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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도 한 팀 된 그녀의 마지막 20초…‘농구 맏언니’ 한채진, 만 39세 생일날 은퇴

    적도 한 팀 된 그녀의 마지막 20초…‘농구 맏언니’ 한채진, 만 39세 생일날 은퇴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지난 13일 인천 도원체육관. 홈팀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아산 우리은행에 55-7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이때 신한은행의 맏언니 한채진이 다시 코트에 투입됐다. 이날 생일을 맞은 한채진은 앞서 26분여를 뛰며 PO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을 39세로 늘린 터였다. 김소니아의 3점슛이 림을 가른 뒤 우리은행 박혜진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돌연 한채진 쪽으로 공을 던졌다. 공을 따낸 한채진이 3점슛을 던졌지만 빗나갔다. 지난 시즌까지 신한은행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단비가 수비 리바운드를 따내더니 다시 공을 건넸다. 한채진이 재차 던진 3점슛도 림을 맞고 나왔다. 기록에는 한채진의 연속 스틸, 우리은행의 연속 턴오버로 남았지만 사실상 패스나 다름 없었다. 이윽고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리자 한채진은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경기에선 코트 위 모두가 한팀이었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에 58-70으로 져 PO 2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만 20년간 코트를 누비던 한채진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한채진은 마지막 코트에서 5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한채진은 경기 뒤 은퇴를 알리며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달려왔다. 21년 동안 같은 자리에 있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농구를 계속할 수 있었던 건 팬들 덕분”이라며 연신 감사를 전했다. 1984년생 한채진은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현대 하이페리온(신한은행 전신) 유니폼을 입고 2003 겨울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또 금호생명 등을 거치며 정규리그 통산 597경기에서 평균 28분 52초 출전에 8.66점 3.65리바운드 1.8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3회. 꾸준함과 성실함이 가장 큰 무기였던 한채진은 올해도 정규 30경기 중 29경기에서 평균 26분 52초를 뛰며 4.52점, 4.3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노련미를 뽐냈다. 또 올해 1월 27일 부산 BNK전에서 여자농구 역대 최고령 출전 신기록(38세 319일)을 썼다. 정규리그 시상식에선 오랜 시간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 우리은행 2연승 “챔프전 먼저 갈게”

    우리은행 2연승 “챔프전 먼저 갈게”

    고아라아산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PO)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선착, 통산 10번째 통합 우승을 겨누게 됐다. 우리은행은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PO 2차전에서 고아라(18점·3점슛 4개 10리바운드)의 깜짝 활약에 박혜진(16점), 김단비(14점)의 활약을 묶어 인천 신한은행을 70-58로 제압했다. 3전 2승제 PO에서 2연승한 우리은행은 2시즌 연속 챔프전에 진출했다. 올시즌 25승5패로 통산 14번째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우리은행은 2017~18시즌 통합 우승 이후 5시즌 만에 챔프전 우승에 도전한다. 우리은행은 2019~20시즌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리그가 조기 종료되며 정규 성적만으로 우승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엔 청주 KB에 밀려 준우승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19일부터 부산 BNK(1승)와 용인 삼성생명(1패)의 PO 승자와 5전 3승제 챔프전을 벌인다. 1쿼터에서 정규시즌 한 경기 평균 5.71점을 기록했던 고아라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쓸어담고, 베테랑 김정은(6점)이 3점포 2방을 곁들인 우리은행이 22-15로 앞섰다. 우리은행은 곧바로 반격을 가한 신한은행에 2쿼터 중반 30-28까지 쫓겼으나 이후 4분 넘게 상대를 무득점으로 봉쇄하는 한편 1쿼터 2점으로 부진했던 김단비가 8점을 뽑아내며 11점 차까지 간격을 늘려 전반을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후반 들어 박혜진(3개)과 고아라(2개), 박지현(9점), 최이샘(7점·이상 1개)이 3점슛 7개를 림에 꽂으며 신한은행의 추격을 따돌렸다.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의 우리은행 이적에 대한 보상 선수로 옮겨온 김소니아(18점 13리바운드)를 비롯해 김진영(17점)이 분전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신한은행 베테랑 한채진은 역대 PO 최고령 출전 기록을 만 39세까지 늘린 뒤 눈물을 흘렸다. 남자프로농구 정규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 KGC의 배병준과 연인 사이인 고아라는 경기 뒤 “우리 둘 모두 챔프전에서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박정은 감독, 여성 사령탑 최초 PO 승리 재도전…‘최초 최다 최고령’ 기록 잔치 될 여자농구 PO

