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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아나운서 오는 5월 웨딩마치

    박혜진 아나운서 오는 5월 웨딩마치

    MBC 간판 아나운서 박혜진이 오는 5월 22일에 결혼한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최근 결혼을 확정 짓고 사내에 인사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다만 MBC가 현재 파업 중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기자회견도 계획했으나 파업 때문에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박혜진 아나운서보다 1살 연상이며 물리학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릴 예정. 박혜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5년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6년 3월부터 3년간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로 활약했다. 언니는 탤런트 박지영씨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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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법원 판결 2제] “박혜진 앵커 클로징멘트 징계 정당”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이진만)는 12일 ㈜MBC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제재조치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박혜진 앵커는 지난해 12월25일 뉴스를 끝마치면서 “조합원으로서 전국언론노조의 파업에 동참하게 돼 당분간 뉴스를 진행할 수 없다. 방송법 내용과 절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취지의 클로징멘트를 했다. 방송통신위는 이 발언이 방송심의규정상 공정성을 위반한 것이라며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경고 및 고지방송을 명했고, MBC는 이를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박 앵커의 발언은 클로징멘트로서 단순히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의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로 전국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하고 동참한다는 사실 및 방송법 개정에 대한 명백한 반대의사를 밝힌 것으로 통상의 신상발언을 넘어선 것”이라고 판시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인사]

    ■국회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여성위원회 김귀순◇이사관 전보△의정연수원 교수 이동근△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이규담△행정안전위원회 〃 손충덕△특별위원회 〃 박창규◇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박장호△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성희△국토해양위원회 〃 정연호△국회사무처 김대형 이재우◇부이사관 전보△경제법제심의관 이인섭△의원외교정책〃 송대호◇부이사관 전출△국회예산정책처 박상진△국회입법조사처 박출해 배용근◇서기관 승진△대변인실 김경신△감사담당관실 김태균△법제실 행정법제과 법제관 김성환△법제실 산업경제법제과 〃 김세현△의사국 의안과 임종수△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황승기△국제국 아주과 윤성민△인사과 서덕교△운영지원과 장영복△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용규△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 박혜진△지식경제위원회 〃 이제봉△국토해양위원회 〃 허문규△국회사무처 공춘택△의사국 의정기록1과 고경효△〃 의정기록2과 이순영△〃 의회경호과 김태연 이강봉△관리국 시설과 송기형◇서기관 전보△법제실 사법법제과장 이은정△〃 교육문화법제과장 장태백△〃 정무환경노동법제과장 홍성현△국제국 의회외교정책과장 오창석△〃 미주과장 최선영△보건복지가족위원회 입법조사관 배종학△특별위원회 〃 김갑성△법제실 법제총괄과 하서룡△관리국 설비과 양재권◇서기관 전입△대변인실 홍형선<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실 총무팀장 최순만△〃 기획협력팀장 김건오△예산분석실 경제예산분석팀장 송병철△〃 행정예산분석팀장 천우정△사업평가국 행정사업평가팀장 박상진◇서기관 승진△기획관리관실 총무팀 박병섭△〃 기획협력팀 윤상열△예산분석실 행정예산분석팀 오세일△〃 법안비용추계 1팀 김수옥△〃 법안비용추계 2팀 서기영 ■교육과학기술부 △인천광역시 부교육감 권진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정책보좌관 김용렬 ■방위사업청 ◇서기관 승진 △행정직 강환석 김창환 정만호 최진용△기술직 유영욱 이종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징수통합실무추진단>△단장(연수원건립추진단장 겸임) 공형식△부단장 김일문△총괄팀장 이정호△업무설계〃 문덕채△정보화〃 김경섭<연수원건립추진단>△연수원건립추진팀장 최인건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태응렬 전우영 김규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조정실장 황후영△홍보〃 김효진△경영관리본부장 김현경△모금사업〃 전흥윤△배분사업〃 정진옥 ■시사저널 △상무이사 겸 편집기획위원 조남준 ■KT ◇전무급 전문임원 △개인고객부문 개인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상무급 전문임원△윤리경영실 법무담당TFT 법무담당 이상직◇상무 승진 <개인고객부문>△개인고객전략본부 마케팅전략담당 임헌문△개인고객사업본부장 나석균△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 곽봉군△무선네트워크본부 수도권무선네트워크운용단장 오성목△대외협력실 협력TFT 사업협력2담당 이충섭△스포츠단장 강종학
  • MBC 시청률 급급 김연아에 올인?

