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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 내게 맡겨”…탁재훈-이지혜-신규진 ‘원탁의 변호사들’ 온다

    “이혼 내게 맡겨”…탁재훈-이지혜-신규진 ‘원탁의 변호사들’ 온다

    SBS미디어넷이 라이프 채널 SBS LIFE를 론칭 한다. 20일 SBS미디어넷 측은 “SBS LIFE가 오는 12월 2일 론칭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SBS LIFE는 채널명 그대로 종합 라이프 채널을 표방한다.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청자들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채널로 안방극장에 다가갈 계획이다. SBS LIFE는 건강, 미식, 여행,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해 ‘일상의 즐거움’을 책임질 예정이다. 교양, 정보, 재미를 담은 오리지널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무한한 즐거움 전달하려 한다. SBS LIFE의 주력 테마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가 먼저 시청자들과 만난다. ‘TV 동물농장’의 디지털 스핀오프 ‘애니멀봐’의 TV 버전 ‘TV 애니멀봐’는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푸드 콘텐츠 ‘정육왕’, ‘마리아주의 맛있는 미담’부터 여행 콘텐츠 ‘유일랜드’까지 묶은 ‘여기가 딱이네’는 국내외 명소와 화제의 맛집을 전한다. 유튜버들과 협업을 통해 시청률뿐만 아니라 사업적으로도 시너지를 창출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SBS LIFE의 첫 오리지널 프로그램 ‘원탁의 변호사들’은 열정 넘치는 법률사무소 대표 탁재훈를 비롯해 이지혜, 신규진 사무장이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들과 함께 머리를 모아 별의별 이혼 사건을 분석하며 해결해 나가는 이혼 전문 예능 프로그램으로 12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 트로트 장르의 오리지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모든 트로트 가수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를 시작으로 차별화 된 트로트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BS LIFE의 론칭과 함께 SBS 미디어그룹의 케이블 채널은 SBS Plus, SBS funE, SBS M, SBS Sports, SBS Golf, SBS Golf2, SBS Biz, SBS F!L UHD 등 총 9개로, SBS미디어넷은 예능, 음악, 스포츠, 골프, 경제 채널을 보유한 종합 방송사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 전기차 충전·반려동물 시설 특화… 프리미엄 브랜드 안착

    전기차 충전·반려동물 시설 특화… 프리미엄 브랜드 안착

    ㈜한화 건설 부문의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7에 선정됐다. 2019년 출범한 지 5년 만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관 콘셉트를 담은 ‘포레나 익스테리어’(투시도)는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색채 등 한화포레나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다. 브랜드에 대한 높은 평가는 차별화된 특화 상품의 영향이 크다. 국내 최초의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이 대표적이다. 천장에서 커넥터가 전동으로 내려오는 이 시스템은 기존 주차 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포항’에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20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비롯해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또 에어커튼을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 주민 소통공간 ‘포레나 카페 브리즈’, 창의 놀의공간 ‘포레나 메리 키즈 그라운드’ 등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한화포레나는 올해 안산고잔2차, 광주운암, 충주호암 등을 공급하며 지난 5년간 누적 4만 8000가구를 공급했다.
  • 신흥 주거지 ‘회산지구’ 중심… 국도·KTX 등 광역교통 인접

    신흥 주거지 ‘회산지구’ 중심… 국도·KTX 등 광역교통 인접

    금호건설이 강릉 회산지구에서 ‘강릉 아테라’(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릉 아테라’는 강원 강릉시 회산동 536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 84~166㎡의 총 329가구로 조성된다. 무엇보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산지구는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1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244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역 교통망도 돋보인다. ‘강릉 아테라’는 7번 국도, 35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주변에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있다. 인근 KTX강릉역에서 서울역, 청량리, 용산 등 서울 핵심 지역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주변에는 강릉시청, 강릉보건소, 강릉의료원, 식자재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강릉 아테라’ 바로 앞에는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어 단지 내에서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개발 호재를 통한 높은 미래 가치도 예상된다. ‘강릉 아테라’ 인근 구정면 일대에는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강릉에서 볼 수 없었던 ‘단지 내 캠핑존’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 등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될 계획이다.
  • 광주대 ‘한국 반려동물 문화예술 대전’ 성료

