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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돌아온 ‘삼시세끼-어촌편’ 이번엔 호화호식?

    다시 돌아온 ‘삼시세끼-어촌편’ 이번엔 호화호식?

     ‘차줌마’ 차승원과 ‘참바다’ 유해진이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9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를 통해서다.  무대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이고 기본 출연자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으로 같지만 달라진 점도 적지 않다. 시즌1이 혹독한 겨울을 배경으로 삼시세끼를 챙기고자 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면 시즌2는 물자가 풍족한 늦여름과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배경으로 한 만큼 한층 다채로운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도 전 시즌에 선보인 화려한 요리쇼에 비해 한층 여유롭고 수수한 그림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나영석 PD는 “시즌1에서만 해도 한 끼라도 제대로 먹어야 한다면서 악착같았던 안주인 차승원이 이번에는 ‘바깥양반’ 유해진과 비슷해졌다”고 설명했다. 공동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도 “농익은 노부부 같은 차승원과 유해진의 관계가 관전 포인트다. 시즌1은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극한 상황을 많이 담았는데 이번에는 좀 더 사람 사는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연자들이 변덕이 심한 날씨 때문에 애를 먹고 유해진이 1㎏에 20만원을 호가하는 돌돔을 잡고자 분투하는 모습 등 역동적인 장면도 등장할 예정이다. ‘삼시세끼’에 양념으로 등장하는 특별 출연자는 배우 이진욱과 박형식이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본편인 정선편보다 더 높은 시청률(평균 14.2%)을 기록하며 케이블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웹예능 ‘신서유기’마저 성공시킨 흥행 귀재 나 PD가 어촌편2에서도 통할지 관심거리다. “시즌1의 시청률이 과하게 나왔다”는 말로 부담감을 드러낸 나 PD는 “시청률이 떨어지더라도 프로그램의 핵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계속 편하게 봤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10분짜리 리얼 예능… 간식처럼 즐기세요”

    “10분짜리 리얼 예능… 간식처럼 즐기세요”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 손 대는 예능마다 대박을 터뜨린 ‘스타 프로듀서’ 나영석 PD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BS에서 tvN으로 이직해 케이블 중흥기를 이끌었던 그가 이번엔 인터넷 전용 콘텐츠 ‘신서유기’를 통해 웹예능이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시간부터 형식까지 모든 것이 파격적이다. 지상파 TV의 영향력이 점점 줄고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가 처음으로 내놓는 ‘신서유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나 PD는 “안팎의 관심이 부담스럽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도전”이라고 말했다. “늘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죠.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야 살아 남으니까요. 플랫폼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이동하고 앞으로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많은 부분이 넘어갈 텐데, 그런 곳의 작업은 어떨까 하는 순수한 호기심이 컸어요.”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버라이어티다.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등 ‘1박2일’의 원년 멤버가 지난 8월 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떠난 4박 5일간의 여행기를 담았다. 방송에서 인터넷으로 이동하면서 나 PD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저희는 방송에 최적화되어 있고 그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인터넷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향은 또 다르잖아요. 그래서 젊어 보이게 찍어야 하나 자극적이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인터넷이든 지상파든 재미있는 콘텐츠면 사람들은 본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신서유기’는 4일 오전 10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첫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10분 내외의 방송 클립 5개로 나뉘어 방송되는데 한 회마다 기승전결이 있는 독립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사전에 공개된 예고편만 총 240만 클릭을 넘어섰고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QQ.com에 콘텐츠 독점 계약을 하는 등 일단 국내외의 관심은 상당히 높다. 나 PD는 기존의 나영석 브랜드의 예능과는 내용과 형식이 상당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제가 tvN으로 넘어온 뒤 선보인 프로그램은 정서적 측면이 컸지만 ‘신서유기’는 전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입니다. 금요일 지친 몸을 이끌고 ‘삼시세끼’를 보면서 조용히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아침에 지하철 안이나 쉬는 시간에, 점심 때 커피 마시면서 잠깐 숨을 돌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콘텐츠도 필요하죠. ‘삼시세끼’가 잔잔하고 조용한 힐링이라면 ‘신서유기’는 잠깐 동안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파격적이다. 멤버들이 게임을 하면서 치킨이나 라면 등 특정 상품명을 거리낌 없이 외친다. 의도적인 PPL은 아니지만 지상파에 비해 규제가 덜한 인터넷이라서 가능한 일이다. “마음속의 규제는 있죠. 우리는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선을 넘지는 않지만 그동안 규제 때문에 힘들었던 부분들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해방감을 느끼며 재기발랄하게 찍었죠.” 하지만 천하의 나영석이라도 부담스러운 면은 있다. 최근 몇 년간 강호동은 맡은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등 침체 상태이고 이수근은 불법 도박 파문으로 2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물론 이수근씨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긴 자숙 기간을 거쳤고 인터넷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적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납득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강)호동이 형이나 은지원, 이승기도 늘 보던 사람들이지만 인터넷으로 보면 좀더 새롭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어깨에 힘 빼고 자기들끼리 풀어져서 놀 때가 가장 재미있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것을 담기에는 인터넷이 좋은 그릇인 것 같아요.” 나 PD는 올해 1월 ‘삼시세끼-어촌편’을 시작으로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에 이어 ‘삼시세끼 정선편’까지 쉼없이 달려 왔다. 그래서 tvN의 ‘개미’ PD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진짜 여기까지만 하고 쉴 거예요(웃음). 이번에도 하게 될 쾌가 생겼고 이 기회를 놓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하게 된 거예요.” 하지만 그는 ‘삼시세끼-어촌편2’를 찍기 위해 5일 차승원, 유해진, 박형식과 만재도로 떠난다. 당분간은 그의 예능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쉽사리 그를 놓아 주지 않을 것 같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나영석, 1박2일 원년멤버와 웹예능에 도전한다

