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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GEITEX GLOBAL 2024 한국로봇관 운영 성황리에 마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GEITEX GLOBAL 2024 한국로봇관 운영 성황리에 마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UAE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로봇공동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중동판 CES로 불리며 1981년부터 개최된 GITEX는 중동 지역 최대 정보통신 기술 및 스타트업 전시회로써, AI, 미래차, 사이버보안, 첨단로봇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과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업체들이 참가하여 관련 최신기술과 첨단 제품 등을 선보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에 개최된 Automate 2024(북미 자동화 박람회)에 ‘Move the World with K-Robot’ 테마를 이어받아 이번 GITEX 2024에서는 ‘K-Robotics for better tomorrow’을 테마로 한국 로봇관을 마련하고 국내의 서비스 및 자동화 솔루션 로봇기업 6개 사의 제품을 전시했다. ‘STS로보테크’는 치킨 조리 로봇, ‘싸인랩’은 다목적 팜 로봇 H/W 및 자율주행 SW, ‘아이로바’는 환경·시설 작업자 추종 로봇과 캐디로봇, ‘써큘러스’는 반려 및 교육용 로봇, ‘엔디에스솔루션’는 안내로봇, ‘하이제라넥트웍스’는 자동 배뇨 자동처리 돌봄 로봇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참여기업의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사전 상담 매칭 및 현장 상담을 지원해 약 180여 개 사 대상으로 총 4228만 불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손웅희 원장은 “이번 GITEX 2024에서 우수한 우리 로봇 기업의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 성능을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직접 GITEX 전시 현장을 찾아 공동관 참여 기업을 독려하고 두바이 디지털 경제 회의소, KOTRA 두바이무역관, NIPA UAE IT지원센터, KTO 두바이지사 등 두바이 현지 유관기관과 한국 로봇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용인시, 체류형 휴양단지 ‘Farm&Forest 타운’ 11월 토목공사 착공

    용인시, 체류형 휴양단지 ‘Farm&Forest 타운’ 11월 토목공사 착공

    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백암면에 조성하는 산림과 농·축산업을 융합한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 ‘Farm&Forest 타운’ 토목공사를 11월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Farm&Forest 타운’은 시가 자체 재원 747억원을 들여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일대 16만 6635㎡에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원하는 시민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휴양과 힐링,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시설로 조성하고, 방문객에게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관광지와도 연계해 복합 관광자원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5월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 건축공사도 착공한다. ‘Farm&Forest 타운’은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펫테마파크 ▲먹거리장터 ▲히든포레스트 빌리지 ▲캠핑장 ▲플레이가든 ▲유아숲체험원 ▲블루밍가든 ▲힐링테마로드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 홍보·전시·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방문자를 위한 카페·레스토랑 등은 자연경관을 바라보면서 쇼핑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숙박 시설인 ‘히든포레스트 빌리지’는 연립형과 빌라형,펫동반형 등으로 계획했다. 펫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숙소와 캠핑장을 구비한다. 먹거리장터는 ‘Farm&Forest 타운’ 중앙에 들어선다. 이곳은 ‘사계절 축제의 공간’을 주제로 지역의 먹거리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어린이 테마놀이 공간인 플레이가든에는 ‘네트어드벤처’와 ‘킨더가든’ 등 모험테마 놀이 공간이 들어서고, 유아숲체험원에는 숲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운영한다. ‘사계절 꽃이 피는 자연 속 힐링공간’을 주제로 마련하는 블루밍가든에는 온실 정원과 화계 정원,야생화원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힐링테마로드’는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산책길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Farm&Forest 타운’이 삶의 여유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 장례비 지원… 의료비 보장 한도↑

    반려동물 장례비 지원… 의료비 보장 한도↑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하는 등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을 대폭 개편했다. 의료비 보장 한도를 올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장 내용도 세분화했다. 22일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을 개편해 반려동물 보험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의료비 보장 한도의 경우 하루 최대 300만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늘렸으며,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된다. 또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치료비 부담이 큰 항목들을 추려 보장 영역을 확대했다. 무릎관절·고관절 탈구, 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촬영, 치과 질환 치료 등이다. 특히 반려동물이 사망 후 동물 장묘 업체에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도 보장한다. 가입 형태에 따라 실손 또는 정액으로 지급되며, 개와 고양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에 배타적 사용권도 받았다. 노령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백내장·녹내장 수술비와 특정 재활치료 보장도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빈려견이 나이가 들어 인지기능 장애가 생겼을 때 이를 완화하는 약물치료 보장도 추가했다. 한편 지난 3월 출시된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이용하면 펫보험료 결제 시 20%를 할인(월 최대 1만원)받을 수 있다.
  • 광진 배움엔 끝이 없다... 150명이 털어놓는 ‘평생학습’

