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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초췌한 외출 포착

    ‘어벤져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초췌한 외출 포착

    영화 ‘어벤져스’에서 슈퍼 시력을 가진 캐릭터 ‘호크아이’로 열연해 온 할리우드 스타 제레미 레너의 초췌해진 모습으로 거리에 나타났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 해 9월 전 아내인 소니 파체코와 비밀 결혼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한 지 10개월 만에 이혼소송을 제기해 또 한번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TMZ, 할리우드리포터 등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이혼소송과 함께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의 양육권을 둘러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처음 드러낸 모습을 담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제레미 레너는 매우 편안한 캐쥬얼 복장으로 로스앤젤레스 거리에 나섰다. 통이 넓은 반바지와 몸에 핏 되는 티셔츠 차림이었으며 얼굴은 매우 초췌해 보인다. 소송의 여파 탓인지 야구 모자를 푹 눌러썼음에도 불구하고 수심이 가득한 표정은 가려지지 않는다. 제레미 레너의 고민은 단순한 이혼 및 양육권 소송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국 연예매체인 피플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제레미 레너의 룸메이트의 말은 인용해 “제레미 레너가 전 부인인 소니 파체코에게 이용당했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와 20년 간 우정을 쌓아 온 룸메이트 크리스토퍼 원터스는 캐나다 출신의 파체코가 미국 영주권을 얻기 위해 레너와 결혼했으며, 딸을 임신했을 때와 출산 이후에도 엄마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제레미 레너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협박의 도구로 삼았으며, 아이 역시 낙태를 고려했지만 경제적인 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출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레미 레너의 전 부인인 파체코는 미국 연예매체와 한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미국 TMZ닷컴은 파체코가 제레미 레너에게 딸의 양육권 및 고액의 양육비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제레미 레너의 자산은 1300만 달러(약 144억 원)이며, 영화 ‘어벤져스’의 성공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은 350만 달러(약 38억 원)에 달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집트 피라미드 배경으로 음란물 찍은 여성 논란

    이집트 피라미드 배경으로 음란물 찍은 여성 논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 앞에서 음란물 동영상이 촬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한 여성이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기자 피라미드(Giza Pyramids) 앞에서 가슴을 드러낸 채 음란물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가슴이 훤히 드러난 노란색 상의에 짧은 반바지 차림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여성이 기자 피라미드 앞에 서 있다. 여성은 촬영 중인 남성의 요구에 따라 주위를 살피며 손으로 옷을 당겨 가슴을 드러낸다. 10분짜리 영상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다가가 가슴을 만지거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맘두 알다마티 이집트 유물부 장관은 현지 언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피라미드 내부에서 불법으로 성적인 장면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당국은 “해당 영상은 피라미드 배경이 덧붙여진 것”이라며 유적지에서의 촬영됐다는 사실을 부인해오다가 SNS상에 이 영상이 널리 퍼지며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학자 바썀 알샤마는 “피라미드의 중요한 위치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라미드 전체에 보안 차단선이 설치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집트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온라인에서 공개된 10분짜리 음란물 동영상이 지역 보안 책임자의 묵인 아래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러시아 출신 포르노 배우 아우리타(23)이며 음란물을 촬영한 혐의로 고발된 상태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USParty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혼자산다 엠버, “나도 여자랍니다” 치마+하이힐 신고..각선미 자랑

