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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드 반군,수도 장악/리비아통신 보도/아브레 대통령 국외 탈출설

    【튀니스 파리 로이터 UPI 연합】 리비아가 지원하는 반군의 수도진격으로 위기에 처한 이센 아브레 차드 대통령이 30일 밤 수도를 탈출했으며 반군은 1일 아침 수도 엔자메나에 입성했다고 리비아 관영 JANA통신이 보도했다. JANA통신은 반군지도자인 이드리스 데비 전 차드 참모총장의 프랑스주재 대표 말을 인용,아브레 대통령에 충성하는 군인들이 아브레 대통령이 타고 갈 차를 마련하기 위해 사격을 하면서 민간인들로부터 승용차를 강제 징발했다고 전했다. 일부 외교소식통들은 아브레 대통령이 카메룬으로 도망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는 반면,또다른 소식통들은 그가 수도에서 반군에 대한 반격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아브레 대통령 정부를 지지해온 프랑스는 1천2백50명의 차드내 프랑스인들에 대해 소개준비를 지시했다.
  • 차드 내전 격화 조짐/반군,동부 완전 장악

    【파리 로이터 AFP UPI 연합 특약】 리비아의 지원을 받는 차드의 반군이 동부의 요충지인 아베세이시를 장악,수도를 향해 진격함으로써 차드의 내전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소식통이 30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드리스데비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차드의 반군이 정부군의 아무런 저항을 받지 않고 아베세이시를 장악했다』고 말했다. 이곳에 있던 정부군은 수도인 엔자메나시로부터 1백㎞ 떨어진 움하제트시로 퇴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스 외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아베세이시에 있는 프랑스군 5백여명은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서방외교관은 『아베세이시가 반군의 수중으로 넘어감에 따라 이센 아브레 대통령에게는 큰 타격이 됐으며 앞으로 내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외무부의 한 대변인도 『반군이 대규모의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북한­필리핀 반군/무기류 공급 협상

    【마닐라 AP 연합】 필리핀 공산반군은 북한으로부터 무기와 군보급품들을 공급받기 위해 협상을 벌여 왔으나 아직 외국으로부터의 지원을 한건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레나토 데 빌라 필리핀 군참모총장이 29일 밝혔다. 데 빌라 총장은 이날 외국기자들과의 오찬모임에서 군정보 보고서를 인용,공산 신인민군이 지난 72년 중국으로부터 무기를 밀반입하다 실패한 이래 지금까지 줄곧 외국의 지원을 모색해 왔으나 모두 실패했다고 말하고 『우리가 아는 바로는 과거 이들이 북한의 노동당과 당대당 차원에서의 접촉을 시도했으며 현재까지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다.
  • 라이베리아 휴전/3개파 협정 서명

    【바마코 AFP 연합 특약】 라이베리아에서 내전을 벌이고 있는 3개의 무장세력이 28일 휴전협정에 공식 서명,라이베리아가 휴전에 들어가게 됐다. 반군 최대 파벌인 찰스 테일러와 반군 가운데 정예 세력인 프린스 존슨 그리고 고 도대통령에게 충성한 정부군대표 윌모트 디그스 소령이 협정에 모두 서명했으며 서명식에는 말리의 무사 트라오레 대통령과 말리·나이제리아·갬비아의 외무장관들이 동석했다.
  • 캄 반군에 무기 금수/중국,공식 발표

    【북경 로이터 연합】 중국은 유엔이 캄보디아평화안을 채택한 이후에도 캄보디아 최대 무장 저항세력인 크메르 루주에 중포를 공급해왔다는 서방의 언론보도를 부인하면서 이미 캄보디아 저항세력들에 대한 무기공급을 중단했다고 이조성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주간 뉴스 브리핑을 통해 지난 9월 유엔안보리가 캄보디아평화안을 채택한 이후 캄보디아 저항세력들에 대해 결코 무기공급을 한적이 없다고 밝혔는데 이는 중국이 크메르 루주에 대한 무기공급을 중단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발표한 것이다.
  • 미얀마 야당세력/임정수립을 추진

