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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D-22] 한나라 ‘철새’는 안되고 ‘전과’는 되고?

    한나라당은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윤리위가 ‘철새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공천 불가 입장을 표명한 박상은(인천 중·동·옹진)·김택기(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예비후보의 공천을 보류하고 공천심사위원회에 재심의를 요구했다. 당 최고위는 그러나 윤리위가 당초 ‘금고형 이상 범죄경력’을 들어 공천 부적격자로 지목한 안병용(서울 은평갑)·이학재(인천 서·강화갑)·정재학(경기 광명갑) 예비후보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김호연(충남 천안을) 예비후보의 공천은 재론 없이 수용했다. 이같은 결정으로 한나라당 공천심사가 마무리 정리 국면에 들어갔지만, 범죄 경력자 등이 무원칙하게 공천을 받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당내에선 “철새만 아니라면 범죄자도 괜찮다는 것이냐.”“이렇게 해놓고도 ‘개혁 공천’을 얘기할 수 있느냐.”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최고위는 또 전날 서울 ‘강남벨트 쓰나미’에 희생된 맹형규(송파갑)·박계동(송파을) 의원의 재심 요구를 받아들여 공심위에 정밀 재검토를 요청했다. 맹 의원은 3선 이상 의원들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다는 동정론이 작용했고, 박 의원은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공작정치저지특위 위원장을 지낸 공로를 과소평가했다는 최고위원들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에 대해 당 관계자는 “이명박 대선후보 경선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도 낙천한 박희태·김덕룡 의원의 공로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며 “공심위나 최고위나 무원칙하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날 최고위에서 친박측의 한 최고위원은 “친이(친 이명박) 의원들이 탈락하면 재의 요구를 하고, 친박 의원이 탈락하면 재의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냐.”며 강력 항의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최고위는 전날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공천 부적격자로 지목한 14명의 공천 내정자 대부분의 공천을 공심위 원안대로 확정했다.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총선 D-22] 與공천 ‘보이지 않는 손’ 개입?

    [총선 D-22] 與공천 ‘보이지 않는 손’ 개입?

    17일 아침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이 천기누설(?)로도 비쳐질 한마디를 던졌다. 전날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그는 본지 기자에게 “오늘 아침에 청와대에서 지시가 내려 왔다고 들었다. 청와대에서 서울 송파을(박 의원 지역구)에 내정된 후보(유일호)가 문제가 있다는 언질이 내려 왔다고 한다.(내게)재심 청구 절차를 밟으라는 얘기였다.”고 말했다. 2시간 뒤 그의 말은 현실이 됐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송파을을 비롯한 4곳의 공천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운명을 어찌 알았을까. 그에게 청와대의 언질을 알려준 이는 누구일까. 몇시간 뒤 내려질 당 최고위원회의의 결정을 청와대는 어떻게 먼저 알았을까. 청와대의 언질을 당 최고위원회의가 받든 것인가. 공천 파동의 소용돌이 속에 ‘보이지 않는 손’이 꿈틀대는 징후가 곳곳서 감지된다. 그리고 그 중심엔 이명박 대통령이 서 있다.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의 한나라당행을 결정지은 주인공이 이 대통령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몽준 의원의 서울 출마도 이 대통령의 ‘작품’으로 전해진다. 여권의 한 인사는 17일 “통합민주당 정동영 전 대선후보가 서울 동작을 출마를 발표하자 곧바로 이 대통령이 강재섭 대표를 통해 정 의원의 동작을 출마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보이지 않는 손’의 존재를 부인한다.“공천 등은 전적으로 당에서 결정한 일로, 청와대는 일절 간여한 바 없다.”(박재완 정무수석)고 되뇐다. 그러나 한나라당 공천 결과엔 ‘보이지 않는 손’의 흔적이 묻어난다. 공천 전 친이(親李·친이명박)·친박(親朴·친박근혜) 진영의 당협위원장 수는 160명 대 80명선이었으나 공천이 마무리된 17일 공천자 비율은 157명 대 44명이다. 친이 진영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친박측은 반토막이 났다. 친이측 좌장격인 박희태 국회부의장과 김덕룡 의원, 친박측 좌장 김무성 의원이 각각 공천을 못 받았으나 박 부의장과 김 의원에겐 비례대표와 중국대사 등 뒷자리가 거론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얘기들이다. 원내 과반의석 확보라는 고지를 향한 여권의 총선 행보는 크게 세 갈래로 정리된다. 우선 공중전. 이 대통령은 연일 이어지는 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경제살리기 행보를 가속화하면서 위기론과 정국안정론을 설파한다. 지상에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앞세운 참여정부 산하기관장 퇴출 작업이 시작됐다. 경제위기 국면을 헤쳐 가려면 정국 안정이 긴요하다는 논거를 동력으로 삼고 있다.‘낡은 이념이냐, 민생경제냐.’의 총선 구도를 유도한다. 공천 물갈이를 통한 한나라당 개조작업은 수중전에 해당된다.‘보이지 않는 손’이 감지되면서도 그렇다고 딱히 이심(李心·이 대통령의 의중)의 실체를 짚어낼 ‘물증’은 드러나지 않는 상황이다. 여권의 한 인사는 이같은 정황을 이 대통령의 용인술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한다.“오랜 기업 경험이 체화된 이 대통령은 측근이라 해서 특정인에게 힘을 몰아 주는 법이 없고, 때문에 ‘이심’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때문일까. 김장수 전 국방장관을 가로챈(?) 주인공이 이 대통령이란 사실이 드러났건만 민주당은 17일 뾰족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총선 D-22] “국회의장 감 어디 없소?”

    한나라당이 18대 총선 공천과정에서 3선 이상 중진들을 대폭 물갈이하면서 차기 국회의장 적임자 인선문제가 새로운 난제로 떠올랐다. 통상 국회의장은 집권당의 다선·중진 의원이 맡아왔다. 관례적으로 여당의 5선 이상 중진들이 전·후반기로 나눠 각각 2년씩 국회의장을 맡았고, 참여정부에서만 5선 의원이 없어 불가피하게 4선의 임채정 의원이 하반기 국회의장을 맡았다. 따라서 18대 국회에서도 한나라당의 5선 이상 중진이 국회의장을 맡게 될 공산이 크지만 공천과정에서 중진 물갈이 폭이 너무 컸다.‘중진 대학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로 인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5선 이상 중진 반열에 진입할 수 있는 인사는 현재 5선인 강재섭 대표와 이상득 국회부의장,4선의 김형오 의원 등이 고작이다. 그나마 이 부의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이라는 점에서 국회의장을 맡기는 어렵고, 강 대표도 차기 대권을 꿈꾸기에 국회의장을 맡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현실이 그렇다 보니 당내에선 “국회의장감은 남겨두고 물갈이를 했어야 하는데, 공천심사위원회가 아무 생각도 없이 칼질에만 신경을 썼던 것 같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심지어 공천심사위원인 이방호 사무총장조차 “어떻게 하다 보니 국회의장 할 사람이 없게 됐다.”면서 “참, 어쩌다 그렇게 됐느냐.”라고 뒤늦은 장탄식을 늘어놓을 정도다. ‘영남 대학살’의 최대 희생양이 된 박희태 의원의 비례대표 입성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박 의원은 대인관계가 원만해 통합민주당이나 자유선진당 등 야당과도 대화가 통하는 ‘화합형 국회의장’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김덕룡·맹형규·박계동 탈락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6일 ‘텃밭’인 영남권에 이어 서울 ‘강남벨트(서초·강남·송파)’에서도 김덕룡(서초을)·맹형규(송파갑)·박계동(송파을) 의원 등 현역 중진의원에 대한 물갈이를 단행했다. 인천 서·강화을의 이경재 의원과 강원 속초·고성·양양의 정문헌 의원도 물갈이의 희생양이 됐다. ●인천 이경재·강원 정문헌도 탈락 반면 공천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졌던 친박(친박근혜)계의 핵심 이혜훈 의원은 공천내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나라당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날 공천심사 작업을 마무리한 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울 ‘강남벨트’와 노원병 등 8곳과 강원·인천의 나머지 지역에 대한 2차 공천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 공심위는 4·9총선에 나설 전국 245개 지역구 공천 내정자 선정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지역구 현역의원 42명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공심위는 특히 통합민주당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출마하는 서울 동작을에 정몽준(울산 동구) 최고위원을 전략 공천하고, 울산 동구엔 정 최고위원의 사무국장인 안효대씨를 내정했다. 아울러 동작을 공천 내정자였던 이군현 의원을 고향인 경남 통영·고성에 배치했고, 서울 동작갑에 신청한 홍정욱 전 헤럴드미디어 대표를 서울 노원병에 전략 공천했다. 이에 따라 서울 동작을이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SBS와 조선일보가 이날 발표한 동작을 여론조사에서는 정 최고위원이 49.3%의 지지율을 얻어 정 전 장관(37.4%)을 12% 포인트가량 앞섰다. 공심위는 이날 ‘강남벨트’에서 재선 이상 현역의원 3명을 떨어뜨리는 대신 이혜훈 의원과 공심위원인 이종구(강남갑) 의원, 서울시당 위원장인 공성진(강남을) 의원 등 초선의원 3명은 그대로 살렸다. 서초을에서는 ‘BBK 소방수’로 불렸던 고승덕 변호사가 5선 관록의 김덕룡 의원을, 송파갑에선 박영아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가 3선의 맹형규 의원을, 송파을에서는 KDI 출신 유일호 박사가 재선의 박계동 의원을 각각 따돌리고 공천 내정됐다. 송파병에선 비례대표인 이계경 의원이 이원창 전 의원을 누르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동작을 정몽준·정동영 일전 인천 서·강화을에 공천 신청을 냈던 3선의 이경재 의원 대신 이규민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을, 강원 속초·고성·양양에선 정문헌 의원 대신 조동용 변호사를 각각 공천 내정했다. 또 경남 밀양·창녕에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갑 의원의 뒤를 이어 조해진 전 인수위 부대변인이, 양산에선 김양수 의원 대신 허범도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특히 박희태 의원의 지역구인 남해·하동에서는 여상구 변호사가, 김무성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부산 남을에서는 정태윤 경실련 정책연구실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또 대구 달서병엔 유재한 현 주택금융공사 사장을 전략 공천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총선 D-23] 강남벨트 7곳중 3곳이 ‘여성 공천’

    [총선 D-23] 강남벨트 7곳중 3곳이 ‘여성 공천’

