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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첸­러군 대규모 전투/양국 병사 15명 사망·수십명 부상

    【그로즈니·구데르메스 외신 종합 특약】 체첸공화국 반군들이 14일 제2도시인 구데르메스에서 러시아군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러시아군과 전투를 벌였다.이번 전투로 최소한 5명의 러시아 병사와 10명의 체첸병사가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으며 장갑차 4대가 파괴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체첸에 주둔한 러시아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반군 6백여명이 이날 새벽 그로즈니 동쪽 40㎞에 위치한 구데르메스에 주둔한 러시아군을 공격한 뒤 현지 기차역을 점령,수도 그로즈니로 가는 열차편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군은 헬기와 야포등으로 체첸반군을 공격했으며 증원군을 구데르메스로 보내 그 도시를 봉쇄했다. 반군들이 공격을 전개한 이날은 러시아의 주도로 체첸에서 대통령 및 의원 선거가 실시되는 첫날이었다.
  • 체첸사 1년… 「제2아프간」 우려(특파원 코너)

    「체첸사태」가 11일로 1주년을 맞았다.분리독립을 주장하다 러시아군의 전격 무력개입으로 체첸대통령에서 하루아침에 반군지도자로 전락한 조하르 두다예프는 지난 1년동안 체첸남부를 거점으로 무력저항해 왔다.결과는 양쪽에서 3천15명(공식집계)의 군인·민간인이 희생됐을 뿐 연방정부의 승리도,체첸의 독립도 아닌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언론들은 2만5천명,인권운동가들은 4만명까지 이 전쟁의 희생자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8일 러시아와 체첸 임시정부 사이에 「체첸지위협정」이 맺어졌다.연방정부가 독자적 외교사무소 개설을 허용하는 등 체첸의 전반적 자결권을 인정하는 대신 독립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골자.하지만 러시아는 이미 연방내 공화국들과 「독립은 인정하지 않되 폭넓은 자치를 허용」해주고 있는 마당이다.더욱이 체첸쪽 서명 당사자는 연방정부가 세워놓은 「하수인」 총리인데다 공개적 논의과정없이 서둘러 체결함으로써 문제를 꼬이게 하고 있다.이번 협정은 17일의 총선을 의식한 연방정부의 미봉책이라는 지적이다. 체첸내 친연방주의자 사이에서도 『공개논의없는 조인은 합법성이 결여된 것』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현지언론들도 연방정부의 이같은 방안은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치부한다.오히려 반군지도자 두다예프를 궁지로 몰면서 「초강수」를 염두에 둔 명분축적용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연방정부가 그를 생포하거나 완전히 제거하는 일도 이제는 어렵게 돼가고 있다. 그를 사살하면 그를 체첸독립의 상징으로 여겨온 반군세력 나아가 체첸국민들의 감정을 격화시켜 거센 저항이 일 것이란 지적이다.반대로 그를 생포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크렘린 주변의 많은 군인사들은 오히려 두다예프가 생포되길 원치 않고 있다고 전해진다.자신들이 그동안 체첸공화국과 내통,무기 등을 밀거래한 사실이 폭로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실제로 지난 9월 체첸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 군인사는 『우리는 두다예프가 어디 있는지 잘안다』『그는 러연방군의 검문소에서 불과 1마일도 되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으나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연방정부의 이러한 딜레머 때문에 체첸사태는 「제2의 아프가니스탄전쟁」으로 변모해갈 가능성마저 없지 않은게 오늘의 현실인 것 같다.
  • 동슬라보니아 크로아에 재편입

