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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불·베개 O일 안 빨았을 뿐인데…변기보다 수만 배 많은 세균

    이불·베개 O일 안 빨았을 뿐인데…변기보다 수만 배 많은 세균

    우리가 하루의 3분의 1을 보내는 침대가 관리 상태에 따라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BBC는 최근 침구류 세탁 주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도를 통해 “침대는 가장 편안한 공간인 동시에 미생물에게는 최적의 번식 환경”이라고 전했다. 사람은 하루 평균 약 5억개의 피부 세포를 떨어뜨린다. 이 각질은 집먼지진드기의 주요 먹이가 되며, 진드기 자체와 배설물은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습진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수면 중 흘리는 땀과 침, 음식물 부스러기까지 더해지면 침대는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된다. 실제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2013년 미국의 한 침구 제조업체가 일주일 동안 세탁하지 않은 베갯잇을 분석한 결과, 1제곱인치(약 6.5㎠)당 약 300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이는 평균적인 변기 시트보다 약 1만 7000배 많은 수치다.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데이비드 데닝 교수 연구팀이 장기간 사용한 베개를 분석한 결과도 비슷했다. 모든 베개에서 곰팡이가 검출됐으며, 일부에서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아스페르길루스 균이 대량 발견됐다. 데닝 교수는 “사람들은 밤사이 머리에서 땀을 흘리고, 집먼지진드기의 배설물이 곰팡이의 영양원이 된다”며 “체온으로 따뜻해진 베개는 곰팡이가 자라기에 거의 완벽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베개는 세탁 빈도가 낮아 시간이 지날수록 내부에 수십억에서 수조 개에 이르는 곰팡이 포자가 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천식이나 부비동염, 만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도가 높아진다. 아스페르길루스 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천식 환자도 적지 않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폐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침대 시트와 이불 커버는 최소 주 1회 세탁할 것을 권한다. 침대에서 음식을 먹거나 샤워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자는 경우에는 세탁 주기를 더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림질 역시 세균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베개는 일반적으로 2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권장되며,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3~6개월마다 새 베개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겨울철에는 환기 부족도 침구 오염을 키우는 요인이다. 환기가 원활하지 않으면 세균과 바이러스, 먼지가 실내에 축적돼 침구류를 오염시키기 쉽다. 실내에서 빨래를 말려 습도가 75% 이상 유지될 경우, 결로 현상으로 곰팡이와 진드기 번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의 세균 노출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고온 세탁과 철저한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BBC는 “침대는 휴식을 위한 공간이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미생물에게는 천국이 될 수 있다”며 침구 세탁을 일상적인 위생 습관으로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 대기업과 기술 상생… 국내 스타트업 AI도 로봇도 ‘엄지척’

    대기업과 기술 상생… 국내 스타트업 AI도 로봇도 ‘엄지척’

    CES 2026은 인공지능(AI) 반도체·로보틱스 등을 앞세운 글로벌 대기업들의 독무대로 보이지만 이들의 지원을 받는 기술 스타트업들의 저력이 이들을 받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두각을 보였다. 7일(현지시간) 국내외 유명 스타트업들이 모인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에 마련된 삼성전자 C랩 부스에서는 가장 먼저 자동화 조리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로닉’이 눈에 들어왔다. 로닉은 로보틱스 기술과 AI를 접목해 외식 자동화 조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날 부스에서는 조리 로봇이 다양한 식재료를 계량하고 투입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봇이 다량의 아몬드를 접시에 떨어뜨리면 AI 컴퓨터가 카메라와 센서 등을 활용해 식재료의 상태와 종류를 식별하고 영양 성분과 원가율 등을 추정·산출하는 식이다. 오진환 로닉 대표는 “같은 식재료라도 크기, 무게, 부피가 달라 매번 똑같은 제어 방식으로 하면 제대로 된 맛이 안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이를 정확히 분류해서 맞춤형 도시락 등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안쪽에 부스를 마련한 ‘스트레스 솔루션’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스트레스 솔루션은 AI를 통해 정신 건강에 좋은 개인 맞춤형 음향(사운드)을 생성해 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배익렬 스트레스 솔루션 대표의 권유에 따라 태블릿PC로 기자의 얼굴 사진을 찍으니 화면에는 AI가 안색과 혈류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판단한 기자의 성별(남성)과 예측 나이(42~50세), 현재 정신 상태 평온(98%), 혐오(1%) 등의 데이터가 표시됐다. 이어 헤드폰을 끼고 AI가 선정한 음향을 들으니 시냇가에서 잔잔한 물이 떨어지는 듯한 음향이 들렸다. 배 대표는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분석해 자율신경 패턴과 심전도 리듬에 동기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십일리터’도 관심을 끌었다. 십일리터가 개발한 ‘라이펫’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강아지의 다리, 치아, 안구 사진을 촬영해 올리면 슬개골 탈구, 치주 질환, 백내장, 비만도 등을 점검해준다. 삼성전자 C랩의 기업들이 생활 기반 기술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인근에 마련된 현대차그룹 ‘제로원’ 부스에는 주로 산업·B2B 중심의 기술 스타트업이 몰려있다. 이중 ‘솔라스틱’은 ‘플라스틱 패키징 태양광 모듈 솔루션’을 선보였다. 솔라카(태양광 전기차)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태양광 모듈을 만드는 이 회사는 저압 사출 기반의 태양광 모듈 패키징 기술을 개발해 자동차 후드(앞 덮개)와 루프(지붕)에 적용했고, 이는 기존 유리 모듈보다 50% 이상 무게를 낮췄다.
  • “캣맘 때문에 20년간 정든 집 팔고 떠납니다”…말레이시아 부부 하소연

