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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하라, 바지 내리는 돌발행동 벌여...’발칵’

    구하라, 바지 내리는 돌발행동 벌여...’발칵’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가수 비(본명 정지훈) 앞에서 바지를 벗는 돌발행동 벌여 화제다. 구하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비와 이효리 등과 함께 출연, 이효리의 히트곡 ‘유고걸’(U-Go-Girl)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MC 박미선은 “구하라의 다리가 내 팔보다 더욱 얇은 것 같다.”며 자신의 팔과 비교를 했다. 구하라는 모든 출연자이 자신의 다리를 뚫어지게 쳐다보자 쏠리자 갑자기 입고 있던 바지를 내리는 돌발행동으로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다행히 구하라는 반바지 안에 쇼츠를 입고 있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출연진들은 “말을 하고 벗어야지,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비와 이효리는 찜질방 패션으로 각자 자신의 타이틀곡인 ‘널 붙잡을 노래’와 ‘치티치티 뱅뱅’의 무대를 선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싸이, 맥주만큼 시원한 ‘반바지 패션’

    [NTN포토] 싸이, 맥주만큼 시원한 ‘반바지 패션’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8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오비맥주 ‘카스라이트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싸이가 맥주를 마시고 있다. 한편, ‘카스 라이트’는 맥주의 고유한 맛과 웰빙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한 맥주로 일반 맥주 대비 33% 낮은 칼로리가 가장 큰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맥주의 맛과 상쾌하고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프마라톤] 나이·장애 잊고 웃음꽃…1만여명 하나되어 뛰었다

    [하프마라톤] 나이·장애 잊고 웃음꽃…1만여명 하나되어 뛰었다

    출발을 10분 앞둔 오전 8시50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 사회자인 개그맨 배동성씨의 우렁찬 목소리가 퍼져 나갔다. “참가자 분들은 모두 스타트 라인으로 이동해 주세요.” 1만여명의 ‘2010 서울신문 하프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표정엔 들뜬 긴장감이 역력했다. 서로 손을 모으고 파이팅을 외치는 단체부터 가족들과 웃으며 정겨운 인사를 하는 가장까지 모두의 얼굴에 설렘과 흥분이 가득했다. 공직자 2500여명과 외국인 100여명도 소속 기관과 자국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짐했다. 따사로운 햇살과 온화한 날씨에 참가자 대다수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었다. “탕!” 하는 출발 총성이 울리자 참가자들은 신선한 5월의 공기를 가르며 거침없이 달려나갔다. ●“월드컵 16강 기원하며 달려요”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3주 남짓 앞두고 열린 대회에는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이 눈에 띄었다. 동덕여대 체육학과 새내기 13명은 아예 붉은 티셔츠를 입고 대회장에 나왔다. 자칭 ‘마라톤을 사랑하는 열혈소녀’인 이들은 학교에서 육상수업을 같이 듣는다. 정다예(23·여)씨는 “우리가 완주를 하면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16강에 진출하는 데 힘을 북돋워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반민송(23·여)씨는 “태극전사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개사곡을 부르며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월드컵대회 관련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마라톤동호회 회원 40여명도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며 달렸다. 이들은 ‘2022월드컵 코리아’라는 문구가 새겨진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하프코스와 10㎞ 코스를 완주했다. 엄현희(57) 동호회 회장은 “이국땅에서 땀흘릴 선수들을 생각하며 결승선을 향했다.”면서 “대표팀의 16강 진출은 물론이고 2022년에 월드컵을 유치하길 바란다.”며 미소지었다. 23명이 참가한 ‘월드컵 마라톤클럽’ 회원들도 이름만큼 월드컵과 인연이 깊다.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을 2주 앞둔 5월18일 창단됐다. 회원 이효진(30·여)씨는 “2006년 월드컵 때 응원 안무로 유행했던 ‘꼭짓점 댄스’를 연습하며 마라톤 훈련을 했다.”며 미소지었다. ●공무원들, ‘사랑과 친목의 질주’ 청와대 마라톤 동호회(청마회) 회원 13명은 하프코스에 참가했다. 지난해 3월 정식 출범한 청마회는 매주 토요일 아침 양재천을 따라 과천 광무체육관까지 왕복 15㎞를 꾸준히 달릴 만큼 왕성한 체력을 자랑한다. 회장인 김정기(55) 교육비서관은 “대회 참가를 계기로 친목도모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28명의 직원이 함께 뛴 서울본부세관은 선수로 참가하는 것 외에도 일반시민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마라톤과 함께하는 청렴확산운동’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청렴 꽃씨’와 마약탐지견 모형 인형을 나눠줬다. 10㎞를 완주한 우종완 서울본부세관장은 “사회적 청렴 활동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마라톤에 참가했다.”면서 “철저한 관세 국경 관리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안전 개최 지원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애 넘어 ‘한발짝 한발짝’ 마라톤 코스에 용기를 내 참가한 장애인들도 눈에 띄었다. 경기 부평의 특수체육전문센터 ‘킴스짐’에서 온 6명의 발달장애·지적장애 학생들은 5㎞ 코스에 참가했다. 이들을 인솔한 정재화(33) 특수체육교사는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아이들이 기뻐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활짝 웃었다. 최진무(14)·백종원(15)군은 “파이팅”을 외치며 “완주 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시각장애 참가자들은 시각장애 마라톤 도우미 모임인 ‘해피레그’ 회원들과 팔뚝에 ‘사랑의 끈’을 묶고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 경기 부천시에서 온 김명희(63)씨는 딸 혜정(31)씨와 아들(29), 사위 등 온 가족이 함께 달려 눈길을 모았다. 서울 오금동에서 온 정완균(51)·이희숙(49)씨 부부도 서로 지칠 때마다 손을 잡아주며 끝까지 완주했다. 정씨는 “마라톤을 시작한 걸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내의 볼에 입을 맞췄다. 백민경 김양진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e몰, 5월 맞이 ‘패밀리 의류’ 뜬다

