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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통령’ 강형욱 부부, 직원 사내 메신저 무단 열람 의혹 ‘무혐의’ 처분

    ‘개통령’ 강형욱 부부, 직원 사내 메신저 무단 열람 의혹 ‘무혐의’ 처분

    직장 내 갑질 등의 의혹으로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췄던 ‘개통령’ 강형욱 부부가 사내 메신저 무단 열람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와 그의 아내에 대해 정보통신망 침입, 타인의 비밀 누설 혐의로 수사한 결과 혐의 없음으로 검찰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인들과 피고소인 등을 비롯한 관련자 조사, 증거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범죄 혐의점 발견이 어려웠다고 무혐의 처분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용약관상 정당한 접근권한이 관리자 측에 있었던 점 등을 종합해 검토한 결과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직원들이 무혐의 처분에 반발해 항고하면 재수사 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5월 강씨가 운영한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씨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강씨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해명 영상을 올리며 해당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당시 강씨는 “좋은 소식을 드려야 하는데 불편한 소식들로 얼굴 비추게 돼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렇게 좋은 대표가 아니었던 것 같다. 어떤 이유에서든 현재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서 너무나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이어 “훌륭한 훈련사들과 훌륭한 직원들이 많았다. 그들이 모두 (이번 논란과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보듬컴퍼니에서 일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력 중에 하나로 여기고 있었을 분들에게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로서 부족해서 생긴 문제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 해명하고, 제게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섭섭함을 느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 “서부지법 사태 피의자는 애국전사” 김용현, 30여명에 영치금도 보냈다

    “서부지법 사태 피의자는 애국전사” 김용현, 30여명에 영치금도 보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의 계좌 30여개에 영치금을 보냈다. 5일 김 전 장관은 변호인을 통해 보낸 편지에서 서부지법 사태 피의자들을 ‘애국전사’로 칭하면서 “이분들의 구국정신과 애국심은 오래오래 기억되도록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의자들에게 보낸 영치금은 김 전 장관이 받은 영치금과 사비를 모은 것이라고 변호인은 전했다.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은 법원 난입을 사전에 모의하거나 선동한 배후가 있는지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소화기 등으로 법원 집기를 부순 ‘녹색점퍼남’을 비롯해 이른바 ‘MZ자유결사대’라는 극우청년단체 지도부가 이번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폭동 사태 당시 법원에 침입한 이들을 계속 추적 중이다. 경찰에 입건돼 수사받는 이들만 100여명에 이른다. 경찰은 폭동에 가담한 20대 남성 한 명을 이날 추가로 긴급체포했다. 법원에 난입해 유튜브로 중계한 유튜브 채널 ‘김사랑 시인’ 운영자 김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를 반려했다. 이날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모씨는 구속됐다.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2명이 폭동 사태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선동 등 혐의를 부인했다. 전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에 다니면서 가끔 인사할 정도인데 그런 애들과 (내가) 대화할 군번이냐”며 검거된 이들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한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은 지난 4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한 총리를 상대로 국무회의 심의 등 계엄 선포 당일 상황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이날 야당 주도로 현장조사 형태의 구치소 청문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등 주요 증인들이 출석을 거부하면서 불발됐다.
  • 개 목줄 당겨 벽에 쿵…“훈육” 주장 ‘어둠의 개통령’ 유튜버 결국

