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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독 반려캣] 곰·퓨마 사는 아이다호山에서 9개월 만에 살아온 개 ‘모’

    [반려독 반려캣] 곰·퓨마 사는 아이다호山에서 9개월 만에 살아온 개 ‘모’

    곰과 늑대 등 각종 야생동물이 사는 산 속에서 9개월이나 홀로 보낸 개가 천신만고 끝에 주인 품에 안겼다.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외신은 아이다호 산중에 9개월간 홀로 낙오됐다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개 ‘모’의 사연을 전했다. 사냥개 체서피크 베이 레트리버종인 모는 올해 12세로, 지난해 9월 13일 주인인 다윈, 신디 캐머린 부부와 함께 아이다호산에 사냥을 갔다가 낙오됐다. 이에 부부는 실종 지역 인근 마을에 머물면서 3개월간이나 모를 찾았지만 결국 실패했다. 모가 생존하는 데 가장 큰 문제는 산이 깊고 험하기로 유명한 아이다호 산중에서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곳에는 곰과 늑대, 심지어 퓨마 등의 포식자들이 산다. 캐머린 부부가 수색을 중지한 이유도 추위와 쌓인 눈 때문이었다. 더이상 산 속으로 접근, 수색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사실상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 모 찾기는 이후 개 구조 전문가인 체리 클랜클러가 맡았다. 그리고 놀랍게도 지난달 아이다호 산 근처 한 농장에서 초췌한 모습의 개 한 마리가 클랜클러에게 목격됐다. 그는 “처음에는 이 개가 실종된 모로 생각되지 않을 만큼 달라진 모습이었다”면서 “온몸이 더럽고 뼈가 앙상한 충격적인 몰골이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모는 9개월 만에 주인과 재회하는 기쁨을 누렸지만 그 대가는 컸다. 혹독한 환경의 야생에서 살면서 몸무게가 절반 이상 빠진 것은 물론 청력도 잃었기 때문이다. 클랜클러는 “사람들은 주인과 개가 오랜만에 해후하는 소식을 디즈니 동화로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모가 야생에서 어떻게 생존했는지를 알게 된다면 아마 동화로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의 생명을 유지시킨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모 자신”이라며 개의 생존에 대한 의지를 높이 칭찬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2년 함께한 반려견의 죽음…분양 주인에게 쓴 편지 화제

    12년 함께한 반려견의 죽음…분양 주인에게 쓴 편지 화제

    12년 전 입양했던 애완견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후, 부부는 자신들의 개를 분양해준 주인에게 가슴 절절한 사연이 담긴 편지를 썼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 11일 윌리엄 맥넬리 가족에게 날아온 한 통의 편지 전문을 공개했다. 편지에 따르면, 2005년 윌리엄의 강아지 스카이는 새끼를 낳았고 당시 마지막으로 남은 강아지 ‘조스’를 입양하고 싶어했던 줄리와 앨런 커즌즈 커플을 처음 만났다. 커플은 어린 조스를 가족의 일원으로 평생동안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집으로 데려왔다. 조스는 줄리 커플의 바람처럼 멋진 시간을 보냈다. 영국 여기저기를 여행했고, 애완 동물 쇼를 보러 갔으며, 페르시안만을 함께 수영했다. 2008년 두바이로 이사를 갈때도 언제나처럼 함께였다. 그러다 5년 후 조스와 가족들은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행복했던 순간은 지속되지 않았다. 몇 달 있다가 조스에게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신장병 진단을 받은 것이다. 줄리는 “약물 복용과 6개월마다의 검사가 이어졌지만 조스는 우리에게 여전히 완벽한 개였다. 조스는 3년을 신장 질환으로 투병했지만 항상 씩씩했다. 그러나 상황은 차도가 없었고, 지난 3월까지 버티다 결국 우리 곁을 떠났다”며 슬퍼했다. 그녀는 “조스의 죽음으로 우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난 애완견을 잃는다는게 이렇게 고통스러운 일인지 짐작하지 못했다. 조스는 12년 동안 정말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준 우리 자식, 우리 아들이었다. 앞으로도 그와 보낸 좋은 시간들만 기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편지를 끝맺기 전에 줄리는 윌리엄 가족 에게 한가지를 부탁했다. 조스와 혈족인 다른 개들을 알고 있다면 알려달라고. 내년에 조스와 관련있는 개를 입양하길 희망했기 때문이다. 끝으로 졸리는 사랑스럽고 착한 아이 조스를 낳아줘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편지가 게재된 윌리엄의 트위터는 5만5000건 이상 공유됐고, 19만명의 사람들에게 ‘좋아요’를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리며 슬픔에 잠겼다. 현재 윌리엄과 그의 가족은 줄리 부부에게 줄 수 있는 강아지가 없지만, 조스의 혈통을 조사해 커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메트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청와대로 간 검은개…그리고, 남겨진 친구들

