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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라드 고별전, 출전한 선수 명단보니 초호화 ‘대박’

    제라드 고별전, 출전한 선수 명단보니 초호화 ‘대박’ ‘제라드 고별전’ 리버풀과 작별을 앞둔 스티븐 제라드(35)가 자신의 고별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난 29일 밤(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팀 제라드와 팀 캐거러가 리버풀 올스타 자선 경기를 치러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는 제라드의 옛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들이 자리를 빛냈다. 티에리 앙리, 사비 알론소, 존 테리, 해리 키웰, 디디에 드록바, 마리오 발로텔리, 페르난도 토레스,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참가했다. 골은 경기 초반부터 나왔다. 팀 캐러거의 공격 상황에서 발로텔리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오른쪽 구석을 노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2분, 드록바가 발로텔리의 패스를 받아 개인기로 골키퍼까지 제치며 추가골을 신고했다. 팀 제라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6분, 제롬 싱클레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제라드가 볼을 골문 구석에 찔러 넣어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22분에도 팀 제라드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수아레스가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제라드가 나서 오른쪽 구석으로 가볍게 차 넣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제라드는 후반 35분 그라운드를 떠났고 이때 관중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기립박수로 예를 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1위’ 열아홉의 반란

    ‘세계랭킹 121위의 반란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제2의 이형택’으로 불리는 한국 테니스계의 희망 정현(19)이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고 있는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에 와일드카드로 출전,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50위의 마르셀 그라노예르스(스페인)를 2-1(6-0, 4-6, 6-4)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 대회는 마스터스1000 시리즈로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린다. 챌린지가 아닌 투어급 대회 단식 본선에서 아직 이겨 본 적이 없는 정현은 세계 상위 랭커들이 대거 나선 이 대회에서 2012년 세계 19위까지 올랐던 그라노예르스를 물리쳐 세계 테니스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 선수가 ATP 투어 대회 본선에서 이긴 것은 2008년 9월 AIG 재팬오픈 단식 1회전에서 이형택이 승리한 이후 6년 6개월 만에 처음. ATP 홈페이지도 ‘꼭 알아둬야 할 또 다른 선수’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출발부터 좋았다. 정현은 첫 세트 첫 서브게임을 따낸 뒤 바로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2-0으로 가볍게 첫 승에 발을 내디뎠다. 이어진 3, 4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따낸 정현은 이후에도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베이글 스코어’로 첫 세트를 마무리해 파란을 예고했다. 반격에 나선 상대에게 2세트를 내준 정현은 마지막 세트 4-4 동점에서 상대의 발이 느려진 것을 간파하고 강력한 스트로크를 거푸 상대 코트에 꽂아 2시간13분에 걸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현은 ATP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꼭 이겨야 더 높은 상대를 만난다는 게 동기 부여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27일 정현의 2회전 상대는 토마시 베르디흐(체코)로 세계 9위, 최고 5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그러나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모든 기량을 쏟아 낼 경우 제2의 이변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주원홍 회장은 “이기려고 하기보다 좋은 경기로 자신감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동행한 윤용일 코치는 “한두 번의 기회는 반드시 올 것”이라면서 “지금의 상승세라면 베르디흐를 충분히 괴롭힐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농구] 전자랜드 “끝까지 간다”

    [프로농구] 전자랜드 “끝까지 간다”