    “캣맘 때문에 20년간 정든 집 팔고 떠납니다”…말레이시아 부부 하소연

    말레이시아의 한 부부가 20년간 살아온 집을 길고양이 무리 때문에 떠난다며 길고양이를 돌보는 이웃들에게 배려와 책임감을 당부했다. MS뉴스에 따르면 사연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사는 A씨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말 올라왔다. ‘꿈의 집이 지옥으로: 20년 만의 작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A씨는 “눈물을 흘리며 이 글을 쓴다”면서 “20년 동안 살았던 집을 팔았으며 이달(2025년 12월) 말에 이사 간다. 이 집은 우리 부부가 20년 동안 땀 흘려 일군 결실이다. 노후를 보낼 은퇴 주택으로 삼기 위해 수만 링깃(1만 링깃은 약 365만원)을 들여 정원을 가꾸는 등 리모델링까지 마쳤으나 그 모든 꿈과 투자, 애정이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했다. A씨는 집을 떠나는 이유로 5년 동안 끊이지 않았던 동네 길고양이를 들었다. A씨 집 마당이 길고양이들의 ‘공용 화장실’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A씨는 5년간 온갖 수단을 동원해 해결책을 모색해봤다고 전했다. 길고양이가 마당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추가로 울타리를 설치해 봤으나 실패했다. 사비로 고양이 화장실과 모래를 사서 집 밖에 두었으나 소용없었다. 고양이들을 직접 먼 곳으로 옮겨 봤으나 며칠 뒤에 새로운 고양이들이 출몰했다. A씨 집 주변에 길고양이가 유독 많았던 것은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일부 이웃들 때문이었다. A씨가 앞서 언급한 온갖 방법들을 동원하기 전에 가장 처음 했던 행동은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이웃들과 대화를 시도한 것이었다. A씨는 “그동안 이웃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좋게 대면하여 이야기했으나 이웃은 지금까지도 저를 외면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면서 “그들은 ‘우린 밥만 줄 뿐 주인이 아니다’라며 길고양이들의 행동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A씨 부부가 고양이들을 직접 옮겨도 새로운 고양이들이 계속 유입됐던 것 역시 그 이웃들이 계속 먹이를 줬기 때문이었다. A씨는 길고양이가 집 마당과 내부로 몰려들면서 겪은 피해가 막심하다고 주장했다. 일단 배설물을 치우고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거의 매달 전문 청소 업체를 고용해야 했다. 또 고양이의 소변으로 외벽이 훼손됐고 반복된 청소로 페인트칠이 금방 상했다. 냄새가 배어버린 슬리퍼와 신발, 화분, 빨래, 카펫, 정원 가구 등도 수도 없이 내다 버려야 했다. 특히 마당에서 고양이 소변을 밟은 뒤 모르고 집안으로 들어 왔다가 집 전체를 다시 청소해야 하는 일이 반복됐다. 무슬림 신자인 A씨는 “기도를 드릴 때도 마음이 늘 불안했다”면서 “퇴근 후 휴식을 취해야 할 집이 악취와 배설물로 가득해 매일 마당을 먼저 청소해야 하는 상황에 삶의 의욕마저 잃었다”고 호소했다. A씨는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먹이를 먹는 곳에서 배설하지 않는다. 화장실을 마련해주지 않고 먹이만 주면 고양이는 배설을 위해 이웃집을 찾게 된다”면서 “당신들은 먹이를 주며 공덕을 쌓는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로 인한 오물은 우리가 감당해야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선택 사항일 수 있지만, 이웃을 오염과 악취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도덕적 책무다. 당신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이웃을 괴롭히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들이 겪은 상황이 누군가 자기 집 마당에 꽃을 심기 위해 매일 남의 집 앞마당에서 흙을 퍼간 것과 마찬가지라며 “본인은 아름다운 정원을 얻어 만족할지 모르지만, 그 과정에서 타인의 터전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돼 결국 무너져 내린 것과 같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A씨는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반려동물 관리 지침에 따라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 등 모든 증거를 제출해 최대 1000링깃(약 36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5년 동안 우리 가족이 겪은 고통에 대해 당신들을 저세상에서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20년 동안 함께해준 선량한 이웃들에겐 감사드리며 이 글이 다른 이웃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A씨의 사연은 페이스북에서 3600개가 넘는 ‘좋아요’와 2500여개의 댓글을 받으며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됐다. 국내서도 길고양이 급식 둘러싼 갈등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이른바 ‘캣맘·캣대디’를 둘러싼 갈등은 우리나라에서도 현재진행형이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도 아닌 외부인이 지속해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제공하다가 관리사무소 측에서 사료 그릇을 치우자 관리소 직원을 절도 및 재물손괴죄로 고소하는 일도 있었다. 당시 법조계에서는 외부인의 고소 행위가 도리어 고양이에 대한 사실상의 ‘점유 및 관리 관계’를 스스로 인정한 셈이 돼 입주민들의 손해배상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충북 충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단지 내 길고양이 급식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을 지자체가 나서서 중재했다. 시의 중재에 따라 주민들은 길고양이 급식소 5곳을 설치하되 사료 용기 청결 유지, 정기적 모니터링 체계 마련 등을 서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좋은 조례’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좋은 조례’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강동엄마’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제16회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조례 수상이라는 성과로, 시민의 일상에 변화를 만들어 온 박 의원의 실효성 있는 입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다. 이번 수상은 박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동물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민과 동물이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모범적인 조례로 인정받으며 이뤄졌다. 해당 조례는 반려동물 입양 전 의무교육 수료 시 내장형 동물등록 수수료 전액 면제를 도입해 반려인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전국 최초로 ‘서울 동물보호의 날’ 제정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동물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박 부위원장이 발의한 ‘서울 동물보호의 날’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정착하며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조례 시행 이후 ‘서울 동물보호의 날’을 계기로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가 이어지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물복지 문화가 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입증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동물보호조례 개정안은 반려동물 보호에만 국한되지 않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해소에도 정책적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장소에서의 펫티켓 미준수와 관리 소홀로 인한 불편과 민원이 지속돼 온 현실을 반영해, 입양 전 의무교육을 통해 반려인의 책임의식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단순한 동물복지를 넘어 시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는 생활밀착형 조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일정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 없이 진행됐으며, 박 부위원장은 6일 상장을 직접 받았다. 박 부위원장은 “동물복지는 곧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전국 단위 평가로,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과 조례 제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명품 관광지됐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명품 관광지됐다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임실군은 2022년 10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누적 방문객이 지난해 말 현재 176만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44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박 관광지 성공 사례’로 언급되며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도 눈에 띈다. 2025년 한 해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 수입은 14억원, 생태공원 내 편의시설 판매장 20억원, 카페 3억원, 음식점 1억원 등 24억원의 운영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반려견 동반 입장 제도에는 1603팀이 참여했다.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차별화 된 관광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국사봉 등 임실의 핵심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사계절 머무는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지난해 920만 관광객을 불러 모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반드시 천만 관광 시대를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한파와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동절기 휴장한다.
  • 어르신 교통비 지원 5만원으로…서울 중구, 달라지는 23개 생활 정책

    어르신 교통비 지원 5만원으로…서울 중구, 달라지는 23개 생활 정책

    서울 중구가 2026년에는 ▲ 어르신 교통비 인상 ▲ 청소년 진로체험 카드 ▲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등 23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새롭게 도입·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오는 3월부터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해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진로체험카드’를 도입한다. 서소문에 들어설 소공누리센터에는 청년지원 거점 ‘서울청년센터 중구’가 오는 3월 문을 연다. 또한 소상공인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중구 새내기 창업기업 융자 지원’과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돌봄 부담을 완화해 줄 ‘안심 펫 위탁서비스’가 새롭게 시행된다. 헌혈 활성화를 위해 헌혈 시 1만원의 온누리 상품권 지급도 추진된다.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통합한 ‘내편중구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복지 정책도 더욱 촘촘해진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되는 교통비 한도가 월 4만원에서 5만원으로 높아진다. ‘1인가구 고립청년을 위한 마음건강 사업’과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도 새롭게 추진된다.임신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도 도입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中특사와 만찬 후 잠든 마두로 기습… 148분 만에 침실서 생포

