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반등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도루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2-0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AMP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39
  • 유해란 세계랭킹 36위 껑충… 그래도 1위는 고진영

    유해란 세계랭킹 36위 껑충… 그래도 1위는 고진영

    한국여자프로골프(KLO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21)이 세계랭킹 36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26일 발표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5계단 상승했다. 유해란은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27위 박민지(24), 35위 장하나(30)에 이어 세 번째로 랭킹이 높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서 초반 선두를 달리다, 3라운드에서 쿼드러플 보기(한 홀에서 4타를 잃는 것)를 하며 21위에 그쳤지만 고진영(27)은 여전히 1위를 지켰다.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우승자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12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을 결장한 김효주(27)는 6위에서 8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며 반등한 박인비(33)는 9위를 유지했다.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10위 안에는 3명의 한국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 못 치는 KT… 던지지도 못하는 삼성

    KT는 중심 타선 이탈에 휘청위닝시리즈로 분위기 뒤집어삼성, 투타 붕괴… 스윕패 수렁 지난해 정규리그를 각각 1, 2위로 마쳤던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초반 힘을 못 쓰고 있다. 그나마 KT는 지난주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기력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삼성은 주말 3연전에서 2124일 만에 롯데 자이언츠에 스윕패를 당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KT와 삼성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순위는 각각 7, 8위다. 현재까지 19경기를 치른 KT는 8승 11패를 기록해 승률이 0.421에 불과하다. 지난해 정규리그와 코리안시리즈를 모두 석권한 디펜딩 챔피언임을 생각하면 ‘추락’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중심 타자들의 이탈이다. 팀 타선의 대들보인 강백호가 시즌 개막 전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지면서 전반적인 무게감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공격의 세밀함과 집중력도 떨어졌다. 현재 KT의 팀타율은 0.246(리그 6위), 홈런은 12개(3위)로 중간 이상이다. 하지만 삼진은 166개로 2위이며, 득점권 타율은 0.201로 리그 꼴찌다. 이처럼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결과, 19경기에서 KT 득점은 71점으로 자신들의 현재 순위(7위)와 같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강백호의 빈자리를 박병호와 함께 메우고 있던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가 지난 23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송명기가 던진 공에 맞아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골절되면서 앞으로 두 달간 출전이 어렵게 됐다. 한마디로 올 상반기까지 박병호 혼자서 버텨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KT는 주전이 빠진 가운데 지난주 LG 트윈스(스윕승)와 NC 다이노스(2승 1패)를 상대로 5승 1패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다. 삼성의 추락은 더 심각하다. 지금까지 20경기를 치른 삼성은 7승 13패로 승률이 0.350에 불과하다. 지난해 KT와 1위 타이브레이커를 열었던 팀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성적이다. 올해 삼성은 지난해와 다르게 투타가 모두 무너진 모습이다. 현재 삼성의 팀타율은 0.236(7위)이고, 평균자책점은 3.90(8위)이다. 특히 타율 3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호세 피렐라(0.380·4위) 1명뿐이다. 반면 도루 허용은 17개로 한화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실책은 21개로 4위에 올라 있다. KBO 관계자는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뒀던 KT와 삼성이 초반 부진을 겪고 있지만,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상황은 언제라도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 1분기 공동주택 거래량 65.5% 감소…2월부터는 점차 반등

    경기 1분기 공동주택 거래량 65.5% 감소…2월부터는 점차 반등

    경기지역 올해 1분기 공동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취득신고된 과세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도 1분기 부동산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도가 분석한 거래동향을 보면 총거래량은 6만35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3202건과 비교해 48.4% 줄었다. 이 중 공동주택 거래량은 2만2357건으로 65.5%(4만2485건), 개별주택은 2243건으로 44.2%(1776건) 감소했다. 토지와 오피스텔도 각각 3만5617건, 3357건으로 28.1%(1910건), 30.3%(1457건) 줄었다. 분기별 거래 흐름을 보면 지난해 4분기 대비 주택 거래량이 20.2% 감소했고, 경기 침체기에도 일정 거래량을 유지하던 토지와 오피스텔도 각각 25.1%, 15.8% 감소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래절벽 현상이 지속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다만 주택의 경우 1월을 저점으로 2월부터 거래량이 다소 반등하기 시작했고, 3월에는 거래량이 9,736건으로 전월 7,873건 대비 23.7%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월 6991건(공동주택 6335건)까지 떨어졌던 주택 거래량이 2월 7873건(공동주택 7163건), 3월 9736건(공동주택 8859건) 등의 양상을 보였다. 한편, 1분기 공동주택, 개별주택, 토지의 현실화율은 각각 53%, 52%, 47%로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을 높여야 한다는 기본 방침에도 불구하고 현실화율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공시가격에 대한 검증기능을 강화해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공시가격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다시 ‘금란’…8개월 만에 한 판 7000원대

