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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7월 25일 전대 연다… ‘당대표 중심’ 지도체제 유지하기로

    與, 7월 25일 전대 연다… ‘당대표 중심’ 지도체제 유지하기로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다음 달 25일 치르기로 했다. 변경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지도체제는 이번 전당대회에선 손대지 않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를 가급적 파리올림픽 경기 시작(7월 26일) 전에 마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7·25 전당대회’에 잠정 합의했다. 서병수 선관위 위원장은 “전당대회는 국민의힘 300만 당원의 축제이자 5000만 민심을 담는 용광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사무총장 등 당연직을 제외한 선관위원은 박종진·양종아·이재영·이형섭·이승환·김수민·곽관용 등 7명이고, 외부 위원은 김연주 시사평론가와 강전애 변호사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헌·당규 특위도 구성했다.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지낸 여상규 전 의원이 맡는다. 최형두·박형수·이달희 의원, 오신환 당협위원장, 김범수 전 당협위원장,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원이다. 비대위는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자는 의견도 모았다. 한 비대위원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당헌·당규 특위가 룰 개정에 집중하도록 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했다. 이런 비대위의 뜻은 당헌·당규 특위에 전달됐고,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도 사실상 추인됐다. 4일 첫 회의를 여는 당헌·당규 특위는 ‘당원 100%’ 투표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현행 룰에 민심(일반 국민 투표)을 얼마나 반영할지 논의한다. 의원들을 대상으로 현행 유지는 물론 민심을 각각 20%, 30%, 50%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조사한다. 대선 1년 6개월 전에 선출직 당직을 내려놔야 하는 ‘당권·대권 분리 조항’도 손질할 가능성이 있다. 전당대회 윤곽이 드러나면서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예정이다. 당 대표 1인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단일지도체제가 유지되는 만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권 도전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논란이 이어졌던 총선백서특별위원회는 전당대회 후에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 오동운 청문회…野 “채상병 특검해야” 與 “공수처의 정치화”

    오동운 청문회…野 “채상병 특검해야” 與 “공수처의 정치화”

    여야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은 수사에 대해 대통령실의 개입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수사 필요성까지 언급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하면서 요청했던 자료가 수사 방향에 대한 자료라는 보도가 있었다”며 “그렇다면 진짜 수사 방향에 대한 내용이 오고 갔는지는 확인해야 되지 않겠냐”고 했다. 이어 “대통령실 관련된 압수수색이 시급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야권에서는 공수처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이 직접 관여돼 있다는 이야기가 돌아가고 있는 사건”이라며 “공수처가 정말 잘 수사했으면 좋겠는데, 안 되면 공수처가 존재 가치를 잃고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특검 추진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박용진 의원 또한 최근 검찰 고위직 인사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수사를 완전히 무력화하기 위해 ‘검찰판 쑥대밭 인사’를 대통령이 한 것”이라며 “국민이 믿을 것은 공수처 아니면 특검밖에 없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수처 수사가 비교적 잘 진행되고 있다며 야당이 공수처의 정치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공수처가) 기소권이 제한돼 특검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모든 사건에 대한 기소권을 갖기 전까지는 공수처는 어떤 사건도 해서는 안 되고 모든 사건을 특검으로 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몰아간다”며 “그럼 공수처는 존속시켜야 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또한 “공수처는 태어난 이래로 민주당이 가장 애용하는 수사기관이다. 민주당이 가장 많이 고발한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고소하고 고발하고 바로 가서 기자회견 하는 것 자체가 공수처의 정치화”라고 주장했다. 한편, 여야는 오 후보자가 변호사 신분을 이용해 배우자와 자녀에게 특혜를 줬다는 ‘아빠 찬스’ 의혹과 ‘남편 찬스’ 의혹에 대해서는 질타를 쏟아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오 후보자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채용 특혜·탈세 의혹을 거론하며 “법꾸라지, 법기술자라는 말을 아는가. 본인 문제에 대한 법적 접근이 상당히 기술적”이라고 비판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또한 배우자 운전기사 채용 논란에 대해 “변호사 중에 처음 개업하다 보면 사업성이 불안해서 부인이 같이 근무하는 경우는 있다고 들었는데, 후보자는 판사로 20년 근무를 하다가 개업하지 않았나”라며 “자질이 굉장히 의심스럽다”고 했다. 특히 오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동기 등에게 청탁해 딸이 로펌 3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총 37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해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거듭 송구하다 말씀드린다”며 “딸이 거기서 열심히 근무한 건 맞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 전남낙농농협 보궐선거 강동준 전 조합장 당선···6선 성공

    전남낙농농협 보궐선거 강동준 전 조합장 당선···6선 성공

    지난 9일 실시한 전남낙농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강동준 후보가 당선됐다. 강 조합장은 5명 후보가 나올 정도로 치열하게 치러진 선거에서 총 투표자 248명중 122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선종승 후보는 93표, 김동수 후보 10표, 서화성 후보 9표, 박형수 후보 4표 순이었다. 전날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은 강 조합장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강 조합장은 지난 2000년 3월 전남낙협 제4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8대까지 내리 5선을 역임했다. 보궐선거에서 7년만에 화려하게 복귀하면서 6선 조합장이 됐다. 강 조합장은 “이번 선거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분들과 함께 조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인과 조합장으로서 우리 조합이 발전하는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겠다”며 “조합원과 항상 가까이 하고, 더 나은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낙농업협동조합은 정해정 조합장이 지난달 선거법위반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1년 6월 형량이 대법원으로부터 확정됨에 따라 보궐선거를 치렀다.
  • 이변은 없었다…국민의힘, 대구·경북 25석 싹쓸이

