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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거품 뺀 4만원대 다용도 피톤치드 항균기 화제

    가격거품 뺀 4만원대 다용도 피톤치드 항균기 화제

     최근 몇 년 전부터 웰빙 열풍이 불면서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기 위해 산을 찾는데 울창한 숲 속에 들어가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성분 때문이다.  지난 8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산, 아차산, 북한산, 신정산 등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11곳의 산책로와 등산로에서 유명 삼림욕장 수준의 피톤치드가 발생한다고 한다. 국내서도 몇 년 전부터 산림청의 주도로 치유를 위한 숲 공간이 마련되는 중이다. 경기도 양평, 강원도 횡성, 전라남도 장성을 비롯해 전국에 걸쳐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날씨 변화가 잦고 낙상 등 위험요소가 많아 숲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피톤치드 휘산기로 실내에서 산림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톤치드 휘산기는 지난 2009년 가을 신종플루 파동 이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병원균이나 해충, 곰팡이 등 외부 물질을 이겨내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을 말한다. 이는 식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이로운 영향을 주는데 스트레스 해소와 장·심폐기능 강화,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 진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간 피톤치드 휘산기는 20만원대 제품이 주종을 이루면서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원액을 희석시켜서 기화시키는 방식인 만큼 유지비도 월3~4만원대로 꽤 부담스러운 편. 그런데 최근에는 가격과 유지비가 저렴하고 기능성도 좋은 휘산기들이 나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최근 5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피톤치드 휘산기가 등장했다. ‘소유 미니 항균기’는 항균 물질을 공기 중으로 휘산하여 유해물질 자체를 살균해 깨끗하고 상쾌한 공기로 바꿔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항암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콩 아미노산 및 수용성 천연 식물 추출액 피톤치트 향을 함유해 공기중의 대장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녹농균, 곰팡이균, 바이러스균 등을 제거하며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항균액을 넣고 본체의 전원스위치만 누르면 상단 공기흡입구로 공기가 들어오고 측면 향 토출구로 살균된 공기가 배출된다. 쾌쾌한 냄새가 나는 신발장을 비롯해 화장실, 자동차, 옷장, 이불장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깨끗하고 상쾌한 공기를 위한 최선의 선택 ‘소유 미니항균기’는 소비자가격 9만8,000원에 판매중이나, 인터넷 최저가 쇼핑몰 더바샵(http://thebashop.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92)에서 오픈기념 반값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4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식품봉지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클립세트까지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 與 내년 민생예산 3조 3000억 증액

    與 내년 민생예산 3조 3000억 증액

    한나라당은 5일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감액·증액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를 열고 증액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예결위 한나라당 간사인 장윤석 의원은 계수조정소위 회의에서 “보류사업을 남겨 놓았지만 1차적으로 (감액 심사를) 마쳤다.”면서 “정기국회가 며칠 남지 않아 부득이 증액 사업을 심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번 심사에서 내년 민생예산을 3조원 증액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최근 홍준표 대표도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근혜 전 대표도 “민생 예산은 제가 직접 챙길 게 있다.”며 적극적으로 증액을 요구한 상태다. 당 핵심 관계자는 “복지와 일자리 등 민생예산 3조원을 확보하기 위해 세출 예산 총액을 1조원 이상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3조원 증액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떨어진다. 서울신문이 이날 당 정책위 등이 그동안 발표한 민생예산 증액 내역을 최소한으로 합산해본 결과, 3조 3570억원이나 증액됐다. 한나라당 단독으로 소집한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에서 감액한 액수는 8000억원뿐인데다, 지역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마냥 감액할 수도 없어 3조원 이상의 복지예산을 증액하려면 2조~3조원가량의 국채를 발행해야 할 판이다. 내년도 정부의 국채 발행 계획은 13조 9000억원이다. 여기에 국가부채 2조~3조원이 추가되면 ‘2013년 균형재정 달성’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와 박근혜 전 대표 등이 증액을 공언한 사업은 0~4세 전면 무상보육, 대학생 반값 등록금, 비정규직 사회보험료 지원, 일자리 창출, 청년 취업·창업 지원, 뉴타운·재개발 대책, 참전수당 인상, 근로장려세제(EITC) 강화 등이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눈앞에 둔 지역구 의원들은 “낙후된 지역 개발을 위해 올해 만큼은 꼭 지역구 SOC 예산이 증액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정책위 고위 관계자는 “국민 기대를 한껏 높였는데, 막상 복지예산이 증액되지 않으면 더 큰 비판을 받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서울시 예산안 심사 앞둔 박준희 예결위원장 일문일답

