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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 젓갈 장만하러 마포로 간다

    김장 젓갈 장만하러 마포로 간다

    “올해 처음으로 장터 운영위원회를 꾸려 새우젓 판매 업소의 가격이나 품질 관리를 더욱 깐깐하게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 온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늘렸습니다.” 김경한 마포구 부구청장은 13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17~19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포스터)’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그는 “예를 들면 새우젓 가운데 최고로 치는 광천 육젓이 지난해 ㎏당 4만원이었는데 올해는 3만 5000원에 판매된다”며 “김장철을 앞둔 시민들이 유명 산지 젓갈류를 믿고 값싸게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55만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축제다. 김장철을 앞두고 인천 강화, 경기 소래, 충남 강경과 광천, 전남 신안 등 옛 마포나루에 젓갈을 대던 5개 산지에서 온 젓갈이 판매된다. 육젓은 ㎏당 2만~4만원, 김장용 새우젓으로 쓰이는 추젓은 ㎏당 5000~1만원에 거래된다. 구는 올해 키워드를 ‘새우젓, 장터, 경제적 가치’로 정했다. 남녀노소, 외국인 등 모든 계층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수를 지난해 82개에서 45개로 줄이는 대신 체험형 신설 프로그램은 늘려 내실을 다졌다. 첫날인 17일 난지연못에서는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 3척을 띄워 입항 및 하역 등 옛 마포항의 모습을 재현하고 동헌(고을사또) 집무실을 비롯해 옛날 생활문화, 전통공예, 한의사 진맥 및 쑥뜸 체험, 황포돛배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참여형 마포나루 장터를 연다. 하역 모습을 재현하는 마당극도 펼쳐진다. 마포나루 장터에서는 팔씨름 대회, 새우젓 경매 체험, 외국인과 함께하는 김장하기 등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 18일 수변무대에서는 국악공연, 트로트 가수왕을 뽑는 마포나루 가수왕선발대회가 이어진다. 19일에는 씨름대회와 마포구민의 날 기념 공연이 진행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새우젓을 매개로 마포의 고유한 정체성을 즐길 수 있는 장터 한마당”이라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경제적 이익까지 창출하는 축제로 꾸렸으니 많이들 오셔서 추억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마포중앙도서관, 성미산과 조화롭게

    마포중앙도서관, 성미산과 조화롭게

    마포구 성산동 옛 구청사 부지에 들어설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조감도)가 성서중학교, 성미산공원, 인근 마을로 새 길을 연결해 조성된다. 주변환경과 도시환경의 조화에 초점을 맞췄다. 구는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유현준건축사사무소 공동 작품을 뽑았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과 청소년시설에 걸맞게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의 눈’을 형상화했다. 중앙 홀을 통해 3층짜리 도서관과 4층인 청소년교육센터 각 시설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연계성을 높였다. 구는 내년 10월 착공해 2018년 4월 문을 열 계획이다. 부지 8029㎡, 연면적 1만 5959㎡다. 특히 어린이열람실을 1층에 배치해 접근성을 살렸다. 2층에는 디지털·멀티미디어 지원공간과 스터디룸 등을, 3층엔 열람실을 들여놨다. 청소년교육센터 1층에 영어교육센터, 2·3층에 교육비전센터, 4층에 청소년전용카페를 계획했고 층마다 남향으로 쉼터 테라스를 만든다. 구는 구청사 건물과 도로(성산로) 사이에 놓였던 7m 길이 옹벽을 없애고 넓은 광장도 조성해 가로변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난 5월 현상설계엔 12개 작품이 응모했다. 구는 전문가 9명으로 심사를 거쳤다. 박홍섭 구청장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부족한 도서관과 교육센터를 더 건립해 주민 누구나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노무현 그가 그립다” 세대 어우르는 음악회 연다

    “노무현 그가 그립다” 세대 어우르는 음악회 연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68주년을 기념하는 봉하음악회가 30일 오후 7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봉하음악회는 노 전 대통령의 양력 생일(9월 1일)을 맞아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올해로 5회째다. 올해 음악회는 ‘그가 그립다’는 제목으로 세대를 어우르는 무대와 여러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이제 우리가 노무현입니다’가 부제다.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수 조관우, 장필순, 자전거 탄 풍경, 이한철,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루이스 초이 등이 출연한다. 김생기(전북 정읍시장)·복기왕(충남 아산시장)·채인석(경기 화성시장)·김영배(서울 성북구청장)·문석진(서대문구청장)·민형배(광주 광산구청장)·박홍섭(서울 마포구청장)·이창우(동작구청장)·홍미영(인천 부평구청장) 등 민선 6기 단체장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사람 사는 세상’과 노사모의 밴드인 ‘노뺀’ 공연도 열린다.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이 무대에서 ‘노무현 이야기’를 들려주고 영화 ‘변호인’ 제작사 위더스필름의 최재원 대표도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음악회에 앞서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쓴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특강, ‘기록’의 저자 윤태영 전 참여정부 청와대 부속실장의 사인회, ‘재미있는재단’의 세월호 추모만화전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영농법인 ‘봉하마을’에서 친환경농산물 전시 및 판매와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행사 당일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오후 2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공단 임시주차장에서 봉하마을 입구 사이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옥에 티’ 포함 구정 성과백서 발간

    ‘옥에 티’ 포함 구정 성과백서 발간

    “골목길 보안이나 서민 주택단지의 쾌적한 환경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곳에 먼저 신경을 써 주세요.” “불법주차 문제가 심각합니다. 공영주차장을 늘려 주세요.” 11일 서울 마포구가 펴낸 민선 5기 구정 성과백서에 담긴 ‘주민이 바라본 옥에 티’ 내용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구정 기록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민선6기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이 아쉬워하는 점을 담았다. 민선 5기 마포구가 추진한 9개 분야, 133개 사업에 대한 추진 배경과 과정, 발전방향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역동적이고 삶이 풍요로운 경제도시(16개 사업)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문화도시(21개 사업)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복지도시(33개 사업)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27개 사업)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도시(18개 사업) 등이 골자다. 주민들이 뽑은 10대 뉴스도 포함됐다. 깨끗하고 밝은 공직사회의 모범 ‘4년 연속 청렴 으뜸구’ 선정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포의 교육 컨트롤타워 ‘마포 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추진’과 구청 12층 ‘마포구립 하늘도서관’ 건립이 공동 2위,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내 ‘마포구민센터’ 건립이 3위에 올랐다. 백서엔 분야별 전문가 기고문과 주민 인터뷰, 연도별 통계 등 풍부한 자료를 담았다. 구는 400부를 주민센터와 다른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배부한다. 구 홈페이지에서 전자북 열람도 가능하다. 박홍섭 구청장은 “민선 5기 때 미진했던 부분들을 정책에 녹여 더 나은 마포구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교육·문화 책임지는 ‘청소년 꿈 매니저’

    교육·문화 책임지는 ‘청소년 꿈 매니저’

    마포구청 현관 입구에는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민선 6기 슬로건이다. 28일 슬로건에 담긴 의미를 묻자 박홍섭(72) 구청장은 “구정을 맡으면서 느낀 점이지만 정신적 빈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더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선 5기엔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제는 교육문화에 매진할 것”이라며 “마포중앙도서관과 청소년교육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물질적 포만감을 넘어 정신적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고는 지난해 4월 일본 도쿄도 가쓰시카구를 방문했을 때의 경험을 털어놨다. 박 구청장은 “인구, 면적 등이 우리 구와 비슷한데 구립도서관 규모나 열람석, 소장 도서, 편의 시설 등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훌륭했다. 이는 청소년센터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또 “특히 그날 태풍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한 어린이가 비에 홀딱 젖은 채 항공기와 관련된 책을 빌리고 있었다. 이유를 물어보니 자신의 꿈이 파일럿이라고 하더라”며 “청소년들이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아 가도록 구에서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도서관이나 청소년센터 등의 시설이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겠지만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구는 박 구청장의 숙원 사업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를 성산1동 옛 마포구 청사 부지에 짓는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403억원을 들인다. 현상설계 공모와 건축·실시설계 용역 등을 추진해 내년 4~5월 기공식을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포 진로박람회, 지난 1월 출범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생 지원 등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민선 6기 핵심 사업으로 ▲사람을 중시하는 도시 환경 조성 ▲서울화력발전소 지하화 및 문화창작발전소 건립 ▲민간·대규모 개발사업 연계 일자리 창출 ▲경의선 숲길 공원 조성 ▲체계적인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꼽았다. 민선 6기 구청장 가운데 최고령이자 3기, 5기에 이어 3선에 성공한 박 구청장은 “건강 관리도 철저히 해 주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을 만들겠다”고 거듭 밝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마포구 17일 진로 박람회 개최