    한나라당 수도권 요충지인 서울 ‘강남벨트’ 현역 의원들의 생존율은 정확하게 50%. 초선인 이종구(강남갑)·공성진(강남을)·이혜훈(서초갑) 의원이 생존했다. 재선 이상인 김덕룡(서초을)·맹형규(송파갑)·박계동(송파을) 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특히 5선 중진인 김 의원이 탈락하면서 후보경선 때 이명박 대통령 선대위원장 2명이 공천에서 탈락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다른 한 명은 영남권 공천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박희태(경남 남해·하동) 의원이다. 당 공천심사위원회 안강민 위원장은 16일 “수도권에서는 전문가 중심으로 공천했다.”고 기준을 설명했다. 이어 “충청·호남권은 지역사회 활동을 중심으로, 영남권은 당 개혁을 염두에 두고 심사를 했다.”고 총평하며 ‘계파 공천’이라는 비판에 반박했다. 공심위는 전략지역에 공천된 홍정욱(노원병), 이규민(인천 서·강화을), 허범도(경남 양산) 예비후보 면담을 진행한 뒤 전국 245개 지역구 심사를 모두 마쳤다. 강남권 공천 신청자들은 하루 동안 좌불안석이었다. 한 의원은 아예 이날 낮부터 낙천에 대비한 ‘성명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권에서 유일한 친박(親朴·친박근혜) 의원인 이혜훈 의원이 공천을 받으며, 친박측은 한숨을 돌렸다. 강원권에서도 친박 심재엽(강릉)·박세환(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3일 영남권 공천 결과를 듣고 대노했던 것과 달리 이날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과 서초갑 공천 경쟁을 벌인 박영아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는 송파갑으로 한 발 비껴서 공천을 받았다. 이공계 전공인 데다가 여성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여성 비례대표인 이계경 의원도 송파병에서 공천을 받아, 강남벨트 지역구 7곳 가운데 3곳에서 여성 공천이 실현됐다. 송파을에서는 유일호 KDI국제대학원 교수가 공천을 받으며, 강남권이 ‘수재’들로 채워졌음을 확인시켰다. 유 교수와 이종구·이혜훈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초을 공천을 거머쥔 고승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가 낳은 고시 3관왕이다. 박영아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왔다.7명 가운데 5명이 서울대 출신인 셈이다. 공성진 의원은 연세대를, 이계경 의원은 이화여대를 나왔다.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로 탈락한 뒤 이뤄진 영남권 전략공천에서는 ‘신예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친박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이 낙천한 부산 남을에서 공천받은 정태윤 경실련 정책연구실장은 김 의원과 구면이다. 김 의원이 2002년 당시 이회창 총재 비서실장을 지낼 때 부실장이었다. 박희태 의원이 공천 탈락한 경남 남해·하동에서는 여상규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현철씨의 비자금 사건 때 변호사였고, 안강민 위원장이 삼성 떡값 수수 의혹을 받았을 때에도 변호했다. 이날 서울 동작을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최고위원 지역구였던 울산 동구는 그의 지역사무소 사무국장 출신인 안효대씨가 물려받았다. 홍희경 한상우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공천혁명 싹 틔운 한나라당 텃밭 물갈이

    한나라당이 그제 영남지역 공천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물갈이를 단행했다. 현역 의원 62명중 25명을 탈락시켜 이미 출마를 포기한 두명을 포함하면 교체율이 43.5%에 이른다. 친(親)이명박계와 친박근혜계의 상징적 인물인 박희태 의원과 김무성 최고위원까지 배제했다. 이런 공천 쓰나미가 엄습하자 당내에서 “공천 대학살”이라며 격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 우리 정치가 잃었던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감수해야 할 진통이요, 아픔일 것이다. 우리는 한나라당의 영남권 공천을 큰 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른 지역 공천에서 보인 여러가지 실망스러운 행태와 다르기 때문이다. 그간 한나라당이 말로는 개혁 공천을 되뇌면서도 계파간 나눠먹기나 당내 실력자들의 내 사람 심기 등 구태와 절연하지 못했던 게 현실이었다. 심지어 당윤리위원장이 당사자의 이름까지 거명하며 ‘철새 공천’ 배제를 외쳤지만, 그 누구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대통령 친형의 지역구를 일찌감치 확정해 ‘형님 공천’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었지 않은가. 한나라당은 공천 탈락자들의 집단 탈당과 당분열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정당정치의 시험대에 올라 있다. 당장 박 전 대표 측이 “박근혜 죽이기”라면서 맹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박 전 대표도 계파 보스의 입장을 떠나 정치발전이란 대국을 봐야 한다. 남다른 도덕성도, 의정실적도 없이 지역기반에만 매달려온 인사들을 내보내 표를 몰아달라고 하는 것은 명분도 없고, 국민에 대한 도리도 아니다. 공천 탈락자들은 한없이 억울할 것이다. 그러나 개혁공천의 대의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불만을 제기하기에 앞서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것이다. 개혁 공천의 흐름은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도 이어져야 한다. 안강민, 박재승 두 공천심사위원장이 앞장서 벌이고 있는 여야의 개혁공천 경쟁이 정치발전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
  • [총선 D-25] 靑 “탈락자 다른 기회 있지 않을까…”

    청와대와 한나라당 내 친이(친 이명박)측은 14일 공천심사위원회가 전날 단행한 영남 물갈이 공천과 관련,“공천은 전적으로 당의 소관으로, 청와대나 대통령은 개입할 수 없고 실제 조금도 관여하지 않았다.”며 거리를 뒀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김무성 의원 등 친박(친 박근혜)측이 ‘청와대 개입설’‘박근혜 죽이기’‘최악의 밀실공천’ 등 거친 표현을 써가며 강력 반발하자 “당 공천심사위가 누구의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게 아니지 않으냐. 청와대 개입설은 얼토당토 않은 얘기로 황당하다.”고 말했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도 공천 결과를 회의가 따 끝난 뒤에야 알았다. 개인적으론 (물갈이)폭이 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친박측 의원들이 ‘정치 보복을 위한 표적공천’이라고 반발하는 상황에서 자칫 청와대가 논란에 휘말릴 경우 이번 총선에서 자중지란으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 미리 차단막을 친 셈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여당이 된 만큼 야당 때와는 다르지 않으냐. 국회의원이 아니더라도 국정운영에 도움을 줄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산하기관 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별도의 ‘배려’도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친이측은 박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는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언급을 극도로 자제했다. 특히 대선후보 경선 기간 ‘이명박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경선 전략을 총지휘했던 박희태 전 국회 부의장의 탈락과 관련해서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적지 않은 가운데 언급 자체를 금기시하는 분위기마저 감지됐다. 그러나 친박측 의원들의 거센 반발에 대해서는 엇갈린 기류를 보였다. 친이측의 대다수 의원들은 극도로 신중한 반응을 보인 데 반해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불쾌감을 쏟아냈다. 진수희 의원은 “친박측이 표적 공천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왜 표적 공천이라고 하는 거지.”라고 되물은 뒤 “더이상은 노코멘트”라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익명을 요구한 친이측 한 의원은 “저희(친박) 편만 죽었는지 아는 모양인데 우리(친이) 편도 죽었다.”며 “낙천한 분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결국 그쪽(친박)이 ‘계보 정치’‘패거리 정치’를 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전광삼 윤설영기자 hisam@seoul.co.kr
  • [씨줄날줄] 포커페이스/오풍연 논설위원

    세계 전 인종을 망라해도 똑같이 생긴 사람은 없다. 일란성 쌍둥이 역시 꼼꼼히 살펴보면 다른 구석이 있다. 사람의 얼굴을 보면 어느 정도 내면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관상학(觀相學)이 생기고, 그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도 있다. 특히 정치의 계절에는 내로라하는 점(占)집에 지망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복채는 세금도 없으니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기다. 기업형 점술가가 나오는 것도 이같은 까닭에서다. 얼굴을 아무리 뜯어봐도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을 일컬어 ‘포커페이스’라고 한다. 심상이 분명 보통 사람과 다른 만큼 그리 흔하진 않다. 비록 유명한 점쟁이라 하더라도 그들 앞에서는 우리네와 다를 바 없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안강민씨가 공천신청자뿐만 아니라 취재진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랄 수 있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서다. 속마음을 내비치기는커녕 어떠한 질문에도 특유의 단답형 답변으로 일관한다. 한나라당 공천이 갈팡질팡하는 것처럼 비쳐지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듯하다. 필자는 20여년 전부터 안 위원장을 알고 지내왔다. 그가 서울북부지청 형사2부장을 할 때다. 첫 인상은 무척 푸근했다. 자상한 맏형 같다고 할까. 하지만 당시에도 사건과 관련해서는 단답형으로 초지일관했다. 그 뒤 서울지검 특수1부장·공안1부장, 대검 공안·중수부장, 서울지검장 때도 그랬다. 대검 중수부장으로 있으면서 포커페이스의 명성을 더했다. 두 전직 대통령(전두환·노태우)에 대한 수사 브리핑이 생중계되던 터라 전 국민의 시선을 모았었다. 그랬던 그도 1998년 정권이 바뀌자 옷을 벗었다. 그는 덩치만큼이나 통이 크다. 여간해서는 남의 얘기도 잘 하지 않는다. 딱 한 번 후배 검사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변호사 개업을 한 뒤 고교 직계 후배에게 전화했다가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고 배신감을 토로했다. 영남 공천에서 탈락한 박희태(고시 13회)·김기춘(고시 12회) 의원은 서울대·검찰의 직계 선배다. 그는 사시 8회다. 인간적인 그 이기에 고민 또한 남달랐을 것이다. 훗날 역사가 포커페이스의 공과를 평가하지 않을까. 오풍연 논설위원 poongynn@seoul.co.kr
  • [총선 D-25] 박희태 비례대표 2번 유력

