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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 산책로 품은 목동 오목공원, 재단장 후 1차 개장

    공중 산책로 품은 목동 오목공원, 재단장 후 1차 개장

    서울 양천구는 목동 중심부에 있는 오목공원이 1차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부분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개방된 공간은 공원 중앙 잔디마당과 이를 둘러싼 회랑, 숲 라운지 등으로 공원 전체 면적의 약 43%에 해당한다. 공원 핵심 시설인 중앙회랑은 가로, 세로 52.8m의 정사각형 구조에 높이 3.7m에 설치된 공중 산책로이다. 회랑 아래에는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됐고, 회랑 위는 숲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산책로가 마련됐다. 구는 회랑 하부에 식물과 책, 그림으로 꾸민 문화공간 3곳을 만들고, 이동식 벤치 57개와 탁자 15개를 배치했다. 회랑 아래 그림 쉼터에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심 속 녹지의 다시보기’를 주제로 한 개장 기념 전시회 이채원 작가의 ‘죽림’이 열린다. 식물 쉼터에서는 주 2회 반려식물 클리닉이 열리며 책 쉼터에는 식물, 숲, 정원과 관련된 책을 비치했다.회랑에 둘러싸인 중앙 잔디마당은 열린 공간으로 정원 축제, 야외 콘서트 등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폭우 때 일시적인 저류지 역할을 할 수 있어 침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공원 북동쪽에는 키큰나무, 작은나무, 화초류 등을 다양하게 심은 숲 라운지를 조성했다. 목재데크를 깐 쉼터 3곳을 설치하고 탁자 20개와 벤치 63개를 배치해 휴식을 즐기기 적합하다. 오목공원은 디자인 스튜디오 LOCI의 박승진 대표가 설계를 맡았다. 박 대표는 올해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조경을 담당하기도 했다. 구는 2단계 공사에서 오목한미술관, 서울형키즈카페, 농구장, 유아숲쉼터, 건강라운지 등을 설치해 오는 11월 공원을 전체 개방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상업지구 중심에 있는 오목공원이 여가, 예술, 생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라며 “나머지 구간도 이른 시일 내에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정바다 파수꾼 인증… 제주관광공사, 반려해변 전국대회서 해수부 장관상

    청정바다 파수꾼 인증… 제주관광공사, 반려해변 전국대회서 해수부 장관상

    제주관광공사가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충남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개최한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해변을 반려동물 보살피듯 소중하게 관리한다’는 의미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발한 해변 입양 프로그램을 국내에 맞게 재해석한 제도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관광공사는 이호테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정화 활동에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여러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제주해녀, 해경, 그린다이버 등과 협업으로 다이빙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세상에 E-RUN 트립’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 수거한 쓰레기를 재활용한 ‘팝업 전시 필터(必터)’를 선보였다. 제주 바다는 우리들의 놀이‘터’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필터(必터)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자리 잡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특히 올해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발이 안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도내 친환경 스타트업과 함께 ‘필터 플로깅 팝업’을 추진하는 등 해변 정화와 동시에 자원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3년간 위와 같은 친환경 문화관광콘텐츠 운영을 통해 약 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기여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정화 활동을 보편화하기 위해 환경캠페인과 관련된 문화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제주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인 제주 바다를 지킬 수 있도록 제주관광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투표 결과, 최우수 입양기관으로 신안군 도초초등학교(시목해변)가 선정됐다.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은 기내방송을 통한 반려해변 활동 소개 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진에어가 수상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하이트진로, 제주맥주, 공무원연금공단, SK렌터카, 한국남부발전,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이 반려해변을 입양해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동물복지 강화 위한 기반 마련, 동물복지는 지금부터”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동물복지 강화 위한 기반 마련, 동물복지는 지금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복지와 보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동물보호 조례’(이하 ‘조’)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조례는 ‘사육포기 동물’ 등의 사항을 추가 규정하고, 동물의 소유자 등이 인수를 신청한 동물에 대해 시장 또는 구청장이 인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구체화해 건전하고 책임있는 사육문화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유자 등으로부터 학대받아 적정하게 치료·보호받을 수 없다고 판단되는 동물을 대상으로 피학대동물의 소유자 등에게 치료비 등 실제 소요된 비용을 청구하도록 하는 규정과 ‘사육포기 동물’ 정의 신설에 따른 ‘긴급보호동물’ 용어를 정비하는 한편,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기질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금까지 서울시는 기존에 동물의 규정을 ‘유실·유기동물’, ‘등록대상동물’로 나뉘어 정의했으나,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사육포기동물’ 정의가 추가되어 동물보호를 위해 공공에서의 보다 촘촘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설명이다. 정 의원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의 사업도 중요하지만, 유실·유기되고 학대받는 동물에 관한 관심 또한 필요하다”면서 “소유자 등에게 비용청구를 함으로써 소유자 등에게 책임을 요구하게 되어 동물의 보호와 관리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동물복지는 ‘생명존중’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정서의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시민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단 1달러라도 더 수출 위해 뛴다… 누구나 수출하는 시대 열 것”[공공기관 다시 뛴다]

    “단 1달러라도 더 수출 위해 뛴다… 누구나 수출하는 시대 열 것”[공공기관 다시 뛴다]

