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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에 1000억원 유산 상속한 인도 백만장자, 왜?

    반려견에 1000억원 유산 상속한 인도 백만장자, 왜?

    인도 재계 거물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명예회장이 지난 9일 86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반려견이 엄청난 규모의 유산을 물려받게 됐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의 25일(이하 현지시간) 타타 명예회장이 남긴 순자산은 한화로 약 1635억원이며, 이중 상당 부분이 반려견인 티토(Tito)에게 남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타타 명예회장은 생전 결혼을 하지 않았고 자녀도 없었으며, 과거 기르던 개를 잃은 뒤 약 6년 전 유기견인 ‘티토’를 입양했다. 독일셰퍼드 종의 티토는 홀로 생활하는 타타 회장의 유일한 가족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그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곁을 지켰다. 타타 그룹 본사의 도어맨은 “평소 회장님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극진했다”면서 “절대 길 잃은 동물(유기견)을 그냥 돌려보내지 말라고 말씀하셨었다”고 전했다. 타타 회장은 유언장에 “사랑하는 반려견 티토를 위해 ‘무제한 보살핌’으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30년 넘게 곁을 지켰던 집사 코나르 수비아와 요리사인 라잔 쇼 등 집안일을 도우던 사람들에게도 재산 상당 부분을 상속했다. 타타 명예회장의 가까운 지인은 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타타의 전직 집사와 요리사인 두 사람은 모두 50대이고, 현재는 티토를 돌보고 있다. 이들에게 남겨진 유산의 규모는 상당하다”면서 “타타의 유산은 단순히 부(富)의 표시가 아니라, 반려견 및 가장 가까웠던 두 사람(집사와 요리사)이 그에게 준 기쁨과 보살핌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설명했다. 인도에서는 반려동물이나 집사 등에게 거액의 유산을 남기는 사례가 흔치 않다. 대부분은 가족에게 상속된다. 그러나 타타 명예회장은 친형제인 지미 타타 및 이복 남매들에게 재산의 극소수에 해당하는 유산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타타 명예회장은 1937년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타타그룹 창업자의 증손자로 태어났다. 미국 코넬대학교를 졸업한 뒤 1960년대 초 고국으로 돌아와 철강회사 타타스틸 공장에서 운영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1991년엔 타타선즈 회장직에 올라 2007년 유럽 철강업체, 2008년 영국 고급차 브랜드 재규어와 랜드로버 등 대형 인수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4년에는 한국의 대우상용차를 인수해 타타대우상용차로 상호를 바꾸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재산 1000억원 가진 ‘개’…백만장자가 유산 상속한 이유[핫이슈]

    재산 1000억원 가진 ‘개’…백만장자가 유산 상속한 이유[핫이슈]

    인도 재계 거물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명예회장이 지난 9일 86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반려견이 엄청난 규모의 유산을 물려받게 됐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의 25일(이하 현지시간) 타타 명예회장이 남긴 순자산은 한화로 약 1635억원이며, 이중 상당 부분이 반려견인 티토(Tito)에게 남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타타 명예회장은 생전 결혼을 하지 않았고 자녀도 없었으며, 과거 기르던 개를 잃은 뒤 약 6년 전 유기견인 ‘티토’를 입양했다. 독일셰퍼드 종의 티토는 홀로 생활하는 타타 회장의 유일한 가족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그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곁을 지켰다. 타타 그룹 본사의 도어맨은 “평소 회장님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극진했다”면서 “절대 길 잃은 동물(유기견)을 그냥 돌려보내지 말라고 말씀하셨었다”고 전했다. 타타 회장은 유언장에 “사랑하는 반려견 티토를 위해 ‘무제한 보살핌’으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30년 넘게 곁을 지켰던 집사 코나르 수비아와 요리사인 라잔 쇼 등 집안일을 도우던 사람들에게도 재산 상당 부분을 상속했다. 타타 명예회장의 가까운 지인은 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타타의 전직 집사와 요리사인 두 사람은 모두 50대이고, 현재는 티토를 돌보고 있다. 이들에게 남겨진 유산의 규모는 상당하다”면서 “타타의 유산은 단순히 부(富)의 표시가 아니라, 반려견 및 가장 가까웠던 두 사람(집사와 요리사)이 그에게 준 기쁨과 보살핌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설명했다. 인도에서는 반려동물이나 집사 등에게 거액의 유산을 남기는 사례가 흔치 않다. 대부분은 가족에게 상속된다. 그러나 타타 명예회장은 친형제인 지미 타타 및 이복 남매들에게 재산의 극소수에 해당하는 유산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타타 명예회장은 1937년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타타그룹 창업자의 증손자로 태어났다. 미국 코넬대학교를 졸업한 뒤 1960년대 초 고국으로 돌아와 철강회사 타타스틸 공장에서 운영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1991년엔 타타선즈 회장직에 올라 2007년 유럽 철강업체, 2008년 영국 고급차 브랜드 재규어와 랜드로버 등 대형 인수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4년에는 한국의 대우상용차를 인수해 타타대우상용차로 상호를 바꾸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수원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축제 ‘똑독(똑DOG)페스티벌’ 개최

