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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주의 첨단 혁신… K베어링 산업의 내일이 ‘무럭무럭’

    경북 영주의 첨단 혁신… K베어링 산업의 내일이 ‘무럭무럭’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국내 베어링산업을 이끄는 토종기업을 품은 영주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베어링 중심지를 목표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바로 그 중심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있다. 영주시는 지난 8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승인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토지보상계획 공고 및 감정평가 등 본격적인 보상을 위한 절차가 이행되고 있다. 내년 8월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가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5년 만이다. 우여곡절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단 탄생이다. 당시 국토부가 과학기술산업 육성과 낙후지역 개발 등을 위해 강원 원주, 충북 충주·청주, 경북 영주, 세종시, 충남 논산, 전남 나주 등 7곳을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영주가 처음으로 지정된 것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영주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시민추진위를 비롯해 영주시장과 지역 정치권, 10만 영주시민 모두의 노력이 이번 국가산단 지정 승인을 끌어냈다고 평가한다. 국가산단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도 날로 부풀어 가고 있다. 베어링 국가산단이 영주가 첨단베어링산업 전초기지로 부상하는 데 기폭제가 될 뿐 아니라 낙후된 북부권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와서다. 영주시는 이참에 기존에 운영 중인 반도체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선도 기업 등과 함께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최고의 기업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베어링은 회전·왕복 운동 등을 하는 기구를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는 금속기계부품이다. 수송(자동차·철도), 제조(기계·철강), 반도체, 군수물자 등 국가 기간산업과 로봇, 항공우주, 첨단 의료기기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산업의 쌀’로 불린다. 현대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중요하며 반도체만큼 널리 사용된다. 베어링 산업은 2025년 세계시장 규모 약 177조원, 연평균 5.7% 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신산업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2027년 말까지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대 118만여㎡(약 36만평)에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2964억원이다. 산단은 ▲산업시설용지 71만㎡(60.3%) ▲지원시설용지 5만㎡(4.2%) ▲공공시설용지 40만㎡(34.3%) 등으로 구성된다. 산단 내 주요 유치 업종은 1차 금속, 자동차·철도 등 수송, 트레일러·전기장비, 베어링, 기계, 경량소재 등 16개다. 지역의 기존 선도기업과 연계한 고속 성장 가능성이 점쳐진다. 영주시는 베어링 관련 선도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이 집적된 지역이다. 주변에 산단도 여럿 있어 집적 효과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한다. 특히 5조 7827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47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측됐다. 또한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으로 전국에 분산된 베어링 생산·협력기업, 연구소, 물류센터가 집중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일찍이 미래 먹거리 동력 산업으로 첨단베어링에 주목하고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영주시는 2011년 베어링과 인연을 맺었다. 세계적 자동차부품 기업인 일진그룹 계열의 베어링아트를 유치한 것이다. 이후 관련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해 많은 성과를 냈다. 베어링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국내 유일의 베어링 시험평가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 베어링제조기술센터 등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베어링 선도기업과 연구기관, 동양대 스마트기계부품소재학과 등 산학연 연계 생태계도 구축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물이 영주 첨단베어링 산단 조성이다. 특히 이 산단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사업으로 베어링만을 위한 최초의 정부지원 정책이다. 세계적으로 베어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가는 일본·중국·유럽·미국 등이다. 이들 국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글로벌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60여년 역사의 우리나라도 한 축을 담당하지만 고가·고부가 품목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예컨대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고가·고부가가치형인 대형 베어링·정밀 베어링·고기능 베어링과 달리 직경 100㎜ 미만 소형 볼베어링이 주력 품목이다. 정부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베어링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관련 분야 기술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 품목인 베어링 산업의 국산화·거점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베어링의 미래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정락 영주시 투자유치실장은 “영주 베어링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인구 소멸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게 된다”면서 “전국에서 인구 소멸 위기가 가장 심각한 경북 북부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전국 시·군 첫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가입

    용인시, 전국 시·군 첫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가입

    경기 용인시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는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고 관련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세계 반도체산업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파악해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SEMI에 가입했다. 전국 시·군에서 SEMI에 가입한 곳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SEMI는 1970년 미국에서 설립된 반도체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 민간협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세너제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 각국에 3000여 회원사가 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350여 기업이 가입했다. SEMI는 회원에게 반도체 최신 기술과 시장정보 제공,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회원의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 국제 표준 제정 등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세계 7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반도체 전시회인 ‘SEMICON’을 통해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을 알리고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하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SEMI 가입을 통해 회원사 등에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반도체 관련 기업의 용인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40년 전 대한민국에서 반도체 산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용인시가 SEMI에 가입함에 따라 ‘반도체 도시’ 용인의 위상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가 조성되고,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가 차세대 반도체 연구 허브로 거듭나게 되고, 이들 세 곳이 정부에 의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점 등을 알리며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와 경쟁력을 SEMI를 통해 세계 각국에 소개하면 용인은 더 큰 주목을 받게 될 것이며,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 상가·숲 어우러진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그린건설대상]