    “코트라 임직원 모두가 국내외 비즈니스 현장에서 단 1달러라도 더 수출하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트라는 디지털을 활용해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 가고 있습니다.” 무역과 투자 진흥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1962년 설립돼 61년 동안 한국 수출의 길목을 지켜 온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유정열 사장의 각오는 단호했다. 한국 수출이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9월 들어 첫 열흘 동안의 수출액마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 감소한 상황에 대해 유 사장은 무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수출 비상등’이 켜진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최일선에 있는 기관인 코트라의 전략을 묻지 않을 수는 없었다. 유 사장은 17일 “코트라 임직원 모두가 엄중한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수출 비상 대응 체계를 꾸리고 있다”며 인터뷰를 통해 코트라의 복안을 설명했다. 사진도 코트라 임직원과 함께한 모습을 담기를 바랐다. “코트라에서는 수출이 주인공”이라는 평소 그의 소신이 느껴졌다.●성과 창출 ‘수출직결형’ 사업 추진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잘 따져 보면 한국의 수출은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유 사장은 “지난해 우리 수출은 6836억 달러, 투자유치는 304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 성과를 거뒀다”면서 “수출과 투자는 1970년대 오일쇼크,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는 여러 위기를 겪을 때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한국 수출에 닥친 거대한 위기 국면에 대한 경험이 축적된 기관이다. 그럼에도 유 사장은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와 교역이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며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다”면서 다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 사장의 경계심은 지난해 하반기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 ‘상저하고’, 즉 하반기에는 경기가 풀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음에도 코트라가 ‘수출 비상 대응 체계’를 위한 연중 계획을 선제적으로 세운 동력이 됐다. 유 사장은 “수출 플러스 전환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수출 성과 창출이 가능한 ‘수출직결형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출 지원 효과가 높은 기업들 위주로 직접 방문해 지원하면서 수출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출을 중단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시장 재진입을 지원하는 ‘수출 리스타트·레벨업 사업’ 역시 현장 수요에 신속 대응해 기업의 애로를 빠르게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유 사장은 설명했다. 수출 활성화 분위기를 살릴 대형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10월에 대형 플래그십 상담회 ‘붐업코리아’를, 11월에는 국가대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행사로 꼽히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을 연다. 유 사장은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한국 투자의 강점과 미래 기회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부산엑스포 유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세계 현지의 투자 정보와 외국인투자기업의 구인 수요를 파악하는 일은 최근 들어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업무로 꼽힌다. 산업별 무역환경의 부침이 심해지고 수출환경 변화가 빨라지면서 정보 취득 단계부터 기업 발굴, 수출 성사 ‘속도’ 자체가 경쟁력이 됐기 때문이다. 유 사장은 “코트라는 국제 무역환경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면서 “특히 단기간에 수요가 급증한 품목이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건 등 수출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시장 정보를 포착하고 이를 기민하게 기업에 전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전·방산·바이오헬스 등 새로운 수출 엔진으로 부상한 산업 분야에서는 범부처·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기업 구인과 관련해 유 사장은 “해외소재 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의 구인 수요를 적극 발굴·매칭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 역시 코트라의 사명”이라면서 “올해 8월 글로벌 일자리대전과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등 3개의 박람회를 한곳에 모아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수출 지원 대상 인증 바우처 확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코트라가 다양한 전략을 펼 수 있는 동력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에 있다고 유 사장은 확신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제조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해외는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한다”고 단언했다.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현장에서 한류 스타에 열광하고 한국 제품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며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실감했다고 한다. 유 사장은 “다만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은 국가·지역별로 고유한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한 뒤 현지 사정에 맞는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많은 수출기업이 해외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을 어려워하고 최근에는 물류비용 부담이나 현지에서의 인증에 애로를 겪는 경우도 많다”면서 “그래서 코트라가 129개의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의 최신 시장 정보와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기회를 발굴하고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공동물류센터 등 해외 인프라를 지원하거나 수출 지원 대상 인증 바우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해외무역관 활용을 권했다. 새롭게 부상하는 산업과 지역, 침체 국면에 접어든 시장도 코트라엔 모두 전략지다. 이를테면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유 사장은 “중국 정부가 청정에너지 대체, 신에너지 소비 확대 등 환경 정책을 펴고 있으며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가급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회 요인’을 강조했다. 14억 인구의 초거대 소비 시장으로서 중국을 새롭게 인식한다면 1인 경제·Z세대 경제 등의 트렌드 변화가 보이고 이 안에 한국 기업이 진출할 기회가 숨어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고령화에 따른 실버산업, 저출산에 대비한 엔젤산업, 독신가구 확대로 인한 홈코노미 및 반려동물 비즈니스 등 다양화되는 수요에 대한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래도 더 관심이 가는 쪽은 북미·아세안·중동 등 수출 기회 확대가 기대되는 국가들이다. 유 사장은 “미국은 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투자유치가 활발해 관련 소재·부품·장비와 친환경 신에너지 관련 품목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글로벌 기업의 투자와 이전이 확대되면서 소득 수준과 중산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 추세에 있는 아세안 국가들과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식량안보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중동 지역에 맞는 한국의 수출 기회로는 ‘K스마트팜’을 꼽았다. ●AI 분석 데이터로 수출 애로 기업 지원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새로운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일인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코트라의 전략이다. 유 사장은 “최근 코트라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데이터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례로 바이어와의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디지털 마케팅 수요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사업을 이어 가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에 한발 더 가까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짠물 예산’ 기조가 내년도 예산안의 전반을 이룬 가운데 코트라는 내년 예산으로 4646억원을 확보했다. 어떤 사업에 특히 주력할 것인지를 묻자 ‘해외’를 키워드로 하는 답이 나왔다. 유 사장은 “우리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마케팅 수단인 해외전시회 관련 내년 예산이 크게 늘었다”면서 “세계가전전시회(CES)와 같은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과 지원폭을 확대하고 참가 기업이 실질적으로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수출바우처 사업, 수출 품목과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유 사장은 “2024년은 수출 플러스 전환과 수출구조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수출지원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 로맨스 사기에 2억 털린 英 여성 “가스라이팅에 잠시 혼이 나갔다”

    로맨스 사기에 2억 털린 英 여성 “가스라이팅에 잠시 혼이 나갔다”