    中특사와 만찬 후 잠든 마두로 기습… 148분 만에 침실서 생포

    전투기·폭격기·드론 등 150대 출격순식간에 방공망 무력화·전력 차단美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 대원탐지 피하려 수면 위 30m 저공비행美 “마두로 의식주·반려동물 파악모형 가옥 만들어 진입 훈련도 반복”트럼프 “TV 드라마 보듯 지켜봤다” “작전명 ‘절대적 결의’(Absolute Resolve) 실행을 승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오후 10시 46분 작전 실행 최종 명령을 내리자 서반구에 위치한 미 공군기지 20곳에서 항공기들이 일제히 베네수엘라를 향해 출격했다. F-22와 F-18, E/A-18, F-35 등 첨단 전투기를 비롯해 B-1 폭격기, E-2 정찰기, 다수의 원격 조종 드론까지 150여대가 작전에 동원됐다. 미 항공기들은 베네수엘라 방공망을 순식간에 무력화했고, 사이버전을 통해 수도 카라카스 전력을 차단하며 칠흑 같은 어둠을 만들었다. 미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 대원들은 헬기에 나눠 타고 탐지를 피하기 위해 해수면 30m 높이의 저공 비행을 하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거처로 향했다. ‘나이트 스토커스’로 불리는 제160특수작전항공연대가 이들의 수송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포스는 2011년 오사마 빈라덴 제거로 유명한 해군 네이비실과 함께 미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임무를 부여받은 이들은 3일 오전 1시 1분 ‘목표 지점’에 도착했으며 한밤중의 기습에 놀란 베네수엘라군의 반격을 받았다. 미군은 헬기 1대가 손상되기는 했지만 비행에는 지장이 없었고 압도적인 화력으로 이들을 제압한 뒤 그대로 마두로 대통령의 거처로 진입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전날 중국 특사들과 만찬을 마치고 취침하고 있었다. 날벼락 같은 공습 소식에 급히 철제문이 설치된 별도의 대피 공간으로 피신하려던 그는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와 함께 미군에 붙잡혔다. 건물에 진입한 지 약 5분 만에 마두로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한 델타포스는 항공기 등의 엄호를 받으며 카리브해에 있는 미 함정으로 귀환했고 오전 3시 29분 도착해 작전 성공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 명령이 떨어지고 나서 4시간 43분, 카라카스에 진입하고 나서는 2시간 28분 만에 적국에서 현직 대통령을 생포하는 임무를 완수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저항할 경우 사살까지 고려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면서 많은 저항과 총격이 있었다고 답했다. 댄 케인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장병들이 작전 명령을 기다리며 대기했다”면서 “기상 여건이 개선된 지난 2일 밤 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날씨가 풀리면서 숙련된 조종사들만이 통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아군 항공기의 보호를 받은 헬기들이 수면 가까이 낮게 비행해 베네수엘라 해역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측은 이번 작전에서 미군 전사자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6명가량의 병사가 부상을 입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고, 베네수엘라에서는 민간인과 군인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미군이 적지에서 짧은 시간에 ‘참수 작전’(최고 지휘관 제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건 압도적인 첩보 능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케인 의장은 “정보당국이 수개월에 걸쳐 마두로가 어떻게 이동하는지, 어디에 사는지, 무엇을 먹고 입었는지, 어떤 반려동물이 있는지까지 파악했다”며 “이번 작전은 복잡한 공중, 지상, 우주 및 해상 작전을 통합해 온 수십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델타포스도 그간 마두로 대통령의 은신처를 그대로 본뜬 모형 가옥에서 진입 훈련을 반복하며 작전 수행 능력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TV 드라마를 보듯 (작전 과정을) 지켜봤다. 놀라운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 영화 방불케 한 작전명 ‘절대적 결의’…F-22 등 150대 띄워 마두로 체포해 귀환

    영화 방불케 한 작전명 ‘절대적 결의’…F-22 등 150대 띄워 마두로 체포해 귀환

    “작전명 ‘절대적 결의’(Absolute Resolve) 실행을 승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미 동부시간) 오후 10시 46분 작전 실행 최종 명령을 내리자 서반구에 위치한 미 공군기지 20곳에서 항공기들이 일제히 베네수엘라를 향해 출격했다. F-22와 F-18, E/A-18, F-35 등 첨단 전투기를 비롯해 B-1 폭격기, E-2 정찰기, 다수의 원격 조종 드론까지 150여대가 작전에 동원됐다. 미 항공기들은 베네수엘라 방공망을 순식간에 무력화했고, 사이버전을 통해 수도 카라카스 전력을 차단하며 칠흑 같은 어둠을 만들었다. 미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 대원들은 헬기에 나눠 탄 채 탐지를 피하기 위해 해수면 30m 높이의 저공 비행을 하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거처로 향했다. ‘나이트 스토커스’로 불리는 제160특수작전항공연대가 이들의 수송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포스는 2011년 오사마 빈라덴 제거로 유명한 해군 네이비실과 함께 미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임무를 부여받은 이들은 3일 오전 1시 1분 ‘목표 지점’에 도착했으며 한밤중의 기습에 놀란 베네수엘라군의 반격을 받았다. 미군은 헬기 1대가 손상되기는 했지만 비행에는 지장이 없었고 압도적인 화력으로 이들을 제압한 뒤 그대로 마두로 대통령의 거처로 진입했다. 잠자던 마두로 대통령은 급히 철제문이 설치된 별도의 대피 공간으로 피신하려 하다가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와 함께 미군에 붙잡혔다. 건물에 진입한 지 약 5분 만에 마두로 대통령 신병을 확보한 델타포스는 항공기 등의 엄호를 받으며 카리브해에 있는 미 함정으로 귀환했고 오전 3시 29분 도착해 작전 성공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 명령이 떨어지고 나서 4시간 43분, 카라카스에 진입하고 나서는 2시간 28분 만에 적국에서 현직 대통령을 생포하는 임무를 완수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저항할 경우 사살까지 고려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면서 많은 저항과 총격이 있었다고 답했다. 댄 케인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장병들이 작전 명령을 기다리며 대기했다”면서 “기상 여건이 개선된 지난 2일 밤 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날씨가 풀리면서 숙련된 조종사들만이 통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아군 항공기의 보호를 받은 헬기들이 수면 가까이 낮게 비행해 베네수엘라 해역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측은 이번 작전에서 미군 전사자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6명가량의 병사가 부상을 입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고, 베네수엘라에서는 민간인과 군인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미군이 적지에서 짧은 시간에 ‘참수 작전’(최고 지휘관 제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건 압도적인 첩보 능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케인 의장은 “정보당국이 수개월에 걸쳐 마두로가 어떻게 이동하는지, 어디에 사는지, 무엇을 먹고 입었는지, 어떤 반려동물이 있는지까지 파악했다”며 “이번 작전은 복잡한 공중, 지상, 우주 및 해상 작전을 통합해 온 수십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델타포스도 그간 마두로 대통령의 은신처를 그대로 본뜬 모형 가옥에서 진입 훈련을 반복하며 작전 수행 능력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TV 드라마를 보듯 (작전 과정을) 지켜봤다. 놀라운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 반려견이 ‘식당 접시’ 핥게 하고는 “정말 최고” 자랑글…SNS 경악 “세균 득실”

