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형준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그네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24시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혈관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영양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28
  • 文, 이명박·박근혜 사면 요청에 “국민공감대·통합 도움 고려해야”

    文, 이명박·박근혜 사면 요청에 “국민공감대·통합 도움 고려해야”

    文 “두분 다 고령, 건강 안좋아 안타까워”박형준 ‘李·朴 사면’ 요청에 원론적 답변靑 “거절 차원의 말씀 아냐” 긍정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과 관련, “이 문제는 국민 공감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도록 작용이 돼야 한다”면서 “이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번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수감돼 있는 일은 가슴 아픈 일이다. 두 분 다 고령이시고, 건강도 안 좋다고 해서 안타깝다”며 이렇게 답변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의 사면 언급은 박형준 시장으로부터 두 전직 대통령의 특별사면 건의를 받은 데 대한 답변이었다. 오찬은 문 대통령이 제안하고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인 두 시장이 응해 성사된 첫 대면 만남이었다. 문 대통령이 야당 인사만을 초청해 오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찬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좀 불편한 말씀을 드리겠다. 전직 대통령은 최고 시민이라 할 수 있는데, 지금 저렇게 계셔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오늘 저희 두 사람을 불러주셨듯이 큰 통합을 제고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박 시장이) 직접 사면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지만, 사면을 거론하신 걸로 이해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답변 뒤에는 더 이상 사면 문제가 거론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의 답변은 기존 입장과 대체적으로 비슷해 원론적 입장으로 보이지만 올초 기자회견 때보다는 다소 누그러졌다는 해석이 나온다.文, 1월엔 “지금 사면 말할 때 아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사면 문제와 관련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은 “언젠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아마도 더 깊은 고민을 해야 될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대전제는 국민들에게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는 것이다”라면서 “국민들이 사면에 공감하지 않는다면 이 사면이 통합의 방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거절 차원의 말씀은 아니었다”면서 “고령의 전직 두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계시고 (사면 문제는) 개인적으로 판단할 게 아니라 국민 공감대와 국민 통합이라는 2가지 기준에 비춰 판단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인 것으로 이해했다”고 해석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사면권을 막 사용할 분은 아니고 절제되게 사용할 것이라 이 문제도 그런 관점에서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文 “재개발, 시장 안정 담보되면 가능” 이날 오 시장도 청와대 오찬 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말씀 나눴고 중점적으로 몇 가지를 건의드렸다”면서 “두 분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음속으로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식사 자리에 임했는데, 박형준 부산시장께서 먼저 말씀하셨다”면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의 (문 대통령) 답변이 있어 저 역시 같은 건의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말씀만 드렸다”고 덧붙였다. 야당 소속인 두 시장이 문 대통령과 가까이서 대면할 기회가 드문 만큼, 마음 속에 두고 있던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를 우선해서 건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비공개로 이뤄진 오찬에서는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 외에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부동산 문제, 민생경제 회복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 시장은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안전진단 기준 개정,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개최, 수도권 매립지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중재와 지원 등도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재개발은 시장 안정이 담보되면 얼마든 가능하다”고 답했다. 북한의 도쿄 올림픽 불참에 대해서는 “물 건너간 상태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오세훈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文에 건의”…文 “국민공감대 고려”

    [속보] 오세훈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文에 건의”…文 “국민공감대 고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저 역시 같은 건의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공감대와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 박형준 서울시장과의 오찬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한 언급이 있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두 분 전직 대통령 사면 요청이 있었다”면서 “마음 속으로 이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하고 식사 자리에 임했는데 박형준 시장이 먼저 말하고 그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답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역시 원론적인 내용의 답변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면 건의에 대해 “이 문제는 국민 공감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도록 작용이 돼야 한다”면서 “이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포토] 청와대 상춘재로 향하는 오세훈-박형준

    [서울포토] 청와대 상춘재로 향하는 오세훈-박형준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21일 청와대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상춘재로 들어서고 있다. 2021. 4. 2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문 대통령, 박형준 부산시장과 인사

    [서울포토] 문 대통령, 박형준 부산시장과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기 앞서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 자리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오 시장과 박 시장을 초청하고, 두 시장이 흔쾌히 응하여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비서실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2021. 4. 2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주먹인사 나누는 문 대통령과 오 서울시장

