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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자민 과반의석 확보 실패/총선개표/현의석에도 4석미달 223석

    ◎신당 돌풍… 1백3석 획득/사회당 대참패… 38년만에 「보혁구조」붕괴/“미야자와총리 오늘 사임 발표”/일 통신 【도쿄=이창순특파원】 18일 실시된 일본 중의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은 과반수 의석확보는 커녕 선거전 의석유지에도 실패했다. 개표가 끝난 19일 상오 1시 현재 자민당은 2백23명이 당선돼 선거전보다 의석이 4석 줄었다.이는 자민당이 이번 선거에 패배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과반수선인 2백56석에 비해서는 무려 33석이나 모자란다. 반면 일본신당·신생당·신당 사키가케(선구)등 자민당을 탈당한 신당트리오는 예상대로 돌풍을 일으켜 1백3석에 이르는 다수 의석을 확보했다.이로써 신당세력은 제2당이었던 사회당을 밀어내고 제2의 정치세력으로 부상하면서 자민·사회 양당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55년의 보혁체제」를 38년만에 무너뜨렸다. 신당의 중추세력인 하타(우전)주도의 신생당은 55석을 확보하는 대약진을 보였으며 호소카와(세천)가 이끄는 일본신당도 35석을 차지함으로써 정계개편의 주요세력으로 등장했다.신당 사키가케(선구)역시 선거전보다 3석이 더 많은 의석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회당은 해산전의 1백34석보다 무려 64석이 줄어든 70석 획득에 그치는 사상 최악의 대참패를 기록했다. 공명·공산·민사당 등 다른 기존 야당들은 선거전 의석보다는 약간 늘어났거나 선거전 의석을 유지했으나 무소속은 무려 20석이나 증가했다. 자민당은 이번선거에서 과반수의석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제1당으로서 재집권을 목표로 무소속 당선자의 영입추진과 함께 일본신당과의 정책협조를 꾀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9천4백86만명의 유권자가 5백11명의 중의원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를 비롯,하타 쓰토무(우전자) 신생당 당수,호소카와 모리히토(세천호희)일본당대표,다케무라 마사요시(무재정의)신당 사키가케(선구)대표등 각당 대표들은 개표초반에 당선이 확정됐었다. 【도쿄 AFP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총리는 집권 자민당이 원내 과반수의석 획득에 실패함에 따라 19일하오 기자회견을 통해 사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지(시사)통신이 보도했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총선을 앞두고 당내 일각의 사임요구를 물리쳐왔던 미야자와 총리는 이날 상오 가지야마 세이로쿠 간사장과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자신의 사임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치체제의 대전환(일본은 변하는가:1)

    ◎「보수+보수」에 의한 「견제와 균형」추구/탈냉전의 새국제질서 대응준비/금권·파벌의 근본개혁은 미지수 「7·18총선」이 일본 정치구조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자민당 다수 단독정권시대의 종언과 사회당의 퇴조,신당그룹의 중요 정치세력으로의 부상이 필경 변화를 「강요」할 것이기 때문이다.총선을 계기로 그 폭과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변화를 4회에 걸쳐 짚어보기로 한다. 『일본정치의 자민당 1당지배는 전후 미국주도의 국제정치에서 바람직한 냉전대응형 정치구조였다.그러나 냉전의 종언이라는 국제환경의 변화와 함께 일본정치에도 변혁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일본의 국제정치학자 이노구치 구니코 상지대교수는 일본정치의 변화를 이같이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당연한 역사적 흐름으로 진단한다.전후 일본정치는 「냉전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지난 1955년 보수우익연합에 의한 자민당의 탄생과 사회당 출범으로 구축된 이른바 「55년체제」는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대립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러나지난 38년간 일본정치를 지배해온 「55년체제」는 이번 선거를 통해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냉전형 일본정치의 「베를린 장벽」도 무너지고 있다.자민당이 과반수의석 획득에 실패하고 사회당이 참패했기 때문이다. 자민당은 물론 제1당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정치상황은 크게 바뀌고 있다.자민당의 분열과 함께 자민당의 다수단독정권의 시대가 막을 내림으로써 과거와 같은 「마음대로의 정치」를 할 수 없게 되고 정국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민당 정치는 선거결과에 관계없이 막후협상을 통해 총리를 선출함하는등 국민의 뜻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난을 받아왔다.이같은 폐쇄성에 의한 정치의 다이너미즘 상실과 금권정치의 구조적 부패는 국제정세 변화와 함께 자민당의 분열을 부른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민당의 분열과 사회당의 퇴조,신당그룹의 대약진은 일본정치구조의 큰 변화를 상징적으로 대변하고 있다.그중에서도 기성정당을 비난하며 정치개혁을 전면에 내세운 신생당,일본신당,신당 사키가케(선구)등 「신당 트리오」의 대약진은 일본정치가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음을 말해준다. 신생당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자와 이치로 대표간사는 신생당을 중심으로 한 제2의 보수정당을 만들어 「2대 정당제」의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그의 시나리오가 가까운 장래에 실현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지만 많은 국민들과 경제인들은 부패한 자민당 1당지배가 끝나고 2대정당제에 의한 「견제와 균형」의 정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는 밝히고 있다.일본사회에는 강한 안정지향적 성향이 남아있지만 일본인들의 정치의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일본전문가인 제럴드 커티스 컬럼비아대교수는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파벌정치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당정치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그러나 그는 『파벌싸움이 단지 당과 당의 대립으로 바뀌는 것에 지나지 않으면 일본정치의 기본은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일본의 정치지도가 어떻게 다시 그려질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과반수의석을 획득한 정당이 없어 일본정치는 당분간 「혼돈의 시대」를 경험할지 모른다.그러나 다케나카 헤이조 게이오대 조교수는 『정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치에도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자민당의 다수단독정권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일본정치에도 의회정치 본래의 긴장감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물론 폐쇄적 금권정치라는 「일본형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그러나 일본은 국제정치의 거시적 구조로부터 자유로워지며 자신에 맞는 새로운 정치시스템의 모색을 통해 냉전후 새로운 국제질서에의 대응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봐야할 것 같다.일본의 정치변화와 개혁은 일본의 국내문제에 속한다.그러나 일본의 정치적 결정은 세계경제는 물론 정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일본의 존재가 크다는 사실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 내일 총선 투표 각 신문 여론조사/일 유권자 43% “아직 부동”