    [김유민의 노견일기] 청와대로 간 검은개…그리고, 남겨진 친구들

    주인 할아버지가 찌른 꼬챙이에 죽어가는 친구 옆에서 떨고 있던 개. 움직일 수 없게 짧은 끈으로 폐가에 묶인 그 개는 썩은 음식물로 버티다 가까스로 구조됐다. 보호소에서는 밤톨처럼 귀엽다고 ‘토리’라는 새 이름을 지어주었지만 검은색 털을 가진 믹스견을 입양하겠다는 사람은 없었다.버려지고, 학대받은 개들이 모인 보호소. 그 안에서도 또다른 아픔이 존재한다. 앙증맞은 크기의 어린 개와 밝은 색의 털을 가진 품종있는 개는 센터를 찾은 사람들의 눈길과 손길이 더 오래, 자주 머문다. 가족이 되겠다는 사람도 빨리 나타난다. 토리의 청와대 입양이 추진된 것도, 토리의 이야기가 토리로만 끝나서는 안 되는 이유도 여기 있다. 지난 일요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검은 개를 찍은 사진 전시회를 열고 초상화를 그려 검은 개의 매력을 알렸다. 박성관 작가가 사진을 찍고, 유기견을 그리는 조민영 화가가 토리의 초상화를 그렸다. 미국 사진작가 프레드 레비가 검은 개들이 입양되지 못하고 안락사되는 것을 보고 시작한 ‘검은 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사진 속 개가 보내는 무언의 감정. ‘검은 개, 잡종, 유기견’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이 많은 개들이 가족을 만나 입양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전시회가 열렸다. 그렇다면 ‘퍼스트 도그’가 된 토리, 그 이후의 이야기는 없을까. 임영기 케어 국장은 “퍼스트 도그가 된 토리가 큰 관심을 받아 다른 개들의 입양으로 이어지길 기대했지만, 아직까지 토리처럼 검은 개를 입양하겠다는 문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인천 변두리 비닐하우스에서 구조된 나인이, 주인이 펜션에 버리고 간 깨비와 충남 농가에서 발견된 루피, 그리고 금동이, 크롱, 깨비, 체리, 구슬이, 륜이. 여전히 검은 개들은 남겨졌고, 기다린다. 검은 색 털을 가진 유기견 토리는 청와대에 갈 준비를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있다는 철학과 소신에서 토리를 입양하겠다”고 했고, 직접 입양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최근 이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됐다. 빠르면 다음주, 늦어도 그 다음 주 안에는 문 대통령과 토리가 만나게 된다. 토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인이, 루피, 금동이, 크롱, 깨비, 체리, 구슬이, 륜이 그리고 남겨진 개들도.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여러분에게 늙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소중한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 울타리 두고 포옹…이웃집 두 견공의 우정

    울타리 두고 포옹…이웃집 두 견공의 우정

    태국 방콕에 사는 래브라도래트리버 ‘메시’. 이 귀여운 견공이 최근 사귄 친구와 울타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머리와 앞발을 내밀며 다정하게 포옹하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메시의 주인 오라닛 끼뜨라굴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위와 같은 모습으로 반려견의 우정을 나타낸 사진 3장을 공유했다. 그러자 이 게시물에는 1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좋아요’나 ‘최고예요’ 또는 ‘웃겨요’ 반응을 보였고 공유된 횟수도 120회를 넘었다. 메시의 친구는 바로 길 건너 이웃집에 사는 시베리안허스키 ‘아우디’다. 이 잘 생긴 견공은 주인이 일하러 나갈 때마다 마당에 나와 있는데 많은 견공이 홀로 남겨질 때처럼 분리 불안증을 느끼고 흐느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 바로 앞집에 사는 메시라는 친구가 생기면서 아우디는 안정을 되찾았다는 것. 오라닛 끼뜨라굴은 동물전문 매체 ‘더 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아우디가 외로워 흐느낄 때마다 난 메시를 마당에 풀어줘 서로 바라보고 대화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내 개는 단지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 아우디를 향해 때때로 짖기도 했다”면서 “난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알지 못하지만 그러면 아우디는 우는 것을 멈췄다”고 말했다. 어느 날 아우디의 주인이 외출할 때 대문 걸이를 해놓지 않고 나갔는데 외로움을 많이 타는 그 허스키는 메시에게 인사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듯싶다. 아우디는 집 마당을 빠져나와 메시가 있는 곳까지 다가왔고 메시는 그런 아우디를 환영했다. 그 모습에 오라닛 역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두 견공이 사랑스럽게 마주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낸 오라닛은 “아우디가 메시에게 다가왔고 두 견공은 서로를 껴안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두 견공의 유대는 생각보다 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들 견공이 서로 의지하며 우정을 이어가길 바랄 뿐이다. 사진=오라닛 끼뜨라굴/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남의 집 반려견 향해 실탄 발사한 경찰관