    ‘석유왕’ 셰이크 만수르(아랍에미리트)가 즐긴다는 대추야자를 먹어서일까. 전자랜드가 2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4차전 동부와의 경기에서 리카르도 포웰(20득점)과 정효근(17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9-58 완승을 거뒀다. 2~3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맞춘 전자랜드는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몰고 갔다. 27일 동부의 홈인 강원도 원주에서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운명의 승부를 벌이게 됐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경기 전 “하프 타임 때 대추야자를 먹이겠다”고 말했다. 3차전 4쿼터에서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역전패당한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이 유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체력 회복에 효과가 있다”며 추천했다고 한다. 홍 회장은 지난 1월에도 팀이 연패에 빠지자 산삼을 선수들에게 보냈다. 홍 회장과 유 감독의 바람이 통한 듯 전자랜드는 1쿼터 정효근과 포웰의 득점포를 앞세워 18-12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는 정효근과 정병국이 3점슛을 터뜨려 전반을 37-24로 앞섰다. 전자랜드는 3쿼터에서도 점수 차를 잘 지켰다. 동부가 김주성과 앤서니 리처드슨의 득점으로 반격을 펼쳤으나 포웰이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넘기지 않았다. 4쿼터 동부가 전면 압박수비를 펼쳤으나 흔들리지 않은 전자랜드는 종료 2분59초 전 20점 차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유 감독은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내며 초반부터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끌고 왔다. 선수들이 적극적인 몸싸움을 펼쳤다”고 승리 원동력을 설명했다. 동부는 김주성(12득점)이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1쿼터 중반 데이비드 사이먼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팀이 흔들렸다. 김영만 동부 감독은 “사이먼이 팔을 못 돌리겠다고 하는데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5차전에서 사이먼이 뛸 수 없다면 리처드슨 위주의 작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우리’ 아닌 우리가 진짜 별

    [여자프로농구] ‘우리’ 아닌 우리가 진짜 별

    KB스타즈가 3점슛 9개를 꽂아 넣으며 정규리그 우승 팀 우리은행을 격침시켰다. KB스타즈는 22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쉐키나 스트릭렌(38득점 16리바운드)과 변연하(17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8-73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으로 신한은행을 잡은 데 이어 챔프전 첫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며 창단 첫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역대 챔프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66.7%(24회 중 16회)에 달한다. KB스타즈는 1쿼터 11점을 몰아 넣은 스트릭렌을 앞세워 21-12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서는 우리은행의 반격을 받았으나 정미란과 스트릭렌의 3점슛이 터져 전반을 37-35로 앞섰다. KB스타즈는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6.9개의 3점슛을 터뜨려 1위에 오른 팀. 3쿼터에서 KB스타즈의 장기가 발휘됐다. 변연하와 스트릭렌, 강아정이 3점슛 5방을 합작하며 우리은행을 몰아붙였다. 4쿼터 들어 우리은행이 샤데 휴스턴을 앞세워 반격을 펼쳤지만 KB스타즈도 물러나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서동철 KB스타즈 감독은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초반에 분위기를 끌어오는 게 중요했는데 선수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좋은 출발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휴스턴(20득점)과 임영희(18득점)가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스트릭렌을 막는 선수가 좀 부족한 면이 있었다. 선수들 책임이라기보다 내가 전략을 잘못 세웠다”고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강제 개종교육” 신천지 반격…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를 아줌마라고…”

