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반려동물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레슬링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구광모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코로나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연평도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57
  • 한국마즈, GWP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5년 연속 대상 수상 ‘눈길’

    한국마즈, GWP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5년 연속 대상 수상 ‘눈길’

    한국마즈(대표 김광호)가 GWP의 ‘201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5년 연속 대상’ 수상 기업으로 19일 선정되었다. ‘스니커즈(Snickers), 엠앤엠즈(M&M'S)’ 등 초콜릿 브랜드와, ‘페디그리(Pedigree), 시저(Cesar)’ 등 반려동물 식품으로 친숙한 한국마즈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토대로 행복하고 보람된 업무 환경을 정착시켜 5년 연속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마즈는 마즈 본사가 설립 이후 한 세기가 넘도록 지켜 오는 다섯 가지 원칙, 즉 우수성(Quality), 책임(Responsibility), 상호성(Mutuality), 효율성(Efficiency), 자유(Freedom)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상호성’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 속에 격의 없는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마즈는 설립 때부터 “이익은 공유되어야 하며, 공유된 이익만이 지속 가능하다”라는 신념 아래 고객, 직원 및 파트너, 사회 및 정부, 심지어 경쟁 업체와도 이익을 공유한다는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마즈의 직원들은 오직 급여와 복지만을 기준으로 회사를 사랑하고 열정을 담아 일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픈 자녀를 함께 걱정해 주는 동료들의 따뜻한 말 한 마디, 업무와 일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배려하는 윗사람의 사소한 행동, 나의 일이 사회에 기여한다는 뿌듯함으로 회사에 출근하기를 기뻐하며 열정적으로 일한다. 이러한 배려와 격려는 마즈가 직원들을 단순한 피고용인이 아닌 ‘동료(associate)’로 대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대표이사를 스스럼없이 ‘조셉(Joseph)’이라는 영어 이름으로 부르거나, 매년 직원 몰입도 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마즈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대변하는 사례다. 다시 말해, 마즈는 주어진 환경 아래 직원들이 회사의 일원이자 건전한 시민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회사와 직원 개개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부단히 모색함으로써 직원 모두가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통해 자부심을 갖도록 한다. 올해는 한국마즈에서 홍보 및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김종복 상무가 GWP 혁신리더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마즈의 김광호 대표는 “한국마즈가 5년 연속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은 회사의 철학을 잘 실천해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준 동료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늘 고객과 동료,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즈의 기업문화를 지키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마즈의 김광호 대표와 김종복 상무는 최근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수상의 토대가 된 마즈의 독특한 일하는 방식을 소개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또 다른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즈웨이(MARS WAY)’라는 책을 함께 펴냈다. 이 책은 김광호 대표와 김종복 상무가 마즈의 기업문화와 관련해 인터뷰하는 형식에 직원들의 생생한 체험 사례가 들어가 있어 독자로 하여금 ‘아, 이래서 마즈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될 수밖에 없겠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GWP코리아가 일하기 좋은 직장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 풍토를 조성해 한국 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선정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불로장생의 비밀, ‘개’를 통해 밝힌다 (네이처紙)

    불로장생의 비밀, ‘개’를 통해 밝힌다 (네이처紙)

    기원전 221년, 불과 39세 나이로 방대한 중국 전역을 최초 통일했던 진시황제조차 끝내 이루지 못한 불로장생(不老長生). 문자 그대로 ‘늙지 않고 오래 삶’이라는 해당 사자성어의 의미는 오랜 시간 인류가 품어온 숙제 중 하나였다.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기초과학종합 주간매체 네이처(Nature)는 텍사스 대학 보건과학센터 바숍 수명·노화연구소, 워싱턴 대학 공동 연구진이 신비의 수명연장 물질인 라파마이신(rapamycin)을 개에게 직접 투여하는 실험을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파마이신(rapamycin)은 지난 2009년 칠레 서부 남태평양 이스터 섬 토양 속 미생물에서 추출된 항생물질로 세포 노화 방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몸 속 세포들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세포 내에 독성 단백질인 프로제린이 함께 발생해 축적되어간다. 이 독성 단백질이 세포를 서서히 파괴하면서 몸 전체가 노화되어 가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라파마이신은 이 프로제린을 제거해주고 세포를 재활성하는 신비한 대사 작용을 해낸다. 라파마이신을 쥐에게 투여했을 때, 젊은 쥐는 기대수명이 상승되고 노화된 쥐는 뇌기능·운동능력이 향상됐다는 미국 터프츠 대학, 텍사스 대학의 연구결과는 이를 뒷받침해준다. 단, 라파마이신이 ‘인체에 유익한 것만은 아니다’라는 시선도 있다. 학계에서는 라파마이신의 과한 복용이 체내 면역체계를 무너뜨리고 당뇨병을 유발시킬 수도 있어 위험하다는 견해도 상당 부분 존재한다. 따라서 텍사스 대학 보건과학센터 바숍 수명·노화연구소, 워싱턴 대학 공동 연구진은 이 신비의 불로장생 물질을 인간에게 직접 적용하기에 앞서 사람과 가장 친숙한 반려동물인 개를 통해 먼저 실험해보고자 한다. 연구진은 평균 수명 8~10살 정도의 대형견 30마리를 선정해 라파마이신을 투여한 뒤, 얼마만큼 노화가 극복되는지 그리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부작용은 무엇인지 연구할 예정이다. 해당 실험은 최고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적 수준의 동물 생태학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이와 관련해 텍사스 대학 보건과학센터 바숍 수명·노화연구소 노인학자 랜디 스트롱 박사는 “이 실험은 라파마이신이 초래하는 부작용이 실질적으로 어떤 것인지 알아낸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실험은 궁극적으로 인간 노화방지 연구의 신비를 벗겨내는 첫 단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실험 완료 기간은 약 3년 뒤로 잡혀있지만 실질적인 라파마이신의 효과는 몇 달 내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야생 코끼리와 6살 소녀의 ‘기적적 우정’