    남의 집 반려견 향해 실탄 발사한 경찰관

    경보 알람을 듣고 출동한 경찰관이 개에게 실탄을 발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경찰관은 제니퍼 르메이의 집으로 출동했다. 제니퍼의 자녀들이 보안 시스템을 실수로 건드려 경보가 울렸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마당에 있던 제니퍼의 반려견 두 마리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다가가자 겁에 질린 경찰관이 총을 꺼내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이후 경찰관은 담벼락을 넘어 도망치듯 사라졌다.제니퍼는 당시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경찰관의 행동이 과잉 진압이라고 주장했다.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4천여 건이 공유되며 45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논란이 일자 경찰은 성명을 발표하고, CCTV와 경찰관의 진술을 바탕으로 조사에 착수했다.한편 제니퍼의 반려견 두 마리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를 위해 1,000달러(한화 약 100만원)가 넘는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Jennifer LeMay/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알쏭달쏭+] 이불,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하나? 전문가가 밝혔다

    [알쏭달쏭+] 이불,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하나? 전문가가 밝혔다

    인생의 3분의1이 잠 자는 시간이다. 따라서 매일 쓰는 이불과 베개 같은 침구류는 청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요즘 같은 여름철에 침구류는 세균이 번식하는 이상적인 장소가 돼 건강을 해칠 위험마저 커지는 것이다. 미국 경제전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일(현지시간) 미국의 저명한 미생물학자 필립 티에르노 박사의 조언을 인용해 침대 시트와 같은 침구류를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하고 만일 세탁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공개했다. 과거 침구류에 균류가 오염되는 정도를 조사한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사람은 매년 약 100ℓ의 땀을 흘린다. 그런데 여름철에 침구류는 세균의 온상이 돼 그야말로 배양지가 되는 것이다. 이 연구는 1년 6개월에서 20년 동안 사용한 깃털 또는 합성섬유로 된 베개에 숨어있는 균류의 오염 수준을 조사해 진균류 4~16종을 확인했다. 이런 세균은 잠자는 사람에게서 나온 땀과 타액, 피부 세포, 그리고 배설물에서 유래한다. 이밖에도 반려동물의 표피와 꽃가루, 모래, 먼지, 솜털, 진드기 사체 등에서도 세균이 번식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필립 티에르노 뉴욕대 임상교수(병리학·미생물학)는 “이런 물질은 일주일 동안 상당한 양이 쌓여 호흡할 때마다 코와 입으로 흡입돼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침대 사용법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청결하게 쓰면 자주 세탁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침대를 오염시키는 물질은 그저 슬며시 누워 있다 슬며시 일어나는 사람에게서도 무수히 쏟아진다. 따라서 침대 시트나 베갯잇 등의 침구류는 사용 빈도와 관계없이 최소 주 1회의 주기로 세탁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런 오염 물질을 흡입하게 되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 심해지며,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도 재채기하거나 코와 목 등에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티에르노 박사는 “만일 길에서 우연히 개똥을 손으로 만졌다면 당장 손을 씻고 싶을 것이다”면서 “세탁하지 않은 침구류는 이와 같은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 dzono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인과 에어 컴프레셔 놀이하는 견공

    주인과 에어 컴프레셔 놀이하는 견공

    에어 컴프레셔를 이용해 개에게 공기를 분사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화제가 된 ‘핏불은 에어 컴프레셔를 좋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영상은 2011년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로사리오의 한 가정집에서 찍힌 것으로,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핏불 테리어의 혼종인 반려견 ‘토리’(Tori)의 모습을 담고 있다. 견주가 에어 컴프레셔를 분사하자 토리는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입을 벌려 공기를 느끼려고 안달이다. 끊임없이 토리가 주둥이를 갖다대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는 까닭에 견주는 웃음을 터트린다. 사진·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침마당’ 안숙선 “소리 인생 60년, 아직 수련의 길로 가는 중”

    ‘아침마당’ 안숙선 “소리 인생 60년, 아직 수련의 길로 가는 중”

    ‘아침마당’에 출연한 국악인 안숙선이 음악인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첼리스트 정명화와 국악인 안숙선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0여 년의 세월을 국악인으로 보낸 안숙선은 “60년을 했으면 득음을 해야 하는데, 이 길이라는 게 갈수록 막히는 것 같다. 아직까지 수련의 길로 가고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안숙선은 남편의 외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안숙선은 “제가 화가 나거나 하면 목소리가 잘 안 나오고, 공연을 잘 못 한다. 그래서 남편이 제 옆에서 감정을 조절해준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이날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정명화는 “음악인은 음악인을 이해해주는 반려자를 만나야 한다”고 공감했다. 한편, 안숙선은 오는 18일 서울신문사 창각 113주년 맞이 ‘한여름 밤 광화문 시 낭독회’에 참석한다. 서울신문 사옥 앞 서울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시 낭독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들이 자작시를 낭독하고, 최고의 연극배우가 한국의 명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시 낭독회 중간에는 명창들이 공연무대를 펼친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IoT로 반려동물 돌보세요” LGU+,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작

