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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 10배 싼데 똑같아”…다이소 1000원템에 SNS 난리

    “가격 10배 싼데 똑같아”…다이소 1000원템에 SNS 난리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뷰티 툴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화제다. 지난 9일 한 누리꾼은 엑스(X)에 “다이소 너희 뭐야? 가격은 10배 차이 나는데 생긴 건 똑같아”라며 다이소 제품과 뷰티 툴 브랜드 더툴랩의 제품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은 3일 만에 39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좋아요’ 2만6000개를 받았다. 사진 속 다이소 제품은 ‘퍼피 광채쿠션 워터퍼프’로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물에 적시면 커지는 소재를 사용해 촉촉한 피부화장에 적합하다. 더툴랩의 ‘해피림 아쿠아 퍼프’ 역시 물에 적시면 커지는 소재로 정가 2개 1만5000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국내 대표 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미용 소품 판매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소재부터 쓰임새, 색상까지 유사한 제품에 누리꾼들은 “내가 기댈 곳은 오직 다이소뿐임”, “오늘 다이소 쇼핑해야겠다”, “다이소에서 집도 팔아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제품 기획하고 개발하는데 쏟은 비용이 있을 텐데 이렇게 베끼는 건 별로인 것 같다”, “색깔, 디자인까지 카피한 건 뭐냐”는 비판도 있었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이소 퍼프와 더툴랩 퍼프를 비교하는 콘텐츠가 다수 공유됐다. ‘퍼피 광채쿠션 워터퍼프’는 12일 다이소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일간 판매 순위 11위에 올랐으며 일시적으로 품절되기도 했다.
  • 우도서 땅콩 아이스크림 먹은 7살…“얼굴 부어올라” 병원 이송

    우도서 땅콩 아이스크림 먹은 7살…“얼굴 부어올라” 병원 이송

    제주 우도에서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은 7세 여아가 아나필락시스 의심 증상을 보여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6분쯤 제주시 우도면에서 7세 여아 A양이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은 뒤 10분 후 목이 아프고 눈 주위가 붓는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해 즉시 근육주사를 투여했고, A양의 상태는 호전됐다. 이후 A양은 도항선을 통해 성산항으로 옮겨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아나필락시스는 면역 체계가 특정 물질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급성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다. 땅콩이나 갑각류, 우유 등의 식품이나 약물, 곤충 등에 의해 발생한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 노출 후 몇 분에서 2시간 이내에 나타나며, 치료가 지연되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응급상황이다. 특히 우도와 같은 도서 지역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본토로의 이송 시간이 필요해 초기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
  • 강남 ‘교육취약 학생’이 달라졌어요

    강남 ‘교육취약 학생’이 달라졌어요

    서울 강남구가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에 특효를 발휘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 5월부터 ‘교육취약 학생 맞춤형 지도’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이 운영되는 강남구의 A중학교는 복합 취약군 학생의 비율이 높다. 그래서 단순한 상담이나 방과후 수업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A중학교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예산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강남구는 교육격차 해소 사업 예산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A중학교에 제안했고, 그 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총 85명의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어울림 UP(정서적 안정) ▲자존감 UP(학습 역량 강화) ▲희망 UP(집중심리 지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강남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미래교육센터 자원도 적극 활용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맞춤형 체험 수업은 총 4회차 운영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바뀌는 속도는 저마다 다르지만 그 속도를 존중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면서 “학교의 요구를 지자체가 행정으로 뒷받침해 준 게 결정적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과 성취를 넘어 정서 회복과 진로 탐색까지 아우르는 통합교육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을 품고 교육 1번지 강남의 경쟁력을 키워 가겠다”고 밝혔다.
  • “위헌에 발묶인 ‘대북전단 금지’… 한반도 평화 위해 보완 입법 필요”[문소영의 브라운백 미팅]

    “위헌에 발묶인 ‘대북전단 금지’… 한반도 평화 위해 보완 입법 필요”[문소영의 브라운백 미팅]

