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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경협대화 7일 워싱턴서 첫 회의/반덤핑조치 시정 집중논의

    정부는 오는 7일부터 이틀동안 미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경제협력대화(DEC) 첫 회의에서 미국 기업의 대한 투자증진 문제와 철강등 미국의 반덤핑조치의 규제완화방안을 중점 논의키로 했다. 특히 한미 양국간 산업기술협력및 과학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재단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리측 대표인 외무부 선준영제2차관보는 3일 『이번 첫 회의에서는 신경제5개년계획에 입각,외국의 투자및 기술이전 촉진을 위해 가급적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규제완화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측이 다소 소극적인 자국기업의 한국 진출및 산업·과학기술 분야의 첨단 기술이전을 위한 재단설립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일 PS인쇄판 80% 덤핑관세/재무부

    일본산 PS인쇄판에 대해 오는 9월1일부터 연말까지 4개월 동안 84∼89%의 잠정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된다. 재무부는 27일 일본제 수입인쇄판이 국내산업의 회복을 지연한다는 무역위원회의 산업피해조사결과에 따라 후지사진필름사의 제품에 84%,폴리크롬저팬사에 88%,미쓰비시등 2개사 제품에 89%의 반덤핑관세를 각각 매겼다.이 제품들은 국내 훽스트산업의 판매가보다 5.6∼16.4%의 싼값으로 수입돼왔으며 지난해 수입물량은 67억원이었다.
  • 대미철강수출 1년만에 “숨통”/한국산 강판 무피해판정 안팎

    ◎미 수요자 반발·대상국압력에 후퇴/포철합작 UPI사에 대한 배려도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열연강판(핫코일)과 후판에 대해 산업 무피해 판정을 내림으로써 주춤했던 대미 철강수출이 숨통을 트게 됐다. 포철과의 합작기업인 UPI사도 포철의 핫코일을 수입하면서 예치했던 반덤핑 관세(증권예치)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그러나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도금강판)은 피해판정을 받아 각각 18.15%와 19.94%의 관세를 추가로 물어야 해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제소된 판재류의 미국수출은 지난해 4억3천만달러로 91년보다 22%가 늘었으나 올들어서는 덤핑 예비판정의 영향으로 상반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57%가 준 9천2백만달러에 그쳤다.대미 판재류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열연강판도 상반기 수출이 4천1백만달러로 무려 65%가 감소했다. 이번 ITC의 무피해 판정은 앞서 미 상무부가 내린 20% 내외의 높은 마진율(반덤핑 및 상계관세)판정을 뒤엎은 것으로 ▲미 철강수요자의 반발과 ▲반덤핑 문제의 원만한 해결없이 다자간철강협상(MSA)이나우루과이라운드(UR)에 동조할 수 없다는 피제소국들의 압력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특히 열연강판은 UPI사에 대한 정치적 배려가 판정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우리정부와 업계는 열연강판이 합작기업인 UPI사에 원료로 수출돼 미 산업에 직접적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점을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의 방미때 등을 통해 적극 알리고 공정한 판정을 촉구해왔다.미국내에서도 UPI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상하의원,UPI사 종업원들이 포철에 대한 덤핑관세 부과가 UPI사의 파산을 재촉,실업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며 조직적으로 반발한 점 등이 ITC청문회에서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상공자원부 관계자는 『미 열연강판 수입의 3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가 무피해로 판정됨에 따라 일본 벨기에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 등 7개 수출국 전체가 무피해 판정을 받은 것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후판은 경쟁국인 브라질과 캐나다 등이 피해판정을 받아 상대적으로 대미수출이 유리해졌으나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은 18.15%와 19.94%의 추가부담(반덤핑 및 상계관세)을 안게 돼 수출에 타격이 예상된다.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의 마진율이 지난 6월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냉연 18.24%,아연도 20.12%)과 달리 다소 낮아진 것은 상무부가 ITC판정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마진율 계산에 오류가 있다며 마진율을 수정,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지난해 6월30일 미 베들레헴,유 에스 스틸사 등 7개 업체가 수입철강 판재류의 덤핑판매와 정부보조금 지급을 이유로 우리나라를 포함,21개 수출국을 상대로 낸 반덤핑(48건)·상계관세(36건)제소건은 1년1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앞으로 정부와 업계가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에 대해 GATT제소 등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효과가 미지수여서 ITC의 판정으로 일단락됐다고 볼 수 있다.
  • 쌀 개방압력 중단 미측에 요청키로/민주당

