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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형진 경기도의원, 국가 정책방향과 달리 AI투자 줄인 경기도 정책적합성 떨어져

    유형진 경기도의원, 국가 정책방향과 달리 AI투자 줄인 경기도 정책적합성 떨어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7일 열린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AI국을 신설하며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광역정부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AI국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신설 목적을 스스로 훼손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유형진 의원은 “중앙정부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하며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경기도만 투자를 줄이는 것은 정책 기조가 어긋나는 일”이라며 “국가 차원의 정책방향과 달리 경기도가 AI 투자규모를 줄이는 것은 정책 정합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2025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 전담조직인 ‘AI국’을 신설했다. AI국은 △AI프런티어정책과, △AI산업육성과, △AI데이터행정과, △AI인프라과 4개 과로 구성돼, 도정 전반의 AI 행정 전환과 데이터 기반 정책혁신을 총괄한다. 또한 빠르게 발전하는 AI시대에 공공기관이 보다 빠르게 대응해 AI를 선도하고 국가경쟁력에 큰 기여를 하고자 AI국을 신설했다. 하지만 경기도의 2025년도 AI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141억 원이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앙정부는 2026년도 디지털·AI 관련 예산을 약 10조 1천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해, 초거대AI·AI 반도체·AI 클러스터 등 국가 전략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유 의원은 “중앙정부의 디지털·AI 투자 확대 기조에 발맞춰 AI국 예산을 증액하고 정책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 에너지 수도·인공지능 수도로… K미래 대도약의 수도 전남

    에너지 수도·인공지능 수도로… K미래 대도약의 수도 전남

    전남도가 에너지와 인공지능(AI) 수도로의 대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최근 오픈AI와 SK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이어 삼성SDS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가 유력해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유치와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지정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AI데이터센터SK그룹과 생성형 AI 챗GPT 개발업체인 오픈AI가 전남에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픈AI와 SK그룹이 전남에 짓기로 한 전용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개 수준의 대규모 클러스터다. 이번 유치로 AI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반도체 등 첨단기업이 들어설 것으로 보여 전남에 최대 5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도는 5일 전망했다.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는 초기 20㎿ 기준으로 연관기업 유치 등에 따라 일자리 1500개와 5000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고 앞으로 200㎿까지 사업이 확장될 수 있어 막대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해남 솔라시도는 현재 98㎿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춘 데다 인근에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수인 풍부한 냉각수와 넓은 부지는 물론 저렴한 토지 비용으로 데이터센터와 연관 산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AI컴퓨팅센터전남은 또 AI 연구개발 등 인프라를 촉진할 2조 5000억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도 유력한 상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해남 솔라시도를 후보지로 선정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냉각수, 넓은 부지와 저렴한 땅값 등이 전남 선정의 요인으로 꼽힌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국가 기관과 기업이 AI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시설이다. 2028년까지 첨단 GPU 1만 5000장, 2030년까지 총 5만장 규모의 AI 인프라를 완성하는 초거대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민간기업에 최대 25뉴 투자 세액공제와 신속한 전력계통 영향평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 말까지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올해 말 금융 심사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 3월까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2028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RE100산업단지전남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전력 다소비 기업 유치를 위한 또 다른 도약도 준비하고 있다. 서남권 지역이 RE100 산단 후보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남도는 재생에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산업통상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남해안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대규모 산업단지 유치를 언급한 뒤 정부가 RE100 산단 조성 로드맵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올해 RE100 산단 조성 및 관련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하고 제도적 인센티브 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별법에는 규제 제로와 파격적인 교육·정주 여건의 지원 방안, 전기요금 할인 등의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전남도는 내년 공모 준비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도는 서남권 지역에 벨트형 RE100 산단을 조성하고 해남·영암 등 RE100 산단 인근에 5.4G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해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해 인근 40개 마을 주민의 수용성 확보를 위한 민관협의회도 발족했다. 분산에너지특화단지이날 전남 전역에 해당하는 1만 2천여㎢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는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해당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구조를 제도화하는 것으로, 수도권 집중형 전력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해남·영암 지역에는 이미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대규모 발전단지가 집적돼 있고, 인근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산업이 예정돼 있어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형 전력 체계를 구축하기에 최적지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분산특구 지정에 따라 지역에서 발생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지역 기업과 공공시설에 직접 공급하는 ‘지역에너지 순환 모델’을 실현해 전력망 안정성과 함께 전력비 절감 효과를 이끌 계획이다. 여기에 RE100 산단과 에너지 미래도시 사업이 결합되면 서남권은 국가 차원의 ‘에너지 분권 시범지구’로 성장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인프라전남의 초대형 AI 산업을 뒷받침할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LS머트리얼즈·LS마린솔루션과 해남에 해상풍력 설치항만 조성과 케이블 설치선 건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설치항만은 해상풍력 기자재의 조립·보관 선적 기능을 갖추고 기자재 기업의 유입을 견인해 해상풍력 전진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 해역에서는 이미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3.2GW를 포함해 2035년까지 총 8.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개발될 예정이며 진도 해역에는 3.6GW 규모의 집적화단지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2035년까지 영암·해남 간척지 등에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전남은 2035년까지 해상풍력 30GW 등 총 56.6GW의 재생에너지 시설을 조성해 전력 다소비 산업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재생에너지 생산 및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RE100 대응형 산업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 경기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선정···5년간 50억 지원

