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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형욱 “사람 무는 개, 살 가치 없어” 소신 발언

    강형욱 “사람 무는 개, 살 가치 없어” 소신 발언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8)이 방송에서 사람을 물어 다치게 한 개는 살 가치가 없다는 취지로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전남 진도에서 80대 할머니를 물어 다치게 한 사고견 ‘보배’가 소개됐다. 이날 강형욱은 보배에게 물려 다친 동물단체 활동가의 상처를 살펴봤다. 다리를 물린 한 활동가는 “이불 깔아주려고 들어갔다가 줄이 안 당겨질 줄 알고 구석에 몰고는 이불을 깔려고 했는데 (보배가 다리를) 덥석 물더라”라고 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보배가 활동가의 다리를) 물고 흔들더라. 못 빠져나올 거 같아서 나중에는 위험해도 입을 벌려서 다리를 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형욱은 상처를 보면서 “이거는 어금니까지 사용해 물고 뜯은 건데 이거는 죽이려고 한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이어 그는 “음주운전 8번 한 사람을 믿을 수 있는가. 나는 절대 믿지 않는다”면서 보배를 향해 “누구의 생명이 더 가치 있냐고는 물을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저 친구들의 생명을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활동가들이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이나연, 반려견 환승?…파양 비판에 “개인 사정”

    이나연, 반려견 환승?…파양 비판에 “개인 사정”

    ‘환승연애2’ 이나연이 반려견 파양 의혹에 관해 두 차례 해명했다. 이나연은 19일 SNS 계정 댓글로 “많은 비판과 의견 모두 감사합니다. 마음 속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살면서 제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이 어떤 것일지 늘 고민하며 실천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서로 얼굴 붉히는 댓글은 정리했습니다. 이제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해요.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나연은 자신의 SNS에 반려견 게재됐던 말티즈, 비숑의 흔적이 사라지고 새로 입양한 꼬동 드 툴레아 종의 강아지 밤비가 등장하자 반려견 파양 의혹에 휩싸였다. 이나연은 “늦은 시간이라 확인이 좀 늦었네요!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지금은 할머니 댁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할머니 댁으로 가기 까지 여러가지 아픈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지만, 모두 해결된 이후에도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외로워하셔서 쭉 그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너무 보고 싶어서 종종 보러 가요. 굳이 사진을 올리진 않았는데 앞으로 종종 보여드릴게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밤비는 강아지들이 떠난 한참 뒤에 많은 고민 끝에 데려온 아이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며 키울게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 푸르고 초록한 제주… 쉬어 가라, 손짓하네

    푸르고 초록한 제주… 쉬어 가라, 손짓하네

    “초록 그림이 많아진 것은 자연스러운 삶의 반영이다. 그 싱싱한 초록 속에 내가 살고 있다는 증거다. 큼지막한 초록잎을 시원하게 펼쳐 그릴 때면, 작은 체구의 나도 활짝 몸을 펴는 느낌이다.”(김보희 그림산문집 ‘평온한 날’) 요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바톤에서는 벽면마다 초록빛과 푸른빛의 제주가 일렁인다. 날마다 봐도 날마다 다른 색과 공기, 향기를 머금은 제주의 바다와 하늘, 나무와 달은 그림 앞에 선 이의 몸과 마음을 활짝 펴 준다. 2017년 이화여대 미대 교수를 지내다가 은퇴하고 제주에 정착한 뒤 일상의 충만한 정경을 화폭에 담아 온 김보희(71) 작가의 신작이 갤러리를 채웠기 때문이다.그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금호미술관에서 연 전시에서 ‘초록색 치유의 힘’으로 관람객들이 입장 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는 ‘오픈런’을 하게 만들며 스타 작가가 됐다. 방탄소년단 RM이 다녀간 전시로도 주목받았다. 이번 개인전에서도 그는 서귀포 작업실 주변과 반려견 레오와의 산책길 같은 친밀한 풍경으로 관람객을 따스히 보듬는다. 주 전시장 옆 작은 전시장에 들어서자 산방산 봉화대 옆으로 두둥실 떠오른 보름달이 시선을 압도한다. 아직 해의 기운이 가시지 않은 초저녁, 수년 만에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다는 뉴스에 산책을 나간 작가가 바라본 달이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달 중심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노란빛의 기세에서 그 순간 작가가 느낀 벅찬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비욘드’(Beyond·2023)라는 새로운 제목을 붙인 이 작품에 대해 작가는 “앞으로 달 그림을 더 많이, 더 크게 그려 보고 싶다”며 새 연작 시리즈를 이어 갈 것임을 예고했다.전시장 중앙에서는 상대를 온전히 신뢰하는 눈빛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반려견의 모습을 담은 ‘레오’(2023) 연작 넉 점이 이어지는 그림처럼, 병풍처럼 관람객을 반긴다. 작가가 직접 꾸민 정원 곳곳에서 검은 래브라도리트리버 레오가 쉬는 모습이 보는 이에게 “쉬어 가라”고 다정히 말을 건네는 듯하다. 초록의 정원 속 레오의 검은색과 꽃의 화려한 발색이 생기를 돋운다. 작가는 “(금호미술관 전시) 이전에는 주로 미술 관계자들이 작품을 보러 왔다면 이후에는 젊은 관객이 많이 찾아와 고맙고 감동했다”면서 “앞으로도 내가 느낀 대로 솔직하게 그림을 그리는 것이 보답하는 길 같다”고 말했다. 그가 그림을 보러 오는 이들과 나누고 싶은 건 단순하지만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이다. “내가 그림 속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자연의 경이로움, 생명의 기운, 평화 같은 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내 그림을 보고 위로와 평안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그림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도 생각한다.”(‘평온한 날’)
  • ‘환승연애2’ 이나연, 반려견 파양 의혹 해명