    상가·숲 어우러진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그린건설대상]

    DL이앤씨가 반도체와 GTX 호재로 기대감이 높아진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청약 접수에 올해 전국 최다 청약 통장이 몰리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0월 24일 진행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54가구 모집에 총 13만 3042명이 몰리며 평균 240.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최고 경쟁률은 430.4대1을 기록한 전용면적 95㎡A에서 나왔다. 해당 주택형의 기타경기 경쟁률은 1902.6대1에 달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된다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GTX-A 노선 개통(수서~동탄)으로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조성된다. 그중에서도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이 잘 형성된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해 자연과 도시가 환경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동탄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여가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도심 속 쾌적한 에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실제 동탄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대규모 잔디밭과 피크닉장, 피톤치드숲 등이 조성돼 동탄2신도시를 대표하는 휴식 공간으로 꼽힌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최대 12년 동안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솔초, 서연초·중·고, 이솔고 등이 단지 반경 500m 내 있으며 인근 근린생활시설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또 동탄순환대로와 동탄대로가 인접해 라크몽, 레이크꼬모 등 수변 상업시설은 물론 SRT 동탄역, 롯데백화점 동탄점 등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동탄도시철도(트램) 노선이 예정돼 향후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모두 122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돼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가구 내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되며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가 적용된다. 또 지상 동 출입구마다 에어커튼이 설치돼 미세먼지 및 외기 유입을 차단해 쾌적한 공기 질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후분양 단지로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 안산시,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 착공… 내년 말 완공 목표

    안산시,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 착공… 내년 말 완공 목표

    경기 안산시는 글로벌 반도체기업 인테그리스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KTC, R&D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 내 연면적 1만 2000㎡, 6층 규모로 건립되는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는 다른 국가에 있는 인테그리스 시설 모범사례를 집대성한 전략적 핵심 기지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베르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최고경영자(CEO), 김재원 인테그리스 코리아 사장, 홍상우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는 인테그리스의 2030 기업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 목표에 맞춰 친환경 지붕과 태양열 패널은 물론, 시설의 물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폐수를 줄이고 재활용을 우선한다. 아울러 센터 시설은 인테그리스의 광범위한 역량을 한곳에 모은 것으로 첨단 분석 및 애플리케이션 역량과 결합한 박막 증착(Deposition), 연마(CMP), 첨단 습식 식각(wet etch) 및 세정 공정 기능 등 뛰어난 기능을 갖춰 인테그리스의 한국 고객 서비스 역량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진정한 기술 허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센터 건립으로 산·학·연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우수한 입주 여건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으로, 시는 향후 다양한 글로벌 앵커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르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의 반도체 고객사와 협력해 왔다. 안산시가 미래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고객과 최대한 가까이 위치한 기술 센터에 최고의 역량을 투입해 현지에서 고객과 더욱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입지를 믿고 투자를 결정한 인테그리스사에 감사드린다”며“최첨단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의 원만한 건립과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반도체, 바이오제약,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 및 프로세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으로 ISO 9001인증을 받았다. 미국, 캐나다, 중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대만 등에 제조, 고객 서비스 및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9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한국에는 경기도 화성, 평택, 수원 및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사업장에 총 52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기업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 기업의 투자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내년도 최종 지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 ‘미니 수소도시’ 1호에 용인 선정

    경기도가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으로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3300㎡ 부지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을 투입해 하루 500kg, 연간 182t의 수소를 생산하고 890㎾급 수소 혼소발전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용인 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한다는 점과 향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니 수소도시는 2026년 가동 예정인 용인 에코타운 조성부지(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시설 및 슬러지 자원화시설)와 가까운 데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옆에 있어 안정적인 수소 수요처가 확보돼 있다. 용인시는 미니 수소도시 사업을 시작으로 상용 수소충전소 확보, 수소 생산시설 용량 증설, 통근버스 등 수소차 전환 등을 통해 수도도시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친환경모빌리티 전환, 분산에너지법 제정 등으로 수소 기반 구축 사업은 필수요소로, 용인시는 높은 수소 수요를 가지고 있어 사업 확장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초에 미니 수소도시 2호와 3호를 선정할 계획이므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화, 대전 노른자땅 ‘도마 포레나 해모로’ 분양

    한화, 대전 노른자땅 ‘도마 포레나 해모로’ 분양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도마 포레나해모로’(투시도)를 분양한다. HJ중공업과 공동 시공에 나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가 공급된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 4000여가구) 규모 수준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시장 흐름을 바꿔 놓고 있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 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 ‘용인 반도체단지 투기’ 경기도 전 공무원 부부, 1심 실형에서 2심 무죄

