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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졸자 희망 초봉 연 1,800만원/월간 인턴지 조사결과

    ◎기업 선택기준 ①성장·발전가능성 ②급여·복리/선호도 삼성·LG·현대순… “대우 세계화 1위” 대졸자는 초봉으로 연 1천8백만원을 희망한다.삼성은 취업희망 0순위고 대우는 세계화가 가장 잘된 기업으로 조사됐다. 30일 전문 취업지인 월간 인턴이 10월 한달동안 취업을 앞둔 전국 대졸자(예정자) 4천5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7 대학졸업(예정)자 취업동기 및 기업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기업 선택기준은 56.5%가 성장·발전가능성을 꼽았다.급여·복리후생(16%)은 안전성을 제치고 두번째 항목으로 올라섰다.희망연봉은 1천8백만원대 선호가 25.3%로 가장 많았고 다음 1천7백만원(17.1%)으로 나타났다. 입사희망기업·안전성·발전성 등 14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종합순위 1위는 삼성이었고 다음 현대·LG·대우·한솔의 순이었다.입사희망기업은 삼성·LG·현대 순이었고 안전성 항목은 삼성이,국가경제기여도는 현대가,세계화는 대우가 가장 앞선다고 답변했다.〈박희준 기자〉
  • 안영구 적고 사장(이달의 중기인)

    ◎차부품 국산화 등 산업발전 큰 공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30일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자동차 부품업체인 (주)적고 안영구 대표이사(49)를 10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안사장은 76년 이 회사를 창업한 뒤 85년 자동차용 시가 라이터를 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브레이크 밸브(86년),자동차용 전자식 센서(88년),유압식 솔라노이드 밸브(92년),자동브레이크시스템(ABS)용 휠센서(93년)를 개발·국산화하는 등 신기술개발로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경쟁력강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희준 기자〉
  • 동부건설·산업 흡수 합병

    동부건설은 29일 서울 초동 동부화재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동부산업 흡수 합병안을 의결,확정했다.내년 1월1일자로 출범하는 통합 회사의 대표이사에는 현동부건설 대표이사인 홍관의사장이 선임됐다.〈박희준 기자〉
  • 포철 스테인리스제품 가격 인하

    ◎후판·열연강판 등 내수… 로켈가 동시에 포항제철은 특수강제품인 스테인리스 후판과 선재는 10월계약분부터,스테인리스 열연 및 냉연강판은 11월 출하분부터 내수판매가격과 로컬가격(수출용원자재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일 발표했다.열연강판(핫코일),선재 및 냉연제품 등 일반 탄소강 제품의 로컬가격은 올들어 3차례 인하됐다. 이에 따라 포철의 4·4분기 스테인리스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은 선재는 3·4분기 대비 t당 8만원이 내린 1백33만6천원으로,로컬가격은 t당 100달러가 인하된 1천415달러로 조정되며 후판은 3·4분기 대비 내수가격은 t당 4만원이 내린 1백28만8천원으로,로컬가격은 t당 50달러 인하된 1천530달러로 조정됐다. 또 오는 11월부터 인하되는 스테인리스 열연 및 냉연제품의 로컬가격은 3·4분기 대비 각각 t당 120달러씩 인하된 1천490달러와 1천955달러에 판매된다. 포철은 『스테인리스 제품의 내수가격 인하는 최근 수출부진과 수출가격 하락현상이 일반탄소강 뿐 아니라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확산됨에 따라 스테인리스 수요업계의수주 확보와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박희준 기자〉
  • 생물산업 집중 육성/박 통산,2000년까지

    ◎600억 투입 「안전성 연구센터」 확충/중기 거점기술 개발에 530억원 지원 통상산업부는 생물산업을 2000년대 주력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전성연구센터를 확충하고 생물산업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생물산업실용화 기술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박재윤 통산부장관은 28일 상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 18회 신산업발전민관협력회의를 갖고 화학물질의 안전성평가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내년부터 2000년까지 6백여억원을 투입,한국화학연구소의 「안전성연구센터」의 시설 및 연구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생리활성물질,생물화학유용물질,생물공정기반기술 등 핵심기술 분야는 중기거점기술개발과제로 선정,2000년까지 5백30억원을 지원하고,미생물발효기술,생화학 중간체 제조기술 등 1∼3년내 개발이 가능한 분야는 공통애로기술개발과제로 선정,과제당 10억원 범위내에서 소요자금의 80%를 지속적으로 융자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이어 통산부산하 생산기술연구원내에 「생물산업 실용화기술연구센터」를 설립,산·학·연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박희준 기자〉
  • 열물성 정밀측정법 국내 첫 개발/국립기술품질원