    박정은 감독, 여성 사령탑 최초 PO 승리 재도전…‘최초 최다 최고령’ 기록 잔치 될 여자농구 PO

    11일 막을 올리는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및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가 짜릿한 승부에 더해 풍성한 기록 잔치가 될 전망이다. 아산 우리은행이 5시즌 만에 통산 최다 10번째 통합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위성우 감독은 챔프전 사령탑 최다승에 도전한다. 2012~13시즌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은 위 감독은 그간 챔프전에 6회 진출해 15승(5패)을 거뒀다. 역대 1위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의 16승(4패)과 1승 차다. 우리은행이 신한은행과의 PO를 거쳐 챔프전에 오르면 경신 가능성이 크다. 우리은행의 에이스 박혜진은 챔프전 통산 최다 최우수선수(MVP)를 꿈꾼다. 박혜진은 챔프전 MVP 3회 수상으로 타미카 캐칭, 하은주와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데뷔 16시즌 만에 처음 정규리그 MVP가 된 김단비가 내친 김에 통합 MVP까지 바라보고 있어 우리은행이 우승하면 팀 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은 부산 BNK 감독이 현역 시절 몸 담았던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PO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 박 감독은 지난 시즌 BNK를 정규 4위로 이끌며 여성 사령탑 최초 PO 진출을 이뤘으나 청주 KB에 2연패했다. 올해 팀 역대 최고 정규 2위 성적을 일군 박 감독은 여성 감독 최초 PO 승리에 다시 도전한다. 또 한 발 더 나아가 최초 챔프전 진출까지 노린다. 여자농구 정규리그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38세 319일)을 보유한 한채진(신한은행)은 역대 최고령 PO·챔프전 출전 기록 경신에 나선다. 11일 PO 1차전에 출전하면 38세 363일로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가 2019년에 세운 38세 293일 기록을 넘어선다. 신한은행이 챔프전에 진출하면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가 2011년 작성한 38세 137일 기록도 깰 수 있다. 12일 BNK와 PO 1차전에서 PO 최고령 사령탑(55세 232일)을 예약한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챔프전에 오르면 진성호 전 현대 감독이 보유한 54세 234일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 결국 절대 1강 우리은행의 PO 상대는 신한은행

    결국 절대 1강 우리은행의 PO 상대는 신한은행

    올시즌 여자프로농구 절대 1강인 정규 1위 아산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PO)에서 맞붙는 4위 팀은 인천 신한은행으로 결정됐다. 신한은행 입장에서 그나마 위안인 것은 정규시즌 우리은행을 상대로 2승(4패)을 올렸다는 점이다. 우리은행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김단비(17점), 박혜진(16점), 김정은(14점), 박지현(11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신한은행을 78-59로 제압했다. 지난달 13일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우리은행은 25승5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신한은행과 시즌 상대 전적은 4승2패. 용인 삼성생명(16승13패)과 공동 3위였던 신한은행은 이날 1패를 추가하며 16승14패로 4위를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김진영이 12점, 김소니아가 8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단독 3위가 된 삼성생명이 3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최종전에서 져서 다시 승패가 같아져도 신한은행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 있어 순위가 뒤바뀌지 않는다. 정규 1위-4위, 2위-3위가 맞붙는 PO(3전2승제)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BNK는 시즌 상대전적에서 삼성생명에 4승2패로 앞선다. 이미 정규 1위를 확정한 우리은행이었지만 힘을 빼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1쿼터부터 21-15로 앞서가던 우리은행은 2쿼터 들어 김정은과 박혜진, 박지현, 김단비가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쌓았다. 우리은행은 노현지의 3점 플레이에 47-3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우리은행은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위 확정 우리은행, 2위 삼성생명 완파

