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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년 전 플로리다에서 잃어버린 반려견과 피츠버그에서 감격의 상봉

    12년 전 플로리다에서 잃어버린 반려견과 피츠버그에서 감격의 상봉

    미국 플로리다주의 집 뒷마당에서 사라진 반려견을 12년 만에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동물구조단체 시설에서 다시 만났다. 사우스플로리다에 사는 주인은 한달음에 1800㎞ 떨어진 곳에 달려왔다. 승용차를 18시간 이상 운전해야 했지만 행복하기 그지 없었다. 지난 2007년 2월 폭스테리어 암컷 더치스(Dutchess)를 잃어버렸을 때는 그저 어린 강아지였는데 이제 열네 살이 돼 피츠버그의 ‘인간적인 동물 구조’의 보호소에서 주인 캐서린 스트랭의 품에 다시 안겼다고 CBS 피츠버그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스트랭은 “그녀가 돌아와 너무 행복하다. 그녀 없는 수많은 밤을 울며 보냈다. 난 직장에 있었고 그 때 열두 살이었던 아들이 방과 후 집에 돌아와 문을 열어둔 것이 화근이 됐는데 그 뒤로 다시 보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더치스의 소재가 파악된 것은 지난 8일이었다. 온몸을 떨고 허기 진 채였으며 “발톱이 지나치게 길어” 잘라내야 했다. 보호소 사람들이 더치스의 몸에 부착된 마이크로칩을 스캔해 사우스 플로리다에 사는 스트랭이 주인임을 확인해 11일 상봉이 이뤄졌다. 물론 더치스가 그 오랜 시간 어떤 곳을 떠돌다 이제야 피츠버그의 보호소에 오게 됐는지 알 길이 없다. 하지만 스트랭은 다시 반려견을 찾은 것이 소름 끼칠 정도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늘 희망을 버리지 않아 “매년 15달러의 마이크로칩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스트랭은 더치스를 집에 데려가 다른 폭스테리어 두 마리 등 많은 반려견들과 어울려 지내게 할 계획이다. 믿기지 않는 감격의 조우에 한껏 고무된 인간적인 동물 구조 단체는 이달 말까지 지역을 떠도는 견공들의 마이크로칩을 모두 스캔해 주인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나혼자산다’ 노브레인 이성우X송가인, 정감 넘치는 일상 “푸근美”

    ‘나혼자산다’ 노브레인 이성우X송가인, 정감 넘치는 일상 “푸근美”

    송가인과 이성우가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나 혼자 산다’를 알차게 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1부 9.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1.2%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6.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7.1%로 이날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선 독특한 개성을 뽐낸 이성우의 일상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자랑한 박나래, 송가인의 하루로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가득 피웠다. 먼저 노브레인 이성우는 평소 무대 위의 화려하고 거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인간미 가득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마리의 댕댕이들과 함께 등장한 그는 정감 넘치는 자취방에서 프리한 차림새로 하루를 시작해 한 순간에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감을 폭발시킨 것. 또한 25년 자취경력을 자랑하듯 직접 삶아 만든 콩 국물과 노하우를 살려 끓인 소면으로 콩국수를 완성, 정성 가득한 첫 끼를 만들어 주부 9단도 무시못할 요리 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식 같은 반려견 두부와 넨내의 똘똘함을 자랑해 많은 이들이 훈련 비결에 대해 궁금하게 만들었지만, 아낌없이 주는 사료로 강아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밝혀져 안방극장에 대폭소를 터뜨렸다. 그런가하면 박나래와 송가인은 폭주하는 소리 케미로 쉴 틈 없는 재미를 안겼다. 노래에 대한 꿈이 있는 제자 박나래와 냉정히 가르치려는 스승 송가인이 마치 트로트&판소리 캐슬을 연상케 하는 불꽃 열정을 선보였다. 처음 박나래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잘 할 거라 희망을 가졌던 송가인은 생각과 달리 잔뜩 만취한 노래가 울려 퍼지자 기대감이 와르르 무너진 듯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빵 터뜨렸다. 다시 정신을 부여잡은 송가인은 시범을 보여 달라는 부탁에 클래스가 다른 스승의 노래를 들려줘 박나래의 학습의욕을 박살내며 짧은 하우스 무대를 완벽히 꾸몄다. 그러나 이내 스승의 엄한 가르침과 탁월한 센스로 가르침을 흡수하는 박나래에 송가인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하나를 가르쳐 드리면 열을 아시네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소중한 강아지들과 사랑이 넘치는 하루를 보낸 이성우와 구성진 가락이 흘러 넘쳤던 박나래, 송가인의 노래교실까지 진한 여운을 남기며 쌀쌀한 가을밤을 푸근하게 만들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반려견 키우면 심장병, 뇌졸중 피하고 오래산다

