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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으로 오해받기 싫어요”…韓 올 때 대만인들이 붙인다는 ‘이것’ 정체

    “중국인으로 오해받기 싫어요”…韓 올 때 대만인들이 붙인다는 ‘이것’ 정체

    최근 일부 대만인들이 ‘나는 대만 사람이지 중국인이 아니다’라는 글이 적힌 스티커를 한국·일본 등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갈 때 여행용 가방 등에 붙이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요즘 대만에서 유행하는 여행 스티커’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여행용 가방에 다양한 스티커가 붙어있는 사진이다. 한 누리꾼이 올린 게시물 속 스티커에는 “저는 대만 사람이에요. 중국인이 아니에요. 좀 잘해주세요”, “대만 사람”이라는 문구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으로 적혀 있었다. 대만 국기와 함께 캐리어와 가방 등에 붙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누리꾼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수화물을 체크인할 때 나를 도와주던 일본인 직원이 내 스티커를 보고 갑자기 ‘최고의 아빠’라면서 웃음을 터뜨렸다”라는 또 다른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도 “나는 대만 사람이다”라는 내용의 스티커가 여행용 가방에 붙어있었다. 이를 접한 한 일본 누리꾼들은 “나도 출국할 때 ‘나는 일본인이지 중국인이 아니다’라고 표시하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일부 국가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퍼져 있어 해외여행 중 중국인으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 일부 대만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온라인상에서는 이러한 스티커를 파는 웹사이트들이 있었으나, 이러한 유행이 대만에서 보편화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대만과 중국 간의 정치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대만인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독립적 정체성을 알리려는 다양한 활동이 늘고 있다. 이에 이 같은 스티커 사용은 비단 중국인이라는 오해를 피하기 위한 수단을 넘어 대만 사람들의 정체성과 문화를 강조하는 상징적인 표현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한편 중국과 대만의 관계는 계속해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만 국립정치대가 지난해 2월 조사한 결과 대만인의 2.4%만이 “나는 중국인”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층 버스로 즐기는 동해 무릉별유천지

    이층 버스로 즐기는 동해 무릉별유천지

    강원 동해시는 지역 내 대표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를 순환하는 2층 관광버스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층 버스는 1층 15석, 2층 59석 등 총 74인승이다. 높이가 4m에 가까워 탑승자가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 용이하고, 저상버스여서 승하차가 편리하다.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리프트도 장착됐다. 시는 오는 20일 시청에서 2층 버스를 타고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효가사거리를 경유해 무릉별유천지에 도착하는 시승행사를 갖는다.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부터 2017년까지 50년 가까이 석회석을 채굴했던 시멘트 광산 부지를 활용해 만든 관광지로 2021년 11월 개장했다. 에메랄드빛을 띠는 청옥호와 금곡호, 보랏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라벤더정원 등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했다”며 “이동 간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고, 이동 편의도 증진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집단학살 전범들도 그랬다, 명령에 복종했을 뿐이라고

    집단학살 전범들도 그랬다, 명령에 복종했을 뿐이라고

    학살 가해자 인터뷰·실험 결과 검토복종 인지적·심리적 메커니즘 규명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부당하거나 불법적인 지시라고 판단되는 경우 공직자나 군인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를 놓고 논란이 들끓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집단 학살이나 국가적 폭력에 가담한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하나같이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 전범의 책임을 물었던 1차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에 기소된 24인의 지도자 대다수도 똑같은 책임 회피성 진술을 내놨다. 르완다나 캄보디아의 대량 학살 가해자들도 “명령에 대한 복종이었다”고 변명했다. 인지신경과학자인 저자는 방대한 자료를 분석해 인간이 명령에 복종하는 인지적·심리적 메커니즘에 대한 규명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학살 사건 가해자를 인터뷰하고 여러 실험 결과를 검토한다. 책은 인간의 뇌는 타인의 고통을 정서적으로 처리하고 이해하도록 설계돼 있지만 타인의 고통에 대한 신경 반응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연구에서는 피실험자의 공감 능력이 실험자가 독려하는 방향에 따라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2016년부터 시작된 다수의 실험에서 저자는 복종하는 사람의 뇌에서 책임감 및 공감 능력, 죄책감이 감소하는 현상을 확인했다. 하지만 부당한 명령에 대한 불복종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저자는 권위에 대한 복종을 연구하기 위해 실험실에서 8년 동안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전기 충격을 가하라고 피실험자에게 명령했다. 물론 안전한 상황에서 진행된 실험이었지만 4만 5000건의 명령 가운데 거부된 것은 1340건(약 2.97%)에 불과했다. 저자는 “불복종률이 너무 낮아 실험 설계를 계속해서 번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책은 이런 연구가 악의 평범함에 대한 과학적인 해답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인류사의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처벌도 중요하지만 그 이면에 있는 역사적,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맥락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예방의 열쇠는 이해이며 학제 간 섬세한 접근을 통해 공감, 도덕적 용기, 독립적 사고를 촉진하는 방안을 개발하고 폭력의 악순환을 끊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 이름부터 방식까지… ‘신년 업무보고’ 뜯어고친 최 대행 [세종 B컷]

    이름부터 방식까지… ‘신년 업무보고’ 뜯어고친 최 대행 [세종 B컷]