    나혼자산다 엠버, “나도 여자랍니다” 치마+하이힐 신고..각선미 자랑

    ‘나혼자산다 엠버,’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과거 연애사를 밝혀 화제다. 엠버는 6일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 “마지막 연애는 7년 전”이라며 “최근 외로움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엠버는 “연애를 해야 한다. 남자친구 사귀고 싶지 않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사귀고 싶다. 연애 안 한 지 꽤 됐다”라며 마지막 연애는 데뷔 전인 7년 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엠버는 “썸이 한 명 있었는데 별 거 없었다. 3개월만에 끝났다”라고 밝힌 것. 엠버는 “내 입으로는 말 안 할 것”이라며 대답을 피했지만, 전현무는 ‘연예인인가’, ‘왜 헤어졌나’, ‘지금도 활동하시나’라며 집요하게 추궁했다. 엠버는 “서로 바쁘다보니 헤어졌다”라며 더 이상의 대답은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나혼자산다 멤버들은 “연예인이네”라며 확신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엠버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치마와 하이힐을 신고 숨겨왔던 각선미를 뽐낸 사진이 화제다. 엠버는 작년 12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14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엠버는 짧은 원피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있다. 물론 짧은 반바지를 덧입긴 했지만, 그동안 보이시한 이미지를 고집했던 엠버였기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엔 충분했다. 엠버는 에일리의 ‘손대지마’에 맞춰 춤을 추며 자연스럽게 각선미를 선보였다. 나혼자산다 엠버 출연과 엠버 치마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엠버 출연, 엠버 치마..나도 여자랍니다”, “나혼자산다 엠버 출연, 엠버 치마..엠버 매력적이다”, “나혼자산다 엠버 출연, 엠버 치마..중석적인 매력 폭발”, “나혼자산다 엠버 출연, 엠버 치마..매력 넘쳐”, “나혼자산다 엠버 출연, 엠버 치마..귀엽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나혼자산다 엠버 출연, 엠버 치마) 연예팀 chkim@seoul.co.kr
  • 나혼자산다 엠버, 과거 반전 모습까지 화제

    나혼자산다 엠버, 과거 반전 모습까지 화제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과거 연애사를 밝혀 화제다. 엠버는 6일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 “마지막 연애는 7년 전”이라며 “최근 외로움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엠버는 “연애를 해야 한다. 남자친구 사귀고 싶지 않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사귀고 싶다. 연애 안 한 지 꽤 됐다”라며 마지막 연애는 데뷔 전인 7년 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버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치마와 하이힐을 신고 숨겨왔던 각선미를 뽐낸 사진이 화제다. 영상 속 엠버는 짧은 원피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있다. 물론 짧은 반바지를 덧입긴 했지만, 그동안 보이시한 이미지를 고집했던 엠버였기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엔 충분했다. 엠버는 에일리의 ‘손대지마’에 맞춰 춤을 추며 자연스럽게 각선미를 선보였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오늘의 포토영상]소녀시대 태연, 날씬한 다리로 시선 고정

    [오늘의 포토영상]소녀시대 태연, 날씬한 다리로 시선 고정

    소녀시대 태연이 날씬한 다리로 여성적인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지난 5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짧은 반바지와 티셔츠에 스니커즈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태연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성숙한 섹시미의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는 한편 하얀 피부와 날씬한 다리로 여성미를 물씬 풍겼다. 한편, 태연을 비롯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난 4일 일본 싱글 작업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사진=하이컷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혼자산다 엠버, 치마에 하이힐 신고 뭐해?

    나혼자산다 엠버, 치마에 하이힐 신고 뭐해?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과거 연애사를 밝혀 화제다. 엠버는 6일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 “마지막 연애는 7년 전”이라며 “최근 외로움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엠버는 “연애를 해야 한다. 남자친구 사귀고 싶지 않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사귀고 싶다. 연애 안 한 지 꽤 됐다”라며 마지막 연애는 데뷔 전인 7년 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버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치마와 하이힐을 신고 숨겨왔던 각선미를 뽐낸 사진이 화제다. 엠버는 작년 12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14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엠버는 짧은 원피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있다. 물론 짧은 반바지를 덧입긴 했지만, 그동안 보이시한 이미지를 고집했던 엠버였기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엔 충분했다. 엠버는 에일리의 ‘손대지마’에 맞춰 춤을 추며 자연스럽게 각선미를 선보였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나혼자산다 엠버, 치마입은 모습보니 ‘각선미가?’ 깜짝

    나혼자산다 엠버, 치마입은 모습보니 ‘각선미가?’ 깜짝

    엠버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치마와 하이힐을 신고 숨겨왔던 각선미를 뽐낸 사진이 화제다. 엠버는 작년 12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14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엠버는 짧은 원피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있다. 물론 짧은 반바지를 덧입긴 했지만, 그동안 보이시한 이미지를 고집했던 엠버였기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엔 충분했다. 엠버는 에일리의 ‘손대지마’에 맞춰 춤을 추며 자연스럽게 각선미를 선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엠버, 치마입고 섹시 각선미 뽑내..

