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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사야 일어나!”…주택가 화마서 일가족 구한 ‘고양이의 보은’ [반려독 반려캣]

    “집사야 일어나!”…주택가 화마서 일가족 구한 ‘고양이의 보은’ [반려독 반려캣]

    미국 북동부 오하이오의 일가족 6명이 반려 고양이의 보은으로 화재가 난 집 밖으로 무사히 대피해 목숨을 구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5시 오하이오 포레스트 파크에 사는 일가족 6명이 생후 6개월의 아기 고양이가 재빨리 안방으로 건너가 잠자고 있던 엄마의 팔을 물어 깨우면서 무사히 불이 난 집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전 5시경 존 홀 가족이 키우는 아기 고양이 니나는 불이 난 집 안 상황을 알리기 위해 가족들의 손을 수차례 깨물고, 평소와는 다르게 큰 소리를 내며 울기 시작했다. 당시 잠에서 깬 집 주인이자 니나의 집사인 알리사 존 홀은 “처음에는 니나가 가족들과 놀고 싶어서 소리를 낸다고 생각했다”면서 “더 잠을 청하기 위해 니나를 방문 밖으로 내보냈다. 그런데 복도로 내보낸 후에도 니나는 계속해서 문을 긁고 울어댔는데, 그게 평소와 너무 달라서 뭔가 다른 일이 벌어졌다고 느끼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잠에서 깬 존 홀은 “그러가다 문득 어딘가에서 가구가 불에 타는 듯한 냄새를 맡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존 홀은 화재 신고 후 즉시 자녀들을 방문 밖 길게 난 복도로 이동시켰는데, 이때는 이미 집안 곳곳이 검은 연기로 휩싸여 손쓸 수 없는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이들을 가장 먼저 집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는데 약 2~5분이 걸렸다”면서 “당시 고양이 니나가 불길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로를 가장 먼저 나서서 인도했고, 그 뒤로 아이들이 뒤따라 집 밖으로 대피했다. 남편 역시 뒤늦게 속옷 차림으로 급하게 현관 쪽 계단을 향해 뛰어 내려오면서 우리 가족 6명 모두 큰 부상없이 화마를 피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가족들을 모두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 고양이 니나는 안타깝게도 화마를 피하지 못하고 존 홀의 큰아들 방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그는 “아이들이 무사한 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며 아이들을 돌보다가 문득 니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렸다”면서 “그 당시까지만 해도 수풀이나 잔디밭 어딘가에 니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약 2시간쯤 지나 불길이 다 잡힌 집 안을 수색하던 중에 니나의 사체가 발견됐다. 아마도 아이들 중 누군가 방 안에 남아 있을 것을 걱정한 니나가 큰 아들 방으로 들어갔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관할 소방국은 존 홀 가족의 주택 화재가 고장 난 온수기에서 시작된 불길이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존 홀은 “단 2분 만에 우리 집은 모두 불탔다”면서 “고양이 니나가 아니었다면 우리 가족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비극적인 상태에 놓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초·중·고 학생들에게 동물과의 공존 학습 기회 마련”

    김춘곤 서울시의원 “초·중·고 학생들에게 동물과의 공존 학습 기회 마련”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동물학대 예방 교육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조례는 동물학대 예방 교육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생명존중 정서를 함양하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동물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 ▲법인 또는 단체에 사무 위탁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이다. 김 의원은 “반려동물 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동물을 잔혹하게 학대하거나 살해, 유기하는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 아동과 청소년에 의한 동물학대 사건도 나타나고 있어서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이 올바른 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가치관을 가지도록 조례를 발의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동물보호법 위반 사범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연간 1,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범죄자가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물학대’의 법적 개념은 ‘동물보호법’ 제2조제1호의2로 규정하고 있으며 ‘동물을 대상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불필요하거나 피할 수 있는 신체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 및 굶주림, 질병 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게을리하거나 방치하는 행위’를 말한다. 한편,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학대 및 유기 행위 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 등은 3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고 있다.
  • “집에서 급하게 나왔다”…티아라 소연 안타까운 소식

    “집에서 급하게 나왔다”…티아라 소연 안타까운 소식

    티아라 소연이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로 대피했다.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을 발표한 소연은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저희 집은 연기 때문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일단 집에서 대피해 급하게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 큰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소연은 “오늘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화재가 더 컸던 것 같다. 너무 안타깝다”라며 “일단 근처 호텔로 대피했다. 연기가 여기서도 보인다. 집에 있는 게 어려웠을 것 같다. 호텔 밖에서도 연기가 보인다. 하지만 반려견 때문에 호텔 입실은 안된다고 해서 다시 집 앞으로 왔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은 잘 안 보이는데 경찰분들이 다 통제하고 있다. 연기랑 냄새가 심해져 눈이 다 따갑다. 다행히 이진현 선수가 집을 내어줘 신세를 지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대피 소식을 알렸다. 소연은 지난해 1월 9살 연하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축구 선수 조유민과 3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 강남, 얼굴 부상에 “♥이상화가 한 줄 알까봐”

