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반려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진출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탐조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퍼팅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재이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18
  • ‘서프라이즈’ 여배우 김하영 안타까운 소식 “치매여도 아파도”

    ‘서프라이즈’ 여배우 김하영 안타까운 소식 “치매여도 아파도”

    MBC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많은 팬을 거느린 김하영이 반려견의 투병 소식을 전했다. 김하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스’(반려견 이름) 입원시키고 재검했는데 신부전 진단. 나 어떡해. 치매여도 아파도 좀 더 옆에 있어 줬으면 좋겠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하영의 반려견 카스가 동물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카스는 올해 16살로 앞서 김하영은 카스가 치매 투병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김하영은 2004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로 데뷔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재연 배우로 활약하며 김하영은 ‘서프라이즈 걔’라는 별명을 얻고 시청자들로부터 인지도를 쌓았다. 그 외에도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KBS 2TV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2’ 등에도 출연했다. 김하영은 지난해 그룹 ‘티지어스’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백희나 작가 아카데미 레드카펫 밟는다…감독, 프로듀서와 나란히 초대 받아

    [단독] 백희나 작가 아카데미 레드카펫 밟는다…감독, 프로듀서와 나란히 초대 받아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알사탕’과 ‘나는 개다’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미국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가운데 백 작가가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독립출판사 스토리보울에 따르면 백 작가는 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초대를 받아,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시상식이 열리는 LA돌비극장 레드카펫에는 백 작가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제작자인 니시오 다이스케 감독과 와시오 다카시 프로듀서, 세 사람이 나란히 선다.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최종 후보에 오른 애니메이션 ‘알사탕’은 소통에 서툰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먹고 소파, 반려견 구슬이, 돌아가신 할머니 등의 목소리를 듣게 되며 비로소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드 추모상을 2020년 수상한 백희나 작가가 쓴 동명의 그림책이 원작이다. 21분짜리 3차원(3D) 애니메이션 ‘알사탕’은 ‘은하철도999’, ‘원피스’, ‘슬램덩크’ 등을 제작한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도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제작진인 니시오 다이스케 감독과 와시오 다카시 프로듀서 등이 뭉쳐 작품을 완성했다. 애니메이션 ‘알사탕’은 앞서 제25회 뉴욕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심사위원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어판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알사탕이 공개됐을 당시 백 작가는 관객과의 대화에서 “점토로 캐릭터를 만든 그림책을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을 때 컴퓨터 그래픽 느낌이 강하지 않을까 우려됐다”면서도 “와시오 프로듀서가 캐릭터 모델링을 제작해 보여줄 테니 그때 보고 제작 허락해 달라고 말한 뒤 수많은 피드백을 반영해 캐릭터를 완성했다. 원작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 공부를 하는 등의 정성에서 진심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총 다섯 작품이 올랐다. 수상작 발표는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국립농업박물관,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우리 농업 가치·역사·문화 한눈에 ‘인기’

    국립농업박물관,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우리 농업 가치·역사·문화 한눈에 ‘인기’

    2022년 수원에 개관한 국립농업박물관이 우리나라 농업의 가치와 역사 그리고 문화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박물관 업계에 따르면 국립농업박물관은 특색있는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잡으며 최근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국립농업박물관 실내에는 ▲우리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관 ▲250여종의 다채로운 아열대 과수 등 식물들로 가득한 ‘식물원’ ▲곤충이 농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곤충관’ ▲미래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이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야외에는 ▲사시사철 포근하고 정겨운 농촌 경관을 선보이는 도심 속 농촌 체험 공간 ‘다랑이 논·밭’ ▲탐스러운 결실을 맺는 사과나무·감나무 등이 있는 ‘과수원’ ▲절기에 따른 농가의 일과 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농가월령 산책로’ 등이 있다. 국립농업박물관이 자리한 수원 서둔동은 정조가 계획도시 수원화성을 조성하며 만든 인공호수 ‘축만제’와 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의 묘가 있는 의미 있는 장소다. 박물관과 함께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인기 장소다. 실감 나는 영상과 체험을 통해 놀면서 벼농사의 과정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초중고 학생 대상 농업 진로 탐색 프로그램 ▲제철 농산물로 우리 전통 음식을 만드는 식문화 프로그램 ▲스마트팜의 원리와 작물의 성장 과정을 배워보는 미래농업 프로그램 등 양질의 농업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디지털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한 상설전시관 ‘내일의 농업’에서는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농업 로봇부터 극지와 사막, 우주의 스마트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와 과일 껍질로 만든 가죽 등을 소개한다. 이곳에서 우리 농업의 ‘내일’이 어떤 모습일지 자유롭게 상상해 볼 수 있다. 국립농업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강추위에 야외 활동이 부담스러운 요즘, 실내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을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며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박물관 모든 공간의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휴관일은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이다.
  • 경찰,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지시’ 대통령과 김성훈 문자메시지 확보