    접경지 국민 생명·안전 위협받아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와 만들어2023년 “표현의 자유 제한” 판결대북전단 단체들 앞다투어 살포北 ‘오물풍선’ 대응 등 갈등 고조헌재, 과도한 처벌 등 문제 삼아행정제재나 신고제·허가제 추진주민들 ‘생명권 침해’ 헌소도 방법李정부 긴장 완화 조치, 北도 호응‘DMZ 방문’ 유엔사 허가도 개선을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북전단 관련 헌재 결정의 헌법적 의미와 새 정부의 법률적 대응’이란 제목의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직후 지난 6월 10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으니 입법부 차원의 후속 조치라고 할 수도 있겠다. 헌법재판소는 2023년 9월 남북관계발전법의 제24조와 제25조가 규정하고 있는 대북전단 금지 및 처벌조항이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입법 보완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대북전단과 관련해 현재 국회에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13건과 항공안전법, 남북교류협력법, 폐기물관리법 등 18건의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이 의원의 지역구 의정부을은 접경지역도 아니다. 그런데 왜 접경지역의 첨예한 문제인 대북전단 금지와 관련해 관심을 보이는가. 지난 7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대북전단 금지와 관련해 왜 이리 관심을 쏟는가. “남북관계발전법에 들어 있는 일명 ‘대북전단 금지법’(제24조와 제25조)이라 불리는 이 조항은 내가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할 때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른바 접경지역에 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는 상황임에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평화부지사 시절에 경기도의 파주, 연천, 김포, 고양 등 6개 지역을 대북전단 위험지역으로 선포하고 전단을 뿌리지 못하도록 막았다. 처음에는 일선 경찰들에게 전단 살포를 막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소극적이었던 바람에 경기도 소속의 특사경(특별사법경찰)을 동원했던 기억이 난다. 경찰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 게 대북전단을 막으려면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경기도 소속 지역구 의원들에게 요청해 입법을 진행했다. 남북관계발전법에 관련 조항을 신설한 것이 2020년 12월 19일이다. 대북전단 금지 조항 신설은 오히려 만시지탄이었다. 전단 살포로 북한과의 긴장과 갈등이 적지 않았다. 2014년 10월에 전단이 살포되자 북한에서 고사총 사격이 있었다. 또 대북전단은 상호 비방과 중상을 중단하고 전단 등의 살포를 금지하기로 한 2018년 4월 27일 1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위반하는 것이다.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와 2004년 고위군사회담 합의서도 위반이다.” -신설한 대북전단 금지 조항이 효과가 있었나. “대북전단 금지 조항 신설 후 1년 6개월 정도는 대북전단이 완벽하게 금지됐다. 그러다가 2023년 9월, 헌법재판소에서 제24조 제1항 제3호에 관한 부분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판결이 난 뒤 대북전단 단체들이 앞다퉈 활동했다. 이 대북전단 탓에 오물풍선 등이 접경지역뿐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서 발견되지 않았나. 무엇보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여러 증언에 따르면 군이 오물풍선에 대해 원점 타격을 요구받는 등으로 북의 도발을 유도한 정황도 있지 않나. 관련 조항이 위헌 판결을 받았으니 빠르게 대체입법을 해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대북전단 금지 위헌 결정에 대한 대응은 어떤 것들이 있나. “헌재 결정에 기속력이 있다고 해서 영원히 바뀔 수 없는 건 아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처벌 수위를 낮추거나 신고제 도입 등 새로운 입법을 시도할 수 있다. 헌재가 문제 삼은 건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이라는 과도한 처벌과 미수범 처벌, 그리고 형벌을 최후 수단으로 써야 한다는 원칙 위반이었다. 따라서 과태료나 행정제재 중심으로 하고, 사전 신고제나 허가제 등으로 접근하면 과잉금지원칙에 덜 저촉될 수 있다. 둘째, 접경지역 주민들이 직접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방법이 있다. 2023년 헌재 결정은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단체들이 ‘표현의 자유’ 침해를 주장해서 나온 것이다. 반대로 접경지역 주민들이 ‘생명권, 안전권’ 침해를 근거로 헌법소원을 낸다면 헌재가 또 다른 관점에서 판단할 수도 있다.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도 소중한 헌법적 가치다. 균형점을 찾는 지혜로운 입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7월 세미나에서 대북전단 금지 조항을 남북관계발전법에서 떼어 내 별도의 법안에 넣는 것을 제언하고 있다. “남북관계발전법은 기본법에 가깝기 때문에 금지나 처벌조항이 들어가면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한반도평화법(가칭)에 대북전단 금지 등을 담아 발의할 예정이다.” -이재강 의원실에서 지난 6월에 제출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은 대북전단과 관련이 있나. “아니다. 이 개정안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의 남북 교류 역할 강화다. 현행법에는 남북 관계 발전에 대한 정부의 책무만 규정돼 있고 지자체의 책무는 명시돼 있지 않았다. 최근 지방분권이 강화되면서 지자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남북 관계 발전에서도 지방정부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의정부는 접경지역이 아닌데, 대북 관계 개선에 왜 열심인가. “2020년 6월쯤, 탈북민 단체가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북전단이 의정부에 떨어져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의정부는 접경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으로 인해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 사례였다. 의정부는 지난 70여년간 8개의 미군 기지가 있었다. ‘의정부 부대찌개’가 유명한 이유다. 지금은 다들 평택 기지로 이전해 도시가 공동화됐다. 수도권개발금지 등으로 낙후된 도시가 됐다. 경기도 소속 31개 시군 중 GRDP(지역내총생산)이 가장 낮다. 그러나 의정부는 서울과 인접해 있으며, 경기북부청이 위치한 북부지역의 행정 중심 도시이다. 남북 관계가 개선된다면 의정부 역시 남북 관계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대통령과는 어떤 인연으로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맡게 됐나. “부산대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 영국 런던으로 공부하러 갔다. 런던정경대(LSE)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학하고 또 생활하면서 20년을 보낸 후 2012년부터 부산에서 주로 정치 활동을 했다. 평화부지사로 부름을 받기 전까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통령과는 일면식도 없었다. 2020년 4월 총선 당시 부산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한 후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와중에 그해 5월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세 번의 낙선, 12년 야인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 제안이었다. 이 지사와 직접 만나 대화를 해 보니 함께 같은 길을 걸어도 좋겠다는 판단이 생겼다.” -평화부지사로서 북한과 어떤 교류를 했나. “2020년에 북한에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사업을 했다. 또 북한의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을 추진한 경험도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 평화협력국을 중심으로 남북 평화를 위한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을 시도했다. 직접적인 교류는 아니지만 2020년 11월에 남북 정상의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면서 파주 평화누리공원에 현장집무실을 설치하고 운영을 하기도 했다.” -최근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관련해 유엔사령부에서 허가가 나오지 않은 일을 비판했다. “유흥식 추기경이 지난 7월 중순에 DMZ 방문을 요청했으나 유엔군사령부가 불허했다. 남북 관계가 경색돼 있지 않느냐. 북한의 도발 위험이 있으니 가지 말라는 것이다. 사실 유엔사의 DMZ 출입 불허는 오래된 문제다. 2019년 문재인 정부 당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DMZ 내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나고자 했지만, 유엔사가 동행한 취재진의 방문을 불허했다. 2020년 경기도 평화부지사 시절에 개성공단 재개의 꿈을 안고 도라전망대에 ‘평화집무실’을 설치하려 했을 때도 유엔사의 거부로 무산됐다. 현재는 우리 국민이나 물자가 DMZ를 출입하거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하려면 유엔사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정전협정에 따르면 ‘순전히 군사적 성질’에 속하는 것에 대해서만 유엔사의 승인을 받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평화의 순례와 인도적 지원, 심지어 행정의 선의 등 ‘비군사적 성질’에 해당하는 행위까지 유엔사의 허가에 얽매여 있다. 개선이 필요하다.” -새 정부에서의 대북정책 기조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은 평화 공존 우선주의이다. 윤석열 정부가 ‘강대강’ 대북정책으로 남북 관계를 극도로 악화시켰다. 2023년 12월 북한에서 ‘적대적 두 국가론’이 나온 배경이라고 본다. 반면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대북전단 금지, 대북방송 중단 등 즉각적인 긴장 완화 조치를 취했다. 북한도 이에 호응해 대남 소음방송을 멈췄다는 점에서 정책 전환의 효과가 즉시 나타났다. 우리가 먼저 신뢰 회복에 나섰고 북한이 반응했다. 핵심은 ‘성과 중심의 실용주의’다. 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평화가 경제’라는 철학하에 단계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평화공존은 사실상의 통일’이라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되, 헌법상 통일 의무를 저버리지 않는 균형감각이 요구된다. 인내심을 갖고 장기전을 각오하면서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려고 해야 한다.” ■ 이재강 의원은 경기도 의정부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다. 2024년 총선에서 등원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인 2020년 5월부터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손발을 맞췄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 큰 정치, 더 큰 평화’를 모토로 다양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책특위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문소영 대기자
  • “잠깐, 아기 몇살이죠?” 콘서트 중단한 가수…1살 데려온 母에 ‘버럭’

