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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전용사 아버지 위해 만든 ‘탱크 휠체어’

    참전용사 아버지 위해 만든 ‘탱크 휠체어’

    참전용사인 아버지를 위해 어디든 갈 수 있는 ‘탱크 휠체어’를 만든 아들의 이야기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는 5일(현지시간) 영국 엘즈미어에 사는 아버지 에디 쇼와 그를 위해 친구들과 힘을 합쳐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전동 휠체어를 만든 아들 피터 쇼의 사연을 소개했다. 올해로 96세인 아버지는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심히 불편한 상황. 그런 아버지를 휠체어에 모시고 어디든 가는 아들이었지만 한 시골 해변 모래사장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에 처한 뒤로는 전동 휠체어를 만들 결심을 했던 것으로 전한다. 그렇게 피터는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전동 손수레를 개조해 휠체어를 제작할 계획을 세웠지만 곧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놀랍게도 곤란해하는 그를 도와준 것은 피터의 사정을 알게 된 인근의 사업자들이었다. 이들은 피터에게 자동차 좌석, 4.5마력 엔진 등 휠체어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공짜로 건네준 것은 물론 피터가 작업을 진행할 창고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기도 했다. 이런 도움에 힘입어 피터는 친구들과 함께 30시간을 들여 마침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피터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든 셈이다. 이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4000파운드(약 730만 원)는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 휠체어 제작에는 단 500파운드(약 90만 원)가 들었다. ‘탱크 휠체어’는 최대 시속 12㎞로 움직일 수 있다. 양측에는 탱크와 같은 무한궤도가 달려있어 지형에 상관없이 운행할 수 있다.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미끄럼 방지 발판도 있다. 좌석에는 안전벨트도 달려있다. 피터는 “운행이 매우 안정적이며 모든 지형에서 잘 움직인다. 좌석 뒤편엔 피크닉 바구니를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휠체어를 탱크 형태로 만든 데에는 실용적인 이유 이외에도 다른 의미가 있다. 피터는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아버지는 탱크와도 싸워야 했다” 며 “아버지만의 작은 탱크 하나를 가질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아버지는 세계대전 중 영국 육군 8사단 예하 일반수송 중대에서 중사로 복무했다. 42년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그는 독일군 탱크의 공격을 받았고 고사포를 이용한 반격을 통해 탈출 기회를 만들어 지뢰밭을 뚫고 겨우 도망쳐 살아남았다. 아버지는 “아들과 아들을 도와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정말 멋진 휠체어다”며 “전쟁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 나는 탱크들의 공격에 시달렸었지만 한 번도 탱크를 타진 못했었는데 이제야 그럴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초역세권으로 생활 편의성 기대되는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초역세권으로 생활 편의성 기대되는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위례신도시는 강남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고 출퇴근도 용이해 전국에서 가장 분양열기가 뜨거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아 당첨과 즉시 높은 웃돈이 형성되면서 투기수요까지 덤벼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위례신도시 아파트들은 대부분이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형 비중(전용 60㎡이하)이 거의 없어 이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청약기회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높은 분양가와 필요 이상의 공간이 부담스러워 청약을 망설이고 있기 때문. 위례신도시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K대표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개발호재도 풍부해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부분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서민들의 진입이 결코 쉽지 않다”고 전했다. 실제로,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가 지난 3년간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을 조사해본 결과,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아파트는 전체비중의 18%만을 차지했다. 또, 60~85㎡이하 중소형은 24%였으며 85㎡초과는 58%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이처럼 위례신도시에 소형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트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우남역 퍼스트시티’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던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투룸 위주의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정식 오픈을 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대우건설이 시공을 결정하면서 ‘푸르지오 시티‘ 브랜드를 가지게 된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우남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우남역 퍼스트시티’라는 이름으로 준비하던 단계부터 소형아파트 대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일찌감치 관심을 보이던 상품이다. 아직 정식 오픈을 하지 않았지만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정식 오픈 이후에는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총434실이 공급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19~74㎡까지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2~3인의 소규모 가족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투룸 위주의 구성에 쓰리룸과 원룸도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투룸의 비중이 76.7%(333실)를 차지하며 쓰리룸은 19.8%(86실)로 구성했다. 원룸의 비중(15실)은 3.5%로 최소화하여 신혼부부나 유아 자녀로 둔 가정이 생활하기에 적합하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도보 5분거리에 불과하며 위례선(트램) 우남역은 단지 바로 뒷편에 위치하게 된다. 향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으로 더욱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두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우남역세권 맨 앞자리 더블역세권 오피스텔로써 위례 남부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주변에 복합공공청사와 국방문화연구센터, 바이오벤처단지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위례신도시 오피스텔 중 가장 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2~지하6층까지 주차장으로 구성되며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오피스텔은 지상 5층부터 19층까지 마련되므로 위례신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조망권으로 확보할 수 있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기존 송파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우남역 푸르지오까지 트램라인을 타고 이어지는 브랜드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이 오피스텔은 푸르지오타운 내에서도 우남역과 가장 가까운 초역세권 오피스텔로써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 하다. 기존 위례신도시 아파트가 소형면적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많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더구나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의 청약돌풍에 이어 공급되는 소형 주거상품이기 때문에 소형면적 분양을 고대하던 실수요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시티’는 8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1800-088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롯데 형제의 난] “해임은 주총 고유 권한… 신격호 ‘신동빈 해임 지시’ 효력 없어”