    e몰, 5월 맞이 ‘패밀리 의류’ 뜬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라인 몰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입는 ‘패밀리 의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최근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어린이 날, 부처님 오신 날 등 황금 휴일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디앤샵 한진숙 유아동 의류 MD는 “5~6월에는 가정의 달, 월드컵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아 가족 간 화목을 뽐낼 수 있는 패밀리 의류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알뜰한 가격에 활동성을 높인 가족 티셔츠 제품이 인기가 높은데 봄철이니만큼 핑크, 연두 등 화사한 색상이 많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디앤샵은 최근 2주간 패밀리 의류 매출이 이전 2주와 비교해 167% 상승했을 정도로 큰 폭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G마켓은 패밀리 패션 관련 상품 판매건수가 5월 들어 전월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인터파크 역시 5월 첫째주 가족, 커플 티셔츠 매출이 전주 대비 51% 증가했다. 11번가는 최근 2주간 패밀리의류 매출이 그 전주 동기간 대비 2배 가량 상승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각 온라인몰에서는 ‘훈훈한’ 5월을 위한 다양한 패밀리 의류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는 것. 디앤샵에서는 패밀리 티셔츠, 패밀리 슈즈 등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패밀리 패션 아이템이 인기다. 해피앤티의 가족커플티는 아기 이름이나 기념 문구를 새길 수 있으며 붉은악마 패밀리티셔츠는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응원용 패밀리 티셔츠로 온 가족이 함께 응원을 나설 때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신발과 같은 패션소품도 패밀리 아이템으로 인기다. 이지슈즈의 포인트 플랫슈즈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신을 수 있는 커플 플랫슈즈다. 이 밖에 부부가 함께 연출할 수 있는 커플룩 아이템도 가정의 달을 맞아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잭앤질의 남녀커플 기획 애플 반팔 티셔츠는 기본 티셔츠에 다채로운 프린트로 포인트를 줬다. 11번가는 최근 2주간 가족 커플티의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실용적인 프린트 면티셔츠와 피케 셔츠 스타일의 판매가 높았다. 마린 가족 커플티는 최근 유행하는 마린룩 패션으로 줄무늬와 마린풍의 아플리케가 깔끔하다. 또한 5월 들어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가족 커플 반바지를 구입하는 고객들도 점차 늘고 있다. 롯데닷컴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신을 수 있는 커플슈즈가 인기다. ‘이지슈즈 f101 포인트 플랫슈즈’는 네이비 체크무늬에 빨간 리본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샘앤엘리스 Pin ver.3 two velcro sneakers’는 스니커즈로 화이트 바탕에 블루, 핑크 컬러가 깜찍하다. G마켓은 모녀 커플룩 제품 ‘배똥실이 커플 치마’를 비롯해 ‘슈가돌리 도트쉬폰 발레리나 스커트’로 여아의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인터파크는 패밀리룩 반팔티셔츠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놀라운 900원 패션 쇼핑법’ 기획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 중이다. 사진=디앤샵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예인이 대세?..이태경-쥬니 시구매력 ‘눈길’

    연예인이 대세?..이태경-쥬니 시구매력 ‘눈길’

    ‘연예인이 대세?’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탤런트 채시라 등 연예인들이 프로야구 경기의 단골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개그맨 이휘재와 탤런트 이나영 등이, 최근에는 배우 쥬니, 이태경 등이 그 뒤를 이어 시구자로 나서면서 매혹적이고 코믹한 시구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이태경(본명 이상인)은 지난 9일 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전에서 등판번호 10번을 달고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각선미와 함께 시원한 시구를 선보였다. KBS 2TV 청춘 드라마 ‘학교4’ 로 데뷔한 이태경은 그 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미스터 굿바이’ 영화 ‘창공으로’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이태경은 메이저리그 추신수와 넥센 히어로즈의 응원가를 부른 것이 인연이 돼 시구자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쥬니는 검은색 짧은 반바지에 파란색 후드티를 입고 시타자로 타석에 선 후 공을 피하다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꽈당 쥬니’ 에 등극했다. 지난 4월 24일 쥬니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선 쥬니는 투수가 던진 공이 날라오자 스윙을 했고 공을 피하려고 뒷걸음질을 치다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진 쥬니는 창피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는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날 해설을 맡았던 한만정 해설자는 “시타자가 넘어지는 것을 오늘 처음 본다.” 며 “경기에 앞서서 관중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웃음을 줬다.” 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 모델도 시구자로 등장했다. 레이싱 모델 류지혜는 8일 S라인 몸매를 드러내며 시구를 한 모습이 화제를 낳았다. 8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류지혜는 짧은 배꼽티와 핫팬츠를 입고 나와 매혹적인 시구를 선보였다. 류지혜는 ‘2010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에서 ‘레이싱 모델 인기상’ 을 수상한 최연소 레이싱 모델로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러브스위치’ 에서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윤희성과 커플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인, 기성용 선수 父와 특별한 사이 ‘왜?’