    나영석, 1박2일 원년멤버와 웹예능에 도전한다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 손 대는 예능마다 대박을 터뜨린 ‘스타 프로듀서’ 나영석 PD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BS에서 tvN으로 이직해 케이블 중흥기를 이끌었던 그가 이번엔 인터넷 전용 콘텐츠 ‘신서유기’를 통해 웹예능이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시간부터 형식까지 모든 것이 파격적이다. 지상파 TV의 영향력이 점점 줄고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가 처음으로 내놓는 ‘신서유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나 PD는 “안팎의 관심이 부담스럽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도전”이라고 말했다. “늘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죠.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야 살아 남으니까요. 플랫폼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이동하고 앞으로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많은 부분이 넘어갈 텐데, 그런 곳의 작업은 어떨까 하는 순수한 호기심이 컸어요.”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버라이어티다.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등 ‘1박2일’의 원년 멤버가 지난 8월 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떠난 4박 5일간의 여행기를 담았다. 방송에서 인터넷으로 이동하면서 나 PD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저희는 방송에 최적화되어 있고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인터넷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향은 또 다르잖아요. 그래서 젊어 보이게 찍어야 하나 자극적이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인터넷이든 지상파든 재미있는 콘텐츠면 사람들은 본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신서유기’는 4일 오전 10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첫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10분 내외의 방송 클립 5개로 나뉘어 방송되는데 한 회마다 기승전결이 있는 독립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사전에 공개된 예고편만 100만 클릭을 넘어섰고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QQ.com에 콘텐츠 독점 계약을 하는 등 일단 국내외의 관심은 상당히 높다. 나 PD는 기존의 나영석 브랜드의 예능과는 내용과 형식이 상당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제가 tvN으로 넘어온 뒤 선보인 프로그램은 정서적 측면이 컸지만 ‘신서유기’는 전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입니다. 금요일 지친 몸을 이끌고 ‘삼시세끼’를 보면서 조용히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아침에 지하철 안이나 쉬는 시간에, 점심 때 커피 마시면서 잠깐 숨을 돌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콘텐츠도 필요하죠. ‘삼시세끼’가 잔잔하고 조용한 힐링이라면 ‘신서유기’는 잠깐 동안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파격적이다. 멤버들이 게임을 하면서 치킨이나 라면 등 특정 상품명을 거리낌 없이 외친다. 의도적인 PPL은 아니지만 지상파에 비해 규제가 덜한 인터넷이라서 가능한 일이다. “마음속의 규제는 있죠. 우리는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선을 넘지는 않지만 그동안 규제 때문에 힘들었던 부분들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해방감을 느끼며 재기발랄하게 찍었죠.” 하지만 천하의 나영석이라도 부담스러운 면은 있다. 최근 몇 년간 강호동은 맡은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등 침체 상태이고 이수근은 불법 도박 파문으로 2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물론 이수근씨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긴 자숙 기간을 거쳤고 인터넷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적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납득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강)호동이 형이나 은지원, 이승기도 늘 보던 사람들이지만 인터넷으로 보면 좀더 새롭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어깨에 힘 빼고 자기들끼리 풀어져서 놀 때가 가장 재미있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것을 담기에는 인터넷이 좋은 그릇인 것 같아요.” 나 PD는 올해 1월 ‘삼시세끼-어촌편’을 시작으로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에 이어 ‘삼시세끼 정선편’까지 쉼없이 달려 왔다. 그래서 tvN의 ‘개미’ PD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진짜 여기까지만 하고 쉴 거예요(웃음). 이번에도 하게 될 쾌가 생겼고 이 기회를 놓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하게 된 거예요.” 하지만 그는 다음주 ‘삼시세끼-어촌편2’를 찍기 위해 차승원, 유해진, 박형식과 만재도로 떠난다. 당분간은 그의 예능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쉽사리 그를 놓아 주지 않을 것 같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출연 긍정적 검토 중” 어촌에서 한 끼 해결하나?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출연 긍정적 검토 중” 어촌에서 한 끼 해결하나?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박형식이 tvN ‘삼시세끼-어촌편2’ 출연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박형식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박형식이)‘삼시세끼-어촌편 2’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최종 미팅을 앞두고 있다. 게스트 또는 고정 출연 여부는 확실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2’은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외 버라이어티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등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삼시세끼-어촌편2’은 오는 9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사진 = 서울신문DB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출연 검토 중..소속사 입장은?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출연 검토 중..소속사 입장은?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박형식이 tvN ‘삼시세끼-어촌편2’ 출연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박형식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박형식이)‘삼시세끼-어촌편 2’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최종 미팅을 앞두고 있다. 게스트 또는 고정 출연 여부는 확실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출연 긍정적 검토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출연 긍정적 검토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박형식이 tvN ‘삼시세끼-어촌편2’ 출연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박형식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박형식이)‘삼시세끼-어촌편 2’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최종 미팅을 앞두고 있다. 게스트 또는 고정 출연 여부는 확실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출연 검토 중..기대감 폭발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출연 검토 중..기대감 폭발