    야생 코끼리와 6살 소녀의 ‘기적적 우정’

    거대 야생 코끼리와 마치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온 것처럼 우정을 쌓은 6살 소녀의 기적 같은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예측할 수 없는 야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거대 야생 코끼리를 마치 오래 전 친구처럼 대하며 반려동물로 삼은 6살 베트남 소녀 킴 루안의 믿기 어려운 사연을 2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베트남 중부 밀림 지역의 어느 한적한 강가, 대략 3m가 넘어 보이는 거대한 야생 아시아 코끼리와 작은 몸집의 소녀가 나란히 서있다. 아직 사람에게 길들여지지 않아 폭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어린 소녀의 안전이 걱정되지만 어쩐 일인지 이 둘은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온 친구처럼 평온하다. 뒤이어 소녀가 공손히 손을 모으고 합장하는 자세를 취하자 코끼리 또한 소녀의 눈높이에 맞춰 무릎을 굽힌다. 둘 사이에는 어떠한 긴장감도 존재하지 않으며 끈끈한 신뢰의 감정만 남아있다. 어릴 때부터 봐온 것도 아니고 이미 다 자란 코끼리가 인간 소녀에게 순순히 마음을 여는 일은 ‘기적’이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흔치 않은 일이다. 이 놀라운 기적의 주인공인 킴 루안은 베트남 중앙 지역에 거주하는 토착소수민족인 므농(Mnong)족 소녀로 올해 6살이다. 전통적으로 므농족은 야생 아시아 코끼리를 길들여 물품 수송, 주택 건설 등에 활용해오고 있기에 해당 지역에서 코끼리와 인간의 공존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므농족은 언제 흉포한 야성이 되돌아와 사람을 해칠지도 모르는 야생 코끼리들을 조련하는 방법을 자연적으로 터득했다. 따라서 이들이 집 앞 마당에 마치 반려동물처럼 코끼리들을 기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렇다 할지라도, 루안처럼 아직 한참 어린 소녀가 다 큰 거대 야생 코끼리를 능수능란하게 조련하는 경우는 좀처럼 보기 드문 사례다. 이 신비로운 광경은 이달 초, 프랑스 사진작가 레한(35)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7년간 베트남에 거주하며 45000장에 달하는 다양한 광경을 촬영해온 그 조차, 루안과 야생 코끼리의 모습은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레한은 “언뜻 보면 소녀가 위험해보일 수 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곳 코끼리들은 인간이 먼저 위해를 가하지 않는 이상 계속 친절함을 유지한다”며 “므농족 사람들은 야생 코끼리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비극 예감한 듯...안락사 전 촬영된 유기견들의 슬픈 모습

    비극 예감한 듯...안락사 전 촬영된 유기견들의 슬픈 모습

    안락사를 불과 30분~1시간 여 남긴 시점에서 촬영된 유기견들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타이완 사진작가 윤 페이 토우가 촬영한 안락사 직전 유기견들의 모습을 최근 공개했다. 비쩍 말라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한 몸매, 군데군데 상처로 털이 뽑혀있는 피부 그리고 초점을 잃은 멍한 눈. 토우가 19세기 방식으로 촬영한 초상화 사진 속 유기견들의 모습이다. 이 유기견들은 모두 타이완 정부가 운영 중인 동물 보호소에서 생을 보내다 얼마 후 모두 안락사 돼 생을 마감했다. 토우는 유기견들 사진 밑에 각각 안락사까지 남은 시간을 기록했는데 짧게는 촬영 후 29분 만에, 길게는 14시간 후 모두 죽음을 맞았다. 이 유기견들에게는 이름도, 돌봐줄 가족도 없다. 다만 일률적으로 정해진 안락사 예고 시간만이 존재할 뿐이다. 다만, 맥없이 초점이 희미해져가는 이들의 눈동자 중 일부는 여전히 미약하면서도 강렬한 삶의 의지가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토우는 동물에게도 그들의 삶을 온전히 살아낼 권리가 있음을 알리고자 해당 유기견 사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처절하게 붕괴되어가는 유기견들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포착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3년 국내에서 집계된 유기견 숫자는 총 6만 2119마리며 이 중 20%가 안락사를 당하고 있다. 20% 유기견 안락사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연간 100억 원 정도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해 1월부터 ‘반려동물등록제’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는 동물을 구입했을 때 해당 소유자 정보를 공식 등록, 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이를 찾기 쉽게 도와주고 책임감 없는 동물 유기행위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최근까지 반려동물 등록률은 5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안락사 30분 전 촬영된 유기견…비극적 순간

