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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신고만 하면 아동수당 자동지급… ‘신청주의’ 첫 혁파

    출생신고만 하면 아동수당 자동지급… ‘신청주의’ 첫 혁파

    앞으로는 부모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출생신고와 동시에 아동수당·부모급여·첫만남이용권이 통장에 자동 입금된다. 기초연금이나 장애인연금 역시 한 차례 탈락했더라도 이후 자격을 다시 갖추면 정부가 재신청한 것으로 간주하고 수급 자격을 확인해 지급까지 알아서 진행한다. 한국 복지제도의 고질적 장벽이었던 ‘신청주의’가 ‘적극적 복지’로 패러다임 전환을 시작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위기가구 지원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최근 위기가구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당사자가 직접 도움을 요청해야만 지원이 이뤄지는 기존 방식으로는 비극을 막기 어렵다고 판단해 발굴부터 지원까지 전 과정을 손보기로 했다. 핵심은 ‘신청주의’ 완화다. 아동수당 등 보편 급여는 출생신고만으로 자동 지급하고 기초연금 등 선별 급여는 정부가 수급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복지 급여를 신청한 적이 없더라도 ‘복지멤버십’ 가입자라면 연 2회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미리 안내받게 된다. 복지부는 관련 법 개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사각지대 대응도 강화한다. 위기 상황으로 판단되면 당사자 동의가 없어도 공무원이 직권으로 생계급여나 한부모가족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금융조사 절차는 간소화하고 현장 공무원에게는 확실한 면책권을 부여해 적극 행정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특히 미성년자나 발달장애인이 있는 고위험 가구에는 법 개정 이전이라도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생계급여를 우선 지급한다. 이후 수급 자격 미달로 확인되더라도 긴급한 위기 상황을 고려해 이미 지급한 급여는 환수하지 않기로 했다.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도 한층 정교해진다. 지금까지는 전기·수도 요금 3개월 연속 체납 여부 등을 중심으로 위기 징후를 파악했지만, 앞으로는 사용량 급감이나 생활 변화까지 분석해 선제적으로 위험 신호를 포착한다. 발굴 시스템에 연 2회 이상 반복 포착되거나 위기 징후가 중첩된 고위험 가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집중 관리한다. 이에 맞춰 읍면동 복지 공무원도 확충한다. 현실과 동떨어진 복지 기준도 손질한다. 다자녀 가구나 인구감소지역은 자동차가 없으면 생활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자동차를 재산으로 환산하는 기준을 단계적으로 낮춰 복지 문턱을 내리기로 했다. 긴급복지 지원 대상도 확대하고 금융재산 기준 상향도 검토한다. 취약가구 아동에 대한 아이돌봄 지원 시간도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복지급여 자동지급과 직권신청 실효성을 높여 신청주의를 개선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빈틈없는 복지안전매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납치·감금당했다”… 112에 허위 신고한 30대 여성 집유

    “납치·감금당했다”… 112에 허위 신고한 30대 여성 집유

    납치돼 감금된 상태라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3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배온실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말 울산 거주지에서 발신 전화번호가 뜨지 않는 공기계 휴대전화로 112에 긴급전화를 걸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끊어버렸다. 그는 이런 행동을 여러 차례 반복하다가 112상황실과 통화를 하게 되자 “메신저로 알게 된 남성에게 폭행당한 후 납치·감금됐다. 손이 묶여 있어서 손가락만 움직일 수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경찰은 위급상황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순찰차, 기동순찰차, 형사 차량 등 차량 총 18대와 경찰관 80여명을 A씨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으로 보냈다. 이어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아파트 단지를 수색하는 등 4시간 가까이 A씨를 찾아다녔다. 앞서 A씨는 아파트와 산에 불이 난 것처럼 119에 신고한 후 휴대전화 전원을 꺼버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소방 당국과 경찰관, 공무원 등 40여명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드론까지 동원해 4시간 넘게 주변을 수색하는 헛고생을 했다. 재판부는 “허위 신고 내용과 신고가 초래한 결과를 보면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이후 정신 병력을 알게 돼 입원 치료받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임태희, “교육 전문 AI 비서 ‘지원이(G-ONE)’로 교사 업무경감 이뤄내겠다”

    임태희, “교육 전문 AI 비서 ‘지원이(G-ONE)’로 교사 업무경감 이뤄내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직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교육공동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전문 AI 비서’라 불리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지원이(G-ONE)’를 경기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지원이(G-ONE)’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기존에 여러 곳으로 흩어져 있던 교육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활용하고 교직원의 업무 협업까지 유기적으로 돕는 맞춤형 통합 디지털플랫폼이다. 임 후보 미래교육캠프는 ‘지원이(G-ONE)’가 경기교육 현장에 안착하면 교직원들의 행정업무가 크게 줄어들고 교수학습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원이(G-ONE)에 챗GPT와 제미나이(Gemini) 유료 버전을 연계해 교직원들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지원이에게 업무 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14만여 건의 학습데이터를 바탕으로 규정과 매뉴얼, 지침 등 관련 근거를 빠르게 찾아 핵심을 요약해 준다. 화상회의를 진행할 때도 실시간 자막부터 회의 내용 요약, 회의록 초안 작성까지 AI가 지원해 회의 후 정리 부담을 완화하는 등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돕는다. 학생과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 및 소통 편의성도 크게 개선된다. 기존에 여러 앱으로 나뉘어 있던 학부모 알림장 앱을 하나로 통합하여 학사일정, 과제, 학습 준비물 안내 등의 교육 정보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각종 학교 안내 사항에 대한 회신이나 동의 절차 역시 하나의 앱에서 더욱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다문화 가정을 위해 23개 언어 번역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언어 장벽 없는 소통 환경을 조성한다. 임 예비후보는 “선생님들이 복잡한 규정을 찾고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처리하느라 하루를 다 보내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챗GPT와 제미나이 유료 버전까지 연계된 교육 전문 AI 비서 ‘지원이’를 통해 교직원 업무 경감과 질 높은 교수학습 지원을 실현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 과천시, 특별교부세 23억 원 확보…정수장 개량공사 등 현안 사업 탄력

    과천시, 특별교부세 23억 원 확보…정수장 개량공사 등 현안 사업 탄력

    경기 과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해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도시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과천정수장 여과지 개량 공사(14억 원) ▲과천대로 노후 우수관로 교체 공사(4억 원) ▲원도심~하수처리장 연결 오수간선관로 개량 공사(5억 원) 등에 투입된다. 과천정수장 여과지 개량 공사는 정수장 시설을 개선해 안정적인 수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천대로 노후 우수관로 교체 공사는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도로 침수 문제를 예방하고 배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도심과 하수처리장 연결 오수간선관로 개량 공사는 도시 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 처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 정인화 광양시장 예비후보 “허위·왜곡 보도 강력 대응”

    정인화 광양시장 예비후보 “허위·왜곡 보도 강력 대응”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최근 일부 인터넷 매체가 연이어 보도한 정 후보 관련 기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 선대위는 12일 “객관적 사실관계에 근거하지 않은 채 자극적 표현과 추측성 내용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후보와 가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신청과 함께 민·형사상 모든 법적 대응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추후 입주 신청 협약서 제출’ 의혹, ‘후보 등록 전 입주권 은폐’ 의혹, ‘확정적 개발 이익을 노린 기획 투기’ 의혹, ‘공직자 내부 정보 이용’ 의혹 등은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다”고 반박했다. 선대위는 “선거는 정책과 비전, 실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사실관계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흑색선전은 시민의 올바른 판단을 흐리고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에도 사실관계 확인 없이 허위·왜곡 내용을 반복 보도하거나 악의적으로 확산시킬 경우,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히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 “난 부자라 괜찮아”…멸종위기 물범에 돌 던진 관광객, 해변서 맞았다 [핫이슈]

    “난 부자라 괜찮아”…멸종위기 물범에 돌 던진 관광객, 해변서 맞았다 [핫이슈]

