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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보좌관이 아들 병가 연장 요청한 적 없어” 정경두 “절차에 따라 병가… 일부 행정조치 오류”

    추미애 “보좌관이 아들 병가 연장 요청한 적 없어” 정경두 “절차에 따라 병가… 일부 행정조치 오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일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연장을 의원 시절 자신의 보좌관이 요청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추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해당 의혹에 대한 진위를 묻는 미래통합당 박형수 의원의 질의에 “보좌관이 뭐 하러 그런 사적인 일에 지시를 받아 (전화를) 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직권남용죄가) 맞겠지만 그런 사실이 없다”며 “이 사건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사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보좌관이 장교에게 전화한 사실이 없느냐”는 통합당 유상범 의원이 질문에는 “마치 병가 사유가 없는데도 병가를 받았다는 듯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방위원회에 참석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서씨가 군의관 소견서, 병원 진단서 등 일체의 근거자료 없이 19일간 병가를 갔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절차에 따라 병가와 휴가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한다. 간부의 면담 일지에는 기록이 돼 있는 것으로 제가 확인했다”면서도 “추가 행정 조치를 완벽히 해 놔야 했는데 행정절차상 오류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위 소속 통합당 신원식 의원은 서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이 부대 관계자로부터 ‘(2017년) 당시 추 의원 보좌관이라는 인물이 부대로 전화를 걸어 서씨의 휴가 연장을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동부지검은 이날 해명 자료를 통해 “현재까지 수사 결과 추 의원 보좌관이 병가 연장을 요청했다는 사실에 대한 부대 관계자의 진술은 없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과도한 정치적 공세를 벌이고 있다며 방어에 나섰다. 설훈 의원은 “서씨는 무릎 수술로 군에 안 갈 수도 있었는데 어머니의 사회적 위치 때문에 입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가지고 위원회를 새로 만든다는 건 정치적 공세”라고 말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추 장관에 대한 현안 질의를 놓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하다 회의가 파행됐다. 통합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현안 질의 요구가 거절되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원이 소관 기관장을 불러 놓고 현안 질의를 못 하게 하는 건 사실상 폭거”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정경두 “추미애 아들 휴가 행정처리 정확히 안돼”…秋 “사실 아냐”(종합)

    정경두 “추미애 아들 휴가 행정처리 정확히 안돼”…秋 “사실 아냐”(종합)

    신원식 “서씨 상사, 秋보좌관에게서휴가 연장 요구 전화 받았다 檢에 진술” 주장추미애 “그런 적 없다” 거듭 부인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 “지휘관이 구두 승인을 했더라도 휴가 명령을 내게 돼 있는데 서류상에는 그런 것들이 안 남겨져 있다”면서 “행정 절차상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경두 “서씨 추가 행정조치 완벽히 안돼” 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육군 카투사 일병인 서씨가 군의관 진단서와 지휘관 명령도 없이 19일간 병가를 갔다’는 신원식 미래통합당 의원의 지적에 “추가 행정조치를 완벽히 해놓아야 했는데 일부 안 된 것으로 안다”며 이렇게 답변했다. 정 장관은 “절차에 따라 병가와 휴가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한다. 간부의 면담 일지에는 기록이 돼 있는 것으로 제가 확인했다”면서도 “지적한 대로 일부 행정처리 이런 것들을 정확하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원식 “법적 근거 없이 19일간 병가” 육군 중장 출신인 신 의원은 “지휘관인 중령이 구두 승인을 했다는데 병가를 쓰려면 군의관 소견서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류 등 기록이 전혀 없다. 19일간의 병가에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휴가를 지낸 것이다. 국방부도 전혀 자료가 없다고 확인했다”며 국방위에 무단휴가 의혹 규명 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 의원은 서씨의 상사였던 권모 대위가 “추 장관 보좌관으로부터 휴가 연장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지난 6월 서울동부지검에서 진술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저도 군 생활을 40년했지만 너무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아무런 근거 없이 휴가를 갈 수 있는가”라며 “서씨의 무단 휴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비공개 회의를 열어서라도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조선은 삼정 문란으로 망했다고 하는데 그중 핵심은 군정일 것이다. 최근 추 장관 아들 서씨의 특혜 휴가 논란을 보면서 조선시대 군정 논란이 떠오른다”고 꼬집기도 했다.與 “아픈 병사에 병가 준 게 특혜냐”“정치공세” 민주 의원들, 추 장관 엄호 그러자 여당 의원들이 지휘관 재량에 따른 휴가 명령을 특혜라고 보는 건 정치공세라며 추 장관을 엄호하고 나섰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씨는 군에 안 갈 수도 있었는데 어머니의 사회적 위치 때문에 입대했다”며 “내용을 알면 정말 정치적 공세로 이해된다”고 비판했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도 “아픈 병사에게 병가를 줬다고 해서 특혜라고 하는 것은 너무 과도하다”며 “절차가 잘못됐으면 대대장과 해당 지휘관 등이 책임을 지면 되는 것”이라고 방어했다. 정 장관은 서씨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자 “검찰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결과가 상세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추미애 “보좌관, 사적 지시 받은 사실 없다” 이에 대해 추미애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추 장관은 의원 시절 자신의 보좌관이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을 부대에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미래통합당 의원은 추 장관에게 “만약 당시 보좌관이 부대 관계자에게 이렇게 전화했다면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면서 “만약 장관이 개인적인 일을 보좌관에게 시켰다면 역시 직권남용죄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추 장관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직권남용죄가) 맞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보좌관이 뭐하러 사적인 지시를 받나. 그런 사실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추미애 “보좌관이 軍에 휴가 연장 요청? 사실 아냐”

    추미애 “보좌관이 軍에 휴가 연장 요청? 사실 아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의원 시절 자신의 보좌관이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을 부대에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1일 추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 해당 의혹에 대한 진위를 묻는 미래통합당 박형수 의원의 질의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통합당 신원식 의원실은 추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이 “추미애 의원 보좌관이라는 인물이 서씨 부대에 전화를 걸어 휴가 연장을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박형수 의원은 “만약 당시 보좌관이 부대 관계자에게 이같이 전화했다면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면서 “만약 장관이 개인적인 일을 보좌관에게 시켰다면 역시 직권남용죄가 된다”고 지시했다. 이에 추 장관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직권남용죄가) 맞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보좌관이 뭐하러 사적인 지시를 받나. 그런 사실이 없다”고 재차 부인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통합당, 대검 항의방문 “윤미향·추미애·오거돈 등 조속히 수사해야”

    통합당, 대검 항의방문 “윤미향·추미애·오거돈 등 조속히 수사해야”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문재인 정권과 여권 인사들 관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며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통합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정점식 의원을 비롯해 곽상도, 박형수, 유상범, 이만희, 전주혜, 조수진 의원은 30일 오후 대검찰청 15층 소회의실에서 대검 측과 약 한 시간 동안 면담을 진행했다. 통합당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의 각종 의혹에 국민적 관심이 높은데도 수사 진행이 지지부진하다”며 “검찰이 조속하고 투명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이사장을 지낸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오류 및 기부금 개인 계좌 모금 의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휴가 미복귀 사건을 무마하고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1조 6000억원대 피해액이 발생한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의 연루 의혹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및 조직적 은폐 의혹 ▲팟캐스트 방송에서 성희롱 및 여성 비하 표현을 한 민주당 김남국 의원 사건 등을 지적했다. 의원들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과 관련한 공무상 비밀누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 통합당이 고발한 사건들에 대해서도 “검찰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어 “검찰이 정권의 각종 비리와 부패를 제대로 파헤치지 않고 정권 눈치를 본다면 ‘범죄에 동조하는 검찰’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검찰 개혁’의 요체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코로나發 재정 건전성 놓고… 같은 날 국회서 다른 목소리