    서울시 예산안 심사 앞둔 박준희 예결위원장 일문일답

    “세입이 불투명한데도 너무 낙관적으로 편성했습니다. 재정건전성 등을 따져 꼼꼼하게 심사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박준희(48)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30일 “박원순 시장 취임 후 짧은 시간에 만들어 승인을 요청, 현실과 괴리된 사업도 적지 않다.”며 내년도 예산안을 이같이 꼬집었다. 예결위는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에서 승인을 요청한 ‘2012 희망 서울 살림살이’ 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박 위원장은 초선이지만 3·4대 관악구의원을 지냈으며, ‘발로 뛰는 위원’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민생을 폭넓게 챙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산안을 어떻게 심사하나. -최근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한 것처럼 변화에 발맞춰 정책이나 사업이 정말 시민을 위한 것이냐를 꼼꼼히 따져보겠다. 무엇보다 세입과 부채 등 재정건전성을 심사의 첫 번째 원칙으로 정했다. →박 시장에 대해 우호적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요즘 대세는 거버넌스(협치)다. 보편적 복지가 흐름이기 때문에 의회와 집행부도 서로 바라는 방향이 들어맞는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바뀌면서 의회의 요구를 관철시킬 수 있는 환경 변화도 이뤄졌다. →예산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토목·전시성 예산을 배제하고, 이를 복지 예산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나타나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에도 의회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 다만 취임 이후 12~13일 사이에 만들어 심사를 요구하다 보니 문제점도 적지 않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가.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부채 7조원을 줄이겠다면서 임대주택 8만호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힘들다.이런 부분에서 꼼꼼하지 못했다. 특히 지역 민생정책 등에 ‘토목’이라는 이름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유보하거나 삭감하는 경우도 있었다. 토목 행정에서 복지 행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정책변화 속에서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어떤 예산들이 유보됐나. -이번에 유보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신림~봉천 간 신봉터널 등은 민생과 직결된 사안들이다. 의회가 서해뱃길 사업 등 전시성 토목행정을 하지 말라는 것이지 토목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사업을 모두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반값 등록금 문제엔 논란이 없나. -박 시장은 시립대 반값 등록금을 교육 복지 차원에서 접근한 것이고,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확산해 가자는 것이다.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그러나 꼼꼼하게 따진 것 같지는 않다. 시민 세금으로 지방 학생들에게까지 혜택을 주면 오히려 시민들이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시 교육청과 급식예산 논란을 빚었는데.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 집행에 대한 생각은 같다. 다만 재정의 문제였다. 내년에는 기존대로 교육청 50%, 서울시 30%, 자치구 20%를 부담할 것이다. →복지 외에 가장 관심 있는 예산은. -교통위원회 소속이니 당연하지만 교통이다. 중요한 것은 교통도 복지란 점이다. 이명박 전 시장 이후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제때 못하면서 현재 버스와 지하철 등의 적자 폭이 1조원에 이르는 것도 문제다. 그런 부분을 다소 현실화하고, 서민들이 타고 다니는 경전철에 대한 지원 또한 필요하다. 지역이 고루 발전하고 교통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 →지역 숙원사업들은 예산에 반영됐나. -시장도 공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시의원들도 마찬가지다. 시의원들에게 숙원사업 등을 써내라고 했다. 적어도 ‘팔로 차트’(진행 상황도)를 만들어 예산에 반영하지 못하면 왜 못했는지에 대해 예결위원장으로서 설명하겠다. →1년 임기 동안 활동 계획은. -우선적으로 예산을 꼼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견제·감시 시스템을 만들겠다. 앞으로 예산집행 과정까지도 챙겨볼 수 있도록 예결위를 상설화할 것이다. 기금을 쓸 때도 예결위와 상의하도록 하겠다. 임기 동안 시민을 위한 사업에 보다 많은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감시하겠다. 조현석·강병철기자 hyun68@seoul.co.kr
  • 부산시, 대학생 위한 반값 전·월셋집 만든다

    부산에 저소득층과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반값 전·월셋집’이 생긴다. 부산시는 도심에 비어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해 저소득층과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내년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강서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부산 지역 14개 구에서 빈집 100곳을 증·개축할 계획이다. 집 한 채에 공동 취사장, 화장실을 설치하고 기숙사나 고시텔처럼 고쳐 대학생 7~10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대학생 700~1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는 우선 내년 1월 부경대와 경성대, 부산외국어대 등 대학이 몰려 있는 남구 용호동 일대에서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다. 해당 구청은 빈집 건물주와 협약을 맺고 15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며 건물주는 수리 후 저소득층과 지방 출신 대학생에게 주변 전·월세 시세의 절반 가격에 이를 공급한다. 임대 기간은 3년. 건물주는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전·월세 수입을 얻을 수 있어 재산 가치가 상승하는 이점도 있다. 시도 노후 불량 주택지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김영기 건축정책관은 “빈집의 장기 방치에 따른 우범·슬럼화를 막고 최근 전·월세 급등으로 인한 저소득층과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하숙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반응이 좋으면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시립대, 서울출신 학생 정원 확대

    박원순 서울시장의 선거공약에 따라 내년부터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는 서울시립대가 서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형 인원을 40명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립대는 서울에 있는 고교 출신 학생을 위한 2개 전형의 모집인원을 2012년도 317명에서 2013년도에는 357명으로 증원하는 입시안을 교무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등록금 인하에 따른 지원 예산이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지출되는 만큼 서울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조치다. 입시안에 따르면 우선 수시 1차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275명을 선발하는 ‘서울핵심인재’ 전형은내년에 288명으로 늘린다. 또 정시모집 전형에 포함돼 있던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전형을 수시 1차 ‘UOS 기회균등전형’으로 변경, 모집인원을 42명에서 69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모집인원 1768명 가운데 서울 출신 학생의 할당 비율은 기존 17.9%에서 20.2%로 2.3% 포인트 높아졌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형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등록금 인하 기조에 맞춘 서울 학생들의 공공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은 지난 10·26 재·보선에서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편성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재학생 중 지방 출신 학생이 최근 3년간 평균 60%에 이르면서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지방 학생들을 돕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선심성 예산, 지르는 黨 난감한 政