    민주당은 8일 클린턴 미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북한 핵문제의 해결을 위한 미·북한간 회담과정에서 사전에 한국정부와 긴밀한 협의 및 공동보조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키로 했다. 또 한국농업의 사활이 달린 쌀시장에 대한 개방압력을 중단하고 대미무역수지가 적자로 반전되고 있음을 고려,한국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 판정 등의 일방적 보호조치를 완화하는 한편 국내 금융시장 개방도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상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대식원내총무,김병오정책위의장과 외무통일·농림수산·상공자원위 소속의원 연석회의를 갖고 클린턴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최근 한·미양국간의 주요 현안들을 검토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 한미교역 균형… 통상파고 낮을듯/클린턴 방한계기 경제현안 점검

    ◎첨예 현안 이미 해결… 마찰 소지 적어/지재권·금융개방 속도 등 거론될듯 방한하는 클린턴 대통령의 「경제 보따리」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그의 방한기간 중 양국 정상간 어떤 경제문제가 논의될 지 관심거리다. 80년대처럼 양국간에 심각한 통상마찰이 있는 것은 아니다.반도체에 대한 반덤핑이나 지적재산권 문제 등 민감한 통상현안들이 예상보다 비교적 좋은 방향으로 해결됐거나 진행 중이다.반도체는 최종판정의 마진율이 예비판정보다 크게 낮아졌고 지적재산권 평가에서는 한국을 우선협상대상국(PFC)으로 지정하라는 미업계의 요청에도 불구,전년과 같이 우선감시대상국(PWL)으로 분류됐다.양국간 교역도 균형상태이며 민간차원의 통상마찰도 PEI(영업환경 개선회의)를 통해 비교적 원만하게 해결돼 왔다. 물론 지적재산권 단속강화나 투자환경의 개선,금융개방의 속도문제 등이 현안이라면 현안이다. 통상관계자들은 정상회담에서 APEC(아·태경제협력)의 활성화와 PEI 후속조치,한미간 산업협력 증진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실무차원에서9월말로 끝나는 PEI의 후속협의체로 DEC(경제협력대화)를 발족키로 했으므로 정상회담에서는 이에 대한 확인 및 지원절차가 따르고,한미산업협력기금 조성 등 양국간 산업협력을 위한 우리 측의 협력촉구가 있을 전망이다.미국이 불만을 제기해온 금융자율화와 외국인 투자자유화,지적재산권 문제도 실무차원에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클린턴 방한의 경제적 초점은 APEC의 위상강화가 될 것같다.상공자원부 관계자는 『미국이 최근 APEC의 고위실무자회의(SOM)에서 APEC를 아·태지역의 실질적인 경제협력체로 발전시킨다는 구상 아래 오는 11월 시애틀 각료회의에서 무역과 투자에 관한 기본협정(TIFA)의 체결을 제안하기로 돼 있어 이를 위한 정상차원의 지원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는 클린턴이 방한 중 대아시아정책을 주제로 국회에서 연설하기로 한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 주목된다.
  • 한·미 경제통상 협의 정례화/「경제협력대화」 새달 정상회담때 출범

    ◎차관보급 대표… 8월초 첫회의/각종 규제오나화·산업협력 강화/11차 한·미경제협의회서 합의 한미 양국은 2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제11차 한·미경제협의회를 갖고 양국간 경제통상문제를 협의할 정례기구인 「경제협력대화」(DEC)를 설치키로 합의했다. 양국 차관보급을 대표로 한 이 기구는 다음달 10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공식 출범되며,첫회의는 오는 8월초 열리게 된다. 한미 양국은 이 기구를 통해 두나라 경제활동을 제약해온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산업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측은 이날 회의에서 미상무부가 지난 23일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내린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미국제무역위원회의 공정한 판결을 요청했다. 양국은 이와함께 금융시장개방과 쇠고기문제를 비롯한 통상현안을 빠른 시일내에 해결키로 합의하고 아­태 지역의 무역및 투자를 보다 활성화 시켜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이밖에 곧 발효될 한미과학기술협정에 의거,한미과학기술재단의 설립등 과학기술분야의 실질적 협력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측에선 홍순영외무차관이,미국측에서는 조안 스페로미국무부경제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 철강 대미수출 경쟁력 유지/미 상무부 반덤핑 관세 결정 영향