    경찰,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지시’ 대통령과 김성훈 문자메시지 확보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윤 대통령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 대통령은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된 상태”라고 21일 밝혔다. 다만 현직 대통령 신분상 이 혐의로 형사 소추는 되지 않는다. 경찰은 비상계엄 직후 윤 대통령 지시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이 1차와 2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경호처 관계자가 적은 ‘수사기관·외부인 엄격히 통제하라’는 메모를 확보했고, “수사기관을 들어오게 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과 김 차장은 지난달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와 2차 체포영장 집행 전인 지난달 7일 보안성이 높은 메신저 앱인 ‘시그널’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도 확인됐다. 메시지에는 ‘체포 시도가 이뤄지면 경호처가 적극 나서라’는 취지의 윤 대통령 지시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차장은 경호처 직원들에게 체포 저지 지시를 하달했지만, 지난달 15일 윤 대통령은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메시지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경찰이 지난달 18일 김 차장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에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는 대목이 명시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세 차례에 걸쳐 서울서부지검에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모두 반려되면서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이 김 차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한편 경찰은 지난 12일 내란 혐의로 입건된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등 군 관계자 6명을 공수처에 이첩했다.
  • 송미령 “5년 내 주류용 쌀 소비 6배로 늘리겠다”

    송미령 “5년 내 주류용 쌀 소비 6배로 늘리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해 주류용 쌀 소비를 5년 내 5.4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전통주 제조업체에 대한 주세 감면 혜택 등을 통해 전통주 양조장 창업을 촉진해 쌀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5년 내 연간 3만t 정도 우리 쌀을 쓸 수 있도록 전통주 시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본에서 사케 제조에 쓰는 쌀이 연간 30만t인데, 우리는 현재 5600t 수준”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면허 주종을 증류주로 확대하고 주세 감면 혜택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송 장관은 “전통주 기준을 더 완화하면 좋겠지만 전통주의 아이덴티티(정체성)가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올해를 ‘1단계’로 말하겠고, 목표대로 시장이 상당히 커진다면 연쇄적으로 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전통주 수출액을 오는 2027년 5000만 달러(719억원)로 확대하겠다는 정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한식과 페어링해서 내보내는 방안과 재외공관을 통해 알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K푸드+(농식품과 농산업) 수출액은 이달 셋째 주까지 13억 4000만달러(약 2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올해 농식품 수출의 최대 변수다. 송 장관은 “국익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비관세 장벽 문제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게 검역 협상인데, 이는 전문가들의 영역”이라며 “단계별로 위험도를 검토하는 것이니 밀고 들어올 만한 것은 특별히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 대상국이 생각하지도 않은 것을 우리가 염려된다고 보여주는 것은 그들에게 ‘이것을 카드로 써라’라고 보여주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주 발표할 ‘농촌소멸 대책’에 대해선 “정주하든, 놀러 오든 국민이 농촌에 왕래할 일을 만드는 것에 관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는 농촌 빈집 자원화를 위한 빈집은행과 빈집 재생 사업 시행, 농촌 체류형 쉼터 운영, 자율규제 혁신지구 지정 계획 등이 담길 전망이다. 송 장관은 이중 자율규제 혁신지구 지정에 대해 “연내 법안을 만들어 협의하고, 10개 시범지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농지 제도 개편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시행령 개정을 통한 페스트 트랙도 생각하고 있다”며 “예를 들면 현재 농업진흥지역에 무더위 쉼터 설치가 안 되는데, 시행령을 개정해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다음주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수의전문의 제도와 반려동물 상급병원 도입 등을 담은 ‘제1차 동물의료 육성·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동물복지 정책과 관련해 “펫보험은 빨리 도입돼야 할 것 같다”라며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 장성군 ‘1000만 관광시대’ 연다···‘다시 찾는 장성, 2025 설렘의 해’ 올해 전남체전 개최

