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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개훌륭’ 코비·담비 견주 동물학대 혐의 내사 착수했다

    경찰, ‘개훌륭’ 코비·담비 견주 동물학대 혐의 내사 착수했다

    KBS 2TV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 출연했다가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킨 보더콜리견 ‘코비’와 ‘담비’ 견주들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22일 ‘개훌륭’에 출연했던 ‘코비·담비’ 보호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국민신문고 민원 내용에 따라 지난 3일 사건을 배정받아 내사에 착수했다. 국민신문고 글에서 민원인은 코비·담비 보호자들이 활동량이 많은 보더콜리 종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코비와 담비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조언도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코비의 보호자로 추정되는 이가 과거 SNS에 남긴 글을 보면 반려동물을 상습적으로 데려다가 다시 보내기를 반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며 수사를 촉구했다. 지난 22일 ‘개훌륭’에서는 코비가 태어난 지 3개월 된 담비를 계속 깨무는 등 괴롭힌다는 사연이 방송됐다. 당시 동물훈련사 강형욱씨는 사연자의 집과 반려견들의 상태를 살핀 뒤 “코비의 보호자는 있지만 담비의 보호자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니 담비를 다른 곳에 보내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그러나 사연자는 일고의 고민도 없이 코비의 행동을 치료할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담비를 입양 보내지도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형욱씨는 교육을 중단했다. 심지어 코비와 담비 보호자가 과거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데려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보내버리는 행위를 상습적으로 반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게 일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법리검토 중이며 민원에서 문제를 제기한 방송에 나온 보호자들의 행동이 학대 행위로 볼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KBS 측에서 해당 영상 일부를 내려 전체 영상을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해당 견주들은 지난달 29일 방송을 통해 코비를 교육하고 전문가 조언에 따라 담비를 다른 곳으로 입양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20년간 동물실험에 쓰인 쥐들 입양 보낸 美 대학교수의 사연

    20년간 동물실험에 쓰인 쥐들 입양 보낸 美 대학교수의 사연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려면 임상시험 전에 동물실험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동물실험에 쓰인 쥐는 실험이 끝나면 살처분되는 데 미국에서만 연간 1억 마리의 쥐가 실험실에서 죽임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 거의 20년 동안에 걸쳐 동물실험에 쓰인 쥐들에게 살 곳을 찾아주고 있는 한 과학자의 사연이 세상에 공개됐다.최근 미국 과학매체 인버스 등에 따르면, 리처드 하인 미국 위스콘신대 그린베이캠퍼스 생물학과 교수는 20년간 자신의 학생들이 연구에 사용한 쥐들의 거처를 찾기 위해 활동해 왔다. 미국에서는 과학자들이 동물실험을 하기 전에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위원회는 지역적이지만 그 지침은 미국국립보건원(NIH)에 의해 정해진다. 하지만 최근까지 실험이 끝난 동물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즉 이들 동물을 애완동물로 입양할 수 있는지와 그 방법에 관한 명확한 지침은 없었다. NIH는 지난해 여름 개와 토끼 그리고 기니피그 등 반려동물로 흔히 키우는 동물뿐만 아니라 돼지와 양 등 특정 농장 동물을 대상으로 일반 가정에 입양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했다. 그해 11월 미국식품의약국(FDA)도 그 뒤를 이어 실험 동물이 입양될 수 있는 자체적인 정책을 펼쳤다. 이에 대해 FDA는 이는 절차상 변경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포괄적인 지침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에 앞서 그해 5월 실험 동물의 입양을 촉진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했지만, 여기에서는 새와 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게다가 이 법안은 현재 도입 단계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렇듯 실험동물의 복지는 최근 들어 간신히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하인 교수는 20년 전부터 실험동물의 입양 활동을 해온 것이다. 그는 “동물과 함께 일하는 데는 신성한 의무가 따른다”면서 “내게 있어 실험을 완수한 동물들이 좋은 집에 가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인 교수는 2002년 처음 대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생물학과 수업을 진행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는 수업에서 실험을 수행하는 것으로 대학에 입학한 지 얼마 안 된 학생들을 진정한 과학자의 길로 이끌어 왔다. 그는 또 “실험을 통해 학생들은 실험동물과 정이 들어간다. 학생들은 1, 2학기에 걸쳐 쥐들과 만나는 데 그중에는 매일 쥐와 놀면서 재주를 가르치거나 팔 위를 걷게 할 때도 있다”면서 “쥐는 인지력이 뛰어난 사회적 동물이므로 학생들이 실험실에 들어오면 케이지 앞으로 와서 들뜬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렇듯 사람과 쥐 사에는 특별한 유대가 생겨 하인 교수는 매년 봄 학기가 끝나면 모든 쥐를 학생이나 커뮤니티 회원이 입양할 수 있게 한다. 일반적으로 그는 학교나 SNS를 통해 입양 시작을 알린다. 실제로 쥐를 돌본 학생 본인이 1순위 후보이다. 그다음은 실험실 안에서 신청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입양 가족을 찾는다.하지만 이번 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학생들은 실험을 끝내지 못했다. 이 때문에 하인 교수는 자신이 직접 실험실에 나와서 쥐들을 계속해서 돌봤다. 그리고 올해 연말까지 실험 재개가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들 쥐를 입양 보내기로 했다. 대신 이번에는 실험실이 아니라 야외에서 학생 한 사람씩 각각 만나 입양 대상자를 찾은 것이다. 2주간의 면담 끝에 그는 실험실에 남아있는 쥐 11마리 모두에게 거처를 찾아줄 수 있었다. 물론 동물보호론자 중에는 실험실에서 동물실험을 수행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과학자들을 적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실험 종료 뒤 동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거처를 구할 수 있다면 동물실험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선택지는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최근에는 동물실험에 관한 의식이 높아져 상황은 점차 바뀌고 있다. 하인 교수의 이런 노력은 실험 동물들에게 살 곳을 찾아줄 수 있는 앞으로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사례라고도 할 수 있겠다. 사진=리처드 하인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8개월 임신부’ 납치해 태아 꺼내 간 멕시코 여성 충격