    [달콤한 사이언스] 반려견 키우면 심장병, 뇌졸중 피하고 오래산다

    최근들어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견이나 반려묘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000만명 수준이며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면 외부에서 받은 대인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나 우울감 같은 심리적, 정서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반려동물, 특히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심리적 도움 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장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스웨덴 웁살라대 의대 분자역학실험실, 외과 및 정형외과, 스웨덴 농업과학대 수의학과, 미국 스탠포드대 의대 당뇨연구센터, 심혈관연구소 공동연구팀은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미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앓았더라도 반려견을 키운다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내놨다. 이 같은 연구결과들은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서큘레이션 : 카디오바스큘러 퀄러티 앤드 아웃컴스’ 8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스웨덴 국립환자등록부 기록을 활용해 2001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한 40~85세의 남녀 중 18만 1696명을 대상으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지 여부, 조사 기간 중 사망했다면 사망 원인은 무엇인지, 수명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분석했다. 또 연구팀은 반려견을 키우는지 여부와 사망률을 비교하거나 반려견 소유여부에 따른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비교한 대표적인 10개의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에 포함된 380만명의 환자 데이터를 모두 검토했다. 그 결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반적인 사망 위험이 24% 정도 줄어든 것이 확인됐으며 심장마비 이후 사망률도 65%,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 발병 이후 사망위험도 31%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려견을 키우면서 사람이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동시에 반려견의 운동을 위해서는 사람이 함께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설명했다. 캐롤라인 크래이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신체적 활동 증가에 따라 혈압이 낮아지고 혈중 콜레스테롤이 개선된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부합하는 것”이라며 “개를 키우는 것 자체가 수명연장 효과를 가져온다기 보다는 반려견이 매개가 돼 평소 부족한 운동량을 늘림으로써 심혈관계의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BC, 50명에 상하이왕복항공권 9만 9000원 BC카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다. BC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적용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BC카드 페이북(paybooc)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중국 상하이 왕복항공권을 9만 9000원에 제공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임시정부청사 입장권을 BC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50% 캐시백 혜택을 준다.●대신증권 이달 해외주식 거래 고객에 경품 대신증권이 이달 말까지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해외주식 외인구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거래하면 거래 국가와 빈도, 누적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신청하면 된다. ●롯데카드, 이달 月·마지막주 최대 10% 적립 롯데카드가 이달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는 ‘렛츠엘’(Let´s L) 이벤트를 연다. 매주 월요일에는 마켓컬리에서 5만원 이상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3000원을 할인해 준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는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혜택은 계정당 하루 1번 받을 수 있다. 오는 14일은 롯데닷컴, 21일 롯데시네마, 세븐일레븐, 28일에는 롯데홈쇼핑에서 롯데카드를 엘페이(L.pay) 간편결제로 이용하면 1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삼성화재 반려묘보험 ‘애니펫’ 출시 삼성화재가 자사 다이렉트사이트를 통해 반려묘보험 ‘애니펫’을 출시했다. 반려묘의 입·통원 의료비와 수술비, 사망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입·통원 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에서 사용한 의료비를 보상하며, 입원과 통원 각각 연 20회 한도로 보장된다. 수술비는 연 2회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비뇨기질환 보장과 사망위로금도 추가할 수 있다.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 반려묘가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 80세 스페인 유명화가 독거사…굶주린 반려견들 시신 훼손