    광주대 ‘한국 반려동물 문화예술 대전’ 성료

    광주대학교가 최근 교내 체육관에서 한국예술문화명인 반려동물 발전협의회 주관 ‘2024 한국 반려동물 문화예술 대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2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중․고등부 반려견스타일리스트 미용대회, 대학부 반려견스타일리스트 미용대회, 일반부 펫스타일 미용대회, 비용프리제 미용대회, 위그아트 미용대회, 펫자수예술대전, 아트그루밍 전시대회, 아로마 전문기술대회, 영화·드라마 배우견 선발대회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반려동물 분야 1호 명인인 국제애견미용학원 진영선 원장은 “반려동물산업에 큰 애정을 갖고 대회 장소 제공 등 도움을 준 광주대에 감사드린다”며 “반려동물 문화가 사회적으로 더 많은 공감과 가치를 얻는데 기여한 의미있는 장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최혁 교수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 능력 향상 동기 부여와 더불어 진로를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특히 광주대학교 반려동물보건산업학과가 대한민국 반려동물 보건과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중심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개고기된 ‘스시’ 어쩔꼬”…입양한 반려견 식탁에 올린 태국男 덜미

    “개고기된 ‘스시’ 어쩔꼬”…입양한 반려견 식탁에 올린 태국男 덜미

    태국에서 반려견 4마리를 입양한 뒤 잡아먹은 한 남성이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17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치앙라이주 경찰은 반려견을 도살해 먹은 한 남성을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했다. 이 남성은 최근 ‘스시’라는 이름의 개를 입양한 뒤 도살해 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입양 당시 이전 주인에게 개의 근황을 알려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이전 주인이 연락했을 때 이 남성이 스시의 안부를 제대로 답하지 못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스시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고, 입양을 보낼 다른 집을 찾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도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추가 조사 결과 그는 이전에도 입양했던 다른 개 3마리를 같은 방식으로 잡아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법에 따르면 이 남성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징역 2년과 벌금 4만밧(약 161만원)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동물복지단체 ‘태국 감시견 재단’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분양하는 사람들에게 입양 희망자의 신원을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야밤에 네가 왜…” 부부가 퇴근 후 침실에서 맞이한 ‘뜻밖의 손님’(영상)

    “야밤에 네가 왜…” 부부가 퇴근 후 침실에서 맞이한 ‘뜻밖의 손님’(영상)

