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희정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SNS 활용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강한 수비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광주은행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 고도화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6
  • 개인투자자 서울식품 M&A 시도

    자본금 247억원 규모의 소형 제빵업체인 서울식품이 개인투자자의 인수·합병(M&A) 시도가 알려지면서 10일 거래소시장에서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하는 등 폭등세를 보였다. 제빵산업의 외형 축소로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인데도 서울식품은 지난달 16일 이후 15일동안의 거래일중 12일간 상한가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15일 760원에 불과했던 서울식품 주가는 10일 3095원까지 치솟았다. 서울식품의 주가 폭등은 20대 초반의 청년이 서울식품에 대한 M&A를 시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개인투자자인 경규철(22)씨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말까지 서울식품 지분 11.83%(58만여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M&A 호재에 따른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5∼6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주가도 곧장 상한가로 복귀했다. 특히 경씨는 최근 서울식품의 보통주 21만 980주(4.43%)를 추가로 매집,전체 지분율이 16.10%(96만 6000주)로 높아져 서울식품 서성훈 사장(16.08%)을 제치고 단일 주주로는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경씨가 지분 취득목적을 ‘경영 참여’라고 선언한 데다 서 사장과의 지분 차이가 근소해 향후 지분경쟁 가열에 따른 주가상승도 예상된다. 한화증권 박희정 연구원은 “SK·현대엘리베이터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M&A 재료가 발생하면 일단 수요와 공급면에서 M&A를 추진하는 쪽과 이를 막으려는 진영간 경쟁이 발생해 주가가 폭등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M&A 재료가 있더라도 외국인이나 기관이 관심을 두지 않거나,안정적 기업이 아닌 경우 투기적 형태로 주가의 변동성이 커져 그만큼 위험 부담도 따른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코오롱·CJ 골프마케팅 '박차’

    ‘13년 골프 명가(名家) 대(對) 세계 랭킹 2위의 박세리 보유.’ 국내 골프마케팅을 이끄는 양대 기업인 코오롱과 CJ의 경쟁이 치열하다.두 기업의 골프마케팅을 진두지휘하는 이는 코오롱의 이정훈(48) 상무와 CJ의 한준상(50) 상무다. 7년째 FnC코오롱의 엘로드를 맡고 있는 이 상무에게 지난해는 가장 보람있는 한 해였다.안시현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정규대회인 CJ나인브리지 클래식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골프계의 ‘벼락 얼짱 스타’로 떠오른 데다 PGA(미국프로골프협회)에 진출한 나상욱(케빈 나)이 유망신인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안시현이 CJ나인브리지 클래식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의 광고 등 마케팅효과가 150억원에 달했다는 분석도 있었다.하지만 안시현과 나상욱이란 걸출한 신인 배출만으로 코오롱의 골프마케팅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이 상무는 서운해 한다.코오롱은 13년동안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등을 지원하면서 꾸준히 한국 골프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것이다. 올해 코오롱은 골프마케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기존 7명의 투어 프로 외에 3∼4명을 더 영입,골프 투어에 나갈 수 있는 선수진을 10명으로 보강할 예정이다.현재 10여명인 레슨프로도 20명으로 늘린다. 그러나 ‘안시현팀’이나 ‘나상욱팀’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기업에서 선수들을 일일이 간섭하면 불협화음만 난다는 생각에서다.13년동안 쌓은 골프마케팅 경험을 통해 조직적으로 선수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CJ는 2001년 10대 유망주인 이선화,배경은 선수와 계약하면서 골프마케팅을 시작했다. 2002년 박세리와 계약(5년간 계약금 100억원)하면서 일약 골프마케팅의 선두기업을 넘보고 있다.‘CJ의 움직이는 광고판’인 박세리가 지난 24일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기 직전 안양 신성고에서 배식을 한 것도 ‘식품기업 CJ’의 이미지를 위한 한준상 상무의 작품이었다.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CJ 소속 선수는 이들 3명과 박희정,강지민을 더해 모두 5명.CJ의 올해 최대 관심사는 박세리 선수가 어느 정도의 성적을 올리느냐는 것.오는 3월 11일 개막하는 웰치스 프라이스 챔피언십에서 박 선수가 우승하면 최연소로 미국 골프 ‘명예의 전당’ 가입요건을 갖추게 된다. 같은 달에 열리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최연소 그랜드슬램도 달성하게 된다.이를 성취할 경우 엄청난 유·무형의 홍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한 상무는 “지난해 골프 마케팅을 통한 홍보 효과는 70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선수들이 선전할 경우 1000억원을 웃도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J는 유명선수 지원 외에 꿈나무 골퍼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또 선수들이 모두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보니 신속한 정보전달을 위해 현지에 CJ직원을 관리자로 파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