    남편과 이혼한 지 24년이 되던 해, 영국 여성 린다 영은 바닷가 마을의 작은 집에 홀로 남겨져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다 큰 아이들은 모두 대학까지 마친 상태였다. 자신의 주위에 몇 명이나 남아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새로운 관계를 맺고 싶어 온라인 데이트 앱(어플리케이션)에 가입했다. 아주 바쁜 특수교육 행정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멋진 남성을 소개받았다. 눈치챘는지 모르겠는데 영은 반 년도 안 되는 사이에 12만 유로(약 1억 9800만원)를 뜯겼다. 매일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밤늦게 달콤한 말들이 오갔다. 린다는 반려견을 끔찍히 사랑한다는 점을 공통 분모로 그와 “곤두박이하듯(head-over-heels) 사랑에” 빠졌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는 너무도 사랑스러웠고 다정다감했다. 나는 아드레날린을 주체할 수 없었다. 중독돼 버렸다. 그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거나 문자메시지가 날아오면 온 세상이 밝게 빛나는 것 같았다.” 그들은, 적어도 그녀 생각에, 함께할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투자할 곳이 있다며 돈을 요구해 올 때까지도 그랬다. 처음에는 그녀도 그에게 송금하는 일이 옳지 않다고 느꼈다. 그러나 그가 “우리는 지금 우리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우리에게 되돌아올 것”이라고 안심을 시키고 감정적으로 통제하자 무너지고 말았다. 린다는 “그의 말만 믿고 잠시 넋이 나가 있었다”고 돌아봤다. 자선단체 ‘빅팀 서포트(Victim Support)의 로맨스 사기 전문가 리사 밀스는 가스라이팅이란 누군가를 조작해 스스로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착각하고 의문을 품게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며 사람들을 속여 돈을 빼앗을 때 흔히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규정했다. 이 기술에 걸려든 이들은 엄청난 정신적, 신체적 손상을 경험한다. 영국 BBC가 오는 19일(현지시간) 밤 9시부터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스릴러 5부작 ‘The Following Events Are Based on a Pack of Lies’를 방영한다고 16일 소개했다. 로맨스 사기(romance scam)에 얽힌 속임수와 거짓들을 풀어 헤치는데, 영을 비롯한 피해 사례들을 관통하는 중심 주제는 가스라이팅이란 “심오하게 끔찍한 경험”이라고 작가 중의 한 명인 긴니 스키너는 말했다. 리사에 따르면 피해자들이 로맨스 사기꾼들에게 돈을 보내지 않겠다고 버티면, 종종 ‘당신이 진정 나를 사랑한다면 왜 내가 이만큼의 돈을 빨리 필요로하는지 묻지 않을 것’이라거나 ‘당신이 날 돕고 싶다고 전에 말했다. 무엇이 변했는데?’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녀는 로맨스 스캠이 “특별히 사악한 것은” 사랑받고 연결되고 싶은 기본적인 갈망을 파고들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로맨스 사기를 인식하는 사람조차 ‘사랑이란 거품’에 에워싸여 있으면 현실 감각이 흐트러지고 취약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돈을 한 푼도 찾지 못한 린다는 “수치심을 이겨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놓았다.공동 작가인 긴니와 페넬로페 스키너 자매는 어떤 하나의 실제 사건에 바탕한 것이 아니라면서도 폰지 사기로 악명 높은 금융인 버니 메이도프, 간단한 혈액 검사로 미래에 걸릴 질병을 모두 예측할 수 있다는 테라노스의 사기꾼 엘리자베스 홈즈, 파이레 페스티벌의 빌리 맥팔런드 등에 확 끌렸다는 점을 인정했다. 페넬로페는 가짜 인보이스 영수증까지 첨부한 사기 이메일을 받은 뒤 사기꾼을 직접 맞닥뜨린 일이 있었다. “나는 쫓기고 있었고, 돈에 관련된 일이었다. 걱정도 많이 돼 클릭을 했더니 내 모든 개인 정보가 좌르르 나왔다.” 리사는 피해자를 탓하는 잘못된 시선을 거둬야 한다고 말한다. “언어는 중요하다. 사람들은 종종 피해자가 사기에 걸려들었다고 표현한다. 현실에서 그들은 농락당한 것이다. 사람들은 누군가 강도에 걸려들었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배우 알리스테어 페트리는 “사기를 당할 때에도 우리 모두는 ‘오, 내게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거야’ 생각하는데, 장담하건대 우리 모두에게 이런 일은 정도의 차이로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사기꾼이 도처에 있기 때문이다. 로맨스 스캠을 피하는 방법 직접 만나지도 않은 누군가, 특히 최근에야 온라인으로 만난 사람이 돈을 요구하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려 조언을 구한다. 프로필 사진이 진짜가 아닐 수 있다. 먼저 스스로 찾아봐라. 검색 엔진을 통해 샅샅히 뒤져보면 어딘가에 다른 이의 사진이 튀어나올 것이다. 로맨스 스캠에 당한 사랑하는 이를 지원하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을 도우려 당신이 있으며 그들의 잘못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알려준다. 로맨스 스캠에 대해 당신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당신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로맨스 사기에 당한 누군가를 지원하는 일은 때로는 힘든 일이 될 수 있다. 자료: ActionFraud / Victim Support
  • 영국 잇단 개물림 사고 ‘아메리칸 XL 불리’ 금지견 지정…생각할 점은

