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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해, 내 애인이야”…감정 교류할 수 있는 ‘AI 캐릭터’ 한국에도 나왔다

    “인사해, 내 애인이야”…감정 교류할 수 있는 ‘AI 캐릭터’ 한국에도 나왔다

    가상 세계에 있는 버추얼(Virtual) 캐릭터와 영상으로 감정을 주고받는 서비스가 국내 개발을 거쳐 출시됐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트리니들’은 인공지능(AI) 컴패니언 서비스 ‘트위브’(Twiv)를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트리니들은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을 통해 설립된 업체다. AI 컴패니언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바탕으로 가상의 인간과 대화할 수 있도록 만든 AI 서비스다. 쌍방향 소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일방적 소통만이 가능한 ‘버추얼 인플루언서’와는 차이가 있다. 트위브는 영상 기반 인터페이스, 감정 반응, 콘텐츠 해금(解禁) 구조를 갖춰 기존 AI 컴패니언 서비스와도 견줄 만하다는 게 트리니들 측 설명이다. 트위브는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면 감정 처리 기록이 쌓이면서 반응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캐릭터의 태도와 콘텐츠도 점차 변한다. 마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친분을 쌓듯 트위브와 ‘관계를 맺는’ 것이다. 영상 통화를 통해 캐릭터와 관계를 형성하고 감정 반응 변화를 체험할 수 있어 일반적인 AI 챗봇과 구별된다. 트리니들은 지난 6개월간 여러 크리에이터와 함께 트위브에 대해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크리에이터들의 경험이 합쳐졌다는 점에서 자사는 단순 기술 스타트업과 다르다는 주장이다. 개발팀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출신 공동창업자와 카카오 출신 개발자, 구독자 50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버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이뤄졌다. 트리니들 측은 “이번 트위브 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 한국형 AI 캐릭터 플랫폼으로의 확장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세계관의 AI와 감정적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버추얼 관계 엔진’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 “이게 AI라고?”…1000만 조회수 돌파한 ‘무료 영어 수업’ 정체

    “이게 AI라고?”…1000만 조회수 돌파한 ‘무료 영어 수업’ 정체

    영어 교육 전문 기업 야나두(Yanadoo)에서 선보인 영어 학습 숏폼(짧은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야나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례한 여행 영어 시리즈 1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할머니 둘이 등장해 종업원을 부를 때 “저기요(Hey)” 대신 “실례합니다(Excuse me)”라고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짧은 영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 회화를 설명하는 야나두의 콘텐츠는 ‘오해하기 좋은 영어 시리즈’, ‘실수하기 좋은 영어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평균 조회수 약 200만회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AI의 순기능”, “영어 콘텐츠 중에 제일 재밌다”, “할머니 발음이 너무 완벽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업로드된 ‘실수하기 좋은 영어 시리즈 9탄. 이건 서비스야’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할머니가 “이건 서비스예요(this is service)”라며 음식을 가져다주자 젊은 남성은 “할머니, 서비스는 ‘온 더 하우스(on the house)’라고 한다”고 조언한다. 이에 할머니가 “됐어. 줘도 난리야 아주 그냥”이라고 맞받아치면서 마무리되는 해당 영상은 공개 6일 만에 10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앞서 야나두는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AI 원어민 톡’은 학습자의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대화 주제를 선택해 AI 원어민과 음성 및 문자로 영어 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서비스다. 10년여간 야나두를 수강한 학생 170만명의 방대한 학습 데이터와 챗GPT(ChatGPT)를 결합했으며, 6명의 AI 원어민은 연령대와 직업, 거주지역, 성향이 각기 달라 현실감 넘치는 어투를 구사한다. 올해 초에는 야나두의 인기 강사 오드리를 모델로 한 스마트 레벨테스트 도우미 ‘AI 오드리’를 선보였다. 학습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영어 실력을 점검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야나두 외에도 말해보카, 스픽, 듀오링고 등 많은 언어 학습 서비스에서 AI를 도입했다. 지난해 8월 말해보카에서 도입한 ‘AI 질문 답변’ 기능은 어휘 학습 중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즉시 답변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유의어나 반의어는 물론 헷갈리는 문법에 대해서도 질문할 수 있다. 연습용 예문을 추가로 생성하거나 여행, 면접 등 특정 상황에 필요한 표현을 학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픈AI와 제휴를 통해 영어 교육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는 스픽은 ‘스픽 AI 튜터’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회화 연습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5배 싸다”…다이소, 일본 인기 제품 1500원에 ‘품절 대란’

    “5배 싸다”…다이소, 일본 인기 제품 1500원에 ‘품절 대란’

    수영인들 사이에서 입소문 났던 일본 비누 케이스를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판매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수영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노마타(Inomata) 비누 케이스가 드디어 다이소에 들어왔다”라는 글이 다수 공유됐다. 다이소에서는 일본 이노마타사의 정품 비누 케이스를 ‘일본제 휴대용 사각 받침 비누 케이스’라는 이름으로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물이 빠져나가는 받침대가 있고 뚜껑으로 밀폐가 가능해 깔끔하게 비누를 보관할 수 있는 ‘수영장 꿀템’으로 유명하다. 수영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는 “매번 배송비 주고 비싸게 샀는데 너무 좋다”, “다른 사이트에서 7000원에 샀는데 다이소에서 살걸”, “반찬통에 넣고 다니던 비누 새집 마련 해줘야겠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현재 다이소 온라인쇼핑몰 다이소몰에서는 관련 제품들이 모두 동났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품절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다이소는 비누 케이스 외에도 다양한 일본 제품을 직수입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화장품 수납 서랍, 냉장고 정리함 등 수납 용품들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밥공기, 면기 등 일본제 식기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이소는 지난 1월 360여개의 일본산 상품을 한데 모아 ‘일본제 상품 모음전’을 진행했다. 강남본점, 명동본점, 부산해운대마린시티점 등 일부 매장에서는 ‘일본 수입상품존’을 운영하고 있다.
  • “비행기 놓친 이유는 챗GPT 때문”…여름 휴가 대참사