    ‘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박형식이 tvN ‘삼시세끼-어촌편2’ 출연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박형식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박형식이)‘삼시세끼-어촌편 2’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최종 미팅을 앞두고 있다. 게스트 또는 고정 출연 여부는 확실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대체 이유가 무엇?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대체 이유가 무엇?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대체 이유가 무엇? 힐링 박형식 ’힐링캠프’ 박형식이 연습생 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을 솔직히 털어놔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박형식, 임시완, 광희가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다른 회사에 있었던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해졌고,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 모습이 다른 연습생들에게는 아부를 떠는 것으로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형식은 “그 뒤’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했다. 당시 우울증이 겪었다”고 전했다. 또 “회사를 옮기고 1평 연습실에서 발라드 노래만 계속 부르고 있었는데 리더형이 ‘여기서 왜 그러고 있어. 밥 먹어’라고 말해줬다. 이후 내가 밝아지고, 멤버들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형식은 최근 종영한 ‘상류사회’에서 재벌 2세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을 맡아 열연했고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솔직 고백 ‘무슨 일 있었나’

    ‘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솔직 고백 ‘무슨 일 있었나’

    ’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솔직 고백 ‘무슨 일 있었나’ 힐링캠프 박형식 ’힐링캠프’ 박형식이 연습생 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을 솔직히 털어놔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박형식, 임시완, 광희가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다른 회사에 있었던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해졌고,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 모습이 다른 연습생들에게는 아부를 떠는 것으로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형식은 “그 뒤’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했다. 당시 우울증이 겪었다”고 전했다. 또 “회사를 옮기고 1평 연습실에서 발라드 노래만 계속 부르고 있었는데 리더형이 ‘여기서 왜 그러고 있어. 밥 먹어’라고 말해줬다. 이후 내가 밝아지고, 멤버들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형식은 최근 종영한 ‘상류사회’에서 재벌 2세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을 맡아 열연했고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왜?