    영국 잇단 개물림 사고 ‘아메리칸 XL 불리’ 금지견 지정…생각할 점은

    영국에서 잇따라 개물림 사망 사건을 일으킨 ‘아메리칸 XL 불리’를 금지견으로 지정하는 일이 속도를 낼 것 같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아메리칸 XL 불리 품종을 법으로 규정하는 작업을 거쳐 연말까지 금지견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수낵 총리는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아메리칸 XL 불리는 지역사회에서 위험 요인이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험하다고 말했다. 전날까지도 영국에서는 아메리칸 XL 불리와 관련된 사고가 일어났다. 한 남성이 잉글랜드 중부 지역 한 초등학교 근처 큰길에서 아메리칸 XL 불리로 추정되는 개 두 마리에 여러 차례 물린 뒤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지난 9일에는 버밍엄 지역에서 11세 소녀가 상점 밖에서 아메리칸 XL 불리에 공격당해 팔과 어깨를 다쳤다. 아메리칸 XL 불리는 지난해 영국의 개물림 사망 사고 10건 중 6건에 연루돼있으며 올해만 벌써 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아메리칸 XL 불리와 관련한 시민단체는 2021년 이후 이 품종과 관련된 사망이 14건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수낵 총리는 잘못 훈련 받은 개 몇 마리에 관한 일이 아니고 행동 패턴이 문제라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아메리칸 불리 네 종류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큰 아메리칸 XL 불리는 몸무게가 60㎏ 이상 나갈 수 있고 어른 한 명으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힘이 세다. 영국에는 2014∼2015년 무렵에 처음 들어와 코로나19 때 급격히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국의 금지 견종은 핏불테리어와 도사견, 도고 아르헨티노, 필라 브라질레이루 네 종이다. 그런데 앞의 버밍엄 사고의 장본인 아메리칸 XL 불리 빌리의 주인인 소피 쿨타르는 종 전체의 양육을 금지해야 한다는 수엘라 브레이버맨 내무부 장관과 같은 반응이 조건반사적(knee-jerk)이라고 지적한다. 반려견보다 무책임한 주인을 처벌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아울러 자격을 갖춘 주인에게만 반려견을 키울 수 있게 면허를 발급하고 경신하는 제도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와 잉글리시 불독의 믹스 종인 아메리칸 XL 불리는 거칠게 보이는 외모와 달리 사랑스럽고 이상적인 가족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RSPCA 같은 동물권 단체들 역시 어떤 종 전체가 위험하다고 간주하는 것은 무고한 동물들에게는 너무 가혹하고 잔인한 일이라고 반발한다. 그들은 개별적인 행동 하나하나, 위험한 주인님들에 초점을 맞추자고 하세요. 또 무책임한 견주에게 최고 징역 14년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법 규정도 이미 영국에는 마련돼 있다.
  •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 18~24일 양주에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 18~24일 양주에서

    18~24일 경기 양주시 나리공원에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린다. 축제 주간 평일에는 수의사 설채현의 반려견 강연을 비롯해 반려식물 강연,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진행하며 잔디마당에서는 사랑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22일 오후 5시에는 전야 행사인 해방파티를 시작으로, 하늘물공원에서부터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약 250명 규모의 화려한 ‘플라워 퍼레이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플라워 퍼레이드는 ‘상쾌한 가을 바람 아래, 꽃의 정령을 불러오는 신나는 노랫소리’가 컨셉으로 1군단 군악대를 필두로 퍼레이드 카, 플라워 퍼포머의 뒤를 이어 읍면동에서 신청한 시민 퍼포머들이 행렬 후미를 장식한다.퍼레이드 행렬은 고읍 시가지를 거쳐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피날레 퍼포먼스로 보는 이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3~24에는 천만송이 천일홍 노래자랑, 가수 김종국 등이 출연하는 특별 콘서트가 열리며 24일 저녁에는 드론 라이트쇼와 양주시립교향악단의 폐막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로 나들이를 오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일홍이 만개한 나리농원에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 [생생우동]서울 곳곳서 열리는 가을 축제에 빠진다

