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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론보도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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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보에 짓밟힌 권리 찾읍시다”

    “잘못된 신문기사 한 줄로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金重培)는 1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언론피해법률지원본부 발족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잘못된 언론보도로 인한 피해자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데 힘쓸 것을 결의했다. 발족식에서는 본부장에 趙永晃변호사,부본부장에 李春發전기자협회장을 추대했다.또 吳旭煥·黃德南·李昌玄변호사 등 서울 18명,지방 8명 등 총 26명을 변호인단으로 위촉했다. 언론피해법률지원본부는 앞으로 ‘언론보도피해 상담전화’를 개설해 잘못된 언론보도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반론보도와 정정보도 청구 등 언론중재와 피해구제 절차를 무료로 상담해 줄 예정이다.李相錄 myzodan@
  • ‘언론피해 법률지원본부’ 발족

    언론개혁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金重培)는 18일부터 ‘언론피해 법률지원본부’를 발족, 잘못된 언론보도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권리찾기를 지원한다. 시민연대는 “趙永晃변호사를 본부장으로 서울지역에는 18명,인천 수원 광주 부산 춘천 제주 등 지방 도시에는 8명의 변호사로 변호인단을 구성했다”면서 “변호인단이 2인 1조씩 매주 돌아가면서 정기상담과 수시상담을 해 준다”고 설명했다. 전화(02-732-7319)나 팩스(02-732-7076)로 매주 월∼금요일 접수를 받는다.상담을 통해 반론보도,정정보도 등 언론중재절차와 민·형사상의 소송절차를 알려주며 필요하면 법적 소송도 대리할 계획이다.언론과 관련한 공익적 사안들에 대해서는 직접 소송을 제기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아울러 언론중재신청 방법과 절차,소송에 의한 구제방법,피해사례 등을 수록한 언론피해구제매뉴얼을 발간해 일반 국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金榮中
  • 崔 교수,정정보도 심판 청구

    崔章集 고려대교수 논란과 관련,한국전쟁의 기원에 대한 수정주의 이론을 대표하는 브루스 커밍스 교수(미국 시카고대)를 비롯한 미국,일본 등 해외의 한국학 연구학자 49명은 25일 ‘2차 공동성명’을 내고 “월간조선 11월호가 崔교수의 한국전쟁에 대한 글을 왜곡했다는 서울지방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崔교수측은 지난 19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선일보와 월간조선,주간조선을 상대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24건의 정정보도문과 24건의 반론보도문을 게재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48건의 중재신청을 무더기로 냈다.
  • ‘崔章集 파문’ 월간조선 販禁/법원,가처분신청 수용