  • 독도 국립공원 지정 탄력

    울릉도·독도 및 인근 해역을 포괄하는 ‘울릉 해상국립공원’ 지정 추진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환경부가 발주한 연구용역의 중간점검에서 ‘긍정적 평가’가 우세하게 나오는 등 정부의 ‘올해 중 국립공원 지정 방침’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어서다.최근 독도 영유권 분쟁이 한·일간 이슈로 떠오른 상태지만 현재로선 당초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공원 지정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은 오는 4월까지 자원성 평가 및 구획 지정 등에 대한 연구보고서 작성을 끝낼 방침이다.5월 중에는 이를 토대로 울릉도 주민 등을 상대로 공청회를 여는 것으로 일정이 잡혔다. 환경부 박희정 자연정책과장은 이날 “공청회 결과 등을 토대로 오는 8월까지 (토지이용계획 등 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기본계획을 마무리지은 뒤 부처간 협의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올해 중 자연공원법을 개정해 국립공원으로 지정한다는 당초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지난해 12월 ▲화산 폭발로 섬이 형성돼 지형·지질학적 연구가치가 높고 ▲희귀식물 등 식생이 풍부하다는 등의 중간평가 보고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면적이 그리 크지 않다는 점 등은 단점으로 지적됐다.환경부 관계자는 그러나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무리가 없는) 긍정적 내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연구용역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을 비롯,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와 K엔지니어링 등이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행 법령상 국유지로서의 독도 관리책임이 해양수산부에 있고,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로 독도를 지정·관리하고 있어 부처간 협의가 필요하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아직 별다른 의견 전달이 없지만 외교통상부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도 “독도 해안지역의 오염이 점차 심해지고 있어 (국립공원 지정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울릉도·독도 및 인근 해상지역을 올해 중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1차 자연공원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 LPGA 한국낭자 동계훈련 돌입 2004년도 코리안 돌풍

    2004년에는 어느 해보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코리아군단’의 돌풍이 더욱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속속 동계훈련에 돌입하고 있다. 가장 먼저 훈련에 들어간 선수는 박희정(CJ).통산 2승을 거뒀지만 지난 시즌 정상을 밟지 못한 박희정은 지난해 11월 초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운동선수 전문 재활 클리닉 ‘헬스 사우스’에서 전담 트레이너 마크 벤슨과 함께 체력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LPGA 투어 CJ나인브리지클래식 우승으로 올시즌 LPGA에 무혈입성한 ‘그린의 신데렐라’ 안시현(엘로드)도 지난달 14일부터 정해심 코치와 함께 일찌감치 중국 전지훈련을 떠났다 ‘사스 파문’으로 29일 태국으로 긴급 이동했다. 박지은(나이키골프)도 지난해 말 일찌감치 미국으로 떠나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김미현(KTF)은 지난 3일 태국 방콕으로 떠나 체력 훈련에 열중이다.지난해 부진의 이유가 체력 부족과 흐트러진 정신력 때문이라고 여기는 김미현은 ‘아마추어 때로 돌아가자.’며 중견프로 조범수가 조련하는 아마추어 후배들과 샷을 다듬고 있다. 지난해 2승을 올린 뒤 프로야구 선수 손혁(두산)과 결혼한 한희원은 6일 플로리다주 샌디에이고 집으로 돌아가 예년보다 일찍 훈련에 들어간다.새신랑 손혁과 함께 웨이트트레이닝 위주로 다음달 말까지 훈련을 할 예정이다. 강수연(아스트라)도 6일 올랜도로 건너가 데이비드 리드베터에게 쇼트게임과 퍼팅을 지도받은 뒤 체력훈련에 주력하다가 애리조나주로 이동,현지적응에 들어갈 계획이다. ‘코리아군단‘의 선두주자 박세리(CJ)는 오는 15일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떠나 코치 톰 크레비와 호흡을 맞춘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넘어 LPGA의 1인자를 꿈꾸는 박세리는 체력훈련에 치중할 계획.소렌스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려면 체력 보강이 최우선 과제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내년엔 소렌스탐 넘는다/LPGA 코리아군단 동계훈련 돌입