    최근 지상파 3사 간의 경쟁에서 뒤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MBC가 피겨 여왕 김연아를 내세운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방송하고 있다. 지난달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선수권 정상을 밟은 김연아가 신드롬을 불러올 정도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게 사실이지만 MBC가 지나치게 시청률을 의식해 김연아에 ‘올인’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앞서 KBS가 올해 초 토크쇼 형식의 김연아 스페셜 프로그램을 내보내기도 하고, 국제빙상경기연맹 독점 중계권을 지닌 SBS가 대회 중계를 전후로 김연아를 십분활용하기도 했지만 MBC의 경우 정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시청률 부진,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신경민 앵커를 하차시킨 뉴스데스크는 22일 밤 9시 사전 녹화 인터뷰를 통해 김연아를 출연시켰다. 김연아는 박혜진 앵커와 1대1 인터뷰를 나눴고, 앵커 멘트 시범을 펼치기도 했다. 스포츠 스타가 방송사 메인뉴스 시간에 출연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 이에 앞서 같은 날 저녁 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는 김연아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전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4일 오후 9시55분 ‘섹션TV 연예통신’은 김연아의 화장품 CF 촬영장을 찾아간 내용을 방송한다. 이튿날 오후 6시30분 방영되는 ‘무한도전’은 아예 김연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7년 9월에 이어 두 번째 출연으로 이날 방송분은 지난 18일 녹화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24일부터 3일 동안 일산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김연아가 나오는 ‘페스타 온 아이스2009’가 열리는데 MBC는 26일 아이스쇼를 오후 6시부터 독점 생중계한다. 이 프로그램은 27일 밤 12시35분에 재방송된다. MBC는 또 다음달 초 김연아의 셀프 카메라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해피 스케이터 김연아’(가제)를 내보낼 예정이다. 6월에는 피겨스케이팅을 소재로 삼은 드라마 ‘트리플’을 수목 미니시리즈로 편성한 상태다. 이에 대해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은 “MBC가 최악의 광고 상황을 맞으며 준비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버텨낼 여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서 “손쉽게 광고주에게 어필하는 단기적인 처방으로 김연아 선수를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불경기에 영웅이 없는 세상에서 새로운 영웅이 나왔는데 공영방송이 자기 반성 없이 하나의 상품으로 이미지를 소비시키는 최선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취재선진화 한다면서… 성접대 받고 혈세 낭비 컴백! 뽀빠이 바지 수입화장품 왜 비싼가 했더니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직업은? 블로거 신해철 “(욕 많이 먹어서)죽어도 부활할듯” 잔인한 바다표범 사냥 모습 담은 동영상
  • 여자농구 MVP 최윤아

    ‘국민여동생’ 최윤아(24·신한은행)가 데뷔 5년 만에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그가 기량발전상을 받은 것이 불과 두시즌 전.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최윤아의 성장이 놀라울 뿐이다. 신인왕으로는 박혜진(19·우리은행)이 만장일치로 뽑혔다. 최윤아는 3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WKBL) 시상식에서 기자단 총 58표 가운데 39표를 얻어 19표에 머문 정선민(35·신한은행)을 제치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을 예상하지 못한 듯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울먹거리면서 무대에 오른 최윤아는 “너무나 내세울 것 없는 선수라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 시간을 견뎌 왔기에 저에게 주신 선물 같다. 이 상이 저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5는 최윤아, 정선민(이상 신한은행), 이미선(30), 박정은(32·이상 삼성생명), 신정자(29·금호생명)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 차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방통위, MBC 미디어법 보도 중징계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걸쳐 미디어 관련법을 방영한 MBC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대해 중징계 결정이 내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뉴스데스크’에 대해 경고를, ‘뉴스 후’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시사매거진 2580’에 대해서는 ‘권고’를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보수시민단체 등 외부 민원에 따라 심의에 착수한 지 62일만이다.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경고는 법정 제재로 재허가 때 반영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요인으로 작용한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제작진 의견을 들은 뒤 각 프로그램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배했다고 판단했다.이날 심의 대상은 지난해 12월25일 ‘뉴스데스크’에서 파업에 동참해 당분간 뉴스를 진행하지 않으며 방송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박혜진 앵커의 맺음말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26일과 27일 여당이 추진하는 방송법 개정에 따른 여론 독과점 우려 등에 대한 8개 뉴스가 심의 대상이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MBC 앵커교체 일부프로 차질

    MBC와 SBS,YTN,CBS,EBS 등 전국언론노조 조합원 2000여명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정부 여당의 방송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일제히 파업에 돌입했다.MBC노조는 900명 남짓한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사옥 로비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조합원 2200명은 대부분 출근했으나 곧 업무 현장을 떠났다.제주MBC를 비롯한 지역 계열사 노조도 파업에 참여한 데 이어 일부는 서울로 와 본사 파업에 참여했다.SBS노조는 오전 6시 ‘출발! 모닝와이드’의 진행자인 김석재,최혜림 앵커가 검은색 옷을 입고 뉴스를 진행했고,기자들은 뉴스에 얼굴을 노출시키지 않는 형태로 간접 가세했다.SBS노조는 “앞으로도 방송을 위한 최소의 인원은 제외한 상태에서 파업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CBS는 부분 파업과 보도 투쟁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29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30~31일 이틀간 방송 제작 거부 전면 파업에 나설 계획이다.YTN 역시 집중 기획보도를 추진하고,법안 직권상정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전면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파업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사전에 대체 제작 인력 투입 계획을 세우는 등 비상 대책을 마련했고,사전 제작 프로그램도 있어 시청자들이 체감하는 방송 차질은 크지 않았다.그러나 파업 기간이 길어지면 TV를 중심으로 적지 않은 문제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MBC는 이날 오전 6시 ‘뉴스투데이’ 등 상당수 프로그램을 비노조원으로 진행했고,일부 TV와 라디오 보도 프로그램에서는 기자 대신 아나운서가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9시 뉴스데스크는 박혜진 아나운서의 불참으로 국장급 선임기자인 신경민 앵커가 단독으로 이끌었다.양해를 구하며 방송을 시작한 신 앵커는 “MBC,SBS 등 방송사가 함께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파업에 참여하는 것도 힘들고 뉴스를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힘 닿는 대로 기록하고 전하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MBC의 예능 프로그램은 1~2주 분량의 녹화분은 있지만 더 길어지면 결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시사교양과 라디오 프로그램도 당장은 큰 문제가 없지만 추후 제작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반면 드라마는 외주제작 프로그램이 많아 직접적인 피해는 입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BC ‘종합병원2’와 ‘에덴의 동쪽’은 카메라맨과 조연출 등이 빠진 가운데 메인 PD는 그대로 남아 촬영을 진행한다.MBC 편성국 측은 “파업이 다음주로 넘어가게 되면 뉴스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을 줄이고, 기존 프로그램 시간대에는 재방송을 편성하는 경우도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파업 결의’ MBC 방송차질 우려

