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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다시 6백선 위협/이틀째 하락/8.8P나 밀려 6백2.8로

    주가가 8포인트 더 떨어졌다. 3일 주식시장은 몇몇 상장기업의 부도설이 전날보다 확산돼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이틀째 하락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8·82포인트 떨어진 6백2·83이었다.이틀 연속 14포인트가 빠져 지난달 27일 회복됐던 지수 6백선이 다시 위협받게 됐다. 부도설은 건설업체에 집중됐는데 한양과 삼익건설 등은 부인하는 공시를 냈다.부도는 아니더라도 사채업자로부터 어음할인을 거부당했다는 소문도 장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전장에만 마이너스5가 기록됐고 후장에서도 반등없이 속락했다.매도물량이 크게 늘어난 반면 매수세는 관망으로 돌아섰다. 낮은 가격이긴 하지만 「사자」에 나서는 투자자도 꽤 있어 거래량이 9백88만주로 반등이전 국면 때에 비하면 많은 편이었다.기관들의 개입이 아주 미미해 낙폭이 커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그동안 예탁금등 주변자금 사정에 비해 거래가 다소 과다한 측면이 있었다고 분석하면서 부도설의 파문이 더이상 커지지 않으면 조정국면 완료와 함께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있다.
  • 주식거래 이례적 활기/연이틀 1천만주 넘어

    ◎지수는 5P 빠져 6백11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2일 주식시장은 지난 주초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상승세의 후속국면으로 이식 및 경계매물이 많이 나와 상당폭 밀려났다.종가 종합지수는 5.25포인트 떨어진 6백11.65였다. 후장 첫 매매체결 때까진 강보합세가 유지되었으나 이후 반등없이 하락했다.강보합 때나 후장 반락때 똑같이 최근 반등장세의 특징인 거래활황 양상이 나타났다.전장에만 5백28만주가 거래됐고 총 매매량이 1천62만주에 달했다. 반등세가 시작된 지난달 24일이후 4번째로 1천만주이상 거래되었으며 5월이후 처음으로 1천만주이상 매매가 이틀 연속됐다. 이날의 하락 반전은 조정국면 성격이 강하다.6월결산법인들의 배당락 실시로 0.01포인트 내린 지난달 28일을 제외하고는 24일부터 전날까지 상승세가 연속돼 종합지수가 26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경계심리가 확산됐다. 낮게 팔자가 크게 늘었지만 이전 무기력 장세 때와는 달리 이를 사자는 투자자도 증가했다. 제조업(5백30만주)은 0.4% 내렸고 금융업(3백50만주)은 1.2%나 하락했다.전장에 1백50여개에 그쳤던 하락종목이 4백58개(하한가 14개)로 늘어났다.1백89개 종목은 상승(상한가 18개)했다.
  • 주가 하반기 첫장 급등/「분양연기」등 영향으로 11P 껑충

    ◎지수 6백16.9 주가가 11포인트나 뛰었다. 1일 주식시장은 하반기부터 주가가 오르리라는 기대가 커지며 실제 매수에 뛰어드는 투자자가 크게 증가,탄력있는 오름세로 일관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11·63포인트 상승한 6백16·9였다. 플러스 1로 개장한 뒤 전장에서만 7·5포인트 상승했다.후장한때 반락국면이 있었으나 곧 반등해 종가까지 3포인트를 더 올랐다. 외부재료 대신 증시 내적환경이 개선돼 고객예탁금이 9천7백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좋게 했다.1주일사이에 9백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이며 여기다 신도시 아파트의 분양일정이 연기될 경우 자금이 증시쪽으로 유입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또 단자사에서 전환한 5개 신설증권사가 지난주말 거래소의 정회원 자격을 얻어 이날 영업개시와 함께 상품주식을 매입에 나섬으로써 상승분위기를 부추겼다.신설사들은 1백30여억원어치를 주문했다. 고금리 현상은 여전히 증시를 압박하고 있지만 새로운 분기의 시작으로 통화관리에 일단 숨통이 트였다는 사실이 심리적인 해방감을 안겨주었다.거래가 크게 늘어 모두 1천1백40만주에 달했다.이로써 1주일 사이에 1천만주 이상 매매장이 3번이나 기록됐다. 거래형성률(종목)이 87%에 이른 가운데 모두 6백20개종목이 상승했고 상한가 종목도 71개나 됐다.82개 종목은 하락(하한가 8개)했다.
  • 주가 4일째 상승… 6백선 회복