    다시 ‘금란’…8개월 만에 한 판 7000원대

    달걀 한 판(30알) 가격이 8개월 만에 다시 7000원대로 껑충 뛰었다.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닭 사료값이 덩달아 오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각종 음식 재료로 쓰이는 달걀값이 오르면 빵값을 비롯해 각종 외식 물가가 더 오를 전망이다.●우크라 發… 달걀값 한 달 새 10.3%↑ 24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특란 30알의 평균 소비자 판매 가격이 701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6358원에서 한 달 새 10.3% 올랐다. 달걀 한 판 가격은 지난 17일 7019원으로 올라선 뒤 6일째 7000원대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8월 4일 7038원 이후 8개월여 만에 다시 7000원대로 반등했다. 지난해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 160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되면서 달걀값이 치솟아 ‘금란(金卵)의 시대’가 열렸다는 말이 나왔다. 이에 정부가 외국산 달걀을 대량 수입하고 긴급할당관세를 지원하는 등 전방위 대책을 펼친 결과 8월 이후 5000원대 후반~6000원대 중반 선으로 내려가며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다시 달걀값이 뛰기 시작했다. ●산란계 사육도 줄어… 공급망 불안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곡물가격 급등으로 사료비가 올랐고, 대형마트 달걀 할인행사가 중단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지수가 1분기 5.8%(추정치) 올랐고, 2분기에는 13.6%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공급 여건도 좋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042만 8000마리로 3개월 전보다 3.0% 줄었다. 통계청은 “달걀 가격이 안정화하자 농가에서 미뤄 온 노계(달걀을 오래 낳은 닭) 도태를 진행하면서 마릿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 다시 ‘금란(金卵)의 시대’… 달걀 한 판 7000원대로 껑충

    다시 ‘금란(金卵)의 시대’… 달걀 한 판 7000원대로 껑충

    달걀 한 판(30알) 가격이 8개월 만에 다시 7000원대로 껑충 뛰었다.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닭 사료값이 덩달아 오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각종 음식 재료로 쓰이는 달걀값이 오르면 빵값을 비롯해 각종 외식 물가가 더 오를 전망이다. 24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특란 30알의 평균 소비자 판매 가격이 701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6358원에서 한 달 새 10.3% 올랐다. 달걀 한 판 가격은 지난 17일 7019원으로 올라선 뒤 6일째 7000원대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8월 4일 7038원 이후 8개월여 만에 다시 7000원대로 반등했다. 지난해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 160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되면서 달걀값이 치솟아 ‘금란(金卵)의 시대’가 열렸다는 말이 나왔다. 이에 정부가 외국산 달걀을 대량 수입하고 긴급할당관세를 지원하는 등 전방위 대책을 펼친 결과 8월 이후 5000원대 후반~6000원대 중반 선으로 내려가며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다시 달걀값이 뛰기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곡물가격 급등으로 사료비가 올랐고, 대형마트 달걀 할인행사가 중단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지수가 1분기 5.8%(추정치) 올랐고, 2분기에는 13.6%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공급 여건도 좋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042만 8000마리로 3개월 전보다 3.0% 줄었다. 통계청은 “달걀 가격이 안정화하자 농가에서 미뤄 온 노계(달걀을 오래 낳은 닭) 도태를 진행하면서 마릿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 삼전 주가 바닥 찍었나… 임원들 자사주 5만여주 매수