    ‘파업 결의’ MBC 방송차질 우려

    MBC노조가 전국언론노동조합의 결정에 따라 26일 오전 6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앞서 언론노조는 대기업과 신문사에 방송 뉴스 진출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미디어관련법 개정안을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통과시키려는 데 반발하며 파업을 결의했다. MBC 사측도 노조의 파업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자칫 빚어질지 모를 방송차질에 대비하고 있다. MBC노조는 25일 “2200명에 이르는 조합원 대부분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노조는 지난 24일 파업 행동 지침을 담은 특보를 배포한 이후 성탄절 휴일인 25일에는 참여를 독려하는 집회 등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 한 관계자는 “미디어관련법이 아직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만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고 해도 전면 작업거부보다는 일을 하면서 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의사를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집회에 참여하는 방식이 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그러나 MBC 노조는 “파업 시작과 동시에 미디어관련법 보도를 제외한 전 조합원의 제작 거부 방침을 세운 만큼 당분간 방송 프로그램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측은 파업에 대비해 오전 6시 방송되는 ‘MBC 뉴스투데이’에서 노조원인 박상권 기자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빠지면 비노조원인 김상운 기자와 김수정 아나운서를 투입하고,밤 9시 ‘뉴스데스크’에서도 박혜진 앵커가 참여하지 않으면 신경민 앵커로 하여금 단독 진행케 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진행자의 얼굴이 바뀌는 것 말고는 시청자가 체감할 만큼의 큰 방송차질은 당분간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파업 기간 동안 만에 하나 방송중단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송신,송출 업무를 하는 조합원은 파업에서 제외시켰다. SBS는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상정과 관련한 국회 상황을 지켜보면서 구체적인 파업 일정을 정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SBS 노조 관계자는 “전면 제작거부보다는 향후 추이를 살펴보면서 부분적 파업 등 탄력적으로 수위를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언론노조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총파업 집회’를 갖기로 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박혜진 우리은행으로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박혜진 우리은행으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포인트가드 박혜진(사진 왼쪽·삼천포여고)이 우리은행 품에 안겼다. 2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피텔앰배서더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 선수 선발에서 우리은행은 1라운드 1순위로 박혜진을 지명했다. 삼성생명에서 뛰는 프로 3년차 포워드 박언주(오른쪽·20)의 친동생이기도 한 박혜진은 올해 8경기에서 평균 16.6점,9.3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으며, 경기 조율 능력과 리바운드 가담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드 부재에 시달리던 우리은행 박건연 감독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감독은 “박혜진은 완급 조절이 뛰어나고 폭발력도 갖고 있다.”면서 “청소년 대표 소집이 끝나는 다음달 말 이후 즉시 전력감으로 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신세계는 박하나(숙명여고)를 지명했고,3순위 구리 금호생명은 이화연(선일여고)을 뽑았다. 이화연은 지명되자마자 드래프트 이전에 약속된 대로 삼성생명으로 트레이드됐다. 4순위 국민은행은 김수진(옥천상고),5순위 신한은행은 김지수(인성여고)를, 마지막 6순위 삼성생명은 김보미(수피아여고)를 각각 선발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대통령기 전국남녀고교대회 여자부에서 수원여고를 첫 정상에 올린 전윤정과 박나리는 지명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는 25명 중 14명만이 선발됐다. 이번에 지명된 선수들은 11월1일부터 정규 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전주원(신한은행)을 역할모델로 삼고 있었다는 박혜진은 “언니한테 프로는 냉정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하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면서 “사실 언니가 있는 삼성생명 말고는 어느 팀에 가도 좋다고 생각했었다.1,2분을 뛰더라도 열심히 해서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철밥통이란 편견 사라졌어요”

    ‘철밥통’으로 불리는 공직사회. 이번 여름방학을 공무원들과 함께 보낸 대학생 인턴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졌을까. 2일 세종로 중앙청사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실에서 만난 지난 여름 대학생 인턴 박혜진(21·동덕여대 경영경제학과)씨는 “‘철밥통’이라고 듣던 공무원 대부분이 늦은 밤까지 잔무를 처리하고 퇴근하는 등 나태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면서 “생각보다 공무원이 힘들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현정(22·여·연세대 법학과)씨도 밖에서 상상했던 공무원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공직사회 현실에 많은 편견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정부 조직개편의 핵심인 조직실에서 일한 김씨는 “평소 공무원들은 ‘칼퇴근(정시퇴근)’에 편하고 수동적인 일만 하는 줄 알았다.”면서 “정보공개 청구자료를 정리하다 보니 너무나 다양한 민원에 (공무원들)애로사항이 무척 많았다.”고 강조했다. 지방재정세제국에서 회계 관련 전산·통계업무를 보조했던 진광민(19·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씨도 “정시 퇴근(오전 9시∼오후 6시)은 없었다.”면서 “밤 11시까지 남아 일하는 공무원들이 많아 뜻밖이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행안부가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인턴십에는 디자인·애니메이션·호텔조리과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했다. 일당은 3만 5000원. 인턴기간 한달여를 마치면 120만원을 받게 돼 제법 괜찮은 수입이라는 평이다. 진씨는 “바쁠 때 그저 거들기만 하는 단순 보조 업무보다 실제로 꾸준히 할 만한 업무가 정해졌으면 좋겠다.”고 털어 놨다. 박현일(24·고려대 전산과)씨는 홍보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김재진(전 한국도로공사 업무본부장·전 고속도로시설관리공단 사장)씨 별세 장한(넥스트와이어리스 이사)씨 부친상 홍윤기(바람성형외과 원장) 심재우(웅진폴리 실리콘 과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32오대흥(전 대경철강 대표)씨 별세 제동(동진 대표)씨 부친상 박혜진(대한항공 승무원)씨 시부상 김재윤(학교법인 한효학원 사무국장)씨 빙부상 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69정연진(에너지경제신문 차장)씨 모친상 12일 삼척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33)570-7443배귀섭(전 대전MBC 사장) 요섭(해남 땅끝아름다운교회 목사) 광섭(광운수산 대표)씨 부친상 12일 전남 해남 현대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061)537-2222박해봉(사업)씨 부친상 곽병관(사업) 황인환(재미 사업) 정광조(한국선급EN G 상무) 이백순(신한금융지주 부사장) 김남조(한국캠브리지필터 대표) 조규민(사업)씨 빙부상 1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590-2660강필상(광주일보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12일 전남 나주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61)330-6203
  • [인사]