    ◎일·독 등 타국비해 마진율 크게 낮아져/미사와 경쟁은 불리… 장기적 회복 예상 미 상무부의 철강 반덤핑·상계관세 최종 판정에서 주력 품목인 열연강판(핫 코일)의 마진율이 크게 떨어져 철강업계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냉연강판과 아연도(도금)강판,후판의 마진율이 예비판정보다 높아짐으로써 수출에 여전히 부담을 안게 됐다. 지난 해 미국 수출의 61%를 차지했던 열연강판은 최종 판정 마진율이 예비판정(27.7%)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 주춤했던 대미수출이 살아날 것같다.일본과 브라질,독일 등 경쟁국의 마진율이 26∼1백1%나 돼 미국에서의 경쟁력은 그런 대로 유지되리란 분석이다. ○추가 관세 부담 불리 물론 12%의 추가 관세부담이 있어 미 철강업계와의 경쟁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재류의 값이 오를 것으로 보여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냉연강판과 후판도 가격상승으로 수출차질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본과 브라질,프랑스 등 경쟁국의 마진율이 더 높아짐으로써 결정적인타격은 면하게 됐다.아연도 강판 역시 경쟁국과 비교해 불리한 상황이 아니어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미국 업체의 생산이 곤란한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은 지속될 전망이다. ○UPI사와 관계 고려 상공자원부는 『최종 판정에서 열연강판의 마진율이 떨어진 것은 미국이 포철과 합작회사인 UPI사와의 관계를 의식한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해 미국에 2억6천만달러 어치가 수출된 열연강판은 일반 판매가 아닌 UPI사에 대한 원료공급 분이고 한미간 수출자율규제 협정기간(84∼92년 3월)중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조사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우리 정부와 업계의 주장이었다. ○수출선 바꿔 안도 반면 냉연강판과 아연도 강판,후판의 마진율이 높아진 것은 예비 판정때 반영되지 않았던 원가계산 부문이 반영된 때문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는 예비 판정 이후 철강수출을 중국과 동남아로 돌렸기 때문에 올 전체 수출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앞으로의 대미수출도 가격을 올리는 한편 수요가가 요구하는 재질 등을 고려,선별적으로 한다는 생각이다. ○무피해 판정 유도 노력 한편 정부는 이번 판정이 제소자를 의식한 고율 판정이라고 보고 오는 8월 4일로 예정된 미 ITC(국제무역위원회)의 산업피해 최종 판정에서는 무피해 판정이 나오도록 다각도로 대응할 방침이다.UPI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상하원 의원들이 UPI사의 경영난을 우려,ITC에 탄원서를 내는 등 의회와 미 관련업계의 활동이 적극적이어서 무피해 판정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ITC 판정에서도 소망스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GATT(관세 및 무역에관한 일반협정)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다자간 철강협정/새달 6일에 재게/제네바서

    【제네바·파리·터론토 로이터 연합】 철강산업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는 긴장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범세계차원의 다자간철강협정(MSA)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이 다음달 6∼9일 제네바에서 재개된다고 앤드루 스톨러 미무역대표부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대표단 단장대행이 23일 밝혔다. 스톨러 대행은 이날 미행정부가 국제 철강무역을 규제할 새로운 규정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미주도로 이뤄질 이번 다자간 철강협상에서 관세·비관세 장벽이 제거되고 정부 직접보조금 공여도 금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두 37개국이 참석하는 이번 다자간 협상은 미상무부가 19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32억달러어치의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 최종판정을 내리고 12개국 수출품에 대해서는 정부보조금 지급에 따른 상계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한뒤 재개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스톨러 대행은 『미국의 입장은 MSA가 조속히,성공적으로 체결돼야 철강 마찰이 해결될 전망이 가장 커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철강 반덤핑 판정/공정한 결정 촉구/외무부,미에

