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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분 트럼프, 머스크에 ‘빈털터리’ 경고…“보조금 중단” 위협

    격분 트럼프, 머스크에 ‘빈털터리’ 경고…“보조금 중단”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포괄적 감세법안을 저격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라며 강력히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나서는 길에 취재진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 관련 질문에 “그는 전기차 의무를 잃게 된 것에 화가 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지금 당장 말할 수 있는데, 일론은 그보다 훨씬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1호 친구’로 불렸던 머스크는 백악관 직책을 반납한 뒤, 트럼프 감세안이 국가채무를 걷잡을 수 없이 키운다며 연일 비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는 지난달 초에도 소셜미디어(SNS)에서 설전을 벌이며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았아가, 머스크의 공개 사과로 갈등이 봉합됐다. 하지만 최근 머스크가 트럼프 감세안에 대한 비판을 재개하면서 갈등이 재점화됐다. 머스크는 지난달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최근 나온 상원의 법안 초안은 미국에서 수백만개의 일자리를 파괴하고 우리나라에 막대한 전략적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완전히 미친 짓이고 파괴적이다”라고 썼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 사업체들을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머스크는 역사상 어떤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보조금을 받고 있을지 모른다”며 “보조금이 없으면 일론은 사업을 접고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면서 “로켓 발사, 위성, 전기차 생산이 중단되면 우리나라는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효율부(DOGE)가 이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해 보는 게 좋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머스크가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는 발언 역시, 보조금 중단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도 “DOGE를 일론에게 투입할 수도 있다. 끔찍하지 않으냐. 그는 많은 보조금을 받고 있다”라고 답했다. 반면 머스크는 머스크대로 비판의 강도를 높이며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머스크는 “부채한도를 5조 달러나 늘리는 이 법안의 미친 지출을 보면 우리가 돼지 정당의 일당 국가에 살고 있다는 게 분명해진다”라고 맞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조금 중단을 시사한 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말하는데, 모두 삭감해라. 당장 하라!”라고 받아쳤다.
  • 호서대 학생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두각

    호서대 학생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두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콘셉트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 2건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호서대 임정은·정혜준 학생 수상작 ‘SNAP SYNC’는 아날로그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디지털 기술의 편의성을 결합한 카메라 디자인으로 감성과 기술의 조화를 구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이제용·박승준 학생의 ‘Vibe-U’는 노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센서 부착형 안전띠로 움직임과 위험 상황을 감지해 경고하는 기능을 갖췄다. 도한영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한 수상은 호서대 학생들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방학도 반납하고 열정을 다해 준비해 온 학생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급발진 사고, 더는 방치 안 돼”…서울시 통계부터 지원까지 제도화 시동

    김기덕 서울시의원 “급발진 사고, 더는 방치 안 돼”…서울시 통계부터 지원까지 제도화 시동

    서울시가 급발진 의심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과 지원 체계를 제도적으로 정비한다. 그동안 증명도, 책임도 명확하지 않아 사실상 방치돼 온 급발진 사고에 대해 ‘통계’와 ‘데이터’라는 과학적 기반 위에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급발진 피해자 정의 신설 ▲사고 통계 구축·공개 ▲기록장치(EDR) 데이터 분석 ▲전문가 자문과 예산 지원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 등 종합적인 대응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급발진 사고는 피해자가 차량 결함을 직접 입증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 속에 방치돼 있었다”며 “입증이 어려운 사고일수록 공공의 개입과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급발진 관련 신고는 총 793건에 달하지만, 결함으로 인정된 사례는 단 1건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의 통계는 자동차리콜센터에만 의존하고, 지역별 실태나 분석 자료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급발진 의심사고 실태조사를 통해 통계를 구축·공개하고, 공용차량에 기록장치를 시범 부착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예방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전문가 자문과 예산 지원을 제도화하고, 자동차 관련 공공기관·학계·민간단체 등과의 협약 체결도 가능해진다. 이번 조례는 김 의원이 지난해 대표발의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의 연장선에 있다. 그는 “고령운전자의 자진 면허반납 사유 1위가 ‘사고에 대한 불안’이었듯, 급발진 사고는 연령을 불문한 불안 요소”라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사실상 급발진 대응 제도화를 이룬 사례로, 향후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선례가 될 가능성도 크다며, 김 의원은 “더 이상 사고를 개인의 운이나 책임으로 돌려선 안 된다”며 “서울시가 교통안전 정책에서도 선도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百이 영등포점 운영권 반납한 까닭은?