    [서울포토] 주먹인사 나누는 문 대통령과 오 서울시장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기 앞서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 자리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오 시장과 박 시장을 초청하고, 두 시장이 흔쾌히 응하여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비서실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2021. 4. 2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문 대통령, 오세훈·박형준과 오찬 회동

    [서울포토] 문 대통령, 오세훈·박형준과 오찬 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기 앞서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 자리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오 시장과 박 시장을 초청하고, 두 시장이 흔쾌히 응하여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비서실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2021. 4. 2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문 대통령, 오세훈·박형준과 靑오찬…野인사와 이례적 단독회동

    문 대통령, 오세훈·박형준과 靑오찬…野인사와 이례적 단독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문 대통령이 야당 인사만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오찬은 문 대통령이 제안하고 오세훈·박형준 두 시장이 응해 성사된 첫 대면 만남이다. 오 시장과 박 시장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의 안내로 상춘재 앞뜰에 먼저 자리했으며, 문 대통령이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들어서자 각각 주먹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두 시장에게 “날씨가 좋다. 두 분 반갑다”며 “취임을 축하드린다. 당선되자마자 곧바로 취임하셨다. 저도 당선되고 곧바로 취임했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이에 박 시장은 “귀한 자리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과 두 시장은 상춘재 앞뜰에서 선 채로 5분가량 담소를 나눈 뒤 오찬을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비공개로 이어진 오찬에서는 코로나19 사태, 부동산 문제, 민생경제 회복 등 서울시·부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코로나 방역, 부동산 문제 해결을 통한 서민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야당 소속인 두 단체장이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협력할 것을 당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오찬은 대한민국 제1·제2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현안에 대해 야당 소속 단체장과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협치의 자리”라고 설명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과 부동산 문제는 민생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이라며 단체장이 바뀐 서울시·부산시와 정부가 특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4·7 재보선 이후 오 시장은 방역은 물론 민생도 지키겠다는 목표를 내걸며 서울시 방역 기조를 ‘규제방역’에서 ‘상생방역’으로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업종별 영업시간 차등, 자가진단 키트 적극 도입 등을 거론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 시장 취임 이후 정부와 서울시 간 방역에 혼선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또 지난 13일 문 대통령과 화상으로 마주한 국무회의에서 오 시장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공동주택 가격 결정 과정에 지자체도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를 청와대로 불러 만찬을 함께하며 위로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형준,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김윤일 발탁

    박형준,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김윤일 발탁

    부산시가 박형준 시장과 함께할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부산시는 김윤일(55) 일자리경제실장을 경제부시장으로 승진 임용하고, 정무특별보좌관에 이성권(52) 전 국회의원, 경제특별보좌관에 박성훈(50) 전 경제부시장을 22일자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신임 김 경제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35회)에 합격했으며 통상협력과장, 문화관광국장 등을 거쳤다. 이 보좌관은 제17대 의원에 당선된 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일본 고베총영사 등을 지냈다. 박 보좌관은 1994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한 뒤 기획예산처 기획조정실과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근무했으며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행정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특보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한 박 시장의 경쟁자였지만 발탁돼 눈길을 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자로 박경은(52)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전진영(49) 전 캠프 대변인을 소통홍보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오세훈, 박원순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 “성비위 관련자, 예외 없이 즉각 퇴출”

    오세훈, 박원순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 “성비위 관련자, 예외 없이 즉각 퇴출”

    서울시와 부산시가 직장 내 성폭력 뿌리 뽑기에 나선다. 성비위 관련자들을 예외 없이 즉각 퇴출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두 지역 모두 전임 시장의 성폭력과 성추행을 이유로 보궐선거를 치른 만큼 조직 구성원들의 성의식을 바로잡고 조직의 실추된 명예를 서둘러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하며 조직 내에서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관련자를 즉시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그간 성비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전보 발령 등 땜질식 처방에 머물렀다”면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즉시 도입하고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2차 피해가 가해질 경우에도 한 치의 관용조차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장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전담특별기구인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 운영, 성비위 사건 신고 핫라인 개통, 서울시·사업소·공사·공단·출연기관 전 직원 성희롱·성폭력 교육 100% 이수 의무제 도입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오 시장은 “(성추행) 사건 당시 인사·장례식 문제 등과 관련해 책임자의 인사명령 조치도 단행했다”고 했다. 이는 전날 김태균 행정국장의 상수도사업본부장 발령으로 풀이된다.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는 이날 변호인단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무엇이 잘못이었는가에 대한 책임 있는 사람의 진정한 사과”라고 말했다. 또 “제 입장을 헤아려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며 “(기자회견) 영상을 찾아보고 가족들은 울컥하는 마음으로 가슴을 쥐었다”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역시 이날 행정부시장, 정책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반(反)성희롱·성폭력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서에는 성희롱·성폭력 무관용 원칙, 피해자 권리 최우선 보호, 성평등 조직문화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서울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오세훈, 박원순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 “성비위 관련자, 예외 없이 즉각 퇴출”