    “잠깐, 아기 몇살이죠?” 콘서트 중단한 가수…1살 데려온 母에 ‘버럭’

    콜롬비아의 싱어송라이터 말루마(31)가 콘서트장에 1살 아기를 데려온 엄마를 공개 질책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말루마는 지난 주말 멕시코 시티에서 콘서트를 하던 중 공연을 갑자기 중단했다. 그는 노래를 부르던 중 2만 6000명의 관중 사이 아기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기가 몇살이냐”고 물었다. 1살이라는 대답에 말루마는 “데시벨이 이렇게 높은 콘서트에 한살배기 아기를 데려오는 게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냐”며 “귀를 보호하는 귀마개라도 착용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역시 1살짜리 딸을 두고 있는 말루마는 “나도 아빠가 됐지만 결코 콘서트장에 내 아이를 데려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관객을 향해 “아기를 장난감처럼 휘두르고 있다”며 “아기는 정말 거기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사랑과 존경을 담아 말하는데 다음번엔 좀 더 조심해달라”고 충고했다. 이에 관중은 말루마의 말에 동의하는 듯 환호를 보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며 네티즌들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팬은 “어느 부모가 콘서트장에 한살배기를 데려갈 생각을 할까. 아기를 맡길 곳이 없다면 안 가는 게 맞다”며 말루마의 발언에 동의했다. 또 “어른도 콘서트장에 가면 힘든데 아기를 데리고 갈 곳이 아니다”, “주최 측과 경비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아기를 들여보낸 것 자체가 잘못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 사람을 공개적으로 망신주는 게 꼭 필요한 일이었냐”는 비판도 나왔다. 한편 말루마는 2012년 데뷔해 2018년 제19회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앨범 ‘F.A.M.E’으로 ‘최우수 컨템포러리 팝 보컬 앨범상’을 받았다. 18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말루마는 라틴 음악 가수 중 가장 많이 팔린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현재 라틴 아메리카, 미국, 유럽을 순회하는 ‘+Pretty +Dirty World Tour’를 진행 중이다. 그는 여자친구 수사나 고메즈와의 사이에서 2024년 3월 딸을 얻은 바 있다.
  • “벅벅” 모기 기피제 발랐다가 알레르기…구매 전 ‘이 표시’ 꼭 확인하세요

    “벅벅” 모기 기피제 발랐다가 알레르기…구매 전 ‘이 표시’ 꼭 확인하세요

    늦여름으로 접어들며 모기의 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모기 기피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일부 모기 기피제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과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기 기피제 52종을 수거해 성분과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스프레이형·롤온형·패치형·밴드형 제품 52종이었다. 조사 대상 중 28종은 의약외품이었으나, 나머지 24종은 ▲공산품 ▲화장품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이었다.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은 보통 ‘방향제’나 ‘날벌레용 기피제’라는 이름으로 분류된다. 분석 결과, 전체 52종 중 39종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0.01% 이상 함유돼 있었다. 조사 대상 중 약 75%에서는 제라니올, 시트로넬올, 리날로올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확인됐다. 이들 성분은 주로 향을 포함한 제품에서 검출 빈도가 높았다. 일부 생활화학제품에서는 발암물질인 메틸유게놀도 4.0ppm 이하로 미세하게 확인됐다. 의약외품은 메틸유게놀 안전기준을 10ppm으로 정해두고 관리하지만, 생활화학제품의 경우 이러한 기준이 없어 메틸유게놀 성분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연구원은 특히 시트로넬라 오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썸머패치’, ‘썸머밴드’ 일부 제품은 소비자가 의약외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트로넬라 오일은 알레르기 반응 유발 성분이 포함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17년 이후 의약외품 허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의약외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제품으로, 유효성분과 사용 가능 연령, 효능·효과 등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다. 반면 공산품은 성분 표시 의무가 없고, 생활화학제품도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0.01% 이상 함유될 때만 표시 의무가 부여돼 소비자 정보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모기 기피제를 살 때는 관리 기준이 명확한 의약외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성분을 미리 비교해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제품 겉면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다면 의약외품이다. 어린이가 사용할 제품이라면 사용 연령 제한이나 권장 사용 부위 등도 숙지해야 한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제품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분석을 진행했다”며 “제품의 허가 여부와 성분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 (영상) 한정판 모유 맛 아이스크림 출시, 맛은 어떨까?

    (영상) 한정판 모유 맛 아이스크림 출시, 맛은 어떨까?