    안락사 30분 전 촬영된 유기견…비극적 순간

    안락사를 불과 30분~1시간 여 남긴 시점에서 촬영된 유기견들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타이완 사진작가 윤 페이 토우가 촬영한 안락사 직전 유기견들의 모습을 최근 공개했다. 비쩍 말라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한 몸매, 군데군데 상처로 털이 뽑혀있는 피부 그리고 초점을 잃은 멍한 눈. 토우가 19세기 방식으로 촬영한 초상화 사진 속 유기견들의 모습이다. 이 유기견들은 모두 타이완 정부가 운영 중인 동물 보호소에서 생을 보내다 얼마 후 모두 안락사 돼 생을 마감했다. 토우는 유기견들 사진 밑에 각각 안락사까지 남은 시간을 기록했는데 짧게는 촬영 후 29분 만에, 길게는 14시간 후 모두 죽음을 맞았다. 이 유기견들에게는 이름도, 돌봐줄 가족도 없다. 다만 일률적으로 정해진 안락사 예고 시간만이 존재할 뿐이다. 다만, 맥없이 초점이 희미해져가는 이들의 눈동자 중 일부는 여전히 미약하면서도 강렬한 삶의 의지가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토우는 동물에게도 그들의 삶을 온전히 살아낼 권리가 있음을 알리고자 해당 유기견 사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처절하게 붕괴되어가는 유기견들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포착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3년 국내에서 집계된 유기견 숫자는 총 6만 2119마리며 이 중 20%가 안락사를 당하고 있다. 20% 유기견 안락사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연간 100억 원 정도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해 1월부터 ‘반려동물등록제’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는 동물을 구입했을 때 해당 소유자 정보를 공식 등록, 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이를 찾기 쉽게 도와주고 책임감 없는 동물 유기행위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최근까지 반려동물 등록률은 5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로얄캐닌과 함께하는 주니어 반려견 DAY”

    “로얄캐닌과 함께하는 주니어 반려견 DAY”

    글로벌 펫 푸드 브랜드인 ‘로얄캐닌(http://www.royalcanin.co.kr/)’이 지난 10월 25일 주니어 반려견을 대상으로 ‘로얄캐닌과 함께하는 주니어 반려견 Day’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경기도 이천시 애견테마파크 달려라코코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45여년의 역사를 지닌 로얄캐닌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주니어 반려견 대상의 오프라인 행사로 반려견주 120여명과 반려견 60여마리가 참가했다. 소형견의 생후 3개월부터 10개월까지인 주니어 시기는 성장이 활발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건강한 소화기를 형성하고 자연 면역력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반려견의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충분한 칼슘 공급을 위해 로얄캐닌에는 주니어 전용 제품군(엑스스몰 주니어, 미니 인도어 주니어 등)을 별도로 구성하고 있다. 반려견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시기인 만큼 로얄캐닌은 반려견주들에게 주니어 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로얄캐닌의 주니어 제품들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총 60팀으로 구성돼 주니어 반려견주들이 꼭 알아야 할 영양학 상식 레크레이션, 주니어 트레이닝, 주니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미니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강스클럽 상하애견훈련소’ 강성호 소장을 비롯하여 변성수 소장, 최용석 소장, 이현주 소장 등 반려견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초보 반려견주들이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는 유익한 팁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주니어 반려견과 함께 참가한 참가자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서툴거나 모르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니어 시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반려견과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로얄캐닌에서는 ‘퍼피키트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분양 가입 고객에게 분양 견종 및 사이즈에 맞는 맞춤 사료와 할인 쿠폰, 반려견 정보 등의 토탈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런칭 후 약 5,000여명의 고객이 가입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로얄캐닌 박성준 부사장은 “로얄캐닌은 이번 행사 외에도 퍼피키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처음 반려견을 분양 받은 감동의 순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반려동물을 배려한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1968년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수의사에 의해 시작된 로얄캐닌은 “반려견과 반려묘가 최우선”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가장 정확한 영양을 제공하여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을 지켜 준다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에서 로얄캐닌은 1996년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50여명의 직원이 한국의 반려견과 반려묘에게 최고의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이 동물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25분) 인적이 드문 이른 새벽, 속초의 한 반려동물용품 가게 앞에 붉은 노끈에 묶여 떨고 있는 작은 갈색 푸들 한 마리가 버려졌다. 그리고 그 곁엔 버리고 간 이의 마지막 양심인 듯 사료 한 봉지가 놓여 있었다. 갑작스럽게 낯선 환경에 처해 많이 놀랐을 터. 그런데 지켜본 녀석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 피부에 핀 짙은 검버섯 자국에 함몰된 두 눈, 옆에서 커다란 소리가 나도 전혀 감지하지 못하는 난청 증상까지 있다. 검사결과 치매에 걸렸다는 소견이 나왔다. 불과 한 달 전에 미용을 받았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주인은 녀석의 상태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것일까. 프로그램은 충격적인 견공판 고려장을 취재해본다. ■장미빛 연인들(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차돌과 장미는 만난 지 백일 기념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렇게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장미가 차돌이 준 목걸이를 잃어버리자 그걸 찾느라 마지막 배를 놓치고 만다. 한편 차돌의 형 강태는 자신의 영화가 개봉한 지 3일 만에 내린다는 소식에 비참함을 느낀다. ■만나고 싶습니다(EBS 토요일 낮 11시 30분) 데뷔 31년 차 가수 설운도가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고단했던 어린 시절을 보내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올라온 설운도. 그는 라면 상자를 이불 삼아 지내며 이를 악물고 서울 생활을 버텨야만 했다. 가수의 꿈과 생활을 위해 밤무대에 서야 했고, 운명처럼 배우 안태섭과 마주하게 되는데….
  • “반려동물과 함께 걸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걸어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열린 ‘제2회 반려동물 사랑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가족처럼 키우는 강아지 등과 함께 걷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개·고양이 키우려면 수면부족 각오해야” (英 조사)