    주가 상승세가 연 4일째 계속돼 지수 6백선을 회복했다. 27일 주식시장은 이렇다 할 재료가 풍문 없이도 일반투자자들의 매수가 늘어 오름세가 지켜졌다. 종가 종합지수는 5.01포인트 오른 6백02.61이었다. 4일간에 걸쳐 12포인트 반등해 지난 21일 무너졌던 지수 6백선 위로 올라왔다. 전장에는 3백80만주 매매에 그쳤으나 후장에서 거래활황 국면을 펼쳐 총매매량은 1천1백41만주였다. 큰손 작전설에 다소 주춤하던 매수세가 「사자」 의사를 굳히면서 플러스7을 넘어섰고 이에 따라 호가가 높아져 전장보다 매물이 많이 늘어났다.
  • 주가 6백선 육박/2P 올라 5백97

    26일 주식시장은 전일과 달리 풍문들이 끊겼으나 이틀 동안의 반등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상당히 안정돼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2.39%포인트 오른 5백97.6이었다. 3일 연속 상승세로 종합지수는 7.6포인트 회복했다. 전체 등락폭이 4포인트에도 못 미친 가운데 7백1만주가 거래됐다.
  • 주가,어제 하루 이상등락

    ◎후장 중반까지 폭락… 한때 5백80 붕괴/막판 1시간 사이 등락폭 14포인트나/2.4P 오른 5백93에 마감 주가가 아주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다. 급락 국면이 급반 등 장세로 돌아섰지만 여기에는 일부 투자세력의 매집이 일반투자자의 반발매수보다 큰 몫을 차지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의구심만 심어주었다. 24일의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2.4포인트 반등한선에서 마무리됐다. 그러나 시장의 실제적인 움직임은 마이너스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주가는 후장 중반까지 하락에 하락을 거듭,무려 11.4포인트가 빠져나가 지수 5백79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막판 1시간이 채 못되는 사이에 14포인트가 올라 단숨에 5백90선을 회복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2.48포인트 상승한 5백93.05이었다. 후장 중반까지의 급락세에 붕락 위기감을 금치 못하던 투자자 및 증권관계자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막판 역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플러스 종가에 안도하기 보다는 이날 뚜렷이 노출된 취약한 기조를 걱정하는 분위기이다. 즉 앞부분의 급락이 건강한 메커니즘에의해 막판 급반등을 끌어냈다고 믿을 수 없다는 분석이다. 상식적인 판단에서 「사자」를 불러야 할 때 「팔자」를 쏟아낸 취약한 기조의 허점이 의외로 「높게 사자」 바람으로 연결됐다는 것이다. 이날 급반등 장세는 「정부가 증권사에 한은 신탁계정을 통해 2조5천억원을 특별담보대출을 허용해준다」느니 「남북한 및 중국간에 3개국 정상회담이 열린다」느니 하는 신빙성없는 소문의 갑작스런 유포와 함께 시작됐다. 루머의 유포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증시부양책이나 자본시장 확대개방안 및 「바닥권 인식」론 등에는 꿈쩍도 않던 「사자」 바람이 상식적으로 믿기 어려운 소문과 더불어 불어닥쳤다는 점이다. 그래서 소문의 진원지는 물론 막판의 「사자」는 현 증시기반의 틈을 역이용,단기매매차익을 노린 일부 투자세력일 것이라는 진단이 우세하다. 마이너스 5로 개장하고 이후 6.5포인트 추가하락할 때까지 4백50만주가 거래되었고 14포인트 반등시에 모두 4백만주가 매매됐다. 이날 기관들의 개입규모는 1백억원 미만이었고 그나마 호가수준이 낮아실 매입량은 이를 훨씬 밑돌았다. 「주가가 떨어질 만큼 떨어져 살 때」라는 인식에서 이같은 「사자」와 높은 호가가 나왔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향후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매수세가 실종된 후장 중반까지의 근본적인 약점에다가 이 부작용이 겹칠 때는 최근의 붕락 위기감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업종별 시황에서도 매기편중이 뚜렷해 건설업(65만주)이 2.6%나 상승한 대신 제조업 전체(2백80만주)는 0.3% 하락했다. 금융업(4백만주)은 1.2% 올랐지만 상승 업종보다는 하락 업종이 훨씬 많았다. 매수 편중에 의해 거래형성률(종목)이 75%에 지나지 않아 반나절장인 전일보다 오히려 2%포인트 낮았다. 후장 중반까지 24개 종목에 그쳤던 상승종목이 2백34개로 늘었다.
  • “추락 주가” 5백90선도 흔들/5백41종목 하락