    지난 5일(현지시간) 유아용품 회사 프리다(Frida)와 오드펠로스 아이스크림 컴퍼니가 협업해 모유 맛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습니다. 이 ‘모유 맛 아이스크림’에 실제 모유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우유와 생크림, 계란, 설탕에 꿀 등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에 첨가되는 재료들, 그리고 ‘리포솜 소 초유’(liposomal bovine colostrum)를 넣어 모유 특유의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재현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제품은 뉴욕 덤보 지역의 오드펠로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하루 50컵씩 무료로 제공됐으며,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 많은 사람이 리뷰를 남겼죠. 한 틱톡커는 “아이스크림이 샛노란 색이라서 놀랐지만, 맛은 꽤 괜찮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꿀 시럽이 진하게 느껴지며,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크림 맛이 인상적”이라는 평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는 “모유맛이라는 이름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파인트 단위 제품은 프리다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전역으로 배송 가능하며, 가격은 12.99달러(약 1만 8000원)로 알려졌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미사일 대신 샷건…탄약비 1만원대 ‘자동 사격 요격 드론’ 등장

    미사일 대신 샷건…탄약비 1만원대 ‘자동 사격 요격 드론’ 등장

    │최대 4발 발사·시속 200㎞ 요격…미사일 대비 5분의 1 비용, 전선·도시 방공 강화 우크라이나의 민간 방산업체 베소마르가 각종 러시아 무인기(드론) 위협에 대응하고자 산탄총(샷건)과 자동 사격 시스템을 탑재한 ‘재사용형 고정익 요격 드론’을 개발해 공개했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이 드론은 1~2일 서부 리비우에서 열린 연례 국방 기술 전시회 ‘아이언 데모 2025’에서 처음 소개됐다. 베소마르 관계자는 “기존에는 대량 생산형 고정익 드론만 개발·운용했지만 공중에서 발사 후 복귀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무기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12게이지 샷건 2정 장착…필요시 4정까지 확장이 드론은 동체 전면에 12게이지(구경 약 18.5㎜) 샷건 2정을 장착해 최대 2회 사격이 가능하며 필요시 최대 4정 장착으로 발사 횟수를 늘릴 수 있다. 12게이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샷건 규격으로 사냥·경찰·군사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발사 방식은 수동뿐 아니라 자동도 지원된다. 기체 전면부 센서가 표적이 ‘사격권’에 들어오는 순간을 감지하면, 조종사의 발사 승인만으로 자동 사격이 이뤄진다. 이는 시속 200㎞ 요격 상황에서 운용자의 반응 속도를 보완해 명중률을 높일 수 있다. 기존 FPV 샷건 드론과의 차별점 샷건을 장착한 드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기존에는 일인칭 시점(FPV) 드론에 샷건을 장착해 조종사가 화면을 보며 적 보병이나 소형 드론을 직접 겨냥해 사격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베소마르의 신형 드론은 ‘요격전용’으로 설계됐으며 자동 사격 기능까지 갖췄다. 베소마르는 “샤헤드 계열이나 거베라 등 시속 100~130㎞로 비행하는 러시아 정찰 드론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동 속도가 목표물보다 최소 70㎞ 이상 빠르기 때문에 추격과 요격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자전 대응·재사용 설계로 비용 절감 이 드론은 주파수 도약 방식의 디지털 통신 시스템을 적용해 러시아 드론의 회피·방해 장비에 탐지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반동이 없는 사격 시스템을 적용해 발사 시 기체 안정성을 유지하며, 발사 후 복귀해 재장전할 수 있어 요격 미사일보다 비용 효율성이 높다. 발사 방식은 지상 캐터펄트를 이용하며, 고정익 구조와 후방 프로펠러를 채택해 최고 속도 시속 200㎞를 구현했다. 상단에는 회전식 디지털카메라를 탑재해 목표물 탐지와 추적을 지원한다. 우크라, 요격 드론 전력 확대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공습에 맞서 저비용·대량 생산형 요격 드론 개발에 수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라면서 하루 1000대 생산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간 모금 단체 ‘컴 백 얼라이브’는 지금까지 요격기 9000대 이상을 지원해 러시아 드론 3000여 대를 격추하는 데 이바지했다. 베소마르 외에도 3D테크, 테크나리 등 우크라이나 업체들이 샷건 장착형 또는 다연장 무장형 요격 드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테크나리의 제트엔진 기반 ‘몽구스’ 드론은 시속 310㎞, 고도 5㎞, 사거리 12㎞의 성능을 목표로 하며 드론 한 대로 적 드론 최대 10~12기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사일의 5분의 1 비용…탄약비는 1만6000원우크라이나가 개발 중인 소형 요격 드론의 단가는 1000~5000달러(약 137만~685만 원)로, 방공 미사일(수만~수백만 달러)의 5분의 1 수준이다. 특히 12게이지 샷건탄은 한 발당 0.2~3달러(약 270~4100원)로 최대 4발 장전 시 탄약 비용은 0.8~12달러(약 1100~1만6400원)에 불과해 고비용 미사일 소모를 줄이면서도 대량 드론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가성비 방공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우크라이나군은 향후 전선뿐 아니라 주요 도시에 대한 방공망 보강에도 이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 가성비 방공의 끝판왕…탄약비 1만원대 ‘자동 사격’ 샷건 드론 등장