    호주에 사는 한 부부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침실에서 뜻밖의 손님을 맞이했다. 바로 코알라였다. 미국 CNN방송의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에 사는 프랜 디아스 루피노 부부는 ‘호주의 평범한 하루’라는 제목과 함께 집에서 발견한 코알라 영상을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침대 옆 협탁 위에 앉아 있던 코알라가 침대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코알라는 루피노와 루피노의 남편 브루노를 보고도 전혀 당황하는 기색 없이 부부를 가만히 응시한 채 한동안 침대 위에 앉아 있었다. 루피노는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에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더니 침실에 코알라가 있었다고 전했다. 루피노는 “어떻게 하면 코알라를 밖으로 내보낼 수 있을지 불안하고 걱정스러웠다”며 “끝내 남편이 코알라를 밖으로 내보내는 데 성공했지만 코알라가 공격적이어서 좀 무서웠다”고 전했다. 이들은 담요와 스웨터를 이용해 코알라를 출입문 쪽으로 유도해 밖으로 돌려보냈다. 그는 “때때로 동네 주변에 있는 유칼립투스 나무에 앉아 있는 코알라를 본 적이 있는데 아마 현관문에 설치한 반려동물 출입문을 통해 들어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2일 경북도 문화관광공사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경영관리와 조직관리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문화관광공사가 기존 사업의 연장 계속사업만 추진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문화관광공사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관 통폐합 이후 조직 내부가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질타했다. 아울러 마케팅 대행사업이 4-10%의 수수료 수입이 있고, 도비 134억을 받으면서도 적자 운영하는 부분은 같은 조건인 경북개발공사와 비교해 운영 방식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안동문화관광단지 개발 실적이 55% 수준으로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주변의 풍부한 문화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계획과 연계한 종합 발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골프장 안전관리 강화와, 골프장 간 요금차이 개선, 캐디피를 현금으로만 결제하는 방식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공사의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자체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현재까지 실질적인 변화가 미미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내부적으로 ESG 경영을 평가할 수 있는 제도와 성과지표 마련, 내부 혁신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지시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주시 조례에 의해 운영되는 경주 엑스포 內 솔거 미술관의 관장을 경북도 산하 기관장이 겸직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법적인 문제보다는 양심의 문제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짚라인 사업을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사업성이 없다며 추진 중단 결정한 것에 대해, 의회와의 충분한 협의나 대안 검토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관광공사 사장의 관심이 해양관련사업에 지나치게 집중되어있다고 지적하며, 업무를 위해 별도 팀을 신설한 것을 질책했다. 또한 경주 보문관광단지 관광상가가 2019년 민간업체에 매각된 이후, 개발 없이 방치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매각시 단서 조항 등을 따져 계약해지나 법적조치 등을 취하라고 주문했다.아울러, MBTI로 떠나는 경북 사업은 관광공사의 자체사업으로, 큰 성과를 보인다고 평가하며 자체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관광공사의 채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영업이익 창출로 채무 이자 등을 빨리 상환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해외마케팅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관광객은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하며,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강화 등 새로운 관광자원의 체계적 개발을 주문했다. 윤철남 의원(영양)은 무장애 관광지 선정사업이 국가 예산이 지원되고 앞으로 관광 취약계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시군별 공모사업 신청 확대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안동레이크 CC의 명칭이 전임 사장의 결정으로 변경됐고, 이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 발생과 이용객의 혼란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철식 의원(경산) 반려동물 관광 활성화 사업이 단순한 행사 개최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반려동물축제 예산이 다른 축제 예산보다 많다고 언급하며 축제에 대한 외부 시선을 고려하고비반려동물 인구에 대한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경북 관광의 정체성 부재를 핵심 문제로 지적하며,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보문단지 소나무 재선충병 대책마련과, 시설정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한 크루즈 여행사업과 관련해 해양수산국 등 다른 관련 부서가 있는데 관광공사에서 대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실제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이 맞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끝으로 2030년 관광객 1억명 유치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관광공사가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금일 행정사무감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통해 개선할 점은 개선하고 앞으로 경북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尹부부 선물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근황…“훌륭한 적응력”

    尹부부 선물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근황…“훌륭한 적응력”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중앙아시아 순방 당시 선물로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가 최근 서울대공원으로 거처를 옮긴 가운데 대통령실은 13일 “훌륭한 적응력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알라바이의 근황을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울대공원 측이 “‘해피’와 ‘조이’는 매일 오전 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 내에서 산책이나 자유로운 놀이를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가량 즐기고 있다”며 “ 식사는 사육사 등 담당자 관리 하에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 300g씩 2번 제공하고, 차후 성장 상황에 따라 식사량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했다. 이어 “새소리가 들리거나 사람이 지나가면 반응하고, 낮잠도 수시로 자는 등 전반적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성장 속도·발달 과정 고려 시 생후 7개월을 맞이하는 올해 11월이 이동 적기로 판단했다”며 “관저에서도 잘 지냈지만 큰 몸집 탓에 다른 반려동물들이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발생했고, 사육사도 이송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11일 윤 대통령 부부가 키워 온 ‘해피’와 ‘조이’가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했다. 알라바이는 견종 특성상 최대 몸무게가 90~100㎏까지 나가고 체고(네 발로 섰을 때 발바닥부터 어깨까지 높이)가 70~80㎝까지 성장하는 견종이라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다른 반려동물들과 분리하는 것이 안전하며, 성견이 됐을 때는 끊임없이 돌아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에 따른 것이었다.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투르크메니스탄 대사는 알라바이 이동 행사 중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께서 윤 대통령 부부께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베겐치 두르디예프 대사는 이어 “알라바이는 양국의 우정을 향한 최고 지도자의 제스처다. 윤 대통령 부부의 큰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해피’와 ‘조이’라는 이름의 의미와 울림이 형제국의 징표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 용인시 일본 시장개척단, 11개사 참가 231억원 수출 상담