    코로나發 재정 건전성 놓고… 같은 날 국회서 다른 목소리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을 놓고 여야가 15일 국회에서 잇따라 토론회를 개최하며 한판 붙었다. 여당이 주관한 토론회에선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 하루빨리 탈출하기 위해선 강력한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며 “재정여력도 충분히 감내할 수준”이란 주장이 나왔다. 반면 야당 측 토론회에선 “‘고삐 풀린 재정 포퓰리즘’으로 재정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류를 이뤘다. 국책연구기관인 조세재정연구원 전현직 수장들도 잇따라 단상에 올라 재정건전성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펼쳤다. 김유찬 원장은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경제정상화를 위해 확장적 재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지만 박형수 전 원장은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한도를 설정하는 재정준칙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정 여력 충분… 적시 투입해야 V자 반등 가능” 與토론회 ‘위기 대응 확장재정’ 강조 국책硏 “30조 투입땐 성장률 1.5%P↑” 증세엔 “저금리선 되레 실물투자 유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조세재정연구원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와 재정건전성 리스크’ 토론회에서 김유찬 원장은 “확장적 재정정책이 동반되지 않은 금융 완화(기준금리 인하 등)만으로는 경제회복 효과가 크지 않다”며 “전 세계적인 재정 확대 공조 흐름은 재정지출 효과를 극대화하기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의 분석을 보면, 올해 1~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세출 구조조정을 제외하고도 30조원가량 재정지출이 늘면서 경제성장률이 1.5% 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원장은 “경제침체 때 적시의 재정지출 확대가 성장 잠재력 하락을 막아 장기적인 성장률 제고에 기여한다”며 “(지금의 재정투입이) V자 회복을 유도해 추후 재정수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밝힌 ‘선 위기극복, 후 건전성 회복’과 같은 의견이다. 김 원장은 또 “2018년 기준 우리나라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40.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09.2%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며 “이자비용 하락 추세 등을 고려하면 재정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서 제기한 증세 필요성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재정지출 확대 규모의 4분의1∼절반 수준의 증세는 분명히 경제 활성화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며 “저금리 상황에서 자산소득과 자산거래에 대한 과세 강화는 자본의 실물투자를 유도하는 측면에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고삐 풀린 포퓰리즘… 재정 준칙 법제화해야” 野토론회선 ‘재정위기 초래’ 우려 주장 前통계청장 “추경 효과 미미 부담 커져” 추경호 “文임기 마지막해 채무 1000조”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실이 이날 같은 장소에서 주최한 ‘고삐 풀린 국가재정,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선 코로나19 이후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해 “재정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재정준칙이 반드시 법제화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세재정연구원장과 통계청장을 지낸 박형수 연세대 경제학과 객원교수는 “앞선 1·2차 추경 효과가 미미한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 급격한 재정지출이 경제성장률 제고 등 선순환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재정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근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전 국민 고용보험 적용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기본소득 도입 등이 실현될 경우 재정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 교수는 ▲재정준칙 법제화 ▲세입확충·세출억제 ▲지출구조조정과 예산사업 성과관리 ▲경제구조 개혁 등을 재정건전성 회복의 핵심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추 의원은 “3차 추경과 함께 국회에 제출된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내년 46.2%에 달하고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2022년엔 국가채무가 100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면서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폭주하는 재정 포퓰리즘이 계속된다면 미래세대는 국가 부도나 엄청난 세금 폭탄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추 의원은 국가채무비율을 45% 이하, 관리재정수지 적자비율을 3% 이하로 유지토록 하는 내용의 재정준칙을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코로나發 재정 건전성 놓고… 같은 날 국회서 다른 목소리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을 놓고 여야가 15일 국회에서 잇따라 토론회를 개최하며 한판 붙었다. 여당이 주관한 토론회에선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 하루빨리 탈출하기 위해선 강력한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며 “재정여력도 충분히 감내할 수준”이란 주장이 나왔다. 반면 야당 측 토론회에선 “‘고삐 풀린 재정 포퓰리즘’으로 재정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류를 이뤘다. 국책연구기관인 조세재정연구원 전현직 수장들도 잇따라 단상에 올라 재정건전성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펼쳤다. 김유찬 원장은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경제정상화를 위해 확장적 재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지만 박형수 전 원장은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한도를 설정하는 재정준칙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통합당 혁신 ‘양 날개’는 꼰대 이미지 없애기·대권주자 세우기”

    “통합당 혁신 ‘양 날개’는 꼰대 이미지 없애기·대권주자 세우기”

    “극우 모습 털고 중도층 외연 확장 필요 젊은 인재들 큰 정치인으로 키워줘야 강력한 대선주자 있어야 당도 하나 돼 보수의 품격은 강자 대변 아닌 약자 보호” 사무처 당직자도 조직문화 개선 간담회 21대 국회 입성을 앞두고 있는 미래통합당 초선 당선자들은 당 혁신의 핵심 키워드로 ‘꼰대 이미지 없애기’와 ‘대선주자 세우기’를 꼽았다.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보수진영을 이끌어 갈 새 리더, 이 ‘양 날개’가 있어야 당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울산 동구 권명호 당선자는 2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혁신을 위해선 무엇보다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예전 치적들을 우려먹으려고 하니 우리가 ‘꼰대’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중도층까지 끌어안을 수 있도록 무조건 정부 탓만 할 게 아니라 대안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 김희곤 당선자는 “새 피 수혈이나 인적 쇄신이 부족하다 보니 지금의 통합당은 너무 노쇠한 ‘꼰대당’ 이미지가 돼 버렸다”며 “젊은 인재들을 험지에만 내몰 게 아니라 권한과 힘을 부여해 큰 정치인으로 키워야 한다”고 했다. 충북 제천단양 엄태영 당선자는 “앞으로 모든 일정은 2년 후 있을 대선과 그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을 세우는 데 맞춰야 한다. 강력한 대선주자가 있어야 당도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다가올 전당대회도 당권을 위한 전대가 아니라 대권에 중심을 둔 전대가 돼야 한다”고 했다. 경기 여주양평 김선교 당선자 역시 “혁신을 위해선 무엇보다 당의 중심을 잡아 줄 유력 대선주자가 필요하다”며 “참신한 인물을 보수진영의 새로운 대선주자로 세운다면 현 정부의 실책을 지적하는 데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 직전 보수 대통합을 통해 ‘극우 이미지’를 일부 털어내긴 했지만 수권 정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중도로의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박형수 당선자는 “언제부턴가 통합당의 정체성이 지나치게 우측으로 경도된 모습을 보였고, 이로 인해 총선에서 중도 표심을 전혀 잡지 못했다”며 “‘제대로 된 보수’를 기대하는 표심에 부응하려면 합리적인 보수, 개혁 보수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서울 송파갑 김웅 당선자는 “보수의 핵심은 약자를 보호하는 것인데 언젠가부터 강자를 대변하는 이미지로 바뀌었다”며 “특히 세월호 참사에 대해 오히려 거친 표현을 쓰며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 이런 문제점을 고쳐서 보수의 품격과 책임감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당의 젊은 사무처 당직자들도 이날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총선 참패의 원인과 당 쇄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연이은 선거 패배와 인력·예산 감축 등으로 무기력증이 고착화됐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내며, 조직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한 참석자는 “상명하복 문제도 있지만 사무처 부서 간 소통이 안 되는 문제점도 있다”며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사무처는 당무 개선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추후 구성될 새 지도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MB맨’ 이달곤·‘유오성 친형’ 유상범, 통합당 경선 승리

    ‘MB맨’ 이달곤·‘유오성 친형’ 유상범, 통합당 경선 승리

    미래통합당 4·15 총선 공천 경선에서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상범 전 창원지검 검사장 등이 승리하며 본선에 올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부산과 경남, 경북, 강원 일부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창원·진해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이 전 장관이 유원석 전 창원시의회 의장을 꺾었다.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에서는 배우 유오성씨 친형인 유상범 전 창원지검 검사장이 홍병천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누리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에서는 새로운보수당 출신이자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김희국 전 의원이 천영식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경선에서는 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 경남 사천·남해·하동에서는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부산 서·동구에서는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 부산 사하갑에서는 김척수 전 당협위원장 등이 본선에 안착했다. 이날 7곳의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서 통합당의 지역구 경선은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 2곳만 남았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결방, 아쉬움 달래는 김정현 스틸 ‘훈훈 비주얼’

