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반성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농장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득점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샐러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7억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286
  • [이슈&논쟁] 교육감 직선제 폐지

    [이슈&논쟁] 교육감 직선제 폐지

    전국 시도 교육감이 이달 초 일제히 취임, 민선 2기 시대를 열어젖혔다. 두 번의 교육감 선거 공약과 투표 결과를 두고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존폐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1기 교육감들은 혁신학교, 학생 인권조례 등을 추진하면서 교육부와 엇박자를 냈다. 중앙정부와 맞붙을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민선 교육감은 ‘교육 소통령’으로 불렸다. 13개 시도에서 진보 교육감이 탄생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은 직선제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한국교총이 이에 가세했다. 직선제 존치를 주장하는 이들은 중앙정부와 시도 교육청의 정책 경쟁 등을 들며 폐지론에 팽팽히 맞서고 있다. 양측 전문가의 주장을 들어 봤다. [贊] 안양옥 한국교총회장·서울교대 교수 “교육의 정치 도구화… 중립성도 훼손 헌법소원 통해 직선제 존폐 결정해야” 2010년 1기, 2014년 2기 민선교육감 선거가 치러지면서 당초 ‘교육선거’의 기대와는 달리 보수 대 진보 진영이라는 정치 구도의 ‘정치선거’로 변질되고 있는 교육감 직선제의 폐해를 직접 경험하며, 우리는 교육감 직선제가 교육의 헌법적 가치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음을 목도할 수 있었다. 교육감 직선제의 위헌성 요인을 제시하자면 첫째, 교육감을 직선방식으로 선출하는 입법 과정의 제도 설계부터 허점을 노출하고 있다. 지방교육자치에서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구현하기 위해 어떤 수단으로 채택할 것인가는 입법자의 재량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교육감 직선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교육감 후보자로 나서는 인적 요소인 당사자에 대해서는 정당 가입 배제 및 교육 경력 요구 등을 반영,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을 어느 정도 고려한 측면이 인정되지만 헌법 제117조에 근거한 지방자치의 주민대표성을 강조한 주민직선방식의 교육감 직선제도가 헌법 제31조의 정치적 중립성 가치를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못한 우를 범하고 있다. 즉 헌법 제31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 근거, 정당선거를 배제해야 하는 교육감선거에서 오히려 정당정치를 기준으로 하는 공직선거법을 준용토록 한 것 자체가 이를 방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어느 국가와는 달리 유일하게 헌법상에 교육의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명시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지역교육 수장을 고도의 정치 행위인 선거방식으로 선출토록 한 것은 동일한 비정치기관장인 대법원장과 검찰총장 등에 대해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요구, 직선이 아닌 임명제로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도 입법자의 재량을 넘어선 남용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둘째, 자치의 기본원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자치의 두 축인 집행기구인 교육감과 심의·의결기구인 교육위원회에 있어, 자치의 원리상 심의 의결기관인 교육위원회의 구성은 주민대표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주민통제의 원리가 강하게 작용하지만, 상대적으로 집행기관인 교육감은 전문적 관리의 원칙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이러한 구분을 하지 않은 채, ‘교육민주화’라는 가치에만 경도돼 전문성을 일차적인 존립 근거로 하는 교육감제도의 대표성을 과도하게 강화시켰다. 현 교육감 직선제도는 분명 잘못 설계된 제도다. 셋째, 교육감 직선제는 교육 전문가가 아닌 교육·선거운동 전문가가 교육감이 되는 구조를 양산하는 비교육적 결함이 있다. 유·초·중등 교육을 관장하는 교육감에 유·초·중등 교원의 교육감 피선거권을 제한해 놓고, 주민의 직접선출방식으로 교육감을 뽑는 것 자체가 이율배반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유·초·중등 교원이 교육감에 입후보하기 위해서는 교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는 현장 전문가인 교원들이 교육감으로 진출할 기회를 사실상 제한하는 것으로서, 교원의 피선거권과 공무담임권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 또한 교육감 선거는 정당의 조직과 자금을 지원받는 정치선거와 달리 교육자가 나 홀로 광역 단위의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고, 헌법 제31조 교원의 정치적 중립성에 따라 교원으로 하여금 선거활동을 금하고 있어 교육감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자의 전문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 이러한 모순으로 교육감이 교육운동가 및 선거운동을 조직화하고 있는 사회시민세력과 정치조직 등에 의해 결정되는 현실에서 교육감 직선제는 ‘교육선거’의 무늬만 있을 뿐이다. 교육 없는 교육감선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헌법가치를 훼손하는 교육감 직선제는 폐지가 답이다. 교육을 정치 도구화하려는 정치권의 기도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국회 차원의 법률 개정은 기대할 수 없는 만큼, 대한민국의 학교 교육이 교육 본질에 입각한 교육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헌법소원을 통해 이를 면밀히 따지고 제도의 존폐를 결정해야 한다. [反] 김용일 한국해양대 교육대학원 교수 “혁신학교·무상급식 등 정책 의제로 보수 세력 선거에 지자 생떼 쓰는 격” 교육감 주민직선제 흔들기가 거세다. 집권 여당과 정부 그리고 한국교총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제2기 민선 교육감 선거 직후 벌어진 일이다. 민망한 점은 보수 세력의 패배가 주민직선제 폐지 주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임에서 진 사람들이 판 자체를 뒤엎자고 생떼를 쓰고 있는 형국이라 할 만하다. 지난 6월 지방선거 결과 13개 시도에서 진보 교육감이 탄생했다. 6개 시도에서 진보 교육감을 배출한 제1기 선거에 비하면 말 그대로 압승이다. 진보 후보들의 단일화 효과가 컸다. 반면 보수 후보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아울러 강원, 전북, 광주, 전남 등에서는 10% 안팎의 득표율을 높여 재선됐다. 진보 교육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무시할 수 없는 승리 요인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변수는 다른 데 있지 않았나 하는 게 내 생각이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우리 교육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국민의 열망이 분출된 것이다. 맹목적인 점수와 서열 경쟁, 그리고 승자 독식! 이게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강요해 온 현실이다. 배가 침몰하는 가운데 “가만히 있으라”는 무책임한 명령은 그 상징적인 표현일 따름이다. 이 말에 우리 아이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절절하게 반성하지 않는다면 그게 참 이상한 일이다. 이번 교육감 선거 결과는 그런 염원이 반영된 것이다. 겸허하게 받아들였으면 한다. 이 문제에 관한 한 여야는 물론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엉뚱하게 교육감 주민직선제를 탓할 게 아니란 말이다. 간선제 시절 후보 담합, 금권 선거 등의 난맥상을 벌써 잊어버렸는가. 교육감 주민직선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 교육감과 교육부 장관 간의 정책 경쟁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무상급식, 혁신학교, 학생과 교원의 인권 신장, 고교평준화 확대 등은 진보 교육감이 국가 수준의 정책 의제를 이끌 능력이 있다는 점을 유감없이 보여 준 사례다. 이에 보수적인 정부는 전전긍긍하면서 고소를 일삼았다. 교육부가 정책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패배를 거듭해 온 것이다. 주민직선제가 도입되기 전까지 교육감은 보수 세력의 아성이었다. 5.16 군사 쿠데타 이후 강요된 임명제 시절은 말할 것도 없다. 교사, 학부모 등에 의한 간선제 시절조차 교육감은 보수 세력의 전유물이었다. 게임의 룰 자체가 그들에게 유리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진보 세력은 오랫동안 교육감 권력에 대해 아주 무책임했다. 주민직선제 도입 이후에야 비로소 책임 있는 당사자로 나선 것이다. 이렇게 보면 보수 세력의 행보가 이해된다. 패배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분열이 패배의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사실은 더더욱 인정할 수 없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을 조정해 낼 능력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판을 깨자는 것이다. 집권 여당과 정부는 명시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기반 선거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교총이 그 역할 대행자로 나선 까닭이다. 그러나 교육감 주민직선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지 이제 겨우 5년이 지났을 뿐이다. 이 때문에 집권 여당과 정부의 행태를 무책임하고 경망스럽다고 하는 것이다. 갖은 이유를 대 주민직선제를 도입한 그들이다. 선거 패배에 따른 정략적 주장이 아니라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한국교총의 모습은 그저 안쓰러울 뿐이다. 주민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던 스스로를 전면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감 주민직선제를 절대화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그 공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먼저라는 점만큼은 분명히 해 두고자 한다. 선거 결과 등에 따라 입장을 수시로 바꿔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집권 여당은 입법기관으로서 더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 정략적 판단에 기초한 주장이라도 예컨대 국회 차원의 ‘지방교육자치선거 평가위원회’(가칭)를 설치·운영할 정도의 성의는 보여 줘야 한다는 얘기다.
  • 與 비박 지도부, 첫날부터 친박 원색 비난