    [총선 D-25] 박희태 비례대표 2번 유력

    한나라당은 14일 4·9 총선 비례대표 공개 신청자 59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공천자가 54명인 점을 감안할 때, 평균 경쟁률은 11대1을 웃돌았다. 비공개로 신청한 50여명을 포함하면 경쟁률은 12대1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개 신청자 가운데 남성 403명, 여성 194명 등으로 남성몫 경쟁률이 여성몫 경쟁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공천신청자들 사이에선 남성몫 비례대표 공천을 받으려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지나가는 것보다 어렵다는 볼멘소리들이 나온다. 여성몫인 비례대표 1번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과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 등이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몫인 비례대표 2번은 4·9 총선 지역구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박희태 의원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비록 ‘영남 물갈이’의 희생이 되긴 했지만 국회부의장을 지낸 박 의원이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이명박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경선과 본선을 진두지휘하며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한 만큼 예우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박 의원을 비례대표 2번으로 공천할 경우, 박 의원의 지역구 낙천은 결국 김기춘·김무성 의원 등 영남권 친박(친 박근혜) 핵심을 제거하기 위한 정치적 술수에 불과했다는 비난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이 대통령의 측근들 중에서는 ‘복심’으로 알려진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민동필 전 인수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TF팀장 등이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박근혜 전 대표측에서도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 이정현 전 경선캠프 공보특보, 곽영훈 사람과 환경그룹 회장, 차동세 경희대 교수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홀수 순번이 배정되는 여성몫에는 김금래 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여성팀장, 손숙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노선희 전 인수위 부대변인 등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인 김진홍 목사와 가깝고 한국보육교육단체총연합회장인 양옥승 덕성여대 교수도 신청했다. 관계와 군 출신들의 공천신청도 봇물을 이뤘다. 관계에서는 권형신 행자부 소청심사위원장, 권순대 전 인도·스위스 대사,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이 신청했고, 군 출신으로는 박승춘 제9군단장, 김명환 전 해병대사령관, 김화숙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직능분야에서는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윤명선 서울시 여약사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박성철 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 등이 바늘구멍 뚫기에 나섰다. 언론인으로는 서울신문을 거쳐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이상철 전 월간조선 사장이, 방송인으로는 독일에서 귀화한 이참 전 한반도대운하특위 특보 등이 신청서를 냈다. 전광삼 구동회기자 hisam@seoul.co.kr
  • [총선 D-26] 좌장들 단칼에… ‘경악의 물갈이’

    [총선 D-26] 좌장들 단칼에… ‘경악의 물갈이’

    한나라당의 4·9 총선 영남지역 공천은 한마디로 ‘현역의원 대학살’ 그 자체였다. 친이(친 이명박)·친박(친 박근혜) 진영을 가릴 것 없이 62명의 현역 의원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갑·김광원 의원을 포함해 모두 27명을 물갈이했다. 숫자상으로는 친이가 4명 더 많지만 친박측의 충격파는 훨씬 더 크다. 원내외를 합치면 살아남은 친이가 친박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친박측이 “친박 씨를 말리는 대학살”이라고 반발한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친이측도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친박측 낙천자들은 “영남권 공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해온 박근혜 전 대표의 공식 반응을 지켜본 뒤 무소속 출마 등 향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총선 민심 끌어안기 시도 한나라당의 ‘영남 대학살’은 통합민주당의 충격적인 물갈이 공천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으로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현역의원을 거의 교체하지 않은 만큼 ‘텃밭’인 영남권 물갈이를 통해 대반격을 꾀한 것 같다. 특히 3선 이상 중진들은 대부분 낙천시켰다. 낙천자는 초선 의원이 11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선수별 낙천율에서는 3선 이상 중진들이 12명으로 압도적이었다. 3선 이상 중진 가운데 살아남은 현역의원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한 5선의 강재섭 대표와 이상득 국회부의장,4선의 김형오,3선의 박근혜 의원을 비롯해 이날 공천 내정된 5선의 정몽준,3선의 정의화 의원 등이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전체적으로 30% 물갈이 비율을 짜맞추기 위해 영남권을 제물로 삼았다는 비판도 만만찮아 낙천자들의 무소속 연대 등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를 목표로 하는 한나라당의 총선 전략에 차질이 빚어질 공산이 크다. ●친이도 번개 맞은 듯 충격 영남권 공천 결과를 지켜본 현역의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눈치다. 당초 예상보다 물갈이 폭이 훨씬 컸기 때문이다. 친박 진영에선 박 전 대표 경선 캠프의 실질적 좌장이자 당 최고위원인 김무성 의원과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김재원 의원이 낙천의 고배를 마셨다. 대구·경북·경남 조직을 총괄했던 박종근·이인기·이강두 의원도 떨어졌다. 박 전 대표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김기춘 의원도 낙마했다. 친박측은 이날 밤 김무성 의원실에서 긴급 모임을 갖는 등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14일 개인 거취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며 강력 반발했다. 친이측의 충격도 만만찮다. 대선후보 경선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희태 의원을 비롯해 유세단장으로 일했던 권오을 의원과 특보단장을 지낸 권철현 의원, 수행실장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이성권 의원 등이 대거 탈락했기 때문이다. 친이측 한 의원은 “뭐라고 할 말이 없다.”면서 “정말로 공천에서 떨어진 게 맞느냐.”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른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온 힘을 다 쏟았는데 이제 와서 토사구팽 당하고 보니 인간적인 배신감이 든다.”면서 “무소속 출마 등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 거취가 새로운 뇌관 박근혜 전 대표의 결정이 한나라당의 미래와 총선 정국을 좌우할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박 전 대표는 그동안의 공천 결과에 적잖이 불쾌해하면서도 “영남지역 공천 결과를 지켜본 뒤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누누이 말해왔기 때문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유정복 의원으로부터 공천 결과를 전해들은 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라며 짧게 답했을 뿐 말을 잇지 못했다고 유 의원이 전했다. 박 전 대표가 공천 결과를 수용할 경우, 자신을 도왔다는 이유로 낙천한 인사들의 비난을 면할 수 없겠지만 한나라당에는 큰 충격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불출마나 탈당을 선언할 경우,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될 수밖에 없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총선 D-26] 친박 김무성·친이 박희태 울고

    [총선 D-26] 친박 김무성·친이 박희태 울고

    13일 한나라당의 ‘영남권 대학살’ 소식을 전해듣고도 믿지 못해 확인을 거듭한 의원들이 많았다. 친박 좌장격인 김무성 최고위원이 낙천된 것을 박 전 대표측은 ‘충격 그 자체’로 받아들였다. 친박계인 김재원 의원과 유기준 의원은 최근 유포된 ‘살생부’ 명단에 몇 차례 오르내렸지만 탈락 가능성은 다소 낮게 받아들여져 왔다. 친박 내부에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매파인 유승민·이혜훈 의원 낙천설이 돌 때에도 한기를 피해 있었다. 영남권 공천을 사흘 정도 앞두고 김 의원 이름이 시중에 유포되는 ‘살생부’에 포함됐다는 소문이 빠르게 번졌고, 결국 탈락했다. 유기준 의원 역시 살생부에 이름이 올랐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은 충분하지 않았다. 도덕성, 여론 지지율, 의정활동, 당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친박계의 소장파인 김재원·유기준 의원 낙천이 김무성 의원 낙천과 결합돼 ‘친박 결집’을 가속시키는 변인이 될지 주목된다. 의외의 인물은 친이측에도 있었다. 한나라당 경선 때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지낸 박희태(남해·하동) 의원이다.5선인 그의 낙천을 놓고 이날 공심위는 언쟁을 벌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낮은 지지율과 5선이라는 점이 공천 탈락 요인으로 지적된다. 3선인 권철현(부산 사상) 의원 낙천도 충격을 던진다. 부산 지역 선대위를 사실상 총괄한 실무 그룹이었다는 점에서 낙천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정형근 최고위원의 낙천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그는 “일단 어떤 경위로 이렇게 됐는지를 들어봐야겠다. 차분하게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을(안동) 의원은 “3선 이상은 어렵다.”라는 경북 안동 지역의 속설을 뛰어넘지 못했다. 안동 김씨와 권씨가 두 축을 이룬 안동 민심은 3선 이상의 다선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총선 D-26] 박희태 “재심 청구하겠다”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 캠프의 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5선의 박희태 의원(남해·하동)은 13일 공천에서 탈락하자 “재심을 청구하겠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박 의원은 경선 이후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했던 ‘6인 회의’의 멤버로 친이 핵심으로 꼽히면서, 차기 국회의장 물망에 오르내렸다. 때문에 공심위의 발표가 있기 전까지만 해도 박 의원이 비록 고령(70)에 다선 의원이지만 공천이 무난하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박 의원의 충격파는 그래서인지 더 컸다.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견해는. -얼떨떨하다. 아침까지만 해도 주변에서 걱정하지 말라고 전화가 왔었다. 그동안 당 기여도나 이번 대선에서 역할을 볼 때 있을 수가 없는 일이 생겼다. 이럴 수가 있느냐. 기절초풍할 일이다. 지난 20년간 국회의원 생활을 하면서 나만큼 깨끗하게 산 사람도 없다. ▶탈락 사유가 무엇이라고 보나. -어찌된 영문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방금전 기자들이 전화해서 탈락 사실을 알았다. 나도 무슨 연유인지 정확하게 알아봐야겠다. 사전에 전화 한 통화 받은 적 없다.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됐는데. -전략 공천지역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종로 역시 전략지역으로 됐다가 나중엔 제대로 되지 않았나. ▶향후 대책은. -나를 떨어뜨리고 누가 올라가려고 하는 음모가 없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재심을 청구하겠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한나라 의원25명 탈락 ‘영남 대학살’

    한나라 의원25명 탈락 ‘영남 대학살’

    한나라당이 13일 18대 총선 영남권 공천 심사에서 5선의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과 3선의 김무성 최고위원 등 현역 의원 25명을 탈락시키는 대규모 ‘물갈이 공천’을 단행했다. 이미 불출마 선언을 한 김용갑·김광원 의원을 포함하면 영남권에서만 27명이 바뀌는 셈이어서 현역 교체율이 43.5%에 이른다. 영남권 의원 2명 중 거의 1명꼴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격이다. 이는 ‘탄핵 역풍’이라는 특수 상황에 직면했던 17대 총선의 영남 공천 물갈이 폭 42.8%보다도 큰 교체 비율이다. 이에 따라 14일 이어지는 서울 강남 등 공천에서도 ‘현역 대학살’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안강민 위원장은 “의정 활동, 도덕성, 당선 가능성 외에도 당내 화합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공천 탈락된 25명 가운데 친이(親李·친 이명박) 계열은 14명, 친박(親朴·친 박근혜) 계열은 10명이다. 기존 영남권 전체 친박 의원 수가 20여명이란 측면에서 보면, 이날 물갈이 공천으로 친박계는 10명 규모로 왜소화되는 셈이다. 친박측 관계자는 공천 결과에 대해 즉각 “친박 씨말리기나 다름없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여, 향후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친박측의 대응 강도가 주목된다. 친박계 김무성·이해봉·서병수·유기준 의원 등은 이날 밤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긴급회동을 갖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이런 가운데 공천 탈락자들은 친이와 친박을 막론하고 공심위에 재심 청구는 물론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극심한 ‘공천 후폭풍’을 예고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이명박 대선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활약했던 친이측 핵심 박 부의장은 재심을 요청할 예정이며, 친박 진영 좌장격인 김 최고위원과 유기준 의원 등은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공천으로 공심위 공천 확정 후보는 모두 224명으로 늘었다. 공심위는 현역 탈락 지역 중 대구 달서병과 경북 김천, 부산 남을, 경남 통영·고성, 양산, 남해·하동 등 6곳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규정해 14∼15일 추가 모집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상연 한상우기자 carlos@seoul.co.kr
  • [총선 D-30] 위기의 김덕룡, 이상득에 SOS ?