    이변은 없었다…국민의힘, 대구·경북 25석 싹쓸이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대구·경북(TK) 25석을 싹쓸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대구 12개 선거구 전체와 경북 13개 선거구 전체에서 당선자를 냈다. 이번 선거에서 수성구갑 수성에 나선 주호영 국민의힘 후보는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당선으로 그는 내리 6선의 고지에 올라서게 됐다. 국민의힘 현역 중 최다선이다. ‘5·18 북한 개입설’ 등 논란성 발언으로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 공천이 취소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이변을 예고했던 도태우 중남구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를 한 달여 남겨두고 당의 전략공천을 받고 출마해 경합을 벌인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대구·경북 지역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던 경북 경산에서는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보수 인사이자 친박계(친박근혜) 좌장으로 불렸던 4선의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최 후보가 그간 다져온 영향력이 만만치 않았지만 여당의 전폭적 지원을 등에 업은 조 후보가 약 1600표 차이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달서구병 선거구에서는 재선 대구시장을 지낸 권영진 국민의힘 후보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를 따돌렸다. 대구·경북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핵심 지지층이 모인 곳으로 분류된다.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이번 선거에서 ‘대구 민주진보연합’을 꾸리고 반전을 도모했지만 결과적으로 역부족이었다. 녹색정의당, 개혁신당을 비롯한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표심을 얻기 위해 분전했으나 국민의힘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대구에서는 ▲동구군위갑 최은석 ▲동구군위을 강대식 ▲북구갑 우재준 ▲북구을 김승수 ▲서구 김상훈 ▲중구남구 김기웅 ▲수성구갑 주호영 ▲수성구을 이인선 ▲달성군 추경호 ▲달서구갑 유영하 ▲달서구을 윤재옥 ▲달서구병 권영진 후보가 당선됐다. 경북에서는 ▲상주문경 임이자 ▲김천 송언석 ▲구미갑 구자근 ▲구미을 강명구 ▲안동예천 김형동 ▲영주영양봉화 임종득 ▲의성청송영덕울진 박형수 ▲포항북 김정재 ▲포항남울릉 이상휘 ▲경주 김석기 ▲영천청도 이만희 ▲경산 조지연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 민주 문금주 90.90%, 총선 첫 당선…민주 15 국힘 12 확정

    민주 문금주 90.90%, 총선 첫 당선…민주 15 국힘 12 확정

    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 선거구의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2대 총선의 첫 당선을 확정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선거구 개표가 89.91% 진행된 가운데, 문 후보는 90.90%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상대 후보인 김형주 국민의힘 후보는 9.09%의 표를 얻었다. 주철현, 신정훈, 박지원,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전남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광주 북구갑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83.93%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전북에서는 신영대, 이춘석, 한병도, 윤준병, 박희승, 안호영,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경북에서는 송언석, 임종득, 이만희, 임이자, 박형수, 정희용, 윤철남, 김원석 국민의힘 후보가, 경남에서는 정점식, 서천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강원에서는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앞서 충북 청주시타 이예숙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북 남원시제2선거구 임종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울 강남구라 윤석민 국민의힘 후보는 각각 1명만 등록하면서 선거를 치르기도 전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 ‘용산 출신’ 박성훈·‘오세훈계’ 이창근

    ‘용산 출신’ 박성훈·‘오세훈계’ 이창근

    전현직 대결에선 박형수 본선오늘 국민추천 5곳 발표 예정3개 지역구 이틀간 결선 치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부산 북구을에서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경기 하남을에서 이창근 전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서 박형수 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6개 지역구에 대해 6차 경선을 진행한 결과 이들 3명이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나머지) 3개 선거구 결선은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고 했다. 우선 박 의원은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서 김재원 전 의원과 전현직 의원 대결을 펼쳐 이겼다. 경북 구미을에서는 초선 현역인 김영식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과 결선을 치른다.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 등과 4자 경선을 벌여 결선에 오른 두 사람은 애초 ‘2강’으로 꼽혔다. 경기 하남을에선 ‘오세훈계’인 이창근 전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안철수계’인 김도식 전 서울시 부시장을 꺾었다. 부산 북구을의 4자 경선에서는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총괄기획,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수원 전 정의화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은 고배를 마셨다. 5자 경선이 이뤄진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과 권신일 전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이 결선을 올랐다.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호 변호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은 탈락했다. 대전 중구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의원이 결선에서 붙는다. 당 영입 인재인 채원기 변호사는 떨어졌다. 전날 면접을 마친 ‘국민추천제’를 적용하는 5개 지역구의 공천 결과는 15일 발표된다. 여기에 결선 결과까지 나오면 전체 지역구 254곳에 대한 공천이 마무리된다.
  • ‘친윤 불패’ 박성민·전주혜도 본선행… 국민추천 ‘텃밭 뇌관’ 남았다