    오세훈, 박원순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 “성비위 관련자, 예외 없이 즉각 퇴출”

    서울시와 부산시가 직장 내 성폭력 뿌리 뽑기에 나선다. 성비위 관련자들을 예외 없이 즉각 퇴출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두 지역 모두 전임 시장의 성폭력과 성추행을 이유로 보궐선거를 치른 만큼 조직 구성원들의 성의식을 바로잡고 조직의 실추된 명예를 서둘러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하며 조직 내에서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관련자를 즉시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그간 성비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전보 발령 등 땜질식 처방에 머물렀다”면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즉시 도입하고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2차 피해가 가해질 경우에도 한 치의 관용조차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장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전담특별기구인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 운영, 성비위 사건 신고 핫라인 개통, 서울시·사업소·공사·공단·출연기관 전 직원 성희롱·성폭력 교육 100% 이수 의무제 도입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오 시장은 “(성추행) 사건 당시 인사·장례식 문제 등과 관련해 책임자의 인사명령 조치도 단행했다”고 했다. 이는 전날 김태균 행정국장의 상수도사업본부장 발령으로 풀이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역시 이날 행정부시장, 정책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반(反)성희롱·성폭력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서에는 성희롱·성폭력 무관용 원칙, 피해자 권리 최우선 보호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박 시장은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의 성비위 사건은 시민에게 깊은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며 “이번 서약은 고위 공직자가 스스로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고 성비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서울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고위급 인사 단행...김윤일경제부시장,이성권 정무,박성훈 경제특보 임명

    부산시가 박형준 시장과 함께할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부산시는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을 경제부시장을 승진 임용하고, 정무특별좌관에 이성권 전 국회의원,경제특별보좌관에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을 22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경제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통상협력과장,경제정책과장,신성장산업국장,문화관광국장을 거친 뒤 2019년 1월부터 일자리경제실장을 맡아왔다. 안정적으로 경제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정무특별보좌관은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일본 고베총영사 등을 거쳤다. 박 경제특별 보좌관은 1994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조정실,미국 세계은행(IBRD),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청와대 기획비서관실 행정관,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장,수석전문위원,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경제부시장으로 재임 당시 국내외 투자유치와 국비 확보 등에 큰 역할을 한것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자로 박경은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전진영 전 캠프 대변인을 소통홍보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재 적소에 유능한 인력을 배치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확진자 33명 발생…전국 최초 병원 21곳 무료 진단검사

    부산, 확진자 33명 발생…전국 최초 병원 21곳 무료 진단검사

    부산에서는 20일 학교, 교회 ,가족및 지인과의 접촉 등을 통해 3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누계 확진자는 4천724명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방역 당국은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래구 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도 이용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 3명,이용자 8명,접촉자 3명 등 14명이다. 지난달 24일부터 계속된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으로 인한 접촉자 2명이 추가됐다. 가족이나 지인 간 감염 사례가 많았다. 어린이집 원생2명,초등학생 2명,중학생 2명,대학생 2명도 확진됐다.예방백신 접종자는 5천347명이며 1·2분기 접종 대상자 39만123명 중 28.2%인 10만9천909명이 접종했다. 시는 최근 확산세가 계속되자 22일부터 전국 최초로 일선 의료기관 21곳에서도 무료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도록 검사비 일체와 검체채취인력을 한 달간 지원한다 또 현재 시청·부산역 2곳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서면 등 유동 인구가 많거나 확진자 집중 발생 지역에도 추가로 설치해 누구나 쉽게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 무료 진단검사와 별개로 감염확산을 막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답답하더라도 불필요한 모임은 가급적 자제하고 조금이라도 감염이 우려된다면 보건소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박형준 부산시장,직장내 성폭력 뿌리뽑기 서약식