    ‘사랑의 불시착’ 결방, 아쉬움 달래는 김정현 스틸 ‘훈훈 비주얼’

    ‘사랑의 불시착’이 오늘(5일) 결방하는 가운데, 아쉬움을 달래 줄 김정현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독특한 설정과 명품 배우들의 열연, 예측을 불허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열풍을 불러일으킨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전개에 박차를 가하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개성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등장인물들 가운데 특히 김정현(구승준 역)은 흥미로운 전개의 키를 쥔 인물로 활약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극 중 구승준(김정현 분)은 화려한 언변과 사업 수완을 자랑하는 영국 국적의 사업가로, 공금을 횡령해 북한까지 도망쳐 와있는 신세다. 공소 시효가 끝날 때까지 꼼짝없이 숨어 살아야 했던 그는 뜻밖에도 대한민국에서 결혼까지 할 뻔했던 윤세리(손예진 분)와 재회하며 북한 땅에서의 생활에 터닝 포인트를 얻게 됐다. 그녀와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이용하려는 구승준의 검은 속내가 서서히 드러나며, 전개에 위기를 불어넣을 것이 예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리정혁(현빈 분)의 약혼녀인 서단(서지혜 분)과도 수차례 인연이 닿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구승준이 리정혁, 윤세리, 서단 세 사람과 함께 어떤 관계를 형성해 나갈지 이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지난 12월 28일과 29일 각각 방송된 5, 6회에서는 윤세리의 작은오빠 윤세형(박형수 분)에게 위치가 발각된 구승준의 모습이 그려져 위기감을 조성했다.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챈 구승준은 재빠르게 협상을 시작하며 사업가다운 기질을 발휘했다. 특히 구승준은 자신을 윤세형에게 넘기려는 천 사장의 음모를 알아채고 총구를 겨누며 이전까지와는 다른 서늘한 분위기를 발산, 반전미(美)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평양에서 다시 만난 서단에게 “남자 때문에 힘들어하지 마요”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달해 의외의 다정한 면모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한결 부드러워질 서단과 구승준의 관계 또한 암시되며, 과연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5일 밤 9시에는 지난 방송 몰아보기와 미방송분 비하인드로 구성된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사랑불을 켜라’가 방송된다. ‘사랑의 불시착’은 안전하고 건강한 제작현장 확보를 위해 새해 한 주 간 휴식기를 갖고 11일 7회 방송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세종시교육청, 에너지경제신문, 경북 영주시

    ■ 대한지방행정공제회 ◇ 전보 △ 리스크관리실장 김광열 △ 회원금융1팀장 신유신 △ 회원금융2팀장 이경남 △ 리스크관리팀장 김영수 △ 투자전략팀장 이찬우 △ 감사팀장 남재현 △ 판교6-1블록 개발사업단장 임혁도 △ 판교6-1블록 개발사업단 총괄본부장 이숙미 ◇ 파견 △ 판교알파돔시티자산관리 부사장 이경원 △ 코람코자산신탁 자문역 서상윤 △ 판교알파돔시티자산관리 경영본부장 송재명 △ 호텔인터시티 검사역 이대성 ■ 세종시교육청 ◇ 3급 전보 △ 기획조정국장 김보엽 △ 교육행정국장 조성두 ◇ 4급 정년퇴직 △ 운영지원과 장진섭 ◇ 4급 공로연수 △ 교육시설과 김종환 ◇ 4급 승진 △ 세종시의회사무처 한기대 △ 교육시설과장 박종하 ◇ 4급 보직대기 △ 운영지원과 오두혁 ◇ 4급 교육파견 복귀 △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 김진화 ◇ 5급 전보 △ 감사관 감사총괄담당 서윤정 △ 정책기획과 정책조정담당 김현숙 △ 행정지원과 경리담당 이현재 △ 교육복지과 노사협력담당 송정순 △ 평생교육학습관 운영지원부장 김승준 △ 교육시설지원사업소 학생해양수련원분원장 황준연 △ 세종여고 행정실장 김성미 △ 종촌고 행정실장 김덕진△ 보람고 행정실장 길상규 △ 소담고 행정실장 김창길 △ 세종예술고 행정실장 노형래 ◇ 5급 보직변경 △ 교육시설과 시설1담당 박대환 ◇ 5급 전입 △ 소통담당관 홍보담당 길인영 △ 정책기획과 안전기획담당 오은경 △ 세종장영실고 행정실장 배진수 ◇ 5급 전출 △ 교육부 이규성 이호형 ◇ 5급 파견 △ 충남대 오범수 △ 교육부 박형수 △ 국무조정실 손병길 △ 행복청 최호연 ◇ 5급 파견복귀 △ 감사관 청렴윤리담당 송찬규 △ 행정지원과 학생배치담당 김세훈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행정실장 정은자 △ 새롬고등학교 행정실장 임재희 △ 교육시설과 시설2담당 김연동 △ 교육시설과 시설3담당 김진권 ◇ 5급 보직대기 △ 운영지원과 김희경 이미자 황선국 ◇5급 교육파견복귀 △ 조직예산과 예산담당 이금의 △ 교육시설과 시설기획담당 김혜덕 ◇ 5급 승진 △ 교원인사과 임용관리담당 김정미 △ 교육부(파견) 박진환 나진이 △ 세종시의회사무처 원유복 △ 교육협력과 전산정보보호담당 정주호 △ 민주시민교육과 보건담당 민병태 ■ 에너지경제신문 △ 바이오·중소기업팀장(부국장) 이석희 ■ 경북 영주시 ◇ 4급 승진 △ 기획예산실 장사원 △ 투자전략과 안상모 △ 농정과수과 김재필
  • ‘사랑의 불시착’ 박형수, 손예진 시기하는 친오빠로 첫 등장 “캐릭터 장인”

    ‘사랑의 불시착’ 박형수, 손예진 시기하는 친오빠로 첫 등장 “캐릭터 장인”