    ◎7.12P 빠져 5백90.5/연 6일 내림세… 23P나 밀려 지수 6백 선이 무너졌음에도 주가는 더 떨어졌다. 22일 주식시장은 마이너스4로 문을 연 뒤 낙폭이 커져 지수 5백90대마저 깨졌다. 막판에 1포인트 정도 반등한 덕분에 5백80대 침몰은 면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7.12포인트 떨어진 5백90.57이었다. 투자자들은 6백선 붕괴를 「팔자」 신호로 여기는 기색들이었다. 증안기금 1백억원 등 기관들의 주문액이 2백억원을 웃돌았음에도 이렇다할 반등국면을 끌어내지 못했다. 거래량이 5백57만주로 전주말장에 비해 1백50만주 늘어난 것은 매도량의 증가를 말해준다. 기관의 「사자」개입을 생각할 때 6백선 붕괴가 일반투자자로부터 「팔자」만 유도했음이 분명해지고 있다. 일부에서 예상했던 반발매수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빠져야 「바닥권 인식」이 실제매수력으로 바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침체기 최저지수인 5백66(90년 9월17일) 이하로 밀려난다고 내다보는 관계자도 꽤 된다. 약세의 원인을 헤쳐볼 때 추가하락을 막을 방도가 시장 내·외를 통틀어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시중자금난에 따른 고금리현상으로 고수익 금융상품이 도처에 널려 있는 가운데 누가 주식투자에 매력을 느끼겠느냐는 반문이다. 결국 자금흐름의 왜곡을 시정,실세금리의 인하를 꾀하면서 주식시장의 자생력을 북돋우는 길뿐이나 하루 이틀이나 한 두달 안에 이루어질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뚜렷하게 고금리 현상이 완화되지 않는 한 주식시장의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주가가 급하게 속락하면 탄력적인 반등력이 생겨날지도 모른다』는 속마음을 비추기도 한다. 즉 최저바닥에 닿을 무렵쯤해서 반발매수가 일어나리라는 계산이다. 반면 추가하락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내주에 주가가 다소 반등하리라는 예상도 있다. 시장내의 매수 기반이 아무리 취약한 상태라지만 연 6일째 23포인트가 떨어졌기 때문에 단기적인 반등에 의한 주가 조정력은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들 역시 대국적 견지에서의 장세 전환에는 회의적이지만 일단 내주에 주가하락세가 진정된 다음 주변여건의 개선을 기다려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주말장에서는 거래형성률 74%와 함께 5백41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35개),55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4개)했다.
  • 주가 나흘째 오름세/증안기금 개입에 3P 상승/단자주에 매기 몰려

    주가가 4일째 오름세를 탔다. 12일 주식시장은 전 주말장부터 나타난 반등기운이 이어진 가운데 반등폭 및 거래량이 다같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종가 종합지수는 3.11포인트 오른 6백10.96으로 나흘 연속 7포인트 상승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백80만주 많은 5백39만주였다. 신설 증권사의 조기 주식매입을 유도한다는 정부방침이 통화증가율의 상향조정과 함께 분위기를 좋게 했다. 그러나 회사채 수익률이 계속 오르고 고객예탁금이 다시 빠져나가 실제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는 적었다. 무상증자설이 퍼진 단자주에 매기가 몰려 60만주가 거래되면서 2.5% 뛰었다. 증안기금은 70억원 가량 주문해 지수상승에 큰 도움을 줬다. 3백84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0개)했고 1백33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6개)했다.
  • 증안기금 개입/주가 1P 미등

    증시안정기금이 올 들어 처음으로 장세에 개입했으나 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10일 주식시장은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져 거래가 부진했으나 증안기금의 개입으로 반등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0.95포인트 오른 6백6.55였다. 부양책에 자금지원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소문으로 미약하던 매수세가 아예 사라졌다. 후장 중반까지 2.4포인트 내린 가운데 2백만주가 거래되는 데 그쳤다.
  • 주가 오름세 반전/1P 올라 6백5