    [총선 D-30] 위기의 김덕룡, 이상득에 SOS ?

    한나라당의 김덕룡 의원이 지난 6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국회부의장을 만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당내 중진 및 영남권 현역 물갈이론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 자체가 관심을 끌었다. 김 의원과 이 부의장은 대선 기간 이 대통령측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6인 회의’ 멤버로서 친이(親李·친이명박)측 원로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서울 서초을)의 공천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김 의원의 공천과 관련된 논의가 오갔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측은 “‘6인 회의’ 멤버로서 의례적인 만남이었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이 측근은 “김 의원이 가지는 호남과 민주화 운동의 상징성을 이 대통령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얘기는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친이측 원로그룹 멤버 중 김 의원만이 명확한 거취를 결정짓지 못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부의장(포항남·울릉)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었고,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은 지역구(경남 남해·하동)의 막강한 경쟁자인 하영제 전 남해군수가 새 정부의 산림청장으로 자리를 옮겨 교통정리가 끝난 상황이다. 최시중 고문은 이미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상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영남권 폭풍전야

    한나라당이 영남권 공천을 앞두고 폭풍전야의 긴장감에 휩싸였다. 통합민주당의 ‘공천혁명’ 여파가 한나라당까지 번진 양상이다. 민주당에서 ‘호남 50% 물갈이’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에서도 “영남 살생부 리스트가 있다더라.” “영남에서 현역 의원 30% 이상은 날아간다더라.”는 등 ‘공천괴담’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특히 살생부 소문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 한나라당 내에서 떠돌다가 다시 등장했다.20∼30여명에 이르는 현역 의원들의 이름이 탈락대상으로 나돌고 있다.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은 7일 “필요한 곳은 물갈이를 한다는 원칙은 변함없다.”며 영남권 물갈이 전망에 대해 “어느 정도 물갈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경기 지역 공천에서 현역의원 5명이 탈락해 당 소속 경기 지역 의원 18명 중 28%에 달하자, 영남권은 최소 30%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영남지역 현역의원 42.8%를 갈아치웠다. 당 핵심 관계자는 “영남권에서도 대거 탈락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고, 수도권에서 현역을 30% 가까이 교체한다면 영남은 40% 이상 바꿀 수도 있다.”며 “친박 의원뿐 아니라 친이 의원도 희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남은 한나라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영남권 전체 의석 67석 중 62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3선 이상이 20명이다. 이들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이고,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등 일부만 제외하고 박근혜 전 대표측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친박(親朴·친박근혜)진영이 더욱 긴장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문제는 형평성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으로 5선에다 고령인 이 부의장(73)이 이미 공천을 받은 상태에서 공심위가 어떤 기준으로 현역의원 교체에 나설지도 관심사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7개 외청장 프로필

    ●허용석 관세청장 자타가 공인하는 세제통. 부드러운 성품과 친화력, 철저한 업무처리로 평이 좋다. 재정경제부 인기투표 때마다 닮고 싶은 관료 1위를 차지했다. 외화자금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바닥난 외환보유고를 500억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사무관 시절에는 900페이지 분량의 ‘경영학연습’을 펴내기도 했다. 중장기 조세개혁과 비과세·감면 축소 등 참여정부 조세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52세·서울 ▲덕수상고, 연세대 경영학과, 미 밴더빌트대학원 ▲행시 22회 ▲재정경제부 조세정책국장 ▲세제총괄심의관 ▲세제실장 ●장수만 조달청장 이명박 대통령 옆에서 공약과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경제기획원 출신 경제관료. 이 대통령 선거운동 때부터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일류국가비전위 정책조정실에 참여,‘747’로 대변되는 MB노믹스의 얼개를 만들었다. 강 장관과는 옛 재경원에서 종합정책과장 등으로 일한 인연이 있다. ▲58세·부산 ▲경남고, 고려대 경제학과,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 ▲행시 15회▲재정경제부 공보관 ▲뉴욕 재경관 ▲한국국제조세교육센터 소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김대기 통계청장 옛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예산과 재정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 시절, 임대형 민자사업(BTL) 도입에 기여했다. 재정운용기획관으로 있을 때에는 재정과 기금을 통합하고 ‘톱다운 예산제도’를 도입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이지만 상사와 부하 직원과의 친화력도 두텁다.2005년 기획처 인기투표에서 ‘일하고 싶은 상사’로 뽑혔다. ▲52세·서울 ▲경기고·서울대 경제학과 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행정고시 22회 ▲기획처 총괄심의관,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처 재정운용실장 ●하영제 산림청장 하동군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22년간 공직에 몸담아온 전형적인 행정관료. 민선 지자체장 선거에 뛰어들어 남해군수를 두번이나 지내면서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 지역구인 경남 남해·하동지역에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을 신청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공천 포기에 대한 ‘배려’ 케이스라는 얘기도 들린다. ▲54세·경남 남해 ▲경남고, 서울대 농대 ▲행시 23회 ▲산림청 유통개발계장 ▲내무부 행정관리계장 ▲거창 군수 ▲진주시 부시장 ▲남해군수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무역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통상·산업정책 전문가. 동기들 가운데 늘 선두그룹군에 포함됐다. 장관 비서관, 홍보관리관, 주미 상무관 등 경력도 다채롭다. 지방중소기업청장을 두 차례(부산·울산, 대구·경북) 지내 일찌감치 가장 유력한 청장 후보로 지목됐다. 인상만큼이나 성품이 온화해 별명이 ‘젠틀맨’(신사)이다. 인맥도 넓은 편이다. 와인 애호가이기도 하다. ▲54세·충북 청주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석사 ▲행시 23회 ▲산업자원부 무역정책과장, 미래생활산업본부장, 무역위 상임위원, 무역투자정책본부장 ●정순갑 기상청장 기상청 사무관 특채로 시작해 수장까지 올랐다. 기상청에서 잔뼈가 굵은 전형적인 기상전문가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 호탕하고 직원들의 세세한 경조사를 빠짐없이 챙길 정도로 세심하다는 평이다. 공군 기상장교(대위 예편)로 복무했고 2005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부인 박연순(49)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54세·경기 화성 ▲성남고, 서울대 기상학과, 서울대 대학원 기상학과(이학석사) ▲수치예보과장, 예보관리과장 ▲기상개발관, 정보화관리관 ▲예보국장, 정책홍보관리관 ▲기상청 차장 ●강희락 해양경찰청장 선이 굵고 친화력도 뛰어나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회식 때면 술잔에 가득 따르는 고농도 폭탄주인 ‘희락주’로 좌중 분위기를 이끄는 화합주도형. 경찰청 차장을 마지막으로 경찰 생활 20여년을 마감하고 치안총감으로 승진해 해양경찰청장으로 옮기게 된 수사통이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경찰에 투신했으며 취미는 테니스. 부인 김정미씨와 1남1녀. ▲56세·경북 성주 ▲경북사대부고·고려대 법학과 ▲사법시험 26회 ▲경기경찰청 수사과장 ▲경찰청 공보관 ▲주(駐)워싱턴 경찰 주재관 ▲경찰청 수사국장 ▲부산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 ‘이상득 공천갈등’ 봉합됐지만…

    ‘이상득 공천갈등’ 봉합됐지만…

    이명박 정부의 장관 인선 파동의 후폭풍으로 파워게임 양상을 보이던 한나라당의 갈등이 가까스로 봉합됐다. 이재오 최고위원측의 ‘제동’으로 파문이 일기 시작한 이상득 부의장 공천문제는 29일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이 부의장 공천을 확정지음으로써 하루 만에 일단락됐다. 이로써 친이 내부의 원로그룹, 소장그룹,‘이재오계’의 3각 갈등은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이번 파문을 계기로 여권 내 권력구도가 재편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 부의장의 공천 문제로 불거진 권력 투쟁은 친이 내부의 복잡미묘한 권력 구도를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었다. 앞으로 여권 내 실세그룹간의 견제 혹은 갈등이 언제든지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를 수 있는 잠복성을 입증한 셈이다. 이 부의장을 중심으로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김덕룡 의원, 최시중 고문, 유종하 전 장관 등 원로그룹과 이재오 전 최고위원, 진수희·안경률·이군현 의원 등 ‘이재오 그룹’, 그리고 정두언 의원을 중심으로 주호영, 박형준, 임태희 의원 등 소장그룹이 권력의 함수 관계에 따라 대립과 연대를 보였다. 이 부의장의 공천 배제를 주장했던 측에서는 원로그룹이 주도한 각료 인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용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왔다. 이 부의장측은 개혁공천을 명분으로 자신의 ‘용퇴론’을 주장하는 진원지로 소장그룹을 지목하는 분위기다. 소장그룹의 대표격인 정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정부 인선이나 공천은 총선에서 압승한다는 전제 하에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내에서는 장관 인선과 검증작업의 실무를 책임진 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을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이다. 박 비서관은 이 부의장을 11년간 보좌한 ‘이상득 사람’이다. 이에 화답하듯 이재오 전 최고위원은 28일 김경한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공직 제의가 오면 스스로 사양해야 한다.”며 소장그룹을 지원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그러나 이 전 최고위원측은 29일 ‘이상득 공천배제’에 대해 “이 부의장 공천에 반대하지 않는다. 그런 입장을 공심위원들에게 전달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친이 진영 내부의 갈등은 지난 경선 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선 과정에서 원로그룹과 소장그룹 두 축이 중심을 이뤄 왔으나 대선 승리 후 원로그룹이 중심이 돼 인사 문제를 장악하자 소장그룹의 불만이 누적돼 왔다. 이재오계 역시 경선 때부터 원로·소장그룹으로부터 소외된 채 재기의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친박 진영은 친이측 권력 핵심들의 갈등을 관망하면서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친박 진영이 경계하는 것은 이번 사태로 지난달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가 만나 합의한 ‘공정 공천’이 깨지는 것이다. 또 거중조정 역할을 해온 이 부의장이 물러난다면 이재오계를 견제할 사람이 없어진다는 것도 친박 진영에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이명박대통령 오늘 취임] 새정부 성패가를 MB핵심 50인