    ‘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왜?

    ’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솔직 고백 ‘무슨 일 있었나’ 힐링캠프 박형식 ’힐링캠프’ 박형식이 연습생 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을 솔직히 털어놔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박형식, 임시완, 광희가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다른 회사에 있었던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해졌고,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 모습이 다른 연습생들에게는 아부를 떠는 것으로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형식은 “그 뒤’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했다. 당시 우울증이 겪었다”고 전했다. 또 “회사를 옮기고 1평 연습실에서 발라드 노래만 계속 부르고 있었는데 리더형이 ‘여기서 왜 그러고 있어. 밥 먹어’라고 말해줬다. 이후 내가 밝아지고, 멤버들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형식은 최근 종영한 ‘상류사회’에서 재벌 2세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을 맡아 열연했고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솔직 고백…어떤 상황?

    ‘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솔직 고백…어떤 상황?

    ‘힐링캠프’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솔직 고백…어떤 상황? 힐링캠프 박형식 ’힐링캠프’ 박형식이 연습생 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을 솔직히 털어놔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박형식, 임시완, 광희가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다른 회사에 있었던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해졌고,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 모습이 다른 연습생들에게는 아부를 떠는 것으로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형식은 “그 뒤’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했다. 당시 우울증이 겪었다”고 전했다. 또 “회사를 옮기고 1평 연습실에서 발라드 노래만 계속 부르고 있었는데 리더형이 ‘여기서 왜 그러고 있어. 밥 먹어’라고 말해줬다. 이후 내가 밝아지고, 멤버들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형식은 최근 종영한 ‘상류사회’에서 재벌 2세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을 맡아 열연했고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대체 이유가?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대체 이유가?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대체 이유가? 힐링 박형식 ’힐링캠프’ 박형식이 연습생 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을 솔직히 털어놔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박형식, 임시완, 광희가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다른 회사에 있었던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해졌고,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 모습이 다른 연습생들에게는 아부를 떠는 것으로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형식은 “그 뒤’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했다. 당시 우울증이 겪었다”고 전했다. 또 “회사를 옮기고 1평 연습실에서 발라드 노래만 계속 부르고 있었는데 리더형이 ‘여기서 왜 그러고 있어. 밥 먹어’라고 말해줬다. 이후 내가 밝아지고, 멤버들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형식은 최근 종영한 ‘상류사회’에서 재벌 2세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을 맡아 열연했고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충격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충격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따돌림 받아 우울증” 솔직 고백 ‘무슨 일 있었나’ 힐링 박형식 ’힐링캠프’ 박형식이 연습생 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을 솔직히 털어놔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박형식, 임시완, 광희가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다른 회사에 있었던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해졌고,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 모습이 다른 연습생들에게는 아부를 떠는 것으로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형식은 “그 뒤’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했다. 당시 우울증이 겪었다”고 전했다. 또 “회사를 옮기고 1평 연습실에서 발라드 노래만 계속 부르고 있었는데 리더형이 ‘여기서 왜 그러고 있어. 밥 먹어’라고 말해줬다. 이후 내가 밝아지고, 멤버들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형식은 최근 종영한 ‘상류사회’에서 재벌 2세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을 맡아 열연했고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왕따..고1 때 우울증 왔다” 임시완-황광희에게 들어보니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왕따..고1 때 우울증 왔다” 임시완-황광희에게 들어보니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왕따..고1 때 우울증 왔다” 임시완-황광희에게 들어보니 ‘힐링 박형식’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힐링캠프’는 김제동을 포함한 500명의 시청자 MC와 1명의 게스트가 맞붙는 긴장감 백배 리얼 토크쇼. 제국의 아이들 멤버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박형식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박형식에게도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다고. 이날 박형식은 “사람에게 상처를 받은 일이 있다”며 전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있을 때 겪은 상처로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박형식은 “저를 캐스팅한 매니저분이 있었는데 그 매니저분과 친해져서 이런저런 고민상담도 하곤 했다. 그런데 다른 연습생들이 보기에는 ‘아부를 떠는 것 같다’고 오해한 것 같다. 그래서 동료들이 같이 밥도 안 먹고 말을 걸어도 못들은 척하고 그렇게 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형식은 “그때가 고등학교 1학년때였다. 당시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현재의 회사로 옮겨 다시 연습생이 됐지만 여전히 혼자 있는 것이 익숙했기에 작은 연습실에 혼자 들어가 노래연습만 하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형식은 “그럴 때 리더형이 ‘얜 왜 계속 이러고 있어? 밥 먹으러 가자’고 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형들이 제가 우울해 있으니까 그런 것을 깨주려고 했다”며 “그러다보니 어느새 저도 점점 밝아지기 시작하고 형들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형들에게 ‘형 사랑해요’라고 어리광도 부리게 됐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밥먹으러 가자’란 말이 마음을 열게 해줬다. 다른 사람들이 저랑 밥을 같이 안먹어줬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멤버들이 ‘밥을 먹으러 가자’ ‘많이 먹어’라고 말해주니까 그런 것들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열렸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멤버들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대해 이날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임시완은 “처음엔 형식이가 스쳐지나가는 많은 연습생 중 하나가 될까봐 정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나도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애가 점점 밝아지고 어리광도 부리기 시작했다. 사람의 밝은 에너지를 받으니까 저도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황광희는 “형식이에게 이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 그때 형식이한테 신경을 못 써준 게 지금 생각해보면 미안하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힐링 박형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왕따 당해..” 상처 고백