    수원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축제 ‘똑독(똑DOG)페스티벌’ 개최

    수원시가 27일 서호잔디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축제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열었다. 축제는 반려견 달리기, 펫티켓(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예의) 퀴즈 등으로 시작돼 똑똑한 반려견 ‘보배’의 똑독 Show와 2024년 매너견 인증 반려견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달리기, 미로 찾기 등을 할 수 있는 ‘펫 놀이터’를 운영하고, ‘펫가족 피크닉’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 홍보대사인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문화원 대표가 ‘반려견과 바른 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올바른 산책 방법을 교육했다. 수원시 수의사회는 반려동물 건강상담·교육을 했고, 수원여자대학교는 반려동물용품·간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매너견 교육·유기동물 입양카페 등으로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기다려!’ 가장 잘하는 댕댕이는

    ‘기다려!’ 가장 잘하는 댕댕이는

    27일 서울 송파구 탄천유수지 송파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 2024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에서 반려견들이 ‘기다려 최강자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송파구청이 마련했다.
  • [포토] “원반을 향해 날아라”…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포토] “원반을 향해 날아라”…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탄천유수지 반려견놀이터에서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 ‘기다려’ 종목 올림픽 ▲ 반려견 장기자랑 콘테스트 ▲ 반려견 장학퀴즈 ▲ ‘찾아줘’, ‘이리와’ 종목 올림픽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응급상황에서 반려견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방법 강의, 훈련사와 반려견이 펼치는 원반던지기 등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 “일등석에서 이코노미석 가달라”는 승무원 요구 뒤 벌어진 끔찍한 사건 美 ‘발칵’

    “일등석에서 이코노미석 가달라”는 승무원 요구 뒤 벌어진 끔찍한 사건 美 ‘발칵’

    미국에서 자신의 반려견과 비행을 떠나려던 남성이 일등석에서 이코노미석으로 이동 요청을 받은 뒤 비행 중 반려견이 사망했다며 알래스카 항공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미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마이클 콘틸로는 “지난 2월 1일 있었던 비행에서 반려견 애쉬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일등석 티켓을 샀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장에서 “이코노미석으로 이동하라는 요청을 받아 애쉬가 불안해졌고, 이는 건강 문제로 이어져 결국 강아지가 사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고등법원에 알래스카 항공을 상대로 계약 위반, 과실, 부주의한 채용 및 감독, 정서적 피해에 대한 부주의 등을 이유로 제기됐다. 소장에 따르면 콘틸로는 지난해 11월 아버지, 반려견 애쉬와 코라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으로 일등석 티켓을 구매해 이동했다. 이때는 문제가 없었고, 두 마리의 강아지도 무사히 도착했다. 반려견들은 뉴욕에 머무는 동안 건강했으며,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동물 병원에 데려갔을 때 수의사는 두 마리 강아지의 장거리 비행이 안전하다고 확인했다. 문제는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오는 길에 발생했다. 콘틸로는 아버지와 함께 두 장의 일등석 티켓을 구매해 강아지들이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일찍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콘틸로는 알래스카 항공 정책에 따라 비행 전에 객실 내 반려동물을 예약했고, 공항에서 추가로 100달러(약 13만원)를 낸 뒤 규정에 맞는 캐리어로 반려동물을 옮겼다고 했다. 그러나 이륙 직전 알래스카 항공의 승무원 등이 콘틸로와 그의 아버지에게 “안전상의 이유”로 이코노미석으로 이동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콘틸로는 승무원에게 “반려견을 이동시키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으며 “새로운 좌석은 강아지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적었고, 더 많은 사람의 가까이에 있어 강아지들에게 불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이러한 설명을 무시했으며 콘틸로는 결국 이 요청을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애쉬는 즉시 매우 빠르고 무겁게 호흡하며 불안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소장엔 ”콘틸로와 그의 아버지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을 때 애쉬의 몸은 완전히 사후경직 상태였다”고 적혔다. 미국 수의사 협회는 퍼그나 불독과 같은 짧은 주둥이를 가진 품종은 비행 중 호흡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객실에 탑승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소송이 제기된 시점까지 콘틸로는 강아지의 죽음에 대해 항공사로부터 연락받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반려견에 대해 “자녀가 없는 내게 아들과 같은 존재였다”고 설명했다.
  •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세금 깎아주자” 제안한 ‘이 나라’ 의원, 왜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세금 깎아주자” 제안한 ‘이 나라’ 의원, 왜