    [이명박대통령 오늘 취임] 새정부 성패가를 MB핵심 50인

    이명박 정부가 임기 5년의 출발선에 섰다. 이 대통령을 도와 새 정부를 이끌 ‘이명박 사람들’의 윤곽도 이미 짜여졌다. 청와대·정부·한나라당과 외곽 측근 등 이 대통령의 핵심인사 50인의 손에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소영 S라인(고려대·소망교회·영남·서울시 출신)’에 ‘강부자(강남 부자)’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의 주축이 된 그들이 국가를 위해 얼마나 희생하고 열성을 다해 일하느냐가 이명박 정부의 성패를 좌우할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 靑 - 류우익 실장 국정 ‘컨트롤 타워’ 곽승준 기획등 경제살리기 중책 국무총리의 권한을 축소시킨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는 국정을 사실상 총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중심에는 류우익 대통령실장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절대적인 신임에다, 노무현 정부 시절 분산됐던 정책실장 기능을 아우르고 경호처까지 관장하게 됨으로써 류 실장은 명실상부한 ‘원톱 포워드’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수석 중에는 국회원직을 포기하고 대통령 보좌에 나선 박재완 정무수석과 이주호 교육과학문화 수석의 활약이 관심이다. 새 정부의 정무 기능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박 수석이 얼마나 능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이 수석은 영어 공교육과 대학입시 자율화 등 민감한 사안을 떠맡고 있다. 대선 전부터 이명박 캠프의 정책을 챙긴 곽승준 국정기획수석, 이명박 정부의 경제노선을 책임진 김중수 경제수석 등이 ‘경제 살리기’ 과제를 어떻게 현실화시킬지도 관심이다. 한·미관계 복원과 대북 상호주의 추진이라는 무거운 짐을 한 몸에 진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의 행보에도 국가의 명운이 걸려 있다. 언론친화 노선을 표방한 이동관 대변인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비서관 중에서는 이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김백준 총무비서관이 청와대 살림살이를 맡는다. 특히 이 당선인이 각별히 신임하는 박영준 기획조정비서관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기획조정비서관이라는 자리는 이전 정부 국정상황실장에 해당하는 요직으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게 된다. ‘대운하 전도사’인 추부길 홍보기획비서관의 역할도 관심이다. 그의 ‘드라이브’에 따라 한반도 대운하의 명운이 좌우될 전망이다. 교수 출신인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이 얼마나 창의적인 대외전략 구상을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MBC기자 출신의 김은혜 1부대변인과 이명박 정부의 언론친화 노선에 따라 총선 출마라는 영광의 길을 접고 궂은 일을 도맡게 된 배용수 2부대변인(춘추관장)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政 - 한승수 총리 후보자 ‘내각 지휘’ 강만수 재정등 막강 ‘경제라인’ 새 정부를 일선에서 이끌어 나갈 국무총리와 초대 각료는 공직과 민간에서 일가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는 인사들로 대부분 포진돼 있다. 특히 초대 각료 후보자들은 과거 정부 장·차관부터 전국경제인연합 부회장, 시민단체 대표 등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내각 지휘자’인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각 부처를 조율·조정하는 역할뿐 아니라 ‘자원외교’ 등 국익 우선의 글로벌 외교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 특히 ‘자원외교’는 이 대통령이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프로젝트라고 믿고 있다. 한 후보자가 초대 총리로 낙점된 것도 외교부장관·주미대사·유엔 총회 의장·유엔 기후변화 특사 등을 거친 글로벌 외교 역량을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초대 내각의 ‘경제라인’은 강만수 기획재정·이윤호 지식경제·정운천 농수산식품·정종환 국토해양 장관 후보자 등으로 구성됐다. 강 기획재정 및 정 국토해양 장관 후보자는 공직에서 잔뼈가 굵은 관료 출신이고, 이 지식경제장관 후보자는 민간경제연구원 출신으로 전경련 상근부회장을 지낸 인사다. 정운천 농수산식품장관 후보자는 최고경영자 출신이다. 경제라인이 공직 출신 2인과 민간 출신 2인으로 구성된 셈이다. 이는 시장 중심의 경제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중을 담고 있는 것이다. 외교·안보 라인은 유명환 외교·남주홍 통일·이상희 국방 장관 후보자 등으로 구성됐다. 유·이 후보자는 각각 외교부와 군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들이다. 외교·안보라인은 ‘안정’을 우선시했다는 평가다. 남 후보자는 학자 출신으로 지난 10년간 햇볕정책을 일관되게 비판해 온 대표적 보수논객이었다는 점에서 ‘보수 편향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경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각각 내정된 원세훈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과 유인촌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당선인의 서울시장 재임시절에 신임을 얻은 인사들이다. 특히 유 대표는 지난 대선 기간 거리유세 사회자로 전국을 누비며 ‘이명박 전도사’로 나선 바 있다. 교육·사회 라인은 김도연 교육과학기술·김경한 법무·이영희 노동·김성이 보건복지가족·박은경 환경 장관 후보자로 구성됐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黨 - 이상득부의장·박희태의원 ‘좌장’ 이방호 사무총장 총선 총괄지휘 한나라당은 10년간의 ‘불임 정당’에서 명실상부한 집권 여당으로 위상이 격상된다. 여당으로서 당정협의회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각종 정책을 생산, 조율하게 된다. 이번 정부조직법 협상에서 보여주듯 아직은 미숙한 여당의 모습을 벗고 야당과 함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보여주는 것이 급선무다. 우선 당에서는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박희태 의원이 좌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두 사람은 경선 과정부터 막후 협상과 조정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당과 이 대통령의 위기의 순간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친형인 이 부의장은 동생 이 대통령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도왔다.‘이명박 시대’에도 이 부의장의 ‘정중동’(靜中動)의 행보를 보이며 동생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당 분란을 책임지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최측근 이재오 의원은 7월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노리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우선 4·9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를 목표로 하는 한나라당의 총선을 총괄지휘할 이방호 사무총장의 어깨도 무겁다. 이 총장은 공천심사부터 총선에 이르기까지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며 한나라당이 원내 제1당의 위치를 확보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았다. 소장파 핵심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정두언·임태희·주호영·박형준·정종복 의원의 활약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이들은 핵심 실무를 도맡으며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이들은 ‘이명박 직계그룹’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外 - 최시중·이경숙·윤진식·천신일 등 아직 타이틀 없지만 든든한 지원군 이명박 정부에서 아직 타이틀을 얻지는 못했지만 주목해야 할 인사들이 있다.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 천신일 고대 교우회장,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그들이다. 최 전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나라당 경선 때부터 핵심원로 모임인 ‘6인회의’에 참여한 측근이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중요한 직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최 전 회장은 국가정보원장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 밖에 새 정부에서 신설될 대통령 직속의 방송통신위원장 기용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의 모교인 고려대 교우회장을 맡고 있는 천 회장은 최 전 회장과 이상득 국회부의장,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등과 원로그룹을 형성하며 이 대통령에게 조언과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인수위원장은 한때 초대 국무총리로 검토될 정도로 이 대통령이 비중있게 생각하는 카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한나라 공천 뜯어보니 ‘로펌 정당’

    한나라 공천 뜯어보니 ‘로펌 정당’

    ‘한나라당은 대형 로펌?’ 한나라당이 24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구 1차 공천심사를 마감한 결과,‘컷오프’를 통과한 후보자 544명(비공개 2명 제외) 중 법조인 출신이 10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전체 후보자 중 19.2%에 해당하는 수치다. 직업군으로는 정당인이 132명(24.3%)으로 가장 많지만 순수 직업으로 보면 법조인이 단연 1위다. 부산 북·강서갑의 경우 3배수로 압축된 정형근 의원과 박민식·손교명 예비후보자 모두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법률 귀족’들만의 한판 승부로 치러진다. 한나라당은 17대 국회에서도 법조인 출신 국회의원이 30명을 웃돌아 ‘로펌 정당’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당 관계자는 “이번 17대 국회에서 지역구는 법조인 출신이, 비례대표는 학자 출신이 많아 ‘로펌 정당’‘연구소’라는 비판을 받았다.”면서 “아직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에 지나지 않는 만큼 좀 더 지켜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야당일 때와는 달리 여당이 되면서 기업인 출신이 69명(12.7%)으로 17대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늘었다. 양적으로 늘어난 측면도 있지만 최고경영자(CEO) 출신 대통령 탄생으로 신청자들이 기업인 경력을 우선적으로 내세운 것도 이유로 꼽힌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37명(25.2%)에 이어 고려대 73명(13.4%), 연세대 49명(9%) 등이다. 이른바 SKY(서울·고려·연세대)라고 불리는 수도권 명문대 출신이 거의 절반(47.6%)이다. 연령별로는 평균 52.2세로 50대 초반이 가장 많았다.70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박희태·이강두·문희 의원 등 4명(0.7%)이었다. 여성의 경우, 고작 30명(18%)만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공천 신청 여성이 전체의 17.3%에 불과하기도 했지만 절반 정도가 1차 탈락,‘여성 지역구 공천 30%’ 목표 달성은 기대난망으로 보인다. 김지훈 한상우기자 kjh@seoul.co.kr
  • 4·9총선 한나라 공천 신청자