    “체력과 정신력을 키운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거센 ‘코리안 돌풍’을 일으킨 한국 여자 골프스타들이 내년 시즌에 대비해 속속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올해 3승과 상금랭킹 2위,성대결 컷 통과는 물론 시즌 최저타상까지 휩쓸고도 ‘지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한 박세리(CJ)는 신년 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캠프를 차리고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강도높은 체력훈련으로 ‘1인자’가 되기 위한 비책 찾기에 나선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캠프를 차린 올시즌 상금랭킹 3위 박지은(나이키골프)은 올시즌 간간이 말썽을 부린 쇼트게임과 퍼팅을 단련하는 데 땀을 쏟을 예정이며,올시즌 2승을 따 스타 대열에 합류한 한희원(휠라코리아)은 지난 20일 결혼한 야구선수 손혁(두산)과 함께 동반 훈련에 들어갈 계획. 부진의 늪에 빠진 김미현(KTF)과 박희정(CJ)의 각오는 비장하다.김미현은 올시즌 극심한 부진이 나태한 정신력과 체력 부족 때문이라고 판단,태국 방콕에서 ‘아마추어 때로 돌아가자.’는 비장한 각오로 아마추어 후배들과 담금질에 들어간다.데뷔 초기 화제를 불러모은 ‘오버스윙’을 완벽하게 재현하겠다는 각오로 스윙 교정 작업에도 몰두할 계획이다.박희정은 시즌 후반기의 강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로 이미 11월초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혹독한 미국 무대 신고식을 치른 ‘신데렐라’ 안시현은 지난 14일 중국 광저우로 날아가 일찌감치 정해심 프로와 ‘지옥훈련’에 돌입했다. 최병규기자
  • 안시현, 11~15번홀 연속보기… 7오버 24위/악몽같은 하루

    ‘그린의 신데렐라’ 안시현(사진·19·엘로드)이 혹독한 미국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제주에서 치러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인브리지클래식 챔피언 자격으로 ‘올스타전’인 모빌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75만달러)에 초청돼 첫 미국 원정에 나선 안시현은 14일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렌트존스트레일골프장 마그놀리아그로브 크로싱코스(파72·6231야드)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무려 9개의 보기를 쏟아내고 더블보기도 1개를 범해 7오버파 79타로 출전 선수 29명 가운데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안시현과 1라운드를 동반한 올시즌 개막전 우승자 웬디 둘란(호주)은 11오버파 83타로 최하위에 처졌다. 안시현은 이날 바람의 영향을 잘못 계산한 탓에 실수를 되풀이해 파온에 성공한 홀이 7개밖에 없었고,빠른 그린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초반 4개홀에서 보기 2개,더블보기 1개로 4타를 까먹고 시작한 안시현은 이후 3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만회에 나섰지만 후반 들어 다시 극심한 퍼트 난조에 빠져 11번홀부터 15번홀까지 5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안시현은 “페어웨이 안착률은 좋았지만 아이언 샷에서 거리 조절이 잘 안 됐다.”며 “특히 퍼트가 너무 안돼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2언더파 70타를 친 로리 케인이 선두로 나선 가운데 ‘코리아군단’에선 올시즌 2승을 챙긴 한희원(휠라코리아)이 버디와 보기 3개씩을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지은(나이키골프)과 박희정(CJ)은 나란히 3오버파 75타로 공동 7위에 포진했다. 그러나 대회 3연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 입회를 노리는 박세리(CJ)의 발걸음은 무거웠다.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강행군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박세리는 이날 버디는 3개에 그친 채 보기 2개에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 1개씩을 범하며 4오버파 76타를 쳐 김미현(KTF)과 함께 공동 15위에 그쳤다. 박세리는 그린 적중률이 50%에 머무를 만큼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펼치며 좋지 않은 몸상태와 심리적 부담을 여지없이 드러냈고,특히 9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 티샷을 잇따라 숲으로 날려보내며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를 범했다. 박세리는 “그 동안 너무 무리한 탓이다.코스 역시 역대 대회 중 가장 까다로운 것 같다.”며 “그러나 2라운드부터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안시현 웬디 둘란 마음 편한 상대?/모빌토너먼트 1R 같은조서 플레이

    미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일 ‘필드의 신델레라’ 안시현(19·코오롱)의 파트너로 웬디 둘란(35·호주)이 결정됐다. 14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모빌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주최측은 12일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안시현과 둘란을 한 조에 묶었다. 둘란은 LPGA 입문 7년째인 중견으로 2001년 챔피언스클래식에서 생애 첫승을 달성한 이후 올시즌 개막전인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뒀지만 올 총 20차례 경기에서 톱10에 겨우 2번만 이름을 올리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는 아니어서 안시현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대는 아니라는 평가다. 제주에서 열린 LPGA 투어 대회인 CJ나인브리지클래식 챔피언 자격으로 이 대회에 초청받아 첫 미국 원정길에 나선 안시현도 큰 부담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며 반기는 눈치. 그러나 국내 여자대회에서는 드문 4라운드로 치러지는 데다 올해 LPGA 투어 우승자와 상금랭킹 상위권 등 31명만 출전하는 올스타전 성격이어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세리(CJ)는 백전노장 줄리 잉스터와 한 조가 됐다.