    ◎정치불신높아 투표율 70% 밑돌듯/신당지지 높지만 정계개편엔 한계 『총선결과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그러나 유권자들의 반응은 아주 좋다』­일본 중의원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신당의 고이케 유리코 후보는 전국 지원유세를 하며 느낀 소감을 이렇게 말한다. 고이케후보는 이름을 날렸던 여성TV앵커로 일본인들에게는 낯익은 인물이다.그녀는 참의원을 그만두고 고향인 효고 2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이케후보의 말처럼 일본신당은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도쿄에 있는 한 유권자도 『참신한 이미지의 일본신당에 정치개혁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말한다.일본신당과 함께 하타 쓰토무 당수가 이끄는 신생당,신당 사키가케등 이른바 「신당 트리오」의 지지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일본신당과 신생당의 지지도는 각각 6·5%,6·4%로 자민당,사회당에 이어 3위와 4위를 기록했다.자민당과 사회당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지도는 25·3%,8·3%에 지나지 않아 지난 55년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사히신문의 여론조사결과는 신당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정치에 대한 강한 불신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경향은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43%를 기록했다는데서 뚜렷하게 입증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번 총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67%로 지난 90년선거때보다 8%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언론들이 정계개편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당신의 한표가 정치를 바꾼다」며 적극적인 투표참가를 권유하고 있음에도 국민들의 관심이 예상 밖으로 저조한 것은 정치에 대한 불신때문이라고 정치평론가들은 분석한다. 얼마나 많은 유권자들이 18일 총선에 참가할지는 미지수이다.그러나 이번 선거는 일본정치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지난 38년간 일본정치를 지배해온 자민당집권이 계속될 것인가 아니면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것인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일본인들의 정치의식은 자민당의 구조적 부패에 대한 거부감과 국제정세변화등으로 젊은 세대와 도시중산층을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정치평론가들은 진단한다. 그러나 폐쇄적인 일본형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뀔지는 의문이다.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일본인들의 전통적인 안정지향의식이 나타나고 있고 비난의 표적이 되고있는 자민당후보들의 현상유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자민당의 과반수의석 획득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정치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게 될 것은 거의 필연적이다.전환기를 맞은 일본정치가 과연 얼마나 변할 것인가.일본의 선택이 주목된다.
  • 사찰재산 전면공개 추진/조계종 서의현스님(인터뷰)

    ◎“불교개혁 실패땐 총무원장 사직”/법·제도적 뒷받침속 과감히 추진 『불교계 안팎의 개혁요구와 깊은 자성,그리고 마지막 개혁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원로회의에서 사찰재산공개를 결의한 것으로 압니다.저는 실무작업을 맡은 입장에서 만일 이 개혁이 수구세력의 반대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된다면 총무원장직에서 과감히 물러날 생각입니다』 14일 원로회의에서의 2개월내 사찰재산공개및 예산내역공표 방침 결정에 따라 법적·제도적 뒷받침마련에 바쁜 조계종 총무원장 서의현스님은 15일 빈틈없는 후속조치 마련으로 과감하게 불교계 개혁을 이뤄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의현스님은 이어 『이번 개혁의 골자는 그동안 승려들의 폐쇄적인 틀속에서 이뤄져오던 사찰운영을 대내외적으로 공개,신도들도 함께 참여시킴으로써 사찰운영에 한점의 의혹도 없게 해 한국불교가 1천6백년 역사에 걸맞게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새종교로 거듭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불교개혁의 공감대는 전부터 형성돼왔기 때문에 현재 상당히 빠른 속도로 준비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총무원은 이날 종헌개정을 위한 임시중앙종회를 28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또 재산등록범위와 양식등을 통일하기 위한 재산등록규정 마련에 들어갔다. 『그동안 불교계가 재정문제로 혼란된 인상을 준것은 주지들에게 권한만 부여하고 의무수행 감독에는 소극적인 종헌상의 문제가 컸다』고 지적한 의현스님은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재산이 주지 개인에 의해 사사로이 쓰여지지 않고 공익불사에만 쓰일수 있게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민족문화의 정신적 유산인 사찰재산이 사회전체를 위해 활용될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이번 조치의 의의를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종회의원 75명중 과반수 찬성으로 돼있는 총무원장 선출도 늘 시끄러운데 종헌신설 혹은 개정은 이보다 훨씬 까다로운 3분의2 찬성으로 돼있어 개혁안의 구체적인 실시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조계종은 전국 1만여개 사찰중 사찰수로는 1천7백여개에 불과하나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불국사등 대부분의 전통사찰이 소속돼 있어 신도수나 재산에 있어서는 한국불교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일 차기총리 3가지 시나리오/요미우리신문 전망