    ‘용인 반도체단지 투기’ 경기도 전 공무원 부부, 1심 실형에서 2심 무죄

    경기도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기도청 전 간부 공무원 부부가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3-3부(부장판사 조순표 장준현 진세리)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은 전 공무원 A씨의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A씨의 아내 B씨도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은 무죄 판단을 내렸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업 추진 가능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보만 믿고 5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토지를 매수했다고 보는 것도 상당히 부자연스럽다”며 “B씨는 A씨가 이 사건 토지 개발 소식을 알기 이전부터 카페 개업을 위해 토지 매수를 알아 보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2018년 8월 당시 산업단지 용인 유치 가능성이 객관적으로 불투명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여 A씨가 이 사건 산업단지 용인 유치를 염두에 두고 사업 정보를 B씨에게 알려줘 부동산 투자를 권유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충분히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경기도청 간부 공무원 재직 당시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업무를 담당하며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2018년 8월 개발 예정지 인근 토지 1559㎡를 아내 B씨가 운영하는 C사 법인 명의로 5억원에 매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수용 예정지 842㎡를 장모 명의로 1억 3000만원에 취득한 혐의도 받았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는 2019년 2월 확정됐으며, 이후 해당 토지의 거래가는 3∼5배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심은 “피고인들은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A씨가 업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이 사건 토지를 취득한바, 공직자에 대한 국민 신뢰를 훼손하고 불법 정보를 이용한 투기를 조장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에게 각각 실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A씨는 국내외 서비스기업 유치 업무를 담당하면서 2018년 7월부터 이 사건 개발계획을 전담했다”며 “B씨는 이 시기 20개의 토지를 물색했는데, 대부분 이 사건 개발 구역 내 또는 인접지에 있었으며, ‘2년 이내 수용될 경우 양도세 절감 방법’을 메모하는 등 카페 사업을 계획한다고 하면서 토지 수용을 예정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판시했다. 다만 원심은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한 후 “도주 우려가 없다”며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오세훈 시장 직접 나서야”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오세훈 시장 직접 나서야”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16일 열린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미온적인 서울시의 태도를 질책했다. 서울시는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이 이전하게 되면 약 25만㎡가량 되는 부지에 ‘노원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작년 10월 현장을 방문해 바이오 의료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서 의원은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미래산업이다. 우리나라의 산업은 반도체, 자동차를 필두로 고성장을 이뤄왔고, 이제 바이오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라며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했으며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서울시가 소극적인 행정을 하며 대형복합쇼핑몰 유치에만 관심을 두는 태도에 우려를 표명했다. 서 의원은 “바이오 기업과 연구중심병원이 쇼핑몰이 있다고 해서 유치되는 것은 아니다. 우선 바이오 벤처기업과 연구중심병원 유치에 성과를 내면 더 좋은 여건으로 상업지역을 분양할 수 있다”라며 “서울시는 쇼핑몰 기업을 위한 헐값 부동산 세일즈를 그만하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서 의원은 “그동안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에 부정적이던 의정부시도 노원구의 바이오클러스터에 동참의사와 함께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에 긍정적 태도를 보여서 있어서 사업 여건이 좋아졌다”라며 “노원바이오클러스터는 외곽에 남양주, 의정부, 양주 등의 배후 생산단지까지 조성할 수 있어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태도를 요청했다.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적극적이었던 서울대병원이 윤석열 정부 들어 병원장이 교체되며 재정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미온적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다른 연구중심병원들과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사업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0월 노원구가 개최한 주민토론회에서도 연구중심병원과 벤처기업들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서 의원은 “서울에는 서울대병원 외에도 임상이 가능한 연구중심병원들이 많이 있어 연합해 유치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고 말하며 “미국 보스턴의 경우 벤처기업, 연구소를 먼저 유치한 이후에 대기업 투자를 끌어냈다”며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서준오 의원은 “간담회와 토론회 개최 등으로 시장이 직접 병원·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고,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위한 제도적 환경을 마련해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으며 “가능성이 높아진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에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 윤 대통령 APEC 방미 계기 美기업 1조 5000억 투자