    가인, 기성용 선수 父와 특별한 사이 ‘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월드컵 응원에 나섰다. 가인은 지난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5장을 기재했다. 사진 속에서 가인은 ‘붉은악마’로 변신하며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다. 스포티한 빨간색 점퍼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붉은 악마 머리띠를 매치했다. 가인은 주먹을 쥔 양팔을 하늘 높이 들고 파이팅을 외쳤다. 특히 가인이 기성용 선수의 아버지 기영옥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가인은 “기영옥 감독은 아들 기성용 선수를 우리 애기라고 부른다.”라며 “오늘 완전 기영옥 감독의 팬이 됐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가인의 애정라인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조권을 버리고 기성용 선수와 사랑을 시작?” “기성용과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다.” “이 사진을 본 조권이 울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기성용 선수는 현재 스코틀랜드 셀틱 FC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친인 기영옥 감독은 축구 명문 금호고의 축구부 감독과 광양체철고 체육교사를 지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사진=가인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화점앞 컨테이너 박스 이게 뭐지?

    백화점앞 컨테이너 박스 이게 뭐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서울 명동의 롯데백화점 앞에는 낯선 대형 컨테이너 박스가 하나 있었다. 클럽 모나코의 첫 번째 ‘팝업 매장’이었던 이 컨테이너의 계단을 올라가면 클럽 모나코만의 세상이 펼쳐진다. 팝업 매장은 인터넷에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팝업창을 따서 붙인 말로, 한시적으로 열리는 매장을 말한다. 클럽 모나코는 여름 신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도심 속 휴양지’를 주제로 팝업 매장을 열었다. 세계 유명 해변의 모래를 모은 병을 장식으로 클럽 모나코는 모자, 수영복, 반바지, 액세서리 등 여름에 필요한 모든 패션을 선보였다. 의류는 모든 제품이 흰색 또는 상아색이었으며 소재는 면, 리넨, 실크 등을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문 열고 들어서면 패션·화장품 매장 특히 검은색의 여성 원피스 수영복은 우아한 물결 모양 주름에 가슴에 깊게 선을 파서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었다. 콜롬비아 태생의 서퍼 출신 디자이너인 마리아 레베카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액세서리는 은으로 만든 조가비나 소라에 노끈으로 연결한 목걸이, 반지 등으로 차별화했다. 클럽 모나코는 팝업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여름용 칵테일을 제공해 도심 속 휴양지 기분을 물씬 낼 수 있도록 했다. 클럽 모나코 측은 “팝업 매장은 ‘클럽 모나코’를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 명동을 비롯해 최신 유행이 집약되어 있는 서울 청담동과 신사동 가로수길,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나 강남역 등 다양한 공간에서 팝업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세코리아의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도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앞에서 9일까지 팝업 매장을 연다. 이 기간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코스메 데코르테의 대표적인 상품인 ‘모이스처 리포솜’ 60㎖를 사면 15㎖ 제품 2개를 더 받을 수 있다. ●가전제품·통신·서비스 등으로 확대 추세 처음 컨테이너로 만든 팝업 매장을 선보인 곳은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였다. 싱가포르 대세일 기간에는 도시 전체의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에서 일제히 할인에 나서는데, 팝업 매장이 대형 쇼핑거리에 여럿 설치된다. 이때 팝업 매장에서는 의류 등의 제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안마 의자, 음료수 등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천국 싱가포르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잠깐 생겼다 사라진다고 해서 게릴라 매장이라고도 불리는 팝업 매장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코카콜라, 갭, 리복 등 유명 상표들이 신제품을 알리고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코스메 데코르테의 홍보를 맡은 위드컬처의 백연주 팀장은 “팝업 매장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어 패션뿐 아니라 가전제품, 통신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팝업 매장이 성공하려면 매장의 외관뿐 아니라 내부의 상품과 서비스도 차별화하고 희소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김태호PD “정형돈, 팬티 입고 방송?” 예언 적중

    김태호PD “정형돈, 팬티 입고 방송?” 예언 적중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정형돈에게 했던 예언이 2년 만에 실현됐다.김태호PD는 지난 2007년 11월 MBC ‘무한도전’ 지구특공대 특집 편에서 정형돈이 입은 팬티를 지적했다.당시 방송에서 김태호PD는 팬티를 반바지라고 우기는 정형돈에게 자막으로 “그럼 여름엔 저거 입고 방송 다니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형돈이 반바지라고 우기는 팬티는 자주색에 분홍색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고 소재가 얇아 누가 봐도 팬티였기 때문이다.이 자주색팬티가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의 ‘롤러코스터-남녀생활탐구’에 등장했다. 집안에서 정형돈이 냄비를 들고 거실로 오는 장면에서 또 한 번 이 팬티를 반바지인 양 입고 나왔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태호PD 예언이 실현됐다.”, “그럼 정형돈이 저 팬티를 3년 째 입고 있는 건가? 알뜰하다.”, “내 팬티랑 같다. 너무 웃기다.” 등 큰 관심을 보였다.한편 다음달 1일 방송 예정이었던 ‘무한도전’은 MBC 노조파업으로 인해 결방된다.사진 = MBC ‘무한도전’, tvN ‘롤러코스터’ 방송 화면 캡쳐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롯데닷컴·르샵, 인기 패션 구입시 판매금 전액 기부

    롯데닷컴·르샵, 인기 패션 구입시 판매금 전액 기부

    롯데닷컴이 르샵(LeShop)과 함께 6월 30일까지 ‘러브 도네이션(LOVE Donation)’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사가 총 3가지 종류의 ‘르샵 티셔츠ㆍ반바지세트’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것.이 기부금은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에티오피아 식수 및 식량지원사업과 강원도 정선지역의 결식아동ㆍ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에 활용될 예정이다.본 캠페인은 연예인 박정아, 이진, 정겨운과 인터넷 얼짱 출신 홍아름, 2009년 미스코리아 ‘미(美)’이자 르샵 스타일리더 2기 이슬기가 참여해 모델로 활동 중이다.‘LOVE Donation’ 행사는 오는 4월 30일까지 롯데닷컴에서 해당 상품 만날 수 있고 5월 1일부터는 롯데닷컴과 르샵,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롯데닷컴 백화점 여성팀 이진아 대리는 “단순히 저렴한 세트 상품이 아니라 좋은 뜻을 펼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인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만큼 롯데닷컴을 통해 미리 주문하시면 좋은 상품을 빨리 만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사진=롯데닷컴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꽈당 쥬니, 발라당 야구 동영상 ‘화제’