    장성군 ‘1000만 관광시대’ 연다···‘다시 찾는 장성, 2025 설렘의 해’ 올해 전남체전 개최

    수도권에서 남쪽으로 자동차로 달리다 보면 호남의 중추 노령산맥과 마주친다. 노령산맥은 소백산맥의 중간 부분인 추풍령 부근에서 남서 방향으로 갈라져 내려와 전남도와 전북도의 경계를 짓는다. 이 산맥을 넘으면 맨 처음 닿는 곳이 장성이다. 광주와 전남의 관문이자 호남 내륙의 중심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이 있고 편백숲이 잘 가꿔진 축령산, 단풍 관광지로 유명한 백양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장성군이 올해 변화와 성장의 전기를 맞이했다. 군은 오는 4월 장성군 최초로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육대회를 모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수의 체육 관계자와 선수단이 장성에 머물며 지역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양대 체육대회 개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연중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운영해 사람들의 발길을 모을 방침이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도모하는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성 최초 양대체전 개최 전남 양대 체전은 광주·전남 체육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다.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64회 전남체전에선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2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제3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장애인게이트볼 등 21개 종목이 진행된다. 군은 양대 체전 개최가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남도 내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창군 이래 최초로 열리는 양대 체전이 군민들에게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며 “장성군의 성장·발전을 5만 군민이 공감하고 교감하는 감동의 스포츠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대 체전 기간 장성에 머무는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전남체전 기간에만 광주·전남 선수단 7000명, 관람객 1만 3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관람객까지 합하면 3만명이 장성으로 집중되는데, 이는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알릴 기회다. ●“2025 장성 방문의 해’ 양대 체전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지역 발전, 관광 활성화와 연계시키기 위해 장성군이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바로 ‘장성 방문의 해’다. 사계절이 축제 같은 ‘재미진 도시’를 만들어 장성 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장성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하는 콘텐츠 구축’이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백양사,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등 주요 관광명소에서 보물찾기,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이목을 끄는 콘텐츠는 ‘관광택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여행상품이다. 다음달 개설되는 ‘장성 방문의 해’ 홈페이지에서 3시간·5시간·8시간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택시를 타고 편하게 장성지역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비용의 50%를 장성군이 부담한다. ‘명품숲 투어 어게인’도 주목된다.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 편백숲을 찾은 관광객들을 주차한 곳으로 되돌아갈 것을 고려해 온전히 산행을 즐기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주차지점까지 데려다준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은 등산코스 도착, 복귀 모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전남도와 연계한 여행지원도 눈여겨 볼만하다. 2인 1팀이 장성에서 최대 6박 7일간 여행할 경우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보험비 등을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광주·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운영되니 서둘러야 한다. ●체전·축제 연계 콘텐츠 강점 올해 장성군의 주요 행사로 ‘축제’도 있다. 장성군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황룡강에서 축제를 여는데 지역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5월 10~11일 열리는 ‘길동무 꽃길축제’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강변 따라 꾸며진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음악분수가 낭만을 더한다. 10월 18~26일 개최되는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전남 대표축제로 여러 차례 선정됐다. 황룡강 10리 길을 따라 피어난 100억 송이 가을꽃들이 방문객들을 반긴다. 여유롭게 강가를 걸으며 계절꽃을 감상하고, 가을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면 일상 속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진다. 올해, 장성군은 양대 체전이 개최되는 4월과 축제가 열리는 5·10월 세 차례 ‘장성 방문의 달’을 운영해 집중되는 방문 수요와 지역경제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장성지역 상가와 음식점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모아 참여하는 ‘영수증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체전과 축제, ‘장성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제1의 목표가 장성을 알리는 데 있다면, 제2의 목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방문객과 지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도모 장성군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도모하는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다.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는 장성호관광지에 ▲예술공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숙박공간 등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명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자이언트트리, 에어바운스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춰 차별화된 관광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예술공원에는 장성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임권택 감독을 기리는 ‘임권택 시네마테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영화 콘텐츠가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300억원은 지난해 ‘전남도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선정으로 확보했다. 군은 장성읍 대창지구에 거점시설 ‘편백큰푸름센터’, 편백디자인 거리 등을 조성한다. 편백 큰푸름센터는 장성군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자원을 주제로 한 시설로 로컬레스토랑, 생태교육장, 편백체험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과거 전남제재소를 중심으로 목재 유통이 활발했던 역사성을 연계해 목재문화 중심가로 재탄생시킨다. 최종 목표는 장성 최초 ‘1000만 관광시대’ 달성이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지닌 장성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접근이다.
  • 전남 양대 체전 개최하는 장성…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연다

    전남 양대 체전 개최하는 장성…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연다

    관광하기 좋은 장성필암서원·축령산·황룡강 등 명소3·5·8시간 코스 택시비 50% 지원편백숲 누리집 예약 땐 택시 대기등산코스·시내 복귀 때 무료 이용언제 가는 게 좋을까4·5·10월 체전·봄·가을 축제 열려외지인 2인 1팀 최대 6박 7일까지숙박·체험·식비 등 150만원 지원김한종 군수 “장성 경제도 활성화”자동차로 수도권에서 남쪽으로 달리다 보면 호남의 중추 노령산맥과 마주친다. 노령산맥은 소백산맥의 중간 부분인 추풍령 부근에서 남서 방향으로 갈라져 내려와 전남도와 전북도의 경계를 짓는다. 이 산맥을 넘으면 맨 처음 닿는 곳이 장성이다. 광주와 전남의 관문이자 호남 내륙의 중심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필암서원이 있고 편백숲이 잘 가꿔진 축령산, 단풍 관광지로 유명한 백양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장성군이 올해 변화와 성장의 전기를 맞이했다. 군은 오는 4월 장성군 최초로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육대회를 모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수의 체육 관계자와 선수단이 장성에 머물며 지역에 활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양대 체육대회 개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연중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운영해 사람들의 발길을 모을 방침이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도모하는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전 기간 선수·관람객 3만명 몰릴 듯 전남 양대 체전은 광주·전남 체육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다.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64회 전남체전에선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2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제3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장애인게이트볼 등 21개 종목이 진행된다. 군은 양대 체전 개최가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남도 내 위상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들에게 창군 이래 최초로 열리는 양대 체전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며 “장성군의 성장·발전을 5만 군민이 공감하고 교감하는 감동의 스포츠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대 체전 기간 장성에 머무는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전남체전 기간에만 광주·전남 선수단 7000명, 관람객 1만 3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관람객까지 합하면 3만명이 장성으로 집중되는데 이는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알릴 기회다. 양대 체전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지역 발전, 관광 활성화와 연계시키기 위해 장성군이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바로 ‘장성 방문의 해’다. 사계절이 축제 같은 ‘재미진 도시’를 만들어 장성 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장성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하는 콘텐츠 구축’이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백양사,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등 주요 관광명소에서 보물찾기,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이목을 끄는 콘텐츠는 ‘관광택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여행 상품이다. 다음달 개설되는 ‘장성 방문의 해’ 홈페이지에서 3시간·5시간·8시간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택시를 타고 편하게 장성지역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비용의 50%를 장성군이 부담한다. ‘명품숲 투어 어게인’도 주목된다.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 편백숲을 찾은 관광객들이 주차한 곳으로 되돌아갈 것을 고려해 온전히 산행을 즐기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주차지점까지 데려다준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은 등산 코스 도착, 복귀 모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전남도와 연계한 여행 지원도 눈여겨볼 만하다. 2인 1팀이 장성에서 최대 6박 7일간 여행할 경우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보험비 등을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광주·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운영되니 서둘러야 한다. 올해 장성군의 주요 행사로 ‘축제’도 있다. 장성군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황룡강에서 축제를 여는데 지역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5월 10~11일 열리는 ‘길동무 꽃길 축제’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다. 강변을 따라 꾸며진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음악분수가 낭만을 더한다. 10월 18~26일 개최되는 ‘황룡강 가을꽃 축제’는 전남 대표 축제로 여러 차례 선정됐다. 황룡강 10리 길을 따라 피어난 100억 송이 가을꽃들이 방문객들을 반긴다. 여유롭게 강가를 걸으며 계절 꽃을 감상하고 가을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면 일상 속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진다. 올해 장성군은 양대 체전이 개최되는 4월과 축제가 열리는 5·10월 세 차례 ‘장성 방문의 달’을 운영해 집중되는 방문 수요와 지역경제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장성지역 상가와 음식점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모아 참여하는 ‘영수증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김 군수는 “체전과 축제, ‘장성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제1의 목표가 장성을 알리는 것이라면, 제2의 목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방문객과 지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도모하는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다. ●원더랜드 사업 추진… 사계절 관광지로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는 장성호관광지에 ▲예술공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숙박 공간 등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명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자이언트트리, 에어바운스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춰 차별화된 관광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예술공원에는 장성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임권택 감독을 기리는 ‘임권택 시네마테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영화 콘텐츠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전남도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선정으로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장성읍 대창지구에 거점시설 ‘편백큰푸름센터’, 편백디자인 거리 등을 조성한다. 편백큰푸름센터는 장성군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자원을 주제로 한 시설로 로컬레스토랑, 생태교육장, 편백체험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과거 전남제재소를 중심으로 목재 유통이 활발했던 역사성을 연계해 목재문화 중심가로 재탄생시킨다. 최종 목표는 장성 최초 ‘1000만 관광시대’ 달성이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지닌 장성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접근이다.
  • 정혜영 하남시의원, 홀로 사는 노인 등의 반려동물 입양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정혜영 하남시의원, 홀로 사는 노인 등의 반려동물 입양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하남시의회 정혜영(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홀로 사는 노인 등의 반려동물 입양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하남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홀로 사는 노인 및 장애청소년이 유기 동물을 입양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반려동물 돌보미를 활용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입양된 반려동물에 대한 예방접종 및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입양 및 양육 지원 관련 시장의 책무 ▲목표 및 추진방향 등 지원계획 수립 ▲반려동물 돌보미 양성 및 교육 등 각종 사업 수행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정 의원은 “우울감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삶을 살고 계신 관내 어르신들과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정서적 치유를 위해 큰 도움이 되지만, 많은 시민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감히 전 여친이랑 연락해?” 1170㎞ 내달려 ‘썸남’ 집 불 지른 20대 美남성

