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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 끝을 잡고... 댕댕이와 중랑에서 뛰어놀까

    가을의 끝을 잡고... 댕댕이와 중랑에서 뛰어놀까

    서울 중랑구가 오는 9일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4 중랑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2023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 콘서트’에 이어 올해 축제를 통해 구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뛰어놀고, 배우며, 교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중랑구는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 체험존으로 행사장을 구성했다. 스테이지존에서는 지난 9월과 10월에 진행된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반려동물 상식 골든벨과 응급처치 강연도 펼쳐져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플레이존에서는 미니운동회를 한다.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어질리티 시범과 국제 프리스비 대회 출전 한국 대표의 원반던지기 시범 공연도 펼쳐진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별도의 반려견 놀이터 또한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반려견 성향 테스트와 펫타로 ▲인식표 뱃지·리드줄 만들기 ▲중랑구 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반려동물 위생미용 등 부스를 운영한다. 유기견 입양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의 부스도 있어, 비반려인도 함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올바르게 교감하며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안재현, 첫 이별 앞에 “밥도 잘 안 넘어가” 충격 근황 공개…무슨 일

    안재현, 첫 이별 앞에 “밥도 잘 안 넘어가” 충격 근황 공개…무슨 일

    배우 안재현의 사랑니와 첫 이별 전후 모습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 예약을 했다고 밝히며 “사랑니 도대체 왜 나는 거예요? 왜? 지금?”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밥도 잘 안 넘어가고”라며 사랑니와 첫 이별 앞에 아직 마음 정리가 안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치과 예약 시간이 다가오자 최후의 만찬 타임을 즐기며 마음을 가라앉힌다고 해 어떤 메뉴를 선택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재현은 치과에 도착한 후 사랑니 뽑기 전 안내 사항을 듣고는 충격과 패닉에 빠진다. 수술동의서를 앞에 두고 오한, 호흡곤란, 신경 손상 등 마취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는 것이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치과 의자 위에서 기진맥진한 안재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사랑니 뽑기 전과 후, 확연히 달라진 얼굴 상태도 공개돼 놀라움을 안긴다. 과연 안재현이 사랑니와 첫 이별을 어떻게 견뎌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안재현은 집에 돌아온 뒤 냉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히고, 소파 위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의 곁을 지키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반려묘 안주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또 그는 특별 메뉴로 사랑니와 이별의 아픔을 달랜다고 해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일지 본 방송이 주목된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홈 가드닝 블루(고민실 지음, 열린책들) “옆자리에 앉은 엄마는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나는 엄마 손을, 내 손바닥 위에 올려놓았다. 부드러운 피부가 자랑이었던 손등이 거칠해졌다. 손을 쥐었다. 척추가 비뚤어질까 봐 엄마는 집에서도 브래지어를 벗지 못했다. 도로 손을 폈다. 그렇게 몇 번이나 손을 쥐었다 펴도 엄마는 잠에서 깨지 않았다” 열린책들 ‘한국 문학 소설선’의 첫 번째 작가인 고민실의 첫 소설집. 그의 세계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평범하다. 그 인물들을 둘러싼 일상을 덤덤하게 들여다보는 그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이 삶이 나 혹은 내 가족을 말하는 게 아닌지 서늘해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일상에 균열이 생기고 알 수 없는 불안을 홀로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서 균열된 삶을 어떻게 이어 갈 것인가, 작가는 소설에서 답을 찾는다. 272쪽, 1만 6000원. 웃기지 않아서 웃지 않음(선우은실 지음, 읻다) “‘오직 너만이 가능한 자비를 지녔다는 자부심으로’. 이 한 문장은 영원히 뇌리에 남는다. 자신의 고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자가 타인의 고통 또한 제대로 볼 수 있다. 자신의 미덕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자가 타인의 미덕 또한 볼 수 있다. 오직 내가 그것을 지녔기에, 타인의 그것 또한 헤아릴 수 있음에 비로소 마주할 수 있는 환희, 그리고 그에 대한 자부심으로.” 글쓰기 생활자인 평론가 선우은실이 ‘생활 비평 산문집’을 표방한 기록이다. 작가는 1~3부에 걸쳐 아직 언어로 소화되지 않았던 이름 모를 불편과 기쁨을 내밀하게 되짚고 30대, 비혼, 여성, 비평가로서 마주치는 곤경과 곤란을 해석한다. 추천 글을 쓴 김금희 작가의 말처럼 “발랄하고 매몰찬 듯 너그러우며 도전적인” 글의 면면에는 고군분투하는 한 글쓰기 생활자의 흔적이 담겨 있다. 244쪽, 1만 8000원. 달리기를 잘하는 법(이은홍 글, 혜원 그림, 딸기책방) “달리기를 잘한다는 것은 빨리 달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가 웃으면서 뛰고 싶은 대로 뛰고, 다른 이들도 그 모습을 보면 즐거워한다면 그보다 멋진 달리기도 없는 것이다. 달리기를 못하지만, 사람들을 웃게 만들 수 있는 민호처럼, 사람은 저마다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산다.” KBS 1TV의 어린이 눈높이 역사 프로그램 ‘역사야 놀자’를 진행한 이은홍 만화가가 쓴 첫 번째 동화. 작가가 동네책방을 운영하는 충북 제천 덕산면의 시골 마을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동화에는 농촌 학교의 소소한 일상과 여유, 잔잔한 행복이 녹아 있다. 이 작가는 2001년 만화 ‘술꾼’으로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20만부 이상 팔린 ‘역사야 나오너라!’ 등의 작품이 있다. 반려자이자 책방 동업자인 신혜원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148쪽, 1만 5000원.
  • 김규남 서울시의원 “김어준의 뉴스공장 패널에 혈세 7억원 사용”