    외무부는 23일 미상무부의 한국산 철강제품의 반덤핑·상계관세 최종판정에 대한 논평을 내고 『우리 정부는 이 최종판정 내용이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관련 규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부는 또 『수입철강으로 미국업계가 피해를 입었다고 보기 어려움에도 불구,미국정부가 대규모의 반덤핑및 상계관세 조사를 진행한 것은 철강제품의 정상적 교역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의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오는 8월초로 예정된 산업피해 최종판정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산 철강제품/대만,반덤핑 제소

    대만이 한국산 아연도 강관에 대해 반덤핑제소를 결정,대만에 대한 우리나라의 철강수출이 타격을 받게 됐다. 18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대만철강공회는 지난 14일 한국산 철강제품이 대만 시장의 가격질서를 혼란시키고 있다고 인정,반덤핑제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대만과의 단교 이후 계속 감소하던 대만에 대한 우리나라의 철강 수출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 유리원료 중국산 소다회/68∼70% 잠정덤핑관세

    재무부는 오는 21일부터 4개월동안 유리및 세제의 원료인 중국산 소다회 수입품에 대해 68.01∼70.86%의 잠정 반덤핑관세를 물리기로 했다. 또 현재 예비조사가 진행중인 일본산 감광(PS)인쇄판에 대해서도 오는 8월쯤 잠정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재무부는 17일 국내 소다회 생산업체인 동양화학공업(주)의 제소에 따라 지난 3월6일부터 덤핑여부를 예비조사한 결과,중국산 소다회의 덤핑수입과 그로인한 국내산업의 피해가 확인돼 본격적인 조사기간중의 피해를 방지하기위해 이같이 잠정 덤핑관세를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중국산 소다회의 수입량은 지난 90년 1천2백26t에서 92년 2만7천5백68t으로 22배나 급증하고 수입가격도 t당 1백70달러에서 1백57달러로 떨어져 국내업체의 이익이 지난 2년동안 35억원이나 감소했다. 이에따라 수입품중 덤핑률 산정 조사에 응한 중국 하북성산 소다회에 대해서는 68.01%,응하지 않은 다른 지역의 제품에 대해서는 70.86%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됐다. 재무부는 오는 9월5일까지 본조사를 완료한뒤 10월초에 반덤핑관세 부과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 김철수장관에 듣는 상공자원정책/대담=정신모 경제부장(국정탐방)

