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반성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소설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사살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야말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면제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815
  • 4개월 동안 불법 도박사이트에 4억 배팅 회사원 벌금형

    4개월 동안 불법 도박사이트에 4억 배팅 회사원 벌금형

    인터넷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4억원대의 도박을 한 40대 회사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해 4개월 동안 총 465차례에 걸쳐 4억 7576만원 상당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각종 스포츠 경기의 승·무·패 여부와 점수 등을 맞추는데 돈을 걸었다. 재판부는 “도박 규모와 횟수를 종합하면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성관계 강요, 알몸 사진 요구”…‘밀월’ 감독, 일부 인정

    “성관계 강요, 알몸 사진 요구”…‘밀월’ 감독, 일부 인정

    일본 배우 겸 영화 감독 사카키 히데오가 성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성폭력 가해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이에 신작 ‘밀월’의 개봉 또한 연기됐다. 9일(현지시간) 닛칸스포츠 등 일본의 다수 매체에 따르면 사카키 히데오는 영화 캐스팅을 빌미로 배우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카키 히데오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거나 워크숍에 참석했던 여성 4명은 사카키 히데오로부터 과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감독이 성관계를 요구하는가 하면, 알몸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카키 히데오의 영화 ‘밀월’이 개봉을 앞두고 있던 상황. ‘밀월’은 오는 25일 예정됐던 영화의 개봉을 일단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사카키 히데오 감독은 “영화 제작에 힘써준 제작자, 스태프, 출연진 등 많은 분들에게 기사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무엇보다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가족에게 상처와 슬픔을 안겨준 것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성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에 관계 없이 피해를 주장한 분들에게도 대단히 죄송하다. 기사 내용에는 사실인 것과 사실이 아닌 일이 포함됐다”며 “과거의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할 수는 없다”라고 깊이 반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1970년생인 사카키 히데오의 신작 ‘밀월’은 의붓아버지로부터 10대 시절 성적 학대를 당한 32세 여성의 트라우마를 다루고 있다.
  • 팬 선물 재떨이로 쓴 ‘10㎝ 권정열’ 소속사…“사과드린다”

    팬 선물 재떨이로 쓴 ‘10㎝ 권정열’ 소속사…“사과드린다”

    가수 10㎝(십센치) 권정열 소속사가 팬 선물을 재떨이로 사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권정열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10㎝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장문의 사과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지난주, 10㎝의 생일 이벤트를 위해 팬 여러분이 준비해 주신 일회용 컵을 전달받아 사무실 라운지를 이용하는 소속자 직원, 아티스트, 방문객 등의 음료를 마시는 용도로 사용하시도록 비치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용한 컵이 옳지 않은 방향으로 재사용 됐고 심각성을 인지하고 반성하며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게 됐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 모두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한 말씀을 전한다. 또한 제작 및 선물해 주신 팬분에게는 개인 DM으로도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10㎝ 권정열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직접 만들어 선물한 종이컵 일부가 재떨이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제보를 받았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권정열 얼굴이 새겨진 종이컵에 담배꽁초가 수북하게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네티즌은 “사내에 종이컵이 필요하다고, 잘 쓰겠다고 말씀해서 자유롭게 쓰이길 바랐다”면서 “하지만 팬이자 제작자로서 애정과 시간이 담긴 작업물이 이런 방식으로 사용되는 것은 당혹스럽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얼굴이 새겨진 종이컵을 재떨이로 사용하는 것은 아티스트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원하는 건 아티스트와 팬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이다”라고 지적했다.
  • [인터뷰] “소년범, 나 역시 분노”…김혜수·김무열이 말하는 ‘소년심판’ 비하인드