    하와이 마우이섬 해변에서 멸종위기종인 하와이몽크물범에게 돌을 던진 관광객이 현지 주민에게 맞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관광객은 주변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리자 “벌금을 내면 된다. 나는 부자”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를 입은 물범은 라하이나 주민들이 각별히 아끼던 ‘라니’였다. 2023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라하이나에서 라니는 다시 해안으로 돌아온 회복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외지 관광객이 그런 라니에게 돌을 던졌다는 소식은 하와이 지역사회의 누적된 분노를 자극했다. 하와이 토지천연자원부와 폭스 13 시애틀, 현지 방송 하와이뉴스나우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섬 라하이나 해안에서 벌어졌다. 시애틀 출신 37세 남성 관광객은 해안가를 헤엄치던 하와이몽크물범 라니에게 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확인한 뒤 조사에 착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단속요원들은 이 남성을 조사했다. 그는 진술을 거부하고 변호인 조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벌금 내면 돼”…돌 던진 뒤 걸어간 관광객 현장 목격자들은 남성이 물범에게 돌을 던지는 장면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영상을 촬영한 마우이 주민 케일리 슈니처는 현지 방송에 “그는 코코넛만 한 돌을 물범 머리 쪽으로 겨냥했다”고 밝혔다. 슈니처는 경찰을 불렀다고 말하자 남성이 “상관없다. 나는 부자다”, “원하는 만큼 벌금을 물려라. 낼 수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렇게 말한 뒤에도 해변을 따라 계속 걸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분노한 현지 주민 한 명이 남성을 뒤쫓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웃통을 벗은 남성이 관광객을 따라가 넘어뜨린 뒤 여러 차례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퍼졌고 관광객을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다만 현지 당국과 정치권은 폭행까지 정당화하지는 않았다. 브렌턴 아와 하와이 주 상원의원은 회의 자리에서 주민의 행동을 언급하며 인정서를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폭력을 용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외지인이 하와이의 땅과 동물을 훼손하는 일을 반복해서 본다며 방문객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마우이가 환영할 방문객 아니다” 마우이 카운티도 강하게 반발했다. 리처드 비센 마우이 시장은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분명히 말하지만 이런 방문객은 우리가 마우이에서 환영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비센 시장은 “우리는 문화와 환경, 야생동물을 존중하고 알로하 정신으로 대하는 방문객을 환영한다”며 “이런 행동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라니를 20년 넘게 서마우이 해변에서 지내온 물범으로 소개하며 이번 사건이 지역사회에 준 충격을 강조했다. 하와이 토지천연자원부 산하 단속부서는 사건을 미국 해양대기청(NOAA) 법집행국으로 넘겼다. 당국은 아직 이 남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고 형사 기소도 하지 않았다. 하와이몽크물범을 괴롭히거나 다치게 하는 행위는 연방 보호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현지 보도들은 실제 기소가 이뤄질 경우 이 남성이 벌금이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하와이몽크물범은 세계에서 가장 위태로운 물범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 산불 뒤 돌아온 라니…분노가 커진 이유 이번 사건은 라니의 상징성 때문에 더 큰 분노를 불렀다. 라하이나는 2023년 대형 산불로 마을 전체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라니가 해안으로 돌아오자 주민들은 이를 공동체가 다시 일어서는 신호처럼 받아들였다. 그런 상황에서 외지 관광객이 라니에게 돌을 던졌다는 소식은 곧바로 ‘무례한 관광’ 논란으로 번졌다. 하와이에서는 관광객 증가와 지역 문화 훼손, 자연환경 파괴를 둘러싼 갈등이 오래전부터 이어졌다. 이번 사건은 그 갈등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현지 여론은 관광객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주민의 폭행을 두고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동물을 지키기 위한 분노”라고 옹호했지만, 다른 쪽에서는 “폭력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하와이 당국은 관광객이 실제로 물범을 공격했는지, 관련 법을 위반했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 NOAA와 연방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소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 “퉁퉁 붓고 지친 노인의 모습” 푸틴, 확 늙은 얼굴…건강이상설 ‘술렁’

    “퉁퉁 붓고 지친 노인의 모습” 푸틴, 확 늙은 얼굴…건강이상설 ‘술렁’

    러시아의 국가기념일인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AF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일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했다. 전승절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의 나치 독일 승리를 기념하는 러시아 최대 국가 행사 중 하나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침략에 맞서 ‘정의로운’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AFP는 지적했다. 이날 관심의 초점은 푸틴 대통령의 외모였다. 매체는 그의 외모를 두고 “얼굴이 다소 부었고 눈에 띄게 늙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초강대국의 지도자가 아닌 눈빛이 불안하고 지친 노인의 모습이었으며, 키가 작고 허약한 남자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무게에 짓눌려 있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평론가 안톤 게라센코는 “승리자이자 초강대국 지도자의 얼굴”이라며 “역사를 보면 많은 독재자들이 정권이 무너지거나, 죽기 전에 눈에 띄게 늙어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꼬았다. 푸틴 대통령의 정적인 레오니드 네브즐린은 열병식에 주요 군사 장비들이 등장하지 않고 축소된 규모로 열린 것을 두고 “푸틴의 권력 장악력이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의 분석가 이반 야코비나는 “이번 퍼레이드는 그의 마지막 열병식이 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파킨슨병·암설, 잦은 전문 의료진 동행 보도 등이 반복됐고, 그때마다 러시아 정부는 “푸틴 대통령이 병을 앓고 있다는 보도는 허위”라고 일축해 왔다. 지난해 말에는 푸틴 대통령의 손이 부어 있고 정맥이 심하게 도드라졌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가 시민단체 ‘건강한 조국운동’의 대표 예카테리나 레슈친스카야(22)와 만나 악수하려고 손을 뻗었을 때 그의 오른손에는 불룩하게 솟은 정맥과 얇은 피부 주름이 겹쳐 있었다. 또 긴장한 듯 손가락을 움찔거리며 옷소매 안에서 주먹을 쥐는 모습도 보였다. 해당 영상이 X(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퍼지자,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푸틴 대통령이 고통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뉴욕포스트는 푸틴 대통령의 외모를 언급한 온라인 반응을 보도했다. 친우크라이나 성향의 한 X 계정은 “푸틴 얼굴에 무슨 일이 생긴 거냐”며 “퍼레이드도 겨우 45분 만에 끝났고, 그는 삼엄한 경호 속에 곧바로 붉은광장을 빠져나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푸틴 대통령의 일그러진 표정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푸틴의 마지막 퍼레이드일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이 외에도 “나이를 감안해도 건강한 사람의 얼굴 같지 않다”, “보톡스 시술이 필요해 보인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 [이근화의 말하자면] 무장단체의 두 얼굴