    ‘8개월 임신부’ 납치해 태아 꺼내 간 멕시코 여성 충격

    임신한 여자를 납치해 태아를 적출한 사건이 멕시코에서 또 벌어졌다. 멕시코 경찰이 실종된 임신부 모니카 테미치(22)의 시신을 발견하고 태아 적출을 확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적출한 아기를 데리고 있던 여자를 긴급체포한 검찰은 사건에 가담한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인근 에스코베도에 살던 테미치는 지난달 1일 실종됐다.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던 그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한 여자를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소식이 끊겼다. 가족들에 따르면 SNS에서 만났다는 여자는 갓 태어난 아들이 사망했다며 테미치에게 접근했다. 여자는 "아기를 위해 준비했던 옷을 주겠다"며 테미치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출산을 앞둔 테미치가 외출 후 행방이 묘연해지자 가족들은 실종신고를 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데미치의 SNS 사용 기록을 추적, 납치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율리'라는 이름의 한 여자를 긴급체포했다. ‘아나 파올라 콘트레라스’라는 가명으로 테미치에게 접근한 문제의 여자였다.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여자는 갓 태어난 여자아기를 돌보고 있었다. 검찰은 "여자아기의 DNA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망한 테미치, 테미치의 연인이자 아기의 아버지인 남자와도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는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후에도 완강히 혐의를 부인하던 용의자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자 범행을 털어놨다. 임신부가 끔찍한 일을 당한 곳은 몬테레이 인근의 한 반려동물중성화센터였다. 꼬임에 빠져 약속 장소에 나간 임신부 테미치를 납치한 범인들은 이곳에서 배를 가르고 복중 태아를 적출했다. 범행 현장에선 태아를 적출한 뒤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인큐베이터가 발견됐다. 임신부는 그대로 방치돼 과다출혈로 결국 목숨을 잃었다. 범인들은 시신을 모처의 물탱크에 유기했다. 시신이 유기된 장소를 알아낸 검찰은 26일 문제의 물탱크에서 1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이 최종적으로 확인된 건 27일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사건에 가담한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멕시코에선 2018년 4월에도 복중 태아를 노린 납치살해사건이 발생, 사회가 경악한 바 있다. 사진=사망한 임신부 테미치 (출처=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조광주 의원,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조광주 의원,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조광주(더불어민주당, 성남3)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이 6월 29일 (월)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0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의정대상 정책대상은 한국지방의정회와 서울복지신문, 경기다문화뉴스가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하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의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중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경기도의회에서는 조광주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별 9명의 의원이 선정되었다. 조광주 위원장은 8대, 9대에 이은 10대 경기도의회 3선 의원으로 2010년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행정사무감사 우수 도의원, 2016년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로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2020년 경기도 친환경소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로 제16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개인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일본경제침략비상대책단 단장 직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조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도민 중심의 정책을 펴고자 고민하고 노력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하고 지방의회 최대 숙원사업인 자치분권에 대한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도민 중심의 정책을 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냄새까지 없앤 깨끗한 공기 반려동물과 누리자

    냄새까지 없앤 깨끗한 공기 반려동물과 누리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를 위한 공기청정기다. LG전자는 최근 새로운 컬러인 ‘로즈골드’ 제품을 선보였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은 기존 퓨리케어 360°보다 탈취 성능은 물론 털·먼지 제거 성능이 높다. 신제품은 광촉매필터를 탑재해 탈취성능이 강한 편이다. 필터는 형광등이나 햇빛에 일정 시간 동안 노출되면 탈취 성능이 재생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자체 시험 결과 신제품은 펫 모드에서 반려동물의 털·먼지 등을 기존 퓨리케어 360°보다 약 35% 더 없앴다. 또한 국내에서 판매되는 반려동물용 공기청정기 가운데 유일하게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고 한다. 부착형 극세필터는 필터에 달라붙은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손쉽게 없앨 수 있게 해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구로 ‘5대 의제’ 온라인 공론·주민투표