    박형준 부산시장,직장내 성폭력 뿌리뽑기 서약식

    부산시가 직장 내 성폭력 뿌리뽑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부산시장 집무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행정부시장, 정책수석보좌관, 기획조정실장, 일자리경제실장, 환경정책실장, 행정자치국장, 감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고위공직자 반(反) 성희롱·성폭력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서약식 대상은 3급 이상 부산시 고위공무원 30여 명이다. 서약서의 주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무관용 원칙, 피해자 권리 최우선 보호, 성 평등 조직문화 구축 및 성 비위 혐의 시 업무 중단 및 조사 협조 등이다. 박 시장과 참석자들은 서약식을 한 뒤 조직과 사회에 뿌리 깊은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써기로 했다. 또 성 관련 비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피해자 권리 보호가 최우선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성 비위 혐의를 받는 경우 업무를 중단하고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에 의한 조사에 협조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 시장은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의 성 비위 사건은 시민에게 깊은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며 “이번 서약은 고위 공직자가 스스로 성 평등 사회를 만들고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또 “성폭력 피해자가 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는 조직 내에서 성희롱·성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무료 검사 의료기관 확대…참여병원에 검사비 등 지원

    부산 무료 검사 의료기관 확대…참여병원에 검사비 등 지원

    부산시가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일선 병원에서도 무료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부산시는 하루 평균 확진자가 30명에 육박하고 전국에서 하루 500∼600명이 감염되는 등 4차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인점을 감안해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 코로나 진단검사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부산에서는 16개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시청·부산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역학적 연관성,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대학병원,종합병원 등 2,3차 의료기관 30곳에서도 진단검사가 가능하지만 별도 진료비가 청구돼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에는 부담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의료기관에서도 보건소와 마찬가지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했다 현재까지 의료기관 21곳이 참여하기로 했고 부산시는 참여 병원을 더 늘릴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의료기관에 검사비 전액과 검체 채취인력을 지원한다. 의료기관 무료 진단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될 경우 한 달간 시행된다. 이와함께 현재 시청·부산역 2곳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서면 등 유동 인구가 많거나 확진자 집중 발생 지역에도 추가로 설치해 누구나 쉽게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 무료 진단검사와 별개로 감염확산을 막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답답하더라도 불필요한 모임은 가급적 자제하고 조금이라도 감염이 우려된다면 보건소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료 진단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복음병원,인제대부산백병원,인제대해운대백병원,BHS한서병원,좋은삼선병원,대동병원,동의병원,부산성모병원,기장병원,좋은강안병원,동남권원자력의학원,해운대부민병원,좋은문화병원,부산보훈병원,삼육부산병원,해동병원,구포성심병원,갑을녹산병원,세웅병원,광혜병원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사설] 오 시장이 끌고 민주당이 미는 집값 상승, 걱정이다