    ‘친윤 불패’ 박성민·전주혜도 본선행… 국민추천 ‘텃밭 뇌관’ 남았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총선 지역구 254곳 가운데 249곳(98.0%)에서 전략·우선 공천과 경선 여부를 결정했다. 비교적 큰 잡음은 없었지만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 강세를 보였다. 정진석·권성동·권영세 의원 등 친윤계 중진들이 대부분 단수 공천을 받았고 ‘나경원 연판장’에 이름을 올렸던 초선 의원 가운데 공천을 신청한 41명 중 30명 정도가 생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 경선을 치른 20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당내에서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박성민 의원이 울산 중구 경선에서 승리했고, 역시 친윤 인사인 전주혜 의원이 서울 강동갑에서 윤희석 선임대변인을 눌렀다. 5선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부산 사하을 경선에서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이기고 6선에 도전한다. 전·현직 의원들의 3자 대결로 관심을 끈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부산 해운대갑에서 지역구를 옮긴 3선 하태경 의원과 역시 3선인 이혜훈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던 이영 전 의원은 탈락했다.이 외 서울 강남병에서 공천받지 못했던 유경준 의원은 신설된 경기 화성정에 우선 추천됐고 경기 부천병에는 당초 서울 영등포갑에 도전했던 하종대 전 채널A 앵커가 자리를 옮겼다. 이로써 경선과 결선 투표가 남은 16개 지역구와 국민추천제를 실시하기로 한 5개 지역구(서울 강남갑, 서울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 대구 북구갑, 울산 남구갑)만 남았다. 이철규·윤한홍 의원 등 친윤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단수 추천을 통해 수월하게 공천장을 받았다. 장제원 의원의 경우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최측근인 김대식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 공천받으며 ‘밀어넣기 공천’ 논란이 빚어졌다. 구자근·박성민·유상범 의원 등 ‘나경원 연판장 명단’으로 대표되는 친윤계 초선 의원 중 25명이 공천을 확정 지었고 강대식·김영식·김형동·박형수·이용 의원 등은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양지’에 자리잡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도 있다. 4선 홍문표 의원의 경선 포기 과정 속에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이 충남 홍성·예산에서 공천장을 받았고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경기 성남분당을 후보로 낙점됐다. 대통령실 비서관급에서는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이 부산 해운대갑,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이 경기 의정부갑,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이 경기 용인갑,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경북 영주·영양·봉화에서 총선에 나선다. 4곳 모두 역대 선거에서 보수정당이 강세를 보였던 지역이다. 당 안팎에서는 국민추천제 실시 지역구가 향후 ‘잡음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5곳 모두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공천이 곧 당선’이기 때문이다. 국민추천제는 제3자의 추천이 가능하고 앞서 컷오프된 인사들의 공천 가능성도 열려 있어, 특정 계파에서 대거 공천받으면 거센 반발이 불가피하다. 한 당내 인사는 통화에서 “취지대로 신선하고 파격적인 인물이 나와야 한다. 이에 반할 경우 상당한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與 공천 마무리 수순…‘친윤 강세’ 기류 속 ‘국민추천제’ 향방에 관심

    與 공천 마무리 수순…‘친윤 강세’ 기류 속 ‘국민추천제’ 향방에 관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총선 지역구 254곳 가운데 249곳(98.0%)에서 전략·우선 공천과 경선 여부를 결정했다. 비교적 큰 잡음은 없었지만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 강세를 보였다. 정진석·권성동·권영세 의원 등 친윤계 중진들이 대부분 단수 공천을 받았고, ‘나경원 연판장’에 이름을 올렸던 초선 의원 가운데 공천을 신청한 41명 중 30명 정도가 생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 경선을 치른 20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당내에서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박성민 의원이 울산 중구 경선에서 승리했고, 역시 친윤 인사인 전주혜 의원이 서울 강동갑에서 윤희석 선임대변인을 눌렀다. 5선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부산 사하을 경선에서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이기고 6선에 도전한다. 전·현직 의원들의 3자 대결로 관심을 끈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부산 해운대갑에서 지역구를 옮긴 3선 하태경 의원과 역시 3선인 이혜훈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던 이영 전 의원은 탈락했다. 이 외 서울 강남병에서 공천받지 못했던 유경준 의원은 신설된 경기 화성정에 우선 추천됐고, 경기 부천병에는 당초 서울 영등포갑에 도전했던 하종대 전 채널A 앵커가 자리를 옮겼다. 이로써 경선과 결선 투표가 남은 16개 지역구와 국민추천제를 실시하기로 한 5개 지역구(서울 강남갑, 서울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 대구 북구갑, 울산 남구갑)만 남았다. 이철규·윤한홍 의원 등 친윤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단수 추천을 통해 수월하게 공천장을 받았다. 장제원 의원의 경우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최측근인 김대식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 공천받으며 ‘밀어넣기 공천’ 논란이 빚어졌다. 구자근·박성민·유상범 의원 등 ‘나경원 연판장 명단’으로 대표되는 친윤계 초선 의원 중 25명이 공천을 확정 지었고, 강대식·김영식·김형동·박형수·이용 의원 등은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양지’에 자리 잡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도 있다. 4선 홍문표 의원의 경선 포기 과정 속에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이 충남 홍성·예산에서 공천장을 받았고,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경기 성남분당을 후보로 낙점됐다. 대통령실 비서관급에서는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이 부산 해운대갑,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이 경기 의정부갑,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이 경기 용인갑,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경북 영주·영양·봉화에서 총선에 나선다. 4곳 모두 역대 선거에서 보수정당이 강세를 보였던 지역이다. 당 안팎에서는 국민추천제 실시 지역구가 향후 ‘잡음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5곳 모두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공천이 곧 당선’이기 때문이다. 국민추천제는 제3자의 추천이 가능하고 앞서 컷오프된 인사들의 공천 가능성도 열려 있어, 특정 계파에서 대거 공천받으면 거센 반발이 불가피하다. 한 당내 인사는 통화에서 “취지대로 신선하고 파격적인 인물이 나와야 한다. 이에 반할 경우 상당한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텃밭’ 영남서 현역 3명 경선 탈락…5선 김영선 ‘컷오프’

