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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재선-철강…케리 당선-섬유·IT 유리

    부시 재선-철강…케리 당선-섬유·IT 유리

    미국 대선(11월2일)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공화당의 부시와 민주당의 케리 대통령 후보의 당락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부시의 재선은 대미 수출과 통상 부문에서,케리의 당선은 대북 관계와 유가하락 측면에서 우리 경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국내 업종별로는 철강과 건설이 ‘부시의 수혜 업종’으로,섬유와 정보기술(IT)은 케리 당선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내놓은 ‘미 대선에 따른 영향과 대응과제’ 보고서에서 부시와 케리의 주요 대선 정책을 비교한 결과,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같이 밝혔다. ●‘부시>통상·수출,케리>대북·유가’ 통상 부문에서는 부시의 당선이 우리에게 유리하다는 해석이다.부시는 ‘자유무역 확산’을,케리 후보는 ‘공정무역의 실현과 자국산업 보호’를 주장하고 있어 케리가 당선되면 대미 통상마찰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도 지난 3월 발표한 ‘미국 대선,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나’라는 보고서에서 “케리가 부시보다 통상압력 강화를 더욱 공개적으로 언급한 만큼 관세 인상과 보복 조치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특히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환경과 노동 문제에 민감한 점을 고려하면 이 부문을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외교정책은 케리의 당선이 우리 경제에 보다 긍정적이다.대북 정책과 이라크 문제 등에서 부시보다 케리가 유연한 입장이기 때문이다. 부시는 ‘6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상황에 따라서는 ‘미국의 독자해결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케리는 ‘양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국제사회의 협조와 동의’를 중요시하는 입장이다. 따라서 케리가 차기 대통령이 되면 한반도 긴장 완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감소로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도 상승과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부시와 케리의 재정·조세 정책의 차이도 우리 경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부시(2009년까지)와 케리(2008년까지) 모두 재정적자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공약했지만 해법은 상이하다.부시는 기존 감세정책으로 경기 상승세를 지속시키면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케리는 부유층에 대한 감세 철폐와 엄격한 지출,세수관리로 재정적자를 축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정책의 차이는 단기적으로 미국 실물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부시의 경기 부양책은 미국의 경기 상승세를 지속시킬 수 있지만 케리의 정책은 상대적으로 미국 경기를 둔화시킬 수 있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LG경제연구원 신민영 연구위원은 “케리 정부가 들어서면 초반부터 긴축정책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럴 경우 미국 경제는 내년부터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내 업종별 명암 교차 보고서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업종별 희비도 엇갈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부시의 재선은 철강과 해외건설이,케리가 차기 대통령이 되면 섬유와 반도체 등 IT업종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철강은 친(親)철강 성향의 부시가 재선에 성공하면 현재 호황을 맞은 미국내 철강경기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대미 수출 호조와 통상마찰의 소강 상태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해외건설도 부시의 당선이 긍정적이다.수주물량 대부분이 중동의 산유국에서 나오는 만큼 다른 업종과 달리 고유가의 지속이 오히려 이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사 위기에 직면한 섬유업종은 유가 하락을 기대할 수 있는 케리의 당선이 유리하다는 평이다.또 반도체 등 IT업종도 친(親)IT 성향을 보이는 케리가 집권하면 미국내 IT경기 활황에 따른 수출 증가와 이에 따른 국내 IT경기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부시와 케리 가운데 누가 당선되더라도 당분간은 수급 불균형과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지속,미국의 통상압력이 지금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미국의 경기 상황과 이에 따른 수출환경 변화를 감안한 업종별 지원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中공장 상계관세 혜택 커”

    “헐값에 고급 기술을 해외에 유출시킨다는 기사를 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15일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지난 2002년 7월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진 하이닉스반도체 우의제 사장은 “반도체 연구개발(R&D)이나 설계 등 핵심기술 유출은 절대 없으며 나라에 누를 끼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핵심 인력이 빠져나가지 않으면 기술유출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1500명의 연구개발(R&D) 인력은 한국에 그대로 두며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정부나 중국공장 합작 파트너인 ST마이크로도 경영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사장은 300㎜라인이 중국에 들어서는 데 대한 우려와 관련,“이천 공장의 200㎜ 웨이퍼 제조설비를 중국공장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300㎜ 설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조만간 타이완의 프로모스와 300㎜ 위탁생산 본계약도 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사장은 “상계관세 때문에라도 중국공장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지난 해까지는 반도체 경기가 좋아 상계관세 150만달러 가운데 70만∼80만달러를 거래선들이 관세를 물어가며 사갔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러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차이나 리포트 2004] (25)선택적 개방정책