    [롯데 형제의 난] “해임은 주총 고유 권한… 신격호 ‘신동빈 해임 지시’ 효력 없어”

    경영권 분쟁 중인 롯데 일가의 신동주-동빈 형제는 표 대결이나 법리 싸움에서 서로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상법을 기준으로 보면 양측의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 3일 국내 상법 및 일본 회사법에 정통한 권종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장, 김성탁 인하대 로스쿨 교수, 이상복 서강대 로스쿨 교수 등 전문가 3명의 도움을 받아 롯데가 형제의 법리 분쟁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 봤다. Q: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구두 또는 도장이 찍힌 서면을 통해 임원을 해임한 것은 법적 효력이 있나. A: 등기임원의 해임은 주주총회의 고유한 권한이다. 신 총괄회장이 해임하려 한 3인 가운데 신동빈 회장과 이인원 부회장은 등기임원이므로 구두·서면으로 해임할 수 없다. 이들을 해임하려면 주총을 열고 과반수 이상 찬성·총발행주식의 4분의1 이상 찬성을 동시에 얻어야 한다. 황각규 사장은 미등기임원이라 주총을 거치지 않고 해임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구두·서면 해임이 적법한 절차라고 보긴 어렵다. Q: 신동빈 회장은 지난달 28일 일본 롯데홀딩스 긴급 이사회를 열어 아버지를 해임했는데 절차상 문제는 없나. A: 신 총괄회장은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이었다. 신동빈 회장 측은 아버지의 이사직은 유지하고 대표권만 이사 6명의 만장일치로 박탈했다. 이사직 해임은 이사회가 아닌 주주총회에서 결정할 사항이지만, 대표 직함만 떼는 것은 이사회 의결만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이사회를 열려면 모든 이사에게 소집 통보를 하는 것이 마땅한 절차인데 신동빈 회장 측은 긴급 이사회를 열면서 이사회 멤버이자 해임 안건의 당사자였던 신 총괄회장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법적으로 문제 삼을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으로는 신 총괄회장이 이사회에 참석했더라도 표 대결에서 밀려 자신의 해임을 막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달라질 건 없다. Q: 신동빈 회장은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한 뒤 아버지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한다고 한다. 법적으로 가능한가. A: 명예회장이라는 직책을 반드시 정관에 규정해야 하는 건 아니다. 롯데홀딩스에서 원한다면 정관을 고칠 수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Q: 롯데홀딩스 이사회는 신동빈 회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이사회 반대를 무릅쓰고 주주총회를 열 수 있나. A: 가능하다. 일본 회사법에 따르면 발행주식의 3% 이상을 소유한 소수 주주라면 누구나 임시 주총 소집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임시 주총이 열리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주주제안권을 발동할 수 있다. 즉 자신이 원하는 이사 해임과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칠 수 있다. 경영권 분쟁 시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Q: 표 대결에서 승리하려면 얼마나 많은 지분을 확보해야 하는가. A: 이사를 해임하는 것은 특별결의 사항이고, 이사를 선임하는 것은 보통결의 사항이다. 보통결의는 출석 주주의 과반수 찬성과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1 이상 찬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통과된다. 반면 특별결의는 출석 주주의 3분의2 이상이 찬성하고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1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즉 이사를 선임하는 것보다 해임하는 게 더 까다롭다. 따라서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신동빈 회장을 해임하려면 67% 이상의 우호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미 동맹 토대 강화… ‘큰절 외교’는 논란거리