    윤 대통령 APEC 방미 계기 美기업 1조 5000억 투자

    산업통산자원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미국 기업이 자동차, 반도체 등 분야에서 한국에 약 1조 5000억원의 국내 투자를 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GM, 듀폰, IMC, 에코랩 등 4개 미국 기업이 총 1조 5000억원(11억 6000만 달러)의 국내 투자를 신고했다. 정부는 4개 기업의 투자가 연간 4조 5000억원 이상의 수출 확대 및 수입 대체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GM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한국 현지 생산량을 늘려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실판 아민 GM 수석 부회장은 “한국 정부의 과감한 규제 개혁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 개선으로 한국에서 기업 활동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지난 20년간 파트너십에 이어 앞으로도 한국 생산을 계속 늘려나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듀폰은 향후 경기도 용인에 조성될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연계해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R&D)센터 증설에 2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해 10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 9월 윤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한국 정부에 신고한 투자의 2배 규모에 달한다. IMC는 세계적인 투자기업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다. 반도체 제조공정 또는 고강도 공구 제조에 사용하는 산화 텅스텐 생산 시설에 투자한다. IMC의 소재부품 분야 한국 내 6번째 투자 프로젝트로서 한국이 아시아·태평양의 소재부품 투자거점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코랩은 반도체 제조용 연마제인 CMP 슬러리 생산에 필수적인 고순도 나노입자(콜로이드 실리카) 생산 시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에코랩이 해외에 고순도 나노입자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이번 투자가 첨단산업 한미 동맹 강화와 우리 반도체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 후속 지원과 함께 킬러 규제 혁파 등 투자 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하버드 교수 “삼성전자 테일러 반도체 공장,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

    하버드 교수 “삼성전자 테일러 반도체 공장,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짓고 있는 파운드리(위탁생산) 팹(공장)이 삼성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글로벌 공급망 전문가인 윌리 시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기고한 글에서 “테일러에 들어서는 삼성의 새로운 팹에 주목할 만하다”며 이번 사업이 기업과 지역에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시 교수는 테일러 공장에 대해 “삼성은 공장을 넘어선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며 “1200에이커(약 486만㎡) 부지는 삼성 평택 캠퍼스의 약 2배 규모이며, 이 부지의 비전은 가능한 한 수직 통합하고 자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급망 위험 통제를 위해 기존 (텍사스) 오스틴 팹은 생산 자재 대부분을 미국 국내에서 조달하며, 테일러도 이러한 관행을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지역 공급 업체의 역량을 폭넓게 성장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평가했다.시 교수는 또 “한 독립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오스틴 사업장과 테일러 건설 현장을 합쳐서 삼성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작년 한 해에만 136억 달러(약 17조원)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27년간 오스틴 사업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 테일러 공장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 분명하다”며 “이는 고객과 지역 사회에 대한 헌신의 일환이라고 삼성은 말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약 21조 9800억원)를 들여 건설 중인 테일러 파운드리는 연내 완공,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의 테일러 파운드리 건설로 현지에 2000개 이상의 기술 일자리와 수천개의 간접 일자리, 최소 6500개의 건설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테일러시는 삼성전자의 압도적인 투자에 화답해 공장 부지 앞 도로를 ‘삼성 하이웨이’로 명명하고 반도체 공급망 협력과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4일 환경산림자원국, 산림환경연구원, 산림자원개발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자연환경 보전 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박규탁 의원(비례)은 울진 송이가격 폭락에 대해 인근 지역인 영덕과 4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지적하며, 1년의 큰 수확인데 헐값에 팔리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산림환경연구원의 경북천년숲 정원이 관리용역비용으로 5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의 지방정원 천년숲 조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 만큼 철저한 관리 감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확산하고 있는 것은 방제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재선충병 조사와 방제작업 시기가 달라 그간 확산한 부분에 대한 처리 미흡이 가장 큰 문제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의 자율방제단 등을 활용한다면, 농한기 수입원 확보는 물론 효과성도 확보할 수 있다며 검토를 제안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산림자원개발원의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부대시설로 운용되고 있는 힐링치유센터가 이용고객 없이 고가의 장비와 함께 방치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고 질타, 문화관광공사 위탁 과정에서 운영수익의 손실을 공사에 보전하도록 한 계약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야생동물구조센터의 구조실적이 많음에도 정원에 맞는 수의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다며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임금피크제 소송에서 패소한 만큼 추가적인 변호사 비용과 수수료가 혈세로 낭비될 수 있음에도 제도를 개선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직무유기라고 지적하며, 원장직무대리의 책임을 따져야 한다고 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맑은누리파크 전망대 설치를 신도시 사람들이 요청했는데 타 시군에 전망대 설치와 운영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운영비를 처리수수료에 포함하는 것은 애초 협약과도 다르며 BTO사업임을 고려한다면 잘못된 것이라며 질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맑은누리파크 화재와 관련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한 감시가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플라 장학기금은 4만 2000여명의 경북도 임업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사업이며, 이자 수익 확대 등을 통한 적극적인 기금관리로 장학금 혜택의 폭을 넓혀줄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경북의 화학물질 사고가 광역시도 중 경기도 다음으로 가장 많으며 지난 7월 구미와 포항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만큼 사고예방과 대응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경북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지역으로 산림을 관광 자원화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숲해설가 과정이 자격증 취득을 돕는 데 그치지 말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불법방치 폐기물이 매년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를 위한 행정대집행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고 언급하며 폐기물은 일단 버려지면 처리가 힘들다며 투기의 사전 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훼손된 산림의 복구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므로 불법산림 벌채의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적극적인 사용 등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과 직업재활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5년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안동에 기념센터를 조성한 후 경북의 물산업은 진척이 없다고 지적, 대구시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완료한 것과 비교된다며 물산업 육성에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산하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휘·감독으로 회계 관리나 기관공시 등이 명확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관리가 엉망인 기관에 예산을 계속 투입할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 이권재 오산시장,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선정…더 큰 오산 성장 발판”