    반려견이 ‘식당 접시’ 핥게 하고는 “정말 최고” 자랑글…SNS 경악 “세균 득실”

    중국 베이징의 한 훠궈 식당에서 반려견에게 음식을 직접 먹이고 이를 자랑스럽게 촬영한 여성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해당 식당은 3일간 영업을 중단하고 전면 소독에 나섰으며, 여성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베이징의 유명 훠궈 전문점 난먼훠궈 매장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양고기를 담은 접시를 직접 핥아먹게 한 뒤 이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올렸다. 영상에서 여성은 “양고기가 어떤 맛인지 모르겠다. 우리 강아지가 다 먹어버렸다”며 “우리 강아지를 어떻게 칭찬해야 할까? 정말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을 확인한 식당 측은 지난달 18일 즉각 매장 문을 닫고 전면 소독 작업에 들어갔다. 식당은 3일간 휴업하며 매장 내 모든 접시와 식기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한 사건이 벌어진 16일부터 18일까지 해당 매장을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환불과 보상을 약속했다. 식당 관계자는 “이 여성을 법적으로 책임 추궁할 것”이라며 “경찰에 신고해 여성의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비슷한 시기 장쑤성에서도 한 여성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에서 생후 2개월 된 치와와에게 접시의 음식을 직접 먹게 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식당 역시 모든 접시를 교체했으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 식당은 앞으로 손님들에게 반려동물을 케이지에 넣고 식사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개나 고양이의 침에는 유해 세균이 포함돼 있어 최악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중국에서는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과 상업시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려동물 애호가들과 위생을 우선시하는 손님들 사이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 누리꾼은 “반려동물과 식기를 함께 써야 한다는 게 두려워 반려동물 친화 식당에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일부 주인들이 반려동물이나 자신조차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데, 반려동물 친화 식당이 과연 좋은 생각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현지 다른 훠궈 체인에서도 위생 문제로 큰 논란이 일었다. 최근 중국 법원은 장난으로 하이디라오 매장의 훠궈에 소변을 본 17세 청소년 2명의 부모에게 220만 위안(약 4억 5600만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배상금에는 식기 교체와 청소 비용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실추에 따른 손해액도 포함됐다.
  • 고기 혹은 실험 대상?… 인위적 선에 갇힌 동물

    고기 혹은 실험 대상?… 인위적 선에 갇힌 동물

    인간은 반려동물에게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식탁 위의 고기나 실험실의 동물에게는 냉담하다. 동물을 사랑하지만 미워하고 예뻐하지만 먹는 모순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독일 현대 철학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저자는 “대량 사육, 동물 실험, 수많은 생물의 멸종을 고려하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동물 문제를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책은 동물의 권리와 인간의 한계에 대해 고찰하고 인간이 동물을 어떻게 사유해 왔는지를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폭넓게 탐구한다. 인간은 직립 보행, 도구 사용, 언어, 이성 등을 근거로 자신을 동물과 구별되는 특별한 존재로 규정하고 스스로에게 만물의 영장이라는 지위를 부여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같은 인간과 동물의 구분은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고 지배하는 데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설정한 인위적인 경계선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인간의 기준으로만 해석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종교, 철학, 경제 구조 등 여러 요인과 얽히며 변화되어 왔다. 농경 사회의 출현과 가축화는 결정적인 전환점이었다. 인간은 자연을 정복할 수 있는 주체로 자신을 상정했고, 동물은 그 질서 속에서 기능과 효용에 따라 분류됐다. 인간의 권리라는 이름으로 동물 자원을 무한대로 이용해 왔고 이로 인해 지난 수백 년 동안 야생 동물이 박멸되고 경제 동물이 착취당했다. 저자는 “인간은 2000년 넘게 주변 환경을 이용하고 착취하도록 창조된 세계의 합법적 지배자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각 시대와 문화가 선택한 결과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인간은 동물 보호를 외치면서도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무자비하게 죽이는 데 주저함이 없다. 하지만 합당한 이유란 대체로 빈약하고 실상은 경제적 효율과 편의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동물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부차적인 존재로 이해하는 사고방식은 오만한 전제 위에서 형성됐다”면서 “우리가 동물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한다.
  • 김부장 류승룡이 살려낸 제주 빈집 ‘다자요’ [지방을 살리는 사람들]

    김부장 류승룡이 살려낸 제주 빈집 ‘다자요’ [지방을 살리는 사람들]

    ‘제주올레에 밥 먹듯 다닌다’는 배우 류승룡의 취향과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하천바람집은 제주 토박이들이 살려낸 빈집이다. 제주 전통가옥의 특징인 안거리(본채)와 밖거리(바깥채)를 그대로 살린 집은 류승룡 배우의 손길과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안락하며 독특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소문난 올레꾼’인 류 배우는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했을 뿐 아니라 책, 액자, 그릇, 도예작품 등을 기증해 집을 꾸몄다. 서가에는 그가 읽었던 책들이 꽂혀 있고, 귀퉁이에는 직접 만든 도자기가 놓여 있다. 한국 영화 역대 흥행 1위와 2위를 기록한 ‘명량’ 출연 사진과 ‘극한직업’ 기념 모형이 장식된 작은 사색 공간에는 배우의 정신을 채운 책들이 가득하다. 달과 별을 바라보며 몸을 녹이는 노천탕의 위치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다도와 독서를 위한 공간을 분리한 것도 그의 제안이었다. 잇따른 흥행 성공 이후 찾아온 슬럼프를 제주 올레길 걷기로 극복한 류승룡은 올레축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일본, 몽골 등 해외 올레길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류 배우와 같은 셀럽들의 안목을 담아 빈집을 살려낸 주역은 제주 출신 남성준 ‘다자요’ 대표와 강경훈 네모건축 대표 건축사다. 남 대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빈집을 고쳐 숙박업을 하는 ‘다자요’를 세웠지만, 농어촌 민박법 규제로 3년 동안 사실상 폐업 상태에 놓였다. 당시 다자요 숙소를 찾은 류승룡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유지되던 이 프로젝트에 공감해 크라우드 펀딩에도 참여했다. 그는 자신이 후원한 곳임을 모르고 숙소에 묵었다가, 같은 후원자였던 김봉진 배달의민족 전 대표와 제주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기도 했다. 다자요의 사업 모델은 빈집을 10년 동안 무상 임대해 리모델링 후 숙박시설로 운영하다가 다시 주인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빈집 주인은 부동산 가치 상승과 리모델링 혜택을 얻고, 마을은 유동 인구 증가로 활기를 되찾는다. 다자요는 2020년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업’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지정되면서 합법화의 길을 열었다. 현재 420채가 넘는 빈집 재생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운영 중인 숙소는 11곳에 달한다. 소녀시대 유리 취향을 담은 숙박시설도 제주 한림읍 귀덕리에 곧 들어선다. 남 대표는 “돈이 없어서 나온 아이디어였고, 가난이 혁신이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집당 수억 원이 드는 공사비는 류승룡 배우와 같은 시민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했다. 각 숙소는 위치와 공간, 콘셉트에 따라 모두 다른 색깔을 지니며, 캠핑·반려동물·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LG전자, 일룸 등 기업과의 협업으로 숙박객은 최신 가전과 가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제주 특산품도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빈집 재생 건축을 맡은 강경훈 건축사는 “옛집 특유의 분위기를 잃지 않으면서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 것은 기술적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 전통 돌집의 낮은 층고와 그을린 서까래 같은 ‘부실시공’이 오히려 제주만의 멋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하며, 지역 건축이 획일화되는 현실을 비판했다. 강 건축사는 “마을 살리기를 위해 커뮤니티 센터를 짓는다고 하지만 성공한 사례는 없다. 오히려 애착을 가진 외지인이 신선한 시각으로 토박이들이 보지 못하는 매력을 찾아낼 때 지역 건축의 장점이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의 집은 제주만의 색깔이 있는데 지역 건축이 지역만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어디서 잘 되면 전국으로 퍼져버린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지역에 맞게 리모델링을 해야 하지만 이전 성공 사례랑 똑같이 하니까 지역 건축이 사라지고 전국이 획일적으로 되어 버린다”고 지적했다. 다자요는 이제 제주를 넘어 전국적인 지방 살리기의 혁신 사례로 자리 잡았다. 빈집을 단순한 숙박 공간으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삶을 되살리는 새로운 지역 재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불안과 외로움… 설득력 있게 어린이 고민 풀어내 [서울신문 2026 신춘문예 - 동화 심사평]