    삼전 주가 바닥 찍었나… 임원들 자사주 5만여주 매수

    삼성전자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며 지난달 중순 무렵부터 ‘6만전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임원들이 올들어 자사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잇딴 악재를 소화하고 주가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삼성전자 임원 21명은 보통주 5만 2353주, 우선주 2000주 등 자사주 모두 5만 4353주를 사들였다. 금액으로는 38억 687만원어치다. 자사주를 가장 많이 매수한 임원은 지난달 15일 삼성전자 보통주 1만주를 주당 6만 9900원에 총 6억 9900만원어치 장내 매수한 한종희 부회장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한 부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5000주에서 1만 5000주로 늘었다. 같은 날 노태문 사장도 삼성전자 보통주 8000주를 주당 6만 9800원에 장내 매수했다. 박학규 사장은 주당 6만 9800원에 1000주를, 주당 6만 9900원에 5000주를 각각 사들였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한 지난달부터 임원들의 매수는 더욱 활발해졌다. 올해 자사주를 산 21명 중 절반이 넘는 13명이 지난달 또는 이번달에 주식을 사들였다. 통상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 방어 및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로 읽힌다. 또 주가 하락기에 회사 경영상황을 잘 아는 임원들이 자사주를 대거 사들이는 것은 곧 주가가 바닥이라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하다. 이에 따라 최근 호실적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수 있을지를 관심이 모아진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 하락은 D램 시장 우려를 충분히 반영했다”면서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져 올해 영업이익은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 상승 여력도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경기 둔화 우려와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말 7만 8300원에서 지난 22일 6만 7000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14.43% 하락했다.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도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6만 600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 대구FC, 우라와 1-0 제치고 ACL 조 선두 복귀

    대구FC, 우라와 1-0 제치고 ACL 조 선두 복귀

    대구FC가 우라와 레즈(일본)를 꺾고 다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선두로 나섰다.대구는 21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후반 8분 제카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우라와를 1-0으로 꺾었다. 2승1패(승점 6)로 기록을 같았지만 대구가 상대 전적에서 앞서 1위에 복귀했다. 2군 전력으로 나선 산둥 타이산(중국)를 첫 경기를 7-0 대승으로 기분좋게 마친 뒤 지난 18일 김도훈 감독의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2차전에서 0-3 충격패를 당했던 대구는 이날 ‘난적’ 우라와를 상대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우라와에 맞선 대구는 라마스와 정치인의 슈팅이 잇달아 골문을 벗어나고 후반 시작 직후 정치인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번번히 득점에 실패했지만 후반 8분 기어이 우라와의 골문을 열었다. 상대 왼쪽 측면에서 케이타가 골문 앞으로 배달한 크로스를 제카가 솟구쳐 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대구는 이후 우라와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지만 촘촘한 수비로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우라와는 후반 막판 잇단 슈팅이 골키퍼 오승훈의 선방과 골대에 막히면서 결국 무릎을 꿇었다.K리그2(2부) 소속팀으로는 처음으로 ACL 무대에 선 G조의 전남 드래곤즈는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3차전에서 1-2로 졌다.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2차전을 0-2로 내준 전남은 2연패, 1승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전남은 나란히 2승1무(승점 7)를 거둔 빠툼타니, 멜버른과는 승점 4점 차로 벌어져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전반 12분 칼 젠킨슨에게 선제골을 내준 전남은 바로 4분 뒤 이규혁의 골로 균형을 되찾았지만 전반 22분 수비진이 앤드루 나바웃 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내줬고, 남은 시간 더는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 코로나 특수에 ‘아웃도어’ 살아났다

    코로나 특수에 ‘아웃도어’ 살아났다

    노스페이스·K2·블랙야크 등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가 지난해 모처럼 활짝 웃었다. 2014년 정점 이후 매년 실적 하락세를 이어 가던 이들 브랜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편한 옷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젊은 세대 사이에서 등산이 ‘유행’처럼 번지는 등 야외 활동이 급증하며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6개의 매출은 전년 대비 3~26% 늘었다. 업계 1위는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로 지난해 매출 54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26% 뛰었다.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선호하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재출시한 짧은 기장의 ‘눕시 재킷’이 완판을 이어 가며 실적을 이끌었다. 신진 브랜드가 뒤를 쫓았다. F&F는 방송 채널 라이선스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단일 브랜드로 지난해 440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했다.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각 수지와 아이유를 모델로 앞세운 전통 아웃도어 브랜드 K2·블랙야크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K2를 운영하는 케이투코리아는 지난해 40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매출이 뛰었고, 블랙야크를 전개하는 비와이앤블랙야크는 3365억원으로 17% 몸집을 키웠다. 아이더와 밀레도 댄서 노제, 이문세 등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구매욕을 자극했다. 두 회사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3%, 7%로 소폭 늘었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성장세는 올해도 야외를 찾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MZ세대를 공략한 젊은 디자인과 빅모델 기용을 이어 가는 한편 다양한 용품과 신발 마케팅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실제 지난 1~3월 중순 블랙야크, 네파, 밀레, K2 등의 신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40%까지 뛰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 아웃도어 브랜드 지난해 매출 피었다...제 2전성기 오나