    서울 아파트값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다시 들썩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2·4부동산 정책으로 2월 첫째주 이후 꾸준히 상승폭이 축소되다가 4월 첫째 주 0.05%까지 낮아졌는데,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뒤 10주 만에 0.07% 상승해 상승폭을 키웠다. 가격 상승은 강남의 재건축 단지가 이끌었으니 ‘오세훈 효과’라고 할 만하다. 여기에 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주요 여당 정치인들도 4·7 재보궐선거 참패의 원인을 부동산 정책으로 본 탓인지 하나같이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를 말하고 있다. 이에 자산시장 양극화를 걱정하는 시민들은 집값이 다시 들썩이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민주당 대표 후보자인 송영길 의원이나 우원식 의원은 부동산 정책의 전체적 방향을 당이 주도하면서 바로잡겠다는 약속을 했고, 홍영표 의원은 여야 간 합의로 공시지가 산정 등을 완화하겠다고 하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1주택 보유세 완화, 이광재 의원은 종합부동산세 기준 12억원으로 상향 조정 등을 말한다. 여기에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 5명의 시도지사는 부동산 공시가격 동결과 공시가격 조정 및 결정권을 지방정부에 이양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는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70%로 한 정부의 방침에 반대해 완화하겠다는 의도로 들린다. 문재인 정부 4년여 동안 유지돼 온 부동산 정책의 기조는 세제와 대출 규제를 강화해 투기 수요를 억제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었다. 신규 주택 공급이 없는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은 그러나 집값 상승으로 이어졌고, 여기에 임대차 3법의 도입으로 전셋값이 폭등했다. 올해부터는 공시가 급등과 종부세 부담으로 주택 소유자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내년 대선 등을 앞두고 여당에서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재산세 등을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당연지사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야 정치권의 부동산 정책 수정 요구가 시장 안정을 해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2·4 부동산 공급 대책에 따른 공공재개발 예정지 주민들이 오 시장의 공약을 기대하며 정부의 공공재개발 추진에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니 약속된 공급이 줄어들까 걱정이다. 특히 서울 강남 등의 재건축 단지는 민간 주도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로만 최근 수억원 상승했다. 시민의 불만을 완화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자칫 정책의 일관성을 훼손하면 시장 혼란을 가중할 뿐이다. 지방단체장들의 공시지가 지방정부 이양도 신중해야 한다. 정부와 서울시는 각자의 부동산 정책을 고집하기보다 협력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해야 한다.
  • 野 시도지사 5명 “공시가 결정권 달라”

    野 시도지사 5명 “공시가 결정권 달라”

    공시가격 급등과 산정 방식에 대한 불만이 확산되는 가운데 야당 소속 5개 광역지방정부가 공동대응에 나선다. 이들은 올해 급등한 부동산 공시가격을 낮추고 관련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원희룡 제주지사 등 5명은 18일 서울시청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공동 논의’ 회의를 열고 정부에 공시가격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이들은 회의를 마친 뒤 건의문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근거 제공 ▲감사원 조사 ▲2021년 공시가격 동결 ▲공시가격 결정권 지방정부 이양 등 4개 요구안을 정리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야당 소속 단체장들이 공시가격 관련 대응에 나선 것은 올해 정부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평균 19%나 올리면서 시민들의 과세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올해 공시가 이의신청 건수는 약 4만건으로 4년 전보다 30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정부가 산정한 공시가격에 대한 불신이 얼마나 팽배했는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시가 급등은 국민 세 부담뿐만 아니라 복지 대상자 선정 등 무려 63개 분야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세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노력을 촉구함과 동시에 지자체가 권한을 가질 수 있게끔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도 “이 상황을 방치하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제를 더욱 침체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 각종 공과금 인상이 가져오는 민생에 대한 압박을 고려해 정부의 전체적인 정책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과 함께 공시가격 관련 기자회견을 했던 원 지사는 “국민 재산을 함부로 여기고 엉망진창으로 징벌적 세금을 부과하는 일은 불공정하고, 조세는 반드시 법률로만 매길 수 있게 한 헌법의 조세법률주의를 편법으로 어기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 5개 시도지사는 앞으로 각종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모여서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세 부담 줄여야” 野지자체장들, 공시가격 재조정 촉구

    “세 부담 줄여야” 野지자체장들, 공시가격 재조정 촉구

    오세훈·박형준·권영진·이철우·원희룡 회동“공시가격 완화해야” 대정부 건의문 준비국민의힘 소속 5개 광역지방단체장이 18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조정과 결정 권한의 지자체 이양을 요구하고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공동 논의’ 회의를 열고 정부에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올해 공시가 이의신청 건수는 약 4만건으로 4년 전보다 30배 이상 증가했다”며 “정부가 산정한 공시가격에 대한 불신이 얼마나 팽배했는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시가 급등은 국민 세 부담뿐만 아니라 복지 대상자 선정 등 무려 63개 분야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며 “세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노력을 촉구함과 동시에 지자체가 권한을 가질 수 있게끔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 상황을 방치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축된 경제를 더욱 침체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각종 공과금 인상이 가져오는 민생에 대한 압박을 고려해 정부의 전체적인 정책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권 시장은 “공시가 산정, 탈원전 문제, 코로나19 방역·백신 문제 등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국정이 현장에 있는 국민의 삶과는 떨어진 것이 많다”며 “이런 생각을 모아서 저희가 먼저 제기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을 위해서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북에는 공시가격이 내린 곳도 있다. 공시가격을 자꾸 (이렇게) 정하면 지방 불균형은 더 심해진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논의해서 이제는 중앙정부를 바꾸는 그런 협의회를 해 나갔으면 한다”고 바랐다. 원 지사는 “국민 재산을 함부로 여기고 엉망진창으로 징벌적 세금을 부과하는 일은 불공정하고, 조세는 반드시 법률로만 매길 수 있게 한 헌법의 조세법률주의를 편법으로 어기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투기 행위를 막으려는 실질적 조치도 전혀 안 한다면서 “자치경찰에 부동산 투기 단속 권한을 줘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들 5개 시도지사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거쳐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동근 “이준석, 文과 탄핵당한 朴 분별 안되나” 이준석 “글 수준 실화냐” [이슈픽]