    ◎레이저이용 2000도이상서도 가능 특수강,반도체 및 신소재 등의 온도를 1도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 즉 비열이나 온도가 얼마나 확산되는 가를 나타내는 정도인 열확산계수등 열물성에 대한 정밀측정법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2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산하 국립기술품질원 홍종희 과장은 레이저를 이용,짧은 시간동안 시료를 가열,온도상승 속도와 최고 상승온도 등 열물성을 적외선 센서를 이용,최고 섭씨 2천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열물성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특허출원을 했다.〈박희준 기자〉
  • 소형차 가격경쟁력도 미에 뒤져/산업연구원 한·미·일 비교

    ◎크라이슬러­네온 GM­새턴 시판가 대폭 인하/동급 엘란트라 미 수출가보다 1404불·404불 싸 우리나라 소형자동차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가격경쟁력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산업연구원(KIET)의 「자동차 한·미·일 경쟁력변화」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크라이슬러,제너럴모터스(GM),포드 등 빅쓰리는 최근 자사 소형자동차의 가격을 대폭 내려 시판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네온을 9천495달러에,GM은 새턴을 1만495달러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각각 8천285달러와 8천7백90달러에 시판중인 96년식 엑센트와 아벨라(수출명 아스파이어)에 비해서는 비싼 가격이지만 96년식 엘란트라(1만899달러)보다는 훨씬 싼 것이다. 96년식 엑센트와 아벨라,엘란트라는 각각 동급 일본 도요타의 터셀(판매가격 1만348달러)과 카롤라에 비해 각각 19.9%와 15.%,17.6%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일본의 엔고(고)가 약화됨에 따라 대일 가격우위폭이 점차 축소돼 엑센트와 도요타 터셀의 가격차가 지난해 2천119달러에서 올해 2천63달러로 좁혀졌고 엘란트라와 카롤라의 가격차는 2천200달러에서 1천829달러로 더욱 축소되고 있다. KIET 기계산업연구실 오규창 수석연구원은 『한국차의 수출은 품질보다는 가격경쟁력에 의해,가격 경쟁력은 낮은 임금에 의해 뒷받침돼왔으나 최근 자동차 산업의 임금이 가파르게 올라가면서 임금코스트의 우위가 사라지고 있다』면서 『라인작업자의 다능공화,공정자동화를 통해 임금우위를 유지하는 등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박희준 기자〉
  • 「첨단업종」 수도권유치 혜택 더많게…(정책기류)