    ◎“허위보도로 명예 침해”/조선일보선 “이의신청” 서울지법 민사합의 51부(재판장 申暎澈 부장판사)는 11일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인 崔章集 교수(고려대 정외과)가 자신의 한국현대사 연구를 왜곡보도했다며 조선일보사를 상대로 낸 ‘월간조선 11월호’의 판매 및 배포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김홍도 목사 보도’와 관련,방송사 프로그램 방영이 금지된 적은 있지만 중앙언론사가 발행하는 월간지의 판매 및 배포가 금지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조선일보측은 월간조선 11월호 가운데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하지 않고는 발행,판매 또는 배포할 수 없다.또 이 부분을 담은 단행본 일간지 주간지 등 정기간행물은 물론 보도자료 광고지 등의 인쇄물을 배포할 수 없고 인터넷 등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할 수 없다.그러나 이미 팔렸거나 서점에 배포된 월간조선 11월호는 회수하지 않아도 된다. 재판부가 월간조선 기사에서 명예훼손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부분은 ‘6·25는 金日成의 역사적 결단’ ‘개전 초기의 한국전쟁은 민족해방전쟁’‘38도선 이북으로의 북진은 가공할 사태이며,중공군 개입을 정당화하였다’등 10군데이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앞뒤 문맥을 살펴볼 때 ‘역사적 결단’이라는 문구는 흔히 사용하는 ‘역사에 남을 훌륭한 결단’의 뜻이 아니라 ‘역사에 중대한 영향을 줄 선택’ 정도의 가치 중립적 표현이 분명한 데도 월간조선은 이를 큰 제목으로 부각시켜 崔교수에 대한 그릇된 인상을 부여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崔교수는 ‘민족해방전쟁’이라는 용어를 ‘북한 당국자들이 생각했던 한국전쟁의 성격’이라는 뜻으로 사용한 것이 명백함에도 월간조선은 ‘민족해방전쟁’이라는 용어가 崔교수의 생각 그 자체인 것처럼 독자들에게 읽혀지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가공할 사태’ 대목에 대해서는 “崔교수의 글에서 ‘가공할 사태’란 3차대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설령 3차대전이 38도선 이상의 북진으로 인하여 야기될 수 있는 뜻으로 해석되더라도 기사에서처럼 북진 자체가 가공할 사태라는 의미가 아님이 분명하다”고 밝혔다.崔교수측의 소송대리인인 安相云 변호사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계획은 없으나 이번주 안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 심판청구와 정정보도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재판부가 명예훼손과 관련,가처분 범위를 너무 넓게 해석했다”면서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 崔章集 교수 조선일보 提訴/정치학회·시민연대서도 비판 논평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인 고려대 최장집 교수(정외과)의 현대사 연구성과 보도를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면서 법정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이다. 최교수는 28일 ‘월간조선’을 상대로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을 냈고 월간조선은 이날 ‘최교수 반박에 대한 반박문’을 각 언론사에 배포하고 법적대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월간조선 보도행태에 대한 비판성명·논평도 쏟아져 한국 정치학회 성명에 이어 이날 19개 시민단체가 참가한 정치개혁 시민연대가 ‘비판논평’을 냈다. 최교수는 이날 조선일보사를 상대로 월간조선 11월호의 판매 칭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5억원의 손해배상 및 반론보도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내면서 “월간조선이 본인의 현대사 연구를 왜곡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월간조선측은 이날 오후 각 언론사에 보낸 반박문을 통해 “최의원장이 김일성의 남침결심을 ‘역사적 결단’이라고 한 것은 그의 논리체계 전체의 맥락에서 파악할 때 이상할 것이 없는 자연스런 용어선택”이라고 주장했다.
  • 崔章集 교수 월간조선에 5억 손배訴/“현대사 연구 왜곡 보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崔章集 고려대 교수가 22일 월간조선에 대해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崔교수는 월간조선 11월호가 자신의 현대사 연구를 왜곡보도했다며 23일 서울지방법원에 배포금지 가처분신청과 5억원 상당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와 정정보도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정치개혁시민연대는 22일 성명을 내고 “최근 월간조선에서 崔교수의 사상문제를 거론하면서 진행되고 있는 논쟁은 비이성적 행위”라고 비난했고 한국정치학회도 23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 ‘신문개혁 방향’ 토론회 주제발표