    “감히 전 여친이랑 연락해?” 1170㎞ 내달려 ‘썸남’ 집 불 지른 20대 美남성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반려견 두 마리가 죽고 일가족 6명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가운데 멀리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방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됐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이 전했다. 펜실베이니아주 벤살렘 경찰에 따르면 경찰과 지역 소방당국은 지난 10일 오전 5시 22분 필라델피아 북쪽에 접한 벤살렘의 한 주택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불길에서 빠져나온 일가족 6명이 집 밖에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2층에서 황급히 뛰어내리던 중 부상을 당했고, 가족 모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트레이와 제트라는 이름의 개 두 마리는 불에 타 죽었다. 피해 가족은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올린 글에서 “우리 가족은 인생에서 끔찍한 시기를 겪고 있다. 동물을 키운다면 알 것이다. 그들도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을”이라며 “불타는 집에 들어가 목숨을 걸고 개들을 구하려고 했지만, 의식을 잃는 것이 느껴져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려야 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접수된 고발장 등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가족들이 모두 잠들어 있을 때 부부 중 아내인 스테이시 잘렌스키는 1층에서 나는 의심스러운 소리에 잠에서 깼다. 그는 경찰에 “어두운색 후드 스웨트셔츠를 입은 남자를 봤는데 처음엔 아들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방과 거실에서 불길이 이는 것을 본 스테이시는 남편과 두 자녀, 자신의 부모를 모두 깨워 대피시켰다. 현지 경찰은 주변 카메라를 확인해 이날 사건 발생 직전인 오전 5시 1분쯤 인근 네거리에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정차했고, 차에서 내린 사람이 어떤 물체를 들고 주택 쪽으로 걸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약 15분 후 자신의 차량에 다시 탑승했고 현장을 떠났다. 이후 주택의 뒷마당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보였고, 30초 후 대형 폭발이 일어나며 집이 불길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경찰은 시내로 통하는 길목의 차량들을 확인해 추적한 끝에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고, 이 차량이 미시간주 록퍼드에 거주하는 21세 남성 해리슨 존스 소유라는 것을 알아냈다. 경찰에 따르면 존스는 피해 주택 가족 중 아들이 현재 연락하고 있는 장거리 연애 상대인 여성의 전 남자친구였다. 존스는 고등학교 시절 사귀었다 지금은 친구 사이로 지내는 전 여자친구가 조만간 새로운 연애 상대를 직접 만나기 위해 벤살렘에 방문하기로 한 것을 알고, 자신의 차로 데려다 주기로 했다. 그러나 존스는 이에 앞서 해당 남성이 살고 있는 주택을 홀로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이었다. 벤살렘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미시간주 켄트 카운티 보안당국은 존스의 자택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범행에 사용된 2021년식 폭스바겐 파사트 차량, 잠금장치,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수색 당시 존스의 팔에는 화상 자국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존스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살인미수와 방화 등 모두 6가지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존스가 미시간에서 벤살렘까지 차를 몰고 온 유일한 목적은 집에 불을 지르는 것”이었다며 “조사 결과 존스는 11시간 동안 730마일(약 1170㎞)을 운전해서 그 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 모텔까지 간 여사친, 돈 안 빌려주자 男 ‘성추행’ 고소