    마포구 17일 진로 박람회 개최

    마포구는 17일 구청에서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박람회엔 지역 중학생 200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이 600여명 늘었다. 구와 시교육청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박람회에는 진로탐색관, 유망직업관, 지역사회관 등 39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들어선다. 교사와 항공기 정비사, 건축사, 패션디자이너 등 전문 직업인 30명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돕는다. ‘진로 콘서트’에선 성정아 건축디자인 DVC 대표, 최대로 청년사업가 등이 진로 특강을 곁들인다. 희망직업 명함을 만들어 학생들이 희망나무에 거는 ‘희망명함 만들기’ 행사도 갖는다. 박홍섭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노현송 강서구청장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에

    노현송 강서구청장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에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에 뽑혔다. 지난해부터 2015년까지 3년 내리 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선 6기 첫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노 협의회장은 1년간 25명으로 이뤄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를 대표한다. 경기고와 외국어대를 졸업한 노 회장은 3선 구청장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노 회장은 협의회장 선출 후 인사말을 통해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중차대한 임무를 맡겨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서울시 구청장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수도 서울의 발전은 물론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협의회는 또 고문으로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김기동 광진구청장, 부회장으로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이성 구로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을 선출했다. 사무총장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내가 마포구청장이라면?

    마포구는 민선 6기 출범에 발맞춰 구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구민이 바라는 것과 구가 추진하는 사업이 달라서는 안 된다는 박홍섭 구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다시 말해 구민들 피부에 와닿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서다. 특히 아이디어 가운데 행정쇄신 과제를 선정, 강력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민 제안 가운데 금상(1명) 100만원, 은상(1명) 60만원, 동상(2명)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내가 마포구청장이라면?’을 주제로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업무 형태, 불합리한 행정규제와 관행, 불안한 도로·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달 말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할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구는 아울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 행정개혁, 주민참여, 조직 재설계, 구정 홍보, 행정적폐 해소, 예산절감 방안 분야에 대해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 부서별 직무 제안뿐 아니라 비공개 무기명 방식의 자유 제안도 받는다. 최종 과제는 직급별 공무원과 노조 대표 등으로 꾸리고 있는 행정쇄신과제 선정위원의 심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쇄신 제안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마포구청 직원들, 밥 남기면 ‘기부금 1000원’

    마포구청 직원들, 밥 남기면 ‘기부금 1000원’

    마포구는 17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공공기관 혹은 학교 등의 집단급식소 60곳을 골라 여기에 ‘음식물 쓰레기 감량사업 7개’를 제시했다. 집단급식소들은 이 가운데 급식소 형편과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1개 이상을 선택해 실천에 옮기면 된다. 7가지 감량 사업은 ▲음식물 잔반 없는 날 운영 ▲많은 잔반을 남긴 사람은 기부금 1000원을 내도록 ‘기부금 저금통’ 비치 ▲급식 후 남은 잔반에 대한 무상 제공 ▲사회복지시설·푸드뱅크와 연계해 남은 음식물 기부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퇴비화 ▲직원이나 학생 대상 메뉴 선호도 조사 ▲학생, 학부모 대상 음식물 쓰레기 감량 교육 추진 등이다. 솔선수범한다는 뜻으로 구청 구내식당도 ‘음식물 잔반 없는 날’을 주 1회 운영한다. 잔반을 남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음료수 제공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 오전 11시에는 청내 방송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교육과 안내를 제공한다. 잔반을 버리는 퇴식구에는 ‘죄송합니다만, 잔반이 남으셨네요. 기부금 1000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저금통도 놓았다. 이 돈은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매년 버려지는 음식 탓에 음식은 음식대로 낭비되고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느라 8000억원의 추가 비용까지 들여야 한다”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게 경제와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 생각하기 바란다”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마포구 연남동 전봇대 지중화사업 진행

    마포구 연남동 전봇대 지중화사업 진행

    화교들이 직접 운영하는 중국집과 개성 넘치는 일본 선술집이 속속 들어서면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전봇대 지중화 사업이 진행된다. 축축 늘어진 전깃줄이 없는 아담하고 세련된 주택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마포구는 12일 연남동 경의선 철길 옆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한국전력공사와 맺었다고 밝혔다. 지중화 대상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연남동 쌍마빌라까지 1㎞ 구간이다. 이 구간이 선정된 것은 현재 한창 공사 중인 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 조성 공사와 연계된 것이다. 공원의 쾌적한 환경이 주변 주택가에까지 번져나갈 수 있도록 주거와 가로 환경을 가다듬는 것이다. 총사업비 52억원으로 한전과 통신사업자, 마포구와 서울시가 각각 부담한다. 구는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대로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지중화사업을 통해 그간 도로변에 어지럽게 설치된 전봇대와 각종 전선이 사라져 도시 미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6·4 선택 이후-기초단체장 서울] 서울 구청장 80%인 20명 재입성… ‘행정 연속성’ 확보

    [6·4 선택 이후-기초단체장 서울] 서울 구청장 80%인 20명 재입성… ‘행정 연속성’ 확보

    민선 6기 서울 25개 자치구 중 20명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3선 구청장도 4명이나 탄생했다. 즉 8년 이상을 한 구청장이 이끌면서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민선 4기 보궐선거로 입성한 뒤 5기와 6기 연속해서 구청장 자리를 거머쥐었다. 스마트한 이미지와 깔끔한 일 처리로 주민의 신망이 높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민선 6기에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민선 2기와 5기에 이어 6기 구청장에 당선됐다. 연속은 아니지만 3선 고지에 올랐다. 유 구청장은 꼼꼼한 정책으로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의 탄탄한 기틀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 구청장은 “약속을 더 잘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37만 주민의 채찍이라고 알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 구청장도 “승리의 기쁨보다 어깨가 더 무거워졌음을 느낀다”면서 “민선 6기를 강서 발전의 시작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홍섭 마포구청장도 민선 3기에 이어 5기와 6기 구청장에 오르면서 3선 대열에 합류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포용력으로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있는 박 구청장은 “마포도서관과 상암DMC 안정 등 지역 발전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축사 출신인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역사와 문화가 있는 종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재선됐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서울시 행정2부시장 출신으로 민선 5기 보궐선거로 중구에 입성한 후 민선 6기에 당선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남동과 용산 재개발을 주민의 뜻에 따라 진행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전문 행정가로서 ‘1동 1명소 만들기’와 ‘호텔 등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인권과 복지 분야의 정책이 성공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무난히 당선됐다. 부지런한 구청장으로 유명한 박겸수 강북구청장도 재선에 성공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역사문화 복원 사업과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려는 노력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김성환 노원구청장도 창동역 개발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원만히 마무리해 어렵지 않게 재선을 이뤄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지역 공동체 활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민선 5기에 이어 6기에도 당선됐다. 회계사 출신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아현고가 철거, 신촌 로터리 일방통행 등 지역 현안을 시원하게 풀어내는 저력을 보였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조용한 성품의 소유자로 뛰어난 갈등 중재 능력과 빈틈없는 행정으로 구로구를 한 단계 향상시켰다는 평을 듣는다. 또 민선 5기 취임 이후 주민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해 구로디지털단지 등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역 공동체 사업 활성화와 교육 여건 개선 등에 대한 활발한 투지로 지역 발전이 이끌었다고 평가된다. 교수 출신인 차 구청장은 청와대 수석을 지내다 민선 5기 금천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깨끗한 구정 운영과 기업 유치 등에 남다른 성과를 보였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보살피는 수준 높은 행정을 보여 재선 달성에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1등과 전국 1위 청렴 등을 달성한 기록 등을 주민들이 인정해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민선 5기 4년 동안 5개이던 도서관을 43개로 늘리는 등 관악구를 지식문화도시로 만드는 데 남다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선거 과정에서 유 구청장은 매일 1건씩 후보 일기를 써내 타 후보들과 다른 이미지를 구축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섬세한 구정과 따뜻한 복지 등으로 여성으로는 서울에서 처음 재선에 성공한 구청장이 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25개 구청장