    ● 서 울 ▲종로(1) 박진(51·국회의원) ▲중구(6) 박성범(67·국회의원) 양지청(49·서울대 교수) 이왕열(65·미국 링컨대 국제협력 부처장) 이윤영(45·대통령직 인수위 상임자문위원) 이학봉(59·화신폴리텍 대표이사) 허준영(55·전 경찰청장) ▲용산(5) 진영(57·국회의원) 김석용(68·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 박준홍(61·전 대한축구협회장) 배종달(56·경북매일신문 사장) 엄호건(51·도쿄공업대 연구교수) ▲성동갑(4) 진수희(52·여·국회의원·비례) 권혜경(48·여·휴먼오리엔티드 네트워크 대표이사) 김대종(40·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박충식(48·대통령직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성동을(3) 김동성(37·변호사) 임양택(59·한양대 교수) 전종국(50·동양기어보링 대표) ▲광진갑(7) 김영숙(65·여·국회의원·비례) 권택기(43·당선인 비서실 정무기획팀장) 김성호(45·당협위원장) 김종석(58·대영종합씨앤아이 대표이사) 김진환(59·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 마석구(68·부동산 임대업 대표) 박양진(46·법무법인 아주 대표변호사) ▲광진을(10) 길기연(48·당협위원장) 김수길(66·신라문화보존회 이사장) 김흥권(55·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박명환(38·MB연대 대표) 박헌백(46·7942TV 대표이사) 부일경(44·의사) 신종렬(49·변호사) 유준상(65·전 국회의원) 전지명(54·한림그룹 회장) 정준길(41·전 서울지검 검사) ▲동대문갑(4) 남광규(43·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 유운영(61·전 자민련 대변인) 장광근(54·전 국회의원) 최승진(63·목회자) ▲동대문을(1) 홍준표(54·국회의원) ▲중랑갑(10) 강성봉(48·연세건설 회장) 공천섭(60·사업가) 김승철(49·회사원) 김진수(49·정당인) 김철기(51·사업가) 서지화(65·국가원로 자문회의 사무총장) 이연석(62·전 국회의원) 장택상(63·연예스포츠신문 부회장) 정성화(53·치과의사) 정진택(66·용마건설 대표이사) ▲중랑을(10) 강동호(63·서울외국어대학원 총장) 신동욱(40·백석문화대 교수) 유근운(45·기업인) 윤상일(53·기업인) 윤희본(50·오제이티씨엔지 사장) 이만재(55·전 국회의원) 진성호(45·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최종선(44·변호사) 홍관희(55·안보전략연구소장) 비공개 1인 ▲성북갑(1) 정태근(44·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성북을(3) 김효재(55·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조춘구(63·시민사회단체인) 최수영(49·당협위원장) ▲강북갑(7) 권창기(65·효실버타운 고문) 박현숙(48·탑국가고시학원장) 손진우(72·샘물복지타운 이사장) 윤창규(50·전 이명박 대선후보 정책특보) 이희준(47·정당인) 장두환(59·정치개혁시민연합 대변인) 정양석(49·당협위원장) ▲강북을(4) 김동흔(54·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대표) 안홍렬(49·당협위원장) 정찬규(60·한반도통일문제연구소장) 조봉기(60·지방자치연구회 강북지회장) ▲도봉갑(6) 권중길(55·한국생활폐기물협회장) 신지호(44·자유주의연대 대표) 양경자(68·여·전 국회의원) 윤관덕(54·국민승리연합 국민검증본부장) 윤민상(44·태평인슈어런스 대표이사) 정옥임(48·여·선문대 교수) ▲도봉을(3) 김선동(44·박근혜 전 대표 비서실 부실장) 이재범(52·변호사) 장일(49·한나라당 부대변인) ▲노원갑(3) 정호동(42·서울메트로 사외이사) 함승희(56·전 국회의원) 현경병(45·정당인) ▲노원을(4) 구판홍(68·한-몽 국가연합국민본부 총재) 권영진(46·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기재(66·전 중랑구청장) 이수희(37·여·변호사) ▲노원병(4) 강인구(39·변호사) 김정기(48·변호사) 남범현(59·선대위 직능정책본부 상임고문) 이달원(47·컨설턴트) ▲은평갑(16) 강인섭(72·당협위원장) 구본근(42·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 김세현(51·삼흥버츄얼 대표이사) 김신호(46·법무법인 현우 대표변호사) 김영일(59·전 MBC 보도국장) 김용원(53·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김현호(46·전 이명박 대선후보 정책특보) 박경재(63·북촌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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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39·변호사) 홍정욱(38·헤럴드미디어 및 동아TV 대표) ▲동작을(2) 나용집(64·한국평생교육복지진흥회 대표) 이군현(56·국회의원) ▲관악갑(4) 김성식(49·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김우연(68·대연진흥 대표이사) 유철환(47·변호사) 추현식(41·대한독스포츠연맹 부회장) ▲관악을(6) 김성동(53·정당인) 김운기(53·원신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철수(63·한나라당 재정위원장) 박선규(46·전 일요진단 앵커) 박종진(41·전 mbn앵커) 황규석(42·옴므앤팜므 성형외과 원장) ▲서초갑(4) 이혜훈(43·여·국회의원) 이성구(65·국회의원·비례) 박영아(47·여·명지대 교수) 박영재(39·변호사) ▲서초을(9) 김덕룡(66·국회의원) 고승덕(50·변호사) 김창호(51·회계사) 김태곤(62·서초포럼 21c 대표) 박한수(52·이호건업 고문) 상원종(55·한국입법연구원장) 이상석(55·변호사) 장인태(52·변호사 겸 광운대 교수) 최순애(40·여·의료칼럼니스트) ▲강남갑(2) 이종구(57·국회의원) 비공개 1인 ▲강남을(1) 공성진(54·국회의원) ▲송파갑(2) 맹형규(61·국회의원) 김수연(65·여·국제문화대학원 대외부총장) ▲송파을(5) 박계동(55·국회의원) 박치성(49·전 선대위 정책특보) 신중호(44·대덕프라임산업 부사장) 오용호(59·자영업) 이영자(46·여·남사당 부천예술단장) ▲송파병(6) 나경원(44·여·국회의원·비례) 이계경(57·여·국회의원·비례) 유형재(61·한길경영기술원 회장) 이건찬(40·뉴라이트청년연합 상임대표) 이상래(44·국제무역투자연구원 사무총장) 이원창(65·전 국회의원) ▲강동갑(6) 김충환(54·국회의원) 김노식(62·전 국회의원) 서문채(39·인수위 자문위원) 손석기(51·약사) 은진수(46·인수위 자문위원) 최윤철(59·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 ▲강동을(7) 강승규(50·인터넷언론협회장) 김정열(52·이엔에스프런티어 대표이사) 배대열(49·퍼시픽에너지 대표이사) 신관호(60·변리사) 신동우(54·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윤석용(56·당협위원장) 장기현(66·전 김영삼총재 경호실장) ● 경 기 ▲수원 장안(8) 박종희(47·전 국회의원) 심규송(48·전 경기도의원) 이도형(65·전 경기도의원) 이상목(52·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장) 정관희(59·전 경기대 정보통신대학원장) 정재갑(51·서라벌대 실버산업경영학과교수) 비공개 2명 ▲수원 권선(10) 김현우(50·국민대 정치대학원 외래교수) 리출선(55·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박상호(53·전 수원시의원) 신현태(61·전 국회의원) 이미경(49·여·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 이범재(54·아주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임수복(64·전 경기도지사 직무대리) 임종필(54·미디어타임스 논설위원) 정미경(42·여·변호사) 최규진(45·전 경기도의원) ▲수원 팔달(1) 남경필(43·국회의원) ▲수원 영통(2) 박찬숙(62·여·국회의원·비례) 임종훈(54·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성남 수정(8) 강선장(60·성남수정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광용(51·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상임자문위원) 남상철(66·전 한국교정학회 회장) 문금용(61·성남 수정구청장) 신영수(56·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 오찬석(53·이화여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조중형(61·정보위 운영위원장) 최인식(52·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 ▲성남 중원(1) 신상진(52·국회의원) ▲성남 분당갑(2) 고흥길(63·국회의원) 강대기(55·전 경기도의원) ▲성남 분당을(1) 임태희(51·국회의원) ▲의정부갑(4) 고도환(58·전 개혁국민정당 사무총장) 김남성(43·전 경기도의원) 김상도(50·전 의정부지청 차장검사) 신광식(59·경기도의원) ▲의정부을(7) 김정구(53·한일청년포럼 이사장) 박봉수(49·경기도의원) 박인균(50·대통령직인수위 정책연구위원) 이건식(49·전 경기도지사 정책보좌관) 이종무(44·한국정치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조흔구(58·부대변인) 최호균(61·미기재) ▲안양 만안(4) 이규양(57·중앙홍보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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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61·전 구리시의원) 김종운(58·한나라당 중앙위원) 남기수(61·대왕건설 주식회사 사장) 안상경(45·구리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이무성(65·구리시 웅변인협회 이사장) 이병철(54·고려학원 이사장) 이영련(57·강원대학교 경제무역학부 교수) 장두석(68·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전용원(63·전 국회의원) 주광덕(47·변호사) 지범석(51·한나라당 중앙위 자문위원) 홍두환(57·(사)세계태권도 청소년연맹 발전위원장) ▲남양주갑(7) 배일도(57·국회의원·비례) 김장희(58·뉴라이트 경기 남양주연합 상임대표) 심장수(56·변호사) 안형준(50·건국대 건축공학부 교수) 이용휘(62·전 경기도의원) 정해훈(51·KBS 기자) 최상범(67·동국대 명예교수) ▲남양주을(13) 김동규(49·한국텔레마케팅협회 이사) 김연수(39·여·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김천수(46·당 노동위 부위원장) 박동진(52·한나라당 대운하특위 특보) 방상현(68·타슈켄트 대학교 교수) 심학무(56·변호사) 위승철(48·전 