    ◎“세계일류기업 육성만이 개정화시대 살길”/업종전문화 여신 등 우대로 강력 유도/가계수주 증가세… 설비투자 회복될 것/대북한 경협은 핵문제 해결된 뒤에야 추진 방침 『업종전문화는 우리 경제의 사활과 직결된 문제입니다.그룹 별로 경쟁력이 있는 업종을 집중육성해 세계 일류기업으로 만들지 않고는 개방·국제화시대에 생존하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민간 자율성 높여 한때 부처간 견해차이로 혼선을 빚던 업종전문화정책이 최근 경제장관회의에서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졌다.당초 방안보다 민간의 자율을 높이는 쪽으로 수정이 됐다.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은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진통이었다』고 설명했다.서울신문 정신모경제부장이 그를 만나 업종전문화와 설비투자동향,수출 및 통상문제,전력사정 등에 관해 들어보았다. ­주력업종제 도입과 관련,정부내에서 진통이 컸지요.업종전문화정책을 왜 그렇게 강력히 밀고 나가십니까. 『기업집단이 각각 비교우위가 있는 업종에 기술과 인력을 집중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투자를 함으로써 세계의 일류기업으로 키우자는 취지입니다.백화점식 경영으로는 더이상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기 어렵게 됐습니다.한 분야에 전력을 다해도 모자라는 판에 이것저것 다 잘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때문에 그룹별로 체중을 실어야 할 분야를 골라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키우자는 것이지요.특히 기술개발의 파급효과가 주력업종의 계열기업으로 증폭되도록,산업의 전후방 연관효과와 기술의 융합화 효과가 큰 업종을 중심으로 그룹당 3개 이내로 정하도록 했습니다.물론 기업 스스로 선정합니다.기업공개나 재무구조 건전성 등 정부 지원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도 제시할 것입니다』 ○가동률 점차 호전 ­주력기업에 대한 지원책이 있습니까.또 비주력기업에 대한 불이익은 없는지요. 『업종전문화는 기업의 비관련 다각화를 막고 주력업종 중심으로 경영노력이 집중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주력기업에 대해서는 가능한 범위에서 여신관리와 기술개발자금,공업입지 등에서 우대해 주고 업종전문화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에 대해서도 적극 해결해 줄 계획입니다. 주력기업의 자금이 비주력기업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력기업이 비주력기업에 출자하거나 투자하는 경우 공정거래법상의 출자 및 투자제한을 강화할 생각입니다.그러나 비주력기업의 강제처분 등 인위적인 규제는 없습니다.비주력기업의 처분에 따른 세제지원도 현재로선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설비투자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투자가 부진한 요인을 어떻게 보시며 또 그 대책이 있으신지요. 『올 설비투자 전망에 관한 관련기관의 조사를 보면 대체로 전년대비 6∼9% 증가로 나타납니다.그럼에도 1·4분기에 설비투자가 10.1%나 감소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의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따라서 기업의 투자마인드를 살리려면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합니다.정부는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의지와 제도개혁에 대한 방향 및 그 일정을 가능한 분명히 제시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재고가 줄고 가동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국내 기계수주가 그간의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설비투자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3월말부터 추진되는 신경제 1백일시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하반기에는 투자분위기가 살아날 것입니다』 ­요즘 수출이 잘되고 있습니다.본격적인 회복세로 봐도 됩니까. 『5월말 현재 수출이 7.1% 증가해 작년 4·4분기의 1.2% 감소에 비하면 뚜렷한 회복세입니다.엔화 강세에 힘입어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중화학제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의 경기호전으로 대미수출도 4년만에 늘어나고 있고,중국의 개발수요확대로 이 지역 수출도 잘됩니다.그러나 아직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부진하고 경공업제품의 수출도 계속 줄고 있어 본격적인 회복이라고 보기는 이릅니다.하반기에는 업계의 수출의욕이 살아나 10% 내외의 신장이 기대됩니다』 ­클린턴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미국이 검역·통관절차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데… 한미간 주요통상현안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대응책은. ○전력 예비율 11% 『철강 반덤핑과 상계관세문제,지적재산권보호에관한 합의사항의 이행,금융시장개방,검역·통관절차에 관한 문제가 있습니다.그러나 80년대 후반처럼 한꺼번에 이것저것 걸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철강의 경우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과 미 ITC(국제무역위원회)에서 산업피해 부정판정이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미간 산업기술협력을 위해 93년부터 97년까지 5년간 1천만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양국간 기술협력이 활성화되면 보완적인 산업구조의 결합을 통해 양국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공동연구개발 등 기술협력을 통한 기술유대가 강화돼 통상마찰도 사전에 줄이게 될 것입니다』 ­올 여름 전력사정은 어떻습니까. 『보령화력발전소 등 총 6개소 2백96만㎾의 발전소가 새로 준공돼 전력공급예비율이 11.2%로 높아질 전망입니다.여름철 전력사정은 지난해보다 호전될 것이나 여전히 적정수준(15%)에는 못미칩니다.정부는 발전소 보수기간조정,민간의 열병합발전소 활용 등으로 공급여력을 늘리고 전력수요증가율을 한자리로 억제한다는 목표아래 수요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전자식 안정기와 전구형 형광램프 등 고효율 절전형 기기에 대한 장려금 지급,효율등급제 확대,절전 우수건물에 대한 전기요금 감면,빙축열기기 보급지원 등 수요관리책을 계속 강화할 작정입니다』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 탈퇴유보로 남북경협이 진전될 전망인데요.앞으로의 추진방향은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그동안 남북교역이 꾸준히 늘어왔지만 올 1∼5월중에는 북한의 외환부족 및 핵문제 등으로 19%나 감소했습니다.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경제교류협력에 관한 부속합의서를 채택하고 직수송로 개설,청산계정 설치,상사분쟁 해결,투자보장 및 이중과세 방지 등 직교역과 투자를 실현키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려 했으나 북한의 NPT탈퇴 등 핵문제로 인해 협의가 중단됐습니다.1차 타당성 조사를 마친 남포경공업단지에 대한 시범사업 추진도 중단됐습니다. ○병력특례제 운영 정부는 물자교역은 계속 허용하되 기업인의 방북과 북한에 대한 투자 등 경제협력사업은 북한의 핵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어야 추진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여전하다고 합니다.외국인 고용 등 인력대책이 있습니까. 『최근 산업계 전반의 인력난이 해소되는 추세이나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여전합니다.기능 및 기술인력 부족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이는 서비스업종 취업선호,젊은 층의 3D(어렵고 힘들고 더러운)업종 기피현상,인문·사회계의 고학력자 과잉공급 등이 원인입니다.정부는 인력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업고의 확대와 현장훈련제도의 강화,기술대학 설립 등 산업계 수요에 부응한 기술 및 기능인력 양성제도를 갖춰나갈 계획입니다.단기적으로 시급한 중소기업 생산직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병역특례제도를 중소기업 위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자진신고 불법외국인 취업자 2만5천명에 대해서도 금년 말까지 출국을 유예했습니다.기업도 이제는 인력부족시대에 대응해 스스로 인력양성에 참여하고 자동화 등 경영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 EC,한국시장 본격공략 “신호탄”/이사회,대한결의 채택배경과 내용