잉스터는 통산 30승을 달성한 명예의 전당 회원.또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박지은(24·나이키골프)과 올시즌 부진을 면치 못해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리는 김미현(26·KTF)이 같은 조에 묶여 접전이 예상된다.박희정(23·CJ)은 로라 디아즈(미국)와 함께 경기를 치른다. 올시즌 2승을 거두며 최고의 샷 감각을 자랑하는 한희원(25·휠라코리아)은 동반자 없이 첫조에서 ‘나홀로’ 경기를 치르게 돼 다소 불리한 상황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여제’ 소렌스탐 골프역사 바꿨다/미즈노클래식 우승… 사상 첫 2개대회 3연패 박세리·박지은 공동2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사진·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사상 첫 2개 대회 3연패의 대기록을 세우며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확정했다. 소렌스탐은 9일 일본 시가현 세타골프장(파72·645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13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4언더파 192타로 정상에 올랐다. 소렌스탐은 올 미켈롭라이트오픈에 이어 2개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시즌 6번째 우승컵을 따냈다.지금까지 LPGA 투어에서 1개 대회를 3연패한 선수는 소렌스탐을 포함해 6명이나 있으나 2개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소렌스탐이 처음이다. 소렌스탐은 또 지난해 자신이 세운 이 대회 최저타 기록(15언더파 201타)을 무려 9타나 줄였다. 특히 소렌스탐은 이 대회 우승상금 16만 9500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191만 4506달러로 2위 박세리(154만 6336달러)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상금왕 3연패를 확정했고,올시즌 2개 대회를 남기고 시즌 6승을 거둬 3승에 머문 2위 그룹(박세리·캔디 쿵)을 제치고다승왕 등극도 굳혔다.통산 승수도 48승으로 늘렸다. 한편 박세리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박지은 구스타프손에 공동 2위를 허용했다.박세리는 롱스드럭스챌린지부터 3개 대회 연속 2위를 포함해 올해 모두 6번째 준우승에 울었고,특히 이번 대회를 포함해 세 차례나 소렌스탐에게 우승을 내줬다. 박희정(CJ)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이정연(한국타이어)과 함께 7위를 차지했고,강수연(아스트라)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9위에 올라, 한국 선수 6명이 ‘톱10’에 들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코리아 군단’ 日 그린 휩쓸다/미즈노클래식 1R, 박지은 등 7명 톱10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를 점령한 ‘코리아군단’이 일본열도를 강타했다. ‘코리아군단’은 7일 일본 시가현 오쓰의 세타골프장(파72·645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13만달러) 첫날 박지은(24·나이키골프) 이정연(24·한국타이어)이 선두와 2타차로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7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선두는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두른 ‘지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올해 1승을 포함해 무려 16차례나 ‘톱10’에 진입한 박지은은 시즌 두번째 우승을 향해 상쾌한 첫 발짝을 내디뎠고,시즌 중반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정연도 2주 연속 ‘톱10’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정연은 보기 없이 7개의 버디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가 돋보였고,박지은은 버디 8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1개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미현(26·KTF)은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를 골라내며 6언더파 66타로 소렌스탐에 3타 뒤진 4위로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소렌스탐 추월’을 노리는 박세리(26·CJ)는 보기를 단 1개도 범하지 않고 5개의 버디를 주워 담는 선전을 펼쳤다. 일본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고참 고우순(39·혼마)은 5언더파 67타를 쳐 박세리와 함께 공동 5위를 이뤘다. 일본 랭킹 1위 후도 유리,로리 케인(캐나다),니시즈카 미시오(일본) 등도 공동 5위 그룹에 합류했다. 올시즌 LPGA 투어 2승을 올린 한희원(25·휠라코리아)과 일본 투어에서 4승을 쓸어담은 이지희(24·LG화재)가 레이철 테스키,캐리 웹(이상 호주),로라 디아스 등 우승후보들과 함께 공동 10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이밖에 강수연(27·아스트라)과 김초롱(19·미국명 크리스티나 김)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2언더파 70타의 박희정(23·CJ)과 장정(23)도 공동 25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폴리시 메이커]박희정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전쟁터에 파견된 전투병의 심정이 이럴까요.자연보전을 위해서는 빠른 대책이 필요한데 곳곳에 복병이 도사리고 있어 법제정이 쉽지 않습니다.” 환경부가 핵심 어젠다로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보전 특별법’ 제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환경부 박희정(49) 자연정책과장의 말이다.