경기도의원) 윤재수(49·전 남양주시의원) 이승우(45·MB연대 남양주시 대표) 이재건(55·중부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이훈근(40·전 SBS기자) 조현근(48·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 최우영(44·전 경기도 대변인) ▲오산(6) 공형식(52·김천과학대학 학장) 김영준(59·레슬링해설위원) 신진수(46·전 경기도의원) 이기헌(53·나눔봉사위 오산시단장) 이춘성(52·전 오산시의원) 최순식(57·전 오산시장) ▲화성(14) 고희선(58·국회의원) 김성회(51·뉴라이트 경기안보연합 대표) 남주헌(42·신성대학 산업디자인계열 교수) 박보환(52·전 국회1급정책연구위) 박윤구(52·도당 부위원장) 박재근(59·농협중앙회 상무) 이기봉(58·전 서대문구의원) 이회영(55·윈엔윈 테크놀로지 대표) 정병효(43·이명박 경선후보 정책특보) 정연구(61·전 경기도의원) 조한유(57·전 고양부시장) 한종석(57·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사광(54·(사)한국사회문화연구원 이사장) 홍순권(51·전 경기문화포럼 사무총장) ▲시흥갑(4) 권태엽(44·부대변인) 노용수(43·전 김문수 지사 비서실장) 박영규(46·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함진규(48·경기도의원) ▲시흥을(6) 김순택(45·전 국회의원 보좌관) 김왕규(57·부대변인) 윤제영(52·변호사) 임경민(65·함현상생복지관장) 최도열(55·한경대 행정학과 교수) 최용기(47·건설시민연대 대표) ▲군포(6) 강대신(42·보다네크놀로지 대표) 김영재(54·전 경인매일 논설위원) 박승오(64·뉴라이트 군포연합 상임대표) 서효석(61·한의사) 송수일(62·6·3동지회 사무총장) 유영하(45·변호사) ▲하남(9) 김인겸(55·㈜전국교차로 회장) 맹완호(47·전 하광신문사 논설위원) 백기승(50·전 김우중 대우 회장 대변인) 유성근(57·전 국회의원) 유형욱(47·전 경기도의원) 이충범(51·변호사) 이현재(59·전 중소기업청장) 정인철(47·전 매일경제 경영전문기자) 조성민(55·한양대 법과대학 교수) ▲파주(5) 이재창(71·국회의원) 황진하(61·국회의원·비례) 강철근(54·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언어학과 교수) 노영만(45·학산산업개발 대표) 황의만(62·변리사) ▲이천·여주(9) 권혁준(48·이천시 범대위 수석대표) 박연하(51·여·이천시 평생학습연구소 소장) 박영신(61·전 경기도의원) 박의협(63·법무사) 유승우(59·전 이천시장) 유종열(66·경희대 정치학 교수) 이규택(65·국회의원) 이범관(64·서울검사장) 최병윤(48·㈜그린기술산업 회장) ▲용인갑(11) 남궁석(69·전 국회의원) 문성호(47·㈜협산토건 회장) 박준선(41·변호사) 배한진(37·전 조선일보 기자) 여유현(45·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 겸임교수) 이선민(62·전 육군 제7기동 군단장) 이우현(51·전 용인시의원)이정기 (58·한미SMS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 정찬민(49·전 중앙일보 기자) 조승범(42·변호사) 비공개 1명 ▲용인을(11) 한선교(48·국회의원) 김기선(54·경기도의원) 김윤식(60·전 국회의원) 김해곤(53·㈜정일씨앤디 대표이사) 민학기(52·수원지방법원 판사) 우동주(52·전 외교관) 우태주(59·전 경기도의원) 유창수(34·뉴라이트 바른정책포럼 간사) 윤건영(55·국회의원) 장세철(53·뉴서울 컨설팅 대표) 조정현(47·국회1급정책연구위원) ▲안성(4) 김학용(46·경기도의원) 안상정(43·한나라당 경기도당 대변인) 장원석(60·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장) 황은성(46·경기도의원) ▲김포(4) 유정복(50·국회의원) 김기풍(48·뉴라이트 김포연합 공동대표) 김동식(46·전 김포시장) 김두섭(77·전 국회의원) ▲광주(7) 김윤배(50·6·3동지회 광주시 지회장) 남궁형(50·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실무위원) 박수성(48·광주 동원대학 겸임교수) 이상윤(61·정당인) 정용길(63·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정진섭(55·국회의원) 최규옥(54·복지TV 대표) ▲포천·연천(7) 고조흥(55·국회의원) 김영우(41·전 YTN 기자) 박용구(53·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박윤국(52·전 포천시장) 이각모(62·㈜동방 대표이사) 차상구(56·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최병훈(47·고려대 법과대학 강사) ▲양평·가평(2) 마해근(43·한국사회복지개발원 이사) 정병국(49·국회의원) ● 인 천 ▲중구·동구·옹진군(8) 김순배(64·㈜대한서림 대표이사) 김종태(60·한진해운 부사장) 박귀현(59·㈜툴바공공미술 회장) 박상은(58·한국학술연구원 이사장) 엄광석(61·전 SBS앵커) 이규민(58·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이세영(62·전 인천중구청장) 홍종일(48·당 인천시당 사무처장) ▲남구갑(2) 심상길(64·인천대 정외과 겸임교수) 홍일표(51·전 인천지방법원 판사) ▲남구을(4) 배준영(37·부대변인) 신광식(58·(사)대한민국무술총연합회 회장) 윤상현(45·서울대학교 초빙교수) 주재현(51·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연수(2) 황우여(61·국회의원) 박준희(46·미국변호사) ▲남동갑(1) 이윤성(63·국회의원) ▲남동을(4) 신경철(55·㈜경보건설 회장) 안장환(50·종합건설 샹그렐라 회장) 이원복(50·국회의원) 조전혁(48·뉴라이트 정책위원회 위원) ▲부평갑(4) 오흥범(46·태평경제문화연구원 대표) 임낙윤(61·전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 전우석(42·인천지검 검사) 조진형(64·전 국회의원) ▲부평을(7) 강부일(63·전 인천시의원) 구본철(49·㈜텔넷웨어 회장) 김덕희(45·인천대 경영대학 초빙교수) 박현수(53·변호사) 이재명(59·전 국회의원) 진영광(52·변호사) 천명수(60·전 경기도부지사) ▲계양갑(1) 김해수(50·정당인) ▲계양을(4) 권상기(45·㈜미래챠콜 대표) 박희룡(66·전 계양구청장) 이상권(53·전 인천지검 부장검사) 이용재(45·전 청와대 정무비서실 행정관) ▲서구·강화갑(5) 민우홍(53·전 인천시의원) 송병억(53·시립인천전문대학 겸임교수) 신호수(52·인천대 교수) 이학재(43·전 인천서구청장) 조한천(66·전 국회의원) ▲서구·강화을(5) 이경재(66·국회의원) 계민석(40·인천대 겸임교수) 김태준(53·동덕여대 부총장) 노명구(43·회계사) 박용호(60·전 국회의원) ● 강 원 ▲춘천(4) 허천(65·국회의원) 이용범(48·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부원장) 조관일(58·조관일 인테크연구소 대표) 최의경(53·인수위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원주(1) 이계진(62·국회의원) ▲강릉(6) 심재엽(61·국회의원) 권성동(47·변호사) 권혁인(52·전 행자부 지방행정본부장) 김창남(53·뉴라이트강원연합 상임대표) 심기섭(63·6·3동지회 강원도지부장) 이호영(61·원동방건설 상임고문) ▲동해·삼척(8) 김익수(65·강원대 건설공학부 명예교수) 김재철(58·한국범죄예방정책연 이사장) 김형순(46·변호사) 박성덕(53·변호사) 안호성(51·한국철도대학 겸임교수) 우용철(56·영신건설 회장) 이이재(48·인수위 상임자문위원) 이주해(47·변호사) ▲속초·고성·양양(5) 정문헌(41·국회의원) 송훈석(57·법무법인 화인 대표변호사) 안경모(50·한국컨벤션학회 회장) 조동용(55·변호사) 함범희(51·항공대 초빙교수) ▲홍천·횡성(2) 유재규(73·전 의원) 황영철(43·홍천횡성군 당협위원장) ▲태백·영월·정선·평창(6) 김택기(57·강원대 초빙교수) 김용학(51·변호사) 문태성(50·ROTC 중앙회 상임부회장) 최동규(59·당 태백영월정선평창 당협위원장) 염동열(47·한국청소년연합 강원도지부장) 한상열(47·강원경쟁력연구소 소장) ▲철원·화천·양구·인제(2) 박세환(51·국회의원) 구인호(44·인수위 실무위원) ● 대 전 ▲동구(4) 김칠환(56·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양태창(44·세계노인신문사 회장) 윤석만(50·전 대전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최창우(44·대중한의원 대표원장) ▲중구(1) 강창희(61·국회의원) ▲서구갑(4) 이세복(45·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이영규(47·변호사) 이원범(68·대한민국 헌정회 운영위원) 한기온(50·대전 제일학원 이사장) ▲서구을(4) 나경수(46·법무법인 둔산 대표변호사) 남충희(53·㈜마젤란 인베스트먼트 회장) 이재선(51·대전시당 위원장) 전수봉(49·㈜필라 코스메틱 코리아 부사장) ▲유성구(5) 송병대(59·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 양홍규(43·변호사) 이용봉(51·뉴라이트 대전연합 공동대표) 이인혁(47·도시정책포럼 이사장) 조준호(71·전 대전일보 대표이사 사장) ▲대덕구(3) 이창섭(52·충남대 교수) 차영준(59·㈜유창 대표이사) 한상익(60·전 대전 동부경찰서장) ● 충 북 ▲청주 상당구(4) 오장세(53·전 충북도의회 의장) 이정균(48·C&D엔지니어링 고문) 정수창(48·오클라호마자연주의 치과원장) 한대수(63·전 청주시장) ▲청주 흥덕갑(4) 김병일(50·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 손인석(37·광진건설 대표) 윤경식(45·법무법인 청풍 대표변호사) 이현희(53·도서출판 송현 대표) ▲청주 흥덕을(7) 김정복(48·전 충북도의회 의원) 김준환(51·청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진호(58·청주JC 회장) 박환규(59·전 제천. 