    ◎자민 재집권땐 제2의 「미야자와 내각」/자민 과반의석 놓치면 가이후 재등장/야당연정 구성땐 하타당수 추대 유력 일본의 중의원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 정당의 예상 세력분포가 웬만큼 윤곽을 드러내자 새 정권구성과 다음 총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요미우리(독매)신문은 15일 자민당이 계속 집권할 경우는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의 연임이나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전총리의 재등장 가능성이 있으며 비자민연립정부가 구성될 경우는 하타 쓰토무(우전자)신생당 당수의 총리 부상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요미우리신문의 7·18총선후 차기 총리와 관련한 3개 시나리오를 요약한다. ▷미야자와총리의 연임◁ 자민당내에는 과반수의석 획득에 실패할 경우 미야자와총리의 퇴진론이 부상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그러나 국회해산전의 2백27석을 확보할 경우 퇴진론이 수그러들면서 「제2차 미야자와내각」이 발족할 가능성이 있다. 미야자와총리의 자민당 소수단독정권이 탄생하면 정권의 안정을 위해 일본신당,신당 사키가케(선구)등의 협력이 필요하다.이때문에 자민당은 정치개혁 등 정책과제에서 일본신당 등의 협력을 얻기 위해 이들이 저항감을 갖고 있는 현집행부의 개편과 구체적 정책제시가 필요하다. ▷가이후전총리의 재등장◁ 자민당이 국회해산전 의석확보에 실패할 경우 미야자와총리의 퇴진론과 함께 정치개혁이 필요하다는 시각에서 자민당정치개혁추진의원연맹회장을 맡고 있는 가이후 전총리의 재등장을 요구하는 소리가 높아질 것이다. 가이후 전총리의 재등장은 자민당의 제2분열을 막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일본신당 등과의 제휴관계도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하타신생당당수의 부상◁ 사회,공명,신,민사,사민련 등 5개당이 통산하여 자민당보다 많은 의석을 획득,하타 신생당당수를 총리로 추대하는 구상.사회당내에는 자민당에 이어 제2당인 사회당에서 총리가 나와야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으나 대체적으로 하타당수의 총리추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5당의 합계 의석수가 자민당을 상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더욱이 사회당이 참패할 경우 비자민연립구상 자체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 남대문 그릇도매상가(전문상가)

    ◎화채그릇·커피잔서 목기까지/30% 저렴… 1년내 흠나면 새것 바꿔줘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여름 식탁을 시원하게 꾸며줄 유리그릇·화채그릇 등 여름용 그릇의 수요가 늘고있다.서울 남대문그릇도매상가는 최근 여름용 그릇을 구입하려는 주부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고있다. 남대문시장내 중앙상가및 대도상가 3층에 80여 점포가 들어선 이 상가는 2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식당업자및 일반소비자 등을 상대로 각종 그릇을 도·산매한다.취급하는 그릇은 국내에서 유리·수정·사기·스테인리스·돌·나무·플라스틱 등을 소재로해 생산한 것으로 온갖 종류와 가격의 그릇들을 망라하고 있다.상가는 크게 가정용과 업소용 취급점포로 구분되며 목기·스테인리스그릇 또는 플라스틱그릇 1종만을 전문으로 하는 점포도 있다. 점포마다 행남·한국·요업개발·밀양·신일 같은 유명업체 제품들을 고루 취급,품질을 보장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가격도 백화점보다 30%이상 저렴해서 알뜰파들의 인기가 높다.애프터서비스도 철저해서 판매한 그릇이 1년안에 이가 빠지거나 도금이 벗겨지면 새것으로 바꿔준다. 최근에는 주요상품인 접시의 수요는 뜸하고 화채그릇·냉면그릇·유리컵 등 소품들이 인기다.화채그릇은 채색유리로 만든것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화채큰그릇(볼)과 과일접시,작은그릇 6개를 포함한 8개들이 한세트에 1만∼6만원선이다. 물컵은 6개들이 한세트에 유리제품 1만∼3만원선,수정(크리스털)제품 3만∼8만5천원선에 구할수 있다.수정이 24%가량 함유된 크리스털제품보다 수정 함유량은 3∼4%로 낮지만 강도가 좋은 반수정(세미크리스털)제품은 막 쓰는 가정용으로 무난하다. 수요가 꾸준한 커피잔은 가격이 6조 한세트에 1만5천원에서 10만원선까지 있는데 3만∼4만원선이 가장 많이 나간다.자기제품을 고를때는 자기재질에 젖소뼛가루가 많이 함유되어 불빛에 비춰봤을때 맑게 비치는 것을 택해야 한다고 이곳 상인들은 조언한다. 제품가격은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10%정도 오른편이다.이곳 상가는 상오8시30분부터 하오7시까지 영업한다.
  • 자민,해산전 의석 확보 가능성/일 총선 D­3 각당 지지현황