    불안과 외로움… 설득력 있게 어린이 고민 풀어내 [서울신문 2026 신춘문예 - 동화 심사평]

    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은 응모 편수는 소폭 늘었으나, 지난해에 비해 작품들의 완성도와 밀도는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데 심사위원의 의견이 모아졌다. 올해 응모작들은 조부모 돌봄, 부모의 이혼, 경제적 문제, 반려동물, 사라져 가는 정취에 대한 향수 등 비교적 익숙한 서사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윤리 문제나 어린이의 외모 강박을 다룬 시도도 있었으나, 문제의식이 서사로 충분히 전환된 경우는 드물었다. 기본적인 문장력과 원고지 사용법 및 기본 형식을 갖추지 못한 원고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게 놀라웠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원고들도 보였다. 이 작품들은 서사와 문체에서 유사한 양상을 보였는데 대부분 주제가 명확하지 않고 수식이 화려한 판타지 동화였다. 세계관마저 동화의 형식에 맞지 않았다. 기존 신춘문예 작품을 변형해서 쓴 작품들도 있었다. 작가의 심장을 거치지 않은 작품은 어떤 방식으로든 그 앙상함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창작자의 사유는 물론 문학적 완성도를 갖추지 못한 작품들이 갑자기 늘어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괴물놀이’는 흥미로운 설정이 보였지만, 주인공이 잘못을 뉘우치는 과정이 너무 쉽게 그려져 아쉬웠다. ‘그림을 그려 드립니다’는 루게릭병에 걸린 아버지의 등장이 앞의 서사에 비해 지나치게 무겁게 작용한 듯했다. ‘날아라 웹툰왕’은 아이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안정적이었으나 서사적 긴장이 다소 부족했다. ‘엄마가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감시와 돌봄이라는 이중적 장치를 통해 어린이의 불안과 외로움을 밀착해서 표현했고 동시대 어린이의 삶에 현실적으로 닿아 있는 작품이었다. 응모작 중 가장 분명한 이야기의 골격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의 고민을 설득력 있고 긴장감 있게 풀어낸 점이 돋보였다.
  • 4세도 무상 보육… 농어촌 ‘반값 여행’ [2026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4세도 무상 보육… 농어촌 ‘반값 여행’ [2026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만 5세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지원이 시작된 무상교육·보육비가 새해부터 4세까지, 2027년에는 3세까지 확대된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되던 예체능(음악·미술·태권도 등) 학원비 15% 세액공제 혜택을 초등학교 1~2학년생도 받을 수 있다. 육아기 부모가 자녀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보내고 출근할 수 있도록 ‘10시 출근제’가 신설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병오년 새해에 도입되는 새로운 제도와 정책을 살펴봤다. [금융·재정·조세] 증권거래세율 0.05%P 인상… 개인통관고유부호 유효기간 1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국내 거주자가 고배당 기업으로부터 받는 배당소득이 종합소득 과세 대상에서 분리돼 과세된다. 최고세율은 30%다. ●증권거래세율 인상 도입이 중단된 금융투자소득세를 전제로 인하했던 증권거래세율이 0.05% 포인트 인상된다. 코스피는 0%에서 0.05%로, 코스닥은 0.15%에서 0.20%로 오른다. ●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새해부터 교육비 세액공제(15%) 대상에 만 9세 미만 초등학생의 예체능 학원비가 포함된다. 1월 1일 이후 지출분부터 적용된다. ●보육수당 비과세 자녀 수 따라 확대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인 6세 이하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확대된다.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규제 ‘연초의 잎’으로 한정됐던 담배의 범위가 니코틴까지 넓어진다. 앞으로 전자담배도 제조업 허가를 받고 수입 판매업 등록을 해야 판매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5%에서 40%로 상향된다. ●무주택 주말부부 세액공제 확대 주거지가 다른 부부에 대해 월세 세액공제가 각각 적용된다. 부부합산 연 1000만원이다. 부부 주소지의 시군구가 달라야 한다. ●청년미래적금 신설 월 납입 한도가 50만원인 자유적립식 비과세 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을 3년으로 설정해 장기 가입 부담을 줄였다. 정부 기여금 지원 비율은 일반형 6%, 우대형 12%다. ●개인통관고유부호 유효기간 도입 해외직구 시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에 1년의 유효기간이 도입된다. 만료일 전후 30일에 갱신할 수 있다. [교육·복지·노동] 육아기 부모 10시 출근제 신설… 먹거리 기본 2만원 ‘그냥드림’ ●육아기 10시 출근제 신설 만 12세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근로 시간을 하루 1시간 줄여도 임금이 삭감되지 않는다. ●유아 무상 교육·보육비 대상 확대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대상이 기존 5세에서 4세까지로 확대된다. 2027년에는 3세도 포함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확대 맞벌이 부부 가정을 찾아가 돌봄을 지원하는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 가구로 확대된다. ●초등 3학년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 방과 후 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3학년생에게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급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시행 3월부터 기초학력 미달, 심리·정서 불안, 학교 폭력 등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복지·건강·진로 상담이 지원된다. ●먹거리 기본 보장 ‘그냥드림’ 시행 생계가 어려운 국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1인당 3~5개 품목, 2만원 한도로 지원받는 사업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 시행 3월 27일부터 노인·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통합 제공된다. ●최저임금 1만 320원 1만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하루 8시간 기준 8만 2560원, 주 40시간(월 209시간) 월 환산액은 215만 6880원으로 오른다. ●노란봉투법 시행 3월 10일부터 특정 근로조건에 대해 하청 노동자가 원청과 단체교섭을 할 수 있다. [국토·교통·관광] 대중교통 초과분 100% 환급 카드… 배달 종사자 보험 의무화 ●‘모두의 카드’ 도입 대중교통 이용액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100% 환급하는 ‘모두의 카드’(정액패스)가 도입된다.