    배우 박형수가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 승승장구하는 동생을 질투하는 오빠로 첫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박형수는 극 중 삼복그룹 가의 차남 ‘윤세형’ 역을 맡았다. 세형은 동생 윤세리(손예진 분)를 향한 시기심이 가득한 인물로 세리가 승승장구하자, 형인 세준(최대훈 분)과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모략을 세우는 인물이다. 14일 첫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회에서는 ‘허당 재벌’ 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복그룹 회장인 아버지(남경읍 분)의 석방 기념으로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세형은 세준과 유치한 신경전을 벌였다. 세준이 투자 사기를 당한 세형을 공격해오자 세형은 지지 않고 “형이나 잘해. 아버지, 형이 노조위원장 패가지고 이빨이 나가서..”라고 대꾸해 이들의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하지만 세리가 등장하는 순간, 형제는 순식간에 한 편이 됐다. 윤회장이 세리에게 경영을 물려주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세형은 펄쩍 튀며 세리를 향해 “너가 회사를 위한 한 게 뭐 있어”라며 발끈했다. 이후 본인 회사의 익스트림 스포츠 웨어를 최종 테스트하던 세리가 실종되는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알게 된 세형은 사건 담당자에게 생존 골든 타임을 묻는가 하면, 생존 확률이 희박할 것 같다고 기대하는 모습으로 세리를 향한 커다란 시기 질투를 드러냈다. 영화 ‘스윙키즈’, ‘원라인’, ‘공조’, ‘몸 값’, 드라마 ‘멜로가 체질’, ‘아스달 연대기’,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낸 박형수는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허당 재벌 3세로 분해 ‘코믹 잠재력’ 대방출을 예고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입증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이끌어 갈 박형수에게 대중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명품 케미”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명품 케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에너제틱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극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사랑의 불시착’을 이끌어 나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 곳에 모였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박지은 작가와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현빈(리정혁 역), 손예진(윤세리 역), 서지혜(서단 역), 김정현(구승준 역)이 참석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휘어잡을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본격적으로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금세 역할에 몰입해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은 현빈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때로는 귀여운 모습을 어필,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했다. 남한 상속녀 윤세리로 분한 손예진 역시 러블리하고 밝은 모습으로 현장을 밝고 화사하게 비췄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운명적 만남을 예고, 하반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다. 서지혜는 남심 저격 비주얼을 갖춘 북한 셀럽 서단으로 변신, 도도하면서도 당찬 모습을 표현하며 매력을 뽐냈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구승준에 몰입한 김정현은 알쏭달쏭한 인물 그 자체로 변신, 입체감있는 캐릭터를 그려냈다. 북한군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칠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오만석(조철강 역)과 김영민(정만복 역)은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며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양경원(표치수 역), 남측 사정에 밝은 유수빈(김주먹 역), 순박한 막내 북한군을 맡은 탕준상(금은동 역)까지 더해져 주연 커플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북한 아줌마 군단으로 출연할 김정난(마영애 역), 김선영(나월숙 역), 장소연(현명순 역), 차청화(양옥금 역)는 코믹한 톤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저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남경읍(윤회장 역)은 윤세리(손예진 분)의 아버지로 진중한 재벌가 회장님의 면모를, 장혜진(서단 엄마)은 북한 상위 1%의 럭셔리한 사모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윤세리의 큰오빠와 작은오빠로 각각 분하는 박형수(윤세형 역)와 최대훈(윤세준 역)과 작은 올케로 등장하는 윤지민(고상아 역) 역시 탄탄한 내공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이정효 감독은 “다들 건강하고 끝까지 즐거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테니 재미있고 신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은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질 다양한 장면들로 웃음꽃이 활짝 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여기에 두 주연 배우의 달달한 케미까지 더해져 웰메이드 드라마의 완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역대급 배우들의 총출동과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한 대본이 시너지를 이루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형수, 오늘 6일 결혼 “일반인 신부 배려로 비공개”[공식]

    박형수, 오늘 6일 결혼 “일반인 신부 배려로 비공개”[공식]