    與 비박 지도부, 첫날부터 친박 원색 비난

    지난 14일 저녁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장악한 비박(비박근혜)계가 15일 동이 트자마자 친박(친박근혜) 주류를 향해 ‘포화’를 퍼부었다. 예상보다 빠른 비박계의 공세에 친박은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숨을 죽였지만, 상황에 따라선 전면적인 권력투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당대회 득표 3위로 기염을 토했던 비박계 김태호(왼쪽)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이 존재감이 없지 않았느냐. 청와대 눈치 보는 모습으로, 권력에 눈치 보는 모습으로, 대통령 이름 팔아 마치 덕을 보려는 모습으로 국민 눈에 비쳤다”고 친박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뒤 “계파나 파벌 뒤에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그런 모습으로 비쳤지 않았는가 하는 점이 반성의 키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의 출장소가 새누리당이라는 표현도 있지 않은가. 그건 결과적으로 대통령한테도 도움이 안 되고, 대통령도 지지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의원총회에서도 “권력의 눈치를 보면 부메랑이 돼 모두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수평적 당·청 관계를 강조했다. 비박인 이인제(오른쪽) 최고위원도 라디오에 출연해 “친박을 주장하는 분들의 의식에 좀 문제가 있다”며 친박을 노골적으로 겨냥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자기가 더 가깝다, 자기만이 박 대통령을 지킬 수 있다는 것보다 더 황당한 생각이 어디 있느냐”면서 “대통령을 만들려고 누구나 다 땀 흘리고 노력했는데 자기가 더 가깝다며 독점하려는 생각은 아주 전근대적인 생각”이라고 비난했다. 친이명박계인 김용태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구중궁궐에 앉아 국민 민심을 먹고 사는 당의 의견을 깡그리 무시하거나, 아예 안중에도 없던 모습을 보였다”며 사실상 박 대통령을 겨냥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새로운 당·청 관계, 2기 내각의 출범을 이야기하는 마당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거취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출발,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새로운 관계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김 실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전날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신임 대표에게 대패하면서 사실상 유일한 친박계 최고위원이 된 서청원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비롯해 모든 일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인 이완구 원내대표와 윤상현 사무총장 등은 의기양양한 비박계 대표와 최고위원들의 서슬에 위축된 모습이었다. 불과 하룻밤 만에 세상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이슈&논쟁] 교육감 직선제 폐지