    경기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선정···5년간 50억 지원

    경기대학교가 교육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System & Education)’ 사업의 수행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주관 대학인 경기대는 한신대학교, 협성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유형2)’ 부문에 참여한다.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RISE 사업’은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산업 및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대학을 지역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정부 정책이다. 경기대–한신대–협성대 3개 대학 컨소시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뿌리산업 혁신 허브’를 지역발전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각 대학의 특화 분야를 융합해 지역산업과 교육의 동반 혁신을 끌어내는 ‘융합형 협력 모델’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고교–대학–산업 연계 교육 운영’과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 해결’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와 체계를 인정받아 평가위원회로부터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기대학교는 본교의 나노·반도체·신소재·스마트제조 등 첨단기술 기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계해 고도화하고, 이를 컨소시엄 대학들과의 상호 연계 플랫폼으로 확대해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기업·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은 “이번 선정은 우리 대학이 축적해 온 첨단기술 분야의 교육·연구성과와 산학협력 네트워크가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3개 대학이 상호융합하여 지역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모델을 혁신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태원 “메모리 폭발적 수요에 AI 솔루션 효율화로 대응할 것”

    최태원 “메모리 폭발적 수요에 AI 솔루션 효율화로 대응할 것”

    “한동안 수요와 공급 불일치” 전망“젠슨 황, 개발 속도 말 안 해” 자신감올트먼 “기술 역량·전문성 커졌다”아마존 CEO “차세대 분야서 협력” SK그룹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에 생산능력(케파)를 늘리고 기술 개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너무 많은 곳으로부터 메모리 반도체 공급 요청을 받고 있어서 이걸 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고민이 깊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회장은 AI 시장에서 ▲추론의 본격화 ▲기업간거래(B2B) 분야의 AI 도입 ▲AI 에이전트의 등장에 이어 세계 각국에서 ‘소버린 AI’(AI 주권)를 구축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AI 투자가 경쟁적으로 이뤄지면서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급은 이러한 수요를 따라가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한동안 수요와 공급 불일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회장은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AI는 스케일(규모) 경쟁이 아닌 효율 경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면서 “SK는 스스로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반도체부터 전력, 에너지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AI 인프라 구조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메모리 반도체 생산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운영 자동화와 가상화에 AI 적용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SK그룹은 내년 가동되는 SK하이닉스의 청주 M15X 공장과 2027년 완공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생산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기술력은 업계에서 충분히 증명됐다고 생각한다”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조차도 우리에게 더 이상 개발 속도 얘기를 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엔비디아, 오픈AI,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맺은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은 이미 AI 도입과 활용 면에서 세계적인 선도 국가”라며 “SK는 이러한 기반 위에 최첨단 기술 역량과 전문성을 더해 한국의 강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디 제시 아마존 CEO 역시 “향후 반도체를 포함한 차세대 분야에서도 함께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뒤를 이어 연사로 나선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풀스택 AI 메모리 공급자’에서 더 나아간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를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곽 CEO는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란 고객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에코시스템(생태계)과 상호작용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으로 커스텀(맞춤형) 고대역폭메모리(HBM), AI-D(D램), AI-N(낸드)를 제시했다. ‘AI 나우(Now) & 넥스트(Next)’를 주제로 열린 이번 SK AI 서밋은 스타트업과 학계, 해외 기업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오픈AI, 아마존, 엔비디아, TSMC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엔비디아에서 양자컴퓨팅 분야를 이끄는 팀 코스타 반도체엔지니어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등이 연사로 나섰다.
  •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분양 100%···31개 기업 입주 예정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분양 100%···31개 기업 입주 예정

    용인특례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처인구 덕성리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4년 2월부터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46개 필지 27만 1719㎡(약 8만 2195평) 규모로, 분양이 완료된 산업(복합)시설 용지는 17만 7677㎡(약 5만 3747평) 34개 필지다.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대규모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첨단산업과 중소·중견 제조업이 상생해 함께 성장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포함해 8개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분양 계약을 체결했고, 반도체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제조기업들도 입주 계약을 체결해 산업 간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정률은 30% 수준으로, 차질 없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진행되면 2026년 하반기에 준공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완료는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시장의 선두로 도약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상징적 성과”라며 “산업단지 준공 후 입주하는 기업들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주에서 ‘피지컬 AI’ 손 맞잡은 SK·엔비디아…국내 최초 구축부터 사용까지 일원화

    경주에서 ‘피지컬 AI’ 손 맞잡은 SK·엔비디아…국내 최초 구축부터 사용까지 일원화

    SK그룹이 국내 제조업 생태계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피지컬(제조) AI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한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SK그룹은 이를 SK하이닉스 등 SK그룹의 제조 분야 계열사는 물론 정부나 제조업과 관련된 공공기관, 국내 스타트업 등 외부 수요처에도 개방해 대한민국 제조업 생태계가 AI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등 제조 분야 외부 수요처까지 제공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최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만나 ‘제조 AI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협력 방안 및 반도체 협력과 국내 제조 AI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옴니버스 기반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과 관련해 구축에서 운영, 사용까지 일원화하는 국내 사례는 SK가 유일하다. 옴니버스는 엔비디아의 가상 시뮬레이션 기반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제조업 생산공정을 온라인 3차원(3D)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축해 시뮬레이션하는 모델이다. 수율 개선과 설비의 유지 보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로 글로벌 제조업계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제조업에 AI를 도입해 불량을 일찍 발견하거나 최소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적기에 유지보수 하는 것이 제조업의 성패로 꼽히고 있어 국내 스타트업과 제조업 기업들의 옴니버스 활용은 국내 제조 AI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조 AI 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가 도입하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2000여장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구축과 운영, 서비스를 맡게 된다. SK는 국내 유일의 제조 AI 클라우드 운영 사업자로서 사용자들이 해외 데이터센터에 의존하지 않고 옴니버스에 직접 접근하는 환경을 만들어 국내 제조업에 최적화된 성능과 데이터 보안을 보장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GPU 공급 뿐 아니라 옴니버스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SK와 개발한다. 소프트웨어 최적화, AI 모델 학습 및 추론,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시뮬레이션 튜닝 등에서 기술 협력에 나서며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그동안 높은 비용과 장비 수급 등의 이유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제조업 기업들이 제조 AI를 실현하는 데 활력이 될 전망이다. 양 사는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SBVA 등 벤처캐피털(VC)과의 제조분야 AI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함께하기로 했다. 한편 SK그룹은 GPU 5만장 이상 규모의 AI 인프라 ‘AI 팩토리’를 엔비디아와 국내에 구축한다. AI 팩토리는 제조 AI 클라우드, 울산에서의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엔비디아 GPU 기반의 AI 산업 클러스터’다. SK그룹은 2027년을 목표로 울산에 100메가와트(MW) 규모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AI 팩토리는 국내 제조 AI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엔비디아와의 협력해 디지털 트윈과 로봇, 거대언어모델(LLM) 등 학습 및 추론, 3차원(3D) 시뮬레이션 기능을 두루 갖춘 ‘산업용 AI 서비스 공급 사업자’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를 국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엔진으로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이 규모, 속도, 정밀도의 한계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AI 팩토리를 기반으로 SK그룹은 차세대 메모리,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지능형 AI 에이전트를 구동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SK그룹은 엔비디아의 핵심적인 메모리 기술 파트너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 AI 발전을 주도하는 최첨단 GPU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AI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SK그룹의 혁신과 한국 AI 생태계를 활성화할 AI 팩토리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AI 네트워크’ 연구개발(R&D)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6세대(6G) 이동통신 핵심기술로 꼽히는 ‘AI-RAN(무선접속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엔비디아, 국내 통신사, 삼성전자, 연세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할 예정이다.
  • ‘니켈·코발트·리튬’ 재자원화에 세제·금융지원

