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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개 식용 금지법/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개 식용 금지법/박현갑 논설위원

    우리나라는 개 식용이 불법이다. 식품위생법상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에서 식용 가능한 식품 원료를 명시하는데 개고기는 대상이 아니다. 이 법에 따르면 개고기 가공, 유통, 조리는 불법이다.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도 정당한 사유를 제외하고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동물 학대로 처벌한다. 식용 목적은 정당한 사유가 아니다. 하지만 사회적 갈등 속에 개 식용 문화는 여전하다. 정부는 개 식용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 말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4월까지 결론을 낼 예정이었으나 개 식용 금지에 반대하는 육견협회가 탈퇴하면서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육견협회는 개 식용을 금지하려면 합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상황에서 특별법 제정으로 개 식용을 둘러싼 갈등을 풀려는 움직임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의 한정애 의원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이달 중 대표 발의한다. 개 식용 금지뿐 아니라 개 식용 관련업 종사자들의 전업 지원에 대한 내용도 담는다고 한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개 식용을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내놨다. 이 법안들의 통과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보인다. 개 식용 위원회가 지난해 3월 전국의 성인 1514명을 대상으로 개 식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8%가 개 식용을 멈춰야 한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도 강하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개 식용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유기견 나래, 올리 등 11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개 식용을 둘러싼 해외 시선도 곱지 않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손흥민 선수는 “개고기나 먹어라”라는 비난을 해외 축구팬들로부터 종종 받는다. 인천 강화군과 우호도시 관계인 미국 뉴저지주의 한 도시는 지난해 강화군에 식용견 사육장이 있다는 이유로 강화도의 청소년 어학연수를 거절했다. 현행 법으로도 개 식용은 불법이다. 제재가 이뤄지지 않을 뿐이다. 개 식용 금지가 반려동물 유기나 학대를 더 규제하는 동물권 보호로도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 “매헌시민의숲서 댕댕이와 축제 즐겨요”

    서울 서초구가 양재동 매헌시민의숲 반려견 놀이터 개장을 기념하며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오는 11일 연다고 4일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 수의사 설채현의 토크 콘서트, 반려견 상식 골든벨, 반려견 마음을 들여다보는 ‘펫 타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펫 타로 체험이 눈길을 끈다. 동물과 소통할 때 보조 도구로 사용되는 카드를 이용해 반려견의 생각과 감정, 행동 등에 대해 반려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반려견과 즐길 수 있는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행사도 진행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기다려 게임’, ‘반려견과 춤추기’ 등에서 입상하면 반려동물 관련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놀이터 개장식은 1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운영은 13일부터 시작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동물등록이 돼 있는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4m 비단뱀, 반려 고양이 통째로 삼켜 공포감 확산 [여기는 홍콩]

    4m 비단뱀, 반려 고양이 통째로 삼켜 공포감 확산 [여기는 홍콩]

    길이 4m의 비단뱀이 공원에 산책 나왔던 고양이를 통째로 집어삼키는 순간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목격됐다. 3일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는 지난 1일 홍콩 란타우섬 퉁청의 한 공원에서 초대형 비단뱀의 공격을 받은 고양이가 통째로 먹히는 사건이 발생,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놀라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원에서 발견된 비단뱀은 몸길이가 무려 4m에 달하는 거대한 뱀으로 최근 이 공원 일대에 자주 출몰해 애완용 고양이들을 공격, 통째로 삼키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가 고팠던 비단뱀은 공원 인근의 카페 주인이 키우던 애완 고양이 ‘밀키’를 통째로 삼킨 뒤 소화 시키던 중에 주인에게 발견됐다. 망연자실해 있던 반려묘 주인을 대신해 공원에 있던 목격자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과 야생동물 담당 공무원들은 비단뱀의 꼬리를 들어 올려 강제로 구토를 유도했으나, 삼켰던 고양이는 이미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 최근 홍콩에서는 종종 거대한 비단뱀과 도마뱀 등이 주민들과 반려동물들이 몰리는 공원과 민가에 침입해 사람들을 놀하게 하거나 해를 끼치는 사건이 종종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졌다. 한순간 고양이를 잃은 카페 주인 쑨 씨는 “최근 들어와 비가 많이 내렸고 산 토사가 유실되면서 도심 곳곳에 비단뱀이 출몰하고 있다”면서 “이달 들어와 퉁청 일대에서만 벌써 두 번째로 거대 비단뱀이 반려동물들을 공격해 죽었다. 축축한 풀숲에 비단뱀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커서 아이를 동반한 주민들은 공원 가까이 접근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19일에도 파메이(Pa Mei)에 소재한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고양이를 비단뱀이 공격해 죽인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도 사건을 목격한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출동한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사라져 행방이 묘연해졌다. 한편, 최근 홍콩 일대에 폭우가 내린 직후 해변 산책로를 따라 비단뱀이 출몰하면서 홍콩 정부는 주민들에게 고양이를 마음대로 외출하게 하면 각종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에 주의를 요구했다.
  • “생활고 탓에 어린 딸 입양 보냈다”…20대 母, 알고보니 딸 살해범

