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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貨 폭락 엔貨 급반등

    [도쿄 AFP 연합] 유로가 2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한때 유로당 0.9390달러에거래돼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는 이날 오후 1시쯤 0.9390달러까지 내려가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회복세를 보여 15분여만에 0.9520달러까지 환율이 올라갔다. 산와은행 외환담당 사하라 미쓰루 부사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올릴 것이란 기대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유로 매수를 꺼리고있다”고 분석했다. 유로는 지난 1월31일 0.9671까지 폭락한 바 있다. 한편 한동안 하락행진을 거듭하던 일본의 엔화가치가 28일 도쿄(東京)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08엔대로 급등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지난주말 뉴욕 증시에서 당국의 금리상승 우려로 다우존스산업평균 주가지수가 폭락한 여파로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일면서 단숨에 110엔대를 돌파,한때 2엔 이상 가치가 오른 108.45엔까지 치솟았다. 시장에서는 미·일 양국의 금리차 확대와 일본의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등이 남아 있어 엔화 급등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거래소 살리기’ 하룻만에 약발 소진

    “뭐 달라진 게 있나요? 코스닥에 계속 투자할 겁니다” 24일 한 30대 투자자는 전날 발표된 거래소시장 개선책과 관련, “코스닥에 투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개선책에는 그같은 현상을 뒤집을 만한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그는 자신을 비롯,같은 회사 젊은 동료직원들 대부분이 코스닥 위주의 투자패턴을 고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이같은 분위기가 반영된 듯 이날 주식시장은 개선책의 ‘약발’이 하룻만에 소진되는 모습이었다. ◆다시 고개숙인 거래소 24일 거래소 주가가 급락하자 전문가들은 전날의 반등세를 반짝 현상으로 확신하는 모습이었다.거래소 주가가 급등했던 데는 개선책에 대한 기대심리도 작용했지만,새벽에 미국 다우지수가 오르고 나스닥이 떨어진 사실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결론을 내렸다.따라서 개선책의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다우지수가 떨어진 시점에서는 결국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23일 반등세를 이용해 ‘약삭빠르게’ 주식을 팔아치운 사실이 이같은 추론을 뒷받침한다. 이에 따라 거래소시장은 적어도 다음달 2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는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견해가나오고 있다.금리가 인상되면 아무래도 부채비율이 낮은 벤처기업보다는 제조업이 더 많은 타격을 받기 때문에 다우지수가 약세를 띨 수 밖에 없고 우리 거래소시장도 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 하지만 3월말 미국 금리인상 여부가 일단락되고,우리 상장기업들의 실적이속속 나오기 시작하면 낙폭과대 실적호전주로 매기가 몰리면서 장세가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한국투신 신긍호(申肯浩) 주식운용팀 과장은 “4월이후까지 자금운용에 여유가 있는 투자자라면 주식을 팔지 않고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다시 뜨는 코스닥 24일 코스닥 급등의 주요인은 물론 나스닥의 폭등이다.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회복세를 보인 것은 기본 체력이 그만큼 탄탄해졌기때문이라는 얘기도 들린다.그러나 지수가 올라갈수록 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자동적으로 커지고 있다.무엇보다 매물 부담을 들 수 있다.과거의 예를보더라도 지수 260대에서 매물이 가장 많이 쏟아졌다. 코스닥 열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10월1일이후 이달 23일까지의 총 거래량 가운데 지수 260대에서가장 많은 15.6%가 거래됐다.반면 250대에서는 12.8%,240대 10.4%,230대 10. 1%에 그쳤다. 요며칠 새 외국인의 매수세가 둔화된 점도 맘에 걸린다.한참 공격적일 때는하루 외국인 거래량이 1,000억원이상이었는데 요즘은 500억원 안팎으로 줄었다.올들어 1조원이상이나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들은 요즘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차익을 실현하면서 매수템포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다음달부터 8조원에 가까운 증자 및 공모주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어서 수급불균형도 우려된다. 교보증권 김창권(金昌權)연구원은 “주가가 많이 오른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새로 부상하는 테마주나 개별주에 관심을 갖는 게 낫다”며 “외국인이새로 매수를 시작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청와대, 취임이후 金대통령 지지도 변화 공개