    법무부 △교정본부장 이태희 지식경제부△광업등록사무소장 이준태△기획총괄팀장 강경성△성과관리고객만족〃 노건기△산업피해조사〃 김완기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김상균△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정대율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韓基善 병무청 ◇과장급 전보 △경기북부병무지청장 김기룡△정보기획과장 박노전△정보관리〃 김영재△현역입영〃 장헌서△현역모집〃 임중혁△국외자원〃 김덕기△사회복무정책〃 이상훈△산업지원〃 이동환△동원관리〃 김철수△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징병관 최병일△대전·충남지방병무청 〃 최영래 소방방재청 ◇전보 △인천소방방재본부장 李鉉永△서울소방학교장 文富圭△소방정책국 구조구급과장 趙成琓 기상청 ◇과장급 △창의혁신담당관 이현△기획재정담당관 김성균△국가태풍센터장 김동호△제주지방기상청장 김기락△대구기상대장 이동한△울산〃 김명수△기후변화감시센터장 박정규△국립기상연구소 연구기획운영팀장 권혁신△마산기상대장 이원구 해양경찰청 ◇치안감 전보 △기획조정관 윤혁수◇경무관 전보△경비구난국장 김승수△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임창수△동해〃 장택근◇경무관 승진 및 전보△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관 김수현 언론중재위원회 ◇전보 △조정심의본부 조정중재팀장 양재규△〃 심의〃 김일경△〃 조사분석〃 권오근△민간언론피해상담센터 상담교육전문위원 황정근△〃 상담교육팀장 구율화△경기사무소장 이진숙△대전〃 김문성◇승진△조정심의본부 심의팀 차장 박혜진△민간언론피해상담센터 상담교육팀 〃 김윤정△〃 홍보팀 〃 여운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 두성규 한국국방연구원 △부원장 장기덕△국방현안위원장 김태우△기획조정부장 정구돈△행정지원〃 이수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보 △행정지원실장 趙用浩△봉제사업단장 李昌煥△수원보훈요양원장 徐載弼△광주〃 徐東奇△서울보훈병원 최익순△부산〃 변정국 우정헌△광주〃 박성훈 고용석△대구〃 이창중△대전〃 정원영 김종섭△수원보훈요양원 심재일 김용성 윤선경 이동하 심맹호 문형진 정은영 조명원 안윤미 조효진△광주〃 김용태 고숙 신인주 안영상 이병선 고은영 이옥순 전혜옥 김원숙 정진희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보 (1급)△대구지역본부장 이원박△목포지사장 문기표△국제인력본부 외국인고용지원국장 이석진△해외주재원 파견(필리핀) 조영일 통일교육원 △교수부장 천해성△교수 차문석 서강대 △사회과학부학장 조긍호(공공정책대학원장 겸직)△법학부학장 엄동섭△법학과장 김광수△언론대학원부원장 겸 신문방송학과장 나은영△화학과장 윤경병△언론문화연구소장 김균△바이오융합기술연구소장 최정우(7.1)△기획처장 김영수△사무〃 김길선△연구〃 김낙수(7.14) 중앙일보 <임원> △CRM본부장 이재영△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 겸 JMM 대표 한상진(본사)△통일문화연구소장 강영진△논설위원 신예리△전략팀장 홍정도△경영지원〃 권능오△중앙SUNDAY마케팅〃 김래원△JJLife〃 윤경희(관련회사)△중앙데일리 상임고문 노철수△중앙북스 경영담당상무 이상묵△중앙m&b 경영지원실장 제찬웅 동아일보 ◇승격 (편집국)△부국장 심규선△부산경남본부장 김동철△오피니언팀장 윤양섭(출판국)△디자인팀장 이미숙△여성동아〃 이한경(광고국)△광고기획팀 기획파트장 겸 광고사파트장 조재현(고객지원국)△서울팀 강남본부장 남현두△마케팅전략팀 기획파트장 채승훈(사업국)△신사업개발팀장 김동철(교육사업본부)△어린이동아팀장 홍호표(경영지원국)△인사관리팀장 이세영(미디어연구소)△종합심의팀장 박선홍◇승진 (출판국)△신동아팀장 송문홍△마케팅〃 김길삼△시사지광고〃 이창수△디자인팀 출력파트장 김광삼◇전보 (출판국)△생활지광고팀장 김태곤△전문기자 계수미 이형삼△문화기획팀 기획위원 김일동△주간동아팀 편집위원 김민경△신동아팀 〃 윤영호△시사지광고팀 주간동아광고파트장 송원철△신동아광고파트장 박만수△생활지광고팀 기획위원 조승봉(광고국)△광고기획팀 광고편집파트장 김진영△〃 광고지원〃 겸 광고관리〃 이한영 세계일보 △편집국 온라인담당 기획위원 김선교 이데일리 △정보시스템부문 대표 徐在善△정보서비스부문 〃 朴翔煥△편집방송본부장 鄭完住△금융정보사업〃 朴閏晟△경영지원실장 吳信元△전략기획〃 孫東榮△논설위원 李宜澈△편집국장 文周鏞△방송제작국장 尹斗暎 외환은행 △인사본부장 장갑순 한양증권 △리테일영업본부장 상무 朴準陽△명동지점장 부장 朴濟七 삼정KPMG ◇승진 △상무이사 국창수 김광석 김대우 박문구 박성배 박재우 박형진 변영훈 신장훈 심충섭 이관범 이상현 임근구 최세홍 최재범 유경재 미주제강 △통합기획실 해외전략담당(상무) 김재정△JCO·해외영업본부장(이사) 이준우△순천공장 JCO생산팀장(부장) 심일보 성원파이프 △STS사업본부 광양공장 품질관리부장 김창만△ 〃 〃 업무지원부장 이충희 학산건설 △스틸하우스사업부장 민병일 미주씨앤아이 △케미컬사업본부(이사대우) 안재현
  • MBC뉴스데스크 새 앵커 신경민씨

