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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빈 업고 다녀라” 입대 3주 앞두고 동메달…병역 면제된 임종훈

    “신유빈 업고 다녀라” 입대 3주 앞두고 동메달…병역 면제된 임종훈

    대한민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임종훈(27·한국거래소)이 입대 3주를 앞두고 극적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임종훈은 거수경례 세레모니로 기쁨을 표현했고, 네티즌들은 올림픽 여정을 함께 한 임종훈의 동료 신유빈(20·대한항공)에게 ‘합법적 병역 브로커’라는 별명을 붙였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4-0(11-5, 11-7, 11-7, 14-12)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종훈은 동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환하게 웃으며 신유빈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이어 한국 관중석을 향해 거수경례하는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임종훈은 오는 8월 19일 입대를 앞두고 있었는데 올림픽 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는 현역 입대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다. 훈련소에서 3주간 기초군사훈련만 받은 뒤 해당 분야의 특기를 활용해 544시간의 공익 복무를 하게 된다.임종훈은 경기가 끝난 뒤 “병역 혜택이 신경 쓰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이런 내가 이상한가 싶었으나 동료 (장)우진이 형이 ‘신경 안 쓰이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주셔서 인정하기로 했다”며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정해놓고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임종훈은 파트너 신유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모든 건 유빈이와 복식을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웃었다. 신유빈도 “오빠랑 그동안 마음 고생, 몸 고생 많았는데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며 “한국보다 해외에 있는 시간이 많아 힘들었는데 (오빠가) 힘든 내색 하나 없이 견뎌줘서 감사하고 저도 힘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종훈은 “항상 국가대표로 시합을 나갈 때마다 메달을 따고 돌아온다고 생각했고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대회에서 그걸 지켜왔다”며 “한국 탁구가 계속해서 올림픽 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대회 내내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메달을 합작한 두 선수에게 국내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X(엑스·옛 트위터) 등에는 “입대하기도 전에 전역을 명받았네”, “새로운 국민 남매의 탄생”, “삐약이, 합법적 병역 브로커다”, “임종훈 본인도 잘했지만 신유빈에게 엄청 고마울 듯”, “퍼펙트게임, 행복한 동메달”, “종훈 선수는 유빈 선수 업고 귀국하세요” 등 반응이 나왔다. 올림픽 첫 메달을 품은 임종훈은 장우진(세아 후원), 조대성(삼성생명)과 함께 남자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 “유럽은 세계의 디즈니월드”···미국 코미디언 발언 논란

    “유럽은 세계의 디즈니월드”···미국 코미디언 발언 논란

    최근 바르셀로나 등 유럽의 도시들이 ‘과잉 관광’(오버 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 미국 코미디언이 “유럽은 세계의 디즈니월드”라고 주장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지난 23일 미국 코미디언 댄 로젠은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유럽은 끝났다’는 문구가 적힌 1분27초짜리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유럽인들이 관광객들이 자신들의 도시를 파괴한다며 불평하고 물을 뿌린다는 뉴스를 봤다”면서 “여러분은 우리의 디즈니월드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은 세상을 식민지화하고, 약탈하고, 부를 축적해 멋진 광장과 궁전을 만드는 재미를 보았다”며 “이제는 유럽이 단지 ‘박물관 도시’일 뿐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유럽이 새로운 것을 생산하지 않고 역사와 양념육만 제공한다며 비판했다. 그는 “그게 바로 여러분이 세계 경제에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중국은 태양광 패널을 만들고 여러분은 만체고 치즈를 만든다”고 말했다. 로젠은 “관광객이 여러분의 나라에 방문하면 ‘우리의 가난한 놀이터에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해야 한다”면서 “관광 수입이 있어서 9개월의 휴가, 42세에 은퇴 기회 등 혜택이 유지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의 캡션에는 ‘괜찮아, 잘 달렸어. 이제 운명을 받아들일 때가 됐어, 유럽아’라고 적혀있다. 로젠이 공유한 이 영상은 일주일만에 160만 조회수와 24만 좋아요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2024년 가장 핫하고 어려운 장면”, “디즈니월드보다 여행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는 건 말할 것도 없다”, “슬프지만 사실이다” 등 해당 영상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관광객이 아니라 주택이 문제”라며 유럽인들의 항의는 주민들의 임대료 급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유럽의 시위는 (관광으로) 높아진 물가 때문에 유럽 지역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관광객에게 화가 난 게 아닌 당신 같은 오만한 관광객에게 화가 난 거다”라고 썼다. ‘과잉 관광’에 칼 빼든 유럽 27일(현지시각) CNN은 이달 초부터 네덜란드, 그리스, 스페인 등에서 현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과잉 관광’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치열한 시위가 벌어지는 국가는 스페인이다.이달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시위대가 식당에 있던 관광객을 향해 물총을 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페인 시위대는 ‘충분하다! 관광에 제한을 두자’라고 쓰인 표지판을 들고 “관광객들은 집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 지난 13일에는 알리칸테에서 주민들이 “관광객은 우리 동네를 존중하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최근에는 스페인의 섬 마요르카에서 수천명이 거리로 나와 당국의 관광 정책을 비판했다. 관광 때문에 치솟은 물가와 주택값, 그리고 환경 오염 등이 시위의 원인이다.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다 보니 관광이 경제의 15%를 차지하는 스페인도 결국 관광 규제에 나섰다. 하우메 콜보니 바르셀로나 시장은 “바르셀로나가 테마파크가 되지 않기 위해 관광에 제한을 가해야 한다”며 2028년까지 관광객이 단기 거주지를 임대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또 스페인 소도시 칼페는 해변에 자리를 맡아두면 불법으로 간주하고 250유로(약 38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럽 각지에서도 주민들의 항의를 받아들여 관광을 규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올해 4~7월 주말 및 공휴일에 도시로 들어오는 관광객에 입장료 5유로(약 7500원)을 부과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크루즈 선박이 도시의 주요 항구에 입항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논의 중이다.
  • “벨루가 방류 약속 지켜야”…‘롯데월드 수족관 시위’ 단체 대표 기소