    가성비 방공의 끝판왕…탄약비 1만원대 ‘자동 사격’ 샷건 드론 등장

    │최대 4발 발사·시속 200㎞ 요격…미사일 대비 5분의 1 비용, 전선·도시 방공 강화 우크라이나의 민간 방산업체 베소마르가 각종 러시아 무인기(드론) 위협에 대응하고자 산탄총(샷건)과 자동 사격 시스템을 탑재한 ‘재사용형 고정익 요격 드론’을 개발해 공개했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이 드론은 1~2일 서부 리비우에서 열린 연례 국방 기술 전시회 ‘아이언 데모 2025’에서 처음 소개됐다. 베소마르 관계자는 “기존에는 대량 생산형 고정익 드론만 개발·운용했지만 공중에서 발사 후 복귀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무기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12게이지 샷건 2정 장착…필요시 4정까지 확장이 드론은 동체 전면에 12게이지(구경 약 18.5㎜) 샷건 2정을 장착해 최대 2회 사격이 가능하며 필요시 최대 4정 장착으로 발사 횟수를 늘릴 수 있다. 12게이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샷건 규격으로 사냥·경찰·군사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발사 방식은 수동뿐 아니라 자동도 지원된다. 기체 전면부 센서가 표적이 ‘사격권’에 들어오는 순간을 감지하면, 조종사의 발사 승인만으로 자동 사격이 이뤄진다. 이는 시속 200㎞ 요격 상황에서 운용자의 반응 속도를 보완해 명중률을 높일 수 있다. 기존 FPV 샷건 드론과의 차별점 샷건을 장착한 드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기존에는 일인칭 시점(FPV) 드론에 샷건을 장착해 조종사가 화면을 보며 적 보병이나 소형 드론을 직접 겨냥해 사격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베소마르의 신형 드론은 ‘요격전용’으로 설계됐으며 자동 사격 기능까지 갖췄다. 베소마르는 “샤헤드 계열이나 거베라 등 시속 100~130㎞로 비행하는 러시아 정찰 드론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동 속도가 목표물보다 최소 70㎞ 이상 빠르기 때문에 추격과 요격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자전 대응·재사용 설계로 비용 절감 이 드론은 주파수 도약 방식의 디지털 통신 시스템을 적용해 러시아 드론의 회피·방해 장비에 탐지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반동이 없는 사격 시스템을 적용해 발사 시 기체 안정성을 유지하며, 발사 후 복귀해 재장전할 수 있어 요격 미사일보다 비용 효율성이 높다. 발사 방식은 지상 캐터펄트를 이용하며, 고정익 구조와 후방 프로펠러를 채택해 최고 속도 시속 200㎞를 구현했다. 상단에는 회전식 디지털카메라를 탑재해 목표물 탐지와 추적을 지원한다. 우크라, 요격 드론 전력 확대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공습에 맞서 저비용·대량 생산형 요격 드론 개발에 수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라면서 하루 1000대 생산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간 모금 단체 ‘컴 백 얼라이브’는 지금까지 요격기 9000대 이상을 지원해 러시아 드론 3000여 대를 격추하는 데 이바지했다. 베소마르 외에도 3D테크, 테크나리 등 우크라이나 업체들이 샷건 장착형 또는 다연장 무장형 요격 드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테크나리의 제트엔진 기반 ‘몽구스’ 드론은 시속 310㎞, 고도 5㎞, 사거리 12㎞의 성능을 목표로 하며 드론 한 대로 적 드론 최대 10~12기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사일의 5분의 1 비용…탄약비는 1만6000원우크라이나가 개발 중인 소형 요격 드론의 단가는 1000~5000달러(약 137만~685만 원)로, 방공 미사일(수만~수백만 달러)의 5분의 1 수준이다. 특히 12게이지 샷건탄은 한 발당 0.2~3달러(약 270~4100원)로 최대 4발 장전 시 탄약 비용은 0.8~12달러(약 1100~1만6400원)에 불과해 고비용 미사일 소모를 줄이면서도 대량 드론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가성비 방공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우크라이나군은 향후 전선뿐 아니라 주요 도시에 대한 방공망 보강에도 이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 “불판에 구더기 바글바글” 2600만 시청 난리난 영상… 삼겹살은 무슨 죄? [넷만세]

    “불판에 구더기 바글바글” 2600만 시청 난리난 영상… 삼겹살은 무슨 죄? [넷만세]

    어딘지 모를 K-BBQ 식당 비위생 영상 화제각국 네티즌 “삼겹살 못 먹겠다” 반응 나와필리핀 식당 추정… 한식 이미지 불똥 우려↑ 한국식 고기구기(K-BBQ)를 판매하는 한 식당 테이블의 불판 주위로 구더기들이 꿈틀꿈틀 기어다니는 짧은 영상(숏폼)이 틱톡에서 2600만 조회수를 넘기며 논란이 된 가운데 한국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까 국내 네티즌들이 걱정하고 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장면을 담은 영상이 뒤늦게 확산한 데 이어 ‘영상 출처를 찾았다’는 내용의 글이 뒤이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기가 구워지고 있는 불판 가장자리로 흰색 구더기가 바글바글 보이는 충격적인 영상은 지난 5월 한 필리핀 여성이 틱톡에 처음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여성은 7초 분량의 영상을 올리면서 영어로 “조심하라”라는 짤막한 메시지와 ‘삼겹살’ 등 해시태그만 올렸다. 구체적인 설명은 덧붙이지 않아 해당 장소가 한국식 음식점이라는 것만 짐작할 수 있을 뿐 정확히 어느 나라에 있는 식당인지는 알 수 없었다. 이 영상은 2개월여 지난 이날 기준 조회수 2630만회를 넘어섰다. 1만 2000개 넘게 달린 댓글의 언어는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미얀마어,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다양해 필리핀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음을 짐작게 했다. 댓글을 단 이들은 “삼겹살 항상 먹고 싶었지만 아직 못 먹어봤는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일주일치 식욕을 잃었다”, “환불받아야 한다”, “단백질이 추가됐다”, “밥알이 움직이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정확한 식당 위치를 묻는 댓글도 많았지만 원문 작성자는 일일이 응답하지 않았고 이에 문제의 식당이 한국에 있을 것이라 오해하는 이들도 보였다. 다만 K컬처 열풍으로 한식에 익숙해진 외국인들이 먼저 나서 한국이 아닌 필리핀에 있는 식당일 것이라고 바로잡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한 네티즌은 필리핀어로 “아직 삼겹살을 먹어보지 못한 분들”이라며 불판 위 고기가 삼겹살과는 전혀 다르게 생긴 것을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인도네시아어로 “직원들이 청소 안 하나? 내가 한국식 바비큐 식당에서 일할 때는 매일 불판을 설거지했다”며 일반적인 한식당 풍경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영상을 보면 한국인이라면 삼겹살이라고 부르지 않을 전혀 다른 부위의 고기가 불판에 올려져 있다. 고기 옆에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낯선 소스도 보인다. 문제의 영상이 해외에서 화제가 됐다는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관리하면 그 지역 전체가 난리 나는데”, “한국이었으면 어느 지점인지 다 찾아냈다”, “구더기 나오는 데도 계속 고기 굽고 있는 거 보면 한국은 아니다” 등 댓글을 달며 가짜뉴스가 퍼질까 우려했다. 해당 이슈를 다룬 태국 등의 몇몇 매체 온라인 기사를 보면 필리핀에 있는 한국식 바비큐 음식점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보도해 왜곡된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을 줄였다는 점은 다행으로 보인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SNS를 장악한 ‘밈’의 주인공…‘이비자 최종 보스’를 아시나요?