    MBC뉴스데스크 새 앵커 신경민씨

    신경민(55) MBC 보도국 선임기자가 평일 ‘뉴스데스크’ 새 앵커로 17일 확정됐다.MBC는 이날 오전 임원회의를 열고 신 기자를 뉴스데스크 새 앵커로 발탁하는 한편 새롭게 바뀐 MBC 뉴스 프로그램 앵커진을 발표했다. 신 앵커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경영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뉴스 진행은 낯설지 않지만,9시 뉴스데스크는 MBC 간판 뉴스로서 또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면서 “공정성, 진실성, 객관성 등 보도의 책무를 다하는 앵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앵커는 1981년 MBC 기자로 입사, 보도국장과 해설위원을 거쳐 현재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오전 8시)을 진행중이다. 엄기영 사장의 뒤를 이어 지난달 4일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온 김성수 보도국장은 보도국장 직에 전념하기 위해 21일 진행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일 뉴스데스크 여성 앵커는 기존의 박혜진(30) 앵커가 유임됐으며, 주말 뉴스데스크 남성 앵커는 김세용(48) 정치·국제 총괄데스크가, 여성 앵커는 손정은(28) 아나운서가 새로 맡게 됐다. 현재 주말 뉴스데스크를 단독 진행하고 있는 김주하(35) 앵커는 평일 마감뉴스인 ‘뉴스24’를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뉴스데스크’ 앵커진의 평일 팀과 주말 팀은 각각 24일과 29일부터 첫 진행을 맡는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프렌치 리포트] (22) 논리로 무장한 수다쟁이들

    [프렌치 리포트] (22) 논리로 무장한 수다쟁이들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몇해 전 치러진 바칼로레아(프랑스의 대입자격시험)의 철학시험 문제였다. 정말 난해한 질문이다. 그런데 아직 사회에 발을 들여놓지도 않은 10대 후반의 학생들은 플라톤과 데카르트, 칼 마르크스와 장 자크 루소, 토머스 무어 등의 이름과 학설, 사상을 열거하며 나름대로의 논리를 전개해 나간다. 논술형 시험이니 문제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이런 방향으로 결론을 내리면 좋은 점수를 받는다.‘철학은 세계에 대한 우리의 지각을 바꿀 뿐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세상을 다르게 이해한다면 다른 태도를 가지고 다른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세상을 직접 바꿀 수는 없지만 세상을 변화시킬 행동의 가능성을 열어 준다는 점에서 철학은 실천적 기능을 담고 있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그런데 프랑스 사람들에게는 하나도 놀랍지 않다. 프랑스의 교육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도록 잘 짜여져 있다. 이 때문에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간 학생들은 무난하게 바칼로레아 철학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 ●논리적으로 수다떨기 프랑스 사람들은 수다스럽다. 텔레비전의 토크쇼를 보면 출연자들이 쉴 새 없이 떠들다가 언성을 높이는 일도 많다. 목청을 돋워 남의 주장을 반박하고 자기의 주장을 펼친다. 상대방의 말을 중간에 끊는 것도 다반사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쉴 새 없이 수다를 떠는 사람들이 프랑스 사람들이다.‘물에 빠져도 입만 동동 뜰 것’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사람들이 프랑스 사람들이다. 그런데 어린아이들도 그렇고, 심지어 지하철에서 동전을 구걸하는 사람들까지도 논리정연하게 자기 주장을 펴는 것을 보면 참 놀랍다. 독서와 교육의 효과다. 프랑스 사람들은 지적 호기심이 무척 많아서인지 책읽기를 좋아한다.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은 무언가를 읽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005년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 사람들은 1년 동안 1인당 무려 58권의 책을 읽었다. 국민의 58%가 문화생활 가운데 독서를 으뜸으로 꼽았다. 그 다음은 교육이다. 어려서부터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설득력 있게 자기 주장을 펼치도록 교육을 받는다. 초등 5년, 중등 3년, 고등 3년제를 택하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논술교육은 사실상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다. 프랑스어 수업을 통해서다. 초등학교 수업시간은 주당 27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중 10시간을 프랑스어 수업에 할애할 정도로 프랑스어 교육을 중시한다. 초등학생들은 프랑스어 시간에 읽기, 쓰기, 받아쓰기, 시, 맞춤법, 어휘, 어미변화, 말과 글을 이용한 표현능력을 중점적으로 배운다. 특이한 점은 저학년 학생들에게 유명 작가의 시나 동화 외우기를 시키는 것이다. 아폴리네르의 시, 라퐁텐의 우화를 어린이들이 무조건 외우도록 하는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격조 높은 표현법과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중학교부터 본격적 독서지도 중학교에 들어가면 무조건적인 수용에서 한 단계 나아가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쓰기·말하기·표현하기를 익힌다. 중학교 프랑스어 교사들은 학생들이 그 나이에 적절한 논리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지도를 병행한다. 교사들은 학기마다 추천도서를 지정하고 학생들에게 독서노트를 제출하도록 한다. 독서노트는 작가의 특징, 작품요약, 주요 등장인물의 성격, 작가가 의도한 점, 본인의 생각 등을 적도록 돼 있다. 중학교 과정이 끝나면 브레베라고 하는 졸업자격 국가고사를 치른다. 역사, 수학, 프랑스어 등 3과목을 치르는데 이중 가장 중시되는 과목이 프랑스어다. 프랑스어 시험은 어휘·문법·이해력 테스트와 작문으로 이뤄진다. 작문시험은 자유롭게 서술하기 혹은 논하기 중 한 가지를 택하는 방식이다. 자유롭게 서술하기의 경우 제시된 예문을 읽고 ‘작가의 관점에서 이야기의 뒷부분을 전개하는 것’이 문제다. 논리적인 상황 전개력과 사고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다. 논하기는 ‘음악의 유용성에 대해 논하라.’는 식의 문제에 대해 서론·본론·결론의 순서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고등학교의 프랑스어 수업은 문학작품을 비교하고 비평하는 단계로 발전한다. 읽어야 할 책의 양도 많아지고 수준도 훨씬 높아진다. 여름방학이 시작될 때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다음 학기 동안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목록을 나눠준다. 놀지만 말고 책을 읽으면서 정신적으로 성숙해 지고, 다음 학기 준비를 해 오라는 뜻이다. ●교육의 목적은 민주시민 양성 고등학교 2학년 학기말에 바칼로레아 프랑스어 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10년간 계속된 프랑스어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졸업반(테르미날)이 되면 일주일에 8시간씩 철학 수업을 받는다. 철학 수업이 어려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초등학교부터 프랑스에서 다닌 박혜진씨는 “프랑스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전 과목에 걸쳐 논리력을 키우는 기초 학습이 있었고, 과정에 맞게 독서지도를 받아왔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철학을 접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철학은 프랑스어 수업의 완성인 셈이다. 프랑스에서 대학이나 엘리트 교육기관인 그랑제콜에 진학하려면 바칼로레아를 통과해야 한다. 매년 6월에 치러지는 바칼로레아는 철학 과목부터 시작하는 것이 전통이다. 철학을 고등학교 때부터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칼로레아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을 정신적으로 지탱해 주고, 민주 시민에게 필요한 자주적 판단력을 키우며, 객관적으로 사물을 고찰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다. 프랑스에는 여러 가지 시험이 있다. 일정한 점수 이상이면 자격을 인정해 주는 ‘에그자맹’과 응시자간 경쟁을 거쳐 정원을 선발하는 ‘콩쿠르’가 있다. 브레베나 바칼로레아는 에그자맹에 해당하고, 그랑제콜이나 국립행정학교 입학시험은 콩쿠르에 해당한다. 이런 시험들과 학교에서 수시로 치르는 시험들의 필기시험이 모두 주관식인 것도 특이하다. 구두 시험의 비중도 무척 높다. 머릿속으로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논리정연하게 구술해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중세 소르본 대학 학사과정에서는 3학(문법학, 수사학, 논리학)을 가르쳤는데 그 전통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프랑스가 수세기에 걸쳐, 그리고 지금도 인문학의 거성들을 수없이 배출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여러분 저녁시간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 저녁시간 책임지겠습니다