    “벨루가 방류 약속 지켜야”…‘롯데월드 수족관 시위’ 단체 대표 기소

    벨루가(흰고래) 전시를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조에 붙이고 시위를 벌인 시민단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 송영인)는 폭력행위처벌법상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해양환경단체인 핫핑크돌핀스의 황현진 공동대표를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 공동대표는 2022년 12월 16일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에서 벨루가 전시 수조에 ‘벨루가 전시 즉각 중단하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접착제로 붙이고 구호를 외치는 등의 시위를 약 20분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시위에 참여한 10대 청소년 등 나머지 활동가 7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앞서 롯데월드 측의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해 10월 활동가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롯데월드는 “수조 외벽이 훼손돼 7억원 상당의 재물손괴를 입고 생물의 불안정한 반응과 관람객 이용 피해가 발생했다”며 고소했으나 이후 이들에 대한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히고 ‘시위에 따른 피해 금액도 알 수 없다’고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달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날 대표에 대해선 기소를 결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 측의 처벌 불원 의사, 피의자들의 연령, 동종범죄 전력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014년 개장 당시 러시아에서 벨루가 3마리를 들여왔으나 수컷 벨루가 2마리가 2016년, 2019년에 각각 폐사했다. 이후 2019년 10월쯤 암컷 ‘벨라’를 자연 방류하기로 결정했으나 아직 이뤄지지 않아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환경단체들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롯데 측에 책임이 있다며 반발했다. 정규석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롯데 측이 전향적인 자세로 환경단체 등과 대화했다면 상황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것”이라며 “접착 스프레이를 뿌리고 현수막을 붙인 행위가 7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조약골 핫핑크돌핀스 공동대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기업의 잘못을 지적한 행동까지 처벌한다면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것”이라며 “법정에서 무죄를 다투겠다”고 밝혔다.
  • [단독] 반효진 ‘최면 쪽지’,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2027년 월드컵 개최 추진으로 대구사격장 시설 개보수된다

    [단독] 반효진 ‘최면 쪽지’,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2027년 월드컵 개최 추진으로 대구사격장 시설 개보수된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100호 금메달을 따낸 반효진(16·대구체고 2년)이 작성한 당찬 문구가 화제다. 31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반효진 선수 노트북에 붙은 쪽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사진에는 사격 과녁과 기록 분석 자료가 화면에 띄워져 있는 노트북 한 대와 왼쪽 상단에 메모 한 장이 붙어 있었다. 반효진이 직접 작성한 메모는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고 돼 있다. 해당 메모는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반효진을 포함한 대구체고 사격부 팀원끼리 힘들때 서로 힘내자라는 취지로 만든 이른바 ‘최면 쪽지’다. 이 쪽지를 간직한 반효진은 올 2월 대구체고 사격장에서 학교 노트북에 쪽지를 붙이고 촬영했다. 이 때문인지 반효진은 3월에 열린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8명의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24년만에 여고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반효진은 지난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251.8점을 쏜 뒤 슛오프서 중국의 황위팅을 0.1점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하계 올림픽에서 한국이 올린 100번째 금메달이다. 사격 입문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반효진은 각종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사진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마인드 컨트롤 대단하다” “이건 인정이다” “역시 남다르다” “사격계 미래가 밝다” “갓기 귀엽다” “그래 당신이 세계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효진의 금메달로 한국 사격계의 숙원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대구체고 여학생 반효진 선수”라며 “이 기회에 대구 사격장도 시설을 보완해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대구광역시 북구에 개장한 대구 사격장은 시설 한계로 인해 소규모 국제대회는 개최한 적이 있지만 월드컵 사격대회와 같은 대규모 종합 대회는 치르지 못한다. 대규모 대회는 유일하다시피한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대구 사격장에는 10m 결선 사격장까지 있고 25m와 50m는 결선 사격장이 없기 때문이다. 화약을 사용하는 25m와 50m 사격장은 야외에 경기장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재 대구사격장에서는 25m와 50m 경기는 본선까지만 치를 수 있다. 국제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산탄총 사대도 추가해야 한다. 대구사격장은 4개의 사대를 갖추고 있는데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서는 최소 5개는 돼야 한다. 여기에 관중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더 필요하다. 홍 시장이 국제대회 유치와 대구사격장 개·보수를 언급한 만큼 이른 시일 내에 공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구시는 2027년 월드컵 대회 개최를 염두에 두고 대한사격연맹에 관련 사실을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구 지역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월드컵 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표적지 관련 설비를 교체해야해 적지 않은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격계 관계자는 “이미 2026년 월드컵 개최지는 정해진 만큼 대구시가 월드컵을 개최하려면 관련 시설을 모두 갖추고 나서 경쟁에 뛰어들어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 “금메달 6개 딸 것”…‘삐약이’ 시절 신유빈, 떡잎부터 달랐다