    정부가 매년 이맘때 하는 신년 업무 보고의 이름이 ‘주요 현안 해법회의’로 바뀌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처별 업무 보고 방식을 바꿀 것을 주문한 데 따른 것입니다. 초유의 ‘대대행 체제’에서 신년 업무 보고를 진행한 공무원들 반응은 “훨씬 수월했다”, “의욕이 떨어진다”는 등으로 엇갈렸습니다. 16일 관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지난 8~14일 18개 부처와 5개 위원회로부터 주요 현안 해법회의라는 이름의 신년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토론회 방식으로 업무 보고를 했을 땐 주제별로 관련 부처가 총출동해 토론의 장을 연출했는데, 최 대행 체제의 업무 보고는 형식이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내용도 간소화됐습니다. 주요 현안 해법회의라는 명칭은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최 대행의 ‘픽’이라고 합니다. 최 대행은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올해는 업무 보고가 아닌 주요 현안 해법회의로 운영하겠다”며 부처별 5개 안팎의 핵심 과제 중심으로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최 대행의 의중을 잘 아는 기재부 관계자는 “업무 보고는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보고하는 수직적 의미를 담고 있어서, 같이 현안에 대해 논의해 보고 대안을 함께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해법회의로 이름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공무원 A씨는 “지난해 업무 보고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돼 준비하기 힘들었다. 이번에는 불필요한 게 간소화돼서 훨씬 수월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B씨는 “갑자기 업무 보고란 용어를 쓰지 말라는 지침이 떨어졌다”며 “준비했던 자료를 핵심 위주로 줄이느라 일부 내용이 아예 빠져 버렸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이번 신년 업무 보고는 시작 전부터 시끄러웠습니다. 지난해 탄핵 국면이 시작되면서 ‘누구에게 업무 보고를 해야 하느냐’는 말이 무성했습니다. 상당수 부처 업무 보고는 ‘재탕’ ‘분식’(粉飾)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비록 업무 보고는 간소화됐지만 관료들의 업무 긴장마저 간소화되면 안 됩니다. 탄핵 정국에도 불구하고 행정부 기능이 멈춰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 尹, 관저 찾은 與의원들에 “유튜브 봐라”…김 여사 걱정하자 “아내, 밥 거의 못 먹어”

    尹, 관저 찾은 與의원들에 “유튜브 봐라”…김 여사 걱정하자 “아내, 밥 거의 못 먹어”

    “미디어 너무 편향… 유튜브서 잘 정리”의원 체포지시엔 “말도 안 되는 소리”직접 만든 샌드위치 등 음식도 권해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되기 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참모들과 함께 유튜브로 바깥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윤 대통령은 관저를 찾은 여당 인사를 향해서도 유튜브를 보라고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체포 저지에 앞장섰던 한 보수 유튜버가 지지자들을 향해 ‘관저 앞에 가지 말고 집회하는 쪽에 있으라’는 취지로 말하자 참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관저를 찾은 손님들을 향해 “요즘 ‘레거시·미디어’(신문 방송 등 전통 언론)는 너무 편향돼 있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잘 정리된 정보를 보라”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2030세대가 요즘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하는데 유튜브로 보고 있다”며 “연설 내용이 굉장히 똘똘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친중 세력에 대한 반감 등이 담겨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가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전, 2층 방에 올라가 반려견 ‘토리’와 함께 10여분간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의원들이 관저를 찾았을 당시 10~15분간 그 자리에 동석했는데, 이때 한 의원이 ‘여사님 얼굴이 너무 안 좋고 힘들어 보인다’는 취지로 걱정을 했고, 윤 대통령도 “(아내가) 요새 밥도 거의 못 먹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체포 직전 관저를 찾았던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 “(김 여사가 마음고생을 해서) 얼굴이 형편없었다. 안됐더라”면서 김 여사 관련 상태를 전했다. 권 의원은 윤 대통령과 나눈 대화 일부도 공개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에게 ‘국회의원을 끌어내 체포하라고 하셨냐’라고 물었고,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그때 끌어내서 뭘 어떻게 하자는 건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부인했다”고 전했다. 당시 관저 응접실에는 국민의힘 의원과 대통령실 참모진 및 행정관 등 수십명이 몰려 서 있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매트를 깔든 방을 열든 앉게 해 주라”고 지시했고, 관저를 나서면서는 “냉장고에 있는 과자든 물이든 다 털어서 사람들 줘라”, “내가 만든 샌드위치를 먹어 보라”고 했다. 실제로 음식을 먹은 이들은 없었다고 한다.
  • “절절 끓는 방이 좋아” 이랬다간 주의력 ‘반토막’…‘황금 온도’는?

    “절절 끓는 방이 좋아” 이랬다간 주의력 ‘반토막’…‘황금 온도’는?