    롯데百이 영등포점 운영권 반납한 까닭은?

    롯데백화점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영등포역과 연결된 영등포점 운영권에 대해 사용 취소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자 재공모시 입찰에 나서 재입찰을 받고 최소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권을 확보한 후 점포의 리뉴얼에 돌입하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롯데백화점의 자산이 아니라 정부(국가철도공단)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운영해 온 국내 첫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1988년 허가를 받아 1991년 문을 열었다. 2017년 정부가 점용허가 기간 30년이 만료된 민자역사 상업시설을 국가로 귀속한 뒤 사업자를 재선정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하면서 당시 롯데백화점은 입찰을 통해 영등포점의 사용허가를 받았다. 다만 5년 단위의 짧은 계약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경쟁력을 높이지 못한 것이 한계로 꼽힌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더현대 서울 등 타 백화점에 주도권을 내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백화점은 재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추가로 2029년까지 5년간 영등포점의 운영권을 획득했으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리뉴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리뉴얼 시작 전 안정적인 영업기간 확보를 위해 사용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자 입찰 공고가 나오면 롯데백화점은 면밀히 검토하여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롭게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개정된 법의 적용을 받아 최소 10년 이상의 운영기간을 확보하게 되면 차별화된 상품기획(MD)으로 서울 서부 상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를 하기에는 5년이란 기간은 짧다”며 “점포 운영기간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 30년 현역 떠난 서효원, 여자 대표팀 코치로 탁구인생 2막 시작

    30년 현역 떠난 서효원, 여자 대표팀 코치로 탁구인생 2막 시작

    이달 초 프로탁구리그 참가를 끝으로 30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서효원(38)이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탁구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는 공개모집과 심층 면접 절차를 거쳐 서효원을 여자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서효원은 2006년 현대시멘트(해체) 소속으로 실업 무대에 데뷔해 19년간 뛴 것을 포함해 30여년간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뒤 대회가 끝나고 국가대표를 반납했고 소속팀이었던 한국마사회와도 계약을 종료했다. 한국 ‘수비 탁구’의 대표 주자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2011년과 2018년 두 차례 우승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3년 항저우 대회에 3회 연속 출전했고,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항저우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서효원은 “대표팀의 막내 코치로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를 고민 중”이라면서 “(석은미) 감독님과 선수들 사이의 가교 구실을 하면서 선수들이 가진 능력보다 1%라도 나아지게, 도움이 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탁구협회는 대표팀 총감독으로 최영일 한국마사회 남자팀 감독, 남자대표팀 코치로 황성훈 전 남자대표팀 전임코치를 각각 선임했다. 최영일 총감독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1년 베이징 유니버시아드, 2003년과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대표팀 코치로 활동했고, 삼성생명 여자팀 감독 및 총감독을 거쳐 2019년부터 한국마사회 남자팀 감독을 맡고 있다. 황성훈 남자 대표팀 코치는 삼성생명과 국군체육부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22년부터 작년까지 2년간 남자대표팀 전임코치로 활동했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과도한 추경 편성 자제해야...재정운영의 원칙과 예산 집행관리 강화 필요