    ‘환승연애2’ 이나연, 반려견 파양 의혹 해명

    ‘환승연애2’ 이나연이 반려견 파양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나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할머니 댁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할머니 댁으로 가기까지 여러 가지 아픈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지만, 모두 해결된 이후에도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외로워하셔서 쭉 그곳에서 지내고 있다”면서 “저도 너무 보고 싶어서 종종 보러 간다. 앞으로 종종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밤비(반려견)는 강아지들이 떠난 한참 뒤에 많은 고민 끝에 데려온 아이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며 키우겠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나연은 ‘환승연애2’ 출연 전 몰티즈, 비숑 프리제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반려견들의 근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해당 강아지들 대신 새로 입양한 ‘밤비’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전 강아지들의 행방을 물으며 파양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이나연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매순간 다른 제주의 초록..그 앞에서 마음을 펴 봐요” ‘오픈런’ 작가 김보희의 위로

    “매순간 다른 제주의 초록..그 앞에서 마음을 펴 봐요” ‘오픈런’ 작가 김보희의 위로

    “초록 그림이 많아진 것은 자연스러운 삶의 반영이다. 그 싱싱한 초록 속에 내가 살고 있다는 증거다. 큼지막한 초록잎을 시원하게 펼쳐 그릴 때면, 작은 체구의 나도 활짝 몸을 펴는 느낌이다.”(김보희 그림산문집 ‘평온한 날’에서) 요즘 서울 한남동 갤러리바톤에는 벽면마다 초록빛과 푸른빛의 제주가 일렁인다. 날마다 봐도 날마다 다른 색과 공기, 향기를 머금은 제주의 바다와 하늘, 나무와 달은 그림 앞에 선 이의 몸과 마음을 활짝 펴 준다.2017년 이화여대 미대 교수를 지내다 은퇴하며 제주에 정착한 뒤부터 일상의 충만한 정경을 화폭에 담아 온 김보희(71) 작가의 신작이 갤러리를 채웠기 때문이다. 그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금호미술관에서 연 전시에서 ‘초록색 치유의 힘’으로 관람객들이 입장 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는 ‘오픈런’을 하게 만들며 스타 작가가 됐다. 방탄소년단 RM이 다녀간 전시로도 주목받았다. 이번 개인전에서도 그는 서귀포 작업실 주변과 반려견 레오와의 산책길 등의 친밀한 풍경으로 관람객들을 따스히 보듬는다. 주 전시장 옆 작은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압도하는 건 산방산 봉화대 옆에 두둥실 떠오른 보름달이다. 아직 해의 기운이 가시지 않은 초저녁, 수년 만에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다는 뉴스에 산책을 나간 작가가 바라본 달이 우리 눈 앞에도 펼쳐진다. 달 중심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노란빛의 기세에서 그 순간 작가가 느낀 벅찬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비욘드’(Beyond·2023)라는 새로운 제목을 붙인 이 작품에 대해 작가는 “앞으로 달 그림을 더 많이, 더 크게 그려보고 싶다”며 새 연작 시리즈를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전시장 중앙에는 상대를 온전히 신뢰하는 눈빛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작가의 반려견 ‘레오’(2023) 연작 넉 점이 이어지는 그림처럼, 병풍처럼 관람객들을 반긴다. 검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레오가 작가가 직접 꾸민 정원 곳곳에서 쉬는 모습이 보는 이에도 “쉬어가라”고 다정히 말을 건네는 듯하다. 초록의 정원 속 레오의 검은색과 꽃의 화려한 발색이 생기를 돋운다.작가는 “(금호미술관 전시) 이전에는 미술 관계자들이 작품을 주로 보러 왔다면 이후에는 젊은 관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고맙고 감동했다”면서 “앞으로도 내가 느낀 대로 솔직하게 그림을 그리는 것이 보답하는 길 같다”고 말했다. 그가 자신의 그림을 보러 오는 이들과 나누고 싶은 건 단순하지만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이다. “내가 그림 속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자연의 경이로움, 생명의 기운, 평화 같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내 그림을 보고 위로와 평안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그림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삶을 어떻게 바꾸는 지도 생각한다.”(‘평온한 날’에서)
  • 살인적 폭염에…반려견 등에 업고 다니는 할아버지의 사연