    모텔까지 간 여사친, 돈 안 빌려주자 男 ‘성추행’ 고소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여성에게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남성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남성은 여성을 무고로 고소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에게 성추행 무고를 당했다는 이혼남 40대 A씨의 사연을 전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 A씨는 고향 동창인 미혼 여성 B씨와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왔다. 2023년 10월 A씨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치는 일이 있었고, 이때 B씨가 위로해 주면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사귀기로 했다. 지난해 2월 14일, 두 사람이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데이트한 이날 A씨가 누명 쓰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집에 가기 어려울 정도로 시간이 늦어 숙박업소를 잡았다. B씨는 모텔까지 데려다주겠다며 따라왔고, 커피 한 잔 마시겠다며 방 안으로 들어왔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입맞춤하는 등 접촉을 했으나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당시 B씨가 ‘조금만 천천히 하자’고 해서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반려동물 밥 줘야 한다며 집으로 가서 나는 혼자 모텔에서 잤다”고 했다. A씨는 “B씨가 결혼하자고 하더니 돈을 빌려달라더라. 만남 전부터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사고 때문에 일을 할 수 없던 상황에도 대출받아 돈을 마련해줬다”고 했다. 이어 “이후 변호사 비용이 더 필요하다면서 700만원을 빌려달라길래 여유 자금이 없어서 거절했더니 ‘넌 내 신랑감이 아니다’라면서 전화하지 말라더라. 알았다고 하고 넘겼는데, 다음 날 나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했다. 당시 B씨는 “모텔에서 강제로 내 몸 만지지 않았느냐. 모텔에서 있었던 일 모르냐. 내가 성추행도 용서해 줬는데 사정하는 사람한테 돈도 빌려주지 않는구나”라면서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강제로 목과 가슴에 키스하고 옷을 다 벗겼으며, B씨는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 쳤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재작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보험금 등 명목으로 7000만원을 받기로 돼 있었는데, 그때 B씨가 적극적으로 다가와 만나게 됐다”라며 “돈 일부를 지인에게 빌려주자 B씨가 화를 내기 시작했고, 노골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네가 몇억 갖고 있어서 나한테 대시하는 줄 알았다”, “너는 이혼남이고 나는 처녀인데 어떻게 감히 돈도 없이 나를 만나려고 했냐”고 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0일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지만, 1년여 간의 소송 끝에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다. 이에 불복한 B씨의 이의 신청으로 다시 사건을 살핀 검찰 역시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항고와 재정신청도 지난 14일 기각됐다. 이후 A씨는 지난해 11월 B씨를 무고, 사기 등 혐의로 고소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성범죄 무혐의가 나왔다고 해서 무고죄가 무조건 성립하진 않는다”면서도 “다만 이 사건은 돈을 요구한 부분이 있어 무고죄, 공갈죄 성립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 경찰,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압수수색… 소방청장도 대상

    경찰,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압수수색… 소방청장도 대상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경찰이 18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함께 수사 대상에 오른 허석곤 소방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 전 장관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가 명확하게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기억한다”며 기존 발언을 일부 바꿨다. 여야는 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의 승진 인사 등을 두고는 난타전을 벌였다.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서울·세종 집무실, 허 청장과 이영팔 소방청 차장의 집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이 전 장관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것은 처음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이 전 장관과 허 청장 등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내란 혐의로 입건된 이 전 장관은 계엄 당시 소방청에 경찰로부터 요청이 오면 언론사 단전·단수에 협조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는다. 허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전 장관의 단전·단수 지시가 명확하게 있었는지’를 묻는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명확하게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기억한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지시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지난 13일 행안위 현안 질의에선 ‘특정 언론사에 대한 경찰청의 (단전·단수 등) 요청이 있으면 협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허 청장과 함께 행안위에 출석한 박 직무대리는 내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직무대리는 언제든지 주요 피의자로 전환될 사람이며 향후 특검이 발의되고 국회에서 통과되면 수사받아야 할 수사 대상자”라고 질타했다. 반면 정 의원은 “서울청장 인사는 치안 공백 해결과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꼭 필요했다”고 맞섰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대한 대처’에 대해 “선고 당일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이 나온 2017년 3월 10일 선고 당시 탄핵 반대 시위가 격해지며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김 차장에 대해선 세 번째, 이 본부장의 경우 두 번째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모두 반려한 것이다. 검찰은 “혐의에 다툼 여지가 있으며 증거인멸 우려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 경찰,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안장관 자택 압수수색