    꽈당 쥬니, 발라당 야구 동영상 ‘화제’

    탤런트 쥬니의 ‘발라당 야구 굴욕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4일 쥬니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이기 위해 당당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날아오는 공을 치려다 잘못 발을 짚어 그라운드 위에 나뒹구는 굴욕을 당했다.이 같은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현재까지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순식간에 유포되며 네티즌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영상 속 쥬니는 파란색 후드티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운동장에 나와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여유로운 모습이다. 이날 쥬니는 삼성디지털프라자 한 지점의 여성 대표가 던진 시구를 받으려고 타자석에 섰다.하지만 쥬니는 투수가 던진 공이 자신의 몸으로 날아오는 걸 목격하자 발을 뒤로 빼다 결국 넘어졌다. 당시 쥬니는 부끄러워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추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옷을 털고 일어선 쥬니는 인형탈을 쓴 마스코트의 도움을 얻어 서둘러 퇴장했다. 쥬니의 굴욕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리스에서 출연했던 배우로서보다 시타자로 자신의 이름을 더욱 날렸으니 창피해할 거 없다.” “얼굴을 손으로 감쌀 때 귀여웠다.” “다음 경기 때 다시 나와 홈런을 치길 바란다.” 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사진 = 영상 캡처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꽈당 쥬니, ‘발라당 시타 동영상’...네티즌 “급호감”

    꽈당 쥬니, ‘발라당 시타 동영상’...네티즌 “급호감”

    탤런트 쥬니의 ‘발라당 야구 굴욕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받았다. 지난 24일 쥬니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이기 위해 당당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날아오는 공을 치려다 잘못 발을 짚어 그라운드 위에 나뒹구는 굴욕을 당했다.이 같은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현재까지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순식간에 유포되며 네티즌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영상 속 쥬니는 파란색 후드티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운동장에 나와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여유로운 모습이다. 이날 쥬니는 삼성디지털프라자 한 지점의 여성 대표가 던진 시구를 받으려고 타자석에 섰다.하지만 쥬니는 투수가 던진 공이 자신의 몸으로 날아오는 걸 목격하자 발을 뒤로 빼다 결국 넘어졌다. 당시 쥬니는 부끄러워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추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옷을 털고 일어선 쥬니는 인형탈을 쓴 마스코트의 도움을 얻어 서둘러 퇴장했다.쥬니의 굴욕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본 쥬니보다 야구 동영상 속 쥬니가 더욱 호감형이다.” “창피해할 때 귀엽고 순진한 아이처럼 느껴졌다.” “동영상보고 한 순간에 팬됐다.” “다음 경기 때 다시 나와 홈런을 치길 바란다.” 등 호평하는 반응을 보였다.사진 = 영상 캡처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꽈당 쥬니’..해설자 “시타자 넘어지는 것 처음 봐”

    ‘꽈당 쥬니’..해설자 “시타자 넘어지는 것 처음 봐”

    배우 쥬니가 시타자로 타석에 선 후 공을 피하다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꽈당 쥬니’ 에 등극했다. 24일 쥬니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두산 시즌 2차전 경기에 앞서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검은색 짧은 반바지에 파란색 후드티를 입고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선 쥬니는 투수가 던진 공이 날라오자 스윙을 했고 공을 피하려고 뒷걸음질을 치다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진 쥬니는 창피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는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날 해설을 맡았던 한만정 해설자는 “시타자가 넘어지는 것을 오늘 처음 본다.” 며 “경기에 앞서서 관중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웃음을 줬다.” 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쥬니 완전 호감됐다. 너무 웃기다.” “경기장에서 실제로 봤다. 너무 귀여웠다.”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보니까 밝아서 좋더라.” 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상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록달록 레인부츠·키튼 힐 봄비 내리는 날 더 화사하게