    강남, 얼굴 부상에 “♥이상화가 한 줄 알까봐”

    가수 강남이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공지] 당분간 촬영이 힘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남은 마스크를 쓴 채로 나타나 “사고가 났다. 어떤 친구한테 장난을 좀 쳤더니 얼굴을 이따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라며 상처를 낸 주인공인 반려견을 비췄다. 이어 강남은 “왜 이 동영상을 찍었냐? 얘기 안 하고 지나가면 와이프가 그런 줄 알고 그럴까봐”라며 영상을 찍은 이유를 밝혔다. 이 얼굴 상처로 인해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던 화장품 광고마저 비상이 걸렸다며 강남은 걱정할 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이후 강남은 반려견을 붙들고 화를 내 보려고 했으나, 아내인 이상화와 엄마 중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이상화와 결혼했다.
  • 반려견 성대절제술이 배려와 양보?…아파트 안내문 논란

    반려견 성대절제술이 배려와 양보?…아파트 안내문 논란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세대를 대상으로 성대 절제술을 권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게시했다는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다. ‘가축 사육 금지 안내’라는 제목의 안내문에서 관리사무소 측은 “관리규약(가축사육 세칙)에 따라 동일층 및 상하층 세대의 동의 없이는 애완견 등 가축을 사육할 수 없다”면서 “이웃이 주거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민원으로 근본적인 관리업무 수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완견 등 가축을 사육 중인 세대에서는 내 이웃의 불편함을 배려해 사육을 금지 또는 복종훈련, 근본적인 조치(성대수술 등)를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또 ‘배려와 양보는 좋은 이웃과 살기 좋은 단지를 만듭니다’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개 짖는 소리 등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오랜 논쟁거리였다. 관리사무소 측이 ‘배려와 양보’라는 표현으로 성대절제술을 권고한 것은 사실상 동물학대를 하라고 압박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반응과 소음에 시달리는 피해를 막으려면 불가피한 조치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한 네티즌은 “성대 절제술은 소리를 내는 성대 주름을 잘라내는 것”이라며 “수술 이후 감염 등 부작용이 있다. 무엇보다 짖는 건 강아지의 본능인데 이를 인위적으로 막는 것은 잔인하다. 아이들 뛰는 소리가 심하다고 다리를 자르라고 하지는 않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배우 이기우도 성대 절제술을 공식적으로 권고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그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안내문 사진을 올리며 “당연히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한다면 교정하고 훈련을 해야 하고 나도 견주의 책임과 의무를 더 견고히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애완견이 짖지 못하도록 하는 성대 수술(권고)은 학대 종용 같다”라고 밝혔다. 이기우는 2021년 1월부터 유기견 ‘테디’를 입양해 기르고 있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성대 절제술에 대해 어떤 입장일까. 그는 2020년 한 방송에서 반려견의 성대 절제술에 대해 “무조건 반대하지도, 찬성하지도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개가 짖는 건 당연하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 그건 당연하게 여기면 안 된다”면서 한 사례를 들려줬다. 그는 “지금 민원이 들어왔고 당장 해결되지 않으면 쫓겨나는 상황이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었고 보호자가 나를 찾아왔다”며 “결국 보호자님께 성대 제거 수술을 하고 교육을 하자고 제안했다. 교육을 통해 강아지의 마음을 완화시키도록 하자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보호자는 성대 제거 수술이 끝난 뒤 단 한 번도 강형욱 훈련사를 찾아오지 않았다고. 이에 대해 강형욱 훈련사는 “이제 조용해졌다 이거다. 자기가 편하니까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 사람 마음속에는 이미 ‘강형욱 훈련사가 성대 제거 수술 하라던데?’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라고 씁쓸함을 내비쳤다.
  • “누가 연차 다 쓰냐” 갑질 여전…“69시간제는 과로사조장법”

    “누가 연차 다 쓰냐” 갑질 여전…“69시간제는 과로사조장법”

