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반군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험지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본교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31
  • 터키,이라크서 철군 약속/미에 보장/쿠르드 문제 국제해결 촉구

    【워싱턴·앙카라 AFP AP 연합】 터키가 이라크 북부 쿠르드반군 거점을 5일째 폭격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무부는 24일 터키정부가 이라크 북부에서 자국군을 즉각 철수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미국무부의 크리스틴 셸리 대변인은 『터키 총리를 비롯한 고위관리들이 즉시 이라크 북부에서 철수할 것을 우리와 약속했다』고 말하고 미국은 터키정부와 정기적인 접촉을 유지하면서 이 약속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탄수 칠레르 터키총리가 쿠르드반군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해결책을 촉구한 것과 관련,이에 대해 입장을 정리할 만큼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지만 쿠르드반군 문제 해결을 위한 터키측의 어떤 제안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터키,쿠르드군 3개거점 초토화/이라크내 1백㎞까지 진격

    ◎독 군사전문가/“터키 구동독제 무기사용” 【앙카라 AP 연합 특약】 이라크 내 쿠르드반군에 대해 최후통첩을 내리며 5일째 맹공을 퍼붓고 있는 터키군은 24일 이라크 북부 쿠르드 반군의 3개 거점을 초토화했다고 터키 아나톨리아통신이 전했다. 터키군은 이날 이라크 북부 국경도시인 자코로부터 이라크국경을 넘어 1백㎞까지 진격,베르시비·바투파·메티나 등 3개 쿠르드 반군 거점을 맹폭했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다. 전투기와 탱크가 동원된 이날 전투에서 터키군은 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은 채 반군거점을 장악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반군을 체포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본 AFP 연합】 터키는 이라크북부 쿠르드반군거점 소탕을 위해 독일당국과 약속을 위반하고 구동독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독일의 한 군사전문가가 24일 말했다. 구동독군 대령 출신인 로타르 만씨는 독일 라디오·TV와 회견에서 터키군의 쿠르드반군 공격을 보도한 뉴스필름에서 터키군이 동독제 BTR­60­PB장갑차와 트럭등 무기들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터키군,쿠르드족 거점 재공습/이라크,“영내작전 주권침해”철군 요구

    ◎EU,“조속 종결”압력 채비 【자코·앙카라 AFP 연합】 터키군은 23일 이라크 북부 산악지대의 쿠르드족 근거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고 터키의 반관영 아나톨리아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터키군 당국은 이날 제트기와 무장헬기를 동원,쿠르드 노동자당(PKK) 소속 반군들의 근거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크루크 산악지대를 공습했다. 터키군측은 또 각종 야포를 동원,이 지역에 포격을 가했으며 약 1만명의 지상군 병력이 이곳을 향해 진격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쿠르드족의 한 관계자는 터키군 병사들이 인근 마을을 약탈하고 최소한 7명의 쿠르드계 이라크 시민들을 이유없이 체포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알렝 쥐페 프랑스외무장관,클라우스 킨켈 독일외무장관,하비에르 솔라냐 스페인외무장관 등 유럽연합(EU) 대표단은 터키 관리들을 만나 이번 작전을 조속히 종결할 것과 민간인 살상을 피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그다드·브뤼셀 AP AFP 로이터 연합】 이라크는 22일 터키군의 이라크 영내 군사작전 개시 이후 처음으로 쿠르드족이 장악하고 있는 북부 이라크 영토 안에서 터키군이 대규모 군사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주권침해라고 비난하면서 터키군의 즉각 철수를 요구했다.
  • 4천년 유랑 쿠르드족“고립무원”/터키 대공세에 이라크선「묵인」입장