    [인터뷰] “소년범, 나 역시 분노”…김혜수·김무열이 말하는 ‘소년심판’ 비하인드

    “소년범죄는 아이들 개인이나 판사, 관계자만의 얘기가 아니에요. 우리 어른들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할 문제죠.” 최근 화상으로 만난 배우 김혜수의 말이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심판’이 국내외에서 묵직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0부작 시리즈를 이끄는 건 “소년범을 혐오한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과 “아이들은 기회를 주면 바뀐다”고 믿는 판사 차태주(김무열)다. 두 배우는 화상 인터뷰에서 “단편적 시각으로 분노하거나 슬퍼하는 대신 소년범을 더 깊게 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드라마는 다양한 관점으로 소년범죄를 바라본다. 가해자뿐 아니라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까지 다루며 제각기 다른 판사 4명의 시각을 제시한다. 심은석이 차가운 머리라면 차태주는 뜨거운 가슴에 가깝다. 당연히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부터 부딪치고, 부장판사 강원중(이성민)·나근희(이정은)와도 건건이 대립한다. 그러나 그 밑에 두껍게 깔려 있는 건 소년에 대한 고민이다.김혜수는 심은석에 대해 “‘혐오’라는 강력한 대사로 시작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며 “사안을 냉철히 들여다보고 실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나 역시도 촉법소년 문제나 소년범죄 등이 언론에서 보도되면 분노하고, 나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었다”며 “그런데 작품을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그 시선이 얼마나 편협했는지 깨닫게 됐다”고 돌아봤다. “보여 줘야죠, 법이 얼마나 무서운지”라는 심은석의 대사는 일견 소년범에 대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의지로 읽히지만 그 의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복합적으로 다가온다. 처음 저지른 비행에 대해 제대로 된 판결을 내리지 않았을 때, 잘못을 혼내고 가르치는 어른이 아무도 없었을 때, 법이 제 역할을 하지 않았을 때 아이들은 어떤 것도 배우지 못한다. 법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 줘야 한다는 말은 그 아이들의 미래까지도 고심하기에 나올 수 있는 것이다.차태주는 소년부 판사라면 응당 ‘이래야 한다’는, 이상향에 가깝다. “충분한 관심이 주어지면 아이들도 갱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다른 판사들에 비해 자기 주장을 강하게 피력하지 않고,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아이들을 보듬는다. 그를 연기한 김무열은 “초반 1~2회 정도 분량을 찍고 ‘이렇게 힘을 빼고 연기해도 되나’ 하는 고민이 컸는데, 김혜수·이성민 선배님이 연기가 좋다고 칭찬해주시더라”며 “그때부터 캐릭터에 대해 확신이 생겨 뒤돌아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극중 사건은 초등생 유괴 살인, 무면허 뺑소니 사망, 집단 성폭행 등 실제 국내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현실을 토대로 각색됐다. 자극적으로 다루지 않기 위해 배우들 역시 실제 소년부 판사들을 만나 얘기하고, 직접 소년법원에 가는 등 치열하게 고민했다. 김무열은 “법정에서 판사님이 자리에 앉은 뒤 기록을 살피는 짧은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의 침묵이 정말 무겁게 다가왔다”며 “판사가 내리는 결정이 한 인간,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절절히 깨달았다”고 밝혔다.김혜수는 “비행 이후 부모와 같이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며 진심으로 노력하고 바뀐 아이가 있었는데, 판사님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고맙다는 말을 세 번 하시더라”면서 “아이라고 책임이 중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청소년 범죄는 가변적이라는 걸 많이 느꼈다. 관심을 주면 그만큼 바뀐다”고 강조했다. 드라마는 잔인하기만 한 사건을 앞세우기보다 소년범죄의 현실을 면밀히 짚는다. 강력범죄보다 절도 같은 ‘생활 밀착형’ 범죄가 더 많다는 점에 주목했고,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어떻게 비행에 빠지는지 섬세하게 묘사한다. “소년범죄는 저지르는 게 아니라 물드는 것”이라는 대사는 청소년 시기 또래 집단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짚어 내고, 시설에서 생활하던 아이들이 집단 탈출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시설 운영자 개인이 국가와 법의 일을 대신 하고 있다는 깨달음을 준다.그리하여 드라마는 마침내 “미안합니다, 어른으로서”라는 사과로 끝을 맺는다. 직접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전하는 미안함이자 범죄의 길로 가도록 버려진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건네는 사과다. 김혜수는 “촬영 후 이번에 완성된 드라마를 직접 보니 소년범의 현실에 맞게 법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년범죄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주목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다”며 “더 깊게 들여다보고, 사건의 이면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처분은 소년범에게 내리지만, 이 무게는 보호자들도 함께 느껴야 한다’는 대사가 가장 와닿는다. 한번쯤은 외면하지 않고, 분노하지 않고 소년범 문제를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소년범죄엔 열악하고 취약한 시스템, 그 근원에 있는 가정폭력, 인력 부족 등 포괄적이고 방대한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당장은 해결할 수 없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고민하고 엉켜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우리가 만난 아이들 = 이근아·김정화·진선민 지음일간지 기자인 저자들이 2020년 4∼11월 소년범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사회와 국가의 책임을 묻는다. 책은 ‘소년범의 탄생’부터 ‘소년범의 홀로서기’까지 다룬다. 저자들은 소년범이 ‘가해자’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며 이들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진정으로 반성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사회에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소년범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소년의 죄’는 결국 ‘우리 사회의 죄’임을 밝힌다.이는 어느 누구도 외면하지 않는 사회를 꿈꾸는 책이다. 소년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이 가해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그들을 배제해선 안 된다고, “한 번의 따듯한 손길만으로 변화할 수 있는 아이들이 있다”고 호소하는 책이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반성할 기회를 주기보다” 눈앞에서 사라지기만을 바라고 있는 건 아닐까? “이미 우리 사회는 너무 많은 아이를 놓쳐버린 게 아닐까?” 이 책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책에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당신이 어른이라면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길, 벼랑 끝에 서 있는 소년의 손을 잡아주길. 소년범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 ‘알바’ 끝내고 새벽 귀가하던 여대생 친 30대…무기징역 구형