    나혼자산다 엠버, 치마입고 섹시 각선미 뽑내..

    ‘나혼자산다 엠버’ 엠버는 6일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 “마지막 연애는 7년 전”이라며 “최근 외로움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엠버는 “연애를 해야 한다. 남자친구 사귀고 싶지 않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사귀고 싶다. 연애 안 한 지 꽤 됐다”라며 마지막 연애는 데뷔 전인 7년 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버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치마와 하이힐을 신고 숨겨왔던 각선미를 뽐낸 사진이 화제다. 엠버는 작년 12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14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엠버는 짧은 원피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있다. 물론 짧은 반바지를 덧입긴 했지만, 그동안 보이시한 이미지를 고집했던 엠버였기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엔 충분했다. 엠버는 에일리의 ‘손대지마’에 맞춰 춤을 추며 자연스럽게 각선미를 선보였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던지는 족족 백발백중’ 오락실 농구 게임의 황제

    ‘던지는 족족 백발백중’ 오락실 농구 게임의 황제

    오락실에서 농구 게임을 하는 남성의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중국의 한 오락실 농구 게임기 앞에서 골대에 공을 집어넣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1분 15초 가량의 이 영상을 보면 줄무늬 셔츠의 반바지 차림의 남성이 양손을 이용해 농구공을 골대 속으로 집어넣는다. 한 눈에도 옆에 선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골인을 시키는 남성.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그가 던진 공이 골대 그물을 출렁이며 들어간다. 1분 동안 남성이 던진 농구점수 놀랍게도 491점. 남성은 게임이 끝나자 남은 공을 이용해 옆의 빈 골대를 향해 던진다. 장난삼아 던지는 공이 벽면을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간다. 남성이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흘린 땀을 닦으며 자리를 피하자 공을 넣던 남성이 놀라운듯 그를 쳐다본다. 이 영상은 현재 363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사진= Tommy Li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던지는 족족 백발백중’ 오락실 농구 게임의 황제

    ‘던지는 족족 백발백중’ 오락실 농구 게임의 황제

    오락실에서 농구 게임을 하는 남성의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중국의 한 오락실 농구 게임기 앞에서 골대에 공을 집어넣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1분 15초 가량의 이 영상을 보면 줄무늬 셔츠의 반바지 차림의 남성이 양손을 이용해 농구공을 골대 속으로 집어넣는다. 한 눈에도 옆에 선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골인을 시키는 남성.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그가 던진 공이 골대 그물을 출렁이며 들어간다. 1분 동안 남성이 던진 농구점수 놀랍게도 491점. 남성은 게임이 끝나자 남은 공을 이용해 옆의 빈 골대를 향해 던진다. 장난삼아 던지는 공이 벽면을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간다. 남성이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흘린 땀을 닦으며 자리를 피하자 공을 넣던 남성이 놀라운듯 그를 쳐다본다. 이 영상은 현재 363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사진= Tommy Li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겨울왕국 평창… 짜릿한 송어 맨손잡기