    ◎공장 신·증설면적 현 25%서 50%로 확대 추진/업체들 부지매입 따른 「부작용」은 공동 조율 요즘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경쟁력 향상이다.수출부진에 따른 무역적자의 근인이 우리산업의 경쟁력 저하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10·9대책(경쟁력 10% 이상 높이기)은 그 처방이라고 할 수 있다.규제는 풀고 투자는 촉진시켜 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키자는 게 골자다.그러나 부처간 조율이 제대로 안돼 3주가 지나도록 가시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특히 첨예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 수도권내 입지규제 완화다. 정부는 그간 수도권 인구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대기업공장의 수도권 입지를 엄격히 규제해왔다.때문에 수도권 입지가 불가피한 미래·첨단산업이 해외로 이전,산업공동화가 초래되고 이들 산업의 국제경쟁력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생겼다.정부는 수도권 전지역에서 대기업 공장의 신·증설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되 성장관리지역에서 10개 첨단업종에 한해 공장면적의 25%내에서 증설을 허용,약간의 숨통을 터준 것도 사실이지만 대기업의 토지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따라서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첨단업종에 대한 수도권 입지규제를 대폭 완화,공장증설범위를 기존면적의 25%에서 50%로 확대하고 대기업이 기존 공장부지내에서 미래·첨단업종으로 전환하고자 할 경우에도 같은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령 개정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아직껏 의견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건설교통부의 수도권 인구집중 억제시책과 통상산업부의 기업 용지난 해소시책이 평행성을 그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먼저 건교부안을 보자.건교부는 수도권내 대기업의 공장면적 증설범위를 현면적의 25%에서 50%로 확대한다는데는 이견이 없다.다만 조건을 붙인다.공장부지는 연접 즉 붙어있는 경우에만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또 첨단업종으로의 전환도 기존 공장의 지방이전 경우에만 허용하자는 입장이다.대기업의 공장부지 매입에 따른 지가상승과 도시과밀화 등의 부작용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업계의 요구대로 공장 신·증설 허용폭을 확대할 경우 기존의 수도권 정책자체가 흔들릴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업계는 아무리 정책을 느슨하게 해줘도 모자란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그들이 불만스러워 하더라도 주장을 모두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통상산업부는 펄쩍 뛴다.통산부 관계자는 『입지규제 완화에 조건을 단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맞선다.공장부지에 맞닿은 토지를 매입하는 일이 그다지 쉽지 않을 뿐더러 토지매입에 나설경우 주민들이 높은 보상가를 요구해 기업은 오히려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수도권 내에 일정범위의 공장증설을 허용하는 경우 증설 공장을 기존공장과 연접한 위치에 둘 것인지 아니면 수도권 내의 새로운 입지를 택할 것이지에 대한 판단은 기업에 맡겨야지 정부가 간여할 사안이 아닙니다』 그는 아남전자처럼 제땅을 가지고서도 기존입지와 연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장을 못짓는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고 못박는다. 구로공단이 중소기업만의 공단에 그쳐,사양화의 길로 접어든 것도 따지고 보면 「규모의 제한」이 작용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지방이전을 강요하는 한 경쟁력 상실과 사양화는 불가피하다는 논리다.공장의 지방이전이나 휴·폐업은 기업이 결정할 문제이지 정부가 관여할 사안이 아니라는 게 통산부 입장이다. 쟁점중의 다른 하나는 첨단업종의 정의다.통산부는 ▲컴퓨터 ▲전자변성기 ▲반도체 ▲축전기 ▲유선통신 ▲무선통신 ▲영상음향기기 ▲전자집적회로 ▲사진 및 광학기기 ▲자동차 등 당초 10개를 그대로 하자는 입장이고 건교부는 다소 축소돼야 한다고 반론을 펴고 있다.현재로선 양자간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쉽게 결말이 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입지규제 완화는 일부의 우려대로 수도권정책의 혼란과 토지가 앙등,지방공단 기피현상 심화 등의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그러나 수도권내에 있어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업에게 공장증설을 미끼로 지방이전을 「강권」하는 것은 이런 기업들을 땅값이 싸고 규제가 덜한 해외로 내모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기업의 땅투기를 예방하면서 필요한 땅은 충분히 이용할 수 있게 하는공통분모를 찾는 작업이 쉽지 않아 보인다.〈박희준 기자〉
  • 대우 「인터넷 폰」 도전장/미 IDT사와 판매계약… 월말 시판

    ◎국제전화요금 최고 90% 싸져 (주)대우가 인터넷폰 판매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주)대우는 25일 미국의 인터넷 전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업체인 IDT와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이달말부터 인터넷폰 소프트웨어인 「넷 2폰」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대우가 국내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넷 2폰」은 개인용 컴퓨터(PC)와 PC만을 연결했던 기존 인터넷 전화와는 달리 PC는 물론 전세계 일반전화기와 직접 통화를 걸 수 있는 제품이다.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기존의 일반전화처럼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 국제전화요금의 10분의1∼3분의1 수준으로 국제전화가 가능해진다고 (주)대우측은 설명했다. (주)대우는 현재 한글화 버전과 미국지역 250분 통화가 가능한 정액쿠폰이 패키지로 된 「넷 2폰」의 판매에 나서는 한편 (주)대우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매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주)대우는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소프트웨어 판매에 주력하고 98년 국내 통신시장 개방에 대비,내년 상반기중 IDT와의 제휴관계를 확대해 동남아시장과 동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인터넷폰 서비스사업에도 본격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폰은 인터넷을 통해 국제전화 및 장거리 전화를 값싸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로 현재 이용자는 전세계적으로 50만명정도로 추산되며 오는 2000년까지는 2천만명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주)대우측은 관측하고 있다.인터넷폰을 이용하려면 인터넷폰 소프트웨어와 사운드 카드가 장착된 PC·스피커·마이크·모뎀을 갖춰야 한다.〈박희준 기자〉
  • 석유비축 60일분으로 확대/통산부 2005년까지