    LG유플러스가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보살펴 주는 ‘반려동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10일 시작했다. 반려동물 주인이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 영상으로 집에 남은 반려동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양방향 음성 통화 기능을 활용해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다. 반려동물을 위해 집안 조명과 에어컨, 선풍기, 오디오 등 가전제품을 켜고 끌 수도 있다. ‘반려동물 IoT’는 서울시 수의사회 공식 추천 상품으로 홈 폐쇄회로(CC) TV 미니와 IoT 플러그, IoT 스위치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인터넷을 함께 이용하면 월 8800원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마이크로칩 덕분…잃어버린 반려견과 5개월 만에 재회

    마이크로칩 덕분…잃어버린 반려견과 5개월 만에 재회

    집에서 사라진 반려견과 마이크로칩 덕분에 5개월 만에 재회한 가족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州) 브레이든턴에 사는 바버라 도슨(56)은 지난 1월 반려견 세씨(6)를 자택 뒷마당에서 잃어버렸다. 포메라니안 견종인 세씨는 언제나처럼 마당에서 다른 형제들과 뛰어놀고 있었지만, 도슨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집 마당은 담장이 높고 구멍도 없어 몸집이 작은 세씨가 혼자 힘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도슨은 한참을 불러도 보이지 않는 세씨를 찾기 위해 즉시 근처에 사는 딸과 손녀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인근 지역에서 세씨를 찾기 시작했다. 또한 전단지를 만들어 행인들에게 나눠주거나 SNS를 통해 세씨를 본 사람이 있는지 살폈지만 어떤 소식도 듣지 못했다. 이에 도슨은 “누군가가 담장을 넘어와 세씨를 데려간 것 같다”고 말하며 슬퍼했다. 그런데 같은 주(州) 펨브룩파인즈 경찰서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도슨 가족은 마이크로칩 덕분에 반려견 세씨와 재회할 수 있었다. 이 경찰서 소속 윌리엄 이기타 경관이 최근 경찰차를 타고 지역을 순찰하던 중 홀로 거리에 남겨져 자신에게 꼬리를 흔드는 세씨를 발견하고 보호한 것이다. 그는 즉시 세씨를 경찰서로 데려와 마이크로칩 검사를 시행해 이곳에서 200마일(약 320㎞) 떨어진 곳에 사는 도슨을 확인했다. 이 경찰서는 동물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마이크로칩 검사 장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년 동안 집을 잃은 동물 1300여 마리를 주인에게 찾아줬다고 한다. 경찰에 연락을 받은 도슨은 하필 남편과 함께 테네시주(州)로 여행을 떠나 있던 중이어서 즉시 딸 가족에게 연락했다. 이에 딸과 쌍둥이 손녀들이 즉시 해당 경찰서를 방문해 세씨와 재회한 것이다. 이날은 세씨의 생일에서 이틀 지난 6월 17일이었다고 한다. 경찰서가 공개한 재회 사진에서 쌍둥이 손녀 중 한 명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경찰은 세씨의 건강에 어떤 문제도 없다는 점에서 이 견공을 발견한 사람이 기르고 있던 것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소식과 함께 “인근 동물병원이나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반려견에게 마이크로칩을 이식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재회 소식이 공개된 게시물은 공개 1주일 만에 1360여 명이 좋아요(추천) 등의 반응을 보였고 공유된 횟수도 300회를 넘었다. 또한 이 게시물에 달린 70여 개의 댓글 중에는 “반려견을 찾아 다행이다”는 목소리와 함께 “잘했다” 등 경찰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다수 전해지고 있다. 사진=펨브룩파인즈 경찰서/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18남매 한번에 낳은 달마티안… 주인은 반나절 조산사 노릇

    [반려독 반려캣] 18남매 한번에 낳은 달마티안… 주인은 반나절 조산사 노릇

    호주에서 새끼 달마티안 18마리가 한 어미에게서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굳이 호주 사람이 아니라도 전 세계 애견인들이라면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들 소식이다.지난 1일 호주 나인뉴스 등 외신은 지난 5월 18일 호주 빅토리아주(州) 밸러랫에서 암컷 달마티안 마일리(3)가 13시간 30분의 산고 끝에 강아지 18마리를 낳아 호주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달마티안이 평균적으로 낳는 새끼의 수는 8~10마리다. 이번 경사는 2008년 말 영국에서도 18마리의 달마티안이 태어난 적이 있어 세계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마일리는 지난 3월 19일 임신해 출산 예정일보다 4일 빠른 5월 18일에 암컷 12마리, 수컷 6마리를 낳았다. 이 강아지들은 4시간마다 젖을 먹이는 어미의 헌신과 인내심 덕분에 무럭무럭 성장해 이제는 집안팎을 뛰어다니며 어지럽히느라 소유주가 꽤 고생하고 있다. 아비 개 아스트로(4) 역시 갑자기 늘어난 강아지들 탓에 어리둥절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트로의 소유주이자 달마티안 브리더인 세실리아 랑톤벙커와 마일리의 소유주이자 조산사인 제이드 마틴은 꼬박 반나절 동안 마일리 곁을 지키며 출산을 도왔다. 랑톤벙커는 “마일리가 새끼를 16마리까지 낳았을 때 끝난 줄로 알았지만 2마리가 더 태어나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 강아지들은 지난달 27일 지역 동물병원에서 예방 접종을 하고 실종 방지를 위해 마이크로칩을 이식받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식용견에게 가족이 생기던 날