    살인적 폭염에…반려견 등에 업고 다니는 할아버지의 사연

    폭염주의보가 발동된 멕시코에서 반려견을 끔찍하게 배려하는 할아버지가 포착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멕시코 유카탄에서 최근 목격된 할아버지는 허름한 옷차림에 옆에 가방을 메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할아버지가 등에 업고 있는 개였다. 할아버지는 밧줄로 엮은 띠로 개를 업고 걷고 있었다. 멕시코에선 올해 들어 세 번째 폭염주의보가 발동돼 온도가 40도를 넘나들고 있다.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청년 카를로스는 “할아버지를 본 날도 날씨가 너무 더워 사람이 길을 걷기 힘들었다”면서 “할아버지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개를 업고 가고 계셨다”고 말했다. 청년은 이유가 너무 궁금해 할아버지에게 말을 걸었다. 개를 업고 다니는 이유를 묻자 할아버지는 “이렇게 무더운 날 아스팔트길이 얼마나 뜨겁게 달아오르는지 아니? 내 친구(반려견)가 그냥 길을 걸으면 발바닥에 화상을 입는단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혼자 살고 있어 반려견을 홀로 두고 나올 수 없어 외출할 때마다 개를 데리고 나온다면서 폭염 때는 꼭 개를 업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청년은 할아버지의 대답에 크게 감동해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찍어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했다. 사진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반려견과 함께 매일 산책을 하는데 발바닥 화상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반려견용 신발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등 할아버지의 세심한 배려에 감탄했다. 멕시코는 3월과 5월에 이어 올해 들어 3차 폭염주의보를 최근 발동했다. 기상청은 “32개 주(州) 가운데 24개 주에서 온도가 40도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고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동부의 탐피코 등지에선 체감온도가 50도를 넘어서면서 학교가 휴업 결정을 내렸다. 시날로아는 아예 방학을 앞당기기로 했고 누에보레온에선 재택근무가 부활했다. 이날 멕시코 12개 주에선 온도가 45도를 상회했다. 타마울리파스에선 61살 남자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로써 3월부터 멕시코에서 발생한 폭염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열사병으로 쓰러진 사람은 220명을 넘어섰다. 보건부 관계자는 “173명은 탈진, 9명은 화상으로 치료를 받았다”며 “피해현황이 속속 보고되고 있어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기상전문가를 인용해 “폭염이 10~15일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월말까지 불볕더위가 물러가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7월에 다시 4차 폭염이 올 것이라는 예보도 있어 살인적인 무더위가 최소한 7월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순종견 같냐’ 묻더니 다음날 파양 글… 4개월 키워놓고” [넷만세]

    “‘순종견 같냐’ 묻더니 다음날 파양 글… 4개월 키워놓고” [넷만세]

    반려견주 카페 ‘강사모’서 파양 의혹 나와견종 묻더니 파양 사이트에 같은 사진 올려“무료 분양·책임비 5만원… 평생 키울 분”네티즌들 “파양 후 순종견 입양할 듯” 비판반려인 22.1% “파양 고려한 경험 있어” 자신의 강아지가 ‘순종견’처럼 보이는지 온라인상에 물어본 반려인(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이튿날 바로 파양 사이트에 파양 글을 올려 반려견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반려견주들이 모인 네이버 대형 카페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강사모)에는 전날 이 카페에서 자신의 반려견 견종을 묻던 한 회원이 하루 만에 파양 사이트에서 파양을 희망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B씨가 전날 강사모에 적었던 글·사진과 한 파양 사이트에 게시된 글·사진을 차례로 올리며 두 사진이 동일한 사진임을 보여줬다. 앞서 B씨는 강사모에 “포메라니안 여아인데 3~4㎏ 되는 것 같다. 이제 6개월 돼가는데 키도 크고 몸길이도 엄청 길다. 포메라니안일까요, 폼피츠(포메라니안+스피츠 교배종)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하얀색 강아지 사진을 올렸다. B씨의 글에는 폼피츠인 것 같다는 강사모 회원들의 댓글이 달렸다. 바로 다음 날, B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파양 사이트에 같은 강아지 사진을 첨부하면서 “강아지 무료 분양, 포메라니안 무료 분양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2022년 12월생으로 2023년 2월 전문 애견숍에서 분양받았다. 접종 모두 마쳤고 광견병까지 주사 맞았다”며 “중성화는 첫 생리 끝나고 해야 한 대서 아직 안 했다”고 설명했다. 강아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이어가던 그는 특히 “분양계약서 포메라니안 확인 가능하다. 포메라니안 키워보신 분께 분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여러 견 키우는 곳은 사절한다. 오로지 ○○(강아지 이름)만 키울 수 있는 가정에 보내고 싶다. 책임비 5만원은 ○○가 잘 크고 있는지 확인 후 물품으로 보내겠다. 파양되지 않고 평생 행복하게 키워주실 분 연락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이 글에 대해 “순종 아닌 것 같다는 댓글들만 보고 3~4개월 동안 함께한 아이를 바로 파양한 것이냐”며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다. 아기 땐 예쁘니까 데려왔다가 크니까 폼피츠 같아서 버리냐”며 분노했다. 또 “파양 글도 어이없다. 자기도 파양하면서 파양하지 않게 키울 사람을 구한다니. 파양하면 애기가 쓰던 용품을 하나도 안 준다? 다시 펫숍에서 또 새로운 새끼 강아지를 사오려는 생각이라고밖에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A씨의 글에는 B씨에게 공분하는 강사모 회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강사모 회원들은 “파양하면서 사진·영상 꾸준히 보내라는 건 무슨 심보일까. 경악스럽다”, “자기가 속아서 펫숍에서 아무 생각 없이 데려와놓고 품종견 아니니 버린다? 4개월이나 키웠으면 본인 강아지인데. 파양해 놓고 순종 포메라니안 데려오겠지. 소름이다”, “꼭 순종이어야 하나. 몇 달 키운 가족인데” 등 댓글을 달았다. 이 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고,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서는 “품종 따지는 거 봐서는 수명대로 키워본 적 없나 보다. 품종이고 겉모습이고 뭐고 그냥 내 옆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뛰어다녀 주는 게 최고다”, “저놈의 책임비는 빠지질 않네. 무료분양이라면서”, “그냥 액세서리로 개 키우는 사람들” 등 반응이 나왔다. ‘웃긴대학’(웃대)에서는 “폼피츠인 거 알았으면서 파양할 때 포메라니안이라고 하네”, “저렇게 밝게 웃는 애를 파양하고 싶을까”, “하물며 사람 아기 입양 보낼 때도 포기각서 쓰고 영영 이별하는데 애완동물 분양 글은 정기적인 사진·영상 요구하더라” 등 비판 댓글이 달렸다. 한편 국내 반려인 5명 중 1명은 기르고 있는 동물의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적 있다는 조사 결과가 최근 나오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9월 13∼26일 전국 20∼64세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해 지난 2월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인 22.1%는 기르는 것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파양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물건훼손·짖음 등 동물의 행동문제’가 28.8%로 가장 많았다.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서’(26.0%), ‘이사·취업 등 여건 변화’(17.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병원비를 포함해 마리당 월 평균 15만 38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약 12만원보다 3만원가량 증가한 것이다. 개(평균 18만 2600원)보다 고양이(13만 7600원)의 비용이 적게 들었다. 동물을 입양한 경로는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받음’이 40.3%로 가장 많았고 ‘펫숍에서 구입’(21.9%), ‘지인에게 유료로 분양’(11.6%) 순이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신진 작가 작품 먼저 만난다...9월까지 ‘작가미술장터’