    국민의힘, ‘텃밭’ 영남서 현역 3명 경선 탈락…5선 김영선 ‘컷오프’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 지역의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대거 탈락했다.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한명인 김영선 의원(5선·경남 창원의창)은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및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영남 초선 3명 ‘패’…현재 지역구 현역 6명 탈락 국민의힘 2차 경선 결선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인 김희곤(부산 동래), 김병욱(포항남·울릉) 임병헌(대구 중·남구) 의원이 모두 패했다. 서지영(부산 동래) 전 중앙당 총무국장, 도태우(대구 중·남구) 변호사, 이상휘(경북 포항남·울릉)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등이 각각 승리했다. 이들은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양자 대결로 다시 경선을 치른 끝에 지역구 현역 초선 의원을 꺾었다. 이로써 경선에서 공천 탈락한 현역 지역구 의원은 6명이 됐다. 앞서 이주환(부산 연제), 전봉민(부산 수영), 김용판(대구 달서병) 의원 등이 경선에서 패한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초선 의원이다. 비례대표인 조수진·이태규 의원을 더하면 총 8명의 의원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경선은 아니지만 비례대표인 서정숙·최영희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된 바 있다. 5선 김영선 컷오프…김현아 대신 김용태 투입 김영선 의원은 애초 경남 창원의창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김해갑으로 옮기겠다고 선언했으나, 이날 발표된 두 지역구의 경선 대상자 명단에서 빠졌다. 컷오프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창원의창은 김종양 전 경남경찰청장과 배철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양자 대결로 경선을 치른다. 김해갑은 권통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 김정권 전 의원,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의 3자 경선이다. 경기 고양정은 김현아 전 의원의 단수공천 취소가 확정됐다. 앞서 공관위가 김현아 전 의원의 단수 공천을 결정했지만,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정을 보류했다. 김 전 의원은 고양정 당협위원장 시절인 지난해 1월 같은 당 시의원·당원들로부터 운영회비 명목 3200만원과 선거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 1000만원 등 총 4200만원을 입금받은 혐의로 피소돼 도덕성 논란이 불거졌다. 비대위는 검찰이 수사 중인 상황을 고려해 단수공천을 의결하지 않았다. 공관위는 대신 고양정에 3선 의원을 지낸 김용태 전 의원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김 전 의원은 서울 양천을에서 3선을 지냈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구로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고양갑에는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우선추천했다. 한 전 차관은 애초 경북 상주·문경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경선에 참여하지 못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고양이 굉장히 중요해서 전략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찾아 공천하게 됐다”며 “김 전 의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그렇고, 사유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공천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호남 28개 중 26개 공천 완료 평택을에서 내리 3선을 한 유의동 의원은 선거구 획정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평택병에 단수 공천됐고, 비례대표 의원인 한무경 의원은 평택갑에 단수 공천됐다. 평택병은 평택갑·을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야당 지지세가 강한 ‘험지’로 평가받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친명(친이재명)계 원외인 김현정 당 대표 언론특보가 평택병 단수공천을 받았다. 원내수석부대표인 이양수(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단수 공천됐다. 선거구 획정으로 지역구가 재조정된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은 김재원 전 의원과 박형수 의원의 경선으로 좁혀졌다. 박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북 영주·영양·봉화는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인천 서구갑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호 인재’로 영입한 박상수 변호사가, 서구을에는 박종진 전 앵커, 서구병에는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단수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 서구을(김윤), 북구갑(김정명), 북구을(양종아)과 전북 전주병(전희재), 군산·김제·부안갑(오지성), 군산·김제·부안을(최홍우), 완주·진안·무주(이인숙) 등도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전남에서는 목포(윤선웅), 나주·화순(김종운), 해남·완도·진도(곽봉근), 영암·무안·신안(황두남), 고흥·보성·장흥·강진(김형주) 등의 단수 공천이 이뤄졌다. 이날 호남 지역 공천이 대거 이뤄지면서 국민의힘은 호남 지역구 28곳 중 26곳의 공천을 마무리하게 됐다. 전남 여수을, 담양·함평·영광·장성 2곳만 공천이 안 됐다. 정 공관위원장은 “2곳의 후보도 조만간 확정지을 것”이라며 “공관위는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 화합을 위해 전국 지역구 254곳에 후보를 모두 공천할 계획이고, 전국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노원을에는 김준호 전 서울대 국가재정연구센터 연구원, 인천 부평을에는 이현웅 전 지역위원장, 수원을에는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등이 우선공천됐다. 서울 노원갑(김광수·김선규·현경병), 경기 안산을(박용일·서정현·양진영), 고양을(이정형·장석환·정문식)은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 與 지역구 옮긴 현역 ‘하위10%’서 제외... 컷오프 7명 안 될 수도