    민심(民心)은 냉혹하다는 것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지난 2년 지지도추이는 보여주고 있다.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등락의 곡선을 그렸다. 최고 지지도는 취임 2개월 뒤인 지난 98년 4월의 87.3%였다.가장 낮은 수치는 옷로비 의혹사건이 정국을 뒤흔들었던 지난해 8월 61.7%였다. 이같은 결과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 아래 국정홍보조사비서관실이 한달에 한번씩 전문여론조사 기관에 의뢰,전국 20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정책기획수석실은 그동안조사를 바탕으로 김대통령의 지지도 추이를 5단계로 나눴다.1단계는 98년 3월부터 6월까지로,IMF 위기가 본격화되면서 김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팽배했던 시기다. 그러나 물가앙등,대량실업,금융기관의 구조조정 등 경제불안 심리가 고조되면서 2단계인 7월부터 10월 사이에 지지도는 73.7∼79.6%의 하강곡선을 긋는다. 그러다 11월부터 99년 5월 사이에 다시 반전,80%선을 유지한다.금융대란설등 각종 경제위기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환란극복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난 결과다. 4단계인 99년 6월부터 11월 사이에도 지지도는 다시 급락세로 돌아서 8월에는 61.7%로 뚝 떨어진다.5월 옷로비의혹사건을 시작으로 6월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공안부장의 파업유도 발언과 손숙(孫淑) 전 환경부장관의 전경련 격려금 수수,7월 임창렬(林昌烈) 경기지사 구속과 수해 등 대형사건이 잇따르면서 가파르게 하강한 것이다.99년 12월 68%로 반등의 기선을 잡은뒤 새천년 신년사와 잦은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2월 현재 74%선까지 회복시켜 놓았다. 양승현기자
  • [김기환의 증시 전망] 목표수의 낮추고 보수적 매매전략 필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 우리 증시는 미국 증시와 외국인투자자를지나치게 추종하는 것같다.전날 미국에서 다우지수가 하락하고 나스닥이 상승하면 우리 역시 거래소시장이 떨어지고 코스닥이 오른다.또 외국인 순매수종목은 ‘묻지마식’ 추격매수가 일어나고 순매도 종목은 기업에 대한 정밀분석없이 무조건 매도하는 분위기다.과연 외국인을 좇는 투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최근의 외국인 매매동향을 보면 회의적인 느낌이 든다.외국인은 올들어 거래소에서 총 1조6,301억원을 순매수했다.지수대별로 보면 지수 950이상에서1조5,183억원을 순매수하고 950이하에서 1,117억원을 순매도했다.결국 외국인도 시장이 상승하면 매수하고 하락하면 매도하는 매매형태를 보인 것이다. 더욱이 900미만에서 1,938억원을 순매도한 것을 보면 그다지 잘한 매매는 아니다.주가가 낮을 때 사서 높을 때 매도해야 수익이 창출되는데 외국인의 매매는 도리어 정반대인 것이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기관투자가의 코스닥 비중확대로코스닥이 거래소보다 활발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특히 나스닥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열기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코스닥 지수가 전고점에 진입함에 따라 경계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종목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거래소는 지난주 후반부터 상승 기미를 보여줬지만,본격 상승보다는 기술적반등의 성격이 큰 것 같다. 이번주는 지수 920∼950 사이에서 매물부담이 만만치 않은 한 주가 될 것이다.수급 뿐아니라 펀더멘틀 측면에서도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와 반도체가격 하락 및 유가상승에 따른 경영환경악화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전통산업주가 많은 거래소시장이 느끼는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더 클수밖에 없다.따라서 목표수익률을 낮추고 낙폭이 클때 저점매수한 뒤 반등할때 매도하는 보수적인 매매전략으로 투자하는 게 낫다.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 이사
  • 주도주 큰폭하락, 매수 타이밍 탐색을

    “많이 싸진 건 같은데…” 거래소시장이 연일 약세를 보이면서 정보통신 관련 주도주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자,매수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떨어질 만큼 떨어진게 아니냐는 시각에서다.하지만 아직은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 매수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수 유혹하는 주도주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달 4일 30만5,500원이던 주가가 16일 현재 25만원으로 18.2% 떨어진 상태다.연초 49만8,000원이던 데이콤은 16일 37만3,000원을 기록,한달여만에 10만원 넘게 떨어졌다.이달 11일장중 한때 507만원까지 올랐던 SK텔레콤도 420만원대로 추락했다.중소 정보통신주중에서는 다우기술이 연초 4만500원에서 2만4,800원으로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팬택도 3만1,100원에서 2만4,100원으로 22.5%나 떨어졌다. ?부정적 시각이 더 많다 주가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대다수 전문가들은장세가 쉽사리 회복될 것 같지 않다는 점을 들어 매수에 부정적이다.무엇보다 장을 이끌어야 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계속해서 거래소를 빠져나가는 움직임이심상치 않다.거래소 이탈현상은 아직 초기에 불과해 당분간 꺾이기 어렵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외국인의 경우 한국에 대한 모건스탠리(MSCI)지수 편입비중 축소와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익을 겨냥,보유물량을 지속적으로 축소할 전망이다.국내 기관투자가의 경우도 대다수 은행들이 내부적으로 손절매(일정부분 손실이 발생하면 자동적으로 매도) 규정을 두고 있는데다,신설 투신사들도 오는 4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9,700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을 팔 수 밖에 없다.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 투자정보팀장은 “반등은 있을지 몰라도,본격 상승을 기대하기엔 상황이 너무나쁘다”고 말했다. 게다가 주도주들이 앞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미국에서 최근 정보통신주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는 분석이 속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투신 신긍호(申肯浩) 주식운용팀 과장은 “정보통신 관련 주도주들이 충분히 조정을 받았다고 보기는 아직 어렵다”며 “앞으로도 차익매물이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근본적으로 거래소시장 자체의 한계성을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많다.정부정책의 초점이 재벌그룹 계열사 위주의 거래소시장보다 중소 벤처기업 위주의코스닥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앞으로 크게 오르기는 힘들다는 것이다.분위기가 이렇다면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같은 정보통신주라 하더라도 기왕이면 코스닥에서 매수하지,굳이 거래소를 찾을 필요는 없게 된다. 한빛증권 유성원(柳性源) 주식운용팀장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다시거【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는 한,회복은 힘들어 보인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30만원,한국통신은 15만원대를 강하게 돌파해야 거래소의 본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외국인 매도설에 너도나도 “팔자”