    1위 확정 우리은행, 2위 삼성생명 완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이 2위 삼성생명을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2-59로 이겼다. 지난 13일 4위 부산 BNK를 76-52로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은 삼성생명까지 꺾으며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갔다. 또 삼성생명과 5라운드 맞대결 패배(58-69)도 설욕했다. 반면 4연승을 마감한 삼성생명(15승 11패)은 3위 인천 신한은행(14승 11패)에 반 경기 차로 바짝 쫓기게 됐다. 이날 우리은행은 경기 초반 김단비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박지현이 1쿼터 12점 4리바운드로 몰아쳤다. 이주연, 키아나 스미스가 부상으로 빠진 삼성생명은 박지현을 수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1쿼터를 19-10으로 끌려갔다. 이에 삼성생명이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배혜윤을 출격시키자, 우리은행도 김단비를 코트로 내보냈다. 김단비는 2쿼터 종료 3분 전 강유림의 중거리 슛을 저지한 데 이어 김정은에게 절묘한 패스를 투입하며 34-17까지 격차를 벌렸다. 3쿼터에는 박혜진이 10점을 올렸고, 고아라도 스틸 2개를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4쿼터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3분 전 노현지에게 4개째 3점을 얻어맞고 21점까지 끌려갔고, 이후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우리은행에서는 박혜진, 박지현, 노현지가 나란히 14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박혜진은 리바운드 10개를 더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7분만 뛴 김단비는 스틸 3개와 블록슛 1개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0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 25경기로 증명한 ‘어우우’

    25경기로 증명한 ‘어우우’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년 만에 정규리그 패권을 탈환하며 역대 정규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14회로 늘렸다. 우리은행은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원정 경기에서 76-52로 이겨 정규리그 21승 4패를 기록, 5경기를 남기고 2위 용인 삼성생명(15승10패)과의 승차를 6경기로 벌리며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2020~21시즌 이후 2년 만에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고, 2017~18시즌 이후 5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정상에도 도전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청주 KB가 세운 역대 단일 시즌 최소 경기 정규리그 우승 확정 기록(24경기)보다 불과 1경기 많은 25경기 만에 1위를 굳혔다. 5년 전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10회 우승을 했던 우리은행은 이후 2018~19시즌엔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뒤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에 패했다. 2019~20시즌엔 정규리그 1위를 달리던 중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조기 종료해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았다. 2020~21시즌엔 정규리그 1위를 지켰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혔고, 지난 시즌엔 챔피언결정전에서 박지수를 앞세운 KB를 넘지 못한 채 돌아섰다. 이날 우리은행은 전반을 42-38로 마쳤고, 후반에는 체력 부담으로 눈에 띄게 집중력이 떨어진 BNK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1위는 시즌 전부터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2012년부터 우리은행을 이끄는 위성우 감독이 지난 시즌 이후 4년 재계약을 맺어 굳건한 리더십을 유지했고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등 기존 멤버도 건재했다. 여기에 인천 신한은행의 에이스였던 김단비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또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인 KB가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 없이 시즌을 맞이하며 우리은행에 더욱 힘이 실렸다. 정규리그 우승 상금 5000만원을 받은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4위 팀과 다음달 11일부터 플레이오프(3전2승제)를 치른다.
  • 우리은행, 하나원큐에 34점 차 대승…우승 매직넘버 1

    우리은행, 하나원큐에 34점 차 대승…우승 매직넘버 1

    아산 우리은행이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제물로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다. 우리은행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94-60으로 제압했다. 2연승하며 20승4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공동 2위인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이상 14승 10패)과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남은 6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통산 14번째이자 2020~21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다. 이날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또 박지현(20점 8리바운드), 박혜진(17점 7어시스트)도 더블더블급 활약을 합창했다. 김정은도 11점을 보태며 대승을 거들었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만 각각 9점과 7점을 올린 박지현, 김단비의 활약에 26-10까지 앞섰고, 2쿼터에 3점포 4개를 폭발시키며 전반을 45-28로 여유롭게 마쳤다. 3쿼터 시작 3분 넘게 하나원큐를 무득점으로 묶으며 점수를 쌓아간 우리은행은 쿼터 중반 나윤정의 3점포로 59-28, 30점 이상으로 점수 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하나원큐는 신지현(20점), 양인영(13점 8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3연패하며 3승22패를 기록, 최하 6위에 머물렀다.
  • 잘나가는 4대 은행주… 외국인·기관 7000억 사들여 최대 30% 급등