    알록달록 레인부츠·키튼 힐 봄비 내리는 날 더 화사하게

    ‘좋은 구두는 여자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대사다. 이 말을 금과옥조처럼 믿으며 좋은 구두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여성들이 기억해 두면 좋을 올봄 신발 트렌드는 ‘실용성’이다. 눈이 많이 내렸던 지난겨울, 속에 기모(起毛) 처리된 레인 부츠는 진창길을 걸어다니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보온과 패션 두 가지 기능을 만족시키는 레인 부츠가 변덕스러운 봄 날씨 덕분에 인기다. 바바리는 4월에 갑자기 찾아오는 봄비에도 끄떡없는 경쾌한 색감의 트렌치코트, 레인 부츠 등의 ‘에이프릴 샤워 컬렉션’을 출시했다. 레인 부츠는 아이들이 신는 노란 장화 정도로만 여겼던 생각이 무색할 정도로, 금강제화의 프리벨레 제품은 호피, 핑크, 보라 등 화려한 색깔과 무늬를 자랑한다. 랜드로바 캐쥬얼팀 최소영 대리는 “봄, 여름에는 화사한 색상의 짧은 반바지나 미니스커트 등에 레인부츠를 신으면 발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웨덴의 북유럽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는 트레통이란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검증받은 레인 부츠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트레통 레인 부츠는 고무 소재로 견고하며, 화려한 색깔과 발목 또는 무릎까지 오는 다양한 길이가 특징이다. 빨강, 분홍 등의 레인 부츠에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를 입으면 비가 와도 봄날의 들뜬 기분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레인 부츠와 함께 주목받는 실용적인 신발은 굽 높이 3~4㎝의 편안한 하이힐인 키튼 힐. 키튼(kitten)은 새끼고양이를 뜻한다. 귀여운 새끼고양이처럼 깜찍한 구두굽을 자랑하는 키튼 힐은 바지, 치마 어디에도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킬힐에 지친 발을 해방시켜 준다. 발목 길이의 부츠인 부티(Bootie)는 롱 부츠보다 편안하고 실용적이라 지난겨울 인기가 높았다. 이 부티가 봄·여름에도 옆이 트인 디자인으로 사계절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용 부티는 발등이 트여 발목이 가늘어 보이고 다리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발목까지 감싸는 엑스자의 가죽끈 부티를 스키니 진, 미니스커트와 함께 신으면 가죽끈이 많은 글래디에이터 샌들의 과한 느낌 없이 멋을 낼 수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바람 불어 좋은 날’ 김소은, 깜찍함으로 시청자 ‘유혹’

    ‘바람 불어 좋은 날’ 김소은, 깜찍함으로 시청자 ‘유혹’

    KBS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 날’이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신예 김소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김소은은 극중 통통 튀고 발랄한 ‘오복’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오복은 나이는 어리지만 착하고 싹싹한 성격으로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캐릭터다. 김소은은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오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소은은 최근 극중에서 스타일에도 변신을 시도했다.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 반바지 등을 깜찍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오복이는 귀엽고 사랑스럽다.’ ‘김소은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예뻐진 거 같다.’ ‘김소은은 얼굴도 예쁘지만 연기도 잘하는 유망주.’ 등의 글을 올리며 극찬했다. 한편 22일 오후 방송될 ‘바람불어 좋은 날’에선 아슬아슬한 삼각관계가 그려진다. 그간 사랑을 키워가던 오복과 대한(진이한 분) 커플 사이에 끼어든 ‘미란’(이성민 분)의 방해 공작이 더욱 거세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N.O.A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옥션, 타임세일 ‘900원’ 물품도.. 파격가 할인

    옥션, 타임세일 ‘900원’ 물품도.. 파격가 할인

    옥션이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세일’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옥션은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타임세일’ 열고 배송 보상제, 사은품 증정 등 각종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타임세일’은 생필품과 패션 뷰티 용품, 가구 등을 기존 옥션 판매가 대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 한다.이번 세일은 일주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6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로 매회 2가지씩, 총 42개의 아이템이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13일에는 노튼 긴팔티가 69% 할인된 900원에, 오트밀 클렌징티슈(240매)가 기존가 대비 72% 할인된 1900원에, 보잉 선글라스가 63% 할인된 2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14일에는 이훈 닭가슴살(1kg) 5900원, 해양심층수(1.9L X 12병) 5200원, 면바지가 3700원에 소개된다. 이 외에도, 반팔 프린트 티셔츠는 900원, 여름 반바지 2900원, 플랫슈즈가 2900원인 파격적인 가격에 소개된다.이 외에 반팔 프린트 티셔츠와 여름 반바지, 플랫슈즈가 타임세일 진행 물품으로 계획되어 있다. 특히 옥션은 행사기간 동안 ‘48시간 배송 보상제’를 실시, 옥션 상품 결제 후 48시간 이내에 배송이 출발하지 않을시 무조건 무료배송 티켓을 제공한다.배송 출발 여부는 ‘주문배송 조회’ 코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결제 완료 후 주문 상태가 ‘배송중’으로 변환되는 시간이 48시간이 넘으며 보상이 가능하다. (단, 배송 추적이 어려운 일부 가전제품 카테고리는 제외)이어 쿠폰과 포인트도 풍성하게 쏟아질 전망이다. 구매와 상관없이 고객이 매일 참여 가능한 즉석 추첨 이벤트는 총 1만 명에게 옥션 50% 쿠폰과 5천원 쿠폰을 각 5천장씩 발급, 각 카테고리별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 총 10만 명에게 샴푸, 자장면, 식용유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전 카테고리 10% 할인혜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옥션 온사이트 프로모션팀 이연진 과장은 “유난히 길었던 한파로 인해 봄이 짧아진 가운데 봄 관련 제품을 일찍부터 세일가에 판매하게 됐다.”며 “봄 상품을 초특가에 마련 할 수 있는 기회로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다채롭게 제공해 알뜰 소비자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사진=옥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봄 ‘엣지남’ 패션, 파스텔톤이 ‘대세’

    올 봄 ‘엣지남’ 패션, 파스텔톤이 ‘대세’