    개 목줄 당겨 벽에 쿵…“훈육” 주장 ‘어둠의 개통령’ 유튜버 결국

    개 훈육 과정에서 목줄을 수차례 잡아당겨 제압하는 등 가학적인 방법으로 ‘학대 논란’이 불거진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행동교정 전문가이자 유튜버인 A씨를 지난 3일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개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목줄을 수차례에 걸쳐 강하게 잡아당겨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이런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A씨는 안전 펜스 너머에서 자신을 향해 짖기 시작하는 개의 목줄을 끌어당겨 벽에 여러 차례 부딪히게 한다. 이에 개는 낑낑대거나 헛구역질하는 소리를 낸다. 이러한 영상을 접한 동물자유연대는 같은 해 11월 A씨를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했다. 동물자유연대는 “반려견은 안전문이 설치돼 있는 방 안에 갇혀 그저 짖기만 했을 뿐인데, 되레 훈련사는 목줄을 몇 차례 강하게 잡아당기기 시작해 심지어 걸려있던 목줄에 한동안 매달리게 하거나 벽에 충돌하게끔 강한 충격을 주는 모습이 담겨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물보호법 제10조 제2항을 살펴보면,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나 재산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에게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금하고 있다”며 “이 유튜버는 이미 개가 방안에 갇혀 사람에게 어떠한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태여 불필요한 강한 신체적 고통을 줬다”고 비판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수의학과 교수, 수의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A씨의 행위에 대해 “학대에 가깝다”는 의견을 받아 송치 결정을 내렸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A씨는 고발 당한 영상에 대해 “돈을 벌고 싶은 마음에 편집을 과하게 했던 것 같다. 오해와 논란을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면서 “문제가 된 영상 속 반려견은 중성화가 되지 않은 수컷이었는데, 가족들이 모두 물어뜯기는 응급상황이 발생해 보호자가 파양을 고민하던 중이었다. 반려견이 버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 당시 최선을 다했다. 동물학대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A씨는 1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 유튜버로 물리력을 동반한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학적으로도 보일 수 있는 특유의 훈련법으로 ‘어둠의 개통령’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 때문에 한때 A씨의 방식을 두고 훈육인지 학대인지에 대한 논란이 인 바 있다. 이에 A씨는 과거 영상을 통해 “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동물학대라고 한다는 것은 말이 좀 안 되는 것 같다”며 “강아지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그 행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해하는, 그 속에서 사는 것 자체가 강아지들한테 불행”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편 동물보호법상 동물의 몸에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 방송 중 반려견 죽인 훈련사 ‘충격’…“더 심하게 죽기를” 비난한 女배우

    방송 중 반려견 죽인 훈련사 ‘충격’…“더 심하게 죽기를” 비난한 女배우

    중국의 유명한 개 훈련사가 라이브 방송 중 반려견을 실수로 사망에 이르게 한 일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의 유명 여배우가 “조회수를 얻기 위해 생명이 희생됐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대만 유명 여배우 천차오언(진교은)은 라이브 스트리밍 중 실수로 개를 사망에 이르게 한 중국의 유명 개 훈련사이자 인플루언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지난달 19일 1660만 팔로워를 보유한 온라인 인플루언서인 ‘개와 놀기를 좋아하는 판홍’을 운영 중인 판홍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 알래스카 말라뮤트인 ‘아이테’를 목욕시키던 중 개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아이테는 판홍의 보살핌을 받은 개들 중 가장 주목받던 개로 별명이 ‘스타견’이었다. 실시간 방송 중 시청자들은 아이테가 욕조에서 저항하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고 걱정스러워했다. 그런데도 판홍은 케이블 타이로 아이테의 입을 묶었다. 아이테가 허우적거리며 공기를 들이마시자 판은 그를 때렸고, 아이테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했다. 판홍은 사과문을 발표하며 아이테의 죽음을 노령과 심장질환으로 돌렸다. 케이블 타이는 개가 사람을 물지 않도록 막기 위해 필요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아이테의 팬과 견주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아이테는 세상을 떠났고 모든 후속 문제를 비공개로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동물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만 여배우 천차오언은 해당 사건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조회수를 얻기 위해 한 생명이 희생됐다”며 “충격과 분노로 밤새도록 마음이 아팠다. 동물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은 죽을 때 동물보다 1000배는 더 심하게 고통을 느끼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천차오언의 발언은 현지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 누리꾼은 “연예인들은 아름다워야 하는 것 말고도 부당한 일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그녀는 정말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판홍에 대해 “그의 영상은 폭력과 생명 경시로 가득 차 있지만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것이 어린아이들에게 미칠 해로운 영향을 상상해보라”고 지적했다. 천차오언은 장혁·장나라 주연의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원작 드라마인 ‘명중주정아애니’에서 주연을 맡았다. 국내에서 4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서 여주인공 린전신의 성인 역할을 맡아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 부모와 공모해 영아 숨지게 한 혐의 산부인과 의사 기소