    국민의 절반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프랑스에서 한 하원 의원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세금을 깎아 주자는 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극좌 정당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의 에므리크 카롱 의원은 라디오 RMC에 출연, “반려동물 한 마리당 월 30유로(약 4만 5000원)의 세액 공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카롱 의원은 “2022년~2023년 개와 고양이 사료 가격은 18% 상승했다”며 물가 상승 탓에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우리 가족의 일원이지만, 입법자들은 여전히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내가 제안하는 건 완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액 공제에 더해 유기 동물 보호소나 협회에 부가가치세를 전액 면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 아이디어는 새로운 사업을 만들거나 반려동물 수를 늘리려는 게 아니라 단지 동물들을 더 잘 대우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앞서 현지매체 BFMTV는 지난 2월 올해 프랑스 국민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 입양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절반 이상의 국민이 개·고양이·새 등을 키우는 반려동물 친화국가지만 응답자 중 4%는 이미 입양을 포기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는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많은 프랑스에서 반려동물 입양을 포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물가 상승’을 지목했다. 프랑스는 최근 몇 년간 물가 상승이 지속돼 지난해에는 반려동물 사료 가격이 20%가량이 오른 바 있다. 이에 반려동물 양육 가정에선 반려동물을 위한 예산을 위해 가계의 다른 지출을 줄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응답자 중 44%가 가계 지출을 조정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2024년 반려동물 입양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응답한 전체 응답자의 비율은 19%였지만 연령에 따라서 비율은 다소 차이가 났다.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 중에서 반려동물 입양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비율이 높게 집계됐다. 중장년층에서 입양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응답은 15%였지만 35세 미만 응답자 중에선 32%였다. 소득에 따라서도 응답은 달랐다. 소득이 월 2000유로(약 288만원) 미만인 가정의 경우엔 28%가 반려동물 입양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월 소득이 2000유로 이상인 가정에선 포기할 수도 있다는 응답이 16%였다.
  •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27일 개최

    서울 송파구는 27일 탄천유수지 반려견놀이터에서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 올림픽’ 등 반려견을 동반한 이색 대회와 전문 훈련사의 강의와 원반던지기 공연,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행사장 입장 시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므로 방문 전 유의가 필요하다. 또 이날 행사로 기존 반려견놀이터의 운영시간도 달라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대형견,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체고 40cm이하 중·소형견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 맹견사육허가제 내년 10월까지 유예…핏불·도사견 지자체에 신고해야

    맹견사육허가제 내년 10월까지 유예…핏불·도사견 지자체에 신고해야

    정부가 이달 26일까지였던 맹견 사육 허가 의무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맹견을 사육하는 반려인구는 내년 10월 26일까지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맹견사육허가제에 대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는 개물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맹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2022년 4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올해 4월 27일부터 시행됐다.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은 지자체로부터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고 입마개·목줄 등 안전관리 사항을 지켜야 한다.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5종이 대상이며 사고견이나 기질평가 결과 맹견으로 지정된 반려견도 해당된다. 당초 시행 6개월째인 이달 26일까지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나 농식품부는 맹견 소유자의 부담감과 지자체의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1년 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맹견을 사육하는 사람은 모두 계도기간 내에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며 농식품부와 17개 지자체는 설명회 및 1대1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반려견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국내 개물림사고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2114건이었던 개물림사고 건수는 지난해 2235건으로 늘었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맹견을 반려견으로 키우는 분들이 반려견의 특성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람과 동물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라며 “맹견사육허가제가 안정적으로 시행·정착되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치료 가능한데 생명 빼앗아”… 말의 고장 들쑤신 말 안락사[이슈&이슈]