    ■ 박혜진 “생수같은 진행 기대하세요” 아나운서로서 방송사 간판 뉴스 프로그램 앵커를 맡았다는 사실은 등산으로 치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오른 것과 같다. 방송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명예로운 자리인 셈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마지막이 아닌 시작”이라고 담담하게 말한다.MBC 박혜진(28) 아나운서다. 지난 6일부터 김주하 아나운서 뒤를 이어 MBC 간판 ‘뉴스데스크’의 주간 앵커 자리에 앉았다. 살짝 내비치는 미소에는 부담감보다는 자신감과 기쁨이 녹아 있었다. 박 아나운서 스스로도 “기분 좋은 설렘”이라고 표현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자타가 공인하는 뉴스 전문 아나운서이다. 입사 이후 5년 동안 단 한 번도 뉴스를 놓아본 적이 없다. 끝없이 쏟아지는 뉴스를 모니터하며 흐름 속에서 뉴스를 읽으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김 아나운서와는 다른 색깔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한다. 시청자를 가르치려 하지 않고, 편안함과 친근함을 버무려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뉴스를 전달하겠다는 것이 포부. MBC 뉴스가 시청자의 속을 후련하게 해주는 무엇인가가 장점이었지만, 최근들어 거리가 멀어진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박 아나운서는 “갈증을 느낄 때 톡 쏘고 달콤한 음료수를 마시고 싶지만 무색무취 맑은 생수를 마셔야 진정으로 해갈할 수 있어요.”라면서 “요즘처럼 편 가르는 분위기가 짙을 때 균형 잡히고 공정한 목소리가 필요하죠.”라고 강조했다. ‘이불변 응만변’(以不變 應萬變)이 가슴에 품고 있는 좌우명이라고 했다. 베트남 사회주의 혁명을 이끌었던 호치민이 했던 말로 ‘원칙을 갖고 변화를 수용한다.’는 뜻이다. 경직되지 않은 여유로움으로 ‘뉴스데스크’ 앵커에 임하겠다는 게다. “남자 친구요? 이제는 주말에 쉴 수 있게 됐으니 생각해봐야죠.”라며 활짝 웃는 그녀는 “인터뷰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어요.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 ■ 서현진 “빨리 온 행운 꽉 잡고 싶어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든가 예능 프로그램에 어울릴 것 같다는 꼬리표가 제게는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뛸 수 있게 하는 채찍질이에요.” 입사 2년차 서현진(26)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꿰찬 것은 그야말로 파격이다. 주간 ‘뉴스테스크’로 자리를 옮긴 박혜진 아나운서의 후임이다. 질투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도 주눅 들기보다는 당당하다. 빨리 기회가 와서 얼떨떨하지만 이번 행운을 꼭 붙들고 싶단다. 무엇보다 올해 월드컵 소식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돼 날아갈 듯한 기분이라고 했다. 성환경 신임 MBC 아나운서국장은 “선입견을 깬 등장”이라면서 “하지만 뉴스 진행 기본기가 탄탄하고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는 등 사내에선 인정받았다.”고 한마디 거든다. 백지연-김은혜-김주하-박혜진 등 쟁쟁한 선배들이 거친 주말 앵커라 영광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주어진 몫은 반드시 해내고 싶어요.”라며 당찬 젊음을 과시하기도 했다.‘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가 그녀의 모토. 아직은 사회초년생으로 과분하다 싶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벌써 미래를 그리고 있다.“우선 주어진 ‘뉴스데스크’를 완벽하게 뽑아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어리지만 언젠가는 후배들에게 길을 터줘야 하는 순간도 있겠죠?” 30∼40대가 되더라도 후배들에게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선배가 되고픈 그녀다. 무용학과 출신으로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특히 공연 기획을 공부해 방송에 접목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제 안에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을 지니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훌쩍 큰 저를 보여주고 싶거든요.” 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MBC뉴스데스크 새 여성앵커