    ‘니켈·코발트·리튬’ 재자원화에 세제·금융지원

    정부가 니켈, 코발트, 리튬 등 첨단 산업에 쓰이는 핵심 광물의 재자원화를 위해 해당 업종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주요 원료를 ‘순환 자원’으로 지정해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제6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핵심 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광물 재자원화는 폐배터리, 폐 인쇄 회로기판(PCB), 폐촉매 등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원료를 재가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등 핵심 광물을 뽑아내는 개념이다. 국내 핵심 광물 재자원화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7000억원이었고, 2040년까지 21조 1000억원 규모까지 성장이 기대된다. 그러나 기술과 자본의 진입 장벽이 높아 민간 기업의 신규 진출이 어렵고 기존 업계도 투자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산업 지원과 규제 합리화로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 광물 재자원화율을 2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재자원화 세제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현재 중희토 저감 영구자석 생산 기술 등 공급망 안정화에 필수적인 기술을 국가전략기술, 신성장 원천기술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주요국 관세율을 고려한 할당관세 적용을 새로 추진한다. 관세를 깎아주는 대상에 ‘공급망 안정화’ 분야를 포함해 재자원화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일본, 미국, 유럽연합(EU)은 주요 재자원화 원료에 대부분 0%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민관 합동 ‘핵심 광물 투자협의회’를 구성해 유망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한 직접투자·대출·보증 지원을 추진한다. 내년도 예산 37억원을 투입해 시설·장비도 보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자원화 원료의 유통 규제도 합리화한다. PCB, 폐촉매 등 재자원화 주요 원료를 대상으로 유해성·경제성, 방치 우려 등 관련 요건을 검토해 일정 기준 충족 시 ‘순환자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폐기물 대신 순환자원으로 지정되면 운반·보관 등에 적용되는 폐기물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 아울러 폐기물국가간이동법 시행령을 개정해 순환자원으로 지정된 폐자원 수입 보증 의무를 완화한다. 현재 고철·폐지 등이 포함된 수입 보증금 면제 대상을 순환자원으로 지정된 재자원화 원료까지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핵심 광물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 클러스터’ 내 재자원화 기능을 신설할 예정이다. 포항(배터리), 구미(반도체), 제주 등 기존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연계해 재자원화 중심의 클러스터 운영·실증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날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1년을 맞아 성과와 개선 방안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기금 설치 이래 올해 9월까지 누적 6조 5000억원이 지원됐다. 앞으로 직·간접 투자를 활성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정부는 또 리스크가 큰 해외 자원개발, 운송 인프라 등 분야에 연간 1000억원 규모로 직·간접 투자한다. 공급망 기금과 공공·민간 공동 투자를 통해 2500억원 규모의 핵심 광물·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펀드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저신용 등으로 여신 한도가 낮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기존 재무평가 기준으로 대출 한도가 제한되던 기업에도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별도의 한도와 완화된 조건을 적용하는 특별 대출한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기금 지원 우선순위를 설정해 기금 효율성도 높인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급망 중요도 및 안정화 기여도에 따른 차등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한도·우대금리를 차등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 시진핑, ‘과학기술 대약진’ 통해 ‘선진국 진입’ 청사진 제시…대만인 과반 “독립 위해 목숨 버리고 싶지 않아”

    시진핑, ‘과학기술 대약진’ 통해 ‘선진국 진입’ 청사진 제시…대만인 과반 “독립 위해 목숨 버리고 싶지 않아”