    80세 스페인 유명화가 독거사…굶주린 반려견들 시신 훼손

    외로움을 벗삼아 작품 활동을 해온 스페인의 유명 화가가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돼 스페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시신을 훼손한 것은 주인이 사망하자 굶주린 화가의 반려견들이었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화가는 '갈리시아의 피카소'라는 애칭으로 더 알려져 있는 라바호 그란디오(80).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갈리시아 필롤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한 그를 발견했다. 발견된 당시 그의 모습은 참혹했다. 바닥에 쓰러진 시신은 곳곳에 개가 물어뜯은 자국이 남아 있었다. 현지 일간 라보스데갈리시아는 "개가 시신을 뜯어먹으면서 한쪽 팔이 완전히 뜯겨나간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그가 반려견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것 같진 않다"며 "주인이 사망한 후 개들이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시신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경찰은 심장마비를 유력한 사인으로 보고 있다. 그란디오의 독거사는 한 택시기사의 신고로 세상에 알려졌다. 매일 그란디오를 인근 마을까지 데려다주곤 했다는 이 택시기사는 보름 가까이 그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확인을 요청했다. 혼자 사는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면서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란디오의 자택을 찾아 벨을 눌렀지만 안에선 대답이 없었다. 강제로 대문을 열고 들어간 경찰은 훼손된 상태로 누워 있는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개들이 시신을 훼손하는 바람에) 시신은 피로 범벅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란디오는 고립된 생활을 하며 예술활동을 했다. 주변과의 교류가 거의 없어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도 관심을 두는 사람은 없었다. 택시기사가 아니었다면 그의 고독사는 훨씬 뒤늦게 알려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한편 필롤의 시장 호세 앙헬 산토스는 성명을 내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산토스 시장은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슬픈 날"이라며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포토] ‘극강의 볼륨’ 민한나, E컵에 롱다리

    [포토] ‘극강의 볼륨’ 민한나, E컵에 롱다리

    더블지FC 더블걸 민한나가 극강의 볼륨감을 자랑했다.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더 케이 호텔에서 종합격투기 ‘더블지FC 03’이 열렸다. 더블지FC 02대회부터 더블걸로 합류한 모델 민한나는 이날 화려한 용모와 더불어 넘치는 볼륨감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성을 샀다. 174cm의 큰 키에 21인치 잘록한 허리, E컵의 가슴라인을 자랑하는 민한나는 케이지를 런웨이로 바꾸어 놓은 듯 경쾌한 워킹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05cm에 이르는 롱다리와 36-21-36의 볼륨감은 워킹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민한나는 “더블걸로 발탁된 후 많은 팬들이 생겼다. 더블지FC 팬들의 사랑이 남다르다. 매너도 멋지고 남성다운 면도 두드러지다. 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한다”며 더블지FC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한나는 지난주를 쉴 샐 틈 없이 보냈다. 더블지FC 03은 물론 한국 최대의 자동차 외장업체 축제인 ‘2019 오토살롱위크’를 소화하느라 바삐 뛰었다. 하지만 두 대회가 열린 더 케이 호텔과 일산 킨텍스에서 민한나는 팬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피곤함을 잊었다. 민한나는 “더 케이 호텔에서는 사인요청을, 킨텍스에서는 촬영 요청을 받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팬들의 사랑과 성원은 언제나 큰 힘이 된다. 항상 팬들의 사랑을 받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23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민한나는 한국 최고의 레이싱 대회인 CJ슈퍼레이스의 CJ제일제당 로지스틱스팀의 대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슈퍼레이스 8,9라운드를 소화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 최우수 모델상’을 수상하며 패션모델로서 입지도 다지고 있는 민한나는 7살 ‘라떼’와 13살 ‘장군’ 등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다. 사회복지사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2019 한국희망나눔협회 공식홍보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포츠서울
  • 반려견 등에 엄마 껌딱지 마냥 들러붙은 아기 코알라 (영상)

    반려견 등에 엄마 껌딱지 마냥 들러붙은 아기 코알라 (영상)