    MBC ‘뉴스데스크’ 여성앵커들이 6일부터 바뀐다.MBC는 “박혜진 아나운서와 서현진 아나운서가 각각 평일과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는다.”고 밝혔다. 주말 뉴스데스크를 맡아온 박 아나운서는 출산으로 물러나는 김주하 앵커에 이어 평일로 옮긴다.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서 아나운서는 현재 ‘출발 비디오여행’을 진행 중이다.
  • [수도권플러스] 프랑스인에 한국음식 강좌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23일 오전 10시∼낮 12시 반포4동사무소에서 프랑스인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강좌’를 연다. 전 서울대 언어교육원 박혜진 강사가 프랑스어로 강의한다. 각 도를 대표하는 향토음식 강의가 끝난 뒤에는 빈대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 [월드이슈-선진국 논술교육현장] 佛대입논술 바칼로레아

    [월드이슈-선진국 논술교육현장] 佛대입논술 바칼로레아

    국내 대학들이 오는 2008년학년도 입시부터 통합형 논술시험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통합 교과형 논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일 주제가 주어지는 기존의 논술과 달리 통합교과형 논술은 여러 분야의 탄탄한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시간이 부족한 입시생들에게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어릴 때부터 논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키고 있는 프랑스와 미국의 논술 교육 현장을 둘러본다. |파리 함혜리특파원|논술의 본고장으로 일컬어지는 프랑스에서는 논술 교육을 어떻게 시키고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프랑스의 논술 교육은 따로 없고 전 교과과정을 통해 연령에 맞게 지속적으로 전개된다. 모든 교육은 입시가 목적이 아니라 민주사회의 시민을 양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그 바탕이 되는 것이 독서다. ●교육은 지적인 훈련의 연속 “언어는 의사소통에만 사용되는가?”,“정치행위는 역사인식에 의해 인도되는가?”,“예술작품에 대한 감성은 교육되는 것인가?” 지난 6월9일 프랑스 전역에서 35만명의 바칼로레아(대학입학 자격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철학논술시험 문제의 일부다. 심오한 철학사를 관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치, 역사, 언어, 문학,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확고히 다져진 지식을 갖춰야 답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고차원적이고, 추상적이며, 난해해 보이는 문제들을 학생들이 어떻게 풀 수 있을지 의아스럽기까지 하지만 프랑스의 교육 시스템과 내용을 알고 나면 바칼로레아의 철학 시험문제가 학교수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불문학자 파스칼 메르시에(문학박사)는 “프랑스의 교과과정은 지적(知的) 훈련의 연속”이라고 요약한다. 그는 “바칼로레아 철학 논술이나 프랑스어 논술시험은 반복적인 글쓰기 연습과 체계적인 사고력, 독서 경험이 있어야 풀 수 있다.”며 “얼핏 보기에 어렵고 난해해 보이지만 초등학교부터 읽고 요약하고 비판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받기 때문에 고교생이라면 무난하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수업 40%가 프랑스어 초등학교 5년, 중학교 4년, 고등학교 3년제를 택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논술교육은 초등학교때의 프랑스어 수업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랑스는 초등학교 전체 수업의 40%를 국어시간으로 배정해 외국어를 가르치듯이 기초부터 하나씩 철저하게 가르친다. 초등학교의 수업은 주당 27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돼 있는데 이 중 국어수업이 10시간이나 될 정도로 프랑스어 교육을 중시한다. 국어 시간에는 읽기, 받아쓰기, 시, 맞춤법, 어휘, 어미 변화, 말과 글을 이용한 표현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배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아폴리네르, 라퐁텐 같은 유명한 시인들의 시를 외우도록 하는데 이는 좋은 문장을 많이 외우고 있어야 격조높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교육적 신념에서다. ●체계적인 독서 지도 중학교 과정의 모든 과목은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쓰기·말하기·표현하기,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 기르기를 전제로 한다. 중학교 과정의 수료자격은 마지막 학년에 실시되는 브레베(Brevet·중학교 졸업자격 국가고사)로 인정되는데 역사, 수학, 프랑스어 등 3과목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프랑스어다. 브레베의 프랑스어 시험은 어휘, 문법, 이해력을 테스트하는 것 이외에 작문 시험이 치러진다. 작문 시험은 주어진 텍스트를 보고 논리적인 상상력을 동원해 자유롭게 서술하거나, 심사숙고해서 논하기 중 한가지를 택한다.“작가의 관점에서 이야기의 뒷 부분을 전개해 보라.” “음악의 유용성에 대해 논하라.”는 식으로 문제가 주어진다. 자유롭게 서술하기는 논리적인 상황 전개력, 사고력을 동원해야 하고 분석하기 또한 서론·본론·결론의 순서에 따라 자신의 견해를 피력해야 하는 만큼 교사들은 작문 교육과 과정에 맞는 적절한 독서지도를 병행한다. 학교의 독서지도는 중학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교사들은 프랑스어 수업과 관련된 추천도서를 학기마다 지정해 학생들이 읽고, 독서 노트를 제출하도록 한다. 독서 노트는 작가의 특징, 작품 요약,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점, 주요 등장인물의 성격, 본인의 생각 등을 적도록 돼 있다. 중학교에서 문학작품에 대한 읽기와 요약에 머물던 독서지도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들어가면서 문학 작품을 비교하고, 비평하기로 발전된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 학생들은 다음 학기동안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목록을 받는다. 