    [이근화의 말하자면] 무장단체의 두 얼굴

    “정의가 부정되고, 빈곤이 강요되며, 무지가 판치고, 어느 한 계층이 사회가 자신들을 억압하고 착취하기 위한 조직적 음모라는 느낌을 받는 곳에서는, 사람도 재산도 안전할 수 없다.”(프레드릭 더글러스, 1886) 한국인에게 ‘무장’이라는 단어는 본능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당장이라도 무장 공비들이 나타나 가족들에게 총구를 들이밀 듯한 두려움을 안겨 주었던 말이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 잔존하는 무장단체 역시 서방 국가들에는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테러 집단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진영 논리를 떠나 제3세계의 시각으로 바라본 무장단체는 그 결이 조금 다르다. 이들 중 상당수는 서방의 침략에 맞서 정체성을 수호하거나 부패 정권 치하 가난과 소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탄생했기 때문이다. 이들을 일방적인 잣대로만 평가하는 것은 편협한 시각일 수 있다. 이들이 ‘총을 들었다’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그 총을 들게 만든 배경과 맥락을 살펴야 한다. 생존의 벼랑 끝에 몰린 이들에게 제도와 규범은 사치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오늘날 무장단체들도 국가의 공백을 메우며 세력을 확장했다.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학교와 병원을 세워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남부 시아파 공동체 내에서 국가를 대신하는 역할을 자처했다.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는 이스라엘 봉쇄로 공공 서비스가 마비된 가자 지구에서 학교와 복지 시설을 운영했다. 이처럼 국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무장단체는 지역 공동체의 보호자 노릇을 자임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술적 자선의 이면에는 냉혹한 계산이 숨어 있다. 이들은 시민을 인질화해 무장 공격의 방패로 삼거나, 내부 결속을 위해 외부인을 가혹하게 탄압하며 폭력을 정당화한다.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유혈 사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명백하다. 공권력의 보호를 받지 못할 때,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물리력에 의탁하게 된다. 총을 든 자들만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그들을 그 자리로 몰아간 사회 시스템을 살펴야 한다. 물론 폭력은 빈곤과 차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러나 폭력이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원한과 보복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구조적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북아일랜드 협정과 콜롬비아 평화협정 사례는 정치적 화해가 폭력의 고리를 끊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다만 남아공의 ‘진실과화해위원회’는 정치적 화해 면에서는 성과를 거뒀으나, 아파르트헤이트가 남긴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지 못한 한계를 안고 있다. 이는 역설적으로 진정한 평화를 위해 정치적 합의만으로는 부족하며 경제적 분배와 사회적 포용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정치적 화해와 통합이 늘 강조되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이유는, 결국 평화를 위해서는 기득권층의 지갑이 가벼워져야 하기 때문이다. 공정함이 멀어질 때 폭력은 가까워진다. 이근화 시인
  • 천안 ‘빵빵데이’ 빵집 순례하고… 서천 ‘한산모시’ 입고 여름 준비

    천안 ‘빵빵데이’ 빵집 순례하고… 서천 ‘한산모시’ 입고 여름 준비

    천안 빵 맛집 인증 등 순례단 모집후기 공유하며 관광지 홍보 역할도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섬유 축제 패션쇼·베틀짜기 체험 등 준비 한창 충남 천안시와 서천군이 6월 특색 있는 축제로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뽐낸다. 호두과자로 유명한 천안은 ‘빵의 도시’를, 한산모시로 유명한 서천은 1500년을 이어온 유네스코 도시를 제시한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6월 13~14일 ‘2026 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열린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한다. 1934년 열차 내에서 호두과자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천안에는 50여개의 호두과자점과 300여개의 빵집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천안 빵’의 맛·역사·전통 등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에 2021년 ‘빵빵데이’가 시작됐다. 첫 개최 날짜인 10월 10일에 숫자 ‘0’, 즉 ‘빵’이 두 번 반복한다는 점에서 이름 지어진 빵빵데이는 상반기 포함 연 2회 개최로 확대됐다. 2022년에는 시가 상표출원·등록을 마쳐 10년간 독점적 사용 권한도 가지고 있다. 빵지순례에는 동네 빵집 75곳이 밀·팥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에는 지역 225팀, 지역 외 225팀 등 450팀 14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순례단 모집에는 전국에서 1813팀이 신청했다. 1000여팀이 다른 지역 신청자였다. 순례단은 지급되는 총 5만원 상당의 빵지순례권을 행사 기간 지정된 빵집 2곳을 방문해 사용하고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방문 후기를 게시하는 홍보 과제를 수행한다. 이들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안 8경, 전통시장, 천안 맛집 등을 방문해 후기도 공유하며 천안의 빵과 관광지 홍보 대사 역할을 한다. 참여 제과업소는 행사 기간 1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천안산 우유와 흥타령쌀도 증정한다. 서천군은 최근 서천문화관광재단과 ‘제36회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전통 섬유 축제다. 모시는 여름 옷감 중에서도 특히 고급스럽고 우수한 품질로 이름 높아 예로부터 여름용 옷을 짓는 데 널리 사용됐다. 한산 모시짜기는 한산면의 전통 모시 직조 기술이다. 모시는 자연 원료인 모시풀에서 얻은 실을 이용해 만든 전통 여름 옷감으로 삼국시대부터 약 1500년간 이어져 왔다.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모시짜기 기술은 보호와 전승을 위해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올해 문화제는 ‘한산모시, 오래된 미래’라는 주제로 6월 12~14일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한산모시로 제작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열려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알린다. 축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충남 지역 민속 문화를 중심으로 한 신명 나는 경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미니 베틀 짜기 체험, 한산모시학교, 줄타기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 “화재 트라우마 이젠 극복했어요”…서울, 재난 경험자 심리회복 지원

    “화재 트라우마 이젠 극복했어요”…서울, 재난 경험자 심리회복 지원

    서울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재난 심리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불, 태풍,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은 물론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을 경험한 시민에게 전문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정신건강전문요원 9명, 임상심리전문가 32명, 상담심리사 13명, 사회복지사 18명 등을 포함해 총 102명의 상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4월 봉천동 화재 사고를 겪은 박정환(60)씨는 현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상담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처음 접했다. 박씨는 “사고 직후에는 경황이 없어 상담이 낯설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불안이 가라앉고 점점 안정을 되찾았다”며 “특히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마음구호’ 프로그램 참석이 트라우마 극복에 큰 전환점이 됐다”고 전했다. 가락동 전기 누전 사고 피해자인 박은미(50)씨는 현장에서 만난 소방관의 안내로 센터를 찾게 됐다. 박씨는 “딸아이의 충격이 걱정돼 상담을 받기 시작했는데, 대화를 나누다 보니 화재 순간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내 증상도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씨 모녀는 센터에서 제공하는 8회 상담을 모두 마쳤다. 그는 “잡념을 없애는 구체적인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유사한 고통을 겪는 분들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센터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평시에는 재난 경험자 상담과 상담활동가 양성 교육 및 홍보를 맡으며, 재난 발생 시에는 즉각 현장상담소를 설치하고 전문 상담가를 파견하는 등 구호 활동을 펼친다. 또 2022년부터는 상담과 병행하는 별도의 ‘재난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이재민과 그 가족은 물론 목격자, 현장에서 구호 및 복구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까지 포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난 경험 대처법과 스트레스 해소 교육, 집단 상담, 클레이 공예 등이 있다.
  • 대검 감찰위, ‘연어 술파티 의혹’ 박상용 징계 심의

    대검 감찰위, ‘연어 술파티 의혹’ 박상용 징계 심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연어 술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징계 심의가 11일 시작됐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감찰위원회를 열고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청구 여부와 수위를 심의했다. 출석 통보를 받지 못한 박 검사는 대검 민원실을 찾아 “그간 (대검과 법무부로부터) 감찰 혐의나 직무 정지 사유에 대해 통보받지 못해 입장을 밝힐 기회도 없었다”며 “신문고를 두드리는 심정으로 소명 기회를 갖고 싶다”고 했다. 박 검사는 이날 오후 5시쯤 감찰위원들의 요청으로 감찰위에 출석했다. 약 1시간 20분쯤 소명한 뒤 나온 그는“(들은 혐의 내용은) 술이 반입된 점, 반복 소환이 있었던 부분, 서류 기재가 조금 미비했던 점, 외부 음식을 취식했던 점 정도였다”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충실히 소명을 했다”고 밝혔다. 대검에 50쪽 분량의 의견서도 제출했다. ‘연어 술파티’ 의혹은 박 검사 등 당시 수사팀이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회와 술을 제공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취지의 진술을 유도했다는 내용이다. 8개월간 의혹을 조사한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술 파티가 있었다는 결과를 대검에 보고했다. TF는 이 전 부지사의 진술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시 지휘부였던 홍승욱 전 수원지검장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처음부터 특정인을 표적으로 삼아 수사를 기획했다는 주장은 객관적 사실관계와 다르다”며 “대검 감찰위가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하고 신중한 판단을 내려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감찰위의 심의 결과와 권고를 최종 검토해 징계시효(3년)가 끝나는 오는 16일까지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청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징계가 청구되면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에서 견책·감봉·정직·면직·해임 등 5단계 수위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 대법, 중대재해처벌법 양형기준 마련…응급실 난동·구급방해도 기준 신설