    “생활고 탓에 어린 딸 입양 보냈다”…20대 母, 알고보니 딸 살해범

    생활고 끝에 딸을 입양보냈다고 주장했던 친모의 집에서 살해당한 것으로 보이는 5세 여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의 지방지 ‘9news’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숨진 5세 여아 사건의 유력한 살해 용의자인 친모 넬슨의 아파트 다용도실 벽장에서 비닐봉지에 든 시신 한 구를 찾아냈다. 친모는 아이를 살해한 뒤 집 안 벽난로를 사용해 시신과 살해에 사용된 도구를 불태웠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세 용의자는 지난 1일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이후 아이를 만나지 못했으며, 손녀의 건강이 염려된다는 피해 아동의 할머니의 신고로 처음 외부에 알려졌다.  신고자는 경찰과의 통화에서 “지난 3월에 딸이 보내 준 손녀를 촬영한 영상을 본 것이 마지막 연락이었다”면서 “손녀의 행방을 묻자 딸은 최근에 월세가 올라 대신 양육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만 대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넬슨은 자신의 친딸 외에도 반려동물 한 마리를 동시에 양육 중이었는데, 그의 모친은 “딸이 자신을 대신해 입양해줄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 친딸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반려동물의 양육을 포기하겠다는 의미인지 매우 모호하게 말했다. 이를 되묻자 딸은 답변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손녀와의 연락이 어려워지자 신고자인 할머니는 넬슨에게 전화를 걸어 손녀의 입양처를 물었고, 넬슨은 “덴버 지역의 한 가정으로 입양시켰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넬슨의 답변과 다르게 할머니가 직접 덴버 지역 입양 기관에 전화해 아이 입양 여부를 확인했으나, 손녀와 같은 인상착의의 아동은 최근에 입양된 사례가 없었던 것.  이에 수상함을 느낀 신고자는 곧장 경찰에 손녀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관들은 친모인 넬슨의 아파트 바닥 카펫에서 다량의 혈흔을 확인해 집 안을 수색한 결과 백골 상태의 시신 한 구를 찾아냈다.  이 지역 관할 경찰국은 3월 이후 넬슨은 자신의 친딸을 아파트 침실에 가두고 폭력을 행사했으며, 실제 살인은 5월 3일에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의 집 안에서는 딸을 살해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밧줄과 각종 살해 도구가 발견됐고, 그가 이 무렵 자신의 휴대폰으로 살인 행위와 관련한 검색어를 찾아본 기록이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 ‘반갑다 바다야’…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북적’

    ‘반갑다 바다야’…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 ‘북적’