    15일 주식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 양쪽 다 폭격을 맞은 꼴이 됐다.특히 기대를 한껏 모았던 코스닥은 올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로 반전,투자심리가급격히 악화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 파니까 무조건 팔자=이날 코스닥이 급락세로 돌변한 것은 전날까지 20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온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마땅한 투자기준이 없어 외국인의 동향을 절대적 잣대로 삼고 있던개인투자자들은 거의 자동적으로 ‘팔자’에 나섰다.전날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이제 오를 만큼 오른 것 아니냐’는 심리가 팽배했던 것도 투매를 부채질했다.요며칠 주춤주춤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 동향 역시 불안 분위기 확산에 한몫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완전히 ‘팔자’로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이른 것 같다.실제 이날 외국인의 전체 순매도 금액은 176억원에 불과했다.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인 것은 그동안 많이 오른 일부 종목에 국한됐을 뿐,순매수를 보인 종목도 많았다.대형종목중에서도 새롬기술과 로커스,인성정보 등은 순매도한반면,한통프리텔과 다음 등은 순매수를 보였다. 따라서 외국인의 매도세 전환은 코스닥에서 손을 털고 나가려는 게 아니라,단기 차익실현 차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견해다.신흥증권 김관수(金寬洙)차장은 “올들어 9,000억원 이상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들이 지수를떨어뜨려 손해를 보면서까지 팔아치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코스닥의 경우 선물거래가 없어 헤지(위험회피)를 할 수 없다는 점도 외국인이 쉽게매도에 나서지 못할 것이란 관측에 힘을 실어준다. ◆일시조정에 무게=이같은 관점에서 현 장세를 폭락장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조정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더 많다.LG증권 김진수(金珍洙)연구원은 “1∼2일 단기 조정을 거친 뒤 다시 상승세를 탈 전망”이라고 말했다.물론 신중론도 있다.교보증권 김창권(金昌權)연구원은 “코스닥의 경우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오래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각으로 오는 16일 저녁 발표되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미 금리인상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 아래최소한 이번주말까지는 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어쨌든 전문가들은 앞으로는 우량종목 위주의 철저한 차별화장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별다른 이유도 없이 덩달아 오른 종목들은 시급히 처분하는 게 안전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우울한 거래소=거래소의 경우 이날 종합주가지수 900선이 붕괴되자 시름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다.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거래소 이탈 현상이 멈추지않아 바닥을 가늠키 어렵게 하고 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투매가 일단락되면 반등이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SK증권 박용선(朴龍鮮) 투자전략팀장은 “주가 하락이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이라며 “낙폭이 지나치게 큰 우량주의경우 매수에 나서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거래소株價 42P폭락 910

    거래소시장에 투매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40포인트 이상 폭락,910대로 밀렸다.특히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이 코스닥의 절반 수준으로떨어지는 등 주가왜곡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거래대금이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수가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4일 거래소시장은 종합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42.35포인트 내린 910.87로장을 마감했다.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었다.장중 한때 투매성 물량까지 쏟아지며 지수가 45포인트 이상 곤두박질치기도 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418만주와 3조4,952억원이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63포인트 오른 266.71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거래대금도 6조4,211억원으로 거래소시장의 두배 가까이 많았다.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린 가운데 개장 42분만에 거래대금 1조원을 넘으며 지수가 한때 280선에 육박,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거래소시장이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이탈로 급락세를면치 못했다”면서 “앞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시도가 이뤄질 수는 있지만 상승세를 타기는 당분간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건승·김상연기자 ksp@
  • 증권주 향배에 초미의 관심

    첨단기술주가 재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연초에 주도주 후보로 꼽혔던 증권주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진다. 증권주 업종지수는 올해 개장일인 지난달 4일 2,278.15로 출발한 뒤 지난달 24일 1,805.55로 곤두박질쳤다.이후 정보통신주의 약세속에 반등세를 지속,지난 2일 2,355.91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7일(거래일수 기준)만에 무려 550.36포인트가 뛰었다.그러나 이번주들어 정보통신주의 기세에 눌려 다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증권주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대우사태가 마무리되면서 그간의 낙폭과대를 충분히 만회할 것으로 자신한다. 오재열(吳在烈)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책임연구원은 “증권업종의 영업환경은 거래시간 연장과 야간시장 개설 추진,코스닥시장의 거래 폭증으로 크게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사이버거래 비중이 늘면서 수수료율이 다소 줄고 있지만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이 8조원을 웃도는 상황에서 거래시간을 늘릴 경우 하루 거래대금이 10조원을 웃돌 것이란 분석이다. 증권주는가치가 너무 낮게 평가돼 있어 향후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도 꾸준히 제기된다. SK증권은 국내 중·대형 증권사와 비슷한 수익구조와 이익규모를 지닌 미국 온라인 증권사인 찰스 슈왑과 비교할 때 한국 증권사의 주가는 매우 낮게평가됐다고 밝혔다.찰스 슈왑의 주가는 주가수익률(PER)의 20∼40배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의 중·대형 증권사의 주가는 주가수익률의 3∼5배수준이라는 것이다.국내 증권사가 찰스 슈왑보다 실적 대비 가치가 7∼8배낮게 평가돼 있다는 뜻이다.SK증권은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현대·대신·동원·LG·일은·신한·한화·신영증권이 특히 투자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박건승기자 ksp@
  • 대중주 ‘꿈틀’… 은행주 ‘생기’ 회복