    부모와 공모해 영아 숨지게 한 혐의 산부인과 의사 기소

    부모와 공모해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장애아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산부인과 의사 A(60대)씨를 살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산후조리원 장소를 부모에게 알려주는 등 영아의 죽음에 관여한 혐의다. 한쪽 팔에 장애를 갖고 태어난 이 영아는 지난해 10월 10일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숨졌다. 부검 결과 사인은 질식사였다. 당시 영아 부모는 경찰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바르게 누워있던 아이가 엎어진 자세로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신생아가 스스로 자세를 바꿀 수 없다고 판단한 경찰은 수사를 벌여 부모 휴대전화에서 영아를 고의로 숨지게 하려 한 정황을 발견했다. 영아의 엄마 B씨는 지난해 11월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아빠 C씨의 구속영장은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 이들 부부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출산 전에 초음파 검사를 여러 차례 했는데도 왜 장애 사실을 몰랐냐는 부모의 항의를 받자 A씨가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했다. .
  • ‘기부 천사’ 그녀, ‘모피 반대’ 운동까지…서희원 생전 선행 눈길

    ‘기부 천사’ 그녀, ‘모피 반대’ 운동까지…서희원 생전 선행 눈길

    대만의 ‘국민 배우’이자 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48·서희원)이 일본에서 독감에 이은 폐렴 합병증으로 숨져 대만 사회에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생전에 꾸준한 기부와 함께 동물 보호 운동에 적극적이었던 사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5일 중시신문망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지난 2021년 대만 동부 화롄현의 한 병원에 ‘이동형 의료차’를 기증했다. 쉬시위안의 별명 ‘따에스(大S)’와 동생인 쉬시디(서희제)의 별명 ‘샤오에스(小S)’에서 딴 ‘따샤오에스호(大小S號)’라는 이름의 이동형 의료차는 시골 마을 곳곳을 누비며 노인과 외딴 곳에 사는 주민들을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있다. 당시 병원 측은 “화롄 시골 마을의 공익에 관심을 갖고 교통 약자들을 지원해준 따에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잔혹한 패션 안 돼” 모피 의류 회사에 편지쉬시위안은 생전 동물 보호 운동에도 적극적이었다. 급진적인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한 사람들의 모임)의 아시아 지부와 여러 차례 협업한 그는 서커스단 등에서의 동물 학대, 모피 산업 등에 목소리를 냈다. PETA에 따르면 그는 2018년 서커스단에서 쇠사슬에 묶여 피를 흘리며 고통받는 곰의 그림을 그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필리핀 등에 전시해 서커스단과 동물원 등에서 벌어지는 동물 학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20년에는 모피 의류를 판매하는 중국 의류 브랜드에 직접 편지를 써서 모피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쉬시위안은 편지에서 “모피 생산을 위해 사육되는 동물들은 평생 비좁고 더러운 우리에 갇혀있으며, 전기 충격이나 곤봉, 교사(絞死) 등 끔찍한 방식으로 죽는다”면서 “패션은 잔혹함이 아니라 쿨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어린 시절 키웠던 반려견을 생각하며 10여년 간 일체의 육류를 거부하고 채식을 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페타 아시아지부는 지난 3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그녀는 언제나 확고한 태도와 강한 영향력으로 동물 보호 사업을 지원해왔다. SNS 등을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생명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쉬시위안을 추모했다. ‘영원한 청춘스타’의 별세…대만 애도 물결한편 대만의 3040세대 사이에서 ‘영원한 청춘스타’로 여겨지던 그의 사망에 연예계를 넘어 대만 전역이 슬픔에 잠겼다. 쉬시위안은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리메이크한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할을 맡아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2000년대 대만 트렌디 드라마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 ‘전각우도애’, ‘포말지하’ 등 당시 인기 청춘드라마의 주연을 꿰차며 사랑받았다.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지만 왕샤오페이의 폭력 등으로 인한 고통과 건강 악화, 이혼 후 법정 공방 등으로 수년 간 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그가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2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재회했고, 둘의 결혼은 한국과 대만 양국의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불과 3년 만에 두 사람이 영원한 작별을 하게 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대만 네티즌들은 SNS 등에서 ‘유성화원’ 등 그의 작품을 떠올리며 애도하고 있다. 그가 생전 남겼던 드라마들을 다시 찾아보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쉬시위안은 지난 2일 가족 여행으로 방문한 일본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사인은 독감에 의한 폐렴 합병증 등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일본의 장례 규정 등 탓에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구준엽과 쉬시디가 오는 6일 유골함을 안고 대만으로 돌아간다.
  • KCC신한벽지, 하이엔드 실크벽지 ‘파사드’ 컬렉션 선보여