    대법, 중대재해처벌법 양형기준 마련…응급실 난동·구급방해도 기준 신설

    대법원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중대재해 사건에서 잇따라 제기된 ‘솜방망이 처벌’ 논란을 반영한 조치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11일 제145차 전체회의를 열고 과실치사상·산업안전보건범죄군 양형기준에 ‘중대재해 범죄’를 추가하는 수정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양형기준은 범죄 유형별 권고 형량 범위를 제시하는 일종의 재판 가이드라인이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법관들이 선고 과정에서 주요 참고 기준으로 활용한다. 이번 개정안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범죄를 기존 과실치사상·산업안전보건범죄군 안에 별도 유형으로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 아래엔 ‘중대산업재해치상’, ‘중대산업재해치사’ 등 2개 소유형을 뒀다. 중대산업재해 범죄로 처벌받은 뒤 5년 이내 재범할 경우 형량 상한과 하한을 모두 1.5배 가중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반복적인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양형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국민적 관심과 범죄 중요성, 선고 사례 축적 등을 종합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양형기준은 징역형 중심으로 설계됐고, 벌금형은 제외됐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기 위한 양벌규정 관련 양형기준 역시 선례 부족 등을 이유로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제품·시설·교통수단 등으로 일반 시민이 피해를 입는 ‘중대시민재해’는 아직 처벌 사례가 없어 이번 설정 범위에서는 제외됐다. 응급실 폭행과 구급활동 방해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도 함께 신설된다. 대상에는 응급의료법상 응급의료종사자 폭행, 응급환자 상담·이송 방해, 소방기본법상 소방대 화재진압·인명구조 방해, 소방차 출동 방해, 119 구조·구급활동 방해 등이 포함된다. 범죄군 명칭은 ‘응급의료·구조·구급방해범죄’로 정해졌다. 최근 응급실 난동과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잇따르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점이 반영됐다. 양형위는 “응급실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치료가 적시에 이뤄져야 하는 공간”이라며 “응급의료종사자 보호 필요성이 높고 소방대원 등에 대한 폭력 범행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형위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제146차 회의에서 교통범죄와 대부업법·채권추심법 위반 범죄 양형기준 수정안도 심의할 계획이다.
  • “청결 위해 습관처럼 썼는데”…구강청결제, 암·심장질환 위험 ‘경고’

    “청결 위해 습관처럼 썼는데”…구강청결제, 암·심장질환 위험 ‘경고’

    입 냄새 제거와 충치 예방을 위해 습관처럼 사용하는 구강청결제가 입속 세균 균형을 무너뜨려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알코올이나 강한 살균 성분이 들어 있는 구강청결제가 입속 유익균까지 제거해 건강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구강 내에는 수백 종의 세균이 서식하며, 이 가운데 일부는 음식 속 질산염을 체내에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산화질소는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다. 그런데 항균 성분이 강한 구강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면 이러한 유익균이 감소해 산화질소 생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항균 구강청결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한 사람들에게서 혈압 상승이 관찰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가 장기적으로 고혈압, 심장병,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와 관련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암과의 연관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4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리스테린의 특정 제품을 매일 사용한 참가자들의 입안에서 식도암·대장암과 관련된 세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세균 구성의 변화를 관찰한 연구로, 구강청결제가 직접 암을 유발한다는 뜻은 아니다. 제조사 측은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는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반박했다. 과거 유럽의 대규모 연구에서는 구강청결제를 하루 3회 이상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구강암과 인후암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흡연, 음주, 구강 위생 상태 등 다른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루 1~2회 사용과 암 위험 증가 사이에는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치과 전문의들은 구강청결제가 반드시 해로운 것은 아니며, 충치 예방이나 잇몸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강청결제는 특별한 필요가 없다면 매일 반복적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구강청결제는 양치질을 대신할 수 없으며, 무조건 많이 사용할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필요 여부를 치과의사와 상담한 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연평균 41명 아동학대 사망…박동균 교수 “엄벌만큼 사후 관리도 중요”

    연평균 41명 아동학대 사망…박동균 교수 “엄벌만큼 사후 관리도 중요”

    아동학대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연평균 4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1일 대구경북경찰행정교수회 등에 따르면 최근 사단법인 대한지방자치학회와 한국행정학회 공공안전행정연구회와 ‘아동학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주제 발표에 나선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41명의 아동이 학대로 목숨을 잃었다”며 “가해자의 80% 이상이 부모이며 대부분 가정 내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정이라는 외부 시선이 닿지 않는 사적 공간에서 학대가 장기간 반복되거나 은폐될 위험이 크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박 교수는 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병원 신생아실 등 아동 생활 공간 전반에 대한 예방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돌보미 검증 및 교육 강화 ▲폐쇄회로(CC)TV 활용 확대 ▲외부기관의 수시 점검 체계 구축 ▲보육 교사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한 대체인력 운영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이웃을 비롯한 사회 공동체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 교수는 “아이가 반복적으로 다치거나 특정 성인을 과도하게 두려워하는 등 학대 징후가 보이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학대 징후 발견 시 가해자와 아동을 즉각 분리하고, 안정적인 보호로 이어지는 토탈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엄벌주의 못지않게 상처받은 아이들이 치유를 거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성원 대구한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 치안 전문가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논의했다.
  • ‘양파 같은’ 이란, 이번엔 잠수함 깔았다…숨 막히는 트럼프, 속수무책 끌려가나 [핫이슈]

    ‘양파 같은’ 이란, 이번엔 잠수함 깔았다…숨 막히는 트럼프, 속수무책 끌려가나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종전 제안서를 “수용 불가하다”며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잠수함 전력을 증강 배치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란 해군은 ‘페르시아만의 돌고래’로 불리는 경량급 잠수함들을 해협에 추가 배치했다. 샤흐람 이라니 이란 해군 사령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위협, 역량, 필요 등을 고려해 경잠수함이 증강 배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니 사령관이 언급한 잠수함은 이란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120t 규모의 소형 잠수함(가디르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가디르급 잠수함은 얕은 해역에서 기동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수심이 낮은 바다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경우 수심이 얕기 때문에 가디르급 정도의 초소형 잠수함만 운용이 가능하다. 이란 해군은 가디르급 소형 잠수함 외에도 600t 규모의 파테급 잠수함도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 2월 미국의 ‘장대한 분노’ 작전 초반 당시 상당 부분 파괴돼 현재 운항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소형 잠수함 운영을 통해 미 군함을 정면으로 공격하기보다는 상선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비대칭 전략 효과를 높이려 한다고 분석했다. 이란 “사거리 2000㎞ 신형 드론 도입”이란 측은 소형 잠수함 배치와 더불어 신형 드론도 전장에 투입했다고 주장했다.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이란군 대변인은 국영 IRNA 통신에 “미국이 이란을 다시 공격한다면 신무기로 반격하겠다”면서 “사거리 2000㎞의 신형 드론 ‘아라쉬-2’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론은 비행 성능이 뛰어나고 레이더 반사 면적이 작아 적이 탐지하기 매우 어렵다”면서 “적이 다시 오판해 침공한다면 새로운 무기와 전술, 전장을 포함한 놀라운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이 이러한 행보를 공개한 것은 미국의 해상 봉쇄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질적인 해상 통제권을 쥐고 있음을 재확인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더불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격에도 불구하고 마치 껍질이 계속 나오는 양파처럼 이란의 전력이 계속 충전되고 있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강조하기 위함으로도 해석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9일 혁명수비대의 이른바 ‘모기 함대’가 험준한 남부 해안을 따라 만·동굴·터널에 숨어 막강한 미군에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백 척의 고속 공격정을 의미하는 ‘모기 함대’는 단거리 미사일을 장착한 정교한 함정으로, 신호가 떨어지면 호르무즈 해협으로 출동해 이란의 통제력을 과시한다. ‘모기 함대’ 자체는 미군 함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거나 현대식 유조선을 크게 손상시킬 정도의 화력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혁명수비대가 보유한 미사일 및 드론 등과 결합하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할 정도의 위협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분석 센터의 조슈아 탈리스 분석가는 “함정이든 상선이든 어떤 선박을 향해 무언가가 날아오는 순간 실질적이고 현재적인 위험이 된다”고 평가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을 시작한 지 몇 주 만에 “이란 해군은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했으나, 결국 저렴하고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무기로 대응하는 이란을 꺾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데엔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공개된 미 시사 프로그램에서 “미국은 2주 더 이란에 들어가서 모든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SNS에 “과거 파르티아 제국이 훨씬 작은 병력과 제한된 자원만으로 로마를 상대로 ‘비대칭 전쟁’ 승리를 거뒀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받아쳤다.
  • 카카오 노조, 20일 결의대회…“사측, 노동시간 문제 방치·일방 결정”