    ◎세계 반군,다민족지위 보호 조건부 합의 【에르두트(크로아티아) 로이터 연합 특약】 동슬라보니아를 장악하고 있는 세르비아계 반군은 12일 크로아티아가 동슬라보니아의 다민족 지위를 보호한다는 조건하에 동슬라보니아를 크로아티아에 귀속시키고 전쟁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협정에 서명했다고 국제중재자들이 밝혔다. 세르비아측 협상대표인 밀란 밀라노비치는 이날 크로아티아 에르두트에서 미국의 피터 갤브레이스 특사,유엔의 토르발트 슈톨텐베르크 특사가 제시한 동슬라보니아의 크로아티아 귀속협정에 서명했다. 크로아티아정부는 이날 하오 자그레브에서 이 협정을 공식승인할 예정이다. 이 협정의 자세한 내용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으나 갤브레이스특사는 기자들에게 이번 협정은 「이 지역 모든 인종의 인권을 존중」한다는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말하고 협정체결은 역사적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슈톨텐베르크특사는 『우리는 지금 옛 유고지역 내전종식의 서막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로아티아는 세르비아계가 11월말까지귀속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동슬라보니아를 재통합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이 지역에 군병력 보강을 시작했었다. 크로아티아언론들은 이 협정 초안은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진행중인 옛 유고지역 평화협상에서 프란요 투즈만 크로아티아대통령과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마련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세르비아계는 크로아티아가 유고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지난 91년 세르비아가 주도하고 있는 신유고연방과 국경에 위치한 동슬라보니아를 점령했었다.
  • 카불에 포탄 떨어져 40명 사상

    【카불 로이터 연합】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여러발의 로켓포탄이 떨어져 4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45명이 부상했다고 정부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암룰라 대변인은 10일밤 처음으로 로켓포탄이 날아와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데 이어 11일 낮에도 다시 2차례에 걸쳐 로켓포탄이 날아와 2명이 숨지고 최소한 36명이 각각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로켓포 공격은 카불 주변에 포진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최대의 회교반군조직인 탈레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는 『잔인무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 콜롬비아반군 교도소 공격/재소자 78명 탈주시켜

    【보고타 로이터 연합】 콜롬비아 좌익 반군세력들이 남서부의 한 교도소를 공격,경비원 한명을 죽이고 78명의 재소자들을 도주케 했다고 카라콜 라디오 방송이 8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포파얀시 경찰의 말을 인용,콜롬비아혁명군(FARC)이 7일 자정 직전 산 이시드로 교도소에 유탄발사기로 무차별 총격을 가하면서 78명의 재소자들을 탈주시켰다고 전했다.
  • 스리랑카 내전 격화/정부군·반군 71명 사망

    【콜롬보 AFP AP 연합】 스리랑카 정부군과 타밀반군은 29일 치열한 전투를 벌여최소한 71명이 사망했다고 정부군이 발표했다. 정부군의 한 대변인은 탱크와 대포의 지원을 받은 7천여명의 병사들이 이날 새벽 타밀엘람호랑이들(LTTE) 거점지역인 자프나 반도로 진격했으나 『반군들의 강력한 저항을 받았다』고 시인하고 정부군 병사 31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반군측 사망자도 최소한 40명이며 부상자수는 이보다 많다고 주장했다.
  • 스리랑카군,반군에 총공세/민간인 포함 4백여명 사망

    【콜롬보 AFP 연합】 스리랑카 정부군은 타밀반군에 대한 공세를 크게 강화하고 있으며 21일밤부터 22일사이 정부군의 공격으로 민간인들을 포함해 약 4백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 수단­에티오피아 무력충돌 조짐

    ◎접경지역 병력 집결… 최고 경계령 선포 【카이로 연합】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암살미수 사건을 계기로 악화돼온 에티오피아·수단관계가 양국간 무력충돌 위기로까지 비화되고 있다고 이집트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이집트 관영 중동통신(MENA)은 이날 아디스아바바의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수단이 최근 에티오피아 접경지역에 대규모 기계화 보병부대를 배치했으며 에티오피아는 이에맞서 중화기부대에 최고 경계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들 소식통은 또 양국 국경지대에서 병력이동이 관측됐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와관련,에티오피아에서 발행되는 「엑스프레스」지는 한 서방 관리를 인용,수단이 현재의 역내 균형을 깨기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반군에 군사기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에티오피아는 수단의 현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우간다·에리트리아와 공동전선을 구성,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에티오피아측은 수단정부 전복활동을 재개할수 있도록 수단 반군 지도자 존 가랑이 이끄는수단인민해방군 고위간부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서방 관리들이 말했다. 에티오피아는 지난 6월26일 발생한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 암살 미수사건이 수단정부의 배후조종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범행 가담자 3명의 인도를 요구하며 수단외교관들에 대한 추방결정을 내림에 따라 양국관계가 급속히 냉각돼왔다.
  • 「체첸 증후군」 앓는 러시아/류민 모스크바 특파원(오늘의 눈)