    “비행기 놓친 이유는 챗GPT 때문”…여름 휴가 대참사

    한 여행객이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의 잘못된 정보 때문에 비행기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한 커플이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 여행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 왔지만 챗GPT가 잘못 안내한 비자 정보로 인해 비행기 탑승이 거부됐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여성은 눈물을 흘리며 “여행 전 많은 조사를 했는데 챗GPT에 물어보니 비자가 필요 없다고 했다”며 AI를 이용해 여행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페인 시민은 푸에르토리코 비자가 필요 없지만, 전자여행허가(ESTA)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항공편 탑승이 거부되거나 도착 후 입국 심사를 거부당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여성은 “가끔 챗GPT에게 욕을 하거나 쓸모없다고 말했는데, 이제 복수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행 정보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잘못”, “챗GPT가 알려준 정보는 꼭 다시 확인해야 한다”며 AI에 전부 의존한 이들의 잘못을 지적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류를 갖추고 푸에르토리코 항공편을 탑승했다고 전해졌다. 챗GPT가 사용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한 미국 남성이 챗GPT의 건강 조언을 믿고 소금 대신 브롬화나트륨을 섭취했다가 정신 질환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브롬화물은 과거 진정제로 사용됐으나 과다 섭취 시 신경 기능 손상 및 피부 발진, 정신 질환을 유발하는 부작용 등이 발생해 섭취가 중단된 바 있다. 특히 19세기 미국 정신병원에서는 8~10% 환자가 브롬중독으로 입원했다고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챗GPT가 과학과 대중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맥락에서 벗어난 정보를 알려 줄 위험이 있으니 AI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고 말한다.
  • 공항에서 비행기 놓친 이유, 챗GPT 때문이라고?…황당 사연 들어보니

    공항에서 비행기 놓친 이유, 챗GPT 때문이라고?…황당 사연 들어보니

    한 여행객이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의 잘못된 정보 때문에 비행기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한 커플이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 여행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 왔지만 챗GPT가 잘못 안내한 비자 정보로 인해 비행기 탑승이 거부됐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여성은 눈물을 흘리며 “여행 전 많은 조사를 했는데 챗GPT에 물어보니 비자가 필요 없다고 했다”며 AI를 이용해 여행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페인 시민은 푸에르토리코 비자가 필요 없지만, 전자여행허가(ESTA)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항공편 탑승이 거부되거나 도착 후 입국 심사를 거부당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여성은 “가끔 챗GPT에게 욕을 하거나 쓸모없다고 말했는데, 이제 복수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행 정보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잘못”, “챗GPT가 알려준 정보는 꼭 다시 확인해야 한다”며 AI에 전부 의존한 이들의 잘못을 지적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류를 갖추고 푸에르토리코 항공편을 탑승했다고 전해졌다. 챗GPT가 사용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한 미국 남성이 챗GPT의 건강 조언을 믿고 소금 대신 브롬화나트륨을 섭취했다가 정신 질환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브롬화물은 과거 진정제로 사용됐으나 과다 섭취 시 신경 기능 손상 및 피부 발진, 정신 질환을 유발하는 부작용 등이 발생해 섭취가 중단된 바 있다. 특히 19세기 미국 정신병원에서는 8~10% 환자가 브롬중독으로 입원했다고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챗GPT가 과학과 대중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맥락에서 벗어난 정보를 알려 줄 위험이 있으니 AI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고 말한다.
  • “북한 맞아?” 러 록가수 ‘하이파이브’ 포효…주민들 ‘대환호’ [포착]

    “북한 맞아?” 러 록가수 ‘하이파이브’ 포효…주민들 ‘대환호’ [포착]

    북한과 러시아가 광복 80주년 행사에서 또 한번 밀착을 과시했다. 러시아 록가수가 평양을 찾아 공연했고, 북한 주민들이 열광하며 행사는 절정을 이뤘다.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가수로 유명한 샤먼(본명 야로슬라프 드로노프)과 러시아 국방성 소속 전략로켓군 ‘붉은별’ 합주단, 항공륙전군협주단이 평양체육관 무대에 올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튿날 관련 보도에서 “로씨야의 인기가수 샤만이 부른 ‘나의 로씨야’,‘일어서리’ 등 애국주의 주제의 노래들은 풍부한 예술적 기량과 기백 넘친 형상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꽉 끼는 블랙진 차림의 샤먼은 무대에서 스탠딩 마이크를 휘두르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뛰어 내려와 객석을 누비며 관객들과 ‘하이 파이브’를 하는가 하면, 러시아 국기와 북한 인공기를 휘날리며 포효하는 모습도 연출했다. 북한 관객들은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언어의 장벽은 상관없다는 듯 팔을 번쩍 들어 올리고 환하게 웃으며 환호성을 보냈다. 남북관계가 호전됐던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이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을 할 때 북한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경직된 자세로 ‘점잖게’ 공연을 관람했던 것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특히 샤먼의 공연 내용은 대외용 매체인 중앙통신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도 실렸다. 노동당 선전선동부가 사전에 북한 언론의 내용과 형식을 일일이 검열하는 만큼, 주민들의 러시아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려는 의도적 조치로 해석된다. 북한은 자체적으로도 다채로운 정치, 문화 행사를 열어 광복 80주년을 성대하게 자축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남측의 국립묘지 격인 신미리애국열사릉을 참배했다. 또 북한의 최고급 국빈용 연회장으로 꼽히는 목란관에서는 15일 저녁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사회주의 애국 공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해방 80돌 경축연회가 열렸다. 광복절 당일 평양 개선문광장에서는 청년학생들의 웅변 모임이 진행됐으며, 저녁 8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는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개최됐다. 모란봉극장에서는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평양교예극장에서는 종합교예공연이 열렸고 국립연극극장에서는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이 공연됐다. 이날 김일성경기장에서는 박태성 내각 총리와 최룡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횃불컵’ 남자축구 경기도 열렸다.
  • “어디 김씨냐”…킴 카다시안, 광복절에 올린 태극기 사진 ‘화제

    “어디 김씨냐”…킴 카다시안, 광복절에 올린 태극기 사진 ‘화제

    한국을 방문한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광복절에 소셜미디어(SNS)에 태극기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카다시안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에서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중에는 광복절을 맞이해 길가에 게양된 태극기 사진도 포함됐다. 광복절 당일 올라온 태극기 사진에 국내 네티즌은 “어디 김씨냐”, “킴 카다시안도 역시 김씨네”, “광복절인 걸 알고 올린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다시안은 사업차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다시안은 가족의 일상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다시안 패밀리’가 인기를 끌면서 유명세를 탔다. 카다시안은 2019년 속옷 브랜드 ‘스킴스’를 선보여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를 달성했다. 올해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자수성가 여성 부자’ 목록에서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카다시안은 2014년 힙합 뮤지션 카녜이 웨스트(예·Ye)와 결혼해 자녀 4명을 낳았다.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 대만, 中 ‘9·3 열병식’ 참석 금지령…中, 국유기업 동원해 부동산 매입