    [차이나 리포트 2004] (25)선택적 개방정책

    |상하이·쑤저우 구본영특파원|중국의 경제수도격인 상하이에서 멀지 않은 쟝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쑤저우공업원구(특구)의 면적은 여의도의 10배가 족히 넘는다.취재팀이 방문한 지난 6월 중순 때마침 공업원구 개설 1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중국의 철녀’로 불리는 우의(吳儀) 부총리 등 중앙정부와 쟝쑤성의 고위관리들도 대거 참석했다.태극기가 나부끼는 가운데 삼성반도체 장형옥(張炯鈺) 현지 법인장이 입주 1500여 업체를 대표해 축사를 읽었다.중국 정부가 외국기업으로선 1호로 진출한 삼성을 엄청나게 배려한 셈이라고 삼성측의 한 관계자는 어깨를 으쓱했다. ●외자유치 등 경제개혁은 큰 진전 이처럼 중국이 외자유치에 적극적인 만큼 대외 경제개방도 상당한 궤도에 올랐다.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20여년간 줄곧 연 평균 9%대의 성장가도를 달리면서 미국·독일·일본 다음가는 세계 제4위의 무역대국이 됐다.교역규모가 85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다.‘기술만 주면 시장을 열어주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읽혀진다. 그러나 중국이 대외적으로 완전히 벌거벗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단순 외자유치가 아니라,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나 금융개방 같은 부문에선 여전히 ‘만만디’의 자세다.경제주권이 걸려 있는 문제에 관한 한 돌다리도 두드리며 걷겠다는 태도가 완연하다.제조업이나 건설 인프라 개방과는 정반대의 이중적 입장이다. ‘중국의 미래’라는 상하이 푸둥지구에선 2010년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요즈음 도시 기반공사와 녹화사업이 한창이다.푸둥의 88층짜리 진마오(金茂)빌딩은 높이 420.5m로 세계 4위의 높이를 자랑한다.그것도 모자라 상하이시는 외자를 끌어들여 그 바로 뒤쪽에 세계 1,2위 높이를 목표로 104층과 107층짜리 빌딩 건축에 착수했다. 상하이시 대외경제무역위의 대외경제합작처 옌샹옌(嚴翔燕) 부처장 등은 “외국기업이 들어와 외국기술로 상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기술을 전수받았으나,이제는 외국기업이 중국과 합작으로 기술연구소를 세워 중국 자체기술을 육성 중”이라고 자랑한다.하지만,대화의 주제가 금융개방 문제에 들어가면 눈에 띄게 신중해졌다.그는 “상하이시는 시험적으로 몇가지 금융개방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완전한 금융개방은 전국적으로 보조를 맞춰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11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담에서 주룽지 당시 중국 총리가 아세안-중국 FTA를 전격 제안했다.동남아 시장을 자신의 안방으로 여겼던 일본은 중국의 기습에 허를 찔렸다고 보고,2002년 싱가포르와 개별 FTA를 체결하는 등 견제에 들어갔다.일본으로선 2010년 아세안-중국 FTA가 공식 출범하면 대중·대아세안 무역에서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탓이다. 이 경우 한국이 감당하게 될 출혈도 적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정부와 대외경제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들이 한·중·일 FTA나 동아시아 FTA(EAFTA) 등을 검토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그러나 베이징에서 만난 중국 관리는 한·중·일 FTA 체결 필요성에 대해 묻자 “일본도 원하지 않을 것이고,한·중간에는 아직 무역역조가 크다.”는 말로 시기상조임을 강조했다. 대신 중국은 지난 6월말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간 FTA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동남아 시장을 놓고 경합이 예상되는 한·일 등 동북아 국가들을 의식한 행보다.앞으로도 중국의 시장 및 금융 개방은 중화경제권의 구심력을 흐트러트리지 않은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추진될 것임이 분명해지고 있다. ●동남아시장 경쟁… 한국측 대응 모색을 따라서 우리로선 이중의 과제를 안게 됐다.중국을 설득해 EAFTA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선결과제다.OECD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EAFTA가 체결될 경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7%,중국은 1.27%가 각각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됐다.다만,한국은 농업 부문,중국은 차량 부문 등 일부 제조업종사자의 거센 반발이 문제다.한국으로선 중국시장 과잉의존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인도와의 FTA 등 다른 대안을 동시에 모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kby7@seoul.co.kr ■ 왕정이 베이징대 교수 인터뷰 |베이징 구본영특파원|중국은 기술유입이 뒤따르는 제조업이나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는 놀랄 만큼 대외 개방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그러나 금융시스템 등 소프트웨어가 취약한 분야에서는 개방에 극히 신중하다.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서도 나라별로 극히 선택적 자세를 보인다.FTA 체결에 대한 중국의 진정한 속내를 알아보기 위해 FTA 전문가인 베이징대 국제관계대 왕정이(王正毅)교수를 만났다. 중국이 현재 아세안과 FTA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 배경은. -중국은 경제개방 이후 다자간 무역보다 두 나라간 무역만 중시해왔다.그러나 95년 APEC와 ARF 등 다자무역을 채택한 두 기구가 출범하고 중국이 회원국와 옵서버 국가로 참여하면서 환경이 바뀌었다.특히 아세안이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를 창설,관세인하를 시작하고 2002년 말 선발 6개국이 FTA시대에 진입하자 중국도 향후 10년 이내에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기로 했다. 한·중 FTA 체결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한국과의 FTA는 이미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본다.그러나 2003년 중국의 대한 무역적자가 132억 9000만달러에 이르렀다.한국은 반도체산업에서 중국보다 10∼15년 앞섰고,섬유 등 다른 제조업은 실력이 대등하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적자폭을 줄일 수 없다.때문에 중국 정부가 한국과의 FTA를 섣불리 승인하지 않을 것이다.한·중 FTA를 체결하려면 어떤 폼목부터 개방할지,두 나라간 산업구조 재편 방향 등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한·중·일 3자 FTA를 체결하면 한·중,한·일,중·일 FTA를 체결하는 것보다 상호보완적 효과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나? -한·중·일 FTA 창설 가능성은 별로 없다.일본이 우선 한·중·일 FTA 체결 의사가 없을 것이다.일본은 2002년 중국이 아세안과 FTA를 창설하기로 하자 아세안 개별국가를 모두 방문,견제하기도 했다.게다가 한·중·일 FTA가 체결되면 중국과 동남아 관계가 이상해진다.개인적 견해로는 중국이 아세안과의 FTA에 참여하려는 것은 동남아 화교네트워크의 존재 때문이다. kby7@seoul.co.kr ■ [기고] 곧 에너지 부족 직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발전국가이자 에너지 소비대국이다.2002년 중국 에너지 소비총량은 14억 8000만t으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1980∼2000년까지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연평균 9.7% 성장했으나 에너지 소비량은 4.6% 성장에 머물렀다.20년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누계로 7억t에 달하며 아황산은 1900만t 이상이다. 향후 20년은 중국의 공업화와 현대화를 실현하는 주요한 시기이다.중국 경제는 2000년을 기준으로 GDP를 2배로 늘린다는 전략적 목표를 세워놓았다.연평균 7.2%의 경제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러나 중국의 특수성과 세계화 추세,환경보호운동 등의 국제압력 때문에 중국은 선진국가보다 더욱 심각하고 복잡한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정책조치를 취한다는 가정 아래 2020년 중국의 1차 에너지 수요가 25억∼33억t에 달해 2000년보다 2배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이중 석탄 비율은 60%이며 교통과 건물의 에너지 소모량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시각에서 향후 중국이 직면할 에너지 문제는 석유·천연가스 및 물 자원의 상대적 부족이다.에너지와 교통,통신 등 인프라 시설 건설이 강화되고 있다.2000년 이후 불과 몇년 사이에 중국의 2차사업은 50%에서 64%가 됐다. 중국에서 석탄을 직접 연료로 하는 에너지 구조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이다.2000년 중국의 아황산,질소산화물 배기량은 각각 2719만t,1988만t으로 이미 환경 용량을 초과했다. 석유 수입량이 증가되면서 에너지 안전은 석유 안전 문제 때문에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중국은 1993년 석유 수입국이 된 후 석유 의존도가 1995년 7.6%에서 2000년에는 31%로 높아졌다.전문가들은 2020년 석유 소비량은 적어도 4억 5000만t에 달하며 석유 수입은 총소비량의 60%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중국은 향후 발전을 위해 에너지 절약을 최우선 순위에 놓았다.97년 중국 정부는 ‘에너지 절약법’을 반포,일부 물자와 다에너지 소비,다오염 배출 제품과 기술을 제한하고 도태시켰다. 일부 전문가들은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이용률을 높이는 정책조치를 통해 중국의 에너지 소비총량을 15%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고 분석한다. 에너지 구조도 다원화될 것이다.2020년 석탄의 사용량은 총에너지 사용량에서 60% 정도를 점하게 된다.석탄 위주의 에너지 구조는 근본적으로 바꾸기는 어렵다.그러나 이러한 구조 하에 천연가스 사용을 신속히 늘리고 수력발전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핵발전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석탄을 교체하는 방향이 될 것이다. 중국의 미래는 미래의 에너지 이용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통해 중국은 더욱 아름다운 내일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천잉(陳迎) 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硏 연구원
  • 하이닉스 중국시대 열린다