    배우 박형수가 오늘(6일) 결혼한다. 6일 박형수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박형수 씨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일반인인 배우자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소중한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2008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박형수는 ‘빨래’, ‘락시터’, ‘옥탑방 고양이’ 등의 무대와 영화 ‘용의자X’, ‘집으로 가는 길’, ‘찌라시: 위험한 소문’, ‘공조’, ‘보통사람’, ‘원라인’, ‘침묵’, ‘반드시 잡는다’, ‘협상’, ‘스윙키즈’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 2017년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나과장 역으로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올 상반기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수산정책관 전재우△국립해양조사원장 강용석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중부지방국세청장 유재철◇고위공무원 나급△대전지방국세청장 이동신△대구지방국세청장 권순박△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최시헌△〃 법인납세국장 이준오△〃 자산과세국장 노정석△〃 소득지원국장 김진현△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문희철△〃 조사3국장 박석현△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재수△〃 조사2국장 김태호△〃 조사3국장 송기봉△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송바우△국세청 안덕수 최재봉◇부이사관 전보△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김재웅△〃 조사4국 조사1과장 박해영△〃 조사4국 조사2과장 이현규△국세청 심욱기◇과장급 전보△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양철호△〃 국세통계담당관 김태호△〃 정보개발2담당관 박수복△〃 감사담당관 최영준△〃 심사2담당관 이선주△〃 징세과장 김동욱△〃 법무과장 박병환△〃 법령해석과장 윤성호△〃 자본거래관리과장 이영중△〃 조사기획과장 윤승출△〃 장려세제신청과장 양동구△서울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현재빈△〃 송무2과장 고근수△〃 조사1국 조사1과장 한경선△〃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준우△〃 조사2국 조사1과장 이태훈△〃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박진하△〃 조사4국 조사3과장 이은규△〃 국제조사관리과장 박정열△〃 국제조사1과장 곽정안△서대문 세무서장 김해진△은평 세무서장 김익태△강서 세무서장 김상훈△양천 세무서장 최인우△구로 세무서장 박정준△금천 세무서장 노삼식△관악 세무서장 박은학△삼성 세무서장 이한종△역삼 세무서장 현석△동대문 세무서장 변광욱△송파 세무서장 박영병△잠실 세무서장 정종식△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인순△〃 징세과장 이길용△〃 조사1국 조사1과장 장철호△〃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최재호△〃 조사2국 조사2과장 박광종△〃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상윤△〃 조사3국 조사1과장 박종태△〃 조사3국 조사2과장 최회선△안산 세무서장 권태성△수원 세무서장 김기완△성남 세무서장 박기현△이천 세무서장 전상은△경기광주 세무서장 나정엽△남양주 세무서장 정평조△기흥 세무서장 김진우△〃 조사4국 징세송무팀장 전성구△〃 조사4국 조사3과장 구재완△서인천 세무서장 김중욱△남인천 세무서장 신방환△김포 세무서장 이상모△부천 세무서장 류택희△의정부 세무서장 정형엽△포천 세무서장 염학수△고양 세무서장 송우진△동고양 세무서장 구제승△광명 세무서장 정병룡△서대전 세무서장 정재윤△예산 세무서장 안민규△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재훈△〃 조사1국장 임진정△북광주 세무서장 이이재△서광주 세무서장 정순오△군산 세무서장 채중석△전주 세무서장 전태호△나주 세무서장 나향미△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박병익△〃 조사2국장 윤영일△동대구 세무서장 김재환△서대구 세무서장 이영철△남대구 세무서장 이동찬△수성 세무서장 김광칠△김천 세무서장 배창경△영주 세무서장 김운걸△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호재△〃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손병환△서부산 세무서장 권순재△부산진 세무서장 김태우△해운대 세무서장 이준홍△동래 세무서장 황남욱△양산 세무서장 권승욱△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남영안△국세청(기획재정부) 강상식△국세청(금융위원회) 반재훈△국세청(외교부) 이인섭△국세청 지성 최진복◇초임세무서장△춘천 세무서장 한성옥 △영월 세무서장 정상배△강릉 세무서장 황문호△속초 세무서장 임지순△세종 세무서장 손영준△영동 세무서장 조성택△보령 세무서장 이효성△광주 세무서장 황정길△북전주 세무서장 박인호△순천 세무서장 이진우△여수 세무서장 이요원△포항 세무서장 신영재△안동 세무서장 우원훈△동울산 세무서장 배민규△마산 세무서장 김기영△통영 세무서장 김상철△진주 세무서장 최영호△제주 세무서장 이상원 ■한국표준협회 ◇승진△품질경영본부장 이경근△동아시아센터장 김중섭△교육지원센터장 한경희△표준협력센터장 정성욱△공공교육센터장 오선태△인천지역본부장 오세영△울산지역본부장 사우진◇전보△경영혁신본부장 권오성△인증본부장 박진성△인재개발원장 이상동△품질혁신센터장 김상석△제조혁신센터장 이상환△스마트혁신센터장 한대철△제조공개교육센터장 양선식△경쟁력향상센터장 김동철△충남북부지역본부장 이철희△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김상진△전북지역본부장 김상헌△KS교육지원센터장 유연택△KS인증센터장 박형수△인증개발지원센터장 김정현△에너지환경센터장 고호진△안전혁신센터장 이덕신△표준인증교육센터장 손미영△기업교육센터장 윤형근△평생교육센터장 김현균△표준R&D센터 정규희 ■두산그룹 ◇신규임원(상무) 승진 <㈜두산>△신은지△정진한△홍신표△홍영상△최용진 <두산중공업>△이병휘<두산인프라코어>△임정우△조재연△현정환△배균호 <두산밥캣>△정인수
  •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미국 워싱턴 DC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30일 밝혔다. 향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 10월 15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1개월만에 1억원을 돌파하고 11월 28일 2억원을 넘겼다”고 말했다. 성금 누적액은 2억 2268만 8342원이다. 향군본부 임직원의 모금액이 1600여만원이었고, 산하업체 2000여만원, 향군 각급회 1억 1500여만원, 참전 및 보훈단체 1600여만원, 기업 및 일반회원 3800여만원 등이었다. 최근 들어 기업 및 일반인 참여도 늘면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이 금일봉을 보내왔고, 한성중공업 등 기업들도 참여했다. 추모의 벽 건립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안의 ‘추모의 못’ 주변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000여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다음은 성금 기부자 명단(11월 15일~30일) □ 향군본부 임직원 배성대 300,000원, 한교출 300,000원, 최학래 200,000원, 박종학 100,000원, 김형수 100,000원, 손무현 100,000원, 안찬희 100,000원, 최준식 100,000원, 홍민 100,000원, 이상명 100,000원, 신동규 50,000원, 김종국 50,000원, 이숙경 50,000원, 박래혁 50,000원, 임명식 50,000원, 이상배 50,000, 강경원 50,000원, 장형기 50,000원, 조정휘 50,000원, 조철희 50,000원, 김영운 50,000원, 황은철 30,000원, 곽신권 10,000원, 김혜영 10,000원, 박민서 10,000원, 송필근 10,000원, 주인석 10,000원, 정명식 10,000원, 박경선 10,000원, 강우석 10,000원, 김중옥 10,000원, 김진석 10,000원, 박현미 10,000원, 이왕호 10,000원, 강경운 10,000원, 권태윤 10,000원, 김성규 10,000원, 문한조 10,000원, 우보리 10,000원, 임정락 10,000원, 고대현 10,000원, 김현종 10,000원, 박여진 10,000원, 성욱경 10,000원, 엄춘광 10,000원, 이수정 10,000원, 공승갑 10,000원, 조규호 10,000원, 조정일 10,000원, 진광진 10,000원, 최수경 10,000원, 최원준 10,000원, 황승원 10,000원, 이용재 10,000, 오경자 10,000원, 강치구 10,000원 □ 향군 산하업체 향우종합관리 - 향우종합관리(주) 1,510,000원 향군타워본부 - 향군타워임직원 365,000원 통일전망대 - ㈜통일전망대200,000원 □ 향군 각급회 서울시회 - 서울시회 4,030,000원 부산시회 - 신용길 100,000원, 기장군회 100,000원, 해운대구회 100,000원, 염봉준 50,000원, 심은정 50,000원, 서구회 30,000, 북구?사상구회 150,000원 경기도회- 경기도회 4,101,000원 광명시회 - 광명시회 360,000원 구리시회 - 구리시회 452,000원 하남시회 - 하남시회 1,000,000원 강원도회 - 정선군회 500,000원, 춘천시회 500,000원, 태백시회 500,000원, 인제군회 250,000원 대구시회 - 대구시회 2,481,280원 대전?충남도회 - 천안시회 5,000,000원, 금산군회 3,100,000원, 성대림 1,000,000원, 동구회 1,200,000원, 서천군회 1,000,000원, 대전?충남이사회 950,000원, 천안군회 헌우회 200,000원, 동구용전동회 100,000원, 유성구회 30,000원, 충북도회 - 청주시회 채수민 1,000,000원, 진천향군임원 340,000원, 보은군회 이사회 200,000원, 보은군청년단 100,000원, 청주시회 성안동 200,000원, 송석유 120,000원, 한용석 100,000원, 남일면 100,000원, 강서동 100,000원, 오송읍 100,000원, 최재문 50,000원 경북도회 - 경주시회 1,000,000원, 울진군회 강현덕 1,000,000원, 장흥군회 1,000,000원, 포항시회 이종엽 500,000원, 울진군회 300,000원, 문경점촌3동 200,000원, 문경가은읍회 200,000원, 홍순임 200,000원, 고령군회 144,000원, 청송군회 이사회 100,000원, 문경점촌5동 100,000원, 문경점촌2동 100,000원, 상주군회 변인주 50,000원, 문경점촌4동 50,000원, 이상인 10,000원, 배득찬 10,000원, 정기진 10,000원, 김주일 10,000원, 이병만 5,000원, 정상진 5,000원, 이종오 5,000원, 박승기 5,000원, 배한수 5,000원, 공대현 5,000원, 김태호 5,000원, 김상화 5,000원, 윤재웅 5,000원, 오세정 5,000원, 이재목 5,000원, 강경모 5,000원, 임주요 5,000원, 채성철 5,000원, 조현태 5,000원, 윤보영 5,000원, 한백병 5,000원, 서한수 5,000원, 김민수 5,000원, 김병철 5,000원, 김연출 5,000원, 김유태 5,000원, 봉화군회 정식 30,000원, 임병진 10,000원, 정현숙 10,000원, 영천시회 이성기 24,000원, 유운식 24,000원, 정병창 12,000원, 경산시회 김종근 12,000원, 백상현 12,000원, 방영택 12,000원, 이상우 12,000원, 황희문 12,000원, 박임택 12,000원, 김종수 12,000원, 이용운 12,000원, 김영길 10,000원, 최종담 10,000원, 이종호 6,000원, 김종완 6,000원, 조승래 6,000원, 박선미 6,000원, 포항시 이혁재 4,800원 경남?