    “강제 개종교육” 신천지 반격…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를 아줌마라고…”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강제 개종교육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를 아줌마라고…” 신천지 “강제 개종교육” 반격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2부가 17일 방송된 가운데 신천지와 기독교계가 치열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기독교계는 이번 방송을 통해 신천지의 문제점을 강조한 반면 신천지는 ‘강제 개종교육’이라고 반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CBS 측은 “주요 전도 대상이 청년들이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전도를 해야 할 일꾼을 뽑기 때문인데 대학생도 주요 대상이다”라고 지적했다. 방송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딸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은 엄마에게 “힘들어. 뭐 어떻게 하라고 나보고. 아줌마 나한테 이러지 마세요. 진짜”라고 매몰차게 대했다. 그런 딸의 모습에 엄마는 눈물을 흘렸다. 아빠는 “네가 신천지이든 아니든 간에 우린 가족이잖아”라고 달랬다. 그러나 딸은 부모를 감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한국교회를 지키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천지 아웃 캠페인’을 전개해온 CBS는 지난 4일 HD 송출 기념 특집 다큐 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후 5분 분량의 방송예고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현재까지 페이스북에서만 약 70만명 이상이 예고 영상을 접했다. 전국 교회와 신천지 피해자들은 자발적으로 전단지를 만들어 방송예고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신천지 측은 6일 “CBS가 신천지를 사교집단이자 가출과 이혼, 가정파탄, 자살, 폭행 등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이라는 취지로 ‘신천지에 빠진사람들’을 제작했다”며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은 종교적 비판은 고도로 보호돼야 할 기본권으로 판단해 CBS의 제작물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결해 이를 기각했다. 신천지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표본집단 구성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서 “CBS가 제작한 프로그램은 신천지 성도의 0.2%에 불과한 사례를 전체 신천지의 모습으로 확대해석 했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를 비방할 목적으로 왜곡 제작한 것”이라면서 “끝까지 법적·행정적 대응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천지 측은 이단 인터뷰에 대해 ‘강제 개종교육’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를 아줌마라고…” 신천지 “강제 개종교육” 반격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를 아줌마라고…” 신천지 “강제 개종교육” 반격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강제 개종교육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엄마를 아줌마라고…” 신천지 “강제 개종교육” 반격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2부가 17일 방송된 가운데 신천지와 기독교계가 치열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기독교계는 이번 방송을 통해 신천지의 문제점을 강조한 반면 신천지는 ‘강제 개종교육’이라고 반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CBS 측은 “주요 전도 대상이 청년들이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전도를 해야 할 일꾼을 뽑기 때문인데 대학생도 주요 대상이다”라고 지적했다. 방송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딸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은 엄마에게 “힘들어. 뭐 어떻게 하라고 나보고. 아줌마 나한테 이러지 마세요. 진짜”라고 매몰차게 대했다. 그런 딸의 모습에 엄마는 눈물을 흘렸다. 아빠는 “네가 신천지이든 아니든 간에 우린 가족이잖아”라고 달랬다. 그러나 딸은 부모를 감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한국교회를 지키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천지 아웃 캠페인’을 전개해온 CBS는 지난 4일 HD 송출 기념 특집 다큐 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후 5분 분량의 방송예고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현재까지 페이스북에서만 약 70만명 이상이 예고 영상을 접했다. 전국 교회와 신천지 피해자들은 자발적으로 전단지를 만들어 방송예고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신천지 측은 6일 “CBS가 신천지를 사교집단이자 가출과 이혼, 가정파탄, 자살, 폭행 등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이라는 취지로 ‘신천지에 빠진사람들’을 제작했다”며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은 종교적 비판은 고도로 보호돼야 할 기본권으로 판단해 CBS의 제작물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결해 이를 기각했다. 신천지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표본집단 구성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서 “CBS가 제작한 프로그램은 신천지 성도의 0.2%에 불과한 사례를 전체 신천지의 모습으로 확대해석 했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를 비방할 목적으로 왜곡 제작한 것”이라면서 “끝까지 법적·행정적 대응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천지 측은 이단 인터뷰에 대해 ‘강제 개종교육’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일파만파…신천지 “살인 부른 강제 개종교육” 반격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일파만파…신천지 “살인 부른 강제 개종교육” 반격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강제 개종교육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일파만파…신천지 “살인 부른 강제 개종교육” 반격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2부가 17일 방송된 가운데 신천지와 기독교계가 치열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기독교계는 이번 방송을 통해 신천지의 문제점을 강조한 반면 신천지는 ‘강제 개종교육’이라고 반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CBS 측은 “주요 전도 대상이 청년들이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전도를 해야 할 일꾼을 뽑기 때문인데 대학생도 주요 대상이다”라고 지적했다. 방송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딸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은 엄마에게 “힘들어. 뭐 어떻게 하라고 나보고. 아줌마 나한테 이러지 마세요. 진짜”라고 매몰차게 대했다. 그런 딸의 모습에 엄마는 눈물을 흘렸다. 아빠는 “네가 신천지이든 아니든 간에 우린 가족이잖아”라고 달랬다. ‘한국교회를 지키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천지 아웃 캠페인’을 전개해온 CBS는 지난 4일 HD 송출 기념 특집 다큐 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후 5분 분량의 방송예고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전국 교회와 신천지 피해자들은 자발적으로 전단지를 만들어 방송예고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신천지 측은 6일 “CBS가 신천지를 사교집단이자 가출과 이혼, 가정파탄, 자살, 폭행 등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이라는 취지로 ‘신천지에 빠진사람들’을 제작했다”며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은 종교적 비판은 고도로 보호돼야 할 기본권으로 판단해 CBS의 제작물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결해 이를 기각했다. 신천지 측은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신천지를 비방할 목적으로 왜곡 제작한 것”이라면서 “끝까지 법적·행정적 대응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연약한 한 여성을 낯선 공간에 데려다 강제개종교육을 하는 장면이 전체 분량의 대부분”이라면서 “신천지 교인 아니라 누구를 데려다 놓더라도 이런 위압적인 분위기와 제한된 공간 속에서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프로그램은 살인까지 부른 강제 개종교육을 장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서세원 반격 “딸 그 자리에 없었다”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서세원 반격 “딸 그 자리에 없었다”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서세원 반격 “딸 그 자리에 없었다” ‘엄마 말이 사실’ 개그맨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폭행 논란’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서동주는 지난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 하고 깨달은 점이 있다”면서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엄마가 하는 말들은 사실이다”라면서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하겠다”고 말해 법정 증언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서세원 측근은 18일 티브이데일리에 “서세원이 서정희와의 재판이 점점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면서 “서정희가 언론을 통해 밝힌 것들 역시 다 얼굴에 침을 뱉는 건데, 과장된 것도 많다”고 밝혔다. 딸 서동주의 발언에 대해서는 “당시 서동주는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고, 서세원과는 통화도 안 하고 서정희 얘기만 듣고 판단하는 것”이라면서 “폭행사건에 대해서 서동주는 아는 게 없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서세원 반격 “서동주 그 자리에 없었다”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서세원 반격 “서동주 그 자리에 없었다”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서세원 반격 “서동주 그 자리에 없었다” ‘엄마 말이 사실’ 개그맨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폭행 논란’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서동주는 지난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 하고 깨달은 점이 있다”면서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엄마가 하는 말들은 사실이다”라면서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하겠다”고 말해 법정 증언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서세원 측근은 18일 티브이데일리에 “서세원이 서정희와의 재판이 점점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면서 “서정희가 언론을 통해 밝힌 것들 역시 다 얼굴에 침을 뱉는 건데, 과장된 것도 많다”고 밝혔다. 딸 서동주의 발언에 대해서는 “당시 서동주는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고, 서세원과는 통화도 안 하고 서정희 얘기만 듣고 판단하는 것”이라면서 “폭행사건에 대해서 서동주는 아는 게 없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뒤집은 KB “우리은행 나와라”…여자농구 PO 신한은행에 2연승