    “금메달 6개 딸 것”…‘삐약이’ 시절 신유빈, 떡잎부터 달랐다

    12년 만에 한국 탁구에 올림픽 메달을 선물한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20·대한항공) 선수의 과거 ‘탁구 신동’ 시절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31일 온라인상에서는 신유빈이 5살에 ‘탁구 신동’이라는 타이틀로 SBS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했던 모습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신유빈은 “밥보다, 친구들보다 탁구가 좋아!”라고 외쳤다. 신유빈은 당시 얼굴 크기만 한 탁구채를 들고 가슴 높이까지 올라오는 탁구대 앞에 서서 목표물을 탁구공으로 맞히는 데 성공하는 등 탁구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신유빈의 어머니는 당시 인터뷰에서 “아빠가 탁구장을 하셔서 아기 때부터 제일 먼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탁구채였다”고 전했다.이에 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여제’ 현정화가 직접 영재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현정화는 신유빈과 랠리를 한 뒤 “볼이 똑같은 게 아니라 바운드가 다 다르다. 본인이 움직이면서 맞추고 있다”며 “어렵겠다고 생각한 볼도 받아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패널의 “5세 나이에 비해 탁월한 실력이냐”는 질문에 그는 “앞으로 이대로만 큰다면 정말 우리나라를 빛낼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신유빈은 패널의 “금메달을 몇 개 딸 거냐”는 질문에 “6개! 가족하고 선생님 나눠주고 싶어서”라는 포부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유빈 선수 너무 귀엽다”, “그대로 잘 컸다”, “탁구대 높이보다 작은데도 잘 한다”, “이번 올림픽 경기 후회 없이 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연소 탁구 국가대표로 발탁된 신유빈은 ‘탁구 신동’에서 한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성장했다. 지난 30일(한국시간) 세계 랭킹 3위인 임종훈(27·한국거래소)-신유빈 조는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4위)을 4-0(11-5 11-7 11-7 14-12)으로 완파했다. 앞서 한국 선수로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여자 복식)을 땄던 신유빈은 생애 첫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 입상의 기쁨을 맛봤다. 신유빈은 “오빠가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힘들었을 텐데 내색하지 않고 견뎌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큰 종합 대회를 처음 경험해봤던 것이 이번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개인전(8월 3일)과 여자 단체전(10일)에서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 머스크도 반했다…“액션영화에 캐스팅해야”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 머스크도 반했다…“액션영화에 캐스팅해야”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주부 사수 김예지에 대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X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찬사를 보냈다. 냉철한 사수로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31일 X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경기에서 김예지가 사격하고 있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당시 42점을 쏴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김예지는 영상에서 검은색 모자를 뒤로 쓴 채 차가운 표정으로 표적지를 확인한 뒤 권총 잠금장치를 확인했다. 김예지는 곧이어 표적지를 다시 한번 바라본 뒤 한숨을 내뱉고 뒤로 돌아섰다. 세계 신기록을 세운 순간인데도 미소는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다.이처럼 ‘여전사’ 같은 모습에 전 세계 X 이용자들은 환호했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영상의 조회수는 31일 오전 8시 기준 2300만회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은 6500회 이상 재공유됐으며 영어와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13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머스크 테슬라 CEO이자 X 소유주는 댓글로 “액션 영화에 캐스팅돼야 한다. 연기할 필요조차 없다!”는 극찬을 남겼다. 이외에도 김예지에 대해 “살면서 처음 보는 ‘주연급 에너지’다”라거나 “세계에서 가장 멋진 여성” “프랑스 과녁처럼 나를 쏴 달라”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GQ스포츠는 30일 김예지의 운동복과 모자, 운동화, 피어싱 브랜드를 낱낱이 열거하며 마치 “최첨단 스포츠웨어를 입은 공상과학 암살자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매체는 김예지의 허리띠에 매달려 있던 코끼리 인형이 ‘개인적 디테일’을 보탰다며 그의 경기가 “사이버펑크 팬픽에서 곧장 튀어나온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 코끼리 인형은 여섯살 난 딸의 것인데 결선 무대에 선 그가 과녁을 조준하기 전 연신 코끼리 인형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대회 전 “딸에게 (엄마가) 위대한 선수라는 것을 알려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예지의 활약은 8월 3일 계속된다. 자신의 주종목인 여자 25m 공기권총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는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에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 쯔양, 가세연 고소…“허위사실 유포로 2·3차 피해 극심”

    쯔양, 가세연 고소…“허위사실 유포로 2·3차 피해 극심”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측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다. 31일 쯔양 측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는 전날 수원지검에 허위사실 유포 및 공갈 등 혐의로 김 대표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9일 라이브 방송에서 “쯔양이 노래방 주점에서 일하면서 웨이터로 일하던 전 남자친구(사망)를 손님으로 만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대학생 시절 전 남자친구를 만났고 남자친구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됐다는 쯔양 측 해명이 거짓이라는 취지다. 이에 쯔양 측은 “(가세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김 대표가 쯔양뿐만 아니라 쯔양의 주변인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도를 넘는 사적 제재를 일삼았다”며 “2차, 3차 피해가 너무 극심한 상황”이라고 했다. 반면 김 대표는 지난 30일 가세연 유튜브 커뮤니티에 쓴 글을 통해 “쯔양의 반응이 드디어 나왔다. 해명방송, 사과방송 안 하는 이유가 뭔가? 저는 이런 고소 들어온다고 위축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땡큐”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검찰 수사 시작한다.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수사에서 다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수원지검은 전날 쯔양에 대한 공갈 혐의 등으로 쯔양의 전 남자친구 전담 변호사였던 최 모 변호사와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는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됐다.
  • “포토샵 아냐?” 브라질 서핑 챔피언 ‘공중부양’ 사진 화제

    “포토샵 아냐?” 브라질 서핑 챔피언 ‘공중부양’ 사진 화제

    파리 올림픽 서핑 종목 경기에서 한 브라질 선수의 승리 세리머니 도중 포착된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섬 타히티의 테아후푸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서핑 예선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브라질의 서핑 선수 가브리엘 메디나(30)는 고난도 기술에 성공하며 역대 올림픽 서핑에서 단일 파도타기 점수 중 최고점인 9.90점을 기록했다. 월드서핑리그에서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선수인 메디나는 바다 위에서 점수를 확인하고 다가오는 파도에 올라타 몸을 공중으로 띄우며 검지를 위로 치켜드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프랑스의 AFP통신 기자 제롬 브루예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았다. 메디나가 해수면에 떨어지기 직전 순간을 찍은 이 사진은 지금까지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에 등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나와 그의 발목에 연결된 서핑보드가 해수면에 거의 수평으로 떠 있는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한 이 사진은 마치 메디나가 공중에 편안하게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서핑 등 스포츠 분야 사진을 10년간 촬영해 온 베테랑 기자인 그는 당시 다른 사진 기자 6명과 함께 근처 배에 타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모두 메디나 선수가 즐겨 하는 세리머니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공중으로 몸을 띄우는 순간 일제히 셔터를 눌렀으며, 그 중 브루예의 카메라에 이 순간이 잡힌 것이다. 그는 사진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놀랍다며 “메디나 선수와 보드가 일자로 정렬된 모습에 포토샵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처럼 메디나 선수도 이 사진이 전 세계를 뒤집어 놓을 것이라고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에게는 매번 해 왔던 파도타기 동작이었으며, 나 역시 매번 그랬던 것처럼 그를 찍고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메디나 선수는 이날 예선전 3라운드에서 총점 17.40점으로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일본의 이가라시 가노아 선수를 누르고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서핑 준준결승전은 애초 파리 시간으로 이날 저녁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에 따라 현재 일정이 잠정 연기된 상태다.
  • 사격銀 김예지에 머스크 ‘깜짝 발언’…“당장 캐스팅해야” 무슨 일