    대중주가 동면(冬眠)을 끝내려나. 지난해 7월 대우문제가 불거진 이후 끝모를 나락으로 빠져들던 대중주가 최근들어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매기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특히 증권주는 7일상승세가 한풀 꺽이기는 했지만 대중주 가운데 가장 뚜렷한 강세행진을 하고있다.이달들어 은행주의 회복기미도 완연하다. 미 나스닥시장에서 첨단기술주가 다시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대중주가 ‘독립 행보’를 계속 할 것인지 관심거리다.금융주가 2월 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점치는 전문가도 늘고 있다.대우채 환매가 무리없이 이뤄지고 시중금리가하향세를 보일 경우 금융주가 지난해처럼 장세 반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란판단에서다. [증권·은행주의 행보] 대중주의 선두주자는 단연 증권업종이다.증권주는 98년 말 장세반전을 이끈데 이어 지난 5월 금융장세를 연출한 주인공이다.증권주 업종지수는 지난해 4월27일 3,686.0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그후 정보통신주에 주도권를 뺏긴 뒤 대우사태 이후 계속 곤두박질 쳤다.지난 1월20일업종 지수는 1,759.75로 지난해 4월27일보다 무려 52.3% 떨어졌다.그러나 이를 고비로 힘찬 반등세로 돌아서 지난 2일 2,355.91까지 올랐다.7일 지수는2,334.75였다. 은행주 업종지수는 지난해 7월12일 293.50까지 오른 뒤 대우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지난해 12월8일엔 133.99로 주저 앉고 말았다.그런 은행주가 지난달26일 이후 완만한 상승세로 반전, 지난 2일 종가는 163.72를 회복했다. 7일업종지수는 160.21. 건설주 업종지수도 지난해 7월12일 227.99를 정점으로 내리막길로 치달아지난달 20일 89.79까지 떨어졌다.그러나 그후 업종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10포인트 이상 올라 7일엔 100.11을 기록했다. [어떻게 될까] 최근 증권주와 은행주의 약진은 대우채 환매 불안이 해소됐다는 안도감에 크게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그동안 낙폭이 너무 컸다는 인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신용규(辛龍奎)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금리가 하향 안정화하면 증권주가 가장 먼저 반등하기 마련”이라며 “대우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면서 증권주의 상승여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사상 최대의이익이 예상되는 오는 3월 결산을 앞두고 증권주의 배당투자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은행주의 경우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세를 되찾아가는데다 은행들의 재무구조가 호전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주의 장래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다소 우세하다.건설주가 낙폭 과다로저가매수관점에서 접근할 가치는 충분한데도 부동산 경기가 곧바로 활황세를타기 힘들 것이란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보통신주에 무게를 두는 전문가도 있다.김창희(金昌熙) 서울증권 연구원은 “정보통신주가지난주 후반 이후 다시 에너지를 결집시키고 있어 주도주로 재부상할 공산이크다”고 전망했다. 박건승기자 ks
  • [주간 증시전망] 수급 부담속 반등시도 이어질듯

    지난주 증시는 바닥권을 인식한 반발매수세와 대우환매 및 미국 금리인상등의 악재가 해소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그러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지않고,상승시 매물압박에 시달리는 등 기술적인 반등에 국한되는 모습이 역력한 가운데 지수 950선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양상이었다. 이번주에도 반등시도가 이어질 전망이지만,수급측면에서는 여전히 부담스런상황이다.지난주 후반부터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식을 팔아치우고있고,프로그램 매도(선물 관련 대기매물)도 언제든 쏟아질 태세다. 여기에투신사 등 기관들도 적극적인 매수를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근본적인 수급개선에 의한 상승반전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장세패턴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지수관련주들의 움직임보다는 그동안 낙폭이 컸던 실적호전주 등 가치주 중심의 선별적인 종목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다.즉,이번주 투자전략은 지수와 연동된 투자는 지양하고 상대적으로 오름폭이작았던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매수에 나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닥시장도 단기바닥에 대한 인식의 공감대는 형성된 상태이지만 추가상승시 매물이 쏟아지면서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낙폭과대 종목중심의 단기매매에 국한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 美경제 ‘최장기 호황’신기록 행진