    【마네르플라우(미얀마) AP 연합 특약】 미얀마(옛 버마) 최대의 민주야당 연합인 전국 민주동맹이 반군점령지역에 임시정부를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얀마 반정부단체인 버마 민주동맹의 던 몽 윈 사무총장이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승리했으나 지도자와 조직구성원이 체포돼 활동이 점차 마비되고 있는 전국민주동맹과 반정부단체인 버마 민주동맹의 회합을 앞두고 윈 총장은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지대인 반군거점 마네르플라우에서 이같이 말했다.
  • 외면 당하는 볼셰비키혁명/73돌 맞아 소서 옛「영광」 퇴색

    ◎라트비아공등서 경축일 공식 폐지/군 반대속 일부 시선 반정시위 허용/“혁명 아닌 테러”… 시민단체들,희생자 추모행사 벌여 볼셰비키혁명이 7일로 73주년을 맞는다. 위대한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레닌의 볼셰비키혁명은 그러나 사회주의의 퇴조와 함께 「빛바랜 영광」으로 그 의미가 축소되고 있는 느낌이다. 볼셰비키혁명은 지난 1917년 멘셰비키의 임시정부를 무너뜨린 10월 혁명으로 소련 최대의 국경일로 경축되어 왔다. 혁명지도자 레닌은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 연방을 창설하며 소련국민의 절대적 존경과 흠모를 한몸에 받아왔다.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도 소련사회를 개편하는 「평화적 혁명」을 주도하면서도 레닌이즘만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성대한 볼셰비키혁명 기념행사를 위해 지난달 10일 포고령을 발표하기까지 했다. 소련 군부와 공산당의 보수파 지도자들도 혁명이념의 계승 발전을 위해 위엄있고 화려한 기념행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소련의 사회구조 변화와 동유럽의 공산주의체제 붕괴 등동구의 대변혁 이후 사회주의 실험이 시작된 볼셰비키혁명은 소련과 동구에서 이제 더이상 최대의 국경일이 아니다. 발트해 3국중의 하나인 라트비아공화국은 지난날 3일 볼셰비키 혁명기념일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라트비아공화국은 더 나아가 이날을 「공산주의 공포에 희생된 날」로 지정했다.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공화국과 함께 아르메니아공화국도 이날을 평일로 만들었다. 15개 공화국중 거의 절반이 올해 볼셰비키혁명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급진개혁파 지도자들은 악화된 경제상황을 감안,올해의 기념행사가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스크바시 의회 집행위원회는 지난 1일 모스크바시내의 군사퍼레이드와 함께 모스크바 유권자동맹의 항의시위도 동시에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개혁파인 포포프시장이 이끄는 모스크바시의 이같은 결정은 볼셰비키혁명 기념일이 더이상 소련국민 모두가 함께 축하해야할 소련 최대의 국경일이 아님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다. 모스크바 유권자동맹은 이날을 「정치적 희생자를 기억하는 날」로 정하고 공산당본부가 있는 스타라야 광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반체제 핵물리학자 고 사하로프박사가 살던 치가로와 거리의 아파트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소련 제2의 공화국인 우크라이나의 시민단체인 「루프」도 당국의 군사퍼레이드에 항의,반군사 시위를 계획하고 수도 키예프에서 「공산당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날」 행사를 갖는다. 백러시아,타지크,우즈베크,카자흐,키르기스공화국은 공식적인 군사퍼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으나 민족분규와 생필품 부족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팽배하고 있어 진정한 축하행사가 될지 의문시 되고 있다. 각 공화국에서 볼셰비키혁명 기념행사에 대한 거부운동이 확산되자 소련정부는 모스크바시 군사퍼레이드 규모를 축소했다. 군사행진에 동원되는 군병력을 지난해의 9천3백명에서 8천6백명으로 줄이고 행사시간도 1시간에서 35분으로 단축시킨 것이다. 볼셰비키혁명 기념행사의 이같은 변화와 함께 일부에서는 10월혁명은 「국가적 비극」이며 많은 피를 흘린 쿠데타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레닌이즘은이제 더이상 모든 소련인들의 마음의 고향이 아니며 소련의 다당제 채택과 시장경제로의 전환으로 볼셰비키혁명의 역사적 의미는 점점 퇴색하고 있다.
  • 퇴색하는 소 혁명기념일/행사취소 속출ㆍ반공집회 계획도