    “개·고양이 키우려면 수면부족 각오해야” (英 조사)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이 이전보다 수면 시간이 최대 1시간 반가량 줄어들었다고 실토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한 매트리스 제조업체가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1000명을 대상으로 이전보다 불편한 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가장 큰 문제점은 수면 부족으로 나타났다. 수면 시간이 1시간 반 이상 줄었다고 답한 이들은 응답자의 54%. 이런 문제점에 대해 47%는 이른 아침부터 ‘끊임없이’ 짖거나 울어대는 통에 충분한 숙면을 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그 다음으로는 반려동물이 방문을 긁어대기 때문이라고 28%가 답했다. 이후 개나 고양이가 바싹 다가와 앉거나 눕고 혹은 먹을 것을 달라고 재촉한다는 것이다. 또한 응답자의 22%는 한밤중에 침대 위로 뛰어 올라오는 개나 고양이에 의해 잠에서 깬다고 말했다. 또 다른 3%는 안타깝게도 반려동물이 깨물어서 잠에서 깬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응답자들은 반려동물이 쓰레기통을 뒤져놓거나 거실을 마구 뛰어다니는 등으로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행동 때문에 34%는 “스트레스가 쌓였다”고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번 조사를 의뢰한 업체의 토마스 로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 건강해지고 생활 습관도 개선된다고 알려졌지만, 스트레스 특히 수면에서만큼은 안 좋은 영향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이 귀엽다고 아무런 대책 없이 무작정 키우는 대신 거기에는 그만한 가치와 각오,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낙관적 비관적?…당신 개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낙관적 비관적?…당신 개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인류 최대 반려동물인 개가 우리와 마찬가지로 낙관적이거나 비관적이라는 것은 이미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개의 성격을 알 수 있는 테스트 방법이 논문을 통해 발표돼 학계는 물론 애견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시드니대학과 미국 위키미디어재단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다양한 나이와 품종의 개 40마리를 대상으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확인하는 시험을 시행했다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17일 자로 발표했다. 우선 연구팀은 이들 개에 특정 옥타브의 소리를 들려주고 우유를 줬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2음조 높은 다른 소리를 들려줬고 이때에는 물을 줬다. 이런 실험 과정은 개가 소리와 우유의 관계를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진행됐다. 이후 먼저 들려줬던 두 소리와 어느 쪽도 가깝지 않은 완전히 모호한 소리를 들려줬을 때 개의 반응에 따라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때 우유를 줬을 때와 같은 반응을 보인 개를 ‘낙관적’이라고 간주했다. 개에 따라서는 물을 줬을 때와 같은 소리를 들려줘도 우유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는 ‘아주 낙관적’인 성격을 갖고있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대학의 멜리사 스탈링 박사는 “실험 결과는 비관적인 개보다 낙관적인 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개가 우유를 좋아한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점 등에서 “결론짓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팀은 개의 성격을 아는 것이 직업견의 육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비관적인 개는 낙관적인 개보다 훨씬 더 신중하고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런 개는 맹인안내견과 같은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직업견에 적합하고, 낙관적인 개는 마약이나 폭발물 등을 찾는 행동력을 갖춘 마약 탐지견 등에 걸맞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신 개는 낙천적?…개 성격 테스트 방법 공개 (호주 연구)