    반려견 등에 올라타 엄마 껌딱지 마냥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기 코알라의 귀여운 동영상이 뉴스 시간에 보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공중파 채널7 뉴스에 의하며 이 동영상은 남호주 애들레이드 힐즈의 스털링에서 촬영됐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반려견 이름은 ‘토니’, 미니어쳐 슈나우져 종이다. 토니는 주인인 헨리와 6일 일요일 아침 집의 뒷마당으로 나왔다. 뒷마당에는 마침 엄마를 잃은 듯한 아기 코알라 한 마리가 서성이고 있었다. 토니를 발견한 아기 코알라는 마치 엄마 등에 올라타듯이 토니의 폭신한 등으로 올라탔다. 토니는 등에 올라탄 아기 코알라가 너무나 생소했지만 물거나 짖지도 않았다. 토니가 아기 코알라를 떼어 놓으려 조심스럽게 흔들어 보기도 했지만, 아기 코알라는 엄마 등에서 안떨어지려는 듯이 토니의 등털을 단단히 부여잡았다.아기 코알라가 토니의 조심스런 몸부림에 바닥에 떨어질 뻔도 했지만 토니의 등으로 다시 올라 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무척 신기하고 귀엽다. 아기 코알라를 태운 토니가 ‘난 너의 엄마가 아니란다’ 라고 이야기 하듯이 앉아서 아기 코알라를 한동안 바라보자 마침내 아기 코알라는 토니의 등에서 내려와 주변 나무 위로 올라갔다. 토니의 주인 헨리는 “아기 코알라는 토니의 등에서 내려오자 마자 진짜 엄마를 찾아 가듯 나무 위로 올라갔다”고 전하며, “이 지역에서 코알라를 보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개등에 올라타는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뉴스는 특별한 모험을 한 아기 코알라도 특이한 경험을 한 토니도 모두 건강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구혜선, 또 문자 폭로 “회사 나가서 안재현과 맞짱뜰 것”[전문]

    구혜선, 또 문자 폭로 “회사 나가서 안재현과 맞짱뜰 것”[전문]

    배우 구혜선이 폭로를 다시 시작했다. 그는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를 강력히 요구했다. 구혜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건 8월에 보낸 문자고, 벌써 10월 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문자는 구혜선이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에게 보낸 것으로 8월 18일 보낸 문자에는 ‘아무래도 지금 상황에 한 회사에 머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부부 문제는 부부가 해결하는 것이 맞고 안재현씨도 비겁하게 대표님 뒤에 숨는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다’ ‘회사를 나가서 안재현이라는 사람과 당당하게 맞짱뜰 생각이다’ ‘계약 해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8월 28일, 29일에도 재차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다. 구혜선은 “회사가 안재현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였다. 안재현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해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 없이 저는 혼자 일을 하고 있다. 이럴 거면 2개월 전 안재현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 것 일까 의문이 든다. 2년 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 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8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남편이 이혼을 원한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안재현의 변심을 주장하면서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과 안재현이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고, 구혜선은 “안재현이 타인에게 나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아니다. 나와는 상의 되지 않은 보도”라고 반박했다.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은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발표하며 온라인 설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폭로까지 나왔다. 구혜선이 SNS를 통한 폭로를 계속 하자 안재현은 지난달 4일 디스패치를 통해 약 2년 동안의 문자를 포렌식으로 분석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구혜선은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 번 바꾼 사람”이라며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라고 폭로했다. 이로 인해 엉뚱한 여배우들에게도 불똥이 튀어 입장을 발표하고 법적 대응을 나서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협의 이혼이 어려운 상황이 되자 안재현은 지난달 9일 수원가정법원에 구혜선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구혜선 측은 안재현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며 이혼 소송 반소 계획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을 둘러싼 논쟁 가운데서도 반려동물 에세이를 출간하고, 해외 전시회 출품, 서울국제초단편 영화제 작품 제출, 음원 발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다만 연예계 활동은 잠정 은퇴한다고 밝혔다. 안재현은 오는 11월 말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로 안방을 찾는다. 지난 7일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되면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하 구혜선 SNS 글 전문> 이건 팔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시월이네요. 회사가 안재현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안재현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하여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없이 저는 혼자 일을하고 있는데요. 이럴거면 2개월전 안재현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것일까요. 의문이 듭니다. 2년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이먼트 입니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남미] 최근 죽은 것처럼…상태 완벽한 1000년 전 개 화석 발견