    정부가 일하는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일주일에 최대 69시간 근무하고 장기휴가가 가능한 방향으로 근로시간 개편안을 내놨지만, 현재도 주어진 연차를 제대로 못 쓰게 하는 ‘갑질’이 적지 않은 현실에서 노동시간만 늘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해 휴가 관련 갑질 제보 229건 가운데 96건(41.9%)이 ‘연차휴가 제한’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12일 밝혔다. 법에 보장된 연차휴가를 전부 주지 않는 식의 ‘위법한 연차휴가 부여’(43건·18.8%)와 ‘연차수당 미지급’(30건·13.1%)이 뒤를 이었다. 직장갑질119는 “대다수 노동자가 연차휴가를 쓰고 싶을 때 쓰지 못한다”며 “하루 휴가도 눈치 보이는데 한 달 장기휴가를 어떻게 갈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한 제보자는 직장갑질119에 “연차를 쓰는 데 상사가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현한다”며 “연차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하니 ‘어느 직장에서 연차를 다 쓰냐’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상사가 연차를 승인했다가 ‘내일 내 기분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번복하더니 결국 반려했다”며 “왜 연차를 쓸 수 없느냐고 묻자 ‘안마를 해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상사와 다투고 싶지 않아 안마를 해줬는데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짜증을 냈다고 덧붙였다. 이 제보자는 결국 연차휴가를 포기했다고 한다. 직장갑질119는 “주 52시간 상한제마저 제대로 안 지켜지고 법정 연차휴가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은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쉬는 법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할 때 몰아서 노동자를 쓸 수 있는 ‘과로사 조장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휴가를 모아 ‘한달살기’를 가라고 하지만, 한 달짜리 휴가가 발생하려면 최소 117시간 연장근로를 해야 한다”며 “하루 12시간씩 30일 일하거나, 10시간씩 60일을 일해야 가능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직장갑질119가 지난해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30.1%가 ‘법정 유급 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답했다.
  • 베이징보다 싼 日 도쿄 아파트? 중국인, 일본 부동산에 몰리나

    베이징보다 싼 日 도쿄 아파트? 중국인, 일본 부동산에 몰리나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사들이기 열풍이 계속되면서 최근에는 일본의 수도 도쿄 중심가의 아파트 가격이 중국 베이징보다 저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관영 관찰자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도쿄에 거주하는 여성이라고 소개한 중국인의 기고문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 매체는 지난 10일 '도쿄 부동산 가격이 베이징 아파트 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제목의 이 여성 기고자 글을 게재하며 도쿄 중심가 아파트는 평균적으로 340만 위안(약 6억 3400만 원) 정도에 매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과거 일본 외곽의 휴양지와 농지 등을 매수하는 수준을 넘어 최근에는 도쿄 중심가의 부동산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겠다는 중국인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집중 조명한 글이었다.  글의 기고자는 자신이 최근 도쿄 시내의 60평방미터 규모의 방 2개 아파트를 매수하며 단 360만 위안(약 6억 8300만 원)을 지불했고, 추가 분담 비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내가 사는 동네는 도쿄이기는 하지만 그다지 부자 동네로 통하는 곳은 아니다”면서도 “중산층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고, 지하철로 두 정거장만 가면 아시아 최고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긴자 중심가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고자는 또 “아파트 로비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샤워장이 마련돼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과 소형 카페, 회의실, 헬스장 등도 있다”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창문 밖으로 도쿄타워가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또 “단점은 관리비가 1개월 평균 1500위안(약 28만 5000원) 정도 든다는 점이 유일하다”면서 “살기 편하고 안전해서 관리비 정도는 아깝지 않다. 도쿄 부동산 가격이 중국 베이징보다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다”고 했다.  그는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며 자신이 거주하는 도쿄의 아파트 시설들을 촬영한 사진들을 차례로 공개했다. 그가 SNS에 게재한 사진들은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중국인 네티즌은 “내가 당장 340만 위안(약 6억 3400만 원)을 송금할 테니 당신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와 비슷한 정도의 부동산 하나를 사달라. 장난이 아니고 진심이다”고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자신을 일본에 장기간 체류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한 또 다른 네티즌은 “일본 도쿄 아파트는 확실히 베이징보다 싸다”면서도 “하지만 일본에는 매년 두 차례 정부에 내야 하는 부동산세가 있다. 이를 고려해도 싸다고 할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 같은 질문에 대해 또 다른 중국인 네티즌은 “아무리 세금 문제가 부담이 된다고 해도, 일본의 대출 금리는 0.5~1.5% 수준에 불과하다. 이걸 간과하지 말라”고 대댓글을 달기도 했다. 
  • 윤남기♥이다은 드디어…‘좋은 소식’ 알렸다