    서울 구로구는 민관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지역사회 혁신계획 수립’을 위해 온라인 공론장과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 정책제안 플랫폼 ‘구로1번가’ 등에서 취합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5대 의제를 발굴했다.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모임공간 조성 ▲반려동물 돌봄교육과 전용공간 마련 ▲생활권 내 거점공간 확보와 지역공동체 생태계 조성 ▲작은 도서관 활성화 ▲자연과 함께 걷는 도림천 만들기다. 사전 모집한 시민참여단 75명은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공론장에서 의제별로 2회씩 총 10회 토론한다. 3일에는 전체 의제를 대상으로 대공론장이 열린다. 그동안 논의한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중요도를 반영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6일부터 10일까지는 의제 선호도를 조사하는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도 진행한다. 투표에는 구민 또는 지역 소재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구로구청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온라인 공론장과 주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의제별 순위를 정하고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지역사회 혁신계획에 반영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반려견과의 교감 돕는 ‘펫펄스’, 29일 미국 인디고고 펀딩 진출

    반려견과의 교감 돕는 ‘펫펄스’, 29일 미국 인디고고 펀딩 진출

    디지털 펫케어 IoT 디바이스 ‘펫펄스(Petpuls)’가 미국 인디고고 펀딩에 론칭하며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 반려견의 감정을 인식하고 신체 활동량을 분석해주는 스마트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펫펄스’는 오는 29일 미국 인디고고 펀딩 론칭을 앞두고 있다. 펫펄스를 연구 개발하여 출시한 ㈜너울정보(대표 김정엽)는 지난해 국내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인 시제품으로 성공을 거두며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세계 반려견 시장 규모 1위이자 우리나라 시장의 100배 규모에 달하는 미국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이 이어졌다. 이에 미국 마케팅 회사의 러브콜에 응답한 ㈜너울정보는 양산 제품을 업그레이드 개발해 인디고고 펀딩에 론칭하고 이를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펫펄스는 ‘반려견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해야 잘 키울 수 있다’는 원칙을 두고 개발된 제품으로, 반려견의 음성을 분석해 ▲안정 ▲행복 ▲불안 ▲분노 ▲슬픔의 다섯 가지 감정 상태를 보여준다. 또한 반려인들이 앱을 통해 반려견의 상태와 신체 활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개발 과정에서 반려견의 음성을 크기별, 종류별로 구분해 3년에 걸쳐 1만여 음성을 수집했다. 수집된 음성을 전문 수의사와 반려동물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음성 빅데이터화 했으며, 축적된 음성 빅데이터로 서울대학교 연구소와의 AI 딥러닝을 통해 음성인식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80%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으며, 데이터의 축적에 따라 향후 정확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특허 등록된 제품으로, 기분에 따라 쉽게 바꿔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스트랩으로 반려견 목걸이로도 손색이 없다. 반려견이 착용하기 좋은 25g(본체 기준)의 가벼운 무게와 본체와 스트랩 모두 인체에 무해한 ROHS와 MSDS 인증 실리콘 재질이 적용됐다. 사이즈는 중소형견과 중대형 견종 2가지로 출시됐다.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의 펫펄스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펫펄스 앱은 ▲펫 즐겨찾기 ▲활동량에 따른 소모열량 제공 ▲움직임 및 소리 감지 알림 ▲시간별/일별/월별 활동량 그래프 보기 ▲일별/주별/월별 감정 그래프 보기 ▲나의 펫 등록 및 정보 열람 ▲무선 인터넷 기능 등을 지원해 더욱 효율적인 펫케어를 돕는다. 한편 청년이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이자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너울정보는 2008년 5월 창립 이후 기술로 가치를 창조한다는 이념을 두고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주시 “성숙한 펫티켓 이벤트 참가하세요”

    충주시 “성숙한 펫티켓 이벤트 참가하세요”

    충북 충주시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펫티켓 지켜 주라 주라~’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참가 희망자는 반려견과 산책 시 목줄 사용, 배변 봉투를 이용한 배설물 처리 등 펫티켓을 실천한 후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충주시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oodchungju) 이벤트 게시물에 ‘펫티켓 인증샷’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타 지역 거주자도 참가할 수 있다. 시는 5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온라인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시는 배설물 방치 등 반려견 민원이 끊이지않아 올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준비했다. 그런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모두 취소되자 비대면으로 진행할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이정남 시 바이오산업과장은 “바람직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반려인들이 자신의 의무를 잘 지키고 이웃을 배려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소 및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로보락, 혁신적 로봇청소기 네비게이션 기술…신제품 ‘로보락 S6 MaxV’ 출시