    ‘알바’ 끝내고 새벽 귀가하던 여대생 친 30대…무기징역 구형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새벽에 귀가하던 여대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대전지검은 8일 도주치사와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모(39)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음주운전으로 무고한 시민을 숨지게 하고 도주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다. 무기징역은 이 사건 적용 법령상 최고형이다. 1심도 무기징역이 구형됐으나 선고는 징역 11년으로 낮춰졌다. 조씨는 지난해 10월 7일 오전 1시 30분쯤 승합차를 몰고 대전 서구 어린이보호구역(제한속도 시속 30㎞) 교차로를 신호 위반해 시속 75㎞의 과속으로 달리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2명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김모(당시 22세)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다른 행인(39)은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조씨는 ‘뺑소니’로 4㎞ 더 달아나다 인도로 돌진해 화단을 들이받고 멈췄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04%로 면허취소 수준을 넘었으나 조씨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를 떼어 현장을 벗어났다.경남 김해가 고향인 김씨는 대전 모 사립대 외식조리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으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취업 준비를 하면서 치킨 가게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김씨의 어머니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스스로 용돈을 벌겠다며 밤 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았고, 그 날도 택시비를 아끼려고 걸어가다 사고를 당했다”며 “왠지 느낌이 안 좋아 대전으로 출발했는데 대구를 지날 때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사고 이틀 전이 내 생일인데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용돈을 보내주며 통화한 게 마지막일 줄 누가 알았겠느냐”며 “그런데 조씨는 사과 한마디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음식 서비스를 지도하는 케이터링디렉터를 꿈꾼 김씨는 와인소믈리에 대회 등을 휩쓴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재판 과정에서 34장의 반성문을 냈다. 조씨의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도 10여통이 접수됐다. 항소심 선고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최형철)의 심리로 열린다.
  • “성추행 신고 하겠다” 동성 고객 협박, 1000만원 뜯은 남성 대리기사 실형

    “성추행 신고 하겠다” 동성 고객 협박, 1000만원 뜯은 남성 대리기사 실형

    남성 고객으로부터 성추행 당했다는 거짓말로 속여 돈을 갈취한 30대 남성 대리운전 기사가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제16단독 송명철 판사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34)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 했다고 8일 밝혔다. 판사는 “A씨는 범행 내용과 경위, 피해금액 등에 비춰보면 매우 죄질이 불량하고 수사 과정에서도 거짓말을 일삼는 등 허위진술도 했다”며 “다만, A씨가 반성하고 갈취금 일부 금액을 B씨에게 돌려준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남성 대리운전 기사 A씨는 2021년 5월26일 오후 3시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인근 자신의 차량에서 이 사건 피해자인 고객 B씨(48)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거짓말로 협박해 1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전날 피해자 B씨의 차량을 대리운전 했는데, B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로 기억을 못 할 것이라는 점을 악용해 성추행 당했다고 속여 돈을 갈취하기로 작정했다. 다음날 A씨는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어제 일 기억나지 안나. 내 몸 막 만졌다. 전부 녹음해뒀다”며 거짓말로 협박했다. A씨는 권선구 한 아파트 인근 자신의 차량으로 B씨를 불러내 “합의를 보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겠다. 1000만원을 바로 안 주면 사건을 접수 하겠다”고 협박을 해서 1000만원을 갈취했다.
  • 경찰관에 침뱉고 폭행한 20대 집행유예 2년

    경찰관에 침뱉고 폭행한 20대 집행유예 2년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에 침을 뱉고 폭행한 20대 남성이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풀려났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오한승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이른 아침 인천 부평구 한 길거리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B순경에게 욕설하면서 몸을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공무집행 방해를 이유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자 경찰관 얼굴에 침을 뱉고 머리로 그를 들이받기도 했다. B순경은 “차량 한대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정차한 듯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에게 차량에서 내리라고 요구했다가 이같은 폭행을 당했다. 오 판사는 “피고인은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무력화해 국가 기능을 해치는 중대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공권력 경시 풍조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엄정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오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했고 피해 경찰관으로부터 용서도 받았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했다.
  • 포스코 본사 광양제철소 위치한 광양으로 이전 요구 잇따라