    경찰,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안장관 자택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여야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의 승진 인사 등을 두고 난타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박 직무대리가 12·3 비상계엄 당시 행안부 경찰국장이었던 점을 들어 ‘내란 인사’라고 쏘아붙였지만, 국민의힘은 인사 적체를 해소하는 정당한 인사였다며 맞받았다.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서울·세종 집무실, 허석곤 소방청장과 이영팔 소방청 차장의 집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이 전 장관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것은 처음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이 전 장관과 허 청장 등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내란 혐의로 입건된 이 전 장관은 계엄 당시 소방청에 경찰로부터 요청이 오면 언론사 단전·단수에 협조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는다. 이 전 장관은 지난 11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나와 언론사의 전기·물 공급을 끊으려 한 적이 없으며 관련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고 증언했다. 다만 “대통령실(집무실)에서 종이쪽지 몇 개를 멀리서 본 게 있는데, 소방청 단전·단수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계엄 당시 이 전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과 통화한 박 직무대리도 내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박 직무대리는 언제든지 주요 피의자로 전환될 사람이며 향후 특검이 발의되고 국회에서 통과되면 수사받아야 할 수사 대상자”라고 질타했다. 반면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청장 인사는 치안 공백 해결과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꼭 필요했다”고 맞섰다. 박 직무대리는 ‘스스로 사퇴하라’는 이 의원의 비판에 “계엄과 관련, 일절 관여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박 직무대리에게) 문제가 있으면 확실히 조치를 취하겠다”면서도 “참고인 조사만 받은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직무대행은 ‘대통령실의 경찰 고위직 인사 개입설’을 제기한 위성곤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통령실 관계자들로부터)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치안정감 전보로 서울청장을 임명할 수 있었다’는 지적에는 “인사를 많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김 차장에 대해선 세 번째, 이 본부장의 경우 두 번째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모두 반려한 것이다. 검찰은 “혐의에 다툼 여지가 있으며 증거인멸 우려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K푸드 환변동보험 ‘달러 확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K푸드 환변동보험 ‘달러 확대’

    정부가 올해 K푸드+(농식품+농산업) 수출을 역대 최대인 140억 달러 규모로 늘리기 위해 농식품 수출 기업의 달러에 대한 환변동보험 자부담률을 낮추기로 했다. 농식품 시장·품목 다변화와 수출 기업의 ‘2선 도시’ 진출도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6차 수출전략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K푸드+ 수출액은 지난해 130억 달러(18조 7590억원)로 전년보다 6.7% 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올해 K푸드+ 수출액을 140억 달러(20조 2020억원)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달부터 달러에 대해서도 기업의 환변동보험 자부담률이 완화된다. 기업 자부담률이 올해 상반기에는 현행 5%에서 최저 0%까지 낮아지고, 하반기에 수출 상황을 고려해 연장이 검토된다. 현재 엔화에 대해서만 낮은 환변동보험 부담률이 적용되고 있다.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수출기업의 2선 도시 진출도 지원된다. 주요 유통매장 진출과 연계해 미국 텍사스·조지아, 일본 후쿠오카·미야기, 중국 톈진 등에 공동물류센터를 구축하는 식이다. 수출 기업의 물류 지원을 위해 주요 수출국 내 공동물류센터를 104곳에서 110곳으로 늘리고, 콜드체인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비관세 장벽에 대응해 해외 전문기관을 활용한 통관, 인증, 위생·검역(SPS) 컨설팅을 지원하고 수출국 담당 공무원 면담·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국산 농기계의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해 중소형 트랙터(60~110마력) 제품군을 확대하고, 미국 수출을 위해 기업 간 합동 마케팅을 한다. 농약·비료의 경우 오세아니아와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을 고급화하고 수출지원 프로그램 규모를 11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동물용 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해선 남미와 동남아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펫푸드(반려동물 먹이) 기업에 제품 고급화를 지원한다. 수출기업의 원가 부담 경감과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 체계도 구축된다. 농식품(4500억원), 농기계(3000억원), 비료(5000억원), 농약(150억원) 등 분야별로 원료구매자금이 지원되고 수출기업 시설 현대화 지원 예산이 올해 96억원으로 늘어난다.
  • 구로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운영

    구로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운영

    서울 구로구가 이달부터 구로구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은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각종 문제와 이에 따른 주민 간 갈등을 완화하고 동물이 생명체로서 존중받는 동물공존 도시를 조성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구는 올해 몸무게 2㎏ 이상 길고양이 760마리를 포획(Trap)하고 중성화(Neuter)해 방사(Return)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 2㎏ 미만 새끼 고양이, 수태 및 포유 중인 길고양이, 반려묘 및 도심지 외곽 들고양이 등은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성화 대상 길고양이는 중성화수술과 함께 중성화된 개체임을 알리는 귀 표식과 예방접종 후 회복 기간(수컷 1일, 암컷 3일 후)을 거쳐 포획된 자리에 다시 방사된다. 중성화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02-860-2448)로 전화하면 된다. 이후 협약 동물병원에서 현장으로 출동해 길고양이를 포획하고 중성화 후 방사한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민과 길고양이가 도심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길고양이 건강을 함께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견을 2층 창밖으로 휙… 10살 아들 다급히 뛰어 내려갔지만