    로보락, 혁신적 로봇청소기 네비게이션 기술…신제품 ‘로보락 S6 MaxV’ 출시

    청소 가전 전문 글로벌 기업 ‘로보락(Roborock)’이 로봇청소기 S시리즈의 혁신적인 프리미엄 신제품인 ‘로보락 S6 MaxV’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된 로보락 S6 MaxV는 로보락의 로봇청소기 제품 중 최초로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향상된 장애물 회피 기술인 리액티브AI(ReactiveAI)를 적용했다. 또한 퀄컴의 APQ8053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초의 로보락 제품으로 최첨단의 온디바이스 AI 및 연결 성능을 구현한다. 로보락 S6 MaxV는 리액티브AI를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할 뿐 아니라 장애물을 피해 이동하며 청소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걱정을 해결해 준다. 리차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로보락 S6 MaxV는 리액티브 AI와 향상된 레이저 기술의 결합을 통해 장애물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고,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청소할 수 있는 최적의 이동 경로를 계산할 수 있어 가장 스마트한 로봇청소기의 기준을 세웠다”며 “퀄컴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로보락의 강력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퀄컴 테크놀로지의 데브 싱 비즈니스 개발 담당 시니어 디렉터 겸 오토노머스 로봇, 드론 및 지능형 머신 부문 책임자는 “로보락은 홈 로보틱스 업계에서 최근 몇 년간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로보락과의 협력을 통해 퀄컴 APQ8053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한 S6 MaxV의 출시를 돕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퀄컴 APQ8053은 S6 MaxV에 최상의 온디바이스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로보락 S6 MaxV은다음달 7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격은 65만 9000원으로 11번가, 지마켓, 옥션, 하이마트를 통해 판매된다. 사전 판매는 11번가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며, 사전 판매 기간에 한해 특별가 5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신제품 로보락 S6 MaxV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인 상습 폭행 및 성폭행”...20대에 징역 5년

    “연인 상습 폭행 및 성폭행”...20대에 징역 5년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연인인 여성을 손찌검하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7년간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12월쯤 당시 연인이었던 B씨 주거지에서 B씨를 수십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B씨가 키우는 반려동물을 해칠 것처럼 위협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몇 대 때린 것 맞지만, 합의로 성관계했다”며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이 일관된 점, 피해자 상처 부위 사진, 112 신고 내용 등 증거를 토대로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단둘이 있는 공간에서 연약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일련의 범행인 점, 시종일관 피해자 인격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가학적 태도를 보인 점 등에 비춰 죄질이 나쁘다”며 “그런데도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범행을 부인하는 점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형욱 “‘짖튀’하는 사람들 많아…개 사회성보다 보호자 사회성 문제”

    강형욱 “‘짖튀’하는 사람들 많아…개 사회성보다 보호자 사회성 문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인생 첫 패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진행한 화보를 위해 강형욱은 수트를 갖춰 입고 반려견 바로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반려견 바로는 강형욱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이끌어내며 화보를 완성시켰다. 강형욱은 한국 사회에서 반려견에 대한 인식을 바꾼 존재였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며 강형욱이 등장했고, 반려견을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됐다. 강형욱은 인터뷰를 통해 “지극히 인간중심적이었다. 반려견들이 왜 짖는지 고민 없이 압박만 했다”고 당시의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오피스텔에서 보더콜리를 키우면서 짖지 않기를 바라는건 불가능하다“며 ”닭한테 쪼는 걸 못하게 하는 것과 같다. 문제 행동이란 걸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견이 뛰는 게 문제 행동인가 아니면 단지 내가 불편한 게 문제인지 물음을 던진다. 더불어 보호자 스스로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사람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최근 강형욱은 ‘개는 훌륭하다’에서 매우 공격적인 반려견들을 다루며 이전과는 다른 강한 방식의 훈육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많은 보호자가 내게 ‘우리 개가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막상 보면 보호자가 사회성이 없다. 반려견이 누군가를 향해 짖었다면, 줄을 짧게 잡고 괜찮냐며 사과하는 게 먼저인데, 그냥 ‘짖튀’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개에게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시스템을 알려주고, 보호자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며 보호자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왜 그토록 개를 사랑할까? 그는 “열심히 살아야 하고,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며 살아왔던 사람들은 어딘가에 가서 고개를 처박고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건 반려동물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해 “사람들은 내가 반려견을 교육하는 걸 보고 강형욱은 인격적으로도 우수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난 그저 훈련된 반려견 훈련사다. 훈련사로 성장하며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게 감사하고 행운일 뿐”이라며 “인간 강형욱은 훈련사 강형욱보다 한참 미진하니까. 훈련이 빠진 강형욱? 그냥 가평에 사는 아저씨다”라고 말했다. 강형욱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광진구-건국대 캠퍼스타운, 반려동물 상생문화 형성 도모