    신동근 “이준석, 文과 탄핵당한 朴 분별 안되나” 이준석 “글 수준 실화냐” [이슈픽]

    이준석, 이낙연 ‘죽어도 文 지킨다’에“민주, 태극기부대 비판할 자격 없다” 지적신동근 “짧은 사고로 지켜야할 가치 알겠나”李 겨냥 “지혜와 지식은 같지 않단 말 절감”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향해 “이준석 전 최고위원 머리로는 문재인 대통령과 헌법 위반으로 탄핵을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커다란 차이가 분별 되지 않나 보다”라면서 “반짝거린다고 해서 다 깨진 유리 쪼가리는 아닌데 (그렇게) 생각한다면 제정신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 “이게 민주당 전 최고위원의 수준인가. 실화인가”라고 받아쳤다. 신동근 “이준석 사고는 반짝이면다 깨진 유리 쪼가리 이분법 사고” 신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전 최고위원이 이낙연 전 총리의 ‘죽어도 문 대통령 지킬 것’이라는 말에 ‘죽어도 박 지킬 것’이라는 태극기 부대와 같다고 말했다”면서 “이런 사고가 바로 반짝거리면 다 깨진 유리 쪼가리라는 극단적인 이분법 사고”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초등학생 지능으로도 쉽게 분별할 수 있는 것이 이 전 최고위원에겐 그러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측은하기까지 하다”고 비꼬았다. 앞서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의원이 전날 자신의 측근들에게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고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제 민주당은 태극기 부대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원래 진보적 자유주의자들은 ‘충성’ 대상을 두지 않는다”면서 “이 전 대표 발언을 보면서 느낀 것은 민주당은 절대 진보적 자유주의자들이 될 수 없고 말 그대로 애국보수 대척점에 있는 ‘애국진보’ 정도가 이념적 지향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죽어도 文(문재인 대통령) 지킬 것’이라고 하는 상황에서 ‘죽어도 朴(박근혜 전 대통령) 지킬 것’이라는 태극기 부대를 누가 비판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준석 “진보주의자 ‘충성’ 대상 안둬”신동근 “이준석, 개똥철학 수준의 말”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진보적 자유주의자들은 충성의 대상을 두지 않는다는 것은 개똥철학 수준의 말”이라면서 “이 전 최고위원은 국가주의와 애국적 태도의 차이에 대한 사고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진보적 자유주의자들은 국가공동체에 대한 의무감, 정서적 일체감이 보수적 자유주의자들 못지않다”면서 “애국하는 마음 없이 어찌 진보를 논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 “누군가를 지킨다는 것이 이 전 최고위원의 짧은 사고로는 봉건적 충성 정도로 인식되나 본데 그건 지켜야 할 가치의 공유를 일컫는 것”이라면서 “이 전 최고위원을 보며 지혜와 지식은 같지 않다는 말을 절감한다”고 조소했다. 이는 서울과학고를 나온 뒤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이 전 최고위원의 지식 수준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신동근 “박형준 아파트, 대마도뷰 보여”이준석 “민주당 전 최고위원 수준” 그러자 이 전 최고위원은 “이게 민주당 전 최고위원 수준인가. 실화인가”라면서 “글 수준은 차치하고 대마도 뷰(전망) 하셨던 분이 박 대통령 물타기 한번 해보려고 하는 거 보니 그때도 진심이었고, 이번에도 진심이신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이는 재보궐 선거 전인 지난달 신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엘시티 아파트 보유 문제를 언급하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보니까 대마도까지 보이는, 아주 뷰(경치)가 좋은 75평짜리(아파트를), 지난해 프리미엄을 주고 매입했다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엘시티 아파트가 있는 부산 해운대에서 일본 섬인 대마도가 보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과장 논란이 일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잇따르는 지자체의 독자방역 발언, 현장 혼란 가중한다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독자 방역을 언급하고 있다. 이재명 경지지사는 그제 ‘집단면역 달성을 위한 도(道) 차원의 정책’을 묻는 도정 질의에 대해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백신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청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는 시기에 같은 일행에 한해 평일 점심시간만이라도 5인 이상 모임을 허용하는 방안을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한 지난 8일부터 신속진단키드 도입을 통한 ‘서울형 거리두기’를 언급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중앙정부와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독감 등의 백신은 그동안 지자체 차원에서 구매해 썼지만 코로나19 백신의 지자체 수입은 정부가 검토조차 해본 적이 없다. 