    체첸내전이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다.러시아와 체첸공화국간 최근에 맺어놓은 「군사합의」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양측은 지난 7월30일 체첸반군의 무장해제와 러시아군의 철수를 동시에 이행하기로 했다. 전쟁터는 그렇다 하더라도 최근 전쟁터에서 돌아온 내전 참여자들이 러시아에서 사회문제화돼 골치를 썩이고 있다.이른바 「체첸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내전에 참여하고 돌아온 병사 상당수가 살인·방화등을 일삼으며 사회부적응아로서 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일부 병사는 이름 모를 두통이나 혹은 정신착란증세에 시달려 병원을 찾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군 내부적으로는 도덕적으로 부당한 상급자의 명령에 불복,처벌과 불명예를 무릅쓰고 부대를 이탈하는 자도 속출하고 있다.이 파장은 러시아 전국에서 병역기피자를 양산하는 현상까지 빚고 있다. 체첸전쟁터에 아들을 보낸 부모는 국경일 기념식장마다 『내 아들을 돌려내라』며 연일 시위를 벌인다.16일 이타르 타스통신은 체첸에서 6개월을 근무한 19세의 한 하사관이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기지에서 술에 취해 민간인 4명을 살해했다고 보도하면서 이 사건이 체첸증후군 때문인 것같다고 지적했다.단 수개월간의 체첸근무중 「인종청소」등 못볼 장면을 직접 목격하거나 자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사회적 히스테리가 주원인이었으리라. 이런 가운데 같은 날 옐친대통령의 올례그 로보프 체첸특사가 「차스피크(피크 타임)」라는 한 텔레비전 토크쇼에 나와 『러시아군이 체첸에서 죄를 저질러왔다』며 체첸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비인간적인 행동이 있었음을 시인했다.로보프의 시인은 늦긴 하였으나 당연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체첸증후군」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이것으론 안된다는 점이다.비인간적인 잔학행위를 명령했거나 주도한 자를 연방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처벌해야 한다.이에 관련됐다면 고위층도 면책 없이 처벌을 감수해야 한다.조사과정에서 내무·국방부 고위층의 「마각」이 드러나면 저항세력도 만만치 않을 게 분명하다.하지만 체첸증후군을 치유하고 종국적으로 양측 평화공존의 터를 마련하려면 「집안 청소」부터 선행해야 할 것이다.
  • 카불시민 수천명 피난 탈리반 민병대 공격 우려

    【카불 AFP 연합】 아프간 정부군과 탈리반 회교민병대간의 전투가 이란·아프간 접경지대에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천명의 카불 시민들이 15일 탈리반 민병대의 카불 공격을 우려해 피난길에 나섰다. 카불 남부의 거주민들은 정부군과 탈리반 반군과의 교전으로 포성이 들려오는 가운데 트럭과 자전거,마차를 이용하거나 손수레를 직접 끌며 카불을 서둘러 빠져 나갔다.
  • 시에라레온 반군/민간인 백명 살해

    【프리타운 로이터 연합】 시에라레온 반군은 지난 23일 남부지역 3개 읍에 대한 동시공격을 감행,적어도 1백명의 민간인과 대위 한명을 포함한 정부군 7명을 살해했다고 군소식통들이 25일 밝혔다. 이 나라 제2의 도시인 동남부 보에서 전화로 연결된 군 소식통들은 정부군이 처음으로 반군의 공격을 받은 보 근처 3개읍 가운데 한곳인 옌게마에서 반군과 이날까지 전투를 계속중이라고 말했다.
  • 아프간 내전/문화재 큰 수난/92년이후 박물관 소장품 90%약탈