    힐링 박형식, “연습생 시절 왕따 당해..” 상처 고백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형식은 “사람에게 상처를 받은 일이 있다”며 전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있을 때 겪은 상처로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박형식은 “저를 캐스팅한 매니저분이 있었는데 그 매니저분과 친해져서 이런저런 고민상담도 하곤 했다. 그런데 다른 연습생들이 보기에는 ‘아부를 떠는 것 같다’고 오해한 것 같다. 그래서 동료들이 같이 밥도 안 먹고 말을 걸어도 못들은 척하고 그렇게 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형식은 “그때가 고등학교 1학년때였다. 당시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현재의 회사로 옮겨 다시 연습생이 됐지만 여전히 혼자 있는 것이 익숙했기에 작은 연습실에 혼자 들어가 노래연습만 하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형식은 “그럴 때 리더형이 ‘얜 왜 계속 이러고 있어? 밥 먹으러 가자’고 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형들이 제가 우울해 있으니까 그런 것을 깨주려고 했다”며 “그러다보니 어느새 저도 점점 밝아지기 시작하고 형들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형들에게 ‘형 사랑해요’라고 어리광도 부리게 됐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밥먹으러 가자’란 말이 마음을 열게 해줬다. 다른 사람들이 저랑 밥을 같이 안먹어줬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멤버들이 ‘밥을 먹으러 가자’ ‘많이 먹어’라고 말해주니까 그런 것들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열렸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멤버들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 박형식, “고1 때 우울증 왔다” 이유 보니

    힐링 박형식, “고1 때 우울증 왔다” 이유 보니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형식은 “사람에게 상처를 받은 일이 있다”며 전 소속사에 연습생으로 있을 때 겪은 상처로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박형식은 “저를 캐스팅한 매니저분이 있었는데 그 매니저분과 친해져서 이런저런 고민상담도 하곤 했다. 그런데 다른 연습생들이 보기에는 ‘아부를 떠는 것 같다’고 오해한 것 같다. 그래서 동료들이 같이 밥도 안 먹고 말을 걸어도 못들은 척하고 그렇게 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형식은 “그때가 고등학교 1학년때였다. 당시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현재의 회사로 옮겨 다시 연습생이 됐지만 여전히 혼자 있는 것이 익숙했기에 작은 연습실에 혼자 들어가 노래연습만 하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형식은 “그럴 때 리더형이 ‘얜 왜 계속 이러고 있어? 밥 먹으러 가자’고 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형들이 제가 우울해 있으니까 그런 것을 깨주려고 했다”며 “그러다보니 어느새 저도 점점 밝아지기 시작하고 형들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형들에게 ‘형 사랑해요’라고 어리광도 부리게 됐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형식, 인기 보다 연기…이 남자의 욕망