    한·미 동맹 토대 강화… ‘큰절 외교’는 논란거리

    지난달 25일 시작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미국 방문은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마무리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김 대표의 방미 성과로는 한·미 동맹 강화, 일본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한 미국의 협조 등을 미 의회로부터 이끌어낸 점을 꼽을 수 있다. 반면 ‘큰절 외교’, “중국보다는 미국” 발언 등은 야당의 비판을 받는 등 논란거리가 됐다. 김 대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의 마지막 날인 2일(한국시간) 현행 공천제도의 문제점을 역설하며 오픈프라이머리(국민공천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한인타운의 한 식당에서 한인 정치 지도자들과 ‘오픈프라이머리 정책간담회’를 갖고 “필요하다면 여야가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합동으로 외국 사례도 연구하고 장단점을 잘 분석해 한국에 맞는 제도를 꼭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진정성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면서 “공동 토론회를 열자는 우리 당의 제안에 먼저 답하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의석수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 대표는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현지 한인 언론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역구 의원수가 늘더라도 비례대표를 줄여 지금의 300석을 유지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일반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추천과 관련해 “당 대표로서 어떤 직능이든지 한 명도 비례 추천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전문성 있고 분야별 대표성이 있는 분들이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에는 보수층을 겨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김 대표는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원내 과반수를 훨씬 넘는 의석을 차지하고 2017년 대선에서 반드시 보수 우파 새누리당이 정권을 재창출해 국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 좌파 세력이 준동하면서 미래를 책임질 어린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역사관을 심어 주고 있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역사 교과서를 국정 교과서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동포 지인들과의 만찬에서는 대표적 친한파인 마이클 혼다 의원과 ‘러브샷’을 하며 평소 한인들을 위해 애쓰는 점에 감사를 표했다. 김 대표의 이번 방미 성과에는 명암이 교차한다. 워싱턴과 뉴욕 일정에서는 한·미 동맹의 근본적 토대 강화를 역설하고 미 의회 주요 정치인들을 잇따라 만나 일본 역사 왜곡 문제를 이슈화하는 데 성공했다. 워싱턴에서는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 및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회동을 하고,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호텔에서는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15일 종전 70주년 기념사에서 사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가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만남에서는 북한 핵 문제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받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얘기도 나왔다. 반면 김 대표는 내년 총선을 겨냥한 보수층 공략 행보로 인해 도마 위에 올랐다. 워싱턴에서 한국전쟁 참전 영웅인 월턴 워커 장군 묘역에서 한국식 ‘큰절’을 두 번 해 굴욕 외교 논란이 일었고,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중국보다는 미국” 발언으로 언론과 야당으로부터 가벼운 언행과 처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김 대표는 “내년에도 큰절을 하겠다”, “한·미 동맹의 굳건한 토대를 강조한 것”이라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김 대표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신경도 안 쓴다”고 답했지만 거침없는 언행으로 귀국 후에도 끊임없는 야당의 반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2일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식당에서 열린 모교 중동고의 미주 동문 모임에 참석한 뒤 4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로스엔젤레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박현갑의 빅! 아이디어] 국정원, 신뢰받는 정보기관으로 재탄생하려면

    [박현갑의 빅! 아이디어] 국정원, 신뢰받는 정보기관으로 재탄생하려면

    최근 국가정보원의 해킹 의혹 사건으로 정치권의 공방전이 치열하다. 쟁정은 이탈리아 정보기술(IT) 업체인 해킹팀의 해킹 프로그램인 RCS(Remote Control System) 구입의 적법성 여부, 카카오톡 해킹 의혹 등 민간인 사찰 여부, 선거개입 여부 등이다. 해킹 담당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쉽게 복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료를 삭제한 경위와 복구된 자료의 공개 여부도 쟁점이다. 이러한 쟁점에 대해 국정원 측은 모두 그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대북 정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입했을 뿐 선거나 민간인 사찰에 사용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어제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 보고에 출석한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직을 걸고 국정원이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 “해킹 프로그램인 RCS로는 카카오톡 도청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복구 자료의 경우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목록만 공개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근거 없이) 믿어 달라는 이야기만 한다”며 의혹 제기의 고삐를 놓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경과를 보면 민간인 사찰 의혹은 여전히 규명대상이다. 게다가 국민의 과반수는 국정원이 대북 정보 감청 이외 내국인 사찰에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0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2.9%가 국정원의 RCS 프로그램에 대해 ‘대테러, 대북 업무 외 내국인 사찰도 했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식은 국정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와 안전기획부 시절의 정치사찰 등 어두운 그림자가 아직까지 우리 뇌리에 남아 있기 때문일 게다. 지난 대선 당시 야당 후보를 비난하는 국정원 댓글 사건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국정원의 철저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이병호 국정원장이 지난 3월 취임사를 통해 “국정원은 권력기관이 아닌 순수한 안보전문 국가정보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러한 국민 인식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국정원의 자기반성과 함께 국정원이 순수한 정보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도 필요하다. 이는 정치권이 나설 일이다. 이번 해킹 의혹 사건에서도 드러났지만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 정보통신 관련 법령이 있다. 어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국정원이 구입한 RCS가 감청설비가 아니냐는 질문에 “통비법에선 감청설비를 전자·기계장치 등 유형 설비로 간주하고 있지만, RCS는 무형물이기 때문에 감청설비로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현행 통신비밀보호법 제2조(정의)에서 감청설비를 ‘대화 또는 전기통신 감청에 사용될 수 있는 전자장치·기계장치 기타 설비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데 근거한 대답이다. 야당에서도 비판했지만 이 같은 인식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콘텐츠 원소유자의 허락 없이 복사 및 퍼나르기로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위반으로 처벌하는 시대 아닌가. 현재 국회에는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을 비롯해 국가사이버테러방지법 등 국정원 관련 법 개정안이 여러 건 계류 중이다. 통비법 개정안의 경우 범죄 수사나 국가 안전보장 목적의 휴대전화 도·감청을 허용하고 통신사업자에게 감청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프트웨어도 감청설비에 포함시키는 통비법 개정을 해야 한다. 이석기 의원 사건도 내부자 고발이 아닌 실시간 감청을 하지 못해 사법 처리가 지연됐다고 생각할 정부로서는 이 같은 통비법 정비가 시급한 일일 게다. 하지만 야당의 인권 침해 가능성 제기도 합리적 비판인 만큼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통비법 등 관련법 정비 시 사이버 안보의 총괄 조정 기능을 국정원이 아닌 청와대에 두고, 국정원은 실무 기능만 맡는 방안 등 세부 내용을 조정하는 지혜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정치권의 타협을 기대해 본다.
  • 대법, ‘사학분쟁’ 상지대 교수협·총학 학교운영 참여권 첫 인정