    ‘반갑다 바다야.’ 이른 더위에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이 지난 1일 임시 개장했다. 울산 일산해수욕장 등 전국 대부분 해수욕장은 7월 일제히 개장한다. 3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지난 1일부터 임시 개장에 들어갔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입욕 구간이 제한되고, 입수 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허용한다. 정식 개장은 7월 1일에 한다. 임시 개장 동안은 파라솔, 튜브 등 물놀이용품을 대여하지 않는다. 해운대구는 이들 해수욕장 임시 개장에 맞춰 안전을 위해 30여명(해운대 18명, 송정 12명)의 수상 구조 대원을 투입하고 망루, 부표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 또 야간에 바다로 들어가는 해수욕객을 자동 감시하는 지능형 감시 체계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공중 화장실 2곳을 리모델링해 보다 쾌적하게 했고, 송정해수욕장은 6만 9574㎥의 모래를 투입해 백사장 폭을 확보했다. 송정해수욕장은 이벤트·만남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죽도공원 앞 문화광장을 새로 만들었다. 광안리, 송도, 다대포 등 부산의 나머지 해수욕장은 7월 1일 정식 개장 때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은 올해 해운대 멍때리기 대회, 광안리 M드론 라이트쇼, 송정 서핑 구간 확대 및 ‘별·바다 축제’ 등 장소별로 특색을 살린 테마형 이벤트들을 다양하게 준비해두고 있다.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각종 축제 및 행사도 정상화한다. 울산 동구는 일산해수욕장에 물놀이장, 패들보드 체험교실 등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경남 남해군도 상주은모래비치 등 지역 내 해수욕장을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를 개장한다.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은 올해도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경남 거제시는 명사 해수욕장에 ‘반려동물 해수욕장(거제 댕수욕장)’을 조성·운영한다. 충남 보령시는 서해안 최대인 대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보령시는 해수욕장 주변 운수 종사자와 음식점·숙박업소 등에 미소·친절 교육을 하고 해수욕장 물가 특별관리팀과 부당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강원 동해안 86개 해수욕장도 경포해수욕장 7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일까지 차례로 개장한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해수욕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 행사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토] 바이든, 모래주머니에 발 걸려 ‘꽈당’

    [포토] 바이든, 모래주머니에 발 걸려 ‘꽈당’

    올해 80세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현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 행사 중에 넘어졌다. 1일(현지시간)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콜로라도주(州) 콜로라도스프링스의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야외 졸업식 행사에서 연설 후 생도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자리로 돌아가다 바닥에 있는 검은 모래주머니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주변에 있던 비밀경호국(SS) 소속 경호관들과 사관학교 관계자가 깜짝 놀라 바로 뛰어나갔고, 바이든 대통령은 3명의 부축을 받고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혼자서 자리로 돌아갔고, 도중에 뒤돌아서 검은 모래주머니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했다. 자신을 넘어뜨린 주범이 모래주머니라는 뜻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벤 라볼트 백악관 공보국장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통령님은 괜찮다. 무대 위에 모래주머니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자주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면서 건강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자아냈다. 작년 6월에는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 인근의 케이프 헨로펀 주립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다 멈추려던 순간 페달 클립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경호관들의 도움으로 일어섰지만, 별다른 부상 없이 곧바로 시민 및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2021년 3월에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계단을 가볍게 뛰듯이 오르다 발을 헛디뎌 넘어지기도 했다.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2020년 11월엔 반려견 메이저와 놀아주다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에 실금이 갔고, 한동안 절뚝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연례 건강검진을 받았고, 의료진은 “건강하고 원기 왕성한 80세 남성”이라며 “여전히 직무에 적합한 상태에 있고 어떤 예외 없이 그의 모든 책무를 완전히 이행한다”는 판정을 내린 바 있다. 다만 검진 당시 가슴에서 기저세포암(피부암의 일종)의 일종인 작은 병변을 제거했으며, 추가 치료는 필요 없는 상태라고 의료진은 밝혔었다.
  • [생생우동]낮보다 아름다운 서울의 밤… 야경도 보고 문화 생활도 즐겨요