    [뉴욕 연합] 미국 경제가 1일 지난 60년대에 수립된 106개월의 최장기 경제성장 기록을 깨고 신기록 수립에 나선다. 현재의 경제성장 기조가 무한정 계속되지 않을 것이란 점에 대해서는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 이견이 없지만 얼마나 더 이어질지,그리고 어떤 형태로끝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어쨌든 2월부터 최장기 성장기록은 매달 새로 쓰여지게 됐다.현재의 경제성장 기조가 시작된 92년 3월만 해도 미국은 7.8%의 실업률과 장기적 경기침체로 일본과 유럽에 추월당할 것이란 우려가 팽배했으나 지금은 95년 이후 연평균 실업률이 30년래 최저치인 4.1%로 내려앉고 인플레는 연 3% 미만으로유지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은 4.2%에 달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이런 초장기 호황의 원동력을 인터넷과 컴퓨터의 기술에 바탕을 둔 생산성 향상에서 찾고 있다.신기술의 도움으로 생산성이 향상돼 매출과 생산이 증가하고 노동비용 상승을 상쇄함으로써 인플레를 낮게 유지하면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인터넷과 컴퓨터의신기술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것은 분명하지만전부는 아니라는 것이 미 경제전문가들의 지적이다.기업들이 주식시장 호황을 통해 저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산업구조가 70·80년대와 달리 석유에대한 의존도가 낮아졌으며 서비스 산업이 번창하면서 노동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는 등 모든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것이다. 연방 금융당국이 90년대에는 비교적 신중하게 금리를 조정함으로써 성장기조에 찬물을 끼얹지 않은 것도 한 동력이 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그러나 미경제의 초장기 성장기조를 끊을 수 있는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주식시장의 붕괴를 들고있다.주가 상승을 믿고 은행대출을 통해 수입보다 많은 지출을 해온 개인이나 기업들이 주가가 붕괴되면 소비를줄이거나 파산하게 되고 이는 다시 수요감소나 금융권의 부채위기로 이어져경제전반에 타격을 주게 될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미 주식시장은 올들어 연방 금융당국의 금리인상 우려와 작년 연말의 상승세에 대한 조정 등으로 불안한 장세를보이고는 있지만 큰 폭으로 빠진 뒤에 곧바로 반등하는 탄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 유로貨 폭락 배경과 전망

    유로화 가치가 심리적 지지선이던 달러당 1유로선이 무너지며 초약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로화는 28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0.8센트가 떨어진 유로당 0.9778달러를 기록, 이틀째 1달러선을 밑돌았다. 이로써 지난해 1월4일 출범한 유로화는 불과 1년여만에 17% 이상 곤두박질친 셈이다. 유로화가 폭락하는 것은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하고있다.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오는 2월1∼2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플레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세계 외환시장의 달러가 상대적 고금리를 노려 미국 금융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여기에 지난 22일 열린 서방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유로화의 약세에 방관적 자세를 취한 데다,106개월째 호황을 구가하는 미 경제의 성장속도가 회복단계에 있는 유럽경제의 성장 속도를 크게 압도할 것으로 내다본 투자자들이 미 달러화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점도 유로화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유로화는 당분간 약세를 보이며 유로당 0.95달러 선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금융전문가들은 내다본다.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량 억제및 금리인상을 통해 유로화 회복과 인플레 방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생각이지만,금융 전문가들은 ECB가 시장개입을 하지 않는 한 하락세가이어질 것으로 본다. 그러나 유로화가 곧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시각도 만만찮다.오트마 이싱 ECB 수석 경제자문은 다음달초 미 금리의 인상폭이 결정되면 유로화도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
  • [주간 증시전망] ‘바닥탈출’ ‘조정계속’ 고비 될듯

    지난주 증시는 하락세가 이어져 지수 900선을 밑돌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선물매도 포지션 정리시점을 계기로 반등세로 돌아서 주말에는 급등세로 반전된 채 장을 마감했다.외국인과 투신권의 순매수 규모 확대를 수급개선으로인식한데다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형성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주는 바닥권을 완전히 이탈하느냐,아니면 좀 더 조정국면이 이어지느냐의 고비가 되는 한 주가 될 것같다.지난주말의 반등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겠지만 본격적인 상승세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몇가지 전제조건들이 해결돼야 한다. 우선 수급측면에서 외국인의 선물매매 추이와 현물매수 강도,그리고 투신권등 기관의 동반매수 여부가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재료측면에서는 무엇보다 대우채권 환매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것인가가중요하다.정부에서는 다각적인 방안을 내놓는 등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지난해 1,2차 환매시점과 마찬가지로 별일없이 넘어갈 것으로 생각되지만의외의 변수가 돌출될 경우 충격을 줄 가능성은 상존해 있다. 이밖에도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폭과 주도주의 부각 및 거래량 증가여부도체크포인트가 될 것이므로 이들 지표들을 살펴가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주도주가 출현해 장을 견인하는 양상이 아니라면 단기급락에 따른 순환장세에 그칠 개연성이 높으므로 과도한 욕심으로 추격매수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길목 지키기식’으로 단기매매하는 게 효과적일것으로 판단된다. 유성원 한빛증권 주식운용팀장
  • [수익률 1윌 펀드 매니저에 듣는다]