    올 봄 남성복이 부드러워졌다. 어둡고 딱딱한 이미지인 재킷이 올 봄 유행 테마인 파스텔 색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패션남들은 한 층 밝아진 색상으로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엣지남으로 변화하고 있다.토크쇼 진행을 돕고 있는 2PM의 우영은 2,30대의 대표 패션인 데님팬츠, 티셔츠 차림에 핑크색 재킷을 입어 발랄한 느낌을 주고 있다. 진부 할 수 있는 정장의 분위기를 젊은 감각으로 바꿨다.파스텔의 유행은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중년의 아저씨들에게도 반영되어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40대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김승우는 수트 정장이지만 파스텔 수트을 입어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패턴이 있는 이너웨어를 매치하거나 색감있는 보타이나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파스텔 자켓을 더 세련돼 보이게 한다.요즘 직장인 출근복도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 바뀌고 있어, 이런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다. 진한 데님팬츠와 잔 체크 셔츠, 로퍼에 파스텔 재킷으로 코디하면 부드러운 이미지와 함께 패셔너블해 질 수 있다. 재킷과 함께 페도라나 빅백, 신발 등의 소품을 매치해도 좋다.남방, 카디건, 치노팬츠에 신발을 파스텔톤이나 편안한 브라운 컬러의 스니커즈나 로퍼로 선택하면 댄디 스타일 특유의 부드러움을 살릴 수 있다. 또 과감히 반바지에 백팩을 매치해 멋을 낼 수도 있다.사진 = KBS2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생존자 증언] 장병들 침통… 눈물 흘리기도

    천안함 사고 이후 13일만에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낸 생존 승조원 57명은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궜으며, 일부는 사건 당시 괴로운 기억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나만 살아돌아왔다는 죄책감이 가시지 않은 듯 했다. 중환자실에 있는 신은총 하사를 제외하고 최원일 함장을 비롯해 모두가 참석했다. 7일 오전 10시25분쯤 환자복 차림의 천안함 승조원들이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일부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고, 일부는 목발을 짚기도 했다. 목과 허리에 깁스나 보조대를 착용한 장병도 있었다. 가슴에는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장병들은 어깨를 쉬이 펴지 못했다. 서로 눈을 마주치지도 않았다. 실종된 동료들이 아직 차가운 바닷속에 있을 생각에 괴로워하는 듯했다. 질의응답에 앞서 합동조사단 발표가 진행되자 일부 장병들은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눈가를 훔치거나 눈을 감기도 했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중령, 소령 등 영관 장교와 위관 장교 및 상사·중사·하사 등 부사관들이 대부분 대답했다. 사병 중 대답한 사람은 당시 갑판에서 당직을 서고 있던 황보상준 일병과 전준영 병장 2명뿐이었다. 전 병장은 울음이 복받쳐 나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함미 부분 후타실(체력단련실)에 있을 장병들이 어떤 복장을 하고 있겠나.”는 기자의 질문에 “보통 우리가 운동할 때는 소복 내의와 반바지를 입고 한다. (승조원들이) 운동을 했다면 복장이…”까지 말하고 말을 끊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 갑자기 고개를 숙이더니 어깨가 들썩였다. 눈물이 새어나왔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말을 간신히 이어갔다. 후타실에 있을 5명의 승조원이 생각나는 듯했다. 전 병장은 대답이 끝나고도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하고 벌건 눈을 연신 비볐다.
  • [천안함 생존자 증언] “쾅! 소리에 정전… 펑! 소리에 배가 90도 기울어”