    잘나가는 4대 은행주… 외국인·기관 7000억 사들여 최대 30% 급등

    연초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4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의 주식을 7000억원 이상 쓸어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출 규제완화에 따른 실적 상승과 주주 친화적인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은행주는 많게는 30%까지 상승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4대 금융지주 주식을 총 7340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지주의 순매수액이 229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KB금융(2180억원)과 하나금융지주(2072억원)에도 2000억원대의 매수세가 몰렸다. 특히 외국인은 16일 하루 동안 신한지주 주식을 757억원어치 매수했는데, 삼성전자(670억원)보다도 많았다. 이에 힘입어 같은 기간 하나금융지주의 주가가 28.9% 뛰었고 신한지주(27.2%)와 KB금융(26.0%), 우리금융지주(18.2%) 등 4대 금융지주의 주가는 20% 안팎에서 많게는 30% 가까이 상승했다. 연초부터 이어진 ‘은행주 랠리’는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완화가 신호탄이 됐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해제하고 2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부동산 대출 관련 족쇄를 대거 풀면서 은행권의 주담대 수요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행동주의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국내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주주 환원을 요구하고 나선 것도 배경으로 꼽힌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은행이 자본 배치를 조금만 수정해도 건전성에 영향 없이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는 이익이 크게 증가한다”면서 국내 7개 은행지주를 대상으로 주주 환원 도입을 촉구하는 공개 주주 서한을 보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신한지주가 경영포럼을 열고 자본비율을 12%대로 유지하면서 초과분은 주주 환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신한지주의 움직임이 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솔솔 나오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높은 자본비율과 자산 건전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금융지주의 배당성향은 26%에 불과한데, 이는 국내 은행주의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비율과 건전성이 담보된다면 국내 금융지주도 높은 배당성향을 가져가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은행의 배당 확대에 금융당국의 ‘규제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1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 예금 대출은 3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일종의 대국민 서비스”라면서 “은행들이 이익의 3분의1은 성과급, 3분의1은 주주 환원에 쓴다면 최소한 나머지 3분의1은 국민 및 금융소비자 몫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이 같은 발언이 있은 지 하루 뒤인 이날 우리금융지주의 주가가 3.38% 하락한 것을 비롯해 KB금융(-1.50%), 신한지주(-1.14%), 하나금융지주(-0.76%) 등 4대 금융지주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기관투자자의 대량 매도로 전장 대비 0.85% 내린 2379.39로 장을 마감했다.
  • ‘반토막’ 카카오그룹주 기지개… 올 시총 7조 증가

    ‘반토막’ 카카오그룹주 기지개… 올 시총 7조 증가

    지난해 60~70% 급락하며 동학개미를 울린 카카오그룹주가 날고 있다. 그룹주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대비 7조원 이상 증가했는데 ‘나 홀로’ 뒤처진 카카오게임즈를 제외하고는 전망도 나쁘지 않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의 시가총액은 53조 3579억원으로 지난해 12월 29일(46조 1183억원) 대비 7조 2396억원(1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카카오페이가 23.99% 급증했고, 카카오(16.57%)와 카카오뱅크(14.40%)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때 시가총액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카카오는 이번 급등으로 지난 5일부터 10위 자리를 회복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이날 0.34% 오르며 상승 마감했지만 지난해 말에 비해선 2.13% 감소하며 상승 대열에 끼지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달러 강세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많아진 게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중순 1300원 밑으로 떨어졌으며 이날 전날 대비 소폭 상승한 1246.2원에 마감됐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할 거란 기대감에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이 대두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오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그룹주가 지난해 큰 폭으로 하락하며 가격 매력이 커진 측면도 배제할 수 없다. 카카오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특히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 ‘톡비즈’ 사업에 주목하고 있는데,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 프로필탭 업데이트를 통한 체류시간 증가와 광고 매출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김진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매출 대비 마케팅비와 인건비 부담이 완화됐다”면서 목표가를 6만 5000원에서 7만 1000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다음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되면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반면 카카오뱅크의 경우 전망이 다소 엇갈리는 모양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둔화된 여신 성장과 플랫폼 수익을 비롯한 수수료 수익 부진은 아쉬운 부분”이라면서 “수수료 수익 개선의 돌파구가 현재로서는 요원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부동산 대출 규제가 풀리면 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하는 카카오뱅크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부진한 실적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전 분기 대비 반토막 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작 성과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변동할 것”이라고 봤다.
  • 대나무 메카 담양, 케이크에 담양 담았네