    카카오 노조, 20일 결의대회…“사측, 노동시간 문제 방치·일방 결정”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올해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의 임금 협약이 최종 결렬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신청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노조는 교섭 결렬의 책임이 카카오의 무책임한 교섭 과정에 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 경영진은 지난 수년 간 역대 최대 실적과 영업이익을 이야기하면서도 그 성과를 함께 만든 크루(직원)들에게는 극히 제한적인 보상만 배분해왔다”며 “반면 임원 보수는 지속적으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까지 충분히 대화와 타협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지만 회사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거나 책임 있는 조치를 하지 않았고 오히려 시간을 끌며 교섭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려 왔다”고 덧붙였다. 또 ‘노조가 영업이익 10%를 성과급으로 요구해 결렬됐다’는 주장에 반박하며 해당 안은 교섭 과정에서 회사가 제안해 검토됐던 여러 안 중 하나일 뿐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교섭 결렬의 책임은 성과급이라는 단일 쟁점에 있지 않다”며 “노동시간 문제를 방치하고, 일방적 의사결정을 반복하며 신뢰를 무너뜨리고, 교섭을 시간 끌기 대상으로 삼아온 경영진의 태도가 오늘의 결과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지회는 20일 경기 성남 판교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카카오의 쇄신과 보편적인 노동환경 보장을 요구하는 단체행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싫다” 한마디에 50번 찔렸다…SNS에 퍼진 여성 공격법 논란 [핫이슈]

    “싫다” 한마디에 50번 찔렸다…SNS에 퍼진 여성 공격법 논란 [핫이슈]

    브라질에서 여성이 구애를 거절하는 상황을 가정해 폭행을 흉내 내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남성들은 마네킹이나 샌드백을 때리고 찌르는 모습을 찍은 뒤 이를 ‘거절당했을 때를 대비한 훈련’처럼 포장했다. 일부 영상은 장난이나 풍자로 소비됐지만 여성단체와 수사당국은 심각하게 보고 있다. 여성을 공격 대상으로 묘사하는 콘텐츠가 실제 폭력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AFP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상곤살루에 사는 알라나 아니지우 호자(20)는 자신에게 꽃과 초콜릿을 보내던 헬스장 남성의 구애를 정중히 거절했다. 한 달 뒤 이 남성은 호자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호자는 약 50곳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논란은 브라질만의 사건으로 보기 어렵다. 문제의 영상이 퍼진 공간은 틱톡과 유튜브, 텔레그램 같은 글로벌 플랫폼이다. 여성혐오 콘텐츠는 국경을 넘어 번역되고 재가공되며 ‘농담’, ‘밈’, ‘남성 자기계발’의 형식으로 청소년 알고리즘에 스며든다. ◆ “거절당했을 때 훈련”…마네킹 때리고 찌른 남성들 논란이 된 영상들은 주로 틱톡 등에서 확산했다. 영상 속 남성들은 여성이 데이트나 청혼을 거절한 상황을 가정해 샌드백이나 마네킹을 때리거나 찌르는 모습을 연출했다. 일부 영상에는 “여성이 거절했을 때를 대비한 훈련”이라는 식의 문구가 붙었다. 브라질 사회가 더 충격을 받은 이유는 이런 영상이 실제 피습 사건 직후 퍼졌기 때문이다. 호자는 구애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자택에서 공격을 당했고 이후 병원에서 유도혼수 상태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 호자의 어머니 자데를루시 아니지우 지 올리베이라는 AFP에 “그는 계속해서 딸을 찔렀다. 내가 그를 떼어냈고 거실 전체가 피로 뒤덮였다”고 밝혔다. 그는 딸을 공격한 남성이 소셜미디어에서 비슷한 유형의 콘텐츠를 봤다고 주장했다. 호자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그는 지난달 15일 피의자의 첫 형사재판에 직접 출석했다. 그의 어머니는 법정 밖에서 “그가 평생 감옥에 있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안다”고 전했다. ◆ 장난처럼 퍼진 혐오…알고리즘은 국경을 가리지 않았다 브라질에서는 여성 대상 폭력이 오래전부터 심각한 사회 문제로 꼽힌다. AFP에 따르면 브라질에서는 2025년 여성 1568명이 살해됐다. 여성살해가 별도 범죄로 규정된 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도 최근 “남성들이 점점 더 비인간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여성혐오 콘텐츠가 폭력적 분위기를 키운다고 본다. 브라질에서는 이른바 ‘레드필’ 콘텐츠가 확산하고 있다. 원래 영화 ‘매트릭스’에서 유래한 표현이지만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여성에 대한 적대감과 남성 우월주의를 정당화하는 말로 쓰인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연방대 연구에 따르면 여성혐오 발언과 여성 통제를 조장하는 브라질 유튜브 채널 123개가 2026년 3월 기준 2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숫자는 2년 새 18% 늘었다. 상파울루대의 다니엘 카라 교수는 AFP에 레드필 문화가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고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브라질 여성폭력 대응 사무소의 에스텔라 베제라도 이 콘텐츠를 “근본적으로 혐오 발언”이라고 규정했다. 브라질 경찰 사이버 혐오범죄 부서장 플라비우 홀림은 “이런 콘텐츠를 보는 모든 사람이 폭력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남성들의 급진화 과정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이용자들이 처음에는 여성혐오적 주장에 노출되고, 이후 여성 폭행과 성폭력 영상을 공유하는 폐쇄적 온라인 공간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 삭제로는 부족하다…모니터링·알고리즘 책임론 브라질 당국은 틱톡에 관련 영상 확산 경위를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당국은 문제가 된 콘텐츠 삭제와 계정 정보 보존도 요청했다. 일부 계정은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단순 삭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신고된 영상만 지우는 방식으로는 변형 콘텐츠의 재확산을 막기 어렵기 때문이다. 플랫폼이 여성 대상 폭력을 조롱하거나 미화하는 영상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반복적으로 유사 콘텐츠를 올리는 계정의 확산을 제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알고리즘 투명성도 쟁점이다. 여성혐오 영상이 어떤 경로로 추천되고, 어떤 연령대 이용자에게 노출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소년이 ‘농담’이나 ‘밈’으로 포장된 혐오 콘텐츠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디지털 성평등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치권도 움직이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여성폭력 조장 콘텐츠를 처벌하는 이른바 ‘레드필 법안’이 발의됐다. 여성혐오를 인종차별에 준하는 범죄로 분류하는 법안도 상원에서 승인됐다. 일부 보수 성향 논객들은 레드필 운동이 남성의 자기계발을 강조하는 문화일 뿐 여성살해와 직접 관련이 없다고 반박한다. 그러나 여성단체와 수사당국은 온라인 여성혐오가 이미 현실의 폭력과 만나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본다. 알라나 호자의 사건은 이 우려를 상징하는 사례가 됐다. 한 여성의 거절은 온라인에서 조롱과 공격의 소재가 됐다. 문제는 이런 콘텐츠가 브라질 안에서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알고리즘은 국경을 가리지 않고, 혐오는 농담의 얼굴로 더 빨리 퍼진다.
  • 10년간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1심서 징역 14년 선고