    포스코 본사 광양제철소 위치한 광양으로 이전 요구 잇따라

    포스코 본사를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광양으로 이전해야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포스코 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모든 의사결정이 포항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실질적 산업의 규모를 고려해 ㈜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도는 “이러한 지역민의 요구가 관철되도록 광양시, 지역 사회단체들과 연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7일 광양시청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만나 “지주사 포항 이전과 관련해 광양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동반성장에 힘써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도는 또 “산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인 전남이 철강 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 연구개발 중심지가 돼야 한다”며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내 ‘수소 저탄소에너지 연구소’를 광양으로 이전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이날 광양시의회도 시의회 의장실에서 김 부회장과 면담을 갖고 포스코 본사의 광양 이전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필요하다면 광양만권(광양, 여수, 순천, 하동, 남해)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동 대응 방안을 강력히 모색해 나갈 것이다”는 입장도 보였다. 진수화 광양시의장은 “포스코가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설치하는 결정에 대해서 광양시민들과 일말의 소통도 없이 진행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매우 비상식적이고 광양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진 의장은 “광양제철소가 1987년 준공돼 35년째 광양에 뿌리를 내린 기업으로서 포스코 수익의 60%를 견인하고 있다”며 “하지만 포스코는 삶의 터전을 양보하고, 환경피해의 아픔을 감내해 온 지역사회와 소통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광양시의회는 포스코 지주회사 출범에 따른 지역사회 상생 촉구를 위해 시의회 결의문 채택, 성명서 발표,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결의문 채택 등 광양시민의 뜻을 포스코에 촉구하기 위한 노력을 쏟아왔다.
  • [사설] 네거티브가 빚은 대낮 ‘정치 테러’ 용서 못한다

    [사설] 네거티브가 빚은 대낮 ‘정치 테러’ 용서 못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흉기에 맞는 일이 일어났다. 서울 신촌의 유세 현장에서 고령의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머리를 다친 것이다. 투표를 불과 이틀 남겨 둔 상황에서 있어서는 안 될 정치 테러가 재연된 데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온갖 난관을 헤쳐 가면서도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선진국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국민들에게도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경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응급실로 옮겨진 송 대표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은 아니라는 소식은 불행 중 다행이다. 현장에 있던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범인이 “망치같이 앞부분이 뾰족한 물체로 송 대표의 머리를 내리찍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치명적 흉기를 무방비 상태의 상대에게 휘두른 것은 그 자체로 어떤 이유에서건 용서받을 수 없는 극악무도한 행위다. 더구나 이런 식의 테러가 결국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세력에 엄청난 불이익만 안겨 줄 뿐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더욱 한심스럽다. 2006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테러 사건 역시 결과적으로 박 대표와 한나라당의 입지만 공고하게 하지 않았나. 그렇지 않아도 정책은 간 데 없고 네거티브만 판치는 선거라는 비판이 거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선거전 초반부터 상대당 후보에 대한 비방으로 일관해 정치 불신을 자초했다. 외국 언론조차 ‘역대 최고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조롱 섞인 보도를 이어 갔으니 부끄러움은 잘못 없는 국민 몫이었다. 그럼에도 두 유력 후보 진영은 추호의 반성도 없이 선거전 막판까지 상대를 ‘같은 하늘을 이고 살아갈 수 없는 적(敵)’으로 돌리는 파상공세를 그치지 않았으니 비판적 사고가 결여된 비뚤어진 지지세력을 대놓고 자극한 것과 다름없다. 범인은 현장에서 붙잡혔다고 한다. 경찰은 범행동기를 일분일초라도 빨리 밝혀내 있는 그대로 공표해야 할 엄중한 책임이 있다. 정치권도 투표가 불과 하루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각종 마타도어를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하라. 특히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행여 자작극설(說)이라도 퍼뜨린다면 민주주의의 더 큰 후퇴를 불러올 뿐이다. 송 대표의 피습은 극도로 과열된 네거티브 선거가 빚은 참극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너 나 할 것 없는 이번 사건의 또 다른 가해자다.
  • ‘갈산문화센터 개관’ 기념… 양천 어린이 축제 열린다

    ‘갈산문화센터 개관’ 기념… 양천 어린이 축제 열린다

    서울 양천구는 신정동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놀이터이자 가족극 전문 공연장인 ‘갈산문화예술센터’의 문을 열고,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를 연다. 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갈산문화예술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정도시개발 구역 기부채납 부지에 국·시비를 포함해 196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1층엔 전시실과 카페, 2층엔 강의실·휴게실 등이 있다. 3층엔 무용 연습 공간과 구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 마련됐다. 4층엔 200석 규모의 가족극 전문 공연장 ‘아이누리홀’이 있다. 개관식은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다. 오후 3시엔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이유남 영문초등학교 교장이 ‘아이는 엄마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개관 축하 페스티벌은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된다. ‘원더풀 공룡 매직쇼’, ‘양천문화원 체험 워크숍’ 등이 준비돼 있다. 오는 12~13일엔 아이들 창의력을 키워 줄 비언어 공연 ‘네네네’가 아이누리홀에서 열린다.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사업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개관 기념 미술전으로 ‘예술, 개화하다’도 페스티벌 기간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 꿀벌 실종·물김 폐사·딸기 병해… 이상기후에 속 타는 농어민들