    KCC신한벽지, 하이엔드 실크벽지 ‘파사드’ 컬렉션 선보여

    우수한 두께감, 시공 시간 단축, 내구성 강점.. 고내구성 벽지 ‘월가드’도 수록 친환경 벽지 전문기업 KCC신한벽지가 2025년 친환경 하이엔드 실크벽지 ‘파사드(FACADE)’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파사드(FACADE)’는 프랑스어로 ‘건물의 정면’이라는 뜻으로, 집에 들어왔을 때 마주치는 공간에서 고급스러운 벽지가 좋은 인상을 남겨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라인 부직포 원단을 적용해 시공 시간을 약 21% 단축할 수 있으며, 기존 실크벽지 대비 우수한 두께감으로 일반 벽지 대비 2~3배 강화된 두께감으로 더욱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컬렉션에는 고내구성 벽지인 ‘월가드’를 별도로 포함하고 있어 무몰딩, 무걸레받이, 마이너스몰딩 특화 벽지, 펫 특화 벽지를 찾는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힌 점도 눈에 띈다. 월가드는 특수 내마모성 표면처리를 통해 일반 벽지 대비 20배로 내구성이 강화됐으며, 내스크래치성 시험에서는 반려동물제품인증(PS인증) 기준 12N의 2배 수준인 24N을 기록했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 구성도 갖추고 있다. 웜&쿨 인테리어 코디에 어울리는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회벽&패브릭 벽지 등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정교하게 표현된 입체감과 질감을 구현했다. KCC신한벽지는 친환경 벽지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실내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CC신한벽지의 파사드 및 월가드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근 인테리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신규 출시한 ‘파사드’ 포함, 다양한 제품의 샘플 신청도 가능하다.
  • 반려동물지원과 첫 신설, 돌봄쉼터까지… 서대문, 반려동물 친화 도시 도약

    반려동물지원과 첫 신설, 돌봄쉼터까지… 서대문, 반려동물 친화 도시 도약

    동물 존중 및 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선 서울 서대문구가 반려동물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동물지원과’를 신설하고 명절에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하면서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4일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업무 전문성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을 했다”며 “특히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지원하고 동물유기 및 학대와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반려동물지원과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구에 반려동물지원과가 생기면서 지역 곳곳에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산책길과 놀이터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 구는 반려동물과 구민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지난달 천연뜨란채아파트 인근에서 안산 헬스장에 이르는 2㎞ 구간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설 연휴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쉼터는 고향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구민 17명이 반려견 19마리를 맡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 구청장은 “반려동물 전담 부서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앞으로도 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민 만족도가 높은 내품애센터를 더욱더 활용한다면 우리 구는 서울을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인재 양성하는 양천… 호주 학생과 1대1 화상수업

    글로벌 인재 양성하는 양천… 호주 학생과 1대1 화상수업

    서울 양천구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호주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과 1대1 대화를 하는 영어 화상강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천구는 다음달부터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3곳에서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동 화상수업에는 호주 명문 사립학교 힐크레스트 크리스천 칼리지가 참여한다. 화상수업은 호주 학생들과 1대1 매칭해 영어로 진행된다. 수업은 문화와 반려동물, 게임, 음식 등 학생들의 관심이 큰 사안을 주제로 사전 독해와 토론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기기와 시선 추적 기술 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분석과 지원으로 개인별 수준과 학습 속도에 맞는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예비 초등학교 4학년 학생으로, 센터별(스마트양천·목동·넓은들미래교육센터)로 12명씩 36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총 10회차로,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에서 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접수한 뒤 지원서와 자기소개영상(1분 이내)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 반려견에 물려 코 잃은 30대女…“안락사 원치 않아” 토로한 이유는?

    반려견에 물려 코 잃은 30대女…“안락사 원치 않아” 토로한 이유는?