    광진 배움엔 끝이 없다... 150명이 털어놓는 ‘평생학습’

    서울 광진구가 오는 28일부터 4일간 구청 대강당과 광진구평생학습센터에서 ‘2024 평생학습 소통주간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주제는 ‘평생학습, 삶을 이야기하다’다. 평생학습 활동과 학습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메인 행사인 평생학습 성과공유 발표회는 30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자 150여명이 참여한다. 사전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학습자 발표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어서 7팀이 시낭독, 민요, 합창, 하모니카, 통기타 공연 등을 한다. 같은 날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학습나루터를 포함한 5개 기관에서 손수건 만들기, 키링 만들기, 피부관리 배우기, 타로카드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을 준비한다. 작품 전시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광진구 평생학습센터에서 한다. 서예, 수제비누, 목공예, 도자기 등 12개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이 만든 2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평생교육 일일특강도 한다. 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우리술 양조, 반려동물, 요가, 주택 청약, 금융사기 예방, 아로마테라피 등 취미 활동에서부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까지 다양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평생학습 소통주간은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을 나누는 자리다. 주민들이 다같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 서대문구, 다음 달 4일 한국 토종개 주제로 하지홍 교수 초청 강연

    서대문구, 다음 달 4일 한국 토종개 주제로 하지홍 교수 초청 강연

    서울 서대문구가 다음 달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내품애(愛)센터’에 매개치유견 ‘서단이’와 ‘대호’를 기증한 한국삽살개재단 하지홍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이날 하 교수는 ‘한국 토종개의 기원과 삽살개 복원’이란 주제로 멸종 위기의 삽살개를 20년 가까운 연구 끝에 복원한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조선 시대의 다양한 옛 개 그림 등을 통해 한국 토종개를 재조명하고 그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설명한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국 토종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데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품애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서대문구가 올 4월 개관했다.
  • 두산, 로보틱스·밥캣 합병비율 재조정… 얼라인 공격 막아낼까