    ◎재벌의 언론사 소유 금지해야/독점 제한·접근권 보장으로 공공성 확보를/金瑞中 성공회대 교수·신문방송학 신문은 비록 소유 형태에서 사기업이라 할지라도 활동은 매우 공적일 수밖에 없다. 언론의 자유란 개념은 개별 언론사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사회 전체의 언론 자유와 관련된 것으로 전체 언론의 자유를 위해 언론이 소수에게 장악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신문사의 소유에 대한 제한을 통해 언론의 독과점을 해소하는 것은 강제적(법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당연하다. 문제는 구체적인 방법론일 것이다. 재벌의 신문사 소유는 원칙적으로 금지해야 한다. 이는 원칙적으로 국가의 언론 소유를 금기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한 사회의 언론 체계는 언론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다수에게 분산되고,언론에 현실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적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갈수록 바람직하다. 그런데 자본,특히 대자본은 이미 정부 못지 않은 강력한 권력집단이 되어 있다. 이처럼 언론 이외에서 이미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집단이 그만큼 언론에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장악하는 것은 여론의 집중화 현상을 가져올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재벌의 신문사 소유는 금지해야 한다. 단지 그 범위는 자본 중에서도 권력화하였다고 볼 수 있는 대자본에 한정되어야 한다. 우리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30대 대기업으로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반면 재벌의 편법에 의한 신문사 소유를 막기 위해서는 30대 대기업의 최대 주주는 물론 그 8촌 이내의 혈족과 인척,더 나아가 대기업과 계열기업에 고용되어 있는 자,그리고 대기업이 설립한 재단·사단법인의 고용인까지 포함해 신문사 지분 소유를 금지해야 한다. ◎편집권 독립에 법적장치 필요/내부 협약·강령 통한 보장으로는 미흡/姜京根 숭실대 교수·헌법 언론의 자유는 한마디로 언론의 여론형성 기능과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편집권의 독립’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하지만 편집권은 시민들의 인격권이나 프라이버시,반론보도 청구권이나 정정보도 청구권 등에 의해 제약을 받는다. 또 국가권력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언론사의 소유자나 경영자로부터도 자유롭지 않다. 언론 종사자들은 기본적으로 근로자로서의 계약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언론 종사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노사간 단체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편집권 독립의 한 구체적인 방법일 수 있다. 이로써 기자들은 신문사 생활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으나 이는 자칫 편집실의 관료화를 초래할 수 있다. 언론 재벌이나 재벌 언론사 기자들의 고액 연봉에 따른 언론사의 ‘직장화’나, 촌지로 상징되는 언론의 부패구조 등도 편집권의 독립에 장애가 된다. 물론 기자의 전문성과 양심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아니다. 편집권의 독립을 위해서는 편집의 전문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편집의 독립성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편집과정의 공개와 실명화 등의 방법이 있다. 기사에 대한 책임을 1차적으로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지도록 하고 사설도 기명화해야 한다. 편집의 과정은 물론 편집회의도 공개해야 한다. 하지만 언론의 자유와 편집권의 독립을 위해서는 언론사 내부의 협약이나 언론 강령,노조 결성,언론인의 자질,편집의 전문성으로만는 미약하다. 헌법은 신문의 기능을 보장한다는 형식으로 편집권을 보장하고 있지만 이러한 취지를 구체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법률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국가의 법제가 보장하는 형식이야말로 일천한 편집문화의 미숙성을 끌어올리는 최소한의 장치일 수 있기 때문이다.
  • 금란교회 金弘燾 목사 MBC에 36억 損賠訴

    대한감리회 감독회장 金弘燾 목사(서울 금란교회)는 MBC의 ‘시사매거진 2580’보도와 관련,지난 20일 MBC를 상대로 30억원의 민사소송과 형사고소를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金목사는 또 지난 18일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 중재를 신청했다.金목사는 MBC의 성의 있고 납득할 수 있는 사과와 정정보도가 없어 소송을 제기 했다며 호화주택 소유와 금권선거,여자문제들이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 한국논단 압류 강제집행/李長熙 교수 반론보도 안해

    월간 한국논단(발행인 李度珩)이 ‘나는야 통일1세대’의 저자 한국외국어대 李長熙 교수(48) 등을 비방한 데 대한 반론보도 판결을 이행하지 않아 사무실 집기와 곧 배포될 4월호를 압류당했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李宙興 부장판사)는 25일 한국논단이 지난해 9월호에서 李교수와 경실련 통일협회를 친북세력으로 묘사한 것과 관련,법원이 지난 달 내린 반론보도 판결이 이행되지 않는 데 따른 간접강제금 확보를 위한 강제집행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날 서울 중구 신문로 한국논단 사무실에 집행관을 보내 컴퓨터와 복사기 등 각종 집기와 한국논단 4월호 1천여권 등을 압류했다.
  • 음성적 정치자금 처벌조항 신설/정치개혁법안 주요내용