    대나무 메카 담양, 케이크에 담양 담았네

    담양제과는 2022 우수디자인어워드에서 ‘대나무 케이크(대통 케이크)’로 동상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담양 카페 담양제과의 대나무 케이크(대통 케이크)는 지역 자원인 대나무를 활용해 댓잎으로 제작된 시트와 치즈 크림 등의 충전물을 대나무 통안에 보관 및 숙성하여 미각과 시각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내 우수디자인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명품’으로 인증, 이후 청와대 사랑채, 국회 등 전시한 바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8번째 맞는 ‘디자인코리아 2022’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전시하였다. 이어 12월1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리는 2022년 제1회 강원디자인전람회에 전시된다. 담양제과 박혜진 대표는 “이번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대나무 케이크는 기술력을 인증받아 특허 및 디자인권 등록되었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라져가는 담양의 고유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고자 제작된 대나무 케이크의 모방, 유사 상품을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지수 없는 여자농구 뚜껑 여니 3강 춘추전국시대

    박지수 없는 여자농구 뚜껑 여니 3강 춘추전국시대

    박지수(청주 KB)가 없는 여자프로농구의 뚜껑을 열어봤더니 3강 춘추전국시대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5-50으로 대파했다. 개막 3연승 뒤 용인 삼성생명에 일격을 당한 우리은행은 1승을 추가하며 삼성생명, 부산 BNK와 함께 공동 선두(4승1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하나원큐는 5전 전패로 최하위. ’주포‘ 신지현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하나원큐가 우리은행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단비(22점·3점슛 3개 9리바운드)와 박혜진(19점·3점슛 5개 12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운 우리은행은 35-15로 전반을 마치며 이미 승기를 움켜쥐었다. 3쿼터 초반 양인영(8점 11리바운드)의 2점슛을 징검다리 삼아 김미연(3점)과 정예림(9점 10리바운드)의 3점포가 연이어 림을 가르며 하나원큐가 38-25로 따라 붙나 싶었는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작전타임 이후 우리은행이 다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우리은행은 박지현(10점 12리바운드)과 김단비, 최이샘(7점 7리바운드)이 골밑을 공략한데 이어 박혜진과 김단비의 외곽포가 거푸 터지며 달아났다.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박지수가 건강 문제로 KB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김단비가 이적한 우리은행이 우승 1순위로 평가됐으나, WNBA 출신 하프 코리안 키아나 스미스를 품은 삼성생명과 기존 멤버와 이적생의 짜임새가 탄탄한 BNK가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내며 3강 구도를 형성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BNK를 이기고, BNK는 삼성생명을 이기고,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이기는 등 물고 물리는 결과가 나와 더욱 흥미롭다. 삼성생명과 BNK는 선수 개인 성적도 돋보인다. 스미스와 시너지를 내고 있는 삼성생명 배혜윤은 1라운드 득점 1위(경기당 평균 19.8점), BNK 김한별과 안혜지, 이소희는 각각 리바운드 1위(평균 9.8개), 어시스트 1위(평균 8.8개), 3점슛 성공 1위(14개)를 달리고 있다. 박지수가 빠진 KB는 1승4패로 지난시즌 통합 챔피언에서 이번 시즌 1라운드 5위로 미끄러졌다.
  • [인사]