    ◎“상호 관계증진” 명분속 개방확대 요구/지재권 보호·비관세 장벽 제거 등 제시 8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럽공동체(EC)일반이사회(외무장관회의)에서의 대한국관계 결의 10개항 채택은 한국과 유럽공동체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즉 경제와 통상 부문에서 사례대응적으로 대해 오던 한국을 앞으로 중요한 파트너로서 일관성있고 장기적인 정책의 대상으로 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고 대EC 관계의 발전이기도 하다. 반면에 상대가 한단계 높여 대할 때는 뭔가 요구사항이 있게 마련이며 이 결의 역시 『경제 발전에 걸맞은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문구와 함께 분명하고도 강도 높은 요구사항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 10개항의 결의는 한국과 유럽공동체 관계가 증진되어온 데 대한 긍정적 평가,한국이 최근 취한 무역장벽 제거 노력에 대한 환영,한국에 대한 갖가지 요구사항,앞으로의 관계 진전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거대 통상압력직면 우리가 주목하게 되는 것은 요구사항들이다.이 결의는 유럽공동체의 대한 경제·무역관계 정책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므로 한국에 대한 시장개방 압력이 더욱 강하고 일관성있게 가해질 것이 분명하다. 관세장벽 제거,외국인 투자여건 개선,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대해 『해야 한다』 거나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간표를 따라 시행하라』면서 『조속하고도 실질적이도록 진전시키라』고 다그치고 있다.심지어 수입을 위축시키는 과소비추방운동 같은 것도 하지 말라는 요구까지 있다.미국의 세찬 압력을 경험한 한국은 또다른 방향에서의 강풍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될 시점을 맞았다. ○과소비추방도 간섭 통신기기의 공공조달에서도 비차별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고 했고 한국에는 민감한 상품인 자동차와 농산물을 지적하여 비관세 장벽을 제거하라고 요구했다.94년에는 이 모든 것에 대한 한국의 개선결과를 평가하겠다고 못박고 있다.또한 우루과이 라운드협상 타결에 기여하라고도 촉구하고 있다. 이제까지 반덤핑 관세나 쿼터 등이걸림돌이 돼 유럽은 결코 한국의 쉬운 시장이 아니었으며 근년에 한국의 대유럽수출은 계속 줄고 있고 역조상태다.이런 때에 유럽공동체 알반이사회가 한국에 관한 결의를 내고 있는 것은 한국시장의 잠재력을 감안한 것이기도 하고 당장 앞에 놓인 유럽 국가들의 불경기와 실업을 타개하자는 것이기도 하다.유럽공동체 집행위원회의 너털 아시아국장은 『한국은 크다』고 말하면서 대한무역에서 오히려 유럽공동체가 적자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요구만 수용” 불만 너털 국장이나 베흐터 대변인이나 다함께 「유럽의 요새화」를 물론 강력히 부정했으며 「관계의 균형」과 「상호 이익」을 내세웠다.네 물건을 팔려면 내 물건도 사야 하고 남의 담을 허물려면 네 담부터 허물라는 논리를 깔고 있기는 하나 그들에게서 이제 유럽공동체가 본때를 보이자고 작심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일본에 대한 비슷한 결의가 88년에야 토의된 일이 있음에 비추어 현재 한국이 유럽공동체의 다그침을 받아야할 만큼의 위치에 실제로 서 있는가는 의문이며 유럽쪽에서 볼때 한국이 미국의 요구는 잘 수용하면서 유럽의 요구에는 그러하지 않다는 인식이 깔려 있어 이런 결의가 일찍 나오지 않았는가 하는 견해도 있다. ○대유럽수출 감소세 유럽공동체 국가들에 대한 한국의 수출은 91년 97억달러,92년 92억달러다.91년 유럽공동체의 총수입은 1조4천5백50억달러로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아주 미미한 것이다.91년 한국의 유럽공동체(12개국)에 대한 수출 가운데 85%는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에 한한 것이다.
  • EC,국산자전거 튜브 반덤핑조치 새달종료