    윤남기♥이다은 드디어…‘좋은 소식’ 알렸다

    ‘남다리맥’(윤남기와 이다은 그리고 딸 리은이에 반려견 맥스를 합한 이름)이 가족 예능에 출연한다. 1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윤남기와 이다은 가족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나 지난해 재혼한 부부다. 이다은은 딸 리은이를 혼자 키우다가 윤남기를 만났다. 윤남기는 자신이 부모님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걸 성인이 다 돼서 우연히 알았다며 가족사를 고백해 감동을 안겼었다. 윤남기·이다은 부부는 육아를 함께 하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각자 사업가와 영어 강사라는 직업을 따로 갖고 있으면서도 대중의 인기에 힘입어 소속사와 계약까지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동물보호 조례 본회의 통과…동물복지 향상·건전한 반려동물 인식 확산 이바지할 것”

    곽향기 서울시의원 “동물보호 조례 본회의 통과…동물복지 향상·건전한 반려동물 인식 확산 이바지할 것”

    반려동물 보호 인식이 서울시 내 더욱 널리 확산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동물 학대 및 안전사고 발생 등 사회적 문제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번 조례안은 동물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변화에 따라 개정된 ‘동물보호법’을 서울시 조례에도 반영해 서울시 내 동물복지 증진 및 건전한 반려동물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동 조례안은 ‘동물보호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동물의 분양·기증·인도적 처리를 규정하는 용어를 수정해 동물복지 인식 흐름에 발맞추는 한편, 등록대상동물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의 준수사항 및 맹견의 출입금지 장소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동물과 관련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곽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638만으로 국내 가구 비중의 27.7%에 해당하는 1500만 인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문화적 흐름은 우리나라를 넘어 이미 전 세계적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곽 의원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 서울시 조례에 ‘동물보호법’을 반영하게 된 것은 유의미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동물 학대와 같은 사회적 문제 및 관련 불법행위 근절에 기여하고 동물복지 인식 향상을 위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기후위기에 대응해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관련 조례·행정계획에 대한 검토기능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또한 해당 위원회에 공동위원장제를 도입해 운영 안정성 및 전문성을 높이고자 발의됐다.
  • 경남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연간 최대 18만원

    경남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연간 최대 18만원

    경남도는 경제적 여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계층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남에 주소지를 둔 도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과 장애인 활동을 돕는 장애인 보조견 등이다. 이번 진료비 지원사업에 따라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RFID)를 장착한 반려동물 예방접종을 포함해 질병 예방을 위한 진료와 치료 목적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성형목적의 수술은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은 가구당 연간 24만원 이내 진료비 가운데 본인부담금 25%를 제외한 75% 범위에서 최대 18만원까지 지원한다. 진료비가 24만원이 나왔다면, 75%인 18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미등록, 일반인식표, 외장형 전자태그 장착, 다른 시·도 동물병원에서 진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진료비 지원은 관할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시·군에서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통보한다. 이어 동물병원 진료 영수증을 첨부해 진료비 지급청구서를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신청인 계좌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진료비가 입금된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은 동물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동물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아내 살해 연기한 뒤 실제 법정에 섰던 미국 배우 블레이크 사망