    신진 작가 작품 먼저 만난다...9월까지 ‘작가미술장터’

    신진 작가의 작품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2023 작가미술장터’가 오는 9월까지 서울과 세종, 속초, 순천, 제주, 완주 6개 지역 10곳에서 열린다. 올해 모두 64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미술시장에서 소비자를 접할 기회가 적은 드로잉, 판화, 사진 등에 문호를 더욱 넓혔다. 우선 14~18일 서울 마포구 탈영역우정국에서 드로잉(소묘, 데생)과 에스키스(초안, 밑그림)를 주로 다루는 ‘드로잉그로잉’으로 막을 연다. 이어 15~20일 세종 조치원문화정원에서는 ‘원 픽 마켓’이 관람객을 찾아간다. 장애예술인 25명과 비장애 예술인 25명이 연대해 쉼과 힐링을 주제로 창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17~25일 강원 속초 칠성조선소에서는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 지난해 열린 장터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인 1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 ‘내가 사는 곳에서 나만의 취향을 찾다’라는 주제로 가족과 이웃, 친구, 반려견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잔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속초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함께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포장마차’, 음악과 함께하는 ‘만월잔치‘ 공연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9월 1~7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 순천 에코아트페어 이에이티를 비롯해 5~10일 서울 마포 서교생활문화센터, 6.~10일 서울 성동구 Y173 등으로 이어진다. 작가미술장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va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인지도가 부족해 작품 판매뿐만 아니라 전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미술장터를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작가 1만 307명이 참여해 작품 14만여 점을 판매했다. 장터에서 판매하는 작품 대부분이 300만원 이하다. 지난해 장터에서 구입한 작품 금액대는 10만원 미만이 46.7%에 이르렀으며, 평균가는 33만 2000원이었다. 이은복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많은 국민들이 작가미술장터를 통해 유망한 신진 작가의 작품을 접하고, 생애 첫 미술품을 소장해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자유롭고 편하게 비건 문화 누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만들어 나갈 것”

    유정희 서울시의원 “자유롭고 편하게 비건 문화 누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만들어 나갈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0일 도림천 생명의 축제에 참석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한 부스를 찾아 격려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2023 도림천 생명의 축제는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가 주관하는 축제로 생명존중 문화와 힐링을 주제로 총 5회 진행되며 다음 축제는 8월 26일, 9월 9일, 10월 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개막 축제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축제인 10일 축제에서는 비건 음식 전시와 투명 페트병 자원 순환체험, 반려묘와 반려견 물건 아나바다 행사,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 도림천 생태 및 풍경사진전 등이 진행됐다.우리나라 대금과 비슷한 악기로 잉카의 후예가 전하는 바람 소리를 전하는 로스 안데스 공연을 관람한 유 의원은 “안데스 음악이 외부의 침략을 많이 받아 한국인의 정서와 비슷한 한의 정서를 담고 있어 친근하게 들렸다”고 말하며 후기를 전했다. 다음으로 콩고기, 대체 단백질, 대체육 등으로 조리된 비건 식단을 체험한 유 의원은 “실제로 먹어보니 맛과 식감이 훌륭하다. 몸 건강, 지구 건강, 탄소 중립을 이뤄가는 건강한 식단이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자유롭고 편하게 비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비건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 국조실 ‘황당 규제 공모전’ 우수 제안 과제 10건 선정...아동급식카드 등 개선