     ※새누리당=새,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민  △종로구=김영종(민·60·종로구청장)  △중구=최창식(새·62·중구청장)  △용산구=성장현(민·59·용산구청장)  △성동구=정원오(민·45·여주대 초빙교수)  △광진구=김기동(민·67·광진구청장)  △동대문구=유덕열(민·59·공무원)  △중랑구=나진구(새·61·정당인)  △성북구=김영배(민·47·성북구청장)  △강북구=박겸수(민·54·강북구청장)  △도봉구=이동진(민·53·도봉구청장)  △노원구=김성환(민·48·노원구청장)  △은평구=김우영(민·44·은평구청장)  △서대문구=문석진(민·58·서대문구청장)  △마포구=박홍섭(민·71·마포구청장)  △양천구=김수영(민·49·여·숭실대 겸임교수)  △강서구=노현송(민·60·강서구청장)  △구로구=이성(민·57·구로구청장)  △금천구=차성수(민·57·금천구청장)  △영등포구=조길형(민·57·영등포구청장)  △동작구=이창우(민·43·정당인)  △관악구=유종필(민·56·관악구청장)  △서초구=조은희(새·53·여·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강남구=신연희(새·66·여·강남구청장)  △송파구=박춘희(새·59·여·송파구청장)  △강동구=이해식(민·50·강동구청장)
  • [기초단체장] 서울 구청장 선거 9곳서 ‘리턴 매치’

    지난번 지방선거에 이어 리턴매치를 벌이는 기초단체장은 전국에서 40곳 안팎에 이른다. 기존 선거를 통해 다진 지명도와 정치기반을 바탕으로 이뤄진 재격돌이 박빙의 승부 속에 4년 만에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5일 오전 1시 현재 경남 사천에서는 송도근 무소속 후보가 새누리당 정만규 현 시장을 크게 앞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함양군은 서춘수 무소속 후보와 새누리당 임창호 군수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이처럼 일부 지역은 뒤집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리턴매치 자치단체 대부분은 지난번 승자가 다시 승기를 잡고 있다. 대전 유성구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허태정 현 구청장이 당선됐다. 허 구청장은 4년 전 이긴 새누리당 진동규 전 구청장을 또다시 누른 것이다. 중구 새정치연합 박용갑 현 구청장도 새누리당 이은권 전 구청장을 앞서고 있다. 4년 전 자유선진당 박 구청장이 당시 한나라당 이 전 구청장을 이겼으나 이번에는 이 전 구청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따면서 박 구청장이 당을 바꿔 나왔다. 서구도 새누리당 박환용 현 구청장이 새정치연합 장종태 후보를 다시 앞서고 있다. 대전은 5개 구 가운데 3곳에서 재격돌이 성사됐으나 현직이 모두 이기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은 25개 구 가운데 무려 9곳에서 재대결이 이뤄졌으나 이곳 역시 현직 구청장들이 앞섰다. 마포구는 승패를 한 번씩 주고받았던 박홍섭 현 구청장과 신영섭 전 구청장이 또 격돌했다. 금천구에서도 차성수 현 구청장과 한인수 전 구청장이 4년 만에 또 만났다. 서대문구와 영등포구에서는 문석진 현 구청장, 조길형 현 구청장에게 각각 무릎을 꿇었던 이해돈, 양창호 새누리당 후보가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강북구는 박겸수 현 구청장이 김기성 새누리당 후보와, 강동구는 이해식 현 구청장이 최용호 새누리당 후보와 재회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방태원 새누리당 후보에게 재도전을 받았다. 인천 부평구도 새정치연합 홍미영 현 구청장과 새누리당 박윤배 전 구청장이 맞붙었으나 홍 구청장이 다소 앞지르고 있다. 여기에 김현상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4년 전 대결구도가 이번에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충북 보은군은 새누리당 김수백 전 부군수와 무소속 정상혁 현 군수가, 증평군은 새누리당 유명호 전 군수와 새정치연합 홍성열 현 군수가 재격돌했으나 현직 군수가 모두 선전 중이다. 경기 고양시도 새누리당 강현석 전 시장과 새정치연합 최성 현 시장이 다시 맞붙었으나 최 시장이 앞선다. 4년 전 미래연합 후보로 나와 한나라당 이정백 후보를 누르는 이변을 연출한 경북 상주 성백영 현 시장은 새누리당이 ‘무공천지역’으로 분류해 모두 무소속으로 출전했으나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 전국 종합·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기초단체장] 서울 새정치연 구청장 17명 재선 깃발… 與, 설욕은 없었다

    [기초단체장] 서울 새정치연 구청장 17명 재선 깃발… 與, 설욕은 없었다

    4년 전인 2010년 6·2 지방선거가 보편적 복지 논쟁으로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치러졌던 ‘열전’이었다면 이번 6·4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인해 선거운동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요란하지 않게 치러진 데다 두드러진 쟁점 이슈도 없는 ‘냉전’에 가까웠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열전에서 냉전으로 변화했음에도 6·4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서울지역 구청장 선거 결과를 크게 보면 결국 ‘별다른 이변 없음’이다. 아니, 새누리당이 2002년 22곳에 이어 4년 뒤인 2006년 25곳의 구청장직을 모두 싹쓸이했다는 점, 지난 선거의 경우 보편적 복지 논쟁과 천안함 사태 등으로 인해 야권의 바람이 드셌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누리당으로서는 최소 몇 곳이라도 구청장직을 탈환했어야 하는데 판 자체를 크게 바꾸는 데 사실상 실패한 것이다. 우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현직 구청장 대부분이 무난히 당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은퇴를 선언한 고재득 성동구청장과 중도 사퇴한 문충실 동작구청장 등을 제외하고 다시 공천장을 받아 든 새정치연합 소속 현직 구청장은 17명에 이른다. 이들은 모두 개표 초반부터 50%대를 넘나드는 지지세를 유지하면서 현직 수성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이해식(강동), 유종필(관악), 김우영(은평), 박겸수(강북), 박홍섭(마포), 차성수(금천), 김영종(종로), 문석진(서대문) 후보 등은 개표 초반부터 새누리당 후보들과 10~20% 포인트 차이로 격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 문 구청장이 비켜 준 동작구에서도 새정치연합 이창우 후보가 무난히 앞섰다. 이 후보는 1970년생으로 서울 25명 중 가장 젊은 구청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판 전체를 좌우할 대형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세월호 사태로 야당 소속 현직 구청장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던 전망이 맞아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대신 무주공산으로 꼽히는 지역은 치열한 승부를 피할 수 없었다. 성동구청장의 경우 지역의 절대 강자로 불리던 고재득 구청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젊은 신인들이 출격해 관심을 모았다. 5일 오전 2시 기준 새정치연합 정원오 후보가 새누리당 장철환 후보를 49% 대 47%, 2% 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2002년 이후 잦은 구청장 선거로 인해 어수선한 구정이 어서 빨리 정상을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양천구청장 선거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교육 특구 목동이 끼어 있는 지역인 만큼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출신 오경훈 후보를 투입했으나 이제학 전 구청장의 부인으로 새정치연합 공천을 받아 낸 김수영 후보가 48% 대 47%, 1% 포인트 차이로 아슬하게 앞서나갔다. 가장 박빙의 승부처는 중랑이었다. 새누리당 소속 문병권 구청장이 3선에 성공했던 지역이다. 원래 야성이 강한 지역임에도 문 구청장이 활발한 지역개발 사업을 잇달아 성사시키면서 3선까지 내달렸다. 2010년 야당 바람에도 문 구청장이 당선돼 강남 3구와 견줄 만하다 해서 강남 4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은 강력한 지역개발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나진구 후보를 공천했다. 나 후보는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이다. 반면 새정치연합 김근종 후보는 3선 구의원으로 지역 사정을 꿰뚫는 토박이라는 점으로 어필했다. 나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조금씩 뒤처지더니 5일 오전 1시를 기점으로 0.6% 포인트 차이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개표 막판까지 가 봐야 당선자가 확정될 전망이다. 나 후보와 서울시 행정1·2부시장 시절을 함께 보냈던 새누리당의 최창식(중구) 후보는 51~52%의 득표율로 2위와 10% 포인트 이상 차이를 벌려 대조를 이룬다. 강남 3구엔 큰 변동이 없다. 신연희(강남), 박춘희(송파) 두 후보는 현직 구청장에다 새누리당의 강세 지역이라는 점을 등에 업고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모양새다. 서초구는 진익철 현 구청장이 탈당까지 하며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는데도 새누리당 조은희 후보가 5일 오전 1시 기준 47%대의 지지율을 꾸준히 보여 당선이 확실시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마포중앙도서관 8월 18일까지 현상설계 공모