공무원생활 23년 동안 요즘같이 “바쁘다,시간없다.” 소리를 달고 산 적도 없다.그 동안 말도 많았던 백두대간 특별법 연내제정을 목표로 안팎으로 뛰다 보니 환경부 직원들은 그의 얼굴조차 보기 힘들다고 한다. 박 과장은 “백두대간을 보전하기 위한 특별법을 놓고 환경부와 산림청이 밥그릇 싸움을 하는 것처럼 비난도 받았지만 합의안이 마련된 상태”라며 “조속한 시일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공동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단일안만 마련됐고 주관부처를 어디로 할지는 ‘교통정리’가 안 된 상태다. 그는 “개발과 보전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부처간 협조없이는 보전정책이 무의미하다.”면서 “백두대간의 훼손을 막기 위해서는주관부처가 어디로 되든 특별법 제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뿐 아니라 ‘야생 동·식물보호법’ 제정과 국공립공원내 케이블카 설치 허가 문제도 그의 발걸음을 바쁘게 한다.환경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정책 가운데 자연환경 보전에 관한 세 가지 큰 난제가 그의 몫으로 떨어져 있는 셈이다. 산림청과 신경전을 벌여온 야생동식물보호법은 환경부 안을 골자로 한 법률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환경부로서는 ‘판정승’을 거뒀다.케이블카 허용문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위원회를 열어 결정할 예정이다.케이블카는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정책 현안을 다루면서 그가 느낀 점은 조정기구가 절실하다는 것이다.그는 “요즘 관련부처들을 뛰어다니면서 협의하는 과정에서 새삼 아쉽게 느낀 점들도 많다.”면서 “부처간 소모전을 없애기 위해서 선진국처럼 부처간 업무조율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78년 한양대 토목공학과를졸업하고 건설회사에 입사해 감독관으로 일하다 7급 공채로 80년부터 공무원생활을 시작했다.비고시 출신으로 주요과장을 수행할 수 있겠냐는 우려도 일부에서 제기됐지만 원만한 대인관계와 업무 추진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진상기자 jsr@
  • ‘신데렐라’ 안시현 CJ클래식 우승 美 LPGA 단번에 정복

    루키 안시현(엘로드)이 세계 정상급 스타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섰다. ▶관련기사 31면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올시즌 KLPGA에 데뷔,상금 4위 자격으로 출전한 신예 안시현은 2일 제주 나인브리지골프장(파72·630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CJ나인브리지클래식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5개,보기 3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박세리 박희정(이상 CJ) 박지은(나이키골프) 로라 데이비스(영국) 등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제주 곽영완기자 kwyoung@
  • 나인브리지클래식/처음부터 끝까지 그녀는 최고였다

    ‘신데렐라 탄생’을 눈앞에 둔 18번홀.2m 거리의 이글퍼트는 빨려 들어가듯 홀 속으로 사라졌다.주변에 몰려선 수많은 갤러리들은 아낌없는 갈채로 스타 탄생에 환호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인브리지클래식(총상금 125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가 열린 2일 제주 나인브리지골프장(파72·6306야드)엔 온종일 화창한 햇볕이 내려 다. LPGA 투어 상금랭킹 50위 이내 선수와 국내 상금순위 상위 12명,그리고 초청선수 7명 등 모두 6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선수는 단 한명.주인공은 결국 첫날 7언더파의 호조 속에 선두로 나서 마지막날까지 선두를 유지한 안시현(19·엘로드)이었다.그러나 우승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박세리,로라 데이비스 등 동반자는 물론 한홀 앞서간 박지은 등 정상급 선수들의 추격에 아슬아슬한 위기 순간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위기의 시작은 후반 13번홀(파3).티샷이 에지에 떨어지는 바람에 파 세이브에 실패,앞서 9번홀(파5) 이글로 상승세를 탄 박세리에 1타차로 추격을 허용한 것. 위기 뒤엔 기회가 온다고 했던가.14번홀(파4)에서 동반자들이 3번 우드(박세리)와 아이언(데이비스)으로 티샷,레이업을 시도한 반면 과감하게 드라이버를 잡고 에지까지 티샷을 보낸 뒤 세컨드샷을 핀에 붙여 버디를 낚아 한숨을 돌렸다.하지만 끝난 게 아니었다.16번홀(파4)에서 티샷 미스로 벙커에 공을 직행시킨 안시현은 또다시 보기를 범해 이번엔 이 홀에서 버디를 낚은 데이비스에게 한 타차로 쫓겼다.남은 홀은 단 2개.언제든 역전을 허용할 수 있는 위기에서 필요한 건 오직 침착함이었다. 코스레코드 신기록인 10언더파를 친 박희정과 마지막홀을 버디로 끝낸 박지은이 합계 9언더파의 1타차로 좁혀놓은 채 연장전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17번홀을 파 세이브로 막아 안정을 찾은 안시현은 18번홀(파5·495야드)에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물론 동반자들도 같았다.나란히 세컨드온에 성공했지만 안시현이 가장 가까운 곳에 공을 떨궜다.데이비스는 오른쪽 에지,박세리는 왼쪽 에지 부근에 공을 멈춘 반면 안시현의 공은 핀 2m 거리에 멈춰섰다.나머지 두 선수가 버디에만족하는 모습을 지켜본 안시현은 이글퍼트에 성공하며 마침내 활짝 웃었다. 안시현은 이 대회 정상에 오름으로써 내년 LPGA 대기 1순위,2005년 풀시드를 거머쥐는 행운도 안았다.LPGA 대회 첫 출전에서 우승,LPGA 무대로 직행한 선수는 94년 토레이재팬퀸스컵에서 우승한 고우순(39) 이후 두 번째다.우승 상금은 자신의 통산 상금(1억2000여만원)의 두 배에 가까운 18만 7500달러(2억2000여만원). 한편 ‘천재골퍼’ 미셸 위(14)는 버디 4개,보기 2개 등 2언더파 70타로 3일 경기중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합계 17오버파 233타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제주 곽영완기자 kwyoung@