    아내 살해 연기한 뒤 실제 법정에 섰던 미국 배우 블레이크 사망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미국 배우 로버트 블레이크가 지난 9일(현지시간)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조카딸 노린 오스틴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사망 원인은 심장 질환이며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히 눈을 감았다고 조카는 전했다. 1970년대 TV 드라마 ‘바레타’에 출연해 스타 반열에 올랐던 그는 당대 최고의 연기자란 찬사를 들었다. 괴짜 형사, 냉혈한 살인범으로 아내를 끔찍하게 살해하는 연기를 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2001년 5월 4일 나이차도 많은 데다 아이 문제로 늘 다퉜으며 가정폭력 갈등을 일으켰던 아내 리 블레이크가 누군가의 총에 맞아 숨을 거뒀다. 스튜디오 시티의 유명 레스토랑 밖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지금도 많은 미국인들은 드라마 ‘바레타’의 남루하며 검정 머리카락의 스타로 기억하기보다 허깨비처럼 흰머리칼의 살인 피고인으로 그를 떠올린다. 2002년 그는 AP 인터뷰를 통해 재판을 기다리며 수감된 동안 팬들과 함께 자신이 나락에 떨어진 것 같아 슬펐다며 “미국이 내가 가진 유일한 가정이었기 때문에 상처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배심원단은 그에게 무죄를 선언했다. 하지만 민사재판 배심원단은 그녀의 죽음에 그가 책임이 있다며 베이클리의 가족에게 30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고, 재판부는 그에게 파산을 선고했다. 부부의 딸 로지 레노어는 다른 친척들이 돌아가며 양육해 몇년이고 블레이크를 만나지 못했다. 두 부녀가 얘기를 나눈 것은 2019년에 이르러서야였다. 그녀는 잡지 피플 인터뷰를 통해 결코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로버트”라고 불렀다고 털어놓았다. 인생 후반은 경멸스러울 정도였지만 어릴 적부터 각광받는 집안에서 자랐다. 어릴 적부터 ‘Our Gang’ 코미디 시리즈에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고전 영화 ‘시에라 마드레의 보물’에 얼굴을 내밀었다. 어른이 돼서는 트루먼 카포테의 범죄물 베스트셀러 ‘인 콜드 블러드’에 그려진 실존인물 살인자 페리 스미스를 실감나게 연기해 연기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연기 정점은 1975년부터 1978년까지 방영된 TV 경찰물 ‘바레타’였다. 어깨에 늘 반려 앵무새를 얹히고 다니며 변장을 즐겨 하는 괴짜 형사 토니 바레타를 그럴듯하게 연기해 인기를 끌었다. 여린 마음을 숨긴 채 거친 척 굴며 입버릇처럼 “시간을 낼 수 없으면 범죄를 저지르지 마(Don‘t do the crime if you can’t do the time)” 내뱉곤 했다.1975년 에미상을 수상했지만 그의 뒤에는 논란이 늘 따라다녔다. 알코올과 약물 중독과 싸우고 있었다. 1993년 ‘심판의 날: 존 리스트 스토리’로 두 번째 에미상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 드라마에서그는 목소리도 나직하고 교회도 열심히 나가지만 아내와 세 아이를 잔혹하게 살인하는 리스트를 실감나게 연기했다. 1980년대 중반 무렵 몇 편 안되는 영화에 얼굴을 내밀었는데 1997년 데이비드 린치의 ‘로스트 하이웨이’에 출연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여조카에 따르면 말년의 고인은 “재즈음악을 즐기고, 기타를 연주하며, 시를 읽고, 할리우드 고전영화들을 보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1933년 9월 18일 뉴저지주 너틀리에서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아버지와 이태리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세 자녀 모두 연예계에서 활약하길 바라 블레이크는 두 살 때 형과 누나와 더불어 연기를 시작했다. 가족 전체가 LA로 이주한 뒤 어머니가 아이들의 엑스트라 일을 찾아다녔고, ‘Our Gang’에 발탁돼 5년 동안 출연했다. 1961년 여배우 손드라 커와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으나 1983년 이혼했다. 1999년 두 번째 부인 베이클리를 재즈 클럽에서 만나 외로움에서 벗어나려고 결혼을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베이클리가 딸을 낳았는데 그녀는 말론 브란도의 아들을 가졌다고 생각해 크리스천 브란도란 이름을 지어놓고 있었다. 그런데 유전자(DNA) 검사 결과 친아버지가 블레이크로 판명됐다. 그는 생후 2개월일 때 딸을 처음 보고 로지란 이름을 붙였다. “로지는 내 핏줄이다. 로지는 날 떠올리게 한다. 나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로지와 함께 해넘이를 보러 함께 외출할 것이다.” 검찰은 딸을 혼자 양육하려고 베이클리를 살해하려고 마음먹고 그 일을 맡길 청부업자를 찾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증거가 오염된 사실이 드러났고, 배심원단은 이런 가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68세였던 블레이크와 44세였던 아내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함께 먹었다. 그는 차 안에서 아내가 총에 맞았으며, 자신은 레스토랑에 놔둔 권총이 떠올라 다시 찾아 돌아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일년이 되도록 그를 체포하지도 않았다. 한때 부자였던 그는 재판에 수백만 달러를 탕진한 뒤 배우조합의 연금과 정부 보조를 받으며 연명했다. 무죄 방면 일년 뒤인 2006년 AP 인터뷰를 통해 그는 다시 연기를 시작했으면 좋겠다면서 “내 최고의 연기를 해 내가 누구인지 로지에게 유산으로 남겨주고 싶다. 아직 반려견과 낚싯대가 준비돼 있지 않다. 다음날 아침 마술이 펼쳐져 있을지 모른다고 간절히 바라며 매일 밤 잠자리에 들곤 한다”고 털어놓았다.
  • 반려동물 관련 앱이 개인정보 유출 통로 [달콤한 사이언스]

    반려동물 관련 앱이 개인정보 유출 통로 [달콤한 사이언스]