나라별 백신 확보 전쟁이 치열한데 지자체가 나서서 백신을 확보할 가능성 또한 지극히 낮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제 “백신의 공급과 예방접종은 중앙부처에서 전국적·통합적으로 실시하는 사무”라며 “(백신 도입은) 지자체 단위에서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박 시장의 5인 이상 모임 허용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화된 이후라면 충분히 논의할 여지가 있는 제안”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 673명으로 이틀 째 600명대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적으로 1을 넘었고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감염 비율은 28.2%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백신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지자제 단체장이 선거로 뽑힌다는 점을 고려해도 지자체의 독자 방역은 코로나19 확산 위험만 더할 뿐이다.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방역 관련 발언은 현장의 혼란을 증가시켜 방역 수칙 준수를 어렵게 만든다. 코로나19 방역에는 지자체와 정부가 따로 없다. 특정 지자체가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은 중앙정부와 충분히 조율하고 합의된 이후여야 가능하다. 단체장들은 방역 현장에 혼란을 야기하는 언급을 자제하기 바란다.
  • 박형준 시장 김경수 지사 16일 만남,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박형준 시장 김경수 지사 16일 만남,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가 16일 박 시장 취임 뒤 첫 만남을 갖고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경남도는 박 시장과 김 지사가 이날 부산시청에서 만나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출범을 위한 공동추진단을 조속히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과 김 지사의 이날 만남은 김 지사가 박 시장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위원들과 부산시 간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특강을 하기 위해 부산시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만남에 이어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박 시장 취임을 계기로 행정단위에서 부울경 공동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초 광역특별연합을 구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부울경은 원래 한 뿌리였고,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양대축으로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었던 곳이었다”며 “이제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부울경 통합은 정말 중요한 과제다”면서 “김 지사가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추진한데 대해 감사 드린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부울경 메가시티와 광역경제권은 이 시대의 당위다”고 강조하며 “부울경이 대한민국 발전의 또 하나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장 선거출마를 준비하던 지난해 11월 김 지사가 부산·울산·경남 행정통합을 제안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기자간담회에 이어 김 지사는 ‘수도권-비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지사는 강연에서 수도권 집중에 대해 “집적의 이익을 넘어 과밀의 폐해 단계”라고 진단하며 “기존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넘어 생활권과 경제권을 중심으로 한 유연한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으로 초광역 메가시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부산권, 울산권, 창원권(동부경남), 진주권(서부경남)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는 ‘공간혁신’과 가덕신공항 건설 및 고부가가치항만 전환을 통한 동북아물류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또 창업생태계와 수소경제권 조성, 광역관광산업 등을 망라하는 ‘산업·경제혁신’, 혁신도시와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과 스마트인재 집중양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혁신’ 전략 필요성도 밝혔다. 김 지사는 내년 초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출범을 위한 합동추진단 발족 및 규약 의결 등 절차를 설명하고 “행정 뿐만 아니라 시도민들의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거버넌스 구축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부울경은 지난 2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동준비단을 발족했다. 경남도는 이날 박 시장과 김 지사 만남을 계기로 부울경 3개 시도 협력이 속도를 내면서 부울경 행정통합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