  • 제주에 별이 쏟아진다/ 박세리·미셸위·데이비스등 CJ나인브리지 출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고수들이 온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CJ나인브리지클래식(총상금 125만달러)이 31일부터 3일간 제주 나인브리지골프장(파72·6262야드)에서 열린다.출전선수는 LPGA 투어 상금랭킹 50위 이내 선수와 국내 상금랭킹 상위 12명,그리고 초청선수 7명 등 모두 69명. 지난해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박세리(CJ)를 비롯해 올해 3승을 올린 캔디 쿵(타이완)과 2승을 따낸 레이철 테스키(호주),로라 디아스(미국),로라 데이비스(영국),웬디 둘란(호주),로리 케인(캐나다),카린 코크(스웨덴) 등 내로라하는 LPGA 투어의 정상급 멤버들이 총출동하고,올해 LPGA에서 2승을 수확하며 신데렐라로 떠오른 한희원(휠라코리아)과 1승을 거둔 박지은(나이키골프),시즌 첫승을 노리는 김미현(KTF)도 모습을 드러낸다. 국내파로는 내년 LPGA 투어 무대에 도전할 전미정(테일러메이드),김주미(하이마트) 등 신예들이 나서 세계 수준의 선수들과 겨루는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고,초청선수로는 ‘한국계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14)와 최연소 LPGA 멤버가 된 송아리(17)가 출전한다. ●박세리 2연패 이룰까 최대 관심사는 역시 박세리의 2연패 여부.SBS프로골프최강전에서 58년만에 남자대회 컷을 통과한 박세리는 물론 우승 후보 0순위다.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하며 챔피언에 오른 박세리는 대회 2연패에 성공,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따라잡기에 다시 시동을 건다는 각오.현재 총상금 138만 6248달러로 소렌스탐에 35만여달러 뒤진 채 2위에 올라 있는 박세리는 우승상금 22만 5000달러를 보태 격차를 줄인 뒤 남은 3개 대회에서 역전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시즌 평균타수 1위’에 주어지는 ‘베어트로피’ 수상이 유력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사실상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를 모두 채우게 된다는 점도 박세리의 의지를 더욱 부추긴다. ●미셸 위, 상위권 진입할까 국내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미셸 위의 성적도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유일한 아마추어 선수로 초청된미셸 위는 평균 300야드를 넘는 장타를 앞세워 상위권에 입상한다는 계획.26일 입국 인터뷰에서도 “한국에서 첫 출전이라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매 홀 버디를 노릴 것”이라며 상위권 성적을 장담했다. 박세리에 앞서 캐나다투어와 PGA 2부 투어에서 남자들과 겨룬 경험이 있는 미셸 위는 지난 3월 올시즌 LPGA 투어 첫 메이저인 나비스코챔비언십에 초청돼 메이저 사상 최연소 컷 통과 신기록을 세우기도 해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전망. ●국내파 선전할까 국내파 가운데는 지난주 LPGA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1인자 정일미(한솔)가 돋보인다.국내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LPGA 첫 승을 고국에서 장식하겠다는 투지가 예사롭지 않다.일본 무대에서 올해 4승을 거둔 이지희(LG화재)와 노장 구옥희도 복병이고,내년 LPGA 투어 무대에 도전할 전미정,김주미 등 신예들과 대회 주최사 소속인 박희정,배경은,이선화도 주목받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한·일 女골프대항전 출전선수 확정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오는 12월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 출전할 14명을 19일 확정했다.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골프) 한희원(휠라코리아) 김미현(KTF) 장정 강수연(아스트라) 등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은 물론 일본무대에서 올해 4승을 올리며 상금 2위를 달리는 이지희(LG화재)와 4위 구옥희,5위 고우순(혼마) 등이 포함됐다.KLPGA 소속 선수 가운데 김주미(하이마트) 전미정(테일러메이드)가 가세했고,김영(신세계)과 박희정(CJ)은 추천 선수로 합류했다.일본은 후도 유리 등 상금 10위 이내 선수를 모두 출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낭자 ‘아쉬운 한타차’/세리·지은·정연, 롱스드럭스챌린지 공동 2위

    ‘뒷심’이 아쉬웠다. 역전 우승을 노린 박세리(26·CJ) 박지은(24·나이키골프)과 이정연(24·한국타이어)이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링컨힐스골프장(파72·6383야드)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에게 불과 1타 뒤져 나란히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박세리는 이날 전반 3개의 보기에 발목을 잡혀 후반 줄버디 맹타에도 불구하고 2언더파 70타에 그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알프레드손에게 1타 뒤졌다. 박지은도 3타를 줄이며 맹추격전을 벌였지만 역시 1타차로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꿈을 접었다. 홀컵 2m 앞에서 LPGA 투어 진출 2년만의 우승을 날린 이정연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올시즌 한번도 ‘톱10’에 들지 못한 이정연은 알프레드손에게 1타 뒤진 채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2m 버디 기회를 맞아 연장전까지 바라볼 수 있었지만 회심의 버디 퍼트가 1㎝ 옆으로 비껴가 땅을 쳤다.