    김규남 서울시의원 “김어준의 뉴스공장 패널에 혈세 7억원 사용”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지난 5일 열린 2024년 서울시의회 홍보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TBS 사태는 불공정 편파방송으로 혈세를 낭비하고, 끊임없는 시민의 혁신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TBS에 올해 지급된 약 93억원의 출연금에 대한 검증과 폐국 위기에 있는 현 사태에 대한 책임 규명을 위해서 TBS 전 대표인 이강택, 정태익 증인과 함께 TBS를 관리·감독하는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 등이 출석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의원은 TBS의 사태가 언론탄압과 시의회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는 이강택 증인에게 “시의회는 단 한 번도 폐국을 말한 적이 없고, TBS가 이 상황을 맞이한 것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을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불공정 편파방송으로 이끌며 혁신하라는 끊임없는 시민의 요구에 불응했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금 사태에 대해 이강택 증인과 정태익 증인이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도록 방관한 경영상 책임이 크다고 질타했다. 실제 TBS는 2020년 서울시 사업소에서 재단법인으로 전환된 뒤 첫 경영평가에 ‘다’ 등급을 받았고, 2022년 ‘라’, 2023년 ‘라’, 2024년 ‘라’ 등급을 받는 등 3년 연속 최하위(라등급)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불공정 편파방송을 일삼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김어준씨를 제외한 패널의 출연료도 공개했다. 이는 약 7억원에 달하며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된 김어준씨의 출연료 24억을 더하면 혈세 약 31억원이 낭비된 것이다. 지난 2022년 최춘식 의원이 뉴스공장에 출연하는 국민의힘 패널에 비해 민주당 패널이 3배 이상 많다고 밝혀 좌편향 패널 편중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또한 김어준씨에게 지급된 과도한 출연금에 대한 절차상의 문제도 지적했다. 상한액을 초과하는 출연료는 ‘TBS 제작비 지급 내규’에 따라 편성위원회 논의 후 대표이사 결재로 지급할 수 있게 되어 있있다.그러나, 확인 결과 사업소 시절인 2017년, 2018년 결재된 자료만 있어, 2020년 재단 설립 후 정상적인 절차 없이 출연료가 나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관의 법적 지위가 다름에도 김어준씨에게 기준이상의 출연료를 주기 위해 절차가 무시된 것이다. 김 의원은 발언 말미에 “TBS의 지금의 상황이 안타깝지만, 소중한 시민의 세금이 잘 쓰이도록 집행부를 감독하는 것이 의원 본연의 역할이라며, 불요·불급한 곳이나, 정치적 이득 등에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업광고 허용과 민영화를 위한 ‘TBS 비영리법인 정관변경 신청 건’이 지난 5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반려됨에 따라 TBS의 운명은 안갯속으로 들어갔다.
  • 허훈 서울시의원,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 위한 양천구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 확정

    허훈 서울시의원,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 위한 양천구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 확정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7일 서울시로부터 양천 관내 공원등 설치, 테마놀이터 조성 및 침수예방 유수지 준설 등 총 3개 사업에 필요한 9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목동마중숲 및 목동반려숲 내 공원등 30곳 설치 예산 1억원 ▲신정2동 신정어린이공원 내 테마놀이터 조성 및 휴게공간 정비 예산 2억원 ▲목동빗물펌프장 및 가로공원로 외 91개소에 유수지·빗물받이 준설을 위한 예산 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설들이 완공되면 주민들뿐만 아니라 양천구 반려인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는 목동마중숲 및 목동반려숲 내 공원등이 설치됨에 따라 야간에도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신정어린이공원도 테마형 놀이터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목동빗물펌프장 등 유수지 정비도 함께 진행되어 향후 관내 침수 피해 최소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 의원은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양천구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양천구청, 주민들과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금액으로,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교부한다.
  • 소멸위기 전북 시군, 관광객이 채웠다…생활인구 ‘250만명’ 추산