    [천안함 생존자 증언] “쾅! 소리에 정전… 펑! 소리에 배가 90도 기울어”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침몰 13일 만에 공개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최원일 함장을 포함한 생존 승조원 58명 가운데 57명이 7일 오전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 강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침몰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신은총 하사는 참석하지 못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고발생 보름이 다 돼가는데 가족들은 실종 장병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함장도 살아있을 것으로 기대하나. -(최원일 함장) 실종된 장병들이 제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살아 있다는 희망을 계속 갖고, 복귀신고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사고 해역에서의 주임무는 무엇이었나. -(최 함장) 2008년 8월에 부임해 20개월 근무했다. 그 구역은 누구보다 자신있는 구역이고 16회 정도 경비했다. 주요 임무는 도발대비 태세 유지였다. ●정확한 사고발생 시간은 →사고 시각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과연 몇시 쯤 사고가 났나. -(작전관 박연수 대위) 함교에 당직사관이 확인할 수 있는 컴퓨터 모니터가 있다. 마지막으로 직접 확인한 시간이 21시24분이다. 그 시간에 대해 정확성은 판단할 수 없다. →9시16분쯤 백령도 방공진지에서 큰 소음을 들었다고 보고했다. 들린 게 있나. -(통신장 허순행 상사) 9시14분부터 18분까지 통화를 했다. 함 내부에서 들렸다면 분명 전화를 끊고 상황파악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안들렸다. -(갑판병 황보상준 일병) 9시16분 당시 좌현 함교 외부 당직이었다. 16분대에 일체의 소리를 듣지 못했다. →디젤엔진이나 기관실 등에서 폭발 소리를 들었나. -(정종욱 상사) 함정이 6노트(11㎞) 저속일 때는 디젤엔진으로 기동한다. 군생활 17년 됐는데 배에서 폭발했다는 것은 전혀 들은 바 없다. →포술장의 최초 보고 내용과 ‘피격’이라고 한 것의 의미는. -(최 함장) 비상통신기와 휴대전화가 살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제가 계속 통신기를 잡고 있으면 현장 구조가 어려워 옆에 허순행 상사를 위치시켜 지시한 내용을 전파하라고 했다. ‘뭐에 맞은 것 같고 충격이 너무 컸다.’고 우리끼리 얘기했다. -(김광보 중위) 밖으로 올라가 휴대전화로 함대 직통실에 보고했다. 너무 정신이 없어 직통실 전화가 아니라 군부대 교환대를 이용했고 어떤 말을 했는지 정확히 기억 안난다. 상황장교가 전화를 받았고 제가 처한 위치나 상황, 구조요청 등을 두서없이 말해서 기억이 안난다. →함장이 사고시각을 침몰 다음날 27일 9시25분으로 했다가 28일 번복한 이유는. -(최 함장) 당시 전술지휘체계(KNTDS) 컴퓨터 자료를 검색하던 중 우측화면에서 오후 9시23분으로 확인했다. 저는 사고 다음날 바로 현장에 가서 선체나 실종자 상황을 지휘, 보좌하고 있었다. ●사고 순간, 꽝 소리는 두번 →‘꽝’ 소리가 두 번 났는데, 파편을 본 사람 있나. -(전탐장 김수길 상사) 자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꽝, 꽝’ 소리를 두번 느꼈다. 처음 ‘쿵’하는 소리는 어디에 부딪힌줄 알고 제가 바로 전탐실로 향했고, 이후의 ‘꽝’하는 소리는 약간의 폭음과 전등이 떨어지는 소리가 함께 들렸다. →사고 순간에 폭발음이 났다고 발표가 됐다. 그 이후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가. -(병기장 오성탁 상사) ‘쾅’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공중에 붕 떴고 정전이 됐다. 정신을 차려보니 암흑세계였다. 아무 것도 안보였다. 발밑에 걸리는 게 있어서 만져보니 출입문이 바닥에 있었다. 순간 다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배가 90도로 기울었다. ‘쾅’ 소리는 귀가 아플 정도로 컸다. 문 주위의 컴퓨터책상이 모두 무너져 문이 안 열렸다. 가족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살겠다는 일념으로 손에 잡히는 집기를 모두 치워서 15분만에 밖으로 나왔다. 외부에 의한 충격으로 생각했다. →화약 냄새라든지 폭발 징후라고 느꼈던 것들이 있었나. -(오 상사) 제가 탄약을 담당하는 병기장이라서 잘 아는데 만약 화약이 있으면 불이 나고 냄새가 진동했을 것이다. 그 순간 화약냄새는 전혀 안났다. ●사고직후 물기둥은 못봐 →갑판에 있었던 사람이 있었나. 물기둥은 봤나 -(김 상사) 침실에 들어가는데 ‘쿵’ 소리 후 3∼5초 있다가 다시 ‘쾅’소리 났다. 90도로 배가 기울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외부 소화호스 타고 5∼7분 걸려 탈출하고 난 뒤 달빛 보고 외부로 향하려고 하는데 외부 함미가 없었다. 물이 찰랑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함정은 야간이 되면 등화관제를 실시한다. 적에게 발견되지 않기 위해 각종 문을 닫고 있다. 기본적인 항해등만 켜고 항해해 물기둥은 실제적으로 볼 수 없다. →천안함이 오래됐다. 물이 새는 등 내부 문제는 없었나. -(기관장 이채권 대위) 물이 샌다고 하는 경우는 잘 모르는 대원들이 함정 내부에 온도차에 의해서 파이프에 물이 맺히는 경우를 두고 말한 것이다. 외부에서 물이 스며드는 건 전혀 없었다. →마지막으로 안전점검 받은 일자는. -(이 대위) 부임한 지 50일 가량 됐는데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출항 2∼3일 전부터 작동을 시작하니까 장비나 선체의 노후는 아니라고 본다. ●해경 구조선에서 지휘보고 →사고 후 구조대가 오기까지 한시간 동안 함장 지시는. 뭐하고 기다렸나. -(박 대위) 함교에서 좌현 통로로 외부로 나온 뒤 구조선이 오기 전까지 구조세력이 왔을때 선체에 접근을 해서 어느 방향으로 대원들을 이함시킬지 함장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 -(통신관 박세준 중위) 전투상황실 당직이었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많은 장비들이 떨어졌다. 전탐실에서 끼어있었던 하사 2명을 구조한 뒤 올라와서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대원들을 안정시키는 임무를 했다. -(김덕원 소령) 우현으로 배가 기울고 함장실 앞에 있는 외부 도어를 풀고 가장 먼저 올라왔다. 확인 결과 함미가 안보였다. 여러 대원들이 갑판 상으로 올라오고 있었다. 밑에서는 함장실이 잠겨 있어서 풀려고 노력했고 함장이 구출된 뒤 인원파악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통신망으로 상황전파 후 침착하게 함장 지시에 따라 대처하면서 구조세력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 →사병들 가운데 함미를 사고 직후 본사람 있나. 구조 직후 함장이 말을 자제하라고 지시했나. -(최 함장) 해경이 지시하는 대로 움직였다. 나는 사관실로 이동했고, 병들은 치료 휴식을 위해 해경정에 있는 침실에 배치됐다. 해경에서 지휘보고가 이뤄졌다. 참모총장, 작전사령관과 통화해 보고를 했다. 휴대전화 회수는 사실이다. 구조가 해경, 고속정 등 여러 곳에서 이뤄졌고 당시 피흘리고 다리 골절된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혼란방지 차원이었다. ●다른 가능성은 →암초 가능성이 있다고 보나. -(김병남 상사) 암초에 걸리면 기본적으로 찢어지는 소리가 나고 배가 출렁인다. 외부 충격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초 상황시 사고 원인에 대한 보고는 없었나. -(최 함장) 당시는 급박한 구조 상황이었다. 사고원인은 차후였다. 오후 10시32분 통화할 때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외부충격으로 느꼈다. →어뢰, 기뢰, 암초, 내부폭발, 선체폭발 등 사고 가능성을 어떻게 보나. -(최 함장) 정말 답답한 심정이다. 세상이 생명과 같은 천안함을 제발 있는 그대로 이해해줬으며 감사하겠다. 아직도 옆에있는 듯 장병들이 가슴에 묻혀있다. 누구보다 슬퍼할 실종자 가족들 생각 뿐이다. ●사고당시는 정상근무중 →사고 직전에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었나. 비상상황인가 휴식상황인가. -(박 대위) 함교 당직사관으로서 정상근무 중이었다. 특이한 일이 있었다면 나한테 보고가 됐을 거다. 따로 보고된 바가 없는 것으로 기억한다. →사고 직전이나 혹은 그 이전이라도 함정의 소나(음파탐지기)에 이상징후 포착된 것 있나. -(홍승현 하사) 특별한 음탐신호가 없었다. 당직자는 정상근무였다. →사고직전 외부와 통화했던 승조원들 어떤 내용으로 통화했나. 끊을 만한 상황이 있었나. -(허 상사) 오후 9시14분부터 18분 몇 초까지 전탐실 후부 계단에서 집사람, 딸과 통화했다. 아내가 임신한 상태라서 관련해서 통화했고 딸에게는 엄마가 많이 힘드니까 도와주라고 했다. 이상 상황은 없었고 바로 통신실로 복귀했다. -(기관장 이채권 대위) 기관장이 상황이 있거나 주로 근무하는 위치는 기관조정실이다. 당시 정말 특별상황이 있었다면 고속추진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내가 당연히 기관조정실에 있어야한다. 아무런 조짐이 없었다. →후타실에 5명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왜 갔을 것으로 보나. -(오 상사) 저는 운동을 좋아해 그 시간대면 거기 가 있는다. 사고발생 한시간 반 전에 가서 늘 운동했었다. 그날은 업무보고 때문에 후타실에 안 갔다. 추정되는 5명은 항상 운동하는 인원이다. →함미부근 후타실에서 운동할때 어떤 복장으로 가나. -(전준영 병장) 속옷 내의와 반바지를 입고 한다. 운동을 했다면 복장이 그랬을 거다. 나는 침실서 쉬고 있었는데 특별한 상황이 없었기에 속옷만 입고 있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올봄 패션트렌드 ‘스포티즘’ 완성을 위한 3가지 팁