    정부는 국제석유시장에서의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석유비축분을 2005년까지 60일분 수준으로 확대하고 석유수급안정을 위해 99년까지 정부와 석유업계,유관기관을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석유정보 및 물류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통상산업부 신동오 석유심의관은 24일 한국석유개발공사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석유산업환경변화와 석유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석유산업자유화와 향후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심의관은 『유가급등,원유도입차질발생 등 국제석유시장에서의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석유의 장기·안정적 확보를 위해 정부석유비축분을 늘리고 민간석유비축분도 현행 30일분 수준에서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국제유가급등시 국내유가 인상요인을 흡수할 수 있는 유가완충금을 현재 2천9백억원 수준에서 99년까지 1조2천억원으로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박희준 기자〉
  • 대우도 중에 합작상사/상해서 지분 49% 참여

    ◎선경이어 두번째 설립 (주)대우는 24일 중국 상해에서 상해난생유한공사와 합작 종합상사 설립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지난 9일 중국기술진출구총공사(CNTIC)와 「중국제일무역유한공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한 (주)선경에 이어 두번째다. 상해시 포동신구에 세워질 합작회사의 자본금은 1천2백5만달러로 (주)대우의 지분은 49%다.〈박희준 기자〉
  • 삼성물산 사보 「성공비결」 7가지로 요약

    ◎“로마제국서 경영기업 배우자” 「로마제국의 성공에서 기업경영기법을 배운다」 삼성물산은 최근 사보에서 일본의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를 분석,상사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로마의 성공비결을 7가지로 요약했다. 삼성은 로마인의 투철한 의무감,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높은 신분에 걸맞는 도덕적 의무)를 경영층,임원 및 지원부서의 솔선수범과 희생에 연결시킨다.최고지휘권자가 전쟁에 앞서고 병사들과 동고동락함으로써 백전불패를 가져왔다는 것.요컨대 어려운 일에는 소사장이나 팀장이 앞서야 조직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둘째는 리더십.부하들에게 항상 이긴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장군들의 지도력이 전쟁승리의 원동력이 됐듯 지도자는 실력과 인간미,정보력에다 사심없는 마음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피정복민의 흡수와 신분상승을 허용한 로마인의 개방적 태도에서는 부하직원에 대한 동기부여와 실력에 따른 공정한 인사를 배울 만하다는게 삼성측의 분석. 중무장 보병과 기병의 혼용,패장을 처벌하지 않는 로마인의 전투전술은 다양한 환경에서의 대책마련,실패에 대한 격려,목표달성 지상주의가 주는 경영실패위험에 대해 교훈을 준다.귀족과 평민의 국가공동경영에서는 상의하달식의 톱다운 경영은 위기시에 적용할 것을 권하고 대신 평소에는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통한 스피드경영을 권고한다.이 밖에 패자에 대한 자치권부여 등은 자율경영과 소사장제로 대표되는 권한이양으로 응용된다고 삼성측은 지적했다.〈박희준 기자〉
  • 중기 산업디자인박람회 오늘 개막/신상품 320점 전시

    정부지도로 개발된 중소기업의 디자인 상품을 전시·홍보하는 「96중소기업산업디자인 신상품박람회」가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주최로 24일부터 닷새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번째인 박람회에는 지도상품 280점,관광토산품 25점,산학연계 프로젝트상품 14점 등 총 320여점의 신상품이 전시된다.특히 25일부터 이틀간 「산업디자인지도상품 장터설명회」가 전국 백화점과 유통업체 구매관계자 90여명,국내외 종합상사 수출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도기업대표가 직접 자사제품을 설명,현장에서 구매가 이뤄지게 될 예정이다.〈박희준 기자〉
  • 해외인력 채용(T자형 인재를 찾아라:8·끝)