    사격銀 김예지에 머스크 ‘깜짝 발언’…“당장 캐스팅해야” 무슨 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는 한국 사격이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까지 관심을 보였다. 김예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이에 앞선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경기에서 42점을 쏴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현재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당시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틱톡, 엑스 등 SNS에서는 영어와 스페인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당시 영상이 공유되며 김예지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해외 누리꾼들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아우라가 넘친다”,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엑스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은 영상의 조회수는 31일 기준 2200만회를 넘어섰다. 다른 게시물의 영상들도 대부분 수백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속 김예지는 모자를 뒤로 쓴 채 마지막 발을 쐈고, 차가운 표정으로 표적지를 확인한 뒤 권총 잠금장치를 확인했다. 곧이어 표적지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한숨을 내뱉고 뒤로 돌아섰다. 세계 신기록을 세운 순간인데도 미소는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다.테슬라 CEO이자 엑스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도 김예지에게 관심을 보였다. 머스크는 가장 인기를 끈 김예지 관련 영상에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는 답글을 달았다. 또 “이 여성(김예지)은 실제 영화 속 캐릭터 같다”는 글과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고 적었다. 머스크는 이 외에도 김예지 관련 여러 게시글에 이모티콘으로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 경기는 다음 달 2일 본선, 3일 결선이 열린다. 김예지는 이 종목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응급헬기 띄워도 공무원만 징계… 국회의원 비켜 간 ‘행동강령’

    응급헬기 띄워도 공무원만 징계… 국회의원 비켜 간 ‘행동강령’

    “특혜 제공”… 이재명엔 “위반 안 해”국회의원, 20년째 행동강령 없어공직사회 “왜 조력자만 처벌하나 지시 거절 뒷감당 어쩌라고” 분통 “시킨 사람은 그대로 두고 조력자만 처벌하는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면서 징계받을 때만 영혼을 주입당하는 것 같습니다.” 응급 헬기 이송에 관여한 공무원들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징계 위기에 처했는데, 정작 헬기를 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응급 헬기 이송 특혜’ 사건 조사 결과를 두고 공직 사회에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공무원이 징계받이냐”는 격한 반응까지 나왔다. 이참에 국회의원 행동강령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권익위는 지난 1월 총선 유세 도중 피습당한 이 전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119 응급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은 사건과 관련, 지난 22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이 전 대표를 응급 헬기로 이송하고 전원 결정을 내린 부산대·서울대병원 의료진과 부산소방재난본부 구급대원 등에 대해 “명백히 규정을 위반한 특혜를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 전 대표에 대해선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국회의원에게는 공무원 행동강령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권익위법)에는 보좌 직원이나 국회 사무처 직원에게 적용되는 국회공무원 행동강령이 있지만 국회의원은 그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국회의원에게도 1991년 제정된 ‘국회의원 윤리강령’과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이 있다. 하지만 위반 시 징계 조항은 없다. 국회법 155조에서 ‘국회는 의원이 국회의원 윤리강령이나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을 위반했을 때 윤리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그 의결로써 징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이다. 지난해 2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주호영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현 국회 부의장)가 “국회의원 윤리강령을 국회 목욕탕에서밖에 못 봤다”고 자조 섞인 말을 던졌을 정도로 존재감이 미미하다.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은 30일 “지방 의원 등 모든 공직자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적용받는데, 권한이 많아 갑질이나 지위를 사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더 큰 국회의원만 행동강령을 적용받지 않는다”며 “권익위법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은 공직자 행동강령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법을 직접 만들어 놓고는 정작 국회의원들만 20년 가까이 자신들의 행동강령을 만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시스템이라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유성진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은 “국회의원들의 행위를 규제할 수 있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같은 장치가 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짚었다. 경제부처의 한 국장급 공무원은 “국회의원도 같은 공무원이라면서 이럴 땐 방탄조끼를 껴입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공무원은 “매뉴얼대로 요구를 거절한 이후 뒷감당은 누가 해야 하느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한 사회부처 공무원은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가 ‘다음번에 정권이 바뀌면 어떡하지’란 생각이 들 텐데 어떤 공무원이 거부할 수 있겠나”라며 “국회의원도 정무직 공무원 아닌가. 행동강령 대상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인사행정학회장인 김동원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생명이 위협받은 급박한 상황과 (이 전 대표의) 높은 의전 서열 등 불가피한 사정을 살펴 소방공무원과 의사들을 선처하는 게 맞다”며 “국회의원은 특혜를 받아도 문제되지 않는데 애꿎게 공무원만 징계한다면 불만이 매우 커질 수 있고, 이는 곧 소극 행정으로 귀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깡력응원’ 메시지 담아 올림픽 선전 기원