    21일 기획재정부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만 3~4세 무상보육 추진 당정 합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보도해명 자료를 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2040의 표심을 잡기 위해 여당은 일단 선심성 정책을 내지르고, 정부는 이를 부인하는 형국이다. 지난 6월 반값등록금 지원 여부에 대해 여당은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정부는 부인하던 과정과 똑같다. 앞으로도 이 같은 현상은 반복될 전망이다. 2013년 균형재정 달성이 무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여당이 요구하는 만 3~4세 무상보육은 30대 부모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만 5세와 2세 아동 둘을 키우고 있는 맞벌이 30대 송모씨는 “합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많다.”며 “어린이집에 다녀야만 혜택을 보는 거냐.”고 물었다. 반값등록금 논쟁에서 보듯 여당의 요구를 정부가 일부나마 수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다. 등록금도 여당의 발표대로 내년 예산에 1조 5000억원이 잡혔다. ‘반값’은 아니지만 22% 정도 부담이 완화됐다. 만 3~4세 무상보육에 들어가는 예산은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만 5세 무상보육과 소요 예산 1조원은 이미 발표된 상태다. 여당의 발표에 야당도 큰 이견은 없을 전망이다. 2040 표심을 위한 정책은 야당에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여야가 아예 합의로 예산을 늘린 경우도 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는 정부의 농협 지원 규모를 4조원에서 6조원으로 2조원 증액하기로 하고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로 넘겼다. 주무 부서인 농림수산식품부 내부에서도 지원 규모 4조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한·미 FTA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민들의 표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예산을 통과시키며 이해당사자가 생색을 내는 과정에서 이른바 ‘통행세’가 붙는 것이 관행”이라면서 “하지만 이번 예산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얼마나 지불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계수소위 본격 가동… 여야 예산 전략은

    계수소위 본격 가동… 여야 예산 전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가 21일부터 가동됐다. 내년 예산을 둘러싼 여·야·정의 18대 국회 마지막 ‘예산 전쟁’이 시작된 셈이다. 국회의원 임기 마지막 해인 만큼 지역구 예산을 반영시키려는 ‘쪽지 민원’이 어느 때보다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여야 모두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당 차원에서는 ‘토건예산 삭감 및 복지예산 증액’을 외치지만, 의원 개개인의 입장으로 돌아가면 당의 방침과 정반대의 예산이 필요해 어떻게 절충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한나라당 계수조정소위 의원들은 일단 각 상임위 심의 단계에서 늘어난 9조원가량의 증액분에 얽매이지 않을 생각이다. 22일에는 예산 관련 의원총회를 연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복지 분야에 투입할 1조원 이상의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이 불가피하다.”면서 “이에 대한 동의를 받는 의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집권당으로서 서민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민심 이반을 막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표가 복지 예산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계수조정소위 7명 중 5명이 친박(친박근혜)계로 구성됐다. 박 전 대표는 21일 예산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분야로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비정규직 지원 ▲노인빈곤 해소 ▲청년창업 ▲일자리 ▲근로장려세제(EITC) 강화를 꼽았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SOC 등 불요불급한 곳에서 3조원을 삭감하는 대신 복지예산 3조원을 증액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민주당은 4대강 후속 사업과 제주해군기지 건설 등 정부의 토건사업 예산을 삭감해 이명박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을 무력화하고 무상급식, 대학등록금 지원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권 말기 국정과제 추동력을 떨어뜨리고 복지예산은 확대해 총선과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무상급식 논쟁 이후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터라 복지 어젠다를 어느 쪽이 선점하느냐에 따라 표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야당은 일자리·민생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계수조정소위 민주당 간사인 강기정 의원은 “지류하천정비 등 과도한 4대강 후속사업 1조 5000억원, 제주해군기지사업 13 27억원, 19개 부처 특수활동비 3000억원, 중복사업 2조 6000억원 등 9조원을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의 일반예비비 증액분 4000억원과 군 무기 대형직구매사업 3477억원도 주요 삭감 대상이다. 민주당은 대신 반값등록금 2조원, 일자리 및 고용안정 2조원, 의무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1조원, 아동교육 및 보육예산 7000억원 등 모두 10조원을 증액한다는 방침이다. 이창구·이현정기자 window2@seoul.co.kr [용어클릭] ●계수(計數)조정소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 예산안을 세부 사업별로 증액·감액 여부를 심사해 확정하는 소위원회. 정식 명칭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조정소위원회’다. 계수조정소위는 16개 상임위별 예비심사 결과를 참고로 원점에서 예산안을 다시 심사한다. 증액은 기획재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 金총리 “野, 일자리 만드는 FTA 반대 모순”

    金총리 “野, 일자리 만드는 FTA 반대 모순”