    [생생우동]낮보다 아름다운 서울의 밤… 야경도 보고 문화 생활도 즐겨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초여름 같은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뜨거운 낮보다는 밤의 시원함이 반갑다.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싶다면 ‘서울 야행(夜行)’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강의 화려한 야경을 보며 야시장을 둘러보거나 광화문 광장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야간 독서를 즐길 기회가 기다린다. 피로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서울 곳곳에서 이른 피서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이달 주말 서울 광화문광장은 야간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광장에 조성된 야외 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은 이달 한 달간 주말 운영 시간이 기존 10시~오후 5시에서 오후 4~9시로 변경된다. 한낮 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고려해 이용자들이 야외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간도 늦춰진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밤의 도서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빛나는 한글 자모 모양의 서가인 ‘빛의 서가’ 외에도 풍선 조명, 캠핑 랜턴, 조명 소품을 활용해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또 ‘로맨틱 새러데이 나이트 인 광화문’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3일 오후 7시 30분 재즈평론가 남무성과 웅산 밴드가 함께하는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미술평론가와의 대화, 클래식 공연, 야외 영화관이 이어진다.한강의 멋진 야경을 즐기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도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4일과 11일 오후 4~9시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 40여대의 푸드트럭과 50여개의 판매 부스가 참여한다. 푸드트럭에서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추로스 등의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용기와 봉투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다회용 용기를 지참한 소비자에게는 음식값을 할인해준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와 공예가가 만든 액세서리를 비롯해 반려견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살 수 있다. 이 외에도 달빛야시장 상징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되며 다양한 거리 공연도 진행된다.한강을 걸으며 야경을 즐기는 ‘한강야경투어’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한강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경 투어를 이달과 9월에 무료로 진행한다. 반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조용히 야경을 즐기며 사색할 수 있는 ‘서래섬’, 꽃을 형상화한 야경 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를 돌아본다. 참여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투어가 진행된다. 성인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최대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가 함께한다면 미성년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에서 참여 희망일 3~5일 전까지 하면 된다.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트레킹’ 프로그램도 있다. 광진구는 야경 명소인 아차산에서 트레킹을 함께 즐기는 체육 프로그램을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까지 총 5회 운영한다. 1회당 광진구민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트레킹 전문가가 동행해 등산의 기초 지식과 트레킹 자세 등을 알려주고, 전문 사진작가가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줄 예정이다. 광나루역에서 시작해 아차산생태공원, 아차산해맞이공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3.8㎞의 코스다. 경사가 완만하고 언덕이 낮아 초보자도 쉽고 편안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종로구에서는 올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저녁 청운문학도서관 한옥 세미나실에서 특별한 북토크가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별 헤는 밤, 책 읽는 밤’은 학업, 근무 등으로 낮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달 28일에는 다시 내일을 기대하는 법’이라는 책을 펴낸 임현주 아나운서가 반복되는 삶에 지친 이들이 내일을 꿈꾸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면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성인과 청소년을 구분해 선착순 모집한다.
  • [취중생]“반려동물 안 돼”…대피소 동물 출입금지 논란은 현재진행형

    [취중생]“반려동물 안 돼”…대피소 동물 출입금지 논란은 현재진행형

    현행법상 동물, 재난시 구호대상 아냐전문가 “해외는 동물 동반 대피소 의무”정부 “반려동물 대피 관련 법 없어”재난 상황서 현실성 고려하자는 지적도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서울시의 경계경보 발령으로 대피 소동이 벌어진 이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재난, 전쟁 등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반려동물과 함께 피할 수 있는 ‘동반 대피소’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탓입니다.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에 맞게 재난 법규를 손질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정부와 국회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채일택 정책팀장은 2일 “재난 상황에서 대피소에 출입할 수 없는 반려동물을 구하려다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동물과 인간 모두를 위해서라도 정부 차원에서 반려동물 동반 대피소 설치가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2019년 강원 고성 산불, 지난해 경북 울진 산불 때도 제기됐습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재난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정했지만 “재난 발생 시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집에서 가까운 대피 시설(임시주거시설) 목록을 만들어놓고 시설까지 이동 경로 및 방법을 미리 생각해놓으라”고 돼 있을 뿐, 동반 대피소에 대한 규정은 따로 없습니다.현행법상 반려동물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호 대상이 아닙니다. 재해구호법은 구호 대상으로 ‘이재민’, ‘일시대피자’, 이밖에 재해로 인한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 지원이 필요한 사람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도 ‘(반려동물) 소유자 등은 재난 시 동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 정도만 들어가 있습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2021년 발의한 동물보호법·재해구호법 개정안에는 국가 및 지자체가 반려동물 임시 보호처를 제공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지만 이 법안은 국회에 계류돼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농식품부 등 관계 부처도 반려동물 동반 대피소에 미온적인 반응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피소 설치와 관련된 여러 법 중 반려동물 관련 법은 없다”며 “현재로서는 재난 대피소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했습니다.반면 해외 주요 국가들은 재난 발생 시 동물의 대피에 대한 내용도 매뉴얼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호주는 피난용 교통수단, 재난 대피소에 반려동물 동반 피난을 허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개를 외부에 묶어두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이 제정됐다고 합니다. 영국, 일본에서도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대피소가 별도로 마련돼 있습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도 재난 상황에서의 대피 매뉴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당시 이 연구에 참여했던 김윤희 동의대 소방방재행정학과 교수는 “전입 신고를 할 때부터 반려동물 소유주·노약자·임산부·일반 주민 등으로 분류해 각자에 맞는 재난대피소를 안내하는 일본의 재난 매뉴얼을 권고한 바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에서 추진이 어렵다면 지자체가 조례 등의 방식으로 반려동물 동반 대피소를 마련해도 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반려동물 동반 대피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의견이 갈릴 수는 있습니다.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밀집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동물로 인한 물림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주현 변호사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이라면서도 “미국처럼 동물 전용 대피소를 설치한다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올해 80세 바이든, 이번엔 공사 졸업식에서 ‘꽈당’