    당신 개는 낙천적?…개 성격 테스트 방법 공개 (호주 연구)

    인류 최대 반려동물인 개가 우리와 마찬가지로 낙관적이거나 비관적이라는 것은 이미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개의 성격을 알 수 있는 테스트 방법이 논문을 통해 발표돼 학계는 물론 애견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시드니대학과 미국 위키미디어재단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다양한 나이와 품종의 개 40마리를 대상으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확인하는 시험을 시행했다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17일 자로 발표했다. 우선 연구팀은 이들 개에 특정 옥타브의 소리를 들려주고 우유를 줬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2음조 높은 다른 소리를 들려줬고 이때에는 물을 줬다. 이런 실험 과정은 개가 소리와 우유의 관계를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진행됐다. 이후 먼저 들려줬던 두 소리와 어느 쪽도 가깝지 않은 완전히 모호한 소리를 들려줬을 때 개의 반응에 따라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때 우유를 줬을 때와 같은 반응을 보인 개를 ‘낙관적’이라고 간주했다. 개에 따라서는 물을 줬을 때와 같은 소리를 들려줘도 우유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는 ‘아주 낙관적’인 성격을 갖고있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대학의 멜리사 스탈링 박사는 “실험 결과는 비관적인 개보다 낙관적인 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개가 우유를 좋아한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점 등에서 “결론짓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팀은 개의 성격을 아는 것이 직업견의 육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비관적인 개는 낙관적인 개보다 훨씬 더 신중하고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런 개는 맹인안내견과 같은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직업견에 적합하고, 낙관적인 개는 마약이나 폭발물 등을 찾는 행동력을 갖춘 마약 탐지견 등에 걸맞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펫 가전 전문 ‘붐(VUUM)’, ‘펫케어시스템’ 새 제품 라인 선보여

    펫 가전 전문 ‘붐(VUUM)’, ‘펫케어시스템’ 새 제품 라인 선보여

    ㈜이주코리아(대표 임재영)는 최첨단 클린룸 기술을 응용한 청정시스템 및 제품을 통합하는 브랜드 붐(VUUM)을 통해 펫 전문 가전 ‘펫케어시스템’의 새로운 제품 라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펫케어시스템은 이주코리아의 에어 테크놀로지를 도입하여 개발된 펫 케어 제품 라인으로 음이온 샤워, 산소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에어샤워, 음이온 드라이 등 펫 살롱에서만 가능했던 반려동물의 고급 케어 서비스를 일반 펫 관련 샵이나 가정에서도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펫케어시스템 라인은 이동형 가방, 펫 하우스, 드라이빙킷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펫케어 켄넬’, 음이온 샤워, 산소 테라피, 피톤치드 아로마테라피 등이 가능한 ‘멀티 케어 박스’, ‘붐에어매트’, ‘붐에어클리너’ 등이다. 특히 멀티 케어 박스는 별도의 그루밍 키트 또는 에어클리너 모듈을 연결하면 반려동물의 코트(Coat)관리 및 실내 털 날림 방지를 위한 집모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나 빨래 건조기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이주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구매상품에 따라 붐에어 클리너와 그루밍 키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패브릭케어시스템 세트, 상품권, 스마트행어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참여 이벤트인 ‘반려동물 UCC 공모전’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동물 보호소에 펫케어시스템을 후원하는 ‘펫케어시스템 후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이벤트 내용은 붐 공식 홈페이지(www.vuu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버림받았던 ‘가장 슬픈 고양이’ “새 가족 품으로”