    [이슈&논쟁] 교육감 직선제 폐지

    전국 시도 교육감이 이달 초 일제히 취임, 민선 2기 시대를 열어젖혔다. 두 번의 교육감 선거 공약과 투표 결과를 두고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존폐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1기 교육감들은 혁신학교, 학생 인권조례 등을 추진하면서 교육부와 엇박자를 냈다. 중앙정부와 맞붙을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민선 교육감은 ‘교육 소통령’으로 불렸다. 13개 시도에서 진보 교육감이 탄생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은 직선제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한국교총이 이에 가세했다. 직선제 존치를 주장하는 이들은 중앙정부와 시도 교육청의 정책 경쟁 등을 들며 폐지론에 팽팽히 맞서고 있다. 양측 전문가의 주장을 들어 봤다. 일러스트 길종만 기자 kjman@seoul.co.kr [贊] “교육의 정치 도구화… 중립성도 훼손 헌법소원 통해 직선제 존폐 결정해야” 안양옥 한국교총회장·서울교대 교수 2010년 1기, 2014년 2기 민선교육감 선거가 치러지면서 당초 ‘교육선거’의 기대와는 달리 보수 대 진보 진영이라는 정치 구도의 ‘정치선거’로 변질되고 있는 교육감 직선제의 폐해를 직접 경험하며, 우리는 교육감 직선제가 교육의 헌법적 가치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음을 목도할 수 있었다. 교육감 직선제의 위헌성 요인을 제시하자면 첫째, 교육감을 직선방식으로 선출하는 입법 과정의 제도 설계부터 허점을 노출하고 있다. 지방교육자치에서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구현하기 위해 어떤 수단으로 채택할 것인가는 입법자의 재량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교육감 직선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교육감 후보자로 나서는 인적 요소인 당사자에 대해서는 정당 가입 배제 및 교육 경력 요구 등을 반영,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을 어느 정도 고려한 측면이 인정되지만 헌법 제117조에 근거한 지방자치의 주민대표성을 강조한 주민직선방식의 교육감 직선제도가 헌법 제31조의 정치적 중립성 가치를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못한 우를 범하고 있다. 즉 헌법 제31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 근거, 정당선거를 배제해야 하는 교육감선거에서 오히려 정당정치를 기준으로 하는 공직선거법을 준용토록 한 것 자체가 이를 방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어느 국가와는 달리 유일하게 헌법상에 교육의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명시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지역교육 수장을 고도의 정치 행위인 선거방식으로 선출토록 한 것은 동일한 비정치기관장인 대법원장과 검찰총장 등에 대해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요구, 직선이 아닌 임명제로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도 입법자의 재량을 넘어선 남용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둘째, 자치의 기본원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자치의 두 축인 집행기구인 교육감과 심의·의결기구인 교육위원회에 있어, 자치의 원리상 심의 의결기관인 교육위원회의 구성은 주민대표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주민통제의 원리가 강하게 작용하지만, 상대적으로 집행기관인 교육감은 전문적 관리의 원칙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이러한 구분을 하지 않은 채, ‘교육민주화’라는 가치에만 경도돼 전문성을 일차적인 존립 근거로 하는 교육감제도의 대표성을 과도하게 강화시켰다. 현 교육감 직선제도는 분명 잘못 설계된 제도다. 셋째, 교육감 직선제는 교육 전문가가 아닌 교육·선거운동 전문가가 교육감이 되는 구조를 양산하는 비교육적 결함이 있다. 유·초·중등 교육을 관장하는 교육감에 유·초·중등 교원의 교육감 피선거권을 제한해 놓고, 주민의 직접선출방식으로 교육감을 뽑는 것 자체가 이율배반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유·초·중등 교원이 교육감에 입후보하기 위해서는 교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는 현장 전문가인 교원들이 교육감으로 진출할 기회를 사실상 제한하는 것으로서, 교원의 피선거권과 공무담임권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 또한 교육감 선거는 정당의 조직과 자금을 지원받는 정치선거와 달리 교육자가 나 홀로 광역 단위의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고, 헌법 제31조 교원의 정치적 중립성에 따라 교원으로 하여금 선거활동을 금하고 있어 교육감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자의 전문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 이러한 모순으로 교육감이 교육운동가 및 선거운동을 조직화하고 있는 사회시민세력과 정치조직 등에 의해 결정되는 현실에서 교육감 직선제는 ‘교육선거’의 무늬만 있을 뿐이다. 교육 없는 교육감선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헌법가치를 훼손하는 교육감 직선제는 폐지가 답이다. 교육을 정치 도구화하려는 정치권의 기도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국회 차원의 법률 개정은 기대할 수 없는 만큼, 대한민국의 학교 교육이 교육 본질에 입각한 교육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헌법소원을 통해 이를 면밀히 따지고 제도의 존폐를 결정해야 한다. [反] “혁신학교·무상급식 등 정책 의제로 보수 세력 선거에 지자 생떼 쓰는 격” 김용일 한국해양대 교육대학원 교수 교육감 주민직선제 흔들기가 거세다. 집권 여당과 정부 그리고 한국교총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제2기 민선 교육감 선거 직후 벌어진 일이다. 민망한 점은 보수 세력의 패배가 주민직선제 폐지 주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임에서 진 사람들이 판 자체를 뒤엎자고 생떼를 쓰고 있는 형국이라 할 만하다. 지난 6월 지방선거 결과 13개 시도에서 진보 교육감이 탄생했다. 6개 시도에서 진보 교육감을 배출한 제1기 선거에 비하면 말 그대로 압승이다. 진보 후보들의 단일화 효과가 컸다. 반면 보수 후보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아울러 강원, 전북, 광주, 전남 등에서는 10% 안팎의 득표율을 높여 재선됐다. 진보 교육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무시할 수 없는 승리 요인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변수는 다른 데 있지 않았나 하는 게 내 생각이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우리 교육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국민의 열망이 분출된 것이다. 맹목적인 점수와 서열 경쟁, 그리고 승자 독식! 이게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강요해 온 현실이다. 배가 침몰하는 가운데 “가만히 있으라”는 무책임한 명령은 그 상징적인 표현일 따름이다. 이 말에 우리 아이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절절하게 반성하지 않는다면 그게 참 이상한 일이다. 이번 교육감 선거 결과는 그런 염원이 반영된 것이다. 겸허하게 받아들였으면 한다. 이 문제에 관한 한 여야는 물론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엉뚱하게 교육감 주민직선제를 탓할 게 아니란 말이다. 간선제 시절 후보 담합, 금권 선거 등의 난맥상을 벌써 잊어버렸는가. 교육감 주민직선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 교육감과 교육부 장관 간의 정책 경쟁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무상급식, 혁신학교, 학생과 교원의 인권 신장, 고교평준화 확대 등은 진보 교육감이 국가 수준의 정책 의제를 이끌 능력이 있다는 점을 유감없이 보여 준 사례다. 이에 보수적인 정부는 전전긍긍하면서 고소를 일삼았다. 교육부가 정책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패배를 거듭해 온 것이다. 주민직선제가 도입되기 전까지 교육감은 보수 세력의 아성이었다. 5.16 군사 쿠데타 이후 강요된 임명제 시절은 말할 것도 없다. 교사, 학부모 등에 의한 간선제 시절조차 교육감은 보수 세력의 전유물이었다. 게임의 룰 자체가 그들에게 유리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진보 세력은 오랫동안 교육감 권력에 대해 아주 무책임했다. 주민직선제 도입 이후에야 비로소 책임 있는 당사자로 나선 것이다. 이렇게 보면 보수 세력의 행보가 이해된다. 패배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분열이 패배의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사실은 더더욱 인정할 수 없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을 조정해 낼 능력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판을 깨자는 것이다. 집권 여당과 정부는 명시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기반 선거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교총이 그 역할 대행자로 나선 까닭이다. 그러나 교육감 주민직선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지 이제 겨우 5년이 지났을 뿐이다. 이 때문에 집권 여당과 정부의 행태를 무책임하고 경망스럽다고 하는 것이다. 갖은 이유를 대 주민직선제를 도입한 그들이다. 선거 패배에 따른 정략적 주장이 아니라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한국교총의 모습은 그저 안쓰러울 뿐이다. 주민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던 스스로를 전면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감 주민직선제를 절대화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그 공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먼저라는 점만큼은 분명히 해 두고자 한다. 선거 결과 등에 따라 입장을 수시로 바꿔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집권 여당은 입법기관으로서 더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 정략적 판단에 기초한 주장이라도 예컨대 국회 차원의 ‘지방교육자치선거 평가위원회’(가칭)를 설치·운영할 정도의 성의는 보여 줘야 한다는 얘기다.
  • 1박2일 수학선생님 ‘세종고 김탄’ 해명…일베 회원 의혹에 “즐겨 이용하는 사람 아니다”