    ◎미는 터키 지지… 독립국가 건설 “요원” 터키군의 쿠르드반군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무장공격은 11년째인 터키내 쿠르드족의 반란을 뿌리뽑겠다는 의도에서 비롯됐다.지난 18일 터키군 15명이 반군에게 살해된 뒤 시작된 터키군의 총공격이 모든 쿠르드반군 기지가 소탕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란 탄수 칠레르 총리의 선포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터키와 이라크,이란,시리아,아르메니아 지역 등에 2천여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쿠르드족은 4천년 동안 남의 지배를 받으며 유랑해 왔다.그러나 이들은 아직까지 고유 언어와 문화풍습을 간직하고 있고 독립국가를 건립하는 것이 최대 소원이다.독립을 쟁취하려는 노력은 많았지만 각 국의 방해공작으로 번번이 실패했다.이라크내 쿠르드족은 91년 이라크의 걸프전 패배를 계기로 서방의 군사적 보호 아래 자치지역과 자치정부를 설립했지만 이라크의 경제봉쇄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가장 활발한 독립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터키내 쿠르드족(1천2백만명).78년 결성된 쿠르드노동자당(PKK) 주도로 84년부터 본격적무장투쟁을 벌여 1만5천명 이상이 숨졌다. 이번 터키군의 군사공격에 대해 미국은 「적절한 공격」이라고 지지했으며 유엔과 유럽연합측은 공격 대상에 민간인이 포함돼 있는 점을 들어 터키정부를 비난했다.그러나 이들도 쿠르드족의 독립운동에는 별 관심이 없다.또 이라크는 자국의 쿠르드기지까지 침입한 터키군에 대해 예전처럼 「주권침입」이라는 등의 논평을 일체 하지 않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터키는 군사력을 총동원,쿠르드를 평정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어 쿠르드의 입지는 크게 좁아진 셈이다.
  • 터키군,쿠르드 최대거점 점령/대공세 이틀째/국영TV 보도

    ◎이라크영내 40㎞진격… 반군 2백명 사살 【앙카라·제네바·바그다드 로이터 AFP 연합】 터키군이 이라크북부 국경을 넘어 터키계 쿠르드반군 거점에 대한 이틀째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터키 국방장관은 21일 쿠르드반군 약 2백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메메트 골한 국방장관은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지금까지 쿠르드노동자당(PKK)반군 약2백명이 숨졌다.그러나 터키군측의 사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터키군 지상군 병력 약3만5천명은 지난 20일 새벽 PKK반군 거점을 소탕하기 위해 전투기,탱크,대포 등을 동원해 국경을 넘어 반군기지에 공격을 가했으며 21일에도 제트기를 동원해 쿠르드반군기지를 공격했으며 지상군은 이라크 북부국경을 넘어 40㎞까지 진격했다. 터키군 참모총장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 회견에서 『이번 작전은 잘 진행되고 있다.우리는 4개지점에서 이라크로 진격했으며 PKK반군 거점을 집중공격 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국영TV는 터키군 사상 최대규모인 이번 작전으로 군은 반군 최대기지를 완전소탕했다고 보도했다.
  • 아제르 내전 종식/정부군,반군 진압

    【모스크바·바쿠 AP 로이터 연합 특약】 아제르바이잔 정부군은 지난 13일부터 반란을 일으켜온 7백명에 이르는 특수경찰대(OPON)의 대정부 반란을 치열한 유혈총격전끝에 완전 진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17일 게이다르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밝혔다. 이에 앞서 아제르바이잔 정부군은 17일 상오9시(이하 현지시간)특수경찰대 사령부에 총공격을 개시,반란군을 총지휘하고 있는 로프샨 자바도프 내무차관이 사망했다고 자바도프 차관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병원 및 경찰 관계자들이 밝혔다.
  • 아프간 반군지도자/헬기사고로 숨져

    【카불 로이터 연합 특약】 탈레반 학생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반군의 지도자 압둘 알리 마자리가 13일 헬기사고로 숨졌다고 아프간 정부소식통들이 이날 밝혔다. 마자리는 탈레반 학생반군들에 의해 잡혀 포로로 억류됐다가 카라시얍으로 호송되던 중 간지주 부근에서 함께 헬기를 타고 있던 14명의 학생군들과 같이 숨졌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마자리는 최근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카르테세 전투에서 학생군에게 잡혔으며 서방기자들은 그가 손발이 묶인 것을 촬영하기도 했었다.
  • 아프간군,「탈레반」 거점 공격/학생 무장반군