모두 5개의 버디를 뽑아냈지만 13번홀(파4)에서 저지른 더블보기가 부담이 됐다. 지난 1998년 이후 5년 동안 우승없이 내리막길을 걸어온 38세의 노장 알프레드손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통산 5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이날 3언더파 69타로 선전한 박희정(23·CJ)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단독 10위에 올라 시즌 세번째 ‘톱10’에 들었고,강수연(27·아스트라)도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프로 전향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에 출전한 송아리(17)는 이븐파 72타로 마지막 라운드를 마쳐 합계 3오버파 291타로 공동 53위에 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한국남녀 ‘버디 화답’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박지은(사진·나이키골프)이 ‘미국그린’에서 나란히 쾌조의 출발을 했다. 최경주는 3일 월드스타 72명만이 초청된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우드스탁의 캐피털시티골프장 크랩애플코스(파70·7189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쳐 선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에 2타 뒤진 채 타이거 우즈와 함께 공동 4위를 달렸다. 최근 유럽투어 린데저먼마스터스 정상 정복에 이어 텍사스오픈에서 톱10에 진입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경주는 2번(파4)·3번(파3)홀 연속 버디로 출발한 뒤 6번(파3)·7번(파4)홀에서 다시 버디를 엮어내 공동선두까지 치고 올라섰다. 후반 들어서도 파행진을 계속한 최경주는 18번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해 공동 4위로 물러났다. 올시즌 1승도 챙기지 못한 세르히오는 해마다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이 대회와의 인연 때문인지 보기없이 5개의 버디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팀 헤런,로코 미디에이트를 1타차 공동 2위로 밀어내고 단독선두로 나섰다.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5연패를 노리는 우즈는 예리한 아이언샷과 절묘한 쇼트게임,퍼팅 감각을 앞세워 버디 4개 보기 1개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박지은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링컨힐스골프장(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2승을 노리게 됐다. 박희정(CJ)도 모처럼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고,한희원(휠라코리아) 강수연(아스트라) 강지민(CJ) 등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에 나섰다. 그러나 박세리(CJ)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고,프로 전향 이후 LPGA 투어 대회에 첫 출전한 송아리(17)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39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박세리 와코비아클래식 준우승

    박세리(CJ)가 마지막날 분전에도 불구하고 2타차 준우승에 그쳤다.박세리는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커츠타운의 버클리골프장(파72·6197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와코비아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캔디 쿵(타이완)에 2타 뒤진 12언더파 276타로 멕 말론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로써 박세리의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그리고 한국 선수 3주 연속 우승은 무산됐다.한국 선수들은 그러나 박지은(나이키골프)이 공동 8위,박희정(CJ)과 장정이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4명이 ‘톱10’에 드는 파워를 과시했다. 강수연(아스트라)은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김미현 첫·승·예·감

    ‘슈퍼 땅콩’ 김미현(사진·KTF)이 시즌 첫승의 갈증을 풀 기회를 맞았다.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희원(휠라코리아)도 산뜻하게 출발했고,박세리(CJ) 역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 네번째 우승의 불씨를 지폈다. 김미현은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하이랜드미도우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고 보기 3개를 범해 4언더파 67타를 쳤다.6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로라 디아즈에 2타 뒤진 공동 3위.김미현은 이날 14개 홀에서 페어웨이를 적중시켰고,아이언샷과 장기인 페어웨이 우드샷도 정확해 18홀 가운데 14개 홀에서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아킬레스건인 퍼트도 좋아져 이날 28개로 마무리했다. 5언더파 66타로 2위에 오른 디펜딩챔피언 레이첼 테스키(호주)와 함께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미현은 11번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을 벗어나 연속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그러나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1타를 만회했다. 