    ◎정당·후보자 연설회 옥내로 제한/4급 국회의원 보좌관제도 도입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의 주요골자는 다음과 같다.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사조직·유사기관의 선거운동 금지=후보자를 위한 연구소,동우회,향우회 등 사조직의 설치금지를 명문화한다. ▲대통령선거시 정당,후보자연설회 횟수 축소 및 옥내집회 제한=정당·후보자 등의 연설회를 옥내로 제한하고,그 횟수는 현행 구·시·군 당 3회이내에서 시·도 당 2회 이내와 구·시·군 당 1회로 축소한다. ▲정강·정책의 신문광고 횟수 축소=선거일전 120일부터 선거개시일전까지 실시할 수 있는 정강·정책의 신문광고 횟수를 현행 임기만료시 80회 이내,대통령궐위·재선거시 30회 이내에서 각각 50회 및 20회 이내로 축소한다. ▲자원봉사자를 빙자한 선거운동금지 강화=자원봉사자에 대한 보상금지를 명문화한다. ▲선거여론조사=공표 또는 보도를 목적으로 하는 선거여론조사시 조사자의 신분 등을 밝혀야 하며 조사대상 전계층을대표할 수 있도록 피조사자를 선정해야 한다. ▲대통령후보 텔레비전 대담·토론회 3회 이상 개최 의무화=방송토론위원회는 방송법인,방송학계,대한변호사회,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하는 자와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이 추천하는 각 1인을 포함,11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방송 및 정기간행물의 선거보도에 관한 반론보도청구권 신설 ▲방송연설횟수 확대=대통령선거시 후보자와 연설원이 TV 및 라디오방송별로 각 7회 이내에서 행하는 방송연설을 각 11회 이내로 확대한다. ▲대통령선거 기탁금 상향조정=후보자의 난립을 막기 위해 기탁금을 현행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대통령선거시 현수막의 수량축소 및 국고보전=현행 읍·면·동수의 2분의1에 상응하는 수 이내에서 구·시·군 마다 3매 이내로 축소하되,10% 이상 득표자의 현수막 제작,게시비용은 국고보전토록 한다. ▷정치자금법◁ ▲지정기탁금제 폐지 ▲국고보조금 정책개발비 사용의무화=국조보조금 중 20% 이상을 정당의 정책개발비로 사용하도록 의무화한다. ▲후원회를 통한 정치자금조달제도 보완=통신에 의한 모금방법과 정액영수증의 교환에 의한 모금방법을 신설한다. ▲음성적 정치자금 수수 처벌조항 신설=친족간을 제외하고 정치자금법에서 정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한 때에는 이를 처벌토록 한다. ▷기타◁ ▲4급 보좌관 신설=4급 국회의원 보좌관을 증원해 조사활동비 등의 지출감소를 기하도록 한다.
  • 한겨레신문·「말」지 관계자 고소/기무사

    ◎학원사찰관련 명예훼손 혐의 국군기무사령부는 20일 「기무사 학원사찰 여전」기사를 보도한 한겨레신문과 월간지 「말」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하는 한편 언론중재위원회에도 제소했다. 기무사는 소장에서 『기무사는 90년 윤석양 이병의 양심 선언 이후 민간인 사찰과 관련한 조직을 없애고 군관련 사건만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겨례신문 등이 보도한 사찰 문건에 있는 표식은 기무사가 기밀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과 전혀 다르며 문건의 내용에서도 학생보다는 경찰의 움직임이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조작극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겨레신문은 이에앞서 19일자 1면과 3면에 「기무사가 학원사찰을 여전히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으며 기무사측의 요구로 20일자 신문 2면에 기무사의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 정 리스트 관련의원 반발

    ◎김덕룡 의원 등 “사실무근” 법적 대응 밝혀 신한국당 김덕룡 의원은 8일 상오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정태수 한보총회장이 정치자금을 전달한 것으로 간접 시인한데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거듭 정치음모설을 제기했다. 김의원은 한보그룹의 김종국 전 재정본부장이 4·11 총선직전 자신에게 5천만원을 전달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총선전 김씨를 본 일이 없다』며 자금수수의혹을 부인하고 『문민정부에서 이런 모함으로 쓰러질 수 없으며 상황을 지켜본 뒤 별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측도 이날 5천만원 수수설을 보도한 조선일보에 대해 『허위날조된 기사』라며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다.최고문측은 『이미 검찰수사를 통해 결백이 증명됐다』고 주장하고 『사과와 정정보도가 없을 때는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회의 정한용 의원도 「정태수리스트」에 자신을 포함시켜 보도한 중앙일보를 상대로 8일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요구했다.
  • 제도개선특위 쟁점 막바지 협상(정가 초점)