    아웃도어 브랜드 지난해 매출 피었다...제 2전성기 오나

    노스페이스·K2·블랙야크 등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가 지난해 모처럼 활짝 웃었다. 2014년 정점 이후 매년 실적 하락세를 이어 가던 이들 브랜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편한 옷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젊은 세대 사이에서 등산이 ‘유행’처럼 번지는 등 야외 활동이 급증하며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19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6개의 매출은 전년 대비 3~26% 늘었다. 업계 1위는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로 지난해 매출 54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26% 뛰었다.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선호하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재출시한 짧은 기장의 ‘눕시 재킷’이 완판을 이어 가며 실적을 이끌었다. 신진 브랜드가 뒤를 쫓았다. F&F는 방송 채널 라이선스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단일 브랜드로 지난해 440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했다.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각 수지와 아이유를 모델로 앞세운 전통 아웃도어 브랜드 K2·블랙야크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K2를 운영하는 케이투코리아는 지난해 40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매출이 뛰었고, 블랙야크를 전개하는 비와이앤블랙야크는 3365억원으로 17% 몸집을 키웠다. 아이더와 밀레도 댄서 노제, 이문세 등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구매욕을 자극했다. 두 회사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3%, 7%로 소폭 늘었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성장세는 올해도 야외를 찾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MZ세대를 공략한 젊은 디자인과 빅모델 기용을 이어 가는 한편 다양한 용품과 신발 마케팅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실제 지난 1~3월 중순 블랙야크, 네파, 밀레, K2 등의 신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40%까지 뛰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굴욕’… 외국인·기관 외면에 장중 52주 신저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굴욕’… 외국인·기관 외면에 장중 52주 신저가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데다 중국 봉쇄 장기화 등 대외 환경 변화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전 세계적 긴축 움직임으로 주식 시장 전반이 부진한 데다 높은 원·달러 환율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를 이탈하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5% 오른 6만 67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6만 6100원까지 떨어진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기록한 52주 신저가(6만 6500원)를 1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개인투자자가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소폭 반등한 채 장을 마쳤지만, 외국인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17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팔자 행진을 이어 갔다. 지난 1월 초(7만 8600원)와 비교하면 삼성전자 주가는 15%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50.3% 증가했다. 분기 단위로 역대 최대 실적이었지만 실적 발표 당일인 지난 7일부터 신저가 기록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증권가는 최근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점을 주가 부진의 이유로 꼽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봉쇄 장기화 등으로 반도체 수요에 대해 긍정적이었던 전망들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반도체 가격 하락 압력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월 초보다 24.8%나 떨어졌다. 한때 ‘10만 전자’를 점쳤던 증권가는 목표 주가를 낮춰 잡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기존 10만 1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하이투자증권은 9만 3000원에서 8만 9000원으로 낮췄다.
  • 스포츠·숙박 할인권 푸는데… 물가에 발목 잡힐라