    1박2일 수학선생님 ‘세종고 김탄’ 해명…일베 회원 의혹에 “즐겨 이용하는 사람 아니다”

    ‘1박2일 수학선생님’ ‘세종고 김탄 해명’ 1박2일 수학선생님 ‘세종고 김탄’으로 유명세를 얻은 정일채씨가 일베회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KBS2 ‘1박 2일’에 배우 이민호 닮은꼴 외모로 sns서 이목을 끌었던 세종고등학교 수학교사 정일채씨가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정일채씨는 훈훈한 외모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정일채씨의 출신 학교 등 신상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모교인 서울시립대 커뮤니티에 정일채씨가 작성한 댓글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댓글에는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북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일채씨의 어투와 문장이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들이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말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정일채씨의 일베회원 의혹이 제기됐다. 일베 논란이 거세지자 정일채씨는 서울시립대 온라인 카페 게시판에 논란에 대해 해명글을 공개했다. 공개된 글 속에서 정일채씨는 “문제가 된 댓글들은 제가 지난 2011년도에 작성한 댓글들이며 당시 정말 생각 없이 쓴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제가 왜 그렇게 글을 올렸을까 후회하고 반성 중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전 대통령님께도 죄송합니다”라며 “하지만 이 사실이 중요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간베스트 회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즐겨 이용하는 사람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일채씨는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말 한마디, 댓글 한마디도 신중히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민호 닮은꼴 수학선생님, 일베 논란에 해명

    이민호 닮은꼴 수학선생님, 일베 논란에 해명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배우 이민호 닮은꼴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종고등학교 수학교사 정일채 씨가 등장했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정일채 교사의 출신 학교 등 신상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모교인 서울시립대학교 커뮤니티에 작성한 댓글까지 공개됐다. 해당 댓글에는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북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의 어투와 문장이 극우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들이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를 일베 회원으로 의심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일채 교사는 이날 서울시립대학교 온라인 카페 게시판에 “저 때문에 많은 학우님들께서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카페에 있는 댓글들을 제가 작성한 댓글이 맞습니다. 문제가 된 댓글들은 제가 지난 2011년도에 작성한 댓글들이며 당시 정말 생각 없이 쓴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제가 왜 그렇게 글을 올렸었을까 후회하고 반성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모둔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전 대통령님께도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중요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간베스트 회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즐겨 이용하는 사람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종고 김탄 해명 “前대통령께 죄송…앞으로 댓글 하나도 신중하게 생각하겠다”

    세종고 김탄 해명 “前대통령께 죄송…앞으로 댓글 하나도 신중하게 생각하겠다”

    ‘세종고 김탄 해명’ 세종고 김탄 해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박 2일’에 출연한 ‘세종고 김탄’으로 불리는 수학교사 정일채 (29)씨가 댓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 배우 이민호 닮은꼴 외모로 일대를 휩쓸고 있는 세종고등학교 수학교사 정일채씨가 등장했다. 정일채씨는 ‘1박2일’ 출연 전부터 이미 SNS 상에서 ‘얼짱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정일채씨의 출신 학교 등 신상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이중 모교인 서울시립대 커뮤니티에 작성한 댓글이 공개돼 논란이 생기기 시작했다. 해당 댓글에는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북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네티즌들은 정일채씨의 어투와 문장이 극우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들이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말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를 일베 회원으로 의심했다. 일베 논란이 거세지자 정일채씨는 서울시립대 온라인 카페 게시판에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정일채씨는 “문제가 된 댓글들은 제가 지난 2011년도에 작성한 댓글들이며 당시 정말 생각 없이 쓴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제가 왜 그렇게 글을 올렸을까 후회하고 반성 중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전 대통령님께도 죄송합니다”라며 “하지만 이 사실이 중요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간베스트 회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즐겨 이용하는 사람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일채씨는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말 한마디, 댓글 한마디도 신중히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 ‘일베 의혹’ 해명…과거 쓴 글 보니 “노무현…”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 ‘일베 의혹’ 해명…과거 쓴 글 보니 “노무현…”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 ‘일베 의혹’ 해명…과거 쓴 글 보니 “노무현…”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선생님 올스타 첫 번째 이야기에 출연한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의 과거 글들이 14일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는 이날 방송에서 키 186cm에 이민호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이미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유명하다는 소개와 함께 얼굴을 드러냈다. 방송 후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는 뜨거운 관심을 끌었지만 과거 그가 썼던 댓글들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는 과거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등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올렸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일채 교사가 쓴 댓글은 일간 베스트 회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할 때 쓰는 말”이라며 일간 베스트(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는 자신의 모교인 서울시립대학교 온라인 게시판에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는 “안녕하십니까. 시립대학교 05학번 정일채입니다. 저 때문에 많은 학우님들께서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카페에 있는 댓글들은 제가 작성한 댓글이 맞습니다. 문제가 된 댓글들은 제가 2011년도에 작성한 댓글들이며 당시 정말 생각 없이 쓴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라고 밝혔다.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는 “정치적 성향과는 상관없는 비방의 글들이며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제가 왜 그렇게 글을 올렸었을까 후회하고 반성 중입니다”라며 “이제 와서 그 글들을 주워담을 수 없으나 분명히 밝히고 사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모든 댓글들을 삭제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전 대통령님께도 죄송합니다. 정말 시립대 동기, 선배, 후배님들께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학교의 명성에 누를 끼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또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는 “이 사실이 중요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간베스트 회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즐겨 이용하는 사람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모자랐던 저의 인성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말 한마디, 댓글 한마디도 신중히 생각하고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박2일’ 김탄 수학선생님 등장 ‘시선 집중’