    ◎전투기 등 동원… 카불외곽 폭격 【카불 로이터 연합 특약】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11일 수도 카불 남서쪽에 위치한 학생무장세력인 「탈레반」의 거점지역에 대해 전면공격을 단행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목격자들은 정부군이 이날 중무장 헬기와 전투기·중화기를 동원,탈레반이 시아파의 헤즈비 와다트파로부터 탈취했던 지역으로 진격했다고 말했다. 정부군의 전투기들은 또 카불 외곽 차라스야브의 탈레반 기지에 대해 폭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탈레반의 군사지도자인 물라 모하마드 구스 사령관은 10일밤 와다트파의 본거지를 자신들이 완전 점령했으며 현재도 방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월경 캄보디아군/태,12명 사살발표

    【방콕 로이터 연합】 태국군이 자국영토내에서 캄보디아 정부군과 크메르 루주반군이 전투를 벌이는 것을 저지하는 작전중 캄보디아 정부군 12명을 사살하고 수십명을 부상시켰다고 4일 태국군 소식통이 전했다. 국경의 한 태국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전화로 이들 캄보디아 정부군들이 1일에서 3일 사이에 태국동부 시사켓지방 쿤한지역의 프라팔라이 산길에서 사살됐다고 밝혔다.
  • 아프간 대통령/탈레반 공세에 굴복/랍바니의 정권이양 결정 안팎

    ◎학생반군측선 장교 등 결집… 세력화 시도/유엔 중재도 효력… 3년 내전종식 기미 부르하누딘 랍바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22일 장기내전에 따른 인명손실과 경제피폐의 책임을 지고 다음달 21일 조건없이 정권을 이양키로 약속함에 따라 아프간내전이 마침내 막을 내릴수 있을 것이란 희망적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프간에서는 지난 78년 옛 소련의 군사개입으로 시작된 14년간의 전면내전이 끝나고 92년 4월 공산정권이 붕괴된 이후에도 회교반군 파벌간의 주도권 다툼이 3년째 계속돼 2만5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회교근본주의 학생무장세력인 「탈레반」의 등장으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했다.이슬람학교 학생들과 퇴역장교,탈영 게릴라 등을 주축으로 결성된 「탈레반」은 내전에 지친 민중들로부터 내전종식과 진정한 이슬람국가 건설이라는 오랜 숙원을 실현시킬 유일한 희망으로 전폭적 지지를 받으면서 아프간내 최대세력으로 급속히 떠올랐다. 2만5천명의 병력과 기존 반군들로부터 탈취한 2백대의 탱크,10여대의 항공기로 무장한 탈레반은 결성 4개월만에 전국토의 3분의1을 평정했으며 지난 21일부터는 수도 카불을 포위,랍바니 대통령측과 최대의 반정부 세력인 굴부딘 헤크마티아르 전총리 세력의 대결로 상징되던 내전양상을 단번에 바꿔 버렸다.탈레반의 지원세력은 아프간에 호의적인 정부가 들어섬으로써 중앙아시아로 통하는 교역로를 확보하려는 파키스탄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같은 탈레반의 급부상에 위협을 느낀 랍바니 대통령은 지난 14일 기존 회교반군(무자헤딘)10개 파벌과 평화협상을 재개,대응책을 모색했다.반군세력과의 협상에 따라 랍바니 대통령은 지난 20일 회교세력 대표 30인으로 구성된 집권평의회에 정권을 이양할 계획을 세웠었다.그러나 랍바니 대통령은 결국 모든 무장파벌의 해체와 진정한 회교정권수립을 요구하며 새 강자로 떠오른 탈레반과 새 정부 구성을 위한 기구발족을 촉구하는 유엔의 압력앞에 무조건 권력이양이라는 항복선언을 할수 밖에 없게된 것이다. 아프간 상황의 이같은 급진전에 따라 현재 새로이 집권평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4인 실무진이 결성됐으며 정권이양에 따른 치안유지를 위해 보안군이 조직됐다.탈레반도 일단 아프간 국민들의 뜻에 부응하는 회교정부를 수립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아프간정국이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정부군을 비롯한 아프간내 모든 무장세력을 몰아내고 엄격한 이슬람법을 따르는 회교국가 수립을 목표로 해온 탈레반이 앞으로 전개될 유엔 중재하의 새 정부 구성과정에서 자신들의 주장이 다소라도 희석된다고 판단한다면 언제라도 이에 반발해 독자적인 권력장악에 나설 가능성을 안고있기 때문이다.
  • 러,체첸 최후거점 봉쇄/그로즈니 남부 연결도로 점령