    반려견을 2층 창밖으로 휙… 10살 아들 다급히 뛰어 내려갔지만

    경찰, 반려견 내던진 부부 내사 착수위액트 “반려견 다리뼈 두 동강 나”부부 “강아지가 팔 밟고 뛴 것” 주장 10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반려견을 창밖으로 집어 던진 부부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A씨 부부를 내사하면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학대견 구조단체 위액트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경기 김포시 한 빌라 2층 복도에서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키우던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졌다. 위액트는 “부부가 개를 던지는 모습을 지켜본 10살 아이는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다급하게 1층으로 향했다”며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 개는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위액트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부모와 아들, 흰색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보인다. 영상 속 여성이 도망치려는 개를 한 손으로 붙잡아 들어 올리자 옆에 있던 남성이 강아지를 순식간에 창문 밖으로 던진다. 그 모습을 본 아이는 황급히 계단을 뛰어 내려간다. 아이의 구조 요청으로 제보를 받은 위액트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개를 구조했으나, 다리뼈가 두 동강 나 심하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위액트는 강아지를 학대한 부부가 “학대가 아니었다”, “안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팔을 밟고 뛰어내렸다” 등 말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당시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A씨 부부에게 동물보호법 위반이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와 관련한 고소·고발장이 들어온 것은 없지만, 현장 출동 경찰관이 사건을 접수해 내사하고 있다”며 “일정을 조율해 A씨 부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손 안에 ‘GOGO 양양’… 할인 쿠폰 받고 인생샷 찍고 스탬프투어 떠나고

    손 안에 ‘GOGO 양양’… 할인 쿠폰 받고 인생샷 찍고 스탬프투어 떠나고

    2년도 안 돼 앱 다운 13만건 육박관광지 배경으로 AR게임도 즐겨서퍼들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 강원 양양군이 운영 중인 스마트관광 플랫폼 ‘GOGO YANGYANG’(고고양양)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고양양은 관광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양양군은 2023년 8월 출시한 고고양양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12만 9000여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원 수는 1만 6000명을 넘었다. 회원 가운데 97.3%는 내국인이고 2.7%는 외국인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30~40대가 57.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20대(19.8%), 50대(12.8%), 60대 이상(5.4%), 10대(4.16%) 순이었다. 고고양양을 이용하면 낙산해변, 남대천, 하조대, 남애항, 양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의 매력 포인트와 위치, 운영시간을 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관광지는 검색란 또는 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 해안도로 드라이브, 전통사찰 투어, 힐링, 서머페스티벌, 인생샷, 가족여행, 뚜벅이, 반려동물 동반 등 테마나 여행 유형별로 관광지를 묶은 추천코스도 소개한다. 고고양양은 음식점과 카페, 펍 등도 추천한다. 업소별 위치, 메뉴와 고객이 쓴 리뷰가 올라와 있다. 특히 고고양양은 연중 몰려드는 서퍼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양서핑’ 코너에 들어가면 물치, 정암, 설악, 동호, 죽도, 인구해변 등 서핑 명소의 현재 기온과 수온, 바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웹캠으로 현장 영상을 보여 줘 서퍼들이 악천후로 헛걸음하는 일을 막는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풍랑, 호우, 대설,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을 때 서핑하는 관광객을 신고하는 기능도 있다. 서핑 준비물부터 서핑스쿨 선택 시 주의사항까지 알려 주는 서핑레슨 코너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서핑 코너는 서핑을 재밌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줘 관광객들이 앱에서 많이 이용하는 기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포켓몬 고(GO)’처럼 양양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증강현실(AR) 게임도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광코스를 돌며 인증을 받는 스탬프투어, 관광지 체험 댓글쓰기 등 고고양양에서 수시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등을 값싸게 이용하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고고양양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도 운영해 외국인도 손쉽게 쓸 수 있다. 김학범 양양군 스마트정보과 주무관은 “관광객의 이용 형태 등을 수집하고 축적해 보다 개선된 데이터 기반의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강아지가 글 쓰고 콜라 마셔요”…AI 아니라는 영상의 ‘충격적 진실’

    “강아지가 글 쓰고 콜라 마셔요”…AI 아니라는 영상의 ‘충격적 진실’

    일본에서 한 남성이 개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개 의상을 입고 ‘개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그는 최근 이러한 의상을 대여해주는 사업을 시작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혼슈 사이타마현 출신의 남성 토코는 어린 시절부터 개가 되는 것을 꿈꿨다. 이에 그는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영화 소품과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부터 의상을 구입하는 데 1만 3000달러(약 1870만원)를 썼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개 콜리의 의상을 선택했다. 콜리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온 개로, 길고 북슬북슬한 털을 가졌다. 또한 지능이 높고 일하기를 좋아하며 시력이 좋아 양치기 견종으로 적합하다. 개처럼 보이는 의상을 입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한 그는 이제 진짜 개처럼 악수하고, 몸을 뒤집고, 목줄을 차고 다른 반려견들과 산책을 하기도 한다. 지난해에 그는 더 털이 많고 귀엽고 자세하게 표현된 알래스칸 말라뮤트 의상을 맞춤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개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토코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는데, 해당 채널은 이날 기준 약 7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토코는 여기서 더 나아가 자신처럼 개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의상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사업을 시작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동물이 되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가 되는 것을 상상하고 흥분해본 적이 있나요? 의상을 입고 소원을 이뤄보세요”라고 소개돼 있다. 지난 1월 26일에 출시된 해당 서비스는 알래스칸 말라뮤트 의상을 제공하며, 최소 30일 전에 예약이 필요하다. 3시간 대여 시 320달러(약 46만원), 2시간 대여 시에는 235달러(약 33만원)를 내야 한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해당 서비스는 이미 2월 예약이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서비스는 현지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은 “나는 땅에서 자는 코알라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원숭이가 되고 싶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분이 나쁘면 관광객을 때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치매 ‘최대 5년’까지 늦추고 싶다면…“가장 싸고 쉬운 방법”

    치매 ‘최대 5년’까지 늦추고 싶다면…“가장 싸고 쉬운 방법”