    김황식 국무총리가 20일 처음으로 TV 개별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고 야당의 한·미 FTA 비준안 처리 반대를 비판했다. 한·미 FTA 비준안을 밀어붙이기 위한 수순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김 총리는 KBS 1TV ‘일요진단’에 나와 한·미 FTA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와 관련, “야당의 반대는 ‘반대를 위한 반대’로 FTA 비준을 막을 명분이 없다.” 면서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화두인 이 시점에서 앞으로 10년간 35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한·미 FTA에 반대하는 것은 모순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대 쟁점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재논의와 관련, “한·미 정부가 의견이 합치된 상태”라면서 “민주당 내에서 문서에 ISD 폐기, 유보에 대한 조건을 붙였는데 답안을 미리 제시하고 협상하게 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미국 기업의 공공부문 제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보건 안전 환경 등 공공정책에 관한 사항은 FTA 협정 의무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한·미 FTA 괴담’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등은 우리나라가 자율적인 정책을 펼 수 있으며, 가스·전력·상수도 등 공기업 관련 정부의 권리와 정책에 한·미 FTA 협정이 개입해 들어올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합의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처리 과정에서 국회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것은 우리 국격이나 수준에 비춰 부끄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총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약속과 관련, “서울시 행정·재정 여건에 따라 그런 정책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를 규모가 큰 대학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백화점 25일부터 연말 세일

    경기 한파에 속앓이를 해온 백화점업계가 연중 마지막으로 벌이는 ‘송년 세일’ 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늘려 잡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역대 최장 기간인 17일 동안 송년 세일 행사를 벌인다. 송년 세일은 백화점업계가 매년 1·4·7·10월에 하는 정기 세일과 달리, 경기와 소비 상황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해온 행사다. 1990년대에는 닷새, 2000년대 이후에는 열흘 정도 진행하는 게 보통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17일로 대폭 늘었다. 백화점들은 손님을 끌어당길 만한 대형 기획전과 경품·사은품 행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전 점에서 ‘기아자동차 32대, 반값에 드립니다’ 경품 행사를 통해 1등 1명에게 기아 K7을, 2등 10명에게 K5 하이브리드를, 3등 21명에게 레이를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도록 나머지 반값을 대준다. 현대백화점은 몽골에서 원사를 대량 구매해 생산한 캐시미어 의류를 시중의 비슷한 상품보다 30% 싼값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9만 9000원짜리 모직코트, 12만원짜리 소가죽 비즈니스백 등 바이어가 선정한 초특가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세일 첫 주말 특정 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 시 ‘눈꽃 패션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박원순 시장 구타한 여인 끝내 치료감호 처분

    박원순 시장 구타한 여인 끝내 치료감호 처분

    지난 15일 민방위 훈련 도중 박원순 서울시장의 목덜미를 때렸던 박모(62·여)씨가 정신 감정을 위한 치료감호를 받게 됐다. 1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법원은 경찰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박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감정유치 영장으로 전환하고 1개월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박씨는 이날 공주 치료감호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박씨는 극우적인 집착이 강한 사람”이라면서 “일반적인 구속 처분으로는 교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감호소에 수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씨의 치료 기간은 향후 연장될 수도 있다. 박씨는 15일 오후 2시 30분쯤 지하철 1호선 시청역사 2번 출구 부근 통로에서 인명 구호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던 박 시장에게 다가가 “시장 사퇴해, 이 빨갱이 OO야! 김대중O의 앞잡이” 등 폭언을 퍼부으며 목덜미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 8월 15일에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8·15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행동, 등록금 해방의 날’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정동영 의원에게 다가가 욕설을 퍼부으며 머리와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을 한 뒤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지난 7월 박씨에게 봉변을 당할뻔 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하고 나오는데 정문에서 박씨가 “빨갱이”라고 소리치며 자신을 향해 돌진했으나 비서관의 제지로 폭행은 면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지난 6월에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권영길 의원의 반값 등록금 실현 1인 시위 때도 폭력을 휘두르려다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완전범죄 노리던 컴퓨터 교수, 시신 쇠사슬에 묶은 뒤…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 [시론] 정책수단과 정부에 대한 신뢰/이종수 연세대 행정학 교수