    국무조정실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황당하게 느낄 수 있는 규제, 현실과 괴리된 규제, 부처 간 법령이 맞지 않아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규제를 찾아내 개선하기 위한 ‘황당규제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우수 제안 과제 10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황당규제 공모전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932건이 접수됐으며, 소관부처 1차 검토와 전문가 심사, 규제개혁위원회 검토를 거쳐 10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국조실은 밝혔다. 국조실은 오는 13~22일 우수 제안 과제 10개를 대상으로 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최우선 과제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조실은 편의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때 봉투는 구매품목에서 제외하는 바람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를 비롯, 청소년증 사진 규격(3㎝×4㎝)이 여권·주민증 등 다른 신분증 규격(3.5㎝×4.5㎝)과 달라 불편하다는 사례를 황당규제로 꼽았다. 동물보호법은 3개월 미만 반려견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공원녹지법은 연령에 상관 없이 목줄을 차도록 해 혼란스럽다는 내용도 있었다. 국조실은 10개 과제를 의견 수렴과 법령 개선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개정할 계획이다.
  • 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제조방법 등 특허출원… 치매·루게릭병 치료제 개발 박차

    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제조방법 등 특허출원… 치매·루게릭병 치료제 개발 박차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제조방법과 결정형 특허를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이스라엘 등 5개국에 각각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안정성, 용해도, 흡수성이 개선된 크리스데살라진 경구용 약학 조성물에 대한 우선권 특허를 국내에 출원했다. 퇴행성 뇌질환은 노화와 더불어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사멸하면서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으로, 활성산소와 염증이 뇌에 쌓이면서 발생한다.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프론티어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크리스데살라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과 염증인자인 PGE2 생성을 차단하는 소염작용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표적 신약 물질이다.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크리스데살라진은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뇌신경기능의 장애를 줄이는 효과가 규명됐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이 크리스데살라진을 성분으로 한 ‘제다큐어’를 4주 이상 복용하면 인지기능과 사회활동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다큐어는 2021년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합성신약 품목허가를 받아 1500여개 동물병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재구매율이 60%를 웃돈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걸린 반려견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의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병증, 신경세포 사멸이 모두 관찰돼 인간과 유사한 병리를 보인다”면서 “시판 후 2년에 걸친 조사를 통해 제다큐어의 약효가 확인되면서 크리스데살라진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데살라진 임상 1상도 완료됐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루게릭병 환자에서 예상되는 최대 약효 용량의 6배를 투약해도 안전했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이번에 크리스데살라진의 원료의약품 특허와 경구용 제형 특허를 출원한 만큼 조기 시장 진입을 목표로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시험을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루게릭병 임상 2상 역시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반려견과 산책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반려견과 산책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11일 서울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반려견 놀이터 개장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 행사에 반려견들과 함께하고 있다. 연합뉴스
  • [포토] 푸른바다 나들이

    [포토] 푸른바다 나들이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인 10일 전국의 산과 유원지, 해수욕장에는 나들이 인파가 몰렸다. 당초 이날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비구름이 더디게 움직이며 하늘이 맑아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렸다. 경기 가평 자라섬에는 각양각색의 꽃들이 모인 화려한 정원이 꾸며졌다. 시민들은 북한강을 배경으로 한 7만㎡ 꽃 축제장에 가득 찬 꽃들을 감상하고 향기를 맡으며 축제를 즐겼다. 전남 신안 퍼플섬에는 3만9천㎡ 부지에 전국 최대규모인 2천만송이의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보랏빛 꽃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가을까지 대장정을 이어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도 푸른 정원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전남 무안군에서는 황토 갯벌 축제가 열렸다. 이번 주말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갯벌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강원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에서는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이 열렸다. 청춘 음악가들이 꿈과 열정을 노래하는 거리공연을 선보여 섬을 찾은 이들의 흥을 북돋웠다. 충북 증평 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는 ‘2023 증평들노래축제’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축제는 증평의 향토유적 제12호인 장뜰 두레 농요(農謠)를 시연하는 등 지역 농경문화의 명맥을 잇는 대표 행사로 축제 참가자들은 줄타기 공연, 농요 관현악,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고 두레민복 체험, 전통음식 체험, 감자 캐기 등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제1회 해 뜨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열린 충남 서산 동문 근린공원은 더운 날씨에도 몰려든 반려동물과 반려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반려 강아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모(35) 씨는 “가까운 곳에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해서 와봤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놀랐다”면서 “강아지 증명사진 찍어주고 싶어서 ‘증멍사진’ 부스에서 계속 기다렸지만, 사람이 많아서 포기했다”며 아쉬워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1박2일 관광 프로그램인 ‘보령 머드 댕댕댕 힐링캠프’가 열려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운동회를 하고 수제 간식 등을 만들었다. 대구 북구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인근 팔거천 둔치에서는 떡볶이 축제가 열렸다.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떡볶이를 먹으며 거리공연과 OX 퀴즈 등 행사를 즐겼다. 경북 울진군 왕피천 계곡에서는 ‘왕피천 피라미 축제’가 열려 참가자들이 전통 피라미 낚시, 풍년 기원제, 은어 잡기 등을 하며 더위를 식혔다. 더위를 피해 산과 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도 많았다.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 기준 5천여명이 찾아 탐방로를 오르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 둘레길에도 전국 각지에서 산행객이 찾아와 초록의 숲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 덕유산과 정읍 내장산, 완주 모악산 등에도 가벼운 복장의 등산객들이 몰렸고 강화도 마니산과 계양산, 문학산, 청량산 등 인천지역 산에도 등산 행렬이 이어졌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피서객들이 몰려 텐트 안 혹은 파라솔 아래에서 바다를 보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과 함덕해수욕장 등에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이른 해수욕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비는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10∼60㎜의 비가 예보됐고 일부 지역에는 70㎜가 넘는 비가 내리겠다.
  • “개 묶어달라” 이웃 요구 무시한 견주…결국 5세 여아 물려