    SNS를 장악한 ‘밈’의 주인공…‘이비자 최종 보스’를 아시나요?

    이비자의 한 클럽 댄스플로어. 검은 나시에 금목걸이, 바가지 머리 스타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한 남성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비자 최종 보스’(Ibiza Final Boss)라는 별명으로 하루아침에 밈(meme) 신드롬을 일으킨 잭 케이(Jack Kay)! 처음 시작은 이비자 의류숍 겸 행사장 ‘제로 식스 웨스트 이비자’(Zero Six West Ibiza) 공식 SNS 계정이 올린 영상이었습니다. 파티 현장에서 잭이 춤추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2000만 뷰, 틱톡에서 13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죠. 수만 개 댓글이 달리며, 이비자 클럽 관계자와 관광객들은 ‘최종 보스’를 직접 보기 위해 몰려들었는데요. 이후 SNS에는 잭 목격담 영상이 쏟아졌고, ‘이비자 최종 보스’ 열풍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잭을 상징하는 바가지 머리는 밈이 되어 심슨, 레고, 피규어, AI 패러디 등으로 끊임없이 변주되며 온라인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는 각종 클럽과 브랜드 협업, 호텔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의 무료 숙박 제공 등 다양한 러브콜도 받고 있는데요. 또 최근에는 한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죠. ✅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단숨에 ‘떡상’한 잭 케이는 영국 뉴캐슬 출신 26세 남성입니다. 그는 스스로를 “평범한 사람”이라 소개하며, 갑작스러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죠. 최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열어 ‘이비자 최종 보스’임을 밝히고 근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 모자야? 가발이야? 진짜 머리야? 잭의 시그니처인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 여러 추측이 있었는데요. 한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진짜 머리’가 맞다고 하네요. 잭은 무려 10년 넘게 같은 이발소에서 이 스타일을 유지해왔다고 합니다. 헤어스타일 하나로 세계적인 밈 스타가 된 남자, 잭 케이. 그의 더 많은 모습이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 @jack.kayy1를 확인해보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홀로 아들딸 키우며 대장암 이겨낸 50대男 ‘19억’ 복권 당첨

    홀로 아들딸 키우며 대장암 이겨낸 50대男 ‘19억’ 복권 당첨

    “아들아, 너는 백만장자를 몇 명이나 아니? “한 명도 없어요.” “이제 한 명 알게 됐네.” 최근 대장암을 이겨낸 한 50대 남성이 아들에게 복권 당첨 소식을 전하며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BBC, 더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노퍽주 애틀버러에 사는 폴 하비(51)는 지난달 4일 구매한 복권 유로밀리언 100만 파운드(약 19억원)에 당첨됐다. 그는 추첨 후 일주일 후에야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0대 아들과 딸을 혼자 키우는 하비는 당첨 사실을 알게 된 날 아이들이 집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아이들의 반응을 기록하고 싶었던 하비는 휴대전화로 순간을 촬영했다. 영상에는 하비와 아들이 부엌에서 얼싸안고 기뻐하며 흐느끼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을 기다리는 시간이 영원 같았다는 하비는 “아이들의 반응이 재밌고 따뜻했다. 우리 모두 미칠 듯이 신났다. 정말 믿기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 2년간 대장암 치료를 받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낸 그로서는 복권 당첨 소식이 더욱 꿈만 같다. 그런데도 하비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신에게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생이 항상 쉬운 건 아니었지만, 아이들은 내게 세상의 전부였다”고 했다. 아이들을 아끼는 만큼 하비는 당첨금을 자녀들과 해외여행을 하는 데 쓸 계획이다. 어렸을 때 12년 동안 키프로스에 산 하비는 아이들과 그리스에서 여행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우린 같이 해외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데 두 아이 모두 그리스에 데려가고 싶다. 먼저 여권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하비는 또 아이들이 정규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는 “아이들이 이미 자기 인생에서 이룬 성과가 자랑스럽다”며 “두 아이 모두 졸업 후에 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는데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돕고 싶다”고 전했다. 하비는 딸을 위해 차도 한 대 사줄 계획이다. 그는 “올해 말 딸아이가 운전면허 시험을 치르는데, 연습용으로 중고차 한 대를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
  •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치는” 예스24, 또 해킹 사고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치는” 예스24, 또 해킹 사고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 예스24가 지난 6월 랜섬웨어 해킹으로 애플리케이션(앱)과 인터넷 통신망이 먹통이 된 지 두 달 만에 또다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마비됐다. 예스24는 11일 새벽 4시 30분경 외부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당해 인터넷 사이트나 앱 등에 접속할 수 없어 전자책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두 달 만에 또다시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예스24에 대해 현장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24 측은 “혹시 모를 (추가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외부에서 접속할 수 없도록 현재 시스템을 긴급 차단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보안 점검 및 방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빠르게 복구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확한 복구 완료 및 서비스 재개 시점은 밝히지 못했다. 예스24 앱도 초기 화면에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접속자 수가 많거나 오류로 인해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했다”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고객센터는 자동응답으로 연결되면서 “문의량이 많아 상담사 연결이 어렵다”고 안내 후 통화가 자동 종료되는 상황이다. 예스24는 지난 6월 9일 랜섬웨어 해킹을 당해 앱과 인터넷 통신망이 마비됐고, 먹통이 된 지 닷새만인 같은 달 13일부터 서비스를 차례대로 재개했다. 당시 예스24는 해킹 사실을 이용자에게 즉시 공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해킹을 당했다고 신고한 사실이 다음날 알려진 뒤에야 해킹됐음을 공지해 빈축을 샀다. 지난 6월 1차 해킹 사고 당시 김석환·최세라 예스24 공동대표는 해킹 일주일 만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보안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할 예정이다. 외부 보안 자문단을 도입하고, 보안 예산을 확대해 시스템 설계부터 운영 전반까지 플랫폼의 신뢰도와 복원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두 달 만에 먹통이 재발하면서 소비자 신뢰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2차 해킹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쯤 되면 사업 접어라”, “산업재해처럼 영업정지나 면허 취소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예스24는 회원 수가 2000만명 수준인 국내 최대 규모 인터넷서점으로 도서 외에도 음반·DVD·문구 등을 취급하는 한편, 각종 공연 관람권 거래 창구로도 이용되고 있어 서비스 중단에 따른 영향이 크다.
  • 영동국악엑스포 버스킹 공모 ‘후끈’..전국서 222개팀 신청