    [김유민의 노견일기] 식용견에게 가족이 생기던 날

    한국은 식용견 농장에서 공장식 사육을 통해 개고기를 공급하는 국가입니다. 약 1만 7000개의 식용견 농장에서 매해 약 250만 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이 중 60~80%가 복날을 기점으로 도축됩니다.식용견은 주로 도사견과 누렁이(황구)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농장에는 래브라도, 골든 리트리버, 비글, 시베리안 허스키, 코카 스파니엘과 치와와 등 크기와 상관 없이 모든 종류의 개들이 있습니다.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8개의 식용견 농장을 폐쇄해 800여 마리의 개들을 구조했습니다. 그리고 식용견 농장을 폐쇄한 농장주들이 생명친화적인 직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폐쇄된 농장들 대부분 농장주가 먼저 단체에 연락을 해왔습니다. 사전 답사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구조 활동 및 농장 폐쇄를 진행합니다. 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은 인천공항으로 옮겨진 뒤, 여객기를 타고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로 이동합니다. 식용견으로 길러진 개들은 크기가 큰 편이어서 한국에서는 입양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외국으로 보내진 개들은 동물보호소에서 보살핌을 받다가 입양절차에 따라 가족을 찾아갑니다. 그렇게 태어나 처음으로 가족이 생긴 식용견, 아니 반려견 스테파니와 코라, 제우스의 사연을 소개합니다.이름: 스테파니 구조 시기: 2017년 3월 견종: 진도 믹스현 거주지: 미국 플로리다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의 한 식용견 농장에서 구출된 스테파니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엄마, 아빠와 살고 있습니다. 스테파니의 가족은 몇 년 전에 학대를 받고 있던 또 다른 진돗개를 입양한 적이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6개월 전에 이 개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이후 HSI를 통해 스테파니를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부부는 플로리다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 스테파니가 있던 보호소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테파니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데려가기 위해 현지에서 차를 구입해 플로리다로 돌아갔습니다. 부부는 스테파니와 함께하게 된 것이 너무 기뻐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이들은 스테파니의 안부를 전해주며, 매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이름 : 코라 구조 시기: 2015년 9 월견종: 마티즈 혹은 도사견현 거주지 : 미국 워싱턴 주 코라는 2015년 9월 충청남도 해미의 식용견 농장에서 구출돼, 지금은 미 워싱턴 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코라는 지금의 가족을 만나고 며칠을 다른 개에게 먹이와 장난감을 빼앗기지 않으려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식용견 농장에서 죽음보다 더 끔찍한 공포 속에서 살아 남았으니 어쩌면 당연한 행동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코라는 다른 개들에게 더 이상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먼저 살고 있던 수컷 셰퍼드가 주도권을 갖고 있다는 사실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코라는 매우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반려견입니다. 단 한번도 사람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반려견이 되기 위해 필요한 훈련도 잘 받고, 가족의 관심을 받기 위해 예쁜 짓도 많이 한다고 하네요.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는 코라를 가족들은 잠들기 전까지 옆에서 보듬고 쓰다듬어 주고 있습니다. 코라의 가족은 코라가 정말 멋진 개이자 반려견이라며 코라와 함께하는 일상을 매우 행복해하고 있습니다.이름 : 제우스 구조 시기: 2015년 12월 견종: 토사 현 거주지 : 미국 캘리포니아 2015년 12월 홍성에 있던 식용견 농장에서 구출된 제우스는 저스투스, 웰시, 아쉬톤이라는 장난기 많은 3형제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제우스는 몸집이 매우 커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편입니다. 제우스의 가족은 제우스가 어디서 왔고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식용견 농장에서 구출됐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개들이 식용견 농장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슬퍼하면서, 제우스가 무사히 구출돼서 지금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에 함께 기뻐해 줍니다. 제우스, 참 잘생겼죠? 제우스의 가족은 그 동안 길렀던 반려견 중 제우스가 가장 똑똑하고 훈련을 잘 받는다고 칭찬합니다. 보통의 반려견들처럼 제우스도 좋은 환경과 적절한 훈련, 그리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아주 훌륭한 반려견이 되었습니다. 제우스는 가족들과 함께 소파에 누워있거나, 포옹하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끽’ 소리를 내는 무지개색 애벌레 장난감도 참 좋아한다고 하네요. 제우스는 항상 꼬리를 흔들고 즐겁게 짖으면서 가족들을 반겨 줍니다. 관심을 받고 싶을 때에는 투덜거리는 소리를 내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합니다. 제우스의 가족은 제우스가 가족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고 있는 제우스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스테파니, 코라, 제우스는 다른 반려견과 마찬가지로 호기심이 많고 활발하며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통이나 태어난 곳에 상관없이 모든 개들이 사랑스러운 가족 구성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여러분에게 늙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김유민의 노견일기]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소중한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 반려호랑이와 강가 물놀이 왔다 목줄 놓쳐…대소동