    꿀벌 실종·물김 폐사·딸기 병해… 이상기후에 속 타는 농어민들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농수축산물 생산량이 급감해 농어민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식물을 가루받이하는 꿀벌이 사라지면서 생태계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남 장성군에서 400군 규모의 양봉 농장을 운영하는 반성진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장은 6일 서울신문에 “월동에서 깨우려고 벌통을 열었는데 꿀벌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양봉업에 종사한 지 40년이 넘었는데 벌이 한꺼번에 사라진 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했다. 전남 영암군의 한 양봉농가도 “최근 한 달 새 1000군의 벌통 중 절반 이상이 비었고, 벌이 남아 있는 벌통도 상태가 좋지 않아 정상적인 작업이 불가능한 수준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경남 창녕군도 양봉농가 130곳을 조사한 결과 벌집 2만 8000군 중 90%에서 꿀벌 집단 폐사와 실종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농업당국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해남군 김 양식장에서는 물김 수확기인 지난 1월 보통 여름철에 발생하는 황백화 현상이 나타나 전체 면적의 31%인 29개 어촌계 2980㏊에 156억 340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다시마도 생산량이 11%(3개 어촌계 152㏊, 8800만원) 줄었다. 딸기 주산지인 전남 담양군에서도 이상 고온과 병해충 확산으로 생산량이 예년보다 30% 가까이 감소했다. 담양, 경남 산청 등 딸기 주산지 농가들은 “지난해 파종기 이상 고온 현상으로 모종이 많이 죽었는 데다 이후에도 고온 현상이 이어져 바이러스 창궐이 끊이지 않았다”고 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지난 1월 초부터 시작됐지만 생산량은 급감했다. 생산 농가들은 “일교차가 13도 이상 돼야 물이 많이 나오는데 올해는 가뭄도 심하고 비슷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채취량이 줄었다”고 했다. 이처럼 피해가 잇따르자 농어민들은 “기상재해에 대비한 지역단위별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도 “장마가 9~10월에도 오는 등 갈수록 이상 기후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농수산물 피해를 예측하는 게 어렵다”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업 분야에서 컨트롤타워 구실을 할 기후변화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숙주 전남농업기술원 연구협력팀장은 “기후변화로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 패턴이 달라짐에 따라 광역단위 병해충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병해충 공동방제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온난화에 대비해 아열대 작물에 대한 소득 자원화 기술을 개발해 농협과 함께 권역별로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요구된다”고 했다.  
  • 패럴림픽 쫓겨난 러시아 ‘그들만의 환대’ 성대했던 선수단 환영식

    패럴림픽 쫓겨난 러시아 ‘그들만의 환대’ 성대했던 선수단 환영식

    전 세계가 분노하는데 러시아의 온도는 이번에도 다른듯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로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서 쫓겨난 자국 선수단을 성대하게 환영했다. 러시아 패럴림픽 선수들은 6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떠나 이날 저녁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이 공개한 영상에서 러시아 사람들은 이들을 위해 축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분위기만 보면 마치 우승하고 돌아온 선수들을 환영하는 느낌이다. 러시아 사람들은 ‘챔피언’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깃발과 러시아 국기를 들고 환영했다. 선수단의 한 관계자는 감사하다는 뜻의 “스파시바”를 외치며 “러시아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도중엔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여야 하지만 불행히도 그런 사례가 됐다”며 러시아 선수단을 위로하는 말도 들렸다. 올레크 마티친(58) 러시아 스포츠부 장관, 이고리 레비틴(70) 대통령 보좌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도 직접 나와 선수들을 반겼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패럴림픽 참가를 제한했다. 처음에는 이들을 중립국 선수 자격으로 출전시키려 했지만 반발이 거셌고 결국 참가 자격을 박탈했다. 쓸쓸히 짐을 싼 71명의 러시아 선수는 귀국 현장에서 자국민의 따뜻한 위로 속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현재 전 세계 스포츠계에서 러시아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잇따르며 러시아의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러시아는 여전히 이런 인식과는 동떨어져 눈치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반된 온도는 불과 얼마 전에도 있었다. 도핑 파문에도 불구하고 베이징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 정상 참가했던 카밀라 발리예바(16) 때도 그랬다. 발리예바는 금지약물이 검출됐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등을 들어 예정대로 올림픽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발리예바의 참가에 대해 김연아(32)마저 강하게 비판하는 등 전 세계에서 발리예바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러시아만은 예외였다. 발리예바의 경기를 관전한 러시아 사람들은 발리예바가 마치 안방에서 경기하듯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응원했다. 러시아로 돌아가서도 발리예바는 러시아 사람들의 영웅 대접 속에 입국을 마쳤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FIFA) 등 전 세계 스포츠 단체가 유례없는 연대를 통해 러시아를 배제하며 반전을 촉구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고 있지만 러시아 내부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이런 연대는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예브게니 플루셴코(40)가 최근 소셜미디어에 “스포츠와 정치를 혼동해 선수들의 경쟁할 권리를 빼앗아선 안 된다. 그것은 차별이자 선수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러시아 사람들이 ‘그들만의 세계’에 갇혀 피해의식만 키워간다면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고통은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질 수밖에 없다.
  • “韓 정치인, 反中 선동한다”…반성없는 중국