    시진핑, 2035년 ‘중간 선진국 수준’ 도달 목표 제시 [중국 신화망] 시진핑 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수립에 관한 건의’ 초안 설명에서,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본적 실현을 확정하고, 중요한 상징적 지표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중간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경제 성장률을 합리적 범위 내로 유지하고, 전요소 생산성 향상, 주민 소득 증가와 경제 성장의 동기화, 중산층 지속적 확대 등을 달성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계획은 ‘과학기술판 대약진’으로 불리며(프랑스 rfi),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자강 가속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반도체, 산업용 모터, 첨단 소재, 인공지능(AI) 등 핵심 분야의 기술 돌파를 위해 초규범적 조치를 취할 것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양자 기술, 바이오 제조, 6세대 이동통신(6G) 등 미래 산업을 선제적으로 배치하여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대만 문제’ 주도권 선언 및 통일 후 청사진 제시 [대만 연합보·중국 신화사] 제15차 5개년 계획 제안은 양안 관계의 ‘주도권과 주도적 입지를 확고히 장악’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중국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을 단호히 타격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을 반대하며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신화사는 통일 후 대만에 대한 장기적인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애국자가 대만을 다스린다’는 원칙 아래 고도의 자치를 시행하며, 현행 사회 제도와 생활 방식 등을 충분히 존중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양안 공동 시장 구축 후 대만 상품의 대륙 진출 시 전면 무관세를 실현하고, 대만의 우위 산업과 대륙의 산업 강점을 상호 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지역의 재정 세수는 전액 민생 개선에 활용되며 국방 예산은 의료, 교육, 노인 복지 등 민생 분야에 대량 투입되어 진정한 민생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지금의 홍콩 통치 방식과 유사해 보입니다.) 일·미 정상회담: 대중국 견제 위한 동맹 강화 [일본 요미우리·일본 산케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안보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일·미 동맹이 안정적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특히 중요 광물의 공급망 구축과 조선 능력 향상 등에서의 협력을 확인했습니다. 일본은 5500억 달러 (약 787조 4900억원)의 대미 투자를 착실히 이행할 생각을 밝혔으며, 안보 환경 악화에 대비해 방위력 지속 강화 및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의 운영 지침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미국과 일본의 양자 관계 및 안보 협력 발전은 지역 평화와 안정에 유익해야 한다”고 견제하며 “근대 군국주의 침략의 역사로 인해 일본의 군사·안보 동향에 대해 아시아 이웃 국가들과 국제사회가 중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일본의 움직임에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중·러·북, 반일 기념관 공동 건립 계획 [홍콩 명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주정부 의장은 러시아, 중국, 북한 3국 학계와 기업계 대표들이 삼국 국경 지역에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싸운 승리자 기념비를 공동 건립할 계획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극동 지역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물리친 소련·중국·북한 3국 국민의 역사를 기리기 위한 것이며, 3국 간의 역사 및 이념적 연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한국 내 반중 정서와 외교 딜레마 [영국 BBC] 한국에서는 중국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거리에서 반중 시위가 수개월째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외교정책 전국위원회(NCAFP) 연구원은 한국의 반중 정서가 윤석열 정권 말기에 선동된 ‘반중 음모론’과 사드 사태 이후 지속된 한·중 민간 대립 정서 등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퓨리서치 센터의 7월 연간 조사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 중 중국에 호감을 가진 비율은 19%에 불과해 2024년 대비 6%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APEC 계기 시진핑 국빈 방문 외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적인 국내 반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중, ‘전술적 평화’ 위한 관세 합의 임박 [홍콩 Asia Times]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쿠알라룸푸르 합의는 평화 조약보다는 ‘휴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장관 베센트는 100% 관세 부과 위협만으로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다시 끌어올렸다”고 선언하며 전형적인 트럼프식 전략을 강조했지만, 이는 중국산 희토류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버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양국 정상은 국내 정치적 이유로 타협이 아닌 대립을 부추기는 상황 속에서 굴욕 없는 안정을 원하는 시진핑과 강력한 협상가로 비춰지기를 원하는 트럼프 간의 ‘전술적 평화’가 모색되고 있습니다. 대만인, 섬 방어 의지 약화...양안 간 대화와 교류 선호 [홍콩 SCMP] 마이 포모사(My Formosa)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만인의 52.2%가 대만의 지위를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 대비 8.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목숨을 바치는 것에 동의한 응답자는 40.8%로 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만의 안보를 위해 중국과의 정부 간 대화 재개와 민간 교류 확대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58.3%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무기 구매를 위한 국방비 증액을 지지한 응답자는 28.2%에 그쳤습니다. 이는 대만인들이 무엇보다 현상 유지를 통한 평화와 안정을 원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러시아, 아세안과 자국 통화 및 위안화 거래 확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러시아가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들과 자국 통화(루블화)로 무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위안화로도 적극적으로 결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아세안 지역에서 중국 위안화로의 전환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른 것입니다. 실제로 아세안과 중국은 말레이시아에서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판 ‘3.0’에 서명하여 디지털 경제, 지속가능한 발전, 비관세 장벽 제거 등을 포함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습니다. 폭스콘, AI 슈퍼컴퓨팅 센터에 13억 7000만 달러 투자 [대만 디지타임즈] 폭스콘은 글로벌 생성형 AI 급증에 발맞춰 AI 컴퓨팅 클러스터 및 슈퍼컴퓨팅 센터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확장 등에 420억 대만 달러(1조 9625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폭스콘은 가오슝에 엔비디아 GB200 슈퍼칩 서버(4608개의 GPU 호스팅 예정)를 배치한 첨단 컴퓨팅 센터를 건설하여, AI 서버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단순 공급망 파트너를 넘어 제조 서비스 역량을 확대하려 합니다. 홍콩, 디지털 위안 사용 일상화 [중국 CAIXIN] 홍콩의 디지털 위안(e-CNY) 시범 프로그램이 모든 주민으로 확대되어, 현재 17개 현지 은행을 통해 디지털 지갑을 충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홍콩 내 수백 개 편의점과 자판기에서 전자위안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일상 거래 활용이 크게 확대되었고, 3분기 e-CNY 거래량과 거래액은 전분기 대비 각각 300% 이상 급증했습니다.
  • 시진핑, ‘과학기술 대약진’ 통해 ‘선진국 진입’ 청사진 제시…대만인 과반 “독립에 목숨 걸고 싶지 않아” [한눈에 보는 중국]