    대만, 中 ‘9·3 열병식’ 참석 금지령…中, 국유기업 동원해 부동산 매입

    中-필리핀, 남중국해 긴장 고조 [일본 요미우리신문] 최근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간의 긴장감이 다시 한번 고조되었습니다. 지난 13일 아침 남중국해 스카보로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주변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필리핀 군용기에 중국 군용기가 불과 60m까지 근접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는 필리핀 항공기 주변을 20분 넘게 비행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주목할 점은 당시 스카보로 암초 인근 해역에는 미국의 군용 미사일 구축함 두 척이 국제법에 따라 항행 중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중국군 남부전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 구축함이 ‘불법적으로 중국 영해에 침입했다’”고 주장하며 주권 수호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남중국해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이 단순 역내 국가 간 문제가 아니라, 미국까지 개입하는 복잡한 국제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日 관계, 대만 문제로 삐걱 [일본 산케이신문] 중국 농업농촌부 한쥔 부장의 일본 방문이 돌연 연기되면서 중국과 일본 관계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륀쥔 중국 외교부 부대변인은 14일 한 장관의 방일 연기 보도에 대해 “관계 당국에 문의하라”고 언급해 사실상 연기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대만 외교부 장관의 일본 방문에 다시 한번 강한 불만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이번 방문 연기가 대만 문제를 둘러싼 중국의 불만 표출이라는 분석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의 독립적인 외교 활동을 인정하지 않으며, 대만 고위 관료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습니다. 양국 간 경제 협력과 민간 교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외교적 민감 사안인 대만 문제가 양국 관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미러 정상회담, 북극과 우크라이나 문제 논의 [러시아 이즈베스티야·중국 제일재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알래스카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측은 북극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군사 훈련과 자원 개발을 놓고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극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어 이 지역이 두 초강대국의 이해관계가 교차하는 주요 지점이 될 것으로 분석합니다. 또 우크라이나 위기의 장기적인 평화 해결 방안도 회담의 핵심 의제가 될 것입니다. 트럼프는 푸틴이 휴전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매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경제 제재 해제와 군축 등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회담이 미러 관계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中-인도 관계 개선 모색 [중국 신화망] 중국 외교부는 인도와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과 인도의 총 인구가 28억 명을 넘는 만큼, 양국 간 직항편 재개가 인적 교류와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이 문제에 대해 인도와 긴밀히 소통하며 조기 재개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린 대변인은 중국과 인도가 모두 개발도상국이자 글로벌 남반구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성취하는 파트너’가 돼 ‘용과 코끼리의 공존’을 실현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는 국경 분쟁 등으로 갈등을 겪어온 양국 관계를 안정시키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의도로 풀이됩니다. 대만, 中 ‘9·3 열병식’ 참석 금지령 [대만 연합보] 대만 정부는 오는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공무원들의 참석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대만 대륙위원회 부주임 겸 대변인 량원졔는 이번 행사가 중국의 ‘대만 통일 전선’ 성격을 띠고 있다고 판단, 정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방 정부 소속 인원, 국방, 외교, 국가 안전 관련 기관 근무자들의 참석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당, 법인, 개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중국 측과 협력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대만 통일 압박에 대한 대만 정부의 단호한 거부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양안(중국-대만) 관계가 더욱 경색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중국 대학, 시장 수요 맞춰 학제 개편 [중국 CAIXIN]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대대적인 고등 교육 개혁이 진행 중입니다. 경제 구조 변화에 발맞춰 수많은 대학 전공이 사라지고, 수많은 교수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MyCOS 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최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공고에서 150개 이상의 대학이 마케팅, 국제 무역, 자동차 공학 등 기존 전공을 폐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2024년에는 1428개 학부 프로그램이 폐지되었는데, 이는 10년 전인 2014년에 비해 25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가장 많이 사라진 전공은 정보 관리, 공공 행정, 마케팅 등입니다. 2025년에는 경영학, 외국어, 디자인 분야가 폐지될 예정입니다. 이는 첨단 기술과 신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중국 경제의 변화를 반영하며, 대학 교육 시스템을 산업 수요에 직접적으로 연계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중국, 국유기업 동원해 부동산 매입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정부가 심각한 부동산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국유기업들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입니다. 규제 당국은 중앙 정부 소유의 기업과 국유 자산 관리 회사들에게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도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은 과잉 주택 재고를 해소하고 부실 개발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정부는 해당 기업들에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을 배정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계획이 부실 개발사를 지원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국유기업들의 재정난이 심각해 영향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전례 없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美-中 기술 분쟁, 법정으로 확대 [홍콩 명보]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법정 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국유자본이 투자한 베이징 이탕 반도체는 14일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인 미국 애플리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Inc.)를 베이징 지적재산권 법원에 고소하고 약 1억 위안(약 188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이탕은 애플리드 머티리얼즈가 자사의 전직 직원 두 명을 고용해 플라즈마 소스 및 웨이퍼 표면 처리 관련 핵심 기술을 불법적으로 취득하고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기술 유출을 둘러싼 양국 기업 간의 분쟁이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국가 간 기술 패권 다툼의 중요한 전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아르헨티나, 광산 공동 투자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산둥골드와 캐나다 바릭골드가 아르헨티나의 벨라데로 금광에 4억 달러(약 48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 투자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설계한 인센티브 제도(RIGI)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2025~2028년 이루어질 이 프로젝트는 광산의 생산량을 160만 온스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합작 프로젝트는 2017년 산둥 골드가 바릭 골드로부터 광산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양국 간의 경제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베이징 홍수, 양로원 피해로 인명 손실 [미국 NYT] 지난달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홍수로 최소 60명이 사망하고 8만 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베이징 북동부 타이치툰 양로원이 침수돼 31명의 노인들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양로원 건물은 홍수 발생 초기부터 침수되었지만, 소방대원들이 거센 물살로 인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전통적인 홍수 방지책-제방을 높이거나 강을 콘크리트로 강화하는 조치-이 오히려 주변 지역의 수분 흡수 능력을 약화시켜 재난을 악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상 현상에 대비하는 데 있어 기존의 재해 관리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한중일, 농업 협력 강화 [중국 환구망] 7년 만에 재개된 한중일 농업 장관 회의가 한국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중일 삼국 간 ‘협력 메커니즘’이 실용적인 협력과 심화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이번 회의가 미국의 관세 압력에 대응해 역내 농업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무역 질서 속에서 한중일 3국이 협력을 통해 경제적 자율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상회담을 핵심으로 하는 한중일 협력 메커니즘은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제도화된 지역 협력 기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 대만, 中 ‘9·3 열병식’ 참석 금지령…中, 국유기업 동원해 부동산 매입 [한눈에 보는 중국]

    대만, 中 ‘9·3 열병식’ 참석 금지령…中, 국유기업 동원해 부동산 매입 [한눈에 보는 중국]