    *거래소시장 전망 주가가 조정장세 속에 등락을 거듭해 일반투자자들이 투자전략 수립에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대한매일 머니투데이팀은 올들어 최고 수익률을 올린주식형 수익증권과 코스닥펀드의 펀드매니저들을 만나 일반투자자를 위한 조언을 구했다.펀드 수익률은 투신협회 자료를 토대로 사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이 산출했다. 자산의 7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성장형 주식형 수익증권 964개 가운데현대투자신탁운용의 이재영(李宰榮)수석 펀드매니저가 담당하는 ‘바이코리아 유끼주식 1’이 수익률 4.74%로 올들어 지난 22일까지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 이재영 현대투신운용 펀드매니저[올해 주가 전망 밝다] 이재영 펀드매니저는 “올해 주가가 많이 오를 것”이라고 확신했다.기업의 수익성과 매출이 좋은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구조조정의 효과도 앞으로 두드러질 것이란 게 그 근거다.그는“보수적으로 봐도 올해 종합주가지수는 금리의 두배 이상 상승 폭을 가질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닥’만 기다리지 마라] 그는바닥에서 주식을 사겠다고 무조건 기다리는 것은 넌센스라고 말했다.아무도 바닥 여부는 모른다는 것이다.일반투자자는 이렇게 바닥만 기다리다가 주식이 반등하기 시작할 때 사기 십상이라고꼬집는다.20일 가량 조정받으면 대충 바닥이라고 보고 평상시 주목하던 주식을 낮은 가격에 매수하라는 게 그의 권고다. [우량 실적주,장기보유하라] 그는 현재 누적수익률이 좋은 펀드는 대부분 우량 실적주를 장기보유한 경우라고 말했다.일반투자자들은 우량 실적주는 오를 만큼 올랐다며 매수를 기피하지만 이는 ‘착각’이라는 지적이다.내재가치가 좋으면 주가는 오르기 마련인만큼 우량 실적주에 투자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또 우량실적주는 단기등락에 연연하지 말고 장기보유해야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목표수익률도 정기예금 금리가 7∼8% 수준이라면 20% 수준으로낮추는 것이 안전한 투자의 지름길이라고 충고했다. 또 자기자본수익률(ROE)이 15% 이상 되는 반도체,통신,금융주가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공부 않는다면 간접투자하라]그는 국내증시도 점점 전문가들이 지배하는시장이 돼가고 있어 개인은 수익을 내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부지런히소양을 쌓지 못하거나 시간이 없다면 간접투자로 돌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코스닥시장 전망 주가가 조정장세 속에 등락을 거듭해 일반투자자들이 투자전략 수립에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대한매일 머니투데이팀은 올들어 최고 수익률을 올린주식형 수익증권과 코스닥펀드의 펀드매니저들을 만나 일반투자자를 위한 조언을 구했다.펀드 수익률은 투신협회 자료를 토대로 사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이 산출했다. 제일투신운용 정종현(鄭鍾鉉) 펀드매니저는 올해 코스닥 지수가 25% 이상급락한 국면에서 ‘밀레니엄 오티시 주식1’을 운용,1.61%(연간으로는 약 20%)의 수익률을 올렸다.코스닥 펀드의 올해 수익률로는 1위다. △ 정종현 제일투신운용 펀드매니저[코스닥,거래소보다 성장률 높다] 그는 “올해 지수 성장률은 코스닥이 거래소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정부의 벤처육성 의지가 확고하고 유망기업들이 코스닥에 많이등록할 것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그는 3월부터 코스닥시장이 대세상승기에 진입,최고 350선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앞으로도 실적이 따라주지 않을 경우,거품논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특히 코스닥 등록기업들이 현재로서는 수익성이 높지 않은 만큼 12월 결산법인들의 실적이 나오는 내달 중순 이후 또 한번 급락위기가 올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0선 이하면 매수해도 좋다] 코스닥 지수 200선이 밑이라면 매수에 나설만하다는 견해다. 그러나 내달 급락위기가 있기 때문에 당장 급하게 매수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스닥펀드에 최근 기업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코스닥시장도곧 기관투자가들이 좌지우지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이 선호하는 한통하이텔,주성엔지니어링,로커스같은 주도주를 사는 게 안전하다고 권고했다.또 실적이 좋지만 정보통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저평가됐던 보암산업과 태진미디어,네스테크 등도 유망종목이라고 추천했다.목표수익률은 30∼50%로 낮추라고권고했다. [거래소 동종 주가와 비교하라] 거품 여부를 알고 싶다면 거래소의 동종종목의 주가와 비교해보라는 게 그의 조언이다.예를 들어 코스닥 종목의 주가가거래소의 동종종목보다 높다면 고평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실적과 성장성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각광을 받는 종목도 사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충고했다.공모주는 경영자가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한 뒤 투자를 결정하라고 말했다. 추승호기자 chu@
  • 주가 이틀째 하락 880대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880선대로 밀려났다.코스닥시장도 혼조세를 보인 끝에 소폭의 내림세로 끝났다. 26일 거래소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5.68포인트 떨어진 885.54로장을 마감했다.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5포인트 내린 184.95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미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상승세에 힘입어 개장 초 10포인트 이상 반등하며 주가지수 9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그러나 한국통신,SK텔레콤,데이콤 등 정보통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주가지수 200일 이동평균선인 890이 무너진 것도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81억원과 1,16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들은 1,27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혼조국면이 이어지면서 870∼930선에서 주가가 등락할것으로 내다봤다. 박건승·추승호기자 ksp@
  • 섣부른 추격매수 큰코 다친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사는 종목이 있는데 따라 사도 될까요?” 올들어 주가가 약세를 거듭하고 있는데도 외국인들은 매수세를 멈추지 않아 개인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폭락의 회오리 속에서 주식을 팔기에급급한 개인들에게 외국인들의 이같은 매매패턴은 이해되지 않는 측면이다. 치밀한 분석력으로 무장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의 외국인 동향이 전적으로 의지할 만한 것은 못된다며 섣부른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멈추지 않는 매수세=외국인들은 올들어 지난 24일까지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에서 각각 8,499억원과 1,0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지난해와 크게 차이가 없는 규모다.특히 코스닥지수 200선이 붕괴됐던 지난 19일에는 올들어 가장 많은 463억원을 순매수하는 대담성(?)을 보이기도 했다. ◆왜 살까=시장에 상승여력이 살아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시장 주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과감한 저가매수 패턴을 보이고 있다.코스닥의 경우는 저가매수보다는 지배력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현재 코스닥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매매 비중은 2∼3%로 미미하다.따라서 이번 기회에 주가등락과 상관없이 보유 주식수를 늘리려 한다는 것이다. ◆미덥지 않은 매수세=지금 개인들이 외국인들을 따라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우선 거래소시장의 경우 외국인 매수세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지난 19일종합주가지수가 40포인트이상 폭락했을 때부터 순매수 규모는 1,000억원대이하로 급감했다.문제는 앞으로도 순매수 규모가 쉽게 늘어날 것같지 않다는 데 있다. 98년 9월부터 99년 5월까지 외국인들은 5조원가량 순매수를 했다가 6∼9월사이에 5조원을 처분한 적이 있다.이어 10월부터 현재까지 6조원을 순매수했다.과거의 예에 비춰 본다면 이제 매수여력이 소진됐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실제 일부 전문가들은 아시아지역에서 유입되는 외국인자금이 최근 동이 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이같은 분석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외국인들은 매수세를 늘리기 보다는 주가가 반등할 때마다주식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에서의 외국인 동향 역시 단기차익 실현보다는 지배력 높이기 차원인 점을 감안하면 큰 의미는 없다.특히 외국인 매수자금중에는 국내 법인들이자사의 주가를 띄우기 위해 해외 펀드를 이용하는 ‘사이비성 자금’도 일부 포함돼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 이래저래 신뢰가 가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뿐아니라 또 다른 축인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여력도 크지 않다는 점을 들어 당분간 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국투신 신긍호(申肯浩) 주식운용팀 과장은 “투신권이 최근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펀드에 신규자금이 유입되지 않고 있어 매수세가 계속될 지는 미지수”라며 “2월중순까지는 본격적인 회복은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
  • 주식 사야하나 팔아야하나