    시진핑, ‘과학기술 대약진’ 통해 ‘선진국 진입’ 청사진 제시…대만인 과반 “독립에 목숨 걸고 싶지 않아” [한눈에 보는 중국]

    시진핑, 2035년 ‘중간 선진국 수준’ 도달 목표 제시 [중국 신화망] 시진핑 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수립에 관한 건의’ 초안 설명에서,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본적 실현을 확정하고, 중요한 상징적 지표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중간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경제 성장률을 합리적 범위 내로 유지하고, 전요소 생산성 향상, 주민 소득 증가와 경제 성장의 동기화, 중산층 지속적 확대 등을 달성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계획은 ‘과학기술판 대약진’으로 불리며(프랑스 rfi),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자강 가속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반도체, 산업용 모터, 첨단 소재, 인공지능(AI) 등 핵심 분야의 기술 돌파를 위해 초규범적 조치를 취할 것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양자 기술, 바이오 제조, 6세대 이동통신(6G) 등 미래 산업을 선제적으로 배치하여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대만 문제’ 주도권 선언 및 통일 후 청사진 제시 [대만 연합보·중국 신화사] 제15차 5개년 계획 제안은 양안 관계의 ‘주도권과 주도적 입지를 확고히 장악’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중국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을 단호히 타격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을 반대하며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신화사는 통일 후 대만에 대한 장기적인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애국자가 대만을 다스린다’는 원칙 아래 고도의 자치를 시행하며, 현행 사회 제도와 생활 방식 등을 충분히 존중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양안 공동 시장 구축 후 대만 상품의 대륙 진출 시 전면 무관세를 실현하고, 대만의 우위 산업과 대륙의 산업 강점을 상호 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지역의 재정 세수는 전액 민생 개선에 활용되며 국방 예산은 의료, 교육, 노인 복지 등 민생 분야에 대량 투입되어 진정한 민생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지금의 홍콩 통치 방식과 유사해 보입니다.) 일·미 정상회담: 대중국 견제 위한 동맹 강화 [일본 요미우리·일본 산케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안보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일·미 동맹이 안정적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특히 중요 광물의 공급망 구축과 조선 능력 향상 등에서의 협력을 확인했습니다. 일본은 5500억 달러 (약 787조 4900억원)의 대미 투자를 착실히 이행할 생각을 밝혔으며, 안보 환경 악화에 대비해 방위력 지속 강화 및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의 운영 지침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미국과 일본의 양자 관계 및 안보 협력 발전은 지역 평화와 안정에 유익해야 한다”고 견제하며 “근대 군국주의 침략의 역사로 인해 일본의 군사·안보 동향에 대해 아시아 이웃 국가들과 국제사회가 중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일본의 움직임에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중·러·북, 반일 기념관 공동 건립 계획 [홍콩 명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주정부 의장은 러시아, 중국, 북한 3국 학계와 기업계 대표들이 삼국 국경 지역에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싸운 승리자 기념비를 공동 건립할 계획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극동 지역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물리친 소련·중국·북한 3국 국민의 역사를 기리기 위한 것이며, 3국 간의 역사 및 이념적 연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한국 내 반중 정서와 외교 딜레마 [영국 BBC] 한국에서는 중국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거리에서 반중 시위가 수개월째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외교정책 전국위원회(NCAFP) 연구원은 한국의 반중 정서가 윤석열 정권 말기에 선동된 ‘반중 음모론’과 사드 사태 이후 지속된 한·중 민간 대립 정서 등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퓨리서치 센터의 7월 연간 조사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 중 중국에 호감을 가진 비율은 19%에 불과해 2024년 대비 6%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APEC 계기 시진핑 국빈 방문 외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적인 국내 반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중, ‘전술적 평화’ 위한 관세 합의 임박 [홍콩 Asia Times]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쿠알라룸푸르 합의는 평화 조약보다는 ‘휴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장관 베센트는 100% 관세 부과 위협만으로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다시 끌어올렸다”고 선언하며 전형적인 트럼프식 전략을 강조했지만, 이는 중국산 희토류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버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양국 정상은 국내 정치적 이유로 타협이 아닌 대립을 부추기는 상황 속에서 굴욕 없는 안정을 원하는 시진핑과 강력한 협상가로 비춰지기를 원하는 트럼프 간의 ‘전술적 평화’가 모색되고 있습니다. 대만인, 섬 방어 의지 약화...양안 간 대화와 교류 선호 [홍콩 SCMP] 마이 포모사(My Formosa)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만인의 52.2%가 대만의 지위를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 대비 8.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목숨을 바치는 것에 동의한 응답자는 40.8%로 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만의 안보를 위해 중국과의 정부 간 대화 재개와 민간 교류 확대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58.3%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무기 구매를 위한 국방비 증액을 지지한 응답자는 28.2%에 그쳤습니다. 이는 대만인들이 무엇보다 현상 유지를 통한 평화와 안정을 원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러시아, 아세안과 자국 통화 및 위안화 거래 확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러시아가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들과 자국 통화(루블화)로 무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위안화로도 적극적으로 결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아세안 지역에서 중국 위안화로의 전환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른 것입니다. 실제로 아세안과 중국은 말레이시아에서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판 ‘3.0’에 서명하여 디지털 경제, 지속가능한 발전, 비관세 장벽 제거 등을 포함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습니다. 폭스콘, AI 슈퍼컴퓨팅 센터에 13억 7000만 달러 투자 [대만 디지타임즈] 폭스콘은 글로벌 생성형 AI 급증에 발맞춰 AI 컴퓨팅 클러스터 및 슈퍼컴퓨팅 센터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확장 등에 420억 대만 달러(1조 9625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폭스콘은 가오슝에 엔비디아 GB200 슈퍼칩 서버(4608개의 GPU 호스팅 예정)를 배치한 첨단 컴퓨팅 센터를 건설하여, AI 서버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단순 공급망 파트너를 넘어 제조 서비스 역량을 확대하려 합니다. 홍콩, 디지털 위안 사용 일상화 [중국 CAIXIN] 홍콩의 디지털 위안(e-CNY) 시범 프로그램이 모든 주민으로 확대되어, 현재 17개 현지 은행을 통해 디지털 지갑을 충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홍콩 내 수백 개 편의점과 자판기에서 전자위안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일상 거래 활용이 크게 확대되었고, 3분기 e-CNY 거래량과 거래액은 전분기 대비 각각 300% 이상 급증했습니다.
  • 李정부 생산적 금융 속도…금융위, 지주·증권·보험 모아놓고 점검회의