    스포츠·숙박 할인권 푸는데… 물가에 발목 잡힐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업의 경기가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다만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이 경기회복을 더디게 할 여지가 있고,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로 적극적인 소비 활성화 정책에 제약이 가해질 수 있다. 물가가 양날의 칼인 셈이다. 정부는 지난 15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보험·문화 분야 물가 안정 방안과 함께 스포츠 관람 및 숙박 분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에 모든 계약자가 자동 가입되도록 해 보험료 인하 효과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프로스포츠 네 개 종목의 ‘반값 할인 티켓’을 지원하고 최대 3만원의 숙박료 할인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코로나19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의 직접적 피해를 받아 왔다. 지난 2월 숙박·음식점업 서비스업 생산지수(2015=100, 계절조정지수, 잠정치)는 81.7로 코로나19의 국내 확산 이전인 2020년 1월(97.7)보다 낮다. 2월 전산업 생산지수는 115.5로 2020년 1월(110.6) 수준을 웃돌았다. 아울러 지난달 숙박·음식점업 계절조정 취업자 수는 211만 2000명으로 2020년 1월보다 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계절조정 취업자 수는 2796만 3000명으로 1.7%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서비스업의 경기가 급반등하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재부는 이달 경제동향에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내수 회복 제약이 우려되고 물가 상승세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서비스업 수요가 늘어나 경기가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물가 상승을 부추기며 결국 회복의 폭을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4.1% 올라 10년 3개월 만에 4%대에 진입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7일 2022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9%로 제시했다. 국내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는 점은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으로,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는 공급 측 물가상승 압력으로 각각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디펜딩 챔피언 kt, 6강 후보 NC 다이노스 왜 이러니?

    디펜딩 챔피언 kt, 6강 후보 NC 다이노스 왜 이러니?

    디펜딩 챔피언 kt wiz가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당초 6강 후보로 평가됐던 NC 다이노스도 시즌 초반 하위권을 멤돌고 있다. 양팀 모두 팀의 주축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힘겨운 봄날을 보내는 모습이다. 지난해 통합 우승팀 kt는 4연패를 당하며 8위를 달리고 있다. NC도 5연패를 당하면서 공동 9위로 처졌다. 두 팀은 개막 10연승을 기록한 SSG 랜더스에 먹잇감이 된 팀이다. NC는 안방 개막 2연전을, kt도 홈 3연전을 각각 SSG에 헌납했다. kt와 NC 성적이 바닥을 기는 이유는 타선에 이가 빠졌기 때문이다. kt는 중심 타자 강백호의 부상으로 타선에 힘이 빠졌다. 강백호는 오른쪽 새끼발가락 뼈가 부러져 재활을 거쳐 6∼7월에나 돌아온다. NC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양의지와 노진혁 등 주축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경기에 출전하지 못 했다. kt의 팀 타율은 0.229로 중위권, NC는 0.190으로 가장 낮다 득점권 팀 타율도 0.195(kt), 0.155(NC)로 팀 순위와 비슷하다. 그 결과 NC는 경기당 2.27점, kt는 3.1점에 불과하다. 양팀이 득점 가뭄으로 고생을 하는 것은 주력 선수들의 이탈뿐만 아니라 기대를 모았던 타자들이 제몫을 못해주는 탓도 크다. kt는 시범 경기에서 돌풍을 일으킨 헨리 라모스가 시즌이 시작되자 득점권에서 11타수 1안타의 빈타를 휘두르고 있다. 주전 포수 장성우도 슬럼프에 빠져 타율 1할을 겨우 넘기고 있다. NC도 마찬가지다. 양의지는 17번의 타석에서 볼넷과 몸 맞는 공으로 두 번 출루 했을 뿐 안타를 못 쳤다. 노진혁도 볼넷 3개를 제외한 21번의 타석에서 안타 2개를 때렸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유니폼을 갈아 입은 손아섭(타율 0.227)과 새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0.214)도 2할대 타율이다. 결국 헛바퀴를 돌고 있는 타선의 톱니바퀴가 언제 들어 맞느냐에 따라 kt와 NC의 반등 시점이 될 수 있다.
  •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자사주 4억여원 매입…“책임경영 강화”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자사주 4억여원 매입…“책임경영 강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42만원으로 총 4억 2000만원어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이런 내용을 공시했다. 회사 측은 “권 부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보다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라면서 “더불어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기업 가치를 한층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 2월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올해 19조 2000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으며 “가장 기본인 품질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투자를 과감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역사상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았던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이후 주가 하락으로 고전했다. 상장 이후 고점인 59만 8000원(1월 27일) 이후 줄곧 하락해 한때 35만 5000원(3월 15일)까지 곤두박칠쳤다. 그러나 올 1분기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기차 반도체 부족 등으로 수익성에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나름 실적을 선방했다는 평가를 들으며 주가가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 4조 3423억원에 영업이익 2589억원이다. 현재 주가는 40만원대 중반대까지 회복했다.
  • [송현서의 핫이슈] 국제유가 하락세…주유소 기름값은 왜 안 떨어질까?