    주식보유 비중을 늘릴 때인가,줄일 시점인가. 대우채 95% 환매를 보름 남짓 앞두고 나라종금이 3개월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금융시장의 유성성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이들은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환매와 나라종금 사태로 자금시장이 경색될 것을우려한다. 이와 달리 현재 증시 주변의 각종 악재는 정점(頂點)을 지나 소멸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유동성 악화가 기우일 뿐이라고 여기는 전문가도 있다.증시주변의 자금흐름에 대한 비관론과 낙관론이 엇갈린다. ◆‘주식보유 비중을 줄일 때다’=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악재가 워낙 많기때문에 주식보유 비중을 줄인 뒤 관망하라고 조언한다. 윤재현(尹在賢) 세종증권 리서치팀 연구위원은 “98년 새한종금과 한길종금이 영업정지를 당하고 부실은행이 퇴출된 이후 증시는 극도의 침체를 면치못했다”며 “다음달 대우채권 환매가 무난히 처리될 때까지는 보수적인 투자패턴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우(李鍾雨) 대우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위원은 “현재의 주식시장은 주가나주도주 향방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리스크(위험) 줄이기에 주력해 현금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오현석(吳炫錫) 현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주가를 당장 이끌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어 (시장에) 들어가면 물릴 수밖에 없다”며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현대전자 등의 일부 중가 우량주를 빼고는 반등시마다 물량을 축소해 지수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살 때다’=윤삼위(尹三位) LG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오히려 지금이 매수타이밍을 잡을 때라고 강조했다. 윤 선임연구원은 “현재 증시는 각종 부담요인들이 점차 사그라들면서 ‘시장피로’가 나타나고 있는 형국”이라며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매매보다는 매수시점을 찾아가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현 시점에서 주식보유 비중을 줄일 필요가 없다는 진단이다.그는 오히려 매수차익거래 잔고청산과 신규 펀드 출현,외국인 유통물량 흡수에 힘입어 수급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대형 우량주와 금리 안정시 수혜가 예상되는 우량금융주를 중점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윤 연구원은 특히 “다음달의 대우채 환매는 ‘준비된 마지막 환매’로 금융시장에 주는 충격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나라종금사태도 이미 상당부문 시장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 [주간 증시전망] 수급상황 호전…바닥권 탈출 기대