    ◎밀매업자와 결탁 런던등으로 유출 내전에 찌든 아프가니스탄의 귀중한 문화재 유출이 심각하다. 아프간은 수천년동안 고대 이란,인도,중앙아시아와의 「교역과 정복」의 교차로에 위치한 탓에 전국토가 문화 유적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나라였다.수도 카불의 국립박물관은 5만년 중앙아시아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문화의 보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방대한 양의 고대유물이 소장돼 있었다. 하지만 지난 92년 4월 친소정권 붕괴이후 회교 반군끼리 내전이 터지면서 이들 문화재는 막대한 손상을 입기 시작했다.특히 카불을 번갈아 장악했던 히즈베 와다트,히즈베 이슬라미등 두 반군은 파키스탄과 아프간 중개상의 사주를 받고 희귀한 소장품을 해외로 빼돌렸다. 현재까지 박물관 소장품의 90%정도가 약탈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특히 고고학적 가치가 높은 20%정도의 유물은 이미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머지도 파키스탄 등지에서 원매자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 지하창고에 보관돼 있던 유물중 제일 먼저 약탈된 것은북부지역의 바그람 출토물.지난 39년 발굴돼 『20세기에 가장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으로 지목됐던 상아조각상·청동상 및 유리제품을 포함,약 1천8백점은 일찌감치 약탈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78년 카불의 한 우물아래 지하의 「미르 자카 보고」에서 발굴된 2t정도의 각종 금·은화를 비롯,총 4만여점의 동전들도 하나도 빠짐없이 해외 수집상에게 팔려나갔다.이 동전들은 로마에서 중국에 이르는 여러국가의 수세기에 걸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은 방대한 문화재 유출의 배후에는 아프간 반군 및 국내 밀매업자와 결탁한 파키스탄의 중개상과 골동품 수집상들이 깊숙이 개입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들의 손을 거친 아프간 문화재는 런던·제네바·도쿄·쿠웨이트 등지로 넘겨진다. 카불이 반군의 수중에 떨어졌을때 약탈된 인도 여인조각상은 이같은 유출경로를 그대로 보여준다.카불에서 이 조각상은 북부도시로 공수됐고 이어 우즈베키스탄으로 넘겨진 다음 이슬라마바드등지를 통해 유럽으로 빼돌려졌다. 일부 서방 외교관들은 카불이나 페샤와르에 거주하는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지도급 인사들이 고대 이슬람 동전수집에 열을 올리는 중동의 거부,불상을 탐내는 일본인 수집가를 위해 대리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귀띔한다.현재 일본인 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게 2t의 순금 불상도 역시 이들의 손을 거쳤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복잡한 유통 경로 때문에 최종단계에서 유물은 값이 뛰게 마련이다.이슬라마바드에서 개당 3만5천달러에 거래되던 2세기경에 제작된 인도의 상아 여인상은 최근 런던의 딜러를 거쳐 일본 수집가에게 개당 10여만달러에 12개가 팔렸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현재 유실된 문화재 회수에 나서는 한편 유엔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나 그 실적은 미미하다.골동품 거래가 헤로인(마약)밀매에 버금가는 돈벌이 수단으로 여겨지는데다 전쟁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문화재가 「생존」보다 더 중요하다고 설복시키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운용기 추락 80여명 사망/스리랑카/북부 상해서 반군에 피격 추정

    【콜롬보 로이터 AP 연합】 스리랑카의 AN­32 안타노프 수송기 1대가 13일 스리랑카 북서부 해상에 추락,군요원 80여명이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스리랑카 군관계자들이 밝혔다. 사고 수송기는 수도 콜롬보를 이륙,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 반군과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북부 팔랄리 군기지를 향해 네곰보에서 32㎞ 떨어진 해상 8천피트 상공을 비행하던중 지상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 사고기는 반군들이 발사한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정확한 추락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비행기에는 육군 77명과 공군 4명등 모두 81명이 타고 있었다. 스리랑카 군당국은 헬기와 해군 함포를 동원,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수송기는 스리랑카 공군이 반군에 의해 격추된 2대의 군수송기를 보충하기 위해 지난 7월 러시아로부터 구입한 3대의 신형 수송기 중 한대다.
  • 체첸 평화협상에 작은 진전(해외사설)