이후 파 행진을 한 김미현은 후반 2번(파3)과 3번·4번홀(이상 파4)에서 정교한 샷으로 3개홀 연속 버디를 엮어내며 상승세를 탔다.5번홀(파4)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6번홀(파3)에서 1타를 줄이더니 막판 8번(파3)과 9번홀(파4)에서 3m와 4.5m짜리 버디퍼트를 잇따라 떨구며 깔끔하게 라운드를 마쳤다. 사이베이스빅애플클래식과 웬디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한희원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박세리는 퍼트 수가 31개까지 치솟았지만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아내면서 2언더파 69타로 박희정(CJ) 이정연(한국타이어)과 공동 18위에 자리했다.강수연(아스트라)과 고아라(하이마트)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25위를 달렸다.LPGA 투어에서 5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에 도전한 ‘골프천재’ 미셸 위(14)는 드라이버샷 방향이 어긋나면서 2오버파로 부진,공동 80위에 그쳤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광고심의위원회 4기위원 위촉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회장 趙炳亮)는 13일 제4기 심의위원 21명을 위촉하는 한편 제1광고심의위원장에 이병주(李炳注) 한국광고연구원장,제2심의위원장에 이인구(李仁九) 전 서울예전 교수,제3심의위원장에 여운연(呂運延)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을 각각 선출했다.다음은 분야별 심의위원. ◇제1광고심의위원(지상파방송) ▲이병주 ▲권재일(權在一) 서울대 교수 ▲김자혜(金慈惠)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사무총장 ▲이영복(李永福) 전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처장 ▲한은경(韓銀慶) 성균관대 교수 ▲한희열(韓熙烈) 한국제약협회 홍보실장 ▲홍승기(洪承祺) 변호사 ◇제2광고심의위원(종합유선·위성·전광판방송) ▲이인구 ▲박희정(朴熙正) 방송위원회 기획관리실장 ▲설승현(薛勝顯)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합리화추진단장 ▲손숙미(孫淑美) 가톨릭대 교수 ▲이명환(李明煥) 한국전광방송광고협회 전무이사 ▲정지영(鄭之瑛) 변호사 ▲한중광(韓重光) 현암i 대표이사 ◇제3광고심의위원(인쇄매체) ▲여운연 ▲박성호(朴成浩) 변호사 ▲박한식(朴漢植)테크월드 대표이사 ▲임응배(林應培) 전 한국광고단체연합회 부회장 ▲전상국(全相國) 삼성캐피탈 상무 ▲주길치(朱吉治) 전 언론중재위원회 전문위원 ▲최명숙(崔明淑)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 골프여제 vs 한국낭자 “승부는 이제부터”/ 하반기 LPGA 전망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코리아군단’의 격돌이 하반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더욱 불을 뿜을 전망이다. 소렌스탐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리덤&세인트앤스골프장(파72·6308야드)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6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코리아군단’의 선두주자 박세리(CJ)와 박지은(나이키골프)을 꺾고 정상에 올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세리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소렌스탐은 17번홀까지 공동선두를 달린 박세리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덕에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막판 대 추격전을 펼친 박지은도 2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소렌스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그쳐 첫 메이저 정복에 실패했다. ‘코리아군단’으로선 소렌스탐에게 사실상 완패를 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데 들러리만 선 셈이다. 소렌스탐은 특히 올시즌 ‘코리아군단’이 단 한개도 만져보지 못한 메이저 타이틀을 두개나 가져가며 ‘지존’의 위상을 한껏 뽐냈다. 하지만 승부는 이제부터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비록 올시즌 4개의 메이저 타이틀 가운데 단 한개도 움켜쥐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역시 소렌스탐을 견제할 가장 강력한 세력도 ‘코리아군단’이라는 점을 확인시켰기 때문.박세리 박지은 외에도 김영(신세계)과 박희정(CJ)이 단독 9위와 공동 10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포진한 것도 이를 증명한다. 무엇보다 ‘코리아군단’은 올시즌 승수 합산에서 4승으로 소렌스탐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박세리가 2승,박지은과 한희원(휠라코리아)이 1승씩을 거둬 홀로 4승을 거둔 소렌스탐과 균형을 잡고 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끝으로 유럽원정을 마치고 다시 본무대 미국으로 돌아가게 될 LPGA 투어 하반기 레이스에서는 ‘코리아군단’과 ‘지존’의 싸움도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소렌스탐 박세리와 함께 LPGA 투어를 3분한 캐리 웹(호주)은 예전의 위협적인 모습이 사라졌고,줄리 잉스터,로지 존스,베스 대니얼 등은 40세를 넘겨 한계를 보이고 있다.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 파트리샤 므니에-르부 (프랑스)와 레이철 테스키(호주) 로리 케인(캐나다) 등은 실력과 승부 근성이 ‘코리아군단’에 필적하지 못한다. 이들에 견줘 ‘코리아군단’은 박세리 박지은 한희원 외에도 통산 5승을 거둔 김미현(KTF)과 통산 2승의 박희정 등 언제든 정상을 넘볼 풍부한 자원을 지니고 있다. ‘코리아군단’과 소렌스탐의 하반기 격돌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