    ■연합뉴스 ◇선임 승진 △전략기획실장 강의영△디지털콘텐츠국장 김화영△논설위원실장 황재훈△콘텐츠책무실장 이우탁△콘텐츠비즈국장 맹찬형△경영지원국 부국장 최명기△편집국 부국장 이상원 정준영 김인철 정주호 권혁창△총무부장 김성수△제작시스템부장 윤수△독자부장 최태용△대구·경북취재본부장 최이락△강원취재본부장 임보연△전략기획실 ERP팀장 박진용△인사교육부(연합뉴스TV 파견·보도국장) 신지홍△독자부 김대호△국제뉴스2부(상하이특파원 내정) 인교준 ◇부장 승진 △영상미디어부 영상운영팀장 박혜진△인사교육부(연합뉴스TV 파견) 임주영△경영지원국 자산운용팀 설진호△영상미디어부 황윤정△영상미디어부 김해연△DB센터 이재원△마케팅부 금융팀 홍성우△정치부 이귀원△한반도부 이정진△경제부 심재훈△콘텐츠편집부 고동선△글로컬뉴스부 이봉석△워싱턴특파원 이상헌△LA특파원 정윤섭△런던특파원 최윤정△뉴델리특파원 김영현 ■연합뉴스TV ◇부장대우 승진 △ 보도국 워싱턴특파원 이경희△뉴스총괄부 뉴스진행팀 박경재△영상취재부 황환필△보도국 행정팀장 박중일△인사총무부(연합뉴스 파견) 정호윤△방송기술부 박승걸 ■화장품신문 △편집국 이사·편집국장 김혜림 ■KBS △보도본부 보도영상국장 최연송△통합뉴스룸 탐사보도부장 최정근△통합뉴스룸 디지털뉴스1부장 이진성△시사제작국 시사제작1부장 박성래△보도그래픽부장 홍윤철△제주방송총국 보도국장 정인성
  • 우리은행 ‘첫 단비’… 홈 개막전서 33점

    우리은행 ‘첫 단비’… 홈 개막전서 33점

    한국 여자프로농구 간판 스타 김단비(32)는 원래 인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였다. 2007년 데뷔해 내리 15시즌을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모두 495경기(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 포함)를 뛰며 평균 12.6점. 5.5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최근 6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신인 시절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등 통합우승을 밥 먹듯이 했다. 그러나 김단비가 멀티플레이어로 기량이 만개한 이후 최근 10년간은 무관에 그치며 강호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승이 고파서였을까. 김단비는 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통해 아산 우리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신한은행 13번 김단비가 아닌 우리은행 23번 김단비가 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의 홈 개막전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리고 우리은행에 그야말로 ‘단비’가 됐다. 3점슛 3개를 포함해 3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몰아치며 우리은행의 79-54 승리를 이끌었다. 박혜진이 11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1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박지현도 1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단비는 1쿼터에서만 BNK의 총득점보다 많은 13점을 혼자 적립하는 등 전반에만 20점을 넣으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전반 20점은 김단비의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이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점수 차가 벌어지자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김단비를 벤치로 불러들였다.BNK에서는 김한별이 10점 9리바운드, 진안이 13점 5리바운드, 이소희가 1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김단비의 합류로 우승후보 0순위로 부상한 우리은행은 앞으로 흥미로운 매치업이 기다리고 있다. 4일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와 격돌하는 데 이어 7일 김단비의 친정팀 신한은행과 맞닥뜨린다.
  • 혼돈의 코트, 왕좌의 전쟁

    혼돈의 코트, 왕좌의 전쟁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건강 문제로 잠시 쉬어 간다. 여자농구 톱스타 김단비는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하프 코리안’ 키아나 스미스가 국내 코트에 상륙한다. 어느 때보다 심상치 않은 변화가 많은 2022~23 여자프로농구(WKBL)가 오는 30일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5일 WKBL이 6개 팀 선수 전원과 팬,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아산 우리은행이 우승 1순위다. 디펜딩 챔피언 KB가 그다음 순위에 올라 있다.2012년부터 위성우 감독이 이끌고 있는 우리은행은 6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멀티플레이어’ 김단비를 영입했다. 보상 선수로 김소니아를 신한은행으로 보내긴 했지만 김단비와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등 기존 선수들의 시너지가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이룬 KB는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박지수 없이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 최근 박지수가 팀 연습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는 했으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 위 감독은 “여자농구의 기둥인 박지수가 건강 이상으로 못 나온다고 하니 이런 평가를 받는 것 같다”며 “시즌 뒤 옳은 평가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비시즌 때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줬기 때문에 (박지수의 부재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외국 국적 동포 선수로는 사상 처음 WKBL 신입 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로 지명돼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가드 스미스의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올해 초 루이빌대학을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여자농구 톱4에 올려놓았고, 여세를 몰아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LA 스파크스에 입단해 데뷔 시즌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기량은 이미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국 농구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해결사 역할을 기대했다. 임 감독은 “팀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는 선수”라며 “팀이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부분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새 시즌 유일한 신임 사령탑인 김도완 부천 하나원큐 감독은 팀이 최하위 평가를 받자 “뚜껑을 열어 보면 다를 것”이라며 “잡초처럼 어려운 상황을 꿋꿋하게 이겨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대들보 부재, 톱스타 이적, WNBA 상륙…혼돈의 여자농구 왕좌의 게임