    “치료 가능한데 생명 빼앗아”… 말의 고장 들쑤신 말 안락사[이슈&이슈]

    창단 이후 31마리 중 21마리 폐사 제골염 진단 5일 만에 안락사 시행승마 자격증 없이 기마대 활동도동물보호단체 “안락사 중단해야” 기마대장 “앞으로 안락사 없을 것”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할 수 있는 말을 안락사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을 중심으로 말 안락사 중단과 함께 말 복지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와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등 12개 동물보호단체가 지난 11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주자치경찰 기마대는 치료 가능한 말 안락사를 중단하고 복지체계를 구축하라”고 요구했다. ●“놀란다고 안락사” 국감서도 지적 지난 8일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자치경찰 기마대 창단 후 말 31마리 가운데 21마리가 질병 등으로 폐사 또는 방출됐으며 지난 5년간 5마리가 제골염 등을 이유로 안락사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안락사된 말들은 제주도 수의사회 자문 결과 치료와 휴식을 통해 호전될 수 있음에도 무분별하게 안락사됐으며 특히 지난 9월 제골염 진단을 받은 말은 단 5일 만에 안락사됐다”며 “기마대는 ‘제주도자치경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수의사 진단 후 3∼5개월 동안 휴양 기간을 두고 다시 수의사와 기마대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안락사 여부를 결정해야 함에도 규정마저 무시하며 말 복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동물보호단체들은 24일 간담회를 갖고 퇴역하는 기마대 말에 대한 제2의 삶 보장 요구와 함께 복지·관리체계를 지적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정재철 제주자치경찰 기마대장은 간담회에서 제골염으로 5일 만에 안락사시킨 말은 ‘일출봉’이 유일하며 다른 말들은 모두 규정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정 대장은 “앞으로 안락사는 없을 것이며 치유가 불가능한 말의 경우 동물단체 등을 포함한 위원회를 구성해 안락사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퇴역마들은 지속적으로 동물단체 등 외부단체와 모니터링하고 앞으로 퇴역마들은 조성 중인 휴양목장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말 안락사 문제는 국정감사 도마에도 올랐다. 지난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제주도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말의 고장이라는 제주에서 자치경찰 기마대 소속 말들이 생명으로서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는 것 같다”며 “복지는 둘째치고 안락사 이유를 보면 깃발이나 차량 등 물건에 심하게 놀라는 기질이 있어서 안락사시켰다고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기마대원 가운데 승마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대원은 제가 알기에는 없었다”며 “근무 부적합을 보이는 이유가 말 때문인지, 아니면 제대로 된 훈련이나 교육받지 않은 기마대원의 문제인지도 따져 봐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지사는 “자치경찰이 관리하는 말에 대한 안락사가 지나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례 시행규칙에 의거해 폐마를 처리하지만 앞으로 근무 부적합 등을 이유로 안락사시키는 내용은 개정해서 좀더 동물복지 차원에서 관리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지난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한국마사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말의 평균수명은 최대 30세 정도지만 경주마의 경우 데뷔 후 3~5년이 지나면 안락사된다”면서 “더 황당한 것은 골절, 인대 손상 등 운동기 질환으로 안락사시키는 경우가 무려 86%로 이는 치료가 가능한 사유임에도 안락사됐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1인당 매년 평균 1억 3700만원 이상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어들이는 마주가 직접 본인 말의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도록 의무를 부과하기는커녕 마사회가 안락사를 집행하는 주체가 돼 버렸으니 참 개탄스럽다”고도 했다. ●해외선 퇴역 뒤 치료마 등으로 제2의 삶 지역사회에서도 제주도의 전국 제1호 말산업특구로서의 명성을 퇴색시킨다는 목소리가 높다. 게다가 25~27일 열리는 제주 아시아 승마선수권대회와 제주마 축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관광자원으로 공적 이익을 창출하는데 퇴역 이후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며 “활용하다가 경제적 가치가 없다고 가차 없이 퇴역시킨다. 생명으로 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말의 수명은 25~35살인데 경주마들 대부분이 평균 4살 때 퇴역하지만 빠르면 2~3살에도 퇴역하고 늦어도 7~8살 때 퇴역한다.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 네덜란드 경찰 기마대 등 다른 나라에서는 전문적인 건강관리와 말들의 스트레스,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말 중심의 훈련 방법을 채택한다. 필요하면 심리치료까지 제공하며 심리적·신체적 부상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을 존중하는 체계적 관리로 대부분 말들은 퇴역 후 승용마, 치료마로 제2, 제3의 삶을 살거나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농장에서 남은 삶을 보장받는다. 김란영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대표는 “기마대 말들이 제주도의 치안 유지, 관광 활성화 그리고 응급환자 이동 봉사 등 제주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음에도 적절한 치료는커녕 랜더링(고온·고압처리)돼 대부분 반려동물의 사료로 이용된다”며 “쓰다 버리는 물건 취급하지 말고 외국의 경우 재활 기간을 거쳐 승용마로 쓰이거나 치유말(재활승마)로도 쓰일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마사회의 전국 경주 퇴역마 현황을 보면 연평균 1396마리가 퇴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경주 퇴역마는 1271마리로 이 가운데 승용마로 476마리, 번식용으로 214마리, 교육·관상 등으로 137마리가 활용됐으며 324마리는 질병·부상 등으로 폐사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00여 마리는 소유자나 소재지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 “반려견이 핥은 후 팔다리 절단”…온몸 파고든 ‘이것’ 섬뜩한 정체