    광진구-건국대 캠퍼스타운, 반려동물 상생문화 형성 도모

    서울 광진구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상생문화 형성을 도모한다고 19일 전했다. 구의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의 자원과 공공의 지원,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생을 유도해 나가는 사업이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016년 12월 최종 선정됐으며, 구는 대학과 논의해 사업 계획안을 세우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2021년까지 진행되며, 건국대의 특화된 분야인 반려동물 관련 문화와 산업에 중점을 두고 ‘KU 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한 청년창업 육성 ▲반려동물 인문학 아카데미 ▲반려동물 버스킹 강연으로 진행된다. 구와 건국대는 청년창업 육성을 위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KU청년창업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 공간은 청년창업팀을 위한 공간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반려동물 또는 문화예술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캠퍼스타운 창업동아리를 모집했으며, 창업심화교육과 창업경연대회를 거쳐 창업 스튜디오를 사용할 최종 4팀을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 건국대 강의실에서 ‘철학자의 눈으로 동물읽기’, ‘인간과 반려동물의 역사’ 등을 주제로 ‘반려동물 인문학 아카데미’를 20회 진행했다. 이와 함께 건국대 분수광장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외 수업인 ‘반려동물 버스킹 강연’도 개최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반려동물 인문학 아카데미와 버스킹 강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선발된 창업팀의 기업 홍보와 시제품 판매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 천만시대가 오면서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 구는 지역 사회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해 신성장 동력산업인 반려동물 산업의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반려인들과 비반려인들이 더불어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청년·반려동물 보금자리 제공… 서대문구 끝없는 ‘청년 사랑’

    청년·반려동물 보금자리 제공… 서대문구 끝없는 ‘청년 사랑’

    “한 자치구에서 500개가 넘는 청년 주택을 공급(공급 예정 포함)했는데, 전국 지방정부가 모두 지속해서 관심을 둔다면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청년도시’ 서울 서대문구가 또 일을 냈다. 전국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 사는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만든 것. 지난 17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동에 있는 반려동물 친화형 청년주택인 ‘견우일가’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둔 만큼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문 구청장은 한층 한층 돌아보며 공사 현황을 살폈다. 문 구청장은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라는 말이 있듯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점점 늘어나지만, 반려동물과 주인이 공생할 수 있는 적합한 주거 환경이 갖춰져 있고, 이웃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는 주택을 찾기란 쉽지 않다”며 “특히 청년의 경우 더욱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서대문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견우일가는 대지면적 238㎡, 연면적 475.69㎡의 지상 5층 건물로 1층에는 주차공간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2층부터 5층까지 1인 청년 가구 총 12가구가 거주한다. 4층과 옥상에는 반려동물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반려견 주택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주택 설계부터 구조, 자재, 커뮤니티 공간 등을 적절하게 배치했다. 주택 입구에는 산책 후 반려견을 씻길 수 있는 세족 공간, 애견 욕조, 국내 최초 반려견 배변 처리기 등이 설치돼 있다. 각 가구에는 소리에 민감한 반려견을 위해 소리 대신 빛을 이용한 초인등을 설치했다. 화장실 출입문 하단에는 펫도어가 따로 설치되며 개를 위한 깜박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 조명을 사용한다. 이미 서대문구에는 2016년 북가좌동에 문을 연 이와일가 청년주택 1호 이후 2018년에 남가좌동에 건립한 셰어하우스 ‘청년누리’ 청년주택 2호, 지난해 공급한 청년미래공동체주택 청년주택 3호, 홍은동 청년주택 4호 등이 있다. 이번 견우일가가 청년주택 5호가 되고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이 6호가 된다. 문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 제공은 물론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다각적인 방식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모델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여권 분실 신고한다고요… ‘정부 24’ 누리집에서 OK

    앞으로 여권 분실신고, 건강검진내역서 발급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종전에 해당 기관을 방문해야 받을 수 있었던 서비스 90종을 온라인으로 개편해 19일부터 공식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편하다. 정부 대표 포털인 ‘정부 24’(www.gov.kr)에 접속해 메인 화면에서 이용하려는 서비스를 찾으면 된다. 정부는 192종의 서비스를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90개를 더 늘렸다. 추가된 서비스는 여권 분실신고, 여권 발급 이력 조회, 여권 실효 확인서, 분실 주민등록증 정보 조회, 자동차검사 예약 결과 조회, 건강검진내역서(적성검사용), 노인 장기요양인정서 발급, 소득확인증명서(과세특례신청용), 국민연금 가입자 증명서 발급 등이다. 생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테마·키워드 중심으로 분류해 제공하는 ‘꾸러미 서비스’가 생겼다. 여성 안심귀가·어린이 실종예방 등 가족안전, 반려동물, 무료검진·무료혜택 등 동네 할인 정보를 테마별 꾸러미로 묶었다. 로그인만 하면 바로 볼 수 있는 개인맞춤형 ‘나의 생활정보’ 콘텐츠도 확충했다. 소득금액증명, 출입국 사실증명, 현금영수증 사용 내역, 진료받은 정보, 여권 발급 이력, 자동차검사 예약 정보 등을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어 방문 없이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영역 전반에서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섭씨 40도 넘는 혹서에 반려동물 ‘입원행렬’