    中-필리핀, 남중국해 긴장 고조 [일본 요미우리신문] 최근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간의 긴장감이 다시 한번 고조되었습니다. 지난 13일 아침 남중국해 스카보로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주변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필리핀 군용기에 중국 군용기가 불과 60m까지 근접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는 필리핀 항공기 주변을 20분 넘게 비행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주목할 점은 당시 스카보로 암초 인근 해역에는 미국의 군용 미사일 구축함 두 척이 국제법에 따라 항행 중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중국군 남부전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 구축함이 ‘불법적으로 중국 영해에 침입했다’”고 주장하며 주권 수호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남중국해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이 단순 역내 국가 간 문제가 아니라, 미국까지 개입하는 복잡한 국제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日 관계, 대만 문제로 삐걱 [일본 산케이신문] 중국 농업농촌부 한쥔 부장의 일본 방문이 돌연 연기되면서 중국과 일본 관계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륀쥔 중국 외교부 부대변인은 14일 한 장관의 방일 연기 보도에 대해 “관계 당국에 문의하라”고 언급해 사실상 연기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대만 외교부 장관의 일본 방문에 다시 한번 강한 불만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이번 방문 연기가 대만 문제를 둘러싼 중국의 불만 표출이라는 분석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의 독립적인 외교 활동을 인정하지 않으며, 대만 고위 관료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습니다. 양국 간 경제 협력과 민간 교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외교적 민감 사안인 대만 문제가 양국 관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미러 정상회담, 북극과 우크라이나 문제 논의 [러시아 이즈베스티야·중국 제일재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알래스카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측은 북극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군사 훈련과 자원 개발을 놓고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극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어 이 지역이 두 초강대국의 이해관계가 교차하는 주요 지점이 될 것으로 분석합니다. 또 우크라이나 위기의 장기적인 평화 해결 방안도 회담의 핵심 의제가 될 것입니다. 트럼프는 푸틴이 휴전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매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경제 제재 해제와 군축 등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회담이 미러 관계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中-인도 관계 개선 모색 [중국 신화망] 중국 외교부는 인도와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과 인도의 총 인구가 28억 명을 넘는 만큼, 양국 간 직항편 재개가 인적 교류와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이 문제에 대해 인도와 긴밀히 소통하며 조기 재개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린 대변인은 중국과 인도가 모두 개발도상국이자 글로벌 남반구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성취하는 파트너’가 돼 ‘용과 코끼리의 공존’을 실현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는 국경 분쟁 등으로 갈등을 겪어온 양국 관계를 안정시키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의도로 풀이됩니다. 대만, 中 ‘9·3 열병식’ 참석 금지령 [대만 연합보] 대만 정부는 오는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공무원들의 참석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대만 대륙위원회 부주임 겸 대변인 량원졔는 이번 행사가 중국의 ‘대만 통일 전선’ 성격을 띠고 있다고 판단, 정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방 정부 소속 인원, 국방, 외교, 국가 안전 관련 기관 근무자들의 참석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당, 법인, 개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중국 측과 협력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대만 통일 압박에 대한 대만 정부의 단호한 거부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양안(중국-대만) 관계가 더욱 경색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중국 대학, 시장 수요 맞춰 학제 개편 [중국 CAIXIN]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대대적인 고등 교육 개혁이 진행 중입니다. 경제 구조 변화에 발맞춰 수많은 대학 전공이 사라지고, 수많은 교수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MyCOS 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최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공고에서 150개 이상의 대학이 마케팅, 국제 무역, 자동차 공학 등 기존 전공을 폐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2024년에는 1428개 학부 프로그램이 폐지되었는데, 이는 10년 전인 2014년에 비해 25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가장 많이 사라진 전공은 정보 관리, 공공 행정, 마케팅 등입니다. 2025년에는 경영학, 외국어, 디자인 분야가 폐지될 예정입니다. 이는 첨단 기술과 신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중국 경제의 변화를 반영하며, 대학 교육 시스템을 산업 수요에 직접적으로 연계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중국, 국유기업 동원해 부동산 매입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정부가 심각한 부동산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국유기업들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입니다. 규제 당국은 중앙 정부 소유의 기업과 국유 자산 관리 회사들에게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도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은 과잉 주택 재고를 해소하고 부실 개발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정부는 해당 기업들에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을 배정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계획이 부실 개발사를 지원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국유기업들의 재정난이 심각해 영향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전례 없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美-中 기술 분쟁, 법정으로 확대 [홍콩 명보]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법정 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국유자본이 투자한 베이징 이탕 반도체는 14일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인 미국 애플리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Inc.)를 베이징 지적재산권 법원에 고소하고 약 1억 위안(약 188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이탕은 애플리드 머티리얼즈가 자사의 전직 직원 두 명을 고용해 플라즈마 소스 및 웨이퍼 표면 처리 관련 핵심 기술을 불법적으로 취득하고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기술 유출을 둘러싼 양국 기업 간의 분쟁이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국가 간 기술 패권 다툼의 중요한 전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아르헨티나, 광산 공동 투자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산둥골드와 캐나다 바릭골드가 아르헨티나의 벨라데로 금광에 4억 달러(약 48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 투자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설계한 인센티브 제도(RIGI)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2025~2028년 이루어질 이 프로젝트는 광산의 생산량을 160만 온스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합작 프로젝트는 2017년 산둥 골드가 바릭 골드로부터 광산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양국 간의 경제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베이징 홍수, 양로원 피해로 인명 손실 [미국 NYT] 지난달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홍수로 최소 60명이 사망하고 8만 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베이징 북동부 타이치툰 양로원이 침수돼 31명의 노인들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양로원 건물은 홍수 발생 초기부터 침수되었지만, 소방대원들이 거센 물살로 인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전통적인 홍수 방지책-제방을 높이거나 강을 콘크리트로 강화하는 조치-이 오히려 주변 지역의 수분 흡수 능력을 약화시켜 재난을 악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상 현상에 대비하는 데 있어 기존의 재해 관리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한중일, 농업 협력 강화 [중국 환구망] 7년 만에 재개된 한중일 농업 장관 회의가 한국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중일 삼국 간 ‘협력 메커니즘’이 실용적인 협력과 심화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이번 회의가 미국의 관세 압력에 대응해 역내 농업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무역 질서 속에서 한중일 3국이 협력을 통해 경제적 자율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상회담을 핵심으로 하는 한중일 협력 메커니즘은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제도화된 지역 협력 기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 ‘피 목욕’ 흡혈귀 미용법 진짜야?…피부에 ‘젊은 피’ 투입했다가 깜짝