    겨울왕국 평창… 짜릿한 송어 맨손잡기

    ‘평창송어축제’가 2월 8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얼음낚시와 텐트낚시 등 유쾌하게 송어를 낚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송어 맨손잡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평창송어축제의 백미 중 하나로, 얼음이 동동 뜬 커다란 수조에서 쏜살같이 달아나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아 올리는 체험이다. 반바지를 입고 겨울 냉수에 걸어 들어가 맨손으로 직접 송어를 잡아채는 재미는 낚시와는 또 다른 손맛을 전해준다. 직접 잡은 송어는 매표소 옆 회센터에서 바로 손질해 회나 구이 등으로 맛볼 수 있다. 눈과 얼음이 함께하는 신나는 레포츠도 빼곡하다. 눈썰매를 비롯해 여러 명이 함께 즐기는 스노래프팅, 카트라이더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하는 얼음카트와 얼음 위에서 즐기는 얼음자전거 등 다양한 눈과 얼음 레포츠가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다. 또 스케이트, 전통 썰매, 사륜 오토바이 등 빼놓을 수 없는 겨울철 놀이들도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 (033)336-4000. ‘2015 대관령눈꽃축제’는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평창 횡계리 메인 행사장과 송천 일대에서 펼쳐져 지난해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결 좋아졌다. 축제 기간 동안 제1행사장에서는 초대형 눈조각 프로젝트, 작가 초청 눈조각 전시, 눈사람 체험활동, 전통 전시체험장 등 눈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눈썰매와 얼음 썰매, 팽이치기, 얼음 미끄럼틀, 스노 래프팅과 봅슬레이, 스노 사륜 오토바이 등 다양한 겨울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국제알몸마라톤대회도 열린다. 축제장에서 대관령휴게소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하의만 착용한 채 한겨울의 대관령을 힘껏 내달아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입장료는 3000원.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 (033)335-3995.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LA 한인 여성만 노린 강도의 범행영상 공개 ‘참혹’

    LA 한인 여성만 노린 강도의 범행영상 공개 ‘참혹’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한인 여성을 상대로 한 강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인 KTLA 방송 등은 LA경찰국(LAPD)이 지난해 11월 9일 한인타운 아파트 건물에서 강도에게 폭행을 당하는 한국 여성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아파트 현관에서 우편물을 찾은 한국인 여성이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잠시 뒤 그 뒤로 회색 후드티와 반바지 차림의 남미계 남성이 빠른 걸음으로 여성의 뒤를 쫓는다. 그리고는 여성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더니 가방을 빼앗으려 한다. 이에 여성이 강하게 저항하자 주먹질과 발길질을 일삼는다. 결국 남성은 여성의 가방을 강탈해 달아난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한인타운에서 이 영상 속 범인에게 당한 한국인 여성만도 벌써 4명째. 범인은 같은 달 23일에도 또 다른 아파트에서 같은 수법으로 한인 여성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이어 12월 23일과 30일에도 한인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는 등 강도질을 벌였다. 경찰은 홀로 귀가하는 한인 여성들이 범행 대상이 됐다면서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70cm 키에 20세에서 30세 사이의 남미계 남성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사진·영상=LAPD, lapdonline lapdonlin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거리에 설치된 현금인출기 폭파하는 남성 포착

    거리에 설치된 현금인출기 폭파하는 남성 포착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하 현금인출기)를 폭파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BC뉴스는 호주 노던 테리토리 다윈의 알바트로스 거리에서 현금인출기가 복면 남성에 의해 폭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CCTV 영상을 보면 오전 3시 45분께 파란색 반팔, 반바지 차림의 한 남성이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을 가린 채 현금인출기 앞을 서성이는 모습이 보인다. 남성이 주위를 살핀 후, 성냥불을 켜자 불꽃이 일며 폭발과 함께 현금인출기가 파손된다. 생각보다 큰 폭발의 위력에 남성이 바닥에 쓰러진다. 폭발에 놀란 남성이 일어나 급히 도망친다. 경찰은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최근 노던 테리토리에서 연이어 발생한 ATM 범죄로 붙잡힌 4인조 알바니아 강도들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체포된 남성은 뉴 사우스 웨일스로 송환됐다. 사진·영상= ntpfe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키니 안입은 여성 해고한 ‘언더커버 보스’ 방송 논란