    실내 온도가 노인의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노년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노년학저널’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지나치게 덥거나 추운 집안 온도는 65세 이상 성인들의 인지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히브루 시니어라이프의 연구 기관인 힌다&아서 마커스 노화 연구소에서 수행한 이 연구는 미국 보스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성인 47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집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주의력 유지 능력에 대한 자가 보고를 수집했다. 연구 결과 실내 온도가 20도에서 24도 사이일 때 노인들의 주의력 유지 능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범위에서 벗어나 온도가 4도 정도만 올라가거나 내려가도 주의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위험이 2배로 증가했다. 이 연구의 수석 저자인 아미르 바니아사디 박사는 “실내 온도와 같은 환경 요인이 고령 인구의 인지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온도와 인지 기능 간의 관계를 조사한 최초의 연구는 아니다. 2021년 수행된 연구에서는 더 따뜻한 환경에 있는 그룹이 더 차가운 환경의 그룹에 비해 기억력, 반응 시간, 실행 기능 등에서 평균 10% 낮은 성적을 받았다. 또한 2016년 연구에서는 에어컨이 없는 건물에 사는 대학생들이 더위 속에서 인지 테스트 성과가 상당히 저하되는 반면 온도 조절이 되는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았다.
  • ‘내홍’ 개혁신당, 최고위서 고성 충돌… 갈등 고조

    ‘내홍’ 개혁신당, 최고위서 고성 충돌… 갈등 고조

    내홍에 휩싸인 개혁신당이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한번 충돌했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의 판결이 아닌 법무법인의 의견은 어떤 결정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며 “‘사사오입 개헌’으로 악명을 떨쳤던 이승만 정권과 자유당조차 이런 식으로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허 대표의 이같은 반응은 앞서 당 기획조정국이 외부 법무법인의 자문을 토대로 ‘김철근 사무총장 해임과 이주영 정책위의장 교체는 무효’라고 유권해석을 내린 것에 대한 지적이다. 허 대표는 “해당 유권해석이 지난해 12월 19일 최고위 회의에서 개정된 당헌·당규를 토대로 하고 있다”며 “당 대표의 발언권이 부당하게 박탈된 상태에서 문서 없이 구두로만 진행된 회의는 원천 무효”라고 했다. 이에 천하람 원내대표는 “사무처와 기획조정국의 유권해석은 존중하면서 당무 운영을 해야 한다”며 “존중하지 않으면 당 운영이 매우 무질서해질 수밖에 없고 원칙과 절차가 제대로 준수되기 어렵다”고 했다. 이기인 최고위원은 “이제 곧 당원소환제가 시작된다. 당권에 집착한 폭군의 말로가 어떤지 역사는 안다”며 “부디 당원 손으로 끌어내기 전에 지도부가 스스로 총사퇴하는 결자해지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비공개로 전환된 이후에도 회의실 밖으로 고성이 새어 나오는 등 충돌이 이어졌다. 개혁신당은 지난해 12월 16일 허 대표가 이준석 의원의 측근인 김철근 전 사무총장을 경질한 이후 내부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최고위에서도 양측은 네 탓 공방을 벌였다. 김 전 사무총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사무처 당직자들을 적극 설득해 당무에 복귀해 당을 빨리 정상화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 상황까지 몰고 온 현 당 대표와 최고위원, 지도부는 정치적 책임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준석 의원은 허 대표가 김 전 사무총장을 경질하자 당원소환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개혁신당의 당원소환제는 당원이 법령 및 당헌·당규, 윤리강령 위반 등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가 있는 경우 당 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을 대상으로 소환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그러나 허 대표는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표 사퇴에 대해선 거부한다”며 “정당한 이유 없이 힘에 의한 조건 없는 지도부 사퇴와 대표 끌어내리기에 찬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킥킥대는 ‘개죽이’가 사망 북한군 소지품서? “조작 아닌 듯” 반응 나온 이유는