    ‘깡력응원’ 메시지 담아 올림픽 선전 기원

    농심이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새우깡 한정판을 판매, 인기를 끌고 있다. 한정판에는 모두 8가지의 ‘깡력응원’ 메시지(승리할깡, 1등할깡, 이겨볼깡, 맞서볼깡, 도전할깡, 힘내볼깡, 하나될깡, 함께할깡)를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새우깡은 ‘깡’ 키워드를 통해 국가대항 스포츠 이벤트마다 ‘16깡’ 등의 문구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생을 깡있게’ 등 어려움을 용기 있게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왔다”면서 “올여름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깡력응원’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 구매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1일까지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 구매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새우깡 다트 굿즈를 증정한다. 한편, 반세기 가까이 대한민국 대표 스낵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새우깡은 꾸준한 마케팅 활동과 신제품 출시로 ‘가장 오래되었지만, 가장 젊은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새우깡은 1971년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현재 스낵시장의 확고한 1등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생새우가 새우깡의 인기 비결이다. 새우깡 한 봉지에는 실제로 5~7㎝ 크기의 생새우 4~5마리가 들어간다.
  • [단독] 왼손엔 핸들, 오른손엔 폰… 달리는 흉기 된 스몸비족 [안녕, 스마트폰]

    [단독] 왼손엔 핸들, 오른손엔 폰… 달리는 흉기 된 스몸비족 [안녕, 스마트폰]

    50대 택시 기사 김모씨는 손님이 없을 때마다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놓고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는 게 습관이 됐다. 화면은 보지 않고 소리만 듣는다고 여기다 보니 위험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지난해 3월 18일, 평소처럼 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던 김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모(12)양을 보지 못했다. 김씨의 택시는 이양을 그대로 들이박았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이양은 지금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운전할 때도, 길을 걸을 때도 시선은 항상 스마트폰을 향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을 잠식한 스마트폰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 것이다.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을 살피지 못하는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이 대표적이다.최근 3년간 38명 사망음주운전보다 더 위험돌발상황서 순발력 크게 떨어져영상 시청·문자 보내다 제동 못해본인뿐 아니라 타인 생명도 위협 30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경찰청의 ‘2021~2023년 휴대전화 사용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DMB 포함)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989건으로 집계됐다. 사고로 38명이 사망했고 2998명이 다쳤다.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해 사고를 낸 운전자는 지난해 기준 30대(130건)와 20대(126건)가 가장 많았다. 다만 60대(107건), 70세 이상(35건) 등 고령층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사고를 낸 경우도 적지 않았다. 세대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 사용 원인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다. 또 사고는 경기 남부(106건), 서울(101건), 부산(47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 중심으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택시나 버스 기사 등 이른바 운전 베테랑들도 스마트폰에 잠시 한눈판 사이 생명을 앗아가는 대형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터널 내부에서 고속버스를 운전하던 A(59)씨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4명의 승객이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자를 확인하느라 잠시 스마트폰을 본 사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교통사고 전문 정경일 변호사는 “스마트폰으로 인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며 “대부분의 가해자는 스마트폰 사용을 부인하기 때문에 경찰이 수사하면서 통신 기록까지 뽑아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음주운전보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진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실험 결과를 보면 시속 40㎞로 운전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는 돌발상황에서 제동 페달을 밟아 차를 정지하는 거리가 45.2m였다. 면허 정지 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3%)보다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의 운전자는 같은 조건에서 18.6m였다. 혈중알코올농도 0.1%인 운전자도 24.3m였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는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음주운전자보다 더디다는 얘기다. 신호가 급변경될 때 정해진 시간 내에 반응하는지를 보는 실험에서도 정상 운전자는 3회 모두 통과했지만 스마트폰 사용 운전자는 단 한 차례도 통과하지 못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05% 운전자가 1회 통과했다는 점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조준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제동 페달조차 밟지 못해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차량 내부에 폐쇄회로(CC)TV도 없고 운전자가 자백하지 않는 이상 원인 규명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운전자·보행자 모두스몸비족인 경우도서울시민 69% 보행 중 스마트폰경적 못 듣고 사고 나는 경우 많아“사람이 차 쪽으로 가 부딪힐 정도” ‘스몸비족’도 거리 위 안전을 위협한다. 운전자 최모(36)씨는 “좁은 골목길을 지날 땐 경적을 몇 번이나 울려도 뒤도 돌아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며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느라 차가 바로 뒤에 있어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오죽하면 스몸비족 사고를 막기 위해 바닥에도 신호등 색깔을 표시한 장치가 전국 곳곳의 도로 위에 설치돼 있을 정도다.서울연구원에서 발간한 ‘스마트폰 시대의 서울시 보행사고’ 보고서를 보면 서울시민 1000명 중 69.0%는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30대가 86.8%로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대 85.7%, 10대(15~19세) 84%, 40대 71.7%, 50대 55.6%, 60대 50% 순이었다.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13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13만 7000여건의 보행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람이 차에 가서 부딪힌다’고 볼 수 있을 정도”라며 “그만큼 스마트폰이 보행자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스타 성악가 목소리, 명품 오페라 채운다