    마침내 중국에도 ‘300㎜ 웨이퍼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서게 됐다.하이닉스반도체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9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상정된 하이닉스의 ‘중국 현지공장 설립안’이 채권기관 75%의 동의를 얻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하이닉스가 오는 18일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 당국과 공장부지 임대계약을 체결하면,채권단은 다국적기업인 ST마이크로와 현지 금융기관으로부터 각각 1억 5000만달러와 1억달러를 투자받아 8인치 웨이퍼 생산라인 건립에 우선 투입한 뒤 12인치(300㎜) 웨이퍼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승인으로 하이닉스는 미·유럽·일본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상계관세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자체 12인치 생산라인 구축으로 생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중국공장은 내년 4·4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려되는 기술유출 문제에 대해서 하이닉스측은 “중국에 이전하는 기술은 제품생산에 필요한 단순한 공정기술일 뿐 D램사업의 핵심인 신제품 설계능력과 공정개발 능력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SMIC,인피니온,UMC 등 일부 업체들이 0.11미크론(㎛)급 공정기술을 이미 중국에 이전했거나 곧 이전할 예정이어서 중국으로의 공정기술 이전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日, 하이닉스 상계관세 조사 결정

    일본 정부가 3일 하이닉스반도체 D램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여부 판단을 위한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일본의 D램 생산업체인 마이크론재팬 및 엘피다가 지난 6월 하이닉스가 한국정부의 보조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상계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하이닉스 매출에서 일본시장의 비중은 10%정도다. 이에따라 일본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1년,최장 18개월 동안 조사를 벌여 하이닉스 D램에 대한 상계관세부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MCP관세 분쟁비화 조짐