    [여기는 남미] 최근 죽은 것처럼…상태 완벽한 1000년 전 개 화석 발견

    남미 페루에서 보전 상태가 매우 양호한 개의 화석이 발견됐다.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친 유적 발굴 프로젝트'에 참가한 일단의 고고학자들은 세친 유적지에서 최소한 1000년 이상 된 것으로 보이는 개의 화석을 발굴했다. 발굴에 참여한 고고학자 모니카 수아레스는 "개의 화석을 발견한 건 1주일 전"이라면서 "털과 발바닥이 양호한 상태로 보전돼 있다"고 밝혔다. 개 화석은 발굴 작업이 완료되자마자 곧바로 연구소로 옮겨져 특별종이에 싸여 보관 중이다. 현지 언론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화석은 마치 죽은 지 얼마 되지 않는 개처럼 갈색 털이 거의 완벽한 상태로 남아 있다. 충격 방지를 위해 튼튼한 피부로 구성된 발바닥도 그대로 보전돼 있다. 개는 약 1000년 전 지금의 세친 유적지를 중심으로 꽃피운 카스마문명 때 누군가의 반려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는 "개의 화석이 건물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지에서 발견됐다"면서 "도시에서 발견된 점을 감안하면 누군가 키우던 개였던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화석으로 발견된 개의 종과 나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아레스는 "이번에 발견된 화석이 페루 전통 개의 종을 가려내고, 카스마문명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세친 유적지는 지난 1937년 페루의 고고학자 훌리오 세사르 텔로가 발견했다. 세친 유적 발굴 프로젝트는 12개월 일정으로 지난해 말 시작된 발굴-연구 사업이다. 수아레스는 프로젝트 팀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개 화석은 발굴 프로젝트팀이 올린 두 번째 개가다. 앞서 지난 8월 프로젝트에 참가한 고고학자들은 4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물 계단을 발견했다. 수아레스는 "아직 프로젝트 기간이 45일 정도 남아 있어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프로젝트가 끝날 때면 더 많은 것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반려독 반려캣] 유기된 아기 고양이 ‘쓰담쓰담’ 반려견 영상 감동

    [반려독 반려캣] 유기된 아기 고양이 ‘쓰담쓰담’ 반려견 영상 감동

    목욕하는 유기묘인 아기고양이를 조심스럽게 쓰다듬는 반려견 동영상이 데일리메일등 외신에 소개되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반려견은 올해 5살 된 블러드 하운드 종인 루비 제인, 아기 고양이는 이제 4주된 아메리칸 와이어헤어 종인 유기묘 버디다. 유기묘 버디는 유기묘 보호일을 5년째 해오고 있는 동물병원 보조사 스테파니 바이스(36)와 그녀의 남편 매튜(47)의 107번째 아기 고양이이다. 이들이 사는 곳은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클랜드.스테파니와 매튜가 동물보호소에서 다른 2마리 형제 고양이와 함께 동물보호소에서 버디를 데려온 날. 스테파니가 싱크대에서 버디를 목욕 시키려는 순간 반려견 루비 제인이 다가왔다. 한발을 싱크대에 올려논 루디 제인은 다른 앞발로 조심스럽게 아기 고양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기 고양이를 쓰다듬는 반려견 루디 제인의 조심스러운 손길(?)이 정말 엄마가 아기를 조심스럽게 쓰다듬는 모습으로 느껴질 정도이다. 스테파니도 루디 제인에게 “너의 아기인거야?”, “아기를 쓰다듬어 주는 거야?”, “목욕하는 거라고 말해줘, 괜챦다고 말해주렴” 이라고 대화를 할 정도였다. 스테파니는 “루디 제인은 모든 유기묘들과 잘 지내는데, 특히 버디에게 처음 온날부터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반려견 루비 제인도 스테파니가 블러드 하운드 종 반려견을 잃고 슬픔에 잠겨 있을 때 친구가 전해준 유기견 이라고 한다. 반려견 루비 제인과 유기묘 버디의 종을 초월한 모성애 모습은 스테파니의 SNS에 소개된 후 800만의 조회수를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gmail.com
  • 구혜선 근황, 힘든 와중에도 환한 미소 “인터뷰 가요” [EN스타]

    구혜선 근황, 힘든 와중에도 환한 미소 “인터뷰 가요” [EN스타]

    배우 구혜선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자신이 쓴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 책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 구혜선의 모습과 인터뷰를 마친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구혜선은 수수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었다. 앞서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의 파경 위기 소식이 들려왔으나 자신의 SNS를 통해 에세이집 출간 소식, 소설책의 베스트셀러 등극 소식, 전시회 소식 등을 전하며 열심히 일하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남시 10·11월 행사 취소·축소