    이권재 오산시장,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선정…더 큰 오산 성장 발판”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에 선정됐습니다. 오산은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경제자족도시로 성장 가능해졌습니다. 더 큰 오산을 만들게 됐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된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에 대해 브리핑 한 후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전날 ‘주택공급 활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오산 세교3지구를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에 포함시켰다. 국토부에 따르면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는 서동 일원에 433만㎡(131만평) 3만 1000호가 포함됐다. 국토부는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한 점 ▲수원발KTX, GTX(수도권 광역급행전철) 등 미래 서울 접근 우수성을 선정 근거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신규택지 대상지에서 지정취소 된 이후에 다시 지정될 수 있겠느냐는 우려와 비판이 있었지만,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은 현실화 됐다”며 세교3지구의 부활을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이어“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현실화 돼야 만 비로소 세교 1, 2지구만 있을 때 발생하는 기형적 개발을 막을 수 있고, 세교 1, 2, 3지구를 아우르는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경제자족도시 오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 관련 자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할 것을 밝히며 ▲충분한 자족시설 및 여가·체육·문화기반시설 확충 ▲세교2 공공주택지구와의 광역교통계획 연계 보완 등에 집중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 시장은 “국토부, LH와 지구지정 및 계획수립 과정부터 적극 협의하겠다”고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산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로의 조속한 전환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만으로 경제자족도시 전체기능을 갖춘 건 아니다”라며 “오산도시공사를 조속히 출범시켜 세교3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참여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산도시공사의 조속 출범을 이유는 체계적이고 공공성이 확보된 도시개발을 추진해 난개발을 방지해야한다”며 오산 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도시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공공지분 최대확보 가능성 ▲궐동, 남촌동 원도심 지역 도시재생사업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 개발사업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구(舊) 계성제지부지 개발사업 ▲내삼미동 유보 용지 활용사업 등의 향후 참여가능한 사업들에 대해 나열했다. 실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20세 이상 주민 500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에서도 도시공사 설립 찬성 여론이 79.4%로 압도적이었으며, 도시공사가 필요한 이유로는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지역 균형발전 도모, 도시공사 이익의 재투자 등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공사가 적정한 사업 규모와 자본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게 운영된다면 안정적 정착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시공사 설립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도시공사의 미래 지속, 리스크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고양시 유치 성공

    2025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고양시 유치 성공

    2025년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의 총회가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다. 16일 고양시에 따르면 세계지방정부연합은 140개 국가 24만여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한 도시협력기구로 2년마다 총회를 열어 지자체 간 협력과 지식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세계지부와 아태지부로 구성되는데, 아태지부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2개 국가 190여개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연합이 가입돼 있다. 고양시는 2018년 9월 총회 승인을 받아 세계지방정부연합에 가입했다. 현재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지부에서 이사회와 집행부, 아태지부에서는 이사회 지위를 가지고 우수 도시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전날 중국 절강성 이우시에서 열린 아태지부 총회에서 차기 총회 유치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국제사회의 전쟁,식량난,기후변화 등 위기를 극복하려면 세계 지방정부 간 연대가 중요하다”며 “차기 총회를 고양시에서 개최해 글로벌 공동 대응과 지방정부 간 연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깝고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세계 수준의 산업·문화·교통 인프라를 갖춰 차기 총회 장소로 최적”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모빌리티,바이오,반도체 기술을 집약한 K-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첨단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도 알렸다.이 시장의 유치 제안 설명을 경청한 각국 회원 도시 대표들은 만장일치로 차기 총회 개최지로 고양시를 선택했다.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도 총회 개최를 희망했으나 이 시장의 공식 제안 이후 “고양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유치 계획을 철회했다. 고양시와 쿤밍시는 2001년부터 경제,문화,화훼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호 교류 관계를 이어올 정도로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 이 시장은 “차기 아태지부 총회 유치가 고양특례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해외기업 유치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지자체 연대 통한 청년 첨단산업 일자리 조성”