    ◎현지 경험·지식·어학 “3재 겸비”/미서 채용박람회… 삼성·LG 등 대규모 총원계획/교포·유학생 적극적… 교수들 이사급·연구원 취업 기업들이 「인력가뭄」을 해갈하는데 중요한 수단으로 등장한 것이 해외인력채용이다.지식과 경험 그리고 어학실력 등 3재를 무기로 기업의 경쟁력강화와 국제화에 부응하는 인물의 보고는 해외에 있다는 생각이 대기업 인사채용팀에 보편화돼 있다. 이말은 자칫 국내에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이 없다는 사대주의적 발상으로 오해받을 소지도 없지 않다.기업은 자기성장에 맞는 인물을 찾게 마련인데 기업의 비전과 전략적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인력은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단히 적다.반면 해외 특히 미국에선 컴퓨터공학도가 널려있다.게다가 미 정부의 재정지출 감축으로 연구소·대학교 등에 재직중인 많은 고급두뇌가 생존의 길을 찾고 있는게 현실이다. 문제는 이들을 어떻게 끌어오느냐는 것.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게 채용박람회다.채용박람회는 최근 들어 국내 중소기업들이 인력난 해소차원에서 애용하는수단이다.인재스카우트비용을 들이지 않고 고급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이다.통상산업부 박영기 기술품질국장의 아이디어다.정부가 나설 경우 미국 정부가 인력유출을 트집잡을게 분명하다.때문에 민간기관을 채용창구로 할 경우 양질의 두뇌를 힘 안들이고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겠느냐는게 그의 생각이다. 이 점에서 취업전문기관인 (주)리크루트는 하나의 대안이다.리크루트는 통산부후원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에서 고급인력채용박람회를 열었다.삼성,LG,기아,한화,한국통신 등 9개 대기업과 메디슨,한글과 컴퓨터 등 6개 중소기업이 참여했고 2천600여명을 상담했다.결과는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과 한화는 안으로는 명예퇴직제로 인력을 솎아내면서도 해외에서 고급두뇌를 찾기에는 혈안이 돼있다.삼성의 경우 120명,LG는 130명을 채용할 예정이었다. 유창한 영어실력과 현지 기업체 근무경험 그리고 연구지식은 국내 인력보다 「폭」이 넓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87년부터 해외인력 채용을 시작한삼성그룹은 하반기중 250명의 해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원서는 수시로 접수한다.이공계 엔지니어면 대환영이다.박사학위소지자는 무경력자라도 과장급으로 대우한다.당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포나 유학생들이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텍사스 ANM대 교수(컴퓨터공학)였던 김모씨(40)는 지난해 현대전자에 입사했다.미국시민권 소지자지만 현대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성장가능성을 보고 취업결정을 했다.이사급 대우를 받고 있다.뉴욕주립대 교수(컴퓨터공학)였던 이모씨(50)는 모그룹 연구소에 재직중이다. 해외인력시장은 말그대로 황금벌판이다.잘만 캐면 훌륭한 인재를 얻을 수 있다.문제는 기업체간 과당경쟁에 따른 몸값 인상이다.〈박희준 기자〉
  • 국제 자본재 전시단지/내년초부터 설립 추진/통산부 비즈니스센터도

    자본재산업의 해외전시를 위한 「국제자본재전시단지」와 중소자본재생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자본재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이 내년초부터 추진된다. 통상산업부는 23일 「자본재산업육성대책 강화방안」에서 자본재 전문 전시장 부족에 따른 기계,자동차,전자 등 자본재산업의 전시공간 부족해소를 위해 내년 1·4분기중 「국제자본재전시단지」설립계획을 마련,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우리나라의 전시면적은 98년 준공되는 부산국제종합전시장을 포함시켜도 교역규모 1억달러당 33㎡(94년기준)로 독일(383㎡),대만(64.5㎡),일본(48㎡)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전시장,컨벤션센터,호텔,도로,부대시설 등을 민자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박희준 기자〉
  • 중기납품대/현금결제 삼성 1위/30대그룹 조사