    與 지역구 옮긴 현역 ‘하위10%’서 제외... 컷오프 7명 안 될 수도

    국민의힘이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로 분류된 대상자들에게 ‘컷오프’(공천 배제) 통보를 앞둔 가운데, 당의 요청으로 지역구를 옮긴 의원은 컷오프에서 배제키로 했다. 이에 7명으로 예상됐던 현역 의원 컷오프 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회의에서 전국 4개 권역별로 교체지수 평가에서 하위 10%에 포함된 ‘컷오프 지역구 의원 7명’의 심사 결과를 검토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지역구 재배치에 응한 의원은 컷오프 또는 현역 의원 평가에 따른 불이익이 없다”고 했다. 현재까지 당의 요청을 받아 지역구를 옮긴 현역 의원은 부산의 5선 서병수 의원과 경남의 3선 김태호·조해진 의원, 서울의 4선 박진 의원 등이다. 추가 컷오프 현역 의원은 현재 심사가 보류된 지역구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앞서 공관위가 발표한 권역별 컷오프 대상은 7명으로, 1권역인 서울(강남 3구 제외)·인천·경기·전북과 2권역인 대전·충북·충남에서 각각 1명이다. 3권역인 서울 송파·강원·부산·울산·경남에서는 3명, 4권역인 서울 강남·서초·대구·경북은 2명이 컷오프된다. 현재 1권역의 경우 경기 평택을의 유의동 의원과 경기 포천·가평의 최춘식 의원에 대한 심사가 결정되지 않았다. 2권역에서는 충남 아산갑의 이명수 의원에 대한 심사가 유일하게 보류됐다. 이에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컷오프 대상으로 지목되는 상황을 언급하고 “입법활동, 국회 출석률 등 정량평가 이외에 정성평가에서 정치적 음모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고도 생각하게 된다”며 경선 기회를 달라고 주장했다. 3권역에서는 안병길(부산 서·동구), 박성민(울산 중구), 이채익(울산 남구갑), 김영선(경남 창원의창), 이달곤(경남 창원 진해), 한기호(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권성동(강원 강릉), 이양수(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 등 8명의 심사가 보류됐다. 여당의 텃밭인 서울 강남과 대구 등이 포진한 4권역에서는 미확정 현역 의원 지역구가 가장 많다. 유경준(서울 강남병), 박성중(서울 서초을), 류성걸(대구 동구갑), 양금희(대구 북구갑), 강대식(대구 동구을), 이인선(대구 수성을), 홍석준(대구 달서갑),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박형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윤두현(경북 경산), 김영식(경북 구미을) 의원 등이다.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의 재선 김희국 의원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날부터 서울 양천갑 등 경선이 확정된 20곳의 지역에서는 본선 티켓을 차지하려 예비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맞붙는 충북 충주(이종배·이동석), 충북 제천·단양(엄태영·최지우), 충남 홍성·예산(홍문표·강승규)에선 과열 분위기가 감지된다. 1차 경선 결과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 공천 미정 78곳 중 14곳이 영남… 현역들 컷오프 공포감 고조

    공천 미정 78곳 중 14곳이 영남… 현역들 컷오프 공포감 고조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아직 공천(단수·우선 추천, 경선) 방법이 결정되지 않은 영남권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공천 배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천 신청을 받은 242개(전체 253개) 지역구 중 78곳이 미정인데 이 중 영남이 14곳으로 가장 많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발표도 미룬 상황이어서 영남이 여당 공천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발표되지 않은 텃밭 지역의 재배치에 대해 “후보 의사도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재배치할 수 있는 인력, 후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구 의원의 ‘컷오프’는 아직 없는 가운데 영남에서의 대거 컷오프 관측이 제기된다. 앞선 21대 총선에서 영남의 현역 교체율은 50%를 넘었다. 대구에서는 류성걸(동구갑)·강대식(동구을)·양금희(북구갑)·이인선(수성을)·홍석준(달서갑) 의원이, 경북에서는 김형동(안동·예천)·김영식(구미을)·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윤두현(경산) 의원이 공천 미정 상태다. 경북 경산은 ‘옛 친박 좌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후보를 빨리 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 현역 의원은 “경선을 치르는 의원들이 부러울 지경”이라며 “아예 기회도 안 주려는 게 아닌가 걱정”이라고 했다. 서울 ‘텃밭’ 강남 3구에서도 유경준(강남병)·박성중(서초을) 의원이 공천 미정이다. 강남을이 지역구인 박진 의원은 이날 ‘험지’ 서대문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부산 부산진갑에서 탈락한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도 수도권 재배치 가능성이 있다.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그룹과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운명도 갈리고 있다. 4선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도 아직 알 수 없다. 단수 추천을 받거나 김한근 전 강릉시장,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과 양자 또는 3자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나온다. 경선을 하면 권 의원은 동일 지역 3선과 탈당·무소속 출마 경력으로 페널티를 받는다.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의 공천 윤곽도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4개 권역에서 총 7명인 컷오프 하위 10%에 관해 함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를 통보해 공천 내홍이 격화된 걸 보면서 최대한 늦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장 사무총장은 “하위 10%와 30%(감점 대상) 비율로는 영남권 의원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경선 지역에서는 경쟁 과열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경선을 치르는 4선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시계를 어디에 누구한테 뿌렸다는 것인지 밝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경선 상대인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 공천 미정 지역구 78곳… ‘화약고’ 영남서 커지는 컷오프 공포