    소멸위기 전북 시군, 관광객이 채웠다…생활인구 ‘250만명’ 추산

    소멸위기에 몰린 전북지역 시군의 생활인구가 2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북 내 이동에 집중된 체류인구를 타 광역단체로 확장하고 체류일수를 늘려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는 2360만명으로 파악됐다. 체류인구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을 포함한 생활인구는 2850만명이다. 체류인구는 해당 지역의 기지국에 기록된 이동정보를 토대로 산정했다. 전북의 경우 14개 시군 중 전주·군산·익산·완주를 제외한 10개 시군 체류인구가 201만 8548명을 기록했다. 주민등록 인구(48만 846명)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전북을 찾은 것이다. 여기에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1만 3955명을 더한 생활인구는 251만 3349명에 달한다. 전북을 찾은 관광객 등 체류인구는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해당 지역 체류인구가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27.1%)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소매(백화점, 대형마트 등) 17.5%, 전문소매 13%, 문화·여가 12.8% 순이었다. 전북이 200만명이 넘는 체류인구를 확보했지만 개선점도 눈에 띈다. 특히 체류인구 대부분이 60세 이상으로 영(young)심을 못 잡고, 평균 체류일수(3일)도 전국 평균(3.2일)에 못 미친다. 또 체류인구 중 전북 내 이동 비중이 37.7%로 가장 높아 관광객의 다양성과 확장성에 한계도 보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관광객들을 하루라도 더 머물게 하고자 야간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미식여행, 반려동물 친화 여행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안 신중해야”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안 신중해야”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5일 열린 2024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안은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3만㎡ 이상 비주거건물 대상 지하개발면적 50% 이상을 지열로 설치하거나 신재생에너지 의무설치 비율의 50%를 지열·수열로 설치하도록 하는 ‘서울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했다. 행정예고 의견조회 결과에 따르면, 지열 발전의 안전성 논란, 공기 및 공사비 증가, 현장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 기준 적용에 대한 우려 등 반대 의견이 10여 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작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전부개정 과정에서도 지열에너지 설치 의무화 주장이 있었으나 자체심사 과정에서 수용되지 않았다”며 반려된 정책을 1년 만에 추진하는 배경에 대해 추궁했다. 또한 “감사위원회 부패영향평가 결과 ‘재생열자문위원회’의 과도한 권한에 대해 개선권고를 받았다”라며 “지열 의무설치 완화 및 면제를 결정하는 기능은 지문위원회 형태가 아닌 운영기준을 갖춘 위원회에서 담당하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나친 규제 강화가 오히려 탄소감축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고금리 및 공사비 급등으로 건설경기가 냉각된 시기에 공사비 부담을 더 늘리는 지열 의무화 규제 신설이 타당한지 향후 규제개혁위원회 등 심의에서 검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개정안이 연면적 3만㎡ 이상의 대규모 비주거 건물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지하 면적기준으로 재생열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현장수용성을 확보하였으며, 의무기준 준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현실성과 부담완화를 강화한 규정이라고 밝혔다.
  • “내가 시장이라면!”···평택시, 시민 제안 정책 발표대회 개최

    “내가 시장이라면!”···평택시, 시민 제안 정책 발표대회 개최

    평택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오래도록 살고 싶은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입선 7팀이 지난 7월부터 정책 개발 워크숍, 공직자 멘토링, 현장 조사 등을 거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A-ONE팀) 평택 안심 보행 라인 사업, 우수상은 (가치,우리 팀) 가치 식사해요. 우리!! 경사로 설치 지원, (팽토리팀) 평택시민의 다리가 되는 공유자전거 ‘평달이’와 자전거 문화 개선 그리고 장려상에는 (YES!그린발자국팀) 두 바퀴의 꿈, 태양광 자전거 도로, (메아리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활용한 야간 어린이 돌봄 교실 운영, (제리팀)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평택시 결혼지원사업, (펫바라기of평맘팀) 평택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ONE-STOP’ 반려동물 관리시스템 등 7개 팀이 수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로지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 발표를 의미 있게 듣는 자리였다. 7팀 모두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4개월 동안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정책 개발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 평택시에 필요한 정책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이 제안들이 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만원 지하철 ‘쿨쿨’ 잠든 안내견”…승객들 자리 내줬다