    ◎지역기반 바탕 불신충격 회복세/신생당 등 대약진… 사회당은 패색 중의원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일본 집권 자민당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제1야당인 사회당은 패색이 짙어지고 있다.그러나 자민당의 과반수의석 획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일본신당,신생당 등 새로운 정당들의 대약진이 예상되고 있다. 일본언론들이 14일 보도한 여론조사와 자체 분석결과에 따르면 자민당은 7·18총선에서 국회해산전의 2백27석 전후의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물론 여론조사결과 지지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유권자가 30∼40%나 돼 변수가 아직 남아 있긴 하다.하지만 총5백11의석중 4백50여석은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민당은 선거초반 정치불신과 신당붐의 역풍에 밀려 참패할 것이란 여론에 사기가 크게 저하됐었다.그러나 자민당후보들은 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지역구의 기반을 바탕으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90년도의 2백75석이나 과반수인 2백56석 획득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자민당과 함께 「기성정당」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회당의 참패는 거의 굳어지고 있다. 사회당은 국회해산전 1백36석의 절반정도에 머물 것이란 비관론도 있다.이같은 관측은 자민당 비판표가 과거와 같이 사회당으로 몰리지 않고 신당으로 흘러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다 사회당에 대한 비판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회당의 참패 예상과는 대조적으로 세확장이 예상되는 정당은 신생당,일본신당,신당 사키가케(선구)등 새로운 정당들이다.신생당과 일본신당은 40∼50석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신당 사키가케도 10석 이상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개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신당들은 정치불신과 기존정당에 대한 비판세력및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을 기대하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보수정당을 지향하는 이들 3개당을 합할 경우 1백석 이상도 가능해 자민당이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보수당 전체의 의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에따라 일본정치는 보수다당화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자민당이2백20석 이상을 획득하고 사회당이 참패할 경우 하타 쓰토무(우전자)신생당 당수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생당과 사회·공명 등 야당들의 연립정부구상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자민당은 이같은 흐름을 배경으로 「소수단독정권」 또는 연립정권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자민당은 지도부 교체를 통해 개혁의지를 천명한 후 정부구성에는 참여하지 않더라도 일본신당 등에 총리선거에서의 자민당후보 지지협력을 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무소속 영입과 민사당 등 중도야당과의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 「국조권」돌출… 하한정국 “내연”/「율곡사업 등 국정조사」여야전략

    ◎“조사위 구성… 의결단계 저지”/민자/“특위 가동… 부결땐 정치공세”/민주 14일부터 시작된 하한정국에도 불구,12·12사태,율곡사업,평화의 댐에 대한 국정조사 여부를 둘러싼 여야간의 공방으로 정국의 열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지난 13일 소속의원 96명과 무소속의원 6명등 국회 재적의원의 3분의 1이 넘는 의원 1백2명의 명의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함에 따라 국정조사권은 이미 발동돼 있는 상태다.그러나 실제 조사활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재적·출석의원 과반수 이상의 국회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민자당은 조사권이 발동된 만큼 조사위 구성까지는 응하되 실제 조사활동을 위한 의결단계에서 부결시키겠다는 입장이다.그러나 민주당은 의결단계까지 이 문제를 최대한 쟁점화하고 부결될 경우,개혁의지의 퇴조로 규정,정치공세를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현안들을 해당 상임위에 맡길지 또는 별도의 특위를 구성하느냐는 문제에 있어서도 여야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민자당◁ 야당이 국조권 발동을 요구할 때부터 이를 반대해 왔다.12·12사태는 김영삼대통령이 역사의 판단에 맡기자고 한 사안이고 율곡과 평화의 댐은 감사원등에서 조사중인 만큼 국회가 중복해서 다룰 필요가 없다는 입장. 그러나 이미 국조권이 발동돼 있어 국조권 발동의 구체적인 내용 협의를 피하기는 어렵게 돼버렸다. 이에 따라 민자당은 14일 고위당직자 회의에서 대응 전략을 집중검토,야당이 요구하는 조사특위 구성보다는 해당 상임위에서 다루자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민자당은 또 해당 위원회에서 조사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승인받도록 돼 있는 현행법상의 2단계 과정에서 야당의 정치공세를 차단하려 하고 있다. 강재섭대변인이 이날 고위당직자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조사계획서 작성 과정에서 야당이 무리한 요구를 할 것으로 예상돼 계획서 작성이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데 많은 우려가 있었다』고 말한 것은 국정조사를 상임위에 회부해도 실제조사 착수의사가 없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국정조사권 발동을 지난 임시국회의 최대성과로 평가하고 있는 민주당은 특위를 구성·가동시켜 이를 정치쟁점화하고 과거청산문제에 있어 민자당과의 차별화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특히 민주당은 법적요건이 갖추어진 정당한 국정조사요구서처리를 민자당이 임시국회회기 이후로 미룬 것은 개혁의지의 퇴조라면서 민자당을 몰아붙이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은 15일 국정조사권 발동을 위한 여야접촉에서 율곡비리,12·12사태,평화의댐 건설의혹문제를 다룰 특위를 구성해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관철시킬 방침이다.또 이번의 국정조사를 청문회형식으로 운영,전직대통령의 증언을 들을수 있도록 조사계획서 작성단계에서부터 공세를 강화 한다는 전략까지 세웠다. 그러나 민주당은 민자당이 국정조사권을 상임위에 회부하자는 주장에 대해 과거 5공청문회때 문공위에 국정조사권이 배정되어 언론청문회를 한 전례도 있는 만큼 이 정도 선까지는 양보하겠다는 내부방침이다. 민주당은 그러나 특위 또는 상임위에서 마련한 국정조사계획서를 본회의에서 재적·출석의원 과반수 의결로 처리토록 되어있는 만큼 이 과정에서 민주당의 생각처럼 쉽게 넘어가지 않으리라는 판단도 하고있다. 만약 조사계획서가 본회의에 채택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이를 정부·여당의 개혁의지 퇴조로 규정,춘천과 대구동을 지역 보궐선거는 물론 정기국회에서 최대 정치쟁점으로 부각시킬 예정이다.
  • 옐친 「신헌법」 큰고비 넘겼다/러 제헌회의 초안 승인이후