    경기 성남시는 태풍 피해 복구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이 달과 다음 달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12일 열리는 한 시민체육대회를 취소했다. 제13회 성남생활문화동호회 축제(11~12일), 사회적경제 나눔 장터(23일),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11.2일), 성남시 농업인의 날(11.9일) 행사도 취소했다. 오는 12일 여는 제46주년 시민의 날 행사는 장소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시청 온누리로 변경해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성남문화재단의 ‘2019. 성남축제의 날­Tomorrow Land’ 행사는 규모와 기간을 대폭 축소한다. 탄천 메인 무대에서 진행하기로 한 공연 행사와 시민자율존에서 진행 예정이던 푸드존 및 성남생활문화동호회 축제 등 부대행사는 전면 취소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하기로 한 복합 야외전시는 27일까지 개최로 축소·운영한다. 이 외에 성남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에 양돈 농가, 태풍피해가 없다 하더라도 국가적인 어려움에 함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과 시민 안전도 함께 고려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고양이의 보은’…독사 잡아 주인 지킨 반려묘

    [반려독 반려캣] ‘고양이의 보은’…독사 잡아 주인 지킨 반려묘

    애완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오는 독사를 잡아 주인을 구한 흥미로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테네시 주 스피드웰의 한 가정집에서 벌어진 '고양이의 보은' 소식을 보도했다.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건은 지난달 24일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인 짐미 넬슨(81)의 자택에서 벌어졌다. 이날 자정 무렵 할아버지는 한바탕 시끄러운 소음을 들었고 이에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셸리가 쥐를 잡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틀 후 한밤 중 소음의 놀라운 진실이 밝혀졌다. 간병인이 부엌 테이블 밑에서 독사 한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 것. 미국 살무사로 불리는 이 뱀은 독이 있어 특히 넬슨과 같은 노인이 물리면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셸리가 뱀을 잡았다고 추정하는 근거는 살무사의 머리와 목에 고양이 발톱 자국이 남아있었기 때문. 넬슨의 딸인 테레사는 "집 안으로 들어오던 살무사를 셸리가 공격해 잡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방 테이블 밑에 뱀의 사체가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아버지에게 칭찬받기 위해 가져다 놓은 것 같다"며 웃었다.       흥미로운 점은 셸리가 최근 동물보호소에서 입양된 고양이라는 사실로 결과적으로 주인에게 은혜를 갚은 셈이다. 테레사는 "나는 하나님이 아버지를 구하시려고 고양이를 우리에게 보내신 것 같다"면서 "다행히 셸리는 아무 부상도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악플의 밤’ 박성광 “송이 매니저, 나 때문에 악플 받은 것 같아 미안”

    ‘악플의 밤’ 박성광 “송이 매니저, 나 때문에 악플 받은 것 같아 미안”

    ‘악플의 밤’ 박성광이 임송 매니저에 대한 미안함을 내비쳤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악플의 밤’에서는 개그맨 김수용과 박성광이 출연해 악플 낭송을 펼쳤다. 김수용은 ‘인맥발 방송 출연’이라는 악플에 대해 당당하게 ‘인정’을 외치며 “친구들이 방송에 꽂아주는 걸 어떡하냐? 거절할 수 없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자신의 뒤를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개그계 금수저’ 타이틀과 ‘금수저 집안이어서 절실함이 부족하다’는 악플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No 인정’을 외치며 실제로 할아버지, 아버지, 고모가 의사지만 자신은 웃음치료사라며 “3대째 치료 중”이라고 개그 매력을 폭발시킨 김수용은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엄청 웃겼다”라는 T.M.I(Too Much Information(과한 정보)의 줄임말)까지 방출, 대한민국 개그계 유일무이한 웃음치료사 위엄을 뽐냈다. ‘노잼’이라는 별명에 대해 ”개그에도 여러 장르가 있다“고 맞받아친 뒤 ”난 굉장히 느린 발라드 개그, 신동엽은 록 발라드 개그, 김숙은 그 누구보다 빠르고 남들과는 다른 아웃사이더 개그, 강호동은 하이톤 개그, 유재석과 김용만은 댄스곡 개그“라고 말하며 ”큰 인기 없이 오랫동안 방송 활동하는 게 목표다. 인기가 없으면 무너질 일이 없다“는 본인만의 뚜렷한 가치관과 29년째 개그맨 유망주 삶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성광은 ‘자상한 남자 이미지 메이킹’, ‘매니저 덕에 뜬 무능력’, ‘역대급 노잼’ 등에 대한 악플을 낭송했다. 박성광은 연예인으로 살면서 만들어지는 이미지에 대해 ”최근 매니저와 함께 한 예능 출연 이후 ‘배려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 별명이 부담스럽지만 버리고 싶지 않아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이미지 때문에 교통사고가 난 와중에도 ”괜찮다“고 넘긴 적 있다는 비화로 모두의 공감을 샀다. 설리 또한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내면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조심스레 운을 뗀 뒤 ”나 역시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 (겉과 속이 달라) 내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며 주변에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두운 부분이 있는데 겉으로는 아닌 척 할 뿐 양면성 있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진솔한 고백으로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박성광은 자신의 인기에 도움을 준 매니저와 반려견 광복이에 대해 털어놨다. 박성광은 ”좋은 매니저 덕을 본 거 인정한다. 그런데 이에 대한 악플이 많았고 매니저가 나 때문에 악플에 휘말린 것 같아서 미안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반려견 광복이로 얻은 수익을 유기견센터에 기부한다는 비화로 훈훈함을 더했다. 박성광은 ”최근 유튜브를 개설했는데 49개 영상 중 36개 영상이 광복이 것이다. 광복이 영상 조회수가 내 15배더라. 유튜브 영상 지분율로 따지면 박성광 채널이 아닌 박광복 채널“이라고 ‘견맥빨의 좋은 예’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JTBC ‘악플의 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개는 친구일까? 음식일까?…개고기 논쟁 치열