    [시론] 정책수단과 정부에 대한 신뢰/이종수 연세대 행정학 교수

    헌법재판소가 나날이 바빠지고 있다. 헌법소원이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가 부활된 1988년 직후 3년 동안 제기된 헌법소원은 한 해 평균 199건이었다. 그러던 헌법소원이 2011년 올해까지 직전 3년간은 한 해 평균 1404건에 육박하고 있다. 가히 폭발적인 증가 추세라 할 만하다. 연세대학교는 올해 감사원이 실시한 감사를 받은 후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여러 대학들이 동조하였으나, 결국은 연세대학교만이 헌법소원을 제기하였다. 감사원의 무차별적 감사가 대학의 자율권과 학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감사원은 감사원법 제23조와 제24조를 감사의 근거로 내세우지만, 사립대학은 공공기관과는 다르며 감사를 받는 경우에도 국가보조금을 받는 회계부분에 한정되어야지 직무감찰과 적립금·기부금까지 아우르는 것은 부당하다는 게 학교 측 주장이다. 올해 실제로 감사를 받았던 H대학의 한 담당자는 “이건 감사를 넘어 컨설팅까지 하는 수준”이라고 푸념하였다. 반값 등록금 달성을 위한 무차별적 공세라는 해석을 숨기지 않고 있었다. 이사장과 경영진의 불법 및 부패가 개입된 곳은 엄단해야 하지만, 국가가 자의적으로 규제하고 개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사회 발전과 대학의 자율성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른바 셧다운제에 대하여도 시민단체와 학부모 및 학생들에 의해 헌법소원이 제기되었다. 청소년 게임 중독을 우려해 정부와 국회는 0시 이후 청소년을 골라 강제 로그아웃시킨다는 정책이다. 그러나 정작 청소년들은 그 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금도 일부 청소년들은 미성년 가입이 불가능한 게임을 어른 주민번호로 이용하고 있는 게 현실인데, 청소년만 강제 로그아웃시키는 것이 가능하겠느냐는 것이다.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은 청소년의 인권과 문화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할 수 있다면서 청소년보호법에 대하여 헌법소원을 제기하였다. 사회가 복잡화·다원화될수록 정부가 만드는 법과 정책은 훨씬 정교해져야 한다. 아무리 정책의 목적이 바람직하다 하더라도 정부가 개입과 규제를 하기 전에 실제적 실효성, 문화적 가치, 인권, 사회적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결과를 면밀히 예측해 보아야 한다. 전통적인 국가주의 사고 체계로 밀어붙이는 정책은 결국 헌법재판소 신세를 지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국가의 규제와 개입을 무작정 인내하는 국민의 수가 그만큼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헌법재판소로 가기까지 겪어야 하는 불편과 부담은 오죽하겠는가. 또 그 사이 무너져 내리는 정부에 대한 신뢰는 얼마나 아까운 사회적 손실인가. 1980년대에는 정부가 민주적 정통성 시비에 항상 노출되었지만, 평균적인 신뢰 수준은 높았다. 1990년대까지 정부가 누려오던 신뢰 수준은 이제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작년 한 국책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정부에 대한 신뢰는 5점 만점에 2.77점 수준이다. 기업에 대한 신뢰 2.96점,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신뢰 3.13점에 비하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많이 추락한 수준이다. 지도자의 능력이나 인기에 상관없이, 정부에 대한 일반적인 신뢰는 정책 수단의 합리성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소망스럽고 현실적인 정책 수단을 구사하면 정책의 집행력과 정부에 대한 신뢰가 올라간다. 그러지 않을 땐 정책 집행력에 허점이 생기고 정부에 대한 신뢰가 추락한다. 그 공백만큼 사회에는 정부-시민 갈등뿐 아니라 시민-시민 갈등도 증가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도 늘어난다. 최근 봇물과도 같이 쏟아지는 헌법소원은 향후 정부의 정책 수단이 한결 사회적 합의에 입각하고, 정교해져야 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정부가 결정하고 따라오라는 국가주의 전통은 더 이상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수용되지도 않는다. 정부, 시민사회, 시장이 협치의 관점에서 합의하는 정책 수단이 가장 바람직하다.
  • 박원순 “시립대, 사회적 배려 계층 더 뽑아야”

    박원순 “시립대, 사회적 배려 계층 더 뽑아야”

    “서울시립대 공공성이 더 높아져야 합니다. 전문계와 실업계 출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자녀를 더 선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반값 등록금 정책을 발표한 이후 처음 서울시립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립대 학생들과 만난 ‘찾아가는 현장 토론회’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며 “시립대 학생들이 먼저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으니 시민들이 ‘지방출신 학생들이 있으니까 반값 등록금 하지 말자’는 얘기는 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또한 “대학시절 사회 공헌 활동은 한 사람의 사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덕목을 쌓는 것”이라며 “취약계층 어린이 멘토 등의 역할을 해주면 우리가 편성한 예산이 열 배, 천 배 더 가치 있는 자신이 돼 우리 사회와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민 시립대 총학생회장은 반값 등록금 정책과 관련해 “정치인들이 약속하고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어 근심했는데 그런 걱정을 덜어 주셨다.”고 박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반값 등록금이 된 후 ‘효자·효녀’라는 칭찬을 많이 들었고, 정치에 참여하고 투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반값 등록금은 여러분이 요청하고 사회적 의제가 되니까 가능해 진 것”이라며 “이는 우연이 아니라 여러분의 노력”이라고 답했다. 박 시장은 갑자기 어려운 환경에 처하는 학생들을 위한 구제 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사업 실패 등의 이유로 갑자기 기초생활수급자 처지가 되는 시민들을 위한 SOS 기금을 만들면 좋겠다.”면서 “300억원 정도의 가용 예산이 있던데, 위기에 처한 가정을 도울 방법을 좀 더 고민해 정식화해 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 총학생회장 등 학생 대표 20여명이 참석했고, 학생대표들이 질문하면 박 시장과 허광태 시의회 의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20여분간 진행됐다. 대화에 앞서 학생대표들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시가 추진하는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8000명의 학우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앞서 지난 10일 2012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시립대 학생들이 반값 등록금 혜택을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대학생 2명, 한나라 초선모임 민본 21에 작심하고 쓴소리