    공천 미정 지역구 78곳… ‘화약고’ 영남서 커지는 컷오프 공포

    78곳 미정 지역구 중 영남 14곳현역 하위 10% 발표도 미뤄‘윤핵관’ 권성동·박성민도 미정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아직 공천(단수·우선 추천, 경선) 방법이 결정되지 않은 영남권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공천 배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공천 신청을 받은 253개 지역구 중 78곳이 미정인데, 이 중 영남이 14곳으로 가장 많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발표도 미룬 상황이어서 영남이 여당 공천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발표되지 않은 텃밭 지역의 재배치에 대해 “후보 의사도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재배치할 수 있는 인력, 후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역 의원 중 컷오프가 결정된 사람은 비례 의원 서정숙·최영희 두 명뿐이고, 지역구 의원은 아직 없다. 당 안팎에서는 영남에서 대거 컷오프될 거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앞선 21대 총선에서 영남의 현역 교체율은 50%를 넘었다. 대구에서는 류성걸(동구갑)·강대식(동구을)·양금희(북구갑)·이인선(수성을)·홍석준(달서갑) 의원이, 경북은 김형동(안동·예천)·김영식(구미을)·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윤두현(경산) 의원이 공천 미정 상태다. 경북 경산은 ‘옛 친박 좌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후보를 빨리 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 현역 의원은 “경선을 치르는 의원들이 부러울 지경”이라며 “아예 기회도 안 주려는 게 아닌가 걱정”이라고 했다. PK(부산·경남)에서는 김영선(경남 창원의창)·이달곤(경남 창원진해)·이채익(울산 남구갑)·박성민(울산 중구)·안병길(부산 서·동구) 의원 등 5명이 보류됐다. 서울 ‘텃밭’ 강남 3구에서도 유경준(강남병)·박성중(서초을) 의원이 공천 미정이다. 강남을이 지역구인 박진 의원은 이날 ‘험지’ 서대문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부산 부산진갑에 신청했다가 탈락한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도 수도권 재배치 가능성이 있다.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그룹과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운명도 갈리고 있다. 4선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도 아직 운명을 알 수 없다. 단수 추천을 받거나 김한근 전 강릉시장,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과 양자 또는 3자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나온다. 다만 경선을 하면 권 의원은 동일지역 3선과 탈당·무소속 출마 경력으로 페널티를 받는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의 공천 윤곽도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4개 권역에서 총 7명인 컷오프 하위 10%를 함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를 통보해 공천 내홍이 격화된 걸 보면서 최대한 늦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장 사무총장은 “하위 10%와 30%(감점 대상) 비율로는 영남권 의원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 법무부 장관 후보 “집사람이 남편 기 살려준다고” 증여세 탈루 의혹 해명

    법무부 장관 후보 “집사람이 남편 기 살려준다고” 증여세 탈루 의혹 해명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강남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아내 몫에 대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에 대해 “제 생각과 달리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세법상 기준이 달리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좀 더 꼼꼼히 살피지 못한 점은 불찰”이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자는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고가의 아파트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증여세 1억여원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집사람 명의로 등기할 때 탈세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가 조금 더 꼼꼼하게 살폈어야 했는데 불찰이 있었다”고 유감을 표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세 의혹과 관련해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박 후보자는 “논란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만 답했다. 박 후보자와 배우자 A씨는 2018년 8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24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직전 해 서울고검장 퇴임 당시 A씨의 재산 신고 내역은 예금 3000여만원에 불과해 박 후보자가 아내에게 아파트 매입가 절반인 12억 2500만원을 증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상적인 증여라면 부부간 공제 한도인 6억원 초과분에 대해 1억 3000만원을 증여세로 내야 한다.박 후보자는 “결혼하고 전세를 5, 6회 옮긴 후 1998년에 10년 만에 처음으로 집을 마련했다. 전세를 옮기는 과정에서나 집을 최초로 구입할 때 본가보다는 처가 쪽 도움을 더 많이 받았다”며 “처음 집을 구입할 때도 집사람에게 당신 명의로 하라고 했는데 (집사람이) 공무원인 남편 기를 살려준다고 (저의) 단독 명의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 이사를 하면서도 똑같이 등기하다 보니 제 단독 명의였지만 사실상 재산은 저와 집사람이 공유한다고 보는 게 맞는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검찰 퇴직 뒤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5년간 4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 ‘전관예우’ 아니냐는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상위 1% 변호사의 (연간) 평균소득이 35억원이라고 하는데 세금을 제외한 실제 (저의) 순수익은 1년에 4~5억원에 불과하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다소 높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전관예우라고 하는 것은 전관이라는 것을 이용해 사건 수임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수임과 사건 처리에 전관임을 이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사건 수임 내역을 공개하라는 민주당 의원들의 요구에는 “의뢰인 또는 사건관계인의 사생활, 개인정보가 들어 있어 제출하기 어렵다”며 반대했다. 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신고한 본인과 가족의 재산은 총 29억 1000만원으로 2017년 7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퇴임했을 당시 신고한 6억 3000만원보다 약 22억 9000만원 늘어났다.
  • 법사위도 못 오른 ‘중처법 유예’… “이대로는 중기 줄폐업”

    법사위도 못 오른 ‘중처법 유예’… “이대로는 중기 줄폐업”