    박형식, 인기 보다 연기…이 남자의 욕망

    안방극장에 모처럼 될성부른 신인이 등장했다. 최근 종영한 SBS 월화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철부지 ‘재벌남’ 연기를 맛깔나게 펼친 박형식(23)이 그 주인공이다. 전작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청년 백수 역을 맡았던 그는 미니시리즈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청자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3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연기자로서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제가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할을 맡기로 했을 때 나이가 어려서 반대도 많았어요. 하지만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어서 도전하고 싶었죠. 창수는 생각하는 대로 내지르는 성격이지만 행동에 어떤 의도가 없고 빈틈이 많아서 오히려 순수하게 느껴졌어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그는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하이톤이던 목소리도 저음으로 바꾸고 불완전한 발음도 고쳤다. 덕분에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줬던 아기 병사 이미지의 유약함을 벗고 한 단계 도약했다.“이전에는 어떤 역할을 맡아도 ‘어색하지만 귀엽네’라는 평가가 따라붙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발음과 발성까지 가벼우면 캐릭터가 한없이 가벼워질 것 같았죠. 그래서 평소에 말하는 습관부터 바꿨어요. 매니저에게 좀 어색해도 참아 달라고 했어요.(웃음)”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3년 남짓이지만 그는 어떤 역할이든 딱 맞는 옷처럼 연기하는 캐릭터 분석이 뛰어나다. “평소에 만화책과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상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슬픈 영화를 보고 잘 울기도 하구요. 연기하기 전에 혼자 감독이 돼서 머릿속으로 드라마를 찍어봐요.” 중학교 때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에 나갔다가 우연히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박형식은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발라드 가수를 꿈꿨지만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이후 노래와 연기를 함께할 수 있는 뮤지컬에 발을 디디면서 연기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2013년 ‘시리우스’라는 드라마에서 1인 2역을 하면서 역할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는 그는 ‘가족끼리 왜이래’ 때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아버지(유동근)에게 왜 나를 인정해 주지 않느냐고 호소하는 장면에서 카메라도 안 보이고 대사를 쏟아내고는 기진맥진했어요. ‘상류사회’에서도 재벌들 사이의 계산적인 인간관계에 지친 창수가 인간에 대한 진짜 사랑의 감정을 발견하고 엄마 앞에서 오열하는 장면에서 숨이 턱턱 막혀서 정말 힘들었죠.” 사실 아이돌 가수 출신은 선입견 때문에 꼬리표를 떼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사실이다. 그는 “제가 아이돌이라는 이름값만으로 연기자 지망생들보다 운 좋게 기회를 얻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노하지 않게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흔들리는 20대답게 늘 선택에 확신은 없지만 어릴 때부터 연예계에 뛰어든 만큼 생각도 성숙해졌다. “우리나라에서 연예인에 대한 잣대가 엄격하고 책임감이 뒤따르지만 그만큼 완벽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요즘 저에 대한 악플도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지만 저에 대한 지적으로 받아들이고 운이 아닌 실력으로 됐다는 사실을 입증하도록 노력해야죠. 인기보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서 행복을 드리고 싶어요. 인기는 없어질 수도 있지만 연기는 계속 남는 거니까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뻔한 주연보다 펀한 조연… 스타들의 역발상 떴다