    “개 묶어달라” 이웃 요구 무시한 견주…결국 5세 여아 물려

    이웃의 “개를 묶어 놔 달라”는 요구를 무시하고 방치했다가 반려견이 5세 여아를 물어 다치게 한 60대 견주에게 금고형이 내려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중과실 치상 혐의로 기소된 A(67·여)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됐다. 강원 횡성군 자택에서 풍산개 5마리를 기르는 A씨는 지난해 5월 사육장소를 뛰쳐나간 풍산개 4마리 중 한 마리가 이웃 주민의 손녀 B(5)양의 두 다리를 물어 4주 이상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더욱이 B양의 조부모는 사고 이틀 전 다른 이웃 주민을 통해 ‘A씨의 집 바로 아래 있는 별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니 개들을 묶어 놔 달라’라고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은 A씨가 견주로서 개 사육장소의 출입문을 잠가놓거나 목줄과 입마개를 씌워 개 물림 사고를 방지해야 하는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해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박 부장판사는 “사냥개의 한 종류이자 중형견인 풍산개를 사육하면서 평소에도 개들을 제대로 묶어 놓지 않아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면서 “구체적인 요청을 받고도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가 난 점이 인정된다”라고 판시했다. 이어 “B양의 상처가 깊어 장애와 정신적 후유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고 지속적인 치료와 시술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피해자를 공격 중인 개를 그 아빠 개가 물어뜯어 저지한 덕에 큰 피해를 막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전국 반려동물 축제 봇물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전국 반려동물 축제 봇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자체들이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과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축제를 잇따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시는 오는 9~11일 3일간 대구 엑스코(EXCO) 동관 전시장에서 ‘대구펫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150개 업체가 참여해 반려동물 사료,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제품에 관한 부스 270개를 운영한다. 반려동물 토크쇼를 비롯해 운동회, 놀이터 체험, 펫티켓 교육, 입양전 교육, 국제 도그쇼, 미용대회,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경북 경산시는 오는 10일 시내 남천에서 ‘제1회 경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연다. 축제는 반려인동반 사랑달리기 대회, 애견 음료 빨리 마시기 대회, 펫(Pet)션 콘테스트 등 팻 운동회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건강검진센터와 행동교정상담, 미용·위생 관리, 한방재활관리와 응급처치 등이 마련된다. 반려동물 플리마켓에서는 애견 관련 건강식품, 의류, 가구 등이 판매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도 같은 날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 행사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달리며 장애물을 통과하는 ‘댕댕이 건강달리기’, 일명 ‘기다려 미션’을 통해 반려견과의 교감 정도를 알 수 있는 ‘댕댕이 매너 운동회’ 등으로 구성됐다. 달리기와 운동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반려 용품 등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는 보호 중인 유기 동물 입양 부스를 마련해 현장 입양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17~18일 양일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2023 위드펫스타’를 마련한다. 이번 축제엔 개막식과 더불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반려동물 50마리와 함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펫플로깅’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 한옥 휴가 즐기며 업무…‘경북형 워케이션’ 눈길