    MCP(멀티칩패키지) 관세문제가 세관당국과 업체간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이다.이에 따라 2007년부터는 MCP가 무관세 품목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도시바코리아일렉트로닉스와 삼성전자,LG전자가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IT)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으로 관세율 8% 부과 대상인 MCP를 수입하면서 과거 2년간 세율을 ‘0%’로 신고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세 추징 절차를 밟고 있다. 추징될 세액은 도시바코리아가 547억원,삼성전자가 1500여억원,LG전자가 500여억원 등 모두 2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단일 수입품목으로 사상 최대다. 관련업체들은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MCP가 무관세인데 8%나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관세심사위원회의 심사나 국세심판원의 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다.히게오 고구치 일본 도시바 사장은 최근 우리 정부 관계자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세 추징과 관련,‘선처’를 요청했다. MCP 관세문제는 지난달 열린 세계반도체회의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져 전세계 반도체업체들이 무관세화를 추진키로 했다.MCP는 S램,플래시메모리 등을 단순히 적층한 것이기 때문에 무관세품목인 반도체로 분류하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日 하이닉스 관세부과 여부 조사

    |도쿄 이춘규특파원·서울 류길상기자|일본 정부가 16일 한국의 하이닉스 반도체 D램이 부당하게 싸게 수입되고 있다며 관세를 부과해달라는 반도체 업체들의 신청을 수용,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일본의 D램 제조업체인 엘피다메모리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일본법인 등은 이날 하이닉스의 D램 제품이 정부의 수출보조금 탓에 부당하게 싼 값으로 일본에 수입되고 있다며 보복조치로서 상계관세를 부과해달라고 신청했다. 이들 업체는 하이닉스가 정부계 금융기관인 수출보험금융공사의 지원을 받고 있는 민간은행으로부터 융자를 얻거나 산업은행으로부터 차환채를 인수받는 등 수출보조금에 해당하는 부당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무성은 이같은 신청을 수리하고 경제산업성과 공동으로 하이닉스측에 질문서를 전달하기로 하는 등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조사결과는 1년 안에 마무리짓도록 돼있다. 일본 정부는 향후 2개월 안에 조사를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신청업체의 주장이 인정될 경우 수출보조금에 해당되는 금액만큼을 관세에 얹는 상계관세를 최초로 부과하기로 했다. 그 경우 일본 반도체 업계에서는 상계관세율이 20∼5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하이닉스측은 “D램 시장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고,미국 및 유럽연합(EU)에서 같은 사안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심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일본 D램 업체들이 상계관세 조사를 신청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적절한 조치”라면서 “일본 D램 업체들이 자국 내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제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반박했다. 하이닉스는 상계관세가 부과되는 최악의 경우 해외 공장 및 파운드리를 적극 활용하고,관세부과와 상관없는 메모리 제품 매출을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대 일본 수출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일본정부는 과거 상계관세를 발동한 적이 없다.반덤핑 과세는 화학,섬유 제품 등에서 3차례 있었다. taein@seoul.co.kr˝
  • “2006년 반도체 불황 없을 것” 삼성전자 황창규사장 회견

    “지난 1·4분기에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우리나라 반도체 무역수지 흑자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삼성전자 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은 13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세계반도체협의회(WSC) 총회를 마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반도체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수년전부터 집중해 온 플래시메모리,MCP(멀티칩패키지)등 새로운 제품들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면서 “모바일 CPU 등 비메모리 분야도 강해지고 있고 2006년부터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비메모리의 상당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반도체 흑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내 반도체는 1·4분기 수출 59억 8300만달러,수입 59억 4800만달러로 3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2002년 1ㆍ4분기(4000만달러)에 흑자를 기록한 후 2년 만이다.지난해에는 17억 9800만달러로 사상 최대의 적자를 냈다. 황 사장은 2006년 반도체 경기 침체설에 대해 “많은 업체들이 반도체 투자를 서두르면서 과잉공급이 우려된다는 시각도 있지만 PC위주의 D램 소비가 휴대전화 등 디지털기기로 다양해지기 때문에 침체는 없을 것”이라면서 “게다가 많은 업체들이 0.1마이크로미터 공정이나 90나노·70나노 공정 실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투자가 곧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 등 플래시메모리 비중이 큰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도 플래시메모리 가격을 30∼40% 정도 낮출 계획임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중국의 WSC가입을 위해 회원국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하고 중국·타이완 등의 위조칩 생산을 방지하는 보고서를 채택,각국의 대 정부 건의문에 포함시키기로 결의했다.또 현재 한국과 미국만 관세를 부과하는 MCP의 무관세화도 공동추진키로 했다. 부산 류길상기자 ukelvin@˝
  • 글로벌기업, 소송사태 대책 ‘부심’