    반려호랑이와 강가 물놀이 왔다 목줄 놓쳐…대소동

    멕시코의 강가에 반려호랑이가 출현했다. 주인이 목줄을 놓치면서 호랑이가 도망을 가 한때 주위에선 난리가 났다.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의 사크라멘토 강 연안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한 남자가 호랑이를 끌고 나타났다. 줄무늬가 뚜렷한 호랑이가 분명했지만 맹수의 목엔 개처럼 목줄이 걸려 있었다. 반려견이 아니라 ‘반려범’이었던 셈이다. 여름을 맞아 강가엔 사람이 많았지만 남자는 개의치 않고 호랑이를 끌고 강물에 발을 담궜다. 바지를 입은 채 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남자를 호랑이는 조용히 따랐다. 더위에 지친 듯 호랑이도 물이 반가웠던 것 같다. 물에 들어간 호랑이는 조용히 앉아 더위를 식혔지만 그런 호랑이를 건드린(?) 게 실수였다. 남자는 더위에 지친 호랑이가 안타까웠는지 장난하듯 반려범의 몸에 물을 뿌렸다. 이때였다. 조용히 물을 즐기던 호랑이는 갑자기 움찔하더니 주인에게 달려들었다. 깜짝 놀란 주인는 손으로 호랑이를 밀쳐내는 과정에서 목줄을 놓치고 말았다. 호랑이는 주변에 모여 자신을 구경하던 사람들 쪽으로 달리가기 시작했다. 맹수가 돌진하자 주민들은 혼비백산 흩어져 도망쳤다. 일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다행이 주인이 호랑이를 쫓아가 목줄을 잡으면서 사태는 수습됐지만 호랑이가 사람에게 달려들었다면 아찔한 사고가 벌어질 뻔한 일이다. 호랑이의 물놀이를 카메라에 담은 누군가가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반려범의 출현 사실은 세상에 알려졌다. 인터넷에는 비난이 쇄도했다. 맹수를 끌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간 남자를 당장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멕시코 환경보호청은 조사에 착수했다. 관계자는 “멸종위기에 처한 맹수를 남자가 어떻게 키우게 됐는지, 맹수를 끌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간 것이 현행 규정을 위반한 것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모바일 만나 더 편해진 ‘손안의 편의점’

    모바일 만나 더 편해진 ‘손안의 편의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편의점 업계가 오프라인 시장을 넘어 모바일과의 결합을 강화하고 있다. 편의점의 생활 밀착도가 우리보다 높은 일본을 따라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세븐일레븐은 ‘편의성, 혜택, 소통’이라는 3가지 테마를 내걸고 모바일 앱 ‘편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편앱은 따로 할인이나 적립쿠폰을 찾아서 열 필요 없이 앱을 작동한 뒤 흔들기만 하면 쿠폰 및 적립창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등 사용자 위주의 직관적인 프로세스가 특징이다. 또 도시락 예약 발주 기능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점포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자사 인기 상품인 ‘혜리11찬도시락’ 등 9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한 뒤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 모바일 앱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GS25도 기존 앱 ‘나만의 냉장고’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2011년 처음 선보인 나만의 냉장고는 당초 ‘1+1’, ‘2+1’ 등 추가 증정품을 제공하는 행사상품을 구매했을 때 증정품을 앱에 저장해 놨다가 필요할 때 다른 매장에서 받아 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지난해 3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원하는 시간과 매장을 골라 도시락을 주문·수령할 수 있는 예약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 덕에 주문 도시락 매출이 서비스 실행 1년 만인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는 게 GS25 측의 설명이다. 또 앱을 통해 직접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기능까지 추가됐다. 식품 등 기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상품뿐 아니라 반려동물 관련 제품, 패션잡화, 디지털가전, 화장품,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CU도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티몬 등과 손을 잡고 자사 매장에서 물건을 픽업할 수 있는 모바일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유통채널 중에서도 편의점은 ‘편의성’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그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연스레 모바일 서비스와의 접점을 찾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오프라인에서의 양적 성장이 어느 정도 이뤄진 편의점 업계가 질적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일본의 편의점 시장 성공 요인이 소비자에게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 데 있다는 것을 벤치마킹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미 편의점의 유통망이 우리의 일상적인 공간 곳곳에 침투해 있지만, 더 나아가 소비자의 주머니 속으로까지 들어가 심리적 거리감을 더욱 좁히려는 전략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고양이 19마리 둘러싼 실종 및 독살 사건