    ◎지방정부의회 거쳐 새달 확정/채택방법은 제헌회의서 결정 수차례 휴회를 거듭해온 러시아제헌회의가 12일 천신만고끝에 신헌법초안을 확정했다.이번 안은 지난달 5일 재헌회의 개막일 옐친대통령이 제출한 초안을 기초로 의회안을 참고,수정작업 끝에 단일안으로 만든 것이다. 이날 표결에서는 재적의원인 5백85명중 찬성 4백33,반대 62,기권 27표로 과반수선을 무난히 넘기며 최종안을 확정지었다.이로써 러시아는 신헌법채택에 있어 일단 큰고비 하나를 넘긴 셈이 됐다. 그러나 이날 표결과정에서 드러났듯이 러시아연방을 구성하는 총89개 지방정부(21개 민족공화국,68개 지역자치구)다수가 추가 권한확대를 요구하며 부표를 던져 전도에 암운을 드리웠다.11개 민족공화국,68개 자치구 3분의1이 초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날 확정된 초안은 13일 공표돼 전국적인 공론에 부쳐지는데 일단 각 지방정부 의회(소비에트)로 보내져 그곳의 승인과정을 거치도록 돼있다.이 과정에서 수정요구들이 한차례 더 취합돼 마지막 손질을 거치게 된다.따라서 지방정부들의협조없이 헌법채택은 사실상 무망하다고 봐야한다. 이달말까지 지방정부의 승인절차가 끝날 경우 8월 제헌회의를 재차 소집,헌법최종채택 방법을 확정지어야 한다.옐친대통령측은 「합헌적 절차를 준수한다」는 대원칙만 천명할 뿐 아직 구체적인 복안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지방정부의 논의과정을 지켜보며 대응수위를 조절할 계산인 것같다. 가장 바람직한 방안은 임시 인민대의원 회의를 소집,여기서 채택토록 하는 것.이 경우 헌법채택 뒤 오는 가을 총선,내년중 대통령선거등의 순으로 진행될 공산이 크다.제2의 방안으로 거론되는 것이 8월 제헌회의에서 임시선거법을 마련해 총선을 실시,곧바로 새의회구성에 들어가고 새의회에서 헌법을 채택토록 한다는 것.위헌요소가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지적되고 있다.제3의 방안이 2∼3년기한의 과도헌법 채택.아나톨리 소브차크 상트페테르부르크시장등이 주축이 된 이 구상은 현단계에서 중앙과 지방정부간 관계를 무리하게 결정지을 경우 연방분열을 가속화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이 문제는 일단 보류한뒤 총선 실시를 위한 과도헌법제정에 착수하자는 생각이다.지방정부에서의 헌법토의가 오래 지연될 경우 불가피하게 이 방안이 세를 얻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옐친대통령이 최악으로 치닫던 의회와의 마찰을 우회하기 위해 소집한 제헌회의는 결과적으로 지방정부의 권한확대라는 잠복된 문제를 전면으로 부각시켰다.이미 수개 자치구가 민족공화국과의 동등대우를 요구하며 공화국으로의 승격을 선언했고 헌법승인을 담보로 한 이들의 요구사항은 계속 늘고 있다. 크렘린은 당분간 지방정부들을 상대로 힘겨운 설득전을 벌여나갈 것이나 그 성과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옐친대통령은 이 「헌법구상」을 위해 13일부터 연차휴가에 들어갔다.
  • 러 제헌회의 신헌법초안 승인/과반수 훨씬 넘는 433명 “찬성”

    ◎대통령권한 강화·현의회 해산 골자/발효방법 미정… 공화국승인도 남겨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러시아 제헌회의는 12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제출한 러시아 신연방헌법초안을 승인했다. 제헌회의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 권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옐친 대통령의 신헌법 초안 최종안을 출석 대표 6백85명중 절대 과반수를 훨씬 넘는 4백33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제헌회의는 지난달 5일 옐친 대통령에 의해 소집돼 88개 연방 구성체들의 다양한 견해차를 조정,브레즈네프 시대에 제정된 현행 헌법을 대체할 새로운 연방헌법기초 작업을 벌여왔다. 제헌회의 대표들은 그러나 신헌법초안에 법률적 효력을 부여하기 위한 채택방법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으며 초안은 앞으로 연방내 각 지역과 공화국들의 승인절차를 남겨놓고 있다. 제헌회의의 기본법 승인을 신속히 확보하려는 옐친 대통령의 계획은 그동안 연방내 각 자치 공화국과 지역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둘러싼 대립으로 차질을 빚어왔다. 로이터 통신이 이날 입수한 최신 헌법초안에 따르면 옐친 대통령은 공화국과 지역의 주요 요구조건에 양보할 용의를 밝히고 있다. 초안은 또 재산 사유화를 허용하고 각 지역과 공화국들의 권리를 보장하며 옐친대통령의 시장경제개혁을 가로막아온 현행 의회를 해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옐친 대통령은 제헌회의 표결에 앞서 행한 연설에서 『헌법상의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없이는 더이상의 경제개혁이 원칙적으로 완전히 불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구상의 어느 국가도 정치적 안정없이 급지니적 경제개혁을 이행할 수 없다』고 말하고 『각 공화국·지역·영토들은 시헌법초안에 입각,평등한 경제적 권리를 보장받는다』고 강조했다.
  • 자민 과반의석 어려울듯/일 총선 D­5… 각당 유세전 치열