    삼성전자,LG전자,삼성SDI 등 주요 기업들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관련 소송도 줄을 잇고 있다.특허 침해 소송은 물론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주주대표 소송,퇴직금 청구소송 등 유형도 다양하다.내년 1월부터 증권집단소송제가 도입되면 소송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업체들은 새로운 기술개발,특허 등록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 위상만큼이나 걸려 있는 소송이 많다.하이닉스,마이크론 등과 담합,가격을 올렸다는 혐의로 조만간 미 사법당국이 기소할 것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있었다.2001년에는 미 피트니 바우즈사는 가변 도트프린팅 기술을 무단 사용했다며 삼성 등 8개사를 상대로 4억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참여연대가 제기한 소송만 9건에 달한다. LG전자도 해외 21건,국내 15건 등 진행 중인 주요 소송만 36건에 이른다.인명검색방법 특허침해,휴대전화 특허침해 등 특허소송과 함께 TV,배터리,팬 모터로 인한 화재 관련 제조물책임(PL)소송 등 온갖 소송이 걸려있다.일본 후지쓰도 최근 삼성SDI가 PDP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수입·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하이닉스 반도체도 마이크론의 소송제기로 지난해 미 상무부로부터 44.71%의 상계관세를 얻어맞았다.또 램버스와의 특허소송,현대중공업과의 외화대납금 반환 및 손배소 등 갖가지 소송에 휘말려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전 세계 주요 특허와 파생된 특허 등의 연결고리와 중요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특허맵’을 마련해 놓았다.또 미주 본사와 중국 본사에 10여명의 현지인 변호사를 채용,‘예방특허’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도 본사 법무팀과 각 총괄,사업부에 근무하는 특허·지적재산권 관련 인력이 300명에 달한다. 램버스와의 특허분쟁에서 미리 특허사용료를 지불하는 대신 인텔과의 합작으로 이보다 몇배나 많은 수익을 거두는 등 ‘우회전략’도 동원된다.주요 경쟁사와의 기술제휴나 자사가 보유중인 특허와 경쟁사 특허를 상쇄하는 ‘크로스 라이선스’ 등도 특허분쟁을 피하기 위해 애용된다. LG전자는 지난해 3명에 불과하던 상근변호사를 최근 7명으로 늘려 소송대응능력을 키웠다. 삼성SDI는 후지쓰가 거액의 특허사용료를 요구하자 특허 무효소송을 제기하며 선제공격을 퍼부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핵심 기술인력을 육성해 자체 기술특허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기술제휴나 크로스 라이선스를 통해 분쟁을 사전에 막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한국, 미국시장 점유율 7위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 수출시장 점유율이 세계 7위로 나타났다. 21일 KOTRA가 분석한 미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전체 수입액은 전년보다 8.24% 증가한 1조 2600억달러.이 가운데 한국산 수입은 370억달러로 7번째로 많았다. 한국산 상품의 수입비중은 2.93%로,수입 증가율은 전년(1.11%)보다 높은 3.9%였다. 미국시장 점유율 1위 국가는 캐나다(18%)였으며,이어 중국(12.1%) 멕시코(10.96%) 일본(9.37%) 독일(5.4%) 등이었다. 대미 수출 증가율은 중국이 22.38%로 가장 높았다.캐나다와 멕시코가 각각 6.45%와 2.48%에 달했고으나 일본과 타이완은 수출이 2.85%,1.86%씩 감소했다. 한국산 상품의 수입규모는 자동차(80억달러),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60억달러),반도체(33억달러),자동자료처리기기(22억달러),전자·통신부품(15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김경운기자 kkwoon@˝
  • 對韓 수입규제… 수출 '빨간불’

    올해 주요 교역국들간의 무역마찰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경우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상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KOTRA는 8일 ‘2003년 대한 수입규제 동향 및 2004년 전망’ 보고서에서 “최근 불안정한 국제통상 환경과 철강,반도체,석유화학 등 우리의 주력 수출상품에 대한 각국의 수입규제 확산으로 수출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중국 등의 무역마찰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 공급과잉 상태인 철강·IT·섬유 등의 분야에서 수입규제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현재 미국·EU 등 20개국으로부터 138건의 수입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나라별로는 인도가 27건으로 가장 많고 미국 24건,중국 17건,EU 및 호주 각 10건,남아프리카공화국 9건으로 선·후진국 구분없이 수입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규제 형태별로는 반덤핑 119건,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조치 11건,반덤핑·상계관세 5건,상계관세 3건이었으며,품목별로는 석유화학 48건,철강 45건,섬유 17건,전기·전자 13건,기타 15건 순이었다.규제 형태 가운데 반덤핑 비중이 86%를 차지해 우리 수출상품이 아직도 가격경쟁력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고,2003년 신규 제소건수 17건중 개도국의 제소가 12건으로 파악돼 개도국의 통상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지난해에는 반도체와 조선 분야에서 외환위기 이후 진행된 구조조정 조치가 정부의 보조금 지급으로 간주돼 통상마찰의 대상으로 등장했다고 KOTRA는 밝혔다. 올해 미국은 실업문제 해결,철강 세이프가드 철회에 따른 업계 반발,대선 등을 고려해 수입규제를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EU는 직접적 수입규제보다는 안전,환경보호,위생 등 간접 규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관계자는 “교역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입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산업구조 개편으로 수출산업을 고도화·부가가치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2분기 연속 흑자기조… 부채 대폭 줄여/하이닉스 ‘부활 날갯짓’