    ◎야 OECD처리 양보로 실타래 풀려갈듯/야도 정치자금 쿠폰제 수용 등 신축적 자세 여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비준동의안을 처리키로 한 「이면계약」은 무엇일까.여야 모두가 국익을 우선,『극한대결을 피하기 위해 한발짝씩 양보했다』고 하나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히려 합의문에서 제도개선특위 쟁점사항을 11월말까지 합의한다고 못박은 점을 두고 『뭔가 뒷거래가 있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압도적이다.야당이 아무런 담보없이 「26일 처리」를 받아들일 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19일 4자회담이 끝난 뒤 여야 총무들은 합의사항의 단면을 조금씩 흘렸다.주로 정치자금법과 국회법 관련사항이지만 쟁점인 검경중립안과 방송관계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조율이 있었던듯한 모습을 비쳤다. 예컨대 검찰총장의 퇴직후 일정기간 당적보유 제한과 국회 출석답변등에 대해 신한국당이 신축적인 자세를 보인 측면이다.그러나 합의가능성을 놓고 검경중립안 보다 정치관계법 쪽이 예산정국의 실타래를 풀 것 같다.우선 여야는 내년 대선의 돈줄과 직결되는 정치자금법 개정에 상당한 의견접근을 봤다.국고보조금 정당우선비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올리기로 했고 후원회 모금방식도 바자회 등으로 다양화하는데 접근했다.특히 야당이 요구해온 정치자금 정액영수증제(쿠퐁제)에는 사실상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익명으로 정치자금을 헌납할 수 있는 있는 제도로 「익명성」때문에 지정기탁금제 폐지에 버금간다. 국회법과 관련,자민련 이정무 총무는 『야당안 중 약 60%는 합의를 봤다』고 말했다.여기에는 복수상임위제 도입을 비롯해 본회의에서 대정부질의 시간을 15분에서 30분으로 늘리는등 의원들의 국회활동과 발언권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경중립법안과 관련해서는 이렇다할 합의사상이 없으나 야당이 검경총수의 퇴직후 공직제한 등 위헌논란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물러서는 대신 당적보유금지 등으로 절충을 모색하고 있다.이와 관련,야당총무들은 신한국당 서청원 총무가 「히든카드」를 밝히면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송관계법에 있어서도 야당은 공보처 폐지가 무리인 점을 인정하는 대신 방송위원회 위상을 제고하고 공정보도를 위해 반론보도청구권을 1개월내로 인정하는 방안에 상당한 접근을 봤다. 그러나 제도개선특위의 쟁점인 인사청문회제 도입,정무직 공무원의 선거운동,지정기탁금 존폐,국회의장 당적이탈,지방선거 정당공천 배제,예산결산위의 분리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 조선일보 기사관련/중앙,정정보도 청구

    언론중재위는 25일 중앙일보사가 최근 「신문판매전쟁」과 관련,24일 홍석현 사장 명의로 조선일보를 중재대상으로 한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청구를 각각 신청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중재신청이유서를 통해 스포츠조선,일간스포츠 더미가 중앙일보 발송장에 30여분 쌓여 있었던 사실만으로 중앙일보가 파렴치한 의도로 다른 신문을 사모아 폐기한 것으로 조선일보 19일자 사회면 머리기사에 보도됨으로써 중앙일보의 명예가 훼손됐을 뿐 아니라 영업에도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 「개정 언론중재 제도」세미나/양삼승 주제발표