    대들보 부재, 톱스타 이적, WNBA 상륙…혼돈의 여자농구 왕좌의 게임

    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건강 문제로 잠시 쉬어간다. 여자농구 톱스타 김단비는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하프 코리안’ 키아나 스미스가 국내 코트에 상륙한다. 여느 때보다 심상치 않은 변화가 많은 2022~23 여자프로농구가 30일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5일 WKBL이 6개 팀 선수 전원과 팬,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아산 우리은행이 우승 1순위다. 디펜딩 챔피언 KB가 그 다음. 2012년부터 위성우 감독이 이끌고 있는 우리은행은 6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멀티플레이어’ 김단비를 영입했다. 보상 선수로 김소니아를 신한은행으로 보내긴 했지만 김단비와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등 기존 선수들의 시너지가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쓸며 통합 우승을 이룬 KB는 공황 장애 진단을 받은 박지수 없이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 최근 박지수가 팀 연습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는 했으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 위 감독은 “여자농구의 기둥인 박지수가 건강 이상으로 못 나온다고 하니 이런 평가가 나온 것 같다”며 “시즌 뒤 옳은 평가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비시즌 때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박지수의 부재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외국 국적 동포 선수로는 사상 처음 WKBL 신입 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로 지명되어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가드 스미스의 활약도 관심이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올해 초 루이빌 대학을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여자농구 톱4로 올려 놓았고, 여세를 몰아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LA 스파크스에 입단해 데뷔 시즌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기량은 이미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국 농구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해결사 역할을 기대했다. 임 감독은 “팀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선수”라며 “팀이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부분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새 시즌 유일한 신임 사령탑인 김도완 부천 하나원큐 감독은 팀이 최하위 평가를 받자 “뚜껑을 열어보면 다를 것”이라며 “잡초처럼 어려운 상황을 꿋꿋하게 이겨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마포구 홍대로 떠나는 책 여행… 7~9일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개최

    마포구 홍대로 떠나는 책 여행… 7~9일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개최

    청명한 가을날 책의 향기에 빠질 수 있는 책 축제가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다. 마포구는 7~9일 홍대 앞에 있는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서울생활문화센터서교에서 ‘제18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마포구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인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새로운 방식으로 책을 만날 수는 없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홍대 주변에 밀집한 출판사를 중심으로 2005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돼 다양한 작가들과 책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즐길 수 있다. 우선 최근 화제를 모으는 해외 작가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국내 작가, 독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 수상 작가인 마리 오드 뮈라이(글 작가 부문)와 이수지(그림 작가 부문)를 비롯해 소설 ‘낮술’의 저자 하라다 히카와 웹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의 원작 작가 미깡이 인생을 견디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시간이 마련된다. 개막식에는 싱어송라이터 김목인과 가수 김사월의 공연에 이어 철학자 김만권, 역사학자 심용환, 편집자 박혜진, 작가 은유가 모여 나누는 ‘다정한 토크’가 진행된다. ‘와우판타스틱서재’에서는 임이랑 작가와 박산호 번역가가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의 에세이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올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저주토끼’의 저자 정보라와 번역자 안톤 허가 번역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은 서울와우북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부단장 최지영△조세 및 고용보험 소득정보연계추진단장 김건영△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서비스혁신국장 이장로△국장급 국외직무훈련 김구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승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 홍성완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 △감사관 박선우△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파견 김상경 ◇국장급 전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서해동△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박성우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 이성춘△보훈선양국장 장정교△국립대전현충원장 황원채△부산지방보훈청장 전종호△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오경준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취재부본부장 전승현△충북취재본부 취재부본부장 심규석△인천취재본부 취재국장 신민재△디지털콘텐츠국 영상미디어부 영상운영팀장 박혜진
  • 여자농구 12년만에 8강 진출 실패… 그래도 4쿼터는 이겼다