    이채영 경기도의원, 과도한 추경 편성 자제해야...재정운영의 원칙과 예산 집행관리 강화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25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재정운영 원칙 준수와 예산 집행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은 국고보조금에 따른 변경 수준을 넘어, 1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추가 발행하는 등 재정 구조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며,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추가경정 예산 증액 편성이 시의성과 타당성을 갖추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 포함된 ‘소방관서 증축사업’과 관련하여, “2022년부터 이월과 불용이 반복되었고, 일부 사업은 사업 자체가 반납된 사례도 있었다”며, “설계 지연 등으로 사업이 지체되어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 구축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경기마을 경기진작사업’에 대해서는 “전년도와 동일한 예산과 체험인원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남은 집행 기간은 6개월에 불과해 불용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운영 기준 마련과 정밀한 집행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관련 자문회의 위원회 수당 예산이 이번 추경에서 2천만 원 증액된 것과 관련해 “자문회의가 연중 정례적으로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점은 기획 미흡”이라며, “정확한 수요 예측과 사전 편성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사업지 중 중도 포기로 예산이 감추경된 사례에 대해서 “지역 내 출산의료 공백에 따른 도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사전 검토와 추진 가능성 평가 절차를 강화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채영 의원은 끝으로 “추경은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보완하는 것이 원칙이지, 본예산 단계에서 편성해야 할 사업까지 뒤늦게 추경에 반영하는 것은 재정 원칙과 신뢰도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 김옥순 경기도의원, 총액교부사업 예산 편성·운영 방식 개선 촉구

    김옥순 경기도의원, 총액교부사업 예산 편성·운영 방식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9일(목) 제384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총액교부사업의 예산 편성 방식과 운용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옥순 의원은 “총액교부사업은 학교의 재정 운용 자율성 확대를 위해 목적사업비를 학교기본운영비로 전환해 교부하고 있으나, 각 사업의 내용과 사업비, 집행액 등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정산·반납 절차도 생략되어 예산 심사 과정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사업은 학교별 자율로 추진하기에는 일반화하기 어려운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며 “총액교부사업의 자율성은 유지하되, 예산 운용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기준과 점검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총액교부사업은 단위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 중이며,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매뉴얼 정비와 함께 관리체계 및 운영 기준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총액교부 방식은 학교 재정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인 만큼 취지에 맞게 사업별 유형에 따른 세분화된 기준과 사후 점검 기준을 보완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 야구장서 일회용기 사라진다

    서울 야구장서 일회용기 사라진다

    앞으로 서울 잠실야구장에 이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야구팬들도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즐기게 된다. 서울시는 고척스카이돔 내 식음료 매장 15곳에 플라스틱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경기장 출입문 인근 내야 16곳과 외야 8곳 등 총 24곳에 설치된 회수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서울지역 자활센터에서 수거 및 세척한다. 민간 기준보다 엄격한 위생 검사를 거쳐 재사용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잠실야구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한 바 있다. 그 결과 관중 수는 그 전 시즌 대비 24% 늘었음에도,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율은 9%에 그쳐 약 17t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 효과를 거뒀다. 이 기간 다회용기 이용 건수는 60만여건에 달했다. 김태균 시 행정1부시장은 “24일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라운지에서 ‘야구장 다회용기 운영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라며 “협약을 통해 올해 서울 내 야구장 2곳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약 28t을 줄이는 등 친환경 스포츠 관람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잠실야구장 이어 고척돔까지…서울시, 야구장 다회용기 확대한다

    잠실야구장 이어 고척돔까지…서울시, 야구장 다회용기 확대한다

    앞으로 서울 잠실야구장에 이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 야구팬들도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즐기게 된다. 서울시는 고척스카이돔 내 식음료 매장 15곳에 플라스틱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경기장 출입문 인근 내야 16곳과 외야 8곳 등 총 24곳에 설치된 회수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서울지역 자활센터에서 수거 및 세척한다. 민간 기준보다 엄격한 위생 검사를 거쳐 재사용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잠실야구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한 바 있다. 그 결과 관중 수는 그 전 시즌 대비 24% 늘었음에도,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율은 9%에 그쳐 약 17t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 효과를 거뒀다. 이 기간 다회용기 이용 건수는 60만여건에 달했다. 김태균 시 행정1부시장은 “24일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라운지에서 ‘야구장 다회용기 운영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라며 “협약을 통해 올해 서울 내 야구장 2곳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약 28t을 줄이는 등 친환경 스포츠 관람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에스알 등 13곳 경영평가 ‘낙제점’…HUG 사장 해임 건의