    미국에서 한 30대 여성이 잠자리에 들려고 하던 도중 11년간 키운 개한테 이유 없이 물려 코의 대부분을 잃은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에 사는 샤이나 크리모(31)는 지난 1월 18일 ‘킹’이라는 이름의 가타훌라 표범 개에게 물렸다. 크리모는 킹 외에 13살짜리 핏불 ‘크리오’를 함께 키우고 있었는데, 당시 크리오는 암 진단을 받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킹의 공격을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모가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그는 집에 돌아와 잘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개가 공격했다고 밝혔다. 크리모는 킹이 강아지일 때 입양했으며 다른 사람을 공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안아주고 키스하려고 하자마자 킹이 나를 물었다. 으르렁거리는 소리도 경고도 없었으며,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고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이 일은 순식간에 일어났다”고 토로했다. 곧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얼굴을 확인한 크리모는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급하게 남자친구에게 911에 전화하라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크리모는 킹의 공격으로 코의 대부분을 잃었고, 코뼈 부위를 재건하기 위한 수술을 받고 있다. 다만 수술 후 그녀는 킹의 안락사 일정을 잡았지만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킹은 10년 이상 키운 내 아이”라면서 “킹의 안락사 예약을 했지만 킹을 떠나보내고 내가 눈물을 흘리면 코에 있는 상처가 덧날까 봐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리기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사람들은 내가 여전히 킹을 사랑하는 것을 보고 내가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크리모는 회복하는 데 필요한 여러 시술 비용을 모으기 위해 GoFundMe 페이지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안락사 비용과 내 상처를 치료하는 데 들어갈 비용을 모으기 위해 페이지를 만들었다”면서 “나는 지금 무엇보다도 치유가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 양천구 “호주 학생들과 1대 1 화상 수업 참여하세요”

    양천구 “호주 학생들과 1대 1 화상 수업 참여하세요”

    서울 양천구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호주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과 1대 1 영어 화상 강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천구는 올해 3월부터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3곳에서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을 본격 운영하고, 이달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공동 화상수업에는 호주 명문 사립학교 힐크레스트 크리스천 칼리지가 참여한다. 화상수업은 호주 학생들과 1대 1 매칭으로 영어로 진행된다. 수업은 문화와 반려동물, 게임, 음식 등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사안을 주제로 사전 독해와 토론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기기와 시선 추적 기술 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분석과 지원으로 개인별 수준과 학습 속도에 맞는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예비 초등학교 4학년 학생으로, 센터별(스마트양천·목동·넓은들미래교육센터) 12명씩 36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차로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에서 주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2월 7일부터 21일까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온라인 접수 후 지원서와 자기소개영상(1분 이내)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비화폰·휴대전화 압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비화폰과 개인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비화폰에서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지시 등 관련 내용이 나오면 향후 경호처 수사의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이 될 가능성이 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3일 오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비화폰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용산 대통령실 경호처 사무실에도 수사관을 보내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비화폰은 도청이나 감청, 통화 녹음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이 깔린 보안 휴대전화로 관련 서버 자료가 수사의 핵심 단서로 여겨진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꼽히는 두 사람은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경호처는 “요청 자료 중 제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최대한 협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특수단은 “임의제출한 자료는 이미 확보해 필요하지 않은 자료라고 항의했는데도 경호처가 추가 자료를 보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특수단은 당초 두 사람의 신병을 먼저 확보한 뒤 강제수사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검찰이 지난달 31일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했다. 경찰은 보완 수사 이후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특수단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임의 제출한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도 완료했다. 박 전 처장 변호인은 ‘박 전 처장이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대비를 지시했다’는 이 본부장의 진술에 대해 “어떠한 지시도 하지 않았다”며 반박했다. 아울러 특수단이 계엄 전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만난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을 내란 혐의로 추가 입건하면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입건된 인원은 53명으로 늘었다. 서부지법 폭동 사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폭동 사태 당시 소화기 등으로 법원 출입 보안장치를 부순 이른바 ‘녹색점퍼남’을 검거했고 유튜버를 포함한 3명을 추적 중이다. 폭동 사태와 관련해 경찰은 99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며 이 가운데 63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녹색점퍼남’이라 불리는 20대 남성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서대문구, 반려견과 함께 걷는 ‘안산 산책로’ 2㎞ 연장