    ‘피 목욕’ 흡혈귀 미용법 진짜야?…피부에 ‘젊은 피’ 투입했다가 깜짝

    ‘혈의 백작 부인’이라 불리는 헝가리 귀족 바토리 에르제베트(1560~1614)는 아름다움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젊은 처녀들의 피로 목욕을 했다는 전설의 주인공이다. 1610년 수백 명의 젊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그녀의 피 목욕 이야기는 후대 만들어진 전설일 가능성이 높지만, 흡혈귀 전설이 탄생하는 배경이 됐다. 그런데 최근 이런 이야기가 실제 과학적 근거를 가질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 연구진이 젊은 사람의 혈청과 골수 세포를 결합하면 피부 세포가 젊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해낸 것이다.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얼러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독일 화장품 회사 바이어스도르프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3차원 인공 피부 모델을 제작해 젊은 사람의 혈청이 피부 세포의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다. 연구진은 젊은 사람의 혈청만으로는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골수 세포를 함께 넣었을 때 피부 세포에서 노화를 막는 신호가 감지됐다고 발표했다. 젊은 혈청과 골수 세포가 만나면서 피부 세포의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DNA에 붙어 있는 ‘메틸화’ 정도를 조사해 세포의 노화 상태를 파악했다. 또한 세포 나이를 판단할 수 있는 또 다른 지표인 세포 분열 속도도 함께 측정했다. 젊어진 피부 세포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세포 분열도 더 자주 일어났다. 건강한 젊은 피부의 특징과 일치하는 현상이었다. 연구진이 더 자세히 분석한 결과, 골수에서 55가지 서로 다른 단백질이 젊은 혈청에 반응해 만들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이 중 7가지는 세포 재생과 콜라겐 생성 등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들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에이징’에 지난달 25일 게재됐다. 다만 이 실험은 인공 피부로만 진행됐기 때문에 실제 사람에게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하려면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단백질들이 실제로 피부 노화를 되돌리는 핵심 요소인지 알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나체 보여주면 망신살…” 유명 연예인, 한강수영장서 포착

    “나체 보여주면 망신살…” 유명 연예인, 한강수영장서 포착

    배우 고경표(35)가 야외수영장에서 찍은 꾸밈없는 사진을 공개했다. 고경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야외수영장에서 촬영한 셀카로 보이는 사진은 얼굴과 맨몸 위 물방울 하나하나까지 또렷하게 보이는 초근접샷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고경표는 수영모와 물안경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일상의 한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빠가 수영도 한다고 하고 자전거도 탄다고 하고 해서 나 수영도 하고 자전거도 시작하려고 한다. 오빠 좋아하다가 운동선수 될 것 같다”, “너무 잘생겼다”, “한강수영장 부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고경표는 지난 2월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수영을 너무 좋아해서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에 매년 간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재석이 “한강 수영장을 여름에 많이 가시긴 하지만, 실제로 수영하시는 분들은 실내 수영장 가시지 않나”라고 의아해하자, 고경표는 “제가 사주에 살이 많다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나체를 많이 보여주면 풀이가 된다고 그러더라. 망신살을 좀 줄여준다고 하더라”며 의외의 이유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그게 더 망신스러운 거 아닌가”라고 했고, 고경표는 “망신살을 막기 위해서 많은 분들에게 나체를 보여주면. 그리고 물을 가까이하라고 그러더라. 저한텐 최적의 장소”라고 부연했다.
  • NC 연고지 이전·‘빅트리’ 흉물 논란… 창원, 소통 행정으로 넘을까[이슈&이슈]

    NC 연고지 이전·‘빅트리’ 흉물 논란… 창원, 소통 행정으로 넘을까[이슈&이슈]

    NC에 1300억 지원 계획 발표시설 관리 개선·선수단 숙소 건립연간 광고 계약·‘번들티켓’ 구입도“이달 안에 NC 입장 표명 있을 것”빅트리 임시 개방해 의견 수렴싱가포르 ‘슈퍼트리’ 참고해 추진기대와 다른 모습에 시민들 실망“공론화 절차 거친 후 디자인 변경”100만명이 사는 경남 창원시가 올해 들어 굵직한 현안 두 가지를 맞닥뜨렸다. 두 현안은 복잡한 행정문서를 일일이 들춰 보지 않아도 체감할 만큼 생활과 밀접해 시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높은 관심에 비해 문제를 조기에 매듭짓지 못했거나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행정력을 향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슈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해결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인데, 어떤 결실을 볼지 관심이 쏠린다. ●“NC 잡아라”… 파격 지원 설명회 개최 첫 번째 현안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우려와 갖가지 갈등이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3월 창원NC파크 홈구장 외장 마감재 추락으로 야구팬이 사망하는 사고가 나면서 약 두 달간 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사이 창원NC파크 소유 주체인 창원시와 구장 관리 등을 맡는 창원시설공단, 창원NC파크를 위탁 운영 중인 구단 간 책임 공방 등이 불거졌다. 이후 지난 5월 구단은 창원NC파크 재개장 경기 때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여론은 싸늘해졌고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행정력을 규탄하는 목소리부터 연고지 이전 발언이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로부터 2개월 뒤 시는 NC 다이노스를 붙잡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1300억원 규모 지원 계획을 내놨고, 지난달 31일 시민 설명회까지 열었다. 설명회에서 시가 발표한 지원계획은 크게 4개 분야다. 시설 개선 분야에는 창원NC파크 시설관리 주체 개선, 외야 관중석 증설, 전광판 추가, 선수단 숙소 건립 등이 포함했다. 팬 접근성 강화 분야에는 대중교통 노선 확대, 창원NC파크 인근 주차장 신설, 고속열차 증편·시간 연장 등이 담겼다. 핸디캡 극복 분야에는 연간 광고 계약, 연간 번들티켓 구입 등이, 기타 분야에는 창원NC파크 사용 불가로 말미암은 손실 보상 등이 포함했다. 시는 “구단이 요청한 21개 사업 추진에는 올해부터 20년간 총 1346억원(도시철도 트램 사업 제외)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비·도비 30~50%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분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시민 요구·질의가 쏟아졌다. 한 시민은 “21가지 지원 방안을 NC 측이 수용하지 않았을 때 어떤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고 시는 “NC 측과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시민은 희생자 유족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지원안을 논의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야구장 인근 숙박시설 건립 추진이나 유소년 야구장 건립 요구 등도 나왔다. 설명회 이후에도 갖가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민간기업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이 적절한지, 다른 종목의 프로스포츠팀과 형평성 논란은 없는지, NC 측 입장은 어떤지 등이다. 시는 애초 계획대로 시민 의견을 듣고 꼼꼼히 대책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NC 측과 마무리 협의를 이어 가고 있다”며 “이달 안에 NC 구단에서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흉물’ 논란 딛고 랜드마크로 우뚝 설까 두 번째 현안은 ‘빅트리’다. 빅트리는 성산구 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됐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가 발단인데, 도시공원일몰제는 20년 이상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등)을 일정 시점 이후 자동 해제하는 제도다. 2000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도입돼 2020년 7월부터 시행됐다. 총사업비 1조원 규모 대상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 면적 95만 7000여㎡ 중 87.3%를 빅트리 등 공원시설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12.7%에 1779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어 수익을 내는 구조다.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공정률 90%를 넘긴 빅트리도 외양을 드러냈지만 기대와는 다른 모습이어서 비판에 휩싸였다. 빅트리는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를 참고해 추진했다. 빅트리 상부에 20m 높이 메인 인공나무를 세우고 그 옆으로 작은 인공나무를 빽빽하게 들인다는 게 원설계 계획이었다. 다만 착공 이후 각종 심의 과정에서 자연재해 취약 가능성 우려 등으로 변화가 생겼다. 결국 빅트리는 굵은 원통형으로 세워졌고 가지 역할을 하는 작은 인공나무 역시 대부분 빠졌다. ‘흉물스럽다’는 등 비판이 쏟아지자 시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핵심은 ‘소통’으로, 시는 지난 4일부터 빅트리 임시 개방에 들어갔다. 17일까지 이어지는 임시 개방 기간 빅트리를 방문한 시민 의견을 듣고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덧붙여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빅트리를 방문한 시민들은 “나무 구조물이 죄다 조화라서 부자연스럽다”, “시민 휴식 공간이 없다”, “동물 조형물이 뜬금없이 있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종합, 10월에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절차를 거치고 나서 전국 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디자인을 두고는 재차 시민 공론화를 진행하고 대상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된 이후인 내년 상반기 디자인 변경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열린 자세로 수렴하고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창원시의 계획이 시험대에 올랐다. ‘소통 행정’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청년에게 이사 비용 지원하는 지자체들