방학동안에 놀지만 말고 책을 읽어 둬야 수업을 따라가는 데 무리가 없다는 메시지다. 프랑스의 고교생들은 1학년(우리의 고등학교 2학년에 해당) 학기말에 바칼로레아 프랑스어 시험을 치르는데 학생들은 학교 수업 외에 별도로 과외수업이나 지도를 받지 않고 각 학기의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시험준비를 한다. 학생들은 소설, 희곡, 시, 수필, 우화, 전기, 서한문 등 다양한 작품을 읽고 나름대로 견해를 논술하고, 작품을 비평하는 훈련을 반복한 뒤 프랑스어 시험을 치른다. ●논술시험을 치를 수 있는 교육적 기반 탄탄 고등학교 졸업반에 들어가면 프랑스어는 없어지고 대신 철학을 배운다. 철학은 일주일에 8시간이 배정된다. 고등학교에서의 철학교육이 이처럼 중시되는 것은 바칼로레아 시험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을 정신적으로 지탱해 주고, 객관적으로 사물을 고찰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며, 민주주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자주적 판단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시민으로 양성하는 데 기본이 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몽테뉴, 파스칼, 루소 등의 에세이를 이미 프랑스어 시간에 공부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철학을 접하고 교사가 제시한 고전을 읽고 학습 참고서의 도움을 받아가며 바칼로레아에 대비한다. 프랑스어 과목과 마찬가지로 주요 철학자들의 발췌문을 비판하고 주제별 질문에 따라 논술문을 작성한다. 학생들은 이미 오랫동안 프랑스어 수업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훈련이 돼 있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시험준비를 한다. 한국대사관의 김일환 교육관은 “프랑스 교육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과정에 이르기까지 지식과 사고력을 총체적으로 기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프랑스어든, 철학이든 논술시험을 치르는 기반을 쌓을 수 있다.”며 “이같은 교육방식은 ‘올바르게 생각하고 비판할 줄 아는 능력 양성’이라는 프랑스의 교육이념에서 비롯되며 우리와 크게 차별화되는 점도 바로 이런 점”이라고 말했다. lotus@seoul.co.kr ■ 파리1대학 박혜진양 |파리 함혜리특파원|“프랑스의 교육과정은 단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부터 학교 수업을 꼬박꼬박 잘 마친 학생은 누구든 무난히 바칼로레아 논술시험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부터 프랑스에서 다니면서 프랑스식 교육을 받은 박혜진(20·파리1대학 역사정치학과 2학년)양은 “논술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한다고 해서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면서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요약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려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 온 혜진양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치르는 프랑스어 논술 시험이나 졸업반에서 치르는 철학시험을 준비하는 데 가장 바탕이 된 것은 역시 ‘독서’라고 강조한다. 독서는 시험준비를 하는데도 필요하지만 개인의 독서습관으로 연결되고, 나아가 문학이나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인문학을 전공으로 택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는 설명이다. 혜진양은 초등학교 때 무조건 따라 외웠던 라퐁텐의 시 ‘까마귀와 여우’를 중학교에서 다시 접하면서 다른 인물을 상징하는 것이란 걸 알았고, 고등학교에 가서는 사회문제에 대한 비판이 깔려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랐다고 한다. 그녀는 “한가지 작품을 놓고도 교과 과정별로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가르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분석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방학 때면 한국에 가서 학원도 다녀보고, 고 1때는 한달동안 서울에 있는 여고에 다닌 경험이 있다는 혜진양에게 한국과 프랑스 교육의 가장 큰 차이점에 대해 묻자 “프랑스에서는 논리의 근거를 배운다. 비판적인 사고력을 중시하며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선생님의 지도 아래 입시준비를 하는 것이 한국과 다른 점”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학원 선생님들이 ‘이런 문제가 나오면 이렇게 답하라.’는 식으로 방법만 가르칠 뿐 왜 그렇게 답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치지 않는 것이 이상했고, 학교에서 학생들이 아예 베개를 꺼내놓고 잠을 자거나 만화책을 보는데도 선생님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저널리즘학교 시험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는 혜진양은 “국제기구에서 일하거나, 기자가 돼서 나름대로 한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lotus@seoul.co.kr
  • MBC 주말 뉴스데스크 새앵커에 연보흠기자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최일구 앵커가 물러나고 새 진행자로 연보흠(36) 기자가 결정됐다. 관록 있는 중견 기자가 주로 맡아왔던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 30대 중반의 연 기자가 발탁된 것은 최문순 사장 취임 후 또 하나의 파격 인사다. MBC는 14일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가 오는 19일부터 연보흠 기자로 교체돼 기존 박혜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온 연 앵커는 사건기자를 거쳐 검찰·정치부에서 일해온 9년차 기자로, 현재 사회 2부에서 경찰청을 출입하며 MBC 사건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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