    비키니 안입은 여성 해고한 ‘언더커버 보스’ 방송 논란

    국내에서도 방송된 바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언더커버 보스'(Undercover Boss)의 최근 방송 분이 미국 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인기 프로그램 '언더커버 보스'가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해당 회사의 일용직 사원으로 위장 취업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있다. 이번에 위장 사원으로 취업한 CEO는 섹시 레스토랑인 '비키니 스포츠 바 앤 그릴'을 운영하는 더그 귈러. 이곳은 섹시한 비키니 차림을 한 여성을 고용해 남성들에게 술과 음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이다. 미 전역에 지점을 갖고 성업 중인 이곳에 CEO인 귈러가 일일 직원으로 일하면서 여성 직원들의 애환을 듣는 식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됐다. 논란이 인 것은 프로그램 후반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며 여성 직원들에게 '상벌'을 내리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일하는데 불편하다는 이유로 비키니 입기를 거부한 제시카라는 여성을 그 자리에서 해고한 것. 이에대해 귈러는 "이곳에서는 비키니, 진 반바지, 카우보이 부츠가 공식 의상" 이라면서 "회사의 규정을 어긴 것은 물론 일에 대한 열정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푸짐한 상을 받은 사원도 있다. 열정적으로 일했던 그레이시에게는 가슴 확장 수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회사 CEO로서 귈러는 확실한 상벌을 직원들에게 내렸지만 방송 후 이에대한 논란은 커졌다. 네티즌들은 "프로그램이 여성의 섹시함을 강제하는 회사의 모습을 홍보해주고 있다" 면서 "해고돼야 할 곳은 바로 방송국" 이라고 비난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령 할아버지의 귀신같은 나무 오르내리기 묘기

    고령 할아버지의 귀신같은 나무 오르내리기 묘기

    고령 할아버지의 나무 오르내리기 모습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에 게재된 영상에는 브라질의 한 밀림에 웃통을 벗고 서 있는 고령의 할아버지 모습이 담겨 있다. 반바지 차림의 할아버지는 큰 나뭇잎을 꼬아서 자신의 양쪽 발목에 묶는다. 잠시 뒤, 나무 가까이 자리를 옮긴 할아버지가 꼬아 묶은 나뭇잎 줄을 발에 걸고 나무를 오르기 시작한다. 밀림에서 평생을 산 할아버지는 고령임에도 불구 높은 나무를 순식간에 오른다. 나무 중간쯤 올라간 할아버지가 잠시 멈춰 나무 아래에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농담까지 던진다. 이어 할아버지는 전혀 힘든 기색 없이 나무 위까지 올라간다. 더욱 놀라운건 다음 상황. 할아버지가 옆에 있는 나무로 자리를 옮긴 뒤 나무에서 양 발을 떼어내고 순식간에 나무 아래까지 내려온다. 할아버지의 묘기 수준의 모습에 사람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할아버지, 멋져요”, “대단합니다”, “젊은 사람보다 더 나무를 잘 타시네요” 등 칭찬 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awesomevid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6세기 귀족으로 ‘다시 태어난’ 아이언맨?

    16세기 귀족으로 ‘다시 태어난’ 아이언맨?

    프랑스의 한 사진작가가 아이언맨부터 슈퍼맨까지 다양한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16세기 중세시대로 ‘소환’한 작품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소개된 이 작품들은 사샤 골드버거가 제작한 것으로, 그는 슈퍼맨과 배트맨, 아이언맨 등 현대적 이미지가 강한 슈퍼히어로들에게 16세기의 고풍적인 의상을 입혔다. 그는 2년 여 간의 작업 기간 동안 캐릭터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도 실제 중세시대의 느낌을 한껏 살린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선 아이언맨의 경우 트레이드마크인 가면을 쓰고 있지만 목 부분에는 촘촘한 셔링이 잡힌 독특한 장식을 달았고, 손까지 길게 내려오는 상의와 하의는 아이언맨 슈트를 연상케 하는 붉은색과 황색으로 마무리했다. 슈퍼맨 역시 독특한 목장식에 고풍스러운 무늬가 새겨진 상의를 입었는데, 마치 귀족과 같은 우아하고 부드러운 표정이 인상적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힘의 아이콘’ 헐크다. 온 몸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괴물 캐릭터인 헐크는 ‘평소대로’ 상의를 노출한 채 험상궂은 표정을 짖고 있지만, 셔링이 잡힌 목 장식과 비단으로 만든 펑퍼짐한 반바지는 시대를 초월한 듯한 기이한 느낌을 준다. 이밖에도 원더우먼과 배트맨, 백설공주, 조커, 캡틴아메리카 등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110여명의 모델과 감각있는 사진작가의 손을 통해 16세기에서 다시 태어났다. 이를 제작한 사진작가는 “만약 슈퍼맨과 헐크가 16세기에 태어났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면서 “이번 작품에서는 슈퍼히어로들의 귀족적이고 연약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저게 가능해?’ 바지 속에 전기톱 숨겨 훔친 절도범 ‘황당’