    李정부 생산적 금융 속도…금융위, 지주·증권·보험 모아놓고 점검회의

    이재명 정부가 생산적 금융 전환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앞서 금융사들로부터 생산적 금융 계획을 보고받은 금융위원회는 이를 종합해 점검 회의를 열었다.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 소통·점검회의’를 열고 각 사의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iM·JB·메리츠·한국투자금융지주와 미래에셋·키움증권, 삼성화재, 한화·교보생명의 생산적 금융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 생산적 금융은 부동산에서 첨단·벤처·혁신기업으로, 예금·대출에서 자본시장 투자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의 3대 전환을 축으로 한다. 앞서 우리금융은 생산적·포용금융과 관련한 80조원 프로그램을 내놨고, 하나금융이 뒤이어 100조원 규모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KB금융은 첨단전략산업 맞춤형 심사체계를 마련하는 등 영업 방식과 내부시스템을 개선하고, KB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정부 상생결제 시스템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상생결제 시스템을 통해 대기업이 발행한 외상 매출 채권을 담보로 협력업체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는 12개 은행만 취급하고 있다. 아울러 KB금융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대규모 발전 사업 금융 주선 계획도 제시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차원의 통합관리조직(PMO)을 운영 중으로, 미래 첨단 전략산업 등 15대 선도 프로젝트 분야를 지원하는 ‘초혁신경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증권사들은 종합투자계좌(IMA) 인가 추진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 계획을 밝혔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전문투자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캐피탈·벤처투자에 대한 출자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보험사들은 사회기반시설·데이터센터·연료전지·신재생에너지 등 국가 미래성장동력의 기반이 되는 산업 중심으로 투자 확대를 추진한다.
  • 미래 먹거리 키우는 강원…반도체·바이오·미래차산업 ‘박차’

    미래 먹거리 키우는 강원…반도체·바이오·미래차산업 ‘박차’

    강원도가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28일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착공식 개최했다. 신뢰성검증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310㎡ 규모이고, 국비 150억원·지방비 153억원·민자 47억 8000만원 등 총 350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2027년 4월 준공 뒤 차량용 반도체와 전장부품(전자·전기 장치 부품)의 성능, 내구성, 안정성을 통합적으로 검증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4월 착공한 한국반도체교육원과 신뢰성검증센터를 통해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원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9일에는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가 문을 연다. 강원도와 홍천군이 2021년부터 551억원을 들여 조성한 국가항체클러스터는 신종 감염병 백신과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신속대응 연구센터,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로 이뤄졌다. 2027년까지 68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와 종합지원센터, 기숙사를 짓고, 연구개발비도 지원한다. 30일에는 횡성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준공식이 열린다. 480억원을 들인 기업지원센터는 배터리팩의 성능 및 안전성 시험부터 실차 주행 테스트, 설계·개발·인증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91억원이 투입된 안전성 평가센터는 배터리 성능 평가뿐만 아니라 결함 분석을 위한 정밀 장비도 갖추고 있다. 29~30일 반도체포럼, 다음 달 6~7일 강원 반도체 박람회, 11일 강원 바이오헬스산업 콘퍼런스 등 미래 먹거리 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도 잇달아 열린다. 강원도가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고 있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산업 분야 사업은 총 58개에 달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미래산업은 공약, 계획이나 미래형으로 표현됐지만 이제는 8000억원 규모가 투자되는 현재완료형이자 현재진행형이다”고 전했다.
  • “헐값 보상 안 돼”···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원주민, LH서 보상비 인상 촉구

    “헐값 보상 안 돼”···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원주민, LH서 보상비 인상 촉구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편입 부지 주민 200여 명이 23일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앞에서 토지 보상금 현실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LH가 책정한 용지비가 총사업비의 34% 수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집회를 주도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총연합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LH가 책정한 토지 보상비가 인근 시세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사업 초기 산정된 용지비가 보상 시점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해 헐값 보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라고 주장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LH는 7월 14일 공고에서 반도체 국가산단 총사업비 9조 6370억 원 중으로 용지비로 3조 2888억 원을 책정했다. 대책위는 “용지비 3조 2888억원을 총편입 면적(777만 3655.9㎡)으로 나누면 평당 139만 원에 불과하다”며 “이는 현재 인근 토지 거래 시세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왕 고천지구, 이천 중리지구 등은 총사업비 대비 용지비 비율이 60% 정도”라며 “이와 비교하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지비는 너무 적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LH 본사앞 집회에서 대책위는 최근 부동산 시세 급등과 인근 개발사업을 고려한 총사업비 상향과 총사업비 중 용지비 비율 60% 수준 상향을 요구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업은 2023년 3월 15일 국토교통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이동읍 일원을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24년 12월 31일 산업단지계획이 승인 고시됐으며, 현재 LH가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다.
  •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적격성조사 통과…이르면 2030년 착공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적격성조사 통과…이르면 2030년 착공