    소련은 1당독재 포기 이후 오는 11월7일 처음 맞는 혁명기념일 공식 축하행사를 15개 공화국중 약 절반이 취소함은 물론 각지에서 반공집회마저 계획되는등 일대 이변을 보이고 있다.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 등 2대 도시에서는 포포프 소프차크 등 두명의 급진개혁파 시장이 연례 시민 퍼레이드와 축전을 폐지키로 결정,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군사행진만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실정. 지난해 혁명 기념일에 공산당 지배반대를 외치며 대규모 시민데모를 주도했던 「모스크바 유권자 동맹」은 올해도 공산당 본부가 위치한 스타라야 광장에서 「정치적 희생자를 기억하는 날」을 정해 처음으로 항의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은 데모후 당국의 허가를 얻어 치카로와가에 있는 고 사하로프 박사의 아파트까지 시위를 벌인다. 소련 제2의 공화국인 우크라이나 당국이 군사 퍼레이드를 실시하려는데 대항,시민 그룹인 「루프」는 이날 반군사 데모를 계획하고 오는 6일 밤부터 7일 아침까지 수도 키예프에서 「공산당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날」 행사를 연다. 우크라이나의 체르노포리와 이와노 프랑코프스키 등 두 도시는 혁명기념일을 무시하고 7,8 이틀간을 「노동의 날」로 선언했다. 발트 3국의 하나인 라트비아의 최고회의는 지난 3일 15개 공화국중 최초로 혁명기념일 폐지 결정을 내리고 대신 「공산주의 공포에 희생된 사람들의 날」을 창설,1918년 라트비아가 소련으로부터 일시 독립했던 날을 기념하는 11월18일을 새로운 휴일로 정했다. 그러나 같은 발트 3국중에서도 러시아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라트비아의 이같은 결정에 반대하는 세력도 많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공화국은 기념일을 완전 묵살,7,8 양일간 쉬지않고 일하기로 했다.
  • 비 민다나오섬 일대/회교 자치정부 인정/아키노

    【마닐라 로이터 연합】 필리핀의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은 12일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회교도들을 무마하기 위해 민다나오섬의 자치정부에 국방과 외교권을 제외한 모든 행정권을 넘겨주었다. 아키노 대통령은 이날 이 법안에 서명하면서 연설을 통해 『민다나오섬에서 영속적인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지방자치제를 실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이어 『오늘의 기념식은 지방자치정부가 위대한 과업을 행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권력과 기능,그리고 자원을 넘겨주는 첫 단계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앞으로 자치정부는 노동ㆍ사회복지ㆍ과학ㆍ공공산업ㆍ고속도로 등을 관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교반군 지도자 자카라오 칸다오가 이끄는 자치정부는 민다나오섬에 있는 14개 회교지역중 5개로 구성돼 있는데 필리핀정부는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회교게릴라들을 무마하기 위해 지난 89년 제한적인 권력을 갖는 자치정부의 수립을 제안했었다.
  • 비 반군지도자 호나산/아키노 축출 다짐

    【마닐라 UPI 연합】 필리핀 우익 반군의 지도자 그레고리오 호나산 대령은 지난주 발생한 알렉산더 노블 대령의 우익 반군 쿠데타 기도가 실패로 끝난 뒤인 7일 성명을 발표,코라손 아키노 대통령 정부를 「서서히 무너뜨리기 위한」 새로운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나산 대령 명의로 된 이 성명은 지난 6일 밤 마닐라 국방부 건물 주차장에서 폭탄 1개가 터진 데 이어 이날 아침 마닐라의 재무부 청사부근에서 또다른 폭탄 폭발사건이 있은 뒤 필리핀의 보도기관들에 전달됐다.
  • 르완다 교전 치열/외국인 탈출 사태

    【키갈리(르완다) 나이로비 AP AFP 로이터 연합】 우간다로부터 침공한 반군들과 르완다 정부군사이에 6일도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르완다거주 외국인들이 항공기편으로 수도 키갈리를 속속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에어 프랑스소속의 보잉747 점보기 1대는 이날 상오 르완다로부터 프랑스인과 기타 유럽인 2백32명을 파리로 실어날랐다. 한편 우간다와 접경한 르완다 북부지역에서는 약 2천명의 중무장한 반군들과 4천여명의 르완다 정부군이 이날도 치열한 총격전을 벌였으며 이에 앞서 인근 브룬디의 관리들은 반군들이 5일 2대의 정부군 헬기를 격추,2명의 벨기에 군사고문을 사망케 했다고 전했다.
  • 비 공군,반군기지 1곳 탈환/점령 하룻만에… 민다나오섬 공습