    스타 성악가 목소리, 명품 오페라 채운다

    오페라 거장 베르디, 푸치니, 바그너의 대표작을 이용훈과 안젤라 게오르기우 등 세계적인 스타 성악가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대형 공연 3편이 다음달 중순부터 10월까지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 서울시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등 국공립 예술단체들이 기획한 야심작으로 오페라 애호가라면 어느 하나 놓치기 아쉬운 명작의 향연에 클래식계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테너 이용훈, 베르디의 ‘오텔로’ 출연 예술의전당이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와 협업한 베르디 오페라 ‘오텔로’(8월 18~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가 오페라 대전의 포문을 연다. 로열오페라하우스가 2017년 초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공연이다.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노르마’에 이어 이번 ‘오텔로’도 로열오페라하우스의 무대 세트와 의상, 소품들을 그대로 한국 무대에 옮겨 온다.셰익스피어 희곡을 토대로 베르디가 73세 되던 1887년 발표한 ‘오텔로’는 비극적인 드라마에 어울리는 장엄하고 웅장한 음악으로 베르디 오페라의 걸작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인 오페라 지휘자 카를로 리치가 지휘봉을 쥔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극장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이용훈(왼쪽)과 루마니아 출신 테오도르 일린카이가 오텔로 역을 맡았다. ●세계적 디바 안젤라 게오르기우 ‘토스카’ 역 맡아 서울시오페라단은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아 ‘토스카’(9월 5~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를 선보인다. 1900년 초연 이래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푸치니 3대 걸작 중 가장 드라마틱한 오페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지난해 ‘투란도트’ 무대에 이용훈을 세워 매진 기록을 썼던 서울시오페라단은 이번에도 세계적인 디바 안젤라 게오르기우를 토스카 역으로 섭외하는 역량을 발휘했다. 게오르기우는 “토스카 역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할 중 하나”라며 “토스카 전막 공연을 통해 사랑하는 한국 관객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인 성악가 최초로 이탈리아 ‘아레나 디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 무대에서 ‘아이다’ 주역을 맡았던 임세경이 토스카 역을 나눠 맡고,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주역 사무엘 윤이 스카르피아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바그너 ‘탄호이저’ 45년 만에 전막 공연 국립오페라단은 바그너의 ‘탄호이저’(10월 17~2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를 1979년 한국 초연 이후 45년 만에 전막 공연한다. ‘탄호이저’를 시작으로 내년 ‘트리스탄과 이졸데’, 2027년 ‘니벨룽의 반지’로 이어지는 ‘바그너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탄호이저’는 바그너가 작곡은 물론 직접 대본까지 쓴 작품으로 스스로 부제를 ‘낭만적인 오페라’로 붙일 만큼 애정을 쏟았다. 2016년 국립오페라단 ‘로엔그린’을 이끌었던 지휘자 필립 오갱이 지휘를 맡는다. 탄호이저 역에는 테너 하이코 뵈르너와 애런 코울리가 출연한다.
  • ‘사망설’ 래퍼 치트키, SNS에 “반갑다” 영상 올려…누리꾼 ‘싸늘’

    ‘사망설’ 래퍼 치트키, SNS에 “반갑다” 영상 올려…누리꾼 ‘싸늘’

    30일 한때 사망설이 불거졌던 래퍼 치트키(21·정준혁)가 인스타그램에 “반갑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트키의 사망설이 급속도로 퍼졌다. 치트키가 전날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SNS 영상을 찍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는 것이다. 주변 지인들이 잇따라 SNS에 추모글을 올리면서 사망설에 불을 지폈다. 치트키의 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이날 온라인 힙합 커뮤니티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들 놀라셨을 것 같다. 지인 한 분이 공약을 걸어 시청자분들 중 한 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일정 수 도달하면 치트키가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공약을 걸었는데, 팔로워 달성에 성공해 지인 한 분이랑 (옥상) 가장자리에 섰던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치트키가 떨어지는 흉내를 내고 기프티콘 무작위로 시청자분들 중 한분께 드리고 마무리하는 계획이었는데 치트키가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며 “층수가 5층 빌딩인 데다 중간 턱이 있었고 그 치트키 친구분이 장난인 줄 알고 내려가 봤는데 반응이 없었다. 이에 119 신고하고 응급실에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치트키의 인스타그램에도 치트키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B씨가 찍은 영상이 올라오며 사망설을 부채질했다. B씨는 치트키의 집을 찾아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그의 행방을 찾는 듯한 영상을 찍으며 인스타그램에 로그인된 상태로 켜져 있는 PC로 업로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치트키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를 추모하는 누리꾼들의 댓글들이 달렸다. B씨는 인스타그램에 치트키 어머니와 나눴다는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B씨는 “오빠 어머님과 1시간 반가량 통화했는데 (치트키가) 지금 응급실에 갔고 의식 불명 상태다. 너무 울어서 눈에 떠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몇 시간 뒤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는다. 평생 추모하면서 살게”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조작을 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치트키의 지인과 해당 건물 관계자가 이날 오전까지 치트키를 봤다는 것이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앨범 홍보하려고 관심을 끈 거라고 하더라”, “집에서 본인, 친구, 여자친구가 다 나왔다고 하더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치트키가 사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날 오후 4시 21분쯤 치트키의 인스타그램에는 “반갑다”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치트키는 다친 곳 하나 없이 멀쩡한 모습이었다. B씨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죄송합니다 뿌잉뿌잉”,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입니다. 모두 즐겨주세요”라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번 뜨고 싶어서 그런 거냐”, “장난칠 걸 쳐야지”, “관심 끌려고 별 짓을 다한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이준·조세호, ‘1박 2일’ 합류? 연정훈·나인우 빈자리 채울까

    이준·조세호, ‘1박 2일’ 합류? 연정훈·나인우 빈자리 채울까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과 방송인 조세호가 KBS 인기 예능 ‘1박 2일’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준은 최근 ‘1박 2일’ 시즌4 고정 멤버로 출연을 결정했다. 이준은 넘치는 재치와 입담, 아이돌 활동 때부터 입증한 남다른 예능감으로 유력한 후보였다고 매체는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조세호 역시 ‘1박 2일’ 합류설이 불거졌다. 이준과 조세호의 합류설에 대해 ‘1박 2일’ 제작진 측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는 입장만을 밝혔다. ‘1박 2일’은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 6인 체제를 최근까지 이어왔다. 그러나 연정훈이 약 5년 만에, 나인우가 2년여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후임 멤버 섭외에 관심이 쏠렸다. 시청자들은 “이준 ‘1박 2일’과 너무 잘 어울린다”, “조세호도 어떨지 궁금하다”등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새롭게 단장하는 ‘1박 2일’ 시즌4는 2024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인 다음달 18일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 “메달 24개로 유럽이 1등” 뉴스에 등장한 ‘황당’ 계산법