    국토교통부는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경기 화성 양감면에서 안성 일죽면을 연결하는 45㎞ 구간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조 725억원으로 2023년 5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부에 제안됐다.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 타당성 및 민간투자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적격성조사가 2023년 11월부터 진행됐다.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 및 민자적격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노선은 영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평행한 동서축 고속도로다. 국토부는 “국가간선도로망의 체계를 보완하고 인근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제3자 공고, 협상, 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30년에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균형발전 및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기여하는 고속도로로서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SDS, 해남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신청

    삼성SDS, 해남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신청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삼성SDS가 주도하는 민관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부지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조성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2차 유찰을 거쳐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유일하게 삼성SDS 컨소시엄이 참여하면서 사실상 단독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 해남 솔라시도, 부지 경쟁력 앞세워 ‘전남 선택’삼성SDS 컨소시엄은 후보지로 전남 해남을 명기해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컨소시엄에는 KT·네이버클라우드·카카오 등이 참여했으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은 이번 사업에 불참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삼성SDS 측이 광주, 전남, 전북 등 복수 후보지를 실사한 끝에 용수·전력 공급, 부지 단가 등 인프라 적정성만을 기준으로 전남을 최종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2028년까지 첨단 GPU 1만5000장 이상을 확보해 초대형 인공지능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5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정부는 참여 기업에 대해 최대 25% 세액공제, 전력계통 영향평가 간소화, 각종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정책 평가 거쳐 연내 사업자 확정과기정통부는 이달 중 1단계 기술·정책 평가를 통해 컨소시엄의 사업계획 적격성을 검토하고, 연내 2단계 금융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사업자 선정 후에는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실시협약 및 본 출자 절차를 마친 뒤, 2030년까지 GPU 5만장 규모의 세계적 AI컴퓨팅 허브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개소 이후의 이용 요금 체계, 첨단 GPU 산학연 지원 계획, 국산 AI 반도체 활용 방안 등은 민간 사업자 주도로 마련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AI 인프라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민간 투자 활성화와 AI 산업 생태계 확산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주 반발 속 전남 ‘AI 인프라 벨트’ 현실화삼성SDS 컨소시엄의 ‘전남 선택’이 알려지자 광주 지역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광주는 지난해부터 AI집적단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온 만큼, “남도(전남)가 현안을 업어갔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반면 전남도는 “국가 전략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전력·용수·교통 등 기반시설을 최우선 지원하겠다”며 ‘해남형 AI 데이터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전남 서남권은 이미 SK그룹과 오픈AI의 전용 데이터센터 입지로도 거론되고 있어, 이번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정될 경우 ‘글로벌 AI 인프라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솔라시도 일대는 저렴한 부지 단가, 안정적 전력망, 친환경 인프라 구축 가능성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조건을 갖췄다”며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산업의 집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 반발 속 전남 ‘AI 인프라 벨트’ 현실화국가 AI컴퓨팅센터는 향후 국내 대학·연구기관·스타트업이 대규모 AI 학습과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 공동 인프라로 기능하게 된다. 또한 국산 AI 반도체의 실증 무대로도 기대를 모은다. 과기정통부는 “국산 GPU·AI칩을 실환경에서 시험·확산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을 두고 “삼성SDS를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형 AI 인프라 모델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데이터센터 산업이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으로 분산되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아산 찾은 김태흠 지사, 경찰학교 유치 ‘온 힘’

    아산 찾은 김태흠 지사, 경찰학교 유치 ‘온 힘’

    김태흠 지사, 민선8기 4년차 아산 찾아“경제자유구역·GTX-C 연장 추진” 강조 충남도와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으로 아산시를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아산 발전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2중앙경찰학교는 경찰청이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전국 공모를 실시, 지난해 9월 부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아산과 예산, 전북 남원이 1차 선정됐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경찰학교 후보지로는 아산이 제일 유리한 상황”이라며 “아산으로 후보지를 단일화해 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제2중앙경찰학교 도내 후보지를 아산으로 단일화하고 충남 유치에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의미다. 아산 후보자는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이 모인 경찰복합타운으로 추진 중이다.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1724억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300병상을 갖춘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경찰병원은 지난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8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김 지사는 “경찰병원을 통해 종합병원급 공공의료 서비스를 도민과 경찰관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제2중앙경찰학교도 반드시 유치해 경찰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경제자유구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13.3㎢에 3조4809억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아산 인주지구는 디스플레이와 미래 모빌리티 위주로, 둔포지구는 반도체 중심으로 지정 추진 중이다.
  • 용인시, ‘제27회 반도체대전’ 참가···반도체 기업과 공동홍보관 운영

    용인시, ‘제27회 반도체대전’ 참가···반도체 기업과 공동홍보관 운영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반도체 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SEDEX 2025)’에서 지역 반도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반도체대전(SEDEX)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등 반도체 산업 전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280여 개 기업이 7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인 ㈜에이치알테크, ㈜지앤지인텍, ㈜이큐글로벌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시는 전시회에서 ▲용인특례시 기업 투자환경과 산업 인프라 ▲반도체 산업 지원정책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함께 참가한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바이어 상담 지원, 기술 홍보, 공동 마케팅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위상과 투자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소부장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한층 견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K전남김’ 출시… 김을 국가전략산업으로 키운다

    ‘K전남김’ 출시… 김을 국가전략산업으로 키운다

    전남도가 바다의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K김’의 세계화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먼저 신안에서 생산된 곱창 돌김으로 만든 프리미엄 김 브랜드 ‘K전남김’을 출시하며 김 산업 세계화를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출시로 전남 김을 ‘세계가 사랑하는 K푸드’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고 글로벌시장에서 김의 가치를 널리 알려 프리미엄 상품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K김의 세계화를 위해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김 산업 국가전략산업 육성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타당성을 확보하고 국립김산업진흥원, 국제 수출단지 조성 등 K김 산업 클러스터의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해 세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고품질 물김 생산을 위해 육상 채묘 및 냉동망 시설, 양식 자동화 장비, 친환경 유기 수산물 인증 지원 등에 530억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특히 김 양식 어업인의 40년 숙원 해결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신규 김 활성 처리제를 개발해 현장 시험을 완료하고 어가 공급을 위한 해양수산부 고시 개정을 건의, 의견 수렴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K전남김 홍보를 위해 1640년쯤 광양에서 김여익이 김 양식법을 최초로 개발한 김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팸플릿을 제작해 전남이 김 양식의 본고장인 점을 강조한다. 해외 상설판매장과 H마트 온라인몰 등에 홍보관을 입점,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본격화해 각국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K전남김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 천안·아산 등 충남에 몰리는 첨단 기업들…21개사 4448억 투자