    에스알 등 13곳 경영평가 ‘낙제점’…HUG 사장 해임 건의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에스알과 한국관광공사 등 13곳이 경영 ‘낙제점’을 받았다. 2년 연속 ‘미흡’ 평가받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대해 정부는 기관장 해임 건의를 조치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의결했다. 평가 대상은 32개 공기업과 55개 준정부기관이다. 가장 높은 탁월(S) 등급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지난해도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우수(A) 기관은 15곳, 양호(B) 28곳, 보통(C) 31곳, 미흡(D) 9곳, 아주미흡(E) 4곳이다. 이번 평가에선 에너지 공기업 평가가 두드러졌다.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한 한국수력원자력은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4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한국전력공사는 A등급으로 전년보다 평가가 한단계 올랐다. 한전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과 준정부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교통안전공단 등도 A등급을 받았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28개는 B등급으로 평가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평가에서 D등급이었는데, 국제 에너지가격 안정 등으로 2024년도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게 재무성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31개는 C등급이었다. HUG를 포함해 에스알, 대한석탄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9개는 D등급을 받았다. HUG는 전세사기로 대위변제가 늘면서 경영실적이 악화됐는데, 공익적 역할을 고려하더라도 보증사고 예방 성과가 낮고 구상채권 회수율이 절반도 안되는 등 위험관리 대응이 여전히 부족해 D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해임 대상이 됐다. E등급이나 2년 연속 D등급인 5개 기관 가운데 재임 기간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장이 해임대상이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국가철도공단 등 14개 기관에는 기관장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관광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4곳이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평가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해외투자 실패로 재무성과가 최하 수준에 머무른 점이 낙제점 원인이 됐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안전·책임경영 실적이 낮았고, 한국관광공사는 기관장 부재가 경영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국환경사업기술원은 연구비 부정사용 사례 등으로 평가가 떨어졌다. 올해 경영 평가는 기관 운영 효율성과 공공성을 균형 있게 평가했으며, 물가·주거안정, 투자확대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한 기관에 가점을 부여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계량지표 득점률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종합등급이 C등급 이상인 기관은 기관 유형별·등급별로 60~250%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다만 전년 대비 당기순손실이 약화된 재무위험기관의 경우 재무 악화 공기업의 경영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임원 성과급의 25%를 삭감한다. 2024년도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공기업 임원은 성과급 25% 자율 반납을 권고한다. D·E등급은 성과급이 나오지 않는다. D·E등급 기관은 경상경비 삭감이 검토되며, 경영개선계획 제출이 요구된다. 경영개선 컨설팅도 실시될 예정이다.
  • 선관위가 자작극으로 몰아간 ‘기표용지 유출’… 사무원 실수였다