    마포구가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현상설계를 공모한다. 29일 건설 예정 현장에서 설명회를 연 뒤 바로 신청서를 받는다. 8월 18일까지 접수해 그달 28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당선작 1점에 대해서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주고 우수작과 가작은 응모작품 수에 따라 수상작을 가려 보상금을 지급한다.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자격을 갖춰 사무소 등록을 마친 사람이면 응모할 수 있다. 403억원을 들여 성산 1동 옛 구청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5814㎡ 규모로 짓는 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박홍섭 구청장의 역점 추진 사업이다. 지상층엔 진로, 학습, 특기 교육 등을 진행하는 교육비전센터, 다목적강당, 영어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구 관계자는 “교육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지역 랜드마크 기능도 곁들이기 때문에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면서 편안하고 아늑한 건물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후보자 인터뷰] “구민 의견 경청 중요… 안전 마포 구축 자부심”

    [후보자 인터뷰] “구민 의견 경청 중요… 안전 마포 구축 자부심”

    “구청장은 구민 의견을 귀담아듣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출세하거나 돈 모으는 자리가 아닙니다. 엄청난 업적을 과시하고 힘으로 일을 추진하는 자리도 아닙니다.” 박홍섭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꽤 불쾌했던 모양이다. 1942년생이니 신구범 제주지사 후보와 함께 이번 선거에서 최고령 후보에 속한다. 검증과 흠집내기의 경계선이 모호해지는 선거판에서 경쟁자들로서는 한 번쯤 걸고넘어질 만한 소재다. 그런 소릴 몇 번 듣다 오기가 생긴 모양이었다. “오냐 그래, 늙은이 박홍섭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디 한번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으르릉거렸다. 구청장으로서 펼친 일도 그런 원칙 아래에 뒀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다. 잘 들어야 잘 파악할 수 있다. 옛 구청사 부지에 들어설 마포중앙도서관도 지역 교육여건에 대한 불만을 수용한 것이다. 구민체육센터나 시민체육공원을 지을 생각을 하는 것도, 젊은이들의 메카 홍대 일대를 디자인과 출판을 주제로 하는 전략지역으로 육성하려 드는 것도 그 결과물이다. 박 후보의 가장 큰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는 소방방재청이 전국 4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마포구가 최우수등급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침수피해를 입던 성산동, 대흥동, 홍대입구역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하수관로를 넓히고 바꿨다. 게릴라성 호우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아현, 망원 지역 하수관로도 손봤다. 마포의 지형상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다는 점을 감안한 사업이었다. 사실 이 사업을 할 땐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땅 위에 근사한 걸 지어야 표시가 나지, 땅 밑에 투자해봤자 누가 알아주느냐는 소리도 들었단다. “제가 1970년대부터 노동운동에 참가하면서 각종 재난 사고를 너무 많이 봐야만 했습니다. 산업재해니 뭐니 하면서 1년에 7000~8000명씩 다치거나 죽던 시절이었어요. 그래서 좀 다른 방법이 없을까 싶어 1978년 독일노총으로 견학을 갔는데 거기서 ‘사고는 막을 수 없으나 교육과 훈련으로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는 문구를 봤어요.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현대 도시엔 많은 인구가 복잡한 구조물 속에서 위험한 물질을 다루며 살아간다. 사고가 없을 수 없다. 다만 피해는 최대한 줄일 순 있다. “서울시, 중앙정부와 의논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안전 도시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갖습니다. 그 자부심을 평가해주십시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6·4 지방선거 D-18]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