    러시아의 옐친 대통령이 체첸반군 지도자들과 만나겠다고 한 제의는 체첸평화협상에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다.지난 7월30일 휴전체결이후 그로즈니에서 진행돼온 평화협상은 사실상 교착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양측은 체첸이 완전독립을 완강히 요구하는 반면 러시아정부는 독립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책임의 일단은 모스크바내 권력투쟁에도 있다.지금까지 러측 협상책임자는 체르노미르딘총리였다.그로즈니에 파견된 협상대표들은 그의 지시만 받고 그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협상 최종재가는 대통령이 내려야 한다.그리고 옐친대통령의 협상에 임하는 입장은 총리와는 사뭇 다르다.첫째 옐친대통령은 자기가 아닌 총리가 나서서 어떤 돌파구를 만들어 각광을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둘째로 옐친대통령은 체첸문제에 체르노미르딘 총리보다 훨씬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다.옐친이 올레그 로보프 안보위 서기를 자신의 특별대리인으로 임명한 것은 이 문제의 협상과정과 창구를 단순화시킨다는 의미가 있다.앞으로는 현지에서어떤 합의가 이뤄지든 대통령의 승인을 자동적으로 받게 될 것이다. 옐친이 체첸지도자들과 직접 협상하겠다고 한 제의는 체첸지도자들로서는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다.물론 옐친이 지칭한 체첸지도자들속에 조하르 두다예프를 포함시키기는 힘들 것이다.옐친대통령으로서는 두다예프를 만날 경우 지난 4년간 그에 대해 러측이 내놓은 모든 비방,공격을 무색화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어느 정도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아슬란 마스하도프 체첸총사령관같은 인물은 크렘린으로 불러서 협상을 벌일 수 있을 것이다.그렇게 하면 러시아가 진정으로 문제해결에의 의지를 갖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된다. 물론 아직 협상의 길은 멀다.쌍방 모두 수긍할 타협의 묘안을 찾아내야 한다.자치,자결이든 독립이든 체첸의 지위를 규정해줄 용어에 대해 쌍방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협상,타협을 벌여야 한다.옐친대통령이 직접 협상에 관여키로 한 것은 쌍방이 이런 실질협상에 임하도록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타밀 반군/스리랑카 여객선 납치/1백36명 탑승

    ◎해군 함정도 격침… 21명 사망 【콜롬보 AFP 연합】 승객과 승무원 1백36명을 태우고 스리랑카 동부 해안을 항해중이던 여객선이 타밀 반군에 의해 납치됐으며 이를 저지하려던 두척의 해군 포함도 격침돼 해군 병사 21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군사 소식통이 30일 밝혔다. 스리랑카군의 한 대변인은 최근 정부군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펴고 있는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가 전날 해군 함정을 공격해 격침시키고 승객 1백28명과 승무원 8명을 태우고 스리랑카 동부의 트린코말레항을 출발해 북서부의 카라이티부섬으로 향하던 이리스 모나호를 납치했다고 전했다. 사라스 무나싱 대변인은 이날 현재 이들 1백36명의 신병에 무슨일이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아주/인종·영토분쟁 “몸살”/비·인·스리랑카 분리주의 테러 극심