    주가가 다시 오름세를 탔다. 8일 주식시장은 마이너스로 개장했으나 곧 플러스로 반전해 지수 6백선 붕괴위기에서 벗어났다. 종가 종합지수는 1.53포인트 오른 6백5.6이었다. 3일 전에 파여진 연중 최저바닥으로부터 4.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전날의 하락폭에 비하면 반등력이 미약한 선에 그쳤지만 향후 주가동향에 적지 않이 밝은 빛을 던졌다. 6백선이 위협받으면서 주가의 움직임은 증시부양책과 관련한 소문에 전적으로 매달렸다. 이날의 장세도 예외일 수 없었으나 딴 때보다도 바닥권 인식에서 나온 자율적 반등력이 컸다고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원하고 또 조치다운 조치라고 인정하는 부양책은 기관투자가들의 장세개입 여력을 단숨에 충전시키는 자금지원이다. 이 같은 기대는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전망에 따라 전날 크게 하락했다. 주말장세에서 주목되는 점은 자금지원 가능성을 일단 논외로 한 가운데서 부양책이 거론되었지만 속락 예상과는 달리 약하나마 상승반전했다는 것이다. 이날 나온 부양조치설은 증시안정기금의 추가조정,유상증자의시가할인율 확대,그리고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등이었다. 3백90만주가 거래된 주말장에서는 2백43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0개)했고 2백15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2개)했다.
  • 주가 반락/9P 밀려 6백4

    주가가 다시 1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7일 주식시장은 정부의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휴장 하룻새 크게 사그러져 심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종가 종합지수는 9.24포인트가 떨어진 6백4.07이었다. 지난 4일의 연중 최저지수와 2.8포인트 차밖에 없게 됐다. 중장기적인 제도개선에 치중할 뿐 단기적인 처방은 삼가겠다는 당국의 입장이 흘러나와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다. 5일 반등 때 거둬들여졌던 급매물이 낮은 호가로 나온 반면 매수세의 힘이 뚝 떨어졌다. 소량의 매물에도 지수하락폭이 아주 컸다. 4백57만주만 매매되는 데 그쳤다. 지준 마감일까지 겹쳤고 2.4분기에도 통화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보도에 투자심리가 더 움츠러들었다. 전 업종이 하락했다. 5백88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29개)했고 47개 종목만 상승(상한가 9개)했다. 특히 거래형성률(종목)이 74%로 평소보다 7∼8%포인트 낮았다.
  • “부양책 기대”… 주가 대반등/전업종 상승… 12P 뛰어 613

    ◎“거래도 활발” 6백96만주 매매/금융주 2.6% 올라 증시부양조치에 대한 기대를 안고 주가가 12포인트 뛰었다. 5일 주식시장은 정부가 곧 증시회생대책을 마련,발표하리라는 기대감이 넓게 퍼져 일거에 상승반전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12.12포인트 상승한 6백13.31로 최근 4번이나 연달아 경신된 지난 1월의 종전 최저지수를 회복했다. 이날 객장에는 주식안정채권 발행을 선두로 시가발행할이율 확대,연기금 주식매입유도,거래세 인하 등 각종 부양조치가 나돌았다. 매도를 계획했던 투자자들은 좀더 기다려보기로 하고 물량을 거둬들인 대신 상당수의 사람들이 관망세를 깨고 매수에 나섰다. 전장은 플러스 7과 함께 2백20만주 거래에 그쳤으나 후장 들어 상승폭이 커지면서 매매도 활발해졌다. 모두 6백96만주가 거래되었다. 일부에서는 정부의 대책마련설이 실제적으론 구체적인 증거가 약하다고 지적,상승세 지속에 회의적인 전망을 내리고 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금융업(3백60만주)이 2.6%로 많이 상승했다. 6백17개 종목이 무더기로 상승세를 탔으나 상한가 종목은 48개에 그쳤다. 78개 종목은 하락(하한가 12개)했다.
  • 주가,6백10선 턱걸이/거래 날로 감소… 2백65만주에 그쳐

    주식시장이 침체의 깊은 늪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1일 주가는 다소 반등했으나 기조적 전환과는 아주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종가종합지수가 1.12포인트 올라 6백12.47로서 지수 6백10 선이 지켜졌지만 거래량이 단 2백65만주에 그쳤다. 이 거래량은 올 들어 가장 적은 것으로 종전기록(4월20일)을 1백만주나 밑돈 것이다. 이같은 거래부진은 고객예탁금의 격감과 함께 최근 약세증시의 가장 나쁜 특징으로서 붕락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종합지수가 잇따라 폭락한 지난해 침체국면과는 다른 양상이면서 침체증시의 문제점들이 훨씬 중증화된 데서 비롯됐다는 진단을 받고 있다. 거래 부진은 일견 매도물량이 별로 많지 않다는 해석을 가능케 하지만 팔자고 내놓아도 거래가 형성되지 않는 환금불능적 상황에 더 가깝다. 지난 5월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5백60만주로 주가가 폭락했던 지난해 평균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시장으로서의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보통수준의 환금성마저 투자자들에게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다. 주말장에서는 거래형성률(종목)이 71%로 떨어진 가운데 2백30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8개)했고 2백20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9개)했다.
  • 주가 강보합세/1P 올라 6백13