    “메달 24개로 유럽이 1등” 뉴스에 등장한 ‘황당’ 계산법

    유럽의 24시간 뉴스채널 ‘유로뉴스’가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유럽 국가의 메달 수를 모두 합쳐 유럽 연합(EU)이 메달 순위 1위라고 보도해 온라인상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유로뉴스는 공식 엑스(옛 트위터)에 유럽 연합의 국가들이 24개의 메달을 확보해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과 함께 메달 순위표를 공개했다. 해당 순위표에는 유럽연합의 국가들이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이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유럽국가 27개의 메달을 모두 합산한 순위다. 유로 뉴스의 계산법에 따르면 2위는 중국, 3위는 일본, 4위는 한국, 5위는 호주다. 해당 게시물은 113만 4000명이 읽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그러나 이는 곧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유럽 국가를 하나로 계산해 순위를 매겨서는 안 된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일반적으로 올림픽 종합순위의 기준은 나라마다 다르다.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스포츠 정신에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며 종합순위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올림픽을 여는 나라의 올림픽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위를 매긴다. 순위를 매기는 방식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는 금메달 개수로 순위를 정한다. 금메달 수가 같으면 은메달 개수를 따지며, 은메달 개수도 같을 경우 동메달 개수로 순위를 정한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는 금·은·동을 구분하지 않고 메달의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순위 계산법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파리 올림픽의 메달 획득 순위는 1위 일본, 2위 프랑스, 3위 중국, 4위 호주, 5위 한국 순이다. 이처럼 나라마다 계산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누리꾼들은 유럽 연합의 국가들의 메달 수를 모두 합친 계산법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누리꾼들은 “저런 논리면 아시아 국가들도 다 하나로 모아라”, “EU 국가들이 왜 한 팀이냐”, “부끄러운 계산 방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타국 경기 중 “사랑하세요” 한글 포착…‘타투’ 새긴 선수 정체

    타국 경기 중 “사랑하세요” 한글 포착…‘타투’ 새긴 선수 정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이탈리아 여자 체조선수의 등에서 한글 문신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 등에 따르면 전날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이탈리아 선수 엘리사 이오리오(21)의 등에 새겨진 문신이 이목을 끌었다.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이오리오의 뒷모습을 보면, 그의 등에는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문구가 한글로 새겨져 있었다. 그 위에는 하트 모양의 이미지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한글 글귀를 소개글로 해놓았다. 이 같은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오리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이라고 추측했다.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를 한국어로 번역한 뜻이며, 문신 맨 위에 있는 변형된 하트 모양 역시 이 앨범의 로고이기 때문이다. 이오리오의 소셜미디어(SNS) 살펴보면 석양을 배경으로 하트를 그린 사진에 한글로 ‘보라해’라고 적은 게시글도 있다. 보라색은 BTS를 상징하는 색이며, ‘보라해’는 BTS 멤버 뷔가 만들어낸 신조어다. ‘무지개 마지막 색이 보라색인 것처럼 마지막까지 상대방을 믿고 서로서로 사랑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이오리오는 BTS 멤버들과 관련한 게시글을 여러 차례 공유하기도 했다. BTS 팬들은 이오리오가 BTS의 팬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반가워했다. 실제로 팬들은 그를 언급하며 “이 선수가 BTS 팬인 것이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오리오도 이러한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수천명의 팬의 함께했고, 진은 팬들의 환호성에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진은 성화 봉송이 끝난 뒤 소속사 하이브를 통해 “오늘 성화 봉송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가 성화 봉송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이름) 여러분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진의 성화 봉송 참여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와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 “밥도 안 먹고 화장실도 안가”···틱톡 ‘기내 명상’ 챌린지 뭐길래

    “밥도 안 먹고 화장실도 안가”···틱톡 ‘기내 명상’ 챌린지 뭐길래

    최근 MZ세대 남성들을 중심으로 기내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명 ‘로우도깅’ 챌린지가 유행이다.지난달 5일 영국의 DJ로 알려진 한 틱톡커는 기내에서 촬영한 6초짜리 영상을 공유하며 “방금 헤드폰도, 영화도, 물도, 아무것도 없는 7시간 비행을 마쳤다”면서 “마음의 힘은 한계가 없다”고 썼다. 해당 영상은 1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지난달 25일에는 호주의 음악 프로듀서 토렌 풋이 틱톡에 15시간짜리 비행 동안 ‘로우도깅’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게시해 1100만 조회수와 130만 좋아요를 기록했다. 또 21일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을 합해 1700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대니 던컨이 해당 챌린지를 공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성 패션 매거진 GQ에 따르면 해당 챌린지는 지난 5월부터 유행했다. 틱톡커 웨스트(26)가 “지도만 보며 7시간 비행을 마쳤다”면서 게시한 짧은 영상이 화제가 되어 장거리 비행 중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도만 응시하는 챌린지가 생겨난 것. ‘로우도깅’은 원래 피임 도구 없는 성관계를 뜻하는 속어지만,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그 어떤 도움도 받지 않고 무엇이든 하는 것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이것이 기내 문화로 들어와 비행하는 동안 태블릿, 휴대전화, 음악, 영화 등 그 어떤 디지털 미디어도 접하지 않고 허공 또는 비행기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기내 지도를 응시한 채 시간을 보내는 트렌드가 생겨난 것이다. 틱톡커들은 진정한 ‘로우도깅’ 챌린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잠을 자고 물을 마시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물론 화장실에 가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온라인 문화 전문가 조쉬 스튜어트는 MZ세대 남성들 사이에서 이러한 챌린지가 유행하는 것에 대해 “얼음 목욕과 같다”면서 “강인함을 추구하는 남성들의 새로운 테스트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이건 도파민 디톡스”, “기내 지도를 가만히 응시하면 평화로울 뿐 힘든 일이 아니다”, “물도 마시지 않는 건 너무 자기 파괴적”, “내 집중력을 회복하기 위해 이걸 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용어가)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다른 이름으로 부르면 좋겠다”고 썼다. 한편 전문가들은 해당 챌린지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행 중 잠을 자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시차에 적응하기 어렵고, 그로 인해 신체 리듬이 깨질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장시간 비행 중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경우 피로가 누적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건조한 기내 안에서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경고한다.
  • 파리올림픽 ‘성기노출男’ 진짜 정체… “억울하겠다” 여론 확산 [넷만세]