    ◎정치개혁 거부로 국민 등돌려/사회당도 열세… 신당약진 예상 총선(18일)까지 앞으로 5일.일본 중의원선거전이 종반전으로 접어들었다. 자민당은 정권의 안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그러나 정치불신과 정치개혁 거부 등에 대한 반감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자민당내에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으며 일부 후보들은 국민들의 부정적 시각이 강한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의 지원유세가 오히려 감표요인이 된다며 이를 꺼려 총리의 지원유세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최대의 초점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신당,신생당 등 새로운 정당들이 어느 정도의 의석을 차지할 것이며 과연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 정치개혁이 최대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이번 선거는 크게 보아 기존정당과 새로운 정당의 대결로 그 구도가 잡혀가고 있다.정치평론가들은 신당들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자민당,사회당 등은 많은 의석을 잃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총5백11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자는 모두 9백55명. 자민당은 과반수의석 획득을 목표하고 있지만 불가능할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이 때문에 자민당지도자들은 중의원해산전의 의석인 2백27석을 승패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그러나 대부분의 정치평론가들은 2백27석 획득은 어렵다고 보고 2백∼2백15석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최악의 경우 1백90석대까지 낮아질지 모른다는 예측도 있다. 사회당은 국회해산을 가져온 내각불신임안 제출을 주도하는 등 정계변혁에 결정적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오히려 가장 큰 참패를 당할 것으로 보인다.의석수 역시 해산전의 1백34석보다 훨씬 적은 1백석 전후 밖에 얻지 못할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일본정계는 이번 선거전을 계기로 자민당,신생당과 사회당 등 야당의 연합,그리고 이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일본신당및 신당 사키가케(선구)의 「3극구조」를 예상하고 있다.일본신당과 신당 사키가케는 선거후 합당키로 이미 합의했으며 다음 정권구성에 캐스팅 보트를 쥘 가능성이 높다. 자민당은 참패하지 않는 한 제1당으로서 정권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반면 신생당과 야당연합도 정권구성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선거결과에 따라 자민당의 재분열과 사회당의 분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새 정권이 정치개혁후 붕괴,연말이나 내년초 총선거가 다시 치러질 가능성마저 언급되는 등 일본정국은 「안개정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공무원 승진심사(알아둡시다)

    ◎1·3급 관장… 추천인원중 투표로 결정/중앙심사위/4급이하… 명부상의 후보자 종합 평가/보통심사위 공무원의 승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절차는 승진심사위원회의 심사라고 할수 있다.왜냐하면 시험을 거쳐야 하는 5급(사무관)승진 외에는 모든 계급의 승진에 있어서 임용권자의 자문기관인 승진심사위원회에서 적임자를 추천하면 임용권자는 대부분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승진 발령하기 때문이다. 승진심사위원회는 중앙인사관장기관인 총무처장관 소속으로 설치되는 중앙승진심사위원회와 단위기관별로 설치되는 보통승진심사위원회가 있다. 중앙승진심사위원회는 1급(관리관)과 3급(부이사관)으로의 승진심사를 관장하며,보통승진심사위원회는 중앙승진 심사대상자 선발을 위한 자체심사와 4급(서기관)이하에의 승진에 대한 심사를 관장한다. 중앙승진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하여 5인이상 7인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1급 승진심사때에는 각 부처의 차관급 중에서,3급 승진심사때에는 각 부처의 1급 공무원 중에서 승진심사때마다 국무총리가 위원을지명하여 수시로 구성하며,보통승진심사위원회는 위원회가 설치된 기관의 장이 승진심사때마다 상위직급자중에서 3인이상 7인이하의 위원을 지명하여 구성한다. 중앙승진심사절차는 먼저 소속장관(청장 포함)이 보통승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무처에 승진후보자를 2∼3배수인원을 추천하여 승진심사를 요구하면,총무처장관은 중앙승진심사위원회를 소집하여 이를 심사토록 한다. 중앙승진심사위원회에서는 해당공무원의 능력·실적·경력 등을 종합 고려하여 무기명 투표를 통하여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대상자를 결정한 후 총무처장관에게 그 결과를 보고하며 총무처장관이 이를 소속장관에게 통보하면 소속장관은 해당공무원의 승진임용제청 절차를 밟게 된다. 보통승진심사위원회는 당해직급 승진후보자명부상의 일정한 범위내에 있는 자 전원을 그 심사대상으로 하는데 먼저 승진후보자명부 등 승진심사자료의 타당성 여부를 심사 확인한 후에 승진서열과 당해공무원의 능력 및 적격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그 결과를 임용권자에게 보고하면 임용권자는 심사결과를 반영하여 승진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 한의대생 수업복귀 잘한 일이다(사설)