    [여기는 베트남] 섭씨 40도 넘는 혹서에 반려동물 ‘입원행렬’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28년 만에 최장의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열사병에 걸린 반려동물들이 동물 병원에 몰리고 있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5월 말부터 하노이의 기온이 치솟기 시작해 최근에는 섭씨 40도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밤에도 28도 이상의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낮에는 체감 기온이 40도를 훌쩍 웃돈다. 이는 1993년 이후 최장의 고온 현상을 기록한 것으로 이로 인해 애꿎은 반려동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반려견들은 코피를 흘리거나 호흡곤란, 사지 경련 등의 증세를 보이는데,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또한 에어컨이 켜진 시원한 실내에 있다가 산책하러 외출하면서 갑자기 고온에 노출되면서 호흡기 염증을 일으키는 반려견도 늘고 있다. 이처럼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하루 50~60마리의 반려동물이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 병원에 입원한 반려동물들은 정맥(IV)주사를 맞고 휴식을 취하면 증세가 호전된다. 한 반려견 주인은 “강아지가 열사병으로 제대로 걷지도 못했는데, 3일 입원 후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전했다. 일부 반려동물 주인들은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방편으로 털을 바싹 깎아 주는데, 이로 인해 애완 미용실도 때아닌 성수기를 맞고 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여기는 호주] 반려견에 쫓겨 바다로 피하는 캥거루의 안타까운 사연 (영상)

    [여기는 호주] 반려견에 쫓겨 바다로 피하는 캥거루의 안타까운 사연 (영상)

    해변을 찾은 캥거루가 해변에서 산책하던 반려견들에 쫓겨 그만 바다로 피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호주 언론은 지속적인 인간의 개발로 삶은 터전을 잃어가는 야생동물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도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에서 31km 남서쪽 토키에 위치한 피셔먼 해변에 캥거루 한 마리가 등장했다. 그때 켈피종인 반려견 한 마리가 이 캥거루를 쫓기 시작했다. 개에 쫓기던 캥거루는 결국 바다 쪽으로 도망쳤으나 이곳도 안전하지 못했다. 반려견이 바다에까지 쫓아 온 것. 결국 물러설 곳이 없어 배수의 진을 친 캥거루는 바다에까지 쫓아온 개를 향해 반격을 시작했고 이에 놀란 개는 꽁무니를 뺐다. 이렇게 캥거루는 개가 사라지자 다시 해변가로 나왔지만 이번에는 보더콜리 종인 또다른 반려견의 추격을 받아야 했다. 결국 캥거루는 해변에서의 소풍을 포기하고 다시 숲속으로 돌아가야만 했다.해당 동영상을 촬영한 지역주민인 지닌 프리스트는 “이 해변은 목줄을 풀어 놓을 수 있도록 허가가 된 곳이라 견주나 반려견을 비난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이 주변에 개발이 되고 인구가 늘면서 캥거루등 야생동물이 갈 곳이 사라지고 있는 듯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메건 데이비슨 ‘와일드 라이프 빅토리아’의 CEO는 “많은 야생동물이 반려동물의 공격으로 사라지며, 추적을 피해 도주했어도 서서히 죽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개한테 쫓긴 캥거루나 왈라비 종류는 추격으로 받은 스트레스로 ‘근위축증’을 가져와 수주에 걸쳐 근육이 마비되는 증상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 데이비슨은 “사냥 본능을 가지고 있는 개를 비난할 수 없지만, 견주는 우리의 공간이 야생동물과 공유하는 공간 임을 인지하고 반려동물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영국서 ‘귀 없는 토끼’ 태어나…작은 사자 닮아 ‘레오’로 불려