    올해 80세 바이든, 이번엔 공사 졸업식에서 ‘꽈당’

    올해 80세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현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 행사 중에 넘어졌다. 1일(현지시간)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콜로라도주(州) 콜로라도스프링스의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야외 졸업식 행사에서 연설 후 생도들에게 졸업장을 주고 자리로 돌아가다 바닥에 있는 검은 모래주머니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주변에 있던 비밀경호국(SS) 소속 경호관들과 사관학교 관계자가 깜짝 놀라 바로 뛰어나갔고, 바이든 대통령은 3명의 부축을 받고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혼자서 자리로 돌아갔고, 도중에 뒤돌아서 검은 모래주머니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했다. 자신을 넘어뜨린 주범이 모래주머니라는 뜻이었다. 벤 라볼트 백악관 공보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님은 괜찮다. 무대 위에 모래주머니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지난해 6월에는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 인근의 케이프 헨로펀 주립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다 멈추려던 순간 페달 클립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2021년 3월에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계단을 가볍게 뛰듯이 오르다 발을 헛디뎌 넘어지기도 했다.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2020년 11월엔 반려견 메이저와 놀아주다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에 실금이 갔고, 한동안 절뚝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연례 건강검진을 받았고, 의료진은 “건강하고 원기 왕성한 80세 남성”이라며 “여전히 직무에 적합한 상태에 있고 어떤 예외 없이 그의 모든 책무를 완전히 이행한다”는 판정을 내린 바 있다.
  • 백희나 ‘알사탕’ 이탈리아 최고 아동문학상 품었다

    백희나 ‘알사탕’ 이탈리아 최고 아동문학상 품었다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알사탕’이 이탈리아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1일 출판계에 따르면 ‘알사탕’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두칼레궁에서 열린 ‘2023 프레미오 안데르센’ 시상식에서 수퍼프레미오 안데르센-괄티에로 샤피노 추모상을 받았다. 1982년 제정된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은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으로, 부문별 최고작 중에서 전문가, 언론인, 출판사 관계자 등 심사위원단 전원이 다시 모여 투표해 단 한 권에 수퍼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을 수여한다. 꼬마 동동이가 알사탕을 먹자 아빠, 소파, 반려견 등 주위 인물과 사물이 품고 있던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된다는 이야기의 ‘알사탕’은 2017년 처음 국내에 출간됐다. 지난달 중순에는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에서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백 작가는 해외 유수의 아동문학상을 거듭 수상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2020년 세계적인 권위의 스웨덴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달샤베트’로 미국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달 22일부터 10월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그의 그림책 전시도 열린다.
  • 김포공항에 반려견 맡기고 여행 떠나요

    김포공항에 반려견 맡기고 여행 떠나요

    1일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열린 국내 1호 공항애견센터 개소식에서 시민들이 반려견을 안고 있다.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 역대 대통령 ‘최애템’ 둘러보기 [포토多이슈]

    역대 대통령 ‘최애템’ 둘러보기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에서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대통령 역사 전시가 열렸다. 전시를 개최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역대 대통령들의 청와대에서의 삶을 압축하는 소품과 이에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영문타자기를 비롯해 박정희 대통령의 반려견 스케치, 노태우 대통령의 퉁소, 김영삼 대통령의 조깅화, 김대중 대통령의 원예가위, 노무현 대통령의 독서대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오는 8월 28일까지 이어진다.
  •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만든다…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정책 추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만든다…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정책 추진