    의료·교육 등 기본적 생활권 구축중앙·지방 간 긴밀한 협력도 강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지역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도 갖춰야 한다.” 15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강원 인구포럼’ 종합토론에서 패널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인구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권오광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웰니스 기반의 체류 관광객 유치를 꼽았다. 권 원장은 “강원은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다. 해변과 산 투어, 문화와 역사 투어 등 테마별 관광 투어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면 관광객들이 몇몇 시군을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원 전역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권종 강원도 균형발전과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업을 강조했다. 김 과장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방정부도 중앙정부와 발맞춘 정책을 수립해 유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특히 출산율 제고는 중앙과 지방이 긴밀하게 호흡하며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변화대응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처방을 당부했다. 김 과장은 “강원의 경우 관광 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좋아 방문 인구를 확보하기에 유리하다”고 제언했다. 박건영 덕성여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합계출산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심층적으로 탐구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교수는 “출산율 상하위 지자체 간 특성과 정책을 분석해 대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상생을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율적인 연계·협력에 기반해 일자리, 주거, 교육, 의료 등 기본적인 생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생활권을 설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형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도 “서로 다른 지자체더라도 비슷한 매력이 있는 지역이라면 함께 힘을 합쳐 인구 유치 효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경배 강원연구원 지역개발실장은 “접경 지역에 산업클러스터, 바이오헬스클러스터, 반도체 벨트 등을 조성해 청년 인재를 유입시켜야 한다”며 “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해 청년들이 관광만이 아닌 첨단산업 일자리를 보고 지역에 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공급부족 불안 해소 긍정적… 후속 절차 속도내야”

    “매매 수요, 분양시장에 분산 효과산단 주변 충분한 인프라 갖춰야민간기업 입주 계획 등 사전조율” 국토교통부가 15일 경기 구리·오산·용인, 청주, 제주 등 8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빠른 공급 속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입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 근접 지역과 경기 남부 지역에 신규 택지를 건설해 기존 매매시장으로 쏠리는 주택 수요를 분양 시장으로 일부 분산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내년 입주 물량 급감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단에 따라 팽배한 시장 참여자의 공급 부족 불안 심리가 진정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 진행과 사전 분양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주택통계’를 보면 올해 9월까지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5만 587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했으며 착공 물량은 12만 5862가구로 57.2% 줄었다. 준공 주택도 25만 1417가구로 12.5% 준 상태다. 여기에 내년 예정된 서울 아파트의 입주 물량(1만 921가구)은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이미 개발 압력이 높고 수도권 내 대기 수요가 있는 유효택지 확보 및 주택 공급의 장기 시그널 제시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내년 서울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한 전세 시장 불안 요인의 단기 해결책으로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문가들은 정부가 미래 발전 가능성이 있는 택지를 선정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해당 택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부의 역할이 중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신규 택지 대부분이 산업단지 주변이라 앞으로 주거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함 랩장 역시 “택지의 아이덴티티를 좌우할 자족 기능이 안착되기 위해선 반도체 클러스터 및 유니콘팩토리 같은 민간 기업들의 입주 계획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8만호 신규택지 “공급 불안 잠재우기 긍정적, 속도 높여야”

    국토교통부가 15일 경기 구리·오산·용인, 청주, 제주 등 8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빠른 공급 속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입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 근접 지역과 경기 남부 지역에 신규 택지를 건설해 기존 매매시장으로 쏠리는 주택 수요를 분양 시장으로 일부 분산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내년 입주 물량 급감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단에 따라 팽배한 시장 참여자의 공급 부족 불안 심리가 진정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 진행과 사전 분양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주택통계’를 보면, 올해 9월까지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5만 587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했으며 착공 물량은 12만 5862가구로 57.2% 줄었다. 준공 주택도 25만 1417가구로 12.5% 준 상태다. 여기에 내년 예정된 서울 아파트의 입주 물량(1만 921가구)은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이미 개발 압력이 높고 수도권 내 대기 수요가 있는 유효택지 확보 및 주택 공급의 장기 시그널 제시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내년 서울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한 전세 시장 불안 요인의 단기 해결책으로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문가들은 정부가 미래 발전 가능성이 있는 택지를 선정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해당 택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부의 역할이 중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신규 택지 대부분이 산업단지 주변이라, 앞으로 주거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함 랩장 역시 “택지의 아이덴티티를 좌우할 자족 기능이 안착하기 위해선 반도체 클러스터 및 유니콘팩토리 같은 민간 기업들의 입주 계획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용인 이동읍에 1만6000가구 규모 ‘반도체 신도시’ 조성한다