    두산, 로보틱스·밥캣 합병비율 재조정… 얼라인 공격 막아낼까

    개미 반발 업은 행동주의의 공격결국 구조개편 합병비율 재조정“선제 밸류업으로 개미 우군화를”포이즌필 등 경영권 방어 제도 필요“행동주의 성공 땐 기업가치 하락”“기업가치가 저평가됐을 때 행동주의 펀드들의 공격이 활개를 친다. 이에 대응하려면 주주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 최근 주요 그룹들의 경영권을 겨냥한 행동주의 펀드들의 공격이 이어지는 것을 두고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들은 행동주의 펀드들이 일반 개인 투자자들의 동조를 얻기 쉬운 ‘지배구조 잡음’ 발생 기업들을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는 만큼 기업이 선제적으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두산, 행동주의 타깃에 결국 합병안 조정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3사 경영진은 21일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 온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떼어내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두는 사업 재편안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그룹은 지난 7월에도 이와 같은 구조 개편을 추진했으나 합병 비율이 일반 주주에게 불리하고 대주주에게만 유리하게 산정됐다는 논란이 일면서 벽에 부딪혔다. 금융감독원도 두산의 구조 개편안이 소액주주 이익을 침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두산 측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거듭 반려했다. 결국 두산그룹은 지난 8월 합병 추진 원안을 철회했지만, 국내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이 균열을 파고들었다. 두산밥캣 지분 1%를 보유한 얼라인은 최근 두산 측에 ‘밥캣과 로보틱스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재추진하지 않겠다고 공표하고, 합병에 투자하려 했던 1조 5000억원을 특별배당금으로 활용하라‘는 내용을 담은 주주서한을 보냈다. 이미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과 금융당국의 제동까지 확인된 만큼 이를 등에 업고 두산 경영권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선전포고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한 뒤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 신설법인의 합병 비율을 1대0.043으로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이전에 제시했던 합병 비율은 1대0.031이었다. 이번 정정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100주를 보유한 주주가 받을 수 있는 두산로보틱스 주식은 기존 3.1주에서 4.3주로 늘어난다. 두산은 원전과 로봇 등 미래사업 동력 확보 차원에서 구조 재편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조정안에 대해서도 개미 반응이 냉담한 가운데 얼라인 측의 압박도 이어질 기세여서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밸류업이 행동주의 막는 최상의 방패” 전문가들은 두산의 사례에서도 확인되듯 애초 기업이 선제적으로 밸류업에 나서 일반 주주를 우군으로 만들고 행동주의 펀드가 파고들 빌미를 차단할 것을 제안했다. 조명현(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는 “행동주의 펀드가 개입하는 기업들은 기업가치 저평가와 같은 지배구조상 약점이 노출된 경우가 많다”면서 “결국 기업가치 제고 노력에 경영진이 선제적으로 나서는 것이 외부 세력의 간섭과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를 사전 차단하는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강조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과 이에 따른 갈등 상황 발생에 대응하는 비용에 앞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장기적 관점으로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를 위한 투자와 고민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동시에 기업에 방패도 쥐여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재계에서는 행동주의 펀드 등 외부 자본의 기업 경영권 흔들기가 빈번해짐에 따라 차등의결권·포이즌필(신주인수선택권) 경영권 방어수단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차등의결권은 주당 부여되는 의결권 수가 다른 주식을 의미한다. 경영자 등이 보유한 특정 주식에 2개 이상의 의결권을 부여하거나, 반대로 특정 주주에겐 의결권을 부여하지 않을 수 있다. 포이즌필은 특정 주주가 일정 비율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게 될 경우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인수자의 지분을 희석하는 방식이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시행하고 있지만, 한국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제도다. 유정주 한국경제인협회 기업제도 팀장은 “우리 경영계는 외부의 경영권 공격이 들어오면 유일한 방어수단이 자사주 매입뿐인데, 이는 상당한 고비용·저효율 대책”이라면서 “이제라도 미비한 기업 경영권 보호망 도입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협은 이날 ‘행동주의 캠페인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행동주의 펀드의 캠페인이 성공한 기업의 경우 4년 이후 기업가치가 캠페인 이전보다 하락하며 저평가가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0년 이후 행동주의 캠페인을 겪은 미국 상장사 97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동주의 캠페인이 성공, 실패한 기업은 각각 549개사, 421개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행동주의 대상이 된 기업의 가치를 100으로 가정했을 때 캠페인 성공 시 3년 이내에는 해당 기업들의 가치가 83.9%에서 85.3%로 상승했지만 공격 성공 4년 이후 기업가치는 다시 2.4% 포인트 하락한 82.9%로 떨어졌다.
  • 나랑 친구 할래!

    나랑 친구 할래!

    20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12회 희귀반려동물박람회’에서 한 어린이가 앵무새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 [단독] 반려견 아직 500만마리 미등록… 유인책 미흡해 신규등록 둔화