    “만원 지하철 ‘쿨쿨’ 잠든 안내견”…승객들 자리 내줬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안내견을 데리고 탄 시각장애인을 배려했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얼마 전 한 누리꾼은 만원 지하철에서 안내견 한 마리가 누워 있는 걸 목격했다고 전했다. 누리꾼 A씨는 “출근길 3호선 하행선은 진짜 콩나물시루인데 갑자기 더 좁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봤더니 시각장애인분과 안내견이 탔다”며 “한 아저씨가 자리를 양보했는데, 시각장애인분은 금방 내린다고 한사코 사양하다 결국에는 자리에 앉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러자 안내견이 너무 귀엽게 주인 앞에 자리를 잡고 발라당 누워버렸다. 더 웃긴 건 안내견이 끝자리 앉은 여성분 발 위에 누워버려서 (여성분이) 내릴 때 (안내견이 깰까 봐) 안절부절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원 지하철에서 안내견 밟을까 봐 다들 뒤로 물러서고, 뭔가 아침부터 마음이 몽글몽글해진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A씨가 공유한 사진에서 노란색 안내견 옷을 입은 래브라도레트리버는 주인 앞에 엎드려 곤히 잠들어 있었다. 출근길 만원 지하철이었지만 승객들은 안내견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한발 물러서 있었다. A씨가 지난 9월 말 인터넷에 올린 관련 목격담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며 뒤늦게 화제가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고 훈훈하다”, “안내견은 어디서든 환대받았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각장애인 보조견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우리가 오래 멈추거나 앉으면 보조견들도 쉰다는 개념으로 눕는 경향이 있다”며 “청각장애인 보조견도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장애인 보조견은 장애인 활동을 돕기 위해 훈련된 특수 목적 반려견이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외에 청각장애인 보조견, 지체장애인 보조견 등이 있다. 다만 보행 중인 장애인 보조견을 귀엽다고 만지거나 불러서는 안 된다. 간식을 줘서도 안 된다. 또 보조견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허락 없이 사진을 찍지 말아야 한다. 사진 촬영에 대해 지적받은 A씨도 “조용한 카메라로 찍긴 했으나 다음부터는 조심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 ‘공동주택 갈등 없도록’…갈등 관리 교육 소매 걷은 서울 중구

    ‘공동주택 갈등 없도록’…갈등 관리 교육 소매 걷은 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층간소음 및 주차, 누수, 흡연, 반려동물 등의 문제로 인해 이웃 간 갈등이 심화되어 형사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웃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대화와 조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약수하이츠아파트(1598세대) 입주자대표회의 소속 동대표들은 지난달 22일 서울 YMCA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과 함께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웃분쟁의 원인과 해결방안, 국내외 실제 사례를 알아봤다. 지난 4일에는 신당삼성아파트(994세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 및 입주자대표회장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문화연구소 표승범 소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객관적인 증거를 찾기 어렵고 주관적인 차이가 큰 층간소음 갈등의 특이성, 갈등 발생 시 접근법, 층간소음 전문상담 가이드라인을 숙지하여 층간소음 관리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전문적인 교육을 듣게 되어 유익했고, 공동주택 내 분쟁 상황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갈등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웃과의 소통 부족으로 심화되는 주민 간 갈등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갈등관리팀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이웃 간 갈등 예방을 위한 꿀팁과 주요 갈등 해결 사례를 매월 포스터 형식으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내년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 인형극’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고 다원화되면서 주민 간 갈등은 피할 수 없지만, 이런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중구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원팀 중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분쟁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엔티파마의 신약 ‘제다큐어’, 해외 진출 본격화

    지엔티파마의 신약 ‘제다큐어’, 해외 진출 본격화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인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의 해외 수출을 위해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 등 7개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신약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하게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 동물병원 2000여곳에서 처방되고 있다. 반려견 인지지능장애는 8살이 지난 노령견의 14~35%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 질환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노령견이 제다큐어를 복용한 후 기억력을 회복하는 증상 개선과 질환 치료 효과가 임상시험에서 확인됐고, 지난 3년 동안 시판 후 조사 연구에서 장기 복용 약효와 안전성이 확증됨에 따라 제다큐어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맞춰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 제형 일부를 변경했으며, 미국 화이자의 자회사인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를 생산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 완제의약품 생산이 완료되면 해외시장 진출이 개시된다”며 “이를 위해 3개의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를 포함한 7개 제약회사와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유럽, 동남아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다큐어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펫페어 SEA(South East Asia) 2024’에서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펫페어 SEA 2024’는 45개국 400개의 전시 업체, 75개국 1만5000여명의 유통 대리상이 참가한 동남아시아 최대의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이다. 지엔티파마는 한국동물약품협회의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펫페어에 참가했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사업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업체와 유통 대리상들의 제다큐어 협업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특히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하게 인지기능장애를 앓는 반려견에서 기억 및 일상생활 회복 약효가 입증된 신약까지 개발됐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5월 국내에서 출시된 제다큐어의 매출은 매년 40%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연 매출 2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가 세계 의약품 시장의 1% 정도로 추정되고,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이 연간 4.42% 증가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제다큐어의 글로벌 매출은 2029년에 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는“평균수명의 증가로 인지기능장애를 앓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적응증이 계속 확장되고 있어 해외 진출이 개시되면 제다큐어는 3~5년 이내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훈련 빌미로 목줄에 매달고 발로 ‘뻥’…반려견 훈련사 유튜버, 결국