    ‘미운 오리새끼’ 하이닉스반도체가 ‘백조’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주력상품인 D램 반도체 시장 전망이 밝은 데다 플래시메모리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지난해 4·4분기 실적도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때맞춰 지난해 4·4분기 세계 D램시장 점유율에서 독일 인피니온(14.6%)을 제치고 15.8%로 3위를 탈환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하이닉스는 512Mb 난드 (NAND·데이터저장형) 플래시메모리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회로선폭 120나노(1나노=10억분의 1m)급 공정기술을 적용,이번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4월 유럽 반도체 업체인 ST마이크로사와 난드 플래시메모리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데 이어 ‘플래시 사업본부(본부장 오춘식 전무)’를 재가동하는 등 역량을 플래시메모리에 집중하고 있다. ●2005년 난드플래시 세계3위 목표 하이닉스는 올해 4·4분기에는 90나노급 공정기술을 적용한 1Gb와 2Gb 제품을 선보이고,2005년에는 70나노급 공정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난드 플래시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도시바에 이어 매출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37억달러 규모인 난드플래시 시장은 현재 삼성전자가 54%,도시바가 36%가량 점유하고 있다.히타치와 미쓰비시 반도체부문 합작회사인 르네서스 등 기타 업체들이 나머지 10%를 나눠 먹고 있다.현재 2Gb까지 출시됐지만 올 상반기까지는 512Mb∼1Gb가 주력인데다 아직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호전된 실적도 정상화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2002년 1분기 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이후 무려 1년 반만인 지난해 3분기 134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데 이어 4분기에도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 99년 15조원이었던 부채도 지난 2002년 3분기 6조 2050억원으로 줄어든 뒤 출자전환,사업매각 등을 통해 지난해 3분기 현재 3조 8000억원(본사 2조 6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하이닉스는 2001∼2002년 17개 사업부문을 매각·분리했고 사옥·LCD 매각 등을 통해 1조 4350억원을 들여왔다. ●설비 투자재원 마련이 관건 주가도 지난해말 5000원대에서 8000원대로 크게올랐다.4분기 실적과 4억 3000만달러 규모의 비메모리 사업부문 매각 협상에 대한 기대 등에 힘입은 탓이다. 하이닉스는 올해 설비투자에 지난해의 2배 가까운 1조 3000억∼1조 4000억원을 투입,이르면 연말부터 300㎜웨이퍼 시험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증권 정창원 팀장은 “지난해 4분기 500억원 이상 흑자에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부채규모도 크게 줄어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경영정상화도 멀지 않았다.”고 전망했다.하지만 막대한 설비투자 재원 마련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도 여전하다.반도체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올여름부터 일본 정부가 20∼40%의 상계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는 등 넘어야 할 장애물도 적지 않다. ●난드 플래시메모리 D램과 달리 전원이 끊어져도 저장된 정보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고 정보의 입출력도 자유로운 장점이 있어 디지털TV,디지털 캠코더,디지털 카메라,휴대전화,MP3플레이어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512Mb는 MP3 파일 1시간,신문지 4000장,단행본 80권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日, 하이닉스 첫 상계관세 검토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 정부는 한국의 하이닉스 반도체가 국가 보조금을 받아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하이닉스의 D램 제품에 대해 상계관세를 물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의 반도체 메이커 등이 조만간 제출할 상계관세 부과 신청이 접수되면 조사에 들어가 이르면 올 여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상계관세란 수출보조금 등으로 저가격을 실현한 수입품에 의해 자국 내 기업이 피해를 본 경우 보조금만큼을 상쇄하는 관세이다. NEC와 히타치제작소가 절반씩 출자해 설립한 엘피타메모리 등 일본 내 반도체 메이커는 한국 정부계 금융기관의 하이닉스에 대한 융자가 부당한 보조금에 해당되고,저가 수출로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이르면 이달 상계관세 신청서를 낼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기존 관세에 추가되는 상계관세율은 20∼40%가 될 전망이다.하이닉스의 D램에 대해서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업계 단체의 신청에 따라 지난해 여름부터 30∼45% 정도의 상계관세를 잠정 발동하고 있다.하이닉스 제품에 대해 상계관세가 발동되면 일본 첫 사례가 된다. 신문은 “하이테크 분야에서 수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기업이 입고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marry04@
  • WTO, ‘한·미 D램 분쟁’ 패널 설치

    세계무역기구(WTO)가 한국산 D램에 대한 미국 및 유럽연합(EU)의 정부 보조금 상계관세 조치와 관련,패널을 설치하고 본격심의에 들어간다고 외교통상부가 24일 밝혔다.WTO는 우리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한 미국 및 EU의 보조금 상계관세 조치가 WTO 보조금 협정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정하기 위한 패널을 지난 23일 설치했다. 정부는 2000∼2001년 하이닉스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뤄진 채권금융기관의 자금지원과 관련,미·EU가 취한 상계관세 조치가 WTO 협정에 어긋난다며 지난 8월 WTO에 제소했다.
  • 3분기 영업이익 1030억… 6분기만에 흑자/ 하이닉스 부활의 신호?

    하이닉스반도체에 ‘청신호’가 켜졌다.미국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상계관세 부과가 확정된 가운데 지난해 1·4분기 이후 6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2일 발표된 하이닉스의 3·4분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해외법인 연결 기준으로 1조 810억원의 매출과 1030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전분기 8450억원의 매출과 4790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한 것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특히 지난해 1·4분기 390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린 이후 6분기 만에 처음으로 흑자 구조로 돌아선 것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하이닉스측은 실적 호전의 배경에 대해 하반기들어 반도체 D램 가격이 크게 상승한데다 생산량 증대를 통해 원가절감을 이룬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역설적으로 미·EU의 상계관세 확정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분석도 내놓았다.업계도 비슷한 관측이다.‘빅4’(삼성전자,마이크론,하이닉스,인피니온)가 D램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시장구조가 안정화 체제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실적호전은 이미 예상됐다는 것이다.중국,타이완 등에서 특히 강한 하이닉스의 특성상 이 지역의 시장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도 한 이유로 꼽혔다. 그렇다고 해서 하이닉스가 회생했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경쟁업체 대부분이 D램 생산량을 2.25배 이상 늘릴 수 있는 300㎜ 웨이퍼 전용라인 투자를 시작,하이닉스측을 압박하고 있다. 하이닉스측도 이 점을 인식,생산량 확대를 최대의 과제로 삼았다.올해 말부터 0.11미크론(㎛·1000분의 1㎜) 미세회로 공정을 이용,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가고 내년 4·4분기에는 300㎜ 웨이퍼 전용라인에서 시제품이 나오도록 할 계획이다. 문제는 투자 재원인데,하이닉스측은 현재 보유한 현금성 자산 3530억원과 비메모리 부문 매각 등을 통해 투자 재원을 확보,내년에 모두 1조 5000억원 정도를 시설보완 투자 등에 쏟아붓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한·일 FTA체결 효과·파장/섬유·철강 웃고…車·전자 울고