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기존 K패스(기본형) 환급률이 30%로 상향된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인천대교 통행료가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3500원, 대형 4500원으로 대폭 인하된다. 소형차 기준 매일 출퇴근 시 연간 약 172만원의 통행료가 절감된다. ●운전면허증 갱신 기간 변경 운전면허증 갱신 기간이 ‘1월 1일~12월 31일’에서 ‘갱신 연도의 생일 전후 각각 6개월’로 변경된다. 연말에 갱신 신청이 몰리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륜차 번호판 지역 표시 삭제 이륜자동차 번호판에서 지역 표기가 사라지고 전국 공통 번호판이 적용된다. 번호판 크기도 커진다. ●배달 종사자 보험·안전교육 의무화 배달 종사자는 6월부터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12월 이후 배달업 신규 종사자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가정폭력·범죄피해자 주거문턱 완화 가정폭력이나 범죄 피해자가 2차 피해가 우려돼 급히 이사해야 할 때 최초 계약에 한해 소득·자산 검증 절차가 생략된다. ●과적 차량 위반 책임자 확인 강화 화물차 과적 적발 시 실제 과적 위반 책임자를 확인해 운전자가 아닌 책임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구감소지역 여행경비 지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공모로 선정된 20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단체는 20만원, 개인은 1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된다. [산업·농림·환경] 반려동물 필수진료 부가세 면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도입 ●중소기업 직장인 든든한 한끼 지원 1월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4000명에게 1000원의 아침밥이 제공된다.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5만명을 대상으로 외식비의 20%, 월 4만원 한도로 점심값이 지원된다. ●건강한 어린이 과일 간식 공급 전국 초등 늘봄학교 1~2학년생 약 60만명에게 주 1회 고품질 국산 과일 간식을 공급하는 사업이 재개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도입 농어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등 10개 군 단위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 매달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반려동물 필수진료 부가가치세 면제 동물병원 진료비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기존 진찰·투약·검사·치료 등에 더해 간 종양, 변비 등 10개 항목이 추가된다. ●전기차 화재 100억원 보장 전기차 충전·주차 중 화재로 발생한 제3자 배상책임 손해가 보상 한도를 초과했을 때 사고당 최대 100억원까지 보장하는 ‘무공해차 안심 보험’이 도입된다. ●먹는샘물 무라벨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에서 라벨이 사라진다. 오프라인 판매는 묶음 제품만 라벨이 없어진다. 제품 정보는 뚜껑의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 유사 과제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 조회 기간이 30일에서 15일로 단축된다. 특례 유효기간도 실증 특례는 4+2년, 임시 허가는 3+2년으로 유연하게 운영된다. ●해외직구 안전관리 강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실시된다.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은 반송·폐기될 수 있고, 위해성이 확인되면 당국이 사이버몰에 삭제를 권고한다. [국방·병무·행정] 장병 기본 급식 단가 1000원 인상… 호우·산불 때도 재난경보 ●장병 급식비 단가 인상 식자재 물가 상승분을 고려해 장병 기본급식비 단가가 1인당 하루 1만 3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예비군훈련 참가비 신설·인상 5~6년 차 예비군에게 기본 훈련·작계훈련 참가비 2만원이 새로 지급된다. 1~4년 차 예비군의 훈련비는 8만 2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급식비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오른다. ●병역·입영 판정검사 얼굴 인식 병역·입영 판정검사 시 안면 인식을 활용한 본인 확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키오스크로 진위 확인 후 사진과 얼굴을 대조한다. ●대학 진학 예정자 입영 연기 자동 처리 20세 이하 대학 진학 예정자는 자동 처리 시스템을 통해 신청 즉시 입영 연기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역 모집병 선발 면접 평가 폐지 병역 의무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모집병 선발 평가에서 면접 평가와 고등학교 출·결석 점수 평가가 폐지된다. ●호우·산불에도 재난경보 공습이나 지진해일뿐 아니라 태풍·홍수·호우·산불 등 주민 대피가 필요한 재난 상황에서도 재난경보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 ●재난 피해지원 대상 확대 농업·어업·임업 등이 주 생계 수단이 아니어도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된다. 경북 산불 발생일인 2025년 3월 21일 이후 발생한 재난부터 소급 적용된다. ●공공서비스 맞춤 알림서비스 확대 ‘혜택알리미’가 확대돼 기업·우리·하나·신한은행, 웰로 앱에 더해 농협은행, 삼성카드 앱으로도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실무가 경쟁력’…서정대,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취업 판도 바꾼다