    ◎「반론 보도」 청구기간 연장… 권리구제폭 확대/정정보도도 중재신청 허용… 실질적 「언론중재」 정착 계기/단일 「언론피해 구제법」 제정·체계적 「손배청구제」 마련을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김두현)는 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언론계·학계·법조계 인사들을 초청,「개정된 언론중재제도」를 주제로 96년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양삼승 대전고등법원판사의 주제 발표 내용을 간추린다. 96년 7월1일은 언론중재위원회가 새로이 태어나는 날이다. 언론중재제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정기 간행물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외국산 제도로부터 환골탈태,한국형 언론중재제도를 정립하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내용중 핵심적인 부분을 4가지로 요약한다. 첫째,반론보도라는 학술용어를 정식으로 법률용어로 승격시켜 명문화 했다.용어의 부정확함으로 인한 불필요한 논쟁과 오해의 여지를 없앤 것이다. 둘째,반론보도의 청구기간이 「보도한 날로부터 14일」에서 「보도가 있음을안 날로부터 1개월」로 바뀌었다.권리구제의 폭을 넓히려는 배려이다. 셋째,반론보도 뿐 아니라 정정보도 청구까지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형 언론중재제도 정착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반론과 정정의 구별이 명확하지 않은 현실과 법규정의 괴리를 없애려는 것이다. 넷째,당사자들 사이에 임의로 중재가 성립되지 않은 때에는 중재부가 강제적으로 직권에 의한 중재결정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재부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그러나 보다 완벽한 언론피해 구제제도를 확립해 나가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다음의 몇가지 점들이 실현되어야 한다. 첫째,언론피해 구제제도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포괄하는 단일법이 제정돼야 한다.언론중재제도가 정기 간행물법이나 방송법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는 현재의 법체계는 결코 적절한 방식이 아니다. 둘째로 반론보도와 정정보도의 중간 영역에 해당하는 다양한 표현 방법들이 연구·개발돼야 한다.반론보도는 독자에게 주는 설득력이 약하고,반대로 정정보도는 언론사에 완전 항복을 강요하는 것이어서 성공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반론보다는 강하고 정정보다는 약한 철회,취소,시정 등의 새로운 표현을 개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반론·정정 보도와 함께 언론피해 구제제도의 3대 지주인 「언론보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제도」에 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여러 측면에서 어려운 점이 많기는 하나 「언론보도로 인한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의 문제로 한정해 연구하면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80년에 언론중재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를 언론 중재제도의 1세대라 한다면 이번 법개정을 통해 맞이하는 다음 시기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한국형 언론중재제도를 토착화시키기 위한 2세대라 할 것이다.새 제도에 우리 모두가 익숙해지려면 무엇보다 중재에 관여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과 창의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 위성방송­대기업·언론사 참여 허용/비보도 분야 국한/당정

    ◎지배주주의 특분 30% 이내로/통합방송법 20일께 입법예고 정부와 민자당은 13일 그동안 논란을 벌여온 위성방송사업자 선정문제와 관련,비보도분야에 한해 대기업과 언론사에게도 참여를 허용키로 했다.그러나 보도방송에 대해서는 공영방송인 KBS에게만 허용하고 대기업과 나머지 언론사는 불허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오인환 공보처장관과 신경식 국회문화체육공보위원장,하순봉 민자당 제3정책조정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보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지배주주의 위성방송사 소유지분을 30%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방송법과 종합유선방송법을 통합방송법으로 단일화,오는20일쯤 입법예고한 뒤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방송위원회와 종합유선방송위원회도 통합방송위원회로 통합키로 했다. 당정은 또 방송관련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무총리 직속에 방송정책조정협의회를 신설,전반적인 방송정책을 수립,조정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밖에 통합방송법에는 시청자의 보호를 위해 수신자보호위원회를 설치,방송접근권과 반론보도청구권등을 보장하는 조항을 신설할 방침이다. 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WTO(세계무역기구)체제의 발족으로 외국 대기업의 국내 위성방송참여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기업등의 참여를 제한하는 것은 형평성뿐만 아니라 국제경쟁력 확보차원에서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 공익자원봉사자/공직임용 혜택/관변단체 국고지원중단 97년으로 연기

    민자당은 16일 당무회의를 열어 민간운동지원법·공익자원봉사진흥법제정안과 지방자치법·정기간행물법개정안·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안등 5개 법안을 확정,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민간운동지원법등 3개 법안의 일부조항에는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아 국회 처리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민간운동지원법안은 새마을운동본부와 바르게살기운동·한국자유총연맹등 3개 「관변단체」에 대한 국고지원을 오는 97년부터 중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익자원봉사진흥법은 환경·교통·교육등 지역사회봉사활동과 범죄예방·청소년선도등 공익과 관련된 부문에 자원봉사제도를 도입,활동보조금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봉사활동을 하면 공직임용·취업·진학등에서 각종 지원과 혜택을 주는 것등이 주요내용이다. 지방자치법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해 연임을 두차례로 한정하고 현기초의원의 임기를 내년 6월30일까지 연장했다. 또 정기간행물법개정안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결정권을 부여하고 정정보도청구권을 반론보도청구권으로 바꿔 실질적인 정정보도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공유토지분할특례법은 1필지의 토지를 두 사람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할 때 간편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관변단체」에 대한 지원중단시기를 처음에는 내년으로 계획했다가 97년으로 늦춘 데 대해 민주당은 『내년 6월의 지방자치선거,96년의 총선등에 이용하기 위한 의도』라고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제도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의 지방자치선거를 위해 선거관리보조요원도 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기초자치단체장의 연임을 두번까지로 제한한 지방자치법개정안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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