    ●새=새누리당 민=새정치민주연합 진=통합진보당 정=정의당 겨=겨레자유평화통일당 경=경제민주당 공=공화당 국=국제녹색당 불=그린불교연합당 노=노동당 기=기독민주당 녹=녹색당 대=대한민국당 마=새마을당 치=새정치당 한=한나라당 무=무소속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선관위 제공·16일 오후 10시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이숙연(53·새·종로구의회 의원) 김영종(60·민·공무원) 배영규(53·무·자영업) 우화성(57·무·자영업) 남상해(76·무·하림각 대표이사) ●중구청장 최창식(62·새·중구청장) 김남성(57·민·사회복지사) 김상국(61·무·무직) 김연선(58·무·의사) ●용산구청장 황춘자(60·새·정당인) 성장현(59·민·공무원) 정연욱(45·정·정당인) ●성동구청장 장철환(53·새·정당인) 정원오(45·민·여주대학교 초빙교수) 최창준(59·진·정당인) ●광진구청장 권택기(48·새·한국피해자지원협회 상임고문) 김기동(67·민·정당인) ●동대문구청장 방태원(55·새·정당인) 유덕열(59·민·공무원) 김재전(70·무·연구소 운영(지방자치발전연구소)) ●중랑구청장 나진구(61·새·정당인) 김근종(55·민·중랑구의회의원) 이준일(40·진·정당인) 박종수(61·무·가천대학교 겸임교수) ●성북구청장 김규성(51·새·정당인) 김영배(47·민·성북구청장) 전택기(40·진·정당인) 황호산(54·무·정당인) ●강북구청장 김기성(66·새·고려대학교 초빙교수) 박겸수(54·민·정무직 공무원) 황선(40·진·정당인) 채수창(52·무·지구촌청소년연맹대표) ●도봉구청장 이석기(65·새·도봉구의원) 이동진(53·민·도봉구청장) 조용현(37·진·정당인) 장일(55·무·새정치연구소장) ●노원구청장 정기완(60·새·한국인터넷게임중독예방치료협회 이사장) 김성환(48·민·노원구청장) 정재복(68·겨·정당인) ●서대문구청장 이해돈(59·새·정당인) 문석진(58·민·서대문구청장) 박희진(38·진·정당인) 고은석(75·무·상가 임대업) ●마포구청장 신영섭(58·새·정당인) 박홍섭(71·민·마포구청장) 김보연(35·진·정당인) ●양천구청장 오경훈(50·새·명지대학교연구교수) ●강서구청장 김기철(60·새·정당인) 노현송(60·민·강서구청장) 백철(57·무·자영업) ●구로구청장 최재무(63·새·정당인) 이성(57·민·공무원) ●금천구청장 한인수(68·새·정당인) 차성수(57·민·금천구청장) ●영등포구청장 양창호(46·새·정당인) 조길형(57·민·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장성수(60·새·정당인) 이창우(43·민·정당인) 정한식(58·무·경영컨설턴트) 하금성(63·무·기업인) 정기철(47·무·법인사업) 문충실(64·무·동작구청장) ●관악구청장 이정호(58·새·정당인) 유종필(56·민·관악구청장) 이승헌(43·진·관악을 이상규 국회의원 보좌관) ●서초구청장 조은희(53·새·미래여성네트워크 운영위원) 곽세현(52·민·서리풀 지렁이농장 농장주) 이원호(44·진·변호사) 이현수(57·무·회사원) 진익철(62·무·서초구청장) ●송파구청장 박춘희(59·새·송파구청장) 박용모(55·민·송파구의회 의원) ●강동구청장 최용호(59·새·정당인) 이해식(50·민·강동구청장)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김은숙(69·새·공무원) 이인준(64·무·노인복지문화원회장) ●서구청장 박극제(62·새·공무원) 유승우(49·무·웰콤빌트코리아 대표이사) ●동구청장 박삼석(64·새·정당인) 성재도(57·민·한국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 정영석(63·무·동구청장) ●영도구청장 어윤태(68·새·영도구청장) 김철훈(54·민·유목자원 대표) ●부산진구청장 하계열(68·새·정무직 공무원) 조영진(47·민·정당인) 손한영(53·진·철도공사 사원) 김명미(48·정·정당인) ●동래구청장 전광우(54·새·정당인) 정상원(51·민·부산경상대학교 외래교수) 조길우(70·무·동래구청장) 전일수(47·무·무직) ●남구청장 이종철(70·새·남구청장) 김병원(67·민·경성대학교 명예교수) 차경양(53·무·남구 감만 노인대학 학장) 송순임(58·무·무직) 김선길(56·무·무직) ●북구청장 황재관(67·새·북구청장) 정진우(46·민·한비닷컴 대표) 유병국(50·진·노동조합활동가) 신오동(53·무·보험업) ●해운대구청장 백선기(66·새·우주유치원 설립이사장) 윤준호(46·민·코렘에듀 대표이사) 김대현(33·진·한의사) 박은숙(51·무·시민운동가) 남명숙(54·무·동의대학교 겸임 교수) ●기장군수 홍성률(67·새·정당인) 김홍석(53·민·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오규석(55·무·기장군수) ●사하구청장 이경훈(64·새·사하구청장) 노재갑(49·민·정당인) ●금정구청장 원정희(60·새·금정구청장) 정장근(58·진·대우버스 사원) ●강서구청장 노기태(67·새·정당인) 김진옥(47·민·대동철강대표) 안병해(57·무·정치인) ●연제구청장 이위준(71·새·연제구청장) 김홍재(43·무·연제구의회 의장) 차백진(47·무·연제구의회 의원) 김기문(54·무·건강보험공단 직원) ●수영구청장 박현욱(59·새·정무직공무원) 황진수(58·무·무직) ●사상구청장 송숙희(55·새·사상구청장) 황호선(62·민·교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윤순영(61·새·중구청장) 한기열(62·무·약사) ●동구청장 강대식(54·새·동구의회 의원) 권택흥(45·진·노동조합위원장) ●서구청장 류한국(60·새·정당인) 강성호(47·무·서구청장) 서중현(62·무·정치인) 신상숙(48·무·서구의원) ●남구청장 임병헌(60·새·남구청장) ●북구청장 배광식(54·새·정당인) 권효기(72·무·서비스업) 구본항(57·무·정치인) ●수성구청장 이진훈(57·새·정무직 공무원) 이성수(65·무·정치인) ●달서구청장 곽대훈(59·새·공무원) 김학기(54·민·정당인) ●달성군수 김문오(65·새·달성군수)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김홍섭(64·새·중구청장) 강선구(51·민·정당인) 하승보(62·무·정당인) ●동구청장 이흥수(53·새·BCM보습어학원장) 조택상(55·정·정당인) 전용철(53·무·정치인) ●남구청장 박우섭(58·민·공무원) ●연수구청장 이재호(55·새·정당인) 고남석(56·민·정무직 공무원) 우윤식(51·무·일진포장산업 대표) ●남동구청장 장석현(58·새·정당인) 배진교(45·정·남동구청장) ●부평구청장 박윤배(62·새·부평미래포럼 이사장) 홍미영(58·민·부평구청장) 김현상(56·무·기업경영인(콤솔회장)) ●계양구청장 오성규(60·새·정당인) 박형우(56·민·계양구청장) 조동수(62·무·계양구의회 의원) ●서구청장 강범석(48·새·정당인) 전원기(53·민·정당인) 권중광(69·치·정당인) 전년성(71·무·서구청장) ●강화군수 한상운(70·민·시민운동가) 유천호(63·무·정치인) 이상복(60·무·정치인) ●옹진군수 조윤길(64·새·공무원) 김기조(50·무·서해건설전기 대표이사) 손도신(40·무·자영업)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51·민·동구청장) 김미화(37·진·의료인) 조영복(66·무·정당인) 오형근(51·무·오형근성형외과 원장) ●서구청장 임인현(57·새·정당인) 임우진(61·민·정당인) 신광조(56·무·정치인) ●남구청장 최영호(49·민·남구청장) 강도석(59·무·정치인) 김대현(42·무·새정치경제아카데미 사무총장) ●북구청장 박찬호(64·새·교수(초빙)) 송광운(60·민·북구청장) 정형택(49·진·노동자) 진선기(49·무·정치인) ●광산구청장 민형배(52·민·자치구청장) 박오열(47·진·기아자동차 생산직원)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민병직(59·새·정당인) 한현택(58·민·공무원) ●중구청장 이은권(55·새·정당인) 박용갑(57·민·중구청장) 전동생(59·무·무직) ●서구청장 박환용(64·새·서구청장) 장종태(61·민·정당인) 이강철(55·치·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JC)연수원 교수) ●유성구청장 진동규(56·새·충남대학교 겸임교수) 허태정(48·민·공무원) 유석상(40·진·자영업) 김헌태(60·치·정당인) ●대덕구청장 박수범(53·새·정당인) 박영순(49·민·정당인) 홍춘기(44·진·정당인) 최영관(65·무·한남대학교 객원교수)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박성민(55·새·중구청장) 임동호(45·민·정당인) ●남구청장 서동욱(51·새·정당인) 김진석(50·진·정당인) ●동구청장 권명호(53·새·정당인) 유성용(52·민·정당인) 김종훈(49·진·정당인) 손삼호(54·노·회사원) ●북구청장 박천동(48·새·정당인) 김재근(55·민·회사원) 윤종오(50·진·정무직공무원) ●울주군수 신장열(61·새·울주군수) 김태남(53·민·건설업) 서진기(70·무·농업) ■경기도 ●수원시장 김용서(73·새·정당인) 염태영(53·민·정무직공무원) 임미숙(44·진·정당인) 