    [이은주 기자의 컬처K] 뻔한 주연보다 펀한 조연… 스타들의 역발상 떴다

    “저는 주·조연을 가리지 않습니다.” 스타들을 인터뷰할 때마다 종종 듣는 말이지만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이는 많지 않다. 작품의 주인공은 모든 배우들이 꾸는 꿈이자 일종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인공을 포기하고 과감한 ‘2등 전략’으로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장 비근한 사례는 얼마 전 종영한 SBS 월화 드라마 ‘상류사회’에 출연한 박형식(왼쪽)이다. 애초에 그는 남자 주인공 ‘개룡남’ 최준기 역과 서브 주인공 ‘재벌남’ 유창수 역을 동시에 제안받았지만 후자를 선택했다. MBC ‘진짜 사나이’와 KBS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등에서 다소 유약하고 건실한 청년 이미지였던 그는 좀 더 강렬한 이미지가 필요해 신세대 재벌남을 선택했고 결과는 적중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작품에선 박형식의 이미지 변신이 절실했기 때문에 주연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캐릭터에서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올 초에 방영된 MBC 수목 드라마 ‘킬미, 힐미’도 남자 주인공의 공석이 장기화되면서 청춘 스타 박서준이 주인공의 물망에 올랐지만 그는 이 제안을 고사했다. 다중인격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버거운 미션에 도전하기보다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남자 조연을 선택한 것. 덕분에 그는 MBC 새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남자 주인공에 발탁돼 ‘킬미, 힐미’에서 남매로 출연한 황정음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쪽에서도 주연을 맡아야 한다는 스타들의 강박 관념이 약해졌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미쓰 와이프’는 내용상 여주인공 엄정화를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한류 스타 송승헌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 대표는 “처음에 당연히 거절할 줄 알고 소속사에 시놉시스를 보냈는데 출연 의사를 밝혀와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애 둘 딸린 구청 공무원으로 힘을 뺀 생활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만난 송승헌은 “전작에서 보여준 각 잡힌 연기가 아니라 다른 이미지를 연기하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송승헌과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남녀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던 톱스타 김태희(오른쪽)의 행보도 비슷하다. 그는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외과의사 용팔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에서 재벌 상속녀 역을 맡은 그는 여주인공이기는 하지만 타이틀 롤을 맡은 주원에 비해서는 비중이 작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4회까지는 거의 등장하지 않아 자존심이 상할 법도 하지만 이번만큼은 연기력 논란의 꼬리표를 떼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그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당시 준비 없이 주인공을 맡게 되면서 바쁘게 많은 작품에 들어가다 보니 허점을 보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멀티 캐스팅 영화가 많아지면서 유명 감독의 영화에는 비중이 작아도 출연하는 스타들도 많다. 자신들의 새로운 면을 끄집어내 주기를 강력하게 바라기 때문. 영화 ‘도둑들’에서 예니콜 역으로 재발견된 전지현이나 ‘관상’의 수양대군역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정재가 대표적이다. 이달 5일 개봉하는 ‘베테랑’에서는 유해진의 실감 나는 악역 연기가 영화의 뒷맛을 책임진다. 연예기획사 BH엔터테인먼트의 손석우 대표는 “요즘같이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에 주연을 맡아도 기억되지 않는 작품이 허다하다. 때문에 역할이 작더라도 화제작에 출연하려는 배우들이 늘고 있다”면서 “물론 이런 선택지도 유명 감독과 배우에게만 돌아가지만 외형보다는 내실을 중시하는 실속형 매니지먼트 전략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rin@seoul.co.kr
  • ‘상류사회’ 박형식, 가슴 치며 절절한 오열에 시청률 상승

    ‘상류사회’ 박형식, 가슴 치며 절절한 오열에 시청률 상승

    ‘상류사회 박형식’ ‘상류사회’ 박형식의 오열이 통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상류사회’가 보유한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21일 방송분에서 창수(박형식 분)는 사랑하는 지이(임지연 분)와 이별한 모습을 담아냈다. 부와 야망을 놓지 못한 창수는 대신 지이를 놓아주며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다. 집으로 돌아와 창수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지이를 향한 사랑을 쏟아냈다. 반면 ‘상류사회’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는 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MBC ‘화정’은 11.4%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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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장우철 ■특허청 △심판정책과장 류동현△특허심판원 심판관 박형식 신용주△특허심사기획과장 박종주△국토환경심사과장 이석범△전력기술심사과장 김종화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장 강수정 ■근로복지공단 ◇1급 승진 <지사장>△포항 이희대△제주 이청우△충주 안수복△보령 박병일<위원장>△대구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박순희<행정부원장>△안산병원 송호택△대구병원 성헌규◇1급 전보△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형래△고객홍보실장 박치홍<지사장>△대구북부 이재근△대구서부 윤태식△수원 정창균△안산 김현석△익산 이석렬△군산 김영손 ■한국동서발전 ◇승진 <1직급(갑)>△안전품질처장 김상철△국내사업실장 이성렬△당진화력본부 제1발전처장 김병곤△신당진건설본부 건설처장 박상준<1직급(을)>△재무예산팀장 조창섭△기술총괄팀장 이영찬△당진화력본부 연료자재팀장 정진섭△당진화력본부 화공기술팀장 김용화△일산화력본부 기계팀장 김정재◇보직 이동△건설기술처장 박상준△신당진건설본부 건설처장 이승현△발전처 전원개발센터장 이영찬△당진화력본부 제2발전처장 조동학△동해바이오화력본부장 박윤옥△동해바이오화력본부 발전운영실장 김정재△일산화력본부 발전운영실장 손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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