울산시회 - 함안군회 1,210,000원, 창녕군회 1,202,000원, 울산중구회 1,000,000원, 진주시회 1,000,000원, 김해시회 1,000,000원, 의령군회 김정수 1,000,000원, 경남고성군회 1,000,000원, 밀양시회 900,000원, 거창군회 740,000원, 통영시회 653,000원, 창원의창성산구회 630,000원, 마산시회 520,000원, 울주군회 500,000원, 거창군회 500,000원, 울산남구회 450,000원, 울산동구회 285,000원, 양산시회 200,000원, 창원시진해구회 150,000원, 밀양시회 김재희 100,000원, 진주시회 100,000원, 거제시회 박재운 100,000원, 아주동 100,000원, 상주면회 100,000원, 통영시회 197,000원, 황금부 10,000원, 울산동구회 89,000원, 통영시회 50,000원, 밀양시회 박찬동 20,000원, 밀양시회 오상경 20,000원 전북도회 - 전북도회 10,000,000원, 박지량 7,000,000원 광주전남도회 - 광주북구회 1,900,000원, 고흥군회 1,250,000원, 신안군회 1,111,000원, 하동군회 1,000,000원, 강진군회 1,000,000원, 광양시회 990,000원, 무안군회 810,000원, 구례군회 750,000원, 목포시회 사무국장 250,000원, 목포시회 행정과장 50,000원, 맹중겸 50,000원, 양유술 50,000원 □ 참전친목단체/유관단체 육종회 후원자 27명 3,200,000원, 기술행정사관총동문회 3,000,000원, (사)한국방위산업진흥회 1,000,000원, 아홉길사랑교회 1,000,000원, 여군협의회 이재순 1,000,000원, 정보동우회 1,000,000원, 이상돈 국회의원 금일봉, 육탄십용사 200,000원, 071-ROTC경주 200,000원, 순천검찰 이혜영 100,000원, 이상호 군사편찬연구소 100,000원, 무술지도사범전역회 100,000원, 월남찬전자예산지회 100,000원, 허원 50,000원,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50,000원, 월남참전대전동구회 서홍석 50,000원 □ 국회 : 이상돈 의원(바른미래당) 금일봉 □ 기업/일반회원 엔텍월드(주) 3,000,000원, 김홍철 한성중공업 2,500,000원, 용천종합건설(아산) 2,000,000원, AMERICA KOREAN VETERNAS 1,109,458원, 다원노무법인 최종치 1,000,000원, 임병립 900,000원, 법무법인 지평 200,000원, 김용주 444,400원, 강신혁 200,000원, 071-경주민속한우 200,000원이영하 200,000원, 송종희 파워아이엔티 200,000원, ㈜수소프트 100,000원, 김두환 100,000원, 김영애 100,000원, 김용규 100,000원, 김종진 100,000원, 박민정 100,000원, 위성철 100,000원, 대구노원동 100,000원, 지광준 100,000원, 우리은행 이상흡 100,000원, 이현재 100,000원, 전종철 100,000원, 박경수 100,000원, 변희성 100,000원, 김영호 80,000원, 백성호 60,000원, 최혜경군사편찬연구소 50,000원, 남광우 50,000원, 김미영 50,000원, 정장백 50,000원, 장석은 50,000원, 이사의 50,000원, 최순창육사7기 50,000원, 이창환 50,000원, 유인선 50,000원, 배문수 50,000원, KBS 이상근 50,000원, 박광준 30,000원, 김영자 30,000원, 김정택 30,000원, 박태순 30,000원, 박형남 30,000원, 박효기 30,000원, 천상현 20,000원, 최갑두 20,000원, 김동열 20,000원, 김민수 20,000원, 이광훈 20,000원, 조대성 20,000원, 김재겸 20,000원, 손은남 20,000원, 공상건 10,000원, 정문덕 10,000원, 서윤하 10,000원, 전석희 10,000원, 이기용 10,000원, 김봉건 10,000원, 현광식 10,000원, 황삼주 10,000원, 홍두선 10,000원, 허철산 10,000원, 한성방 10,000원, 최희대 10,000원, 최순창 10,000원, 최동안 10,000원, 주호정 10,000원, 전자열 10,000원, 이종정 10,000원, 이병옥 10,000원, 이백림 10,000원, 이동수 10,000원, 이건영 10,000원, 윤상철 10,000원, 유병현 10,000원, 엄경환 10,000원, 박형수 10,000원, 박창긍 10,000원, 박유래 10,000원, 김하영 10,000원, 김자일 10,000원, 강순향 10,000원, 강원봉 10,000원, 김영진 10,000원, 깅용림 10,000원, 한찬상 10,000원, 이봉황 10,000원, 안광원 10,000원, 이완준 10,000원, 김찬 10,000원, 백남선 10,000원, 설동균 10,000원, 공호성 10,000원, 강민지 10,000원, 박인숙 10,000원, 이종섭 3,000원
  •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 이규형 동성애 “이해 못한다”더니 ‘반전’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 이규형 동성애 “이해 못한다”더니 ‘반전’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이 앙숙 이규형을 구했다.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서는 유대위 유정우(정해인 분)가 해롱이 유한양(이규형 분)을 싫어하는 이유가 그려졌다. 유한양은 2상6방에서 모두의 무릎을 번갈아 베고 잤지만 유정우 만큼은 쉽사리 무릎을 내주려 하지 않았다. 유한양은 그런 유정우에게 “나 몸이 너무 아파서 그래. 무릎 좀 베고 자면 네 몸이 썩냐? 넌 내가 그렇게 싫으니?”라고 물었다. 이에 유정우는 “불편하다. 약 핑계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스킨십 하는 것 불편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유한양은 “너 아는구나”라며 유정우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눈치챘음을 알았고, 유정우도 “네”라고 순순히 인정했다. 이어 유한양이 “그게 싫어?”라고 묻자 유정우는 “이해 못합니다. 비난할 마음은 없는데 이해는 못합니다. 만약 제 친한 사람이 그렇다면 한 대 쳤습니다”라고 반감을 드러냈다. 이후 유한양은 조직폭력배를 주축으로 한 서부교도소 위험인물들의 타깃이 되며 위기에 빠졌다. 그들이 부잣집 아들이자 마약사범인 유한양을 알아보고 물주 삼으려 한 데 이어 교도소 내 약물거래가 들통 나자 감형을 위한 미끼로 유한양을 노린 것. 나과장(박형수 분)이 약물을 거래한 한 명만 더 대면 벌을 줄여 주겠다고 말하자 그들은 유한양에게 약을 먹여 꾸며내려 했고, 마침 금단현상으로 인해 의무실에 입원해 있던 유한양을 노렸다. 그들은 변비약을 먹고 의무실에 갔고, 다른 일을 꾸며내 보건의와 당직 교도관까지 빼돌리고 유한양에게 약을 먹이려 했다. 그런 유한양의 위기를 송담당(강기둥 분)과 함께 있던 유정우와 제혁(박해수 분) 일행과 함께 있던 팽부장(정웅인 분)이 동시에 눈치 챘다. 허나 팽부장이 헐레벌떡 의무실로 달려갔을 때는 송담당이 먼저 유한양을 구한 뒤였다. 유정우가 송담당에게 부탁해 한 발 앞서 일을 해결했던 것. 그렇게 유정우와 유한양이 한 발 가까운 사이가 됐고, 유한양은 형 보직해임 문제로 고민하는 유정우에게 “단순하게 생각해라. 이번 재심에 네 인생이 걸렸다. 형에게 미안하지만 옆에 있어 달라고 솔직하게 말해라”고 조언하며 한 발 더 다가갔다. 앙숙에서 절친으로 거듭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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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고위공무원△정책기획관 김태훈△고등교육정책관 김규태△대학학술정책관 박성수△직업교육정책관 김영곤△학교혁신정책관 최은희△교육복지정책국장 신익현△학생지원국장 정종철△평생미래교육국장 최은옥△교육부 오승현 홍민식◇부이사관△국정화진상조사팀장 최승복△사립대학정책과장 이재력△대학학사제도과장 강병구△전문대학정책과장 염기성△교육협력과장 최창익△미래교육기획과장 유지완△평생학습정책과장 권성연△학교안전총괄과장 유정기△교육통계분석과장 양창완△교육부 이윤홍△한국방송통신대 사무국장 최인엽△금오공과대 사무국장 이강국△장관비서실장 박대림△교육일자리총괄과장 고영종△교육기회보장과장 배동인△전남대 여수캠퍼스 행정본부장 정오채◇장학관△교육과정정책관 남부호△홍보담당관 안순억△교육과정정책과장 권영민△특수교육정책과장 이한우△동북아교육대책팀장 박종은△교육부 김대원 박희동 강순나 송달용◇서기관△국민소통지원팀장 정승화△기획담당관 김영진△혁신행정담당관 최성부△규제개혁법무담당관 오신종△국제교육협력담당관 김현주△교육국제화담당관 강정자△재외동포교육담당관 하유경△반부패청렴담당관 임용빈△고등교육정책과장 이해숙△국립대학정책과장 최수진△국립대자원관리팀장 이의석△사학혁신지원과장 김정연△대학재정장학과장 이강복△대입정책과장 송근현△산학협력정책과장 김우정△중등직업교육과장 최보영△전문대학법인팀장 안상훈△교원정책과장 장미란△교원양성연수과장 김형기△교과서정책과장 조훈희△교수학습평가과장 신미경△고교학사제도혁신팀장 이혜진△교육복지정책과장 김도완△지방교육재정과장 천범산△지방교육재정분석팀장 김태경△유아교육정책과장 권지영△방과후돌봄정책과장 박지영△학교생활문화과장 이상돈△학생건강정책과장 조명연△장애학생진로교육팀장 이홍열△융합교육팀장 정윤경△진로교육정책과장 송은주△이러닝과장 김석△교육부 이주희 문상연 김주연 오응석△서울과학기술대 최기수△한국방송통신대 김석권△국립특수교육원 신용갑△강릉원주대 김성겸 김종길△강원대 양승택 박정호△경북대 황경섭△공주대 신경현△군산대 유승완△목포대 김은수△부산대 최형장△전남대 고영훈△전북대 이창휴△충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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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KT에스테이트 경영기획실장 차재연◇상무 신규 선임△KT DS 이머징테크본부장 문상룡△나스미디어 광고본부장 박평권◇선임△BC카드 경영기획부문장 신광석△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 강국현◇전보KT SAT 사업총괄 임태성 ■현대산업개발그룹 ◇HDC현대산업개발△전무 육근양 권순호△상무 박상일 장경일△상무보 김동진 황종홍 나성근 김의성 배영선 정상민 김풍년◇HDC현대EP△상무 채경석△상무보 김태상 김상수◇HDC아이콘트롤스△상무 최익훈△상무보 김영유◇HDC현대아이파크몰△이사 서일엽△이사대우 한희권◇HDC아이서비스△상무보 최용준◇HDC아이앤콘스△상무보 최원석◇HDC영창뮤직△상무보 김병철 ■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IDT△전무 고석남△상무 이찬성◇에어서울△대표이사 부사장 조규영◇아시아나에어포트△대표이사 전무 오근녕◇금호리조트△대표이사 전무 김현일◇금호고속△부사장 정희기△전무 이계영 이송호△상무 오종회 채형옥◇금호건설△부사장 이동학△전무 양성용 조완석△상무 문왕현 박한철 서원상 최종원 최준희◇아시아나항공△부사장 김광석△전무 기철 김영헌△상무 김광석 김광현 안효경 오윤규 이강현 최재국◇에어부산△상무 김재수◇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전무 서현재◇T&1△상무 이관형◇AH△상무 장회식◇KR△상무 이상현◇KO△상무 선종록◇AO△상무 박정교◇STM△상무 김성철◇KI△상무 남경윤 ■KB금융지주 ◇신규 선임△CIB총괄 전무 오보열△리스크관리총괄 상무 신현진△글로벌전략총괄 상무 조남훈△HR총괄 상무 권순범◇승진△준법감시인 전무 임필규△내부감사담당 전무 조영혁 ■KB국민은행 ◇부행장 전보△영업그룹총괄 오평섭△WM그룹총괄 박정림△경영지원그룹총괄 전귀상◇전보△데이터전략본부 전무 박영태△경영기획그룹 상무 이재근△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상무 성채현△기관영업본부장 김동현△아웃바운드사업본부장 허진△업무지원본부장 구승열◇전무 승진△CIB고객그룹 오보열△여신그룹 이계성△리스크관리그룹 서남종◇상무 승진△개인고객그룹 이환주△IT그룹 이우열△자본시장본부 하정△외환사업본부 이길성△정보보호본부 권혁운◇본부장 승진△전략 허상철△스마트고객 변기호△여신심사 김태구△IT 이지애△HR 이기노◇지역영업그룹대표 승진△강서·양천 김명원△동부 정회철△북부 조순옥△중부 정순학△경기북 한형구△경기중앙 이창길△경서 김교란△경북 강석곤△대전·충남 김운태△충북 윤증근△광주·전남 이승재△전북 한상견◇지역영업그룹대표 전보△강남 신선균△강동 박형수△남부 신덕순△서초 김영연△영등포 김청겸△중앙 김환국△강원·경기남 양재영△경수 공승배△인천 정기영△인천북·부천 송인성 ■KB국민카드 ◇전무△영업본부 이몽호△금융사업본부 김능환◇상무△기획본부 박성수△IT본부 이동욱△소비자보호본부 김명원△준법감시인 김기엽 ■KB증권 ◇전무 승진△파생상품영업본부장 김선창◇신규 선임 <부사장>△IB부문장 오보열<전무>△정보보호본부장 이민수<상무>△연금사업본부장 박승권△고객지원본부장 배인수 ■KB손해보험 ◇전무 승진△개인영업부문장 이화성△경영관리부문장 박경희◇상무 신규 선임△부산본부장 서홍규△장기상품본부장 오영택△자동차보상1본부장 서명희△인사총무본부장 박청△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리스크관리본부장 인혜원△보험리스크관리실장 전점식◇임원 보직 변경△전략영업부문장 겸 제휴영업본부장 전무 김대현△개인마케팅본부장 상무 한동석△경인강원본부장 상무 이공재△대구본부장 상무 조흠준△법인영업부문장 상무 남상준△법인영업1본부장 상무 허봉열△법인영업3본부장 상무 강성훈△GA본부장 상무 장형△준법감시인 상무 김혜성 ■KB손해사정 ◇상무 신규 선임△경영지원본부장 조찬형◇임원 보직 변경△자동차보상1본부장 상무 고낙현 ■KB손보 CNS ◇전무 승진△대표이사 겸 업무본부장 엄성만◇상무 신규 선임△경영지원본부장 김경애 ■KEB하나은행 ◇부행장 승진△글로벌사업그룹 지성규△리스크관리그룹 황효상◇전무 승진△기업사업본부 김인석△경인영업본부 박의수△소비자보호본부 백미경△경영기획그룹 이승열△영업지원본부 정석화◇본부장 승진△정보보호본부 김동건△부산영업본부 김영철△변화추진본부 서일범△대전세종영업본부 이무성△외환사업단 조종형△강남영업본부 조현철△송파영업본부 채규갑△중앙영업본부 한백규◇전무 전보△경영지원그룹 겸 HR본부 강성묵△IB사업단 배기주△여신그룹 박승오△기업영업그룹 박지환△소비자브랜드그룹 안영근△중앙영업그룹 이호성◇본부장 전보△동부영업본부 강대영△글로벌영업2본부 권호상△남부영업본부 김남희△영등포영업본부 김성엽△구로영업본부 김원형△ICT본부 박근영△WM사업단 박세걸△디지털금융사업단 박하용△경기영업본부 성만용△글로벌사업그룹소속 이문성 ■SH수협은행 ◇특정업무전담본부장△정보보호본부장 이충렬△신탁사업본부장 박장환◇부장 승진△세종지점 이해균△IT지원부 강인범△심사부 주성윤△인사총무부 오미석△감사부 최임수△오금동지점 이미혜△동탄지점 최계정△영등포지점 김정만△홍대역지점 임규창△전남지역금융본부 윤창식△강남금융센터지점 장현규◇팀장 및 지점장 승진△개인금융부 이동우△IT지원부 진정숙△심사부 박윤서△IT개발부 남백연△IT개발부 이창덕△리스크관리본부 서문숙△감사부 박광일△중부금융센터 김도경△중부금융센터 김민철△뚝섬역지점 성기환△양재역지점 강일귀△위례지점 이재만△강서시장지점 최동국△청라지점 변철미△상무역지점 류수중△순천지점 김문형△포항지점 김경배△울산지점 김완석◇광역본부장△동부광역본부장 김영갑△남부광역본부장 최정수△서부광역본부장 사공대창◇부서장△기업금융부장 장현규△인사총무부장 임동훈△글로벌외환사업부장 김근수△디지털금융부장 박해영△고객자산관리부장 금창윤△디지털개발부장 한상우△금융소비자보호단장 강정식△여신관리센터장 김재현