    고양이 19마리 둘러싼 실종 및 독살 사건

    한 마을에서만 19마리에 달하는 고양이가 사라졌다. 이중 4마리는 치명적인 독극물에 중독돼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다. 영국 펨브룩셔의 한 작은 마을 주민들이 최근 일어난 일련의 고양이 실종 및 독살 사건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마을에서는 가족으로 여기며 애지중지 보살펴 오던 반려동물 중 유독 고양이만이 사라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이곳 주민인 히더 제임스가 키우던 9살 된 고양이 ‘삭스’가 실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죽은 채 발견됐다.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 삭스의 장기에서 자동차 부동액 성분이 검출됐으며, 이것이 죽음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동차 내연 기관의 과열을 방지하고 부식을 막는데 쓰는 부동액은 물과 에틸렌글리콜이 섞인 화학물질이다. 국내에서는 얼마 전 자동차 부동액을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삭스를 잃은 제임스는 “매우 화가 난다“면서 ”누군가 우리 동네에 들어와 고양이들을 데리고 나가고, 동시에 독살한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현재까지 이 마을에서 사라진 고양이는 총 19마리이며, 지난 한 주 동안 제임스의 고양이 ‘삭스’를 포함한 4마리가 비슷한 사인으로 죽은 채 발견됐다. 또 다른 피해 고양이의 주인인 카티나는 “지난 달 16일 사라진 반려묘가 13일이 지난 29일, 집 근처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면서 “남은 두 마리의 고양이에게도 무슨 일이 생길까봐 두려워서 집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영국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 측은 “이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양이 실종·독살 사건이 누군가의 고의적인 범죄인지, 의도치 않은 참사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면서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독극물로 의심되는 것을 발견한 주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반려동물들을 독극물에서 떨어뜨린 뒤 곧바로 수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남태현 “장난 칠 일 아닙니다” 잃어버린 반려묘 전단지 게재

    남태현 “장난 칠 일 아닙니다” 잃어버린 반려묘 전단지 게재

    남태현이 반려묘를 찾는 글을 올렸다. 6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니저 전화번호 입니다. 장난전화 하지 마세요. 장난 칠 일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찾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의 사진이 담겼다. 남태현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러시안블루 고양이 발리를 잃어버렸다고 적었다. 그는 자신의 반려묘에 대해 ‘겁이 많고 엉덩이 쪽에 털이 빠져 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반려묘를 찾아주는 이에게 50만원을 사례하겠다고도 언급했다. 공지글의 밑에는 매니저의 번호가 적혀 있다. 반려묘를 잃어버린 남태현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꼭 무사히 찾길 바랄게요”, “멀지 않은 곳에 있을 거에요”, “어디갔어 발리야ㅜ” 등 걱정하는 댓글들을 적었다.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명예기자 마당] “이젠 개답게 살아야지” 풍요로워진 반려견 세상

    [명예기자 마당] “이젠 개답게 살아야지” 풍요로워진 반려견 세상

    더위가 가시는 저녁 집 앞 공원을 걷다 보면 수많은 반려견을 만나게 된다. “그 집 애는 요새 어때요?” “스트레스가 많은지 대소변을 제자리에 보지 못해요.” 마치 수의사와 대화하듯 반려견과 관련된 얘기들이 꽃핀다. 개들끼리 싸우면 주인들의 사이가 좋지 않고, 개들끼리 잘 놀면 주인들도 금세 친해진다. 그만큼 반려견은 사람 관계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가 됐다.혼자 사는 이른바 ‘혼족’이 늘어가면서 반려견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 ‘흔들고’ 있다. 최근 모 종편에서 방영되는 ‘개밥 주는 남자’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입양 이후 유일한 식구로 같이 사는 생활상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반려견을 입양하는 사람들은 ‘사서 하는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세세한 부분까지 뒷바라지를 해줘야 한다. 먹는 것도 단순한 식사에서 영양을 고려한 식단으로 바뀌고 있다. 반려견을 위한 것이라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해주는,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개들을 대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펫(pet) 산업’의 규모가 날로 커지고, 애견유치원에 애견상조까지 사람의 일생을 그대로 쫓아가고 있다. 반려견 여행, 수제간식, 보험 등 어떻게 보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산업보다 번창 속도가 빠르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뒤따른다. 펫 산업 관련자들에 따르면 반려견을 보면 주인들의 수준을 한눈에 알 수 있다고 한다. 깨끗하고 화려한 옷을 입은 개와 그렇지 못한 개의 차이를 주인의 수준으로 재단하는 것이다. 반려견 세상이 풍요로워지면서 “사람답게 살아야지”에서 이젠 “개답게 살아야지”라는 말이 유행할 태세다. 옛 어른들이라면 상상도 못했을 반전(?)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은 아직 사랑과 학대의 길목에 서 있다. 아낌없는 사랑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학대나 유기도 심심찮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을 가진 사람은 키울 자격이 없다는 당위를 넘어서, 동물에 대한 사회적 보호장치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동물 학대를 신고해도 사실상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반려동물 애호 인구가 1000만명이 넘은 상황에서 부끄러운 현실 아닌가. 김희영 명예기자(인천시 행정6급) rlagmldud@korea.kr
  • 매년 250만 마리 도살…복날 앞두고 개식용 반대 캠페인