    “韓 정치인, 反中 선동한다”…반성없는 중국

    올림픽 막 내렸지만…끝나지 않은 왜곡동계베이징올림픽으로 불거진 ‘한복 공정’·‘편파판정’ 논란으로 반중감정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에서 한국 간련 왜곡글이 여전히 게재되고 있다. 중국 포털 넷이즈에는 5일 ‘한국인의 한복공정 주장,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을 근거로 들었다. 황 장관은 당시 “독도는 일본 정부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니 대응하는데 중국 정부는 한복이 중국 것이라 주장한 적이 없다”며 “그래서 정부 대표로 항의하기 애매했다”고 했다. 또한 “정부 대 정부 관계, 양국 국민 정서가 있어서 나도 속이 탔다”고 했다. 또한 “김치, 한복을 두고 (한중간) 감정 싸움이 있었기에 정부 대표로서 국민 정서를 대변하고자 한복을 준비해 갔다. 중국이 우리와 애매한 관계다. 체제는 다른데 산업적으로는 수출·관광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 한복을 입장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저항할 수 없을 정도의 문화 강국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황 장관의 이러한 발언을 언급하면서 “동계베이징올림픽에 한복이 등장한 것은 중국에도 한복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남한·북한·중국 내 조선족은 같은 혈통이다. 공통 문화를 가진 것이다. 왜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전통 의상을 입으면 안 되는 것이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부 한국인이 ‘중국이 한복을 빼앗는다’고 말하는 건 설득력이 없다”며 “한 조선족의 인터뷰”라고 국내 기사를 소개했다. 작성자가 인용한 조선인의 인터뷰는 한 국내 언론사에서 진행, 영자신문으로도 퍼진 것으로 이미 다수의 중국인이 커뮤니티에서 수일간 그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글에 따르면 이 인터뷰에 등장한 이령 베이징사범대학 무용학과 전 교수는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그는 앞서 국내 언론에도 조선족 공익단체를 운영하는 사례 등으로 소개됐다. 북경애심은 지난 2007년 5월 조선족 여성이 결성한 조선족 공익단체다. 한국 문화 지키기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정부 포상 대통령표창도 받았다. 작성자는 이 교수가 “국적은 다르지만 뿌리는 같다”며 “한복 논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한국에 많다”고 한 발언을 인용했다. 또한 “한국의 한복 논란은 역사 망각”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이 교수가 “중국에 살지만 조선 민족이라는 정체성은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았다”며 “한국 전통의상이니 입지 말라 하면 대대손손 한복을 입어온 우리는 누구란 말인가. 한복을 입었다고 지적할 게 아니다”라고 말한 발언도 인용했다. 그러면서 매년 중국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는 중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한족 외 55개 소수민족이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작성자는 “한복을 입은 한국인이 ‘문화공정’ 산물이라면 우리 소수민족의 연례행사를 한국 정부는 알면서도 묵묵부답이었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재우 경희대학교 중국어과 교수의 국내 인터뷰 발언을 인용하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두 교수가 말했듯이 중국공포증은 대체로 정치적 틀 안에서 선동된다”며 “한국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중국이 우리에게 문화공정을 하고 있다’는 거짓 정보 선동을 한다”고 했다. 또한 “중국 인터넷에서 한국에 대한 혐오는 한국 내 반중감정에 비해 적다”면서도 “한중 관계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우리 언론은 혐오 보도를 자제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중국 관영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지난달 23일 방송인 유재석을 비판하는 기사를 내놨다. 유씨가 방송에서 중국의 편파판정 논란을 두고 속상하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이 중국 내 반한 감정을 건드렸다는 취지였다. 이외 중국 언론도 당시 유씨의 발언을 두고 중국 내 팬클럽이 폐쇄됐다는 소식 등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전부터 유씨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 것이 중국 내 역린을 건드렸다는 뉘앙스다.
  • 케이윌, 투표용지 찍어 올려…선거법 위법 논란

    케이윌, 투표용지 찍어 올려…선거법 위법 논란

    투표용지를 촬영해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된 가수 케이윌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케이윌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금일 오전 SNS를 통해 사전투표 후 업로드했던 게시물에 대하여 사과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케이윌은 기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찍어 올렸고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케이윌은 “저의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 온라인상에 올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여론조사, 여론을 만들다