    올봄 패션트렌드 ‘스포티즘’ 완성을 위한 3가지 팁

    동계올림픽은 끝났지만 남아공 월드컵,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줄줄이 기다리는 2010년은 ‘스포츠의 해’다. 올봄 유행하는 패션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운동복을 평상복으로 소화해낸 ‘스포티즘’ (sportism). 사실 패션 트렌드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려고 패션계가 만들어내는 것이지만 오늘은 뭘 입을까 고민스럽다면 유행을 한번쯤 따라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봄에 꽃무늬에다 부드러운 파스텔 색깔의 옷을 입는 것은 너무 낡았다. 게다가 올해 스포티즘을 표방하고 나오는 옷들은 입어서 편할 뿐 아니라 보기에도 예쁘다. 스포티즘의 유행을 이끄는 브랜드는 각각 테니스 코트와 숲 속 야영장을 무대로 옮겨 패션쇼를 펼친 에르메스와 디스퀘어드2다.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은 에르메스는 피케셔츠, 미니 드레스, 카디건, 재킷 등 테니스복이 얼마나 무한하게 응용될 수 있는지 보여줬다. 특히 눈에 띄는 소재는 데님. 청바지에 주로 사용됐던 푸른색의 데님이 올봄에는 블라우스, 셔츠, 원피스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데님 소재의 반바지에 운동화를 신느냐, 구두를 신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듯 스포티즘의 관건은 섞어 입기를 얼마냐 잘하느냐에 달렸다. 디스퀘어드2의 패션쇼 모델처럼 선명한 원색의 티셔츠에 무난한 청바지 대신 우아한 치마를 받쳐 입는다면 사랑스러운 스포티즘을 완성할 수 있다. 스포티즘의 유행과 함께 다시 돌아온 것이 백 팩(배낭)이다. 한때 촌스럽다고 여겨졌던 배낭이 스포티즘의 영향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현란한 색깔과 무늬로 중무장했음은 물론이다. 데님의 부상과 함께 올봄 주목받는 색깔은 바로 파란색. 남성복, 특히 신사복에서 파란색이 재킷, 셔츠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사실 파란색 셔츠는 1996년 장안의 화제였던 드라마 ‘애인’에서 탤런트 유동근이 유행시킨 것. 지갑, 서류가방마저 파란색으로 물들인 제품을 본다면 90년대 대학가에서 파란색 옷만 입고 다닌다고 해서 ‘블루 싸이코’라고 불렸던 이는 무척 반갑겠다.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색깔과 디자인을 지향하는 남성복에서 파란색은 청량한 봄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 까날리 MD팀의 천세현 과장은 “파란색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신뢰’를 상징하기 때문에 다양한 파란색 제품이 더욱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어반 모빌리티(Urban Mobility)’란 컨셉트로 도시인들을 위해 움직임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다. 2008년부터 푸마에서 일하는 디자이너 후세인 찰라얀은 ‘운동을 하다가 카페에서 친구를 만나도 예쁜 옷’이라고 소개했다. 찰라얀은 “스포티즘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요소를 충족시키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깔깔깔]

    ●연예인 유머 1. 배두나 탤런트 배두나가 한여름에 친구들과 함께 피서를 떠났다. 한 친구가 가만히 보니 반바지 차림의 배두나 다리에 털이 나 있는 것이 아닌가. 놀란 친구가 물었다. “어머, 너는 다리에도 털이 많이 난다 얘.” 그러자 배두나가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 “응, 배두나. ” 2. 다음 번 결혼식 여배우 친구 : “어떡하니!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결혼식에 참석 못했어, 미안해.” 여배우 : “괜찮아, 다음 번 결혼식 때 꼭 참석하면 돼.” ●죄수의 마지막 희망 독방에 비가 새는 것을 본 죄수의 말, “어딘가 빠져나갈 구멍이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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