    파리올림픽 ‘성기노출男’ 진짜 정체… “억울하겠다” 여론 확산 [넷만세]

    다른 장면 자세히 보니 스타킹 찢어진 것“성기 노출 아냐” 오해 해소 나선 네티즌佛공영방송도 “가짜뉴스… 허벅지일 뿐”발레리노 제르맹 루베… 수차례 내한공연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공연에서 ‘성기 노출’을 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남성 댄서의 ‘명예 회복’을 위해 네티즌들이 나서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성기 노출 의혹이 일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사실처럼 굳어져 가자 ‘찢어진 스타킹’ 흔적임을 알리며 오해 정정에 나선 것이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개막식 성기 노출 댄서 억울할 듯’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영상을 봤는데 분명 이 사람이 등장할 때부터 사타구니쪽 스타킹이 찢어져 있었다”며 “마지막에 다 같이 서 있을 때 저 부분이 밝으니까 성기로 오인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A씨가 올린 영상 캡처 화면들을 보면 여러 장을 볼수록 논란이 된 성기 노출 의혹 부위가 사실은 스타킹이 찢어져 맨살이 노출된 부분이라는 것이 명확히 확인된다. A씨는 “댄서가 바지를 꽉 끼게 입어서 (성기가) 나올 구멍이 없다”며 “그냥 스타킹에 구멍이 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기 노출이라고 세계적으로 망신당하는 것 같아서 그건 아닌 것 같아서 (글을 쓴다)”고 마무리했다. 글을 본 더쿠 이용자들은 “(수십장의) 캡처 찍어서 글 쓴 거 보면 저 분이 감동받겠다”, “절묘한 위치와 색깔이긴 하다. 너무 억울하겠다”, “애먼 사람 잡고 있었네”, “해외에서도 이거 퍼갔으면 좋겠다” 등 A씨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 글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퍼져나가며 많은 네티즌들의 오해를 바로잡았다. 성기 노출 논란은 외신 등에서 먼저 제기되며 전 세계로 확산했다. 전체 영상을 통한 면밀한 확인이 아니라 오해를 사기 좋은 사진 하나에 모자이크 처리 등에 더해진 형태로 보도되면서 사실로 확정된 것처럼 번져갔다. 또 해당 개막식 공연 영상이 종교계와 보수 정치인들의 반발로 삭제되면서 성기 노출 의혹도 삭제 이유 중 하나인 것처럼 오해를 샀다. 이 공연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하면서 예수 자리에는 여성이 서고 드랙퀸, 트랜스젠더 공연자들이 사도 역할로 출연해 기독교를 비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성기 노출을 했다고 오해받은 댄서는 파리오페라발레단 수석무용수(에투알) 제르맹 루베다. 그는 2022년과 지난해 파리오페라발레단 일원으로 한국을 찾아 ‘지젤’ 등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현지 공영방송 프랑스24는 이번 올림픽과 관련한 가짜뉴스들을 지적하면서 “제르맹 루베는 개막식에서 고의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실제로 보이는 것은 허벅지 피부뿐”이라고 전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맥도날드 2020년 이후 처음 전 세계 매출 감소

    맥도날드 2020년 이후 처음 전 세계 매출 감소

    전 세계 소비자들이 햄버거, 감자튀김, 청량음료의 가격 상승에 반발하면서 맥도날드는 2020년 이후 처음 전 세계 매출이 감소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패스트푸드 체인점 매출은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전년 대비 1% 포인트 하락했고, 해외 매장과 미국 맥도날드 모두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소비자들이 “지출에 대해 더 차별적”이라고 말했다. 2분기 총매출 64억 9000만 달러는 1년 전과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순이익은 12% 감소해 20억 2000만 달러로 월가의 기대치를 하회했다. 켐프친스키 CEO는 “소비자가 집에서 더 자주 식사하고,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찾고 있다”고 매출 감소 이유를 분석했다. 맥도널드에 대한 매출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년간 세계 최대 경제를 지탱하는 데 도움을 준 소비 여력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몇 년간 외식비는 급등했고, 미국 내 집 밖에서 소비된 음식 지수는 2019년 중반 대비 30% 상승했다. 동시에 팬데믹 봉쇄 이후 몇 달 간 풍부했던 현금은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비교적 저렴한 음식으로 식당 손님을 끌어들인 맥도날드도 가격을 인상했다. 맥도날드 미국 지사장인 조 엘링거는 지난 5월 공개 서한에서 “빅맥 세트의 평균 가격이 2019년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미국에서 27% 상승하여 9.29달러가 되었다”면서 “결국, 우리는 고객들이 매우 경쟁적인 환경에서 적어도 앞으로 몇 분기 동안은 경제 침체와 생활비 상승을 계속 느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와 경쟁사들은 이제 고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위치 데이터를 추적하는 플레이서(Placer.ai)는 “맥도날드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출시한 샌드위치, 치킨 너겟, 감자튀김, 음료가 포함된 5달러 할인이 고객 수를 늘렸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100개국 이상에 4만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다. 작년 매출 255억 달러 중 약 41%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고객 수가 줄면서 2분기 미국 동일 매장 매출은 0.7%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1% 이상 감소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가자 전쟁이 일부 중동 국가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의 사업에 타격을 입혔다”면서 “프랑스와 중국에서도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소 1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자사 매장과 프랜차이즈 매장을 대상으로 한 비교 가능 매출의 전 세계적 감소는 2020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하락세다. 시티그룹은 “맥도날드 주가가 3.7% 상승하여 매출 감소에 시장이 반응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두려워했던 것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까지 1년간 맥도날드 주가는 15% 하락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는 2분기 맥도널드 실적 발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 그룹의 “가치에 대한 평판이 떨어진 것 같다”며 “주요 고객 집단이 물러선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5달러 식사와 같은 제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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