    여론조사, 여론을 만들다

    현대 선거를 좌우하는 여론조사의 힘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여론조사가 만든 대통령 후보’란 말까지 나왔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두고 “민주당이 키운 윤석열”이라고 일갈했지만, 여론조사 관계자들은 “윤석열을 키운 건 여론조사”라고 입을 모았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자신을 두고 “중앙선관위의 횡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가 수억원을 들인 전화 마케팅을 통해 여론조사 수치를 높이려 했다는 점은 곱씹어 볼 대목이다. 무차별적인 여론조사 인용 보도에 대한 언론의 반성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여론조사기관들에 따르면 대선을 앞둔 거대 양당은 약 50억~60억원에 달하는 여론조사 비용을 집행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선거철에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록 89개 여론조사기관들은 기본가 300만원(자동응답·ARS)에서 1000만원(전화면접)에 달하는 여론조사 비용으로 호황을 누리기도 한다. 대선을 6일 앞둔 3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인용 보도하는 것을 금지하는 ‘깜깜이 기간’이 시작되면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일에 가까워질수록 지지율이 더 높은 후보에게 지지가 몰리는 ‘밴드왜건 효과’나 더 낮은 후보에게 끌리는 ‘언더독 효과’ 등이 유권자의 표심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이 기간에 여론조사 공표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 2일까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는 3일 이후라도 공표, 인용 보도가 가능하다. 국내 여론조사기관들은 여론조사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유선전화 자동번호추출(RDD), 무선 RDD, 휴대전화 안심번호 방식 등 다양한 시도를 해 왔지만, 900만명에 달하는 알뜰폰 가입자와 휴대전화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는 민심을 모두 반영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전문가들은 여론조사가 투표 결과를 예측하는 수단이 아닌 민심의 추세를 확인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그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 여론조사 관계자는 “국내 여론조사 업계와 언론이 여론조사를 오용하고 있다”며 “횟수 제한 등 조사를 남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여론조사가 너무 신성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세살 딸 살해한 20대 아빠 2심서도 징역 30년 구형

    세살 딸 살해한 20대 아빠 2심서도 징역 30년 구형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세 살배기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20대 아버지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30년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수원고법 제2-1형사부(왕정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29)씨에 대한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30년 및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불과 3세인 어린 생명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했다”며 “피고인에게 나름대로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엄벌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선처를 호소했다.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전 부인으로부터 태어난 지 100일에 불과한 아이와 함께 버림받은 뒤 어린 딸을 홀로 키워오던 중 우울증이 심해져 신변을 비관했고 혼자 살아남을 피해자에 대한 애착으로 인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며 “죄책감으로 매일 딸의 사진을 꺼내 보며 하루하루 눈물을 적시고 있으니 감형을 베풀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잘못된 행동을 많이 후회하고 있다. 속죄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진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5일 오후 4시쯤 경기 수원시 자택에서 잠자던 딸 B(3) 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3년 및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았다. A씨에 대한 2심 선고는 이달 22일 열린다.
  • [사설] 한일 해법 제시 않은 文, 차기 정부 어깨 무거워졌다

    [사설] 한일 해법 제시 않은 文, 차기 정부 어깨 무거워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3·1절 기념식에서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반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도 “양국 협력은 미래 세대를 위한 현 세대의 책무”라며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임기 내 한일 관계에 대한 마지막 메시지인 이번 연설에서 과거사와 미래지향적 관계를 분리 대응하는 종전의 투트랙 기조만 강조했을 뿐 강제동원 배상 같은 최대 현안을 어떻게 풀지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최악이라 일컬어지는 한일 관계 해법을 차기 정권에 떠넘긴 것이다. 문 대통령은 후보 때부터 ‘한일 위안부 합의’ 파기를 공약으로 내세운 뒤 정권 첫해 합의 검증에 나서 “중대한 흠결”을 이유로 화해·치유재단을 해산시켰다. 대법원이 강제동원 피해자들 손을 들어준 뒤 범정부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나 해결책도 내놓지 않고 피해자의 현금화 절차를 방치했다. 일본이 2019년 핵심 반도체 소재에 대한 대한국 수출을 규제하자 대항책으로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했지만 미국의 압박 속에 종료를 유예했다. 탈도 많고 말도 많은 탈원전에 대해 ‘원전이 60년간의 주력 원전’이라고 봉합한 것처럼 임기 중에 발생했던 한일의 얽힌 문제에는 적어도 해결의 단초라도 내놔야 했다. 북한 핵 문제는 물론 중국의 점증하는 인도·태평양 압박 속에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한일, 미일을 묶는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의 전략에 응해서가 아니라 한일 관계 개선은 서로의 국익을 위해서도 이뤄 내야 할 과제다. ‘죽창가’를 부르는 어설픈 대응으론 국익과 국가의 품격을 훼손할 뿐이다.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든 반일 감정을 국내 정치에 이용하려는 유혹을 떨쳐 내고 우리가 풀 수 있고, 풀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을 설득하고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 “김원웅 잘못 반성합니다”… 광복회 삼일절 대국민 사과