김규화(51·정·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시간강사) ●성남시장 신영수(62·새·정당인) 이재명(49·민·성남시장) 정형주(49·진·정당인) 허재안(61·치·정당인) 박영숙(58·무·의사) ●의정부시장 강세창(53·새·의정부시의회 의원) 안병용(58·민·의정부시장) 이용(62·무·한국정보행정정책연구회 회장) ●안양시장 이필운(59·새·정당인) 최대호(55·민·안양시장) ●부천시장 이재진(47·새·정당인) 김만수(49·민·부천시장) 유윤상(61·치·세무사) 홍건표(69·무·무직) ●광명시장 심중식(55·새·정당인) 양기대(51·민·정당인) ●평택시장 공재광(51·새·정당인) 김선기(61·민·정당인) 이호성(42·진·정당인) 우제항(65·무·사회기관단체인) ●양주시장 현삼식(66·새·공무원) 이성호(56·민·정당인) ●동두천시장 임상오(55·새·동두천시의회 의원) 오세창(63·민·동두천시장) 박인범(56·무·정치인) ●안산시장 조빈주(62·새·정당인) 제종길(59·민·도시와자연연구소 소장) 김철민(57·무·안산시장) 강성환(56·무·정당인) 박주원(55·무·정치인) ●고양시장 강현석(61·새·정당인) 최성(50·민·고양시장) 강명룡(45·진·노동자) 김형오(61·무·비영리민간단체 시민옴부즈맨 공동체 상임대표) ●과천시장 신계용(50·새·정당인) 김종천(41·민·변호사) 서형원(45·녹·과천시의원) 이경수(55·무·과천시의원) ●의왕시장 권오규(48·새·정당인) 김성제(54·민·의왕시장) ●구리시장 백경현(55·새·정당인) 박영순(66·민·구리시장) 이봉관(37·진·정당인) 권봉수(50·무·정치인) 김용호(67·무·구리시의회 의원) ●남양주시장 이석우(66·새·공무원) 김한정(50·민·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 조병환(52·무·참 실버요양원 대표) ●오산시장 이권재(50·새·한국병원장례문화원 대표) 곽상욱(49·민·오산시장) ●화성시장 최형근(55·새·정치인) 채인석(51·민·화성시장) 홍성규(39·진·통합진보당 대변인) ●시흥시장 한인수(66·새·TV 탤런트) 김윤식(48·민·시흥시장) 정종흔(70·무·정치인) 신부식(58·무·정치인) ●군포시장 하은호(53·새·군포시 성오장학재단 이사장) 김윤주(65·민·군포시장) ●하남시장 김황식(63·새·정당인) 이교범(62·민·정당인) 이옥진(73·무·농업인) ●파주시장 이재홍(57·새·정당인) 이인재(53·민·파주시장) 이재희(38·진·정당인) 김순현(54·무·바른교육 대표) ●여주시장 원경희(58·새·조은세무법인 대표이사) 장학진(61·민·여주시의회의원) 정숙영(62·무·무직) ●이천시장 김경희(59·새·정당인) 조병돈(65·민·공무원) 김경훈(43·진·노동운동가) 김문환(49·무·극동대학교 초빙교수) ●용인시장 정찬민(56·새·정당인) 양해경(60·민·대학교 대우교수) 김상국(61·무·교수) 김학규(66·무·용인시장) ●안성시장 황은성(52·새·안성시장) 김선미(53·민·회사원) ●김포시장 신광철(60·새·김포시의회 의원) 유영록(51·민·정당인) 김동식(53·무·무직) ●광주시장 조억동(57·새·광주시장) 이성규(57·민·광주시의회 의원) 장형옥(52·무·광주시의회 의원) ●포천시장 서장원(56·새·포천시장) 김창균(50·민·주식회사 필마트 대표이사) 최호열(53·무·언론인) ●연천군수 김규선(61·새·정무직) 이태원(63·민·농업) 이효재(53·무·자영업) 정경식(56·무·미용업) ●양평군수 김선교(53·새·정당인) 김덕수(52·무·정치인) ●가평군수 박창석(57·새·정당인) 김성기(57·무·가평군수) ■강원도 ●춘천시장 최동용(63·새·무직) 이재수(49·민·춘천시의회 의원) 변지량(55·무·정당인) ●원주시장 원경묵(55·새·원주시번영회장) 원창묵(53·민·공무원) ●강릉시장 최명희(59·새·강릉시장) 홍기업(63·민·정당인) 김홍규(52·무·관동공업사 대표이사) ●동해시장 심규언(58·새·정당인) 김원오(58·무·대학강사) 한기선(66·무·정치인) 홍희표(76·무·무직) 최경순(61·무·무직) 김형대(70·무·무직) ●삼척시장 김대수(72·새·삼척시장) 김양호(52·무·무직) ●태백시장 김연식(46·새·태백시장) 김동욱(56·민·회사원) ●정선군수 전정환(56·새·정당인) 최승준(57·민·정선군수) ●속초시장 채용생(60·새·속초시장) 이병선(51·무·정당인) ●고성군수 윤승근(59·새·아모레퍼시픽 설악점 대표) 신명선(69·민·농업) 신준수(58·무·농업) 박효동(56·무·정당인) 함형완(54·무·기초의회 의원) ●양양군수 김진하(54·새·정당인) 정상철(68·민·양양군수) 김관호(65·무·약사) ●인제군수 이순선(57·새·정치인) 최상기(59·민·정치인) 문석완(56·무·정치인) 양정우(57·무·법무사) ●홍천군수 노승락(63·새·축산업) 고춘석(58·민·정당인) 허필홍(50·무·홍천군수) ●횡성군수 한규호(63·새·정당인) 김명기(62·무·귀농귀촌창조컨설팅 대표) 정연학(50·무·시민운동가) ●영월군수 박선규(57·새·영월군수) 고진국(61·민·정당인) 이상춘(75·무·자영업) ●평창군수 심재국(57·새·자영업) 이석래(57·민·평창군수) ●화천군수 최문순(60·새·농업) 이재원(55·민·정당인) ●양구군수 전창범(61·새·양구군수) 김대영(61·무·무직) ●철원군수 이현종(64·새·정당인) 홍광문(58·민·정당인) 이수환(67·무·무직) 최종문(65·무·농업) ■충청북도 ●청주시장 이승훈(59·새·정당인) 한범덕(61·민·청주시장) ●충주시장 조길형(51·새·정당인) 한창희(60·민·정당인) 최영일(45·무·변호사) ●제천시장 최명현(63·새·공무원) 이근규(54·민·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 홍성주(61·무·농업) ●단양군수 류한우(64·새·정당인) 김동진(62·민·단양군의회 의원) 조남성(70·무·환경문화연대 대표) 윤명근(66·무·충주호유람선주식회사 대표이사) ●영동군수 박세복(51·새·대광건설 대표) 정구복(57·민·정당인) 김재영(57·무·무직) ●보은군수 김수백(65·새·정당인) 이종석(60·민·정당인) 정상혁(72·무·공무원) ●옥천군수 김영만(62·새·공무원) 김재종(59·민·정당인) 이성실(53·공·종교인) 강명훈(50·무·무직) 박인수(40·무·자영업) ●음성군수 이필용(52·새·음성군수) 박희남(59·민·광진상사대표) ●진천군수 김종필(50·새·정당인) 유영훈(59·민·진천군수) 남구현(57·무·농업인) 김원종(58·무·무직) ●괴산군수 송인헌(58·새·괴산군미래연구소 대표) 노광열(64·무·무직) 김춘묵(54·무·행정사(괴산발전연구소)) 임각수(66·무·공무원) ●증평군수 유명호(72·새·동일약국 약사) 홍성열(59·민·증평군수) 연기복(60·무·기성상사 대표) 박동복(60·무·농업회사법인 제일종묘농산 (유) 대표이사) 이현재(57·무·농업) ■충청남도 ●천안시장 최민기(49·새·정당인) 구본영(61·민·정당인) 선춘자(45·진·정당인) 장화순(62·무·무직) 박성호(54·무·시민운동가) ●공주시장 오시덕(66·새·정당인) 김정섭(48·민·정당인) 김택진(60·무·무직) 이성호(48·무·정치인) 김선환(62·무·자영업) 전대규(71·무·무직) ●보령시장 김동일(65·새·정당인) 이시우(65·민·정당인) 엄승용(57·무·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아산시장 이교식(60·새·정당인) 복기왕(46·민·아산시장) 조양순(45·무·어린이집 대표 및 강사) ●서산시장 이완섭(57·새·서산시장) 한기남(45·민·글로벌 대표) ●태안군수 한상기(67·새·정당인) 이수연(56·민·정당인) 가세로(58·무·정당인) ●금산군수 박동철(62·새·금산군수) 문정우(49·민·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겸임교수) ●논산시장 송영철(54·새·양촌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황명선(47·민·논산시장) ●계룡시장 이재운(49·새·계룡시의회 의원) 최홍묵(65·민·정당인) 이응우(57·무·자영업) 윤차원(60·무·무직) ●당진시장 이철환(68·새·당진시장) 김홍장(52·민·정당인) 김후각(61·무·미래희망연구소 소장) 이덕연(58·무·단국대학교 초빙교수) ●부여군수 이용우(53·새·공무원) 박정현(49·민·정당인) ●서천군수 노박래(64·새·일반행정사) 이덕구(60·민·정당인) ●홍성군수 김석환(69·새·홍성군수) 채현병(65·민·무직) 김원진(54·무·홍성군의회 의원) ●청양군수 복철규(66·새·정당인) 김명숙(49·민·청양군의회 의원) 임영환(63·무·청양군의회 의원) 김의환(60·무·무직) 이희경(65·무·무직) 황인석(60·무·무직) 이석화(67·무·청양군수) ●예산군수 황선봉(64·새·정당인) 고남종(58·무·정치인) ■전라북도 ●전주시장 김병석(65·새·정당인) 김승수(45·민·정당인) 장상진(57·무·무직) 임정엽(55·무·정당인) ●군산시장 정용회(61·새·정당인) 문동신(76·민·군산시장) 채용묵(53·무·법무사) 서동석(54·무·호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익산시장 이한수(53·민·익산시장) 박경철(58·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7·민·정읍시장) 