    용인시 일본 시장개척단, 11개사 참가 231억원 수출 상담

    경기 용인시는 일본 도쿄·오사카시에 파견한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이 총 153건에 약 231억원(16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시가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일 오사카 플라자호텔, 8일 도쿄 아주르 다케시바 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용인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11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상담회에는 일본 내 K-뷰티, K-푸드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화장품·식품 관련 소비재 제조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오사카에서 77건에 약 68억원 (485만 달러), 도쿄에서는 76건에 약 163억원 (1164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 아인솝퍼시픽은 일본 현지 기업에 약 40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제품 납품을 타진하고 있다.또 다른 기업인 랜서스도 현지 기업 2곳과 프리미엄 그래놀라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수 기업이 현지 바이어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계약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개척단 파견을 위해 항공료 일부와 통·번역,바이어 섭외,시장성 조사,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를 지원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정릉천·청계천 현장점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정릉천·청계천 현장점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1)은 지난 8일 정릉천 하천구간 시설물 복구공사 현장과 동물동반출입 시범사업이 시행된 청계천 구간의 관리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홍수로 인해 손실된 정릉천 하류의 시설물 복구공사 현장을 점검 후 남측으로 이동하여 청계천 구간을 살펴보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병윤 교통위원장,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과 청계천 관리처장을 포함한 실무자 1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청계천은 지난 9월 30일부터 3개월간 ‘청계천 동물동반 출입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계천에 동물 동반 시 반려견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등과 같은 ‘펫티켓’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문 부착과 함께 현장 요원이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청계천을 운영․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계천에서 반려동물 출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지 1달여가 지난 시점에서 현장에서 실태를 파악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청계천은 서울의 중요한 도심 녹지축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한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尹부부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서울대공원에 새 거처

    尹부부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서울대공원에 새 거처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중앙아시아 순방 당시 선물로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가 11일 서울대공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 부부가 키워 온 알라바이 두 마리 ‘해피’와 ‘조이’가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해피와 조이는 생후 40일가량 됐을 당시인 지난 6월 한국에 도착해 대통령 관저에서 다른 반려동물들과 함께 생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부부는 평소 해피와 조이를 직접 산책시키고 간식을 챙겨주는 등 따뜻하게 보살폈다”며 “더 넓은 새로운 거처에서 건강히 잘 지내라는 의미로 두 마리에게 각각 목도리와 커다란 간식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알라바이는 견종 특성상 최대 몸무게가 90~100㎏까지 나가고 체고(네 발로 섰을 때 발바닥부터 어깨까지 높이)가 70~80㎝까지 성장하는 견종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지 전문가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다른 반려동물들과 분리하는 것이 안전하며, 성견이 됐을 때는 끊임없이 돌아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뼈가 약해지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대통령실은 서울대공원을 알라바이 전담 사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수도권과 가까워 이동에 무리가 없는 데다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활동 공간이 넓기 때문이다. 또 서울대공원은 다른 대형견과 사회성을 기를 수도 있는 환경도 조성돼 있다. 대통령실은 “해피와 조이가 서울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일정 기간 대통령 관저에서 생활한 후, 과천 서울대공원 등 외부 시설에 따로 거처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설명했다.
  • 서울 중구 내년 예산안 5770억원 편성…“주민체감형 사업 집중할 것”

    서울 중구 내년 예산안 5770억원 편성…“주민체감형 사업 집중할 것”

    서울 중구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5770억원을 편성해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과 비교했을 때 6억 5000만원 증가한 규모다. 11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기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출 구조 조정을 단행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전국 최초로 구민 거주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취약 계층 복지 사업과 주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복지 및 교육, 일자리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중구는 구민 거주 환경과 관심사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사업을 발굴한 후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1인가구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2억 5000만원을 반영했다. 반려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확대에도 1억 3000만원을 편성했다. 세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중구민 세무교실 운영과 세금상담 서비스를 위한 예산 1200만원도 포함했다. 아울러 구민의 체육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개선에 5억 5000만원, 자치회관 내 노후 헬스시설 개선에 2억 7000만원을 반영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주민 만족도 1위 사업인 남산자락숲길의 진입로를 정비하고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3억 1000만원을 편성해 남산자락숲길 이용 활성화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복지 및 건강 분야에 전체 예산 28% 수준인 1625억원을 편성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여기엔 어르신 영양 더하기 150억 원, 기초연금 528억원, 생계·주거 급여 406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90억원 등 굵직한 복지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김길성 중구청장 공약 사업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은 월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해 44억원을 반영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밖에 중구는 미래 세대를 위해 투자에도 집중한다.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위한 예산 57억원, 학교 급식과 환경 개선 사업에 90억원 등을 반영했다. 일자리 분야에도 152억원을 투입해 청년과 어르신의 창업 지원과 일자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명동 일대를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같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경관 개선 사업에 7억원도 편성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체감형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내편 중구’를 더욱 실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중구 사업예산안은 다음달 열리는 ‘제289회 중구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및 확정된다.
  • 가을의 끝을 잡고... 댕댕이와 중랑에서 뛰어놀까