    【부투안(필리핀)AFP UPI 연합 특약】 필리핀 정부군은 5일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민다나오섬 부투안시의 육군 402 여단을 하룻만에 탈환했다고 정부관리들이 밝혔다. 이들은 필리핀 공군의 T­28공격기 2대가 반군 수중에 있던 육군 402여단 사령부에 11차례의 공격을 가한끝에 이 군사기지를 탈환했다고 말하고 레나토 드 빌라 필리핀군 참모총장은 『이번 사태가 거의 종결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반군을 지휘하고 있는 알렉산더 노블 대령은 공군기의 공격이 있기 수시간전 정부측에 협상을 제의했으나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 비 우익반군,2개도시 장악/민다나오섬 독립국 선포

    【마닐라 AP 연합】 필리핀 정부군 병사들이 4일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8백㎞ 떨어진 민다나오섬 수개도시에서 반란을 일으킨 뒤 코라손 아키노 행정부로부터의 독립을 선포했다. 필리핀 언론들은 아키노 대통령의 전 경호실 차장 알렉산더 노블 대령이 이끄는 반란군들이 이날 새벽 민다나오섬의 부투안시를 점령한 데 이어 2대의 장갑차와 10대의 트럭에 분승,민다나오섬의 주요항구인 카가얀 데 오로시에 입성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홍색과 청색ㆍ백색 완장을 두른 반란군들이 많은 군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카가얀 데 오로시에서 시가행진을 벌였으며 시민들에게 전단을 나눠줬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아키노 대통령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쿠데타에 참가했던 한 반란군 지도자는 성명을 통해 『반란군은 제국주의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아키노 행정부의 손아귀로부터 민다나오를 해방시켰다』고 지적하고 『이들은 나중에 필리핀 연방공화국과 재통합할 것을 기대하며 자유롭고 주권을 갖춘 민다나오공화국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군소식통들은 반란군이반란에 참여할 것을 종용하고 떠난 일리간시에서 정부군들이 정부청사와 기타 시설을 경계하고 있으며 근처의 군기지로 통하는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정부군은 전국적인 경계태세에 돌입했으며 아키노 대통령은 내각 및 상하양원 지도자들과의 비상회의를 주재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민들에게 정부를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 반군측 임정타협안/프놈펜정부서 거부

    【프놈펜 AFP 연합】 프놈펜 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25일 캄보디아의 임시정부 구성에 관한 반군지도자 노로돔 시아누크공측의 타협안을 거부했다. 프놈펜 정부 총리실 부장관인 참 프라시드는 이날 『우리는 반군측이 우리가 내세운 조건을 먼저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그들의 타협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 비 좌익 노조 총파업/반군선 정전협정 파기 선언

    【마닐라 AFP 연합】 필리핀 경찰은 24일 연료비 인상에 항의하기 위한 총파업으로 마닐라등 주요 도시의 기능일부가 마비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총파업 참여자들중 최소한 48명을 연행했다고 노조단체들이 주장했다. 총파업이 시작되면서 무장병력들은 비상상태에 들어갔으며 정부는 총파업으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국영버스와 트럭을 운행시키는 한편 운수업계의 노동자를 회유하기 위해 버스운임 25% 인상을 발표했다. 이번 총파업을 주도한 좌익 노조단체 「5월1일 운동」은 이날 총파업으로 남부에 있는 다바오시의 교통이 완전히 마비됐으며 마닐라등 주요 도시의 간선도로도 마비상태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필리핀의 공산반군들은 14일 필리핀 전역에서 보안군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선언,지난 7월 지진참사 이후 코라손 아키노정부와 맺은 한시적인 정전협정을 파기했다.
  • 캄 국가평의회 개최/시아누크 지위 이견