    지자체들이 청년 이사비 지원에 나섰다. 충북도는 이사업체와 손을 잡고 청년 1인 가구 이사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월 2명씩 총 6명을 선정해 무료 이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가 선정되면 똑똑이 익스프레스와 KT익스프레스가 재능기부를 해준다. 대상은 충북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이사 예정 주택의 임대차 계약서상 임차인이 본인인 청년 1인 가구다. 도 관계자는 “임대차 만기, 직장 이동 등으로 이사비용 부담이 커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지속 추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울진군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달 1일 이후 울진군 전입신고를 완료한 19~49세 청년 가구로 가구당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2억원 이하 전월세, 계약기간 1년 이상 등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경기 안양시도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만원까지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데 인기가 좋아 조기 마감된다”며 “상반기에는 161명이 총 6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 少女时代 林允儿主演电影《恶魔搬来了》上映首日即登票房榜亚军,成为暑期档新黑马

    少女时代 林允儿主演电影《恶魔搬来了》上映首日即登票房榜亚军,成为暑期档新黑马

    据韩国电影振兴委员会电影票综合电算网14日数据显示,由李相槿执导、CJ ENM出品及发行的电影《恶魔搬来了》(导演:李相槿,制作公司:外柔内刚)在13日上映首日吸引了48,561名观众,位列票房榜第二位。尽管冠军位置被吸引了95,056名观众的《僵尸女儿》占据,但《恶魔搬来了》在新片中表现最为突出,成功实现了开门红。 《恶魔搬来了》是一部讲述失业青年“吉久”(安普贤饰)被迫监视每到凌晨就会变成恶魔的“善智”(林润娥饰)的搞笑喜剧。这是凭借《极限逃生》吸引900万观众的导演李相槿的最新作品,林润娥与安普贤的独特组合引发了广泛关注。尤其是观众们的实际观影反馈非常积极。有评论称:“在以网络漫画改编为主的韩国电影市场中,这是一部难得一见的原创作品”,“这是一部摒弃了刺激性内容,温暖而有趣的‘多巴胺排毒’电影”,“林润娥在极端角色间的转换充满魅力,与安普贤的化学反应极佳”。此外,演员成东日、周贤英、申贤秀等个性十足的配角阵容也为影片的完成度增色不少。 随着光复节和周末假期的临近,《恶魔搬来了》能否继续保持上升势头引发了人们的关注。目前,该片正在全国各大影院热映中。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여름 극장가 복병으로 부상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가 개봉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근 감독의 신작 ‘악마가 이사 왔다’는 개봉일인 13일 하루 동안 48,5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같은 날 95,056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차지한 ‘좀비딸’에 이어 2위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흥행 출발을 알렸다. 이 영화는 실직 청년 ‘길구’(안보현 분)가 새벽마다 악마로 변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게 되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엑시트’로 9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상근 감독의 신작으로, 안보현과 임윤아의 신선한 조합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실제 관람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웹툰 원작이 주류인 요즘, 보기 드문 오리지널 작품”,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한 ‘도파민 디톡스’ 영화”, “임윤아의 연기 변신과 안보현과의 케미가 돋보인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성동일, 주현영, 신현수 등 탄탄한 조연진의 활약 역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광복절 연휴와 주말을 맞아 ‘악마가 이사 왔다’가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少女时代 林允儿主演电影《恶魔搬来了》上映首日即登票房榜亚军,成为暑期档新黑马

    少女时代 林允儿主演电影《恶魔搬来了》上映首日即登票房榜亚军,成为暑期档新黑马

    据韩国电影振兴委员会电影票综合电算网14日数据显示,由李相槿执导、CJ ENM出品及发行的电影《恶魔搬来了》(导演:李相槿,制作公司:外柔内刚)在13日上映首日吸引了48,561名观众,位列票房榜第二位。尽管冠军位置被吸引了95,056名观众的《僵尸女儿》占据,但《恶魔搬来了》在新片中表现最为突出,成功实现了开门红。 《恶魔搬来了》是一部讲述失业青年“吉久”(安普贤饰)被迫监视每到凌晨就会变成恶魔的“善智”(林润娥饰)的搞笑喜剧。这是凭借《极限逃生》吸引900万观众的导演李相槿的最新作品,林润娥与安普贤的独特组合引发了广泛关注。尤其是观众们的实际观影反馈非常积极。有评论称:“在以网络漫画改编为主的韩国电影市场中,这是一部难得一见的原创作品”,“这是一部摒弃了刺激性内容,温暖而有趣的‘多巴胺排毒’电影”,“林润娥在极端角色间的转换充满魅力,与安普贤的化学反应极佳”。此外,演员成东日、周贤英、申贤秀等个性十足的配角阵容也为影片的完成度增色不少。 随着光复节和周末假期的临近,《恶魔搬来了》能否继续保持上升势头引发了人们的关注。目前,该片正在全国各大影院热映中。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여름 극장가 복병으로 부상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가 개봉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근 감독의 신작 ‘악마가 이사 왔다’는 개봉일인 13일 하루 동안 48,5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같은 날 95,056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차지한 ‘좀비딸’에 이어 2위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흥행 출발을 알렸다. 이 영화는 실직 청년 ‘길구’(안보현 분)가 새벽마다 악마로 변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게 되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엑시트’로 9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상근 감독의 신작으로, 안보현과 임윤아의 신선한 조합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실제 관람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웹툰 원작이 주류인 요즘, 보기 드문 오리지널 작품”,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한 ‘도파민 디톡스’ 영화”, “임윤아의 연기 변신과 안보현과의 케미가 돋보인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성동일, 주현영, 신현수 등 탄탄한 조연진의 활약 역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광복절 연휴와 주말을 맞아 ‘악마가 이사 왔다’가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불타는 종이학이 문제?…“아이브는 반일” 일본인들 억지 주장, 왜