    반려 가족 문화와 제도 개선, 불법행위 근절 등 추진오는 7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여주 개관‘또 하나의 가족’ 캠페인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과’를 신설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또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립을 위한 ‘2023 경기도 펫스타’ 개최 등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과를 신설하고 동물학대방지팀을 특별사법경찰단에 설치했다. 또 ‘2023년 동물보호·복지정책 추진 계획’에 따라 1인 가구와 저소득계층, 중증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등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 돌봄, 장례비 등 지원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9만 5790㎡의 반려동물 보호 문화공간, 6만 9410㎡의 반려동물 힐링 공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여주에 개관한다. 이 공간에서는 유기 동물 보호 및 무료 입양, 입양가족 교육·사후관리, 자원봉사 지원, 생명존중 교육, 관련 전문가 양성, 반려동물 산업육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위해 복합문화공간의 공식 명칭을 공모전으로 결정,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참여 투표를 통해 지난 5월 31일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이달 3~4일에는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제반 사항들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면서 소외된 유기동물 및 장애 반려동물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교감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또 하나의 가족’ 캠페인의 실천을 위해 반려인 혹은 비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쉽고 재미있는 리듬과 율동에 담아 만든 ‘아 유 레디?’ 송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며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 지켜야 할 마음가짐을 담은 서약서 작성 이벤트를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과 사업들이 ‘또 하나의 가족’ 캠페인을 통해 잘 구현되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잘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백희나 ‘알사탕’, 이탈리아 대표 아동문학상 ‘올해의 책’ 품었다

    백희나 ‘알사탕’, 이탈리아 대표 아동문학상 ‘올해의 책’ 품었다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알사탕’이 이탈리아의 대표 아동문학상인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1일 출판계에 따르면 ‘알사탕’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두칼레궁에서 열린 ‘2023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시상식에서 수퍼프레미오 안데르센-괄티에로 샤피노 추모상을 받았다. 1982년 제정된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은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으로, ‘알사탕’은 각 부문 최고작 가운데서도 심사위원단 전체의 투표로 올해 이탈리아에서 출간된 최고의 어린이책 한 권에 주는 ‘수퍼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을 거머쥐었다. 꼬마 동동이가 알사탕을 먹자 아빠, 소파, 반려견 등 주위 인물과 사물이 품고 있던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된다는 이야기의 ‘알사탕’은 지난달 중순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의 올해 ‘최고의 그림책’에도 선정된 바 있다.
  • 오오마켓-모비고-코코보리, 삼자간 MOU 체결

    오오마켓-모비고-코코보리, 삼자간 MOU 체결

    전국 맛집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오마켓과 모비고, 코코보리가 상생협력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오전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오오마켓, 모비고, 코코보리 세 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각 기업의 장점을 발휘해 더 높은 수준의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중장거리 전국 맛집을 당일 배송하고 있는 오오마켓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거리 뿐만 아니라 초근거리 배송이 가능하게 됐다. 친환경 전동 모패드 모비고와 업무협약으로 총 72대의 모패드를 활용한 인천 송도 내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마련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버티컬 플랫폼 코코보리와 업무협약으로 사료, 화식, 간식 등 펫푸드를 보다 신선하게 배송할 수 있는 콜드체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주민 밀착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오오마켓 관계자는 “당사는 기존 배달 서비스에서 불가능 했던 중장거리 전국 맛집을 당일 배송하고 있다”며 “지난해 13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며 시장 검증을 완료했다는 업계 평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투자 위축 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계에서 오오마켓, 모비고, 코코보리의 적극적인 협약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엔데믹으로 얼어붙은 배송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 “개고기 취급, 과태료 최대 500만원”