    가을의 끝을 잡고... 댕댕이와 중랑에서 뛰어놀까

    서울 중랑구가 오는 9일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4 중랑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2023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 콘서트’에 이어 올해 축제를 통해 구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뛰어놀고, 배우며, 교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중랑구는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 체험존으로 행사장을 구성했다. 스테이지존에서는 지난 9월과 10월에 진행된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반려동물 상식 골든벨과 응급처치 강연도 펼쳐져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플레이존에서는 미니운동회를 한다.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어질리티 시범과 국제 프리스비 대회 출전 한국 대표의 원반던지기 시범 공연도 펼쳐진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별도의 반려견 놀이터 또한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반려견 성향 테스트와 펫타로 ▲인식표 뱃지·리드줄 만들기 ▲중랑구 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반려동물 위생미용 등 부스를 운영한다. 유기견 입양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의 부스도 있어, 비반려인도 함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올바르게 교감하며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허훈 서울시의원,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 위한 양천구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 확정

    허훈 서울시의원,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 위한 양천구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 확정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7일 서울시로부터 양천 관내 공원등 설치, 테마놀이터 조성 및 침수예방 유수지 준설 등 총 3개 사업에 필요한 9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목동마중숲 및 목동반려숲 내 공원등 30곳 설치 예산 1억원 ▲신정2동 신정어린이공원 내 테마놀이터 조성 및 휴게공간 정비 예산 2억원 ▲목동빗물펌프장 및 가로공원로 외 91개소에 유수지·빗물받이 준설을 위한 예산 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설들이 완공되면 주민들뿐만 아니라 양천구 반려인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는 목동마중숲 및 목동반려숲 내 공원등이 설치됨에 따라 야간에도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신정어린이공원도 테마형 놀이터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목동빗물펌프장 등 유수지 정비도 함께 진행되어 향후 관내 침수 피해 최소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 의원은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양천구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양천구청, 주민들과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금액으로,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교부한다.
  • 소멸위기 전북 시군, 관광객이 채웠다…생활인구 ‘250만명’ 추산

    소멸위기 전북 시군, 관광객이 채웠다…생활인구 ‘250만명’ 추산

    소멸위기에 몰린 전북지역 시군의 생활인구가 2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북 내 이동에 집중된 체류인구를 타 광역단체로 확장하고 체류일수를 늘려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는 2360만명으로 파악됐다. 체류인구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을 포함한 생활인구는 2850만명이다. 체류인구는 해당 지역의 기지국에 기록된 이동정보를 토대로 산정했다. 전북의 경우 14개 시군 중 전주·군산·익산·완주를 제외한 10개 시군 체류인구가 201만 8548명을 기록했다. 주민등록 인구(48만 846명)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전북을 찾은 것이다. 여기에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1만 3955명을 더한 생활인구는 251만 3349명에 달한다. 전북을 찾은 관광객 등 체류인구는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해당 지역 체류인구가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27.1%)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소매(백화점, 대형마트 등) 17.5%, 전문소매 13%, 문화·여가 12.8% 순이었다. 전북이 200만명이 넘는 체류인구를 확보했지만 개선점도 눈에 띈다. 특히 체류인구 대부분이 60세 이상으로 영(young)심을 못 잡고, 평균 체류일수(3일)도 전국 평균(3.2일)에 못 미친다. 또 체류인구 중 전북 내 이동 비중이 37.7%로 가장 높아 관광객의 다양성과 확장성에 한계도 보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관광객들을 하루라도 더 머물게 하고자 야간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미식여행, 반려동물 친화 여행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내가 시장이라면!”···평택시, 시민 제안 정책 발표대회 개최