    ‘1박2일’ 김탄 수학선생님 등장 ‘시선 집중’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배우 이민호 닮은꼴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종고등학교 수학교사 정일채 씨가 등장했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정일채 교사의 출신 학교 등 신상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모교인 서울시립대학교 커뮤니티에 작성한 댓글까지 공개됐다. 해당 댓글에는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북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의 어투와 문장이 극우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들이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를 일베 회원으로 의심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일채 교사는 이날 서울시립대학교 온라인 카페 게시판에 “저 때문에 많은 학우님들께서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카페에 있는 댓글들을 제가 작성한 댓글이 맞습니다. 문제가 된 댓글들은 제가 지난 2011년도에 작성한 댓글들이며 당시 정말 생각 없이 쓴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제가 왜 그렇게 글을 올렸었을까 후회하고 반성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모둔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전 대통령님께도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중요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간베스트 회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즐겨 이용하는 사람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이민호 싱크로율 99% ‘여심 올킬’ 논란의 중심 된 이유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이민호 싱크로율 99% ‘여심 올킬’ 논란의 중심 된 이유

    ‘세종고 김탄 정일채 일베 논란 해명, 세종고 수학선생님’ ‘세종고 김탄’으로 유명세를 탄 수학선생님 정일채 씨가 일베 회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배우 이민호 닮은꼴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종고등학교 수학선생님 정일채 씨가 등장했다.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은 ‘1박2일’ 출연 전부터 이미 SNS 상에서 ‘얼짱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탄 인물.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정일채 교사의 출신 학교 등 신상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모교인 서울시립대학교 커뮤니티에 작성한 댓글까지 공개됐다. 해당 댓글에는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북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의 어투와 문장이 극우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들이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를 일베 회원으로 의심했다. 일베 논란이 거세지자 정일채 교사는 이날 서울시립대학교 온라인 카페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정일채 교사는 “시립대학교 05학번 정일채입니다”라고 시작하며 “저 때문에 많은 학우님들께서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카페에 있는 댓글들을 제가 작성한 댓글이 맞습니다. 문제가 된 댓글들은 제가 지난 2011년도에 작성한 댓글들이며 당시 정말 생각 없이 쓴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제가 왜 그렇게 글을 올렸었을까 후회하고 반성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모둔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전 대통령님께도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중요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간베스트 회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즐겨 이용하는 사람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뜨자마자 지네”,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일반인일 뿐인데 이런 과거 발언까지 다 밝혀져야 하나”, “네티즌 신상 캐기 정말 무섭다”,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이제 얼굴 어떻게 들고 다니나”,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TV 안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수학교사, 이민호 닮은꼴 ‘훈훈’ 외모

    ‘1박2일’ 수학교사, 이민호 닮은꼴 ‘훈훈’ 외모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배우 이민호 닮은꼴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종고등학교 수학교사 정일채 씨가 등장했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정일채 교사의 출신 학교 등 신상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모교인 서울시립대학교 커뮤니티에 작성한 댓글까지 공개됐다. 해당 댓글에는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북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의 어투와 문장이 극우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들이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를 일베 회원으로 의심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일채 교사는 이날 서울시립대학교 온라인 카페 게시판에 “저 때문에 많은 학우님들께서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카페에 있는 댓글들을 제가 작성한 댓글이 맞습니다. 문제가 된 댓글들은 제가 지난 2011년도에 작성한 댓글들이며 당시 정말 생각 없이 쓴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제가 왜 그렇게 글을 올렸었을까 후회하고 반성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모둔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전 대통령님께도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중요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간베스트 회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즐겨 이용하는 사람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수학교사, 일베 논란 해명

    ‘1박2일’ 수학교사, 일베 논란 해명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배우 이민호 닮은꼴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종고등학교 수학교사 정일채 씨가 등장했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정일채 교사의 출신 학교 등 신상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모교인 서울시립대학교 커뮤니티에 작성한 댓글까지 공개됐다. 해당 댓글에는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북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의 어투와 문장이 극우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이용자들이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를 일베 회원으로 의심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일채 교사는 이날 서울시립대학교 온라인 카페 게시판에 “저 때문에 많은 학우님들께서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카페에 있는 댓글들을 제가 작성한 댓글이 맞습니다. 문제가 된 댓글들은 제가 지난 2011년도에 작성한 댓글들이며 당시 정말 생각 없이 쓴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제가 왜 그렇게 글을 올렸었을까 후회하고 반성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모둔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전 대통령님께도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중요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간베스트 회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즐겨 이용하는 사람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두관 김포 선거사무실 방문 김한길 “朴대통령 명백한 선거개입”

    김두관 김포 선거사무실 방문 김한길 “朴대통령 명백한 선거개입”

    김두관 김포 선거사무실 방문 김한길 “朴대통령 명백한 선거개입” 김포 김두관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야권이 박근혜 대통령 김포 방문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김포를 방문한 데 대해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명백한 선거개입”이라면서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대표는 12일 경기도 김포의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선거가 있는 김포에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해 장을 봤다. 재래시장에 가서 떡도 집어 드셨다. 민생현장 살펴야 하는 곳이 선거가 있는 김포 말고는 다른 데가 없었다는 말인가”라면서 “대통령의 느닷없는 김포 방문은 명백한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은 대통령의 선거개입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국민은 더 이상 선거의 여왕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선거의 여왕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반성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거론하며 “과거 새누리당은 ‘합법적으로 여당을 돕고 싶다‘라고 말한 것을 빌미로 노 대통령을 탄핵까지 밀어붙였던 사람들”이라면서 “대통령의 이러한 노골적인 선거개입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고, 김포시민들을 우습게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사과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가 있고 한 달이 지나고 나서, 그러다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국민 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사과하고, 세월호 참사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말 뿐이었고 그때뿐이었다”면서 “그때 박 대통령이 흘린 눈물은 선거용 눈물이었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 김두관 선거사무실 개소식 참석한 김한길 “박근혜 김포 방문은 명백한 선거개입”