    17일 이른 아침,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졌다. 김성식, 현기환, 권영진, 김세연 의원 등 한나라당 초선 모임 ‘민본21’과 앳된 얼굴의 대학생들이 마주한 이날 간담회는 ‘젊은 대학생에게 듣는다-2040세대는 왜 한나라당을 외면하는가’를 주제로 대학생들로부터 한나라당의 위기에 대한 쓴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모임은 시작부터 매서웠다. 연세대 법학과 4학년 김민후(26)씨와 그의 후배 정외과 1학년 김민제(19)씨가 정곡을 찌르는 비판을 날릴 때마다 작심하고 앉은 의원들의 얼굴은 화끈 달아올랐다. 김민후씨는 “‘강부자·고소영 내각’에 국민과 소통하기보다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한나라당·이명박 정부는 합리적 보수 정당·정권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쏘았다. 그러면서 “반값등록금, 청년실업 해소도 중요하지만 한나라당이 젊은이가 신뢰할 수 있도록 먼저 반성하는 모습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김민제씨는 “집권여당으로서 안정적으로 국민 통합을 해야 하는데 친이·친박 등 계파정당 꼬리표가 붙어 있다.”면서 “민생을 돌보기보다 내부 주도권 다툼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이 실망스럽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유권자 표만 의식할 뿐 진정성을 갖고 서민과 공감하는 모습이 없다는 점도 비판했다. 안철수 열풍에 대해 김민후씨는 “스펙으로만 지지받는 인물이 아니고 우리의 대변자”라고 기존 정치인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면서 “우리 세대가 가장 힘들어하는 등록금 같은 문제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함께 고민한다. 적어도 우리를 실망시키진 않을 거라는 믿음을 준다.”고도 했다. 현 의원은 “직접 면전에서 학생들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으니 가슴이 먹먹해진다.”면서 “지금부터라도 우리 당이 정신을 차려야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반성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사설] ‘등록금 철폐 투쟁’ 시장이 할 말 아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제 동국대 강연에서 “등록금 인하 투쟁은 백날 해도 안 된다.”며 “등록금 철폐 투쟁을 왜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독일이나 스웨덴, 핀란드에 가 봐라. 대학생이 등록금을 내나.”라며 “세금을 내는데 왜 그들은 안 내고 우리는 내야 합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인구 1000만 수도 서울을 책임진 시장의 말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경박하고 무책임하다. 박 시장 자신은 정작 스웨덴에 가서 무엇을 보고 왔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스웨덴이 ‘복지천국’이라면, 그것은 국민 세금의 소산이다. 박 시장 또한 이를 모르지 않을진대 그런 사실은 외면한 채 선동적인 발언을 하고 있으니 무슨 저의라도 있는 것인가. 박 시장은 더 이상 제도권 밖에서 아이디어만 생산하고, 책임지지 않는 비판을 하던 일개 시민운동가가 아니다. 박 시장은 당선 이후 정치적 행보를 거듭해 벌써부터 시정의 정치화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과잉으로 정치화된 서울”을 바로잡겠다던 출마 당시의 초심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재검토를 요구해 논란을 낳고, 야권 통합작업에도 깊숙이 발을 담가 주목받고 있는 게 박원순 서울시장의 현주소다. 이쯤 됐으면 박 시장은 자신이 그토록 경멸해 마지않던 ‘정치시장’의 길을 가고 있지 않나 스스로 냉철히 돌아봐야 한다. 박 시장은 등록금 문제는 예산과 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비전의 문제이고 가치의 문제라고 했다. 일도양단의 형식논리다. 등록금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다. 그렇기에 반값 등록금 실행이 어렵고, 등록금 철폐는 관념적인 얘기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장직의 무게를 감안해 말 한마디에도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툭툭 한마디씩 내던지는 식의 즉흥적 스타일은 정책 혼선을 초래할 뿐이다. 노숙인 퇴거 문제로 코레일과 갈등을 빚은 것이 그 한 예다. 박 시장은 어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나홀로’ 취임식을 통해 ‘시민이 시장’임을 선언했다. 서울시민이 원하는 것은 결코 이미지·이벤트 시장이 아니다. 더구나 포퓰리즘 시장은 더욱 아니다. 아무쪼록 공직의 엄중함을 깊이 새겨 진정한 ‘시민의 시장’이 되어 주기 바란다.
  • 박원순 시장 폭행 60대 여성 구속영장 신청