    [단독] 반려견 아직 500만마리 미등록… 유인책 미흡해 신규등록 둔화

    작년 누적 반려견 324만마리 등록 매년 신규 등록 20만마리대 ‘정체’단속 어려워 과태료 3년간 419건뿐예방접종 혜택 등 유인책 확대해야 2014년 반려동물 등록제도가 도입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하지만 한때 연간 80만 마리에 육박하던 신규등록 숫자는 최근 20만 마리 선으로 축소되면서 여전히 수백만마리 정도가 관리 감독의 사각지에 놓여 있는 상태다. 이에 등록 동물에 대한 예방접종 혜택 부여 등 유인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견 신규 등록은 2019년 79만 7081 마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다. 50만 321 마리가 등록된 2021년을 제외하고 20만 마리 선으로 정체되면서 지난 2023년엔 25만 7989 마리로 쪼그라들었다. 반려견 누적등록 수는 지난해까지 324만 4234마리이지만 전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와 두수를 고려하면 여전히 수백만 마리의 반려견은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농식품부는 2020년 조사에서 반려견 등 모든 반려동물을 포함한 양육 가구수를 638만 1000여 가구로 집계했다. 반려동물 중 반려견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2마리 이상 키우는 가구가 적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전체 반려견 숫자는 500만~900만 마리로 추산된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막고 동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2014년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는 개 또는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의무 등록 대상이다. 고양이는 등록 의무가 없다. 신규 등록 숫자가 둔화세를 보이는 원인으로는 미등록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크지 않고, 등록 시 주어지는 혜택이 미미하다는 점이 손꼽힌다. 실제 최근 3년간 미등록 반려견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총 419건으로 한해 평균 140건에 불과했다. 이는 등록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고 중대한 과실이 아니다 보니 현실적으로 단속하는 게 불가능한 탓으로 풀이된다. 또 동물 등록 시 광견병 예방주사,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 비용 지원이 이뤄지지만 지자체 별로 혜택이 달라 등록에 따른 효용감이 크지 않다.이에 등록률을 높이려면 불이익보다는 혜택을 늘리는 방안으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등록 정보를 주기적으로 갱신하도록 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전략사업국장은 “동물 보건소나 공원 등을 이용할 때 등록된 동물에 한 해 허용하는 식의 차등적인 혜택을 부여해야 등록 유인책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대표는 “현재는 소유자가 바뀌어도 등록 정보를 수정하지 않아 죽은 정보가 많다”면서 “등록 정보의 갱신 의무를 부여해야 제도의 도입 취지를 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선택에 대한 대가” 배우 김청, 결혼 3일만 이혼하더니 ‘잠적’

    “선택에 대한 대가” 배우 김청, 결혼 3일만 이혼하더니 ‘잠적’

    배우 김청이 결혼 3일 만에 이혼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 5회에서는 80년대 최고의 인기 스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청과 한복 연구가 박술녀가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과 홍현희는 80년대 인기 여배우 김청의 집으로 향했다. MC들에게 정원에서 가장 아끼는 소나무인 햇님이를 소개한 김청은 “햇님이는 홍보영상을 찍어주고 받은 소나무인데, 집을 짓기도 전에 터에 먼저 자리를 잡은 나무다. 그래서 햇님이를 기준으로 우리 집이 지어졌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집안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청은 MC들에게 거실에서 보이는 햇님이의 멋진 자태를 자랑했다. 그는 “원래 더 풍성했다. 그런데 외국에 나가 있는 사이에 정원사가 뿌리를 잘못 건드려서 시들해졌다. 그때 한 달 정도 햇님이를 안고 있었고, 그 이후 간신히 살아났다”라며 반려목에 대한 애정을 고백, 눈시울을 붉혔다. MC들은 김청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김청은 “난 솔직히 일꾼이 필요하다. 맥가이버 같은 남자. 이왕이면 키도 좀 크고 잘생기고 카드 잘 쓰는 남자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청은 18세에 남편 없이 자신을 낳아 홀로 키운 어머니에 대한 효심과 갑작스러운 결혼과 잠적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했던 일화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놓았다. 김청은 “혼인신고 할 시간도 없었다. 일주일이었다”며 “그때는 결혼만 하면 모든 게 안정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바보 같은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청은 1998년 결혼 3일 만에 초고속으로 이혼을 한 후 활동을 중단했다. 상대 남자가 이별 후에도 집을 찾아와 모녀를 괴롭혔다고 토로한 김청은 큰 대가를 치렀다고 돌아봤다. 함께 자리한 김청의 어머니는 이혼 사유에 대해 “청이가 효녀이지 않나. 그런데 결혼하자마자 그 남자가 ‘엄마 일에서 손 놔라. 돈 관리도 내가 하겠다’라고 했다고 한다. 엄마하고 멀리 떨어지라고 하니까 헤어졌다”고 안타까웠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김청은 “내 선택에 대한 너무 큰 대가를 치렀다”고 했다.
  • 해안권 기반 조성에 생태관광 접목…여수·고흥·영덕서 시범사업