    EC집행위는 25일자 관보를 통해 88년 5월 이후 5년간 적용해 온 한국산 자전거 타이어 튜브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6월1일자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29일 무협에 따르면 EC는 86년 5월 반덤핑 조사를 개시,88년 5월 27일 한국의 흥아공업 및 신흥고무등 관련 업체에 가격인상 약속 형태로 반덤핑조치를 취해 왔으며 EC의 반덤핑법규상 소멸시효(5년)가 종료됨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
  • 미의 일산철강 반덤핑 관세 부과/일,가트에 제소키로

    【도쿄=이창순특파원】일본 통산성은 미국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철강에 대해 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잠정 결정한 데 반발,양국간에 원만한 타결을 보지 못할 경우 이 문제를 관세무역 일반협정(GATT)에 제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통산성이 내달 초순께 미국의 대일수입 철강의 잠정 관세 부과문제를 관세무역일반협정의 2국간 문제로 다룰 것을 신청,이 협의에서 합의에 실패하면 GATT에 정식 제소키로 강경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 까다로운 수입제도/미 행정기관마다 “제각각”

    ◎재미 김용학변호사의 분석/항구마다 다른 절차… 관세액 틀려/세관/검사방법 통일성 결여·권한 남용/FDA/외국산 육류 검사 지나치게 엄격/농무성 미국이 각 행정기관별로 운영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입관련 제도가 교역상대 국가들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법률회사 소속인 김용학 변호사가 뉴욕한국상공회의소(KOCHAM)의 요청에 의해 각 행정기관별 개선이 요망되는 사항을 조사한 결과 식품의약국,세관,섬유협정시행위원회,상무성,연방해사위원회,농무성 등 각 기관별로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입관련 제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변호사가 작성한 「미 행정부의 수입관련 제도에 관한 고찰」을 소개한다. ▷미식품의약국(FDA)◁ 검사정책이 통관 항구별로 다르고 검사대상 수입품의 선택도 일정한 기준이 없다.검사방법의 통일성이 결여된 셈이다.또 요구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세관의 자동통관 절차에서 제외하는등 검사권한을 남용하고 있으며 특정 제품에 대해 구속력 있는 규정이 없어 검사가지연되거나 통관이 보류되는 경우가 많다. ▷세관◁ 수입절차가 통관 항구별로 다르고 새로 제안된 개정안에서는 섬유등 민감한 품목의 송장 기재요건을 훨씬 까다롭게 강화하고 있다.동일품목에 복수 규정을 적용,수입업자가 혼란을 겪는다.특히 관세청은 최근 반덤핑 규제를 받은 제품이 덤핑관세를 지불했는지 여부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그 2배를 부과하도록 지역세관에 지시했다. ▷섬유협정 시행위원회◁ 사전 통지 없이 특정 국가의 제품에 대해 일방적으로 쿼터를 부과,기업들이 막중한 피해를 본다. ▷상무성 반덤핑 및 상계관세국◁ 반덤핑 명령의 철회를 위해 미국내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덤핑마진 상정에 있어서 개별 수출가격과 수출국 시장에서의 평균 판매가격을 비교하는등 기준이 공정하지 않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역외국가에 대한 관세장벽이 두텁고 원산지 규정도 미업계의 이익만 최대한 반영해 제정했다. ▷연방해사위원회◁ 한국의 일부차별관행에 대응해 한국인이 소유한 선박 운송업 허가나 해상운송 주선업 허가를 정지 또는 철회하기로 최근 결정했다.이 조치는 미국에 이민 온 한국인 소유회사에도 적용된다. ▷농무성◁ 육류제품 범위를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적용,한국으로부터는 육류 뿐 아니라 소량의 육류가 함유된 제품도 육류제품으로 간주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외국산 육류에 대한 검사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하다.
  • 호,대한 반덤핑제소 1위/82년이후 56건… 미 35건으로 2위