    [생생우동]서울 곳곳서 열리는 가을 축제에 빠진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무덥고 습한 여름이 물러나고 드디어 시원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직 한 낮 최고기온은 30도에 육박하지만 에어컨과 선풍기 없이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마침 서울시와 시 자치구들도 각종 가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우리 동네 축제를 찾아 짧게 스쳐 지나갈 가을을 만끽해보자. 22일부터 올림픽공원서 한성백제문화제 서울 송파구는 22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연다.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송파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나라 문화의 융성 과정을 공연으로 풀어낸다. 전통문화 공연부터 K팝 가수 공연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 뒤로는 길이 60m에 달하는 대형 LED 화면이 설치돼 공연의 몰입감을 더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K팝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무대를 채운다. 한성백제를 상징하는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무대에서는 대금 명인 이생강의 연주가 펼쳐지며 대북을 치는 퍼포먼스와 방패 군무 등 전통문화 공연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국악과 트로트를 중심으로 한 한성문화콘서트가 진행된다. 중요무형문화재인 대취타 퍼레이드와 태평무, 20인의 가야금 병창, 마당놀이 등으로 국악의 멋과 흥을 선보인다. 퓨전 국악밴드 ‘도시’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무대에 서 다채로움을 더한다. 마지막 날에는 음악과 드라마, 영화, 게임, 춤 등을 망라한 무대가 연출된다. 드라마와 게임,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댄스 크루 홀리뱅과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마을’이 운영된다. 미로와 집라인, 암벽등반, 키즈라이더 등을 설치하고 한성백제 최고의 무사를 뽑는 ‘한성 100’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3개 동 주민과 단체에서 준비한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반포대로에선 음악 축제 서리풀 페스티벌 앞서 이번 주말인 16일과 17일엔 서울 서초구를 관통하는 왕복 10차선 반포대로가 차량 대신 음악으로 가득 찬다. ‘2023 서리풀 페스티벌’이 그 현장이다.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구의 도심 속 음악 축제로 2015년 처음 열린 후 2019년까지 86만여 명이 찾아온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수해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올해 주제는 ‘서초 is the music’이다. 우리나라 클래식 중심지인 서초 일대를 음악으로 물들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반포대로 지하철 2호선 서초역부터 서초3동 사거리까지 약 1㎞ 구간이 축제 장소다. 16일 오전 0시부터 18일 오전 4시까지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도로에는 3000석 규모의 주 무대와 서초역 인근 원형무대 및 작은 무대가 들어선다. 첫날인 16일 오후 2시 염광고 50인조 관악대가 시작을 알리고 ‘지상최대 스케치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이 아스팔트 위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면 그래피티팀 ‘바머스’와 백석예대 학생들이 마무리한다. 오후 9시30분 ‘라이트쇼’가 열리면 행사장은 ‘야외 클럽’으로 변모한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부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홀리뱅의 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앞서 오후 3시 주 무대에서는 종교를 초월한 ‘서리풀 합창제’가 열린다.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합창단을 포함해 7개 합창단원 약 300명이 화음을 선보인다.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와 가수 김완선, 김종국의 무대도 마련된다. 17일에는 다음달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앞둔 서초교향악단의 무대가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브라스 밴드, 국립국악원 사물놀이패도 무대를 채우며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래퍼 지코의 공연이 이어진다. 5만 발 폭죽과 함께 행사는 막을 내린다. 10월엔 강남페스티벌과 세계불꽃축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도 다음달에도 서울 곳곳에서 알찬 축제가 열린다. 강남구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2023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 날인 5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코엑스 케이팝 광장에서 개막제가 열린다. 거미, 라포엠, 오마이걸 등 인기 가수 및 그룹들이 공연에 나선다. 이어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별마당 도서관에서 강남 패션 페스타가 개최된다. 7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마루공원 그린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성시경, 국카스텐, 이찬원, 김필 등이 무대에 선다. 이튿날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동대로(리베라호텔에서 청담역 방향)에서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개최된다. NCT DREAM과 에스파, 지코 등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부대 행사도 다양하다. 9일 오전 8시부터 삼성1동주민센터 앞 봉은사로에서 ‘국제 평화마라톤’이 열린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행사 기간 내내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미식여행과 함께 하는 케이컬쳐 스테이지’ 행사가 열린다. 매년 가을밤 여의도 한강변을 화려하게 수놓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10월 7일 찾아온다. 한화그룹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일원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후 오후 7시 민속놀이마당 앞 데크에서 열리는 개막식 이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마포대교부터 한강철교 사이 구간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올해는 한국과 중국, 폴란드가 참여한다. 마포구는 다음달 20일부터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연다.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유명 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한다.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 먹거리 장터, 노래자랑 등도 이어진다. 한강변 야시장과 골목 축제도 즐겨요 가을밤을 즐기기엔 야시장도 제격이다.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주말마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푸드트럭 40대와 판매 부스 54곳이 참여한다.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스테이크와 불초밥, 추로스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마련된다. 판매 부스에서는 공예가가 직접 만든 액세서리와 반려견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다. 즉석 캐리커처 제작 등 체험도 할 수 있다. 달빛야시장 상징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장내 무대에서는 음악공연 등이 열린다. 글로벌 금융중심지라는 여의도의 특성을 살려 야시장 내 안내물과 홍보물에는 영어를 병기, 외국인도 한강의 야시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탄소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다회용기를 가져온 시민에게 음식을 할인해주는 등의 캠페인도 진행된다. 공무원과 경찰, 의료인력, 안전관리요원이 행사장과 주변도로 곳곳에 배치된다. 시는 비가 내리면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hangangmoonlightmarket.org)나 인스타그램(@hangangmoonlightmarket)의 공지사항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내 대표 골목상권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남산 인근에 있는 장충단길에서는 이달 22∼23일 남소영광장과 3호선 동대입구역 2번 출구 일대에서 푸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상권 내 대표 음식을 시식하고 요리왕 선발대회도 연다. 양재천길에서는 이달 22일부터 11월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양재 아트살롱’을 선보인다. 지역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이 참여해 자체 제작한 수공예품과 일상 소품 등을 판매한다. 오류버들 인근 서해안로 주민쉼터에서는 10월 14∼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류버들시장을 홍보하는 ‘오류버들시장 상권 활성화 축제’를 연다. 경춘선숲길에서는 가을 감성과 커피, 디저트가 어우러진 ‘청춘테라스 커피 축제’를 마련했다. 11월 중 경춘선숲길 상권 일대에서 열리며 커피 시식·판매·추출체험, 예술공방 플리마켓(벼룩시장) 등을 선보인다. 용마루길에서는 지역 먹거리 개발과 홍보를 통해 상권을 알리고 상인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로컬 먹거리 시식회’를 10월 ‘소소한 아지트’ 용마루길 로컬바이브 공간에서 개최한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예측불허 한강사업, 미래 없는 미래한강본부”

    이영실 서울시의원 “예측불허 한강사업, 미래 없는 미래한강본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13일 제320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강사업이 절차를 지키지 않고, 의회 의결권과 의회 존재 자체를 무시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행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 추경 심사 시 신규사업으로 보고되지 않은 반려견수영장 사업이 예산 변경으로 의회 사전 보고없이 추진됐고, ‘슈퍼트리 조성사업’ 또한 애초 대상지였던 청담대교 교각이 아닌 뚝섬 한강공원 유휴 교각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변경된 내용에 대해 의회보고 없이 일방적으로 설계공모 관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 회의에서도 추경예산 확보없이 리버버스 운영 활성화 용역 착수 전 운영사업자 공고를 내는 과정에서 절차적 타당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미래한강본부의 사업절차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를 끊임없이 했음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러한 절차를 무시한 사업 진행이 서울시 자체 청렴도 조사에서 시 평균보다 낮은 결과로 나타났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사전 타당성 조사나 용역 시행으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않고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표출된 직원과 의회 불신의 방증이다”라며 “많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생긴 문제들에 대한 지적을 반드시 개선해 조직문화를 개선, 시급하게 추진하는 사업일지라도 절차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회와 소통하지 않는 것은 시민과 소통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추진 시 의회와 소통할 것”을 강조하며 “한강 사업이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사유리, 훌쩍 자란 아들 젠과 함께 ‘가족사진’

    사유리, 훌쩍 자란 아들 젠과 함께 ‘가족사진’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가족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유리가 아들 젠, 반려견 오리코, 사랑과 함께 다정한 가족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특히 2020년생으로 올해 만 2세인 젠의 훌쩍 큰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젠은 사유리가 지난 2020년 11월 출산한 아들이다. 당시 사유리는 결혼하지 않고 정자은행을 통해 아이를 출산했음을 알렸다. 사유리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일상을 공개하며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보여준 바 있다.
  • 한국, ‘개 식용 금지’될까…與 “당론으로” 野 “특별법 제정”