    지난주 증시는 주초 급락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이 도출됐다. 그러나 연속성을 갖지못하고 하락세로 반전된 뒤 낙폭이 심화,지수 900선 붕괴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특히 정보통신관련주는 물론 은행,증권,건설 등 종목 구분없이하락세가 전개됐다.코스닥시장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지수 200이 무너져 내리면서 투매양상을 보였다. 이번주는 바닥권을 다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투자주체들 사이에 현시점이 바닥권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가운데 여러가지 징후들도 바닥권 탈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우선 수급상황이 호전될 전망이다.외국인들이 여전히 매수우위를 견지하고있는데다 그동안 무차별적인 매도공세를 지속해 온 투신권도 환매자금 확보작업이 일단락되면서 매수세에 동참하고 있다. 대외변수들도 극단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실세금리는 정부의 강력한 저금리 의지에 힘입어 점차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국제유가도 더 이상 급등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바닥권 이탈이 급반등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매물이 소화되는 현상이 지리하게 이어질전망이다. 따라서 이번주는 지수와 연동된 투자전략은 지양하고 틈새시장을 겨냥해 단기 급락종목 가운데 수익성과 성장성이 부합되는 종목 위주로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유성원 한빛증권 주식운용팀장
  • 대우채 95% 환매와 주가영향

    내달 8일 대우채 95% 환매 이후 과연 주가가 어떻게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10월 대우채 2차 환매(80%) 한달 전의 상황을 그 잣대로 삼고 있다.지난해 10월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과 같은 점 우선,투신권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를 형성하고개인은 매도에 주력한 상황이 비슷하다. 외국인들은 지난해 10월과 올들어 지난 19일까지 각각 9,070억원과 7,6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투신권의 경우,지난해 10월 8,730억원 어치를 순매수한반면 올들어서는 2,36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그러나 투신권은 대우채 환매에 대비,유동성을 어느정도 축적한 뒤 지난 14일부터는 매수에 나서 나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해 지난해 10월과 유사하게 가고 있다. ◆그 때와 다른 점 가장 두드러지는 점이 미국 증시의 상황이다.지난해 10월에는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1만019.71까지 내려갔다.그러나 올들어서는 연말에 비해 다소 조정을 받기는 했지만 1만1,500선을 오르내리고 있고 1만1,722.9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사실 대우채 환매로 인한 투신권의 유동성 불안심리가지금보다 훨씬 컸다.올들어서는 정부와 투신권이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대비,이미 불안심리는 상당부분 가신 셈이다. ◆환매이후 주가전망 대우채 80% 환매 이전인 지난해 10월말부터 종합주가지수는 다시 상승세를 탔다.이 때문에 여러 조건이 당시보다 좋은 이번에도 주가는 다시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오는 7월 채권시가평가제 시행으로 채권의 변동성이 커지는 만큼 그동안 자산의 8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하던 기관들도 주식편입 비율을 늘릴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주가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문성훈(文聖勳) 굿모닝증권 부장은 “이달 말 어느정도 기간조정이 마무리되면 상승세를 타겠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4월 총선 이후 금리를 불안하게 여기고 있어 크게 반등하기는 어렵다”며 “대우채 환매 이후 종합주가지수는950∼1,000선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나민호(羅民昊)대신증권 투자정보팀장도 “총선 이후 정책방향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나오지 않을테고 원화가치가 상승하면 외국인이 주식매수에 나서기 때문에 별다른 악재는 없을 것”이라며 “총선전까지 두달동안 1,100선까지는 오른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증시의 향방이 여전히 국내 증시에는 갈림길이다.미국 금리인상과 유가 급등 가능성이 남아 있고 미국 경제가 워낙 장기호황을 지속했다는 경계심리도 나오고 있어 자칫하면 미국 증시가 발목을 잡힐 우려가 있다. 아직 미국 증시가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이 지적이다. 추승호기자 chu@
  • 올 에너지 수입액 300억弗 첫 돌파할듯

    국제원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요 증가로 올해 에너지 수입액이 처음 3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는 20일 발표한 ‘99년 에너지 수급동향 및 2000년 전망’을 통해 지난해 배럴당 16.9달러였던 원유 평균 수입단가가 올해는 23.0달러로 35.9% 올라 전체 에너지 수입액이 30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지난해보다 33.3%가 증가한 액수다. 에너지 수입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유가 202억달러로 작년대비 36.7%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석유제품은 51억달러로 39.9%,액화천연가스(LNG)는 27억달러로 28.1%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에너지 소비량은 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따라 지난해보다 6.9% 증가한 1억9,500만TOE(석유환산t)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에너지 소비량은 경기 활황과 98년의 에너지 소비 격감에 따른기술적 반등으로 1억8,200만TOE를 기록,전년 대비 9.9%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인 97년 수준(1억8,000만TOE)을 회복했다. 1인당 에너지소비량은 지난해 3.89TOE로 97년 3.93TOE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특히 승용차용 휘발유 소비량은 97년의 89% 수준에 머물렀으며 승용차 1대당 소비량도 91% 수준에 그쳐 유류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 절감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김환용기자 drag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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