    서대문구, 반려견과 함께 걷는 ‘안산 산책로’ 2㎞ 연장

    서울 서대문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천연뜨란채아파트 인근에서 안산 헬스장에 이르는 2㎞ 구간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는 반려견의 운동과 놀이에 적합한 넓고 평탄한 길로 설계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쉼터에는 벤치도 설치돼 산책 도중 편안하게 반려견과 함께 쉬어 갈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반려견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산책로 추가 조성과 같이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중구 청소년 ‘작은 생각’ 세상을 바꾼다[현장 행정]

    중구 청소년 ‘작은 생각’ 세상을 바꾼다[현장 행정]

    청소년 교통비 등 아이디어 ‘반짝’남산자락숲길 참여 행사도 제안관련 부서 연계해 실행 방안 모색 “세상을 바꾸는 건 다수가 아닌 소수의 생각과 실천입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중구의 미래가 정말 밝습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달 23일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청소년과 함께하는 희망 정책 콘서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고민하고 설문조사와 인터뷰까지 하면서 구체화하는 청소년이 있기에 도시가 건강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허투루 듣지 않고 실현 가능성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지난해 8월 진행된 청소년 대토론회에서 뽑힌 우수 정책을 바탕으로, 3개월 동안 사례 분석과 실태 조사에 나선 청소년들이 그간의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자리였다. 구는 2020년부터 청소년이 지역 정책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발표된 정책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 ▲반려동물 애도 지원 ▲중부시장 건어물 축제 개선 ▲초중고 그린 급식 확대 ▲남산자락숲길 청소년 참여 행사 개최 ▲청소년 역사 지도 대회 개최 등 6개다. 청소년들이 내놓은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인 김 구청장은 좋은 아이디어가 들릴 때마다 연신 손뼉을 치며 화답했다. 특히 17~24세 청소년에게 매달 교통비 3만원을 지원하자는 김지호(18) 학생의 의견에 대해선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도 그는 “정책을 펼칠 때 가장 중요한 건 ‘예산’이다. 서울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우리 구 입장에선 자칫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좋은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고 말했다. 아울러 최연소 참가자인 홍성준(12)군의 남산자락숲길 오리엔티어링 아이디어에 대해선 “거의 구청장 수준”이라고 말하며 활짝 웃은 뒤 “구민은 물론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찾을 수 있는 숲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구는 이날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실행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정책 실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기에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구청장이기 전에 먼저 지역에 살았던 선배의 관점에서 진심으로 발표를 준비한 청소년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보석과도 같은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더 건설적이고 발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뽑히면 최대 2300만원… “양천구 청년창업가 육성사업 지원하세요”

    뽑히면 최대 2300만원… “양천구 청년창업가 육성사업 지원하세요”

    서울 양천구가 청년점포 육성에 나선다. 양천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점포(기업)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양천구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19∼39세 청년 구민이다. 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발표·면접심사(2차)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약 4주 간 창업 기본교육(상권 분석, 마케팅 등)과 대상자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 후 발표·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4월 중 총 2~3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자부담금의 50% 범위 내에서 ▲신규 점포 리모델링비 최대 1000만원 ▲협약일부터 1년간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 ▲홍보·마케팅비 최대 10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구는 특히 올해부터 사후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해 청년점포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해 다음달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2018년 이래 청년점포 34곳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해 식당, 카페, 소품가게, 반려동물 간식점, 친환경 꽃집, 반찬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도왔다. 특히 지난해 창업한 수제젤라또 전문점 ‘젤로디’와 2023년 창업한 디저트카페 전문점 ‘참새과자방’ 등은 목동로데오거리 상권에서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고, 2023년 신정동에 창업한 베이커리카페 ‘로컬코너’는 최근 목동에 2호점을 내는 등 지역 내 인기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점포(기업) 육성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나주 영산강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착착’

    나주 영산강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착착’

    순천만국가정원에 버금가는 광활한 영산강 저류지 정원과 연계한 나주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선정에 힘입어 반려동물과 1500만 반려 인구를 위한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은 시·군이 주도하고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역 균형발전 특화 프로젝트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에는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된다. ‘테마파크 건립’→‘반려동물산업 활성화’→‘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3단계에 걸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1단계는 영산강 반려동물 축제 개최,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10월 나주 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처음으로 개최한 영산강 멍멍파크페스티벌을 통해 반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엿봤다. 2단계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견이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오프리쉬존’부터 애견 수영장, 애견 카페, 입양지원센터 등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3단계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펫푸드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 체류형 펫 관광, 펫헬스케어 산업을 선점함으로써 장기 목표인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 구로 주민, 정원 가꾸며 마음도 ‘힐링’