    [송현서의 핫이슈] 국제유가 하락세…주유소 기름값은 왜 안 떨어질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크게 요동쳤던 국제유가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여파로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국제유가 하락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으로 13일 “국제유가가 수요 감소 전망과 공급량 증대로 하락해도, 주유소에서의 연료비는 여전히 기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일 기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기준 배럴당 94.29달러,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런던ICE선물거래소 기준 배럴당 98.48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와 브렌트유 모두 최근까지 배럴당 최고치를 경신했었지만,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에 못 미치는 가격에 거래가 마감된 것이다. 12일에는 러시아산 원유공급 감소 및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책 완화로 다시 소폭 반등하는 모양새였다. 5월물 WTI는 배럴당 100.60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104.64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는 올랐지만, 여전히 지난달 초 14년 만에 최고치였던 가격대에 비하면 약 19% 하락한 수준이었다. 그런데 이날 기준 미국 휘발윳값은 1갤런당 평균 4.098달러로, 3월 사상 최고치보다 5.4% 정도만 낮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국제유가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에 변동이 없는 이유에 대해 “미국의 시스템이 복잡하다. 휘발윳값이 정유업체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주유소 영세소유주들, 대기업에 수수료 지불... "복잡한 가격 시스템" 미국 독립석유협회에 따르면 현재 회사 수천 곳이 석유를 시추한 뒤, 업체 수십 곳이 시추한 기름을 정제한다. 이후 대부분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주유소 수만 곳에서 일반 고객에게 연료가 판매되고 있다. 크고 작은 회사들이 석유와 천연가스를 시추한 뒤, 이를 이용해 직접 휘발유나 디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엑손모빌과 같은 정유업체에 원유를 팔고 있다. 미 전역에서 정유업체를 통해 휘발유를 받는 편의점과 작은 주유소 등은 13만 개 이상에 달한다.즉, 원유를 공급하는 업체는 주유소를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주유소를 가진 영세사업자들은 대형 석유회사의 로고와 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 여기세 주유소가 매일 지불하는 도매가격은 유가 변동과 주(州)‧연방 규정이 의무화한 에탄올과 같은 첨가물 가격과도 관련이 있다. 이 규정을 준수하고, 이익을 얼마나 남길지를 고려해 최종 주유소 가격이 정해지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주유소들이 복잡한 시스템에 따라 가격을 정하기 때문에, (국제유가 하락에도) 소비자가격 하락 폭은 낮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만약 미국의 시추업체가 더 많은 원유를 뽑아낸다면, 공급량이 늘면서 소비자가격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변수로 작용했으며, 공급망 제약으로 미국 내 생산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됐다”고 덧붙였다.
  • 83만명 취업… 20년 만에 최대폭 증가, 일용직 17만 줄고 상용직은 81만 늘어

    83만명 취업… 20년 만에 최대폭 증가, 일용직 17만 줄고 상용직은 81만 늘어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3만여명 늘면서 3월 기준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도소매업, 숙박·음식 등 대면 서비스업에서 고용이 부진했지만 전년 대비 취업자 수가 13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고용 시장 전반은 회복세를 이어 갔다. 통계청이 13일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75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83만 1000명이 증가했다는 내용의 3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1월 113만 5000명, 2월 103만 7000명과 비교해 줄었다. 1·2월에는 지난해 같은 달 취업자 수가 감소했던 여파로 증가폭이 컸던 반면 지난해 3월부터는 취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 기저효과가 소멸된 것을 감안하면 고용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전월 대비 취업자 수(계절조정)는 9만 4000명 줄어 14개월 만에 감소했다. 오미크론으로 인한 피해는 일부 산업과 근로자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 서비스업인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는 지난달 전년 대비 각각 3만 2000명, 2만명이 감소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는 10만명이 증가하며 4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전문과학·정보통신·운수창고업 등 비대면·디지털 관련 서비스업도 23만 4000명이 증가했다. 일용근로자 취업자 수는 17만 2000명이 감소한 반면 상용근로자는 81만 1000명이 증가하며 사상 최대폭을 기록했다.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을 뜻하는 고용률은 지난달 61.4%로, 월별 통계가 작성된 1982년 이래 3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3%로 같은 달 기준 최저치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인구 감소, 코로나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5년간 127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면서도 청년의 체감 고용 상황과 코로나 취약 계층·업종의 고용 상황이 어려운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이날 현 정부 마지막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 5년간 펼친 부동산 정책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월 들어 규제완화·개발기대감 등으로 강남 4구의 매매가격이 반등하고 4월 들어 서울도 보합으로 전환돼 불안 심리가 재확산되는 조짐”이라고 말했다. 대선일 즈음부터 집값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음을 강조하며 그 책임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떠넘긴 것이다. 그는 또 “시장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 취득세 인상,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중과 등 세제를 구축했다”며 “(다음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하향 안정세 흐름 속에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재인 정부가 이뤄 낸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려면 윤석열 정부가 규제 완화에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를 날린 것이다.
  • 홍남기 “3월부터 집값 다시 올라”… 尹에 책임 떠넘기는 文정부