    “반려견이 핥은 후 팔다리 절단”…온몸 파고든 ‘이것’ 섬뜩한 정체

    미국에서 한 여성이 키우던 반려견이 옮긴 희귀 박테리아 감염으로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잃는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마리 트레이너는 반려견이 핥은 후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그는 요통과 메스꺼움 증상으로 병가를 냈는데 체온이 계속 오르락내리락하자 응급실로 실려 갔다. 며칠 후에는 손과 다리에 극심한 통증이 왔고 결국 생명 유지 장치까지 사용해야 했다. 병원에서는 ‘알 수 없는 감염’이 트레이너의 팔과 손, 다리, 발의 혈관을 공격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팔다리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이후 그의 증상이 고양이와 개의 타액에서 발견되는 ‘카프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라는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그의 반려견이 손에 난 상처를 핥았을 때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절단 수술을 집도한 아제이 세스 박사는 “손과 발이 검게 변하는 상태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5년 전 발생한 사고로 팔다리를 절단한 트레이너는 재활을 거쳐 현재는 의수, 의족을 통해 살아가고 있다. 트레이너는 미국 폭스8과의 인터뷰에서 “도전적이었다. 걷는 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너의 사연이 알려진 후 모금 사이트를 통해 목표액 10만 달러의 절반 정도가 모였다고 한다. 트레이너는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돕기 위해 나섰는지 믿을 수 없다.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었지만 동물과의 스킨십은 주의가 필요하다. 트레이너의 사례처럼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반려동물 전문 사이트인 시포에 따르면 사람이 반려견과의 뽀뽀가 지나치면 ‘헤일마니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돼 위암이 발병할 수 있다. 사람과 동물 모두 헤일마니균에 감염될 수 있는데 헤일마니균은 위암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보다 강한 감염력을 지니고 발암성이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서는 강아지의 혀와 침에서 헤일마니균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 주민설명회 참석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 주민설명회 참석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23일 쌍문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쌍문근린공원 반려인 숲속 쉼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취지 설명과 설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반려견 놀이터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참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쌍문동 산238-13일대 700㎡ 규모로 조성될 ‘반려인 숲속 쉼터 조성사업’은 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공간을 분리하고, 기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시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 박 의원은 “도봉구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환경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쌍문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은 주민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원변경 의견청취 열람공고와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며, 심의 통과 시 내년 하반기 개장 계획이다. 박 의원은 “도봉구 일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확보한 예산 3억 원이 꼭 연내 집행되기를 바란다”며 “반려인 숲속 쉼터 설계에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 창문 열지 말라 했는데…11년 함께한 반려묘 세상 떠났다[김유민의 노견일기]