허준호(56·무·민생시민포럼 대표) 강광(77·무·정치인) 정도진(53·무·정당인) ●남원시장 이환주(53·민·남원시장) 강춘성(57·무·농업) 김영권(67·무·무직) ●김제시장 박준배(58·민·정당인) 이홍규(53·정·정당인) 최락도(76·무·무직) 이건식(69·무·공무원) ●완주군수 국영석(51·민·정치인) 박성일(59·무·전북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 초빙교수) 이동진(49·무·완주발전혁신연구소장) ●진안군수 이명노(57·민·정치인) 송영선(63·무·선출직 공무원) 이항로(57·무·농업) ●무주군수 황정수(59·민·정당인) 홍낙표(59·무·무주군수) 김세웅(60·무·정치인) 황인홍(58·무·농업) ●장수군수 김창수(37·새·정당인) 장영수(46·민·정당인) 박성근(68·무·농업) 최용득(67·무·농업) ●임실군수 김택성(47·민·정당인) 이종태(61·무·무직) 박기봉(59·무·무직) 한병락(60·무·지방자치연구소 객원연구원) 한인수(57·무·정치인) 김학관(58·무·정치인) 심민(66·무·사회활동가) ●순창군수 황숙주(66·민·순창군수) 홍승채(53·무·정치인) ●고창군수 박우정(69·민·기업인) 정학수(59·무·겸임교수) 정원환(57·무·양돈업) 유기상(57·무·전북문화재연구원 고문) ●부안군수 이병학(57·민·정당인) 김종규(62·무·교육사업) 백기곤(49·무·정치인) ■전라남도 ●목포시장 이상열(62·민·변호사) 이송환(42·진·노동자) 허정민(47·정·시의원) 박홍률(60·무·정치인) 김종익(49·무·시민운동가) 홍영기(57·무·정치인) ●여수시장 주철현(55·민·변호사) 김상일(51·진·여수시의회 의원) 김충석(73·무·공무원) 김동채(56·무·경영인) 정정균(59·무·한국공인회계사) 한창진(58·무·시민운동가) ●순천시장 허석(49·민·정당인) 이수근(46·진·정당인) 조충훈(60·무·순천시장) ●나주시장 강인규(59·민·정당인) 나창주(80·무·농업) 김대동(68·무·정당인) 임성훈(54·무·나주시장) ●광양시장 김재무(54·민·정당인) 유현주(43·진·정당인) 이성문(58·무·기업인) 정현복(64·무·무직) 정인화(56·무·무직) ●담양군수 최형식(58·민·정당인) 신동호(56·무·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김영기(56·무·기업인) 유창종(60·무·정치인) ●장성군수 김양수(63·민·공무원) 유두석(64·무·기업인) ●곡성군수 유근기(51·민·정당인) 허남석(58·무·곡성군수) 배병채(65·무·무직) ●구례군수 서기동(64·민·구례군수) 김종영(56·무·구례군의회 의원) 정정섭(50·무·정치인) 전경태(66·무·무직) ●고흥군수 김경준(56·새·경영컨설턴트) 박병종(60·민·고흥군수) 김학영(61·무·정치인) 송귀근(57·무·정치인) ●보성군수 정종해(67·민·보성군수) 이용부(61·무·남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화순군수 구충곤(55·민·정당인) 전형준(58·무·무직) 구복규(59·무·정치인) 배동기(58·무·정치인) 임호경(62·무·정치인) 임갑수(49·무·사단법인 입법정책연구회 이사) ●장흥군수 이명흠(65·민·장흥군수) 위두환(48·진·농업) 정종순(59·무·농업인) 김성(54·무·조선대학교 행정복지학부 비 전임교수(휴직)) 최경석(50·무·정치인) ●강진군수 강진원(54·민·강진군수) 장경록(58·무·무직) ●완도군수 신우철(61·민·정당인) 이용섭(59·무·해운업 풍진해운 대표이사) 김인철(62·무·무직) 송주호(58·무·하림수산) ●해남군수 박철환(55·민·해남군수) 박용상(54·무·정당인) 김병욱(51·무·농업인) ●진도군수 이동진(68·민·공무원) 박연수(65·무·정치인) ●영암군수 전동평(53·민·정당인) 김일태(69·무·영암군수) 최영열(51·무·자영업) ●무안군수 오원옥(45·새·목포국제기독학교 기획실장) 김철주(56·민·정무직 공무원) 최길권(28·무·창업후계농업경영인) ●영광군수 정기호(59·민·영광군수) 김준성(62·무·심지종합건설 이사) ●함평군수 안병호(66·민·함평군수) 노두근(61·무·정당인) 김성호(57·무·정치인) ●신안군수 박우량(58·민·신안군수) 남상창(63·무·정치인) 김승규(58·무·무직) 고길호(69·무·자영업) ■경상북도 ●포항시장 이강덕(52·새·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안선미(41·민·정당인) 이창균(54·무·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울릉군수 최수일(62·새·울릉군수) 정태원(61·무·무직) ●경주시장 최양식(62·새·선출직공무원) 이광춘(44·진·정당인) 박병훈(49·무·정치인) 최학철(61·무·무직) 황진홍(57·무·무직) ●김천시장 박보생(63·새·김천시장) 김정국(71·무·대방전력주식회사 회장) ●안동시장 권영세(61·새·안동시장) 박종규(50·진·한겨레신문안동지국장) 이삼걸(58·무·정치인) 권혁구(60·무·정치인) ●구미시장 남유진(61·새·구미시장) 구민회(58·민·정당인) 김석호(55·무·새마을연구소 소장) 이재웅(63·무·구미정책네트워크 광장 대표) ●영주시장 장욱현(57·새·정당인) 박남서(57·무·영주시의회 의원) ●영천시장 김영석(62·새·영천시장) 박철수(53·무·정치인) ●상주시장 이정백(63·무·농업) 성백영(63·무·상주시장) 송용배(61·무·무직) 황해섭(60·무·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겸임교수) ●문경시장 고윤환(57·새·문경시장) 강명윤(55·무·무직) 신현국(62·무·회사원) 이유권(25·무·축산업) 신영진(42·무·도시및지역개발연구소 소장) ●예천군수 이현준(59·새·예천군수) 이원자(54·무·주부) ●경산시장 최영조(59·새·경산시장) 황상조(54·무·무직) ●청도군수 이승율(62·새·정당인) 김하수(55·무·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고령군수 곽용환(55·새·고령군수) ●성주군수 김항곤(62·새·공무원) 오근화(60·무·농업) 배기순(56·무·세진이엔씨 대표이사) ●칠곡군수 백선기(59·새·공무원) 조민정(54·무·정당인) ●군위군수 장욱(59·새·군위군수) 김영만(61·무·무직) ●의성군수 김주수(62·새·농수산무역대학 학장) 김동호(60·무·변호사) ●청송군수 한동수(65·무·청송군수) 윤경희(54·무·무직) ●영양군수 권영택(51·새·영양군수) 이갑형(60·무·무직) ●영덕군수 이희진(50·새·정치인) 황승일(56·무·무직) 장성욱(57·무·무직) 오장홍(67·무·무직) 박병일(52·무·자영업) ●봉화군수 박노욱(53·새·봉화군수) ●울진군수 임광원(63·새·울진군수) 임원식(59·치·정당인) 임영득(61·무·정당인) 전찬걸(55·무·무직) ■경상남도 ●창원시장 안상수(68·새·정당인) 허성무(50·민·정당인) 조영파(67·무·무직) 허상탁(61·무·종교인(천리교인)) ●진주시장 이창희(62·새·진주시장) 서소연(48·민·정당인) 강수동(47·진·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 근무) ●통영시장 김동진(63·새·공무원) 정덕범(67·무·수산물 무역업) 박청정(71·무·정치인) 진의장(69·무·정치인) ●고성군수 하학열(55·새·정당인) 정종조(65·민·농업) 이상근(60·무·사업) 김인태(65·무·농업) 하태호(54·무·무직) ●사천시장 정만규(73·새·제8대 경상남도 사천시장) 송도근(66·무·한국시대학회대표) ●김해시장 김정권(54·새·정당인) 김맹곤(68·민·김해시장) 박봉열(43·진·정당인) 허점도(53·무·김해시민법률무료상담센터 상담소장) ●밀양시장 박일호(51·새·정당인) 김영기(52·무·정치인) 우일식(43·무·새밀양 새정치 연구회 대표) 이태권(70·무·농업) ●거제시장 권민호(58·새·거제시장) 이행규(55·민·정치인) 김해연(47·무·회사원) 윤영(59·무·정치인) ●의령군수 김채용(64·새·의령군수) 김진옥(62·무·무직) 오영호(64·무·농업) 서진식(56·무·서진식법무사사무소 대표 ) ●함안군수 차정섭(63·새·함안미래발전연구원 원장) 김용철(52·무·사회단체 대표) 주점욱(45·무·기업인) ●창녕군수 김충식(64·새·창녕군수) 김영준(66·무·민간조사원) 하강돈(65·무·회사임원) ●양산시장 나동연(58·새·양산시장) 김일권(62·민·정당인) 윤장우(58·무·무직) 이강원(69·무·무직) ●하동군수 윤상기(59·무·하동미래연구소소장) 이정훈(43·무·정당인) 김종관(51·무·농업) 황종원(48·무·자영업) 양현석(62·무·기업인) 하만진(48·무·농업) 이수영(46·무·우람종합건설 대표이사) 황규석(56·무·농업) ●남해군수 박영일(59·새·정당인) 문준홍(49·무·정치인) 정문석(58·무·출판업) 정현태(51·무·정치인) ●함양군수 임창호(61·새·함양군수) 서춘수(63·무·정치인) ●산청군수 허기도(60·새·정치인) 이종섭(58·무·정치인) ●거창군수 이홍기(55·새·거창군수) 양동인(61·무·무직) 백신종(61·무·농업) ●합천군수 하창환(64·새·합천군수) 박경호(54·무·학원 운영) 조찬용(59·무·남명선생 선양회 회장)
  • 홍대 옛 기찻길, 독서문화가 달린다