    여자농구 12년만에 8강 진출 실패… 그래도 4쿼터는 이겼다

    12년 만에 1승을 거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8강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하지만 패배가 확정됐음에도 끝까지 점수를 좁히기 위해 뛰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5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에 73-92로 크게 졌다. 이로써 한국은 A조 6개 팀 중 5위(1승 4패)에 그쳐 4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얻지 못 했다. 한국이 이 대회 8강에 오른 것은 2010년 체코 대회가 마지막이다. ‘빅맨’ 박지수(KB)가 공황장애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한국은 대회 내내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힘든 승부를 펼쳐야 했다. 배혜윤(삼성생명), 최이샘(우리은행) 등 다른 핵심 자원들을 대회전 부상으로 잃은 점도 작지 않은 타격이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3차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제압, 2010년 대회 일본전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승리하면 8강에 오를 수 있었으나 또 한 번 힘과 높이의 열세를 경험해야 했다. 이날 경기도 초반부터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1쿼터 종료 5분 김단비의 레이업이 들어갈 때까지 1점도 올리지 못 하며 0-18로 끌려가던 한국은 쿼터 후반부터 장기인 3점포를 가동해 격차를 좁히려 했다. 하지만 191㎝에 달하는 푸에르토리코 미야 홀링셰드가 골을 쏟아내며 추격 의지를 껐었다. 이날 홀링셰드는 3점 5개를 포함,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9점을 쓸어 담았다. 여기에 리바운드 12개를 곁들여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한국은 4쿼터를 47-72로 크게 뒤진 채 시작했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체력이 바닥난 가운데 박혜진(우리은행), 진안(BNK), 강이슬(KB)이 막판에 잇따라 득점하며 19점까지 격차를 좁히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이슬은 3점 6개를 포함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22점을 올렸고, 박혜진이 그다음으로 많은 20점을 넣었다. 정선민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선수 구성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두 달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본인들의 역할을 해줬고, 그 과정에서 귀중한 1승도 거둘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인사이드 자원들이 가진 능력 이상으로 열심히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외곽 선수들도 김단비를 주축으로 모두가 열심히 해줬다. 그런 것들이 모여 1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고, 희망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배당 확대에 반등한 금융주, 연말까지 기세 이어가나

    배당 확대에 반등한 금융주, 연말까지 기세 이어가나

    금리 인상기 전통적인 수혜주로 손꼽히는 금융주들이 지난달 중순 일제히 신저가를 기록했다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며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진한 증시에 상대적으로 고배당주라는 점이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는데, 증권가에서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올 하반기 금융주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주 시가총액 1위인 KB금융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0.40% 오른 5만 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B금융은 지난달 15일 장중 한때 4만 3300원까지 떨어지며 신한지주(3만 2500원)와 하나금융지주(3만 3200원), 우리금융지주(1만 800원) 등 주요 금융주와 함께 바닥을 쳤다. 그러나 최근 금융주들은 최근 코스피 반등세보다 큰 폭으로 오르는 모양새다. 지난달 15일 2330.98이었던 코스피는 이날 2493.10으로 162.12(7.0%)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하나금융지주는 17.6% 올랐고, KB금융은 16.9% 상승했다. 최근 이상 외환거래 등의 악재에도 우리금융지주(12.5%)나 신한지주(10.6%) 모두 코스피 변동률 이상으로 상승했다. 4대 금융지주의 경우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8조 9662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금융 당국 등의 ‘이자 장사’ 비판에 직면했고 대손충당금 부담에 따른 주주 배당 감소 등의 우려로 증시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면치 못했다. 금리가 너무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오히려 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은행의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금융지주들이 중간배당 등 과감한 주주환원 정책을 예고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국내 투자자들까지 금융주를 다시 사들이는 추세다. 지난달 올해 상반기 실적발표에 나선 4대 금융지주는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 30%’를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B금융의 경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배당금 주당 500원과 함께 1500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는데, 지난 5일 기준 외국인 순매수 종목 6위를 기록했다. 다만 올 하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 갈지는 미지수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은행의 조달 비용이 상승하고 취약차주 지원책 등으로 약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다만 양호한 실적과 배당 등을 고려하면 4분기부터는 다시 주가가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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