    훈련 빌미로 목줄에 매달고 발로 ‘뻥’…반려견 훈련사 유튜버, 결국

    훈련을 빌미로 강아지를 목줄에 매달거나 발로 차는 등의 행동을 해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던 반려견 행동교정 유튜버가 결국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6일 동물권단체 동물자유연대는 지난달 23일 강아지 행동 교정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브 채널 ‘댕쪽이상담소’의 훈련사 김모씨를 성동경찰서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에 대한 의뢰를 받아 가정방문을 통해 훈련하는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올려왔다. 약 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훈련 영상 대부분에서 (김씨는) 강도 높은 충격을 줘 반려견의 행동을 멈추게 하는데, 이 과정에 직접 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가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일례로 반려견이 김씨를 향해 거세게 짖자 김씨가 목줄을 안전 펜스에 걸어 여러 차례 강하게 잡아당기면서 해당 반려견이 목줄에 의지한 채 매달리게 하거나 펜스에 지속해 충돌하게끔 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또 자주 싸우는 두 마리의 반려견을 훈련하는 과정에서 발로 걷어차고 이를 보호자에게 가르치는 모습도 담겼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반려견을 발로 차는 행위를 축구 용어인 ‘인사이드킥’, ‘아웃사이드킥’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했다. 김씨는 최근 한국애견협회로부터 취득한 반려견 지도사 자격증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협회 측은 김씨에 대한 다수 민원을 접수해 내부 전문가 회의를 거쳐 자격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의에 참석했던 반려동물행동지도사회 임원 이준규 훈련사는 “반려견 훈련은 반복과 연습을 통해 강아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김씨의 행위는 강아지의 문제 행동을 유발해 흥분 상태가 되면 강한 물리적 자극을 줘 제압하는 방식으로 결코 ‘훈련’이라고 볼 수 없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이 훈련사는 “보호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기보다 그들 앞에서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콘텐츠로 판매하며 다른 훈련사들의 노력과 명예를 무너트렸다”며 “일반 시청자들이 잘못된 훈련 방식을 따라 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김씨에 대한 국민 청원도 진행 중이다. 청원인은 “‘훈육’이라는 명분 아래 동물 학대가 정당화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며 “폭력적 훈련 방식에 대한 법적 규제 마련을 촉구한다”고 비난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나 재산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물에게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금지된다”며 “(김씨의 행위는) 명백한 동물 학대 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씨는 학대 논란을 지적하는 시청자 댓글에 대해 “반려견의 행복과 건강, 보호자들이 꿈꾸는 반려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도움을 드렸던 것이다. 보이는 것만으로 ‘학대’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을 가했다면 그 목적이 훈련 및 훈육이었다 하더라도 동물 학대 혐의는 인정돼왔다. 지난해 12월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훈육을 명목으로 자기 반려견에게 가혹 행위를 한 보호자 A씨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A씨는 자신이 키우는 골든레트리버를 의자 위에 서게 한 뒤 목줄을 나무에 매달아 반려견이 의자에서 떨어지면 목이 졸리도록 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훈육을 위한 행위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동물학대 범죄 관련 신설 양형기준으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와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로 나누어 형량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징역 2년까지 권고된다.
  • 댕댕아~ 고척교 밑에선 목줄 없이 놀개

    댕댕아~ 고척교 밑에선 목줄 없이 놀개

    서울 구로구 안양천에 반려견 놀이터가 새로 문을 열었다. 넓이로 서울시 최대 규모다. 지난 2일 안양천 고척교 하부에는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이 열렸다. 반려견 보호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진 공모전, 페티켓 퀴즈 등을 즐겼다.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인들에게 소중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공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주인과 뛰어놀수록 넓은 공간으로 마련했다. 음수대, 배변처리함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특히 반려인과 비반려인에게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기획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약 2600㎡ 규모로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 공모전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모였다. 또 동물보호법 관련 퀴즈, 반려견 게임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역 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뻤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페티켓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했다. 구로구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올해 1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보호자가 진찰료 1만원만 부담하면 30만원 상당의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 반려동물 놀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도 구로구 홈페이지에 있다.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찾아가는 펫 마스터’ 역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반려견 사육이 처음이거나 입양 또는 문제행동에 대한 교육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6개월간 진행한다. 사전 전화상담, 방문교육,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반려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반려인과 반려견이 이웃과 공존할 수 있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우리 삼식이는 왜 시험도 못 보나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첫 실기 ‘삐걱’

    [단독] “우리 삼식이는 왜 시험도 못 보나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첫 실기 ‘삐걱’