    10년간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1심서 징역 14년 선고

    10년간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친부에게 징역 14년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진)는 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2012년 만 9세에 불과한 친딸을 성추행하기 시작해 2021년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학원 강사로 일하는 동안 학생을 추행한 혐의도 추가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피해자를 오랜 기간 본인의 왜곡된 성적 욕망을 해소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끔찍하고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 이어 “보호받아야 할 가정에서 반복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본 피해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31일 일요일(음력 4월 15일, 을사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31일 일요일(음력 4월 15일, 을사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일요일입니다. 한 달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달을 맞이하는 오늘, 당신의 하루가 보석처럼 빛나는 지혜와 따뜻한 여유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26년 5월 31일 일요일(음력 4월 15일, 을사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푸른 뱀(을사)’의 날입니다. 부드러운 넝쿨이나 풀꽃(을목)이 뜨거운 태양(사화)을 향해 뻗어 나가는 형상으로, 창의적인 영감과 열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날입니다. 목생화(木生火)의 기운이 강해 내면의 아이디어를 밖으로 화려하게 표현하기에 아주 훌륭합니다. 다만 예민함이 앞설 수 있으니, 주변 사람들과 소통할 때 부드러운 유연성을 발휘하는 것이 5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비결입니다. 쥐띠 (자) 지혜로운 물의 기운이 불을 만났으나 보이지 않는 합(암합)이 있어 알찬 실속을 챙기는 날입니다. 50대 남성으로서의 관록이 빛을 발하며,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나 가족 구성원의 말에 귀를 기울여줄 때 집안의 평화가 더욱 단단해집니다. 1948년생: 아랫사람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가 당신의 명예와 존경을 더욱 높여줍니다. 1960년생: 미뤄두었던 재무 상태를 점검해 보세요. 꼼꼼한 확인이 예상치 못한 이득을 가져옵니다. 1972년생: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사춘기 자녀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누기에 최적의 시간입니다. 1984년생: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기보다 주변의 의견을 수용할 때 더 큰 기회를 잡게 됩니다. 1996년생: 창의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날입니다. 개인적인 기획안이나 영상 작업을 정리해 보세요. 소띠 (축) 뱀과 소는 최고의 파트너(삼합)를 이룹니다. 안정이 찾아오는 날이니, 대학원에서 연구 중인 AI 관련 리서치나 전문적인 리포트 작성에 몰두하면 무서울 정도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1949년생: 가정이 화목하고 근심이 사라집니다. 배우자와 함께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하세요. 1961년생: 묵혀두었던 주변 정리나 서류 작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입니다. 1973년생: 학문적 성취도가 매우 높습니다. 복잡한 이론을 정리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며 보람을 느끼세요. 1985년생: 든든한 조력자를 만나 막혔던 업무가 시원하게 풀립니다. 주변에 감사를 전하세요. 1997년생: 묵묵히 실력을 쌓아온 분야에서 당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립니다. 호랑이띠 (인) 뱀과 호랑이는 서로 신경을 긁는 관계(인사형살)입니다. 의욕이 앞서 섣부르게 행동하면 다툼수가 생길 수 있으니, 마라톤 훈련이나 러닝 시 평소보다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950년생: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무리한 장거리 이동보다는 집 근처에서 가볍게 휴식하세요. 1962년생: 섣부른 금전 거래는 뼈아픈 손해를 부를 수 있으니 주식이나 코인 투자는 관망이 답입니다. 1974년생: 활동적인 운동을 즐기되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템포를 조절해야 합니다. 1986년생: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 한 발 물러설 때 오히려 더 큰 명분과 실리를 얻게 됩니다. 1998년생: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우니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차분하게 몰두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토끼띠 (묘) 나무가 불을 살려주니 에너지가 솟구치고 매력이 돋보이는 날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기에 훌륭하며, 새로운 콘텐츠 기획에 대한 영감이 번뜩이는 유쾌한 휴일입니다. 1951년생: 마음이 평온해지고 지긋지긋하던 근심이 눈 녹듯 사라져 홀가분한 하루를 보냅니다. 1963년생: 뜻밖의 횡재수가 따르거나 기분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1975년생: 창의적인 감각이 폭발합니다. 평소 생각만 하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에 아주 좋은 날입니다. 1987년생: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날입니다. 따뜻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해 보세요. 1999년생: 당신의 센스 있는 매력이 돋보입니다. 어디를 가나 환영받고 인기가 많은 날입니다. 용띠 (진) 뱀과 용은 서로 비슷한 기운을 공유하며 부드럽게 흐릅니다. 평소 관심 있던 금융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거나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 구상을 하며 차분하게 한 달을 마무리하기에 적당합니다. 1952년생: 대인관계가 원만해져 어떤 모임에서든 중심 역할을 맡고 존경과 신뢰를 듬뿍 받습니다. 1964년생: 재물운이 상승하여 주머니가 두둑해집니다. 쏠쏠한 수익이나 기분 좋은 경제 소식이 들립니다. 1976년생: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 투자 지표의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묵직한 평정심이 중요합니다. 1988년생: 묵묵히 내실을 다져온 일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납니다. 자신의 능력에 확신을 가지세요. 2000년생: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과 유익한 대화를 나누며 즐겁고 건설적인 시간을 보냅니다. 뱀띠 (사) 자신의 날을 만났습니다. 두뇌 회전이 무척 빠르고 열정이 넘치지만, 고집이 강해지면 주변과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유머를 곁들여 유연하게 행동할 때 당신의 리더십이 더욱 빛납니다. 1953년생: 옹고집을 부리면 가족들과 소원해질 수 있습니다. 주변의 의견을 부드럽게 수용하세요. 1965년생: 섣부른 투자 제안은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 내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길입니다. 1977년생: 직장에서 누군가와 쓸데없는 기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쿨하게 웃어넘기는 여유를 가지세요. 1989년생: 연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면 오히려 멀어집니다. 넉넉한 배려와 믿음이 필요한 날입니다. 2001년생: 충동적인 감정으로 홧김에 지갑을 여는 과소비는 후회를 부릅니다. 절제가 필요합니다. 말띠 (오) 뱀과 말은 비슷한 불의 기운으로 에너지가 찰랑찰랑 넘칩니다. 사교성이 최고조에 달해 대인관계가 넓어지며, 동료들이나 지인들과 유쾌한 소통을 통해 활기를 되찾는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냅니다. 1954년생: 반가운 옛 지인이 찾아오거나 멀리서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와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1966년생: 야외 활동이나 소규모 모임에서 당신의 활기찬 에너지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1978년생: 당신의 넘치는 매력과 실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옵니다. 자신 있게 자신을 드러내세요. 1990년생: 주변 사람들과의 단합이 좋아집니다.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끈끈한 정을 쌓기에 좋습니다. 2002년생: 톡톡 튀는 매력으로 인기가 쑥쑥 올라가는 몹시 신나고 경쾌한 일요일입니다. 