    ‘실무가 경쟁력’…서정대,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취업 판도 바꾼다

    경기 서정대학교 학생들은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누군가는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고, 누군가는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며, 또 누군가는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양영희 총장은 이들을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힘이 되다(Be the Power of the World)’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 인증 교육품질, 국가시험 100% 합격률, 산학협력 중심 교육 성과를 통해 전문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정대학교는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4월 1일 기준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904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령기·성인·국제학생으로 구성된 다양한 특성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반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 국가가 인정한 교육의 질, 글로벌 리더로 혁신사업을 선도하다 서정대학교는 성인 및 국제학생에 특화된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학생 모집과 교육과정, 학사운영, 산학협력, 시설 및 환경구축 등 학교 전반에 걸쳐 유연한 학사제도와 교육 품질을 보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서정대는 온·오프라인 결합 수업, 주말 및 야간수업, 영어 수업 등 혁신적 학사 운영과 수업의 질에 대한 주기적 점검과 평가가 선순환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구축했으며, 법무부·교육부로부터 이를 검증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성과는 재학생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모집에도 긍정적 효과로 나타나 재학생 충원률이 2025년 4월 1일 기준 291%에 이르고 있다. 서정대의 선도적 교육제도 도입과 특화된 학사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운영은 전문대학 인증제도인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의 기관평가인증을 통과해 교육 품질을 인증받았다. 또 4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경기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 기술사관육성사업, 글로벌인재취업선도대학사업으로 ‘모집-교육-취업-정주’의 단계별로 특화된 모형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정대는 국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교육환경과 제도를 개선·확립하고, 직업교육의 질을 검증받기 위해 주기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법무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용접분야양성대학, 경기도 요양보호사양성대학,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공동 훈련센터로 선정돼 전문대학의 직업교육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서정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반려동물 학교기업 지원사업, 초등 저학년 늘봄학교 운영기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특성화 학과별 경쟁력 강화… 분야별 최고 인재 양성서정대는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 비전에 맞춘 다양한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며 졸업 후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호텔외식조리과, 국제요리대회 수상자 최다 배출·특급호텔 취업 연결] 2012년 이후 수도권 특급호텔에만 210명이 취업한 전국 최우수 조리전문 학과로 제과·조리 명장, 기능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실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한다. 2025년 대한민국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5명, 금메달 18개, 은메달 9개를 수상하는 등 10년 이상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실습실은 산업인력공단 지정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공심화 학사과정을 통해 4년제 학위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인력 양성을 선도해 온 최고의 명문학과] 2004년에 개설해 독립된 학과 건물과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자격검정 실습장을 국가로부터 지정받아 갖추고 있으며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교육을 위해 경기 북부에 2곳의 반려동물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특성화 학과로 관세청 탐지견 경진대회 최우수 대학상,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6회 연속 대상 등 성과를 거두었다. 졸업 후 동물병원, 펫케어 기업, 문화산업 등으로 진출하거나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 학위 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다. [반려동물보건과,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수의 간호와 반려동물 의료 보조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동물보건실습실, X-ray실습실, 동물해부생리실습실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마다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유독 난이도가 높았던 지난 9월 이뤄진 ‘실험동물기술원 2급 자격시험’에서도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실험동물기술원 자격증 대비 특강과 커리큘럼을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응급구조과, 13년 연속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100% 합격] 13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시험 100% 합격률이라는 독보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 PBL 중심 수업, 임상·현장 연계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2025년에는 9명의 졸업생이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재까지 총 123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취업지원센터는 면접·자소서 지도와 더불어 AHA BLS Provider, KALS, KBLS 등 체계적으로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응급의료센터, 119구급대, 산업체 응급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간호학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한 현장에 강한 전문 간호인재 양성] 해마다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간호교육 인증을 받으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 최고 수준의 교수진, 최첨단 시뮬레이션 교육시설 등을 기반으로 올해도 2월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고 졸업생들은 대학병원·종합병원·전문 클리닉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호텔관광과, 스마트 호텔 교육의 새로운 표준 제시] 호텔관광과는 국내 대학 최초로 호텔식음료(F&B) 실습실에 정식 서빙로봇을 도입하며, 차세대 스마트 호스피탈리티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는 스마트 기술이 전 수업 과정에 적용된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이 되고 있다. 호텔객실 교육 역시 디지털 기반으로 강화되는 동시에 ‘더클래식500 펜타즈호텔’과 MOU를 체결해 스마트 객실서비스 PBL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졸업 후 즉각적인 특급호텔 취업과 직결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 13년 연속 소방공무원 및 소방안전 관리 전문가 진출] 13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했으며 2025년 8월 기준 소방설비(산업)기사 185명, 1급 소방안전관리자 344명, 2급 소방안전관리자 35명, 위험물안전관리자 991명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소방 관련 박사 출신 교수진의 지도를 통해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시험 준비와 소방 관련 자격증 취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 충원율 100%, 다양한 장학금과 맞춤형 진로 지원 제공2003년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신입생은 3636명이다. 서정대학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초 학습 지원, 전공별 멘토링, 진로·취업 상담에 이르기까지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적우수 장학금, 전공심화 장학금, 면학 및 복지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캠퍼스 환경은 최신 교육 흐름에 맞게 개선되고 있으며 강의실, 실험·실습실, 도서관 등 학습 공간뿐 아니라 복지시설과 문화공간까지 확충해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정시모집을 통해 다시 도약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과학·보건·인문사회·공학·성인학습과정 등 폭넓은 학과군을 모집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연과학계열은 △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그린식품가공과, 보건계열은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은 △사회복지학부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청소년상담복지과 △의료코디네이션과(3년제), 공학계열은 △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글로벌뿌리산업공학과, 성인학습과정은 △창업경영과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 등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모집한다.
  • 로얄캐닌코리아, 스타필드 고양 몰리스에 체험형 브랜드샵 오픈

    로얄캐닌코리아, 스타필드 고양 몰리스에 체험형 브랜드샵 오픈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국내 최대 프리미엄 펫 브랜드 몰리스와 협업해 스타필드 고양에 로얄캐닌 체험형 브랜드샵을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로얄캐닌 체험형 브랜드샵은 12월 23일부터 상시 운영되며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풍부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몰리스는 전국 주요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과 차별화된 펫 친화적 공간 운영을 통해 프리미엄 펫 유통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해 온 대표 브랜드다. 로얄캐닌과 몰리스는 다년간 쌓아 온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반려묘와 반려견의 영양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체험형 브랜드샵을 마련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영양학 기반의 전문 상담과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브랜드샵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형 브랜드샵은 로얄캐닌의 영양학 전문성과 함께 몰리스가 축적해 온 오프라인 매장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협업 모델로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얄캐닌은 이번 체험형 브랜드샵을 통해 반려묘·반려견의 나이, 품종, 건강 상태, 생활 방식 등 다양한 요소에 기반한 맞춤형 제품 추천을 제공한. 또한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와 더불어 로얄캐닌의 역사와 브랜드 철학이 담긴 전시 및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보호자 교육 확대를 위해 브랜드샵 내에는 소규모 세미나 및 클래스 운영이 가능한 전용 공간이 마련된다. 로얄캐닌은 정기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 교육 세션을 진행해 보호자들에게 과학적 근거 기반의 영양 지식을 전달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로얄캐닌 체험형 브랜드샵은 로얄캐닌이 50년 이상 축적해 온 글로벌 반려동물 영양학 연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보호자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로얄캐닌코리아 박지완 이사는 “이번 체험형 브랜드샵은 보호자들이 로얄캐닌의 전문성과 철학을 더욱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공간”이라며, “특히 반려동물 보호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온 몰리스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보다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호자들이 사료 선택을 넘어 더욱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얄캐닌은 이번 스타필드 고양 몰리스 체험형 브랜드샵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보호자의 이해를 돕는 교육 활동과 독창적인 공간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연말 맞아 내품애센터 돌봄 활동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연말 맞아 내품애센터 돌봄 활동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최근 유기동물 입양·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인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9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선수들은 유기동물 보호공간을 청소하고 털을 빗질해 주는 등 위생 관리를 지원했다. 또한 보호동물과 함께 놀이와 교감 활동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 소품을 착용하고 보호견들과 교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나눴다. 선수들은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보호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호동물과 함께하는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2024년, 2025년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우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구의회에서 운영비 삭감이라는 어려움에도 SM그룹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에 함께한 농구단에 감사드리며 이처럼 뜻깊은 활동이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함양과 입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품애센터는 유기·유실동물 보호와 입양 연계, 반려문화 교육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반려동물 특화 인재 양성하는 관악