    매년 250만 마리 도살…복날 앞두고 개식용 반대 캠페인

    국제 동물보호 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HSI)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와 함께 개식용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참여형 SNS 이벤트와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세계 동물 보호 단체 HSI는 아시아 전역에서 매년 약 3000만 마리의 개들이 식용 목적으로 도축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엄청난 동물 학대가 발생한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이에 개 식용이 이루어지는 주요 국가인 한국,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집중해서 개식용 산업을 종식시키기 위한 대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HSI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개식용을 반대한다는 이미지를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 쓸 수 있는 ‘#안먹을개’ 필터를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사람과 개가 서로 손을 맞대고 있는 디자인의 ‘#안먹을개’ 필터는 모든 개는 인간의 반려동물이며 인간과 개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HSI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 해당 포스트에서 필터 적용 링크를 누르면 된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식용견 농장에서 공장식 사육을 통해 개고기를 공급하는 국가로 매해 약 250만 마리의 개가 식용견 농장에서 사육된다. 이들의 약 60-80%가 복날을 기점으로 도축된다. 국내 식용견 산업을 점진적으로 중단시키고 개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HSI는 지난 2014년 12월 부터 현재까지 총 8개의 식용견 농장을 폐쇄해 800여 마리의 개들을 구조했으며, 식용견 농장을 폐쇄한 농장주들이 생명 친화적인 직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7월 중 식용견 농장의 9번째 폐쇄 및 구조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의 개식용 중단을 위한 법제화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향후 청원서를 취합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HSI 김나라 캠페인 매니저는 “과거에 비하면 개고기의 소비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매해 약 250만 마리가 식용을 목적으로 죽어간다. 식용견으로 길러지는 개는 따로 있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실제로 래브라도, 골든 리트리버, 비글, 시베리안 허스키, 코카 스파니엘, 치와와 믹스 등 대부분의 반려 견종들이 식용견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개는 그 종류와 상관없이 인간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로 인간과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의 소비를 위해 발생하는 무자비한 동물 학대와 끔찍한 살육을 중단 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불청’ 류태준, 쌍꺼풀 수술 한 반려견과 등장 ‘이유는?’

    ‘불청’ 류태준, 쌍꺼풀 수술 한 반려견과 등장 ‘이유는?’

    류태준이 애완견 탱이의 쌍꺼풀 수술 사실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태준이 애완견 탱이를 공개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연수는 태준의 애완견 탱이를 보자마자 강아지처럼 대화를 시작, 이어 탱이의 귀여운 모습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때 연수는 탱이를 보며 “눈이 왜 이렇게 크냐”고 묻자, 태준은 “자가면역질환이 있다, 자꾸 눈에 다래끼가 껴서 눈을 콕콕 찌르더라”면서 “그래서 쌍꺼풀 수술시켰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국진은 도착하자마자 태준의 애완견을 보며 “인형이냐 강아지냐”며 역시 탱이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물놀이 하고 싶은데 물이 무서운 강아지의 선택

    물놀이 하고 싶은데 물이 무서운 강아지의 선택

    물놀이는 하고 싶은데 물이 무서운 강아지가 보여준 재치 있는 선택이 화제다. 최근 미국 UPI와 호주 나인뉴스 등 외신들은 지난 1일 Cat Hursh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은 수영장 안에 들어가 있는 여성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녀는 풀장 밖에 있는 자신의 반려견에게 물속으로 들어오라고 손짓한다. 그러자 두 녀석 중 덩치 큰 검은색 반려견 ‘라일리’가 먼저 주인을 향해 입수를 시도한다.반면, 몸집이 작은 종인 요크셔테리어 ‘새디’는 물이 무서운지 발을 동동 구르며 짖어댄다. 그런데 잠시 후, 녀석이 먼저 물속으로 들어가 헤엄을 치기 시작한 라일리를 향해 몸을 던진다. 사뿐히 친구 등 위에 올라탄 녀석은 그 위에서 물놀이는 즐기기 시작한다. 흥미로운 점은 먼저 입수한 라일리가 마치 새디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녀석을 등에 태운 채 편안하게 수영을 이어가는 것이다. 귀여운 반려견들 모습이 담긴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의 호응 속에 현재 87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영상=Cat Hursh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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