양띠 (미) 따뜻한 불의 기운이 흙을 포근하게 덥혀주니 무척 안정적인 날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상을 정리한 만큼, 달콤한 휴식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얻을 수 있습니다. 1955년생: 컨디션이 크게 호전되고 기력이 솟아납니다.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기며 힐링하세요. 1967년생: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재물운이 상승합니다. 소소한 횡재수나 선물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1979년생: 당신의 성실함을 주변에서 알아주고 칭찬을 해줍니다. 든든한 신뢰가 쌓이는 날입니다. 1991년생: 짝사랑하던 사람과 가까워지거나 데이트에서 호감을 독차지하는 신나는 하루입니다. 2003년생: 자기계발에서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며 몹시 알차고 보람찬 하루를 꽉 채워 보냅니다. 원숭이띠 (신) 뱀과 원숭이는 서로를 끌어당기면서도(합) 묘하게 꼬이는(형) 관계입니다. 오전에는 계획대로 일이 술술 풀리지만 오후에 돌발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맺고 끊음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1956년생: 남의 일에 무심코 오지랖을 부렸다가 독박을 쓸 수 있습니다. 철저히 내 휴식만 챙기세요. 1968년생: 억울한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저녁 술자리는 가급적 피하고 일찍 안전하게 귀가하세요. 1980년생: 진행하던 프로젝트나 계획이 잘 풀리는 듯하다가 막판에 엎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1992년생: 연인과 사소한 오해로 다투었다가 화해하기를 반복하며 감정을 소모하기 쉬운 날입니다. 2004년생: 친구와의 약속이 갑자기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쿨하게 넘기고 개인 정비를 하세요. 닭띠 (유) 뱀과 닭은 환상의 파트너(삼합)를 이룹니다. 필드 위에서 KLPGA 선수처럼 정교한 샷감을 뽐내거나, 대인관계에서 승승장구하며 능력을 온전히 인정받는 최고의 하루입니다. 1957년생: 자녀에게 든든한 효도를 받거나 집안에 어깨가 으쓱해질 경사가 생겨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1969년생: 추진하는 일마다 거침없이 순조롭게 풀리니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1981년생: 평생을 함께할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나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긍정적인 운입니다. 1993년생: 대인관계에서 승승장구하며 능력을 온전히 인정받는 날입니다. 당당하게 실력을 뽐내세요. 2005년생: 두뇌 회전이 빠르고 집중력이 높아 학업 성취도가 눈에 띄게 상승하는 뿌듯한 날입니다. 개띠 (술) 뱀과 개는 서로 예민해지기 쉬운 관계(원진살)입니다. 유독 피로가 몰려와 짜증이 날 수 있으니, 시끄러운 모임보다는 거실 소파에서 골프 영상을 보며 조용히 머리를 식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1958년생: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화풀이하지 않도록 각별히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1970년생: 필드 위에서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동반자와의 매너를 중시할 때 운이 더 상승합니다. 1982년생: 억울한 오해를 사거나 핀잔을 들을 수 있으니 오늘은 가급적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게 이득입니다. 1994년생: 홧김에 연인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입을 꽉 닫고 참으세요. 2006년생: 집중력이 바닥을 치고 잡생각만 둥둥 떠다닙니다. 일찍 자는 것이 최선의 보약입니다. 돼지띠 (해) 오늘은 뱀과 돼지가 정면으로 강력하게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물과 불의 치열한 다툼이라 이동 중 사고수나 다툼수가 짙으니, 매사 한 발 뒤로 물러나 양보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1959년생: 장거리 외출이나 무리한 등산은 가급적 미루세요. 낙상 및 안전사고에 꼼꼼히 주의해야 합니다. 1971년생: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도 섣부른 금전 거래나 보증은 절대 금물입니다. 무조건 피하세요. 1983년생: 사소한 의견 대립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억울해도 져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입니다. 1995년생: 운전이나 이동 시 시비가 붙을 수 있으니 절대 발끈하지 말고 무조건 양보 운전하세요. 2007년생: 친한 친구와 돌이킬 수 없는 절교 선언까지 갈 수 있으니 감정이 식을 때까지 말을 아끼세요. 5월의 마지막 장을 덮는 오늘, 당신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달콤한 결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6월은 더욱 푸른 희망으로 당신을 맞이할 것입니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19일 화요일(음력 4월 3일, 계사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19일 화요일(음력 4월 3일, 계사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바쁘게 흘러가는 일주일의 중심을 향해 가는 화요일입니다. 당신의 하루에 부드러운 여유와 기분 좋은 행운이 촉촉하게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2026년 5월 19일 화요일(음력 4월 3일, 계사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검은 뱀(계사)’의 날입니다.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계수) 속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뱀(사화)의 형상입니다. 수극화(水剋火)의 기운으로 내면의 지혜와 예리한 직관력이 극대화되는 날입니다. 겉보기에는 차분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두뇌 회전이 몹시 빠르고 상황 판단력이 돋보입니다. 복잡한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내기에 아주 훌륭하지만, 감정 기복이 파도처럼 생길 수 있으니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챙기는 것이 화요일을 평화롭게 보내는 비결입니다. 쥐띠 (자) 물(쥐)과 불(뱀)이 만나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듯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끌어당기고 돕는 긍정적인 형국(암합)입니다. 겉보기와 달리 알찬 실속을 챙기며 기분 좋은 반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1948년생: 뜻밖의 반가운 지인이 찾아오거나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와 집안에 활기가 넘칩니다. 1960년생: 그동안 미뤄왔던 복잡한 일을 귀인의 조언을 받아 속전속결로 시원하게 처리합니다. 1972년생: 가벼운 아침 러닝이나 하프 마라톤 준비로 땀을 흘리며 복잡했던 머릿속을 상쾌하게 비워내기에 완벽한 화요일입니다. 1984년생: 혼자 짊어지려 하지 마세요. 가족이나 지인들과 협력하면 어려운 고민도 스무스하게 넘어갑니다. 1996년생: 우연한 장소에서 반가운 인연과 마주치거나 연락이 닿아 관계가 훌쩍 진전됩니다. 소띠 (축) 뱀과 소는 눈빛만 봐도 척척 맞는 찰떡궁합(삼합)입니다. 뱀의 뜨거운 열정이 소의 우직함을 따뜻하게 밀어주니, 가만히 있어도 행운이 따르고 주변 사람들과 화기애애한 최고의 하루를 보냅니다. 1949년생: 집안에 큰 경사가 생기거나 자손에게서 아주 훈훈하고 기분 좋은 소식을 듣습니다. 1961년생: 문서 운과 재물운이 유독 좋아 쏠쏠한 수익이나 아주 만족스러운 제안을 받습니다. 1973년생: 대학원 과제나 AI 저널리즘 관련 리포트를 작성하며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해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1985년생: 당신의 숨겨진 재능을 제대로 인정받고 주변의 칭찬을 듬뿍 받아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1997년생: 연애운이 최상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용기 내 다가가면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호랑이띠 (인) 뱀과 호랑이는 서로 으르렁거리며 꼬이는 껄끄러운 형국(인사형살)입니다. 의욕이 너무 앞서 억울한 구설수에 휘말리거나 대인관계에서 날카로운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1950년생: 낙상 사고 등 뼈나 관절 부상을 조심하고, 무리한 외출이나 운동은 가급적 미루세요. 1962년생: 굳게 믿었던 지인에게 묘한 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비밀이나 돈거래는 무조건 피하세요. 1974년생: 비디오 디지털 센터나 소속된 부서 내에서 의견 조율이 까다로울 수 있으니, 리더로서 한 발 양보하는 부드러운 포용력을 발휘하세요. 1986년생: 회의에서 독단적인 행동은 적을 만듭니다. 동료들과 무조건 협력하고 부드럽게 대화하세요. 