    한국, ‘개 식용 금지’될까…與 “당론으로” 野 “특별법 제정”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개 식용 금지’ 입법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21대 국회 내에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 금지를 주장하는 것에 힘을 실으며 입법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관련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정부와 여당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을 제정하자”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개 식용 금지법’ 당론으로 추진”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4일 최고위원회 후 브리핑에서 당 차원의 입법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개 식용 금지 입법 추진 상황에 관한 질문에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답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전날 당 차원의 개 식용 금지 입법 추진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한 바 있다. 최근 국민의힘의 자체조사 결과 개 식용 금지 법제화에 반대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캠페인 등을 통해 여론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그는 페이스북에 “우리 당이 ‘개 식용 금지법’ 추진을 안 한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다. 국민의힘은 그런 방침을 정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개 식용 금지법을 추진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며 ‘김건희법’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달았다. 김 여사가 개 식용 금지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당내에선 이를 ‘김건희법’으로 명명하며 의원들의 관련 법안 발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지난 8월에는 여야 의원 44명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의원 모임’을 발족시키기도 했다”며 “국회 법안 심의 과정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야당 의원님들의 대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21대 국회에서 개 식용문제 해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 내 입법화 추진 의사를 밝혔다.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개 농장과 음식점의 업종변환을 지원하겠다”면서 “21대 국회에서 개 식용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정부·여당에 제안한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농해수위 법안심사를 통해서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하도록 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 85%는 개 식용을 하지 않으며 56%는 개고기 금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21년 출범한 개 식용 문제논의를 위한 위원회에서도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라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다만 업계와 종사자들의 업종전환과 보상문제에 대해서 이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 ‘개 식용 종식법’ 촉구 회견장 등장 김 여사는 지난해 6월 공개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동물학대와 유기견 방치, 개 식용 문제 등에서 구체적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경제 규모가 있는 나라 중 개를 먹는 곳은 우리나라와 중국뿐”이라며 개 식용 종식을 주장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회견장을 찾아 “저는 이분들과 함께 친구가 돼서 개 식용이 금지될 때까지 끝까지 운동하고 노력할 것이다.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얼마나 안타깝고 간절한 마음으로 나왔는지 모두 공감할 것”이라면서 “한쪽에선 작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내놓는 여러분이 계시는가 하면 한쪽에선 너무 잔인하고 정말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죽어가는 동물들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간과 동물이 다 같이 공존해야 하는 시대”라며 “불법 개 식용은 절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사육 농민의 생존권 위협하는 악법” 한편 대한육견협회·상인회와 외식업대표연합회는 사육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법안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일 “국회에 발의된 개 식용 금지 법안들은 1000만 국민의 식주권을 법으로 금지해 강탈하겠다는 것”이라면서 “100만 개 사육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식주권을 사수하고 식용 개 사육 농민과 관련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낙선 연대를 발족해 내년 총선에서 대대적인 낙선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낙선 운동 대상은 개 식용 금지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 44명이다. 대한육견협회는 지난 7월 일부 동물단체들이 개 도살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식용 개의 사육과 유통, 식용은 합법”이라며 “반려견은 축산법 시행령의 가축에서 제외시키고 식용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포함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날 역시 “식용개와 반려견을 각각 구분해 법제화한 뒤 관리·감독하면 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세계 최초의 동물보호법을 발의한 사람은 히틀러”라면서 “개 식용을 반대하는 법을 발의하는 건 히틀러의 후예가 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식용 종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김 여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2024년 착공해야’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2024년 착공해야’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우이신설연장선 2024년 착공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시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우이신설연장선은 중앙투자심사 보류 및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 등 큰 곡절이 있었다”라며 “어렵게 협의를 이뤄낸 만큼 서울시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서울시는 우이신설연장선의 노선 일부를 북한산 국립공원 지하로 통과하는 기본계획을 제출했지만, 환경부는 우회 노선 입장을 고수해 난항을 겪었으며, 지난 6월 국민의힘 김선동 국회의원․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삼각 편대를 이뤄 환경부 장관과 적극 협의한 끝에 통과됐다. 이 의원은 “끝없는 기다림 끝에 지친 주민들은 우이신설연장선의 첫 삽 뜨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라며 “남은 행정절차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 2024년 착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이신설연장선은 총사업비 및 기본계획 협의 중이며, 오는 12월 기본계획 승인·고시를 예측하고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 예정이다.
  • “댕댕이와 함께해요”…중랑, 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

    “댕댕이와 함께해요”…중랑, 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

    서울 중랑구가 올해 처음으로 반려인, 비반려인, 반려동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2023 중랑 동행(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1부(오후 3~6시)와 2부(오후 6~7시)로 나뉘어 체험·전시·공연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들이 준비됐다. 반려동물 건강·행동 상담소, 펫타로, 유기동물 입양 상담소, 캐리커쳐, 쿠킹 클래스(수제간식 만들기), 업사이클링 플리마켓, 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 지난달 진행됐던 ‘동행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중랑구민들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 작품을 여럿 감상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 음악 공연을 선사한다. 주찬용의 지휘로 돌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40인조가 ‘동물’을 주제로 한 영화 주제곡 및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라이온킹, 알라딘, 캣츠,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의 다채로운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개인 돗자리석, 빈백, 일반석 등 400석 규모의 좌석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 인구가 증가하면서 동물복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생활 속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맨발로 걸으며 건강 지켜요”… 노원구, 중랑천 제방 황톳길 조성