  •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PD “각자의 인생 이야기 촘촘하게 펼쳐질 것”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PD “각자의 인생 이야기 촘촘하게 펼쳐질 것”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매주 수목 ‘슬요일’ 열풍이 불고 있다.14일 목요일 밤 9시 10분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 8화가 방송된다. 앞서 13일(수) 방송된 7화는 남녀 2049 타깃 시청률 평균 4.2%, 최고 4.8%로나타나며 또 다시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4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가구 시청률도기 평균 6.4%, 최고 7.5%로 다시 한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14일 방송하는 8화 방송을 앞두고, 연출을 맡은 신원호PD는 “주인공 김제혁부터 고박사, 유대위 그리고 목공장의 취준생까지 누구 하나 빼 놓지 않고 짜임새 강한 스토리가 펼쳐져 시청자들이 몰입하며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훌륭한 모자이크처럼 촘촘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8화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고박사(정민성 분)이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지만 법무부 행정감사 때문에 외부진료에 나가지 못하는 위기의 상황이 그려졌다. 고박사를 걱정하는 2상6방 재소자들에게 나과장(박형수 분)은 차가운 얼굴로 “전에도 이런 식으로 쭉 외진 나가고 그랬습니까?”라며 다그쳤고, 이에 장기수(최무성 분)가 “고박사씨는 꾀병부리고 그럴 사람 아닙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심한 통증을 느낀 고박사가 또 한번 쓰러지고 제혁(박해수 분)이 다급하게 팽부장(정웅인 분)을 찾으며 도움을 요청하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불침번 기록지를 전해 받은 유대위(정해인 분)의 형은 사건 당일의 진실을 찾기 위해 중대원들을 찾아간다. 예고에서는 또 제혁과 목공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재소자 취준생 김민성(신재하 분)의 이야기도 엿보여 눈길을 끈다. 예고에 따르면 그 동안 목공장에서 성실히 일하며 지난 방송에서는 손까지 다쳤던 취준생이 가석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혁과 마주한 취준생은 “살면서 이런 대우를 다 받아보고, 감사합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어, 절망한 듯한 취준생의 얼굴 위로 “내보낼 명분이 있어야 할 명분이 있어야 하니깐 편지를 써서 제출하세요”라는 나과장의 말과,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봐요”라는 제혁의 목소리가 들리며 어떤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인기비결은 주인공 김제혁은 물론, 장기수, 고박사,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한양(이규형 분), 유대위, 법자(김성철 분) 등 재소자들부터 이준호(정경호 분), 팽부장, 나과장, 송담당(강기둥 분) 등 교도관들까지 서부교도소를 둘러싼 인물들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운데, 각각의 사연들이 흥미롭게 진행된다는 점. 여기에, 교도소 밖 인물들도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제혁의 전 여자친구 지호(정수정 분), 제혁의 여동생 제희(임화영 분), 준호의 동생 준돌(김경남 분)까지, 어느 한 명 빼놓지 않고 각각의 인생 이야기가 촘촘한 구성을 자랑하며 한 편의 오케스트라 같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신원호PD는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 그리고 이를 연기하는 다양한 배우들이 이번 드라마의 강점”이라며 “시청자들이 큰 틀에서 좋은 모자이크, 굉장히 훌륭한 블랙코미디를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를 봤다고 느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매회 주인공 김제혁의 험난한 교도소 적응기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부활을 꿈꾸는 스토리는 물론, 제혁을 둘러싼 개성강한 캐릭터들의 다양한 인생이야기가 펼쳐지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매주 수목을 ‘슬요일’로 만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8화는 14일(오늘) 밤 9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금요 포커스] 우리에겐 혁신의 DNA가 있다/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금요 포커스] 우리에겐 혁신의 DNA가 있다/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최근 ‘소득 주도 성장’에 이어 ‘혁신 성장’이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미클스웨이트와 울드리지가 쓴 ‘제4의 혁명’이란 책을 보면 지구촌 정부들은 자신들이 처한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혁은 물론 정부 자체를 혁신하고 있다고 한다. 스웨덴이나 싱가포르를 롤모델 삼아 보다 나은 정부가 되기 위한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데 우리 정부도 이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새로운 국가의 탄생이야말로 경제적 선택을 제약하는 제도적 환경을 바꿈으로써 경제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해 방영된 TV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과 이방원은 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의 개국을 놓고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경제사학자 김재호 교수의 책 ‘대체로 무해한 한국사’에 따르면 조선왕조 개창을 주도한 ‘신흥사대부’는 고려왕조 지배층인 ‘문벌귀족’과 경제적 기반이나 정치적·사상적 지향점이 크게 달랐다. 과전법에 의한 대토지 소유 개혁, 귀족 타파 및 양천제(良賤制)로의 신분제 개편, 능력 본위의 관리선발제도인 과거제 강화, 농본주의 및 3년마다의 호구조사 등을 통해 경제적 변화를 이끌어 내 조선왕조가 518년이나 지속될 기틀을 닦았다고 한다. 실제 삼국이 통일된 7세기경 200만명이던 인구가 2배가 되는 데 600년 이상 걸렸는데, 1392년 555만명에서 1600년 1172만명으로 조선 건국 이후 불과 200여년 만에 인구가 2배가 됐다. 경지 면적도 1392년 80만결에서 1432년 171만결로 40년 만에 2배가 됐다. 이후 우리나라는 4대 사화와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을 겪으면서 경제·사회가 피폐해졌지만 성리학(유교) 교조주의에 빠져서 1750년대 ‘대분기’의 중요한 시기를 놓쳤다. 급기야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는 자력에 의한 산업화와 근대화에 실패해 일제 식민지로 전락했다. 그러나 1876년 개항한 후 86년이나 지난 1962년에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시작했음에도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 1980년대 초에는 높은 물가를 잡고 안정 성장 기조로 경제 체질을 변경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10월 발간된 부즈 앨런 해밀턴의 ‘21세기를 향한 한국 경제의 재도약’ 보고서가 한국 경제에 대해 ‘행동은 없고 말만 무성했다’고 비판했음에도 우리는 금융·기업·노동·정부의 4대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최근에도 정부의 혁신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2014~2016년)과 노동·공공·교육·금융의 4대 개혁을 추진했다. 기획재정부는 2012년, 2015년에 이어 제3기 중장기전략위원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 사회자본 등 3대 과제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새 정부도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면서 수출 주도 성장의 대안적인 성장 모델로 소득 주도 성장론에 이어 혁신 성장론을 제시하면서 연말까지의 주요 대책 발표 일정을 공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됐고, 며칠 전에는 민간 주도의 혁신 역량을 결집하고 국민·시장과 소통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경제 철학의 전환’을 통해 노동의 자유, 토지의 자유, 투자의 자유, 왕래의 자유라는 네 가지 구조 개혁을 ‘패키지 딜’로 추진하는 ‘슘페터식’ 성장 정책의 실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런데 많은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우리에게는 국가 전략과 미래 비전을 만들 능력은 충분하고도 넘치지만, 이를 구체화하고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의사 결정과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역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선조로부터 미래를 대비하고 필요한 혁신을 해낼 DNA를 ‘이미’ 물려받은 우리가 이념적 갈등과 논쟁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를 가시적으로 만들어 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만 있다면 혁신 성장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PD “연기神 배우 집결, 오케스트라 완성될 것”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PD “연기神 배우 집결, 오케스트라 완성될 것”