    학내 분규로 교육부에 의해 이사가 선임된 사학에 대해 교직원과 학생의 학교 운영 참여권과 소송 제기권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처음 나왔다. 학교 정상화 과정에서의 잇따른 비리 재단의 복귀에 대해 학내 구성원들이 제동을 걸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상지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 등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상지학원 이사선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본안 판단 없이 소를 각하한 원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상지학원은 1993년 김문기 이사장이 부정 입학 및 금품 수수 혐의 등으로 퇴진한 뒤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다 2010년 말 정이사 9명이 선임됐다. 당시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옛 재단 측이 추천한 4명과 학내 구성원 추천 2명, 교육부 추천 2명을 정이사로 임명하고 옛 재단 측에서 정이사를 1명 더 추천할 때까지 임시이사 1명을 두도록 했다. 이에 교수협과 총학 등은 비리 재단에 정이사 과반수 추천권을 준 이사 선임 과정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은 학교 구성원일 뿐 학교법인의 운영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지위에 있지 않다”며 소송을 각하했다. 항소심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대법원은 달랐다. 대법원은 “사립학교법상 임시이사 제도는 위기 사태에 빠진 학교법인을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시켜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사립학교법령과 그에 따른 상지학원의 정관에서 개방이사 선임 규정을 두는 것도 헌법상 대학 자치의 주체로서 교직원·학생 등이 갖는 학교 운영 참여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권리가 학원 정상화 과정에서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상지대 교수협과 총학 등은 교육부의 이사 선임 처분에 문제점이 있는지 다툴 법률상 이익을 갖고 있다”고 판시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학교법인 정상화 과정에서 이뤄진 이사 선임 처분에 관해 학교법인 소속 대학의 교수협과 총학에 원고 적격을 인정한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역세권 아파트형 오피스텔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주목하는 시선