    “맨발로 걸으며 건강 지켜요”… 노원구, 중랑천 제방 황톳길 조성

    서울 노원구가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중랑천 제방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걷기 실천율(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구민 비율) 3년 연속 서울 자치구 1위를 기록할 만큼 걷기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 그간 다양한 창구를 통해 황톳길을 조성해달라고 제안해왔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6월 상계고등학교 맞은편 중랑천 창동교~녹천교 부근 제방길에 60m 길이의 황톳길을 만들었다. 습도, 일조량 등 자연환경에 민감한 황토 특성에 맞춰 건식으로 조성했다. 황토 관리와 부상 방지를 위한 전담 인력도 배치했다. 구에 따르면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424명)가 황톳길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구는 조사 결과 내용 등을 반영해 황톳길 구간을 450m 연장해 총 510m의 길을 조성했다. 세족장도 추가로 설치해 지난 11일 개장했다. 맨발로 흙길을 걷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안전을 위해 우천 시 운영을 중단하고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된다. 구는 맨발 걷기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고려해 권역별로 황톳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경춘선 숲길 솔밭근린공원에 추가 조성을 검토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힐링 도시 노원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1살 소녀 팔 한쪽 물었더니 영국에서 저희 종을 금지하겠대요

    11살 소녀 팔 한쪽 물었더니 영국에서 저희 종을 금지하겠대요

    영국 버밍검에 사는 한 살짜리 반려견 빌리라고 합니다. 저희 종은 아메리칸 XL 불리, 또는 캐롤라이나 불리라고도 불려요. 지난 9일(현지시간) 아나 폰(11)이란 소녀의 팔 한 쪽을 제가 물었어요. 그 바람에 주인님 소피 쿨타르(39)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몰렸지요. 제 잘못인데, 사방에서 비난이 쏟아졌어요. 주인님은 “과녁이 된 것” 같은 느낌이시래요. 수엘라 브레이버만 내무부 장관님도 단단히 화가 나셨어요. 저희 종을 아예 영국에서는 못 기르게 막자고 목청을 높이셨어요. 제 잘못이라 민망하긴 한데 동영상을 보신 분들은 하나같이 말씀하세요. 제가 악마의 자식 같대요. 폰이란 여학생을 공격했을 때도 웬만한 청년 두셋이 절 감당하지 못하세요. 물론 소피 님은 쓰담쓰담해주면 제가 너무나 좋아한다고, 착한 아이라고 말씀하시죠. 그리고 저희 종의 양육을 금지하라는 여러분의 반응이 “조건 반사적(knee-jerk)”이라고 지적하세요. 아울러 저 같은 반려견보다 무책임한 주인님들을 새로운 입법 논쟁의 앞선에 세우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시네요. 소피 님의 말씀이세요. “이런 논쟁이 도덕적 패닉으로만 번진다고 믿고 있어요. 여러분은 저처럼 책임있는 주인도 제가 기르는 견종 때문에 불공평하게 공격해대죠. 이 순간 모든 종을 가리지 말고 따져 보자고요.” 저희 주인님은 저희 종을 아예 불법화하자는 목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으신대요. 차라리 주인님들의 면허를 발급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신대요. 주인님이 절 키우기로 결심한 것은 하이킹을 함께 갈 수 있으면서도 런던 아파트에서 지낼 수 있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이래요.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와 잉글리시 불독의 믹스 종인 제가 주인님 라이프스타일에 딱이셨대요. 지금도 제가 천성적으로 사나운 동물이라고 인정할 수 없으며 이상적인 가족 동반자로 여기신대요.안타깝게도 저희 종은 이따금 사고를 쳤어요. 2021년 11월 잭 리스(10)가 사우스 웨일스의 케어필리란 곳에서 저희 친구에게 물려 세상을 등졌어요. 그 때도 잭의 어머니 엠마 휫필드 님이 저희 종을 불법을 규정해야 한다고 촉구하셨고요. 브레이버만 장관님의 절친 존 헤이스 경(卿) 님도 하원에서 저희 종 금지를 밀어붙이시겠다고 공언하셨어요. 당연히 RSPCA 같은 동물권 단체들은 반대하죠. 어떤 종 전체가 위험하다고 간주하는 것은 무고한 동물들에게는 너무 가혹하고 잔인한 일이라는 거죠. 대신 그들은 개별적인 행동 하나하나, 위험한 주인님들에 초점을 맞추자고 하세요. 현재 영국에서 양육이 금지된 뎅뎅이들은 핏불 테리어, 일본 도사견, 도고 아르헨티노, 필라 브라질레이루 네 종이랍니다. 저희 종이 정말 영국에서 다섯 번째로 종 자체가 금지돼야 할까요? 영국의 위험한 반려견 법이 있어서 사망 사고를 일으키게 만든 견주님들에게 최고 징역 14년형까지 선고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도 저희 종 전체를 금지해야 옳은 일일까요? 답을 주세요. 네? 이상 13일 야후! 뉴스 기사를 통해 전해드렸습니다.
  • 노원구 지역 청년 대상 ‘대규모 동창회’ 연다… 16일 ‘제2회 노원 청년 축제’ 개최

    노원구 지역 청년 대상 ‘대규모 동창회’ 연다… 16일 ‘제2회 노원 청년 축제’ 개최

    서울 노원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제2회 노원 청년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리 모두는 노원의 동창’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열린다. 구 관계자는 “노원구에 7개 대학을 비롯해 교육 기관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대규모 동창회’를 소재로 했다”면서 “출신 학교를 기반으로 한 동창에 국한하지 않고 직장 등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축제”라고 설명했다. 축제는 ‘볼거리 동창회’, ‘놀거리 동창회’, ‘살 거리 동창회’, ‘먹거리 동창회’로 구성된다. 볼거리 동창회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스트리트 댄스와 디제이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노원구 출신의 가수 양다일과 펀치가 무대에 오른다. 놀거리 동창회에서는 ‘동창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장 종합 안내소에서 노원구 5개의 법정동 중 나에게 맞는 동을 고르고 해당 동을 상징하는 명찰을 받아 착용한 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무를 마치면 상품으로 친환경 모자, 티셔츠 등을 증정한다. 손뜨개 가방, 반려동물 식기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은 살 거리 동창회에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10대도 배치된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청년 활동가와 문화 예술 전문가, 대학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청년축제기획단을 꾸리고 청년들이 축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 지원 청년 도우미도 30명 모집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들이 밖으로 나와 축제를 즐기며 새로운 관계를 맺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스코,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