    선관위가 자작극으로 몰아간 ‘기표용지 유출’… 사무원 실수였다

    6·3 대선 당시 한 사전투표소에서 벌어진 ‘기표된 투표용지 유출’ 사건은 투표사무원의 실수 탓으로 밝혀졌다. 당시 문제가 제기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경찰 수사를 의뢰했지만 결국 선관위 측 잘못으로 판명된 것이다. 선관위는 부실관리는 물론 적반하장 대응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18일 조만간 해당 사건을 ‘범죄 혐의없음’으로 종결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7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선거 참관인은 유권자 A씨로부터 ‘회송용 봉투 안에 기표 용지가 있다’는 말을 듣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관외 투표를 위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 차례를 기다리던 중 문제의 기표 용지를 발견했다. 수사 결과, A씨에 앞서 투표한 B씨가 사무원 실수로 회송용 봉투를 2장 교부받았다가 1장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기표된 용지가 봉투 안에 들어갔고, 이것이 다시 A씨에게 전해지며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A씨보다 먼저 투표한 B씨는 투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후에야 자신이 회송용 봉투 2개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한다. 그런데 선관위는 당시 사건 발생 4시간여 만에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했다. 경찰 수사를 통해 자작극이 아닌 선관위의 부실 관리임이 드러나자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024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의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심사는 도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였는지를 확인하고, 불용액·이월액 등의 발생 원인을 분석해 다음 연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다. 첫째 날에는 2024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내역을 중점 심사한다. 경북도의 세입결산액은 14조 2321억 1700만원, 세출결산액은 13조 3139억 8200만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9181억 3500만원이며, 이 중 다음연도 이월액 4907억 4900만원과 보조금 반납액 74억 1400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4199억 7200만원이다. 둘째 날에는 경북도 결산의 후속 심사와 함께 2024회계연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내역을 심사한다. 경북도교육청의 세입결산액은 6조 1606억 4500만원, 세출결산액은 5조 8920억 700만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2686억 3800만원이며, 이 중 다음연도 이월액 2068억 2400만원과 보조금 반납액 23억 1200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595억 200만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틀간의 심사를 통해, 경북도와 교육청의 재정운용 전반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예산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정근수 위원장은 “결산은 단순한 숫자 검토가 아닌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예산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철저하고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도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의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24일 제356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승인을 받는다.
  •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혈세 1124억원 서울시 금고에 묶여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혈세 1124억원 서울시 금고에 묶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인제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확보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서울시 전체 반납되지 않은 국고반환금(세입세출외현금) 규모가 1124억원(9451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282억원(1557건)이 법정 반환기한을 넘겨 뒤늦게 수납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5년 이상 반환기한을 초과한 장기 보관금만도 1096건, 61억 5723만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217건, 18억원은 반환기한을 초과해 수납된 사례로 나타났다. 세입세출외현금은 행정기관이 일시적으로 보관한 후 기한 내 반환해야 하는 자금으로, 반환이 지연되거나 장기간 방치될 경우 회계 질서 훼손 및 재정 운용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이 같은 미반환 상태가 지속되면 ‘보조금법’ 제31조, 제33조의2 등에 따라 최대 5배에 달하는 제재부가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해당 지자체에 교부정지 등 행정적 불이익이 내려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김인제 부의장은 문제는 단지 금액의 크기에 그치지 않는다며 “5년 이상 장기방치된 국고보조금에 대해 서울시는 ‘담당자의 요청이 없어 반환하지 않았다’는 사유를 일괄적으로 기재해 제출헸으며 이는, 사실상 형식적 정산과 사후관리의 부재를 드러낸다”고 말했다. 가장 오래 방치된 사례는 2009년 9월 1일이 반환기일이었으나, 약 2년 후인 2011년 1월 7일에 세입세출외현금으로 수납된 ‘2008년 종묘광장 성역화사업 집행잔액’ 국고반환금으로 그 금액은 무려 1억 1996만원에 이른다. 가장 큰 금액으로 방치되고 있는 사례는 2024년 6월 30일이 반환기일이었으나, 약 5달 후인 2024년 11월 28일에 세입세출외현금으로 수납된 ‘2023년도 장애인활동지원 국고보조금 집행잔액’으로 금액은 무려 16억원에 이른다. 김 부의장은 혈세가 방만하게 운용되고 있음을 강하게 지적하며 “수천억원의 공공자금이 금고 속에 ‘잠자는 돈’으로 방치되고 있다는 것은, 납세자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행정”이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현실은 정산부실 및 회계질서 확립과 책임행정 구현 측면에서 구조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신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부의장은 “고이 모셔두고 있는 혈세는 특히 가장 큰 규모의 재원이 필요한 복지사업에 재투입 되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사장된 돈”이라며 “이로 인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납세자들은 자신이 납부한 세금이 어디에서 멈춰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의장은 “금고 속에 잠들어 있는 혈세가 다시 현장으로, 시민에게 흘러갈 수 있도록 서울시는 보조금 사업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와 함께 반환관리, 사후정산 시스템의 전면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개인·기관·외인 돌아가며 샀다… 코스피 3000 ‘코앞’