    뒤집은 KB “우리은행 나와라”…여자농구 PO 신한은행에 2연승

    KB스타즈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쉐키나 스트릭렌(29득점)과 강아정(14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65-62로 이겼다. 1~2차전을 연달아 승리해 ‘업셋’(하위팀이 상위팀을 잡는 것)에 성공한 KB스타즈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오는 22일부터 5전3선승제로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우승컵을 다툰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로 신한은행에 무릎을 꿇었던 수모를 완벽하게 되갚았다. KB가 36-33으로 앞선 채 돌입한 3쿼터. 신한은행이 김연주의 득점포가 가동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KB는 스트릭렌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친 선수가 없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KB의 반격이 펼쳐졌다. 강아정이 연달아 3점슛을 꽂아 넣었고, 스트릭렌과 변연하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좁혔다. 종료 1분 17초 전 홍아란의 득점으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의 갈림길에서 KB는 샷클락을 유도하며 신한은행의 공격을 한 차례 막아 냈다. 상대의 반칙작전을 받은 스트릭렌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쳐 위기에 몰렸지만, 정미란이 가로채기로 다시 한번 신한은행의 공격을 저지했다. 종료 6초 전 또 한번 자유투 2개를 얻은 스트릭렌이 모두 성공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서동철 KB스타즈 감독은 “3쿼터에 점수 차가 벌어질 때 강아정이 3점슛 2개를 넣어 준 것이 컸다. 선수들이 포기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수비와 리바운드에 최선을 다하면서 버텨 준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13득점)가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고, 허무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열린세상] 지금,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니다/강태혁 한경대 교수·전 한국은행 감사

    [열린세상] 지금,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니다/강태혁 한경대 교수·전 한국은행 감사