    올 하반기 tvN에서 방송될 신원호 PD의 신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연기 神’들의 총집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할 것 없이 장르를 넘나들며 업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 특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대본 리딩을 출연자 그룹별로 나눠 진행할 만큼 등장 인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등장인물에 명품 배우들을 캐스팅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난 17일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김경남, 이규형, 박호산, 강승윤, 김한종, 정민성, 주석태, 김성철, 이호철, 정재성, 최연동, 강기둥, 안상우, 박형수, 이훈진, 김기남, 안창환, 이도겸, 신재하 등 업계를 주름잡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감옥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재소자, 교도관, 주인공의 가족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 배우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본 리딩 현장의 몰입도를 높여갔다. 연극배우 김경남은 극중 엉뚱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최근 ‘비밀의 숲’에서 범인 윤과장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규형은 허당끼 넘치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 강승윤은 극중 활달한 경상도 남자 역할을 맡아, 맛깔나는 사투리를 선보인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응답하라 1994’에서 취객으로 출연해 ‘씬 스틸러’로 손꼽힌 김한종을 비롯해, ‘오빠 생각’ ‘극비수사’ ‘검사외전’ 등 다수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호철, 최근 OCN 드라마 ‘듀얼’에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주석태, 영화 ‘내부자들’ ‘신세계’를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준 정민성,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한 바 있는 영화배우 박형수 등 출연 배우들의 남다른 연기력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신원호 PD는 “훌륭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멋있는 오케스트라가 완성될 것”이라며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해수, 정경호와 성동일, 최무성, 정웅인, 유재명, 정수정, 임화영 등 앞서 공개된 배우들과 더불어 연극·영화 출신 명품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드라마로, 하반기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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