    【방콕 UPI AFP 연합】 캄보디아 내전 종식과 평화정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캄보디아 최고국가평의회(SNC)회의가 17일 방콕에서 캄보디아의 내전 당사자들인 4개 정파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나 반군지도자인 시아누크공의 지위문제에 대한 이견을 조정하지 못해 18일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방콕의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지난 11년 이상 내전을 계속해온 4개 정파를 대표하는 12명의 평의회 의원들과 40명의 보좌관들이 참석,유엔 평화안의 핵심 내용인 SNC위원장직 선출 및 평의회 운영과 관련,정파간의 이견해소작업을 벌였다.
  • 스리랑카군 대공세/반군등 1백명 사망

    【콜롬보 AFP 연합】 스리랑카 정부군은 13일 새벽 반군에 군사공세를 펴 1백여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국방부 성명이 밝혔다.
  • 도대통령 살해설/라이베리아 정국 혼미/반군선 집권선언

    【런던 로이터 연합 특약】 새뮤얼 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살해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10일 보도했다. BBC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토막된 도의 시체가 한 병원에 전시돼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 로이터 AFP 연합】 새뮤얼 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9일 수도 몬로비아에 있는 서아프리카 평화유지군 사령부에서 프린스 존슨이 지휘하는 파벌의 반란군에게 다리에 총상을 입고 체포된후 연행되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보도했다. BBC방송은 정부군과 반란군간의 총격전이 있은 후 존슨이 BBC방송에 전화를 걸어 선거가 실시 될 수 있을 때까지 그가 도 대신 대통령이 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BBC방송의 몬로비아 특파원은 도 대통령이 서아프리카국가 감시단(ECOMOG) 사령관인 가나의 아놀드 콰이누 중장을 만나기 위해 경호원들을 거느리고 갔던 ECOMOG 기지밖에서 전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BBC방송은 새뮤얼 도 라이베리아 대통령의 공관수비대장이 반군에 의해 체포된 도 대통령 후임으로 임시정부 수반에 선출됐다고 9일보도했다. ◎미 국무부,체포 확인 【워싱턴 AFP 연합】 미 국무부는 9일 새뮤얼 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프린스 존슨이 이끄는 반군 일파에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 「캄」,유엔평화안 수락 합의/4개정파

    ◎국가평의회 13명으로 구성/의장에 시아누크 추대 【자카르타 AFP UPI 연합】 캄보디아 현정부와 반군연합 3개파 등은 10일 자카르타에서의 협상을 통해 내전 종식을 위한 유엔의 평화안을 수락하고 선거때까지의 과도적 권력기구인 최고국가평의회(SNC)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 4개 정파는 또 최고국가평의회를 프놈펜 현정부와 반군 3개파에서 각각 6명의 대표를 참여시키고 여기에서 선출될 의장을 포함,모두 13명으로 구성키로 했으며 반군 3개파의 지도자인 노로돔 시아누크를 의장으로 한다는데 합의했다. 지난 2년간 파리와 자카르타에서 수차례 대표자 회동을 갖고 평화안을 모색해왔으나 최고국가평의회에서의 권력 배분문제를 놓고 대립을 보여온 이들 4개 정파는 이날 합의를 이룩함으로써 유엔의 평화안을 실행할 첫 돌파구가 마련된 셈이다. 4개 정파는 공동성명에서 유엔안보리의 평화안을 「캄보디아 분쟁의 해결을 위한 기반으로」 수용한다고 밝히고 『과도기를 통해 캄보디아의 독립과 주권 및 단합을 구현할 독특한 합법기구이며 권한의 원천』인 최고국가평의회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 캄보디아 평화회담 개막/훈센총리 “내전종식 확신”

    【자카르타 AP AFP 연합】 프놈펜 정부 및 3대 반군연합등 캄보디아의 4개 정파들은 9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11년간 계속된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캄보디아 평화회담」을 시작했다. 캄보디아의 제분파들은 프랑스와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회담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이 제안한 「캄보디아 평화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유엔이 제시한 「캄보디아 평화안」은 캄보디아에 최고 국가평의회(SNC)를 구성,SNC가 캄보디아 4대 세력의 군대를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할 유엔 임시기구에 행정권을 이양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회담에 앞서 프놈펜 정부의 훈센 총리와 친중국 크메르 루주의 지도자 키우 삼판은 이번 회담에서 분파들간에 캄보디아 내전을 종식시킬 수 있는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혀 회담결과를 낙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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