    해안권 기반 조성에 생태관광 접목…여수·고흥·영덕서 시범사업

    해안권 자연의 가치를 보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해안권 발전 사업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태관광을 접목하는 부처 협업 사업이 추진된다. 그동안 부처 간 별도로 추진하던 방식을 일원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대 협업과제 중 하나인 ‘지속 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확정했다. 앞서 양 기관은 올해 4월부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해안권 발전 사업지에 대한 생태 현황 등을 전수조사해 전남 여수시(여자만 갯가 노을 전망대), 전남 고흥군(금의 시비 공원), 경북 영덕군(축산 블루시티) 등 3개 시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7월에는 3개 시군의 생태관광 추진 여건을 분석하고, 지역 특색에 맞춘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한국생태관광협회와 함께 해안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진단(컨설팅)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여수는 ‘여자만 갯벌 체험과 노을 전망’, 고흥은 ‘자전거 여행’, 영덕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주제를 정했다. 그동안 환경부와 국토부는 동·서·남해안 등에 대해 국토부는 도로·주차장·전망거점 등 관광 기반 시설 사업을, 환경부는 지자체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별도로 지원해왔다. 양 기관은 21일 세종에서 지자체와 생태관광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차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맞춤형 생태관광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지역사회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성공 모델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지난 3월 자연보전국장과 국토정책관을 교류한 뒤 양 부처 협력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매월 개최하고 있다. 5대 협업과제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신속 조성과 국토·환경계획 통합 관리, 개발제한구역 핵심 생태 축 복원, 지속 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화호 지속 가능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다.
  • 양천구 “반려동물 예방접종 1만원이면 됩니다”

    양천구 “반려동물 예방접종 1만원이면 됩니다”

    서울 양천구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2만 5000원 안팎이나, 구는 백신 3500마리 분을 무상 공급하고 해당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료 1만 원만 부담하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종 대상은 양천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이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므로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44곳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구에서 지원한 백신이 모두 소진될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광견병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다”라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소중한 반려동물을 보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은평구, ‘제9회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 19일 개최

    은평구, ‘제9회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 19일 개최

    서울 은평구가 오는 19일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제9회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은평구에서 주최하고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주관하는 ‘향림 벼베는 날 논두렁 축제’는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열린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전통문화축제로, 농업의 전통을 경험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모내기 행사에서 어린이 농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직접 심은 흑미, 황미, 백미 등 삼색 벼가 무르익어 결실을 맺었다. 행사는 풍물 놀이패의 들머리 길놀이 공연으로 논두렁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방식인 직접 벼베기, 볏단묶기, 족답기 외 홀테로 벼 훑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농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와 반려식물 클리닉 부스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어 보는 경험도 제공한다. 또한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가져오면 식물의 병해 진단 및 처방을 통해 식물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 관계자는 “도시농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노력과 땀방울로 풍요로움이 만들어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농업의 중요성과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북도,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 알리는 산림박람회 개최

    경북도,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 알리는 산림박람회 개최

    경북도가 산림 분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대한민국 산림을 알리고 산림 분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산림정책 홍보를 통해 산림의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숲의 행복과 즐거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산림청과 광역시도, 경북 22개 시군 및 산림 관련 기업 및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산림 관광지, 산림휴양·치유시설, 산림 레포츠, 목재 문화 체험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의 우수 임산물 판매․홍보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숲테라리움 가드닝 원데이클래스, 이동형반려식물 클리닉, 경주엑스포대공원 전역 투어, 스포츠클라이밍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산림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동궁원 입장료 할인과 천마총 등 경주사적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박람회장과 경주 주요 관광지, 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대전환 성공사례를 산림에 접목해 백두대간 산림휴양 벨트 추진 등 산림을 경북의 주요 대표 산업으로 육성해서 돈 되는 임업, 살맛 나는 산촌을 만들겠다”고 했다.
  • 김홍국 하림 회장 “25년 인기 용가리 치킨 수출”

    김홍국 하림 회장 “25년 인기 용가리 치킨 수출”

    “25년 전 용가리 치킨을 처음 만들 땐 (금속) 몰드(거푸집)가 없어서 나무판으로 된 몰드로 용가리 치킨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원래 치킨너깃은 동그란 모양이나 별 모양이 다였고 용가리 치킨이 아마도 동물이나 용가리 등 모양을 내서 만든 첫 치킨너깃인데, 지금까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서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습니다.” 김홍국 하림 회장이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용가리가 사라졌다’에 직접 방문해 용가리 치킨을 먹으며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하림은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에 용가리 치킨을 수출해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날 팝업스토어에는 김 회장이 당시 고안했다던 용가리 치킨 나무 틀도 함께 구현됐다. 김 회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기왕이면 너깃 종류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용가리 모양으로 음식을 만들었다”면서 “맛도 있지만 어린이들이 재밌게 먹으면 맛이 더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는 2030 세대가 용가리 치킨을 먹던 옛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용가리 치킨이 출시된 1999년 당시 유행하던 가요를 듣거나 다트 던지기 등 추억의 오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용가리 치킨과 신제품 불용가리 치킨 등을 맥주와 함께 먹어 볼 수도 있다. 반려동물을 데려온 방문객을 위해 닭 안심과 쌀가루, 채소를 오븐에 구워 만든 ‘용가리 멍치킨’ 등 펫푸드도 제공된다.
  • 서대문, 직장인 반려견 프로그램 개설