    창문 열지 말라 했는데…11년 함께한 반려묘 세상 떠났다[김유민의 노견일기]

    구독자 90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청소업체 직원의 부주의로 11년을 함께한 반려묘를 잃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다나나’는 지난 21일 ‘이젠 보내줘야 할 때’라는 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은 200만회 가까이 조회됐다. 단(본명 김경은)은 11년 동안 함께했던 반려묘 ‘핀이’가 8월 12일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청소업체에 청소를 맡긴 단은 “신청서에 반려동물 체크칸이 있었다”며 “여기에 표시했기 때문에 동물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분이 오실 거라고 생각했고 그게 저희의 안일했던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청소를 맡기고 출근했던 단은 퇴근 후 깜짝 놀랐다. 반려묘가 집 안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곧장 아파트 옥상부터 지하 주차장 등 단지 내를 전부 뒤졌지만 반려묘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단은 “청소를 맡겼던 업체에 연락했지만 상담 시간이 아니라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직접 CCTV를 확인하기 위해 찾은 방제실에서 반려묘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경비원은 “(반려묘가) 화단에 죽어있더라”라면서 “자신이 직접 사체를 묻어주었다”고 말했다. 이후 단이 사체를 수습해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한 결과, 반려묘는 추락사고를 당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추락사고는 청소업체 직원이 실수로 창문을 열어두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은 “오전 10시 거실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창문을 열지 말아 달라고 말을 드렸다”며 이어 “하나(본명 이하나)도 오후 2시에 나가며 창문 닫힌 것을 확인하고 출근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청소 서비스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신청해 뒀다. 단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이 할 게 더 있다며 오후 5시 38분에 집을 나섰다”고 설명했다. 청소 업체 직원은 오후 5시쯤 거실 창과 방충망을 개방해 주방 매트를 털고 문을 바로 닫았으며, 블라인드를 내렸지만 그사이 반려묘가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은 “처음에는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이다 보니 그냥 괴로워서 원망도, 현실 부정도 많이 했다. 업체를 믿은 안일했던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관문을 열면 1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반겨줬던 것처럼 그대로 변함없이 반겨줄 것 같다. 이제 없으니까 하나가 문을 잘 못 연다. 그 앞에서 들어오지를 못하더라”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날 청소 부른 거, 청소 부르는 날이면 최대한 집에서 업무를 보는데 3시간이면 괜찮겠지 하고 집을 비워서 지켜주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많이 자책하고 있다”라며 “벌써 (사고 후) 두 달이 지났다. 지금은 핀이가 없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대로 우리는 살아야 하니까”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에도 가사도우미를 부른 뒤 외출했다 돌아오니 키우던 고양이가 피투성이로 발견됐다는 사건이 있었다. 고양이 주인 A씨는 병원에 갈 일이 있어 청소업체 앱을 통해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요청했고, 가정에 반려묘가 있음을 고지했다. 그러면서 “고양이가 겁이많아 숨을 테지만 혹시라도 싫으시다면 ‘안돼!’라고 하면 다가오지 않고 도망갈 거다”라고 미리 안내했다. 볼일을 마치고 A씨가 돌아왔을 때 상황은 처참했다. 집 앞 계단에서부터 혈흔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A씨는 현관 앞에서 피투성이가 된 고양이 두 마리를 발견했다. A씨의 반려묘였다. A씨는 반려묘들을 즉시 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에서는 “이빨 빠짐, 손톱 빠짐, 뇌진탕, 폐 다침”등 소견을 냈다. A씨가 가사도우미에 연락을 취해 확인한 결과 가사도우미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오니 뚱뚱한 도둑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패서 쫓아냈다”고 말했다. A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가사도우미의 아들로부터 연락이 왔다. ‘왜 어머니를 고소했냐. 집 주소를 알고 있으니 찾아가겠다’는 내용의 문자도 받았다. 즉답을 피하며 “가사도우미 업무 재교육을 진행하겠다”던 업체 측은 뒤늦게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규정이 없었다”며 환불과 치료비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반려동물 사료 국내 영양표준 마련