    영동국악엑스포 버스킹 공모 ‘후끈’..전국서 222개팀 신청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진행될 ‘열린 광장 버스킹’ 공개모집에 전국에서 222개팀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직위는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106팀을 최종 선정했다. 공연팀 소재지는 충청권 35%, 수도권 32%, 기타 지방 33%다. 장르는 퓨전이 66%로 가장 많고, 기타 종합 17%, 풍물·연희 8%, 무용 5%, 정악 등 전통분야 4%다. 조직위 관계자는 “공개모집에 150개팀 참여를 예상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며 “국악을 테마로 처음 열리는 엑스포다보니 전국에서 많은 공연팀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 선정된 공연팀들은 엑스포 기간 중 1번씩 30분간 공연을 펼친다. 공연팀 가운데는 동호인들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조직위는 이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출연료는 인원수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최대 200만원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한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에서 개최된다. 영동군은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으로 다양한 국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 교육격차부터 자신감까지… 학생 마음까지 돌본 강남의 교육지원

    교육격차부터 자신감까지… 학생 마음까지 돌본 강남의 교육지원

    서울 강남구가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에 특효를 발휘하고 있다. 강남구는 올해 5월부터 ‘교육취약 학생 맞춤형 지도’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강남구의 A중학교는 복합 취약군 학생의 비율이 높다. 그래서 단순한 상담이나 방과후 수업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하고 있었다. 하지만 A중학교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예산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강남구는 교육격차 해소 사업 예산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A중학교에 제안했고, 그 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총 85명의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어울림 UP(정서적 안정) ▲자존감 UP(학습 역량 강화) ▲희망 UP(집중심리 지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강남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미래교육센터 자원도 적극 활용했다. AI 기반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맞춤형 체험 수업은 총 4회차 운영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바뀌는 속도는 저마다 다르지만, 그 속도를 존중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며 “학교의 요구를 지자체가 행정으로 뒷받침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도된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강남구가 운영해온 ‘교육격차 해소 협의회’의 논의와 제안이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교과 성취를 넘어 정서 회복과 진로 탐색까지 아우르는 통합교육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을 품고 교육 1번지 강남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 “술 깨려고 한 건데”…슬리퍼 신고 뛰다가 ‘반전 인생’ 맞은 노숙자

    “술 깨려고 한 건데”…슬리퍼 신고 뛰다가 ‘반전 인생’ 맞은 노숙자

    브라질에서 술에 취한 한 노숙자가 슬리퍼만 신은 채 우연히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8㎞를 완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브라질 G1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숙자였던 이사크 피뉴(31)는 지난달 27일 브라질 파라주의 한 도시에서 술을 마시던 중 체육관 근처에서 마라톤에 나설 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발견했다. 피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그 사람들을 보고 ‘달려서 숙취를 해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피뉴가 참가한 경기 영상에는 그가 슬리퍼만 신고 달리면서도 다른 참가자들보다 앞서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비록 잠깐이었지만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선두에서 달리기도 했다. 피뉴는 대회 등록은 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참가했지만 결승선을 통과해 기념 메달도 받았다. 이 경험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노숙 생활을 해온 피뉴가 ‘제2의 인생’을 맞는 전환점이 됐다. 피뉴는 “내가 술을 끊은 것은 그 경주에 참여했기 때문”이라며 “(경주가) 내 삶을 바꿨고, 더 바꾸고 싶다. 많은 조언을 듣고 있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피뉴가 달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이 올라온 지 나흘 만에 조회수 3000만회를 넘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피뉴의 개인 SNS 계정 팔로워 수도 11일 기준 약 27만명으로 늘었다. 영상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피뉴를 돕기 위해 기부금과 옷, 신발 등을 보냈고, 지역 주민들은 그가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피뉴는 이 마라톤에 참가하기 전까지 달리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운동을 계속하기로 마음먹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달리기 훈련도 하고 있다. 그는 “신께서 내게 탈출구를 주셨는데 바로 스포츠”라며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윤시윤 “방귀 받아들이기 힘들다”…서장훈도 식겁한 결벽증