    뜬금없이 정책연구보고서 같은 말이 흘러나왔다. “기업소득은 늘지만 가계소득은 늘고 있지 않다. 적정 수준의 임금 인상이 일어나지 않고는 내수가 살아날 수 없다.” 경제운영 성과를 책임지고 있는 경제부총리가 경제 수장으로서 고심의 단편을 내비친 것이다. 사람들은 귀를 쫑긋 세웠다. 올해는 박근혜 정부 임기 중 일할 수 있는 마지막 해라고 언론마다 떠벌려 온 터라 더욱 그랬다. “재계와의 교감도 있었겠지?” 지레짐작으로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었다. 그런데 거대한 암초에 걸렸다. “기업경영 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돼 임금 인상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지불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임금 인상은 수출경쟁력 저하, 투자위축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경제계는 핵주먹으로 응수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의 반격에는 일응 수긍이 안 가는 것도 아니다. 경총에서 최근 대기업 70곳을 조사해 보니 긴축 경영을 계획하는 기업은 대폭 느는 (39.6%에서 51.4%) 반면 확대 경영을 계획하는 기업은 대폭 감소(19.4%에서 14.3%)한다는 것이다. 분배 구조의 불평등이나 소득의 양극화를 지탄하지만 ‘먼 산의 불’일 뿐이다. 그것이 어디 어제오늘의 이야기인가? 우리만 앓고 있는 지역풍토병도 아니다. 거역할 수 없는 세계화 흐름 속에 너나없이 겪어 가는 지구적 현상일진대 남다른 묘수가 있겠느냐는 말이다. 하지만 나쁜 징후가 오래 가면 끝내는 파국으로 이어진다는 교훈을 우리는 값비싼 경험으로 배운 터이다. 경제라는 공동체의 건강성도 제때 검진하고 조리해 나가야 큰 병을 키우지 않는다는 말이다. 지니계수의 의미나 통계의 정확성에 대한 공방은 휴화산이다. 분배 구조의 추세적인 경향성과 그에 대한 정부 역할의 충분성에 대한 논란도 마찬가지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기업소득이 가계소득보다 훨씬 빠르게 늘고 있다. 또 당연한 귀결로 노동소득 비중은 계속 줄어드는(1980년대 82.1%에서 2000년대 75.9%) 대신 자본소득 비중은 대조적으로 늘어나고(1980년대 17.9%에서 2000년대 24.1%) 있다. 기업들이 세계 강호들 틈에서 영리한 경영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사내 유보로 쌓아 가는 동안 저리 은행 돈에 재미 붙인 가계는 겁 없이 빚을 늘려 국내총생산(GDP)에 맞먹는 덩치로 키웠다. 또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27개 회원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우리 조세제도의 소득불평등 개선 효과는 꼴찌 수준이라고 한다. 느낌으로 짐작해 왔지만 재정의 필수 과목 중 하나인 소득재분배에 대해 한국 정부는 OECD 낙제 수준이라는 말이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진단한다. 수출 의존성이 이미 과도한 수준에 이르러 우리 경제가 수출에 의지한 발전을 지속하는 것은 한계에 도달했다고. 한결같이 내수의 중요성을 지적하는 말이다. 그러나 말뿐, 소비 수요를 증대시키기 위한 이렇다 할 전략적 노력은 무엇이란 말인가? 내수를 일으킬 수 있는 소비계층의 소득 창출을 촉진하는 그런 정책이 나와야 할 때다. 여기서 미국 포드 사장 포드2세와 노조위원장 월터 류터가 나눈 대화 한 토막을 보자. 포드2세는 자동차 조립 생산라인을 둘러보면서 빈정대듯 말을 건넸다. “여보게, 월터! 저기 저 로봇들 좀 보게나. 저들한테서 조합비를 어떻게 받아 낼 텐가.”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류터는 이렇게 응수했다. “사장님! 사장님은 저 로봇들한테 어떻게 자동차를 팔아먹을 겁니까.” 종업원의 일자리를 로봇으로 채운 것과 관련해 ‘경영 이윤을 위해 종업원을 해고만 하면 구매력 있는 중산층이 해체될 텐데, 그땐 자동차를 누구한테 팔겠느냐’는 힐난이다. 그런데 또 역시 장그래인가? 정부의 태도가 뜨뜻미지근하다. 경쟁력 손실보다 내수 증대 가능성이 커 보이면 임금 인상 유도 정책에 소신을 보여야 한다. 임금 인상으로 경쟁력이 걱정된다면 가계소비를 늘리도록 조세 체계를 개편하고 재정지출 구조를 바꿔야 한다. 지출 구조에 변화 없는 조기 집행만으로 경기가 살아날 것 같지는 않다. 국내 소비가 늘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걱정하고 의견만 제시하는 것은 정책 당국자의 역할이 아니다. 선택해 집행하는 것이 그의 일이다. 지금,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니다.
  •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공개 원치 않았다”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공개 원치 않았다”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공개 원치 않았다”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의 대화 내용이 담긴 일부 녹취록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과 방송인 클라라의 대화 내용 가운데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를 위협한 내용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녹취록에서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내가 법을 공부한 사람이다. 법을 실행하면서 얼마나 많은 계약서를 쓰고 그랬겠나.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던 사람인데 나하고 싸우면 누가 이기겠느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회장은 “내가 화나면 넌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느냐. 너를 위해 쓴 돈을, 너를 망치는 데 쓴다”면서 “너는 지금 내가 누군지 몰라. 네가 전화하고 카톡 보낸 것들, 다른 전화로 해도 내가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언급했다. 한편 클라라측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각에서는 (녹취록 공개가) 클라라의 반격이라며 우리가 의도했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이규태 회장은 현재 방산 비리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널 망치는 데 돈 쓴다”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널 망치는 데 돈 쓴다”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측이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채널A는 17일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 파일을 편집없이 공개했다. 이 파일에서 이규태 회장은 “내하고 안 하겠다고 마지막으로 결정짓고 내가 하루 만에 딱 끝냈잖아. CJ, 로엔, 방송 다 막았잖아. 그 뒤로 안됐잖아. 그 얘기하는 거야. 내가 마음 먹으면”이라고 말했다. 과거 폴라리스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던 또 다른 연예인을 언급, 자신의 영향력 때문에 연예 활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것. 또 “내가 화가 나면 네가 뭘 얻을 수 있겠니? 너를 위해서 돈 쓸 걸 너를 망치는 데 돈을 쓴단 말이야 내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니는 지금 몰라. 