    ◎파키스탄 회교 내분… 중·대만도 불편 아시아가 각종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은 일본과 대만과 이해관계가 엇갈려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으며 러시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및 파키스탄등은 국제적인 영토분쟁을 겪는 한편 인종분쟁등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이와 같은 국제적 지역적 분쟁은 급격한 경제개발을 위해 외국자본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아시아 각국 정부의 발목을 잡아채고 있다.특히 파키스탄,스리랑카,인도 등 후발 개도국들은 분리주의자들의 테러행위로 인한 극심한 정정 0불문에 해외투자가들이 등을 돌리고 있어 속만태우고 있는 형편이다. 파키스판의 경우 회교도간의 내분으로 유혈폭력사태가 끊임없이 계속돼 올해들어 상업 중심도시 카라치는 거의 모든 시장기능을 상실했다.인도정부가 미 엔롭사와 체결했던 원전설비 프로젝트 계약을 파기한 것은 회교원리주의자들의 극심한 반대때문이었다.이처럼 가까스로 인도에 상륙한 코카콜라,펩시콜라등 미국계 다국적 기업들은 회교도들의 주요 공격 표적이 되고 있다. 이밖에 인도 북부의 카시미르 지역은 대인도 독립투쟁을 벌이고 있는 회교도들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미얀마는 현정부와 이를 독재권력으로 규정한 반군이 대치중이며 캄보디아는 크메르루즈들이 날뛰고 있다.필리핀의 경우 민다나오섬이 자치를 요구하는 회교도들로 매우 시끄럽고 평화롭기만하던 파푸아 뉴기니아는 미국 호주의 합작기업에 의한 금,은등 지하자원 채굴에 반대하는 적대세력의 활동으로 외국기업이 발을 들여놓기에는 매우 위태로운 상태다. 최근 들어 이같은 지역대립이 정점에 달한 곳은 바로 동북아다.이등휘 대만총통의 방미이후 위험수위에 도달한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는 자칫 전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중국이 대만 근해에서 미사일 발사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대만의 경제는 문자그대로 얼어붙었다.주식시세는 곤두박질쳤고 외국투자가들의 발길도 많이 줄었다.
  • 러­체첸유혈 충돌/휴전후 최대규모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체첸국경에서 러시아군과 반군 사이에 지난 6월 휴전협정 체결 후 최악의 무력충돌이 벌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또 반군이 체첸 제2의 도시인 구데르메스의 한 건물을 점거하고,25일 열리기로 돼 있던 러시아군과 반군간 후속회담의 불발로 무장해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짐으로써 조기평화 전망에 암운이 끼고 있다.
  • 러­체첸전투 재개

    【아르군(러시아) AFP 로이터 연합】 러시아군은 21일 체첸반군이 경찰서 등을 점거한 아르군에 대대적인 공격을 퍼부어 60∼80명의 체첸반군 사상자를 내면서 경찰서를 탈환했으나 양측간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군은 이날 전투기와 헬기,야포 등을 동원,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 동쪽 15㎞ 지점의 아르군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으며 체첸반군도 이에 맞서 러시아군을 공격했다.
  • 러,체첸반군 공격/경찰서 건물 탈환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군은 21일 반군에 점거됐던 체첸공화국 아르군의 경찰서를 공격,하루만에 이를 탈환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타르 타스 통신은 군대변인의 말을 인용,아르군의 경찰서를 점거하고 인질극을 벌이던 2백50명의 체첸반군들이 끝내 투항을 거부함에 따라 이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히면서 『작전은 성공적으로 종결됐다』고 전했다. 체첸반군들에게 인질로 붙잡혔던 아르군의 경찰관 4명은 러시아군 특공대의 공격이 개시되기 전에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 체첸반군 무장해제 착수/러군에 탄약 등 인계… 양측 합의 순항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체첸반군이 러시아와의 군사협정에 따라 16일 무기를 버리기 시작했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체첸영내의 전투종식을 위한 군사협정에 따라 일단의 체첸반군이 자체 무기및 탄약을 러시아군에 넘겨줬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체첸 남부 산간마을인 잔다크의 반군병사 30여명이 무기를 버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의 한 관계자는 다른 3개 체첸지역에서도 비슷한 무기인계식이 거행될것임을 밝혔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은 전했다. 체첸반군이 이날 정식으로 러시아군에 무기를 인계하기 시작함으로써 지난달 30일 체결된 양측의 군사협정이 순조롭게 이행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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