    불타는 종이학이 문제?…“아이브는 반일” 일본인들 억지 주장, 왜

    그룹 아이브(IVE)가 최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트레일러를 공개한 가운데,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반일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억지 주장이 나왔다. 영상을 연출한 감독은 “다른 의미는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브 시크릿’ 트레일러 영상을 연출한 Oui Kim 감독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이블 큐피드’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사랑의 매개체인 종이학을 태우는 연출이 필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논란은 지난 8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 시크릿’ 트레일러가 공개된 후 불거졌다. 이번 영상은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큐피드 이미지를 과감히 뒤집고 아이브만의 세련된 해석을 담은 ‘이블 큐피드’ 콘셉트로 제작됐다. 공개 직후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일부 일본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트레일러 영상이 반일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은 ▲트레일러 영상 공개일이 일본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하루 전날인 8월 8일인 점 ▲일본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종이학을 태우는 장면이 나오는 점 ▲일본인 멤버 레이가 ‘아임 쏘리’(I’m sorry)가 적힌 의상을 입은 점 등을 문제 삼았다. 한 일본 누리꾼은 엑스(X)에 “K팝이 일본을 모욕한 사례가 추가됐다”며 “아이브가 ‘나가사키 원폭 투하 80주년’ 전날에 종이학을 불태우는 영상을 공개했다. 너무 저열해서 구역절이 난다”고 비난했다. 이 글은 이날 기준 3100만회의 조회수를 넘기는 등 일부 혐한 세력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이들은 아이브의 유일한 일본인 멤버인 레이가 사과의 문구가 쓰인 티셔츠를 입은 것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가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한 연출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다른 일본 누리꾼은 “일본인(레이) 옷에만 ‘아임 쏘리’라고 적혀 있는 건 심각하다. 아이브 반일이다”라고 했다. 이 외에도 “일본인에게 8월 6일부터 9일은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기간이며, 종이학은 일본인의 마음이 담긴 상징이다. 그런데 그 종이학을 나가사키 원폭일인 9일 전날에 불태우는 장면을 게시하고 일본인 멤버 티셔츠에는 ‘아임 쏘리’라고 적혀 있다니. K팝은 전부 반일이다”라는 등의 억지 주장이 쏟아졌지만, 영상을 제작한 감독이 직접 의혹을 일축하면서 사태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XOXZ’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 원안위, 신한울 2호기 재가동 허용…수동 정지 5개월 만

    원안위, 신한울 2호기 재가동 허용…수동 정지 5개월 만

    지난 3월 원자로 냉각재가 새어 나가 멈춰 섰던 경북 울진군 신한울 2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이 결정됐다. 신한울 2호기는 지난해 4월 상업 운전에 돌입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두 차례 사고가 나면서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4월 20일부터 정기 검사를 한 신한울 2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임계란 핵분열 반응이 스스로 계속 유지될 수 있는 상태로, 원자로의 시동을 켜는 단계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 3월 12일 오전 6시 30분 신한울 2호기 원자로 건물 내부 방사선 감시기에서 예비 경보가 발생하자 10시 30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내렸다. 원자로 냉각재 펌프 밀봉수 주입 배관에 결함이 생겨 냉각재가 샌 것이다. 290도의 고온 밀봉수와 38도의 저온 밀봉수가 만나 섞이는 혼입 구간에 약 2㎝의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틀 뒤인 14일, 방사선 감시기에서 또다시 경보가 울렸다. 점검을 위해 냉각재 시료를 배수하는 과정에서 화학반응을 하지 않는 불활성 기체가 공기 정화기로 새어 나갔다. 원안위는 당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인 제논(Xe)은 0.0511테라베크렐(T㏃)로 연간 배출제한치의 0.064%로 평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누설이 확인된 배관을 새 관으로 교체했다. 또 불활성 기체 누설 가능성이 없는 경로로 냉각재가 배수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원안위는 “배관 용접 상태와 비파괴 검사 결과가 적절하며, 불활성 기체 누설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11개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정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왜 마음대로 켜졌어” 카카오톡, ‘채팅 입력 중’ 표시 기능 정식 도입…비활성화 방법은