    개인·기관·외인 돌아가며 샀다… 코스피 3000 ‘코앞’

    코스피가 연고점을 2998.62까지 높였다. 2022년 1월 3일(장중 최고 3010.77) 이후 3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장중 한때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세에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돌아가며 이끌고 있는 코스피가 올해 안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29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950을 넘은 것은 2022년 1월 13일(2962.09)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이날 급등락을 반복했다. 장 초반 2998.62까지 치솟으며 ‘삼천피’(코스피 3000) 돌파를 눈앞에 뒀던 코스피는 이후 급격히 하락하며 한때 2925.79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을 받아 내며 상승 전환해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들은 224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4억원과 105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은 전날부터 이틀 연속 ‘팔자’에 나섰는데 전날은 기관이, 이날은 개인이 매도 물량을 소화해 냈다. 이날 장중 한때 4.83% 상승하며 사상 첫 26만원을 터치한 SK하이닉스는 24만 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역시 4% 이상 상승하며 ‘6만 전자’ 기대를 키웠던 삼성전자는 5만 9700원을 찍은 뒤 5만 8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초반 급등세를 이어 가지 못한 데는 코스피 3000이라는 상징적인 지점을 앞두고 차익 실현 움직임이 강해진 영향이 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3000 부근에서 심리적 저항에 부딪히며 차익 실현 압력이 강해졌다”고 했다. 일촉즉발의 중동 상황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대피 촉구 및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 도중 급거 귀국 소식에 중동 리스크 경계감이 다시 커졌다”고 진단했다. 대외 위험 요인과 단기 과열 우려 속에서도 코스피가 힘을 내면서 연내 코스피 사상 최고점(2021년 7월 6일 3305.21)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코스피의 연말 종가를 3100으로 제시하면서 “잉여 유동성이 확대된다면 3400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부진한 집행률,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

    김종배 경기도의원, “부진한 집행률,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은 16일(월) 「2024년도 수자원본부 결산심사」에서 “실행 없는 예산은 결국 도민의 손해로 돌아온다”며, 주요 기반 시설 사업의 부진한 예산 집행 실태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종배 의원은 “수자원본부 소관 사업의 전체 집행률이 70%에 그쳤으며, 특히 ▲고도정수처리시설(집행률 32.3%)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3.1%) ▲분뇨처리시설 확충 사업(3.4%) 등 대규모 기반 사업들의 집행 부진이 도드라진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상하수과, 수질총량과 처럼 공사를 직접 수행하는 부서들은 행정 절차 지연, 시공사 회생 등의 외부 변수로 인해 일정 단축이 어렵다”며, “실질적으로 예산만 전담하는 인력이 부족한 데다, 모든 사업이 국비와 연계되어 있어 인력 증원에도 제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의 경우 시공사 회생으로 공사가 중단됐지만, 도에서는 업체 선정에 대해 아무런 관리 기준도 없었다”며, “사전에 부실시공을 방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나 관리 조례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해당 사업은 시군 주관이지만, 앞으로는 추진 일정, 공정관리 등을 월별·분기별로 정기 점검하고, 시군과 협업을 강화해 실 집행률이 70%에 미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2025년 개선 대책을 담은 보고서를 마련해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 “예산이 반납되고 이월되면 도민 삶을 개선할 기회도 함께 사라진다”며, “실질적인 예산 운영 혁신과 책임 있는 행정 구현에 수자원본부가 앞장서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반복되는 예산 이월과 부실 정산 지적 도민 혈세, 이대로 흘러가도 되겠습니까