    약사의 한약조제에 반대하며 수업거부에 들어갔던 전국 11개한의대생 3천9백여명이 수업에 모두 복귀하기로 한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전한련)이 주관해 실시한 수업재개에 대한 찬반투표결과 과반수 이상이 찬성한데 따른 것이다.아직 일부 학생들이 유급불사를 강행하겠다는 개별 움직임을 보이고는 있으나 더 이상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우리는 이번 한의대생들의 수업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하고자 한다.매우 바람직한 결정인 동시에 지성인 다운 결단으로 보는것이다.사태의 시말이 어떠하든 냉정을 되찾아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학생들의 자세는 높이 살만한 일이다. 우리는 지난 2월부터 비롯된 「한·약분쟁」과정에서 한의대생들의 수업거부로 대량유급이 불가피한 현실에 깊은 우려를 한바 있다.만약 한의대생들의 대량유급사태가 현실로 나타날 경우 그 후유증은 심각한 지경에 이를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러한 사태는 당장 재학생들은 물론 한의대를 지망하는 수천명의 수험생들을혼란시키고 방황케 할 것이며 학교측에겐 신입생을 뽑을 수 없는 치명적인 손해를 입힐 수 밖에 없는 것이다.특히 국민들의 건강과 보건을 외면한다는 비난과 함께 더나아가서는 우리 민족의학인 한의학연구와 발전의 맥을 훼손시킨다는 지적을 받지 않을 수 없다.따라서 학생들의 수업복귀는 정말 다행스런 일이며 국민들에게 안도감과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한 어떤 집단행동도 국민들은 용납하지 않는다.이미 전국의 약국이 휴업이라는 극한적 사태로까지 발전했을 때 즉각 문을 열어야 한다고 우리는 주장한바 있다.또 한의사협회가 전국 3천여명의 한의사면허증을 모아 반납키로 결의했을 때도 개탄과 함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바 있다.한·약 어느쪽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양쪽 모두 국민건강을 담보로한 집단이기주의적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한 것이다. 문민시대를 맞아 우리는 모두 새로워지는 노력을 해야한다.약사회와 한의사협회의 한약조제권을 둘러싼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동안 우리는 한가지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국민정서를 외면한 집단행동은 성공할 수가 없다는 자명한 이치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게됐다.집단행동은 비록 그 주장이나 요구가 아무리 정당한 것이라 할지라도 결코 용납될 수도 없고 용납돼서도 안되는 것이다. 우리는 집단이기주의라는 구각에서 하루빨리 탈피해야 한다.이를 달성하기위한 극한투쟁은 더더욱 안된다.구시대적 사고와 행동을 극복하고 순수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린 한의대생들의 결심에 박수를 보낸다.
  • 1인 담배소비량 한국 12위/세은 보고서에 실린 우리나라 보건

    ◎한해 백97갑 연기로… 북은 3위/평균수명 72세로 34위… 일 79세 우리나라 성인 한사람이 1년동안 피우는 담배량은 평균 1백97갑으로 세계 12위다. 재무부가 7일 입수한 세계은행(IBRD)의 개발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이 연간 소비하는 담배량은 지난 90년기준 1.9㎏으로 집계됐다.또 이같은 흡연추세로 보면 오는 2000년의 흡인량은 3.5㎏으로 늘어나 세계 6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흡연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쿠바로 평균 4.5㎏이며 다음은 불가리아 4.1㎏ ▲북한 4㎏ ▲폴란드 3.5㎏ ▲싱가포르 3.4㎏ 등의 순이다° 세계 1백23개국을 대상으로 10개 보건관련지표를 조사,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8∼92년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1천명당 의사수는 평균 0.73명으로 세계 61위에 그쳤다.세계평균 1.34명의 절반수준이다.인구수에 비해 의사가 가장 많은 나라는 그루지야공화국(5.92명)이다. 또 우리나라의 1천명당 병상수도 2.99개로 세계 55위에 머물러 의료및 보건서비스여건이 소득수준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료비지출액은 세계평균 3백29달러보다 조금 많은 3백77달러로 세계 23위이며 국민총생산(GNP)대비 총의료비비중은 6.6%이다. 각 나라의 보건수준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결핵 발생의 경우 우리나라는 연간 인구 10만명당 1백62명으로 세계 44위이다.세계평균은 1백4명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은 세계평균 65세보다 많은 72세로 세계 34위를 차지했다.평균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으로 79세. 5세이하의 영아사망률은 1천명당 10명으로 세계평균 96명보다 크게 낮았고 여성 1인당 평균출산수도 1.8명으로 세계에서 13번째로 적었다. 총인구는 4천3백만명으로 세계 24위다.1위는 중국으로 11억3천4백만명이며 다음은 ▲인도 8억5천만명 ▲미국 2억5천만명 ▲인니 1억7천8백만명 ▲브라질 1억5천만명 등이 순이다.
  • 주가 1P 상승/거래 극히 부진

    거래가 극히 부진한 가운데 주가가 소폭 올랐다. 주말인 3일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2포인트가 오른 7백48.3을 기록했다.거래량은 1천5백94만주,거래대금은 2천7백47억원으로 6월장의 절반수준에 불과했다.
  • 원주민 사역증가/지역의 다변화/한국 해외선교 정착돼 가고 있다