진천군수) 송태영(46·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부대변인) 안재헌(59·충북과학대 학장) 최영호(49·한나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충주(5) 권영관(61·전 충북도의회 의장) 김범진(43·이명박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맹정섭(48·대통령 취임식준비위 자문위원) 윤홍락(46·중원법무법인 대표변호사) 허세욱(62·전 국회의원) ▲제천·단양(6) 송광호(65·전 국회의원) 이근규(48·(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 이영희(56·여·한국여성중소기업인협회장) 이원영(45·(사)환경운동본부 홍보위원장) 장진호(45·(사)환경운동본부 홍보위원장) 홍성주(54·농협 조합장) ▲청원(5) 김기영(45·대선 한나라당 충북 특보단장) 김병국(55·충북택시 대표이사) 서규용(60·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 오성균(41·변호사) 홍익표(51·㈜대청항공 대표이사) ▲보은·옥천·영동(1) 심규철(49·충북도당 위원장) ▲증평·진천·괴산·음성(10) 경대수(50·전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김경회(55·전 진천군수) 김수회(43·㈜더좋은D&C 회장) 김현일(55·대통령직 인수위 상임자문위원) 송석우(68·선진국민 충북연대 공동대표) 안건일(65·중산외국어고 교장) 양태식(46·충주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 오성섭(68·대통령 취임식준비위 자문위원) 이상복(46·강남대 교수) 장현봉(46·㈜동신폴리켐 대표이사) ● 충 남 ▲천안갑(4) 강방식(49·제일방재 대표) 엄금자(53·여·호서대 초빙교수) 전용학(55·전 국회의원) 정일영(63·전 국회의원) ▲천안을(10) 김호연(53·㈜빙그레 대표이사 회장) 박동인(69·㈜코아넷 텔레콤 이사) 박중현(40·연세멘파워비뇨기과 원장) 안선원(47·서해SPC 대표) 윤종남(59·전 수원지검장) 이정원(54·대통령 취임식준비위 자문위원) 장상훈(56·백석대 부총장) 정준석(56·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최기덕(56·언론인) 허전(53·㈜가온감정평가 충남지사 대표) ▲공주·연기(3) 정진석(47·국회의원) 박상일(50·당협위원장) 오병주(51·변호사) ▲보령·서천(3) 김기호(46·보령시 재향군인회 회장) 김태흠(45·전 충남 정무부지사) 최용주(53·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아산(4) 이진구(68·국회의원) 이건영(46·이명박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이훈규(54·전 대전지검장) 장세옥(50·아산신도시대책위(가칭) 준비위원장) ▲서산·태안(3) 김형배(52·㈜부화림 대표이사) 문제풍(52·국회 수석전문위원) 이기형(59·17대 대선 선대위 충남본부장) ▲논산·계룡·금산(7) 김영갑(51·법무법인 서광 대표변호사) 김장수(41·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김철수(54·충남도당 사무처장) 박우석(54·당협위원장) 이동진(49·건양대 교수) 이창원(50·세무사) 서형래(60·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부여·청양(1) 김학원(60·국회의원) ▲홍성·예산(1) 홍문표(61·국회의원) ▲당진(5) 김용기(46·당협위원장) 박범래(62·전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성기홍(47·대통령 취임식준비위 자문위원) 손창원(44·치과의사) 비공개 1명 ● 광 주 ▲동구(3) 강경수(53·크라운·해태제과 이사) 김정업(61·광주동구당협 운영위원장) 김태욱(59·사단법인 문화행동 대표) ▲서구갑(1) 정용화(43·한나라당 정책기획위원) ▲서구을(1) 정순길(62·전 광주시의회 의장) ▲북구갑(3) 서경복(57·대동가스충전소 전무이사) 정필중(43·웅지건설 대표) 이가연(55·인수위 자문위원) ▲북구을(1) 김천국(51·북구을 당협위원장) ▲남구(2) 김영안(51·농성캐리어 대표) 노영복(65·조선대 교수) ▲광산(1) 조재현(47·한나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 ● 전 북 ▲완산갑(1) 곽재남(46·동아종합건설 대표이사) ▲완산을(1) 김정옥(49·에이스솔루션 정보연구소장) ▲전주덕진(2) 박용갑(62·국토지적원 전북지사장) 최재훈(52·에버그린건설 대표), ▲고창·부안(2) 김종훈(47·대민산업개발 대표) 이광영(63·한나라당 고창위원장) ▲군산(3) 엄대우(59·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이종영(62·세아 ESAB 고문) 조성갑(53·알티이솔류션 대표) ▲익산갑(2) 고현규(49·코아스웰 익산전시장 대표자) 임석삼(50·당 익산시갑 당협위원장) ▲익산을(3) 김영배(60·한나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김주성(55·한나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신광철(61·목사) ▲정읍(2) 박철(62·한포토건 이사) 이남철(51·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남원·순창(3) 박용덕(63·정당인) 유병수(54·유아텍 대표이사) 이형배(69·전 의원) ▲김제·완주(5) 김영후(54·씨엔피 인포텍 컨설턴트) 김효성(59·세기종합환경 고문) 오민수(61·용지한우농장 대표) 이광섭(56·새아침농수산 대표) 정영환(50·김제체육관 관장) ▲진안·무주·장수·임실(1) 장용진(40·금강종합건재 대표) ▲고창·부안(2) 김종훈(47·대민산업개발 대표이사) 이광영(63·한나라당 고창위원장) ● 전 남 ▲목포(3) 양회주(59·신안통운 대표이사) 임송본(65·당 나눔봉사위원회 전남 본부장) 천성복(45·미래2000광고기획사 대표이사) ▲여수갑(1) 주봉심(61·여·서남조경 회장) ▲여수을(1) 심정우(49·능원기업 대표이사) ▲순천(2) 김기룡(45·순천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황선호(51·기가정보통신 회장) ▲나주·화순(6) 김경남(57·전 화순군의회 의장) 김창호(45·이인이엔씨 부사장) 문종안(62·광주서부교육청교육장직무대리) 원종열(59·교육정보통신연수원 원장) 이상천(54·우주텔레콤 대표이사) 임근옥(54·화순신문사 대표) ▲광양·구례(2) 정철기(69·전 의원) 비공개 1명 ▲담양·곡성·장성(1) 비공개 1명 ▲고흥·보성(2) 신용수(63·단국대 교수) 장귀석(54·보성군 홍보대사) ▲장흥·영암(1) 채경근(52·한나라당 농림축산분과 중앙위원) ▲강진·완도(1) 김정원(45·콘사 사장) ▲해남·진도(1) 설철호(57·한나라당 해남·진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함평·영광(2) 정양섭(68·세무법인 넘버원 호남분사무소 대표세무사) 한남열(50·전 한나라당 전국위원) ▲무안·신안(0) 없음 ● 대 구 ▲중·남구(14) 구본건(55·마이하우스 대표) 권태인(52·전 TBC 보도국장) 김봉조(45·지에스엠 대표이사) 김인석(57·대봉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종대(60·대구가톨릭의대 겸임교수) 김화자(63·여·건축사사무소 새명건축 대표) 박영준(47·이명박 당선인 비서실 총괄팀장) 박헌경(47·변호사) 신철원(40·협성교육재단 이사장) 이신학(63·보영금속 감사) 이원기(42·한나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임철(53·변호사) 한대곤(59·한창실업 대표이사) 현승일(66·통섭정경연구원 회장) ▲동구갑(5) 주성영(49·국회의원) 김상인(49·정일통상 대표) 류형우(48·파티마여성병원 원장) 이형민(47·대구산업정보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정연석(46·석향기획 대표) ▲동구을(6) 유승민(50·국회의원) 류승백(57·구조사무소 건우 회장) 서훈(65·전 의원) 안유호(67·국운융성 국민운동본부 대표) 이주호(38·진성이엔씨 이사) 최종탁(52·최종탁기술연구소 대표) ▲서구(2) 강재섭(59·한나라당 대표) 김욱주(52·욱일섬유 대표) ▲북구갑(1) 이명규(52·국회의원) ▲북구을(6) 안택수(64·국회의원) 서상기(62·국회의원·비례) 권오준(49·창업경제신문 발행인) 김선왕(48·경북외대교수) 이석화(46·변호사) 이창연(42·한주디엠기획 대표) ▲수성갑(6) 이한구(62·국회의원) 권오선(48·송호푸드 대표) 서미경(38·여·한나라당 정책위 문광위 전문위원) 송청룡(46·대한관광 대표이사) 이기운(58·낙동애국회 대표) 이원형(56·전 의원) ▲수성을(2) 주호영(47·국회의원) 이성수(58·늘푸른 누리 비즈니스 대표이사) ▲달서갑(10) 박종근(70·국회의원) 곽창규(51·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김대봉(46·법무사) 김치영(53·인수위 자문위원) 김현수(53·한독물산 대표) 손명숙(54·여·대구산업정보대학 겸임교수) 유능종(42·변호사) 이철우(53·전 경북 정무부시장) 정태성(59·전 대구시의원) 홍지만(41·전 SBS 기자) ▲달서을(8) 이해봉(65·국회의원) 권용범(42·VNK 네트웍스 대표이사) 김문오(58·전 MBC 보도국장) 박상희(57·미주오토텍 회장) 서영득(48·변호사) 신재현(62·국제변호사) 이상기(52·서진산업개발 대표이사) 이철우(45·법무법인 법여울 대표변호사) ▲달서병(6) 김석준(54·국회의원) 김대희(54·신세계교통 대표이사) 김부기(51·서일주택개발 회장) 서병환(58·국제항공화물 주식회사 대표) 이술이(51세·대구대 겸임교수) 차철순(56·변호사) ▲달성(3) 박근혜(55·여·국회의원) 곽병진(58·우리경영컨설팅 대표이사) 서보강(59·달성지역 정책개발연구회 회장) ● 경 북 ▲고령·성주·칠곡(4) 이인기(55·국회의원) 서성건(47·변호사) 이영식(48·대구산업정보대학 교수) 주진우(58·사조그룹 회장) ▲영천(8) 정희수(54·국회의원) 권순대(65·창원대 교수) 김경원(54·영남대 겸임교수) 서준호(56·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엄홍우(57·전 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장) 이병진(59·전 경북지방경찰청장) 조정(45·변호사) 황동현(58·월드투게더 이사장) ▲포항남·울릉(2) 이상득(72·국회의원) 최진상(62·전 포스데이타 기술연구소장) ▲포항북(2) 이병석(55·국회의원) 허명환(47·뉴라이트포항연합 상임대표) ▲상주(6) 이상배(68·국회의원) 김남경(51·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김탁(55·people´s inc 대표) 성윤환(51·변호사) 손승태(59·상주대 초빙교수) 육만수(59·청학산업주식회사 회장) ▲경주(1) 정종복(56·국회의원) ▲군위·의성·청송(3) 김재원(43·국회의원) 김동호(53·변호사) 차흥봉(66·한림대 교수) ▲김천(7) 임인배(53·국회의원) 김용대(47·변호사) 김정기(62·전 경북도의원) 김현태(50·한신물산 대표) 박팔용(61·전 김천시장) 배태호(47·Contemporary Interiors LLC(두바이)이사) 임호영(51·법무법인 경원 대표변호사) ▲영양·영덕·봉화·울진(10) 강석호(52·도당 상임부위원장) 김교찬(40·미래OA 대표) 김종웅(58·진웅산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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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명 ● 제 주 ▲제주갑(6) 강봉찬(68·와부건설 회장) 강승호(57·청정제주 회장) 고동수(46·전 제주도의원) 부상일(36·제주대 교수) 양구하(61·한국외환연구원 이사장) 양우철(68·법무사 대표) 현경대(68·변호사) ▲제주을(4) 김동완(53·당 북제주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창업(44·청정환경 대표) 이연봉(51·변호사) 이일현(51·전 웅진미디어 상무) ▲서귀포(4) 강상주(53·글로벌제주연구소 이사장) 김성도(54·호프만 코리아 대표) 오성진(45·변호사) 허상수(38·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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