    버림받았던 ‘가장 슬픈 고양이’ “새 가족 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진 고양이 ‘터커’가 새 주인을 찾는데 성공했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터커는 전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뒤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반려동물 입양센터로 들어왔다. 이 고양이는 독하고 부리부리한 눈매를 가진 평범한 고양이와 달리 선천적인 유전 결함으로 얼굴이 항상 축 늘어져 있다. 마치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있는 듯한 표정과 축 처진 얼굴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뿐만 아니라 피부가 얇고 멍이 잘 드는데다 탈모증이 있어 항상 몸을 보호해주는 티셔츠를 입어야 하는 등 장애가 있어 주위를 매우 안타깝게 했다. 터커의 독특한 외모와 가슴 아픈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터커에게 새 가족이 되어 주고 싶다는 가족이 나타났다. 새 가족을 자청한 여성 케이티는 동물 클리닉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녀와 남편은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동물들을 다루어 본 경험이 매우 풍부해 입양센터에서도 매우 안심할 수 있었다. 터커가 머물렀던 입양센터 측은 “터커의 인기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터커의 사연이 알려진 뒤 후부터 문의전화가 빗발치듯 쏟아졌다”면서 “현재 터커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고양이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 “가족 찾았어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 “가족 찾았어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진 고양이 ‘터커’가 새 주인을 찾는데 성공했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터커는 전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뒤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반려동물 입양센터로 들어왔다. 이 고양이는 독하고 부리부리한 눈매를 가진 평범한 고양이와 달리 선천적인 유전 결함으로 얼굴이 항상 축 늘어져 있다. 마치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있는 듯한 표정과 축 처진 얼굴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뿐만 아니라 피부가 얇고 멍이 잘 드는데다 탈모증이 있어 항상 몸을 보호해주는 티셔츠를 입어야 하는 등 장애가 있어 주위를 매우 안타깝게 했다. 터커의 독특한 외모와 가슴 아픈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터커에게 새 가족이 되어 주고 싶다는 가족이 나타났다. 새 가족을 자청한 여성 케이티는 동물 클리닉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녀와 남편은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동물들을 다루어 본 경험이 매우 풍부해 입양센터에서도 매우 안심할 수 있었다. 터커가 머물렀던 입양센터 측은 “터커의 인기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터커의 사연이 알려진 뒤 후부터 문의전화가 빗발치듯 쏟아졌다”면서 “현재 터커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고양이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로얄캐닌, 전북도와 MOU 체결… 아시아 신규 공장 건설 확정

    세계적인 펫푸드(반려동물 식품) 기업인 로얄캐닌(Royal Canin)은 전북도와 함께 전북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대규모 펫푸드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송하진 전북 도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 루익 마토 로얄캐닌 아시아ㆍ태평양 사장,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루익 마토 사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숙련된 노동력과 지방정부의 지원, 접근성과 환경 등을 고려해 전북 김제가 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의 상당 부분을 지역에서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번 로얄캐닌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전북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로얄캐닌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얄캐닌은 2017년까지 김제 지평선산단내 9만8천21㎡(약 3만평)의 부지에 6천400만달러(약 650억원)를 들여 주로 강아지와 고양이 사료인 펫푸드를 생산한다. 이 공장은 로얄캐닌의 전 세계 공장 중 13번째다. 로얄캐닌은 김제공장에서 생산하는 펫푸드의 80% 이상을 인근의 일본과 대만,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로얄캐닌의 전북 투자는 민선 6기 도정 출범 후 첫 번째 외자 유치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7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후방 산업과의 연관성 등을 감안하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얄캐닌은 아시아에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해 한국과 일본, 호주 등 3개국을 놓고 면밀한 검토 끝에 한국을 선정했으며, 이후 2년 가까이 한국 내 입지 결정을 놓고 검토를 한 끝에 최근 전북 김제를 최종 선택했다. 1968년 프랑스 몽펠리에에 설립된 로얄캐닌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개별적 체형과 라이프 사이클, 품종 등에 따라 영양학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 영양사료를 생산하고 있는데 2001년 미국의 세계적 식품업체인 마즈(Mars)에 인수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 어려운 이유