    ◎계간 「충현」,우리나라 선교현황 조사/목회자 2,576명이 105개국서 맹활약/10년새 8배 증가… 학력도 96%가 대졸이상 한국해외선교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그동안 우리나라의 해외선교사들은 무계획 마구잡이식으로 파송돼 양적인 증가에 질적인 개선이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그러나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90년대 들어서면서 점차 정상궤도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외선교사들의 선교대상이 과거 교포사역 위주이던 것이 원주민사역으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선교지역의 다변화와 함께 장기사역에 임하는 실력있는 선교사가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계간「충현」 최근호에 조사된 「우리나라 선교현황」에 따르면 92년말 현재 2천5백76명의 한국인 목회자가 1백5개국에서 원주민 혹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82년 3백23명에 비하면 최근 10년간 8배의 급격한 증가를 보인 것이다. 이들이 파송된 나라수 역시 1백5개국으로 82년 37개국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가9백36명(36.3%)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유럽 3백46명·중남미 2백38명·아프리카 1백90명·동유럽 1백65명·중동 1백24명·태평양연안 1백13명 순으로 나타나 있다. 또 이들 해외선교사의 선교대상도 80년대말까지만 해도 과반수가 해외거주 한인들 상대였으나 90년에는 원주민대상 선교사가 전체 1천6백45명중 68%인 1천1백24명,92년에는 2천5백76명중 66.8%인 1천7백23명을 차지하는등 괄목할만한 선교대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한국해외선교사들의 사역기간은 조사에 응답한 1천6백79명중 93.4%인 1천5백69명이 장기사역(2년이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이들이 선교지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인내와 끈기로 사명을 다하고 있음을 나타냈다.또한 이들의 학력도 96.2%가 대졸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한국교회의 해외선교에 있어 큰 잠재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이 한국해외선교가 질적 양적 향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교회의 선교의식 향상 ▲선교헌신자 양육훈련 프로그램의 다양한 개발 ▲선교단체의 행정력 제고 ▲교회의 성장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문제점도 적지않게 지적됐다.즉 한국해외선교사의 사역은 교회개척·제자훈련등 전통적 선교사역에 치중하고 있어 보다 효율성이 높은 사회사업·의료사역등 선교사역의 다양화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또 선교사의 고학력으로 인한 고령화와 그에따른 자녀교육문제등 때문에 집중적인 타문화권교육을 통한 보다 젊은 선교사들의 파송이 지적됐다.결론적으로 선교훈련및 행정등에 있어서 체계적 뒷받침을 위해 선교단체와 교회와의 협력등을 통한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일 중의원 선거/오늘 열전 돌입

    【도쿄=이창순특파원】 제40차 일본 중의원 선거가 4일 공고됨에 따라 여야를 비롯한 무소속의 입후보자들은 오는 18일의 투표일까지 2주일간 본격적인 선거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일본의 이번 총선은 지난 55년이래 38년동안 정권을 장악해 온 자민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계속 단독 정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총선후 자민주도 연정 수립/과반 확보 못해도 정권 양도 못해”

    ◎일 총리 【도쿄=이창순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는 2일 총선거에서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자민당 주도의 연립정권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야자와총리는 이날 일본기자클럽에서 개최된 당수 공개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립상대에 대해 『기본정책이 일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해 일본신당과 신당사키가케는 물론 신생·공명·민사당 등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불신임안 가결,중의원 해산등으로 인해 총선거에서 패배했을 경우의 정치적인 책임에 대해 『과반수 유지를 위해 전력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만 말하고 진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또 사회·신생당등 5개당의 「비자민 연립정권구상」을 밝힌 것과 관련,『안보·외교정책에서 합의를 보지못하고 있다』며 신랄히 비난하고 『특히 사회당의 자위대,한국문제,원자력발전등에 대한 기본정책이 다른 정당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야마하나 사다오(산화정부)사회당위원장은 연립 정권에 참가할 경우『외교 방위등 국가의 기본정책을 계승할 것이다.당 독자의 정책이 중요하지만 그것을 고집할 경우 연립정권이 형성될 수 없다』고 대답,연립정권의 정책을 우선시킬 생각임을 분명히 했다.
  • 자민,“2백석 확보땐 연정구성”/무토 외상

    ◎“미달땐 정권양도 검토”/일본신당·「사키가케」 대상될듯/두 신당,야 총수회담 참가 거부 【도쿄 연합】 무토 가분(무등가문)일본 외상은 26일 내달 총선거에 자민당이 과반수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2백석 이상을 확보할 경우 일부 야권세력과 연립정권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토 외상은 이날 출신지인 기후(기부)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에서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자민당의 대응에 대해 『당을 중심으로 연립 정권을 구성하되 일본신당과 「신당사키가케」를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백석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정권 양도를 진지하게 검토하겠지만 그이상을 확보하면 최다 득표당 자격으로 연립을 통해 정권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연정 파트너 조건이 『최소한 내각 불신임안에 찬성하지 않은 세력들』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중의원에 의석을 갖고 있지 않은 일본신당과 투표 당시 소속원 대부분이 반대표를 던진 신당사키가케를 가리키는 것이다. 한편 호세가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신당대표는 이날 하타 스토무(우전자)신생당 당수와 회담을 갖고 신생당이 제의한 27일의 비자민 당수 회담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회담에서 『정권 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야권이 협력하려는 취지에는 찬성하나 우리당으로서는 출범 후 처음으로 치르는 선거인만큼 창당 정신을 충실히 살리고 싶다』며 야당간 정권 협의에는 동참하지 않을 뜻임을 분명히 했다. 또 신당사키가케의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대표도 지방유세를 이유로 비자민 당수 회담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계 관측통들은 『선거 스캔들로 얼룩진 자민당 다케시타파 중심 인물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전간사장 등 신생당 간부에 대한 반발이 크게 작용한데다 신생당과 연계될 경우 기성 정치세력 틈에 끼어 선거전이 어려워진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7·18총선의 전초전인 도쿄도의회 의원선거가 27일 실시된다.당일 개표가 실시되어 이날 하오 11시쯤에는 대세가 판명날 것으로 보인다. 정치개혁이 최대의 이슈가 된 이번 도쿄의회선거는 총선의 예비선거적 성격을 띠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자민당 등 각당은 총선체제로 후보자들을 지원해왔다.
  • 인천 첫 민선교육감 류병세씨 선출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시교육위원회(의장 김병련)는 26일 임시회를 열어 초대민선교육감에 유병세씨(61·제물포고 교장)를 선출했다.교육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선거에서 유씨는 과반수를 넘는 4표를 얻어 3표의 신홍균 현교육감은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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