    킥킥대는 ‘개죽이’가 사망 북한군 소지품서? “조작 아닌 듯” 반응 나온 이유는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재단’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사망한 북한군 장교의 소지품을 공개한 가운데 가족사진 속에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개죽이’가 등장해 화제다. 휴먼라이츠재단이 운영하는 북한 전문 매체 NK인사이더는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 중 사망한 북한군 장교의 시신에서 발견된 개인 사진과 군 내부 문서 등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가족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 한 장에 특히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단에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 2024.8.15’라는 문구와 촬영일자가 쓰인 사진에는 날짜 앞쪽에 강아지 한 마리의 머리 이미지가 새겨져 있다. 해당 강아지는 2000년대 초반 국내에서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으로 큰 인기를 끈 ‘개죽이’로 추측된다.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디씨)의 한 이용자가 2002년 봄 처음 올린 개죽이는 강아지가 대나무를 감싸 안고 있는 인상적인 이미지 때문에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개죽이는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디씨의 마스코트를 넘어 초창기 한국 인터넷 문화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2002년 대선과 2004년 총선 때는 투표 독려 밈에 활용되기도 했고, 대규모 시위 때면 디씨 이용자들이 든 깃발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 밈이지만, 2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개죽이 닮은꼴’ 연예인이 거론되고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종종 사용되기도 하는 등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어 젊은 층에게도 낯설지 않다. 북한군 소지품에서 등장한 개죽이는 한쪽 앞발로 주둥이를 가리고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고 있는 모습인데 오리지널 이미지인 대나무 개죽이와 더불어 가장 널리 유행한 개죽이 버전 중 하나다. 이같은 개죽이 이미지가 북한군의 가족사진에 등장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여론 선동용으로 조작한 사진이 아닌지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다만 국내 인터넷 밈인 개죽이가 북한 사진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북한의 기념사진은 알록달록’이라는 제목의 2015년 1월 7일자 한국일보 기사에는 이산가족상봉행사에 다녀온 우리 국민 A씨가 북한에 있는 가족으로부터 받아온 사진들이 실렸다. 이 중 A씨의 조카 손주가 생일상 앞에 앉아 찍은 기념사진에는 이번 북한군 사진에서 등장한 것과 동일한 개죽이 이미지가 보인다. 이 사진에는 각 모서리마다 곰돌이 푸와 헬로키티, 그리고 개죽이가 삽입돼 있다. 빨간색으로 적힌 촬영일자(2012.5.28)와 파란색 ‘사랑의 생일상을 받아안고’라는 문구가 12년 뒤인 북한군 사진 속 폰트와 거의 흡사하다. 이산가족이 실제로 가족으로부터 받아온 10여년 전 사진에 이미 개죽이가 활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옛날부터 북한에서 쓰였다니 충격이다”, “개죽이가 있어서 북한군 소지품이 진짜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개죽이 이미지가 북한까지 유입된 데 대해 “아햏햏(2000년대 초반 유행한 밈) 시절에 이미 바로 중국에서 인기였다고 한다. 당시 오프라인으로 여기저기서 인쇄 후에 스티커나 디자인으로 썼다고 한다”며 중국을 거쳐 북한에서 유행했을 것이란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한편 NK인사이더가 이날 공개한 북한군 소지품에는 가족사진 외에 머리카락과 면봉, ‘사루글라 비체울 마데로글루’라는 이름의 신분증 등도 있었다. 이 신분증은 기존 러시아가 북한군에게 발급한 신분증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어 서명은 없었다. 북한군의 내부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문서도 공개됐다. ‘94여단의 전투 경험과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프린트 된 문서는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 지휘하에 활동하는 북한 특수부대의 기록으로 추정된다. 이성민 휴먼라이츠재단 한국 담당 국장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우크라이나 특수군의 번역 작업을 도왔고, 이를 계기로 해당 문서를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이 문서에는 “모든 전선 군인들이 강력한 이념, 신념, 높은 전투 사기로 준비된다면 현대 무기를 갖춘 적조차도 정치적, 이념적 우월성과 전술적 이점을 통해 물리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 “이틀간의 작전 동안 전투원들은 적의 포격과 벌떼처럼 공격하는 자살 드론에 직면했지만, 높은 수준의 정신력과 전투 정신을 유지했고, 우리의 목숨을 희생하여 존경하는 최고 사령관의 전투 명령을 실행하기로 결심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 눈물 ‘쏙’ 빼는 양파 매운맛 원인, 韓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눈물 ‘쏙’ 빼는 양파 매운맛 원인, 韓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양파의 매운맛 성분인 ‘이소알리신’(isoallicin)이 생물학적 스트레스에 맞서는 양파 고유의 방어 시스템 때문이라는 것을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양파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중요한 채소 작물이다. 양파 속 이소알리신은 특유의 매운맛과 향을 가지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다. 그동안 양파의 이소알리신은 양파 세포가 손상될 때 액포에 저장된 알리네이즈(alliinase) 효소가 방출돼 세포질에 있던 이소알린(isoalliin)을 분해하면서 생성된다고 알려졌다. 16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세포질에 존재하는 알리네이즈 효소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양파의 손상 없이도 이소알리신이 생성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알리네이즈 효소가 세포질에 있으면 이소알린과 바로 반응할 수 있어 양파 세포 손상 없이도 매운맛 성분 이소알리신을 생성할 수 있다.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게 하는 물질인 엘에프(LF, lachrymatory factor)도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즉 양파 세포가 손상되지 않아도 이소알리신과 엘에프가 만들어져 분비되고, 이들 물질이 양파가 자라는 동안 외부 침입자를 막는 데 이용된다. 실제 우리나라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채소 작물과 양파, 파, 마늘 등을 사이짓기나 섞어짓기했는데, 이와 같은 농법이 작물이 병원균과 해충으로부터 입는 피해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보고되기도 했다. 이번 연구는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프론티어스 인 플랜트 사이언스’(Frontiers in Plant Science·IF 5.6)에 게재됐다. 농진청은 양파의 생화학적 방어시스템 관련 기초자료로 친환경 농업기술과 병 저항성 품종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수진 농진청 유전체과장은 “이번 연구로 양파 속 이소알리신 생합성 작용뿐만 아니라 파, 마늘 등 부추속 작물의 방어시스템을 알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소알리신과 양파의 저장성 상관관계를 밝혀 저장 양패 부패율을 줄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항암제 내성 없앨 열쇠 찾았다…‘난치’ 췌장암, 빛으로 사멸