    올해 처음 도입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을 따려고 반려견 삼식이와 훈련을 이어 온 경찰관 이모(29)씨는 필기 통과 이후 실기시험을 치르지 못했다. 본인이나 직계가족의 반려견이어야 한다는 응시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서다. 삼식이는 이씨 배우자 명의로 등록된 반려견이다. 배우자는 조부모, 부모, 자녀, 손주 등과 달리 혈연으로 이어진 직계가족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씨는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부부가 3년간 키운 반려견인데, 같이 시험을 볼 수 없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시험이 응시 자격 논란 등으로 시행 첫해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시험을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시험을 치를 수 있는 반려견을 본인과 민법상 직계가족 소유의 반려견으로 한정했다. 이에 응시자들은 “반려견은 배우자 등 함께 사는 가족과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반려문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조건”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웅종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시험을 치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농림부는 애초에 반려동물 등록을 위해 목덜미 부근에 주사로 삽입하는 ‘내장칩’이 있는 반려견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공고했다. 이후 외장칩을 부착한 반려견이 있는 응시자들이 반발하자 농림부는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올해 시험만 외장칩을 허용하는 걸로 바꿨다. 하지만 내년 시험부터는 내장칩이 있는 반려견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공고하면서 또다시 혼선이 일고 있다. 박모(57)씨는 “염증반응이 있는 반려견에게 억지로 내장칩을 삽입할 순 없으니 시험을 포기할 생각”이라면서 “왔다갔다하는 규정에 어이가 없다”고 했다. 국가자격시험인 이 자격증은 애견유치원 교사, 행동교정사, 펫시터 등 반려동물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몰려 올해 첫 시험인데도 2406명이 지원했다. 1차는 필기, 2차는 반려견과 동행하기, 엎드리기 등 임무를 완수하는 실기를 통과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실기시험이 진행 중이라 시험 규정 변경 등을 언급하면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단독] “함께 사는 반려견인데 자격이 없다니”...첫 시험부터 삐걱거렸다

    [단독] “함께 사는 반려견인데 자격이 없다니”...첫 시험부터 삐걱거렸다

    농림부가 첫 시행한 ‘반려동물행동지도사’본인·직계가족 반려견만 응시 가능“반려견이 아내 명의라 안된대요”내장칩 삽입 여부도 오락가락...혼선 계속 올해 처음 도입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을 따려고 반려견 삼식이와 훈련을 이어 온 경찰관 이모(29)씨는 필기 통과 이후 실기시험을 치르지 못했다. 본인이나 직계가족의 반려견이어야 한다는 응시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서다. 삼식이는 이씨 배우자 명의로 등록된 반려견이다. 배우자는 조부모, 부모, 자녀, 손주 등과 달리 혈연으로 이어진 직계가족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씨는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부부가 3년간 키운 반려견인데, 같이 시험을 볼 수 없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증 시험이 응시 자격 논란 등으로 시행 첫해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시험을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시험을 치를 수 있는 반려견을 본인과 민법상 직계가족 소유의 반려견으로 한정했다. 이에 응시자들은 “반려견은 배우자 등 함께 사는 가족과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반려문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조건”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웅종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수는 “추후에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농림부는 애초에 반려동물 등록을 위해 목덜미 부근에 주사로 삽입하는 ‘내장칩’이 있는 반려견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공고했다. 이후 외장칩을 부착한 반려견이 있는 응시자들이 반발하자 농림부는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올해 시험만 외장칩을 허용하는 걸로 바꿨다. 하지만 내년 시험부터는 내장칩이 있는 반려견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공고하면서 또다시 혼선이 일고 있다. 박모(57)씨는 “염증반응이 있는 반려견에게 억지로 내장칩을 삽입할 순 없으니 시험을 포기할 생각”이라면서 “왔다갔다하는 규정에 어이가 없다”고 했다. 국가자격시험인 이 자격증은 애견유치원 교사, 행동교정사, 펫시터 등 반려동물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몰려 올해 첫 시험인데도 2406명이 지원했다. 1차는 필기, 2차는 반려견과 동행하기, 엎드리기 등 임무를 완수하는 실기를 통과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실기시험이 진행 중이라 시험 규정 변경 등을 언급하면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악어 닮은꼴’···중국서 발견된 신종 도롱뇽 정체