    한옥 휴가 즐기며 업무…‘경북형 워케이션’ 눈길

    경북도가 한옥 등에서 휴가를 즐기며 업무를 보는 ‘워케이션’ 상품을 내놨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워케이션이 기업문화로 정착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치단체에선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은 ‘일과 쉼이 하나가 되는 곳, 일쉼동체’를 주제로 해 마련된 논이 보이는 경치, 한옥, 힐링, 반려견 등 다양하다. 강과 산, 바다를 활용한 자연 속 공유 오피스와 숙박시설을 제공한다. 관광자원과 공유 오피스를 결합한 것으로 기업과 개인 등 대상별로 판매한다. 포항과 경주 등 7개 시군에서 한옥,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여러 형태의 숙박시설과 공유 오피스를 제공한다. 반려견과 함께 근무할 수 있도록 반려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품은 최소 2박 3일, 최대 6박 7일로 구성했으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 세계문화유산 여행, 마음 힐링 여행 등을 할 수 있는 상품도 안동 등 10개 지역에서 마련했다. 가족 상품은 1박 2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할인 가격을 적용한다. 도는 기업이 워케이션에 참여하면서 발생한 폐플라스틱, 폐알루미늄을 수거해 재활용 업체에 기부한다.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를 높이기 위한 이같은 친환경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일쉼동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변화하는 업무 트렌드에 맞춰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 환경을 원하는 MZ(198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워케이션 상품이 지방 관광시대를 이끌어갈 최고의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즈넉한 한옥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경북도 워케이션 상품 출시

    “고즈넉한 한옥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경북도 워케이션 상품 출시

    경북도가 한옥에서 휴가를 즐기며 업무를 보는 등 ‘워케이션’ 상품을 최근 출시, 판매하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지방자치단체에선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워케이션’이 기업문화로 정착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활용, 자연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일과 쉼이 하나가 되는 곳, 일쉼동체’를 주제로 논이 보이는 경치, 한옥, 힐링, 반려견 등 다양한 소재를 상품에 적용했다. 강과 산, 바다를 활용한 자연 속 공유 오피스와 숙박시설을 제공한다. 관광자원과 공유오피스를 결합한 상품을 기업, 개인 등 대상별로 판매한다. 포항과 경주 등 7개 시·군에서 한옥,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여러 형태 숙박시설과 공유오피스를 제공한다. 반려견과 함께 근무할 수 있도록 반려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품은 최소 2박 3일, 최대 6박7일로 구성했으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 세계문화유산 여행, 마음 힐링 여행 등을 할 수 있는 상품도 안동 등 10개 지역에서 마련했다. 가족 상품은 최소 1박 2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할인 가격을 적용한다. 도는 기업이 워케이션에 참가하면서 발생한 폐플라스틱, 폐알루미늄을 수거해 재활용 업체에 기부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를 높이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힐 방침이다. 상품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일쉼동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변화하는 업무 트렌드에 맞춰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 환경을 원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워케이션’ 상품이 지방 관광시대를 이끌어갈 최고의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씨줄날줄] 대통령의 소품/황비웅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통령의 소품/황비웅 논설위원

    대통령들이라 할지라도 애지중지했던 소품들은 있었다. 지난 1일부터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전시되고 있는 대통령의 소품들이 화제다. 우선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영문 타자기’다. 이 전 대통령은 옥색으로 된 이 타자기를 독립운동 시절부터 항상 가방에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1953년 7월 6·25전쟁 휴전 당시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과 마주한 자리에서도 직접 타자기를 두들기며 협상을 했다고 한다. 무려 8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독수리타법’으로 직접 타자를 치며 외교문서를 작성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그린 ‘반려견 스케치’도 화제가 됐다. 박 전 대통령은 군인이 되기 전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고, 늘 드로잉 수첩을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청와대에서 키운 반려견 ‘방울이’도 스케치의 주인공이었다. 1979년 10·26 사태로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에도 방울이는 본관 침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날 때마다 꼬리를 흔들며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맞이하러 달려 나가곤 했다고 한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퉁소를 즐겨 불었다. 노 전 대통령이 일곱 살 때 여읜 부친의 유품으로, ‘타향살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가수 겸 영화기획자 고복수가 부친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징인 조깅화도 전시됐다. 재임 5년간 새벽마다 청와대 녹지원에서 조깅을 했던 그는 1993년 금융실명제를 발표한 날에도 새벽 조깅으로 긴장감을 풀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원예가위’도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인동초’(忍冬草)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1980년 신군부에 체포된 뒤에도 독서와 함께 꽃 가꾸기를 통해 감옥에서 인고의 세월을 견뎠다고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발명한 독서대도 있다. 그는 1974년 사법시험 준비 시절 누워서도 책을 볼 수 있는 독서대를 만들어 실용신안 특허까지 받았다. “대통령을 안 했으면 컨설턴트나 발명가였을 것”이라고 했던 그의 돌파 본능을 짐작게 한다. 오는 8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소품을 통해 굴곡진 현대 정치사를 간접적으로나마 조망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세종로의 아침] 드라이빙 미스 안경란/손원천 문화체육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드라이빙 미스 안경란/손원천 문화체육부 선임기자