    반려동물 사료 국내 영양표준 마련

    농촌진흥청이 국내 실정에 맞는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을 설정했다. 농진청은 반려동물이 건강한 생활과 정상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의 최소 권장 수준을 제시한 사료 표준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이 한국축산학회 반려동물영양연구회와 국내·외 사료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련 자료의 연구와 검토를 거쳤다. 연구진은 국내 사료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물 종과 성장단계를 구분하고, 다 자란 개(성견)의 권장 영양소 38종에 대해 권장 함량을 제시했다. 또 강아지와 번식기 암캐 40종, 다 자란 고양이(성묘) 41종, 새끼 고양이와 번식기 암고양이 43종의 권장 영양소 함량도 정립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선진 외국과 달리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완전 사료’임을 입증하는별도의 영양기준이 없는 실정이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설정이 국내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 향상과 국산 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등 반려동물 사료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설정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사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체류형 휴양단지 ‘Farm&Forest 타운’ 11월 토목공사 착공

    용인시, 체류형 휴양단지 ‘Farm&Forest 타운’ 11월 토목공사 착공

    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백암면에 조성하는 산림과 농·축산업을 융합한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 ‘Farm&Forest 타운’ 토목공사를 11월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Farm&Forest 타운’은 시가 자체 재원 747억원을 들여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일대 16만 6635㎡에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원하는 시민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휴양과 힐링,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시설로 조성하고, 방문객에게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관광지와도 연계해 복합 관광자원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5월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 건축공사도 착공한다. ‘Farm&Forest 타운’은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펫테마파크 ▲먹거리장터 ▲히든포레스트 빌리지 ▲캠핑장 ▲플레이가든 ▲유아숲체험원 ▲블루밍가든 ▲힐링테마로드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 홍보·전시·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방문자를 위한 카페·레스토랑 등은 자연경관을 바라보면서 쇼핑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숙박 시설인 ‘히든포레스트 빌리지’는 연립형과 빌라형,펫동반형 등으로 계획했다. 펫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숙소와 캠핑장을 구비한다. 먹거리장터는 ‘Farm&Forest 타운’ 중앙에 들어선다. 이곳은 ‘사계절 축제의 공간’을 주제로 지역의 먹거리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어린이 테마놀이 공간인 플레이가든에는 ‘네트어드벤처’와 ‘킨더가든’ 등 모험테마 놀이 공간이 들어서고, 유아숲체험원에는 숲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운영한다. ‘사계절 꽃이 피는 자연 속 힐링공간’을 주제로 마련하는 블루밍가든에는 온실 정원과 화계 정원,야생화원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힐링테마로드’는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산책길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Farm&Forest 타운’이 삶의 여유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 장례비 지원… 의료비 보장 한도↑

    반려동물 장례비 지원… 의료비 보장 한도↑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하는 등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을 대폭 개편했다. 의료비 보장 한도를 올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장 내용도 세분화했다. 22일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을 개편해 반려동물 보험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의료비 보장 한도의 경우 하루 최대 300만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늘렸으며,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된다. 또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치료비 부담이 큰 항목들을 추려 보장 영역을 확대했다. 무릎관절·고관절 탈구, 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촬영, 치과 질환 치료 등이다. 특히 반려동물이 사망 후 동물 장묘 업체에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도 보장한다. 가입 형태에 따라 실손 또는 정액으로 지급되며, 개와 고양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에 배타적 사용권도 받았다. 노령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백내장·녹내장 수술비와 특정 재활치료 보장도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빈려견이 나이가 들어 인지기능 장애가 생겼을 때 이를 완화하는 약물치료 보장도 추가했다. 한편 지난 3월 출시된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이용하면 펫보험료 결제 시 20%를 할인(월 최대 1만원)받을 수 있다.
  • 광진 배움엔 끝이 없다... 150명이 털어놓는 ‘평생학습’

    광진 배움엔 끝이 없다... 150명이 털어놓는 ‘평생학습’