    박원순 시장 폭행 60대 여성 구속영장 신청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민방위 훈련 상황을 참관하던 박원순 시장을 폭행한 박모(62·여)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및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씨는 15일 오후 2시 30분쯤 지하철 1호선 시청역사 2번 출구 부근 통로에서 인명 구호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던 박 시장에게 다가가 목덜미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박씨가 “시장 사퇴해, 이 빨갱이 OO야! 김대중O의 앞잡이”라고 소리치며 오른손으로 가격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제지를 당하면서도 “빨갱이”라는 말을 되풀이 하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나라사랑, 국민사랑의 마음으로 (박 시장을 폭행)했다.”면서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대통령이 될 때까지 이런 행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가 환갑을 넘긴 나이인 데다 박 시장이 특별한 부상을 입지 않았음에도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이라는 강경 조치를 취한 것은 무엇보다도 박씨가 과거에도 야권 정치인에 대해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박 시장이 새로 취임해 공적인 업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을 한 데도 경찰은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 8월15일에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8·15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행동, 등록금 해방의 날’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정동영 의원에게 다가가 욕설을 퍼부으며 머리와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을 한 뒤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지난 7월 이 여성에게 봉변을 당할뻔 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하고 나오는데 정문에서 박씨가 “빨갱이”라고 소리치며 자신을 향해 돌진했으나 비서관의 제지로 폭행은 면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지난 6월에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권영길 의원의 반값 등록금 실현 1인 시위 때도 폭력을 휘두르려다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남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물 속 깊은 곳에 시신을 숨기려한 3인의 살인자 물속 시신 ‘부력의 물리학’
  • 교과위 예산심의 또 펑크?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파행을 빚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교과위 국정감사는 올해를 비롯해 18대 국회 임기 4년 내내 크고 작은 논란을 이어 와 ‘최악 상임위’로 낙인 찍혀 있다. ●상임위 파행 전체 16곳중 유일 16일 국회에 따르면 16개 상임위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짓지 못한 곳은 교과위가 유일하다. 교과위 예산심사소위는 지금까지 모두 7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지 못했다. 이날 예정됐던 예산심사소위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관련한 여야 의원총회 때문에 18일로 연기됐다. 다음 주부터 예산 조정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예결위 산하 계수조정소위가 가동되는 만큼 18일이 예산안 심의를 위한 ‘마지노선’인 셈이다. 그러나 여야는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무상급식 예산 1조원과 반값 등록금 예산 2조원 등 3조원을 정부안보다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무상급식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소관인 데다, 등록금 예산으로 이미 1조 5000억원을 정부안에 반영한 상황에서 추가 투입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 민주당은 정부안에 반영된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사업 예산 850억원이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지역구인 포항에서 추진된다는 점을 들어 ‘형님 예산’이라며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대 법인화 관련 예산 3400억여원도 문제 삼고 있다. ●무상급식 등 입장차 못좁혀 칼자루를 쥐고 있는 예산심사소위원장인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한나라당이 무상급식과 반값 등록금 예산에서 성의를 보여야 한다.”면서 “현 상황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측은 “협의 노력은 하겠지만, 결국 안 되면 정부안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교과위는 지난해에도 무상급식 등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결국 정부안을 계수조정소위에 넘겼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99% 할인… 더 이상 쌀 수는 없다”

    “99% 할인… 더 이상 쌀 수는 없다”

    국내 최초의 할인포털 사이트인 ‘초특가닷컴’(cutcutprice.com)이 화제다. 지난달 25일 문을 연 초특가닷컴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 200여곳과 제휴해 품질이 검증된 유명 브랜드 제품들을 하루 100개씩 최대 99% 할인된 가격에 내놓고 있다. 이 사이트는 ▲50~90%의 할인율별 코너 ▲명품 ▲초초특가 ▲소셜반값 코너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G마켓’, ‘11번가’ 등 200여개의 쇼핑몰을 연결하는 ‘바로가기’ 기능이 있어 번거롭게 모든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상품 선정은 초특가닷컴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ME(구매 편집자)들이 맡고 있다. ME는 유명브랜드 상품에 대한 구매자 상품평과 상품 자체 분석 등을 통해 날마다 소비자에게 유용한 제품을 최저 가격에 소개한다. 예를 들어 엘르 여성블라우스 93%, 코치 레인부츠 86%, 레노마 정장 84%, 페레가모 신상백 48%, 구찌 숄더백 25% 할인 등 초특가 명품 브랜드 제품들을 매일 새롭게 소개한다. 가격 또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가장 저렴한 편이다. 실제 이화에스엠피 브랜드의 ‘X바이크’(실내운동기구) 제품 가격을 가격비교 사이트인 ‘어바웃’을 통해 비교한 결과, 초특가닷컴에서의 가격은 9만 6000원으로 두 번째로 저렴한 GS숍(10만6820원)보다 1만원 이상 쌌다. 초특가닷컴 관계자는 “제휴 온라인 쇼핑몰 200여곳 가운데 특별할인 등 파격 이벤트로 내놓은 제품들을 선별해 소개하는 것이 국내 최저 수준의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박원순 시장 폭행 60대 여성 구속영장 신청

    박원순 시장 폭행 60대 여성 구속영장 신청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민방위 훈련 상황을 참관하던 박원순 시장을 폭행한 박모(62·여)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및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씨는 15일 오후 2시30분쯤 지하철 1호선 시청역사 2번 출구 부근 통로에서 인명 구호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던 박 시장에게 다가가 목덜미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박씨가 “시장 사퇴해, 이 빨갱이 OO야! 김대중O의 앞잡이”라고 소리치며 오른손으로 가격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제지를 당하면서도 “빨갱이”라는 말을 되풀이 하는 등 하면서 분을 삭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나라사랑, 국민사랑의 마음으로 (박 시장을 폭행)했다.”면서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대통령이 될 때까지 이런 행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8월15일에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8·15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행동, 등록금 해방의 날’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정동영 의원에게 다가가 욕설을 퍼부으며 머리와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을 한 뒤 경찰 조사를 받았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남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물 속 깊은 곳에 시신을 숨기려한 3인의 살인자 물속 시신 ‘부력의 물리학’
  • [중앙부처 국정현안 중간점검] (12) 교육과학기술부