    구로 주민, 정원 가꾸며 마음도 ‘힐링’

    서울 구로구가 올해 정원지원센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구로구 정원지원센터는 구민이 정원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도 정원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정원지원센터 운영 시간인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서울시민 정원사가 상주하며 반려식물 상담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 원예 꾸러미(키트)를 활용한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 등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프로그램은 ▲17일 우리들의 정원에는(정원 다이어리 만들기) ▲24일 진또배기(솟대 만들기) ▲31일 구근식물을 이용한 수경 식물 심기(히아신스 수경) ▲2월 7일 넝쿨식물 이야기(행잉) ▲14일 해피 밸런타인(테이블 센터피스) ▲21일 정원 콜라주(정원 가방 만들기) ▲28일 봄의 향기를 품어요(봄에 어울리는 향수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5000원이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회차당 1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02-860-3077)로 문의하면 된다.
  • 非인간 통해 인간성 묻다

    非인간 통해 인간성 묻다

    동물로 변해 가족을 떠나버린 사람들, 죽었다가 되살아나 가족에게 돌아온 사람들. 독특한 설정을 통해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두 편이 지난 22일 나란히 개봉했다. 영화는 인간성을 상실한 이들을 통해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인류가 동물로 변하면서 벌어진 일 그려 프랑스 영화 ‘애니멀 킹덤’은 어느 날 갑자기 인류의 일부가 동물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프랑수아(로망 뒤리스)는 아내가 점차 곰으로 변해 가자, 치료를 위해 아들 에밀(폴 키르셰)과 함께 수용소가 있는 시골로 향한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가족을 지키려 노력하는 프랑수아와 달리 에밀은 엄마를 더이상 인간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동물로 변한 엄마의 난동으로 얼굴에 상처까지 입은 터다.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친구들도 사귀고 좋아하는 여자 친구까지 생겼지만 에밀은 자신이 동물로 변해 가고 있음을 깨닫는다. 영화는 인간과 동물의 경계가 흔들리는 혼란한 세상 속 부자의 마음을 따라간다.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던 에밀은 새로 변한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자아를 찾고 자신의 운명을 일궈 나간다. 동물로 변한 이들이 인간으로 돌아오리라 믿던 프랑수아는 아들마저 변하기 시작하자 확신을 잃고 무력감에 빠진다. 영화는 이 과정을 거쳐 부자가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해 나가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동물로 변해 가는 인간’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는 치매 혹은 질병에 대한 은유처럼 보인다. 장애인이나 난민 혹은 경멸당하는 이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연출을 맡은 토머스 카일리 감독은 “내 이웃, 내 딸, 내 동료 등 누구든 타자가 될 수 있다. 영화는 우리가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공존하고 함께 살고, 사회를 이루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전으로 죽은 자 살아나는 상황 그려 노르웨이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은 원인불명의 정전이 도시 전역을 덮친 이후 죽은 이들이 다시 깨어나 가족 곁으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렛미인’으로 유명한 스웨덴 작가 욘 A 린드크비스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린드크비스트는 시나리오에도 참여했다. 아들, 손주를 잃은 상실감에 괴로워하는 엄마 안나(레나테 레인스베)와 할아버지 말러(비에른 순크비스트),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다비드(아네르스 다니엘센 리)와 그의 아이들, 그리고 이제 막 반려자의 장례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노부인 토라(벤테 보르숨)까지 세 가족의 사연을 교차해 보여 준다. 정말로 사랑했던 이들이 돌아온 반가움도 잠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모습이어서 가족의 고민은 깊어진다. 영화 속 ‘언데드’는 심박이 느리고 산소 수치가 낮아 사실상 숨만 쉬는 존재다. 눈은 탁해져 어디를 보는지 모를 지경이고, 사고가 거의 정지해 반응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그저 느리게 걷는 정도다. 이들이 인간에게 해를 가하는 존재가 돼 갈 때도 변함없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돌아보게 된다. 아들을 잃은 상실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안나가 결국 아들을 떠나보내는 모습이나, 아내가 이성을 잃고 동물을 죽이는 모습을 보고 오열하는 다비드의 모습은 그저 먹먹하게 다가온다. 사랑하는 이를 상실한 아픔을 받아들이는 올바른 자세란 무엇인지, 나아가 존엄한 죽음이란 어떤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 메가폰을 잡은 테아 히비스텐달 감독은 “우리가 누군가를 잃고 난 후 어떤 사람으로 변하는지, 그 슬픔에 어떻게 각자 반응하는지 탐구하고자 했다”면서 “가까운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슬픔과 사랑뿐만 아니라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큰 두려움에 관해 이야기하는 게 영화의 목표”라고 전했다.
  • AI 비서라고요? 귀여움 탑재한 ‘반려 로봇’ 시대 열린다