    ◎동아건설·대우순… 한라 8.9%로 꼴찌 대기업의 중소기업 납품대금결제에 있어 현금결제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그룹으로 조사됐다. 23일 중소기업청이 8월부터 지난달 10일까지 대기업 그룹별 현금결제비중을 조사,발표한 「30대 대규모 기업집단의 납품대금 지급실태」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현금결제비율이 92%로 가장 높았고 한라가 8.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현금결제비중이 50∼90%인 그룹은 동아건설(87.1%),대우(79%),대림(71.5%),롯데(70.1%),동국제강(55%) 등 5개사였고 30∼50%인 기업은 코오롱(47.6%),한진(45%),뉴코아(40.8%),선경(38.4%),현대·한일(각각 30%) 등 12개사로 조사됐다.〈박희준 기자〉
  • 일·미국산 리튬전지/덤핑관세 부과 건의/무역위 산업피해 판정

    통상산업부는 23일 제108차 무역위원회를 열어 일본산과 미국산 리튬 1차전지가 국내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최종판정하고 10.82∼25.86%의 덤핑방지관세부과를 정부에 건의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박희준 기자〉
  • “최 영사사건 조속 해결”/옐친,내무부에 지시

    【모스크바=박희준 기자】 이고르 야신 러시아 경제장관은 18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최덕근 영사 피살사건에 관해 직접 보고를 받았으며 사건을 반드시 해결하도록 내무성에 지시했다』고 말했다.러시아 고위 당국자가 옐친 대통령이 최영사 사건을 직접 보고 받고 있다고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한보/시베리아 가스전사업 착수/루시아석유회사에 상근 임직원 파견

    【이르쿠츠크(러시아)=박희준 기자】 한보그룹은 17일 동시베리아 이르쿠츠크시 코빅틴스크 가스전 소유주인 루시아석유회사에서 열린 이사회에 한보계열사인 동아시아가스(주) 전규정 사장 등 임직원을 파견,본격적인 가스전 사업을 착수했다. 루시아석유회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 8월 회사의 주식 27.5%를 매입,최대주주가 된 한보에 이사 2명의 의결권을 인정키로 했다. 한보는 2명의 이사 외에 임원 1∼2명,일반직원 3∼4명을 별도로 파견,상근시킬 계획이다. 전사장과의 일문일답. ­이르쿠츠크 가스전 매장량은. ▲러시아정부는 9억t정도로 추정하고 있다.한국에서 100년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현재 시추작업이 진행중으로 향후 매장량은 20억t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다. ­가스공급지역은. ▲우선 오는 99년부터 이르쿠츠크 지역에 연간 1백20만t씩 공급할 계획이다.또 오는 2000년에는 지역난방용으로 중국에 4백만t을 공급키로 러시아,중국 정상간에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다.한국에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향후 투자계획은. ▲당초 러시아 정부에서는 가스전 개발을 위해 4억달러의 투자계획을 수립했다.한보그룹이 가스전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투자규모는 2000년까지 파이프라인 개설비용을 포함,모두 7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다.
  • 포철­한보철강 기술협력 계약체결/일관제철소 전부문 현장기술 이전

    한보철강이 포철에서 기술을 배운다.포항제철과 한보철강은 최근 일관제철소 전 부문에 대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한보철강에 따르면 이 협약에 따라 포철이 한보철강에 일관제철소 전 생산공정에 대한 기술을 이전하고 기술이전 직후 당진제철소에 기술자를 파견,현장 기술협력을 하게 된다.그러나 이미 가동중인 한보 당진제철소의 박슬래브 및 철근공장을 포함하는 A지구는 계약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한보철강은 오는 14일부터 12월15일까지 포항에 108명,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광양에 직원을 각각 파견,용융환원제철법(코렉스)을 이용한 제강·열연·냉연·정비 등 전공정 기술을 이전받게 된다.기술이전 비용은 약 80억원 정도. 한보철강이 포철과 기술협약을 맺은 것은 당진제철소 2단계 공사가 80%이상 진척돼 조기정상화와 품질 안정화가 필요한데다 국내 업체간의 제휴을 통해 로열티 지불부담을 줄여보자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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