    영국서 ‘귀 없는 토끼’ 태어나…작은 사자 닮아 ‘레오’로 불려

    얼마 전 영국에서 태어난 귀 없는 토끼가 입양될 가정을 찾지 못해 전문 사육사가 직접 키우기로 한 사연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벨파스트 라이브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 사는 한 토끼 전문 브리더는 생후 6주 된 귀 없는 토끼 한 마리를 직접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리더는 전문 사육가로 반려동물 번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면허 소지자를 말한다.카일리 클라크(31)라는 이름의 이 브리더는 귀 없는 토끼는 암컷 믹스종으로 작은 사자를 닮아 레오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네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그녀는 “내겐 두 아들과 두 딸이 있는데 이들은 레오가 멋지고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느 쪽이든 레오는 다른 토끼들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고 말했다.클라크는 지난 1년 이상 브리더로서 토끼 번식업에 종사해 왔지만, 귀 없이 태어난 사례를 단 한 번도 본적이 없어 처음에 상당히 놀랐었다고 인정했다. 왜냐하면 레오가 오래 살지 못하거나 듣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오는 쑥쑥 자라고 있으며 듣는 데도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녀는 “귀 없는 토끼에 대해 알아보니 매우 드물지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알아본 바로는 정확한 설명은 없긴 하지만 레오는 현재 건강하고 행복하다”면서 “이번 주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진을 받게 할 예정이지만 보기에는 매우 건강하다”고 말했다.레오는 같은 어미 토끼에게서 한날한시에 태어난 새끼 토끼 8마리 가운데 유일하게 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클라크는 다른 새끼 토끼 7마리를 기를 사람들에게 각각 입양 보내면서 남겨진 레오를 직접 반려동물로 기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귀 없는 토끼는 국내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다. 2년 전 국내 모 방송사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서천에서 레오처럼 양쪽 귀가 없는 어미 토끼가 한쪽 귀가 없는 새끼 토끼를 낳은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2009년에도 대전에서 한쪽 귀가 없는 새끼 토끼 7마리가 한 어미에게서 태어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카일리 클라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車 운전석에서 발견된 판다 알고보니 염색한 개…동물학대 논란

    車 운전석에서 발견된 판다 알고보니 염색한 개…동물학대 논란

    중국에서 또 한번 ‘판다 개’ 소동이 일었다. 1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서 반려견을 판다처럼 염색시킨 여성이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3일 러산시에서 판다를 안고 운전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가 제공한 동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차량 소유주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운전석에 앉아 있던 판다는 다름 아닌 소유주의 반려견으로 밝혀졌다.차량 소유주 ‘양옌’은 경찰 조사에서 산책 중 다른 개의 공격으로 반려견이 놀라 조수석에 앉혔는데 운전하는 사이 자신의 품을 파고들었다고 진술했다. 반려견을 판다처럼 염색시킨 이유에 대해서는 본래 흰색 털을 가진 차우차우 종의 반려견 ‘메이니우’(아름다운 소녀)가 판다를 쏙 닮아 염색으로 귀여움을 살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만든 천연 염색약을 사용했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전혀 해롭지 않다고도 주장했다. 양옌의 반려견 ‘메이니우’는 몇 달 전에도 유명세를 치렀다. 당시 목줄을 차고 네발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메이니우의 모습이 영락없는 판다여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그러나 이 같은 반려견 염색에 대해 지역 동물단체 전문가는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러산시 소형동물구조단체 장모씨는 “염색약이 아무리 반려견에게 해가 없다 하더라도 모든 반려동물은 올바른 방법으로 사랑받아야 한다. 존엄성은 지켜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에도 한 애견카페가 개를 판다처럼 염색 시켜 물의를 빚었다. 당시 ‘판다의 고장’으로 불리는 쓰촨성 청두시의 한 애견카페 주인은 자신이 기르는 차우차우 6마리를 판다처럼 염색시켰다. 심지어 애견인들에게 1천500위안(약 25만 원)에 애완견을 판다처럼 염색해주겠다고 홍보해 지탄을 받았다.논란이 일자 카페 측은 염색 서비스를 중단했다. 카페 주인은 “판다의 고장 청두에서 차별화를 꾀하려다 벌어진 일”이라면서 “염색한 개들은 모두 건강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지 수의사들은 염색약이 반려견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꼬집었다. 세계적 동물권단체 ‘페타’(PETA)도 동물 학대라고 지적했다. 페타 측은 “염료가 동물에게 화상을 입힐 수도 있으며, 눈이나 입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동물 염색은 명백한 학대다. 영국 보건안전청은 미용 목적으로 동물 털을 염색해서는 안 된다고 고지하고 있다”고 비판을 퍼부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40조 렌털 시장 ‘多’ 빌려 쓴다