1998년생: 친구나 연인과 쓸데없는 자존심 싸움으로 감정을 크게 소모할 수 있습니다. 한발 물러서세요. 토끼띠 (묘) 나무(토끼)가 불(뱀)을 활활 살려주니 에너지가 쉴 새 없이 샘솟고 활기가 넘쳐흐릅니다. 당신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사교성이 빛을 발하여 어딜 가든 화려하게 두각을 나타내는 유쾌한 하루입니다. 1951년생: 마음이 한없이 편안하고 여유가 철철 넘칩니다.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기며 힐링하세요. 1963년생: 뜻밖의 쏠쏠한 재물이 들어오거나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금전운 상승의 길일입니다. 1975년생: 생성형 AI나 챗GPT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반복적인 일을 줄이고 효율을 끌어올릴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1987년생: 연인과 핫플로 데이트를 가거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긍정적으로 도전하기에 아주 훌륭한 날입니다. 1999년생: 매력이 넘쳐 인기가 폭발하고 주변 사람들의 굳건한 호감을 듬뿍 사는 신나는 화요일입니다. 용띠 (진) 불(뱀)이 흙(용)을 단단하게 구워 생해주니 아주 든든한 지원군을 등 뒤에 얻은 격입니다.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적극적인 도움으로 일 처리가 몹시 수월해지고 만사가 평화롭게 흘러갑니다. 1952년생: 명예운이 높아져 모임에서 훌륭한 리더로 존경을 받거나 큰 칭찬을 듬뿍 듣습니다. 1964년생: 재물운이 크게 상승하여 주머니가 몹시 두둑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게 한턱내보세요. 1976년생: 비트코인이나 증시 지수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묵묵하게 장기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훌륭합니다. 1988년생: 묵묵히 내실을 다져온 업무나 자기계발에서 쏠쏠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자신감을 꽉 채우세요. 2000년생: 미뤄둔 과제 제출이나 학업 등 목표하던 바를 스무스하게 달성할 수 있는 긍정적인 날입니다. 뱀띠 (사) 자신의 날을 만났습니다. 두뇌 회전이 무척 빠르고 열정이 넘치지만, 뱀 두 마리가 모이면 화력이 너무 강해져 경쟁심과 완벽주의가 치솟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1953년생: 옹고집을 뻣뻣하게 부리면 가족들과 완전히 척을 지게 됩니다. 주변의 부드러운 의견을 흔쾌히 경청하세요. 1965년생: 섣부른 투자 제안이나 동업 이야기가 나오면 며칠 미루고 꼼꼼하게 검토해야 뼈아픈 손해를 피합니다. 1977년생: 직장에서 누군가와 쓸데없는 기싸움이나 자존심 대결을 할 수 있습니다. 쿨하게 웃어넘기세요. 1989년생: 연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내 잣대를 강요하면 이별의 불씨가 됩니다. 넉넉한 배려심이 생명입니다. 2001년생: 충동적인 감정으로 홧김에 지갑을 여는 과소비는 뼈저린 후회를 부릅니다. 신용카드를 단단히 묶어두세요. 말띠 (오) 뱀과 말은 비슷한 뜨거운 불의 기운으로 열정과 에너지가 찰랑찰랑 넘칩니다. 사교성이 최고조에 달해 대인관계가 무척 폭넓어지고 유쾌한 소통이 줄을 잇는 활기차고 기분 좋은 화요일을 보냅니다. 1954년생: 반가운 옛 지인이 찾아오거나 멀리서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와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1966년생: 장사나 사업 종사자는 생각지 못한 매출이 쑥쑥 오르는 즐거운 기쁨을 톡톡히 누립니다. 1978년생: 당신의 넘치는 매력과 훌륭한 실력을 십분 발휘할 완벽한 무대가 열립니다. 당당히 활약하세요. 1990년생: 동료들이나 팀원들과의 단합이 무서울 정도로 좋아집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세요. 2002년생: 톡톡 튀는 매력으로 동성, 이성 가릴 것 없이 인기가 쑥쑥 올라가는 몹시 신나고 경쾌한 날입니다. 양띠 (미) 불(뱀)이 흙(양)을 포근하게 덥혀주니 무척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화요일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성실하게 임한 만큼 달콤하고 훌륭한 휴식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확실히 주어집니다. 1955년생: 컨디션이 크게 호전되고 기력이 솟아납니다.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온전히 힐링하세요. 1967년생: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재물운이 상승합니다. 소소한 횡재수나 기분 좋은 선물이 쏙 들어옵니다. 1979년생: 당신의 다정한 헌신을 가족과 상사가 알아주고 칭찬을 듬뿍 해 어깨가 으쓱해지는 무척 화목한 날입니다. 1991년생: 짝사랑하던 사람과 부쩍 가까워지거나, 데이트에서 호감을 독차지하는 신나고 로맨틱한 날입니다. 2003년생: 취미나 자기계발에서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며 몹시 긍정적이고 알찬 하루를 꽉 채워 보냅니다. 원숭이띠 (신) 뱀과 원숭이는 찰떡처럼 합(合)이 맞다가도 묘하게 꼬이는 형(刑)의 관계입니다. 오전에는 업무가 아주 즐겁고 순조롭게 시작되나 오후에 돌발 변수로 어긋날 수 있으니, 매사 맺고 끊음을 칼같이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1956년생: 남의 일에 무심코 오지랖을 부렸다가 혼자 덤터기를 쓸 수 있습니다. 못 본 척 내 휴식만 챙기세요. 1968년생: 억울한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저녁 술자리는 가급적 핑계를 대고 일찍 안전하게 귀가하세요. 1980년생: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잘 풀리는 듯하다가 막판에 엎어질 수 있습니다. 퇴근 전까지 절대 긴장을 풀지 마세요. 1992년생: 연인과 심하게 다투었다가 극적으로 화해하기를 피곤하게 반복합니다.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꾹 참으세요. 2004년생: 친구와의 약속이 갑자기 변경되거나 펑크 날 수 있습니다. 쿨하게 넘기고 밀린 영화나 휴식을 취하세요. 닭띠 (유) 뱀과 닭은 최상의 환상 파트너(삼합)입니다. 직장 동료들이나 연인과 눈빛만 봐도 아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어디를 가나 대접받고 즐거움이 가득한 만사형통의 대길의 하루입니다. 1957년생: 자녀에게 든든한 효도를 받거나 집안에 어깨가 으쓱해질 큰 경사가 생겨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1969년생: 중학교 2학년 아들이나 자녀와의 깊은 대화를 통해 평소 짐작하지 못했던 따뜻한 속마음을 발견하고 감동을 듬뿍 받게 됩니다. 1981년생: 미혼이라면 진지한 혼담이 오가거나, 평생을 함께할 훌륭한 배필을 만날 무척 긍정적인 애정운입니다. 1993년생: 당신의 빛나는 능력과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완벽한 무대가 짠하고 열립니다. 당당히 즐기세요! 2005년생: 모임이나 학업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큰 칭찬을 듬뿍 듣고 아주 뿌듯한 보람을 느낍니다. 개띠 (술) 뱀과 개는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묘하게 엇나가는 껄끄러운 관계(원진/귀문살)입니다. 유독 피로가 몰려와 짜증이 치밀어 오르고 예민해질 수 있으니, 시끄러운 회식보다는 혼자 푹 쉬는 힐링 시간이 절실합니다. 1958년생: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애꿎은 배우자나 가족에게 화풀이하지 마세요. 집안 분위기만 몹시 싸늘해집니다. 1970년생: 꽉 막힌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골프 라운딩을 준비하거나 KLPGA 관련 소식을 보며 스트레스를 쾌적하게 날려버리기에 아주 훌륭한 날입니다. 1982년생: 모임에서 억울한 오해를 사거나 핀잔을 들을 수 있으니 섣불리 발끈하기보다 묵묵히 둥글게 웃어넘기세요. 1994년생: 홧김에 연인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 주는 비수를 꽂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입을 꽉 닫고 참으세요. 2006년생: 집중력이 바닥을 치고 잡생각만 둥둥 떠다닙니다. 복잡한 친구 모임보다는 일찍 자는 것이 최선의 보약입니다. 돼지띠 (해) 오늘은 뱀과 돼지가 정면으로 쾅 하고 강력하게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물과 불의 치열한 싸움이라 다툼수와 억울한 이동 중 사고수가 짙으니, 매사 한 발 뒤로 물러나 양보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1959년생: 장거리 외출이나 무리한 등산은 가급적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낙상 및 안전사고에 꼼꼼히 주의하세요. 1971년생: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도 섣부른 금전 거래나 보증은 절대 금물입니다. 핑계를 대서라도 무조건 피하세요. 1983년생: 사소한 의견 대립이 직장 내의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억울해도 무조건 꼬리를 내리고 져주는 것이 이득입니다. 1995년생: 출퇴근길에 길이 막히고 짜증 나는 일이 생겨도 절대 발끈하지 말고 부처님처럼 무조건 양보 운전하세요. 2007년생: 친한 친구와 돌이킬 수 없는 절교 선언까지 갈 수 있는 위태로운 날입니다. 감정이 식을 때까지 말을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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