    항암제 내성 없앨 열쇠 찾았다…‘난치’ 췌장암, 빛으로 사멸

    과학과 의학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암은 정복되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암 치료법이 나오고 있지만 외과 수술, 화학적 항암제, 방사선 치료가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항암제 치료를 받을 때 가장 큰 문제는 다름 아닌 ‘내성’이다. 항암제 내성은 암 치료를 방해하기도 하고, 암의 씨앗을 남겨 다른 부위로 전이될 수도 있다. 국내 연구진이 빛을 이용해 내성 없이 암 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스텍 공동 연구팀은 항암제 내성 원인으로 알려진 암세포의 자가포식 현상을 억제할 수 있는 광(光)반응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1월 13일 자에 실렸다. 항암제 내성의 주요 원인은 암세포의 변화무쌍한 적응력이다. 세포 안에 생긴 노폐물을 분해하는 자가포식 메커니즘도 암세포의 적응력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다. 즉, 암세포는 자가포식을 통해 항암제를 배출하고, 분해된 노폐물 성분으로 부족한 에너지원을 채우면서 면역 체계를 회피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런 자가포식을 억제하기 위해 모폴린과 이리듐으로 구성된 광 반응 화합물을 만들었다. 모폴린은 세포 리소좀만 표적으로 하고, 이리듐은 빛을 받아 산화 손상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약물내성을 가진 췌장암 세포를 이식한 생쥐에게 이번에 개발한 광 반응 화합물을 투여하고 체외에서 적외선을 쪼여줬다. 그 결과, 췌장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젬시타빈에 내성이 생긴 췌장암 조직도 7일 만에 줄어들고 결국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모폴린-이리듐 광 반응 화합물은 빛을 받아 암세포의 리소좀 막을 파괴함과 동시에 리소좀이 자가포식소체와 융합되는 것을 방해한다. 자가포식소체는 세포 노폐물이 일시적으로 격리·저장되는 장소로, 자가포식소체와 리소좀 간 융합이 일어나야 자가포식이 시작된다. 연구를 이끈 권태혁 UNIST 화학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빛을 받으면 활성화해 자가포식이 일어나는 공간인 세포 리소좀만 선택해 공격하는 원리”라며 “자가포식으로 약물내성이 생긴 주요 난치암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는 기존 항암제들과 병용 치료했을 때 효능을 검증 중”이라고 말했다.
  • 회사에서 나눠준 복권이 ‘12억’ 1등 당첨됐는데…“반납해” 요구, 소유권은 어디로

    회사에서 나눠준 복권이 ‘12억’ 1등 당첨됐는데…“반납해” 요구, 소유권은 어디로

    중국에서 한 직원이 회사에서 신년을 맞이해 나눠준 복권을 받고 1등에 당첨된 가운데, 회사 측에서 “직원들에게 상금을 분배해야 한다”며 복권을 반환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후난일보 등에 따르면 저장성 닝보시에 있는 한 회사는 최근 연례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을 위해 복권 500장을 구매해 선물로 나눠줬다. 그런데 이 복권을 받은 한 직원이 1등에 당첨돼 608만 위안(약 12억원) 상당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 직원은 중국의 메신저 ‘위챗’을 통해 “우리 회사에 오면 복권에 당첨될 수 있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다만 직원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1등 소식을 접한 회사가 직원에게 복권을 반납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연례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상금을 균등하게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직원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양측은 경찰서를 찾았다. 사연을 접한 경찰 관계자는 민사 분쟁인 만큼 당사자들이 법적으로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회사 측이 복권을 배포하기 전 당첨 번호는 이미 발표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회사 대표는 재경팀에 먼저 복권 번호를 확인한 뒤 미당첨 복권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라고 시켰는데, 담당 직원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1등 당첨 복권이 지급된 것이다. 해당 사건을 접한 현지 전문가들은 회사의 대처를 비판하며 직원의 편을 들어줬다. 한 변호사는 “직원이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반납을 요구한 회사의 대처는 합리적이지도 합법적이지도 않다”며 “회사가 연례 총회를 위한 선물로 직원에게 복권을 배포했고, 직원이 이를 받았기 때문에 소유권은 당연히 해당 직원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만약 회사가 복권을 핑계로 임금을 삭감하거나 해고하겠다고 위협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경우 직원은 노동 감독관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법적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지 누리꾼들 역시 “회사의 문제다. 직원은 복권을 돌려주지 않으면 문제 되지 않는다”, “회사는 그럴 요구를 할 권리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빅뱅 탈퇴, 마약 사건에 입 연 배우 최승현 “‘오겜2’로 부끄러운 과거와 만나”

    빅뱅 탈퇴, 마약 사건에 입 연 배우 최승현 “‘오겜2’로 부끄러운 과거와 만나”