    【고이티·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러시아 전투기들이 21일 새벽 지난 2주동안 최악의 전투가 발생했던 그로즈니 남부의 체첸반군 기지를 공습한 가운데 이날 아침 수십대의 러시아군 탱크들이 그로즈니에 남아 있는 마지막 체첸반군의 기지를 포위하기 위해 그로즈니 남부로 진격을 개시했다고 체첸 병사들이 밝혔다. 그로즈니 남서부 기지를 떠난 러시아 탱크들은 이날 상오8시 그로즈니에 남은 마지막 체첸기지의 후방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로즈니 남서쪽 7㎞ 지점에 위치한 알칸 유르트로부터 2㎞ 떨어진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체첸 군인들이 전했다. 【알칸 유르트·모스크바◎◎◎】 러시아군 탱크들은 21일 체첸반군이 최후까지 확보하고 있던 수도 그로즈니로 통하는 마지막 도로를 점령했다. AFP통신 기자들은 러시아군 탱크 20여대가 그로즈니 남서쪽 7㎞에 위치한 알칸 유르트마을로 진격,체첸반군이 점령하고 있던 바쿠 로스토프 온 돈 연결도로를 점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 하원의 아나톨리 샤바드 의원은 체첸 지도자 조하르 두다예프가 그로즈니를 재탈환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자신은 그같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인테르팍스통신은 러시아의 한 인권단체 보고서를 인용,지난 1월25일까지 2개월동안 체첸내전으로 그로즈니의 민간인 2만4천3백5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아프간대통령/곧 사의 표명/탈레반,수도육박

    【이슬라마바드·카불(파키스탄) AFP 로이터 연합】 아프가니스탄 과격 회교학생단체인 「탈레반」이 정부군과 반군파벌들의 무장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부르하누딘 랍바니 대통령이 오는 20일 사임할 것이라고 마무드 메스트리 유엔특사가 16일 밝혔다. 탈레반은 지난 14일 카불근처 차랴시아브에 위치한 굴부딘 헤크마티야르 반군사령부를 점령했으며 16일에는 수도 카불 남쪽 15㎞ 지점까지 접근,정부군에 카불주변의 진지로부터 철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이라크 정부­반군 전투 치열/정부군 3천여명사망… 후세인진두지휘

    【카이로 연합】 이라크 남부에서 정부군과 반군간에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으며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정부군의 작전을 직접 진두 지휘하고 있다고 이집트의 알 아흐람지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라크 재야세력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이번 전투는 반군이 가해온 공세에 정부군이 반격하는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주엔 후세인 대통령이 직접 전투지역을 시찰,정부군의 작전을 지휘 독려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전투로 이제까지 정부군 3천25명이 사망하고 3백50명이 포로로 붙잡혔으며 차량 20대가 파괴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멕시코/반군 소탕작전 중단/사파티스타 사면 약속/대통령

    ◎치아파스주 지사 사임… 협상 길터 【툭스틀라·구티에레스 로이터 연합】 에르네스토 세디요 멕시코 대통령은 14일 13개월에 걸친 남부 치아파스주의 농민봉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정부군에 군사활동 중지를 명령하는 한편 농민반군들에 대해서도 무력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에두아르도 로블레도 치아파스주지사도 이날 사임을 발표,원주민 농민반군 사파티스타와 정부의 평화협상 재개를 가로막던 최대 걸림돌이 제거됐다. 세디요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원주민 대표들과 면담하면서 무기를 포기하는 모든 반군을 사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특별법안을 15일중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주민의 권리와 민주화를 요구하며 지난해 1월 봉기에 나선 사파티스타 반군들에게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길을 모색하자고 촉구했다. 세디요 대통령은 『검찰청과 멕시코군에 무력충돌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어떤 행동도 하지 말라는 구체적 지시를 내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 비하치 주민 10만명 기근 고통(월드 뉴스라인)