    ‘악어 닮은꼴’···중국서 발견된 신종 도롱뇽 정체

    ‘악어 닮은 도롱뇽’이라고도 불리며 반려동물로도 키워지는 양서류 동물인 크로커다일 뉴트의 새로운 종이 중국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매체 피플닷컴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트는 도룡뇽의 일종인 영원을 일컫는다. 보도에 따르면 신종 크로커다일 뉴트는 지난 2021년 5월 중국 후난성 구장현 북동쪽의 가오왕제 국립자연보호구역에서 처음 발견됐다. 연구팀은 지난해까지 분자적 분석 연구를 통해 이 양서류가 신종임을 확인하고, ‘가오왕제 크로커다일 뉴트’(학명 Tylototriton gaowangjienensis)라고 명명했다. 이는 이 생물이 지금까지 해당 보호구에서만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구역은 수도 베이징에서 남서쪽으로 약 1600㎞ 떨어져 있다. 오스트리아 양서파충류학회(Austrian Herpetological Society) 공식 학술지인 ‘헤르페토조아’(Herpetozoa·양서파충류동물) 10월 30일자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몸길이 약 13㎝까지 자라는 이 양서류는 큰 눈에 짧고 무딘 코, 좁은 머리, 브이(V)형 이빨을 갖고 있으며, 거친 질감의 피부, 옆구리를 따라 사마귀 같은 혹이 줄지어 있는 가느다란 다리가 특징이다. 소셜미디어인 엑스(옛 트위터)에 공유된 사진에서 이 동물은 몸통이 온통 검은색으로 돼 있으며 등쪽 피부에는 악어처럼 돌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구논문에 첨부된 사진으로 보면 발바닥과 꼬리 아래 쪽에 주황색 반점이 일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 양서류는 주로 해발 500~700m의 습도가 높은 숲 지대에 서식한다. 다만 번식기가 되면 웅덩이나 얕은 물로 이동하는 데 때로는 논에서도 목격된다고 연구 논문은 밝히고 있다. 암컷은 5월 말 알을 낳고 그후 숲으로 되돌아간다. 최근 분자 및 DNA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살아있거나 멸종한 생물을 포함한 신종이 점점 더 많이 발견됐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약 1000종의 새로운 동식물이 발견됐다. 그러나 미국 캘리포니아과학원의 상임이사인 스콧 샘슨은 이 매체에 보낸 성명에서 “서식지 파괴와 기후 변화, 오염과 같이 인간이 주도하는 활동으로 인해 100만 종 이상이 여전히 위기에 처해 있다”며 “우리는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기록해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년 발견되는 신종 생물 대부분이 곤충인 반면, 올해에는 달팽이(4월)와 유령상어(9월)의 새로운 종이 확인됐다고 피플닷컴은 전했다.
  • 방통위, TBS 정관변경 신청 또 반려…“1인 체제서 검토 불가”

    방통위, TBS 정관변경 신청 또 반려…“1인 체제서 검토 불가”

    방송통신위원회가 TBS의 정관변경 신청을 재차 반려했다. 방통위 1인 체제에서는 TBS가 원하는 정관변경 신청을 위한 심의·의결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에서다. 방통위는 TBS가 지난달 8일 낸 2차 정관변경 신청을 반려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에서 해제된 TBS는 폐국 위기를 맞아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비영리재단법인으로의 변경을 모색해왔다. 방통위는 1차 정관변경 신청 당시와 동일하게 법률 자문을 검토했지만 본 건은 재허가 사업계획서의 주요 내용 변경 승인 등 위원회 심의·의결이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현재 방통위가 1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TBS 운영 방향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를 할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방통위가 조속히 정상화돼 TBS 운영 방향에 대한 바람직한 해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위원회가 구성되면 TBS에 상업 광고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시의회의 지원 조례 폐지 후 TBS에 대한 출연금 지급을 중단했고, TBS는 지난 9월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에서 해제됐다. TBS 직원들은 두 달째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 다 자라봐야 13㎝…신종 ‘악어 닮은 도롱뇽’ 발견 [핵잼 사이언스]

    다 자라봐야 13㎝…신종 ‘악어 닮은 도롱뇽’ 발견 [핵잼 사이언스]

    ‘악어 닮은 도롱뇽’이라고도 불리며 반려동물로도 키워지는 양서류 동물인 크로커다일 뉴트의 새로운 종이 중국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매체 피플닷컴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트는 도룡뇽의 일종인 영원을 일컫는다. 보도에 따르면 신종 크로커다일 뉴트는 지난 2021년 5월 중국 후난성 구장현 북동쪽의 가오왕제 국립자연보호구역에서 처음 발견됐다. 연구팀은 지난해까지 분자적 분석 연구를 통해 이 양서류가 신종임을 확인하고, ‘가오왕제 크로커다일 뉴트’(학명 Tylototriton gaowangjienensis)라고 명명했다. 이는 이 생물이 지금까지 해당 보호구에서만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구역은 수도 베이징에서 남서쪽으로 약 1600㎞ 떨어져 있다. 오스트리아 양서파충류학회(Austrian Herpetological Society) 공식 학술지인 ‘헤르페토조아’(Herpetozoa·양서파충류동물) 10월 30일자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몸길이 약 13㎝까지 자라는 이 양서류는 큰 눈에 짧고 무딘 코, 좁은 머리, 브이(V)형 이빨을 갖고 있으며, 거친 질감의 피부, 옆구리를 따라 사마귀 같은 혹이 줄지어 있는 가느다란 다리가 특징이다. 소셜미디어인 엑스(옛 트위터)에 공유된 사진에서 이 동물은 몸통이 온통 검은색으로 돼 있으며 등쪽 피부에는 악어처럼 돌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구논문에 첨부된 사진으로 보면 발바닥과 꼬리 아래 쪽에 주황색 반점이 일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 양서류는 주로 해발 500~700m의 습도가 높은 숲 지대에 서식한다. 다만 번식기가 되면 웅덩이나 얕은 물로 이동하는 데 때로는 논에서도 목격된다고 연구 논문은 밝히고 있다. 암컷은 5월 말 알을 낳고 그후 숲으로 되돌아간다. 최근 분자 및 DNA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살아있거나 멸종한 생물을 포함한 신종이 점점 더 많이 발견됐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약 1000종의 새로운 동식물이 발견됐다. 그러나 미국 캘리포니아과학원의 상임이사인 스콧 샘슨은 이 매체에 보낸 성명에서 “서식지 파괴와 기후 변화, 오염과 같이 인간이 주도하는 활동으로 인해 100만 종 이상이 여전히 위기에 처해 있다”며 “우리는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기록해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년 발견되는 신종 생물 대부분이 곤충인 반면, 올해에는 달팽이(4월)와 유령상어(9월)의 새로운 종이 확인됐다고 피플닷컴은 전했다.
  • 블록체인·AI 결합 유실물 찾기 ‘파인딩올’ 부산서 첫선