    역세권 아파트형 오피스텔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주목하는 시선

    국내 유일의 강남권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에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대부분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서민들에게는 청약의 기회조차 돌아가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신도시는 강남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고 출퇴근도 용이해 전국에서 가장 분양열기가 뜨거운 지역인 만큼 투자가치가 높아 당첨과 즉시 높은 웃돈이 형성되면서 투기수요까지 덤벼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위례신도시 아파트들은 소형(전용 60㎡이하)이 거의 없어 이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청약기회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높은 분양가와 필요 이상의 공간이 부담스러워 청약을 망설이고 있기 때문. 위례신도시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K대표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개발호재도 풍부해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면서도 “하지만 대부분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서민들의 진입이 결코 쉽지 않다”고 전했다. 실제로,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가 지난 3년간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을 조사해본 결과,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아파트는 전체비중의 18%만을 차지했다. 또, 60~85㎡이하 중소형은 24%였으며 85㎡초과는 58%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이처럼 위례신도시에 소형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트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우남역 퍼스트시티’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던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투룸 위주의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정식 오픈을 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대우건설이 시공을 결정하면서 ‘푸르지오 시티‘ 브랜드를 가지게 된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우남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우남역 퍼스트시티’라는 이름으로 준비하던 단계부터 소형아파트 대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일찌감치 관심을 보이던 상품이다. 아직 정식 오픈을 하지 않았지만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정식 오픈 이후에는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총434실이 공급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19~74㎡까지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2~3인의 소규모 가족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투룸 위주의 구성에 쓰리룸과 원룸도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투룸의 비중이 76.7%(333실)를 차지하며 쓰리룸은 19.8%(86실)로 구성했다. 원룸의 비중(15실)은 3.5%로 최소화하여 신혼부부나 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생활하기에 적합하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도보 5분거리에 불과하며 위례선(트램) 우남역은 단지 바로 뒷편에 위치하게 된다. 향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으로 더욱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두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우남역세권 맨 앞자리 더블역세권 오피스텔로써 위례 남부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주변에 복합공공청사와 국방문화연구센터, 바이오벤처단지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위례신도시 오피스텔 중 가장 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2~지하6층까지 주차장으로 구성되며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오피스텔은 지상 5층부터 19층까지 마련되므로 위례신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조망권으로 확보할 수 있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기존 송파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우남역 푸르지오까지 트램라인을 타고 이어지는 브랜드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이 오피스텔은 푸르지오타운 내에서도 우남역과 가장 가까운 초역세권 오피스텔로써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 하다. 기존 위례신도시 아파트가 소형면적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많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더구나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의 청약돌풍에 이어 공급되는 소형 주거상품이기 때문에 소형면적 분양을 고대하던 실수요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8월 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1800-088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뉴스 플러스] 농협 노사 임금피크제 내년 도입 합의

    농협이 노사 합의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만 57세 직원에게 직전 연봉의 65%, 만 58세부터 만 60세까지는 각각 55%, 45%, 35%를 지급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명예퇴직 때는 26개월치 월급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준다. 지난 24일 노동조합 찬반투표 결과 과반수 찬성으로 도입이 결정됐다. 농협 측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절감한 인건비는 신규 채용 확대에 쓰겠다”고 밝혔다.
  • [고위 당·정·청 회의] 노조 동의 없는 임금피크제 최대 쟁점

    [고위 당·정·청 회의] 노조 동의 없는 임금피크제 최대 쟁점

    새누리당이 당내에 노동개혁특위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정부와 여당이 ‘노동 개혁’을 하반기 최대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해고 기준 절차에 관한 가이드라인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 가이드라인 제정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두 가지 사안은 지난 4월까지 진행된 노사정 대타협 당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제시한 5대 수용 불가 사항에 포함됐다. 이 때문에 논의가 진행되면 가장 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 4월 노사정 대타협 결렬 이후 줄곧 독자적인 노동시장 개혁 의사를 밝혀 오다 지난달 17일 ‘제1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민간기업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 위한 취업규칙 변경 가이드라인을 연내 마련한다는 방안도 들어 있다. 현행법상 채용, 인사, 해고 등과 관련된 사규인 취업규칙을 변경할 때 그 내용이 노동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간주되면 노동조합이나 노동자 과반수 대표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임금피크제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노조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이 노동자에게 불이익을 준다고 간주하면 도입이 어려워진다. 하지만 정부는 ‘사회 통념상 합리성이 인정되면 노조 동의 없이 취업규칙을 변경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을 토대로 노조 동의 없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경영계는 “내년 정년 의무화로 2017년부터 5년간 추가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115조 90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내년에 모든 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이를 통해 발생하는 재원으로 2019년까지 18만 2339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노동계는 “50대 초반에 퇴직하는 현실은 개선하지 않은 채 강제적인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것은 임금 삭감의 수단이 될 뿐”이라며 “특히 노조 동의 절차를 무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은 근로조건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반발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反블라터·亞 단일화… 산너머 산 ‘축구 대권’