    ‘저게 가능해?’ 바지 속에 전기톱 숨겨 훔친 절도범 ‘황당’

    미국의 한 남성이 전기톱을 바지 속에 숨겨 훔쳐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커다란 전기톱을 어떻게 바지 속에 숨길 생각을 했는지 발상 자체가 우스운 사건이다. 12일 영국 매체 미러는 우스꽝스러운 이 사건이 지난달 28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포트세인트루시에서 발생했다고 전하며 범인의 뻔뻔한 행각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 손님 두 명과 카운터에 있는 점원 두 명을 볼 수 있다. 화면 좌측 하단, 반바지에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이번 절도 사건의 주인공이다. 이 남성은 진열대에 있는 전기톱을 들고 직원들의 시선을 피해 카운터 옆으로 이동한다. 이어 범인은 자기 팔 길이만한 전기톱을 반바지 안으로 집어넣는다. 그는 자신의 반바지 길이보다 더 큰 전기톱을 바지 안으로 절반가량 밀어 넣은 후 나머지 부분은 티셔츠로 덮는다. 그렇게 대충 전기톱을 가린 채 그는 유유히 가게 밖으로 나간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직원들은 가게 밖으로 나가는 범인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고 그를 따라 나왔다. 하지만 범인이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달아나면서 당시 범행 현장에서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범인은 얼마 후 훔쳤던 전기톱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가게를 찾았고, 점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절도혐의로 체포됐다. 물건을 훔친 범인의 이름은 앤서니 발라드(28)라는 남성으로 그가 훔친 전기톱의 가격은 380파운드(한화 67만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보도한 한 외신은 앞으로 주의 표시에 ‘전기톱은 바지에 넣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며 위트 있는 설명으로 범인의 행동을 꼬집었다. 사진·영상=유튜브, TCPal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바지 속에 전기톱 숨겨 훔친 황당 절도범

    바지 속에 전기톱 숨겨 훔친 황당 절도범

    미국의 한 남성이 전기톱을 바지 속에 숨겨 훔쳐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커다란 전기톱을 어떻게 바지 속에 숨길 생각을 했는지 발상 자체가 우스운 사건이다. 12일 영국 매체 미러는 우스꽝스러운 이 사건이 지난달 28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포트세인트루시에서 발생했다고 전하며 범인의 뻔뻔한 행각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 손님 두 명과 카운터에 있는 점원 두 명을 볼 수 있다. 화면 좌측 하단, 반바지에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이번 절도 사건의 주인공이다. 이 남성은 진열대에 있는 전기톱을 들고 직원들의 시선을 피해 카운터 옆으로 이동한다. 이어 범인은 자기 팔 길이만한 전기톱을 반바지 안으로 집어넣는다. 그는 자신의 반바지 길이보다 더 큰 전기톱을 바지 안으로 절반가량 밀어 넣은 후 나머지 부분은 티셔츠로 덮는다. 그렇게 대충 전기톱을 가린 채 그는 유유히 가게 밖으로 나간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직원들은 가게 밖으로 나가는 범인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고 그를 따라 나왔다. 하지만 범인이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달아나면서 당시 범행 현장에서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범인은 얼마 후 훔쳤던 전기톱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가게를 찾았고, 점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절도혐의로 체포됐다. 물건을 훔친 범인의 이름은 앤서니 발라드(28)라는 남성으로 그가 훔친 전기톱의 가격은 380파운드(한화 67만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보도한 한 외신은 앞으로 주의 표시에 ‘전기톱은 바지에 넣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추가해야 할 것 같다며 위트 있는 설명으로 범인의 행동을 꼬집었다. 사진·영상=유튜브, TCPalm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 자율출퇴근제·사회비판 수용…‘관리의 삼성’→‘유연한 삼성’ 변신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 자율출퇴근제·사회비판 수용…‘관리의 삼성’→‘유연한 삼성’ 변신