    한·일 정상이 20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 올해 안에 교섭에 들어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간 FTA 체결 노력에 한층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FTA 효과 얼마나 되나. 단기적으로는 일본과 경합관계에 있는 한국의 산업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만 비경합 산업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섬유,철강,석유화학 등에서는 어느 정도의 수출증대가 기대되는 반면 일본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동차,기계,전자 등에서는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FTA가 국내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을 보면 자동차의 경우 현행 완성차 관세가 한국이 8%,일본은 무(無)관세여서 관세철폐는 일본 차의 한국수출 증대를 가속화시키겠지만 한국 차의 대일 수출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선 다변화제도를 철폐한 이후 이미 도요타 등 일부 일본 완성차의 한국시장 진출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관세철폐가 점진적으로 이뤄지면 한꺼번에 수입이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관세를 한꺼번에 없애면 일본차 수입이 급증해 향후 10년내 한국의 수입차 시장구조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반도체는 정보기술협정 등으로 관세가 폐지된 품목이 전체의 60%인데다 한국은 메모리,일본은 비메모리와 반도체 장비,재료의 특화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따라서 관세철폐가 양국 교역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을 전망이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자동차,전자 등 한·일 FTA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 업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일 FTA 어떻게 추진돼 왔나 FTA 체결에 더 적극적인 것은 일본이었다.1998년 11월 양국 통상장관들은 민간공동연구에 합의했다.이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일본 아시아경제연구소가 연구에 착수함으로써 본격 시동이 걸렸다.이후 이달초까지 여러 차례에 걸친 산관학 공동연구회가 열려 FTA 효과와 추진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그 결과를 총정리한 최종보고서도 나왔다. 정부는 계속 악화되고 있는 대일 무역수지와 업계의 반발 등을 감안,겉으로는 신중한 자세를 보여왔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미 오래 전에 일본과의 FTA 협상을 가급적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연합
  • [열린세상] 외교안보팀 문책해야

    이라크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돌아온 정부합동조사단의 치안상태 평가가 엇갈려 논란이 일고 있다.추가 파병을 기정사실화하는 듯한 평가와 함께 조사결과가 단편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출범 초기부터 이라크 파병문제로 곤욕을 치른 노무현 대통령은 다시 한번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건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할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추가파병을 결정할 경우 지지자들이 이탈하고 신뢰가 땅에 떨어져 자신의 정치적 지지기반을 상실하게 돼 노 대통령의 정치적 장래는 불투명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추가 파병에 대한 논의에 앞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다.지난 1차 파병에 대한 정부의 해명과 관련 책임자들의 문책이 선행돼야 한다.외교안보팀의 잘못된 상황판단과 무능이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이다.현 외교안보팀이 그동안 보여온 행태는 맹목적인 미국 추종과 무책임,기만과 말바꾸기로 일관돼 있다.이들은 노 대통령에게 편향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조언을 통해 외교안보정책을 왜곡시키고 파행으로 몰고 가고 있다.이번 현지조사단의 보고 또한 이런 문제점은 없는지 신중하게 생각할 일이다. 파병의 주요한 명분이었던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후세인이 알카에다와 연계돼 있지 않다는 것은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마저 시인하고 있는 형편이다.부시와 블레어를 비롯해 전쟁 주동자들이 정보를 조작하고 왜곡했다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면서 국내에서 곤경에 처해 있다.그런데 당시 미국의 왜곡된 주장을 추종하면서 파병의 정당성을 주장했던 우리 정부내 책임자들에 대해 왜 우리 사회와 언론들은 해명과 문책을 요구하지 않는가? 국회가 관련 책임자들을 불러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 또 당시 이라크 파병의 주요한 논리는 이른바 ‘국익론’이었다.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도움이 되고,주한미군 재배치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고,이라크 재건사업 참여 등 경제적 실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그렇다면 추가파병 논의에 앞서,1차 파병 후 지금까지 파병으로 우리가 어떤 ‘국익’을 얻었는지 따져 보아야 하지 않는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강경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베이징 6자회담에서도 미국은 기존의 대북강경 주장을 되풀이했다.우리 기업들이 이라크 석유개발 사업권을 따냈다는 소리를 들어본 바 없다.오히려 미국은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해 고율의 상계관세로 답했다. 당시 비전투병 파병이 결국 전투병 파병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정부는 전투병 파병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이처럼 대규모 전투병 파병으로 이어지게 된 데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데도 해명과 책임은 고사하고,이제 이들은 다시 똑같은 논리와 주장으로 국민들을 기만하면서 전투병 파병을 추진하고 있다.주한미군 2사단 재배치 문제만 해도 국방부는 도대체 몇 번이나 거짓말을 하는가.재배치 유보를 한·미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로 자랑했지만,거짓말로 드러나는 데는 보름도 걸리지 않았다.지난 6월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2차회의에서도 유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인가. 파병을 북한 핵문제와 연계시키겠다는 발상에는 아연 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현 외교안보팀의 수준을 가늠케 한다.파병해 준다고 북한 핵문제가 풀리는가.미국은 내년 대선까지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는 현상유지 쪽으로 갈 것이다.북한 역시 부시의 재선이 불투명해진 상태에서 대미협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추가 파병은 이라크에서의 실패로 곤경에 처해 있는 부시 행정부내 강경파들의 입지를 강화해 주고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돕는 일에 불과하다.부시가 재선된다면,다시 강경파들이 득세하고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은 물 건너가게 된다.2005년 한반도에 전쟁 위기가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무엇이 국익인가? 이 철 기 동국대교수 평화연대 공동대표
  • [열린세상] 한국경제 ‘맏이’의 역할