    우리나라 상품에 대해 가장 빈번하게 반덤핑 제소를 하는 나라는 호주이다. 월간 「세계경제동향」 최근호에 실린 신유균씨(관세청 서기관·법학박사)의 논문 「선진국의 반덤핑 규제와 우리의 대응전략」에 따르면 82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 상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는 모두 1백47건으로 이 가운데 호주가 56건을 차지,미국(35건)·캐나다(27건)·EC(유럽공동체·26건)를 훨씬 웃돌았다. 특히 호주의 반덤핑 제소 가운데 절반이 넘는 29건이 무혐의로 제소가 기각됐거나 제소자가 취하한 경우였으며 미국도 전체 제소건수 35건 가운데 17건이 기각 또는 취하됐다. 한국 상품에 대한 반덤핑제소가 관세부과 또는 가격인상 약속 등 긍정판정을 받은 경우는 전체 제소건수의 절반에 못미치는 70건에 불과해 반덤핑제소가 수입규제 수단으로 남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반덤핑관세 부과(63건)는 호주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 19건,미국 13건,EC 8건의 순이었으며 가격인상 약속(7건)은 EC 6건,호주 1건이었다.
  • 한국산 전자저울 EC,반덤핑관세/7.2∼29% 예상

    EC(유럽공동체)가 한국산 전자저울에 대해 7.2∼29%의 잠정 반덤핑관세를 부과했다. 7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EC는 6일자 관보를 통해 한국및 싱가포르산 전자저울에 대해 잠정 반덤핑 관세를 이같이 부과한다고 밝혔다.
  • 한국산 컬러TV EC,반덤핑조사

    EC(유럽공동체) 집행위가 한국산 중·대형 컬러 TV에 대한 반덤핑 실사 작업에 착수,이미 대우전자에 대한 실사를 마쳤으며 지난달 30일부터는 삼성전자에 대한 실사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 지재권 우선협상대상국 지정/주한미상의,“한국 제외를”

    ◎본국정부에 이례적 건의 오는 30일로 예정된 미국의 국별 지적재산권 보호수준 평가를 앞두고 주한 미 상공회의소가 미 통상법 스페셜 3백1조에 의한 지적재산권 우선협상대상국(PFC) 지정에서 한국을 제외해 줄 것을 본국에 공식 건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상공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윌리엄 오버린 주한 미 상공회의소 상임부회장이 지난달 말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미 무역대표부(USTR)에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같이 건의했다』고 밝혔다. 오버린 부회장은 『김영삼대통령의 강력한 지적재산권 보호조치와 법안등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한국을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하기보다 대화를 통해 우호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양국의 통상관계 발전에 유리하다』며 현재와 같이 우선감시대상국(PWL)으로 존속시킬 것을 건의했다는 것이다.이는 우리나라의 PFC지정 여부에 대한 미국의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한 미 상의는 지난 53년 발족이래 미 정부에 강력한 대한통상압력을 요청하는 등 한국에 진출한 미 기업들의 권익옹호에 주력해 왔는데 올 초에는 이례적으로 한국산 반도체의 반덤핑과 관련,『고율판정을 내리는 것은 한미 교역증진은 물론 미 산업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미 정부에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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