    【사라예보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서북부 비하치일대의 주민 10만명이 장기간 구호물자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기아선상에 놓여 있다. 비하치는 지난봄부터 회교 반군과 세르비아계가 유엔의 물자수송 차량 통과를 저지,필요한 물자의 15% 밖에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보스니아 신문들은 최근 수주동안 기아로 인해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앙골라 반군,평화안 수락/19년내전 종식 전기마련

    【바이룬도(앙골라) 로이터 연합】 지난 19년동안 정부군에 대항해 전쟁을 벌여온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UNITA)이 12일 내전종식을 위한 유엔의 루사카 평화안을 수락하고 유엔군의 주둔을 승인했다. UNITA는 앙골라 중심부의 도시 바이룬도에서 열리고 있는 8차회의 마지막날인 이날 일정한 조건을 전제로 지난해 11월20일 잠비아의 루사카에서 체결된 평화안을 수락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 멕시코여당 지방선거 참패/할리스코주 12일투표/반정시위 확산 조짐

    【과달라하라·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멕시코)AP AFP 로이터 연합】 멕시코 야당인 국민행동당(PAN)은 13일 멕시코 중서부 할리스코주 선거에서 집권 제도혁명당(PRI)을 누르고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PAN은 21.24%의 개표율을 보인 현재 PAN이 59.4%를 획득,37.5%에 득표에 그친 PRI를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PAN측은 또 할리스코주의 주도인 과달라하라를 비롯한 몇몇 도시에서 PRI를 2배 이상의 표차로 압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여론조사기관은 앞서 12일 투표가 끝난 직후 행해진 출구 여론조사에서 중도 우파인 PAN이 54.3%,PRI가 35.1% 지지로 나타나 PAN측의 승리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할리스코주 선거에는 주지사 후보로 10개 정당이 나서고 있지만 PRI 후보인 에우헤니오 루이스 상원의원(47세)과 엔지니어출신인 PAN의 알베르토 카르데나스(36세)가 경합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또 지방의회 의원과 1백24명의 시장도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날 멕시코시의 대대적인 시위에 참가한 군중들이 반정부 구호를 외치는 가운데 집회지도자들은 『항의집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면서 정부의 군사개입을 중지하고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토록 압력을 계속 행사할 것을 다짐했다. ◎「정권위기 탈출」 카드 악수로/내전으로 치닫는 멕시코/군부강경파 반군소탕작전에 여론 악화/경제위기 해소국면 “찬물”… 혼란 가중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를 중심으로 한 정부군과 반군간의 전투가 점차 장기화되면서 멕시코 정국이 일대 혼란에 빠지고 있다. 지난해 1월에도 내전을 통해 양측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낸 바 있는 정부군과 치아파스주 농민반군의 이번 충돌은 특히 최근의 페소화 폭락사태에 이어 터져 나왔다는 점에서 정국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해 일어난 내전은 정부의 원주민 차별대우 정책으로 인한 치아파스주 농민들의 상대적 빈곤감과 소외감이 폭발한 것이었다.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발효에 따른 경제적 박탈감과 원주민에 대한 정부의 교육·의료혜택 차별이 무장봉기를 일으킨 직접적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13개월만에 재연된 이번 내전은 발생 원인에서부터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표면적 원인은 에르네스토 세디요 대통령이 지난주 수도 멕시코시티와 베라크루즈주 등에서 반군인 사파티스타 민족해방전선(EZLN)의 무기은닉처가 발견된데 따라 반군소탕령을 내린데서 시작됐다. 정부측은 「마르코스」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반군지도자 라파엘 세바스찬 기옌 등 반군지도부를 검거함으로써 내전이 전면전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치아파스 주민들의 생활도 정상화시킨다는 것을 구실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겉으로 드러난 명분과는 달리 멕시코 정부와 군부내 강경파간의 알력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는 페소화 가치폭락으로 국가경제 마비 직전까지 갔다가 미국의 긴급지원으로 겨우 한숨을 돌린 정부가 돌연 반군에 대해 선제공격을 가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가라는 의혹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와 관련,멕시코시티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엘 피난시오레」는 12일 군부지도자들이 세디요 대통령에게 반군진압을 강요했다고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즉 군부지도자들이 세디요 대통령에게 반군 진압과 대통령직 포기 가운데 하나를 택하도록 협박한 뒤 대통령의 공격명령이 떨어졌다는 것이다.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멕시코정부는 페소화 폭락으로 인한 경제위기와 군부내 강경파의 위협에 따른 정권위기를 반군진압으로 모면하려 했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내전이 진행되면서 정부측의 의도는 빗나가고 있다.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시작되자 멕시코시티에서는 11일 10만여명이 도심에 집결,정부의 강압 정책을 비난하고 사파티스타 반군을 지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떨어진 인기를 만회하기는 커녕 여론만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12일 멕시코 중부 할리스코주에서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제도혁명당(PRI)이 집권 66년 사상 최대의 패배를 당할 것이란 전망이 이같은 집권 여당의 어려움과 멕시코의 정국혼란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 멕시코 10만명 반군지지 시위/수도 광장서