내가 누군지를 니가 몰라. 니가 움직이고 니가 카톡 보낸 것, 니가 다른 전화로 해갖고 해도 나는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야”라며 자신의 힘이 막강하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클라라 측은 협박, 무고죄로 이규태 회장을 형사 고소할 때 이 녹취를 증거로 제출할 계획이다. 클라라는 지난해 6월 폴라리스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으나, 전 소속사 소송 및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생겼다. 이에 클라라는 계약 위반 사안이 있다며 일광폴라리스에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고, 일광폴라리스 측은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했다. 경찰은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의 이승규(64)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협박 혐의로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이규태 회장은 그룹 계열사인 일광공영이 터키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 중개 과정에서 정부예산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망치는 데 돈 쓴다”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망치는 데 돈 쓴다”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측이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채널A는 17일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 파일을 편집없이 공개했다. 이 파일에서 이규태 회장은 “내하고 안 하겠다고 마지막으로 결정짓고 내가 하루 만에 딱 끝냈잖아. CJ, 로엔, 방송 다 막았잖아. 그 뒤로 안됐잖아. 그 얘기하는 거야. 내가 마음 먹으면”이라고 말했다. 과거 폴라리스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던 또 다른 연예인을 언급, 자신의 영향력 때문에 연예 활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것. 또 “내가 화가 나면 네가 뭘 얻을 수 있겠니? 너를 위해서 돈 쓸 걸 너를 망치는 데 돈을 쓴단 말이야 내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니는 지금 몰라. 내가 누군지를 니가 몰라. 니가 움직이고 니가 카톡 보낸 것, 니가 다른 전화로 해갖고 해도 나는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야”라며 자신의 힘이 막강하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클라라 측은 협박, 무고죄로 이규태 회장을 형사 고소할 때 이 녹취를 증거로 제출할 계획이다. 클라라는 지난해 6월 폴라리스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으나, 전 소속사 소송 및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생겼다. 이에 클라라는 계약 위반 사안이 있다며 일광폴라리스에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고, 일광폴라리스 측은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했다. 경찰은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의 이승규(64)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협박 혐의로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이규태 회장은 그룹 계열사인 일광공영이 터키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 중개 과정에서 정부예산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 비판…박근혜 대통령 조목조목 반박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 비판…박근혜 대통령 조목조목 반박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은 마치 대선 TV토론 당시 처럼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일진일퇴 공방 끝에 막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정부 경제정책 실패”라는 내용이 담긴 모두발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조목조목 반박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안종범 경제수석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문재인 대표가 “실패”, “총체적 위기”, “공약파기” 등으로 정부의 경제정책을 규정하며 작심 비판을 쏟아내자 이러한 지적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일일이 설명하며 ‘반격’을 펼쳤다. 마치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TV토론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가 상대의 공약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였던 대치 구도가 2년 3개월 만에 재연된 듯한 장면이었다. 문재인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생활임금’ 전면도입 ▲법인세 정상화와 자본소득·고소득자 과세 강화를 통한 복지재원 마련 ▲전·월세값 폭등과 같은 서민주거난 해결 ▲가계부채 증가 특단 대책 마련 등 ‘4대 민생과제’ 해결을 주문하며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특히 “경제사령탑 교체없이 정책 기조를 바꾸겠다고 하는 것은 공감을 얻지 못하고 한계가 있을 것”이라면서 “대전환 의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경제수장을 교체해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며 사실상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질을 요구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에 맞서 박근혜 대통령은 우선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야당의 기본방향은 이미 우리 정부의 기본 경제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다만 추진방법이 다른데 과도한 재정지출 등을 통한 인위적 가계소득 증대방안은 국민 세부담 증가와 기업활동 위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러면서 “인위적 소득증대는 한계가 있어서 지속가능한 소득증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자리 중심의 소득주도 성장이 옳은 방향”이라고 부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경제민주화 공약포기 지적에 대해서는 “현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을 많이 입법화시킨 정부”라며 “하도급업체와 납품업체, 가맹점주 등 경제적 약자의 권리 강화 제도개선 방안도 모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리퍼트 효과 내세워 中에 반격