    “‘타노스’는 부끄러운 제 과거와 직면하게 해준 캐릭터였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오겜2)에 출연한 최승현(38·예명 탑)이 자신의 배역을 이렇게 소개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11년 만에 인터뷰한다”며 인사하고 “신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서 나왔다”고 자세를 한껏 낮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 빅뱅의 래퍼 탑으로 활동하던 최승현은 TV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포화 속으로’(2010), ‘동창생’(2013), ‘타짜-신의 손’(2014)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가수와 연기자 생활을 병행했다. 그러나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2019년 빅뱅을 탈퇴하고 이후 자숙을 이어왔다. 그가 ‘오겜2’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거셌다. 특히 그의 캐릭터인 래퍼 타노스가 약물 중독자인 점도 논란이 됐다. 앞서 황동혁 감독은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자칫 자신을 조롱하는 모습처럼 비칠까 봐 최승현이 ‘이 배역을 받아들이겠나’ 싶었다. 이걸 받아들이고 오디션을 봤는데, 다른 이들에 비해 너무 잘 어울려 타노스를 맡겼다”고 밝혔다. 최승현은 이를 두고 “시나리오를 보고 ‘이미지 박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한편으론 운명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오디션을 봤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래퍼로 인기를 구가하고 연기자로서도 이름을 알려가던 중 터진 마약 사건의 타격은 상당했다. 최승현은 “그룹에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2019년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멤버들에게 팀을 떠나겠다고 했다”면서 “이후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다. 눈앞이 캄캄해서 앞이 보이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나마 음악 만들 때만은 숨이 좀 트여서 지난 7년 동안 사회생활을 단절하고 집과 음악 작업실만 오갔다”고 덧붙였다. 타노스 역할이 기회였던 만큼, 이번에는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배우로서 그동안 작품이 들어오지 않았다. 10년 동안 정말 아무도 저를 안 쳐다봐 줬다”고 밝힌 그는 “‘오겜2’로 손 내밀어주신 황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타노스가 극과 어울리지 못하고 다소 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무거운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과장된 만화 같은, 한 마디로 광대 같은 캐릭터”라면서 “랩 스타일 등에 관해 연구를 많이 하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싸늘한 국내 반응과 달리 외국에서 호평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선 “나쁜 평도, 좋은 평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빛났던 과거에 대해 “저의 이십 대는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찬란했고, 영광스럽게 사랑도 많이 받았다”면서 “제가 너무나 큰 실수를 했다. 당시의 몰락과 추락이 너무나도 힘들었다. 많이 무너진 터라 힘든 마음에 제대로 된 판단도 못 했던 터라 팬을 비롯해 모두에게 죄송할 따름”이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자신의 이름 ‘최승현’과 예명 ‘탑’에 대해 “20년을 함께 지낸, 둘 다 저의 소중한 이름”이라며 “앞으로 건실하게, 건강하게 사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 ‘尹 지지’ 최준용, 후원계좌 적어놓고…대성통곡 라이브

    ‘尹 지지’ 최준용, 후원계좌 적어놓고…대성통곡 라이브

    배우 최준용(58)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눈물을 흘리며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최준용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임화수야] 최준용 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과 함께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최준용은 “우리 대통령이 무슨 죄가 있다고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다”며 “저도 끝까지 갈 생각이다. 후퇴하면 안 된다, 전진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방송 중 “아침에 어머니도 전화를 하셔서 ‘우리 대통령이 무슨 죄냐’며 안타까워했다”며 가족의 반응도 전했다. 특히, 최준용의 15세 연하 아내 한아름(43)씨도 대성통곡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최준용은 “우리 와이프도 울고, 저도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한남동에 준비했던 커피차 이벤트를 공수처가 위치한 경기 과천으로 이동해 진행하려 했으나, 장소 문제로 취소된 상황도 전했다. 그는 “1000잔의 커피를 준비했지만 진행이 어려워졌다”며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 중 윤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윤석열 대통령님, 힘내세요! 저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합니다”라고 적어 대통령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촛불은 바람에 사그라들지만, 태극기는 바람에 더욱 힘차게 펄럭인다”며 집회 참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 시각장애인은 다이소 못 가나요?…“안내견 안 돼요” 거부한 직원 논란

    시각장애인은 다이소 못 가나요?…“안내견 안 돼요” 거부한 직원 논란

    경주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KBS 뉴스 장애인 앵커이자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허우령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가 뭘 들은 거죠? 경주에서 겪은 돌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안내견 하얀이와 경북 경주 여행에 나선 허씨는 관광과 식사를 즐긴 뒤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생활용품 종합쇼핑몰인 다이소에 들렀다. 그런데 다이소 직원이 허씨와 안내견을 보자마자 “안전 문제로 안내견 출입은 안 된다”고 안내했다. 허씨가 “안전과 안내견 출입은 상관이 없지 않냐”고 묻자, 직원은 “저희는 다른 손님들을 우선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긴 물건이 많다”, “넘어질까 걱정된다”며 허씨에게 안내견을 데리고 나갈 것을 재촉했다. 이에 허씨는 “저희도 당연히 다른 다이소 간다. 다른 안내견들도 여기로 들어올 수 있다”며 “안전 여부는 저희가 결정한다. 여기에선 절대 안 넘어진다”고 지적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이소에 민원 넣어야 한다. 전 직원 교육해야 한다”, “그 직원이 몰라서 그런 것 같다”, “한 곳도 안내견 출입을 거부하지 않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제가 다이소에 민원 제기했고 담당자한테 전화 받았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이소 홈페이지에 서비스 개선 글을 올렸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장애인 안내견은 장소에 제한 없이 어느 곳이든 출입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르면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등에 출입하려는 때에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씨는 앞서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유명 식당에서 안내견을 거부 당한 사연 등을 전하며 “안내견은 시각장애인과 어디든 함께 갈 수 있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 美 “한국 국민 헌법 수호에 감사”… 日 “한일 관계 중요성 안 변해”

    美 “한국 국민 헌법 수호에 감사”… 日 “한일 관계 중요성 안 변해”