    30일 주식시장은 전날의 연중최저치 경신에 따른 반발매수 분위기로 반등했으나 실제의 주식매입력이 여전히 취약해 강보합권에서 그쳤다. 종가 종합지수는 1.41 포인트 오른 6백13.74였다. 반등 분위기에도 불구,신규로 유입되는 자금이 별로 없어 거래량이 4백10만주에 불과해 연중 최저치(평일장)를 기록했다. 금융·제조업은 오름세를 탔으나 건설·무역주는 내렸다. 2백88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20개)했고 1백92개 종목만 상승(상한가 9개)했다.
  • 하락주가 “스톱”/6백24.89로 미등

    주가 하락세가 간신히 멈췄다. 23일 주식시장은 후장 중반까지 거래부진과 함께 하락장세가 이어졌으나 지수 6백20을 경계선으로 상당한 반발매수력이 살아나 반등 역전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0.57포인트 오른 6백24.89였다. 후장 중반까지 겨우 3백만주 매매된 채 마이너스 4를 기록,지수 6백20 선 유지가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이때부터 약간 높게 사자가 늘어나 막판 40분새 2백만주가 거래되면서 4.5포인트를 올라섰다. 기관개입은 20억원 정도에 그쳤다. 금융업(2백50만주)이 0.9% 상승한 반면 제조업(1백70만주)은 0.4% 내렸다. 3일간의 연속하락이 멎긴 했지만 3백88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25개)한 데 비해 상승종목은 1백92개(상한가 8개)에 머물렀다.
  • 주가 하락률 7.5% 기록/올 연초대비

    연초 종합지수 6백80선을 바라보던 주가가 5개월이 흐른 현재 6백20대로 밀려났다. 올 주식시장은 지난 1월3일 종합지수 6백79.75와 함께 문을 열었으나 금년 1백22일째 장인 지난 20일 6백28.71를 종가로 기록,연초대비 하락률이 7.5%(51.04포인트)에 이르렀다. 매매일수가 1백20일을 넘는 동안 연초 지수를 웃돈날은 고작 7일에 그쳤으며 20일의 종가는 그간의 바닥 지수로부터 헤어 8번째에 해당하는 저수준이다. 연중 최고지수는 개회 사흘째날 세워진 6백98.45(1월5일)이며 걸프전이 터지기 바로 전날(1월16일)에는 6백13.34의 밑바닥이 파였다. 6백69개 상장기업이 발행한 보통주 및 우선주 8백39개 종목으로 시작했던 올 주식시장은 그 사이 신규상장사 17개와 함께 유·무상증자 신주가 보태져 거래종목수가 모두 8백96개로 불어났다. 1억2천5백여 만 주가 새로 생겨나 총 상장주식수가 49억2천2백만주(자본금 24조6천억원)에 달한 것이다. 주식수는 늘어났지만 약세시황이 계속된 탓에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은 연초 77조원에서 20일 현재 74조1천억원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따라서 개별주식의 평균시세도 1만6천원에서 1만4천8백원이 되고 말았다. 한편 연초 및 상장 첫날의 가격과 20일의 종가를 대비해 보면 5백96개 종목이 하락한 데 비해 상승종목은 2백71개에 그쳤다. 나머지 29개는 보합이었다. 1백22일 동안 거래된 주식총량은 11억7천만주로 전 상장주식의 4분의1에도 못 미쳤다. 거래대금 누계는 17조원이었다. 업종별 주가동향을 보면 어업(15.6%) 증권(15%) 보험·단자·나무제품·비금속광물 등이 10% 이상 하락했고 7억1천주에 달하는 조립금속·기계·장비업종만 4.4% 상승했다. 지난해 1년 동안 주가가 23%나 떨어졌던 국내증시가 올해도 좀처럼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는 달리 해외증시는 대부분 탄력있는 반등세를 구가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지난해 6% 하락한 뒤 올 5개월새 10% 상승했으며 도쿄증시도 20일 현재 연초대비 상승률이 7%를 넘어섰다.
  • 「시국주가」 약보합… 6백36선 마감/지난주/“통화긴축 강화”