    홍남기 “3월부터 집값 다시 올라”… 尹에 책임 떠넘기는 文정부

    문재인 정부가 지난 5년간 펼친 부동산 정책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하며 최근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한 책임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떠넘겼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에 이뤄 낸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세 흐름을 이어가려면 새 정부가 부동산 규제와 세제 완화에 신중해야 한다는 경고도 날렸다. “부동산 정책 실패가 정권 교체의 빌미가 됐다”는 지적을 문재인 정부가 끝내 인정하지 않은 셈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열린 현 정부 마지막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뼈 있는 발언을 쏟아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의 하향 폭과 속도가 주춤해지고 일부 지역은 상승세로 전환되는 등 3월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라면서 “3월 들어 규제완화·개발기대감 등으로 강남 4구의 매매가격과 수급지수가 반등하고 4월 들어 서울도 보합으로 전환돼 불안심리가 재확산되는 조짐”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승리한 대선일 즈음부터 집값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이어 홍 부총리는 “정부는 공급확대, 실수요자 보호, 투기억제라는 3대 원칙 아래 부동산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왔다”면서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관점에서 시장 안정을 위한 세제를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구축한 세제에 대해선 ‘다주택자 취득세 인상,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중과 등’이라고 부연하며 과세를 강화하는 방향이 옳았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하향 안정세 흐름 속에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석열 정부가 최근 이어진 부동산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려면 문재인 정부의 규제 강화 기조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1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하향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던 부동산 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여 걱정”이라면서 “어렵게 안정세를 찾아가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반적인 규제 완화에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나타난 집값 재상승 추세가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윤 당선인 탓이라고 강조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를 비판한 것이다.
  • AMRO “우크라 사태로 아세안+한중일 성장 저해”

    AMRO “우크라 사태로 아세안+한중일 성장 저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2.9%로 대폭 상향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0%로 유지했다. AMRO는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역내 경제전망’을 발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AMRO는 지난 1월 ‘2021년 수정 역내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2.1%로 내다봤으나, 3개월 만에 0.8%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1.9%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성장률은 지난 1월 전망한 3.0%를 유지했다. 이는 정부 전망치 3.1%보다 낮고,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와 동일하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2.6%로 하향할 것으로 봤다. AMRO는 “지난해 수출 호조 등으로 인해 강한 경제 반등을 기록한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은 올해 성장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며 “한국의 경우 국내 소비 증가에 힘입어 올해 3.0% 성장을 전망하며, 2.9%의 물가 상승률 예상한다”고 밝혔다. AMRO는 올해 아세안+3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4.7%, 물가상승률은 3.5%로 전망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을 경제 하방요인으로 제시했다. AMRO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는 아세안+3 지역에서 높은 원자재·식자재 물가 상승률을 초래하고, 아세안+3 지역 대부분이 에너지 수입국임을 감안할 때, 해당 지역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치명적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장 가능성, 글로벌 공급망 병목 지속, 예상보다 빠른 미국의 통화 긴축정책, 가계·기업 소득 감소에 따른 금융 리스크 누적 등도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 류현진 또 악재? 전담 포수 잰슨 부상 이탈