    전 직원을 오전 7시에 출근해 오후 4시에 퇴근하도록 한 ‘7·4제’와 아무 때나 출근해 하루 4시간 이상 근무하도록 하는 ‘자율출퇴근제’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을 상징하는 대표 근무제도다. 7·4제는 신경영선언(프랑크푸르트 선언)이 있고 한 달쯤 뒤인 1993년 7월 초 이 회장에 의해 전격 결정됐다.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라”면서 이 회장이 임직원에게 개혁을 몸으로 느끼게 하려고 고안해 낸 일종의 ‘쇼크 요법’이었다. 이 회장 단독 결정으로 일시에 결정됐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1995년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15만대에 달하는 휴대전화 불량품을 불태운 ‘휴대전화 화형식’과 함께 이 회장의 강한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일화다. 반면 자율출퇴근제는 이름처럼 내용도 ‘7·4제’와 반대지만 도입 과정은 완전히 다르다. 2012년 4월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이후 2013년 9월 1만여명을 대상으로 확대된 이후 올 4월 전면 도입됐다. 직원들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북돋우는 게 목적이다. 현업 부서가 건의해 최종 결정권자인 이 부회장이 추인해 줬다는 점도 다르다. 올 5월부터 해외 출장 시 가족 동반을 허용한 것도, 7월 경기 수원사업장에서 공휴일에 반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한 것도 ‘관리의 삼성’이 ‘유연한 삼성’으로 변해 가는 징조다. 이런 변화는 이 부회장이 1990년대 중후반 미국 유학 시절부터 글로벌 파트너들과 친분을 나누며 국제적 감각을 쌓아 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자율출퇴근제 등은 해외 정보기술(IT) 경쟁사인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 등에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이다. 이 부회장의 대외 활동이 기업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올 1월엔 구글과 크로스 라이선스를 계약을 맺었고 8월엔 미국을 제외한 9개 국가에서 진행되던 애플과의 특허소송을 전면 철회하는 데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이 부회장의 개인 역량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2011년 10월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장례식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받기도 했다. 그는 “스티브 잡스와는 서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전화해서 위로하는 사이”라면서 “2005년 큰 거래가 있을 때 집으로 초대받아 저녁을 같이 하면서 친해지게 됐다. 친구로서 가는 것”이라며 친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회 비판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올 5월 14일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백혈병 사태 발발 7년 만에 공식 사과했다. 과거 ‘무노조 경영’ 원칙을 고수했지만 ‘삼성의 노조 설립’을 주장하는 반올림(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과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하기도 했다. 2008년 삼성특검 직후 발표한 쇄신안 중 아직 이행이 안 된 ‘삼성카드 보유 에버랜드(현 제일모직) 매각’도 다음달 삼성에버랜드 상장과 함께 실행된다. 구주매출(기존 주주의 주식을 일반인에게 파는 것)로 5.0% 보유 지분(625만주·지난해 말 장부가 2778억원) 모두 시장에 내놓는다. 아직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최근 금융 계열사 간 순환출자 해소 움직임으로 봤을 때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버지가 장기 투병 중인 상황이라 이 부회장은 대외적인 발언을 삼가고 있다. 그의 과거 발언을 보면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은 거의 절대적이다. 2011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이 부회장은 “회장님은 전문 엔지니어나 금융전문가 영업맨은 아니지만 모든 사물에 대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배우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주차장서 행인 친 뺑소니 커플 공개 수배

    주차장서 행인 친 뺑소니 커플 공개 수배

    미국에서 행인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커플이 경찰의 수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건은 지난 8월 1일 오후 9시경 미국 캘리포니아 사우스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주류 판매점 앞 주차장에서 벌어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상황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화면 속 살인미수 혐의의 남녀 커플을 추격하고 있다. 공개된 CCTV 영상은 상점 내부와 외부 주차장으로 나눠져 있다. 먼저 상점 내부 화면을 보면 모자를 쓴 남성과 반바지와 민소매 차림의 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외부 주차장 CCTV 화면을 통해서는 이들 커플이 탑승하고 있는 차량이 주차장에 서 있던 남성을 친 후 도망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며칠간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범인들은 라틴 아메리카계 사람들로 28살에서 32살 사이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CCTV 속 모습을 참고해 시민들이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영상=유튜브, ViFiChaNell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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