    “김원웅 잘못 반성합니다”… 광복회 삼일절 대국민 사과

    김원웅 전 회장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광복회가 삼일절을 맞아 대국민 사과를 했다. 광복회는 1일 사과문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본받는 삼일절을 기해 최근 자진사퇴한 김 전 회장의 일부 잘못된 광복회 운영을 깊이 반성한다”며 “조속히 (조직) 정상화를 기함으로써 다시 ‘회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이 되는 광복회’,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광복회’,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광복회’로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분골쇄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이어 “대일항쟁기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이념을 초월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것처럼 광복회 근본정신인 회원 대화합과 국민통합 정신을 회복하겠다”며 “5월 정기총회를 통해 바르고 올곧은 신망받는 회장을 뽑아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103년 전 남녀노소, 빈부귀천, 도시와 농촌, 종교 교리를 초월해 민족화합과 단결의 상징이 된 3·1 선열들과 국민 앞에 하는 이 다짐과 결심이 반드시 지켜져 ‘국민 속의 광복회’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복회의 관리·감독 기관인 국가보훈처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광복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경내에서 운영해 온 야외카페 ‘헤리티지 815’ 수익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총 7256만원을 횡령했다. 김 전 회장의 한복·양복 구입비 440만원, 이발비 33만원, 미등록 마사지 60만원 등의 사용 내역이 드러났다. 김 전 회장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회원들이 불신임안 투표를 위한 임시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광복회관 점거농성을 예고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자 지난달 16일 물러났다. 현재는 허현 부회장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 文 “한일협력은 미래 위한 책무… 日, 역사 앞에 겸허해야”

    文 “한일협력은 미래 위한 책무… 日, 역사 앞에 겸허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마지막 삼일절 기념사에서 “한일 양국 협력은 미래세대를 위한 현세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역사 앞에 겸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요구하되 미래를 위해 손을 내미는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선조들은 3·1 독립운동 선언에서 ‘묵은 원한’과 ‘일시적 감정’을 극복하고 동양의 평화를 위해 함께하자고 일본에 제안했고, 지금 우리 마음도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코로나 등 전 세계적 과제 대응에 함께하기 위해 항상 대화의 문을 열어 둘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가까운 이웃인 양국이 ‘한때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를 딛고 미래를 향해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도 “일본이 선진국으로서 리더십을 가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때 불행했던 과거’로 때때로 덧나는 이웃나라 국민의 상처를 공감할 수 있을 때 일본은 신뢰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과거사에 대한 반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우회적으로 겨냥해 “힘으로 패권을 차지하려는 자국중심주의가 고개를 들고, 신냉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 뒤 “3·1 정신이 주는 교훈은 강대국 중심의 국제 질서에 휘둘리지 않고 역사를 주도해 나갈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더 강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라고 역설한 뒤 “3·1 독립운동에는 남과 북이 없었고, 한국전쟁과 분단의 역사는 대화만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의지를 잃지 않는다면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측은 문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 대안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징용·위안부 소송 언급이 없었고 해결을 위한 새 제안도 없었다”고 평가했다. 지지통신은 “오는 5월 퇴임 예정으로 오는 9일 대선이 있어 연설에서 징용 문제 등 구체적 현안은 건드리지 않고 기본적 입장만 밝혔다”고 말했다.
  • 우크라 지지 “귤 사진”…尹측 “오렌지 혁명” 해명 vs “경악”

    우크라 지지 “귤 사진”…尹측 “오렌지 혁명” 해명 vs “경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SNS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부적절 사진 게재“경악할 따름”…더불어민주당, 강력 비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우크라이나 지지 발언과 화난 얼굴의 귤 사진을 게재했다가 논란에 삭제했다. 윤 후보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를 지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귤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글은 영문으로도 게재됐다. 이를 두고 외신기자들 사이에서 “눈치없다”거나 “어리둥절하다”, “당황스럽다”는 등의 비판도 나왔다. 전쟁 상황에서 부적절한 게시글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일각에선 지난 2004년 우크라이나 국민이 부정선거에 저항했던 ‘오렌지 혁명’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의 상징이 된 오렌지색을 넣은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사진은 논란이 일어난 후 3시간 후 삭제됐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논란이 확산한 후에야 뒤늦게 “오렌지 혁명을 떠올리며 실무자가 응원하고자 올렸다”며 “국내 정치에 활용될 우려가 있어 삭제했다”고 내막을 전했다. 즉, 게시글의 명분이 있으나 이를 두고 이어진 비판은 정치적 해석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논란 제기는 외신기자들 중심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 계정이 본래 윤 후보 반려동물의 귀여운 모습을 전하는 성격이었다는 점에서 논란도 생겼다. 한 프리랜서 외신기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앞에 귀여운 것은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공격에 나섰다. 전용기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윤 후보는 개사과 당시에도 깊은 반성은 없었나보다”라며 “이젠 국가적 망신까지 사고 있다. 참혹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녕·평화를 기원해야 함에도 대한민국 대선 후보가 이런 상식 밖의 메시지를 낸 것에 경악할 따름”이라고 했다. 논란이 불거진 계정은 윤 후보가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전하려 지난달 개설한 것이다. 전두환 옹호 발언을 두고 개·사과 사진을 올려 불거졌던 이른바 ‘개사과 논란’ 이후 여론의 비판에 인스타그램을 없애고 새로 만든 SNS 계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