    反블라터·亞 단일화… 산너머 산 ‘축구 대권’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내년 2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그 배경과 당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명예회장은 21일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FIFA 회장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여러 축구인의 의견을 듣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한 뒤 48일 만에 내린 결정이다. 하지만 당선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그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7년간 FIFA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FIFA 내 대표적인 ‘블라터 반대파’로 꾸준히 목소리를 내 왔지만 FIFA를 떠난 지 4년이 넘어 지지 기반이 많이 약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2011년 1월 FIFA 부회장 선거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에게 패한 이후 국제 축구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반면 후세인 왕자는 지난 FIFA 회장 선거에 나서 1차 투표에서 73표를 얻으며 탄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 때문에 정 명예회장이 아시아 표심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후세인 왕자와의 단일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플라티니 회장과 반(反)블라터라는 지지 기반이 겹치는 것도 변수다. 플라티니 회장은 지난 선거 때 북미, 호주 등과 함께 후세인 왕자 지지를 선언했을 정도로 대표적인 반블라터 세력이다. 특히 그동안 FIFA 회장은 유럽인들의 전유물이었다. 지금까지 8명의 회장 중 브라질 출신 주앙 아벨란제 전 회장을 빼면 7명이 모두 유럽 출신이었다. FIFA 선거는 내년 2월 26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209개 회원국의 투표로 이뤄진다. 투표는 2차에 걸쳐 치러지는데 1차 투표에서 3분의2 이상 표를 얻거나 2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해야 한다. 대륙별 투표권은 아프리카(54표)가 가장 많고 이어 유럽(53표), 아시아(46표), 북미·카리브해(35표), 오세아니아(11표), 남미(10표) 순이다. 결국 정 명예회장은 반블라터 세력과 아시아권의 세력을 규합해 최소 105표 이상을 확보해야 당선이 가능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새정치연 혁신위 ‘당원소환제’ 도입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당 대표 등 선출직 당직자를 당원들이 탄핵할 수 있는 ‘당원소환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당원에게 자부심을 주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이러한 내용의 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당원소환제는 당 대표, 시·도당위원장 등 선출직 당직자에게 당헌·당규 및 윤리규범 위반, 직무 유기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발동된다. 당원 10분의1 이상이 요구하면 당무감사원의 적격심사가 이뤄진다. 심사를 통과할 경우 전 당원 투표에 회부되며 과반수 이상이 동의하면 직위가 박탈된다. 혁신안에는 주요 선거철마다 늘어나는 ‘종이당원’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당비 결제 시 무통장입금을 금지하는 방안이 담겼다. 한편 1·2·3차 혁신안은 오는 20일 중앙위원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최종 인준까지는 어느 정도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열린 김 위원장과 3선 의원들의 조찬간담회 자리에서도 혁신안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승용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제나 사무총장제 폐지는 당의 헌법을 개정하는 사안으로 전 당원 투표라도 거쳐야 한다”며 “이런 권한까지 혁신위에 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렬, ‘8100원 vs 5715원’ 노사 합의점 못 찾아… 결국 결렬 ‘중재안은?’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렬, ‘8100원 vs 5715원’ 노사 합의점 못 찾아… 결국 결렬 ‘중재안은?’

    최저임금 밤샘 협상, ‘8100원 vs 5715원’ 노사 합의점 못 찾아… 결국 결렬 ‘중재안은?’ ‘최저임금 협상 결렬, 최저임금 밤샘 협상’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밤샘 회의로 진행됐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을 협의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최저임금 1차 수정안에 이어 2·3차 수정안이 제시됐다. 당초 시급 1만원을 주장하던 근로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8400원에 이어 이번 협상에서 8200원(2차 수정안), 8100원(3차 수정안)을 잇따라 내놨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558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용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5610원에 이어 5645원(2차 수정안), 5715원(3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처럼 양측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날 새벽에는 공익위원안 제출이 요구됐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올해보다 6.5% 오른 5940원을 최저, 9.7% 인상된 6120원을 최고치로 하는 심의촉진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근로자위원들은 “공익위원안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5시30분쯤 집단 퇴장했다. 차기 전원회의가 이날 저녁 개최될 예정이지만, 근로자위원들의 반발이 워낙 커 최저임금 인상안 의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한국노총 강훈중 대변인은 “공익위원안은 500만 저임금 근로자를 절망시키는 턱없이 낮은 금액”이라고 비판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저임금안을 의결한다. 이후 20일의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5일까지 확정, 고시한다. 사진=MBN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6030원’ 勞 빠진 채… 내년 최저임금 결정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 5580원보다 450원(8.1%)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 전원회의를 열고 자정을 넘겨 인상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익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등 재직위원 27명 가운데 18명이 참석했다. 근로자위원 9명은 전날 공익위원이 제시한 심의촉진안(5940~6120원)에 반발해 회의에 불참했다. 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저임금안을 의결할 수 있다.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6030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26만 270원(월 209시간 사업장 기준)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급과 월급이 함께 표기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산업현장에서 유급 주휴수당을 빼고 월급을 주는 경우에는 최저임금 위반이 된다. 이날 정해진 최저임금은 앞으로 20일 동안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뒤,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 5일까지 확정·고시한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7일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노사가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 작업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당초 시급 1만원을 주장하던 근로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8400원에 이어 이번 협상에서 8200원(2차 수정안), 8100원(3차 수정안)을 내놓은 반면 동결을 주장하던 사용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5610원에 이어 5645원(2차 수정안), 5715원(3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강력 반발했다. 근로자위원 측은 이날 오후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인상안은 저임금 근로자의 열망을 짓밟은 것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주장했던 소득 주도 성장과도 거리가 먼 이야기”라며 “총파업 등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최저임금 협상 결렬, ‘8100원 vs 5715원’ 합의 실패… 중재안 보니 ‘5910원~6120원’ 집단퇴장