    정하용 경기도의원, 반복되는 예산 이월과 부실 정산 지적 도민 혈세, 이대로 흘러가도 되겠습니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6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사회혁신경제국과 노동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심의에서 ▲사회혁신공간 조성 명시이월, ▲구청사 사회혁신 활동공간 사고이월, ▲노동복지센터 위탁 정산 부실, ▲근로시간 단축 관련 용역사업 이월 등 일련의 예산집행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철저한 사전계획 수립과 이행 점검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정하용 의원은 먼저, 56억 1천만 원이 명시이월된 사회혁신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23년 11월 사업계획 당시 착공 시점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집행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24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며 “특히 24년도 1회 추경에서 편성한 27억 원도 고스란히 이월되었다는 것은 사업 예측 자체가 부실했음을 방증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1억 2천만 원 규모의 구청사 사회혁신활동공간 조성사업이 2023년 명시이월에 이어 2024년도에도 사고이월된 점에 대해 “이월을 반복할 사업이었다면 애초부터 다년도 사업으로 설계해 계속비로 편성했어야 마땅하다”며 “설계용역을 23년 10월에 발주했음에도 25년 2월에서야 착공하는 현실은 예산만 책정하고 사업은 뒤따르지 못하는 전형적인 계획부재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운영지원 사업에 대한 정산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소방장비 보강 등을 위해 1억2천1백만 원의 예산이 위탁사업비로 지급되었지만, 정산 과정에서 안전관리비 지출에 대한 증빙서류가 미제출되어 316만 원이 정산 불인정됐다”며 “지난해 행감에서도 부실한 정산과 법령 위반 운영 문제가 지적됐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23년에도 1,520만 원, 24년에도 820만 원의 반납액이 발생한 만큼, 도는 반복되는 위탁기관의 관리 미흡에 대해 철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과 관련한 연구용역 명시이월 및 주4.5일제 운영경과 미보고 문제를 집중 추궁하며 “2024년 1회 추경에서 2억5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편성했지만, 연구결과가 의원들에게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며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의 정책적 기반이 되는 중요한 연구임에도 소관 위원회에 경과조차 공유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정은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하용 의원은 “이처럼 반복적인 이월과 정산 부실은 예산의 비탄력성을 심화시키고, 타 사업에 대한 재원 배분의 형평성을 해치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진다”며 “도민의 세금이 계획 없이 쓰이고, 책임 없이 운영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결산심사는 도정 운영의 실효성을 진단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해선 계획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기환 경기도의원, 공룡 3사 배불린 배달지원 사업에 강도 높은 질타!

    이기환 경기도의원, 공룡 3사 배불린 배달지원 사업에 강도 높은 질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13일 제384회 정례회 제 1차 경제실 2024회계연도 결산 심의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배달지원) 사업’의 부실한 집행과 배달쿠폰 정산액 99.8%가 민간 배달앱 공룡 3사 돌아간 상황을 두고 “국가 예산으로 소상공인이 아닌 민간 배달앱 배만 불렸다”고 비판했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배달지원) 사업’은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맺은 6개 민간 배달앱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기환 의원은 2024년 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 당시부터 “도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제외된 사업구조는 문제”라고 꾸준히 우려를 제기해왔다. 이기환 의원의 우려대로 총사업비 13억 6천만원 중 실집행액은 4억 5천8백만원에 불과했고, 국비 4억 8천만원 중 집행잔액 2억 7천원이 반납될 예정이다. 특히 배달쿠폰 정산액 약 3억 9천만원 중 99.8%가 공룡 배달앱 3사에 집중 정산되어, 실질적인 도내 소상공인 지원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기환 의원은 집행률 33.7%라는 초라한 성적을 보였다”며 “예산도 묵히고 행정력도 낭비된 전형적인 실패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2023년 경기도 취득세수가 전년도 대비 1조원 가까이 줄어든 상황에서, 이렇게 허술하게 집행될 사업에 도비 약 1억 9천만원을 불용시킨 것은, 도 재정 효율성을 크게 해친 일”이라며 “국가사업이라 해도 무조건 수용할 게 아니라 경기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기환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일괄 협약에 따른 사업이었지만,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쉬움이 크다”며 “향후 중앙정부에 공공배달앱‘경기도 배달특급’의 포함을 강하게 건의하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 렌터카에 K2 소총 ‘깜빡’… 3일간 몰랐던 육군