    윤시윤 “방귀 받아들이기 힘들다”…서장훈도 식겁한 결벽증

    배우 윤시윤의 결벽증 발언에 서장훈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시윤이 최근 결혼한 김종민, 김준호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윤은 이상형에 대해 “일머리 있는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이를 듣고 “우리가 결혼식을 둘 다 치렀는데 시윤이도 결혼 장례식 치렀더라”라고 말했다. ‘결혼 장례식’은 지난 방송에서 윤시윤의 결벽증이 드러나자 ‘결혼은 포기한 듯’ ‘결혼 장례식이다’라는 반응이 나왔던 것을 의미했다. 김준호는 “너는 이제 결혼 끝났다”라고 했지만 윤시윤은 “저랑 함께 해줄 여자가 있을 거다”라며 “저와 함께 모든 것을 계획하고 살아줄, 아이의 생일마저 모든 걸 계획해서”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김준호는 “사랑을 계획해서 한다고? 이미 넌 글러먹었다”라고 했고, 김종민은 “사랑은 계획이 아니다. 사랑은 번개 같이 오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윤시윤은 부모님에게도 방귀를 튼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만약에 여자친구가 방귀 트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시윤은 “난 좀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아”라고 했고, 서장훈은 “저는 그렇지 않는다. 결이 다르다. 저는 방귀, 트름 다 상관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준호가 “너는 약간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라고 하자 윤시윤은 “왜 더러운데 귀엽지? 내가 닦아주고 싶지? 그럼 내가 좋아하는 거다”라며 진짜 사랑하면 이빨에 시금치가 껴도 상관없다고 전했다.
  • 불볕더위 기승 속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불볕더위 기승 속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 군포시가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달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운영 이후 하루 제공되는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결과 냉장고 이용 질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CCTV 설치와 1인 1병 원칙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정착되고 있다. ‘군포 얼음땡’은 시민이 냉장고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ARS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냉장고가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 속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군포 얼음땡’이 실질적인 폭염 대응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시범 운영 종료 후 시민 반응과 이용 데이터를 자세히 분석해, 설치 지역 확대 및 다양한 스마트 재난 대응 서비스와의 연계를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만보 걷기’ 안 해도 된다고? ‘이만큼’씩 빠르게 걸어도 몸에 기적 나타난다

    ‘만보 걷기’ 안 해도 된다고? ‘이만큼’씩 빠르게 걸어도 몸에 기적 나타난다

    건강을 위해 매일 ‘만보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하루에 1만보 이상 걷지 않아도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걸음 수는 적더라도 속도를 끌어올려 빠르게 걷는 것이 효과로 이어진다는 게 연구 결과의 핵심이다. 호주 시드니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유럽 예방심장학 저널(EJPC)에 공개한 논문을 통해 “일일 권장 목표인 1만보에 못 미치는 걸음을 걷더라도 더 빠르게 걸을 경우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만 2192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냈다.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64세였으며, 2013~2015년 사이 고혈압 진단을 받고 7일을 연속해 손목에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걷기 운동을 했다. 이들은 기기를 통해 걷기 운동을 한 거리와 속도를 측정했으며, 연구진은 이들을 평균 7.8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자들은 하루 2300보 걸었을 경우 여기에서 1000걸음을 더 걸을 때마다 심장병과 뇌졸중, 심부전 등 주요 심혈관 질환(MICE) 발병 위험이 17%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뇌졸중 발병 위험은 24% 감소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으며 심부전은 22%, 심장마비는 9% 줄었다. 또한 하루 중 가장 빠르게 걸은 30분 동안 1분에 80보씩 걸은 경우 주요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은 30% 감소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고혈압이 없는 3만 7350명의 데이터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이들 역시 하루 1000보씩 더 걸을 때마다 주요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20.2%씩 줄었다. 구체적으로 심부전은 23.2%, 심근경색은 17.9%, 뇌졸중은 24.6% 감소했다. 연구를 이끈 에마뉘엘 스타마타키스 교수는 “하루 걸음 수와 심혈관 질환 사이의 용량·반응 관계를 처음으로 입증한 연구”라면서 “고혈압 환자가 걷기 운동을 할 때 강도를 끌어올릴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혈압 환자에게 어떠한 신체 활동도 유익하며 빨리 걸을수록 더 좋다”면서 “고혈압 환자에게는 걷기 운동을 권하되 강도를 더 높이도록 권장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단독] 이번엔 체조경기장 ‘폭발물 협박’… 경찰, 손배소 검토

    [단독] 이번엔 체조경기장 ‘폭발물 협박’… 경찰, 손배소 검토

    신세계백화점, 게임 회사를 폭발하겠다는 허위 협박에 이어 10일 공연장으로도 사용되는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이은 허위 폭발물 협박에 경찰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른바 ‘금융치료’(가해자에게 거액의 손해배상 등을 청구해 관련 행위를 반성하게 한다는 의미)를 통해 유사한 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취지다. 이날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콘서트를 보려던 관객 2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이날 오후 1시 53분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고성능 폭탄을 여러 개 설치했다. 폭발 시간은 오후 4시 43분부터 8시 10분까지’라는 내용의 팩스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팩스 내용은 한글과 일본어로 함께 표기돼 있었고, 발신자는 자신을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경찰특공대 등 57명과 소방관 70여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약 1시간 동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팩스 발신지 등을 토대로 협박범을 추적 중이다. 콘서트가 2시간 미뤄진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의 팬들은 “멤버들은 괜찮냐”, “점검 꼼꼼하게 해서 안전하게 공연하는 게 낫지 않냐”, “공연을 코앞에 두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지난 5일 발생한 신세계백화점 폭발 위협 사건과 관련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손해배상 청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을 올린 중학생 1학년 A군은 글을 올린 다음날인 6일 제주에서 검거됐다. 유사한 내용의 댓글을 작성한 20대 B씨도 경남 하동에서 붙잡혔다. 이 게시글 하나로 인해 경찰력 낭비는 물론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당시 백화점 직원과 고객 등 약 4000명이 백화점 밖으로 긴급 대피했고, 경찰특공대 등 242명이 투입돼 약 1시간 30분 동안 백화점을 수색했다. 허위 게시글이나 테러 위협 때문에 경찰력이 낭비됐다는 취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아예 없지는 않다. 경찰은 지난 2023년 ‘신림역 살인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 최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서울중앙지법)을 포함해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주지법 등에서 최소 3건 이상의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지난 7일 “관련 사안들을 분석해 필요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의 강력 대응 의지가 무색할 정도로 관련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허위 폭발물 설치 관련 보도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를 모방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경우 공중협박죄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김태연 태연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손해배상 청구가 제기되면 경각심으로 관련 범죄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용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형사처벌은 집행유예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작성자가 촉법소년이면 이마저도 한계가 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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