    최저임금 협상 결렬, ‘8100원 vs 5715원’ 합의 실패… 중재안 보니 ‘5910원~6120원’ 집단퇴장

    최저임금 밤샘 협상, ‘8100원 vs 5715원’ 결국 결렬… 중재안 보니 ‘5910원~6120원’ 집단퇴장 ‘최저임금 협상 결렬, 최저임금 밤샘 협상’ 최저임금 밤샘 협상에도 노동계와 경영계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을 협의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최저임금 1차 수정안에 이어 2·3차 수정안이 제시됐다. 당초 시급 1만원을 주장하던 근로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8400원에 이어 이번 협상에서 8200원(2차 수정안), 8100원(3차 수정안)을 내놓았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558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용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5610원에 이어 5645원(2차 수정안), 5715원(3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계속해서 양측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날 새벽에는 공익위원안 제출이 요구됐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올해보다 6.5% 오른 5940원을 최저, 9.7% 인상된 6120원을 최고치로 하는 심의촉진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근로자위원들은 “공익위원안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5시30분쯤 집단 퇴장했다. 차기 전원회의가 이날 저녁 개최될 예정이지만, 근로자위원들의 반발이 워낙 커 최저임금 인상안 의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한국노총 강훈중 대변인은 “공익위원안은 500만 저임금 근로자를 절망시키는 턱없이 낮은 금액”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저임금안을 의결한다. 이후 20일의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5일까지 확정, 고시한다. 사진=MBN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렬, ‘8100원 vs 5715원’ 노사 합의점 못 찾아… 결국 결렬 ‘중재안은?’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렬, ‘8100원 vs 5715원’ 노사 합의점 못 찾아… 결국 결렬 ‘중재안은?’

    최저임금 밤샘 협상, ‘8100원 vs 5715원’ 노사 합의점 못 찾아… 결국 결렬 ‘중재안은?’ ‘최저임금 협상 결렬, 최저임금 밤샘 협상’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밤샘 회의로 진행됐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을 협의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최저임금 1차 수정안에 이어 2·3차 수정안이 제시됐다. 당초 시급 1만원을 주장하던 근로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8400원에 이어 이번 협상에서 8200원(2차 수정안), 8100원(3차 수정안)을 잇따라 내놨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558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용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5610원에 이어 5645원(2차 수정안), 5715원(3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처럼 양측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날 새벽에는 공익위원안 제출이 요구됐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올해보다 6.5% 오른 5940원을 최저, 9.7% 인상된 6120원을 최고치로 하는 심의촉진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근로자위원들은 “공익위원안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5시30분쯤 집단 퇴장했다. 차기 전원회의가 이날 저녁 개최될 예정이지만, 근로자위원들의 반발이 워낙 커 최저임금 인상안 의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한국노총 강훈중 대변인은 “공익위원안은 500만 저임금 근로자를 절망시키는 턱없이 낮은 금액”이라고 비판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저임금안을 의결한다. 이후 20일의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5일까지 확정, 고시한다. 사진=MBN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최저임금 협상 결렬…勞 8100원-使 5715원 간극 못 좁혀