    서울 광진구가 오는 28일부터 4일간 구청 대강당과 광진구평생학습센터에서 ‘2024 평생학습 소통주간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주제는 ‘평생학습, 삶을 이야기하다’다. 평생학습 활동과 학습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메인 행사인 평생학습 성과공유 발표회는 30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자 150여명이 참여한다. 사전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학습자 발표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어서 7팀이 시낭독, 민요, 합창, 하모니카, 통기타 공연 등을 한다. 같은 날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학습나루터를 포함한 5개 기관에서 손수건 만들기, 키링 만들기, 피부관리 배우기, 타로카드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을 준비한다. 작품 전시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광진구 평생학습센터에서 한다. 서예, 수제비누, 목공예, 도자기 등 12개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이 만든 2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평생교육 일일특강도 한다. 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우리술 양조, 반려동물, 요가, 주택 청약, 금융사기 예방, 아로마테라피 등 취미 활동에서부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까지 다양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평생학습 소통주간은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을 나누는 자리다. 주민들이 다같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 서대문구, 다음 달 4일 한국 토종개 주제로 하지홍 교수 초청 강연

    서대문구, 다음 달 4일 한국 토종개 주제로 하지홍 교수 초청 강연

    서울 서대문구가 다음 달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내품애(愛)센터’에 매개치유견 ‘서단이’와 ‘대호’를 기증한 한국삽살개재단 하지홍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이날 하 교수는 ‘한국 토종개의 기원과 삽살개 복원’이란 주제로 멸종 위기의 삽살개를 20년 가까운 연구 끝에 복원한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조선 시대의 다양한 옛 개 그림 등을 통해 한국 토종개를 재조명하고 그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설명한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국 토종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데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품애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서대문구가 올 4월 개관했다.
  • 나랑 친구 할래!

    나랑 친구 할래!

    20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12회 희귀반려동물박람회’에서 한 어린이가 앵무새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 [단독] 반려견 아직 500만마리 미등록… 유인책 미흡해 신규등록 둔화

    [단독] 반려견 아직 500만마리 미등록… 유인책 미흡해 신규등록 둔화

    작년 누적 반려견 324만마리 등록 매년 신규 등록 20만마리대 ‘정체’단속 어려워 과태료 3년간 419건뿐예방접종 혜택 등 유인책 확대해야 2014년 반려동물 등록제도가 도입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하지만 한때 연간 80만 마리에 육박하던 신규등록 숫자는 최근 20만 마리 선으로 축소되면서 여전히 수백만마리 정도가 관리 감독의 사각지에 놓여 있는 상태다. 이에 등록 동물에 대한 예방접종 혜택 부여 등 유인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견 신규 등록은 2019년 79만 7081 마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다. 50만 321 마리가 등록된 2021년을 제외하고 20만 마리 선으로 정체되면서 지난 2023년엔 25만 7989 마리로 쪼그라들었다. 반려견 누적등록 수는 지난해까지 324만 4234마리이지만 전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와 두수를 고려하면 여전히 수백만 마리의 반려견은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농식품부는 2020년 조사에서 반려견 등 모든 반려동물을 포함한 양육 가구수를 638만 1000여 가구로 집계했다. 반려동물 중 반려견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2마리 이상 키우는 가구가 적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전체 반려견 숫자는 500만~900만 마리로 추산된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막고 동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2014년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는 개 또는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의무 등록 대상이다. 고양이는 등록 의무가 없다. 신규 등록 숫자가 둔화세를 보이는 원인으로는 미등록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크지 않고, 등록 시 주어지는 혜택이 미미하다는 점이 손꼽힌다. 실제 최근 3년간 미등록 반려견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총 419건으로 한해 평균 140건에 불과했다. 이는 등록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고 중대한 과실이 아니다 보니 현실적으로 단속하는 게 불가능한 탓으로 풀이된다. 또 동물 등록 시 광견병 예방주사,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 비용 지원이 이뤄지지만 지자체 별로 혜택이 달라 등록에 따른 효용감이 크지 않다.이에 등록률을 높이려면 불이익보다는 혜택을 늘리는 방안으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등록 정보를 주기적으로 갱신하도록 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전략사업국장은 “동물 보건소나 공원 등을 이용할 때 등록된 동물에 한 해 허용하는 식의 차등적인 혜택을 부여해야 등록 유인책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대표는 “현재는 소유자가 바뀌어도 등록 정보를 수정하지 않아 죽은 정보가 많다”면서 “등록 정보의 갱신 의무를 부여해야 제도의 도입 취지를 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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