    요즘과 달리 자식이 많았던 우리 부모 세대는 가난한 살림에도 자식 농사에 정성을 다했다.그 시절 모든 자식을 골고루 대학교육시키기가 어려워 맏이의 대학 학비를 대기 위해 동생들이 희생하는 경우가 많았다.잠시 동생들이 고생하더라도 맏이가 대학 공부만 마치면 성공해 동생들을 돌볼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런 기대에 부응하여 도회지에 기반을 마련한 맏이는 시골의 동생이 도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일반적이었다.하지만 성공한 맏이가 궁핍한 집안을 돌보지 않아 주변의 비난을 받은 경우도 많았다.이런 일이 벌어지면,집안 분위기가 엉망이 되고,성공한 맏이도 주변의 비난과 견제로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한다.안타깝게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대기업과 중소 벤처기업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다. 자원이라고는 풍부한 인력이 전부였던 우리나라는 산업화를 하면서 모든 분야를 골고루 발전시키기 어려웠고,또 선진국 대기업이 가진 규모의 거대함에 맞서기 위해 우선적으로 대기업 육성을 시도했다.경제개발 초기에 각광을 받았던 신발,봉제,가발등 경공업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의 성격상 우리나라가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어 육성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하지만 요즘 잘 나가는 반도체,자동차,조선 등의 경우는 훨씬 더 많은 정부의 지원을 필요로 했다.산업기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민간기업이 외국기업과의 경쟁력을 독자적으로 갖추기는 어려웠으므로,우리나라 전체 차원에서의 지원이 퍼부어졌다.해외차관이나 정책금융을 통한 자금 지원,세금 우대,공장입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집중되고,국내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이 동원되었다.또한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경쟁력을 갖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소비자들은 해외 수출품에 비하여 품질이 떨어지고 가격은 높은 내수용 국산 제품들을 불평 없이 받아들임으로써 대기업들을 지원했다. 현재의 대다수 대기업들은 우리 경제의 맏이로서 국민적 지원을 받아 성장해왔음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지난 20여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로 대기업들은 점차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했다.비록 재벌 형성이나 과잉투자와 같은 부작용이 있었지만,1997년 외환위기 이후 부작용도 많이 해소되었고 대기업들은 마침내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세계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한 제품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다른 한편으로는 불협화음도 들리고 있다.이 정도까지 성장한 대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맏이로서 누렸던 혜택의 과실을 나누어야 한다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대기업의 임직원은 돈잔치를 하면서도 자재,부품,장비를 납품하는 하청업체의 단가를 쥐어짜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이는 대기업 스스로를 위해서는 물론이고,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튼튼한 하청업체의 존재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관건이기 때문이다.또한 자신들은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으면서도,벤처기업이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연구개발한 결과물을 원가절감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하지만 고급의 기술과 품질은 장기적인 관계에서 구축된 신뢰가 있어야 지속될 수 있다.벤처기업 육성 기반이 취약한 우리나라에서는 벤처기업을 위해 대기업의 역할이 크게 요청된다.대기업은 자금력,수요,해외 마케팅 능력 등 벤처기업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많은 대기업들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협력을 통한 상생보다는 월등한 협상력을 이용하여 원가절감이나 신상품 개발,위험 전가를 추구하는 수단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성공한 형이 자기자신의 이익보다 잠재력 있는 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도덕적으로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동생들의 성공은 우애로운 형의 능력을 배가시켜 장기적으로 보다 큰 성공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강 대 석 충남대 교수 경영학
  • 뉴스 플러스 / EU, 하이닉스 상계관세 부과 승인

    |브뤼셀 AFP 연합|유럽연합(EU)은 12일 하이닉스 반도체 제품에 대해 고율의 상계관세 부과를 공식 승인했다.EU는 하이닉스 반도체가 정부의 보조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지난 4월 이 회사의 D램 수출제품에 34.8%의 예비 상계관세를 부과한 것을 이날 공식 확정했다.
  • 뉴스 플러스 / ‘하이닉스 관세’ 20일 美와 협의

    한국은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한 반덤핑 관세와 관련해 이달 하순부터 미국·유럽연합(EU)을 상대로 양자협의를 시작한다. 6일 제네바 주재 대표부(대사 정의용)에 따르면 한국은 오는 20일 미국과,21일에는 유럽연합과 각각 하이닉스 문제와 관련한 양자협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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