    40조 렌털 시장 ‘多’ 빌려 쓴다

    가전제품을 빌려서 쓰는 ‘렌털 서비스’ 이야기가 나오면 대표적으로 정수기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정수기가 렌털 시장의 포문을 연 것은 맞지만 이제는 업체마다 ‘별의별 것’을 다 빌려준다. 공기청정기나 비데는 이제 렌털 시장에서도 일반화됐고 요즘은 안마의자, LED마스크(피부관리기), 침대 매트리스, 음식물처리기, 연수기, 커피 제조기, 반려동물 용품, 카메라 등으로 범위가 확 넓어졌다. 특히 LG전자는 ‘신가전’이라 불리는 맥주 제조기(홈브루), 스타일러(의류관리기), 의류건조기,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에 대해서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업들이 렌털 제품의 영역을 꾸준히 늘리는 것은 이것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2011년 연간 19조원대였던 렌털 시장이 올해는 연간 40조원대를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소비자들이 이용 중인 렌털 제품도 현재 1500만 계정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렌털 서비스는 계약이 보통 수년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한번 유치한 고객은 쉽게 이탈하지 않는다. 기업 입장에서는 매달 제품 대여료나 관리비 등을 꼬박꼬박 내는 ‘장기 우량 고객’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같은 제품을 오래 쓰면 어느 순간 필수품이 돼 버려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재계약을 결정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꾸준히 황금알을 낳는 시장이다 보니 코웨이, LG전자, SK매직, 청호나이스, 쿠쿠, 교원웰스 등 여러 기업이 렌털시장에 뛰어들었다.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중복응답 가능)으로 ‘렌털 시장이 성장하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해 보니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라는 답변이 48.9%로 가장 많았다. ‘1·2인 가구의 증가’(42.4%)와 ‘전자제품 출시주기가 짧아진 점’(41.2%)은 그 뒤를 이었다. 소규모 가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비싼 가전제품을 사는 것보다는 현명한 소비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국내 렌털 시장 경쟁이 격화되자 ‘K렌털’을 앞세워 해외에서 기회를 찾는 기업들도 늘었다. 주된 격전지는 동남아 쪽이다. 렌털 업계 국내 1위인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중국에 진출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해외에서만 약 158만 렌털 계정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이용자 수까지 합치면 약 789만 계정에 달한다. 이 중 말레이시아는 특히 렌털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2006년에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터를 닦아 놓은 코웨이는 2019년 현지 법인 매출이 5263억원으로 전년(3534억원)보다 48.9%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 계정은 현재 143만개에 달한다. 이러한 실적 덕에 코웨이는 지난해 사상 첫 매출 3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코웨이의 말레이시아 렌털 전담인력은 4300명에 달한다.2014년에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쿠쿠는 지난해 현지에서 82만 계정을 확보하며 전체 해외 매출액의 90% 이상인 2560억원을 말레이시아에서 벌어들였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은 ‘렌탈산업, 모든 것을 빌려드립니다’ 보고서에서 “말레이시아는 상하수도관이 낡아 녹슨 물이 수돗물로 공급되기 때문에 대다수의 국민이 불신이 강하다. 하지만 아직도 정수기 보급률이 25~30%로 낮은 편이라 시장 성장의 여지가 크다”면서 “(현지 이용자들 사이에) 정기적인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품질이 좋은 한국형 렌털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렌털 업체들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공이 인근 국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쿠쿠는 2017년 11월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해 해외에 렌털 사업을 하는 지역이 총 5곳(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미국)으로 늘어났다. SK매직도 현재 해외에 설립된 법인 중 말레이시아에서 렌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렌털 시장의 전망이 여전히 밝기 때문에 업체들마다 렌털 대상이 될 만한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발굴해 내는 중”이라며 “해외시장 개척도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계속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기는 중국] 코로나19는 개무시?…中 최대 개고기 축제, 올해도 강행

    [여기는 중국] 코로나19는 개무시?…中 최대 개고기 축제, 올해도 강행

    야생동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번진 뒤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중국 최대의 개고기 축제는 큰 문제 없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는 조치에 전격 착수하면서 개를 ‘가축’ 목록에서 제외했다. 개가 인류 문명의 진보와 동물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 및 선호에 따라 전통 가축으로부터 특화돼 ‘반려동물’이 됐다는 것이 배경 설명이었다. 이에 따라 선전시는 중국 최초로 개와 고양이 식용 금지령을 내리는 등 금지조치가 이어졌지만, 일부 도시에서는 당국의 조치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개고기 거래가 성행 중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중국의 동물복지가인 위더즈는 SCMP와 한 인터뷰에서 “매년 중국 최대 규모의 개고기 축제가 열리는 위린에서의 개고기 판매량이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위린 개고기 축제는 매년 6월 광시성 위린시에서 열리는 연례행사다. 2009년 처음 행사를 시작했고, 여름에 개고기를 섭취하면 건강과 행운을 가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중국을 대표하는 음식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위린시에서는 매년 1만 마리의 개가 도축·판매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현지에서 거래되고 판매되는 개고기는 주로 도난당한 개이거나 유기견이라고 주장한다. 개의 원산지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개고기로 섭취할 경우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도리어 그 반대의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동물보호단체는 매년 위린에서 개고기 축제가 열릴 때마다, 도축되기 전 개들을 구하기 위해 상인을 직접 찾아 가거나 개고기를 먹지 말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열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축제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위린시 정부는 개고기 축제의 개최를 허가한 적이 없으며, 소수의 가게(식당)와 대중만 참여하는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동물권리 보호단체인 ‘휴먼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의 중국 정책 전문가인 피터 리는 SCMP와 한 인터뷰에서 “인류는 개에 대한 태도가 이전과 달라졌으므로, 이제는 위린의 도축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도축용 칼을 내려놓아야 한다. 위린의 개고기 축제는 그저 역사책에만 남겨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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