    “내가 시장이라면!”···평택시, 시민 제안 정책 발표대회 개최

    평택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오래도록 살고 싶은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입선 7팀이 지난 7월부터 정책 개발 워크숍, 공직자 멘토링, 현장 조사 등을 거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A-ONE팀) 평택 안심 보행 라인 사업, 우수상은 (가치,우리 팀) 가치 식사해요. 우리!! 경사로 설치 지원, (팽토리팀) 평택시민의 다리가 되는 공유자전거 ‘평달이’와 자전거 문화 개선 그리고 장려상에는 (YES!그린발자국팀) 두 바퀴의 꿈, 태양광 자전거 도로, (메아리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활용한 야간 어린이 돌봄 교실 운영, (제리팀)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평택시 결혼지원사업, (펫바라기of평맘팀) 평택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ONE-STOP’ 반려동물 관리시스템 등 7개 팀이 수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로지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 발표를 의미 있게 듣는 자리였다. 7팀 모두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4개월 동안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정책 개발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 평택시에 필요한 정책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이 제안들이 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동주택 갈등 없도록’…갈등 관리 교육 소매 걷은 서울 중구

    ‘공동주택 갈등 없도록’…갈등 관리 교육 소매 걷은 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층간소음 및 주차, 누수, 흡연, 반려동물 등의 문제로 인해 이웃 간 갈등이 심화되어 형사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웃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대화와 조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약수하이츠아파트(1598세대) 입주자대표회의 소속 동대표들은 지난달 22일 서울 YMCA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과 함께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웃분쟁의 원인과 해결방안, 국내외 실제 사례를 알아봤다. 지난 4일에는 신당삼성아파트(994세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 및 입주자대표회장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문화연구소 표승범 소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객관적인 증거를 찾기 어렵고 주관적인 차이가 큰 층간소음 갈등의 특이성, 갈등 발생 시 접근법, 층간소음 전문상담 가이드라인을 숙지하여 층간소음 관리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전문적인 교육을 듣게 되어 유익했고, 공동주택 내 분쟁 상황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갈등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웃과의 소통 부족으로 심화되는 주민 간 갈등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갈등관리팀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이웃 간 갈등 예방을 위한 꿀팁과 주요 갈등 해결 사례를 매월 포스터 형식으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내년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 인형극’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고 다원화되면서 주민 간 갈등은 피할 수 없지만, 이런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중구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원팀 중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분쟁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엔티파마의 신약 ‘제다큐어’, 해외 진출 본격화

    지엔티파마의 신약 ‘제다큐어’, 해외 진출 본격화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인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의 해외 수출을 위해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 등 7개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신약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하게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 동물병원 2000여곳에서 처방되고 있다. 반려견 인지지능장애는 8살이 지난 노령견의 14~35%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 질환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노령견이 제다큐어를 복용한 후 기억력을 회복하는 증상 개선과 질환 치료 효과가 임상시험에서 확인됐고, 지난 3년 동안 시판 후 조사 연구에서 장기 복용 약효와 안전성이 확증됨에 따라 제다큐어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맞춰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 제형 일부를 변경했으며, 미국 화이자의 자회사인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를 생산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 완제의약품 생산이 완료되면 해외시장 진출이 개시된다”며 “이를 위해 3개의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를 포함한 7개 제약회사와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유럽, 동남아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다큐어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펫페어 SEA(South East Asia) 2024’에서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펫페어 SEA 2024’는 45개국 400개의 전시 업체, 75개국 1만5000여명의 유통 대리상이 참가한 동남아시아 최대의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이다. 지엔티파마는 한국동물약품협회의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펫페어에 참가했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사업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업체와 유통 대리상들의 제다큐어 협업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특히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하게 인지기능장애를 앓는 반려견에서 기억 및 일상생활 회복 약효가 입증된 신약까지 개발됐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5월 국내에서 출시된 제다큐어의 매출은 매년 40%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연 매출 2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가 세계 의약품 시장의 1% 정도로 추정되고,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이 연간 4.42% 증가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제다큐어의 글로벌 매출은 2029년에 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는“평균수명의 증가로 인지기능장애를 앓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적응증이 계속 확장되고 있어 해외 진출이 개시되면 제다큐어는 3~5년 이내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훈련 빌미로 목줄에 매달고 발로 ‘뻥’…반려견 훈련사 유튜버, 결국