    오는 27일부터 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도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적용되는 가운데 여야가 중처법 유예기간을 2년 늘리는 개정안에 대해 24일에도 합의에 실패했다. 중소기업인들은 50인 미만 소기업들의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정안 합의를 막판까지 호소했지만 여야 간 네탓 공방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안건에도 오르지 못했다. 반면 총선을 겨냥한 사회기반사업(SOC)으로 평가받는 ‘달빛고속철도(대구~광주)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은 기획재정부의 만류에도 여야 간에 이견 한마디 없이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지만 이견만 확인했다. 중처법 개정안이 이날 법사위를 거쳐야 25일 본회의에 오를 수 있어 중처법이 시행되는 오는 27일 이전에 개정안을 처리할 마지막 기회였지만 사실상 무산된 셈이다. 다만 윤 원내대표는 “(본회의 전인) 내일 오전까지라도 계속 협의를 이어 가도록 논의했다”며 여지를 남겼다. 여당은 25일 본회의 전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처리 촉구 규탄대회’를 열 계획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만나 “현장에서는 이 법이 시행되면 폐업하겠다고 하는 50인 미만 기업들이 상당수 있다는 등의 여론이 있는데, 입법적 조치를 강구하지 않는 건 국회의 기본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반면 홍 원내대표는 “여전히 정부·여당에서 성의 있는 안을 갖고 오지 않아 좀더 시간을 갖고 논의해 보겠다”며 공전의 책임을 정부·여당에 물었다. 중처법은 사망 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 등의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2022년 시행 때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인 사업장에 대해 2년을 유예했지만 경영계는 영세 사업장의 준비 부족을 이유로 2년 추가 유예를 요구했다. 쟁점은 민주당이 개정안 통과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운 산업안전보건청 설립이다. 매년 산업재해로 평균 2000여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는 상황에서 조사관리감독 전담인력을 늘릴 별도 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당정이 1조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며 지난달 27일 발표한 안전 보건 시스템 컨설팅 지원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예산 증액은 안 된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마지막 여론전에 나섰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중대재해로 영세·중소기업 대표이사가 처벌받을 경우 경영이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다”고 했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7일부터 중처법이 전면 시행되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법이 적용돼 입법 목적인 재해 예방보다 범법자만 양산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은 여야 간에 이견 없이 통과됐다.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 광주역~전남 담양~전북 순창·남원·장수~경남 함양·거창·합천~경북 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철도로 완공 땐 광주에서 대구까지 86분이 걸린다. 2030년 완공 목표로 무려 4조 5158억원의 세금이 투입된다. 지난해 8월 발의된 해당 법안은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달빛철도특별법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규정했다. 기재부는 이날 회의에서 “국가 계획인 4차 철도망 계획에 신규 노선이 44개다. (달빛고속철도는) 한 개의 노선일 뿐”이라며 다른 법안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지만, 여야 의원들은 영호남 화합 철도라는 상징성을 고려할 때 달리 생각할 수 있지 않느냐며 한 목소리를 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사람이 적고 왕래가 적으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평가가 나오지 않는다. 만들어 놓으면 사람이 다니게 된다”고 했고, 소병철 민주당 의원은 경부고속도로를 언급하며 “도로나 SOC 등은 선제로 하는 게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 ‘김건희 특검법’ 국회 통과… 대통령실 “즉각 거부권 행사”

    ‘김건희 특검법’ 국회 통과… 대통령실 “즉각 거부권 행사”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28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하며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수정안이 재석 180명, 찬성 180명으로 통과됐다. 도이치모터스 의혹은 2010~2011년 김 여사를 비롯한 투자자들의 공모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에 시세조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범죄 혐의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패스트트랙에 지정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정됐다. 법안 표결에 앞서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이번 특검법 통과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는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국민은 주가 조작에 대한 검찰 수사의 중립성도, 공정성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증거가 차고 넘쳐야 대통령 배우자의 중대하고 유력한 범죄 혐의를 수사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반면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반대토론에서 “특검 추천 절차부터 문제가 있다”며 “특검을 야당만 추천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절차적 부당성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가장 공정하고 가장 중립성을 보장받아야 할 특검마저도 정쟁과 선거에 이용하려는 아주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이 문재인 정부 아래에서 검찰이 1년 넘게 현미경 보듯 들여다봤는데 문제가 없던 사안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법률안에는 국회의장이 법 시행 3일 이내에 특별검사 1명을 임명할 것을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요청하고 대통령은 요청서를 받은 날부터 3일 이내에 특검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법률안에 따르면 특별검사는 필요시 파견검사 20명, 파견검사를 제외한 파견 공무원 40명 이내로 구성할 수 있고 40명 이내의 특별수사관을 임명할 수 있다. 특별검사는 임명 날부터 20일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으며, 준비기간이 만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7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해야 한다.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수사 과정에 관한 언론브리핑을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날 국회에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함께 쌍특검으로 불리는 대장동 특검법도 상정됐다. 대장동 특검법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법조계 고위 인사들에게 50억원씩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게 핵심으로 독립적 지위를 갖는 특별검사를 임명해 불법 로비 행위를 철저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특별검사 후보자는 교섭단체가 아닌 원내 정당 중 법안을 발의했거나 패스트트랙 지정에 참여한 정당만 추천할 수 있게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비민주적인 악법 폭주와 민심 교란 행위는 더 이상 절대 용납되면 안 된다”며 “조금이라도 타협한다면 민주주의 테러에 대한 굴복이나 다름없다. 즉시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지금 국회에서 ‘쌍특검’ 법안이 통과됐다. 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부권은 대통령이 입법부를 견제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거부권을 행사해 법률안이 국회로 다시 이송되면 국회는 법안의 재의결과 폐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재의결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이 아닌, 과반수 출석과 3분의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 서울시 새 정책특보에 박형수 임명