    美, 리퍼트 효과 내세워 中에 반격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1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10분가량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전날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이례적일 만큼 중국의 입장을 강하게 표현한 것에 대한 맞대응 차원이었다. 그는 기자들이 첫 질문부터 사드 문제를 거론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제3국’이라는 표현을 동원해 가며 중국의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의 주 업무가 사드와 같은 군사 문제가 아닌 지역협력인 점을 감안하면 기자들의 질문을 예상해 준비한 답변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한·미 동맹을 유난히 강조했다. 러셀 차관보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과 관련해 “그가 보인 용기와 한결같음은 가장 훌륭한 미국의 일면을 보여 줬으며 한국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과 존경은 이번 위기를 거치며 빛을 발했다. 대통령이 한국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이로 그를 고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중국이 사드를 근거로 한·미 동맹의 분열을 꾀하고 있지만 소용없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였다. 러셀 차관보가 중국에 직격탄을 날리며 전면에 등장했다면 리퍼트 대사는 굳건한 한·미 동맹의 상징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지난 10일 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한 리퍼트 대사는 공식적으로 업무에 복귀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사드를 둘러싼 미·중 간의 외교전이 서울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듯 러셀 차관보가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면담할 때 배석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리퍼트 대사는 공식적으로 업무에 복귀하지 않았지만 사안의 중요성 때문인지 러셀 차관보 면담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소개했다. 리퍼트 대사가 언론에 노출되면서 미국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시키기 위한 행보로 볼 수 있다. 한편 러셀 차관보의 외교부 방문을 앞두고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회원 10여명이 외교부 청사 앞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러셀 차관보와 리퍼트 대사 등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면담이 끝난 뒤 외교부 청사가 아닌 정부중앙청사 쪽으로 이동해 대사관으로 돌아갔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널 망치는 데 돈 쓸 수 있다”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널 망치는 데 돈 쓸 수 있다”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측이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채널A는 17일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 파일을 편집없이 공개했다. 이 파일에서 이규태 회장은 “내하고 안 하겠다고 마지막으로 결정짓고 내가 하루 만에 딱 끝냈잖아. CJ, 로엔, 방송 다 막았잖아. 그 뒤로 안됐잖아. 그 얘기하는 거야. 내가 마음 먹으면”이라고 말했다. 과거 폴라리스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던 또 다른 연예인을 언급, 자신의 영향력 때문에 연예 활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것. 또 “내가 화가 나면 네가 뭘 얻을 수 있겠니? 너를 위해서 돈 쓸 걸 너를 망치는 데 돈을 쓴단 말이야 내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니는 지금 몰라. 내가 누군지를 니가 몰라. 니가 움직이고 니가 카톡 보낸 것, 니가 다른 전화로 해갖고 해도 나는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야”라며 자신의 힘이 막강하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클라라 측은 협박, 무고죄로 이규태 회장을 형사 고소할 때 이 녹취를 증거로 제출할 계획이다. 클라라는 지난해 6월 폴라리스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으나, 전 소속사 소송 및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생겼다. 이에 클라라는 계약 위반 사안이 있다며 일광폴라리스에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고, 일광폴라리스 측은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했다. 한편 이규태 회장은 그룹 계열사인 일광공영이 터키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 중개 과정에서 정부예산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 말이 사실” 딸 서동주 증언에 서세원 입장은?