    AI 비서라고요? 귀여움 탑재한 ‘반려 로봇’ 시대 열린다

    삼성 ‘볼리’·LG ‘Q9’ 잇따라 출시 예고가전 곳곳에 AI 탑재 너머 휴머노이드까지구독 판매…가격 장벽 넘어 대중화 관건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예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을 예약해 볼까요?” 주인과 대화하고 일정도 척척 관리해주는 가정용 로봇 시대가 올해 열린다. 삼성전자가 이르면 5월 인공지능(AI) 동반자 ‘볼리’를 출시하는 데 이어 LG전자도 이동형 AI 홈 허브 ‘Q9’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TCL 역시 이달 초 ‘CES 2025’에서 AI 동반자 ‘에이미’를 공개하며 가전 로봇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AI를 탑재한 이 로봇들은 사용자와 음성으로 대화하면서 일정을 관리하고, 집안에 연결된 가전들을 제어할 수 있다. AI 기능을 통해 스스로 움직이고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인지해 척척 처리한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집사 로봇’으로 불렸지만, 최근에는 사용자와의 교감에 초점을 두기 시작하면서 ‘반려 로봇’에 더 가까워진 모습이다. 특히 먼저 개발된 볼리와 Q9이 ‘로봇 집사’로서 집안을 관리하는 실용적 이미지가 강했다면 후발주자인 에이미는 인형 같은 느낌으로 친숙함을 강조했다. 가정용 로봇의 상용화 첫 단계인 만큼 대중화가 관건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일단 구독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진입 문턱을 최대한 낮춘다는 방침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부회장)은 지난 7일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AI 제품과 관련해 “AI가 들어가서 가격이 올라 힘들겠다는 소리는 안나오게끔 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도 Q9에 대해 “(소비자가) 초기에 다소 진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도 구독이란 판매 방식으로 좀 더 허들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제품까지 시장에 나오면 가정용 로봇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향후엔 AI가 로봇청소기,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곳곳에 탑재되는 방식으로 구현되고, 더 나아가 인간의 형체를 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도 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I 대표주자로 꼽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올 초 “다음은 ‘피지컬(physical) AI’ 시대가 될 것”이라며 휴머노이드 시대의 도래를 예고한 바 있다. 한 부회장 역시 “(삼성전자의) 휴머노이드 계획이 빨라질 것 같다”며 “빨리 선점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호처 이광우 “文 시장 갔을 때도 기관단총 들었다” 주장

    경호처 이광우 “文 시장 갔을 때도 기관단총 들었다” 주장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이광우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 측이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꿰맞추기식 엉터리 법 적용”이라고 반발했다. 이 본부장 측 배의철 변호사는 26일 입장문에서 “경찰은 지금이라도 구속영장 신청을 철회하고 검찰은 신청을 즉시 반려해야 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경찰은 이 본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것과 관련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 지난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특히 이 본부장이 2차 집행을 앞두고 관저에 MP7 기관단총 2정과 실탄 80발을 옮겨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 본부장 측 배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1급 군사시설인 관저를 지키는 경호처가 총을 소지하거나 이동 배치하는 게 문제라는 말은 교정시설, 군사시설의 경비 인력이나 전장의 군인도 총을 소지해선 안 된다는 말과 같다”고 반발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칠성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기관단총을 들고 경호한 경호원들도 모두 죄를 범한 게 된다”고 항변했다. 이 본부장이 일부 경호원의 직무를 배제한 것과 관련해서는 “인사상 조치나 불이익이 아니라 해당 경호 업무를 맡지 않게 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행위에 대한 경찰의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 적용에 대해 “마치 불이익을 준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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