    서울시 새 정책특보에 박형수 임명

    서울시는 민선 8기 오세훈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정책특보로 박형수 전 서울연구원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특보는 시장 직속 보좌기관으로 주요 정책을 자문하고 핵심 공약을 점검하며 관련 기관 협의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 특보는 한국은행 출신 경제학자로 통계청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을 역임했다. 거시경제와 조세 및 행정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최근까지 서울연구원장으로 오 시장을 보좌해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박 특보는 민선 8기 비전인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선도도시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재정 등 경제 정책 분야에서 ‘오세훈표 정책’ 수립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박 특보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글로벌 톱 5’ 도시로서의 서울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이광석 정책특보는 박사 논문을 마무리하기 위해 오 시장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특보는 17년간 오 시장을 보좌한 최측근으로 손꼽힌다. 이 전 특보는 지난 2009년 박사 과정을 수료한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로 돌아가 박사 논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쌍둥이’ 아이들의 육아에도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특보는 “14년째 박사논문을 마무리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며 “논문을 다 쓴 뒤에 오 시장을 돕기 위해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 박사논문 완성 위해 오세훈 곁 떠나는 ‘정책 브레인’ 이광석 특보…“조만간 다시 복귀하겠다”

    박사논문 완성 위해 오세훈 곁 떠나는 ‘정책 브레인’ 이광석 특보…“조만간 다시 복귀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 브레인’ 이광석 서울시 정책특보가 잠시 서울시를 떠난다. 박사 논문의 마무리와 육아, 재충전 등을 위해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 전 특보 후임으로 박형수 전 서울연구원장을 이날 임명했다. 서울시 정책특보는 시장 직속 보좌기관으로 주요 정책을 자문하고 핵심 공약을 점검하며 관련 기관 협의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울시 정무라인은 시와 시장의 핵심 사안을 다루는 동시에 시장실과 부시장실이 자리한 서울시청 6층에서 근무하는 ‘물리적’ 특성 때문에 ‘6층’으로 불린다. 이 전 특보는 ‘6층’의 핵심으로 손꼽힌다.오 시장이 처음 시에 입성한 2006년 이후 정책비서관 등을 지내며 오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11년 오 시장이 무상급식 논란으로 시장 자리에서 물러나 ‘야인’ 생활할 때도 강철원 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함께 오 시장을 보좌했다. 이 전 특보는 오 시장 주변에서 다재다능한 인사로 손꼽힌다. 종종 스킨스쿠버 등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다. 록과 블루스 등 일렉트릭 기타 연주 실력도 ‘준 프로’ 급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전 특보는 정책 수립 및 협업 능력과 더불어 문화적 소양도 빼어나 ‘낭만을 겸비한 측근’으로 통한다”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오 시장의 우군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전 특보는 지난 2009년 박사 과정을 수료한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로 돌아가 박사 논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쌍둥이’ 아이들의 육아에도 전념한다. 이 전 특보는 “14년 째 박사논문을 마무리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논문을 다 쓴 뒤에 오 시장을 돕기 위해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신임 정책특보에 박형수 전 서울연구원장

    서울시 신임 정책특보에 박형수 전 서울연구원장

    서울시는 민선 8기 오세훈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정책특보로 박형수 전 서울연구원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특보는 시장 직속 보좌기관으로 주요 정책을 자문하고 핵심 공약을 점검하며 관련 기관 협의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 특보는 한국은행 출신 경제학자로 통계청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을 역임했다. 거시경제와 조세 및 행정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최근까지 서울연구원장으로 오 시장을 보좌해왔다.서울시 관계자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박 특보는 민선 8기 비전인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선도도시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판제막식 참석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판제막식 참석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지난 5일 서초동 본원에서 2050 탄소중립 도시연구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서울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서울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실행을 위해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의거, 2022년 7월에 출범·운영됐다. 동 센터는 현재 서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기후예산제 운영 내실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을 비롯해 박춘선 위원과 기획경제위원회 이숙자 위원장,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이인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설립 배경과 주요 사업성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현판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이인근 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에 대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의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만들어진 자리”라고 밝히며 “향후 서울시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서 본 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위원은 “2050 탄소중립은 상당히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우리 모두 노력해 후손들이 지금보다 나은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 위원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판제막식의 축사 자리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촌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시점에서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현판제막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본 센터는 서울시의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정책연구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서울시 관련 정책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함께 실효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삼 문화, 유네스코 인류유산 등재 로드맵은?

    인삼 문화, 유네스코 인류유산 등재 로드맵은?

    우리 인삼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토론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졌다. 2023 인삼 문화 심포지엄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인삼협회가 주관하고 김종민·김학용·박형수·안호영·어기구·유상범·이개호·이달곤·이용호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청, KGC인삼공사가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은 인삼 문화의 국가무형문화재 등재 3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내 신청 대상 선정 이후의 과제를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7월 ‘인삼 문화 : 자연과 가족(공동체)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2026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2020년 ‘인삼 재배와 약용 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됐는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서는 한국 사회의 전통 가치인 효(孝)와 가족 문화를 보여주는 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최종 등재 여부는 2028년 결정될 전망이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인삼 문화는 2026년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8년 결과를 받게 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인삼 문화가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새롭게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삼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방인아 국립무형유산원 과장이 무형유산의 보호 및 진흥, 유네스코 등재에 대해 소개하고 남수미 한국외국어대 연구원이 인삼 문화의 유네스코 신청 대상 선정의 의의와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엄정웅 한식진흥원 주임과 허용호 경주대 교수가 각각 장 담그기 문화와 탈춤을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과 최신 등재 사례로 소개했다. 이어 배영동 안동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주제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인삼 문화가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과 인삼 산업이 지속해 발전할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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