    훈련 빌미로 목줄에 매달고 발로 ‘뻥’…반려견 훈련사 유튜버, 결국

    훈련을 빌미로 강아지를 목줄에 매달거나 발로 차는 등의 행동을 해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던 반려견 행동교정 유튜버가 결국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6일 동물권단체 동물자유연대는 지난달 23일 강아지 행동 교정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브 채널 ‘댕쪽이상담소’의 훈련사 김모씨를 성동경찰서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에 대한 의뢰를 받아 가정방문을 통해 훈련하는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올려왔다. 약 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훈련 영상 대부분에서 (김씨는) 강도 높은 충격을 줘 반려견의 행동을 멈추게 하는데, 이 과정에 직접 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가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일례로 반려견이 김씨를 향해 거세게 짖자 김씨가 목줄을 안전 펜스에 걸어 여러 차례 강하게 잡아당기면서 해당 반려견이 목줄에 의지한 채 매달리게 하거나 펜스에 지속해 충돌하게끔 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또 자주 싸우는 두 마리의 반려견을 훈련하는 과정에서 발로 걷어차고 이를 보호자에게 가르치는 모습도 담겼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반려견을 발로 차는 행위를 축구 용어인 ‘인사이드킥’, ‘아웃사이드킥’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했다. 김씨는 최근 한국애견협회로부터 취득한 반려견 지도사 자격증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협회 측은 김씨에 대한 다수 민원을 접수해 내부 전문가 회의를 거쳐 자격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의에 참석했던 반려동물행동지도사회 임원 이준규 훈련사는 “반려견 훈련은 반복과 연습을 통해 강아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김씨의 행위는 강아지의 문제 행동을 유발해 흥분 상태가 되면 강한 물리적 자극을 줘 제압하는 방식으로 결코 ‘훈련’이라고 볼 수 없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이 훈련사는 “보호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기보다 그들 앞에서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콘텐츠로 판매하며 다른 훈련사들의 노력과 명예를 무너트렸다”며 “일반 시청자들이 잘못된 훈련 방식을 따라 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김씨에 대한 국민 청원도 진행 중이다. 청원인은 “‘훈육’이라는 명분 아래 동물 학대가 정당화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며 “폭력적 훈련 방식에 대한 법적 규제 마련을 촉구한다”고 비난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나 재산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물에게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금지된다”며 “(김씨의 행위는) 명백한 동물 학대 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씨는 학대 논란을 지적하는 시청자 댓글에 대해 “반려견의 행복과 건강, 보호자들이 꿈꾸는 반려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도움을 드렸던 것이다. 보이는 것만으로 ‘학대’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을 가했다면 그 목적이 훈련 및 훈육이었다 하더라도 동물 학대 혐의는 인정돼왔다. 지난해 12월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훈육을 명목으로 자기 반려견에게 가혹 행위를 한 보호자 A씨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A씨는 자신이 키우는 골든레트리버를 의자 위에 서게 한 뒤 목줄을 나무에 매달아 반려견이 의자에서 떨어지면 목이 졸리도록 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훈육을 위한 행위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동물학대 범죄 관련 신설 양형기준으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와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로 나누어 형량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징역 2년까지 권고된다.
  • 댕댕아~ 고척교 밑에선 목줄 없이 놀개

    댕댕아~ 고척교 밑에선 목줄 없이 놀개

    서울 구로구 안양천에 반려견 놀이터가 새로 문을 열었다. 넓이로 서울시 최대 규모다. 지난 2일 안양천 고척교 하부에는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이 열렸다. 반려견 보호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진 공모전, 페티켓 퀴즈 등을 즐겼다.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인들에게 소중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공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주인과 뛰어놀수록 넓은 공간으로 마련했다. 음수대, 배변처리함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특히 반려인과 비반려인에게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기획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약 2600㎡ 규모로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 공모전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모였다. 또 동물보호법 관련 퀴즈, 반려견 게임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역 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뻤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페티켓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했다. 구로구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올해 1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보호자가 진찰료 1만원만 부담하면 30만원 상당의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 반려동물 놀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도 구로구 홈페이지에 있다.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찾아가는 펫 마스터’ 역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반려견 사육이 처음이거나 입양 또는 문제행동에 대한 교육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6개월간 진행한다. 사전 전화상담, 방문교육,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반려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반려인과 반려견이 이웃과 공존할 수 있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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