    서대문, 직장인 반려견 프로그램 개설

    서울 서대문구는 퇴근 후 ‘내품애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직장인을 위해 저녁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반려인으로 겪는 애로 사항이나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매주 화·수·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센터 교육장과 야외공원 등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반려견 건강을 위한 운동 및 마사지 배우기, 반려견 산책 친구 만들기, 반려견 기본 보살핌 등이다. 지난 4월 문을 연 내품애 센터는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와 반려동물 관련 교육 등이 가능한 곳이다. 센터 1층에는 유기견 보호실과 놀이실, 2층에는 체험교육장과 커뮤니티룸, 옥탑에는 실외 놀이터가 마련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인들이 바쁜 생활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행동 교정, 적절한 훈련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새로 생긴 저녁 교육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높이고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실을 넘어 게임·재난훈련 체험... 서울 XR페스티벌 18일 개최

    현실을 넘어 게임·재난훈련 체험... 서울 XR페스티벌 18일 개최

    서울시는 오는 18∼19일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확장현실(XR) 관련 기업 11곳과 함께 ‘서울 XR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몰입형 체험 전시와 최신 XR 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밝은 환경에서도 가상 이미지가 잘 보이고 사용자가 터치해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입체 홀로그램 등 국산 장비를 함께 선보인다. 호러·어드벤처 테마 퍼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XR 방탈출’, 가상의 반려견과 상호작용 하는 ‘MR 반려동물 체험’, 재난, 응급 등 상황 대처방법을 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18일 오전 11시∼오후 7시, 19일 오전 11시∼오후 5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예약을 통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국산 XR 기술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창업 및 기술 혁신을 위해 차별화된 XR 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XR실증센터에서는 기업들이 개발한 XR 기술 및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직장인도 편하게 오세요”…서대문구, ‘내품애 센터’ 저녁 프로그램 개설

    “직장인도 편하게 오세요”…서대문구, ‘내품애 센터’ 저녁 프로그램 개설

    서울 서대문구는 퇴근 후 ‘내품애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직장인을 위한 저녁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반려인으로 겪는 애로사항이나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센터 교육장과 야외공원 등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반려견 건강을 위한 운동 및 마사지 배우기, 반려견 산책 친구 만들기, 반려견 기본 보살핌 등이다. 지난 4월 문을 연 내품애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와 반려동물 관련 교육 등이 가능한 곳이다. 센터 1층에는 유기견 보호실과 놀이실, 2층에는 체험교육장과 커뮤니티룸, 옥탑에는 실외 놀이터가 마련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인들이 바쁜 생활로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행동 교정, 적절한 훈련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새로 생긴 저녁 교육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높이며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독] “노벨문학상 지원 필요” 호소에도 정부 외면… 번역 예산 제자리