    [여기는 베트남] 개는 친구일까? 음식일까?…개고기 논쟁 치열

    개고기를 즐겨 먹는 베트남에서 최근 중산층이 늘면서 개고기 소비가 오히려 줄고 있다. 그동안 강아지를 ‘음식’으로 바라보던 시선이 ‘친구’이자 ‘가족’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영문지 브앤익스프레스는 4일 베트남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중산층의 확대로 개고기 소비가 줄고 있다고 전했다. 하노이에서 개고기 식당을 20년째 운영하고 있는 투안(52)씨는 “과거 하루에 20마리씩 팔렸던 개고기가 최근에는 3마리 정도만 팔리고 있어서 식당을 접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의 자녀들이 아빠의 직업을 극도로 혐오하는 것도 폐업 결정에 한몫을 하고 있다. 토꾸언(43) 씨 역시 개고기 애호가다. 그는 개고기를 먹으면 불운을 막을 수 있다고 믿어 개고기를 즐겨 먹는다. 그는 자녀들과 함께 개고기 요리를 먹기도 한다. 하지만 2년 전 딸이 강아지를 데려와 기르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딸이 강아지를 더 이상 ‘음식’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그의 가족 역시 개고기를 포기하게 됐다. 사실상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 개고기 소비국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소득 수준이 차츰 높아져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개고기 소비가 주춤하고 있다.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대도시 직장인들은 외로움을 덜고자 반려견을 입양한다. 또한 지난 10년간 이혼의 급격한 증가는 반려견 증가를 이끌었다. “사람이 아닌 강아지로부터 감정적 위안을 받는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베트남 동물 보건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베트남의 반려견 수는 540만 마리에 달한다. 즉 베트남 사람 17명 중 한 명이 반려견을 키우는 셈이다. 하지만 베트남의 1년 개고기 소비량 역시 500만 마리에 달한다는 통계다. 즉 반려견 수와 개고기 수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베트남 당국은 개고기 소비 금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호치민시 식품안전 관리위는 개고기 식용의 위험성을 알리며 개고기 금지를 권고했다. 기생충에 감염된 떠돌이 개를 무작위로 잡아들여 식용하면 인간에게도 치명적인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노이 역시 개고기 식용 금지를 권고하며, 오는 2021년까지 개고기 금지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반려견 수와 개고기 수가 비슷한 만큼 ‘개고기 식용 금지’를 둘러싼 의견 또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일부는 “개고기는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일부에서는 “강아지는 인간의 소중한 친구”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투안 씨는 다음 달부터 개고기 식당을 접고 국숫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딸이 미니 도베르만을 키우기 시작해 개고기 식당에 불만이 컸다”면서 “하지만 돼지고기는 매일 먹으면서 왜 개고기는 안되는 거냐?”고 반문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구혜선 근황 “오늘도 신나” 안재현은? ‘촬영장 외톨이’

    구혜선 근황 “오늘도 신나” 안재현은? ‘촬영장 외톨이’