    김포 김두관 선거사무실 개소식 참석한 김한길 “박근혜 김포 방문은 명백한 선거개입”

    ‘김포 김두관’ ‘박근혜 김포’ 김포 김두관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김포 방문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김포를 방문한 데 대해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명백한 선거개입”이라며 이는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김 대표는 12일 경기도 김포의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선거가 있는 김포에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해 장을 봤다. 재래시장에 가서 떡도 집어 드셨다. 민생현장 살펴야 하는 곳이 선거가 있는 김포 말고는 다른 데가 없었다는 말인가”라며 “대통령의 느닷없는 김포 방문은 명백한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은 대통령의 선거개입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며 “국민은 더 이상 선거의 여왕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선거의 여왕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반성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거론하며 “과거 새누리당은 ‘합법적으로 여당을 돕고 싶다‘라고 말한 것을 빌미로 노 대통령을 탄핵까지 밀어붙였던 사람들”이라며 “대통령의 이러한 노골적인 선거개입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고, 김포시민들을 우습게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사과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가 있고 한 달이 지나고 나서, 그러다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국민 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사과하고, 세월호 참사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말 뿐이었고 그때뿐이었다”며 “그때 박 대통령이 흘린 눈물은 선거용 눈물이었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대리기사 배려하느라”…정성근 인사청문회 논란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대리기사 배려하느라”…정성근 인사청문회 논란

    ‘정성근 음주운전’ ‘정성근 해명’ ‘정성근 인사청문회’ 정성근 아리랑TV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위증 논란으로 한때 파행됐다가 재개됐다.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위증 논란으로 정회하는 등 파행했다. 정성근 후보자가 일원동 아파트 거주 여부를 놓고 오전과 오후 발언을 번복한 게 발단이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은 이날 청문에서 정성근 후보자가 일원동 기자협회 아파트를 1988년 구입했다 1991년 되판 사실을 언급하며, 사실상 거주하지 않은 채 전매금지 조항을 어기고 되판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정성근 후보자는 오전에는 “실제 거주했다”고 했지만, 오후에는 “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록이 없고, 기억에 의존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거짓말을 해 버렸다”고 말을 바꿨다. 그는 “방송을 보고 아내가 전화를 해 왔다”면서 “당시 기자협회 아파트는 조합아파트였고 부끄럽지만 관행적으로 그렇게 (가등기 매매) 했는데 왜 기억을 못하느냐”면서 “거짓이니 순순히 인정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기억 못할 게 따로 있지 바로 샀다가 판 것을 기억을 못하고, 바로 오전까지 이 자리에서 중도금이 모자라 아는 지인한테 빌렸다고 했느냐”면서 “그런 식으로 거짓말을 하면 통할 것 같느냐. 전부 거짓말”이라고 호통을 쳤다. 같은당 김태년 의원도 “이런 기만이 어디 있느냐”면서 “본인 해명 여부를 떠나 미국에 있는 부인에게 전화를 받고 알았다느니, 청문회를 이렇게 우롱해도 되는거냐”며 정회를 요청했다. 박혜자 의원도 “부인과의 통화기록을 확인해 달라”면서 “위원장께서 직접 부인하고 통화기록을 확인하는 게 최선”이라고 가세했다. 야당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설훈 위원장은 “원만한 의사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한다”고 선포했다. 앞서 설 위원장도 정 후보자가 음주운전 적발 장소에 대해 말을 바꾸며 해명하지 못하자 “거짓말을 하면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된다”면서 “제기된 문제들이 엄청난 범죄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후보자의 잘못은 전부 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솔직히 사과하고 잘못했다고 해야지 바보로 아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두 차례 음주운전 경력에 대해 해명했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사진)는 10일 자신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명백히 제 큰 과실이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두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선 “명백히 제 큰 과실이며 부끄럽게 생각한다”면서도, 1995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에 대해선 “젊은 기자로서 경거망동한 부분이 있고 큰 마음의 빚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나 “이 사안은 모 방송사에서 묘한 방식으로 왜곡했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민사소송까지 했겠느냐. 언론의 공공성을 떠나 평범한 가정에 대한 폭력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젊은 기자로서 경거망동을 끊임없이 반성했고 이 문제에 대해 혜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성근 후보자는 2005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을 내게 된 상황에 대해서는 “(음주 후에는) 대리운전을 이용해 집에 가는데 저희 집이 교통사정이 좋지 않아 대리운전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집 근처에서 스스로 운전한다”면서 자택 인근에서 단거리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나 사퇴 의사를 묻는 질문엔 “임명권자의 권한이고 제가 말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더 나은 업무 수행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해명에 네티즌들은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석연치 않다”,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앵커 시절 그렇게 안 봤는데”,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해명이 납득이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대리기사 배려하느라” 논란…정성근 아리랑TV 사장 인사청문회 논란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대리기사 배려하느라” 논란…정성근 아리랑TV 사장 인사청문회 논란

    ‘정성근 음주운전’ ‘정성근 해명’ ‘정성근 인사청문회’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해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정성근 아리랑TV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위증 논란으로 결국 파행됐다.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위증 논란으로 정회하는 등 파행했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두 차례 음주운전 경력에 대해 해명했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사진)는 10일 자신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명백히 제 큰 과실이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두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선 “명백히 제 큰 과실이며 부끄럽게 생각한다”면서도, 1995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에 대해선 “젊은 기자로서 경거망동한 부분이 있고 큰 마음의 빚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나 “이 사안은 모 방송사에서 묘한 방식으로 왜곡했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민사소송까지 했겠느냐. 언론의 공공성을 떠나 평범한 가정에 대한 폭력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젊은 기자로서 경거망동을 끊임없이 반성했고 이 문제에 대해 혜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성근 후보자는 2005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을 내게 된 상황에 대해서는 “(음주 후에는) 대리운전을 이용해 집에 가는데 저희 집이 교통사정이 좋지 않아 대리운전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집 근처에서 스스로 운전한다”면서 자택 인근에서 단거리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나 사퇴 의사를 묻는 질문엔 “임명권자의 권한이고 제가 말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더 나은 업무 수행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해명에 네티즌들은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석연치 않다”,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앵커 시절 그렇게 안 봤는데”,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해명이 납득이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0일 저녁 위증논란을 둘러싸고 야당이 회의 진행을 거부, 더 이상 회의가 열리지 못하는 파행 속에 끝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정 후보자의 ‘위증’을 문제삼으며 청와대 지명철회와 자진사퇴를 동시에 요구하고 나서, 임명 여부를 놓고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이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을 만나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더불어 정 후보자를 특정해 지명철회를 요구했다는 점과 맞물려 그의 거취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표팀 회식 논란 “벨기에전 패배한 뒤 현지 여성과 흥겨운 뒷풀이”…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불구 비난 여론 계속돼