    용인 이동읍에 1만6000가구 규모 ‘반도체 신도시’ 조성한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일원 228만m² (약69만평)에 1만6000 가구 규모 신도시가 조성된다. 정부는 1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일 용인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용인시를 비롯해 구리, 오산, 청주, 제주 등 5개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발표했다. 김오진 국토부차관은 용인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며 “생활·환경·안전·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용인시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도시’ 성격의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3월 15일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인 이동·남사읍 215만평에 인접한 곳으로, 앞으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그곳에서 일할 근로자 등의 배후 주거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할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와는 별도로 용인 원삼면에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126만평)에서 일할 근로자도 많을 것인 만큼 이동읍의 신도시는 이들 근로자의 주거지로서도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차관은 이동읍 신규택지와 관련해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인테크노밸리(1,2차) 등 다수의 첨단산단이 있는 만큼 첨단IT 인재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양질의 생활인프라를 갖춘 배후도시 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용인이동지구는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인프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여 ‘직·주·락(Work-Live-Play)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용덕저수지-송전천으로 이어지는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주변체육시설 등과 연계해서 친여가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상업·문화·교육기능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하는 ‘직주락 자족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동읍 신규택지와 동탄역(SRT·GTX-A)~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동서간 도로교통망, 용인 도심~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교통망을 확충하고,세종~포천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등 주요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정부가 용인시 처인구 이동ㆍ남사읍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곳과 인접한 지역에 공공주택지구를 지정,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결정을 한 데 대해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이동읍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이 적용되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교통·교육·문화·체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훌륭한 ‘직·주·락 반도체 하이테크 도시’가 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번에 발표된 5곳의 신규택지에 대해 정부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되도록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선(先)교통-후(後)입주를 실현하겠다고 했는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시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광역교통대책이 잘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자연과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한 만큼 이동읍 신규택지 지구면적의 30%안팎을 공원녹지로 조성하고, 친수공간과 녹지가 도보로 연결되는 선형 공원녹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신도시 지구에 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 학교, 병원, 학원 등 교육 및 지원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해서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 구리·오산·용인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27년 사전청약

    구리·오산·용인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27년 사전청약

    경기 구리시와 오산시, 용인시에 6만 5000호 규모의 신규택지가 조성된다. 비수도권인 청주시와 제주시에는 1만 4500호 규모의 신규택지에 공공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내후년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2027년 상반기에 최초 사전청약이 추진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수도권 3개 지구와 비수도권 2개 지구를 합쳐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신규택지 후보지다. 1차 김포한강2(4만 6000호), 2차 평택지제역세권(3만 3000호), 진주문산(6000호) 물량을 더하면 전체 공급 물량은 16만 5000호 규모다. 수도권 신규택지엔 경기 구리토평2(1만 8500호)·오산세교3(3만 1000호)·용인이동(1만 6000호) 등 6만 5000호를 공급한다. 구리토평2 지구는 교문동, 수택종, 아천동, 토평동 일대 292만㎡(88만평)다. 서울 동부지역과 가깝고 북측엔 기존 도심과 인접해 있으며 남측에 한강이 지나는 우수한 입지다. 이 지역엔 한강변 입지를 살려 한강조망 특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산세교3 지구는 가수동, 가장동 등 일원으로 433만㎡(131만평) 규모다.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이며, 기존의 오산세교1·2지구와 인접해 3개 지구가 모두 완성되면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개통되는 KTX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가 연장되면 철도교통 요충지로 자리잡게 된다. 용인이동 지구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와 천리 등에 228만㎡(69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접해 정보통신(IT) 업계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생활인프라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해 ‘직·주·락(Work·Live·Play) 도시’로 만든다.비수도권 신규택지는 청주분평2(9000호)과 제주화북2(5500호) 등 2개 지구에 1만 4500호 규모다. 청주분평2 지구는 서원구 분평동, 장성동, 장암동 일대 130만㎡(39만평)다.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공장이 증설되면서 주거공간 확충이 요구돼 원도심과 상생하는 복합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화북2 지구는 제주시 도련일동, 화북이동, 영평동 일대 92만㎡(28만평)다. 제주시에선 공항 남쪽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집중돼 이 지역엔 상대적으로 공공주택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지역 불균형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택지가 조성되며 발생하는 ‘교통지옥’을 막기 위해 정부는 ‘선(先)교통-후(後)입주’를 기반으로 신규택지 발표 직후에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착수한다. 기존보다 최대 1년 앞당겨 지구지정 후 1년 내에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규택지는 2025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 및 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한다. 4~5년 후 주택 공급 여력이 확충될 전망이란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는 중장기적인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자 하는 차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수요가 있는 곳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국민 주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규택지 선정엔 ▲주택 수요 ▲광역교통망 ▲통합 개발 ▲지역 여론 등이 기준이 됐다. 당초 신규택지 후보로 거론됐던 김포고촌, 고양대곡, 하남감북 등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제외됐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다만 국토부는 내년 중에 신규택지 후보지로 1~2개 지구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택지 선정 과정에서 투기 근절을 위해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 직원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국토부 직원의 토지 소유는 없었고, LH 직원 2명이 후보지 내 토지를 갖고 있었지만 모두 상속으로 취득해 투기 개연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기성 토지거래를 막기 위해 신규택지와 인근지역은 토지 거래 시에 지자체 허가가 필요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주민 공람공고 즉시 지구 내 건축, 토지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는 제한된다.
  •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지역 상생 플래그십 대학 육성 시동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지역 상생 플래그십 대학 육성 시동