    류현진 또 악재? 전담 포수 잰슨 부상 이탈

    올 시즌 첫 경기에서 난타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에게 또 하나의 악재가 생겼다 .바로 전담 포수인 대니 잰슨이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다. 12일(한국시간) 토론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잰슨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잰슨이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잰슨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개막 3연전 중 타격 과정에서 옆구리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잰슨은 텍사스 3연전에서 타율 0.571(7타수 4안타) 2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반등이 필요한 류현진좌 토론토 모두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특히 잰슨이 사실상 류현진 전담 포수라는 점에서, 류현진에게는 더 좋지 않은 소식이다.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뛴 2020년부터 잰슨과 오랫동안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전담 포수 잰슨이 결장했을 때에는 리즈 맥과이어가 류현진의 공을 받았는데, 토론토는 지난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대1 트레이드로 맥과이어를 내보냈다. 한마디로 류현진은 오는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에서 한번도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는 포수에게 공을 던져야 한다. 현재 토론토의 40인 로스터에는 알레한드로 커크와 잭 콜린스, 타일러 하이네만 등 3명의 포수 자원이 있다. 문제는 3명 모두 실전에서 류현진과 함께 뛴 적이 없다. 이날 양키스전에는 알레한드로 커크가 포수로, 콜린스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1일 텍사스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6.20이다.
  • 대선 한달…얼어붙었던 서울 아파트 시장 ‘꿈틀’

    대선 한달…얼어붙었던 서울 아파트 시장 ‘꿈틀’

    한동안 얼어붙었던 서울 아파트 시장의 분위기가 대선 후 한 달을 거치며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하락을 거듭하던 거래량이 바닥을 찍고 반등했고, 가격 또한 하락세를 멈췄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및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이날 기준 93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4064건)부터 올해 2월(805건)까지 7개월 연속 하락을 면치 못하다가 8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매매계약 신고기한(30일)을 고려하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1000건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도 11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보합(0.00%)으로 돌아섰다. 올해 1월 24일(-0.01%)부터 10주간 하락을 이어가다 보합으로 전환한 것이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예정된 용산구와 재건축 요인이 많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아파트값이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선 직후 한달 동안 용산구 아파트값이 0.38%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값이 오른 지역 또한 대선 직후인 3월 11일 7곳에서 거의 한 달 만인 지난 8일 12곳으로 확대됐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대선 직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은 도시정비사업 이슈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월세 등 임대차 시장은 불안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달새 전·월세 물량이 급감하는 흐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3월 11일 이후 이날까지 서울 전·월세 매물은 5만 1300건에서 4만 2281건으로 17.6%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 매물이 6.6%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봄 이사철을 맞아 임대 수요가 증가한 것과 함께 최근 시중 은행들이 꽉 조였던 전세대출을 재개한 것이 겹친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하락폭(-0.02%, 한국부동산원)을 유지하거나 보합권(0.01%, KB부동산)을 나타내는 등 안정적인 추세다. 그러나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시행 2년째가 되는 오는 8월이 다가오면서 임대차 시장이 불안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전월세상한제에 따라 가격을 5%밖에 올리지 못했던 임대인들이 한꺼번에 향후 4년치 인상분을 반영할 경우 전·월세 가격이 급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임대차 3법의 폐지·축소 등 개선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근본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동의가 필요한 법 개정 사안이라 추진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 안철수 “부동산값 폭등, 현 정부 잘못…당장 바로잡긴 힘들어”

    안철수 “부동산값 폭등, 현 정부 잘못…당장 바로잡긴 힘들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부동산값 폭등과 세금 폭탄은 명백히 현 정부 잘못”이라면서도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당장 바로잡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11일 안 위원장은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책을 바꾸더라도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부동산 세금도 공시지가, 실거래가 반등률을 떨어뜨리지 않는 한 세금을 획기적으로 낮추기는 어렵고,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주택 공급이 바로 늘어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국민들께서는 새 정부 탓이라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이전 정부가 물려준 현재의 국정 상황이 어떤 상태인지 냉철하게 판단하고 국민들께 정확히 말씀드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설상가상으로 지금 국회 다수당(더불어민주당)이 하는 모습을 보면 새 정부의 발목을 잡는 것을 넘어 아예 출발도 못 하게 발목을 부러뜨리려고 벼르고 있다”며 “앞으로 최소 2년 동안 지속될 여소 야대 국회 환경은 새 정부의 정책 수단을 크게 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동산, 코로나19 대책, 경제, 국가 재정 모두 사실상 우리는 폐허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에게는 헌 집을 주면 새집을 지어줄 두꺼비도 없어 모두 우리의 힘만으로 뚫고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