    요즘은 길을 지나다 보면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개 이외 고양이를 비롯해 다양한 반려동물들까지 포함하면 국내에서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0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1인 가구가 늘고 있다고 하더라도 4인 가족을 기준으로 따진다면 거의 모든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도 다양해지고 급증하는 추세이다. 그런데 반려동물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각종 전자장치를 통해 주인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가기 쉽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대, 런던대 로열할로웨이 공동 연구팀은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스마트기기 안드로이드 앱 40종을 분석한 결과 다양한 보안 문제를 일으키고 사생활을 노출하기 쉽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런 연구 결과는 전기전자공학 분야 국제학회인 ‘IEEE 보안 및 프라이버시 유럽 콘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양육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이 접목된 펫테크도 펫케어 산업의 하나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GPS 추적기, 주인 부재중 반려동물의 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펫 카메라는 물론 반려동물의 활동 수준, 심박수, 수면 패턴을 기록하는 웨어러블 장치, 정해진 일정이나 행동에 따라 먹이를 주는 스마트 피드 시스템 등 다양하다. 반려동물의 건강 기록을 추적 관리하고 수의사와 연결할 수 있는 앱과 플랫폼도 있다. 연구팀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영국, 미국, 독일 3개국 593명을 대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펫테크 장치나 앱과 보안 수준을 측정했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29.29세(독일), 35.1세(미국), 36.19세(영국)로 스마트 기기 사용에 익숙한 이들이다. 조사 결과, 반려동물 관련한 스마트 앱과 기기들은 로그인 기록이나 위치 세부 정보가 쉽게 노출돼 반려동물 주인의 개인정보 유출 통로가 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이 된 40개 앱 중 4개를 제외하고 36개는 모두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1개 앱은 사용자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위치를 추적하고 있어 IEEE가 권고하는 데이터 보호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매리엄 메흐르네자드 런던대 로열할로웨이 교수(정보보안)는 “반려동물을 위한 펫테크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다양한 사이버 보안, 사생활, 안전에 문제를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왕정순 서울시의원,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더불어민주당)이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왕 의원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이유는 크게 정서 안정, 공기 정화, 인테리어 순으로 꼽을 수 있다”라며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내 식물 키우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가 활동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다양한 정책도 늘어나고 화훼, 원예 등 관련 산업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현상 역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위기와 침체에 빠졌던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이 돋아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디딤돌이 필요하며, 그 일환의 하나가 바로 관련 조례 마련이라고 생각했다”고 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 등 1만 6000여 명에 대해 8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반려식물이 생활에 활력을 주었다’는 응답이 94.1%에 이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관련 산업적 측면에서도 코로나 이전에 비해 활발한 성장 견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홈가드닝 매출 변화의 경우, 화분은 48%, 묘종 및 묘목은 92%, 원예용품은 20%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지난 2021년 기준 화훼판매액 역시 분화류가 매출 증가를 주도하며 2006년 이후 연평균 3.5%의 감소 추세를 보여왔던 상황을 극적으로 반전시키기도 했다. 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 추진을 통해 반려식물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경제적 측면에서도 톡톡히 가치를 인정받는 ‘효자’ 산업군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련 단체나 전문가 등과의 지속적인 논의와 발전 방향 모색을 통해 새로운 정책도 발굴·제안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양평 반려견 사체 사건’ 피의자 구속…법원 “증거 인멸·도주 우려”

    ‘양평 반려견 사체 사건’ 피의자 구속…법원 “증거 인멸·도주 우려”