    “개고기 취급, 과태료 최대 500만원”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체에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조례안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김지향 의원은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산지와 유통처가 불명확한 개고기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서울시가 집중 단속하도록 하고, 개고기 취급 업체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업종 변경을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개고기 판매는 불법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은 소와 돼지, 닭 등을 식용 목적의 가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축산법에서 규정한 가축들은 식약처의 식품위생법에 따라 제조부터 보존 방법까지 세세한 규정을 맞춰야 한다. 개도 축산법 상으로는 가축으로 지정돼 대량 사육이 가능하다. 하지만 위생관리법상 개고기를 도축하거나, 팔기 위한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즉, 식용 가축이 아니라는 뜻이다. 과태료 기준은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한 규정을 따른다. 동물보호법은 동물의 보호와 공중위생상 위해 방지를 위해 필요시 동물 소유자에 대해 출입·검사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한다. 또 식품위생법은 판매를 목적으로 한 식품과 식품 첨가물을 제조·가공·운반할 때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다루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업계 관계자들이 이 같은 내용을 숙지하고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년 간의 시행 유예기간을 뒀다. 김 의원은 “반려인구 1300만 시대에 문화적 특수성과 현행법 사이에 놓인 개 식용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개 식용 종식은 시대적 흐름이다. 개고기의 유통 실태가 잠재적으로 전염병과 위생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폐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개식용 관련 단체는 사회 고유문화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식용견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반려견과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특히 개식용으로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한 생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해당 조례안이 공포되면 개 식용 업계 업종 변경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개 식용 업계와 동물보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운영회도 운영된다.최근 아시아권에서도 활발하게 개 식용이 금지되고 있다. 홍콩과 필리핀은 수십 년 전부터 개 식용을 금지하고 있고, 대만은 2017년부터 개 식용이 금지됐다. 한편 2018년 대법원은 전기봉으로 개를 감전사시키는 행위,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등에 ‘동물보호법’에서 금지하는 동물학대라고 판단한 바 있다. 위 판결에 따라 이 같은 도살방법은 모두 불법이다. 소와 돼지 등의 인도적인 도축기준에 대해서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개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전혀 없다.
  • 매일 5시간 ‘개 짖는 소리’…“견주가 배상금 지급해야”

    매일 5시간 ‘개 짖는 소리’…“견주가 배상금 지급해야”

    매일 5시간 이상 개 짖는 소리로 피해를 본 이웃주민에게 견주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민사24단독 박현 판사는 A씨가 같은 아파트 아래층 주민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말 광주 동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 간 후 두 달 넘게 아래층의 개 짖는 소리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주로 집안에서 생활해온 A씨는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다만 B씨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이니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후에도 개들이 매일 5시간 이상 짖자 A씨는 직접 B씨에게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몸이 불편해 누워있을 수밖에 없으니 추가 조치를 해달라”고 했다. 이에 B씨는 “반려견과 정이 들어 다른 곳에 보내기는 어렵고 개 훈련사 상담, 성대 수술, 출근 시 동반 외출 등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계속되는 소음에 A씨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호소하며 지난해 6월 초 파출소와 경찰 112 상황실에도 신고했으나 개 소음은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도 문의했지만 개는 물건에 해당해 조정 및 소음 측정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소음·진동관리법상 소음은 사람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리를 말한다. A씨는 집을 내놓았으나 팔리지 않자 B씨에게 성대 수술 등 소음 저감 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B씨는 방음 케이지를 설치했다며 맞섰다. 결국 A씨는 B씨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청구했고, 법원은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개 짖는 소리가 비록 환경부령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이 정한 소음 기준치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도 그 소리가 매일 반복되면 듣는 사람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며 “이는 타인에 대한 불법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어 “아파트 소음은 옆집보다는 위·아랫집이 더 잘 들린다. 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 번이라는 속담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소송 제기 이후로도 피고가 개 관리를 잘 못해 원고에게 피해를 준다면 원고는 다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개·고양이 식용 금지 조례’ 추진

    김지향 서울시의원, ‘개·고양이 식용 금지 조례’ 추진

    서울시의회가 개·고양이 식용을 금지하고 개고기를 취급할 경우 식품 위생상 안전성 확보를 이유로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를 추진한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31일 “반려인구 1300만 시대에 문화적 특수성과 현행법 사이에 놓인 개 식용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업종종사자들의 실질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 서울시 차원에서 개 식용을 선도적으로 근절시키고자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해마다 늘면서 2023년 기준 반려동물 인구가 약 1306만명(25.4%)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개·고양이를 비위생적으로 관리·유통하는 사육장과 도살장, 유통업체, 식품접객업 등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다. 실제 가축의 도살, 유통, 가공 관련 법인 ‘축산물위생관리법’은 개와 고양이는 가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식품 원료를 규정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서도 개와 고양이는 식품에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이를 판매·조리하는 경우 위법이지만 관습적으로 오랫동안 개고기를 섭취해왔기 때문에 이를 단속하거나 금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최근 개 식용 문화가 남아 있는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개·고양이 등의 식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고,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동물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 식용에 대한 인식도 부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차원에서 개·고양이의 식용 금지를 위한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식용 금지를 위한 지원사업(업종전환 지원), ▲위원회 운영 ▲과태료 등의 구체적 규정을 전국 최초로 마련해 동불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조례안은 동물보호와 공중 및 식품위생상의 위해 방지 등을 위해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한 과태료 규정을 준용해, 원산지, 유통처 등이 불명확한 개고기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서울시가 집중적으로 단속해 개고기를 취급하는 유통업체, 식품접객업소 등의 업종변경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과태료는 곧바로 시행되지 않고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조례 내용을 숙지하고 필요한 준비를 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1년간의 시행 유예기간을 뒀다. 김 의원은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의 가치에서 봤을 때 개 식용 종식은 시대적 흐름이다”라며 “현재 개고기의 유통 실태는 잠재적으로 전염병과 위생적인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개 식용 업계의 자연스러운 폐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이 오는 7월 5일 서울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올해부터 개 식용 업계와 동물보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운영되고, 업종 변경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 “은퇴 안내견 ‘새롬이’ 아빠, 윤석열입니다”