    “왜 마음대로 켜졌어” 카카오톡, ‘채팅 입력 중’ 표시 기능 정식 도입…비활성화 방법은

    카카오톡 실험실 기능이었던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 기능이 정식으로 도입되면서 채팅창에 ‘…’이 표시된다. 기능을 비활성화시키려면 카카오톡 내 설정 변경을 통해 기능을 해제해야 한다. 최근 카카오톡은 업데이트를 통해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 기능을 정식 도입했다. 기존에는 카카오톡 ‘실험실’의 일부 기능이었지만, 업데이트와 함께 기능이 자동 활성화됐다.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는 채팅방에서 상대방이 메시지를 작성하는 동안 ‘…’ 말풍선이 나타나 입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반대로 상대방도 내 입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애플 아이메시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등에는 이미 적용된 기능이었지만, 카카오톡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도입됐다. 해당 기능을 두고 사용자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일부 사용자들은 대화가 끊긴 건지 메시지를 입력 중인 건지 분간이 안 가 답답했었다며 해당 기능을 반겼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감시당하는 기분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다만 카카오톡 내 설정 변경을 통해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모바일을 기준으로, 카카오톡 앱에서 오른쪽 위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 채팅 항목으로 들어간 뒤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 옵션을 해제하면 된다. PC 버전 카카오톡은 모바일 설정과 연동되지 않아 별도로 설정을 변경해야 한다. PC 카카오톡 역시 왼쪽 아래의 톱니바퀴 버튼을 누른 뒤 채팅 항목에서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 기능을 끄면 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기능을 해제하면 내 메시지 입력 상태가 상대방에게 표시되지 않는다. 반대로 나도 상대방의 메시지 입력 상태를 확인할 수 없게 된다.
  •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러軍 소대 전멸한 최전선, 살벌한 현재 상황 (영상)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러軍 소대 전멸한 최전선, 살벌한 현재 상황 (영상)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전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격전이 이어지는 최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소대를 전멸시키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러시아 장갑차가 최전선 격전지인 동부 도네츠크주(州) 포크로우스크 전선을 향해 진격하던 중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는다. 우크라이나군은 항공 정찰 및 드론을 이용해 표적을 식별했고, 이후 곧장 소대 하나를 현장에서 모두 전멸시켰다. 20명 안팎의 러시아 병사들은 적(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고 현장에서 퇴각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현장에서 몇 초 만에 모두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의 올렉산드르 피브넨코 사령관은 “우리 군의 공격으로 러시아 소대가 파괴됐고 그들의 공격 시도도 좌절됐다”면서 “국가방위군 병사들이 지난 하루 동안 전장에서 격퇴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27건이며, 장갑차 3대와 포병 시스템 8대를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공격의 성공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공격이 이뤄진 포크로우스크는 최전선에서도 교전이 가장 활발하게 벌어지는 곳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러시아 병사 11만 명, 포크로우스크로 향하는 중”러시아는 지난달부터 돈바스(도네츠크, 루한스크) 일대를 중심으로 공격을 확대했으며 이달 들어 그 속도가 극적으로 빨라졌다. 지난 12일에는 하루 동안 무려 110㎢(약 3330만 평)의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로 점령했다. 이는 서울 면적의 약 5.5배에 달하며, 2024년 5월 이후 24시간 동안 점령한 가장 넓은 영토 기록이다. 뉴욕타임스는 13일 “전날 러시아군이 도네츠크주의 물류 거점인 탄광 도시 도브로필리아 인근에서 공세를 벌였다.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오랜 기간 구축한 방어선이 뚫렸다”고 보도했다. 최근 일련의 공세로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전선의 흐름이 러시아 측에 유리하게 바뀌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쟁 동향을 분석하는 핀란드 소재 단체 블랙버드그룹의 분석가 파시 파로이넨은 이날 엑스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여름 공세에서 러시아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하지만 8월 들어 전장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했다”면서 “러시아 측 증원이 도착하는 향후 24~48시간 내로 우크라이나가 상황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러시아가 (점령지를) 넓혀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러시아군 11만 명이 포크로우스크 전선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해당 전선이 뚫릴 경우 우크라이나의 패색이 짙어질 것이라 우려한다. 러시아가 공세 강화한 진짜 이유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협상을 코앞에 두고 기록적인 공세를 펼치는 배경에는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공격이 성공할 경우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동부 도네츠크주 지역 도시들에 대한 (방어) 압박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네츠크 지역을 전부 넘겨야 한다는) 푸틴의 입지를 더 강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최전선에 집중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후방 지역에 대한 공습은 크게 줄였다. 도심지 공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정책 연구 싱크탱크 우크라이나 프리즘의 올렉산드르 크라이에우 연구원은 뉴욕타임스에 “드론 공격이 줄어든 것은 우연은 아닐 것”이라며 “러시아는 트럼프의 마음을 읽는 법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러시아 드론은 하루 평균 201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했지만 8월 들어 하루 78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휴전 협상에 못 끼는 우크라이나, 현재 입장은?전쟁 당사국임에도 휴전 협상에 참여하지 못하는 우크라이나는 영토 추가 포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유럽 정상들에게 현재 전선 동결은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완화된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도네츠크·루한시크)에서 철수하면 휴전하겠다고 미국에 제의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철군 요구는 영토 추가 포기를 의미하므로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안보 보장이 된다면 자포리자나 헤르손에서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까지는 넘겨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언급된 안보 보장은 나토 가입을 의미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다.
  • (영상) “끝날 때까지 싸운다”…러軍 소대 전멸시키는 우크라, 살벌한 최전선 현재 상황 [포착]

    (영상) “끝날 때까지 싸운다”…러軍 소대 전멸시키는 우크라, 살벌한 최전선 현재 상황 [포착]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전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격전이 이어지는 최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소대를 전멸시키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러시아 장갑차가 최전선 격전지인 동부 도네츠크주(州) 포크로우스크 전선을 향해 진격하던 중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는다. 우크라이나군은 항공 정찰 및 드론을 이용해 표적을 식별했고, 이후 곧장 소대 하나를 현장에서 모두 전멸시켰다. 20명 안팎의 러시아 병사들은 적(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고 현장에서 퇴각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현장에서 몇 초 만에 모두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의 올렉산드르 피브넨코 사령관은 “우리 군의 공격으로 러시아 소대가 파괴됐고 그들의 공격 시도도 좌절됐다”면서 “국가방위군 병사들이 지난 하루 동안 전장에서 격퇴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27건이며, 장갑차 3대와 포병 시스템 8대를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공격의 성공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공격이 이뤄진 포크로우스크는 최전선에서도 교전이 가장 활발하게 벌어지는 곳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러시아 병사 11만 명, 포크로우스크로 향하는 중”러시아는 지난달부터 돈바스(도네츠크, 루한스크) 일대를 중심으로 공격을 확대했으며 이달 들어 그 속도가 극적으로 빨라졌다. 지난 12일에는 하루 동안 무려 110㎢(약 3330만 평)의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로 점령했다. 이는 서울 면적의 약 5.5배에 달하며, 2024년 5월 이후 24시간 동안 점령한 가장 넓은 영토 기록이다. 뉴욕타임스는 13일 “전날 러시아군이 도네츠크주의 물류 거점인 탄광 도시 도브로필리아 인근에서 공세를 벌였다.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오랜 기간 구축한 방어선이 뚫렸다”고 보도했다. 최근 일련의 공세로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전선의 흐름이 러시아 측에 유리하게 바뀌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쟁 동향을 분석하는 핀란드 소재 단체 블랙버드그룹의 분석가 파시 파로이넨은 이날 엑스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여름 공세에서 러시아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하지만 8월 들어 전장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했다”면서 “러시아 측 증원이 도착하는 향후 24~48시간 내로 우크라이나가 상황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러시아가 (점령지를) 넓혀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러시아군 11만 명이 포크로우스크 전선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해당 전선이 뚫릴 경우 우크라이나의 패색이 짙어질 것이라 우려한다. 러시아가 공세 강화한 진짜 이유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협상을 코앞에 두고 기록적인 공세를 펼치는 배경에는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공격이 성공할 경우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동부 도네츠크주 지역 도시들에 대한 (방어) 압박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네츠크 지역을 전부 넘겨야 한다는) 푸틴의 입지를 더 강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최전선에 집중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후방 지역에 대한 공습은 크게 줄였다. 도심지 공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정책 연구 싱크탱크 우크라이나 프리즘의 올렉산드르 크라이에우 연구원은 뉴욕타임스에 “드론 공격이 줄어든 것은 우연은 아닐 것”이라며 “러시아는 트럼프의 마음을 읽는 법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러시아 드론은 하루 평균 201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했지만 8월 들어 하루 78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휴전 협상에 못 끼는 우크라이나, 현재 입장은?전쟁 당사국임에도 휴전 협상에 참여하지 못하는 우크라이나는 영토 추가 포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유럽 정상들에게 현재 전선 동결은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완화된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도네츠크·루한시크)에서 철수하면 휴전하겠다고 미국에 제의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돈바스 철군 요구는 영토 추가 포기를 의미하므로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안보 보장이 된다면 자포리자나 헤르손에서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까지는 넘겨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언급된 안보 보장은 나토 가입을 의미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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