    ◎정부 개입 규탄… 반군측선 게릴라전 다짐 【멕시코시티·산크리스토발 로이터 AFP 연합】 치아파스주 반군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무력 개입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11일 정부군과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간에 간헐적인 전투가 발생했다고 현지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산 미구엘에 파견된 특파원의 말을 인용,정부군이 라칸도나 밀림에 있는 조그만 마을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반군들과 간헐적인 전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으나 현재까지 희생자나 전투의 강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당국은 지난 9일 반군 지도자 마르코스가 기자회견을 한 곳으로 알려진 과달루페 테페약과 인근 아과스칼리엔테스를 점령했으나 이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멕시코시티의 한 광장에서 약 10만명의 군중이 참가한 가운데 반군지도자에 대한 정부의 검거령에 반대하고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는 항의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반정부 구호를 외치는 가운데 집회지도자들은 『항의집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면서 정부의 군사개입을 중지하고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토록 압력을 계속 행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에르네스토 세디요 대통령으로부터 검거령이 내려진 반군지도자 마르코스는 정부의 탄압에 맞서 게릴라전을 다짐했다고 라 호르나다지가 이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마르코스가 지난 9일 치아파스주의 산 크리스토발에서 동남쪽으로 1백28㎞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과달루페 테페약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정부의 탄압이 중지되지 않는다면 지루한 게릴라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멕시코 「내전위기」 고조/병력 2천명 반군거점 이동

    【멕시코시티·워싱턴 AFP AP 연합】 에르네스토 세디요 멕시코 대통령의 사파티스타 반군지도자 체포령이 내려짐에 따라 멕시코 군병력 2천여명이 10일 치아파스주의 반군 거점으로 이동하고 반군들은 적색경계 태세에 돌입,양측의 무력충돌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이날 멕시코군의 장갑차와 탱크,기관총을 장착한 트럭 등 1백대 이상의 행렬이 헬기의 엄호를 받으며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멕시코군이 반군이 장악해 온 과달루페 테페야츠 마을에 저항을 받지 않고 입성했으며 인근 아과스칼리엔테스 마을도 정부군의 통제 아래 놓여 있다고 말했다. 프레이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 인권센터의 파블로 로모 신부는 『전쟁이 다시 재연되려는 상황에 있다』고 전했다. 멕시코 검찰총장 안토니오 로사노는 이날 치아파스주에서 사파티스타 반군지도자 중의 한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으나 EZLN 내에서의 지위에 대해서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 그로즈니반군 최후거점 분쇄/러군,미누차광장 점령

    【모스크바 로이터 DPA 연합】 러시아군은 6일 체첸자치공화국의 조직적 저항을 최종적으로 분쇄해 새로운 승리를 거뒀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모즈도크 기지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조하르 두다예프 체첸 대통령에 충성하는 반군들의 마지막 저항 거점인 그로즈니시의 미누차 광장을 점령했다고 말하고 『이로써 그로즈니시 전역에서 조직적인 저항은 끝났다』고 말했다. 체첸군들은 2주전 그로즈니의 대통령궁이 점령되자 미누차 광장을 거점으로 삼아왔다. 한편 인테르팍스 통신은 지난주 입원했던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이 직무에 복귀해 이날 청사에서 체첸사태 처리방안과 관련해 고위 관계자 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