    ◎금주도 무기력장세 예상 시국주가가 일단 보합세로 마무리됐다. 18일 주식시장은 초반 1.6포인트 올랐다가 반락세로 돌았지만 눈에 뛸 정도는 아니었다. 종가 종합지수는 0.17포인트 내린 6백36.38이었다. 당일 종가상으로는 이틀 연속되던 반등세가 사라진 모습이지만 금주 전체로 보면 주말장의 약보합 마감은 직전 반등에 대한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비친다. 또 이같은 조정국면은 이번주 시국주가의 성격을 보다 확실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당초 우려와는 달리 이번주 주가는 마이너스보다는 플러스에 더 가까운 쪽으로 움직였다. 비록 그 폭이 미약하고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못한 한계는 있지만 바깥 시국과는 좀 다른 동향을 보인 것만은 뚜렷하다. 지난주에 6백40이었던 종합지수가 6백29로 밀리자 이번주 추가하락에 대한 걱정이 컸으나 실제로는 주초 6백30에서 6포인트 상승한 선에서 마무리됐다. 주말장의 약보합을 빼면 5일장 가운데 4일장이 오름세를 탄 것이다. 주식시장의 속성대로 현장보다 선행해서 일주일 전쯤 시국불안감은 이미 주가 반영을 끝냈다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어수선한 시국에 비해 비록 안정세를 보였다 해도 적극적인 상승탄력을 끌어낼 만한 어떤 재료도 나타나지 않았다. 시국문제가 한발 뒤로 빠지게 되는 내주 주가와 관련해 이같은 재료부족의 해소가 관건으로 꼽히고 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내주주가가 생각보다 더 무기력하게 움직일 것으로 내다본다. 시국의 혼돈상태가 주말을 고비로 한풀 꺾이겠지만 노사분규에 대한 우려감이 고개를 드는 데다 물가불안에 따른 통화당국의 긴축기조강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국불안을 젖혀버리고 투자에 나서려는 사람들도 긍정적인 재료의 부족 때문에 다시 뒷걸음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바닥권 인식이 매수세를 일궈내리라는 예측도 있지만 고객예탁금 추이로 보아 시장내부의 자력에 의한 반등력 지속은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지수 6백30∼40선을 축으로 소폭의 등락이 엇갈리는 지루한 횡보국면이 어어질 전망이다. 주말장에서는 5백41만주가 거래됐으며 2백68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6개),2백3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5개)했다.
  • 주가 1포인트 올라

    17일 주식시장은 시국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수습대책에 대한 기대감과 바닥권이라는 인식 또한 커져 강·약보합세가 엇갈렸다. 종가 종합지수는 1.1포인트 오른 6백36.56이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50만주가 늘어난 6백44만주였다. 후장 들어 약보합권에 머물다 막판 30억원 가량의 기관개입에 힘입어 반등했다. 기관개입은 액수는 적지만 분위기 전환에 도움이 됐다. 전일의 반등 종가에 이어 이날의 전반적인 장세는 「시국」 주가가 약세 일변도가 아닌 조정국면 성격에 그칠 가능성을 비췄으며 서서히 내주에다 시선을 돌리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고객예탁금의 격감소식은 좋지 않다. 제조업이 0.4% 올랐다. 2백80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2개)했고 2백27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4개)했다.
  • 주가 다시 오름세/기관개입 힘입어 3P 반등

    주가가 다시 오름세를 탔다. 16일 주식시장은 종합지수 6백30선을 지지하는 하락반발 세력의 등장으로 하룻만에 반등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3.28포인트 오른 6백35.45였다. 개장부터 매도보다는 매수세가 우세하고 매도 오가도 전날 종가수준(보합권)을 유지하면서 전일의 하락분위기가 잡혀졌다. 그러나 실제매수에 나서는 투자층이 얇고 매수 호가가 높지 않아 강보합권에 머무르다 기관개입에 힘입어 상승폭이 커졌다. 거래량은 5백96만주였다. 최근의 장세동향으로 보아 강·약보합세가 엇갈리는 국면이 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제조업 모두 올랐다. 3백71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5개)했고 1백72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4개)했다.
  • 주가 6포인트 반락/시국불안등 악재로

    주가가 6포인트 밀렸다. 15일 주식시장은 전날 다소 수그러졌던 시국불안감이 투자자들을 다시 사로잡은 데다 반등에 따른 경계·이식매물마저 겹쳐 반락을 면치 못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6.44포인트 떨어진 6백32.1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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