    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 어려운 이유

    당신은 언제 마지막으로 친구를 사귀었는가? 여기서 말하는 친구는 일할 때 지인이나 동료에 그치지 않고 위급할 때 연락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사람이다. 특히 30대에 접어들게 되면 그런 평생의 친구를 찾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고들 말한다. 왜 그런 것일까? 최근 미국의 생활정보 사이트 라이프해커가 예전에 뉴욕타임스에 실렸던 기사를 일부 인용해 왜 나이가 들수록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지 그 이유를 소개했다. 또한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 필요한 조언도 덧붙이고 있다. ◆ 흔히 하는 변명: 직장과 가정 때문에 시간이 없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를 그만두는 이유는 30대라면 이미 알 것이라고 뉴욕타임스의 알렉스 윌리엄스는 말한다. 주 50시간 일해야 하고 결혼 생활은 물론 육아도 해야 하는 등 책임이 늘어가면서 이와 반비례하게도 다른 일에 충당할 시간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미국 생활잡지 ‘리얼심플’과 가족·근로 연구소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25~54세 성인 여성이 갖는 하루 여가는 과반수가 90분 안쪽이며, 29%는 45분 미만이다. 이는 TV 드라마 한 편을 보기에도 촉박한 것. 윌리엄스는 “인생은 중년에 접어들면 젊은 시절에 (무언가에 대해) 탐구하던 나날이 사라지고, 출구가 없는 긴 하루를 보내는 것과 같다”면서 “계획은 줄어들고 우선순위도 바뀌며 친구들에게 바라는 점은 점점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친구를 만들려고 애쓰다가도 어느새 포기하는 마음이 생긴다. 10대와 20대 초반, 절친한 친구를 사귀려던 행동은 어느새 제한돼 이제 상황에 따라 ‘아는 친구’로 만족하는 나이가 된다는 것이다. 그 역시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수년간 이웃이나 직장, 사친회 등을 통해 많은 사람과 만났다. 대부분 사람과 잘 지냈고 그중에는 “언젠가 모이자”며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모임이 성사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이런 현실에 그는 “깊은 우정을 키울 때까지 친해지려는 것을 꺼리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는 듯하다”면서 “이는 오랜 친구와 연락을 계속하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사람과 그렇게까지 친한 관계가 진전되도록 노력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스탠퍼드대학 노화센터(SCL)의 연구소장인 로라 카르스텐센 심리학 교수는 자신의 동료들을 관찰한 결과, 나이를 거듭함에 따라 더 적은 사람과 사귀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미 친구인 경우에는 친밀도가 높아지는 경향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카르스텐센 교수의 말로는 기본적으로 인간은 30세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면 ‘내적’인 알람 시계가 울리게 된다. 자신의 한계가 고개를 넘을 시기라는 것을 자신에게 전해 이것저것 탐구하던 시절에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전환점이 된다고 한다. ◆ 더 이상 친구 사귀기는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항상 간단하진 않아도 젊은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친구를 사귀기 쉬운 것은 서로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인 점도 있다고 한다. 유치원 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친구 사귀기는 사회적·개인적 성장의 중요한 일부이며,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지, 친구들과 어느 곳에서 어울릴지, 사회적 방향을 어디로 잡을지, 불량 친구를 대처하거나 인간 관계에 있어 오해가 발생하는 등 인간으로서 성장에 힘든 상황에서 누가 도와줄 것인지 등을 알기 위해서는 친구를 사귈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물론 학교에서 친구를 사귈 때에는 이런 사항을 생각하지 않고 친구를 사귀게 된다. 그러나 수년간 현실 세계에서 어른으로 살아가게 되면 동료 간에 인맥을 맺는 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되므로 새로운 친구를 만들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순수한 상황 등에서 강한 유대 관계를 맺게 될 계기도 적다. ◆ 나이가 들수록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사나 전직, 지금까지의 동료와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친구를 찾는 사람에게는 특히 성가신 문제가 될 수 있다. 사회학자에 따르면 친한 친구를 사귀기 위한 필수 요소는 ‘거리가 가까울 것’ ‘몇 번이나 우연히 교류할 것’ ‘서로 경계심을 풀고 신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까지 총 세 가지를 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라도 거의 매일 바쁜 일상에서 이런 요소를 갖추는 것은 드문 일이다. 30세가 되면 진정한 친구를 사귀는 것을 바랄 수 없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트레이시 무어는 라이프해커의 자매지 제제벨(Jezebel)에서 “우정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새로운 도시로 이사하거나 자신도 왜 몇 년째 사귀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건방진 친구가 있다면 새 친구를 사귀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해커는 밖에 나가서 자신과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미트업’(Meetup.com) 등의 사이트를 통해 하이킹, 독서 토론, 요가, 댄스, 사진 등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취미활동과 인맥 확장을 동시에 하는 것이다. 또한 그루폰과 리빙소셜 등 쿠폰 서비스를 사용해서 그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나 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 라이프해커의 앨런과 토린은 리빙소셜의 위스키 시음회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음식의 장이야말로 사람들이 친해지기 쉬운 계기일지도 모른다. 이 밖에도 특정한 운동을 통한 모임이나 개 등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끼리의 모임도 친구를 사귀는 데 한 걸음 다가가는 방법이라고 한다. 친구가 될 것 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에는 약간의 요령으로, 라이프해커의 독자 에밀리 아담스는 다음과 같은 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따뜻하게 대접하라. 친구를 집에 초대해 상대방이 편안하고 경계심을 풀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저녁을 먹거나 담소를 나눠라” 친구 만들기는 이른바 데이트와 같다. 많은 노력과 감정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은둔형인 사람이라도 새롭게 우정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인생의 어느 단계에 있든 친구 사귀기는 행운과 화학반응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즉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지만, 그것을 기대하고 있으면 언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 성인이기에 구축할 수 있는 우정의 형태 성인이기에 친구를 사귀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장점도 있다. 구체적으로는 공통의 관심사에 의해 우정이 싹트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학창 시절에는 별로 없던 것이다. 또한 인터넷 등으로 이어져 현지에서 알게 된 친구는 더는 또래에 국한되지 않는다. 친구 사귀는 데 부담이 적고 더 편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 역시 서로 바쁜 일상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어는 “‘아는 친구’는 성인이기에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친구의 모습일 수 있다”면서 “그런 친구끼리 서로 의무를 질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특히 아무것도 할 수 없던 학창 시절보다 아는 친구들과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고맙게 여길지도 모른다.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을까라고 마음 뛰던 어린 시절과 어른이 된 지금은 친구가 되자고 말하는 것도 우정을 나누는 방법도 할애하게 되는 물리적인 시간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월리엄스는 지적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연애의 발견(KBS2 밤 10시) 여름(정유미)은 하진(성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받게 된다. 하지만 여름은 지금 상황에서 결혼은 무리라고 생각해 반지 케이스를 돌려준다. 하진은 병원에서 아림(윤진이)과 마주친 이후 괜스레 그녀가 신경 쓰인다. 어느 날 여름과 태하(문정혁)는 사업문제로 엮이게 된다. 두 사람의 만남에 하진이 합류하게 되면서 세 사람은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돈다. ■마이펫 티비(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오후 6시 30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반려동물 인기 제보 영상을 TV로도 만난다. 온라인 스타 유준호의 더빙으로 재미를 더하며 반려동물 제대로 씻기는 법, 반려동물 사료의 적정량 등 생활 속 정보를 공개한다. 또한 스타들도 반려동물과 함께 출연한다. 방송인 사유리, 안혜경, 개그우먼 허안나가 출연해 반려동물과 특별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본즈 9(OCN 밤 11시) 최고의 뼈 전문가 브레넌, FBI 수사요원 부스와 함께 뼛속에 담긴 진실을 밝히는 드라마. 6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악랄한 해커 펄란트. 부스는 펄란트의 협박 때문에 브레넌의 청혼을 거절한다. 상처받은 브레넌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부스를 보며 힘들어한다. 한편 한 호텔에서 국방부 소속의 회계사가 살해되고, CIA가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진다.
  • 애완동물 화장시설 화성에 국내 첫 건립