    최저임금 협상 결렬…勞 8100원-使 5715원 간극 못 좁혀

    최저임금 협상 결렬…勞 8100원-使 5715원 간극 못 좁혀 최저임금 협상 결렬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밤샘 회의로 진행됐지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로 진통을 겪으며 결렬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을 협의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최저임금 1차 수정안에 이어 2·3차 수정안이 제시됐다. 당초 시급 1만원을 주장하던 근로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8400원에 이어 이번 협상에서 8200원(2차 수정안), 8100원(3차 수정안)을 잇따라 내놨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558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용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5610원에 이어 5645원(2차 수정안), 5715원(3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양측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날 새벽에는 공익위원안 제출이 요구됐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올해보다 6.5% 오른 5940원을 최저, 9.7% 인상된 6120원을 최고치로 하는 심의촉진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근로자위원들은 “공익위원안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5시30분쯤 집단 퇴장했다. 차기 전원회의가 이날 저녁 개최될 예정이지만, 근로자위원들의 반발이 워낙 커 최저임금 인상안 의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저임금안을 의결한다. 이후 20일의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5일까지 확정, 고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국 결렬…勞 8100원-使 5715원 간극 못 좁혀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국 결렬…勞 8100원-使 5715원 간극 못 좁혀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국 결렬…勞 8100원-使 5715원 간극 못 좁혀 최저임금 밤샘 협상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밤샘 회의로 진행됐지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로 진통을 겪으며 결렬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을 협의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최저임금 1차 수정안에 이어 2·3차 수정안이 제시됐다. 당초 시급 1만원을 주장하던 근로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8400원에 이어 이번 협상에서 8200원(2차 수정안), 8100원(3차 수정안)을 잇따라 내놨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558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용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5610원에 이어 5645원(2차 수정안), 5715원(3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양측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날 새벽에는 공익위원안 제출이 요구됐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올해보다 6.5% 오른 5940원을 최저, 9.7% 인상된 6120원을 최고치로 하는 심의촉진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근로자위원들은 “공익위원안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5시30분쯤 집단 퇴장했다. 차기 전원회의가 이날 저녁 개최될 예정이지만, 근로자위원들의 반발이 워낙 커 최저임금 인상안 의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저임금안을 의결한다. 이후 20일의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5일까지 확정, 고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렬, 勞 8100원-使 5715원 간극 못 좁혀…중재안은?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렬, 勞 8100원-使 5715원 간극 못 좁혀…중재안은?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렬, 勞 8100원-使 5715원 간극 못 좁혀…중재안은? 최저임금 밤샘 협상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밤샘 회의로 진행됐지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로 진통을 겪으며 결렬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을 협의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최저임금 1차 수정안에 이어 2·3차 수정안이 제시됐다. 당초 시급 1만원을 주장하던 근로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8400원에 이어 이번 협상에서 8200원(2차 수정안), 8100원(3차 수정안)을 잇따라 내놨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558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용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5610원에 이어 5645원(2차 수정안), 5715원(3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양측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날 새벽에는 공익위원안 제출이 요구됐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올해보다 6.5% 오른 5940원을 최저, 9.7% 인상된 6120원을 최고치로 하는 심의촉진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근로자위원들은 “공익위원안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5시30분쯤 집단 퇴장했다. 차기 전원회의가 이날 저녁 개최될 예정이지만, 근로자위원들의 반발이 워낙 커 최저임금 인상안 의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저임금안을 의결한다. 이후 20일의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5일까지 확정, 고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국 결렬… ‘최저임금 얼마?’ 노사 입장 얼마나 차이 나길래?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국 결렬… ‘최저임금 얼마?’ 노사 입장 얼마나 차이 나길래?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국 결렬… ‘최저임금 얼마?’ 노사 입장 얼마나 차이 나길래? 최저임금 밤샘 협상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밤샘 회의로 진행됐지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로 진통을 겪으며 결렬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을 협의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최저임금 1차 수정안에 이어 2·3차 수정안이 제시됐다. 당초 시급 1만원을 주장하던 근로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8400원에 이어 이번 협상에서 8200원(2차 수정안), 8100원(3차 수정안)을 잇따라 내놨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558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용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5610원에 이어 5645원(2차 수정안), 5715원(3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양측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날 새벽에는 공익위원안 제출이 요구됐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올해보다 6.5% 오른 5940원을 최저, 9.7% 인상된 6120원을 최고치로 하는 심의촉진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근로자위원들은 “공익위원안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5시30분쯤 집단 퇴장했다. 차기 전원회의가 이날 저녁 개최될 예정이지만, 근로자위원들의 반발이 워낙 커 최저임금 인상안 의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저임금안을 의결한다. 이후 20일의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5일까지 확정, 고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국 결렬… 최저임금 노사 입장 얼마나 차이?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국 결렬… 최저임금 노사 입장 얼마나 차이?

    최저임금 밤샘 협상 결국 결렬… ‘최저임금 얼마?’ 노사 입장 얼마나 차이 나길래? 최저임금 밤샘 협상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밤샘 회의로 진행됐지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로 진통을 겪으며 결렬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을 협의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최저임금 1차 수정안에 이어 2·3차 수정안이 제시됐다. 당초 시급 1만원을 주장하던 근로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8400원에 이어 이번 협상에서 8200원(2차 수정안), 8100원(3차 수정안)을 잇따라 내놨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558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용자위원들은 1차 수정안 5610원에 이어 5645원(2차 수정안), 5715원(3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양측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날 새벽에는 공익위원안 제출이 요구됐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올해보다 6.5% 오른 5940원을 최저, 9.7% 인상된 6120원을 최고치로 하는 심의촉진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근로자위원들은 “공익위원안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5시30분쯤 집단 퇴장했다. 차기 전원회의가 이날 저녁 개최될 예정이지만, 근로자위원들의 반발이 워낙 커 최저임금 인상안 의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저임금안을 의결한다. 이후 20일의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5일까지 확정, 고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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