    [중앙부처 국정현안 중간점검] (12)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 관련 최대 현안으로는 반값 등록금과 대학 구조조정이 꼽힌다. 비싼 등록금 부담에 대한 반발로 반값 등록금 논란이 시작된 뒤 대학 등록금에 정부의 재정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자 부실 대학의 구조조정이 먼저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두 가지 이슈가 하나로 엮여 있는 것이다. 교과부는 반값 등록금의 해법으로 1조 5000억원 규모의 국가 장학금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국가가 대는 7500억원과 함께 나머지 절반은 등록금 인하 노력에 따라 대학별로 지급하기로 했다. 대학도 등록금을 내리라는 압력인 셈이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최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명목 등록금을 5% 내리려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의 중이며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반값 등록금을 요구했던 시민사회단체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시민단체, ‘반값’공약 이행 촉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반값 등록금 국민본부는 지난 14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목등록금 5% 인하를 언급한 이 장관을 비판했다. 국민본부는 “반값 등록금 정책과 공약의 기획자인 이 장관이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계획을 밝혀도 모자랄 판에 겨우 5% 인하를 운운하는 것은 반값 등록금 정책의 폐기를 선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학 구조조정은 반값 등록금보다 조금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재정지원과 대출 제한 대학으로 옥석을 가린 데 이어 명신대와 성화대 등 두 곳의 대학에 대해서는 교과부가 아예 학교 폐쇄 절차를 밟고 있다. ●국·공립대 구조개혁 수용 주목 여기에 국공립대에도 총장 직선제 폐지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 10개의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는 정부의 구조조정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업무협약(MOU)을 교과부와 맺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국공립대 교수들의 반발은 아직 심하다. 다만 최근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가 국립대 구조개혁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 예정인 ‘국립대학 발전추진위원회’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변화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 과학 관련 이슈로는 정부출연 연구소 개편과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과학비즈니스벨트를 들 수 있다. 방만한 운영과 부실한 성과로 효용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출연연을 하나의 지배 구조 아래 묶겠다는 것이 교과부의 확고한 입장이다. 그러나 산업기술 관련 출연연을 산하에 두고 있는 지식경제부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부처 간 협상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교과부는 이르면 이달 안에 교과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와 지경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를 통합, 신설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산하로 옮기겠다는 입장이다. ●정부출연硏 개편 부처 간 이견 과학비즈니스벨트는 핵심 기관인 기초연구원 원장 선임을 둘러싼 잡음 속에서도 오세정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내정되면서 큰 산 하나를 넘었지만 당분간 마찰은 계속될 전망이다. 기초연구원이 내년 1월 출범하면 중이온가속기를 비롯한 기초연구단 50개에 총 5조 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하지만 기초연구단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석학 영입은 교과부도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 통합 이후 끊이지 않고 있는 ‘과학기술계 홀대 논란’도 풀어야 할 숙제다. 대통령 직속 기관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예산 배분 기능을 가져가고, 원자력안전국 역시 원자력안전위원회로 독립하면서 사실상 교과부에 남은 과학기술 부문은 연구개발조정실이 유일하다. 출범 당시 교육과 과학 관련 본부 인원은 비등했지만 현재는 7대3 정도로 교육 쪽으로 쏠린 상태다. 김효섭·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이 빨갱이 ” 박원순 시장 때린 60대 여인의 정체는

    “이 빨갱이 ” 박원순 시장 때린 60대 여인의 정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민방위 훈련장에서 60대 시민에게 뒷통수를 맞는 봉변을 당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열린 민방위 훈련에 참석, 훈련상황을 보고받던 중 경기도 안산에 사는 박모(62·여)씨로부터 뒷통수를 가격당했다. 박 시장과 함께 훈련에 참석했던 서울시 간부는 “뒷줄에 앉아 있던 이 여성이 갑자기 ‘종북좌파’라고 소리를 지르며 박 시장을 때렸다.”면서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이라서 말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박 시장이 화생방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지하철 역사 브리핑 공간에 마련된 의자에 앉자 갑자기 박씨가 나타나 “시장 사퇴해, 이 빨갱이 OO야! 김대중O의 앞잡이”라고 소리치며 오른손으로 가격했다고 전했다. 박씨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제지를 당하면서도 “빨갱이”라는 말을 하면서 분을 삭히지 못했다고 한다. 박 시장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며 사건 직후 “그런 일이 있었나. 언제 내가 당황하는거 보았느냐.”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박씨는 곧바로 직원들에 의해 끌려나갔다. 이 여성은 지난 8월에도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을 폭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 최고위원은 8월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8·15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행동, 등록금 해방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가 가격당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남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물 속 깊은 곳에 시신을 숨기려한 3인의 살인자 물속 시신 ‘부력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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