    [단독] “노벨문학상 지원 필요” 호소에도 정부 외면… 번역 예산 제자리

    지난 10일(현지시간)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수상 전부터 국내 문학·출판계는 일찌감치 ‘한국인 노벨문학상’이 조만간 탄생할 것임을 직감하고 있었다. 이를 뒷받침할 국가적 관심과 예산 지원을 호소했으나 나라의 곳간을 책임지는 기획재정부는 묵묵부답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포스트 한강’을 위해 양질의 문학 번역가 양성이 급선무지만 정부의 지원은 제자리걸음이다. 15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국내 문학·출판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이 있는 작가들의 해외 활동을 국가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에 따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을 비롯해 김혜순 등 소설·시·아동문학 세 분야에서 3년간 총 10억원 규모의 예산요구서를 지난 4월 상급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한 차례 반려 끝에 문체부도 필요성을 인정하고 해당 요구서를 기재부에 넘겼다. 그러나 최근 확정된 내년도 문체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은 단 1원도 반영되지 않았다. 노벨문학상은 작가 개인의 문학적 역량으로만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특히 영어·프랑스어·독일어 등 서구권의 언어가 아닌 한국어로 쓰인 문학은 더더욱 그렇다. 양질의 번역가를 육성하고 작가가 해외 독자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지만 국내 출판사가 이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국가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에 정부의 역할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문체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은 총 76건의 한강 작품 번역 출간을 지원했다.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등을 영어로 옮긴 데버라 스미스는 번역은 물론, 영국의 유명 출판사 그란타 포르토벨로에 샘플 번역을 보내는 등 홍보까지 도맡았다. 이후 스미스는 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한강의 ‘희랍어 시간’도 영어로 옮겼다. 문제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독자의 수요도 늘어나는 것에 비해 번역에 투자하는 예산은 제자리걸음이거나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번역원에 책정된 정부 예산은 지난해보다 12% 줄었고 ‘해외 출판사 번역출판 지원사업’ 예산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18억원에 그치다가 올해 20억 7000만원으로 찔끔 올랐다. 또 국내 출판사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저작권 수출용 원고 번역 지원 사업도 예전에는 소설 한 작품을 완역하면 약 800만~1200만원 정도를 지급했으나 최근에는 이를 없애고 작품 전체의 30~40% 정도 샘플 번역한 것에 약 4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국문학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정작 문학·출판계에서는 양질의 번역서를 제때, 다양하게 내놓지 못하는 상황을 염려하고 있다. 번역문학 출판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한국문학을 외국어로 번역하는 시장은 사실상 다양한 번역가들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선의로 작업을 해서 지탱해 온 것”이라며 “정보라의 소설 ‘저주토끼’ 등을 영어권에 알리며 직업 번역가로 자리를 잡은 안톤 허처럼 전문성을 갖춘 번역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번역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을 정도의 지원금이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요원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 강서 댕댕이들 ‘전용 쉼터’서 편히 놀개!

    강서 댕댕이들 ‘전용 쉼터’서 편히 놀개!

    서울 강서구에 반려동물과 함께 쉴 수 있는 쉼터가 생겼다. 강서구는 황금내근린공원과 봉제산근린공원에 반려견 쉼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이나 되고 강서구에 등록된 반려견 수도 3만 9000여 마리나 된다”면서 “하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은 부족해 이번에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금내근린공원 내 반려견 쉼터는 99㎡ 규모로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 뒤편에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운영된다. 봉제산근린공원에는 다목적구장 뒤편에 72㎡ 규모와 무궁화 배드민턴장 인근에 약 62㎡ 규모의 두 개 쉼터가 조성됐고 16일부터 운영된다. 각 반려견 쉼터에는 배변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은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과 퇴장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보호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 화순, 미래산업으로 한국춘란 선택한 까닭은

    명품 춘란으로 유명한 전남 화순군이 미래 전략산업으로 ‘한국춘란’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에 나섰다. 화순군은 춘란산업 육성을 위해 10억원을 들여 춘란 재배교육장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우량종묘 5만여촉 1만개 화분을 배양하고 지난 7월 1차 분양에 성공해 32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대량증식을 위한 춘란 시설하우스를 신축하고 종묘 구입을 추진 중이며 3개 읍·면에 난실을 신축 중이다. 춘란 재배온실 지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곳당 50평씩 총 22곳을 추진 중이며 현재 10곳이 준공됐다. 수익성과 부가가치가 높고 반려식물에 대한 인식 증가로 난산업의 대중화가 기대된다. 한국시장을 점령했던 중국산 난에 비해 한국춘란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여서 역으로 한국춘란의 중국 수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화순군은 중국에서 선호하는 품종을 선택적으로 도입해 수출 품종으로 육성시킬 방침이다. 화순이 기후와 환경이 난 재배에 적절하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전국대회 규모의 난 박람회가 1년에 두 차례씩 화순에서 열리는 등 춘란산업의 기반 역시 갖췄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은 비교적 온화한 지역으로 춘란 자생지 최적지로 꼽힌다”며 “난은 재배가 쉬워 고령화 추세의 농촌에서 노인들이 재배하기 적합하다. 춘란을 신소득작물로 집중 육성해 화순을 부자 농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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