    전북대학교가 대학개혁 선도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북대는 그동안 혁신 모델로 제안한 ▲일할 수 있고, 살고 싶은 지·산·학·연 공동체 만들기 ▲학생 중심의 배리어프리(Barrier-free) 플래그십 대학 만들기 ▲유학생이 오고 싶고, 닮고 싶은 글로벌 대학 만들기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전국 15개 대학을 대상으로 본 지정 실행계획서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층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심의 등을 거쳐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1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30 사업 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전북대는 이번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에 따라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 산학협력 혁신, 교육 혁신, 글로벌 혁신 등을 통해 전북 주력산업 및 미래 신산업의 증진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역·산학협력 분야의 혁신을 위해 새만금-전주, 완주-익산, 정읍을 삼각형으로 잇는 대학-산업 도시 트라이앵글(JUIC Triangle)을 구축하게 된다. 지역별 강점을 활용해 새만금 지역에 이차전지와 K-방위산업, 센서반도체, 전주·완주에는 농생명과 그린수소 클러스터, 익산·정읍에는 펫바이오와 동물의약품 등 지역의 주력 첨단 산업 분야를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서남대 폐교 캠퍼스를 재생시켜 지역 활성화로 연결하고자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를 설립하고, 수요자 맞춤형 한국어학당 운영하는 한편, 남원 특화산업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교육혁신 분야로는 학생 중심대학으로의 혁신을 위해 106개 학과의 모집 단위를 광역화해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고, 전학·전과 및 복수전공 확대 등을 통해 학생 전공 선택권도 보장한다. 전북지역 대학 간 벽도 완전히 허물어 캠퍼스 완전 개방과 각종 교육콘텐츠도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컬 예산 지방비 중 500억 원을 투입해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고, 각 지역대학의 특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특화유도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글로벌 혁신을 위해서는 외국인 유학생 5000명을 유치하고, 지역대학에 뿌리를 내려 지역경제 발전이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전북대 국제캠퍼스(센터)’를 구축하고, 다양한 학위 및 장학제도를 활용하는 한편, 전북 산업과 연계한 특화교육과 가족 기숙사 확대 등을 통한 차별화 된 정주 여건 개선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북대는 그간 대학과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지난 9월 최종 학생 설문조사에서 참여 학생 2800명 중 80% 이상의 학생들이 학사구조 개편안 등에 찬성하는 등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다. 또 지역 및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의 대학과 유수의 연구소, 기관 등과 45건의 협약을 체결했고,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 대사관, 해외 대학 및 연구소 등 21건의 협약을 체결해 공조 관계를 돈독히 구축해왔다.전북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는 전북대 자체적인 혁신안과 함께 지자체와의 협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실제 전북도는 글로컬대학 전북대 만들기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 김관영 지사는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도 전북대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전북의 혁신 엔진이 될 수 있도록 5년간 5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전주시와 남원시까지 총 950억 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 9월 22일 양오봉 총장, 김관영 도지사, 도내 10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이 ‘글로컬대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글로컬대학 전북대와 함께 첨단분야 인재양성, 연구개발 혁신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며, 지역 대학 간 연대를 넘어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강력한 거버넌스도 도가 앞장서 구축할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은 전북지역의 큰 기쁨이자 축복”이라며 “우리 대학이 가진 우수 인프라와 범 지역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내 지역 및 지역대학들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내고,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전라북도는 글로컬대학 선정이 지역과 지역대학 전체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수 1조↓예산 2조↑… 보따리 푸는 경기

    세수 1조↓예산 2조↑… 보따리 푸는 경기

    경기도는 내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6.9%(2조 3241억원) 증가한 36조 134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 본예산안을 편성,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예산 증액은 김 지사의 확장재정 의지가 반영됐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 서울시가 13년 만에 예산 규모를 줄여 펀성한 것과 대조적이다. 김 지사는 “내년에 1조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지만 올해 추경 예산의 ‘확장재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적극 하겠다”고 설명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은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강화 ▲기후위기 및 미래대응을 위한 선제적 노력 ▲반도체·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및 일자리 창출 ▲SOC 투자로 경기회복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저출산 극복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 등이다.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32조 1639억원과 특별회계 3조 9706억 원으로 꾸려졌다. 주요 사업을 보면 기후위기 대응 기금 신설에 251억원을 편성했다. 지역화폐 예산도 정부가 내년에도 편성하지 않아 954억원을 배정했다. ‘누구나 돌봄’ 90억원과 ‘가족 돌봄수당 지원’ 65억원, ‘장애돌봄 야간 휴일 프로그램 운영’ 21억원 등 취약계층에도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김 지사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은 각각 66억원에서 104억원으로,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내년 7월부터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기 위한 ‘더(The) 경기패스’ 관련 예산은 263억원이다. 경기도는 세출 구조조정과 기금 융자 등을 통해 필수 분야 지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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