    렌터카에 K2 소총 ‘깜빡’… 3일간 몰랐던 육군

    현역 군인이 K-2 소총을 렌터카에 둔 채로 차를 반납했다가 사흘 뒤 민간인이 뒤늦게 발견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대구·경북 소재 육군 부대 한 부사관이 렌터카를 이용해 지난 5일 신병교육대를 막 수료한 신병을 부대로 인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신병이 자대에서 지급받은 K-2 소총을 휴대하고 있었는데 새 주둔지에 도착해 소총을 두고 내렸고, 인솔한 부사관도 소총이 차에 방치된 것을 모른 채 렌터카를 반납했다. 군은 신병의 소총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몰랐다가 사흘 뒤인 지난 8일 민간인이 소총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에야 사고를 인지하고 소총을 회수했다. 다행히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신고 전까지 총기 분실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관리가 부실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육군 측은 이날 “현재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며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도 “여러 가지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다. 육군에서 현재 조사를 진행하는데 국방부도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동탄 이어 대구서도 불구속 수사 중 참극… 50대女 ‘스토킹 피살’

    동탄 이어 대구서도 불구속 수사 중 참극… 50대女 ‘스토킹 피살’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살해당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용의자로 지목된 40대 남성은 한 달여 전에도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해 체포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 경기 동탄에 이어 대구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관련 범죄에 대한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5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딸에게 발견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B씨의 집이 있는 6층까지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다. 앞서 A씨는 한 달여 전에도 B씨와 두 사람 사이 문제를 두고 다툰 끝에 흉기로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협박 혐의(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등)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도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대구지법은 수사에 응하고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에 대한 신변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B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집 앞에 안면인식용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피해자 안전조치를 했다. 그러나 A씨가 이날 복면을 쓴 데다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하면서 별다른 경보가 울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워치 또한 B씨가 반납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우선 A씨를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적극적인 구속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대목으로 남는다. 특히 동탄 납치살인 사건 이후 유사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관계당국을 향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동탄 납치살인 피의자 30대 C씨는 지난달 12일 전 연인인 30대 여성 D씨를 화성 동탄신도시의 오피스텔에서 자신이 사는 아파트단지로 납치해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피해자인 D씨는 당시 전 연인에 의한 폭행 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구속 수사를 경찰에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았고 납치살인이라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특히 피해자는 구속 수사를 요청하는 고소보충이유서까지 제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과했다.
  • 동탄 이어 대구서도 스토킹 범죄 불구속 수사 중 피해 여성 피살(종합)

    동탄 이어 대구서도 스토킹 범죄 불구속 수사 중 피해 여성 피살(종합)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살해당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용의자로 지목된 40대 남성은 한 달여 전에도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해 체포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 경기 화성 동탄에 이어 대구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관련 범죄에 대한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5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딸에게 발견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B씨의 집이 있는 6층까지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다. 앞서 A씨는 한 달여 전에도 B씨와 두 사람 사이 문제를 두고 다툰 끝에 흉기로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협박 혐의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도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대구지법은 수사에 응하고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에 대한 신변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B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집 앞에 안면인식용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피해자 안전조치를 했다. 그러나 A씨가 이날 복면을 쓴 데다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하면서 별다른 경보가 울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워치 또한 B씨가 반납한 상태였다. 경찰은 우선 A씨를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A씨는 현재 차량 등을 이용해 도주하고 있으며, 경찰이 CCTV 영상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한 결과 대구·경북 지역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타 지역 경찰과 공조해 A씨를 쫓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적극적인 구속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대목으로 남는다. 특히 동탄 납치살인 사건 이후 유사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관계당국을 향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동탄 납치살인 피의자 30대 C씨는 지난달 12일 전 연인인 30대 여성 D씨를 화성 동탄신도시의 오피스텔에서 자신이 사는 아파트단지로 납치해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피해자인 D씨는 당시 전 연인에 의한 폭행 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구속 수사를 경찰에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았고 납치살인이라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특히 피해자는 구속 수사를 요청하는 고소보충이유서까지 제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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