    NYT “尹, 민주화 이후 첫 군부 통치”가디언 “한국, 법치주의가 우위 점해”아사히 “尹, 직무 복귀 계산에 법 무시” 미국 정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대해 “헌법에 맞게 행동하려 한 한국과 시민의 모든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일본도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요 외신은 한국에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것이 최초라고 짚고 윤 대통령의 영장 집행 과정을 긴급 타전했다. 검찰총장을 지낸 윤 대통령이 법을 따르지 않는 데는 ‘직무 복귀’에 대한 계산이 깔려 있단 분석도 나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미 동맹의 강인함과 한국 방어에 대한 우리의 철통 같은 약속이 지속되라는 미국의 신뢰를 재확인한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변함없이 협력하겠다고 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한국 내 일련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 파트너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지금의 전략 환경 아래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외신은 그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환에 협조하지 않은 윤 대통령의 행적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체포영장 집행 상황을 일제히 톱뉴스로 다뤘다. 미국 CNN은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지난달 궁지에 몰린 윤 대통령의 충격적인 계엄령 선포로 시작해 몇 주간에 걸친 정치적 결전의 최신판”이라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그는 1980년대 후반 한국이 민주화된 이래로 한국을 군부 통치하에 둔 최초의 한국 대통령이었다”면서 “한국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현행범 체포 소식을 뉴스와 소셜미디어(SNS) 채널이 생중계하는 등 전 세계가 이 사건에 주목하고 있다”고 썼다. 영국 가디언은 “한국 민주주의가 몇 주간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직면한 끝에 법치주의가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시사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유혈사태를 피하기 위해 공수처 수사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며 여전히 도전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내란죄는 한국 대통령 면책특권이 적용되지 않는 몇 안 되는 범죄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검찰총장까지 지낸 윤 대통령은 왜 법 절차를 따르지 않는가”라며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복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명박 정부 당시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구속돼 수사가 진행되면 여론이 악화해 헌법재판소 판단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계산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 계엄에 떠난 외국인 투자자, 대통령 체포에 돌아왔다

    계엄에 떠난 외국인 투자자, 대통령 체포에 돌아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와 함께 국내 증시로 돌아왔다. 일각에선 국내 증시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조금씩 해소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지만 결국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기 전까진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9일 748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이후 4거래일 만에 ‘사자’세로 전환했다. 다만 이날 코스피는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 속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 내린 2496.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252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원달러 환율도 소폭 안정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하락한 1461.2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를 떠나기 바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38억 6000만 달러(약 5조 6410억원) 상당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국내 자본시장을 떠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2020년 3월(73억 7000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체포 소식과 함께 외국인 자본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이내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으면서 이 같은 기대는 사그라들었다. 전문가들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전 해소되기까진 여전히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무력 충돌 없이 체포하는 데 성공했으나 증시 및 환율 시장은 특별한 반응 없이 횡보세를 기록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결국 헌법재판소의 심문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이 전해진 이날 경제부처 수장들도 비상계엄이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국회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한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비상계엄 관련 질의에 일제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온실가스 걱정 없는 친환경 플라스틱, 이 세균에 달렸다 [핵잼 사이언스]

    온실가스 걱정 없는 친환경 플라스틱, 이 세균에 달렸다 [핵잼 사이언스]

    현재 지구 대기는 80%의 질소와 20%의 산소로 구성돼 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다른 분자와 잘 반응하는 산소의 경우 광합성 생물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대기에 풍부하게 존재하기 어려웠다. 이런 광합성 생물의 시조는 바로 작은 세균인 시아노박테리아(cyanobacteria), 남세균이라고 불리는 생물이다. 이들은 작지만 복잡한 화학 공장으로 이산화탄소와 물, 햇빛을 이용해 여러 가지 화학 물질을 만들어낸다. 과학자들은 시아노박테리아를 이용해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매튜 폴크너 박사, 프레이저 앤드루 박사, 나이젤 스크루턴 교수 연구팀은 시아노박테리아를 이용해 플라스틱의 기초 원료 물질 중 하나인 시트라말레이트(citramalate)의 생산량을 늘리는 연구를 진행했다. 시트라말레이트는 탄소와 산소 5개, 수소 6개로 된 단순한 유기물로, 각종 대사 과정에서 중간물질 역할을 한다. 이 물질을 가공하면 폴리메타크릴산 메틸(Poly(methyl methacrylate), PMMA) 같은 플라스틱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자연적으로 시트라말레이트를 생산하는 시아노박테리아 균주인 시네코시스티스(Synechocystis) PCC 6803 균주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이 사이노박테리아가 가장 많은 시트라말레이트를 생산하는 배양 조건을 연구하고 균주를 개량해 시트라말레이트 생산량을 본래보다 23배 정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최적의 온도, 햇빛, 이산화탄소, pH, 영양분을 제공하면 시네코시스티스 PCC 6803 균주는 소규모 실험실 환경에서 하루에 배양액 1L당 1.59g의 시트라말레이트를 생산했다. 물론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연구팀은 앞으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생산량을 더 늘리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성공한다면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친환경 플라스틱의 시대가 열릴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도전할 가치는 충분해 보인다.
  • 中네티즌 “한국 드라마보다 재밌네”…윤 대통령 체포에 日 반응은?[핫이슈]

    中네티즌 “한국 드라마보다 재밌네”…윤 대통령 체포에 日 반응은?[핫이슈]