    천안·아산 등 충남에 몰리는 첨단 기업들…21개사 4448억 투자

    반도체·자동차·의약품 등 강소기업 등2028년까지 생산시설 신·증설, 이전 등“국가 전략산업 핵심 클러스터 형성” 국내외 반도체·자동차·식품 등 21개 기업이 충남에 생산시설 신증설 등으로 4448억원을 투자한다.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등 6개 시군은 13일 도청사에서 웨이비스 등 21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투자금액은 총 4448억원 규모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하면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무기 고주파 반도체 업체 웨이비스는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에 352억원을 투자해 9399㎡ 부지에 이전한다. 화장품 제조업체 라피끄는 233억원을 들여 4654㎡ 부지에 생산시설을 이전하기로 했다. 아이엘은 150억원을 투자해 천안 수신면 개별 입지 4423㎡에 차량용 LED 공장을 증설한다. 항공용 부품 업체 에스엠테크는 200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2만 166㎡에 공장을 짓는다.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코스팜은 천안 풍세일반산단 1만 6466㎡ 부지에 240억원을 투자해 도내 생산시설을 옮긴다. 아산 음봉산단에는 일차전지 설비 업체인 비츠로셀이 357억 원을 투자해 1만 5158㎡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전력전자부품·정션박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영화테크는 420억원을 투자해 아산테크노벨리 2만 5000㎡ 부지에 중국 생산 시설을 이전한다. 기업들 부지 조성과 설비 등으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6130억원, 부가가치 유발 2570억원, 고용 유발 3457명 등으로 예상됐다. 도는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우수 인프라 구축과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국가 전략산업 핵심 클러스터가 형성됐고, 도의 전략적·적극적 투자 유치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21개 기업 투자까지 합하면 충남도는 국내외 290개 사로부터 38조원이 투자를 유치한다”며 “천안·아산·서산·당진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서해선-KTX 직결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도 계속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충남에 확실하게 뿌리내릴 때까지 책임지고 지원 하겠다. 충남도는 기업의 성공을 돕는 최고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케이(K)-김’ 세계화 총력

    전남도, ‘케이(K)-김’ 세계화 총력

    전남도가 바다의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케이(K)-김’의 세계화를 위해 2026년도 물김 생산 지원과 생산 기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전남은 물김 작황 호조와 케이-김 수출 증가로 2025년 54만 톤의 물김을 생산해 8404억원의 역대 최대 위판고를 달성했다. 2026년에도 물김 또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양식장 6만5천ha에 김발 92만 책을 설치해 약 50만톤의 물김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그물에 김 종자를 붙이는 채묘 작업이 한창인 김 양식장은 9월 말 기준 계획 대비 40여%의 채묘를 완료했으며 10월 중순까지 채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물김 첫 수확은 10월 25일쯤으로 지난해보다 5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케이(K)-김’의 세계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김 산업 국가전략산업 육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타당성을 확보하고 국립김산업진흥원, 국제 수출단지 조성 등 K-김 산업 클러스터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해 세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고품질 물김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육상 채묘 및 냉동망 시설, 인증 부표, 양식 자동화 장비, 친환경 유기 수산물 인증 지원 등에 5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김 양식 어업인의 40년 숙원 해결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신규 김 활성 처리제를 개발해 현장 시험을 완료하고 어가 공급을 위한 해수부 고시 개정을 건의, 의견 수렴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올해 좋은 품질의 김이 많이 생산돼 어가 소득이 증대되고 어촌 경제에도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생산, 가공, 유통, 수출을 잇는 전주기 체계를 착실히 구축하여 우리나라 김 산업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영종도 ‘바이오 특화 국가산단’ 지정 난항

    영종도 ‘바이오 특화 국가산단’ 지정 난항

    인천시가 영종도 제3유보지 362만㎡에 추진 중인 바이오 특화 국가산단 지정이 국토교통부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국토부가 최근 수도권 신규 개발 억제 기조를 이유로 “영종도 국가산단 지정은 곤란하다”는 의견서를 인천시에 보낸 것으로 9일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6월 영종도 제3유보지 등을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를 두고 인천에서는 “정권 교체 후 정부가 입장을 번복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가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정부 예산 지원은 물론, 인허가 신속 처리와 기술·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송도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해 수도권 서북권 바이오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었다. 시 측은 “바이오 산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예외가 인정돼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지정 사례를 들어 “수도권 개발 억제 원칙을 이유로 영종도만 배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한다. 시는 여야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초당적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부 등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도 국가산단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설득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영종도 제3유보지의 입지적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물류·수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고, 보상이나 매입 절차 없이 신속하게 사업 착수가 가능한 대규모 유휴 부지라는 점을 내세운다. 제3유보지의 약 70%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하고 있어, 시는 LH와 협의를 통해 공동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영종도 제3유보지는 수도권 내에서 대규모 산업용지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지역”이라며 “송도·판교·광교 등 주요 바이오산업 거점과 연계해 국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영종도 국가산단 지정을 포함한 ‘인천형 바이오 혁신벨트’ 조성 계획을 내년 국가산업정책 로드맵에 반영시키기 위해 산업부·국토부와 추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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