    배우 안재현의 ‘외톨이’ 근황이 알려진 가운데 구혜선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파경 논란에 대해 전했다. ‘섹션TV’에 따르면 안재현은 이혼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광고를 잃었으며, 예능 ‘신서유기7’ 합류도 포기했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현장에서는 외톨이처럼 지낸다고. 이러한 근황이 알려진 가운데 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신난다”라며 세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구혜선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청순한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 측은 안재현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며 이혼 소송 반소 계획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을 둘러싼 논쟁 가운데서도 반려동물 에세이를 출간하고, 해외 전시회 출품, 서울국제초단편 영화제 작품 제출, 음원 발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재현 촬영장 포착 “외톨이처럼 지낸다” 구혜선은 ‘열일’

    안재현 촬영장 포착 “외톨이처럼 지낸다” 구혜선은 ‘열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극과 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파경 논란 이후에 대해 보도했다.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소송 과정에서 이목이 집중된 것은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화제가 됐던 방정현 변호사다. 안재현은 그를 선임한 이유에 대해 “구혜선 폭로 후 안재현 단톡방 멤버 루머가 있었다. 루머 일축을 위해 그를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구혜선 측은 안재현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며 이혼 소송 반소 계획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안재현은 구혜선과 이혼 논란을 겪으며 화장품 광고모델에서 빠졌고 tvN ‘신서유기7’ 합류도 포기했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현장에서는 외톨이처럼 지낸다고. 반면 구혜선은 ‘열일’ 중이다. 반려동물 에세이 출간, 해외 그림전시회 출품, 서울국제초단편 영화제 작품 제출, 음원 발표 등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발표한 ‘죽어야만 하는가요’ 가사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 내 마음 어디있나 그대는 어디있나”,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내가 /영원히 내가 없다고 / 그대만의 내가 없다고” 등의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혜선은 3일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작업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작업물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1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이후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금천구, 5일 첫 반려동물 대잔치

    서울 금천구에서 반려동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금천구는 오는 5일 오후 1시 구청 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인생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2019년 금천구 반려동물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금천구와 올해 관내 동물복지정책 자문기구로 출범한 ‘금천구동물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비영리 시민단체 ‘유기견 없는 도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과 훈련견 시범, 우쿨렐레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펫티켓 OX 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 반려동물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펫티켓 교실, 반려동물 건강진단, 기초미용, 간식만들기, 사진전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정책 및 입양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한편 금천구는 내년부터 반려동물로 인한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펫티켓 교실’을 운영하고, 길고양이의 생존에 큰 위협이 되는 ‘구내염’ 치료를 지원하는 등 동물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반려동물 입양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하는 시대에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바람직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월드피플+] 2년 열애 끝 미래 약속한 다운증후군 커플의 사연

    [월드피플+] 2년 열애 끝 미래 약속한 다운증후군 커플의 사연

    다운증후군 커플이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보게 됐다.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23세 동갑내기 존 러시와 샤나 니콜스이 미래를 약속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두 사람은 지역 내 댄스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존의 아버지 데이비드 브라운(39)은 “동아리에서 춤을 추다 처음 만났다. 무도회 파트너로 지내던 두 사람은 존이 용기를 내어 고백하면서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두 사람은 이후 함께 춤을 추고, 말을 타고, 무술을 즐기며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지난달 2일 해바라기밭에서 미래를 약속했다.존의 절친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메건 반 댐(23)은 “해바라기밭에서 존이 무릎을 꿇고 샤나에게 반지를 내밀며 청혼했다”라면서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된 절친인 존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댐이 촬영한 두 사람의 해바라기밭 프러포즈 현장은 SNS에서 삽시간에 퍼져 나가며 인기를 끌었다. 댐은 “내 SNS에서 이렇게 폭발적 인기를 끈 게시물은 두 사람의 사진이 처음”이라고 반색했다. 자신이 기억하는 한 존이 가장 오래된 절친이라는 댐은 “형제나 다름없는 존이 사랑을 찾을 수 있기를 기도했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존을 의심할 때 특히 그런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낸 존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가슴이 뜨겁다”라고 벅찬 모습을 보였다.가족들도 신이 나긴 마찬가지다. 데이비드는 “두 사람이 결혼한다니 정말 놀랍다. 가족들 모두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다른 다운증후군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데이비드는 “존과 샤나는 우리 삶의 큰 축복이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똑같이 ‘특별한 욕구’를 가진 다른 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사랑에는 언제나 길이 있다”라면서 “다운증후군을 가진 부모들이 조급해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아이를 지켜보라”라고 조언했다. 두 사람은 오는 2020년 5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될 예정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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