    반려동물 특화 인재 양성하는 관악

    서울 관악구가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은 관악구와 삼육대, 삼육보건대의 협력 사업으로 서울시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서울RISE(라이즈) 사업’에 뽑혔다. 반려동물 특화 인재를 양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관악구와 삼육대는 내년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이번 달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매주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동물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이 조기 종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관악구는 교육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관악구청 일자리 카페에서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반려동물 자격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김동연, “국정 제1동반자 예산”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김동연, “국정 제1동반자 예산”

    경기도 2026년도 예산이 40조 577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기도의회는 26일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40조 577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1조 3,356억 원(3.4%) 늘어난 금액이다. 경기도는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 기술혁신을 기조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돌봄과 안전 강화,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2026년 예산은 일반회계 35조 7,244억 원과 특별회계 4조 3,33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34조 7,398억 원 대비 9,846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올해 3조 9,823억 원 대비 3,510억 원이 증가했다.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2026 경기도 브랜드 과제 추진경기도는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노동 혁신, 기후·에너지 전환 등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핵심 브랜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경제의 구조적 전환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디지털 금융 혁신에 3억 원을 편성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혈액검사 및 AI를 활용한 유방암 검진 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에 12억 원을 반영하고, 노동시간 혁신과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에 150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전환과 지역 소득 창출을 연계한 RE100 소득마을 프로젝트에 128억 원을 투입하는 등, 경기도는 브랜드 과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 안정 지원경기도는 현장의 회복력을 높이고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전반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에 30억 원을 편성하고,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에 18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100억 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 상권 중심의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한 생활 안정도 함께 도모한다. 시내·광역버스 공공관리제에 4,769억 원, 수도권 환승할인에 1,816억 원, THE경기패스에 100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에 390억 원을 편성해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AI·반도체·로봇·기후테크 등 미래성장 산업 육성경기도는 기술혁신과 산업전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반도체·로봇 등 첨단산업과 기후테크,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22억 원, 팹리스 생태계 조성에 24억 원을 편성했다. AI 산업 분야에서는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25억 원, 도민 체감형 AI 실증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해 기술이 산업을 넘어 도민의 일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53억 원을 편성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후테크 설치·운영 및 스타트업 육성에 42억 원,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 조성에 10억 원, 기후보험에 34억 원을 반영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오산업 인력양성과 의료기기 실증에 31억 원,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8억 원을 편성해 차세대 성장 산업 기반을 다진다. 돌봄 공백 해소와 도민 안전망 강화경기도는 내년에도 돌봄 공백을 줄이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생활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는다. 누구나·언제나·어디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돌봄 사업과 간병SOS프로젝트에 2,406억 원을 편성했으며, 누리과정 지원에 4,978억 원,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에 642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498억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아울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 기반 확충에도 역점을 두었다. 재해예방사업에 952억 원, 풍수해·지진보험에 7억 원, 지방하천 정비에 2,417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선감학원 역사 공간 조성에 18억 원, 의료원 운영 지원에 258억 원을 편성해 인도적 가치 확산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예산에는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도와 의회가 협의를 거쳐 일부 사업이 추가로 편성됐다. 노인복지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예산을 보완해, 현장의 수요를 보다 촘촘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확충경기도는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균형발전 성장을 추진한다. 북부 균형발전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에 200억 원, 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1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경기북부 도로사업에 1,390억 원,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2,105억 원을 투입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연결성 개선을 도모한다. 생활 SOC 확충을 위해서는 공공도서관 건립에 74억 원, 도시숲·도시공원 조성에 86억 원, 주차장 조성에 158억 원을 편성했으며,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40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지역개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기남부 도로사업에 1,451억 원,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25억 원을 편성해 남부권 교통망 강화와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뒷받침한다. 김동연, “‘국정 제1동반자’로서 새 정부의 회복과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산” 김동연 지사는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국정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회복과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산”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극저신용대출, 청년기본소득 등 민생의 버팀목은 계속 이어가고, 기후보험, RE100 소득마을, 주4.5일제 등 경기도가 앞장서 추진해온 정책들은 더 크게 확대해나가겠다”라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지방정부 최초로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에 재정을 투입하고, 일산대교 통행료도 새해부터 경기도가 절반을 책임진다”며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첫발을 떼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민생과 미래,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맞손 잡아주신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반려견 껴안았을 뿐인데”…흔한 ‘이것’ 감염, 팔·다리 절제한 60대女

    “반려견 껴안았을 뿐인데”…흔한 ‘이것’ 감염, 팔·다리 절제한 60대女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60세 여성이 강아지와 포옹을 한 뒤 박테리아 감염으로 팔과 다리를 잃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외신 더선에 따르면 2019년 도미니카공화국 여행을 마치고 귀가한 마리 트레이너는 집 문을 열자마자 그를 열정적으로 반기는 두 마리의 반려견에게 둘러싸였다. 특히 독일 셰퍼드 ‘테일러’는 마리를 반기며 그의 온몸을 핥았다. 처음에는 아무 일도 없는 듯 보였지만 며칠 후 마리는 갑작스러운 몸살과 전신 통증,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이며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당시 의료진은 그를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했고, 검사 결과 개의 타액 속 세균이 작은 피부 상처를 통해 혈류로 들어가면서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의 원인은 개와 고양이 입안에 흔히 존재하는 ‘카프노사이트로파가 카니모르수스(Capnocytophaga canimorsus)’라는 세균이었다. 이 세균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에게는 무해하지만, 피부 상처와 만나면 빠르게 혈류로 침투해 패혈증, 신부전, 괴저성 조직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리가 9일간의 혼수 상태에서 깨어났을 때에는 그의 팔과 다리가 모두 절단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절단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팔다리가 없는 채로 깨어났다. 정말 끔찍한 충격이었다”며 “아직도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고 매일 눈물을 흘린다”고 털어놨다. 수차례 수술과 100일 이상 병원 치료를 거친 마리는 현재 부분적으로 팔과 다리를 대체하는 보철기를 착용하며 재활을 계속하고 있다. 마리는 최근에 또 다른 강아지를 입양했다면서 “설령 또 개가 제 팔다리를 핥아서 잃게 되더라도 절대 그들 없이 살 수 없을 것”이라며 반려견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남편과 지인들의 지지 속에 재활에 전념하며 “팔다리 없이도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게 됐다. 최근에 자전거를 다시 탈 수 있게 됐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리는 자신의 경험을 알리며 비슷한 감염 위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반려동물과의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피부 손상이 있는 사람은 반려동물 타액과 직접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관악구,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키운다

    관악구,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키운다

    서울 관악구가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은 관악구와 삼육대, 삼육보건대의 협력 사업으로 서울시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서울RISE(라이즈) 사업’에 뽑혔다. 반려동물 특화 인재를 양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관악구와 삼육대는 내년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이번 달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매주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동물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이 조기 종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관악구는 교육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관악구청 일자리 카페에서 진행된다. 관악구는 더 많은 주민이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얻도록 내년에는 본 교육과정을 분기별 1회 편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반려동물 자격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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