    대표팀 회식 논란 “벨기에전 패배한 뒤 현지 여성과 흥겨운 뒷풀이”…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불구 비난 여론 계속돼

    대표팀 회식 논란 “벨기에전 패배한 뒤 현지 여성과 흥겨운 뒷풀이”…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불구 비난 여론 계속돼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결국 2014 브라질 월드컵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책임지고 대표팀 감독자리를 떠나겠다. 앞으로도 좀 더 발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령탑을 맡은 1년여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나 때문에 많은 오해도 생겼다”며 “모든 게 내가 성숙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것은 결과가 이야기한다. 알제리전 패배 때부터 사퇴를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나쁜 결과를 가져온 만큼 나는 실패한 감독”이라며 “월드컵 이후 잘못된 점을 반성해서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해 사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드컵 최종명단을 확정하면서 불거진 ‘의리 논란’에 대해선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어떤 감독도 그런 생각을 할 수는 없다. 절대 아니다”며 “한국 축구 사령탑은 ‘독이든 성배’라는 점을 충분히 알고 시작했다. 팬들도 후임 사령탑에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지난해 6월 24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382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쓸쓸히 퇴장하게 됐다. 홍 감독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시작한 이후 이번 월드컵까지 5승4무10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그는 토지 매입과 대표팀 회식 영상 유출 등에 대해서는 “땅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내 삶이 그렇게 비겁하지 않았다”며 “훈련시간에 나와서 토지 매입을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회식과 관련해서는 “이미 사퇴를 결심한 상황에서 월드컵에서 부진한 선수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행 좌절이 결정된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구아수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뒤풀이를 했다. 그런데 현지 여성과 음주가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영상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현지 여성과 음주를 곁들인 흥겨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2014 브라질 월드컵 부진의 책임을 지고 홍명보 감독과 동반 사퇴할 의사를 밝혔다. 황보관 기술위원장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를 부인했다. 허정무 부회장은 이날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대표팀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홍 감독과 함께 동반 사퇴하기로 결심했다. 모든 책임을 축구협회가 떠안겠다”고 밝혔다. 허 부회장은 “월드컵 부진의 모든 책임은 떠나는 나와 홍 감독에게 돌렸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받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제대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단장을 맡아 홍 감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으로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허 감독은 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지만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부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기고 하는 술자리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 벨기에전 패배 안타까웠는데 지금 현실이 더 안타깝다”,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 술 한잔 할 수도 있는데 홍명보 감독 비난이 너무 가혹한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표팀 회식 논란 “벨기에전 0-1 패배 뒤 선수들 음주가무 왜?”…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선수들 슬픔 위로해주고 싶었다”

    대표팀 회식 논란 “벨기에전 0-1 패배 뒤 선수들 음주가무 왜?”…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선수들 슬픔 위로해주고 싶었다”

    대표팀 회식 논란 “벨기에전 0-1 패배 뒤 선수들 음주가무 왜?”…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선수들 슬픔 위로해주고 싶었다”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결국 2014 브라질 월드컵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책임지고 대표팀 감독자리를 떠나겠다. 앞으로도 좀 더 발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령탑을 맡은 1년여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나 때문에 많은 오해도 생겼다”며 “모든 게 내가 성숙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것은 결과가 이야기한다. 알제리전 패배 때부터 사퇴를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나쁜 결과를 가져온 만큼 나는 실패한 감독”이라며 “월드컵 이후 잘못된 점을 반성해서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해 사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드컵 최종명단을 확정하면서 불거진 ‘의리 논란’에 대해선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어떤 감독도 그런 생각을 할 수는 없다. 절대 아니다”며 “한국 축구 사령탑은 ‘독이든 성배’라는 점을 충분히 알고 시작했다. 팬들도 후임 사령탑에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지난해 6월 24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382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쓸쓸히 퇴장하게 됐다. 홍 감독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시작한 이후 이번 월드컵까지 5승4무10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그는 토지 매입과 대표팀 회식 영상 유출 등에 대해서는 “땅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내 삶이 그렇게 비겁하지 않았다”며 “훈련시간에 나와서 토지 매입을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회식과 관련해서는 “이미 사퇴를 결심한 상황에서 월드컵에서 부진한 선수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행 좌절이 결정된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구아수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뒤풀이를 했다. 그런데 현지 여성과 음주가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영상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현지 여성과 음주를 곁들인 흥겨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2014 브라질 월드컵 부진의 책임을 지고 홍명보 감독과 동반 사퇴할 의사를 밝혔다. 황보관 기술위원장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를 부인했다. 허정무 부회장은 이날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대표팀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홍 감독과 함께 동반 사퇴하기로 결심했다. 모든 책임을 축구협회가 떠안겠다”고 밝혔다. 허 부회장은 “월드컵 부진의 모든 책임은 떠나는 나와 홍 감독에게 돌렸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받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제대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단장을 맡아 홍 감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으로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허 감독은 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지만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부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 만약에 이기고 술자리를 가졌으면 정말 국민들이 환호해줬을텐데”,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 사실 큰 논란이 아닐 수도 있는데 국민들 감정이 너무 상해있어서. 힘내세요”,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 아무리 그래도 현지 여성과 춤추며 노는 건 아닌 듯. 영상 유출될 것이라고 생각 못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팬택 존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팬택 존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팬택 좀 도와주세요.” 이준우 팬택 대표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통신사 출자전환이 벽에 부딪힌 지금 (팬택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팬택을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도움을 요청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A4용지 한 장 분량의 기자회견문에서 팬택의 경영위기와 관련해 이통사와 채권단, 고객, 협력업체 등을 상대로 한 사과와 호소를 쏟아냈다. 이 대표는 “한국의 이동통신 생태계에서 팬택이 존속할 수 있도록 채권단 제시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채권단을 향해서도 “팬택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었지만 현재 채권단 제시안이 잘 진행되고 있지 않다”면서 “부디 지혜를 모아 워크아웃이 중도에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협력업체에는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동반성장으로 현재 고통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했고, 고객들에게는 “정상영업이 어려워지더라도 사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팬택과 협력업체 구성원의 삶의 터전을 유지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시 기회를 주실 것을 눈물로 호소한다”며 정부의 지원도 우회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호소에도 이통사들의 출자전환 불가 입장은 완고했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팬택이 이렇게 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주주들의 이해관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홍명보 이과수 관광 해명도 거짓? “현지 여성 음주가무 도대체 무엇?”