    “은퇴 안내견 ‘새롬이’ 아빠, 윤석열입니다”

    김건희 여사 “아이 가졌다 잃어유기견 입양 통해 고통 잊게 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2월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SBS가 이날 오전 방영한 ‘TV동물농장’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태어나서 일반 가정에서 교육을 받는 ‘퍼피 워킹’을 거쳐 실제 시각장애인과 생활한 후 은퇴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실제 은퇴 안내견 사례로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에게 입양된 새롬이가 소개됐고, 윤 대통령과 ‘퍼스트 도그’들이 한남동 관저에서 지내는 모습이 함께 전파를 탔다. 윤 대통령은 방송에서 “안녕하세요, 새롬이 아빠, 마리와 써니, 토리 아빠 윤석열입니다”라고 인사했고, 이어 김 여사는 “아이들의 엄마 김건희입니다”라고 했다. 새롬이는 윤 대통령 부부의 11번째 반려동물이다. 윤 대통령 부부가 유기견을 적극적으로 입양을 하게 된 사연도 소개됐다. 윤 대통령은 “글쎄 뭐 어떤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라고 머뭇거리자 김 여사는 “아이를 가졌다가 잃게 되고 굉장히 심리적으로 힘들어했는데, 유기견 입양을 했더니 아빠가 너무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밥해 줄 생각에 잠시 그 고통을 잊더라”라고 했다.
  • ‘동물농장’ 출연한 尹 부부...유기견 입양 나선 사연도 소개

    ‘동물농장’ 출연한 尹 부부...유기견 입양 나선 사연도 소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2월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SBS가 이날 오전 방영한 ‘TV동물농장’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태어나서 일반 가정에서 교육을 받는 ‘퍼피 워킹’을 거쳐 실제 시각장애인과 생활한 후 은퇴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실제 은퇴 안내견 사례로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에게 입양된 새롬이가 소개됐고, 윤 대통령과 ‘퍼스트 도그’들이 한남동 관저에서 지내는 모습이 함께 전파를 탔다. 윤 대통령은 방송에서 “안녕하세요, 새롬이 아빠, 마리와 써니, 토리 아빠 윤석열입니다”라고 인사했고, 이어 김 여사는 “아이들의 엄마 김건희입니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용인의 안내견 학교에 갔다가 ‘(대통령에) 당선돼 마당이 있는 관저로 가게 되면 꼭 은퇴 안내견을 키우고 싶다”고 약속했고,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새롬이를 입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새롬이는 윤 대통령 부부의 11번째 반려동물이다. 윤 대통령 부부가 유기견을 적극적으로 입양을 하게 된 사연도 소개됐다. 윤 대통령은 “글쎄 뭐 어떤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라고 머뭇거리자 김 여사가 “그건 제가 말씀드려야 한다”며 과거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유기견을 입양하게 됐다고 직접 설명했다. 김 여사는 “아이를 가졌다가 잃게 되고 굉장히 심리적으로 힘들어 했는데, 유기견 입양을 했더니 아빠가 너무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밥해 줄 생각에 잠시 그 고통을 잊더라”라고 했다. 방송에서는 윤 대통령이 직접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장면도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이어 “특수목적으로 봉사하는 강아지들이 많이 있는데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했기 때문에 치료받게 될 때 일정 부분은 국가와 사회에서 부담해주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그래야 입양하고 동행하기 쉬우니까”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방송 말미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며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켰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윤 대통령 행보를 담은 사진집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을 출간했다. 사진집에는 윤 대통령이 관저에서 반려견과 휴식을 취하는 사진 등 미공개 사진 115장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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