    블록체인·AI 결합 유실물 찾기 ‘파인딩올’ 부산서 첫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유실물을 찾는 과정을 개선한 서비스가 부산에서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유실물 찾기 서비스인 ‘파인딩올’이 시장에 출시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실물 등록, 반환을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할 수 있도록 단순화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공모과제 하나로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이 개발했다. 경찰청 유실물센터 통계를 보면 매해 100만건에 달하는 유실물이 발생하고 있다. 하루 평균 3000건이 넘지만, 유실물이 주인에게 반환되는 경우는 절반 정도에 그친다. 이는 분실물이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여러 곳에서 발생해 분실물 보관 센터가 분산돼 있고, 습득자·소유자 모두 유실물을 발견했을 때 센터에 들러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인딩올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는 모바일, 웹 기반 서비스다.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실물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 검색할 수 있다. 등록된 유실물 정보는 AI가 이미지 분석 등으로 습득·분실물 간의 유사성을 확인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부정 취득을 막고 신속한 반환이 이뤄질 수 있게 한다. 유실물 습득부터 반환과정은 위변조를 막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두 기록하기 때문에 법적 분쟁 발생도 막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파인딩올 앱을 이용하면 경찰청에 등록된 유실물을 검색할 수 있으며, 2025년까지 600여개 파트너사를 확보해 분산된 유실물 센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할 계획이다. 차후에는 분실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실종자까지 찾을 수 있는 종합 서비스로 확장하고, 서비스 범위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파인딩올은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된 사례다. 앞으로도 기술이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서비스를 개발해 부산이 블록체인 허브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펑’ 터지는 불꽃놀이, 안내견은 진정제 먹어” 시각장애인의 호소

    “‘펑’ 터지는 불꽃놀이, 안내견은 진정제 먹어” 시각장애인의 호소

    사람들에게는 아름다운 광경인 불꽃놀이가 동물들에게 소음과 빛, 공기 오염 등의 피해를 끼친다는 문제의식이 커지는 가운데, 영국의 한 시각장애인이 “안내견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외출조차 할 수 없다”면서 불꽃놀이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웨일즈 플린트셔 주(州)에 사는 시각장애인 아만다 베이커는 지역의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이같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했다고 B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베이커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에디’의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BBC에 따르면 아만다가 사는 지역에서는 최근 ‘불꽃놀이 시즌’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소리로 요란하다. 에디는 폭죽이 하늘로 솟아오르며 내는 ‘핑’ 소리와 폭죽이 터지는 소리를 들으면 공황상태에 빠진다고 아만다는 전했다. 심장이 빨리 뛰고 마치 흐느끼는 듯한 소리를 내며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다는 게 아만다의 설명이다. 아만다는 폭죽 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창문을 담요로 덮어 불빛을 가리고 TV소리를 크게 틀지만, 결국 에디를 병원에 데려가 진정제를 처방받았다. 아만다는 “폭죽 소리가 들릴 때마다 에디를 달랠 방법을 찾기 힘들다”면서 “결국 밤에 외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폭죽 소리에 스트레스, 단기간 회복 어려워”청각이 고도로 발달한 개는 불꽃놀이 같은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영국의 시각장애인 사육·훈련 단체인 ‘가이드독스’는 안내견과 함께 생활하는 시각장애인 4명 중 1명이 자신의 안내견이 불꽃놀이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팀 스태포드 이사는 “안내견에게 폭죽 소리를 녹음해 들려주며 적응을 시키려 하지만, 일부 안내견들은 폭죽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은 뒤 쉽게 회복하지 못한다”면서 “불꽃놀이 시즌에는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저녁에 퇴근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만다의 이같은 호소에 ‘영국 불꽃 협회’는 “이같은 우려를 이해한다”면서 불꽃놀이를 할 때 반려동물이나 소음에 민감한 이웃을 배려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폭죽을 구매할 수 있는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상향하는 등 불꽃놀이가 초래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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