    경기 화성시에 전국 처음으로 반려동물 화장시설이 건립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화성·부천·안산·안양·평택·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등 10개 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공동장사시설 부지 안에 반려동물을 위한 화장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10개 시의 반려동물은 지난해 기준으로 12만 4479마리에 달한다. 이 가운데 10개 시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 수는 8866마리이며 화성 인근의 수원, 성남, 용인지역의 유기동물까지 포함하면 13개 시에서 1만 4591마리에 이른다. 죽은 애완동물은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로 규정돼 있어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불법으로 야산 등에 매립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일반지역에서는 장사시설이 혐오시설로 여겨져 건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공동장사시설이 들어서는 개발제한구역에 반려동물 장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특별조치법 제13조 허가대상 건축물에 ‘동물보호시설’로 규정된 것을 ‘동물관련시설’로 바꾸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설하는 경우에 한해 동물장묘업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이다. 화성 등 10개 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화성시에 장사시설을 공동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숙곡1리 46만 1000여㎡를 후보지로 선정하고 건립을 추진 중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플라스틱 아일랜드 반려동물 광고 공개…가을스타일링에 딱

    플라스틱 아일랜드 반려동물 광고 공개…가을스타일링에 딱

    인기 아이돌 씨스타(SISTAR)의 효린과 보라가 반려동물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로 돌아온 씨스타 효린, 보라는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SISTAR WITH FRIENDS 캠페인’에 참여, 반려동물들과 함께 광고 촬영에 나섰다. 이날 촬영장에서 효린과 보라는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광고 콘셉트에 걸맞게 순수한 매력과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해진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광고에서 평소 동물 사랑에 앞장 서온 그녀들의 진심 어린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며 “함께 촬영한 5마리의 반려동물의 이미지가 담긴 프렌즈티셔츠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KARA(동물보호시민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씨스타는 타이틀 곡인 ‘터치 마이 바디’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연기, 예능에서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멀티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 또한 과시하고 있다. 보라는 SBS 월화극 ‘닥터이방인’에서 억척스러운 탈북녀 이창이로 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효린은 드라마 및 영화 OST에서도 풍부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효범 전원주택, 펜션을 통째로 샀나? ‘야외수영장+스파+발코니까지..’

    신효범 전원주택, 펜션을 통째로 샀나? ‘야외수영장+스파+발코니까지..’

    ‘신효범 전원주택’ 8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에서 신효범은 입주한 지 1년 된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그의 싱글 하우스에는 야외 수영장부터 아로마 향이 감도는 스파, 화려한 액세서리로 가득한 드레스 룸이 자리 잡고 있다. 발코니에는 하늘을 바라보며 바람을 쐴 수 있는 태닝베드와 휴식공간도 갖춰져 있다.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와 세심한 부분까지 신효범의 취향이 반영됐다.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공간도 MC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신효범은 유기견과 유기묘 여러 마리를 거둬 지내게 된 사연을 밝힌다. 신효범의 집을 본 MC 최희는 “지금까지 많은 집을 소개했지만 그 중 가장 내 로망 하우스에 가깝다”고 감탄했다. 집을 공개한 신효범은 자신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대표곡 ‘난 널 사랑해’는 물론 최근 발매한 싱글 ‘시간이 됐다면’을 열창하며 노래에 담긴 사연을 이야기한다. 밤 12시 25분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신효범 전원주택) 연예팀 c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