    “엄마 말이 사실” 딸 서동주 증언에 서세원 입장은?

    “엄마 말이 사실” 딸 서동주 증언에 서세원 입장은? ‘엄마 말이 사실’ 개그맨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폭행 논란’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서동주는 지난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 하고 깨달은 점이 있다”면서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엄마가 하는 말들은 사실이다”라면서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하겠다”고 말해 법정 증언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서세원 측근은 18일 티브이데일리에 “서세원이 서정희와의 재판이 점점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면서 “서정희가 언론을 통해 밝힌 것들 역시 다 얼굴에 침을 뱉는 건데, 과장된 것도 많다”고 반격에 나섰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널 망칠 수 있다. 넌 내 힘을 몰라”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널 망칠 수 있다. 넌 내 힘을 몰라”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측이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채널A는 17일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 파일을 편집없이 공개했다. 이 파일에서 이규태 회장은 “내하고 안 하겠다고 마지막으로 결정짓고 내가 하루 만에 딱 끝냈잖아. CJ, 로엔, 방송 다 막았잖아. 그 뒤로 안됐잖아. 그 얘기하는 거야. 내가 마음 먹으면”이라고 말했다. 과거 폴라리스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던 또 다른 연예인을 언급, 자신의 영향력 때문에 연예 활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것. 또 “내가 화가 나면 네가 뭘 얻을 수 있겠니? 너를 위해서 돈 쓸 걸 너를 망치는 데 돈을 쓴단 말이야 내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니는 지금 몰라. 내가 누군지를 니가 몰라. 니가 움직이고 니가 카톡 보낸 것, 니가 다른 전화로 해갖고 해도 나는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야”라며 자신의 힘이 막강하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클라라 측은 협박, 무고죄로 이규태 회장을 형사 고소할 때 이 녹취를 증거로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규태 회장은 그룹 계열사인 일광공영이 터키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 중개 과정에서 정부예산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널 망칠 수 있다. 넌 날 몰라”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널 망칠 수 있다. 넌 날 몰라”

    ‘클라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측이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채널A는 17일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 파일을 편집없이 공개했다. 이 파일에서 이규태 회장은 “내하고 안 하겠다고 마지막으로 결정짓고 내가 하루 만에 딱 끝냈잖아. CJ, 로엔, 방송 다 막았잖아. 그 뒤로 안됐잖아. 그 얘기하는 거야. 내가 마음 먹으면”이라고 말했다. 과거 폴라리스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던 또 다른 연예인을 언급, 자신의 영향력 때문에 연예 활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것. 또 “내가 화가 나면 네가 뭘 얻을 수 있겠니? 너를 위해서 돈 쓸 걸 너를 망치는 데 돈을 쓴단 말이야 내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니는 지금 몰라. 내가 누군지를 니가 몰라. 니가 움직이고 니가 카톡 보낸 것, 니가 다른 전화로 해갖고 해도 나는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야”라며 자신의 힘이 막강하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클라라 측은 협박, 무고죄로 이규태 회장을 형사 고소할 때 이 녹취를 증거로 제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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