    홍명보 이과수 관광 해명도 거짓? “현지 여성 음주가무 도대체 무엇?”

    홍명보 이과수 관광 해명도 거짓? “현지 여성 음주가무 도대체 무엇?”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결국 2014 브라질 월드컵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책임지고 대표팀 감독자리를 떠나겠다. 앞으로도 좀 더 발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령탑을 맡은 1년여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나 때문에 많은 오해도 생겼다”며 “모든 게 내가 성숙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것은 결과가 이야기한다. 알제리전 패배 때부터 사퇴를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나쁜 결과를 가져온 만큼 나는 실패한 감독”이라며 “월드컵 이후 잘못된 점을 반성해서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해 사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드컵 최종명단을 확정하면서 불거진 ‘의리 논란’에 대해선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어떤 감독도 그런 생각을 할 수는 없다. 절대 아니다”며 “한국 축구 사령탑은 ‘독이든 성배’라는 점을 충분히 알고 시작했다. 팬들도 후임 사령탑에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지난해 6월 24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382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쓸쓸히 퇴장하게 됐다. 홍 감독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시작한 이후 이번 월드컵까지 5승4무10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그는 토지 매입과 대표팀 회식 영상 유출 등에 대해서는 “땅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내 삶이 그렇게 비겁하지 않았다”며 “훈련시간에 나와서 토지 매입을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회식과 관련해서는 “이미 사퇴를 결심한 상황에서 월드컵에서 부진한 선수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행 좌절이 결정된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구아수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뒤풀이를 했다. 그런데 현지 여성과 음주가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영상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현지 여성과 음주를 곁들인 흥겨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과수 폭포 발언도 논란이 됐다.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벨기에전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이과수 폭포를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더이상 감독님에게 짐을 지워주기 싫다고 해서 가지 않았다”면서 “어린 선수들 패배의 슬픔이 너무 커서 위로해주고 싶었다”고 뒤풀이 마련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대표팀 선수들이 이과수 폭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이 공개됐고 이 사진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2014 브라질 월드컵 부진의 책임을 지고 홍명보 감독과 동반 사퇴할 의사를 밝혔다. 허정무 부회장은 이날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대표팀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홍 감독과 함께 동반 사퇴하기로 결심했다. 모든 책임을 축구협회가 떠안겠다”고 밝혔다. 허 부회장은 “월드컵 부진의 모든 책임은 떠나는 나와 홍 감독에게 돌렸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받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제대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단장을 맡아 홍 감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으로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허 감독은 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지만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부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춤 노래 곁들인 뒤풀이” 현지女와 음주가무 대표팀 회식 논란…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황보관 사퇴 사실무근”

    “춤 노래 곁들인 뒤풀이” 현지女와 음주가무 대표팀 회식 논란…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황보관 사퇴 사실무근”

    ”춤 노래 곁들인 뒤풀이” 현지女와 음주가무 대표팀 회식 논란…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황보관 사퇴 사실무근”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결국 2014 브라질 월드컵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책임지고 대표팀 감독자리를 떠나겠다. 앞으로도 좀 더 발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령탑을 맡은 1년여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나 때문에 많은 오해도 생겼다”며 “모든 게 내가 성숙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것은 결과가 이야기한다. 알제리전 패배 때부터 사퇴를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나쁜 결과를 가져온 만큼 나는 실패한 감독”이라며 “월드컵 이후 잘못된 점을 반성해서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해 사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드컵 최종명단을 확정하면서 불거진 ‘의리 논란’에 대해선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어떤 감독도 그런 생각을 할 수는 없다. 절대 아니다”며 “한국 축구 사령탑은 ‘독이든 성배’라는 점을 충분히 알고 시작했다. 팬들도 후임 사령탑에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지난해 6월 24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382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쓸쓸히 퇴장하게 됐다. 홍 감독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시작한 이후 이번 월드컵까지 5승4무10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그는 토지 매입과 대표팀 회식 영상 유출 등에 대해서는 “땅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내 삶이 그렇게 비겁하지 않았다”며 “훈련시간에 나와서 토지 매입을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회식과 관련해서는 “이미 사퇴를 결심한 상황에서 월드컵에서 부진한 선수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행 좌절이 결정된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구아수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뒤풀이를 했다. 그런데 현지 여성과 음주가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2014 브라질 월드컵 부진의 책임을 지고 홍명보 감독과 동반 사퇴할 의사를 밝혔다. 황보관 기술위원장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를 부인했다. 허정무 부회장은 이날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대표팀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홍 감독과 함께 동반 사퇴하기로 결심했다. 모든 책임을 축구협회가 떠안겠다”고 밝혔다. 허 부회장은 “월드컵 부진의 모든 책임은 떠나는 나와 홍 감독에게 돌렸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받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제대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단장을 맡아 홍 감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으로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허 감독은 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지만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부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황보관 사퇴 그냥 없던 일? 대표팀 회식 논란 16강 떨어졌는데 이게 말이 되나”,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황보관 사퇴 사실 무근이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거지? 대표팀 회식 논란 현지 여성과 춤까지 췄다니 이걸 팬들이 이해해줘야 하나”,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황보관 사퇴 보도 어떻게 나온 얘기니? 대표팀 회식 논란 술 먹고 휴식 취하는 건 좋지만 저렇게 떠들썩하게 즐기고 놀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