    경남 의령의 백산 안희제(1885~1943) 생가 앞. 차 한 대가 천천히 굴러간다. 차 안엔 안경란(84) 여사와 반려견 쭉쭉이가 타고 있다. 둘은 내심 다행이라는 표정이다. 집까지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더운 날씨에 무거운 다리로 걷기엔 적잖이 힘이 드는 거리이기 때문이다. 안 여사는 독립지사 백산의 친손녀다. 오늘따라 할아버지 백산과 아버지 생각이 더 간절했던 모양이다. 어린 시절 살았던 백산고가에 한참을 머물다 해거름에야 집으로 돌아가는 참이다. 그의 할아버지 백산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지사다.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의 자금줄이었던 백산상회를 부산에서 일궜다. 당시 임정의 운영자금 중 60% 정도를 백산상회가 책임졌다니, 보기 드문 기업가형 독립투사였던 셈이다. 김구는 자신의 호 백범과 백산을 합쳐 ‘양백’이라 부르기도 했단다. 부끄럽게도 그런 위대한 인물을 안 건 지난해였다. 부산 출장 중 우연히 백산기념관을 둘러보게 됐고, 거기서 망개떡 상자가 독립운동 자금을 운반하는 수단으로 쓰였다는 걸 알게 됐다. 망개떡은 익히 알던 의령의 대표 음식이다. 주전부리 정도로 여겼던 망개떡이 독립운동사에 등장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의령의 다른 집들처럼 백산의 집에서도 종종 망개떡을 만들어 먹었다. 안 여사의 기억에 따르면 변장을 하고 몇 달에 한 번씩 생가를 찾은 백산은 그때마다 망개떡을 바리바리 싸갔다고 한다. 좋아하던 망개떡을 동지들과 나눠 먹은 백산이 망개떡 상자를 곰곰이 보다 그 안에 독립자금을 숨겨 운반하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건 아닐까.(서울신문 2019년 4월 23일자 27면을 참조하시라. 백산의 일대기가 영화처럼 펼쳐진다.) 이후 백산의 후손이 의령에서 망개떡을 만들어 판다는 걸 알게 됐다. 서둘러 의령을 찾은 건 당연한 수순. 한데 아쉽게도 백산가의 망개떡은 맛볼 수 없었다. 안 여사가 운영하던 백산식품이 오래전 문을 닫은 거다. 망개떡은 만들기가 쉽지 않다. 산에서 망개잎을 따는 것부터, 팥소를 만들기까지 보통 품이 드는 게 아니다. 당신의 한 몸 건사하기도 쉽지 않은 할머니가 후계자도 없이 혼자 망개떡을 만든다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하얀 빛깔의 망개떡은 달고 쫀득하다. 찹쌀떡처럼 차져 ‘일본 모찌’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어불성설이지 싶다. 항일 독립투사가 일본의 주전부리를 즐겨 먹었을 리 없으려니와 형태가 비슷하다고 일본의 영향을 받은 거라면 우리 고유 음식인 송편도 그러할 것이기 때문이다. 백산과 그 가족의 일대기는 한 편의 영화처럼 드라마틱하다. 그렇다면 ‘안네의 일기’와 같은 영화도 한 편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소녀 안경란의 시선에서 보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사뭇 다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차는 백산생가를 나와 큰길에서 좌회전한 뒤 수백m를 굴러가 멈춰 섰다. 안 여사의 집이다. 요양보호사가 식사 준비를 위해 찾아올 때를 제외하면 집은 늘 조용한 편이다. 대문에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이란 문패가 있지만, 워낙 낡아 보기가 안쓰러울 정도다. 비록 서울신문 취재차량이었지만, 내가 운전하는 차로 잠시나마 순국선열의 후손을 모실 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자랑스러웠다. 언제 다시 이런 값진 경험을 또 할 수 있을까. 안 여사의 건강을 기원한다. 그리고 노년기의 반려견 쭉쭉이가 오래도록 여사의 곁을 지켜 주길 더불어 빈다.
  • 주민 공포 떨게한 20㎏ 비단뱀…파출소 스스로 기어와 자수? [여기는 중국]

    주민 공포 떨게한 20㎏ 비단뱀…파출소 스스로 기어와 자수? [여기는 중국]

    거대한 몸집으로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초대형 비단뱀이 주민들의 추적을 피해 파출소로 도망쳐 스스로(?) 구조대에 붙잡혔다. 사건은 지난 3일 중국 남방도시인 윈난성 시솽반나 국경 지역의 따뤄 파출소에서 벌어졌다. 이날 파출소에 근무 중이던 직원들은 스스로 파출소에 들어와 포획을 자초한 초대형 비단뱀을 생포하는데 성공했다고 광명망 등 중국 매체는 5일 보도했다. 이 비단뱀은 몸길이 4미터, 무게 20kg으로 최근 이 지역 주택가와 공원, 시장 등에 나타나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등 공포감을 확산시켰던 주범이다. 특히 얼마 전에는 공원으로 소풍나온 유치원생들 앞에 뱀이 나타나 원생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이에 앞서 지난달 말에도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54세 여성과 반려견을 공격한 뒤 인근 숲속으로 사라지는등 문제를 일으켜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뒤 유유히 사라졌던 초대형 뱀이 파출소에 스스로 나타나 포획된 비단뱀이었던 것. 주민들은 이 비단뱀이 파출소에 직접 들어와 현장에 있던 직원들과 출동한 야생동물 구조대에 단 5분 만에 붙잡힌 영상과 사진을 접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날 구조대에 인계된 비단뱀은 중국 정부가 2급 국가급 보호 동물로 지정한 망상 비단뱀류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망상 비단뱀은 최대 10m까지 몸길이가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몸집의 뱀으로 주로 동아시아와 남아메리카 등 날씨가 습한 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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