    홍대 옛 기찻길, 독서문화가 달린다

    “옛 기찻길이 있었다는 역사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독립문화, 대안문화의 상징인 홍대 앞에 전국 최대 규모의 출판·문화 인프라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8일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홍대 책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이렇게 시작했다. 사업의 출발점은 홍대 앞 출판사들의 다양한 생태계다. 서교동에는 창비 등 기존의 대형 출판사 외에도 미술, 디자인 관련 책을 내는 소규모 출판사들,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진 독립출판사가 즐비하다. 젊은이들의 문화가 발달하다 보니 출판사들은 홍대 앞에 다양한 종류의 북카페를 만들기도 했다. 작가나 번역가 중 더러는 이들 북카페에서 일한다.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자 경기 파주로 갔던 출판사들이 홍대 앞으로 복귀하고 싶어 기웃댄다는 말도 나돌았다. 평소 다음 세대를 위한 도서관 사업에 관심이 많던 박 구청장은 이를 한데 묶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심했다. 그 결과가 이번 사업이다. “홍대 앞에는 출판, 인쇄 일을 하는 회사만도 4120여개가 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좋은 책 가운데 상당수가 사장되기 십상이죠. 그럴 바에야 차라리 홍대 앞에 좋은 책 골목을 만들어 팔게 하면 불황도 걷어 내고 문화적 명소로 떠오를 수 있지 않겠나 싶었어요. 그러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자연스레 따라오겠죠.” 마침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 역사 개발 사업이 있어 여기에 묶었다. 경의선 홍대입구역이 관광호텔과 판매시설을 갖춘 복합 역사로 재탄생하는데 경의선 숲길 공원을 끼고 있으니 책을 주제로 한 공원도 함께 만들자고 한 것이다. 복합 역사에서부터 쭉 늘어설 도서 판매대 150여개,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 속 캐릭터들을 테마로 조성한 동화마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의선 부지에 세워진다는 역사성을 감안해 폐기된 객차 두칸을 활용해 북카페, 책꽂이, 야외 독서 의자, 나무 그늘 도서관 등이 어우러진 멋진 야외 도서관도 선보인다. 시 바깥의 거대 와인 창고를 개조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으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지구처럼 옛 철길을 따라 판매와 전시시설의 팔각지붕이 끝없이 이어지도록 하는 스트리트 월도 만든다. 6월 첫 삽을 떠 2016년 3월 사업을 마무리한다. 복합 역사가 들어서는 만큼 디자인지원센터, 보육센터 등 지역에 필요한 공익시설을 무상으로 쓸 수 있도록 조치도 미리 마쳤다. “영국에는 폐광촌을 헌책방 마을로 만든 헤이 온 와이가 있습니다. 일본 도쿄엔 고서점이 밀집한 진보초가 있고, 부산에도 보수동 책거리가 있죠. 앞으로는 홍대 앞 책거리가 그 이름을 이어받을 겁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 플러스]

    동작구 노량진 공시생 무료 건강검진 동작구(구청장 직무대행 석성근) 오는 14일 노량진 공무원 시험 준비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노량진1동 삼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다. 검진 결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우편 등으로 개별 통보한다. 보건의약과 820-9568. 마포구 9월까지 자연생태 체험교실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오는 9월까지 성미산 등산로와 상암근린공원에서 자연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되 수생식물 등 다양한 동식물 체험장과 올챙이, 두꺼비를 만날 수 있는 두꺼비 로드도 마련했다. 공원팀 3153-9554. 동대문구 배봉산공원 유아 숲 체험장 개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1일 배봉산공원에 유아숲체험장을 개장했다. 아이들이 숲과 자연을 오감으로 즐기고 사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공간이다. 숲속 놀이터와 통나무 오르기, 로프 건너기 등 놀이 시설을 두루 갖췄다. 공원녹지과 2127-4771. 양천구 과학체험 교실 참가 초등학생 모집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용화) 오는 7일 오전 9시 아이들의 호기심 충족과 창의성 계발을 돕는 ‘토요 오감체험 과학교실’에 참가할 초등학교 3~6학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교육지원과 2620-3106.
  • 마포 중앙도서관, 건립만 남았다

    마포 중앙도서관, 건립만 남았다

    드디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구의회에서 ‘2014 구유재산관리 기본계획안’, ‘건립기금 운영계획변경 계획안’이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 30일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밝게 웃었다. “구민들이 열망하던 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이 투·융자 심사, 공유재산 심의, 예산 편성 등 관련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격 추진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곡절을 겪었지만 구청과 의회가 최적의 대안을 찾는 협력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탈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온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성산동의 옛 구청사에 마포중앙도서관(조감도)과 청소년교육센터를 짓는 것은 박 구청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박 구청장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강한 욕구를 많이 읽어냈다. 서울시에서 도서관 규모로 따졌을 때 마포구는 25개 구 가운데 21위에 그쳤다. 이 조건을 뒤집을 카드가 필요했다. 해서 주민여론조사, 설명회 등을 열어 광범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난해 4월 지역 내 초·중·고교 학교장과 학부모들로부터 기능과 특색이 고루 배치된 지역 대표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다. 지난해 7월엔 구민 1000여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도서관 건립에 대한 찬성 의견이 87%나 나왔다. 기회는 곧 왔다. 2012년 이후 서울화력발전소 지하화에 따른 지역 개발사업 추진과 더불어 한국중부발전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역에 130억원을 도서관 건립기금으로 내놓게 된 것. 이 자금을 밑천으로 403억원을 들여 20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중앙도서관과 특기적성·진로체험·영어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청소년교육센터를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7414㎡ 규모로 짓겠다는 계획을 확정 지었다. 곧 설계에 들어가 내년 착공, 2017년 준공할 참이다. 400억원대 예산이 들어가고 구의 핵심자산인 옛 청사 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이라 많은 논쟁이 일었다. 구 차원 사업으론 너무 규모가 크다, 무리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박 구청장은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재정지원 약속을 받아냈고, 수익시설 유치 방안도 내놔서 건립, 운영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충분히 설명한 데다 도서관 건립 자체를 지역의 축제처럼 여기도록 주민은 물론, 전문가들로부터도 폭넓게 의견을 수렴한 노력이 통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설계와 건축 작업에도 미래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녹이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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