    경기 양평군의 한 주택에서 1200여마리의 개를 굶겨 죽인 혐의를 받고있는 60대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이건희 영장전담 판사는 8일 오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3년 전부터 유기견 등을 집으로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아 굶겨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집 마당과 고무통 안에서는 수많은 개 사체가 백골 상태 등으로 발견됐다. 당초 경찰이 추정한 사체 수는 300~400마리 정도였으나, 경찰은 수 일에 걸친 현장 확인 끝에 A씨 자택에 있던 사체가 총 1200여구라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인근 주민이 지난 4일 자신의 개를 잃어버려 찾던 중 A씨의 집 내부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해온 경찰은 그의 혐의가 일정 부분 입증됐다고 보고 전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눈앞… 업비트 독주 깰까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눈앞… 업비트 독주 깰까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인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 80% 이상을 차지하는 업비트의 독주가 깨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팍스는 전날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 신고서를 낸 것은 고팍스 임원진을 바이낸스 사람들로 바꾸기 위해서다. 앞서 고팍스는 지난달 초 등기상 대표이사를 이준행 전 대표에서 레온 신 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변경했으며, 바이낸스 한국 사업을 맡은 스티브 영 김과 지유자오 바이낸스 산업회복기금(IRI)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FIU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매뉴얼에 따르면 대표자 및 임원이 바뀔 때마다 30일 이내에 당국에 변경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FIU는 접수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수리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 바이낸스는 2020년 바이낸스 코리아를 설립해 국내 시장 진출을 시도했으나 자금방지특별법 등이 도입되자 이를 중단하고 국내 원화 거래소를 인수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선회했다. 바이낸스가 손을 내민 고팍스는 국내 5대 거래소 중 하나로 거래량 기준 업비트·빗썸·코인원에 이어 4위를 차지하는 업체다. 지난해 11월 FTX 파산 신청 사건이 터지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고팍스의 주요 서비스인 고파이가 운용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 인출 중단 사태로 인해 출금이 막혔기 때문이다. 고파이의 예치금액은 약 600억원으로 추정됐는데 지난달 2일 바이낸스와의 투자 계약을 통해 예치금 상환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 투자를 계기로 고팍스 창업자인 이준행 전 대표가 보유하던 41.22% 안팎의 지분 등을 확보해 고팍스 인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바이낸스가 미국 등에서 자금세탁, 조세 회피 등의 범죄 혐의가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FIU가 허가를 내줄지 확실하지 않다. FIU는 변경 신고 검토 과정에서 바이낸스의 서류상 본사가 조세회피처인 케이맨제도이고,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미국 검찰로부터 자금세탁 공모 혐의를 받는 점을 눈여겨볼 것으로 보인다. FIU가 고팍스 변경 신고를 반려할 경우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는 어려움에 봉착한다. 이런 이유에서 고팍스는 바이낸스의 인수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실한 것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 전 대표가 등기이사직에선 사임했지만 경영 활동은 계속한다는 방침만 확인한 상황이다. 바이낸스의 진출이 본격화될 경우 두나무가 운영 중인 업비트의 독주가 변화할 가능성도 있다. 바이낸스에 상장된 암호화폐가 350여종으로 업비트의 두 배 수준에 이르기 때문에 투자자의 선택폭이 넓어질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1위 거래소인 만큼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 9일 ‘뇌물수수’ 혐의 영장 심사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 9일 ‘뇌물수수’ 혐의 영장 심사

    공무원 승진을 대가로 뇌물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던 유덕열 전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오전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를 받는 유 전 구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유 전 구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24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신청한 구속영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과 8월에도 유 전 구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반려했다. 지난해 10월 유 전 구청장의 측근인 당시 비서실장 장모씨는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1998년부터 2022년까지 16년간 동대문구청장을 지낸 유 전 구청장은 수뢰후부정처사, 횡령 등 4가지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구청장은 재임 기간 중 일부 구청 직원들로부터 승진을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근무 평점을 임의로 바꾸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업무추진비나 사업비 등 공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유 전 구청장은 “공금을 개인적으로 횡령하거나 직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바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 ‘양평 반려견 사체 사건’ 조사 결과 1200구 넘어…경찰, 사전구속영장

    ‘양평 반려견 사체 사건’ 조사 결과 1200구 넘어…경찰, 사전구속영장

    지난 4일 경기 양평군의 한 주택에서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사체 규모가 총 1200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7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3년 전부터 유기견 등을 집으로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아 굶겨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집 마당과 고무통 안에서는 수많은 개 사체가 백골 상태 등으로 발견됐다. 당초 경찰이 추정한 사체 수는 300~400마리 정도였으나, 지난 사흘간 이어진 조사 결과 총 1200여마리가량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은 인근 주민이 지난 4일 자신의 개를 잃어버려 찾던 중 A씨의 집 내부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물을 수집하기 위해 곳곳을 다니던 중 몇몇으로부터 ‘키우던 개를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이들로부터 한 마리에 1만원씩 받고 개들을 데려왔다”고 진술했다. 반면, 동물보호단체 케어 관계자는 “마을 주민 진술에 따르면 A씨는 일주일에 네 번 정도 한 차례에 2~3마리, 혹은 6~7마리를 데려왔다고 한다”며 “제보를 받고 A씨를 만나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보니 번식장 연락처가 있었고, A씨로부터 ‘번식장에서 개를 넘겨받았다’는 실토를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해오던 경찰은 그의 혐의가 일정 부분 입증됐다고 보고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 봄꽃보다 먼저 틔운 실내 화원…LG 틔운, 채송화·오팔바질·딜 추가