    세스코,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

    14~17일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영유아·임산부 위한 신제품 선보여 환경가전 계약시 공기살균기 ‘센스미’ 선착순 증정생활위생용품 ‘세스코 마이랩’ 특가 판매 등 현장 프로모션 진행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육아용품 박람회 ‘제44회 베페(Befe)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가을 환절기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스코는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추천하는 생활환경가전과 위생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공기살균기 ▲공기청정기 ▲공기살균청정기 ▲정수기 ▲비데 ▲곡물발효 살균소독제 ▲주방세제 ▲배수구클리너 ▲매트리스 진드기케어 서비스 등이다. 세스코 공기살균기 ‘센스미’와 ‘듀얼케어’는 외출에서 돌아온 가족이나 방문객이 들여온 독감원인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코로나 바이러스를 살균하여 감염을 예방한다. 공기청정기 ‘3UP’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억제는 물론 반려동물을 위한 펫모드와 펫필터 기능을 갖췄다. 비데 ‘유어핏 살균방수’는 전해수로 노즐을 99.99% 살균하며 모든 방향에서 물청소가 가능하다는 것이 세스코 과학연구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위생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6월 새롭게 런칭한 생활위생용품 브랜드 ‘세스코 마이랩(CESCO Mylab)’의 다양한 제품도 현장에서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마이랩은 소비자가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지구를 위한 기부금이 적립되어 환경보호에 간접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박람회 방문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기청정기 등 세스코 환경가전장비를 현장 계약하면 선착순 30명 한정으로 세스코 공기살균기 ‘센스미’를 증정한다. 또한 위생용품 및 모기기피제 등 마이랩을 균일가에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부스에 방문하여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세스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주방세제, 다용도 살균클리닝 티슈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청담 나들목 환기시설 설치’ 등 주민 위한 환경개선 추진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청담 나들목 환기시설 설치’ 등 주민 위한 환경개선 추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신청담 나들목에 환기시설 및 청소용 수도 설치 등 환경 정비 공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6월부터 한 달간 나들목 3곳에 환기시설을 설치해 나들목 내에 정체된 공기 정화와 악취 및 습기를 제거해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환기시설은 소음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심야시간대를 제외한 연중 상시로 작동되며, 청소용 수도를 설치해 주변 오물 정리와 반려견의 배설물 처리에 쉬운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청담나들목을 지나 잠원한강공원에 있는 공용화장실의 외부 도색과 내부 LED조명의 조도 개선 등을 통해 화장실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했다.지난 2017년 4월 개통한 신청담나들목은 길이 84m, 폭 5m의 지하보도로서 청담동에서 잠원한강공원을 오가는 시민의 도보 출입 편의성을 높였지만, 수도관을 피해 땅속 깊이 나들목을 만들 수밖에 없다 보니 높은 습도와 환기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등 민원사항이 다수 발생했었다. 이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나들목을 조성하고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의 환경개선 민원은 크고 작은 사안 가리지 않고 발빠른 해결을 위해 지속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제320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제320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3)을 비롯한 위원들은 제320회 임시회 현장 방문 2일 차 일정으로 지난 12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담당인 난지·반포·잠실·뚝섬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작점인 난지 한강공원에서는 ‘서울수상레포츠센터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8월 말 준공 예정이었던 공사가 지연된 경위와 향후 계획 등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센터 내부까지 시찰했다. 남궁역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3)은 “본 공사가 지연되지 않았더라면 요즘 같은 날씨에 시민들께서 충분히 수상 레포츠를 즐기실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다른 현장에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이번 임시회 안건인 ‘서울시 한강공원 순환관람차 운영 조례안’ 내용 중 내년 시범 운영 예정인 관람차 코스(동작역~서울웨이브 유선장, 약 6km) 구간을 돌아보며 운영이 가능한 구간인지 등을 전체적으로 점검했다. 잠실 한강공원에서는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공사 현장 내부에서 11월로 예정된 준공 일정 및 사계절 활용 계획 등 보고를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대문3)은 “해당 시설이 물놀이장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러 오신 가족들을 위한 그늘막 등 기본적인 시설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사계절 활용 계획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뚝섬 유휴교각 경관개선’ 및 ‘로맨틱 크리스마스 마켓’ 사업 예정 현장을 둘러본 후 임시 운영 중인 ‘반려견 수영장’까지 시찰하며 마무리했다.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안전상 문제로 위치를 변경했다고는 하나, 싱가포르의 슈퍼트리와 견주어 너무 빈약한 규모다. 예산 집행을 재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은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에서는 반가우시겠지만, 서울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수영장 운영이 공익상 꼭 필요한 계속사업인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봉양순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준비해준 미래한강본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도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시민들께서 한강공원을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한다. 그렇기에 어디든지 달려가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은 곧바로 지적하여 개선되도록 늘 노력 하겠다”라고 마무리했다.
  • 송파 “반려인·반려동물 함께 소풍 즐기세요”

    송파 “반려인·반려동물 함께 소풍 즐기세요”

    서울 송파구는 오는 16일 탄천유수지에 위치한 송파 반려견놀이터에서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반려가족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며, 교감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반려가족을 위한 축제를 기획했다. 올해는 푸드트럭과 캠핑존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함께 소풍을 가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탄천유수지 넓은 공간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댕댕 인생네컷 ▲펫티켓 어드벤처 등 9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반려동물의 장기자랑 대회인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와 펫티켓과 반려견 상식을 겨뤄 보는 ‘도전! 댕댕골든벨’등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 ‘반려견놀이터’는 안전을 위해 체고 40㎝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 입장 시간을 나눠 운영한다.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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