    오늘(15일) 오전 10시 33분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이 대한민국에 쏠렸다. 이웃 국가인 중국과 일본, 그리고 영국·미국 등 서방 주요 국가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 영장 집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일본 당국은 윤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한일 관계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현재 전략적 환경 아래 일한(한일) 관계의 중요성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한국은 일본에게 있어서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과제에 대해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말했다. 이어 “타국의 내정에 대한 코멘트는 삼가겠으나, 한국 내 일련의 움직임에는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와 계속 긴밀하게 의사소통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중국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 관영 언론 뿐만 아니라 현지 국민도 한국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화통신은 이 소식을 전하며 “한국은 여야 간 교착 상태에 빠졌고, 정치 상황은 계속해서 파란만장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 소식은 바이두와 웨이보 등 SNS에서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체포 직후에는 ‘윤석열 체포’가 즉시 실시간 1위로 올라섰다.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는 ‘윤석열 탄핵 사건’의 속보를 볼 수 있는 타임라인 페이지를 따로 생성해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네티즌에게 공유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드라마보다 이게 더 재밌다”, “이거 보느라 점심시간 놓쳤다”, “저 나라에선 대통령이 제일 위험한 직업인가 보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영국 BBC는 ”(현직 대통령 체포)위기는 한국의 분열을 드러낸다“면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모인 앞 윤 대통령 지지자 및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 간의 구호 경쟁, 경찰과 경호처 직원들의 대치 등을 보도했다. 미국 CNN은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지난달 궁지에 몰린 대통령의 충격적인 계엄령 선포로 시작돼, 몇 주 동안 이어진 정치적 결전의 최신 사례“라고 언급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윤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오전 10시 53분께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으며,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조사하고 체포 시한인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괴뢰 한국 붕괴할 조짐”… 北 민방위 태세 강화

    “괴뢰 한국 붕괴할 조짐”… 北 민방위 태세 강화

    북한이 최근 “괴뢰 한국이 붕괴할 조짐”이라면서 민방위 훈련을 소집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지난 14일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에 따르면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지난 10일 도·시·군 당위원회 민방위부를 통해 도내 모든 기관·기업소들에 ‘괴뢰한국의 정세가 우리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고도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면서 전면적인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라’는 중앙의 지시가 전달됐다”고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이번 지시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5일간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하라고 했으며 훈련 종료 후 훈련 동원 실태 등 결과를 엄격히 총화(결산)하겠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당국이 “괴뢰 한국의 대통령과 권한대행이 모두 직무 해지 상태에 놓여 심판장에 서게 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적들의 경거망동에 예리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대적 두 국가의 결정을 한 당의 현명한 노선이 있었기에 우리는 어떤 정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치적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엄혹한 괴뢰 한국의 정치 환경에 맞서 지속적인 동원 태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일상적인 사업과 생활, 생산활동도 병행해야 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번 지시 내용이 소문으로 퍼졌는데, 일부 주민은 “한국이 진짜 붕괴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 “아니 어떻게 살았길래”…유튜브 채널 열자마자 댓글창에 미담 쏟아진 연예인

    “아니 어떻게 살았길래”…유튜브 채널 열자마자 댓글창에 미담 쏟아진 연예인

    개그맨 겸 배우 임하룡이 최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를 선보인 가운데 댓글 창에 임하룡에 대한 미담이 쏟아져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는 첫 번째 게스트로 배우 차승원이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임하룡의 드라마 데뷔작인 ‘천사의 키스’(1998)에서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차승원은 “형님이 그때 첫 드라마를 하셨고, 나도 거의 미니시리즈 주인공을 처음 할 때였다”며 “정신없었을 때다. 30년 가까이 된 엄청 오래된 인연”이라고 말했다. 임하룡은 “당시 드라마 촬영할 때 승원이가 어머니 회갑 기념 점심 식사에 초대해서 간 적이 있다. 어머니가 너무 인자하셨던 기억이 있다”며 “승원이가 ‘굉장히 효자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5일 오후 1시 현재 기준 43만회를 기록했다. 이 영상에는 댓글 850여개가 달렸는데 댓글엔 임하룡에 대한 좋은 기억과 임하룡을 응원하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한 네티즌은 “19년 전 임하룡님께서 김포공항 안 웨딩홀에 오신 적이 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사진을 같이 찍어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찍어주시고 ‘옆으로 더 오라’라며 친절하시기까지 했다”며 “그게 제 인생 1호 연예인 사진이었다. 그 순간은 20년 가까이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2001년에 압구정에서 바 하실 때 제 여자친구가 거기서 아르바이트했었다. 그때 여자친구 보러 가게에 놀러 갔을 때 돈이 없던 21살인 저와 제 친구가 병맥주 한 병씩만 먹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과일 안주랑 양주도 서비스로 주셨다”며 “제가 그때 아토피가 있었는데 직접 피부과 전화번호 적어주시면서 ‘가서 내 소개받고 왔다고 하라’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때부터 저의 넘버원 연예인”이라고 적었다. 이 외에도 “다른 경력 배우와 달리 막내 스태프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주신다고 들었다”, “25년 전쯤 한 헬스장에서 먼저 말 걸어주시고 기구 이용하는 법도 알려주셨다”, “15년 전쯤 압구정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했는데 커피 드시고 맛있다고 하셔서 기뻤다”, “초등학교 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뵈었는데 친절하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아낌없는 조언 해주셨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훈훈한 내용의 댓글이 다수 달리자 네티즌은 “아니 얼마나 착하게 사셨길래 다들 댓글로 감사 인사를 하냐”, “댓글 창이 미담 게시판이 돼버렸다. 진짜 대단하시다”, “주변인도 아니고 살면서 우연히 지나쳐간 사람들의 미담이 이렇게 가득한 삶을 살 수가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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