    치매 발병을 늦출 수 있는 일상 속 비법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활발한 사회 활동이 그 비법인데 최대 5년까지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러쉬대학 연구진은 1923명의 노인을 평균 7년 가까이 추적 관찰하면서 이들이 치매 진단을 받은 시점과 친교 등 평소 사회 활동 습관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사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그룹과 가장 적은 그룹의 평균 치매 진단 연령이 약 5년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활발한 사회 활동이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저렴하며 접근하기 쉬운 방법일 수 있는 것이다. 연구진의 일원이자 역학 전문가인 브라이언 제임스는 “이번 연구는 사회 활동이 노년층의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논문의 후속 연구”라면서 “최신 연구 결과는 사회 활동이 치매 및 경도 인지장애 발병 위험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사회 활동에 얼마나 자주 참여하는지 물었다. 이 목록에는 외식, 스포츠 행사, 빙고 게임, 여행, 친척 및 친구의 방문, 종교 활동,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었다. 또 치매 여부 진단뿐만 아니라 21가지 테스트를 통해 시간 경과에 따른 인지 능력도 함께 측정됐다. 나이와 신체 건강 등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요인들이 함께 고려돼 분석됐다. 연구팀은 사회적 활동이 가장 활발한 그룹이 가장 저조한 그룹에 비해 치매 발병 지연뿐만 아니라 발병 가능성 자체도 낮다는 점을 발견했다. 사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그룹은 치매 발병 가능성이 38%, 경도 인지장애 발경 가능성은 21% 낮았다. 제임스는 “사회 활동을 통해 복잡한 대인 관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신경망이 촉진되거나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데이터 상관관계만으로 직접적인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기에 충분하진 않다고 단서를 달았다. 예를 들어 친구나 가족을 더 자주 방문하게 되면 신체적 활동도 더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처럼 여러 요인이 연관돼 있을 거라는 설명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회·친교 활동과 치매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으며, 사회적으로 고립될 경우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과도 일치한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심지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도 치매 발병과 진행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알츠하이머협회의 저널 ‘알츠하이머와 치매’에 지난해 12월 실렸다.
  • 경찰, ‘尹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다시 신청

    경찰, ‘尹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다시 신청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3일 윤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서울서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직원에 대해 직무 배제 조치를 한 혐의(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상 직권남용)도 적용됐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꼽히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은 각각 세 번째, 두 번째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하면서 반려했다. 당시 검찰은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 경호처 내부 규정을 추가 확인하라는 취지다. 경호처에는 직무 배제라는 인사 조처 자체가 없어 직권남용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게 김 차장 측 입장이다. 또 해당 직원들이 경호 업무를 이탈해 이를 맡기지 않고 사무실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경호처 인사 담당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추가 조사해 직무 배제 조치에 대한 보완 수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차에 치인 반려견 요리해 먹은 경찰들 ‘경악’…“○○인 줄” 해명에 비난 쇄도

    차에 치인 반려견 요리해 먹은 경찰들 ‘경악’…“○○인 줄” 해명에 비난 쇄도

    중국에서 한 고속도로 순찰대 경찰들이 차에 치여 쓰러진 반려견을 데려가 요리해 먹은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반려견의 주인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한 여성은 몰디브로 휴가를 떠나기 전 중국 남부 선전에 있는 리틀테일 반려동물 숙박 센터에 자신의 반려견 ‘이이’를 맡겼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주인의 동의를 받고 울타리로 둘러싸인 잔디밭에서 6~8시간 동안 야외 놀이를 하고 있던 이이가 불꽃놀이에 놀라 센터를 탈출해 실종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이가 실종된 후 주인은 이이를 찾는 사람에게는 5만 위안(약 993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이이에 대해 “내게 제일 소중한 가족”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이는 선전의 한 고속도로를 돌아다니다 차에 치여 길가에 버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고속도로 감시 카메라 영상 속에는 고속도로 순찰대 경찰 2명이 이이를 회사 주방으로 데려가 요리한 뒤 직원 8명이 나눠 먹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었다. 고속도로 회사와 교통경찰은 고속도로 근로자들이 이이가 발견된 후 이이를 데려가 요리해 먹은 것을 확인했으며, 회사의 요리사도 그 행위를 한 것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속도로 회사 관계자는 “순찰 경찰 2명이 개를 발견했을 때 개는 혀를 내밀고 있었으며,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근로자는 규정을 따라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회사 시스템에 올렸다”며 “그들은 개를 길 잃은 들개라고 생각해 이미 죽었기 때문에 비밀리에 처리하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속도로 회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으며 관련 직원에 대해 엄격한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려동물 보육 센터 관리자 또한 조사에 협조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이의 주인은 “이이가 집으로 달려가던 중 차에 치인 것 같다”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8일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속도로 회사 식당과 관련 직원들이 식품 안전법을 위반했으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받은 보상금은 모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 중국의 변호사는 “숙박 센터가 반려동물 주인에게 재정적 손실과 정신적 고통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한다”며 “고속도로 근로자들이 개를 잘못 다뤘고 주인의 재산권을 침해했으므로 그들에게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주인의 글만 읽어도 눈물이 난다”, “아이가 천국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 “길 잃은 개라고 하더라고 묻어줘야지 먹는다는 생각을 한 것이 어이없다”, “들개면 먹어도 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SCMP에 따르면 선전은 중국에서 지난 2020년 고양이와 개 식용을 금지해 불법화한 최초의 도시 중 하나다. 해당 법을 위반할 경우 상품 가치의 최대 10배의 벌금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