    봄꽃보다 먼저 틔운 실내 화원…LG 틔운, 채송화·오팔바질·딜 추가

    LG전자가 봄을 맞아 고객이 다양한 반려(伴侶) 식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물생활가전 ‘틔운’과 ‘틔운 미니’에 새로운 씨앗키트를 추가했다. LG전자는 화훼류인 채송화와 허브인 오팔바질, 딜 등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딜 씨앗키트는 틔운 미니용으로도 출시됐다. LG전자에 따르면 2021년 틔운 출시 후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씨앗키트는 촛불맨드라미·비올라·메리골드 등 꽃 3종으로 구성된 ‘컬러스 오브 러브(Colors of Love)’ 패키지로 전체 판매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틔운 미니의 경우도 메리골드가 포함된 씨앗키트 판매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 LG전자는 이러한 화훼류의 인기에 꽃 씨앗키트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허브도 추가하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신규 씨앗키트는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암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연암대학교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식물 별 최적의 환경을 찾아 제품에 반영하고 틔운 씨앗키트를 다양화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신규 씨앗키트 중 채송화는 봄철 화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친숙한 꽃으로 다양한 색상의 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팔바질은 잎이 보라색을 띠는 허브로 향이 좋아 다양한 음식에 향신료로 쓰인다. 딜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레몬딜버터의 재료로 쓰이며 생선 비린내 제거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에 6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는 LG 틔운은 이번 신규 씨앗키트 출시로 ▲청치마상추, 쌈추, 로메인 등 엽채류 9종 ▲메리골드, 촛불맨드라미, 채송화 등 화훼류 6종 ▲루꼴라, 페퍼민트, 딜 등 허브류 7종까지 총 22종의 씨앗키트를 갖추게 됐다. 작고 가벼워 스마트 화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틔운 미니용 씨앗키트는 딜이 추가돼 총 9종으로 늘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씨앗키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씨앗키트를 선보임으로써 나만의 식물생활을 즐길 수 있는 LG 틔운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英 피커딜리광장 밝힌 삼성 ‘Neo QLED 8K’

    英 피커딜리광장 밝힌 삼성 ‘Neo QLED 8K’

    삼성전자의 2023년형 ‘Neo QLED 8K’ TV 광고가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피커딜리광장 대형 옥외 화면에 상영되고 있다. 광고는 주인공이 신제품 TV를 통해 반려묘와 행복한 경험을 나누게 되는 여정을 담았다. 삼성전자 제공
  • 제2공항 후보지 선정 8년 만에 ‘시동’… 다시 둘로 갈라지는 제주

    제2공항 후보지 선정 8년 만에 ‘시동’… 다시 둘로 갈라지는 제주

    제주 제2공항 건설의 분수령이었던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조건부 동의’로 결론 나면서 후보지 선정 이후 8년 만에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1990년 4월 당시 교통부가 타당성 조사를 시작한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33년 만에 시동이 걸린 것이다. 하지만 제2공항을 둘러싸고 수년째 찬반으로 갈라졌던 제주 사회가 또 한 번 둘로 쪼개져 대립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은 제주시에 있는 기존 제주국제공항과 별도로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일대 545만 7000㎡에 길이 3200m의 활주로 1개를 갖추는 게 골자다. 총사업비는 6조 6674억원으로 추산된다. 제주공항 이용객은 2019년 3132만명으로, 활주로 용량이 이미 102%에 이르렀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환경부에 제출한 데 이어 그해 9월 본안을 제출했지만 환경부가 세 차례 보완을 요구했고, 2021년 7월 최종 반려 결정을 내렸다. 환경부의 반려 이유는 ▲비행 안전이 확보되는 조류 및 그 서식지 보호 방안에 대한 검토 미흡 ▲항공기 소음 영향 재평가 시 최악 조건 고려 미흡 및 모의 예측 오류 ▲맹꽁이(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서식 확인에 따른 영향 예측 결과 미제시 ▲숨골에 대한 보전 가치 미제시 등이었다.이에 국토부는 “안전구역별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곶자왈·오름·내륙습지 관리계획과 연계한 조류 서식역(서식지)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조류충돌 위험관리 계획’을 수립해 환경영향평가서에 제시하라고 조건을 부여했다. 국토부는 맹꽁이, 두견이와 관련해 각각 ‘개체수를 재조사하고 서식 현황을 검토해 포획·이주·대체 서식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숨골에 대해서는 ‘공항 예정지 안팎 153개 숨골을 전수조사하고 영향 저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제주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고시한다. 제주특별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협의 기관은 환경부가 아닌 제주도다. 다시 ‘제주도의 시간’이 온 셈이다. 그러나 제주지사는 쪼개진 여론 사이에서 외줄을 타야 하는 곤혹스런 처지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의 결정 여부를 떠나 왜 제2공항의 주체인 제주와 도민을 배제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도지사로서 매우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의 보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면서도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과 혼란을 없애며 제주의 빛나는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제주 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성명을 내고 “환경부가 국토 파괴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국토부의 2중대라는 사실을 전 국민에게 선언한 치욕스럽고 굴욕스러운 날”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제주 제2공항건설촉구 범도민연대 성산청년 희망포럼은 “국토부가 더 적극적으로 절차를 진행해 제2공항 건설이 신속히 추진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선 반대가 47%, 찬성이 4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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